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반기부터 실제로 효 력이 발생하게 된다. 또 스트라타재산법(Strata Property Act)을 개정해 전주택 렌탈-제한 조 례를 종식시키고, 연령제한 조례로 제 한해, 55세 이상 시니어 주택 스트라 타 하우스만 연령 제한을 하도록 만들 계획이다. 만약 문제가 있는 세입자를 내보내거나 이들에 의한 피해 보상은 주거세입사무소(Residential Tenancy Branch)에 스트라타가 이의
제기를 할
2021년에 전국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전 년에 비해 증가했는데, 그 중 BC주가 인 구 대비 가장 크게 증가한 주가 됐다. 연방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1년 살인 사건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총 788명 이 살인사건으로 사망했다. 이는 전년도 에 비해 29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로써 인구 10만 명 당 살인사건 희생 자 수는 2.06명으로 전년에 비해 3%가 증 가했다. 또 2021년에 경찰에 신고된 모든 폭력 범죄의 0.2%를 차지했다. 각 주별로 보면 BC주는 전년보다 25명 이 늘어나 총 125명이 됐다. 온타리오주
높은 수치다. 각 주별로 보면 온타리오주 는 65건으로 전년보다 13건이 늘었다. BC 주는 39건으로 전년보다 13건이 늘었고, 퀘벡주는 6건이 늘어난 21건이었다. 이들 조직범죄 살인사건은 주로 도시에서 발 생했다. 밴쿠버가 13건으로 전국에서 가 장 많았고, 몬트리올이 11건으로 그 뒤 를 이었다. 또 사망자 5명 중 2명, 즉 40%가 총상 으로 인해 사망했다. 배우자나 동거 관계의 희생자 중 여성 비율이 남성보다 7배나 높았다. 그리고 32%의 희생자는 유색인종으로 구별됐다. 발생 지역을 보면 도시보다 전원지역이
1.3배가 높았다.
제5094호 2022년 11월 22일 화요일 The Korea D aily COPYRIGHT 2022 안내 : (604)544-5155
인구 10만 명으로
때 전원지역은
도시 지역의 1.97 명보다
표영태 기자 밴쿠버 김치 축제, 세계인의 김치 축제! 11월 22일 세계 김치의 날을 앞두고 밴쿠버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김치 나눔 축제가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밴쿠버여성회(회장 미셀 김) 회원들이 주축이 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회원들이 전날부터 미리 김치를 소금에 절이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행사 현장에는 한인 이외의 타민족 참가자들이 대거 참석해 세계적인 음식인 김치에 대한 관 심을 보이며 김치 만드는 법을 배웠다. 표영태 기자 취임 초 쏟아진 이비 신임 주수상의 정책들 작년 전국 살인사건 전년에 비해 3% 증가 반복 전과자 대상 사법 기관 공동 대응 조치 주택 공급 늘려 주택 가격 잡겠다는 전략까지 인구 10만 명 2.06명 희생자 발생 BC주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피해 밴쿠버 범죄 조직에 의한 사망 최다 지난 금요일 공식 취임식을 가진 이 비 BC주수상이 주말 사이에 공공안 전과 주택가격 안정을 위한 정책을 내 놓았다. 검찰부 장관이었던 데비드 이비(Da vid Eby) BC신인 주수상은 지난 20일 BC주를 보다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 해 새 보다 안전한 커뮤니티 실천 계 획(Safer Communities Action Plan) 을 발표했다. 이 계획 안을 통해 즉시 범죄를 반 복해서 저지르는 범죄자들을 격리시키 고,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모두 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 한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인 조치를 보면 경찰, 검사, 그 리고 교도관 등으로 구성된 반복 폭력 전과자 대응팀을 구성하는 것이다. 또 경찰이 범죄 대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신 건강 위기 대응팀을 지역 사회 대 응 업무를 확장하고, 동시에 위기에 처 한 시민들을 초기에 정신 건강
이르는 깨끗하고 상식적인 절차로 진행 한다는 내용이다. 또 주택부 장관도 엮임했던 이비 주 수상은 취임 100일 계획의 하나로 주택 공급 확장 정책에 대해 21일 발표했다. 이비 주수상은 "주의 주택 위기는 주 의 경기 침체를 일으키면서 많은 주 민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며 상처를 입 히고 있다"며, "취임 첫 100일 계획으 로 보다 빠르게 주민들에게 주택을 공 급하도록 변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 조했다. 기본적으로 새 주택 건설을 늘리기 위한 법을 도입하고 빈집이 렌트 주택 으로 나오도록 만들고, 젊은이들이 집 을 얻을 수 있게 차별적인 연령이나 렌 트 제한을 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한 관련 법을 만들어 주택 수요가 많고 앞으로 많은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자치시에 주택 건설을 확대할 수 있도록 주정부 의 권한을 부여하는 법을 재정한다는 것이다. 새 주택 목표지역은 자치시가 지역에 주택을 건설하는데 존닝을 바꾸 고 개발 승인 절차를 촉진 등으로 장 애 요인을 제거해 보다 빠르게 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만들게 된다. 주택공급법(housing supply act)이 통과되면, 내년
수
된다. 투기빈집세 관련 정보를
부는 2900채의
콘도가
칙으로
다. 이와 관련한
이 렌트를 줄 수 있도록
는 37명이 늘어난 277명이 됐다. 결국 BC 주 온타리오주가 전년 대비 전국 범죄 건 수 증가에 대부분을 기여한 셈이다. 퀘벡주는 1명이 늘어 88명, 알버타주는 23명이 감소해 118명, 사스카추언주는 6 명이 증가해 70명, 그리고 마니토바주는 1명이 감소한 61명이 됐다. 인구 10만 명 살인 건 수에서 BC주는 2.4건으로 사스카추언주의 5.93건, 마니토 바주의 4.41건, 알버타주의 2.66건 등에 이어 4번째였다. 서부 4개 주가 전체적으 로 인구대비 살인사건이 많이 일어났음 을 알 수 있다. 범죄 조직과 관련한 사망자는 23%였 다. 총 184건으로 전년에 비해 33건이 늘 어났다. 인구 10만 명 당으로 0.48건으로 2005년 처음 데이터를 수집한 이후 가장 다. 표영태
볼
2.58명으로
높았다.
담당자 나 관련 담당자와 만날 수 있도록 유도 하는 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중단없이 응급실로 가 서 해독과 치료 서비스를 받도록 만들 도록 밴쿠버해안보건소와 주보건청과 협력해 세인트 폴 병원에 새 모델의 중 독치료센터
설립을 위한 다음 단계를 밟는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남의 고통으로 얻은 부유한 조직 범죄자들의 주택이나 자동차 사 치용품 등을 추적할 수 있는 '설명되지 않는 부 관련 법(unexplained wealth order)'을 내년 봄에 도입하는 것이다. 또 검찰 시스템의 공공 신뢰도를 높이 기 위해 반복적인 범죄자에 대한 보석 허가 절차가 검찰부 장관에서 검사에
있게
통해, 주정
빈
스트라타 규
렌트를 줄 수가 없다고 파악했
법도 개정을 해 이들
만들 예정이
기자
A2 종합 2022년 11월 22일 화요일 사 설 종의 ‘브랜드’였다. 출근길 문답 은 윤 대통령이 청와대를 떠나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기면서 기 자실을 1층에 뒀기 때문에 가능 했다. 그래서 용산 시대를 상징 역대 최초 대통령의‘직접 소통’멈춰선 안 된다 민노총 또 총파업, 경제 어려울 땐 자제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출근길에 해오던 도어스테핑을 어제 중단했다. 취임 이튿날부터 하기 시작해 이태원 참사 애도 기간 등 을 빼고 61차례나 출입기자들과 진행한 즉석 문답이었다. 대통령 실은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가 원인이라고 했다. MBC 기 자가 ‘전용기 탑승 배제’ 등과 관련해 공세적인 질문을 던지고 대 통령실 비서관과 충돌한 일을 가리킨다. 대통령실이 근본적인 재 발 방지책 없이는 지속할 수 없다고 해 재개 여부가 불투명하다. 역대 대통령 중 누구도 시도한 적이 없는 ‘직접 소통’ 방식이 중 단된 것은 매우 안타깝다. 도어스테핑은 윤 대통령을 대표하는 일 민주노총이 전국 규모의 총파업에 나선다. 23일 공공운수 노조 총 파업을 시작으로 오는 24일 화물연대 총파업, 25일 공공부문 비 정규직 노조와 학교 비정규직 노조 총파업이 꼬리를 문다. 30일에 는 서울교통공사 노조에 이어 다음 달 2일 전국철도 노조가 파업 에 뛰어든다. 예정대로 파업이 이뤄지면 심각한 물류대란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총파업은 우리 경제가 25년 전 외환위기 때 못지않게 어려 운 와중이라는 점에서 더욱 우려가 커진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된 무역수지 적자는 이달까지 8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연간 누적 적 자는 40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무역적자가 계속되면 미국 달 러화 획득이 어려워지면서 이미 불안한 외환시장이 더 크게 흔들 릴 수 있다. 어느 나라든 외환위기의 직접적 뇌관이 누적된 무역 적자였다는 점에서 위기감도 커져가고 있다. 백 번 양보해 노조의 파업은 근로자의 권리라고 해도 지금은 때 가 아니다. 미·중 패권 경쟁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글로벌 공급망에 균열이 발생하면서 수출 여건이 급속도로 악화 하고 있어서다. 이런 상황에서 화물·철도·지하철·학교 등 산업 및 사회 활동의 핵심 인프라까지 멈춰서면 무역적자는 한층 악화할 수 있다. 지 짜놓았다는 지적을 초래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직접 현안 에 대해 질문을 받거나 설명한 횟수가 적다는 비판을 받았다. 물론 윤 대통령에게 도어스테핑이 도움이 된 것만은 아니었다. 기자들의 질문을 미리 알 수 없으니 사전 준비가 쉽지 않다. 정치 경력이 부족한 윤 대통령이 걸러지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가 점수 를 잃기도 했다. 장관 후보들에 대한 비판이 고조될 무렵 나온 “ 전 정권 장관들 중 이렇게 훌륭한 사람 봤느냐”는 발언이 대표적이 다. 리스크가 있다는 대통령실 내부 우려에도 윤 대통령은 국민과 의 약속을 지키겠다며 강행 의지를 밝혔었다. 발단이 된 MBC 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 화물이 제때 운송되지 못하고 수출에 차질을 빚게 되면 수많은 국민과 중소기업이 막대 한 손실을 보게 된다. 지난 6월 화물연대 총파업 때도 피해 규모 가 2조원에 달했다. 민주노총은 5개월 만에 다시 총파업에 나서는 명분으로 ‘안전운임제’ 지속 추진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안전운임제는 과로·과속 등을 막기 위해 화물 노동자에게 최소한 의 운송료를 보장하고 그보다 적은 돈을 주는 화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여야 합의로 안전운임제 개선을 추진했지만 아 무런 진전 없이 종료되고 말았다. 국회가 정쟁으로 시간을 낭비한 것도 안타까운 일이지만, 정부가 조정 능력을 상실해 사태를 키워 놓은 셈이다. 이번에 다시 총파업이 추진되는 데는 정부의 책임도 적지 않다는 얘기다. 어떤 경우든 지금은 총파업을 벌일 때가 아니다. 온 사방에서 경 제 위기의 사이렌이 울리고 있는데 총파업을 하게 되면 아슬아슬 하게 버티고 있는 경제가 아예 주저앉을 수도 있다. 경제 활동이 유지돼야 노동자의 권리를 주장할 발판도 마련되는 것 아닌가. 정 부 역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조정 능력을 발휘해 파국을 막아내 주길 바란다. 도어스테핑, 윤 대통령·용산 시대 상징 브랜드 MBC기자 태도 문제지만 가림벽 대응 안타까워 제왕적 대통령 벗으려면 대안 찾아 소통해야 하는 모습으로도 자리 잡았다. 대통령 집무 공간과 사저가 함께 있 고, 기자실이 분리된 청와대에선 불가능했던 장면이다. 역대 대통령도 국민과의 소통에 나섰지만 빈도 등에서 도어스테 핑에 미치지 못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TV를 통한 ‘국민과의 대 화’라는 대국민 소통 방안을 처음 도입했다. 외환위기 때 민심을 안정시키려고 취임 전부터 이를 활용했다. 다변가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은 날선 질문을 피하지 않고 일선 검사와의 대화에서 설전 을 벌이기까지 했지만, 취재진과의 직접 문답은 제한적이었다. 이 명박 전 대통령의 주례 라디오 연설은 일방향 소통이었고, 박근 혜 전 대통령의 첫 기자회견은 질문할 기자 순서와 내용, 답변까 자의 질문 태도는 대통령직에 대한 존중이 결여된 측면이 있다. 하지만 그 하나로 갑작스레 대통령실에 가 림벽을 세우고, 도어스테핑 중단을 꺼내든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동 안의 진정성조차 오해받을 수 있다. 보완책을 찾아서라도 국민과의 소통은 재개돼야 한다. 원래 서구 에서 도어스테핑은 문 앞까지 찾아가 묻는 ‘압박 취재’를 가리키고, 언론의 질문은 불편한 게 다반사다. 미국 백악관처럼 대통령이 헬 기 탑승 등을 위해 이동하거나 주요 행사를 마치고 난 시점 등에 기다리던 취재진의 질문에 답할 수도 있을 것이다. 대통령이 자주 기자실을 찾아 문답을 나누는 것도 방법이다. 미국 대통령들은 쏟 아지는 질문 중 원하는 것을 골라 답변한다. 윤 대통령은 제왕적 대통령제와 이별하겠다며 청와대를 떠났었다. 국민과 소통을 많이 하는 대통령이어야 그 진정성을 구현할 수 있다. 오늘(화) 수 요일 목 요일 금 요일 8°/4° 비 9°/6° 7°/4° 8°/6° 밴쿠버 날씨
A3 종합 2022년 11월 22일 화요일 국토부-관세청, 외국인 부동산 투기 단속 위한 공조체계 구축 정부가 외국인 국내 부동산 취득자금 의 불법반입을 상시 단속하기 위해 공 조체계를 구축하고 부동산 시장 내・외 국인 역차별 해소에 본격 나섰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관세청 (청장 윤태식)은 지속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부동산 매수와 관련, 불법 해 외자금을 이용한 무분별한 부동산 투 기를 방지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부 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여 국민 주거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11월 21 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10월 28일 발표한 외 국인 주택 투기 기획조사(2022년 6월 ~9월)결과에 따르면, 통상의 내국인 거래와는 다르게 “해외자금 불법반 입” 유형이 위법의심행위 중 큰 비중 (21.3%)을 차지하였다. 외국인의 주택거래(2020년 1월 ~2022년 5월 사이 신고된 2만 38건) 중 이상거래 1145건에 대한정밀조사를 통해 411건(35.8%)의 거래에서 총 567 건의 위법의심행위를 적발, 그 중해외 자금 불법반입 의심은 121건(관세청에 통보) 등이었다. 그간 외국인이 본국 은행을 통해 대 출을 받는 경우 상대적으로 자금 확보 가 내국인보다 용이하여 내・외국인 역 차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이번 기획조사 결과를 통해 실제로“해 외자금 불법반입”을 통한 외국인 불법 투기 정황이 일부 확인되었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토부 와 관세청은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자 금 불법반입에 대한 상시 단속을 강화 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적극 공감하 였고, 그에 따라 이번 업무협약을 신 속히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업무협약 을 통해 상시공조 체계를 구축할 경 해외자금 불법반입 상시단속 업무협약 체결 부동산 시장 내외국인 역차별 해소 기대감 우 양 기관이 보유한 부동산거래 정 보와 외환거래 정보를 적시에 활용하 여 효과적인 단속을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을 보면 양 기 관이 불법행위가 의심되어 통보한 사 건에 대하여는 지체 없이 조사 및 수 사에 착수하고 그 결과를 상시적으로 공유하며, 필요시 외국인의 해외자금 불법 반입에 대한 합동단속을 추진한 다. 국토부는 해외자금 불법반입 의심 사례를 선별하여 관련 자료를 관세청 에 반기별로 제공하고, 관세청은 국토 부가 조사대상자의 외환거래내역 검 토를 요청할 경우 신속히 협조한다.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외국 인의 부동산 불법투기는 시세를 왜곡 하여 시장 불안을 초래할 뿐만 아니 라, 우리 국민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줄 수 있는 심각한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불 법 외환거래를 단속하는 관세청과 긴 밀히 협력함으로써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행위에 대하여 보다 철저하게 관 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 고 밝혔다. 윤태식 관세청장도 “외국인의 부동 산 취득자금 불법반입을 엄단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관계부처 간 유기적인 협력 이 필수적”이라며, “국토교통부가 제 공한 불법반입 의심거래에 대해 신 속히 조사하고, 가상자산과 연계된 불법반입 여부도 살펴볼 예정”이라 고 밝혔다. 또한,“국토교통부에 단속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외국인 부동산 투기행위에 대한 범정부 공조체계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 고 말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임웅순 대사, '2022 차세대 한인공무원 네트워킹의 밤' 개최 견종호 총영사 부임 후 첫 에드몬튼 방문 임웅순 신임 주캐나다 한국대사는 지난 17일(목) '2022 차세대 한인공무원 네트워킹의 밤' 행사에 차세대 한인 공무원들을 초대하여, 2023년 한-캐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인 공무원들이 양국 관계 발전에 교량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하였다. 이 행사에는 캐나다 외교부, 이민난민시민부, 혁신과학경 제개발부, 국방부, 법무부, 보건부, 국경서비스청, 국세청, 통계청 등 20여 개 부처 한인 연방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하여, 서로 네트워킹을 다지고 정 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밴쿠버 중앙일보 견종호 주밴쿠버총영사는 지난 17일 (목) 부임 후 처음으로 에드먼튼시를 방문해, Amarjeet Sohi 시장과 면담 했다. 이를 통해 견 총영사는 에드먼튼시 거주 한인들의 안전에 관해 각별히 당 부하고, 내년도 한-캐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에드먼튼시 간 교육, 보건, 수 소, 관광 등 다방면에 걸쳐 보다 더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견 총영사는 또 다음날인 18일(금) 앨버타 대학을 방문해 동아시아학과 장을 면담하고, 현지 한국어 프로그 램 수강 학생들을 상대로 북한 핵 문 제에 관한 우리 정부의 담대한 구상 을 소개하는 정책 공공외교 강연을 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h).”
(Baila bien
프리미어리그 득점 왕(2014~15시즌) 출신 세르히오 아게로(34·아르헨티나)가 소셜미 디어에 스페인어로 남긴 글이다. 아게로는 20일(현지시간)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방탄소년단 (BTS) 정국이 공연하는 걸 TV 로 시청했다. 그는 이 영상을 올 리며 정국의 노래와 춤 솜씨를 극찬했다. 중동에서 열리는 첫 월드컵 의 화려한 막을 한국인이 열었 다. 정국은 이날 카타르 알코르 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식 무대에서 대회 주제가 ‘ 드리머스(Dreamers)’를 불렀다. 관중석에서는 ‘축구 스타’ 데 이비드 베컴과 호나우두를
위버스를 통해 “개막식 무대보 다 (그제 한국 축구대표팀 훈 련장을 찾아) 선수 분들을 만나 기 전에 긴장이 더 컸다. 포스 가 장난 아니었다”고 소감을 밝 혔다. 다수의 한국 네티즌들은 “남의 나라 월드컵 개막식에서 한국 가수가 메인 무대에 서다 니…”라며 자랑스러워했다. 개막전이 열린 경기장 주변엔 FIFA와 월드컵 로고가 프린팅 된 현대·기아자동차 승용차와 버 스를 쉽게 볼 수 있었다. 카타르 월드컵 선수단과 미디어가 타는
버스, VIP와 대회 관계자용 승 용차 모두 현대와 기아가 제공 한 차량이다. 리오넬 메시(아르 헨티나)와 해리 케인(잉글랜드) 등 몸값이 높은 수퍼스타들이 타는 버스도 한국산이다. 코카콜라, 아디다스, 비자카드 등과 더불어 단 7개뿐인 월드컵 글로벌 스폰서십 지위를 획득한 현대·기아차는 이번 대회에 운영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는 승용차(RV 포함) 446대와 버스 170대 등 총 616대를, 기아는 승 용차 297대와 버스 70대 등 총 367대를 각각 지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카타르월드컵이 표방 하는 ‘탄소 중립 월드컵’에 한발 다가가기 위해 38.3%에 해당하 는 236대를 친환경 차량으로 구 성했다”고 전했다. 물보다 기름 이 더 싸다는 산유국에 기름 대 신 전기로 달리는 자동차를 알 리고 있다. 카타르 도하 중심가인 교통부
주중 10am-8pm / 주말 10am-5pm 고민상담, 언어(영어)지원, 생활 정보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한 국어 헬프라인에 전화하세요.
무료! 익명성 보장! Status와 관계없이 누구나 서비스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화여대 총회및 송년모임
▶장소: Executive Plaza Hotel (405 North Rd #1 Coquitlam)
▶일시:11월 30일 (수) 오전 11:30
▶회비:1인당 50불
부부동반 환영합니다.
대한민국 ROTC 밴쿠버 문무회
2022년 송년회
▶일시 : 12월 3일(토) 5:30pm
▶장소 : 얀스가든(노스로드)
▶회비 : 1인 $50, 2인 $80
포트무디 합창단원을 모집.
▶대상: 18세 이상 누구나
▶참가비: 무료
▶신청기간: 10월 16일까지
▶연락처:604-619-3524/ 604-817-1779
아사모 댄스 모임
▶알시: 매주 월,화, 오후 1시~오후 4시 까지
▶장소 : 프리웃 컴뮤니티 쎈터 (fleetwood community center)
▶주소 : 15996·84 ave. Surrey bc. (160 st.- 84 ave.)
벤쿠버무용반 제2기
▶일시:2022년 12월17일(토)5pm ▶장소:Yan's garden 9938 Lougheed hwy.Burnaby ▶행사당일 2023년도 전우회달 력 배포예정. ▶연락:604 506 1628
유형길 화백 작품 전시 ▶주제: 나의 영원한 평화의 상징 ▶장소: 밴쿠버 한인회관(1320 E Hastings St., Vancouver), 주밴쿠버총영사관 민원 업무 실(1600-1090 W Georgia St., Vancouver), ANVELY #111e4501 North Rd, Bby (상설) ▶문의: 604-433-0107 한인 댄스클럽 재개장 안내 ▶장소: Edmonds community (1층홀) 7433 Edmonds ST, Burnaby, V3N 1B1 ▶시간: 매주 수요일 오후1:00-3:00 일요일 오후3:45 -5:45 ▶문의: 604-513-5937 778-887-9797
A5 종합 2022년 11월 22일 화요일 중앙일보 이메일(edit@joon gang.ca)로 보내주시면 신문 에 게재됩니다. 전화, FAX 접 수는 받지 않습니다. 날짜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게시판 교민동정.봉사단체 봉사 단체 [S.U.C.C.E.S.S] 한국어 헬프라인 ▶전화:
(한국어
▶운영시간:
(888) 721-0596
3번)
교민 동정 및 예술적 정서적 함양. 지도;김문경교수 특강 ▶일시: 매주 화요일 오후2;30-4;00 ▶장소:
고대 밴쿠버 석란회 12월 모임 안내 ▶일시:2022년 12월 6일(화) 11시 30분 AM ▶장소:
▶문의:
해병전우회 송년회
모집 K.포크댄스 ,라인댄스 현대무용(contemporary) 다양한 커리큐럼으로 신체단련
코키틀람 ▶문의: 778-318- 1206
Sushi modo (3017 Johns st. Port moody)
석란회 회장(778-5542490)
차차차 무료강의 ▶장소:
▶교통편:
역 하차 도보 5분거리. ▶문의: 604 420 1894 페트릭 ▶일시: 매주 목요일.1pm~3pm 카타르보다 뜨거웠던 ‘K’ 카타르 매체 페닌슐라는 “정 국이 개막식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BTS 멤 버인 RM은 “멋있어”, 슈가는 “ 스타디움 짬바(스타디움 콘서트 경험이 많은 관록)”라는 글을 올 리며 찬사를
정국은
BTS 정국, 개막식 주제곡 열창 K팝 솔로 최초 외국선수도 극찬 정국 “대표팀 만날 때 더 긴장” 현대·기아차 차량 983대 지원 메시·케인도 한국산 버스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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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냈다.
팬과의 소통 플랫폼
마스크를 쓴 ‘ 쾌걸 조로’ 손흥민의 회복 상태 는 어떤가?”라고 묻는다. 카타 르월드컵을 현장에서 취재하는 한국 취재진은 대회 개막과 함 께 한국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 하고 있다. 알코르(카타르)=박린·송지훈 기자 rpark7@joongang.co.kr 라는 가사의 노래를 열창했다. 개막식에는 유명 배우 모건 프리먼, 희귀병을 이겨낸 카타 르의 인플루언서 가님 알 무프 타,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카 타르 국왕 등이 등장했다. 하지 만 하이라이트는 단연 정국의 무대였다. 개막식을 축구로 치 자면 MOM(최우수 선수)은 정 국이었다. 역대 월드컵 주제가는 리키 마틴, 샤키라, 제니퍼 로페즈 등 월드 스타들이 불렀다. 드리 머스는 K팝 솔로 가수가 단독 으로 처음 부른 월드컵 주제가 다. 이 노래는 발매 직후 전 세 계 102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 트 정상에 올랐다. 국제축구연 맹(FIFA)이 유튜브를 통해 공 개한 정국의 개막식 공연 영상 은 7시간 만에 조회수 260만 건 을 넘었다.
얘 춤 잘
청사 건물에는 손흥민(30·토트 넘)의 대형 사진이 걸려있다. 다 른 조 훈련장에 가면 외국 기자 들이 “안면보호
“와~
추네
este
잉글랜드
비롯 한 6만여 명이 그의 공연을 지켜 봤다. 정국은 멋진 댄스와 감미 로운 목소리로 관중의 눈을 사 로잡았다. 그는 이날 “Look who we are. we are the dreamers. we’ll make it happen cause we believe it(우리를 봐. 우린 꿈꾸는 사람들이야. 우리는 믿 기 때문에 그것을 이뤄낼 거야)” 2022 월드컵 운영 차량으로 제공되는 아이오닉 5와 일렉시티(버스)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 움 앞에서 촬영한 모습. 현대·기아차는 이번 대회에 차량 983대를 제공했다. [사진 현대차]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20일(현지시간) 열린 카타르월드컵 개막식에 앞서 BTS 정국이 대회 주제가 드리머스(Dreamers)를 부르며 춤을 추고 있다. 김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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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Song)’과 대상 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까지 K팝은 물론 아시아 최초 기록을 써내려갔다. 지 난 5년간 AMAs에서 챙긴 트로피만 11 개에 달한다. AMAs는 올해 ‘페이보릿 K팝 아티 스트’와 ‘페이보릿 아프로비트 아티스트 (Favorite Afrobeats Artist)’ 부문을 신 설했다. 2006년부터 100% 팬 투표로 수 상자를 선정해 온 만큼 현재 가장 떠오 르고 있는 장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페이보릿 아프로비트 아티스트’
올해 수상자는 나이지리아 출신 위즈키 드가 선정됐다. 그동안 팝 음악의 변방에 있던 국가의 아티스트도 여럿 등장했다. ‘페이보릿 여 성 라틴 아티스트(Favorite Female Lat in Artist)’는 브라질 가수 아니타가 수 상했다. 이탈리아 4인조 혼성 록밴드 모 네스킨은 ‘페이보릿 록 송(Favorite Rock Song)’을 수상했다.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는 미국 팝의 여제 테일러 스위프트 에게 돌아갔다.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2022년 11월 22일 화요일 문화 조용필의 시도는 이번에도 ‘세대 통합’ 을 끌어낼 수 있을까. 임진모 음악평론 가는 긍정적이었다. “인디밴드나 록밴드 의 토대가 부실해진 상황에서 이렇게 펀 치력 있는 팝 록 사운드가 나왔다는 것 이 경이롭다”고 말했다. 이어 “20~30대는 물론 10대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젊은 감 각은 부단한 노력에서 나온 것”이라고 했 다. 조용필은 2018년 기자간담회에서 “지 금 15세인 사람이 새로운 노래로 나를 알게 되면 그 사람들로 인해 내가 50년 더 기억될 수 있을 것”이라는 지론을 밝 힌 바 있다. 조용필의 완벽주의 성향은 유명하다. 2003년 18집 ‘오버 더 레인보우’ 발매 이 ‘가왕’ 조용필(72)이 돌아왔다. 내년 말 20 집 발매를 앞두고 지난 18일 ‘찰나’와 ‘세 렝게티처럼’ 두 곡이 들어 있는 리드(선 행) 싱글 ‘로드 투 트웬티-프렐류드 원 (Road to 20-Prelude 1)’을 공개한 것. 2013년 19집 ‘헬로’ 이후 9년 만에 발표하 는 신곡에 가요계가 들썩였다. 일흔 넘은 국민가수가 이번엔 어떤 음악으로 사람들 을 놀라게 할 지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이번에도 싱어송라이터 조용필이 아닌 해외 작곡가가 곡을 만들었다. 2013년 기 자회견에서 “틀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저 의 곡 작업을 완전히 배제하려고 했다”고 밝힌 것처럼 스웨덴의 마틴 한센, 미국의 다니엘 무칼라 등 해외에서 활동이 활발 한 작곡가들에게 곡을 받았다. 조용필은 편곡에만 참여했다. 대중음악평론가 김작가는 “록 뮤지션 이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십분 살렸다. 2020년대 록을 추구하면서도 하고 싶은 음악과 되고 싶은 뮤지션의 균형을 잘 잡 은 느낌”이라고 분석했다. 작사는 두 곡 모두 김이나가 맡았다. ‘찰나’는 “재미없기로 소문났었던 내가/ 썰렁한 말에/ 실없이 웃고 많이 들뜨네” 와 같은, 조용필을 연상케 하는 노랫말로 웃음을 자아낸다. 짤막한 멜로디 랩도 등 장한다. 김이나 작사가는 인스타그램에 “ 내심 조마조마하며 썼던 마음에 드는 파 트인데 선생님의 실제 모습을 토대로 나 왔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세렝게티처럼’은 1985년 발표한 ‘킬리만 자로의 표범’의 연장선에 있는 곡이다. 99 년 탄자니아 정부 초청으로 킬리만자로와 72세 영원한 오빠, 9년 만에 신곡 후 19집 ‘헬로’가 나오기까지 10년이 걸렸 고, 내년 20집이 나오면 새 앨범까지 또다 시 10년이 걸리는 셈이다. 20집은 데뷔 50 주년인 2018년을 목표로 했지만 “마음에 안 들면 또 파기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 작하는” 탓에 늦어졌다.
후 첫 싱글 발표는
이는
막기 위한 거라는 게 중론이다. 이번 신곡들은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 스포돔에서 열리는 ‘2022
탄생 콘서트’에서 처음 공연된다. 26·27일, 다음 달 3·4일 4회 4만 석이 30분 만에 매진됐다.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세렝게티를 찾았던 조용필은 “이번 데모 곡을 처음 듣고 당시 세렝게티의 광활한 대지와 하늘이 연상되는 느낌을 받았다” 고 밝혔다. 최규성 한국대중가요연구소장 은 “2001년 탄자니아에서 외국인 최초로 문화훈장을 받은 이후 오랜 숙제처럼 남겨 진 곡을 완성한 것 같다”며 “‘킬리만자로 의 표범’처럼 서사가 돋보인다”고 말했다. 조용필 콘서트, 예매 30분 만에 매진 ‘찰나’ 조용필 연상시키는 가사 ‘세렝게티처럼’ 가슴 뚫는 느낌 ‘킬리만자로의 표범’ 서사 이어가 10대에게도 통할 젊은 감성 ‘페이보릿 팝 그룹’ 첫 4회 수상 콜드플레이·모네스킨 등 제쳐 신설된 ‘K팝 아티스트’도 받아 지난 18일 9년 만에 신곡 ‘찰나’와 ‘세렝게티처럼’을 발표한 가수 조용필. [사진 YPC] BTS, 올 AMAs 2관왕 5년간 트로피 11개 받았다 BTS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 스(LA)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 린 제50회 AMAs에서 ‘페이보릿 팝 듀오 오어 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과 ‘페이보릿 K팝 아티스트(Favorite KPop Artist)’ 등 2관왕에 올랐다. 특히 ‘ 페이보릿 듀오 오어 그룹’은 콜드플레이· 이매진 드래곤스·모네스킨·원리퍼블릭 등을 제치고 4년 연속 수상했다. 1974년 AMAs가 시작한 이래 해당 부문 4회 수 상은 BTS가 처음이다. BTS는 2017년 ‘DNA’ 무대로 AMAs 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미국 시상식에 서 한국어 노래를 떼창하는 팬들의 모 습이 생중계되면서 K팝의 달라진 위상 을 실감케 했다. 이후 2018~2020년 ‘페 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를 시작으로 2019년 ‘투어 오브 더 이어(Tour
데뷔
요즘 세대의 활동 방식을 받아들
동시에 앨범이 더 늦어지는 상황을
조용필&위대한
of the Year)’, 지난해 ‘ 버터(Butter)’로 ‘페이보릿 팝 송(Favorite
땐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요? 전문가는 갤러리나 아트페어를 돌 아다니며 열심히 발품을 팔아 안목을 키워두길 조언합니다. 평소에 꾸준히 부동산 임장을 해둔 사람이 부동산 조 정기에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높은 것 처럼 말이죠.
미술 투자를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 가 있지만 이 가운데 ‘갤러리를 통한 구 입’과 ‘경매 응찰’에 대한 투자 아이디어 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우선 갤러리라 는 곳의 특성부터 알아볼게요. 갤러리 는 한국의 무명작가를 지원하고 육성 하는 역할을 합니다. 좀 더 쉽게 비유하 자면 ‘기획사’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획사가 연습생을 발굴해 아
티스트로 키운 뒤 아티스트의 각종 활
동을 지원하고 수익을 나눠 갖는 것처
럼 갤러리도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이 때문에 원하는 작가의 작품을 ‘전
시가’에 구하려면 전속
무엇일까요? 동시대에 있는 그 누구보다 재능이 뛰어난 작가이거나 미술사적 선상에 있
으면서도 미술사적 의미를 극복한 작가, 작가 사후에 연구의 대상이 될 만한 작 가의 작품에 투자하길 바랍니다. (변원 경 에이비컬렉션스 대표)
미술 투자에서 유의할 점은 무엇일까 요. 김아미 대표는 이런 조언을 했습니 다. “단순히 지금 인기 있고 돈이 될 거라 는 막연한 환상 때문에 남들 따라 작품 을 사다간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림 도 주식처럼 분산 투자가 원칙입니다.” 김경진 기자 kjink@joongang.co.kr
B3 종합 2022년 11월 22일 화요일 제17711호 40판 2022년 11월 16일 수요일 B7 주식 맛집 앤츠랩 소 주춤하긴 하지만 신진·원로작가 할 것 없이 ‘블루칩’으로 통용되는 작가들 의 원화 작품은 여전히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라며 “옥석 가리기가 진행되는 중”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미술 업계에 선
옵니다.
“주식으로 치면 ‘조정기’로, 오히려 저평가 우량주를 살 기회”라는 말도 나
그럼 이럴
갤러리의 문을 두드려야 합니다. 하지만 갤러리는
가 높습니다. 아무나
찾아가 작품 을 사겠다고 한들 쉽게 작품을 내주지 않습니다. 기존의 구입 이력은 물론 작 품을 최소 5년 이상 소장할 수 있는 사 람인지 등을 따지죠. 결국 VIP에게 우 선권이 돌아가는 시장(명품 에르메스 와 판매 전략 면에서 비슷)입니다. “그림도 주식처럼 분산투자 원칙” 갤러리의 문턱이 너무 높아 보인다면 경매시장의 문을 두드려 볼 수 있습니 다. 경매는 갤러리에서 유통됐던 작품 이 재거래되는 시장입니다. 경매는 다 양한 작품을 중개하기 때문에 특정 작 가의 작품을 ‘미는’ 갤러리보다 비교적 공정성을 유지할 수 있고, 축적된 데이 터가 많아 추정가 등을 객관적으로 산 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재판매 시장이다 보니 작품 수준이 일 정하지 않을 수 있고, 갤러리를 통해 살 때보다 ‘웃돈’이 붙을 수밖에 없습니다. 또 경매라는 특성상 분위기에 휩쓸려 예상했던 비용을 초과해 응찰하는
우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갤러리든 경매든
되는
고르는 기준은
콧대
대뜸
경
‘돈이
그림’을
앤츠랩 ‘건강한 주식 맛집’ 앤츠랩의 최신 소 식은 더중앙플러 스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https://www. joongang.co.kr/ plus 김창열 작품 1488%, 이우환 작품 807%. 프랑스 미술시장 조사 업체인 아트프 라이스가 분석한 김창열·이우환 작품 의 20년간 수익률입니다. 아트프라이스 는 김창열 작품에 2001년 100달러를 투 자했다면 지난해 작품의 가치는 1588달 러가, 이우환 작품의 가치는 907달러가 됐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은 417.6%였습니다. 미국발 긴축에 미술시장도 타격 지난해 미술시장은 그야말로 활황이 었습니다. 유명 작가의 작품이라면 원 화·판화 가리지 않고 ‘묻지마 투자’가 일 어났던 한 해였죠. 코로나19로 풀린 시 중 자금, 김창열 화백의 작고로 인한 작 품 가격 급등과 이로 인한 낙수 효과, 신 흥 부자와 셀럽(유명인)의 미술시장 진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였습니다. 하지만 올해 자산시장을 강타한 ‘이 것’의 여파를 미술시장도 피해갈 순 없었는데요. 바로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의 기준금리 인상입니다. 금리 인 상기엔 지금 당장 현금을 묻어둘 곳이 많기 때문에 먼 미래를 내다본 투자엔 지갑을 닫기 마련이죠. 실제 미술시장 경 기의 바로미터로 통하는 국내 경매 성적 표를 보면 주춤한 모습이 역력한데요.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낙찰 총액은 439억4100만원으로 지난해 3분기(953억원)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고 해요. 낙찰률 역시 60.6%로 지 난해 대비 10%포인트 넘게 빠졌습니다. 뒤늦게 미술 투자에 관심이 생겼는데 지금 뛰어들면 ‘상투’일까요? 김아미 갤 러리애프터눈 대표는 “지난해보다 다 3분기 낙찰 총액, 작년의 절반 투자 주춤, 옥석가리기 진행 중 갤러리·경매시장 통해 작품 구매 평소 발품 팔며 안목 키워둬야 “미술 시장은 지금 조정기 저평가된 블루칩 살 기회” 그 경 다 이 양 가 공 터 정 재 정 때 미술품 경매시장 2022년 2021년 2020년 2019년 2018년 낙찰총액출품수낙찰수낙찰률 439억4090만 953억3480만 348억4679만 283억5629만 319억5338만 6404 8071 7574 6521 6734 3880 5654 4431 4252 4098 60.59 70.05 58.50 65.20 60.86 자료: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단위: 원, % ※3분기 기준 쿠사마 야요이 Pumpkin, 1981 김창열 CSH 1, 1978 ‘프리즈·키아프 서울’ 전시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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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0 종합 2022년 11월 22일 화요일 2022년 11월 19일~20일 19 제814호 40판 WIDE SHOT 주렁주렁 홍시와 말벌집 절기는 어느덧 입동(立冬)을 지나 소설(小雪)을 향하고, 추수를 끝낸 농촌은 겨울 채비로 분주합니다. 추수가 끝난 논에서는 겨우내 소의 양식이 될 볏짚을 챙기고, 남새밭에는 속이 꽉 찬 배추와 무가 김장을 기 다리고 있습니다. 헌데 무슨 일인지 마을 어귀 감나무는 따기를 포기한 듯 아직도 홍시를 주렁주렁 매달고 있습니다. 딱딱할 때 수확해 곱게 깎아 말려 곶감을 만들어야 할 텐데 말입니다. 궁금증은 금세 풀렸습 니다. 새빨간 홍시 한가운데 자리 잡은 커다란 말벌집 때문입니다. 농구공보다 커 보이는 벌집에는 새끼손가락만 한 말벌들이 붕붕 소리를 내며 연신 드나듭니다. 주인장 속이야 타든 말든 불청객 말벌 덕분에 까 치는 횡재를 한듯합니다. 한두 개가 고작이던 까치밥이 올해는 나무 한 그루가 통째 생겼으니까요. 이 마을 까치들은 달고 풍성한 겨울이 될듯합니다. 충남 논산= 김성태 객원기자 photo042@naver.com
$100/월 16회 신문발행4회 &인터넷 e-중앙일보 (매주 화,수,금,토 발행) 지금 연락하십시오 바로 내일 게재됩니다 중앙타운 & 홈페이지 업소록 광고문의 Tel. 604-544-5155 Email:ad@joongang.ca www.joinsmediacanada.com el: 604-544-5155/5150/5153 Email: ad@joongang.ca Printed on November 22nd, 2022 부동산 매매 등기 / 공증서 / / 유언장 / 비지니스 매매 / / 양도위임장 / 계약서 / 진술서 604.416.0211 법률 공증사무소 최병하 법률공증사 헬스타운 비타민 쇼핑몰 OPEN gdvitamin.com 건강식품 3000여종 취급, 저렴한 가격, 한국택배까지 22년 2007-2020 15년 연속 메달리언클럽 마스터멤버 최재동부동산 Top10% of All Realtors메트로밴쿠버 William Hong, MBA T. 778-997-0427 wkhong99@yahoo.com www.williamhong.com “신중한 거래, 신중한 리얼터” 상담 604-319-6330 “올바른 학습방법, 기분좋은 학습결과” www.eliteprep.ca Junior Elite Prep Consulting 604.736.8922 604.939.6284 좋아서! 쉬워서! 스스로! 한상훈(James Han) T. 604.671.7783 하다현 AGATHA HA T. 604-505-7738 주택 융자 모기지 전문 부장 주택/자동차/비지니스/여행자 보험 외 한인종합보험(주) 유 용 규 Yong Yoo 604.803.9746 24 / 7 상담가능 604.992.2580 모기지 전문가 이 경 은 shanna.lee@rbc.com (Shanna Lee) 방정희 변호사 604.559.1470 파이오니아 법무법인 꼼꼼한 법률서비스 로 최선을 다하는 한인 1 세대 대표 로펌 박신일 법률공증사 NOTARY PUBLICSHINIL PARK 부동산 등기/사업체 양도 유언장/위임장/증언서/공증 T604.936.7275 주태근/앤디김 회계법인 회계/세무/감사/사업계획 및 상담 T. 604-936-5222 T.604 936 7777 #101-15375 102A Avenue. Surrey. BC victorcga@hotmail.com 이경수 kyungsooa@gmail.com 주거 & 상업용 매매 / 임대 / 관리 전문 “17년 경력의 전문 리얼터” 공인중개사 778-322-7942 식당/식품 가디언 한인약국 Guardian HANIN PHARMACY #201-329 North Rd, Coquitlam 604.939.7880 코퀴틀람 한인빌리지내, 한아름마트 옆 #210-1175 Johnson St, Coquitlam BC V3B 7K1 T.778 285 2804 원장 임정환 / 원장 임신영 임플란트 · 교정 · 잇몸치료 신경치료 사랑니 크라운 코퀴틀람 센터 그린 치과 오약국 · 가정의 밴쿠버 오약국 T.604-800-2250, 604-939-8311 #100-504 Cottonwood Ave. Coquitlam 이글리지 밴쿠버 한인약국 #201B-1194 Lansdowne Dr. Coquitlam 하나치과그룹 김영복 원장/임신영 원장/김경수 원장/임정환 원장 버나비 한남슈퍼 3층 310호 604-421-2804 604.428.0551 김정화 치과 진료 시간 Mon-Fri 10:00am-7:00pm Sat 10:00am-4:00pm (목,일,공휴일 휴진) 103-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happysmiledental7@gmail.com 웨스트캔 이민컨설팅 공인이민컨설턴트 최 주 찬 WestCan Immigration Consulting T: 604-461-0100 www.westcanimm.com #304-566 Lougheed Hwy. Coquitlam BC 최고 딜러 기술력 진정 여러분이 찾던 정비 shop Pick up & Delivery Service ▶엔진튠업 ▶쇼바 및 서스펜션 ▶마후라 수리 및 교환 ▶컴퓨터 및 각종 전기장치 ▶각종 오일 및 필터 교환 ▶엔진/밋숀 교환 및 수리 ▶브레이크 수리 및 교환 ▶타이어 교환 및 휠 밸런스 ▶에어컨 및 히터 604-430-8040 5757 Beresford St. Burnaby 604.461.4043 604.461.4040 한국어 서비스 English Service 2902 St.Johns Street, Port Moody, BC V3H 2C3 차량 수리기간 중 무료 대차 90% 이상이 고정 고객인 회사 권원식 부동산 T.604-306-6750 bkwonrealtor@gmail.com BRUCE KWON PREC 30년 오랜 경험의 전문 리얼터 레스토랑 전문, 맞춤형 부동산 비지니스 / 투자건물 / LEASE / 경매물건 남승오 부동산 Charles Nam PREC* 604.710.3897 집매매 콘도매매 부동산 투자 신규분양 권장원 DLC 모기지 Andy Kwon Suite 600, 1200 West 73rd Avenue Vancouver. BC V6P 6G5 604.785.8688 DLCmortgage www.andykwonmortgage.com 미국 캐나다 상법 변호사 상법 및 부동산법 / 각종 법인 관련 업무 T. 604.433.0787 ALL POINTS REALTY 위니박 부동산 winniepak@remax.net www.winniepark.net 604.813.8000 브라이언 최 Brian Choi 604.773.9882 뉴 스트림 리얼티 Personal Real Estate Corporation 한인 마켓 담당 팀장 (Korean Team Leader) 김영선 부동산 778.241.5555 밴쿠버 최고의 부동산 전문가 www.youngsunkim.com 건강식품/의료기 교육 학원/학교 금융 보험/은행 법률 회계사/공증/공인번역 버나비 에드먼즈 2호점 T. 604-468-2432 의료 이민/유학 자동차 부동산 가구/건축/인스팩션 Registered Clinical Counsellor, MA, MEd Tel. 778-887-7275 연우심리 상담소 延 友 심리치료 / 놀이치료 / 심리검사 / 부부상담 / 가족상담 604-492-2875 #525-329 North Rd, Coquitlam, BC 프리미엄 캐나다산 허니스틱 광고문의: 604-544-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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