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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94호 2022년 5월 18일 수요일 A
The Korea Daily
오미크론보다 빠른 BA.2.12.1 한국 발견 19건 중 1건 캐나다 5월 5일 입국 7일에 확진 3차 백신 완료 불구 감염 한국에서 오미크론보다 더 빠른 전파 력을 보이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 러스 BA.2.12.1 감염자 거의 다가 미 국 출발자이지만 캐나다 출발자도 1 명이 포함됐다. 질병관리청의 17일자 정례브리핑 내 용에 따르면, 5월 14일 기준 오미크론 BA.2.12.1 총 발생 확진 건 수 19건 중 17건이 해외유입이고 2건이 국내로 나타났다. 그런데 해외유입 17건 중 단 한 건을 제외하고 모두 미국 출발 자들이다. 이들은 4월 16일부터 시작 돼 5월 9일까지 지속적으로 발견됐다. 나머지 1명의 해외유입은 바로 캐 나다 출발자이다. 5월 5일 입국을 했 고 5월 7일 확인이 됐다. 이로써 미국 이 BA.2.12.1의 북미 확산의 주범국가 임을 다시 확인시켜줬고, 다시 캐나다 로 재확산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해외 입국자의 입 국일과 확진일 하루 정도 후에 확인이 됐는데, 지난 4월 28일 미국에서 들어 온 2명은 5월 7일에나 확진을 받았다. 특히 이들 2명 모두 2차 완료를 마친 상태였다. 이들 미국에서 입국 한 이 들이 10일 정도 관리가 되지 않았기 빠른 속도로 한국 내에서 확산됐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또 이번에 BA.2.12.1에 감염된 해 외 입국자들 중 17명 중 4명을 제외 하고 모두 3차 백신을 접종한 것으 로 나왔다. 캐나다 출발자도 3차 접 종을 마쳤다. 이날 질병관리청은 BA.4 1건과 BA.5 2건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 되어 관련 역학조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국 내 발생 및 해외유입 사례 모두 100% 로 확인됐는데, 국내 오미크론 세부계 통 검출률은 BA.2.3이 61.3%, BA.2 가 35.2%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남아공 등지에서 점
유율이 증가 중인 BA.4, BA.5는 BA.2보다 빠른 검출 증가 속도를 보 이는 것으로 추정되나, 중증도에 영향 을 미친다는 증거는 아직 확인되지 않 았다는 입장이다.. 재조합 변이는 총 8건이 확인됐는 데, 영국에서 3월 26일 입국한 경우 를 제외하고 모두 국내 감염으로 확 인됐다. 이와 같이 확산속도가 빠른 변이 바 이러스가 한국 국내에서 발견되자, 한 국 언론은 최근 해외입국 방역은 완 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에 구멍이 뚫려서 또 유행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 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일단 해외입 국에 의한 환자 발생 비율은 지금 매 우 낮아진 상황이고, 국내 발생 비율 이 조금 높다고 밝혔다. 그렇기 때문 에 해외입국에 대한 내용들과 국내 발 생 그리고 관리에 대한 내용들이 어느 정도 밸런스를 가지고 있을 필요는 있 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이 단장은 "해외유입에 대 한 차단은 중요한 문제이고, 여기에 대해서 합당한 수준으로 계속 지속을 한다는 뜻과 여기에 대해서 세계적인 경향이라든가 또 너무 과도하게 되지 않도록 그렇게 진행할 예정이고, 특히 변이에 대해서는 가능한 한 많은 변이 에 대한 전장유전체분석을 통해서 영 향을 확인하도록 그렇게 할 계획"이라 고 밝혔다. BA.4, BA.5는 해외에서 백신면역 을 회피한다는 해외 보도 관련 질의 에 대해,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 장은 "이런 면에 있어서 BA.4, BA.5 는 남아공 또는 포르투갈에서 기존 변이 대비해서 증가 속도가, 기존 변 이 BA.1 또는 BA.2에 비해서 한 12% 또는 13%로 증가 속도가 좀 빠르다, 그래서 전파력이 조금 더 강할 수 있 다, 이렇게 평가를 하고 있다"고 답변 했다. 표영태 기자
5월 연휴, BC페리 110편 증편 운행
BC페리(BC Ferries) SNS 사진
5월 19일부터 24일까지 추가 투입 트와슨-스와츠 베이에 74편에 집중 엔데믹 기조로 점차 나들이 인파가 늘어 나는 가운데, 5월 빅토리아 데이 연휴를 맞아 BC페리가 6일간 대대적으로 페리를 증편운항한다. BC페리(BC Ferries)는 19일(목)부터 24 일(화)까지 총 110편의 페리를 추가 투입 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증편되는 노선을 보면 가장 인기가 있 는 트와슨과 스와츠 베이로 19일, 20일, 21일, 그리고 24일 오전 6시를 포함해 총 74편이 증편된다. 호슈베이와 디파쳐베이 노선은 25편이 호 슈베이와 랑데일 노선은 11편이 늘어난다. 이로써 이번 연휴에는 총 2400대 건의 운항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총 30만 명의 승객과 10만 대의 차량을 수송
할 수 있게 된다. BC페리는 일반적으로 연휴기간에 목요 일과 금요일 오후, 그리고 토요일 아침에 트와슨과 호슈베이에 여행을 떠나는 여 행객들이 가장 많이 몰린다고 밝혔다. 또 반대로 월요일 오후에 귀가하는 여행객이 가장 많이 집중된다고 밝혔다. 이렇게 연휴에 페리를 이용한 여행을 위해서 보다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 가능 하면 차량에 동승자들이 함께 이용하거 나, 도보로 이용하기를 권유했다. 페리의 차량 탑승 공간이 빨리 차기 때문이다. 페리 터미널 근처에 주차장들이 연휴 에 빨기 차기 때문에 가능하면 대중교통 을 이용해 페리 터미널로 와 줄 것을 당 부했다. 이외에도 예약이 미리 해야 원하 는 날짜와 시간에 페리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예약을 했더라도 탑승 수속에 시간 이 많이 지체될 수 있기 때문에 출발시간
보다 45~60분 먼저 도착해야 한다. 도보 로 탑승을 하는 여행객도 45분 일찍 오 기를 권유됐다. 그리고 티켓 부스에 도착 할 때 미리 예약 번호를 준비하고 있어 체크-인 수속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 록 협조도 당부했다. 그리고 예약 없이 대기했다 탑승을 하 는 예상보다 장기간 대기를 해야 하기 때 문에 이를 감안해서 준비를 해야 한다. 연휴 운항 스케줄과 현쟁 상황, 예약 등에 대해서 알아보려면 BC페리의 홈페 이지 bcferries.com을 방문하면 된다. 또 BC페리 운행 등과 관련한 가장 최신 정 보는 트위터 @BCFerri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BC페리는 앤데믹에 대비해서 추가로 약 500명의 직원을 최근에 새로 고용하 면서 이번 증편 운행이 가능하게 됐다 는 점을 강조했다.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