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사회
2022년 3월 16일 수요일
밤새 불 켜고 주무시나요? 당뇨·심장병·비만 옵니다 안내 : (604)544-5155
The Korea Daily
미국 하버드 의대 등 연구팀 논문
COPYRIGHT 2022
제4959호 2022년 3월 16일 수요일 A
고 일어난 아침에 인슐린 저항성을 측정
주말 3일간 BC 코로나19 사망자 14명 발생 밝게 잔 그룹, 어둡게 잔 그룹보다 한 결과, 희미한 조명 조건에서 지낸 그룹
에서 최대 4%까지 낮은 것으로 나타났 일일 수는 100명 대까지 혈당 확진자 조절 인슐린에 저항성 커져 하락 보여 다. 인슐린 저항성은 공복 혈당과 기상 20 부스터샷 비율은 0.3% 포인트 심장 박동수도 높아 심혈관 위험증가에 그쳐
분 후에 채취한 인슐린 샘플로부터 계산 했다. 인슐린 수치는 조명에 노출된 그룹 BC주의 방역 수칙이 일부 완화된 주말 카추언주와 뉴브런즈윅, 노바스코샤 주가 강하지 않은 조명이라도 불을 켜고 잠을 일일 에서 발표를 더 높았는데, 이는 인슐린 저항성이 하고 있지 않아 그보다 많 확진자 수는 점차 하향 안정세를 보이지 잘 경우 혈액 내 포도당 조절 능력이 떨 은 증가한 상태에서 정상 혈당을 유지하기 셈이다. 인구 10만 명 당 사망자 수에 만 사망자 수는 크게 나아지지 않는 모 어져 심장질환·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커 서 위해 보상 인슐린 반응으로 해석됐다. 같은 기간 BC주는 0.6명을 기록했다. 습이었다. 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그동안 침 연구팀은 “인슐린 저항성의 증가는 BC주의 5세 이상 인구 중 2회 이상 접종 BC주보건당국이 14일 발표한 주말 코 실에 불을 켜고 잠을 자는 경우 비만 발 률은 당뇨병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86.8%였다. 이는 지난주 금요일 발표 로나19 브리핑에 따르면, 확진자 수는 3 생률이 높다는 보고는 있었지만, 이번에 때 “수면 중 야간 자주 노출되면 86.6%에 비해조명에 0.2% 포인트가 늘었다.제 일간 689명이 나왔다. 날짜별로 보면 12 구체적인 연결 고리를 찾아낸 것이다. 2형 당뇨병의 위험을 안고이상, 있는즉사람에 12세 이상 인구 중 3회 부스 일 280명, 13일 211명, 그리고 14일 198명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과 하버드 의대 터샷을 게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맞은 비율은 지난주 금요일 56.4% 이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35만 등의 연구팀은 14일(현지 시각) 미 국립 에서 이와 함께 뇌가 빛을 14일 56.7%로 0.3% 감지하게 포인트가 되면, 늘어 2728명이 됐다. 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한 논문을 났다. 잠을 자더라도 뇌 상태가 얕은 수면이 하루에 평균 0.1% 포인트가 늘어 이 기간 사망자 수는 14명이 나왔다. 하 통해 “지나치게 밝지 않더라도 조명이 난 나 수치다. 토막 수면을 한 것과 같이 된다는 것 루에 약 5명 꼴로 사망자가 나온 셈이다. 있는 가운데 잠을 자면 뇌가 이를 감지 이다. 밤에는 활동도 낮보다는 줄 한국은 15일 심장 0시 기준으로 36만 2338명 BC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총 수는 해 포도당 조절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어들어야 하는데, 조명이 있으면 자고 2946명이 됐다. 3000명 되려면 54명이 남 의 확진자가 발생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있어도 자율신경계가 활성화돼 심장 박 았다. 현재 상태로라면 11일이나 12일 정 확진자 수를 이어갔다. 그 뒤로 독일, 베트 조명이 있는 경우 수면 동안 심장 박동 동수가 높게 유지된다는 것이다. 남, 이탈리아, 그리고 네덜란드가 이어갔 도가 남은 정도이다. 수가 더 높았고,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이 연구팀은 “조명이 있는 상태에서 잠을 14일 기준으로 이전 7일간 사망자 수에 다. 사망자 수에서도 한국은 293명으로 러 증가했다는 것이다. 혈당을 조절하는 호 자면 심장박동이 증가한다는 것은 빛 노 서 BC주는 32명을 기록했다. 캐나다 전 시아의 558명, 인도네시아의 308명에 이어 르몬인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이 증가한 출이 교감신경 흥분 반응을 유발해 심장 체로는 379명이었다. 그런데 최근 사스 3번째로 많은 국가가 됐다. 표영태 기자 다는 것은 혈액 내 포도당이 에너지로 사 활동을 자극한다는 의미”라며 “수면 중 용되지 못하고, 체내에 축적돼 비만으로 실내 야간 조명에 대한 노출을 줄이는 것 이어진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심장질환 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이나 당뇨병, 대사증후군의 위험 요소가 강조했다. 연구팀은 장기 요양 시설에 거 커지게 된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주하는 사람들을 포함해 수면 시간 동안 작년 한 해 인플레이션 2.8%을 감안한 액수 연구팀은 미국 시카고 지역에서 빛에 노출되기 쉬운 사람들에 대한 후속 고물가 악순환적 상승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18~40세고임금으로 성인 20명을이어지는 모집해 실험을 진 연구가 행했다. 10명은 3룩스(lux) 미만의 희미 한편, 연구팀은 “잠을 잘 때는 조명을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적으로 경기 부양책 그러나 이렇게 최저 시급 상승이 다시 한 조명이 있는 곳에서 이틀 연속 잠을 켜지 않아야 하고, 조명을 꼭 켜야 한다 으로 초저금리를 비롯해 양적 완화를 실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또 내년에 이를 자도록 했고, 10명은 하루는 3룩스 미만 면 바닥에 가깝게 희미하게 켜야 한다” 시했는데 그 여파로 캐나다 물가가 올해 반영해 임금이 상승할 수 밖에 없는 구 에서, 하루는 100룩스에 밝은 곳에서 잠 며 “백색광이나 청색광보다는 호박색이 1월 5.1%나 상승하는 30년 래 최고 상승 조다. 결국 임금과 물가가 서로 영향을 을 자도록 했다. 나 빨간색 조명이 더 낫다”고 조언했다. 율을 기록했는데, 이에 맞춰 BC주 정부가 미치며 함께 오르는 악순환(wage-price 일반적으로 공부방의 조명 밝기는 또 창밖 가로등처럼 조절할 수 없는 외 올해 최저시급을 인상할 예정이다. spiral)이 반복될 우려가 있다. 500룩스 정도가, 잠들기 전 침실 조명 밝 부 조명이 문제라면 암막 커튼으로 가 BC주 노동부는 올해 최저시급을 기존 결국 임금이 반영되지 않는 물가들에 기는 300~500룩스가 적당하다. 100룩스 리거나 눈가리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15.2달러에서 0.45달러 인상한 15.65달러 대한 하락이 전체 물가를 낮출 수 있게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에서도 사물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 고 덧붙였다. 로 6월 1일부터 인상한다고 14일 발표했 된다. 현재 에너지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 kang.chansu@joongang.co.kr 연구팀이 두 그룹을 대상으로 잠을 자 다. 이번 최저시급 인상률은 작년 1월 1일 고 있는데 이에 대한 합리적인 가격 책 부터 12월 31일까지의 평균 물가상승률인 정을 유도해야 한다. 또 주택가격도 천정 2.8%를 반영해 결정됐다. 부지로 뛰고 있는데 다양한 방법을 통 해리 바인즈 노동부 장관은 "2017년에 해 낮추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가장 안정 BC주는 가장 낮은 최저 시급을 주는 주 적인 자본수익을 내는 임대료 문제를 해 였지만, 현재 전국에서 가장 높은 시급을 결해야 관련 비용 절감으로 물가를 낮추 주는 주가 됐다"고 말했다. 최저 시급을 고 임금 상승없이도 임금 상승 효과를 거 받는 대상도 경제적 취약층으로 주로 여 둘 수 있다. 성과 이민자, 청소년들이다. 표영태 기자
올해 최저 시급 6월 1일부터 15.65달러
제17537호 40판
봄, 어느새 활짝 피었네 봄기운이 완연한 15일 오전 전남 광양 매화마을에 알록달록 봄꽃들이 만개했다. 왼쪽부터 매화, 봄까치꽃, 산수유꽃,
봄, 어느새 활짝 피었네 봄기운이 완연한 15일 오전 전남 광양 매화마을에 알록달록 봄꽃들이 만개했다. 왼쪽부터 매화, 봄까치
홍매화.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꽃, 산수유꽃, 홍매화.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조국 딸,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될 듯 이달 내 결정 한국인 부스터샷 접종 의향 100%로 나타나 입학 취소를 결정하는 마지막 절차다. ‘마지막 절차’ 교무회의만 남아 나이가 많을수록 3회 이상 접종 의사 높아 교무회의는 차정인 부산대 총장이 주 복지부 “의사면허도 취소 가능” 최근 이민자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재하고, 속해 각 단과대학장과 기획처장, 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에 대 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 캐나다에 3차 접종률이 시작되던 작 학 취소 결정이 조만간 내려질 것으로 년 말에 18세 이상 인구의 거의 다가 보인다. 15일 부산대에 따르면 조씨에게 부스터샷을 맞겠다는 뜻을 보였다는 입학 취소 처분 결과를 통보하고, 조씨의 통계자료가 발표됐다. 입장을 듣는 청문 절차를 지난 8일 모두 연방통계청이 15일 발표한 코로나19 마쳤다. 이에 따라 부산대가 3월 중으로 부스터샷 의향도 분석자료에 따르면 교무회의를 열고 조씨의 입학 취소 처분 작년 9월부터 11월 중순 사이에 조사 여부를 확정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에서 18세 이상 한인은 100% 부스터 부산대에 따르면 교무회의는 조씨의 샷을 맞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이 기간 중 18세 이상 한인 인구를 11 만 3700명으로 추산했다. 중국인은 99.4%, 필리핀인은 98%, 일본인은 98.1%, 남아시아인은 98.3% 로 각각 나왔다. 원주민과 소수민족이 아닌 유럽계 는 96.1%로 상대적으로 소수민족에 비해 낮았다.
무처장 등등 보직 교수가 참여한다. 김 해영 부산대 입학본부장은 “청문의견 포스트-세컨더리, 즉 고등학교 초과 서에 대한 입학본부의 입장을 정리하고 고학력자는 97.3%, 고졸자 95.2%, 고 있다”며 “입학본부 입장을 제출하면 교 졸미만 93.9%로 학력이 높을수록 의 무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조씨의 입학취 향이 높았다. 소 결정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비이민자는 96.4%, 이민 온 지 10년 앞서 부산대는 지난해 8월 24일 기자 이내가 95%, 그리고 10년 이상 이민 회견을 열고 “조씨의 의전원 입학을 취 자가 97.9%로 각각 나왔다. 소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박홍원 부산 단독 가구는 96.2%였으며, 다인 가 대 교육부총장은 “2015학년도 의전원 구는 96.5%로 큰 차이가 없었다. 대상을 12세 이상으로 확대했을 때 여성이 87%로 남성의 85%에 비해 더 부스터샷을 맞을 의향이 높았다. 연 령별로는 12-17세가 84%, 18-49세의 83%와 유사했다. 그러나 50세 이상 은 89%로 가장 많이 부스터샷을 선 호했다. 이번 조사에서 백신을 접종하지 않
신입생 모집 요강에 기재사항과 제출 서 은 사람들 4명 중 1명이 백신을 접종 류가 다르면 불합격 처리하게 돼 있는데 하지 않는 이유로 백신에 대한 확신이 조씨가 제출한 (의전원 신입생 모집 관 없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련) 서류의 기재사항은 사실과 다르다” 또 백신 접종을 하지 않는 사람들 고 입학취소 사유를 밝혔다. 중 매일 담배를 피우는 비중이 17% 조씨의 의전원 입학이 취소되면 의사 로, 백신 접종 완료자의 8%에 비해 2 면허도 박탈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 배 이상 높았다. 부 관계자는 “의과대학 또는 의전원을 또 다른 습관적인 특성 차이는 12 졸업하지 못하거나 학위가 취소된다면 세 이상으로 백신을 접종 하지 않은 의사면허의 자격요건에 흠결이 발생한 경우 손을 씻거나, 공공장소에서 마 것으로 의사면허를 취소할 수 있다”고 스크를 착용하는 등 보건당국의 감 부산=이은지 기자 말했다. 염 예방 수칙을 지키는 비율이 72% lee.eunji2@joongang.co.kr 로 백신 완료자의 80%에 비해 상대 적으로 낮았다. 백신 미접종자는 결혼이나 동거 등 의 관계를 가진 비율이 46%로 백신 접종 완료자의 60%에 비해 적었다. 18세에서 64세 인구 중 백신 미접 종자의 고용률은 65%로 접종완료자 의 77%에 비해 낮았다.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