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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78호 2022년 4월 20일 수요일 A
The Korea Daily
캐나다 55% "이미 대유행 최악 상황 지나갔다" 바이러스 감염 두려움에 대해 반반 정신 건강이 나빴다 대답은 18%로 캐나다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이 이제 어느 정도 지나갔다고 보는 생각이 높 지만 감염에 대해서는 아직도 두렵게 느끼는 비율이 절반에 가까웠다. 설문조사 기관인 Leger가 19일 발 표한 최신 조사결과에 따르면, 캐나 다에서 코로나19 최악의 상황이 이미 지나갔다고 보는 의견이 55%였다. 반 면 현재 진행형이라는 대답은 14%, 그 리고 앞으로 다가올 것이라는 대답도 14%였다. 지난 2월 7일 조사에서는 이미 지나 갔다는 의견이 46%였는데 이번에 9% 포인트가 더 높아졌다. 아직 오지 않 았다는 의견은 12%에서 이번에 2% 포인트가 높아졌다. 현재 진행 중이라 는 대답은 21%에서 7% 포인트가 하 락했다. 각 주별로 보면 BC주는 지나갔다 가 55%로 온타리오주와 대서양연해주
45%에 이어 3번째로 낮았다. 반면 아 직 오지 않았다는 의견은 13%로 알버 타주의 9%에 이어 가장 낮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있느냐는 질문에 매우 두렵다가 11%, 다소 두렵다가 34%로 합쳐서 44%였다. 반면 별로 두렵지 않 다는 27%, 전혀 두렵지 않다가 18% 로 합쳐서 45%로 비슷했다. 이미 바 이러스에 노출됐다는 비율은 9%였다. 주별로 보면 BC주는 두렵다는 비율 이 46%로 두렵지 않다는 비율 44%에 비해 높았다. 대유행 기간 동안 정신건강 관련해 서 매우 좋다는 13%, 아주 좋다는 25%, 그리고 좋다가 42%였다. 그리고 나쁘다가 14%, 그리고 아주 나쁘다가 4%로 각각 나왔다. BC주는 매우 좋다는 6%, 아주 좋다 는 29%로 나왔다. 반면 아주 나쁘다 가 5%, 나쁘다가 12%로 각각 나왔다.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질문에서 아무 증상이 없
었다는 대답이 8%였다. 아주 미약한 증상이 57%로 가장 많았고, 심했지만 일상생활이 가능했다가 14%, 입원을 했다가 1%로 각각 나왔다. 주별로 보면 BC주는 아무 증상이 없었다가 16%로 전국 평균에 2배에 달할 정도로 많았다. 약한 증상을 경 험했다는 48%로 다른 주에 비해 낮은 편에 속했다. 반면에 심각해 누워있거 나 입원을 한 비율은 23%로 전국 평 균보다 높았다. 즉 BC주에서는 아주 심하거나 아주 약했다고 양분화 됐다. 이번 설문에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비율은 22%로 나왔다. 감염 경험 응 답 비율에서 BC주는 19%로 전국에서 가장 낮게 나왔으며, 대서양 연해주 는 21%, 퀘벡주는 24%, 온타리오주는 20%, 마니토바/사스카추언주는 21%, 알버타주는 29%로 나왔다. 이번 조사는 8일부터 10일까지 1538 명의 캐나다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됐 다. 표준오차는 ±2.5%포인트이다. 표영태 기자
BC주민 운전 중 휴대폰 사용에 엄벌 요구 1회 단속에 총 패널티 금액 620달러 "적당하다" 2배로 처벌 금액 올리는데 동의한다 의견 55% BC주민은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크고 이에 따라 처벌을 강화하자는 데에도 대체 로 동의했다. 설문조사전문기업인 Research Co.가 19일 발표한 최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운전 중 휴대폰 사용 시 총 620달러 상 당의 경제적 패널티를 주는 것에 대해 적당하다고 대답한 비율이 56%로 나 왔다. 너무 낮다는 24%, 그리고 높다가 15%로 각각 나왔다. 운전 중 휴대폰으로 이메일을 받거나 텍스트를 보내거나 전자 기기를 다룰 경우 368달러의 위반 벌금 고지와 함 께 4점의 벌점으로 252달러의 보험 페 널티가 발생한다. 이렇게 첫 1회 위반
으로 총 620달러의 경제적 손해를 입 게 된다. 연령별로 보면 나이가 적을수록 적당 하다고 봤다. 18-34세는 61%가, 35-54 세는 55%, 그리고 55세 이상은 52%였 다. 반면 너무 낮다고 보는 관점에서는 나이가 많을수록 더 높았다. 지역별로 보면 남부BC가 73%가 적 당하다고 본 반면 북부BC와 밴쿠버섬 은 54%로 가장 낮았다. 메트로밴쿠버 는 55%, 프레이저밸리는 58%로 나왔 다. 현재보다 경제적 손실을 2배로 늘려 1240달러로 하자는 의견에 대해 강한 지지가 31%, 대체로 지지가 24% 등 총 55%가 지지를 표했다. 반면 강한 반대
와 그냥 반대를 합쳐 38%로 나왔다. 1년 간 운전면허 정지에 대해서는 52%가 찬성을, 그리고 41%가 반대를 했다. 상습적인 위반자에게는 전자 기기를 압수하자는 의견에 강한 지지가 38%, 대체로 지지가 26%였으며, 대체로 반대 가 13%, 그리고 강한 반대가 15%로 각 각 나와 역시 불이익을 주자는 의견에 더 높은 지지를 보냈다. 지난달 운전 중에 휴대폰 사용을 목 격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46%가 그 렇다고 대답했다. 지역별로 보면 메 트로밴쿠버가 43%로 북부BC와 함께 상대적으로 낮았다. 반면 밴쿠버섬은 59%로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는 4월1일부터 5일까지 650명 의 BC주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준 오차는 +/- 3.9%포인트였다. 표영태 기자
봄, 나들이 계절을 맞아 안전벨트미착용-과속 주의
봄철을 맞아 많은 차들이
도로로 나오고 있는데, 곳곳에서 과속과 안전벨트 미착용, 그리고 휴대폰 사용 단속이 벌어지 고 있어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버나비RCMP는 지난 15일 버나비마운틴 도로에서 안전벨 트 미착용 단속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검문을 통해 총 17명의 운전자와 동승자를 안전벨트 미착용 위반으로 단속했다. 또 3명의 운전면허미소지자도 적발했다. 이중에는 가짜 운전면허증 을 소지한 1명도 포함됐다. 또 코퀴틀람RCMP는 3월에 과속 단속을 실시해 총 158건의 티켓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제한 속도를 2배 이상 위반한 차량 5대는 운행 정지 당했다.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