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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46호 2022년 2월 19일 토요일 A
The Korea Daily
17일 전국 확진자 수 7593명, 사망자 94명 BC주 확진자 4위, 사망자 6위 알버타주 인구대비 가장 악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로 인해 시작됐던 코로나19 5차 대유행이 캐나다에서 확연 하게 진정되는 국면을 보이고 있다. 연방보건부가 발표한 17일 기준 코로 나19 데이터에 따르면 전국 일일 확진자 는 7583명이다. 여기에는 사스카추언주가 빠져 있다. 누적 확진자수는 322만 8289 명이 됐다. 주 별로 보면 온타리오주가 2327명, 퀘 벡주가 2055명, 알버타주가 813명이고, BC주가 그 뒤를 이었다. 이날 사망자는 94명이었다. 온타리오주 가 37명으로 가장 많았고, 퀘벡주가 22 명, 그리고 알버타주가 18명이었으며, 노
바스코샤주도 6명, 그리고 마니토바주는 5명으로 BC주의 4명보다 많은 수를 기 록했다. 이로써 캐나다의 코로나19로 인한 총 사망자 수는 3만 5923명이 됐다. 이날 기준으로 지난 일주일간 캐나다 의 확진자 수는 5만 6640명이었다. 주별 로는 온타리오주가 1만 6333명, 퀘벡주가 1만 4678명, 알버타주가 6586명, 그리고 BC주가 5392명이었다. 인구 10만 명으로 보면, 프린스에드워드 주가 908명으로 가장 높았고, 뉴파운드랜 드앤래브라도주가 313명, 뉴브런즈윅이 256 명 등 대서양 연해주가 상대적으로 높았 다. 이어 온타리오주가 214명, 알버타주가 148명, 그리고 퀘벡주가 110명이었다. BC주 는 103명으로 가장 낮았다. 표영태 기자
오타와 경찰, 불법 점거 농성 차량 강제 철거 및 시위 진압 돌입 시위 주동자를 비롯해 시위자들 체포도 늘어 전날 트뤼도 정부 국가비상사태 타당성 재강조 3주째 이어지고 있는 오타와의 백신 의무 화 반대 시위에 대해 오타와 경찰이 강력 하게 대응하며 관련 시위자 체포도 늘고, 도로를 점거한 차량에 대해서도 견인 조 치가 이루어졌다. 오타와 경찰은 18일 도로 점거 농성 시 위자들을 대상으로 당장 떠나라고 경고 했다. 또 불법적인 행동을 중단하고, 불 법 시위 장소에 놓인 차량과 물건들을 치 울 것을 명령했다. 그리고 불법 점거 농 성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서는 체포하겠다는 통첩을 했다. 오타와 경찰은 또 자발적으로 차량을 치우지 않을 경우 강제 견인이 될 수 있 다고 공지했다. 오타와 경찰은 견인된 차 량의 소유주인 경우 엘진(Elgin) 스트리 트 474에 있는 곳으로 와서 자동차 소유 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유효한 운전자 면 허증을 제시해야 한다고 고지했다. 또 차 량 소유주가 아닌 경우는 해당 차량 운
노스웨스트 준주의 옐로우나이프에서 저온시험을 하는 한국의 소형무장헬기.
행이 허가된 운전자를 입증하는 서류를 가져와야 한다. 이와 동시에 오타와 경찰은 시위 농 성 점저 지역에 대한 차량 견인과 시위 자들 해산으로 인해 일반 시민들이 해당 지역을 피해가라고 안내했다. 그리고 경 찰의 지시에 따라, 경찰 공무 수행에 방 해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내용도 공 지했다. 오타와 경찰은 실시간으로 현장 진압을 비롯해 경찰의 대응 사항을 트위터(Twitter @ottawapolice)를 통해 알리고 있다며, 시민들이 이동 등에 참조하라고 소개했다. 한편 전날 연방의회에서는 야당의 언 론집회 자유를 파괴한다는 비판에도 불 구하고,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국민 의 안전과 생필품 공급 등을 위해 폭력 적인 불법 점거 농성에 대해 국가비상사 태를 선포할 수 밖에 없었다고 강조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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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위사업청 보도자료) >>관련기사 3면
BC NDP 당 지지도 여전히 1위 유지 존 호건 업무 수행 만족도 69% 주 가장 큰 현안은 주택과 가난 BC주의 집권당인 NDP와 존 호건 수 상에 대한 지지도가 여전히 높아 당장 선거가 있어도 재집권할 수 있다는 여 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설문조사 전문기업인 Research Co.가 18일 발표한 BC주 관련 여론 조사에서 NDP가 자유당에 비해 높 은 득표 기회를 갖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오늘 선거가 있다면 어느 당을 찍겠 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40% 가 NDP를 그리고 33%가 자유당이라 고 대답해 7% 포인트 차이가 났다. 녹 색당은 11%, 보수당은 2%로 나왔다. 투표하겠다고 결심한 응답자 중에서 는 더 격차가 벌어져 NDP가 46%로
자유당의 38%에 비해 8% 포인트 앞섰다. 각 지역별로 봤을 때 메트로밴쿠버 지역은 46% 대 42%로 4% 포인트 차 이만 보였다. 프레이저밸리는 51% 대 30%로 21% 포인트의 큰 격차를 나 타냈다. 이외에도 북부 BC는 47% 대 41%, 남부 BC는 44% 대 32%, 그리고 밴쿠버섬은 49% 대 27%로 모든 지역 에서 NDP가 앞섰다. 이는 메트로밴쿠 버에서 NDP의 지지도가 높고 내륙지 역에서 자유당의 지지도가 높았던 기 존의 투표 성향과 전혀 다른 결과이다. 각 당 대표에 대한 업무 수행에 대한 지지도에서 NDP 대표인 존 호건 주 수상이 69%로 나타나, 자유당의 케빈 팰컨의 38%에 비해 크게 앞섰다. 녹 색당의 소니아 퍼스테뉴 대표는 36% 였으며, 보수당의 트레버 볼린 대표는
19%였다. 주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이슈는 무 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주택/가난/홈리 스가 33%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의료건 강이 23%, 경제/직업이 16%, 그리고 환경이 10% 등으로 나왔다. 설문 항 목에 없었으나 기타 내용으로 코로나 19가 6%로 나왔으며, 범죄/공공안전이 4%, 교육이 3%, 유지가능성이 2%, 에 너지가 1% 등으로 나왔다. 메트로밴쿠버에서는 주택/가난/홈리 스가 35%로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높 게 나왔다. 의료건강은 24%, 경제/직업 은 16%, 그리고 환경은 8%를 보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4 일까지 BC주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준오차는 +/- 3.5% 포인 트이다.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