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 (604)544-5155
COPYRIGHT 2022
제5016호 2022년 6월 28일 화요일
The Korea Daily
밴쿠버에서 거행된 6.25기념식-참전용사와 한인 청소년이 함께
올 여름 911 신고 전화 폭주 예상 E-Comm 서비스 23년 역사상 최대량 코로나19 사회거리 해제 후 첫 여름
필리핀 등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국적별 외국인 환자 유치 진료과목에 서 캐나다 현황을 보면 검진센터가 977 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624명의 내 과통합, 167명의 피부과, 100명의 성형 외과, 86명의 안과, 85명의 산부인과, 83 명의 치과 등이고 그외도 703명이 됐다. 외국인 전체적으로 진료과목 환자 순 위를 보면, 내과통합이 가장 많았고, 검 진센터, 성형외과, 피부과 순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활동이 크게 위 축됐던 지난 2년과 달리 올해 많은 활 동이 예상되면서 긴급전화가 크게 늘 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BC주의 응급전화 911 서비스를 통 합 관리하는 E-Comm 9-1-1은 27일 올해 응급구조나 경찰 신고 등이 크 게 늘어난다고 예상했다. E-Comm의 언론담당 자스민 브래 들리(Jasmine Bradley) 이사는 "전 통적으로 바쁜 여름철을 앞두고, EComm은 늘어나는 신고 전화 통화 량 패턴으로 인해 직원들과 이에 대 응하는 긴급구조원들이 긴장이 고조 에 달할 것에 대해 우려가 된다"며, "23년 서비스 기간 중 가장 많은 응 급 전화 통화를 경험하고 있다"고 밝 혔다. 작년에 BC주에서 911신고가 200만 건 이상이었다. 이중 911 역사상 가장 바쁜 즉 통화량이 많았던 10개 날 중 에 9개 날이 작년에만 집중될 정도였 다. 작년 마지막 4분기의 통화량은 이 전 연도에 비해 22%나 늘어났다. 그런데 올해 벌써 작년보다 통화량 이 12%나 늘어나며 더 많아지고 있 다. 브래들리 이사는 올해가 코로나19 제한조치 없이 맞는 첫 여름이기 때 문에 더 많은 모임과 이벤트, 여행, 그 리고 늘어난 휴대폰 사용량, 노령 인 구의 증가 등에서 불법 마약 위기, 정 신 건강 위기 상황, 이상 기후 등까지 겹쳐지며 위기 상황이 더 늘어나 결 국 911 전화 폭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는 예측이다. 그런데 911로 오는 전화 중 많은 수 가 응급상황이 아닌 경우이다. 이에 따라 E-Comm은 역으로 우 리가 돕는 일을 도와 달라는 캠페인 (Help Us Help campaign)을 전개한 다고 밝혔다.
표영태 기자
표영태 기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회장 손상열)가 주최한 제72주년 한국전기념식이 지난 25일 오전 11시에 버나비 센트럴파크에서 거행됐다. 장민우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손상열 회장 등 재향군인회 회원들과 한국전 참전용사, 연아 마틴 상원의원, 송해영 총영사, 마이크 헐리 버나비시장과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특별연주로 알레그로 앙상블로 서동임 씨와 에밀리로 주에레즈의 연주와 케이트 에머랄드의 'Don't ever forget' 노래가 있었다. 행사를 마친 후 KCWN(Korean Community Workers Network, 회장 이다래)가 마련한 참전용사 5명과 한인청소년의 '참전용사와 젊은 세대이 만남'이라는 특별 인터뷰 시간도 가졌다.
표영태 기자
작년 한국서 치료 받은 캐나다국적 환자수 2333명 주요 국적별 환자 수에서 10위 기록 진료과목은 검진센터, 내과통합 순 코로나19 대유행에도 한국을 찾은 캐나 다 국적자 등 외국인 환자수가 작년에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 르면, 2021년도 총 14만 5842명의 외국 인 환자가 한국을 방문해 2020년의 11 만 7069명에 비해 24.6%나 증가했다. 보건복지부는 우수한 한국 의료의 치
료를 받기 위해 격리 등을 감수하면 서 입국한 외국인 환자가 2020년에 비 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외 국인 환자를 유치하기 시작한 2009년 이후 누적 외국인 환자 수도 302만 명 에 이르렀다. 연도별로 보면 2010년도에 12만 2297 명에서 첨차 늘어나 코로나19가 대유행 하기 전인 2019년에 49만 7464명으로 정 점을 찍었었다. 캐나다 국적 환자 수를 보면 2009년
984명에서 시작해 2016년 4123명으로 늘었다가 잠시 주춤했다, 코로나 직전 인 2019년 4996명으로 최다 기록을 세 웠다. 2020년에는 1127명으로 감소했다 가 작년에 2333명이 됐다. 작년 주요 국적별 외국인 환자 순위 에서 캐나다는 10위를 차지했다. 1위는 2만 8889명의 미국, 2위는 2만 8021명의 중국, 그리고 3위는 1만 829명의 베트남 으로 1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그 뒤로 몽골, 태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