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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A7 2022년 10월 1일 토요일

지만,

수개월을 다 중 노출해 찍은 ‘울트라딥필드’ 사진을 훌쩍 넘어섰다.  지난 1일에는 첫 번째 외계행성 이미 지를 공개했다. ‘HIP 65426b’으로 불리 는 이 행성은 지구에서는 빛의 속도로 385년을 달려야 도착할 수 있는

항성 앞을 지나갈 때 망원경에 장착된 분광기가 행성의 대 기를 통과하는 항성의 빛을 찍는 방법이 었다. 이때

A8 종합 2022년 10월 1일 토요일 제17675호 40판 2022년 9월 27일 화요일 B7전문기자 리포트 우주 베일 벗기는 제 <인류 최대 우주망원경> 임스웹, 외계생명체까지 찾아낼까 반투명 유리구슬이 빛을 발한다면 이런 모습일까. 칠흑의 우주에 떠 있는 천체 하나가 마치 영혼의 흔적인 듯 영롱한 흰색 빛을 내뿜는다. 둘레엔 두 줄 고리 가 선명하다. 그 너머엔 태양계 행성의 위성 중 가장 크다는 트리톤이 여덟 갈 래 푸른색 ‘회절 스파이크’ 모습으로 등 장한다. 나머지 15개 위성 중 6개도 조 그만 흰 점의 모습으로 떠 있다. 마치 손 으로 정교하게 그려낸 듯한 이 천체의 정체는 넵튠(Neptune), 즉 해왕성이다.  지난해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지 구를 떠나 150만㎞ 떨어진 라그랑주 포인트 L2지점에 정착한 제임스웹우 주망원경(JWST)이 근적외석 카메라 (NIRCam)로 찍어 지구로 보내온 사진 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22일(한국시간) 해왕성 사진을 공개하 면서 “웹이 수십 년 만에 해왕성의 고리 를 가장 선명하게 포착했을 뿐 아니라 이 거대 얼음행성을 완전히 새로운 관점 으로 잡아냈다”고 평가했다. 130억 광년 떨어진 초기 운하  태양계의 마지막 행성, 지구~태양 간 거리의 약 30배 거리(태양에서 약 45 억㎞)로 떨어져 있는 해왕성의 모습이 자세히 찍힌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89년 보이저 2호가 해왕성을 근접 비 행하면서 메탄으로 뒤덮여 온통 푸른색 으로 빛나는 모습을 고화질로 찍어 보 내왔다.  둘의 차이라면 보이저 2호에 달린 카 메라는 광학, 즉 가시광선으로 해왕성 을 관측했다면, 제임스웹은 사람의 눈 에 보이지 않는 적외선을 이용했다는 점 이다. 적외선은 파장이 더 길어 행성의 고리처럼 어두운 물체에 대해 더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인류 최대 적외선 우주망원경인 제임 스웹이 우주의 비밀 보따리를 하나씩 풀어내고 있다. 천문학자를 비롯한 과 학자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제임스웹이 사진을 보내올 때마다 경탄을 금치 못 하고 있다. 지난 7월 처음 공개한 사진부 터 충격이었다. 지구에서 46억 광년 떨 어진 은하단 SMACS 0723을 중심으로 130억 광년 떨어진 초기 우주 은하들이 함께 나타났다. 12시간 반의 노출이었
허블 우주망원경이
먼 우주 에 있다. 목성보다 12배나 크지만, 태어 난 지는 1000만~2000만년 정도밖에 되 지 않는 ‘아기 행성’이다. 행성은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한다. 태양처럼 빛을 내는 항성(별)의 빛을 반사할 때야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태양계 밖의 외계행성의 경우 지금까지 항성의 앞을 가리며 돌 아나갈 때 항성의 빛이 변화하는 것을 포착하는 방식으로 그 존재를 파악했 다. 하지만 초고성능의 적외선 우주망 원경인 제임스웹은 달랐다. 코로나그래 프라는 장비를 이용해 항성의 빛을 제 거하는 방법으로 항성보다 1만배나 어 두운 외계행성을 찍을 수 있었다.  제임스웹은 지난달 26일에는 지구에 서 약 700광년 떨어진 WASP-39b 라는 외계행성에서 이산화탄소를 발견했다. WASP-39b 행성이
통과된 빛은 대기의 성분에 따라 제임스웹의 분광기에 여러 가지로 다르게 포착된다.  임명신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는 “제임스웹이 대기 구성성분에서 산소나 메탄 성분을 대량으로 발견되면 인류는 처음으로 생명체가 살고 있는 외계행성 을 발견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코스 모스의 저자 칼 세이건(1934~1996)은 지구 외 또 다른 행성에 지적 생명체가 존재하고 있고 인류는 머지않은 미래 그 외계 생명체와 만날 수도 있다는 것을 시사한 바 있다. 미지의 블랙홀, 그 기원을 풀까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은 이외에도 지 난 3개월간 오로라가 빛나는 목성의 모 습, 별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타란툴라 성운, 독특한 수레바퀴 모양의 카트휠 은하, 별들의 요람이라 불리는 용골자 리 대성운 등 기존 우주망원경으로는 찍을 수 없거나, 관측할 수 있다 하더라 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먼 천체의 모 습을 선명하게 찍어 전송해왔다.  제임스웹 망원경은 앞으로 또 어떤 천 체의 모습을 보내올까. NASA에 따르면 제임스웹이 풀어줄 우주 비밀은 이제부 터가 시작이다. 지금까지 우주천문학은 은하가 형성되기 시작한 우주 역사의 시 대를 아직 관찰하지 못했다. 은하의 중 심에 있다는 초대질량 블랙홀이 생겨난 이유도 알지 못한다. 우주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암흑물질이나 암흑에너지 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이 모두가 제임 스웹이 풀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다.  양성철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은 “올해 말까지 제임스웹이 보여줄 천 체는 NASA가 지난해 말까지 전 세계 과학자들로부터 받은 연구계획서 중 엄 선한 것”이라며 “올해는 제임스웹의 뛰 어난 성능을 보여줄 수 있는 대중적 주 제가 주로 채택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임스웹의 성능에 걸맞은 연구 주제 는 올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관측되고 실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joonho@joongang.co.kr 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의 근적외선 카메라로 찍은 태양계 마지막 행성 해왕성의 모습.  독특한 수레바퀴 모양의 카트휠 은하.  3중 필터 처리 된 근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한 목성 사진에는 북극과 남극 등 고위도 지역에 나타난 오로라가 또렷하게 잡혀있다. [사진 미국 항공우주국] 최준호의 사이언스& 과학&미래 전문기자논설위원 NASA, 적외선 사진 석달째 공개 중 해왕성 고리 선명하게 찍는 성과 분광기로 외계행성 CO2도 발견 산소·메탄 포착 땐‘제2 지구’가시권 제임스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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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예술에는 궁극적으로 철학이 있어야 한다. 철학은 철학대로 창백해졌다. 뜨거운 피, 진동과 율동이 필요했다. 그걸 음악으로부터 수 혈받았다”는 최 교수의 말을 듣고 ‘나 혼 자 듣기는 아깝다’고 생각한 게 ‘노자와 베토벤’까지 이어졌다고 했다. “논어에 나 오는 ‘흥어시(興於詩) 입어례(立於禮) 성 어악(成於樂)’, 즉 시로 흥을 돋우고 예 를 가지고 반듯하게 세워 음악으로 완성 한다는 공자 말씀을 들려주셨죠.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게 음악을 하는 이유였어요. 음악을 듣는 사람 스스로의

연주가들의 웰빙 페스티벌이죠. 일주일 리허설하며 그 곡을 파고들면 ‘제대로 경 험했구나’하고 느끼게 돼요. 뭔가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단체로 산책을 나가요. 자 연에서 영감을 받으면 ‘아 이거였구나’하

2022년 10월 1일 토요일 문화 한류와 K컬처로 대표되는 우리 문화 역량이 부산으로 총 집결 중이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다. 다음 달 15일엔 방탄소년단(BTS)의 콘서트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다. K클 래식도 움직인다. 부산국제클래식음악제 (BICmf)가 내년 출범한다. 이에 앞서 11월 16일부터 25일까지 부 산문화회관과 누리마루APEC하우스에 서 프리콘서트를 연다. 축제를 만들고 있 는 국립부경대 석좌교수 오충근(62) 예 술감독과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36) 수 석예술부감독을 만났다. 두 음악가에겐 부산 출신 바이올린 전공자라는 공통점 이 있다. 오충근은 부산시향 최연소 악 장과 KBS교향악단 제1바이올린 주자를 역임했고 현재 부산심포니 상임지휘자다. 2001년 비에냐프스키 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를 한 한수진은 유튜브 채널 ‘또모’를 통해 클래식 스타로 떠올랐다. 이번 프리콘서트의 슬로건은 ‘대전환 그리고 포용’이다. 오 감독은 “클래식 음 악은 기존 세대와 새로운 세대 간의 협 조가 절실한 콘텐트다. 패러다임의 전환 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올리스트 김규 현(노부스콰르텟 비올리스트), 클라리네 티스트 백동훈(유라시아오션필하모닉오 케스트라 수석) 등이 예술부감독으로 참 여하고 이경선(바이올린), 김상진(비올라), 송영훈(첼로), 손정범(피아노), 송지원(바 이올린) 외에 임윤찬의 스승인 손민수(피 아노)도 참가한다. 오 감독은 음악계 발전을 위해 세대교 체를 강조했다. 젊은 연주자들을 예술부 감독으로 포진시킨 이유에 대해 “지금 클 래식 음악계의 젊은 세대는 탁월하다. 기 존의 방식, 나이가 들어서 완성되는 방식 을 탈피해서 젊은 세대가 주역이 돼야 한 다. 경험을 빨리 쌓게 하고 도와준다면 미래엔 폭발적인 힘을 갖출 것”이라 했다. 한수진 수석예술부감독은 “페스티벌이 많지만 정신없는 연주의 소용돌이 속에서 과정을 즐기지 못하기 일쑤다. 부산 바다 는 특별하다. 신비함, 푸근함, 위안을 준 다. 세계 각국에서 온 연주자들이 힐링하 며 영감을 얻고 청중을 다른 세계로 데 려가는 음악의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본 다”고 말했다. 자발적인 감동에는 모든 것을 완성하는 힘이 있는 거죠.” 한 부감독은 롤 모델로 삼는 페스티벌 로 영국 땅끝마을 랜즈엔드에서 열리는 프러시아 코브(IMS Prussia Cove)를 들 었다. 첼리스트 스티븐 이설리스가 이끄 는 음악 축제다. “리허설 기간이 충분한
고 반짝이는 순간이 오죠. 부산국제클래 식음악제도 연주자 스스로 성장하는 페 스티벌, 아티스트들이 함께 행복한 페스 티벌이 됐으면 합니다.” 류태형 객원기자·음악칼럼니스트 ryu.taehyung@joongang.co.kr 부산국제클래식음악제 내년 출범 부산 출신 오충근·한수진 등이 꾸려 “세계 연주자들 부산에 매료될 것” 11월 16일부터 열흘간 프리콘서트 부산엑스포 힘 보탠다, BTS 이어 K클래식 축제 부산국제클래식음악제의 오충근 예술감독(위)과 한수진 부감독. “젊은 세대가 기량을 펼치는 음악제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오 감독은 부산지역 클래식 음악계에 몸담아왔지만 “부산이 문화적으로 낙후 된 건 사실”이라고 뼈아픈 지적을 했다. “ 부산이 6·25 때 전국의 피난민을 품어 안 다 보니 맨손으로 온 그분들이 먹고 사는 문제가 우선시 될 수밖에 없었다”며 “이 제 세상이 바뀌었다. 물질적 풍요 속에서 정신적인 풍요를 생각할 때다. 인문학과 클래식 음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 했다. “지금 부산 클래식은 백지상태입니 다. 우리 세대가 가진 생각은 낡았습니다. 지금 젊은 연주자들은 저희 때와는 비교 할 수 없는 경험치를 쌓고 있어요.” 오 감독은 7년 전 철학자 최진석 서 강대 명예교수와의 만남이 변화를 추구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그 는 최 교수와 토크 콘서트인 ‘노자와 베 토벤’ 공연을 함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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