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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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25호 2021년 7월 9일 금요일 A

The  Korea  Daily

BC 12세 이상 인구 중 2차 접종률 40% 돌파

BC 한인실업인협회, 밴쿠버장학재단에 장학금 쾌척

7월 들어 하루 평균 확진자 수 36.75명 8일 사망자 한 명 늘어나 1760명 기록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백신 접종자도 우려 많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상위 국가 들에서 다시 델타 변이바이러스와 델 타 변이바이러스가 창궐하면서 사회봉 쇄 강화 조치가 재 발령되고 있는데, BC주는 아직까지 안정적인 추세를 보 이고 있다. 8일 BC주 보건당국이 발표한 코로나 19 일일 브리핑에 따르면, 일일 확진자 가 전날과 똑같은 59명으로 누적 확진 자 수는 14만 7915명을 기록했다. 7월 들어 총 확진자 수는 294명으로 하루 평균 36.57명이 나왔다. 이날 감 염 중인 환자도 649명을 보였다. 이중 입원 환자는 74명이었고, 중증으로 집 중 치료를 받는 환자는 전날보다 1명이 감소한 19명이 되었다. 그런데 안타깝게 도 이날 사망자도 1명이 나왔다. BC주 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총 1760명이 됐다. 이날까지 BC주의 총 백신 접종 건 수 는 549만 7150건이 됐다. 12세 인구 전 체 중 1회 이상 백신 접종을 받은 인구 는 363만 5811명으로 78.4%의 접종률 을 보였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인구는 185만 4387명으로 접종률이 전날보다 1.8% 포인트 늘어나면서 마침내 40% 를 넘겼다. 한국은 7월 들어 일일 확진자 수가 1200명 대로 늘어나는 등 최다기록을 갱신하는 등 사태가 악화되고 있다. 7 월 말에는 하루에 2000명도 넘길 것이 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캐나다가 5월 이후 백신 접종률이 높 아지면서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서 외국인 입국자에 대해 봉쇄를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왔지만, 이런 낙 관론이 점차 비관론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것은

한국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영국, 미 국과 같이 백신 접종률이 높은 나라마 저 델타 변이 바이러스와 델타 플러 스 변이 바이러스가 점차 확산 분위기 를 타면서 다시 봉쇄 강화 조치를 검 토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경우 0명이던 확진자 수 가 500명대 까지 늘어나면서, 실내 마 스크 착용 의무화 등을 고려하고 있다. 미국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 비중 이 크게 증가하면서 다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재점화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캐나다 정부가 21일 이후 외국인 입국 봉쇄 완화 조치에 대한 기 대감도 빚췄지만, 결국 무산될 가능성 이 높아졌다. 7일 기준으로 캐나다의 일일 확진자 수는 559명이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41만 8632명을 기록했다. 5일 기준 백신 접종 상황은 전체 인구 중 2545만 9240명이 접종을 해 66.99% 를 기록했다. 12세 인구만 보면 2542만 4316명으로 76.58%를 기록했다. 12세 이상의 2차 접종률은 31.07%였다. 이 날 BC주의 2차 접종률은 36%여서 전 국 평균보다 약 5% 포인트가 높았다. 7월 8일 기준으로 캐나다에 공급된 백신은 화이자가 3067만 4418회분, 모 더나가 1696만 9750회분, 그리고 아스 트라제네카가 308만 4760회분으로 총 5072만 8928회분이었다. 이중 BC주로 공급된 물량은 화이 자가 416만 3640회분, 모더나가 194만 7880회분, 그리고 아스트라제네카가 44 만 8000회분 등 총 655만 9520회분이 었다. 한편 코로나19 부작용 중 혈전 형성 이외에 심근염, 심낭염 등의 부작용도 최근 함께 보고 되고 있다. 표영태 기자

지난 6일 오후 3시에 BC한인실업인협회 사무실에서 실업인협회의 김성수 회장(우측 2번째)이 밴쿠버한인장학재단의 김범석(우측) 이사장에게 장 학금 4000달러를 기탁했다. 전달된 장학금을 실업인협회 회원 자녀 중에 심사를 통해 올해 1인에게 2000달러가 수여 될 예정이다. 실업인협회는 2019년도에도 장학금을 장학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2019년에 이어 두 번 째로 기탁 올해 4000달러, 2000달러 이월 BC한인사회의 대표 경제단체인 BC한인 실업인협회가 BC한인사회의 대표적인 장 학사업 단체인 밴쿠버한인장학재단에 장 학금을 기부했다. BC한인실업인협회(회장 김성수)는 지 난 6일 오후 3시에 열린 제25대 제7차 정기이사회에 앞서 밴쿠버한인장학재단(

이사장 김범석)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 졌다. BC한인실업인협회의 김성수 회장은 " 작년에 코로나19로 인해 전달하지 못해 올해 2번째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가능한 지속적으로 기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24대부터 예산 절 감이 많이 되어 왔기 때문에 절감된 예 산을 가능하면 회원 자녀뿐만 아니고 교 민 자녀까지 장학기금 혜택이 돌아갈 수

(표영태 기자)

있는 명실상부한 한인 대표 실업인 단체 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차 기 회장단에서도 장학사업이 계속 되기 를 희망했다. 김 회장은 올해는 4000달러의 장학기금 을 지출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또 장학생 은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추어야 하는데 이 를 필터링 할 수 있는 장학재단에 위임했 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표영태 기자 >>3면 ‘실업인협회'로 계속

BC 위반 티켓 분쟁 법정 갈 필요 없이 온라인에서 한 방에 해결 주정부 관련 사이트 8일부터 런칭 벌금 납부, 감액 및 납부 기한 조정 과속이나 신호 위반 등으로 경찰로부터 티켓을 받았지만 억울해서 이에 대해 이 의 제기를 하는 등의 절차를 밟는 경우 가 있는데, BC주정부가 이런 과정을 온 라인 상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새 사이트 를 출범시켰다. BC 검찰부(Ministry of Attorney General)는 위반 티켓에 대한 이해를 돕 고, 법정에 갈 필요없이 분쟁을 빠르게 진 행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https://tickets.gov.bc.ca)를 8일 런칭했다고 발표했다.

데비브 에비 검찰부 장관은 "통합 기술 력을 사법 시스템에 도입해 주민들이 보다 수월하고 효율적으로 법정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새 도구를 통해 기존에 있던 정보들을 한 곳에 모았 고, 이를 통해 주민들이 꼭 법정에 갈 필 요없이 어떻게 티켓 문제를 해결할 수 있 는 지 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새로 출범한 사이트는 평이한 단어로 설명되어 있고, 민원인이 원하는 정보와 자료들을 간단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만 들었다. 해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보 면, 티켓 납부나 분쟁 방법, 벌금 감액이나

납부기한 요청, 그리고 티켓 이외에 개인 적인 요구에 의한 관련 정보 제공 등이다. 사이트가 다루는 벌금 티켓은 주정부 차원의 위반 티켓으로 과속, 신호위반, 무 보험 차량 운전 등 교통법 위반에 의한 티 켓 등을 포함한다. 이외에도 관련 정보로 자치시나 연방정 부 관할 티켓으로 비즈니스 라이센스 없 이 장사를 하거나, 낚시를 했을 때 받은 티켓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통계에 따르면 매년 8만 개의 위반 티 켓이 발급되어 50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 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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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원자력연구원도 북한에 해킹, 한심한 사이버 안보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사이버 해킹에 무차별

기술이 대량으로 유출됐다. 북한이 개발한 북한판 이스칸데르-M 미

로 노출됐다. 어제 국가정보원 발표에 따르면 원자력연구원은 북한

사일도 ADD에서 빼낸 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

의 해킹 공격에 무려 12일 동안이나 노출돼 있었다. 북한 해커들이

다. 2016년에도 국방부 전산망(국방망)이 해킹을 받아 군사작전계획

기밀 자료를 퍼나르는 사이 연구원은 눈치도 채지 못했다는 것이다.

을 비롯한 군사기밀 수십만 건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북

국정원은 “핵심 기술 자료가 유출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지만, 실

한의 해킹은 첨단 기술자료와 군사기밀 외에도 암호화폐, 개인정보

제로는 무슨 자료가 나갔는지 파악조차 어렵다고 한다. 해커들은 해

등 헤아릴 수 없다.

킹 후 빠져나갈 때 훔쳐간 내용에 관한 흔적을 모두 지우기 때문이

상황이 이런데 정부는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 국가안보 차원의 대

다. 극비 자료가 무엇이 얼마나 유출됐는지도 모르니 답답한 일이다.

처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제대로 된 법조차 마련돼 있지 않다.

이번 북한의 해킹 공격은 최근 한국항공우주산업(KAI)·대우조선

정부가 지난해 12월에야 ‘사이버 안보 업무규정’을 제정했지만, 대통

해양 등과 함께 동시다발로 발생해

령령이어서 상위법과 충돌하면 밀린

더 심각하다. KAI에서는 올해 시제

다. 미국·일본 등 선진국은 국가안보

품을 만든 국산 전투기 KF-21의 도 면과 기술을, 대우조선해양에선 원

KAI·대우조선 핵심 군사기술 해킹당해 정부, 실태 파악도 못한 채 손 놓고 있어

차원에서 ‘사이버 안보 기본법’을 두 고 있다. 정부가 2019년 만든 국가

자력 잠수함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 일(SLBM) 수직발사대(KVLS)에 관한 자료를 빼내간 것으로 추정

사이버 안보 전략은 안보가 아니라 사이버 보안 수준이다. 청와대에는 사이버를 담당하는 비서관도 없

하고 있다. 더구나 원자력연구원은 해군이 추진 중인 원자력잠수함

고, 컨트롤 타워라는 국가안보실의 조직과 기능은 유명무실하다.

에 장착할 일체형 소형 원자로 개발에 관여해 왔다. 지난해엔 우주

최근 미국에선 핵심 송유관이 해외 해킹 공격에 여러 날 마비됐

발사체와 위성을 개발하는 항공우주연구원(KARI)도 북한에 해킹

다. 한국에서도 일어나지 말란 법이 없다. 유사시 북한 등 적국이

당했다. 북한이 해킹한 첨단 전략무기 자료로 새로운 무기를 만들어

한국의 인프라를 사이버 공격으로 얼마든지 마비시킬 수 있다. 군

우리를 역으로 공격할 수도 있는 일이다.

사 대응은 고사하고 우리 사회 전체가 먼저 마비된다. 따라서 이런

북한의 해킹에 무방비로 당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2014 년에는 북한으로 보이는 해커 조직에 국방과학연구소(ADD) 첨단

대표전화 : 604-544-5155 #338-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Seoul

New York

Montgomery

Los Angeles

Chicago Washington DC

Atlanta Texas

Vancouver

San Francisco Seattle

San Diego

Toronto

위기 상황을 고려해 정부는 하루빨리 사이버 안보에 대한 근본적 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

폐지론 제기된 여성가족부, 존재의 이유 성찰해야 정치권에서 여성가족부 폐지론이 제기되자 일부 여성계가 반발하고

기되고 있다. 그 이유를 따져보면 자업자득인 측면도 적지 않다. 예

있다. 포털 사이트에서 찬반 논란도 뜨겁다. 폐지론까지 제기된 것은

컨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여직원을 성추행한 사건이 터졌을 때 당

여가부가 그동안 박원순·오거돈 등 권력형 성범죄 사건이 터졌을 때

시 이정옥 여가부 장관은 “국민이 성인지를 집단 학습하는 기회”라

정치적 진영 논리에 매몰돼 여성 권익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한 때문

는 엉뚱한 발언으로 비난을 샀다. 일본군 위안부 출신 이용수 할머

으로 보인다. 여가부는 자성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니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와 윤미향 당시 상임대표의

이번 논란은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과 하태경 의원

비리 의혹을 제기했을 때도 여가부는 피해자 할머니의 권익 옹호에

이 불을 붙였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가세하면서 판이 커졌다.

소극적이었다. 여가부 ‘존재의 이유’에 국민이 의문을 갖게 했으니 뼈

유 전 의원은 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법무부 등이 여성 관련 정책을

아픈 실책이었다.

담당하고 있다며 여가부를 없애고 남는 예산으로 군 복무자를 지

여가부의 영문 명칭은 ‘양성평등가족부’(Ministry of gender equality and family)다. 지난 20년간 여가부

원하겠다고 공약했다. 하 의원은 “여 가부를 폐지한 뒤 대통령 직속으로 ‘ 젠더갈등해소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에 대해 장혜영 정의당 의

진영 논리 따라 박원순 성범죄 등에 침묵 정치 편향 벗어나고 양성평등 균형 잡길

가 적잖은 일을 했다지만, 한편으론 여 성 우대 정책에 치중한다는 인상을 심 어줬다. 소외당하는 20대 남성의 권익

원은 “지금은 여가부가 책임 있게 일 할 수 있도록 실질적 권한과 환경을 정비할 때”라고 반박했다. 역차

을 위해서도 사회 변화에 걸맞게 목소 리를 내줘야 한다. 차제에 여가부 명칭을 양성평등가족부로 바꾸는

별을 주장하는 20대 남성 유권자들의 표를 의식해 남녀 갈등을 부

방안도 검토해 보길 바란다.

추긴다고 비판하자 유 전 의원은 “젠더 갈등은 오히려 여가부가 부

균형 잡힌 정책으로 양성 평등 문화가 뿌리 내린 스웨덴의 경우 더 는 남녀 성을 구분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양성 평등이 구현되고 있

밴쿠버 날씨 오늘(금)

정치권의 논란과 별개로 여가부 공직자들은 부처 폐지론이 또다

다. 우리 여가부도 정치적 편향에서 벗어날 때 국민 모두의 지지를

27° /14°

시 제기된 배경을 돌아보고 문제점을 자성해야 한다. 2001년 여성부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

로 출발한 여가부는 올해가 20주년이지만 잊을 만하면 폐지론이 제

한 과거의 한계를 극복하고 조직 혁신과 정책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추겨 왔다”고 재반박했다.

맑음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

27° /14°

25° /14°

2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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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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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인협회 13일 비즈니스 창업설명회 >>1면 ‘실업인협회'에서계속 올해 실업인협회 장학금을 받을 수 있 는 자격이 되는 장학생이 1명이어서 2000달러가 올해 집행되고 나머지 2000 달러는 내년으로 넘어갈 예정이다. 올해 초에 장학재단의 이사장이 된 김범석 신임 이사장은 감사말을 통해 " 고등학교 때 이민을 왔는데, 부모님도 그로서리를 하시면서 실업인협회를 통 해 물건을 구매하던 가정에서 자랐다" 며, "이러한 저 개인적으로 연결이 되어 있는 단체에서 연락이 와서 너무 뜻 깊 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이사장은 "실업인협회가 재작년에

도 후원을 해 주셨고, 올해 다시 해 주 시고,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 주실 (예 정), 교민 자녀들에게 힘 써주실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자신도 밴쿠버장학재단의 장학생이었 고, 시간이 지나면서 예전에 받았던 장 학생들이 지금 장학사업 후원자로 나서 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실업인협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 터 협회 사무실에서 2021년도 교민을 위한 비즈니스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창업 설명회에는 4개 업종 (그로 서리, 코인 런드리, 드라이 클리닝, 요 식업)의 임원 및 회원으로 구성된 패널

들이 참석하여 창업 관련 정보와 비지 니스를 노하우를 제공한다. 설명회 후 에는 참석자의 관심 업종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참석 희망자 는 한인실업인협회로 7월12일까지 604 431 7373 또는 info@kbabc.ca로 신청 해야 한다. 밴쿠버한인장학재단은 비영리단체로 1999년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822명의 학생들에게 총 119만 600달러의 장학금 을 지급해 왔다. 2021년도 장학생 신청 을 지난 5월 31일까지 받았고 현재는 장 학신청자들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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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무디 청소년 교향악단 가을부터 연주회 예정

음식과 동시에 칵테일도 테이크 아웃 가능 8일부터 음식과 함께 배달도 가능 주류 인가 식당 및 유흥주점들에서 코로나19 이후 주류 취급 식음료점에서 술을 병 채로 사갈 수는 있었는데, 이번 에는 칵테일처럼 사전에 술로 제조한 주 류도 테이크 아웃이 가능해졌다. BC주정부는 8일부터 펍이나 주류 취 급 식당에서 일회성 주류혼합음료를 음 식과 함께 외부로의 판매를 할 수 있도 록 규정을 바꾸었다. 이에 따라 피자와 칵테일의 일종인 피 나 콜라다스(piña coladas)를 주문해 가 거나, 메인 음식과 모히토를 테이크 아 웃해 갈 수 있다. 이번 조치로 손님은 독주를 병 채로 사지 않고 적절하게 주조된 칵테일 한

잔 정도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BC주 파이크 판워스 공공안전법무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은 접객 산업 분야에 수익 창출 기회 를 주기 위해 영구적으로 음식과 사전 주조된 칵테일 등을 함께 외부로 판매 할 수 있도록 했다"며, "동시에 공공의 안전과 미성년자의 주류 접근을 막기 위 한 적정한 가이드 라인도 수립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음식과 함께 칵테일을 판매할 때 라벨에 어떤 타입의 주류가 어느 정 도 양으로 섞여 있고, 다른 재료들은 무 엇이 들어갔는지 표시해야 한다. 또 주 류 배달(Serving It Right) 교육을 받은 성인만이 배달을 할 수 있다. 또 배달을 받는 사람들도 주류 허용 연령인지를 배

달 받을 때 입증해야 한다. BC주에는 약 2000개의 주류유흥업소 와 6000개의 주류 취급 식당이 현재 주 류 배달이나 테이크 아웃 서비스를 제 공해 왔다. 주정부는 주류 취급 음식점이나 유 흥주점에서 뚜껑이 밀봉된 주류에 대 해 외부 판매를 허용했었다. 한 발 더 나아가 지난 6월 30일에는 와인스토어 나 민영 주류 소매상의 영업시간을 오 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영구히 연장 하기도 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관광접객 산업 이 가장 큰 타격을 받으면서, 주정부는 주류 구매를 보다 더 용이하게 만드는 조치를 연속해서 내놓고 있다. 표영태 기자

연방정부, BC 어린이 조기 교육 위해 320억불 투여 연방정부와 BC주정부가 6세 미만 어린 이들의 조기교육과 고품질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편성하기 로 합의했다.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8일 코퀴틀 람을 방문해 존 호건 BC주 수상과 함께 향후 5년 간 320억달러를 조기교육과 보 육 서비스 개선을 위해 투자한다는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연방정부는 이런 합의를 통해 어린이 를 둔 가정이 보다 여유롭게 자녀의 조기 교육을 시키고 동시에 여성들이 노동시장

참여를 늘린다는 입장이다. 이번 합의에 따라, BC주는 1일 보육비 용을 10달러로 맞춘다는 목표를 달성하 기록 약속을 했다. 그리고 향후 5년간 6 세 미만 어린이들에게 하루 평균 10달러 를 부모에게 부담하는 정부 승인 보육시 설을 확중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2년 말까지 BC주는 승 인 보육 시설에서 6세 미만 어린이를 위 한 학부모 부담이 50% 줄어들게 된다. 이 와 동시에 5년 내에 약 3만 개의 새로운 어린이 보육원 자리가 새로 만들어지고,

7세 이하까지는 4만 개가 늘어나게 된다. 현재 BC주의 조기교육 시설에 영주권 자 이상의 한인들이나 취업비자, 또는 유 학비자로 온 많은 한인들이 보육교사로 근무를 하고 있다. KOTRA 밴쿠버 무역 관이나 총영사관 등이 주최한 캐나다 현 지 취업 프로그램에서도 보육교사 관련 취업 희망자가 많이 몰리기도 했다. 따라서 이번에 조기교육을 위한 연방정 부와 주정부의 대규모 투자가 BC 한인사 회에 낙수효과를 줄 수 있다. 표영태 기자

5일 이사회 통해 계획 발표 크리스마스, 음악캠프 다양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많이 위축됐 던 포트무디 청소년 교향악단이 가을 새 학년도부터 정상화 될 것으로 예 상된다. 포트무디 청소년 교향악단(단장 박 혜정)은 지난 5일 블루마운틴 공원에 서 이사회를 개최해 9월부터 정상적인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C주 재출발 계획 4단계가 시작되는 9월에 모든 활동이 정상화 될 예정임 에 따라 포트무디 청소년 교향악단도 10월에 간단한 연주회를 여는 것을 시 작으로 점차 대외 공연을 늘려나간다 는 계획이다. 12월에는 코로나 이전에 해왔던 것처 럼 크리스마스 초청 연주, 양로원 위로 연주 등도 진행된다. 내년 3월 봄방학 에는 코로나19 이전에 매년 해 오던 음 악캠프도 재개하고, 6월 5일에는 정기

연주회를 포트무디 인렛극장에서 개최 할 예정이다. 박 단장은 향후 계획에 앞서 작년 9 월부터 올 6월까지 사업 내용에 대해 서도 소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외 적인 연주 활동은 부족했지만, 온라인 을 통한 비대면 연주 활동을 강화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 6월 11일 정기연 주회에서 단원들과 학부모들은 한인사 회와 지역사회에 봉사한 공을 인정 받 아 넬리 신 하원의원을 비롯해, Rotary 클럽 5040지부의 감사장 등을 받 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특별활 동과 봉사활동에 대한 서티피케이션을 받으면서 사회활동 포트폴리오를 위한 좋은 기록을 추가했다. 최병윤 이사장은 "밴쿠버에서 우뚝 서는 단체가 되기를 희망하고 실력 있 는 분들이 지원하니까 잘 될 것"이라 며, "재정적으로 더 신경 써 나가겠다" 고 끝인사를 전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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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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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밋 싱 연방 NDP 대표, 한인언론과 대화 자유당과 공조를 통해 다양한 보조금 혜택 창출 의약보험과 치과보험 도입 등 복지정책 강조 자그밋 싱 연방 NDP 당대표가 지난 5 일 오전 11시 30분에 줌으로 한인 언론 과 만나 NDP의 입장을 발표하고 장민 우 랭리 알더그로브 선거구 후보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한국말로 인사를 시작한 싱 대표는 랭 리 알더그로브 연방선거구에 장 후보가 지명된 것에 대해 축하한다고 밝혔다. 싱 대표는 현재 소수정부인 연방 자 유당과 공조를 해 나가고 있는 상황에 서 개인과 사업체를 위한 다양한 보조 금 프로그램을 도입해 코로나19로 어려 워진 서민들을 도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싱 대표는 또 대표적인 사회주의 정책 인 국민 복지 정책에 대한 정책안에 대 해 홍보했다. 우선 약값이 서민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약보험을 연방차원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치과 비용은 엄청나기 때문 에 치과보험도 도입할 필요가 크다는 입 장도 밝혔다. 이외에 싱 대표는 아마존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엄청난 이득을 캐나다에 서 취하고 있지만 세금을 내지 않는 문 제점이 있다며, 이런 문제에 대한 개선 도 강조했다. 한편 현재 연방 총선 일정에 대해 여 러가지 말이 무성하고 있지만, 아직 확 정되지 않았다. 올 가을에는 반드시 있 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유동 적이다.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7일 알버타

를 방문했을 때 여름 중 조기 총선도 가 능하냐는 기자 질문에 즉답은 피했지만 부정하지도 않았다. 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크게 높 아지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급격히 감 소하고 있어, 집권당이 연방 자유당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지지율에서 아직 뚜렷하게 자 유당이 앞서가거나 보수당이 추락한다 는 보장도 없고, NDP가 제1야당이 될 수 있다는 확실한 신호도 없기 때문에 그 어느 정당도 당장 모험을 걸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 현재 3개 주요 정당은 거의 전국의 모든 선거구의 후보들을 정해 놓은 상 태이다. 이중 NDP는 좌파식 사회주의, 서민 복지 정강정책을 지켜오고 있다. 표영태 기자

가평에서 보내 온 마스크 랭리에 전달 장민우 가평군 홍보대사는 지난 7일 랭 리의 더글라스공원에서 가평에서 보내온 마스크의 랭리타운쉽과 랭리시티 전달식 이 있었다고 전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장 홍보대사를 통 하여 "양 시에 다시 한번 마스크를 보낼 수 있어 감사드리며 이 마스크가 랭리 의 노약자분들과 프런트라인에서 일하시

는 분들께 전달되기를 기원하며 빨리 코 로나 없이 세상이 되어 교환방문이 이루 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 홍보대사에 따르면, 잭프로즈 랭리 타운쉽 시장과 발라리아 밴덴브룩 랭리 시티 시장 모두 가평군에 감사를 표했고, 기부된 마스크로 좋은 곳에 쓰여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장 홍보대사는 "역시 코로나가 진정되 어 가고 있는 있지만 아직도 개인보호장 비(PPE)가 많이 필요하면 고생하시는 분 들께 전달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도네이 션은 타운쉽에 3000개, 시티에 2000개가 밴쿠버 중앙일보 기증했다"고 밝혔다.

랭리 한소망교회 6.25참전 용사들에게 점심 대접 BC주에 사상 유래없는 폭염이 일 주일 이상 이어지던 지난 5일 랭리 한소망교회(담임목사 소성범)은 불루마운틴 공원에서 6.25참 전유공자회 회원들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했다. 교인들이 직접 조리한 닭백숙과 반찬 등이 푸짐하 게 차려진 자리에는 이우석 유공자회 회장을 비롯해 서정길 부회장 등 유공자회의 회원과 명예 회원들이 참석했다. 또 주밴쿠버총영사관에서 보훈담당 강승연 영사도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 다.

표영태 기자

‘Everyday Vancouver’ 공동 저자, 델타 병원에 세 번째 기부 'Everyday Vancouver'팀이 또 다시 해냈 다! 한국인 이민자들을 위해 이중언어 가 이드 책 Everyday Vancouver의 공동 저 자인 일레인 추(Elaine Chu)와 캐리 칼 스브저그(Kari Karlsbjerg)는 델타 병원 과 지역사회 보건 재단에 4050달러의 가 장 많은 기부금을 지난달 28일 기부했다. 칼스브저그는 "이 책은 사회에 환원하 는 우리의 작은 방법이기 때문에 우리는

처음부터 책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추와 칼스브저그는 병원에 기부하는 것 이 남녀노소, 민족 집단과 모든 소득층 등 전체 사회에 투자하는 강력한 방법이 라고 믿는다고 했다. 지금까지, 그들은 책 을 출판한 이후 총 8850 달러를 기부할 수 있었다. 밴쿠버 중앙일보

일레인 추(왼쪽)와 캐리 칼스브저그(오른쪽)

6.25 세계 사진 에세이·영상 콘테스트 개최 Remember727과 한국전 참전용사기념재단 주최 13~17세 청소년 성인 누구나, 대상에게 2000달러 Remember727과 한국전 참전용사기 념재단이 6·25전쟁 기념일(1950년 6 월 25일-1953년 7월 27일)을 기념하 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며, 한 반도 평화를 도모하기 위해 '세계 사 진 에세이·영상 콘테스트' (내일재단 후원)를 개최한다. 한국전쟁 기념비, 기념관, 박물관, 참전용사, 국군포로, 실종자, 이산가 족, 통일, 전쟁과 평화 등과 관련한 사 진 에세이나 5분 분량의 영상을 7월 17일까지 www.Remember727.kr 에 제출하면 된다. 13∼17세 세계 청소년 과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대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한 국 전쟁 기간 동안 최후의 희생을 치 른 이들을 영원히 기 리게 될 에 대 해 추모의 벽에 알게되기를 바랍니다. 한국 전쟁과 참전 용사들은 더 이상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참전용사기 념재단 Jim Fisher (짐 피셔) 사무총 장이 말했다. 또한 워싱턴 DC에 있는 6·25전쟁 기념관에 추가될 추모의 벽에 대한 인 지도와 기금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6·25전쟁 전사자 3만 6574 명 주한미군과 7천 2000명이 넘는 한 국군 (카투사)의 이름을 새기는 추모 의 벽 건설이 가능하도록 법안을 통과 시키고 충분한 자금을 마련하는데 거 의 10년이 걸렸다. 기공식은 2021년 5 월 21일 참전용사와 전사자 가족, 문 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하지만 정작 이 추모의 벽에 대해 아 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 대회를 후원하고 추모의 벽에 5 만 달러를 기부 한 내일 재단 재무관

윌리엄 문은 “한국의 자유를 위해 싸 운 전 세계의 한국전 참전 용사들에 게 은혜를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한다" 며, “우리의 목표는 그들의 희생을 기 억하고 모든 사람에게 자유는 주어 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6·25전쟁에 대해 잘 알 지 못하기 때문에 ‘잊혀진 전쟁’ 이라 고도 불린다. 그러나 6·25전쟁에는 30 개국이 참전했고 유엔 연합군은 4만 명 이상의 병사들 (8,000명 이상의 전 쟁포로와 실종자포함)과 250만 명 이 상의 한국인이 목숨을 잃었고 천 만 명 이상의 이산가족을 발생시켰다. DMZ, 또는 비무장지대로 알려진 남북한 사이의 4.8km 폭의 경계선은 세계에서 가장 중무장한 국경이다. 오 늘날 남북한은 분단 상태를 유지하 고 있으며 엄밀히 말하면 여전히 전 쟁 중 이다. 리멤버727의 Hannah Kim 대표는 “워싱턴에 있는 6·25 전쟁 기념관에 추가될 ‘추모의 벽’ 인지도를 높이고 기금을 조성할 목적으로 이번 콘테 스트를 연다”며 “노령인 참전용사들 을 기억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 는 노력에 동참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2017년 1월부터 4개월 동안 세 계 26개국을 돌며 한국전 참전용사 200여 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이듬해에는 미국 50개 주를 돌면서 한국전 참전용사를 만나고 70개 도시 에 세워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는 ‘ 한국전쟁 참전용사 찾아가기’ 캠페인 을 전개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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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종합

2021년 7월 9일 금요일

A5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홀 라이프(Whole Life)의 혜택 생명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에 이전트나 브로커는 생명보험사 (이하 생보사)가 생산한 상품에 대하여 아무런 권한이 없습니 다. 그들이 임무는 그 상품의 사양을 가입 대상자에게 사실 대로 정확히 설명하는 것이고, 가입 대상자는 그 상품의 사양 을 상식적으로 이해하면 됩니 다. 가끔 중개인으로부터 사기 를 당했다고 하소연하는 분들 이 있는데, 필자는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캐나 다 생명보험은 한국의 생명보험 과 달리 그 구조가 매우 단순 하고 보장(Guarantee)되는 혜 택이 계약서(Policy Contract) 에 정확하게 명시되기 때문에 욕심없이 상식적으로 접근하면 그 이해가 그리 어렵지 않기 때 문입니다. 예를 들어 40세 비흡연 남성 의 ‘보험금’(Death Benefit) 20 만불에 대한 100세까지의 ‘순수 보험료’(Insurance Cost)는 월 $160입니다. 즉 월 $160을 내는 중에 사망하면 20만불이 지급 되고 사망 전에 월 $160을 못( 안) 내면 계약이 종료되고 아무 런 환급금이 없습니다. 만약 20 년만 내고 20만불의 ‘보험금’을 평생 보장(Guarantee) 받으려 면 약 1.5배인 월 $240이상 내 야 하고, 만약 10년만 내고 평 생 보장 받으려면 월 $400이상 내야 합니다. 따라서 만약 월 $160을 20년만 내면 평생 20만 불의 ‘보험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 하는 중개인이 있다 면 그것은 생보사가 보장한 숫 자가 아니라 그 중개인이 가입 을 유도하기 위하여 과장하는 허수일 뿐입니다. 월 $160을 내기 어려워 사망 전에 계약을 해지해야 하는 경 우에 아무런 환급금이 없다는 점은 심정적으로는 아깝고 억 울(?)한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러한 억울함을 해소시켜 주 기 위하여 흔히 ‘저축성’ 종신 보험(Permanent Insurance)이 라고 말하는 홀 라이프(Whole Life, 이하 홀라)가 탄생된 것입 니다. 즉 홀라는 ‘순수보험료’에 ‘추가보험료’를 더 부과하여 가 입자가 사망 전에 부과된 ‘(순 수+추가)보험료’를 안(못) 내어 계약이 해지될 경우에 일정액 의 환급금을 보장하는 상품입 니다. 따라서 홀라는 부과되는 ‘(순수+추가)보험료’에 따라 사 망 전 계약 해지시의 혜택이 다 양합니다. 첫째로 사망 전에 부과된 ‘(순 수+추가)보험료’를 안(못) 내어 계약이 종료(Termination)될 경우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 또는 ‘완납보험 금’(Paid Up Insurance)이 보 장됩니다. 예를 들어 ‘(순수+추 가)보험료’가 월 $210인 홀 라이 프가 15년 후에 $8,000의 ‘해약 환급금’과 $90,000의 ‘완납보험 금’을 보장한다면, 15년 후에 월 $210을 못(안) 낼 경우 $8,000 의 현금을 받고 계약을 종료하

든지 받지 않고 그대로 놔 두면 추후 사망시에 $90,000이 ‘보험 금’으로 수혜자(Beneficiary)에 게 지급된다는 뜻입니다. 둘째로 배당 홀라(Participating Whole Life)는 매년 ‘ 배당금’(Dividend)도 지급되는 데, ‘배당금’은 실적에 의하여 지급되기 때문에 가입시에 생보 사가 보장할 수 없습니다. 가입 자 입장에서는 생명보험에 가입 했다가 생각지도 않은 ‘배당금’ 이 나오는 결과이니 얼마나 기 분이 좋겠습니까? 그러나 그것 은 그동안 ‘순수보험료’보다 더 많은 ‘추가보험료’를 내 왔다는 반증이고, 그 ‘배당금’은 생보사 의 당해 년도 이익 중 일부를 나눠 드린 것입니다. 정리하면 위의 40세 남성이 ‘( 순수+추가)보험료’로 매월 $210 씩 내는 홀 라이프에 가입할 경 우, 매월 $210씩 내다가 사망 하면 생보사는 그 수혜자에게 20만불을 지급하고 더 이상 월 $210은 내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망 전에 월 $210을 못(안) 낼 경우 계약서에 보장된 ‘해약환 급금’을 가입자 본인이 받으면 계약이 종료되지만, 본인이 안 받으면 본인 사망시에 계약서에 보장된 ‘완납보험금’이 수혜자 에게 지급됩니다.

게시판 수)까지 5분 이내의 작품 동영

[CK Line Dance 클래스

상을 촬영하여 참가자 정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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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연락처, 주소, 생년월일 등)

회비 20불, 두번째 클래스

와 함께 이메일(kessc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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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준)  취미반 (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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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할 것 참가작품 수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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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및 그룹별 1편에 한함 참

불, 주3회 월 40불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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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작품 동영상 중 10편을 선정

9887 Cameron St, Burnaby,

-늘푸른 건강사랑방 강좌

하여 소정의 출연료(개인 $100,

신청방법:카톡또는 문자

일시: 5월 28일-7월 30일/매

그룹 $200) 지급선정된 동영

접수 순서(선착순)로 마감

주 (금) 오후 2시-오후 4시/10

상 출연자는 향후 늘푸른 장년

7월 6일 (화) 부터 8월 30일

주간 대상: 건강관련 상식

회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월요일 까지 2개월 (8주) 회

과 질병관리를 주제로 한 토

우선 초청, 공연할 기회를 가짐(

비접수 ( 특별한 사유 발생

론 및 상담(선착순 20명) 강

공연출연료 지급)후원: 재외동

시 2주전 미리 말씀하시면 환

사: 박영신 의학박사(전 메리

포재단, 밴쿠버 총영사관, 캐나

불가능) 문의:604-652-0726

놀 한의대 총장. 전 한국 외과

다 연방정부

/ 송성란 수잔나 A반: 쉬

중앙일보 이메일(edit@joongang. ca)로 보내주시면 신문에 게재됩 니다. 전화, FAX 접수는 받지 않 습니다.  날짜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교민 동정

운 텝으로 운동 (기초반)-(

의사 30년 경력) 장소: 화상 강좌(Zoom) 수강료: 무료

늘푸른 청소년 여름학교 개강

월)일 오후 2시 50분-3시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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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7월 6일(화) -8월 28일(

B반 : 쉬운스텝으로 운동

납부자에 한함) 수강신청: 5

수) 과목 및 일정: 수학(화 오

(기초반)-(화) 5시- 6시 C

월 25일 까지 아래 연락처로

전 10시-12시/7월 6일 개강/주1

반 : 쉬운스텝으로 운동(기

신청 캐나다 한인 늘푸른

회 총 8회), 프랑스어(수, 금 오

초반)-(목) : 1시 30분- 2시

장년회(전화: 604-435-7913/이

후 2시-4시/7월 14일 개강/주 2

30분1반 : 다양한 스텝으

메일 kessc2013@gmail.com)

회 총 8회), 창의적 자기표현학

로 운동 (응용반)-(월) 오후

참조: http://cafe.daum.net/

습(수, 금 오전 11시 30분-오후

1시30-2시30분 2반: 다양

KESSC

12시 30분/7월 7일 개강), 화상

한 스텝으로 운동 (응용반)-(

휴가정보(토 오후 4시-6시/7월

월) 오후 4시 30분-5시 30분

[밴쿠버 노인회]

10일 개강/주1회 총 8회), 과학(

3 반 : 다양한스텝으로 운

-한인 열린대학 수강생모집

목 오후 7시-9시/7월 8일 개강)

동 (응용반)-(화)3시 30분-4

코로나-19로 대면 강의에 참

대상: 15세이상 30세 미만 청

시 30분 라인댄스 취미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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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주소로 등록하시면,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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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회 카페( http://cafe.daum.

피아노 부문: *Jun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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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세 (Sibling 환영) 봉

노인회 이메일: vkscs2021@

pdf 파일 다운 받아 작성후 해

사연주 Certificate 제공/

gmail.com 문의:노인회 총

당 과목별 강사에게 제출 강

*Intermediate: 13~17세/

무 604-716-0674

사연락처: 수학(홍재훈 604-

*Senior: 18~30세 이상 성인

317-6687, jasonyoonahong@

/ *전공자: 음대 전공 졸업자,

온라인 차세대 예술제

gmail.com ), 프랑스어 (김수현

학생, RCM ARCT/ BC 뮤

대상: 청소년(18세 미만)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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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장년 차세대(19세-39세)분

gmail.com ), 창의적 자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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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학습(김조이 778-963-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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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무용(고전 및 현대무용)

휴가정보(정영훈 778-378-7756 ,

임 604-505-4187,vkas7890@

참가요령:1) 참가대상 별, 분

030203hoon@gmail.com), 과학(

gmail.com 후원: 밴쿠버

야별 개인 및 그룹(6명 이내)

오승환 604-340-7343 , andre-

예술인 협회 /알레그로 코

참여/2) 참가자는 7월 15일(

woh7@gmail.com )

러스

김양석

대표

온주 Associate General Agency

사진출처=rawpix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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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종합

2021년 7월 9일 금요일

[한인회 심진택 신임회장 특별 인터뷰]

이 민 ·교 계 · 비 즈

비즈니스

[캐나다 쉬핑] -로히드점 택배방 오픈 캐나다 쉬핑이 고객님의 더 욱 나은 편의를 위해 로히드 한 남 마트 2층에 택배방 1호점을 오픈하였습니다. 영업시간: 평 일 오전 9시-오후 7시, (토) 오전 10시-오후 5시) 랭리 본사, 및 각 지역마다 연계된 접수처에서 도 택배 접수가 가능 [아리수] -버나비 에드먼즈 2호점 그랜 드오픈 한인이 운영하는 캐나다 최대 의 korean BBQ 레스토랑 엄 선된 품질의 알버타산 AAA 등 급의 고기를 숙성냉장고에 3-7 일 숙성하여 사용 주차장130 대 시간제한없이 주차가능 VIP 룸 완비 : 4인/6인/12인/36인  완전독립된 룸 150석완비 영업 시간 : 11:30am-00:00am (주 7 일 오픈)  구인: 한식요리사( 경력자) 주방헬퍼(풀타임, 파트 타임) 웨이트리스(경력자/풀타 임, 파트타임) 귀한 손님들이 방문하셨을때 품격있는 서비스 와 고급 음식으로 대접할 수 있 도록 고급 시설과 편안한 분위 기로 여러분을 정성껏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 과 애용 부탁드립니다.

esther.chang@success.bc.ca [그랜빌 석세스] -연아마틴 상원의원과 함께 하는 캐나다 상원 온라인 투어  일시: 7월 13일(화) 오전 10 시-11:30분 Senate Tour 를 진행 방학에 자녀 분들과 함께 상원 의원의 의정 활동 장소를 온라인 으로 돌아보며, 역사와 예술에 대 해 배워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 간 등록: https://tinyurl.com/ dw4r6t6m [써리 석세스] -성인 시민권 신청방법 일시: 7월 20일 (화) 오전 10시 - 오후 12시 강사: 장기연 (석세 스 한인 정착담당) 내용: 시민권 신청서 준비, 자격요건, 준비서류, 신청서 작성방법 등록: 장기연 236-880-3071또는esther.chang@ success.bc.ca<mailto:esther. chang@success.bc.ca> -미성년 자녀(부모 동반 또는 자 녀 단독) 시민권 신청방법 일시: 7월27일( 화) 오전 10시 오후 12시강사: 장기연 (석세스 한인 정착담당)내용: 부모 동반 신청과 단독 신청의 비교, 시민권 신청서 준비, 자격요건, 준비서류, 신청서 작성방법등록: 장기연 236-880-3071또는esther.chang@ success.bc.ca<mailto:esther. chang@success.bc.ca>

[UNITREND PACKAGING] Delta BC(Tilbury)에 위 치한 30년 이상 된 플라스틱 백 제조회사에서 생산직 포 지션 구인 제조파트, 엔지 니어파트에서 일해보신 분 선 호/ 반복작업을 빠르게 처리 하실 수 있고 무거운 물건을 핸들링 할 수 있는분 우대 회사베네핏 제공/분기별 보 너스도 있음

교계

[2차 밀알자원봉사자 모집 ]  밀알에서 함께 하실 좋은 봉 사자를 모집함 준비물 : 이 력서, 봉사지원동기서(letter of intent) 보낼 곳 : apply.vanmilal@gmail.com

이민

-캐나다응급대응혜택(CERB) 등 신청지원 재택근무 중 온라 인 서비스 제공 COVID-19 관련 캐나다 응 급대응혜택(CERB), BC 임 시 렌트보조 프로그램 등연방 정부와 주정부 각종 혜택 신 청 집중 신청지원 문의: 장 기연/ 236-880-3071/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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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길 화백 작품 전시 주제: 나의 영원한 평화의 상 징 장소: 밴쿠버 한인회관 (1320 E Hastings St., Vancouver), 주밴쿠버총영사관 민원 업 무실(1600-1090 W Georgia St., Vancouver), ANVELY #111e4501 North Rd, Bby(상설) 문 의: 604-433-0107

“한인회관 이전 추진, 이사회 중심으로 한인회 운영” [편집자주] 제44대 한인회장으로 단독출마해, 지난 6월 26일 한인회 총회에서 인준돼 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심진택 신임 한인회장이 향후 2년 간 어떻게 한인회를 이끌어 갈 지에 대한 입장을 들어봤다. -한인회 운영을 어떻게 해 나갈 계획인지? 앞으로 밴쿠버한인회를 주류 사회의 비영리 단체들처럼 이사회 중심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7월 1일 44대 들어 첫 이사 회를 개최해 추윤숙 이사를 이사 장으로 선임했다. 30~40대의 젊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어 앞으로 한인회가 이사회 중심으 로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이 사회에서 주요 사항을 정하면 회 장을 비롯한 집행부는 이를 실현 해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몇 년 전까지 한인회가 분란이 많았는데, 지난 43대에서 다 정리 하고 있어야 할 자리로 되돌려 놓 았다. 이런 노력으로 44대에서는 돌려 놓을 것이 없이 열심히 일을 많이 할 수 있게 됐다. -한인회관 이전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한인회관이 한안사 회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현재 한인회관은 한인사회와 동떨어져 있어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없어 이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인 들이 수시로 와서 편안하게 이용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야 한다. ( 한인)회장실도 있을 필요가 없다 고 생각한다. 여러 개의 방이 있 어서 각 부류의 한인들이 각각의 공간을 이용하고, 활동적인 젊은 사업가들이 창업 인큐베이팅 할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되야 한다 고 생각한다. 한인회 이전과 관련한 결정도

이사회에서 결정해서 나온 것에 맞춰 추진위원회도 구성해 구체화 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인회 정관 에도 이사회가 특별 위원회 만들 도록 되어있다. 결국 이사회가 중 심이 되어서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또 현재 한인회 이사들이 30대 와 40대 전문가들이지만, 원로들 의 의견도 경청해 추진해야 한다 고 본다. 이를 위해 노인회나 전 임 한인회장 등 원로들과 공식, 비 공식적으로 자주 만날 계획이다. 한인회관이 한인사회가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낸다 면 한인회의 위상도 달라진다고 본다. -한인회관 이전문제가 임기내 에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데? 현재까지처럼 회장이 바뀌면 이 사들도 다 바뀌면 중심이 될 수 없다. 주류 사회의 비영리 단체들 을 보면 이사회 이사들이 자주 바 뀌지 않는다. 회장은 2년 마다 바 뀔 수 있어도 이사들은 오래 간다. 현재 새로 이사회를 구성하면서 잘 자리잡히며 현 이사들의 상당 수가 오래 있으면서 일괄되게 추 진해 나갈 수 있다. -한인회관 이전에 노인회와 입 장 정리는? 제가 알기로는 노인회 멤버들도 한인회관 이전에 대해 반대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노 인회 회원들도 깨끗하고 좋은 데 를 원한다. 지분 상관없이 노인회 와 합의가 되어, 양쪽 다 좋다고

하는 곳으로 양쪽이 다 원하는 방 식으로 옮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노인회를 설득한다고 생각한다 면 100% 확신을 할 수 없다. 노 인회가 전 회장과 선대 원로들이 가지고 있던 비전이 있다. 그 비 전이 있어서 저 한인회관을 가질 수 있었다. 그 비전을 공유할 것 이다. 서로 100% 합의해서 갈 수 있다는 확인이 있다. 그것이 첫 번 째 해야 할 일이라고 본다. 한인회 가 사분오열했을 때 노인회가 있 어 한인회관을 지켜 저렇게 건재 할 수 있었다. 노인회의 비전을 공 유해 나가면, 한인회관을 더 좋은 곳으로 옮기고 다음 단계로 가는 비전을 찾아 볼 수 있다. -한인회관 전기료 등도 못 낼 정도로 재정 상태가 나쁜데? 지난 2년간 수입지출 받아서 봤 는데 회관이 사실 나름대로 위치 적인 가치도 있고, 수익 사업을 많 이 할 수 있는 여지도 있다는 것 을 확인했다. 서로 싸우지 않고, 시설 사업업을 잘 운영한다며 필 요한 정도의 비용은 한인회관을 이용해 가능하다고 본다. 지금 임 원들의 나이가 젊은니까 활용 방 안과 수익 사업 아이디어가 많다. 따라서 한인회 운영 예산 조달하 는 것에 대해서는 걱정을 안한다. 한인회 재정에 큰 부담이 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한인회를 둘러 싼 법적 소송에 따른 비용 때문이 다. 개인적인 것으로 소송을 하면 서, 한인회가 그 소송 비용을 갚 게 만들었는데, 그런 방식은 근절 시켜야 한다. 앞으로는 개인으로 들어 온 소송은 본인 돈으로 소 송을 하도록 만들겠다. 근본적으 로 막을 수 있는 방법들이 많겠지 만, 우선 한인 회장이 임의로 한 인회 돈을 빼서 쓸 수 없도록 해 야한다. 이를 위한 원천적 봉쇄 방법은 한인회 회장이 한인회 수표 사인 을 할 수 없게 만들어야 한다. 이 사회 재무이사가 이사장과 결정 을 해서 누가 코사인 할 지 결정 하고 회장 사인권한도 계좌를 들 여다 볼 권한도 없이 보고만 받도 록 해야 한다.

-한인회 운영이나 한인회관 이 전에 가장 큰 걸림돌이 있다면? 정관을 많이 손 봐야 한다. 이 사회가 독립적으로 오래 가기 위 해 정관을 탄탄하게 수정하도록, 이사들에게 현 정관을 보내 검토 하도록 했다. 수정 사항을 정리해 서 다음 정관 수정을 위한 총회를 소집해서 바꿔 볼 생각이다. 정관에 내용을 다 바꾸자는 것 보다 정관에 있어야 할 내용이 없 는 경우가 있다. 예로 한인회장을 어떻게 뽑는 지에 대해 그냥 총회 에서 회장을 보통선거로 뽑는다 이렇게 되어 있다. 이사회도 이사 들이 이사장을 뽑는다라고만 되 어 있는데, 뒤에 가면 회장이 이사 장을 임명한다라고 되어 있다. 앞 뒤가 맞지 않는다. 그런 부분들이 엉성하기 때문에 그런 것부터 다 듬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심진택 회장 약력]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산업 연구원, 국제경영전략개발원, 서울 컨설팅그룹, 아이그룹, 볼룬타스 인베스트먼트 대표, (현) TNC NUTRITION LTD. 공동대표 한인신용조합 이사장, 한인문화협 회 회장 역임 [이사진] -임원이사 부회장 오방렬 Future Solutions Inc. 대표 총무/회계 이수형 Saram Ventures Inc. 대표 -이사 정현문 A.I.O Global Network dba. Hong Sung Brake 대표 원소현 Unity Consulting Ltd. 대표 추윤숙 델타교육청 (Delta School District) Student Coordinator 송혜원 리딩타운 대표 (White Rock & Langley) 허번준 AI NDT LABS Inc. 대표 이성훈 Shaw Communications Sales Consultant 심상우 변호사, Virginia & Washington,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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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1년 7월 9일 금요일

A11

[전재민 리포트]

당신이 구입한 마약이 범죄자들을 도와주는 것이다. 써리 RCMP의 대마초 대규모 압수사건은 불법적인 출처로부터 대마초를 구입하고, 총기를 들이대고, 범죄자들의 손에 현금 을 쥐어주는 방법을 보여준다. 2021년 6월 22일 써리 RCMP 마약반 은 랭리의 상업용 부동산과 관련된 써리 의 가능한 마약 밀매에 대한 조사를 시작 했다. 다음날인 6월 23일, 경찰관들은 그 건물과 관련된 차량정보를 가지고 교통정 지를 했고 운전자를 체포했다. 추가 조사 는 말린 대마초 약 1킬로그램과 35,000 달 러의 현금을 압수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같은 날 오후, 6월 23일, 써리 약국과 써리 강력범죄 집행팀의 경찰관들은 대 마초법에 따라 두 개의 수색 영장을 집 행했다. 하나는 랭리의 196번가 2800블록 에 있는 상업용 부동산에 있었다. 두 번 째는 써리의 98번가 15700블록에 있는 주 택에 있었다. 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권총 2정 등 총 기 5기를 발견해 압수했다. 경찰은 또 대 마초 복제식물 7668개, 미리 포장된 대마 초 71파운드, 미리 넣은 대마초 배프펜 1150개, THC에 버터 용기(대마초 수지

1250개), 해시 5블록, 식용 대마초 제품 2 개도 찾아냈다. 또한 두 장소 사이에 압류 된 현금 3만 달러 이상이 있었다. 이 작업은 고객 및 고객 정보로 구성 된 여러 장의 장부와 데이터베이스로 이 루어진 매우 정교한 작업이었다. 랭리의 부동산은 클론으로도 알려진 대마초 묘 목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무허가 상업 사업이었다. 두 명의 남성과 한 명의 여성이 체포되 었고, 이후 추가 조사가 있을 때까지 풀 려났다. 경찰은 또한 써리 주택에서 어 린 아이 두 명, 갓 태어난 아이 한 명 과 두 살 한 명을 발견했다. 아동가족부 는 두 아이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노 력해 왔다. 비록 대마초가 지금은 캐나다에서 소 비하고 구입하는 것이 합법이지만, 엄격 히 규제되고 있다고 경찰은 말한다. -사 르빗 K 서리 RCMP 미디어 홍보 담당 자-. 비록 작은 양이라할지라도, 불법적인 곳에서 대마초를 살 때, 당신은 범죄자들 의 손에 돈과 총을 쥐어주는 것을 돕고 있다는 것이다.

경찰이 압수한 증거사진

캠핑시즌이 돌아 왔지만 캠프 파이어 장작 불의 낭만은 접어 두어야.

2021년 6월 30일 수요일 정오(태평양 표준시)부터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전 역에서 2등급 및 3등급의 공개 화재가 금지됐다. 이 금지는 2021년 10월 15일 정오 또 는 주문이 철회될 때까지 유효하다. 지방기상예보는 이번 주 B.C. 전역 에 걸쳐 기록적인 고온을 기록할 것이 며 남부지방의 강수량이 평년보다 낮은 수량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 조건들은 다음 몇 주 동안 지속될 것 으로 예상된다. 캠핑은 비씨주 지방의 오랜 전통이 다. B.C. 정부는 사람들이 캠프파이어 를 하는 것을 즐긴다는 것을 인정하기 때문에 캠프파이어 금지법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결정도 매우 심각하 게 받아들여야 한다. 즉 캠핑 시즌이 돌아 왔고 여행규제도 풀렸지만 캠프 파이어 금지법이 있어 장작 불의 낭만 은 올 여름엔 접어야 한다. 지금 현재 도 비씨주엔 70개의 산불이 통제 불능 상태로 타고 있고 그 숫자는 날마다 증 가하고 있다. 더구나 캐나다에서 가장 더운 지역을 기록한 리턴이 산불로 인 해 90% 전소됐다. BC 산불 관리국은 이러한 극심한 더

위를 심각하게 받아들인다. 소방관 순 찰, 고정식 항공기 순찰 및 적극적인 집 행 활동을 포함한 추가 예방조치가 지 방 전역에서 시행되고 있다. 산불 방지 는 우리 모두의 공동의 책임이다. 인간 에 의한 산불은 완전히 막을 수 있고 번개에 의한 화재로부터 중요한 자원을 다른 곳으로 옮겨 놓는다. 비씨 산불 관리청은 현재와 예측 상 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대비태 세를 유지하고 있다. 캠프파이어는 높이 0.5m, 너비 0.5m 미만의 모든 화재를 의미한다. 캠프파이어, 카테고리 2 및 카테고 리 3 미개방 외에도 다음과 같은 활동 도 금지된다. -불꽃놀이 -풍등 사용 -모든 크기 또는 설명의 화상 배럴 또는 화상 케이지의 사용 -바이너리 폭발 표적 사용 -티키와 유사한 횃불의 사용 -치미니아 사용 캐나다 표준 협회(CSA) 또는 캐나다 언더라이터 연구소(ULC) 등급이 없는 야외 난로 또는 기타 휴대용 캠프파이 어 장비의 사용

카리부, 해안, 북서부, 프린스 조지 및 남동부 소방서의 에어 커튼 버너 사용 산불, 무인 캠프 화재 또는 공개 화 상 위반을 신고하려면 휴대폰으로 1800663-5555로 전화하거나 *555로 전 화하십시오. 공개 캠프파이어 금지 규정을 위반하 여 발견된 사람은 1,150달러의 위반 티 켓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1만 달러 이 하의 행정적 벌금을 물어야 하거나, 법 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경우 10만 달 러 이하의 벌금 및/또는 1년 이하의 징 역에 처해질 수 있다. 위반사항이 산불의 원인 또는 원인 이 되는 경우, 담당자는 모든 화재진 압 및 관련 비용을 부담할 것을 명할 수 있다. 화재 스마트 비긴즈 홈 매뉴얼은 산 불로 인한 개인 재산 피해 위험을 줄 이기 위해 개발되었다. 다음 위치에 서 사본을 다운로드하십시오. https:// firesmartbc.ca/resource-types/ guides-manuals/ 자세한 화재 예방 정보 및 리소스 는 https://www2.gov.bc.ca/.../wildfire.../prevention%EC%9D%84 하십시오.

참조


A12 종합

2021년 7월 9일 금요일

한 週 漢字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내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은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키우는 과정 ◆ 모든 판단을 스스로 내린다는 것은 그만큼 책임 이 있다는 뜻이기도 한 것 같아요. 그런데 앞서 질 문했듯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우라 하더라도 그것이 내가 스스로 내린 판단이라면 내 책임이라고 생각해야 하는 것일까요? - 아니요. 그렇지 않아요. 일단 회사가 제품을 출 시할 때에는 회사가 안전에 대한 것을 우선 책임 을 져야할 의무도 있지만 국가도 안전성을 검증해 야 할 의무도 있죠. 내가 스스로 판단을 내리는 것 은 내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피해를 입을 가능성 을 예방하는 것이지 책임이 반드시 내게 있다는 것 은 아니에요. ◆ 그러면 내가 스스로 판단을 내린다는 것이 삶 에서 가진 큰 의미는 없다고 봐야할까요? 다만 사 고력을 기르는 공부의 과정이라고 보아야 하는 것 인가요? - 아니요. 스스로 판단을 내리는 것이 삶에서 가 진 의미는 그 무엇보다도 커요. 설명이 쉽도록 이번 에는 주식을 가지고 이야기 해 볼게요. 내가 한 회 사의 주식을 사려고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고 자료 도 찾아보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고 가정해볼게요. 그 후에 투자를 했는데 주식이 반 토막이 났어요. 이런 경우 내가 내린 결정이 나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요? ◆ 글쎄요. 일단 손해를 봤으니 한숨이 나오겠죠. 그리고 주식에서 손을 떼던 아니면 새로운 투자처 를 찾아보지 않을까요? - 스스로 내린 판단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 들 까요? ◆ 내가 내린 판단이고 또 생각이 짧아서 고려하 지 못한 변수가 있었으니 판단을 내리는 과정에서 부족함이 있었다는 것을 깨달을 것 같아요. - 부족한 부분을 깨달았다면 다음에 투자를 할 때에는 어떻게 할까요? ◆ 주식을 다시 한다면 조금 더 신중하게 부족했 던 부분을 채워가면서 고려해 보지 않을까요? - 그렇겠죠? 돈을 잃었던 경험이 바탕이 돼서 새 롭게 시작하는 과정의 거름이 될 수 있겠죠? 그런 데 반대로 누군가가 추천해 준 회사의 주식을 샀는 데 이득을 보지 못했다면 추천해 준 사람을 원망 할 수도 있고요. ◆ 그러니까 내가 스스로 판단을 내리면 누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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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망하거나 할 이유도 없고 나아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다는 뜻이군요. 지금 당장은 실 패했을지 몰라도요. - 예. 판단을 타인에게 맡기면 결과에 대한 책임을 내가 지지 않아도 된다는 편안함이 있어요. 하지만 내 삶은 타인에 의해 좌우될 수밖에 없죠. 반대로 스스로 판단을 하는 경우에는 내가 한 선택에 대한 책임은 내게 있기 때문에 부담이 크죠. 나아가 나를 따르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부담감은 더할 테고요. ◆ 듣고 보니 스스로 판단을 한다는 것 자체가 지 도자로서의 자질을 키워가는 과정인 것 같네요. 논 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훈 련함으로서 후에 나를 따르는 사람들을 현명한 판 단력으로 이끌 수 있는 능력을 지닐 수 있도록 하 는 공부요. - 예. 그래서 자신이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은 곧 지도자의 자질을 갖추는 과정이에요. 문제 는 이 과정이 힘들고 어렵다는 것이죠. ◆ 어떤 사람들은 내 삶의 주인이 되면 행복할 것 이라고 이야기하던데 어쩌면 이런 이야기들은 실제 로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 들의 이야기인 것 같네요. - 모른다기보다는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 봐서 그 렇죠. ◆ 겉모습만 보다니요? 무슨 뜻이죠? - 군인은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해 피나는 훈련 을 하죠. 운동선수들은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전력 을 다해 훈련도 하고 경기도 치르죠. 지도자는 결정 을 내릴 때까지 고민하고 또 고민을 합니다. 이렇게 경쟁의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은 경쟁에서 이기기 위 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요. 그런데 사람들은 그 노력과 시간은 보지 않고 그 사람들이 얻은 결과 물과 그것을 바탕으로 누리는 삶만을 보기 때문에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 그런 것 같네요. 지도자들이 권력을 휘두르 는 모습만 보아왔지 실제로 그 사람들이 어떤 고민 을 얼마나 하는 지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물 론 군인이나 운동선수들의 경우는 짐작이 가지만요. - 피나는 훈련 없이 전쟁터에 나서는 군인이나 경 기에 출전하는 운동선수들을 생각해보세요. 과연 어 떤 일이 벌어질까요? ◆ 군인이 훈련이 안 되어 있으면 동료 군인들에

게 부담이 되겠죠. 함께 싸우는 동료가 아니라 보호 해 줘야 하는 대상으로 여겨질 테니까요. 운동선수 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일 것 같고요. 한 사람의 실력 이 부족하면 결국 나머지 선수들이 그 사람의 자리 를 보완해야 하잖아요. - 예.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삶을 자신이 살아간 다는 것은 행복한 삶이 아니라 끊임없는 도전과 모 험의 삶이죠. 사방에 도전의 상대가 기다리고 있고 자신의 앞에는 길도 없어서 스스로 개척해야하거든 요.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모습은 보지 못하고 경쟁 에서 승리했을 때의 성취감을 즐기는 모습만 보면 서 스스로가 삶의 주인이 되면 행복한 삶이 기다리 고 있을 것이라고 착각해요. ◆ 그러면 사고력을 기르는 이유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함이 아니군요. 끝없는 전쟁터와 같은 경쟁 사회에서 이기기 위한 공부의 과정이군요. 그래서 힘들고 어려운 것이고요. 그런데 가끔은 경쟁을 즐 기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가수들의 경우 노래 경연 에서 ‘즐기고 오겠다!’라는 말을 하면서 무대로 향 하는 경우를 봤거든요. - 경쟁을 하는 순간은 즐길 수 있어요. 실전에 들 어가면 두려움과 불안함이 몰려오기도 하지만 반대 로 앞으로 벌어질 일들에 대한 기대와 심장의 두근 거림이 함께 존재하죠. 그렇기 때문에 긴장도 있지만 동시에 그 상황을 즐길 수도 있죠. 여기서 즐긴다는 것은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한 기대와 그로 인한 심 장의 두근거림이라고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이것도 준비가 된 사람들에 한정된 이야기에요. 훈련이 안 된 군인이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에 나가면 두려움 이 더 크죠. 이런 사람에게 두근거림과 미래에 대한 기대는 기대하기 어렵죠. ◆ 문득 떠오르는 질문이 있는데, 삶이 경쟁의 연 속이고 또 사고력을 키우는 이유가 경쟁사회를 살 아가는 것이라면 행복이라는 감정은 무엇일까요? 많 은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꿈꾸잖아요. 사람들이 꿈 꾸는 행복은 과연 무엇이죠?

민동필 박사 Washington State University 생화학/생물물리학 박사학위 콜럼비아 대학 선임연구원 http://www.PonderEd.ca

別(별)-서로 다름을 인정할 수 있어야 별(別, 나누다·가르다·헤어지다·떨어지다·떠나다·다르 다 등)은 뼈를 나타내는 골(骨)과 칼을 나타내는 도 (刀·刂)가 합쳐진 형태로, 칼로 죽은 자의 살을 도려 내는 고대 장례 풍습을 표현한 글자다. 살을 뼈에서 발라내는 것에서 칼로 갈라 ‘나누다’는 의미가 됐다. 나눠진 것은 이제 서로 다른 것이므로 ‘다르다’ ‘구 별하다’라는 의미가 생겼고, 나뉘면 사이가 벌어지므 로 ‘떨어지다’ ‘헤어지다’ ‘이별’ 등의 의미로 발전했다. 서로 나누고 구별하는 것은 서로 다른 것이 됐음 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 대상은 ‘일반적이거나 보통의 상황이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우리말에서 고유어에 별(別)이 접두어로 붙으면 ‘ 보통과 다른, 혹은 특별한’의 의미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 ‘별로’ ‘별일’ ‘별다르다’ ‘별걱정’ 등이 있다. 별( 別)이 들어간 한자어인 ‘특별(特別)’ ‘각별(各別)’도 보 통과 다른 특별함을 나타낸다. 이 ‘보통’과 다른 것은 종종 그저 다름만을 의미 하지 않는다. ‘별미(別味)’ ‘별세계(別世界)’처럼 보통 보다 더 좋음을 나타내기도 하고, ‘별종(別種)’ ‘별나 다(別나다)’처럼 보통과 다른 이상(異常)함을 나타내 기도 한다. 그리고 이상함은 종종 ‘별짓’ ‘별꼴’처럼 눈이 거슬 릴 정도로 부정적인 의미를 담기도 한다. 다름은 일 반적인 것과 달라서 좋기도, 이상하기도, 싫기도 하다 다름을 구별하는 것은 ‘차별(差別)’로 연결되기도 한다. 베트남어의 ‘phân biệt’은 ‘분별(分別)’을 베트남 한자음으로 읽은 것이다. 이 단어는 우리의 ‘분별(分 別)’과 같이 ‘구분하다’ ‘변별하다’ ‘식별하다’라는 의 미를 가지고 있지만, ‘차별하다’의 의미로도 사용된 다. 이 단어는 베트남어에서 ‘인종 차별(sự phân biệt chủng tộc)’ 등에서처럼 ‘차별’을 나타내는 의미로 자주 사용된다. 어떤 대상이 다른 것과 구별되는 것은 다 르기 때문이다. 사람은 독립적인 개체로서 각자가 모두 다른 모습 과 성향을 가진다. 그래서 특별(特別)하다. 사람과 사 람 사이에서 서로가 이 특별한 ‘다름’을 인정하면, 서 로 동등한 인간으로서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것을 틀린 것으로 생각하고 무시하고 차별한다면 결국 함께할 수 없다. 다른 것은 결코 틀 린 것이 아니다. 그저 다를 뿐이다. 이지영 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 (HK+) 한자문명연구사업단 연구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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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1년 7월 9일 금요일

나에게 맞는 캐나다 대학은 어디일까?

7. McGill University 2021년 9월에 12학년이 되면서 많은 학 생들은 10월부터 캐나다 대학을 지원하 게 된다. 11학년을 마친 이번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지원하게 될 대학을 미 리 Review하고 준비하는 기회가 되도록 UBC 대학부터 동부 주요대학 등 한국 학 생들이 관심과 지원할 만한 대학의 프로 그램 중심으로 필요한 내용을 알아보는 시리즈를 준비하였다. 지원할 대학 결정 과 장학금 신청, Personal Profile을 위한 Activities, Leadership 등을 살펴본다면 입학지원서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되어 이 번 가을 효율적인 12학년 생활이 될 것으 로 확신한다. ◆McGill University 입학 지원하기 1. McGill(mcgill.ca) 대학 알아보기 1821년 설립된 맥길 대학은 캐나다 퀘 벡주 몬트리올에 위치하며, 미 동부 명문 대학과 경쟁하는 분위기로 미 고교생들뿐 만 아니라 전세계 약 150개 국가에서 많은 고교생들이 지원하고 있다. 몬트리올 하면 떠오는 것이 불어권 지역이나, 맥길 대학 의 모든 수업은 영어 중심이고, 과목에 따 라 영어, 불어로 제공되면서 불어권 문화 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도시가 몬 트리올이다. 또한, 1976년 몬트리올 21회 하계올림픽에서 한국의 양정모 선수는 레 슬링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으로도 알려 진 친숙한 도시이다. 맥길 대학은 세계 대학 랭킹에서도 평 균 30위권 (27위 QS World University Ranking 2021)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대 학원 생 포함 약 40,000명 학생이 학업 중 이며, 이중 약 32%는 전 세계 약 150 개 국가에서 온 유학생으로 알려져 있다. 캐 나다 대학 유학생 평균 비율 19.3%로 알 려져 있는데, 맥길 대학은 평균 보다 높은 데, 그 만큼 맥길 대학은 전세계에 많이 알려져 있고 졸업생의 평판이 좋다는 뜻 으로 이해된다. 맥길 대학은 11개 학부에서 약 300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프로그램에 따 라 Honors, Major, Minor, Specialization등 구분하므로 지원할 전공을 살펴보 는 경우 이점도 함께 검토 필요하다. 또 한 CO-OP을 통하여 취업과 연결되는 기 회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유학생 의 경우 International Student Center에 서 지원하므로 활용 할 필요가 있다. 2021 년, 맥길 대학은 200주년으로 졸업 동문 은 185개 국가에 약 275,000명이 있으므 로 취업 관련 Networking에도 많은 도움 이 되고 있다. 2. 지원할 전공 Program 리뷰 맥길 대학은 Business and Economics, Education, Engineering, Environment, Health Science, Humanities & Social Science, Language, Math, Computing and Technology Music 등 13개 학부에서 약 300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므로 지원 자는 관심 있는 학부를 우선 찾고, 그 학 부에서 선호도, 지원자의 재능을 생각하 면서 프로그램을 찾아보는 것을 권한다. Education, Nursing, Dentistry, Pharmacy, Law and Medicine 프로그램은 Second entry 프로그램이므로 12학년을 마치면서 입학 지원은 불가능하나, 대학 입학 후, 학업 계획이나 동기 부여를 위해 서 Prerequisite를 Review하는 의미로 미 리 둘러보는 것은 도움이 된다. 프로그램 중 추천한다면 Economics and Finance (Desautels Faculty of Management), International Business, Finance, Statistics (Desautels Faculty of Management), Accounting, Nanotechnology, Computer Science, Computer Engineering, Biotechnology, Biomedical Engineering 으로 입학지원서와 함께 추가 Requirements가 있는지도 체 크할 필요가 있다. 11학년 학생이라면 내 가 왜 맥길 대학의 이 프로그램에 지원 하는지에 대한 생각과 이미 제출한 12학

년 Courses Planning 이 Requirements 에 충족하는지를 Review 할 필요가 있다. 3. Admission Requirements Engineering 관련 프로그램 지원에 필 요한 Requirements는 12학년 5개 아카데 믹 과목 (Top 5 Academic Courses)을 필 요로 하는데, 이중 English 12, Calculus 12 또는 AP Calculus, Physics 12, Chemistry 12는 필수 과목이며, 2020년 입학 지원자의 Cut off는 약 95%이었으 므로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Management 관련 지원 Requirements 는 English 12, Mathematics (Pre-Calculus 12, Calculus12 중 1개)는 필수이 며 2020년 지원자의 Cut off는 약 93% 이다. Nanotechnology 역시 English 12, Calculus 12, Physics 12, Chemistry 12 는 필수이며 2020년 지원자의 Cut off 는 91.5% 이다. Economics 12 또는 Financial Management 12는 아카데미 과 목으로 평가되지만, 컴퓨터 관련 과목, EAL, Applied Design 12, PE, Work Experience(Career) 관련 과목은 아카데 믹 과목으로 평가되지 않으므로 Courses Planning 할 때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 다. IB 학생의 경우 고교 성적과 Predicted IB result을 심사하는데 맥길 대학의 모든 프로그램에서 IB의 각 과목 성적은 5이상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Bioengineering 의 경우 Predicted IB 는 40/42, Final results 39/42 지원자는 Admission Offer (2021/22)를 받았고, Management 의 경우 37/42, Final results 36/42 지원 자는 Admission Offer (2020/21)를 받았 으므로 입학 지원자는 참고 할 만하다. 4.맥길 대학 입학 심사 평가 1) Grade Information은 고교 성적으 로 9학년부터 성적부터 심사하나, 11학 년, 12학년 비중이 높으며 12학년 성적 중 가장 좋은 5개의 아카데믹 과목 (Top 5 academic courses) 성적 중심으로 심 사한다. 그러나, 장학금(Scholarships and Awards)을 기대하는 지원자는 11학년 성

적과 12학년 1학기 중간 성적이 매우 중요 하다. 특히 Early Self-Reporting Period 또는 Regular Self-Reporting (모든 11 학년, 12학년 최종 성적과 진행 중 과목 등록) 중 반드시 성적 등록이 매우 중요 하다. 2) Supporting Documentation에서 중 요한 것은 12학년 1학기 중간 성적과 1학 기 최종 점수 (IB 학생의 경우 Predicted IB Results) 업로드 이며, 지원한 프로그 램 (Music, Nursing, Education 등)에 따 라 Additional Supporting Documents ( 추천서 또는 Personal Statements)가 필 요한 경우도 있다. 3) Proof of English Proficiency 맥길 대학 입학 전 영어권 국가 또는 영어로 수 업하는 국제학교에서 EAL 학업 기간을 제외하고 4년이상 연속하여 학업 한 경우, 이외 IB 프로그램에서 Group 1 English (Literature 등) 5, British Curriculum A-Level English 에서 final grade 가 C 이상 등, 관련 서류를 Deadline 전에 제 출하면 된다. 이외의 경우, IBT TOEFL 90 이상 (대부분 학부, minimum component score 21 이상 in 4 sections) 또 는 IELTS 성적 Overall 6.5 이상 (대부분 학부, no band below 6.0)을 입증하는 서 류를 Deadline이전 제출하면 된다. 그러 나, 지원자 학업 환경이 다르므로 double check가 필요하다. 5.맥길 대학 지원자가 관심 있게 볼 주요 Deadline 1) Feb. 1: BC주 지원자 입학신청서 제 출 마감 (유학생은 Jan. 15) 2) Feb. 초: Early Self-Reporting (선 택사항) 마감 3)March ~ May 1: Regular Self-Reporting 마감, Self-Reporting하지 않은 경우 심사에서 제외 4)Feb 초: Major Entrance Scholarship 지원 마감(유학생은 Jan. 21) 5) Feb. 1~May 초: Additional Supporting Documents 제출 마감 (Nursing, Education, Music, Architecture등 지원 전공에 따라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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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Feb. 1: Online Student Profile 제출 7) Admission Decisions (Feb., March, May): 3 Round 입학허가서 발행 8) 지원자에 대한 12학년 이전 성적과 12학년 성적, IB 예상 점수, 공인 영어성 적 제출 여부 등 Required Documents는 지원자 입학신청서 진행상황을 보여주는 Minerva를 참조하면 된다. 6. Self -Reporting Grades는 맥길 대 학 입학 지원절차에서 필수(mandatory) 사항으로 온타리오주, 퀘벡주 이외에서 맥 길 대학을 지원하는 BC주 학생, 유학생 등은 반드시 등록하여야 한다 (지원자의 학업 상황에 따라 예외적인 경우도 있음). 만일 지원자가 성적을 Self-Report를 하 지 않는다면 대학은 지원자의 입학신청서 를 심사하지 않는다. 등록 기회는 2회 (Early and Regular) 있으며, 11학년, 12학년 과목 중 지원자 의 최종 점수와 현재 수강 중 모든 과목 을 등록하여야 한다 (You must report all your Grade 11 and Grade 12 level courses regardless of the year in which they were completed.). IB 프로그램으로 학업 중인 학생은 Predicted IB 결과를 입력 할 수 있다. 같은 코스를 repeat 한 경우 반드시 표시하여야 한다. 7.맥길 대학 지원 후 맥길 대학 입학지원서 제출 후 일주일 이내 입학 지원서 진행 상황을 알 수 있는 Minerva Account에 access 할 수 있는 email을 받으며, 활성화하면 대학에서 요 구하는 Documents (영어 능력 입증 자료 요구 등), Upload supporting documents (학교 성적)등 관련 내용을 알 수 있다. 본 칼럼에서 날짜 관련은 매년 다를 수 있고, 입학 지원 관련 Requirements 와 심사 과정 또한 맥길 대학이 변경 할 수 있다. 캐나다 교육전문가, 중앙일보 밴쿠버 교육칼 럼니스트/에드워드 유학, 부원장 Edward EH Park/여름 방학 활용 캐나다 대학 입학지원서 미리 작성 해보기/연결 카톡 id:

edwardkorea


A14 문화 헐렁한 것이 참 좋다

2021년 7월 9일 금요일

뜰 앞의 잣나무

기생충·BTS  대한민국 대표 문화유산 VR로 만들다 유네스코 ‘한국:입체적 상상’ 전시 한류 IP 활용해 실감 콘텐트 제작

강 숙 려 윤 영 인/화가

(사)한국문협 밴지부

캐나다 한인문학가협회 회원

평안한 것이 좋아진다. 짧게 생각하고 많이 웃고 싶다.

고개를 끄덕였지만 말할 겨를이 없다 우주가 흔들릴 정도의 말이었다

탓하고 싶지 않고 자꾸 덕분에, 라고 말하고 싶어진다. 젊음은 다 어여쁘다 말하고 싶고

보고 있으면서도 못 보았다고 한다 어디 있냐고 사방을 휘두른다

자꾸자꾸 추겨 주고 싶다. 우레와 같은 큰 소리로 무엇이든지 내가, 내가 으뜸이고 싶어지던

하늘만큼의 광명을 비춰도

젊은 날엔 시새움도 많아 발돋음 하고 섰었 지만 그래도 때론 성에 차지 않아 날밤도 새우던

귀를 막고 안 들린다고 하고 눈을 감고 빛이 없다 한다

그 시절 커가는 죽순처럼 하늘 향해 뻗어만 가든 청 푸른 나무는 이제

명주 빛이 걸쳐진 이 몸은 그것을 보라고 아낌없이 이리저리 분주하지만

가지는 처지고 속은 비어 욕심 없는 고사목 이 되고 있나니,

밖의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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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창문으로 볕이 잘 드는 거실. 어디론가 향하 는 강아지를 쫓다 보면 어느새 공간은 반지하로 바 뀐다. 조금씩 불어나는 물이 턱 끝까지 차오른다. 머 리 위로 떨어지는 산수경석을 피해 고개를 돌려보면 시선은 다시 지하실로 향한다. 끝없는 계단을 따라가 면 등장하는 비밀공간. 이 낯설고도 익숙한 장면은 영화 ‘기생충’을 활용해 만든 4분 30초 분량의 가상현실(VR) 콘텐트. 6~16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융복합 실 감콘텐트 전시회 ‘한국: 입체적 상상’에서 최초 공개 된 대표작이다. 유엔이 지정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 한 국제 창의경제의 해’에 맞춰 코로나19 이후 새로 운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보여주는 자리다. 문화체육 관광부와 유네스코 사무국의 공동주최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콘텐츠진흥원 한류사업팀 서희 선 부장은 “유네스코로부터 한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실감콘텐트 전시를 하자는 제안을 받고 먼저 떠오른 것이 아카데미 4관왕에 오른 ‘기생충’과 K팝 열풍을 이끄는 방탄소년단(BTS)이었다”며 “현재 대 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열린 온라인 콘서트 ‘BTS 맵 오브 더 솔 원’에 서 공개된 ‘DNA’와 ‘쩔어’ 무대를 삼면 LED 큐브 공간에 구현한 확장현실(XR) 콘텐트도 이 자리에서 최초 공개됐다.

‘기생충’ 콘텐트는 한국 VR 기술력의 수준을 보여 주는 작품. 할리우드에서 테크니컬 디렉터로 활동하 며 영화 ‘반지의 제왕’ 등의 시각특수효과(VFX) 작 업에 참여하고, 2018년 세계 최초 4DX VR 영화 ‘기 억을 만나다’를 만든 EVR스튜디오의 구범석 이사가 감독했다. 지난달 24일 한국 취재진에게 먼저 작품을 공개한 구 감독은 “각 인물의 시선으로 공간을 살펴 보는 경험을 선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관람객이 공 간에 따라 기택(송강호), 기우(최우식), 근세(박명훈) 등이 된 것처럼 느끼도록 구성했다. 구 감독은 “영화를 수십차례 돌려보며 계단, 창살 숫자까지 맞추되 스케일을 키우는 등의 방식으로 새 로운 공간감을 만들었다. 산수경석 역시 초정밀 과 학 스캐너로 본떠서 확대한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 에 등장한 모스부호에 맞춰 무한루핑되는 이야기 구 조를 만든다거나 정재일 음악감독이 만든 곡을 재조 합하는 등 세세한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 봉 감독 역 시 “영화에서는 느낄 수 없는 완전 새로운 체험”이 라는 평을 전했다. 이번 파리 전시에서는 이외에도 국립중앙박물관의 ‘왕의 행차, 백성과 함께 하다’, 디스트릭트의 ‘플라워’ ‘웨이브’ ‘비치’, 비브스튜디오스의 ‘더 브레이브 뉴 월 드’, 태싯그룹의 ‘모르스 쿵 쿵’, 한국예술종합학교의 ‘ 허수아비’, 강이연의 ‘비욘드 더 신’ 등 총 8개 팀에서 12개의 콘텐트를 선보인다. 16일부터는 한국콘텐츠진 흥원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무엇을 하는지 무슨 말을 하는지 바람이 분다. 고즈녁한 저녁 바람은 마당을 돌아 옛 얘기처럼 다정하고

꿈 속을 헤매며 깨어나려 하지 않는다

아가는 자라 어른이 되는 세월 곁에서 만사 조용히 바라보고 싶다.

어항속의 한가로움에 익숙하여 이것이로구나 하며 다람쥐의 쳇바퀴를

유네스코 본부에서 첫 선을

비우고 비워보면 가벼워지는 진리 앞에 하나둘 내려놓으니 이리도 가벼워짐을 몸도 마음도 헐렁해짐이 참 좋다.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수만 번 돌고 있다

보인 영화 ‘기생충’을 활용 해 만든 VR 콘텐트.

시 공간이 없는 바로 한 생각.

[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


 2021년 7월 9일 금요일

전면광고 A15


A16 전면광고

2021년 7월 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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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2021년 7월 9일 금요일

4대째 이어지는 70년 전통기업 SKIDMORE GROUP 이다” 라고 말한다. “그는 다른 직원들과 똑같은 대우를 받으며 업무를 익혀왔고 그의 보스들로 부터 특별 대우를 단 한번도 받은적이 없 다”고 한다.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나에 게 엄청난 중압감을 주어 성장하고 성과 를 발휘하도록 독려했다고 한다.” “아버지는 그에게 자기가 원하는 방법 으로 회사를 경영하도록 해주었고, 내가 능력있는 팀을 구성하여 회사를 만들어 가도록 해주었다”고 한다. 2006년 Garry Skidmore는 그룹내 President가 되었고 그의 아버지인 CEO 에게 보고를 하는 위치에 오르게 된다. 그룹내 자체 Millwork 을 보유하고 전문 가들을 보유한 그는 인프라와 인적자원 을 활용하여 리테일 매장 등에 설치해온 여러 사인과 키오스크 제작등의 노하우 를 살려 Sign & Graphic 사업으로의 영 역을 확대하기에 이른다. 서부캐나다에서 존경받는 기업으로 1946 년에 창립되어 현재까지 다양한 사업을 펼쳐온 Skidmore Group을 만나게 된것 은 행운이었다. 그동안 많은 로컬 사업 체를 방문하여 인터뷰를 해왔지만 무려 70년동안 4대에 걸쳐 활발하게 성공적인 비지니스를 운영해오며 지역 커뮤니티와 병원,학교, 여러 단체에 기부와 나눔의 사 랑을 펼치는 3대 Garry Skidmore 대표 와의 인터뷰는 감동 그 자체였다. 1대 창업 1946~1967 그의 할아버지 Art Skidmore 와 Herb Skidmore 형제에 의해 제 2차 세 계대전이 끝난이후 1946년 뉴웨스트민스

3대 Garry Skidmore / President & COO

터에 작은 자동차 전문 유리 샵을 오픈 하게 되며 Skidmore Group의 태동이 시 작된다. 이후 사업이 번창하며 1967년 서부 캐나다 전역으로 확장하며 Trans Canada Glass Ltd. 로 또한 TCGI로 미국으로 진출하게 되었고, 1994년까지 수천명의 직원을 고용하며 우리에게 잘 알려진 브랜드인 Apple Auto Glass, Speedy Glass, Novus Glass, Eurostock, and Autostock 으로 확장하게 된 다. 작은 오토모티브 글래스 스토어에서 시작하여 도매, 웨어하우스, 대형 프랜차 이즈 사업까지 확장 하게 되었다. 2대 성장기 1967 - 1994 창업주인 할아버지의 대를 이어 2대 Allan Skidmore는 30년이 넘는 그룹내 시니어 임원으로 역할을 해왔고 Skidmore 그룹에 귀중한 비전과 리더쉽을 제 공해왔다. Garry Skidmore대표의 아버 지인 Allan 은 토론토 증권거래소 상장기 업들의 이사로도 참여를 해왔으며 Vancouver Board of Trade의 회장을 역임하 기도 하였다. 현재 2대인 아버지는 그룹 의 최고경영자 Chief Executive Officer 로 아직도 활발하게 경영 일선에 참여하 고 있다.

캐나다의 겨울철 대표적인 여행상품인 오로라를 구경할 수 있는 이벤트가 한 국의 대표적인 식품인 라면과 엮어서 진행 중에 있다.

사업다각화 및 성장기로, 그룹은 Automotive Glass 사업을 확장시켜 캐나 다 전역으로 Franchise를 키워왔고, 이 후 Communications분야의 사업으로 진 출하여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 휴대 전 화의 보급이 늘어나고 다양한 악세서리 등 주변기기등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사용자들이 한곳에서 다름 브랜드의 전 화 단말기등을 비교 체험해 볼 수 있는 첫번째 Wirelesswave스토어를 메트로타 운 쇼핑몰내에 만들며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만들고 그로인해 대형 쇼핑몰들 에 입점을 하며 사업은 번성하게 되었다. 이후 쇼핑몰등 리테일 사업점에 키오스 크 설치 및 매장 인테리어등을 직접 담 당해오며 그룹내 인하우스 Millwork 을 가지게되었다. 3대 성숙기 1994 ~ present Garry Skidmore 대표는 1994년 트리 니티 웨스턴 신학대학교에서 비지니스를 전공하고 3대째로의 명맥을 이으며 그룹 에 합류하게 된다. “3대가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 기업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그는 “가족들이 일구어낸 회사의 같은 건물에서 함께 가 까이서 일을 한다는 것은 놀랄만한 경험

캐나다관광청은 삼양식품과 함께 ‘ 삼양라면 먹고 캐나다 오로라 보러 가 자!’ 이벤트가 오는 31일까지 진행 중 이라고 홍보하고 나섰다.

Skidmore Group Today 2015년 그룹은 Comminications 자 산을 매각하고 2017년에는 Automotive Glass 관련 사업의 99%를 매각하게 된 다. 현재는Automotive, millwork and Signage등 세개의 시장 영역으로 사업 을 운영하고 있는데 각각 Novus Glass, Kitchen Art Design, Apollo Sign & Graphics 의 세개의 계열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Skidmore Capital 이라는 투자 금융사를 운영하며 금융시장, 헬스케어, 부동산, public markets등 성장 가능성 이 있는 기업을 발굴하여 육성하고 성공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는 사업을 이 끌어 오고 있다. >>B3 ‘skidmore group'으로 계속 글. 한준태 마케팅 전문기자 연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MBA)

◆사업체정보 SKIDMORE GROUP https://skidmoregroup.com/ 1200 Lougheed Highway, Coquitlam, B.C.

Kamloops Photograph by KTW


B2 전면광고

2021년 7월 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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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2021년 7월 9일 금요일

B3

차 유리 전문 수리점이다. 자동차 유리에 파손이 생 겼을때 전문가의 손길로 세심하게 수리를 하고 있다.

Kitchen Art Design

럭셔리 맞춤형 키친가구, 캐비넷 디자인 개인주택, 타운하우스 등 신규 건축 하우스등에 공급 KAD 는 현재 코퀴틀람, 리치몬드 두곳에 Show room 을 가지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맞춤형 키친 캐 비넷 가구 등의 디자인 및 시공을 담당한다. 코퀴틀람 로히드 하이웨이 1200 선상에 위치한 KAD 쇼룸에 들어서면 깔끔하고 넓고 환한 고급스 러운 키친 디자인을 만날수 있다. 전문 디자이너와 컨설턴트가 고객의 니즈에 맞춰 상담을 하고 디자인, 견적, 주문까지 담당하고 있으니 고급 키친을 꿈꾸 고 있는 많은 고객들이 편하게 들려 보기를 권한다. Skidmore 그룹내 자체 Mill Work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상담, 디자인, 설계, 시공 단계의 모든 공정을 일괄 처리하는 장점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https://kitchenartdesign.com/

>> B1 ‘skidmore group’에서 계속 그는 “현재의 Skidmore그룹이 있기에는 그의 가족 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강한 직원들 팀이 함께 있기 때문” 이라고 말한다. Novus glass는 Skidmore그룹의 태동과 함께 automotive glass 사업의 확장으로 현재 미국 미네소 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자동

4대 Cameron Skidmore 그의 아들인 Cameron은 현재 Skidmor 그룹내 Apollo Sign & Graphic (https://www.apolloshop. com/portfolio) 의 Director of Growth & Marketing 직책으로 사업을 맡아 프린트, 디자인, 사인제작 등을 담당하고 있다. 그 역시 Skidmore 가문의 사업가 혈통을 이어받 아 20대 부터 그룹내에서 파트타임 직원으로 일하며

금융, Automotive glass, Mill Work, 디자인, 크리 에이티브, 세일즈, 사업개발 등 많은 부분에서 경영 수업을 쌓아 왔다. “Cameron은 상당히 크리에이티 브 하며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찾아내고 스스로 만 들어 내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Garry 대표는 말한 다. 4대를 이어오는 그룹내 그의 위치도 스스로 찾 아가고 있는 중이며 상당한 실력도 겸비하고 있다. Apollo Sign & Graphics는 각종 사인, 건축현 장, 상업용,리테일, 자동차,부동산 분야등 다양한 사 인 및 그래픽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 Leader Who Gives 자선사업 / 기부와 나눔을 함께 하는 리더 Skidmore 그룹은 병원, 학교, 교육, 교회, 선교 등 과 관련한 지역 커뮤니티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기 부와 나눔, 봉사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해오고 있다. SKIDMORE 재단을 만들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사회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모범기업 이다. BC Children’s Hospital, Langley Memorial Hospital Foundation, Trinity Western University, Tha Salvation Army, Acts, SFU 등과 함께 자선사업을 나누고 있다. 최근 글로벌 기업 경영에 있어ESG 경영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가 큰 화두가 되고있 다. 환경을 생각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배구 조의 투명한 경영을 요구하는 것으로 이를 실천하

고 있는 캐나다의 모범적인 기업을 만난것에 감사 함을 느꼈다. 한국에도 아너스 소사이어티라고 하여 1억원 이상 사회에 기부를 통해 나누는 개인 및 단체와 그뜻을 함께하는 모임이 있다. 우리 주변 가까이 있는 도움 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며 실천한다면 더 아름답고 따뜻한 세상이 될 것 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지역에4대째 모범적인 기업을 운영해오고 있 는 Skidmore 그룹을 만나게 된것은 나에게 큰 행 운이었다. 경영학을 공부하고 많은 분야에서 사업경 험을 쌓아온 나에게도 의미하는 바가 상당히 컸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고 나누는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s) 기업 경영을 하고 있는 Skidmore 가문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서부 캐나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응원한다.

Apollo Sign & Graphics https://www.apolloshop.com/portfolio


B4 전면광고

2021년 7월 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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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7월 9일 금요일

전면광고 B5


B6 종합

2021년 7월 9일 금요일

[요가쏭의 5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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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들, 사람 아니었어?

몬트리올 송하연의 요가 스토리 유연성과 코어의 힘을 길러주는 요가 최근 줌 라이브 수업을 하며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동작들을 공통적으로 발견했는데요, 그중 하나가 유연성과 힘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스트레칭이였어요. 그래서 이번주는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힘을 기르 고 동시에 몸을 유연하게 만드는 자세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유튜브 검색창에서 ‘요가 읽어주는 여자 hayeon’ 을 검색하셔서 최근 새로 오픈한 한국어 요가채널 꼭 구독해주시고, 최근 영상 중 ‘근력과 유연성 을 동시에 길러주는 빈야사요가’를 찾아 따라해보세요. 그동안 제 영어채널이 다소 부담스러우셨던 분들 도 이 한국채널을 통해 저와 좀더 편하고 자유롭게 소통하실 수 있을 거예요.

오늘 배울 동작은 Seated Hamstring Stretch(허벅지 뒤, 코어) 입니다. HOW TO ① 앉은자세에서 왼다리를 앞으로 보내고, 오른다리를 들어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깁니다. ② 복부를 등쪽으로 당기고 오른다리를 펴고 허리를 최대한 펴 줍니다. ◆POINT! 다리가 잘 펴지지 않는다면 첫번째 사진처럼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호흡을 이어갑니다.

③ 목의 긴장감을 풀고 3-5회 호흡을 진행하고,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해줍니다. 두번째 자세는 Standing Fold Forward (한다리 균형자세) HOW TO ① 왼발로 바닥을 지지하고 오른 무릎으로 접어 가슴 쪽으로 당깁니다. ② 두손으로 오른발을 잡아보고 조금도 갈 수 있다 면 다리를 앞으로 뻗어봅니다. ③ 복부 살짝 당기고 척추를 길게 늘린상태에서 상 체를 숙입니다.

#. 거제도 구조라 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중학 교 때 영국으로 유학 간 김래아(23)씨는 코로나19 때 문에 귀국한 후 현재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다. 올해 1월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인 소비자가전쇼(CES) 에서 열린 LG전자의 기자 회견에서 3분간 연설하기 도 했다. 그렇지만 김씨는 가상 인간(버추얼 휴먼)이 다. 지난해 LG전자에서 만들었다. 아이폰 사용자로 설정한 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셈이다. #. 이달 1일 로지(22)는 자신의 SNS에 “두근두근 공중파 첫 데뷔!”란 글과 함께 음악에 맞춰 춤을 추 는 영상을 올렸다. 신한라이프의 광고 영상이다. 영 상은 7일 현재 조회 수 67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인 기를 끌고 있다. 로지도 ‘버추얼 인플루언서(가상의 유명인)’다. 영상 댓글에는 “이야기를 듣기 전까진 전 혀 몰랐다”, “어쩐지 춤을 너무 잘 추더라” 같은 반 응이 쏟아졌다. 래아·로지 같은 버추얼 인플루언서가 마케팅계 샛 별로 떠오른다. 둘 다 인공지능(AI) 기반의 3D(차 원)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가상 인간이다. 미국 시 장조사업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 인텔리전스에 따 르면 글로벌 기업은 내년 인플루언서 마케팅 비용 으로 150억 달러(17조원)를 쓸 전망이다. 블룸버그 는 이 자료를 인용해 올해 대비 증가한 마케팅 비 용의 상당 부분이 가상 인플루언서에게 돌아갈 것 이라고 진단했다. 버추얼 인플루언서 중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 (약 300만명)를 보유한 릴 미켈라는 지난해에만 1170 만 달러(130억원)를 벌었다. 후원 게시물 하나의 가 격만 8500달러(약 1000만원)다. 샤넬·프라다·버버리· 루이뷔통 등 명품 브랜드 모델도 맡았다. 일본 최초 의 버추얼 모델 이마는 글로벌 가구업체 이케아의 하라주쿠 매장에서 3일간 먹고 자고 요가 하며 생활 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국내에서도 가상 인간을 활용한 마케팅이 활발하 다. 지난해 초부터 래아의 개발에 나선 LG전자는 지 난해 5월부터 SNS에 래아의 활동을 올리기 시작해 올해 CES 2021에서 공개했다. 로지는 콘텐트 전문 기업인 로커스 자회사인 싸 이더스 스튜디오 엑스가 만든 가상 인간이다. 지난 해 8월 SNS 계정을 통해 실제 인간인 것처럼 활동 했고, 12월에서야 가상 인간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로지는 신한라이프뿐 아니라 국내외 자동차·식품 업 체 등과도 광고 계약을 맺었다. 기업들이 마케팅에 버추얼 인플루언서를 선호하 는 이유는 여러 제약에서 자유롭고, 모델 관리에 효 과적이기 때문이다. 김진수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 이사는 “모델의 컨디션이나 노화, 장소의 제약을 받 지 않고 여기저기에서 동시에 활동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생각지 못한 구설에 휘말리는 등 사생 활에 대한 리스크도 낮다”고 말했다. 특정 고객을 타깃으로 한 맞춤형 광고에도 유리하 다. 로지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선호하는 얼 굴형을 모아 만들었다. 태생부터 MZ 세대를 공략하 기 위해 만들어진 셈이다. 이성태 신한라이프 브랜 드 담당(전무)은 “새롭게 출범한 신한라이프는 기존 의 보험 광고 공식을 깨고 MZ 세대들에게 더 친근 하게 다가가기 위해 모델부터 남다른 전략으로 접근 했다”고 말했다. 이준영 상명대 소비자거주학과 교수는 “가상과 현 실이 연결되는 메타버스가 확대되고 가상 공간에서 의 경제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추세가 반영된 것”이라며 “새로운 디지털 경험의 제공 자체로 MZ 세대를 공략하고, 디지털 선도 기업 이미지를 구축 하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김경진·안효성 기자 kjink@joongang.co.kr

◆POINT! 이마가 다리에 닿지 않아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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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올 1월 공개한 가상인간 ‘김래아’. 신한라이프 광고의 ‘로지’. 300만 팔로워의 ‘릴 미켈라’(왼쪽부터) [사진 LG전자, 유튜브·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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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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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 기피지역 1호, 전쟁도 비껴간 별천지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고 만천하 스카이워크에서 남한강을 굽어보며 기념사진을 찍는다. 저녁에 는 단양강 잔도길을 걸으며 야경을 즐긴 뒤 단 양구경시장에서 마늘 닭강정을 먹는다. 요즘 충 북 단양을 여행하는 전형적인 코스다. 그러나 전혀 다른 방식의 여행도 가능하다. 이를테면 가곡면 보발1리 같은 깊은 산골에 틀어박혀 아 무것도 하지 않고 푹 쉴 수도 있다. 소백산 우아한 능선이 한눈에 보발1리는 시골치고 크다. 인구는 160명에 불 과하지만 7개 마을이 보발천 주변 산자락에 흩 어져 있다. 멀리 떨어진 마을끼리는 2시간을 걸 어가야 할 정도로 첩첩산중이다. 7개 마을 가 운데 가장 번화한 곳은 보발본동이다. 가곡초 등학교 보발분교와 마을회관이 있다. 그러나 변 변한 슈퍼마켓 하나 없다. 봄, 가을에 제법 많 은 사람이 이곳을 찾는다. 소백산 자락길 5코 스가 이곳을 지나는 데다 보발재, 구인사로 이 어지는 길이 좋아서 산악자전거를 즐기는 사람 도 많다. 소백산 자락길에서 가장 전망 좋은 곳 을 찾아가 보니 국망봉~비로봉~연화봉으로 이 어지는 우아한 능선이 한눈에 담겼다. 보발본동 서쪽에는 성금마을과 말금마을이 있다. 해발 500m 마을까지 올라가는 비좁은 1 차선 산길은 운전하기가 쉽지 않았다. 박남진 (55) 이장이 “우체부가 제일 싫어하는 마을”이 라며 웃었다. 성금마을 입구에는 단양에 하나 뿐인 시묘막(侍墓幕)이 있다. 돌아가신 어머니 묘 곁에 한 평 남짓한 움막을 짓고 3년을 지낸

충북 단양 보발1리는 소백산 자락길 5코스가 지난다. 자락길을 걷다 보면 국망봉~비로봉~연화봉으로 이어지는 소백산의 우아한 능선과 웅장한 주변 산세가 한눈에 들어온다 최승표 기자

1차로 좁은 산길 아슬아슬 오르면 해발 500~700m 옹기종기 7개 부락 불편한 게 매력, 틀어박혀 푹 쉬기 너와집·서낭당…마을 곳곳 볼거리

보발1리 피화기마을에는 너와집이 몇 채 있다. 과거 화전민이 살던 흔적이다. 보발1리 주민들은 2016년부터 다양한 동아 리 활동을 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풍물 동아리.

[사진 보발1리]

아들 김기선씨의 효심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말금마을에는 희한한 나무가 많다. 우선 산비 탈에 소나무 두 그루가 있다. 선 나무, 누운 나 무다. 수령 200년에 달하는 소나무 한 그루는 우직하게 서 있고, 다른 한 그루는 옆으로 누 워 있다. 100년 세월을 산 옻나무 아래서는 약 수가 솟는다. 나무에서 물이 나오는 건 아니겠 지만 괜히 물맛이 더 달큰하게 느껴진다. 피난민 보듬어 준 마을 보발천을 기준으로 성금마을·말금마을 건너 편에는 피화기마을이 있다. 용산봉(943m) 중 턱, 해발 500~700m에 자리한 마을이어서 역 시 차 몰고 올라가는 게 만만치 않다. 멀미가 날 정도로 지그재그 커브 길이 이어진다. 이렇 게 산간벽지에 있으니 한국전쟁의 화(禍)도 비 껴갔을 테다. 그래서 마을 이름이 피화기(避禍 基)다. 실제로 이곳에 살던 화전민은 전쟁이 난 지도 몰랐다 하고, 1·4 후퇴 당시 피난민은 전 쟁이 끝날 때까지 안전하게 마을에서 지낼 수 있었다고 한다.

편의시설이 없어 불편하지만 도리어 그 점이 매력적이다. 도시생활에 찌든 사람이 느긋하게 쉬면서 안식을 누리기 좋다. 마을 구경도 재미 있다. 화전민이 생활하던 너와집, 신령스러운 엄 나무가 지키는 서낭당도 남아 있다. 소백산은 안 보여도 북쪽 태화산 방향 산세가 근사하다. 마을에서 숙소를 운영하는 김은경(55)씨는 “약 5년 전 여행 왔다가 반해서 정착했다”며 “겨울 에 눈이 오면 완벽하게 고립되는데 이런 곳이 국내에 드물지 않나”고 말했다. 보발1리는 2016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충청 북도가 주관한 공모전에서 여러 차례 상을 받 았다. 단지 천혜의 자연 속에 마을이 들어앉아 서가 아니다. 주민이 힘을 합쳐 경관을 가꾸고, 사진·풍물 등 동아리 활동도 하며 마을에 활기 가 돌도록 했기 때문이다. 박남진 이장은 “코로 나 때문에 모임이 위축됐지만 지금도 서로 농 사일은 많이 돕는다”며 “최근 귀농·귀촌인이 부 쩍 늘었는데 원주민과 잘 어울려 지낸다”고 말 했다. 단양=최승표 기자 spchoi@joongang.co.kr


B8 전면광고

2021년 7월 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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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7월 9일 금요일

전면광고 B9


B10 전면광고

2021년 7월 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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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2021년 7월 9일 금요일

건강한 가족

2021년 7월 5일 월요일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발열·통증 S 6 S 6 사육부터 운송까지해열진통제로 철저히 관리, 육질·영양·육즙·맛 챙겨 가성비 굿! 아세트아미노펜 완화” 건강한 가족 건강한 가족

미국산 소고기 건강학

면역력을 점검할 때다. 면역력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에너지원이 단백질이다. 단 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 는 게 중요하다. 대표적 단백질 식품인 소고기 중에서도 ‘가성비’ 좋기로 유명 한 미국산 소고기가 데일리 식품으로 선호되는 이유다. 하지만 아직 미국산 소고기가 낯선 사람도 있다. 알고 보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미국산 소고기 의 다섯 가지 특장점을 짚어본다. 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체온이 37.5도 이상으로 의료 건강하게 자라도록 방목형 높다면 목초지에서 “체온이 37.5도 이상으로 높다면 의료 진과 상의해 백신 접종 일정을 바꾼다. 자란다. 영화 속 장면처럼 카우보이가 능 진과 상의해 백신 접종 일정을 바꾼다. 코로나19 백신은 몸 상태가 좋을 때 접종 숙하게 소백신은 떼를 모는 모습은좋을 실제로 미국 코로나19 몸 상태가 때 접종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리하게 강행하 의 여느 농장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생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리하게 강행하 면 발열 같은 부작용이 생겼을 때목초지 처치에 12~15개월의 어린 소가 뛰노는 면 발열 같은 부작용이 생겼을 때 처치에 혼선이 수 있다. 자가격리 중이거나 의 평균생길 면적은 6만㎡(1만8150평)로, 축 혼선이 생길 수 있다. 자가격리 중이거나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돼 선별검사를 받 구장(7140㎡)의 어린 받 소 코로나19 감염이8.4배에 의심돼달한다. 선별검사를 았을 때도 예방접종을 미뤄야 한다.” 는 광활하고 푸른 목초지를 자유롭게 았을 때도 예방접종을 미뤄야 한다.” 뛰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아프다는 사람 놀다가 어미 소의 야생 목초를 -코로나19 백신 젖을 접종 빨고 후 아프다는 사람 이 많은데. 뜯어 먹으며 무럭무럭 자란다. 목초지 방 이 많은데. “백신이 체내 면역을 유도하면서 목형 농장은 미국 내에서만 약 90만 나타 곳으 “백신이 체내 면역을 유도하면서 나타 나는 정상적인 면역반응이다. 대개 주사 로, 우리나라 면적의 8배 이상이다. 나는 정상적인 면역반응이다. 대개 주사 를 맞은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아 를 맞은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아 프거나 몸살에 것처럼 근육통·오 성장 단계별걸린 맞춤형 곡물 사료 먹어 프거나 몸살에 걸린 것처럼 근육통·오 한·발열·두통·메스꺼움 등을 호소한다. 자연에서 건강하게 자란 소는 생 한·발열·두통·메스꺼움 등을 호소한다. 일시적인 현상으로 특별한 치료 없이도 후 12개월에 ‘비육장’으로 미 일시적인 현상으로 특별한이동한다. 치료 없이도 접종 후 3일 이내 괜찮아진다. 당장 견디 국의 비육장은 지붕·벽으로 둘러싸인 실 접종 후 3일 이내 괜찮아진다. 당장 견디 기 힘들다면 증상에 맞춰 대응한다. 접종 기 힘들다면 증상에 맞춰 대응한다. 접종 부위 통증은 깨끗한 수건을 대고 냉찜질 부위 통증은 깨끗한 수건을 대고 냉찜질 하면 부기가 가라앉으면서 통증이 완화 하면 부기가 가라앉으면서 통증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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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5일 월요일 2021년 7월 5일 월요일

“코로나 “코로나 백신 백신 접종 접종 후 후 발열·통증 발열·통증 아세트아미노펜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진통제로 해열진통제로 완화” 완화”

19)의 장기화에 무더위까지 겹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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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한다. 이들 등급은 갈비뼈 12번과 13번 사이를 절개할 때 드러나는 등심의 마블 링(근내 지방도)과 성숙도, 고기 색깔, 근 육 탄력도 등을 따져 판정한다. 특히 마 블링을 중요시하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 째, 마블링은 가열할 때 고기의 결합 조 직을 약하게 해 육질을 부드럽게 한다. 둘째, 고기 속 마블링이 있는 부위는 열 와이드 인터뷰 유병욱 순천향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와이드 인터뷰 유병욱 순천향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전도율이 낮아 조리 시 수분이 날아가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가속도가 붙었다. 국내 전체 인구의 3명 중 는 1명은 차례육즙을 이상 코로나19 것을한 가둔다. 국내에 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가속도가 붙었다. 국내 전체 인구의 3명 중 1명은 한막고 차례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7월부터는 비교적 젊은 성인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본격화한다. 백신은 집단면 어오는 미국산 소고기의 대부분은 이 중 백신을 접종했다. 7월부터는 비교적 젊은 성인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본격화한다. 백신은 집단면 최상위백신이 등급인체내 프라임급과 초이 역을 형성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으면서 위중도를 줄여주는 역할을에서도 한다. 그런데 면 역을 형성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으면서 위중도를 줄여주는 역할을스급이다. 한다. 그런데 백신이 체내 면 등급이 높을수록 부드럽고 육 역반응을 유도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근육통·발열·피로감 등 경미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순 역반응을 유도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근육통·발열·피로감 등 경미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순 우수하다 즙이 풍부하며 마블링이 천향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후 주의사항과 해열진통제 선 는 뜻이다.해열진통제 프라임급은 천향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후 주의사항과 선 마블링이 객원기자 택·복용법에 대해 들었다. 글=권선미 기자 kwon.sunmi@joongang.co.kr, 사진=김동하 8~11%, 초이스급은 4~8%로 단백 객원기자 택·복용법에 대해 들었다. 글=권선미 기자 kwon.sunmi@joongang.co.kr, 사진=김동하 질과 지방이 균형 잡힌 고급육에 해당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넓은 목초지서 뛰놀며 건강하게 커 -접종 예약일 아침에 미열이 느껴지는데 접 육질은 소의 건강에서 출발한 -접종좋은 예약일 아침에 미열이 느껴지는데 접 종해도 되나. 다. 미국 소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며 종해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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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형 축사와 달리 울타리가 넓게 쳐 있 된다. 발열이 있을이곳에서 땐 물을 충분히 마시 는 야외형 우리다. 소는 몸무게 된다. 발열이 있을 땐 물을 충분히 마시 고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면서 하루 일찍 400~600㎏이 될 때까지 3~6개월간 고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면서 일찍 잠자리에 든다.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는 두세 번씩 든다. 영양가 높은 곡물 사료를 먹는 잠자리에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다. 이증상 곡물완화에 사료는도움이 옥수수,된다.” 대두, 콩, 사일 것도 -백신 접종 후 열이 심한데, 꼭 타이레놀 리지(유산균 사료), 비타민 등을 혼 -백신 접종 발효 후 열이 심한데, 꼭 타이레놀 만 먹어야 하나. 합해 만든다. 만 먹어야 하나. “아니다. 게보린쿨다운·타세놀 아세 소의 성장 상태에 따라 사료의등 배 “아니다. 게보린쿨다운·타세놀 등양, 아세 트아미노펜을 주성분으로 한 해열진통 합 비율을 달리해 영양소의 한 균형을 맞추 트아미노펜을 주성분으로 해열진통 제라면 어떤 약이든 복용해도 된다. 약 이 고 소화를 곡물 사료는 제라면 어떤돕는다. 약이든 맞춤형 복용해도 된다. 약이 름이 달라도 주성분이 미국산 소고기의 육즙과아세트아미노펜 마블링, 고소한 름이 달라도 주성분이 아세트아미노펜 이라면 동일한 약효를 보인다. 맛의 원천이다. 이 사료를 먹고의학적으 자란 미 이라면 동일한 약효를 보인다. 의학적으 로 특정 제품만 고집할 필요가 없다. 대체 국산 소고기는 비타민B 12·니아 로 특정 제품만 단백질과 고집할 필요가 없다. 대체 할 수 있는 약이 많다. 아세트아미노펜 성 신·셀레늄·아연·철·콜린 등 영양소를 함 할 수 있는 약이 많다. 아세트아미노펜 성 분의 해열진통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유한다. 스마트폰 크기로 고기를 얇게 폈 분의 해열진통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면역 항체를 형성하는 데 영향을 미치 을 면역 때 해당하는 85g의 미국산 소고기에 후 항체를 형성하는 데 영향을 미치 지 않으면서 해열·진통 작용이 좋아 우선 는 단백질이 25g 들어 있다. 이는 30대 한 지 않으면서 해열·진통 작용이 좋아 우선 적으로 추천한다. 이부프로펜 등 비스테 국 여성(50g)·남성(65g)의 단백질 하루 적으로 추천한다. 이부프로펜 등 비스테 로이드성 해열소염진통제(NSAIDs)는 권장 섭취량을 각각 50%, 38%씩 채울 로이드성 해열소염진통제(NSAIDs)는 코로나19 백신의 방해할 수 정도다. 백신의 면역반응을 코로나19 면역반응을 방해할 수 있어 복용에 주의한다.” 있어 복용에 주의한다.” -해열진통제를 백신 접종 전에 미리 먹어 -해열진통제를 백신 접종 전에 미리 먹어 도 되나. 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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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후 유통 때까지 전 과정 기록

“권고하지 백신 미국은 않는다. 축산업의일반적으로 오랜 역사와 경 “권고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백신 접종 직후 열이 오르거나 통증을 호소하 험, 연구 토대로 선진화한 축산 접종 직후성과를 열이 오르거나 통증을 호소하 지 않는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10~12시 시스템을 소의 출생지, 10~12시 나이, 건 지 않는다.갖췄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간 정도 지나서 발생한다. 오전 10시에 강 정도 상태를 비롯해 소가 출생한 이후 접 자 간 지나서 발생한다. 오전 10시에 접 종했다면 저녁 8시 이후에 각종 증상이 라나고 유통되는 모든 과정을 기록한다. 종했다면 저녁 8시 이후에 각종 증상이 슬금슬금 나타나는 식이다. 아세트아미 사육 단계마다 소가 받는 스트레스를 최 슬금슬금 나타나는 식이다. 아세트아미 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는 약효 지속시 소화하며 육질을 관리한다.약효 그 예로 비 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는 지속시 간이 4~8시간에 불과하다. 미리 해열진 육장에서는 사료통 높이를 소의 맞 간이 4~8시간에 불과하다. 미리키에 해열진 통제를 먹었어도 정작 열이 날 때는 약효 추고, 바닥 면을 정작 기울여 분뇨를 한쪽으 통제를 먹었어도 열이 날 때는 약효 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결국 또 약을 먹 로 모으고 바닥을 뽀송뽀송하게 관리한 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결국 또 약을 먹 어야 한다. 아세트아미노펜은 복용 30분 다. 또한다. 소가아세트아미노펜은 목장, 비육장, 도축복용 가공장으 어야 30분 후부터 빠르게 약효가 나타난다. 접종 로 이동할 때마다 소가 불안해하지 않고 후부터 빠르게 약효가 나타난다. 접종 후 발열·근육통으로 힘들 때 약을 복용 자연스럽게 발을 떼도록 상하차 시 바닥 후 발열·근육통으로 힘들 때 약을 복용 해도 늦지 않다.” 면 경사를 20도로 얕게 유지한다. 도축 해도 늦지 않다.” -통증이 심한데 한번에 많이 먹으면 덜 가공장에서는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통증이 심한데 한번에 많이 먹으면 덜 아프지 않나. (HACCP)을 의무 적용해 위생 관리에도 아프지 않나. “어떤 약이든 정해진 용법·용량대로 힘쓴다. 미국 소고기 생산 농가의 90% “어떤 약이든 정해진 용법·용량대로 먹어야 한다. 약을 많이 먹는다고 약효가 이상은한다. 소고기 품질보장프로그램을 운 먹어야 약을 많이 먹는다고 약효가 더 빨리 강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오히려 영하며 효율을 높였다. 실제로 미국 더 빨리생산 강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오히려 간 손상 등 약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아 간 손상 등 약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아 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는 4~6 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는 4~6 시간 간격으로 하루 최대 4000㎎까지만 시간 간격으로 하루 최대 4000㎎까지만

복용할 수 있다. 한 알에 400~500㎎ 아세 복용할 수 있다. 한 알에 400~500㎎ 아세 트아미노펜을 기준으로 하루 영양가 높은 목초·사료 먹고3~4알 자라정 트아미노펜을 기준으로 하루 3~4알 정 도만 복용하는 편이 안전하다. 1일 최대 도만 복용하는 편이 시스템 안전하다. 1일 최대 비육장 시설, 도축 위생적 복용 가능한 용량을 넘기면 간 손상 부 복용 가능한 용량을 넘기면 간 손상 부 품질 1·2등급 주로 한국에 작용을 겪을 수고기만 있다. 평소 하루 3잔 이상 작용을 겪을 수 있다. 평소 하루 3잔 이상 술을 마시는 애주가라면 술로 아세트아 술을 마시는 애주가라면 술로 아세트아 미노펜의 간 독성 물질 생성이 증가할 수 미노펜의 간 독성 물질 생성이 증가할 수 있어 복용에 주의한다.” 에선 약 1975년보다 소의 사육 두수가 36% 있어 약 복용에 주의한다.” -비타민이 포함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줄었는데도 소고기 생산량은 그대 -비타민이전체 포함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진통제 제품도 있던데. 로다. 이 덕분에 소가 내뿜는 메탄가스 해열진통제 제품도 있던데. “미량의 비타민 성분은 몸으로 체감하 도 줄여 미국산 소고기는 세계에서 탄소 “미량의 비타민 성분은 몸으로 체감하 는 통증의 강도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발자국이 낮은 소고기로 꼽힌다. 는 통증의가장 강도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만성적인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을 대상 만성적인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을 대상 으로 비타민을 그룹 미 농무부,추가로 품질별 복용토록 8등급으로한 구분 으로 비타민을 추가로 복용토록 한 그룹 은 진통제 사용량이 줄었다는 연구도 있 미국산 소고기는 미국 농무부 은 진통제 사용량이 줄었다는 연구도 있 다. 게보린쿨다운 등 일부 아세트아미노펜 (USDA)와 농업마케팅국(AMS)에서 다. 게보린쿨다운 등 일부 아세트아미노펜 복합제는 아세트아미노펜 함량이 400㎎ 만든 소고기 등급 판정 기준에 따라 프 복합제는 아세트아미노펜 함량이 400㎎ 으로 적다. 개인적으로는 아세트아미노 라임·초이스·셀렉트·스탠더드·커머셜· 으로 적다. 개인적으로는 아세트아미노 펜 오·남용 위험을 줄여 해열진 유틸리티·커터·캐너 등더 8개안전한 등급으로 구 펜 오·남용 위험을 줄여 더 안전한 해열진 통제 복용이 가능하다고 본다.” 통제 복용이 가능하다고 본다.” -백신 접종으로 희귀 혈전 부작용이 걱 -백신 접종으로 희귀 혈전 부작용이 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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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되는데 저용량 아스피린을 미리 먹으면 정되는데 저용량 아스피린을 미리 먹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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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 배 안에서 맛있게 자연 숙성 안 되나. 미국산 소는 도축 다음 날 검역해 안 되나.

“위험한 생각이다. 아스피린 검수를 끝내고 한국행 저용량 배를 탄다. 위생적 “위험한 생각이다. 저용량 아스피린 이 혈관 내 혈소판 응집을 방해해 혈전이 인 혈관 생산 내 과정, 철저한 온도방해해 관리, 진공 포 이 혈소판 응집을 혈전이 만들어지는 것을 억제하지만, 혈소판 감 장을 통해 신선함을 유지한다. 미국 감 식 만들어지는 것을 억제하지만, 혈소판 소를 동반한 희귀 혈전과는 관련이 없다. 품안전검사국(FSIS)이 승인한 약 690곳 소를 동반한 희귀 혈전과는 관련이 없다. 혈전이 발생하는공장에는 메커니즘이 달라 저용 의 소 도축·가공 미 농무부의 혈전이 발생하는 메커니즘이 달라 저용 량 아스피린을 먹는다고 이를생체 예방하진 검사관이 상주해 모든 소의 검사 량 아스피린을 먹는다고 이를 예방하진 못할 것으로 본다.” 와 시설의 안전성 못할 것으로 본다.”검사, 가공 후 안전성· -백신 접종 후 주의해야 할 부작용은. 품질 검사를 한다. 냉동육은 영하 40도 -백신 접종 후 주의해야 할 부작용은.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희귀 혈전증 에서 빠르게감소를 얼리며,동반한 냉장육은 -1~1도를 “혈소판 희귀 혈전증 (TTS) 발생이다. 아스트라제네카·얀센 유지한 발생이다. 채 한국으로 운송된다. 미국에 (TTS) 아스트라제네카·얀센 등 벡터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서 바이러스 출항한 소고기는 12~14일 후 한국에 등 바이러스 벡터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을 접종했을 때 주로 발생한다. TTS는 도착하며, 검역을 거쳐 항구에 도착하면 을 접종했을 때 주로 발생한다. TTS는 연령에 하는 증상이 이렇 다르 통관을따라 거쳐의심해야 수입업자가 인수한다. 연령에 따라 의심해야 하는 증상이 다르 젊은 층은 해열진통제를 이 다. 게 미국산 소고기가 도축 후 복용해도 한국 수입업 젊은 층은 해열진통제를 복용해도 이 다. 틀 이상 머리가 깨지는 듯한 극심한 두통 자 손에 들어오기까지 걸리는 기간은 총 틀 이상 머리가 깨지는 듯한 극심한 두통 이 지속하거나 평소와 똑같이 먹어도 소 20~25일이다. 후 똑같이 냉장육은 이동하 이 지속하거나도축 평소와 먹어도 소 화불량·복통이 심할 때다. 고령층은 접 는 동안 자연 숙성되며 육즙이 풍부해지 화불량·복통이 심할 때다. 고령층은 접 종 후 무릎에 거뭇한 반점이 생기고 부 고 육질이 부드러워진다. 종 후 무릎에 거뭇한 반점이 생기고 부 종을 겪는다. TTS는 백신 접종 후 4~28 종을 겪는다. TTS는 백신 접종 후 4~28 일까지 나타날 수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 일까지 나타날 수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 링이 필요하다.” 링이 필요하다.”

오십견, 시간이 약 아니에요  근본 원인 없애는 통합 치료 필요해요 기고 김신곤 고려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기고 김신곤 고려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잘못된 인식이 병 키워

이라고도 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15.5%)에 이른다. 사실 오십견은 의학적으로는 ‘유착성 어깨가 굳어진 것처럼 활동성이 그만큼 관절낭염’이라고 부른다. 어깨관절은 활 제한된다는 의미다. 실제로 임상에서는 동 범위가 큰 반면 구조적으로 불안정해 진단 시 어깨를 바깥쪽이나 안쪽으로 돌 있거나방법이 위험 요인을 가진 당뇨인에서 이유다. 사용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여러 개의 인대와 근 이 이려보는 있거나 위험 요인을 가진 당뇨인에서 이유다. 이제 당뇨병 치료의 패러다임이 변하둘 심혈관 질환이나 만성 신장 질환의 예 육이 지지하고 섬유주머니(관절낭)가 이제 당뇨병 치료의 패러다임이 변하 심혈관 질환이나 만성 신장 질환의 예 목적으로 SGLT2 억제제를 먼저 사 고 있다. 있는 기존 당뇨병 치료제가 내 시술SGLT2 완료, 시술 당일 퇴원 러싸고 오십견은고혈당 이 관절 방 방10분 목적으로 억제제를 먼저 사 고 있다. 기존구조인데, 당뇨병 치료제가 고혈당 용하도록 권고했다. 대한당뇨병학회 역 을 조절하는 데 주로 초점이 맞춰져 있 낭에 염증이데생기고 유착이맞춰져 생긴 상태 오십견은 자연 회복되기도 하지만역 환자 권고했다. 대한당뇨병학회 을 조절하는 주로 초점이 있 용하도록 이러한 치료 전략의 변화를 반영해 었다면, 최근에 개발된 약제들은 심장 시는 다. 오십견이 오면 통증이 심하고 어깨관 잘 올라가지 않는 어깨와 어깨 주변의 었다면, 최근에 개발된 약제들은 심장 시 이러한 치료 전략의 변화를 반영해 심부전, 죽상경화 심혈관 과 신장과 같은 장기를 절이 잘 움직이지 않는보호하며 것도 바로합병 이 때 기저질환으로 심한 통증을심부전, 안고 지내야 한다. 적절한 기저질환으로 죽상경화 심혈관 과 신장과 같은 장기를 보호하며 합병 질환 혹은 만성 신장 질환이 동반된 경 증을 예방하는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문이다. 다른 질환이 돼 오십견을 치료를 1~3년간 지속할 혹은받지 만성않으면 신장 질환이 동반된 경수 증을 예방하는 효과로원인이 주목받고 있다. 질환 우 치료 이익이 입증된 SGLT2 억제제 대표적인 약제가 SGLT2 억제제다. 이 유발하기도 한다.SGLT2 장기준 원장은 “오십견 치료를 받아야 하는 이유는 치료 제때 이익이 입증된 SGLT2 억제제 대표적인 약제가 억제제다. 이 우있다. 를 우선하도록 진료지침을 개정했다. 치료제는 포도당과 염분이 신장에서 은 어깨를포도당과 지탱하는염분이 힘줄인신장에서 4개의 회전 를또 있다. 나중에 완전하게개정했다. 회복되지 않을 우선하도록 진료지침을 치료제는 더 이상 혈당만 잘 조절하는 것이 성 체내로 재흡수되는 과정을 막아 혈당 근개에재흡수되는 미세한 파열이나 불균형, 수 있어서다. 장잘 원장은 “오십견은 시간 이상 혈당만 조절하는 것이 성 체내로 과정을 막아 석회화 혈당 더 공적인 당뇨병 관리라고 할 수 없다. 혈 과 혈압을 조절하고 체중 감량에도 도 로혈압을 발병하는 경우가체중 꽤 많다”며 “따라서 이 오래 지나면 통증이나 당뇨병 관리라고 할 관절의 수 없다.강직이 혈 과 조절하고 감량에도 도 공적인 당 조절을 기본으로 고혈압과 고지혈 움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 게다 어깨관절을 통합적으로 보고 진료하는 있지만 원인이 되는고지혈 회전근개 조절을순기본으로 고혈압과 움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 게다 당좋아질 등 동반 질환을 동시에 관리하 가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당뇨인에 증,의비만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불균형이나 파열, 석회화 등은 계속 가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당뇨인에 증, 비만 등 동반 질환을 동시에 관리하 고, 더 나아가 신장·심장 등 주요 장기 게서 진행된 EMPA-REG라는 대규모 오십견은 단계적으로 악화한다. 처음 고,남아 있게 된다”며 “정확한 진단과 함께 더 나아가 신장·심장 등 주요 장기 게서 진행된 EMPA-REG라는 대규모 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어야 한다. 그 연구에서는 SGLT2 억제제가 심혈관 엔 통증과 함께 관절운동 범위가 줄어들 의치료가 이뤄져야 말했다. 합병증을 예방할한다”고 수 있어야 한다. 그 연구에서는 SGLT2 억제제가 심혈관 래서 당뇨병 관리는 종합예술이라고 할 질환과 신장 질환뿐 아니라 사망률까지 다가, 나중엔 통증이 사라지더라도 어깨 치료에는 진통소염제 등으로 통증을 할 질환과 신장 질환뿐 아니라 사망률까지 래서 당뇨병 관리는 종합예술이라고 이제약물치료, 당·신·심(糖·腎·心)이 안녕 줄이는 것으로어깨를 나타났다. 당뇨병 전문오 만하다. 가 뻣뻣하고 바깥쪽(외회전, 경감하는 관절낭에 직접 소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전문 만하다. 이제 당·신·심(糖·腎·心)이 안녕 한 당·당·한 당뇨인이 되자. 당뇨병은 충 가와 심장, 신장 전문가들이 동시에 놀 른쪽심장, 어깨의 경우 시계 방향)으로 주입하는 주사치료, 재활운동충 등이 당·당·한 당뇨인이 되자. 당뇨병은 가와 신장 전문가들이 동시에돌리 놀 한제를 분히 관리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마음 랄 만한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다. 거나 들어 올리지못한 못하는 상태가 지속한 분히 적용된다. 그중에서도긍정적인 효과적이면서 관리 가능하다는 마음 간 랄 만한 예상하지 결과였다. 보다시술법으로는 폭넓은 시야에서 당뇨병과 상 이후에도 SGLT2 억제제의shoulder)’ 유용성 과단한 다. 오십견을 ‘동결견(frozen ‘견관절 관절낭 확장 이후에도 SGLT2 억제제의 유용성 과 보다 폭넓은 시야에서 당뇨병과 상 을 재차 확인한 연구들이 발표되면서 호 연관된 질병을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을 재차 확인한 연구들이 발표되면서 호 연관된 질병을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미국당뇨병학회(ADA)와 같은 국제적 면, 오히려 더 당당하고 건강한 삶을 살 미국당뇨병학회(ADA)와 같은 국제적 면, 오히려 더 당당하고 건강한 삶을 살 학술단체들은 죽상경화 심혈관 질환 아갈 수 있을 것이다. 학술단체들은 죽상경화 심혈관 질환 아갈 수 있을 것이다.

당뇨인, 심장·신장도 당뇨인, 심장·신장도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어깨가 아프고 불편하면 사람들이 가장 먼저 의심하는 질환이 ‘오십견’이다. 질 당뇨병은 환에 자체에 대한 인지도는 높은국내 편에환 속 당뇨병은 국내 환 자 수가 약 1000 한다. 하지만 제대로 자 알고, 제대로 치료 수가 약 1000 만 명에 이를 정도 받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낫겠지’ 만‘놔두면 명에 이를 정도 의 국민병이다. 당 라는 생각에 병을 키운다. 연세스탠다드 의 국민병이다. 당 병 자체만 정형외과의원 장기준뇨병은 원장은 “오십견을 뇨병은 병 자체만 으로도 완치가 어렵지만, 관리가 안사람 되 ‘시간이 해결해 준다’고 으로도 완치가 어렵지만,생각하는 관리가 안 되 면 전신에 걸쳐 다양한 합병증을 이 많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일으 “그렇 면 전신에 걸쳐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 킬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심혈관 질환 게 되면 병을대표적인 키우고 어깨관절에 킬 수 있다. 것이 심혈관제약이 질환 이다. 당뇨인의 경우 심근경색증과 같 생기는 만큼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다. 당뇨인의 경우 심근경색증과이뤄 같 은 혈관 질환뿐 아니라 심부전의 발병 져야 한다”고 말했다. 은 혈관 질환뿐 아니라 심부전의 발병 도 증가한다. 특히 우리나라 당뇨인의 도 증가한다. 특히 우리나라 당뇨인의 과반수가 심혈관 위험을 지난해 오십견 환자질환의 15.5%는 40대 높이는 과반수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하고 있기에 오십견(五十肩)은 ‘50대에나 걸리는 병’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하고 있기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 아니다. 50대 환자가 가장 많 더욱 주의가여전히 필요하다. 또 다른 당뇨병 합병증으로는 당뇨병 긴 하지만, 그보다합병증으로는 젊은 나이에 경험하는 또 다른 당뇨병 당뇨병 신장 질환이 있다. 당뇨인의 약 20~40% 사람도 상당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장 질환이 있다. 당뇨인의 약 20~40% 에서 나타나는 만큼 발병률이 낮지 않 보건의료빅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기 에서 나타나는 만큼 발병률이 낮지 않 은 데다 투석이 필요한 만성 신부전(만 준으로 10만3153 은 데다오십견 투석이환자는 필요한50대가 만성 신부전(만 성 콩팥병)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문 명(34.2%)으로 가장중요한 많지만원인이다. 60대 환자가 성 콩팥병)의 가장 문 제는 당뇨병 신장40대 질환이 신기능 저하 9만7207명(28%), 환자도 5만1691명 제는 당뇨병 신장 질환이 신기능 저하 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심혈관 질환 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심혈관 질환 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점이다. 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점이다. 신장과 심장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신장과 심장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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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2 건강한 가족

2021년 7월 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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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바람과 돌연사, 더위와 수술 시 감염은 의학적 인과관계 없어 S4

건강한 가족

고 입안의 온도를 최대한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여름에 차가운 음식을 주로 먹기 과 고온다습한 날씨 탓에 여름엔 건강과 관 때문에 오히려 임플란트 치료에 유리할 수 련한 속설이 적지 않다. 여름에는 가급적 수 있다. 중요한 건 계절의 문제가 아니라 적절 술을 피해야 한다거나 산후조리를 할 땐 더 한 시기에 임플란트 치료를 받는 것이다. 시 워도 내복을 입고 난방을 틀어야 한다는 등 술 후에는 주의사항을 잘 지키면 된다. 수영 의 얘기들이다. 하지만 이 중에는 무더운 날 등 물놀이는 수술 부위에 오염된 물이 들어 씨 탓에 의학적 근거 없이 건강을 과하게 수여름에는 있으므로�급적 자제하고, 얼음을 먹는산후조리를 팩트체크 여름철 건강있다. 속설인천성모병 염려하는 속설이 상당수 강한 햇빛과 고온다습한 날씨 탓에 여름엔 건강과 관련한 속설이 적� 갈 않다. 수술을 피해야씹어 한다거나 습관도 잇몸에 충격을 주므로 한다. �정�� 산후조리 시 날씨 땀 많이 않다건강을 O 원��을 가정의학과 함께 잘못��� 알 이3중에는 �어야김대균 한다는 교수와 �� �기�이다. �더� 탓에흘리면 ��적 좋지 근거 없이 과�� 염려�는 속설이 ��수 �다.피해야 인�성�병�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하므로 최소 3주 이상 산후조리를 할 땐 찬 바람을 맞지 않는 것이 려진 여름철 건강 속설 7가지를 팩트체크 �� �려� 여름� 건강 속설 ���를 ����로 �어�다. 이민영 기자 lee.minyoun받@joon받an받.co.kr 금주해야 한다. 좋지만, 너무 더운 공간에서 산후조리를 하면 오 로 짚어본다.

팩트체크-여름철 건강 속설 강한 햇빛

자외선 차단제는 땀과 물에 쉽게 지워진다. 아 침에 바른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는 오후엔 남아 있지 않으므로 자주 사용하기 편한 제품을 선 택해 덧발라야 효과적이다. 자외선 차단제는 마 스크 착용 부위에도 발라야 한다. 특히 마스크 의 반사광을 흡수할 수 있는 눈 주변과 광대뼈, 목·귀까지 골고루 펴발라야 한다.

선풍기 바람과 돌연사, 더위와 수술 � 감염은 ��

밀폐된 곳에서 선풍기를 틀고 자도 산소가 소모�� 않아 선풍기와 돌연사는 관련 없다.

히려 감염 위험이 커진다. 실내 온도가 높으면 6 여름은 성형 후 부기 완화에 좋은 환경 땀을 비롯한 분비물의 배출이 많아지고, 이에 따 1 선풍기 틀어놓고 사망에 이를 수 있 선풍기 틀어�고자면 자면 사망에 ��은 성형 후 부기 완화에 � 등 일��이 많은 �외 활동 중에는 정한 온도·습도를 ���는 항온·항습 장 이다 O 른 감염·탈수의 위험이 증가한다. 자연분만 산 다 X 이를 수 있다 �은 환경이다 복P얻50 정도의 제�을 �는 것이 ��� 치� �다조 야년 내내 같은 환�에� 수술을 여름에 성형수술을 받으면 높은 기온과 습 모의 경우 회음 절개 부위, 제왕절개 산모의 경 선풍기를 틀어놓고 자면 저산소증이나 저 선풍기를 ���고 �면 �� 다조 �외선 �단제는 땀과 물에 쉽게 �� �을 수 �다조 실제 ��철 수술 부�용이 ��에 �형수술을 ��면 �은 한 날씨 염증이 기온과 잘 생길 수날씨 있으며, 우 수술�른 부위에 염증이 생길효과 수 있다. 따라서 더 통계도 체온증이 심하면 사망에까지 �증이�발생해 �체온증이 �생해 심�면 사이른 습한 때문에 염증이 더 늘��다는 �다조때문에 ��교정술 진다조 ��에 �외선 �단제의 부기가 잘 빠지지 않아 회복 기간이 길어진 운 여름에 두꺼운 내복을 입을 필요는 없다. 통 다는 속설은 의학적��은 근거가의�� 없다.��� 저체온증 �에까� 이른다는 는 �후� �� �� 않��� �주 사용 은 계절�다는 수술 전후 환�� 주의사 수 ��며, 부기� 잘 ��� 않� 다는 얘기가등있다. 그러나 풍이제�을 잘 되고 땀 흡수가 잘 효과 되는 옷을 입는 것 �외선·�장� 으로 사망하려면 몸속 체온인 심부 체온이 �다조 �체온증�� 사���면 �� 체 �기 �한 간이성형수술은 길�진다는 계절 �기� �다조 � 항을 잘 �키고 외부 환 선�해 ��라� 과 상관이 없다. 의학 기술과 항생제의 발달 이 좋다. 두꺼운 이불을 덮고 난방까지 하는 것 8~10도 갑자기 떨어져야 하는데 더운 여름 온인 심부 체온이 법났야0도 ��기 ��져� �이다조 �외선 �단제는 ��� �용 부 �에 ��되� 않도� 관리�는 것이 더 형수술은 계절과 상관이 �다조 의 로 특정�은 시기와 관계없이 동일한 효과를 얻 �기와 권하지한다조 않는다. 실내 온도는 철에 선풍기를 아무리 강하게 틀어도 2~3도 �는� 더운 ��철에 선풍기를 �무리 �달� �정 중요�다조유지 ��교정술을 후에는 한 과 항생제의 위에도도�라� �� ���의 �사24~26도를 을 범0% 수 있다. 오히려 하는 것이 좋다.눈여름 산모는 가물치·잉어 등 단�단� 이상 체온을 낮추기는 어렵다. 이런 속설은 강�게 ��도 약났추도 이상 체온을 ��기 동일한혈액순환이 효과를 �을원 수 �다조 �� 동안 �외선 이상의 선�라여름철에 �을 �수할 수 �는 주�과 �대�, 활해져 부기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수 백질이 풍부한 식품 한다조 등으로 기력을 �를 보충해야 한 �이 �은 ��를 �용 철에 ���환이 원활해져 부기 완 무더운 날씨가 심장에 여름에 는 ��다조 이런 ��은부담을 무더운 줘 날씨� 심 돌 �용��� �·�까� 골고루 ��라� 술 후 염증이 세균후 염증이 생 다는 말도 있지만, 균형 잡힌 영양식을 잘 먹는 장에 부�을 줘 ��에 ��사� 종종 �선풍 움을 줄 수원인은 �다조 수술 �고 눈 �장은 피�는 것이 좋다조 생기는 대부분의 연사가 종종 발생하면서 환자가 우연히 감염 때문이다. 수술 후부분의 사후관리가 것으로도 특별한 산후 보양식을 찾기 산후조리 �충분하다. 땀 많이 흘리면 생�면� 환�� ���생겼을 선풍기를 ��� 있 원인은 제대로 세균 �염 때문이 기를 켜놓았기 때문에 가능성이 이뤄진다면 계절과 상관없이 감염으로 인한이뤄진다면 보다는 필수 단백질을 포함한 식단을 골고루 섭 �� 않다 기 때문에 생�을 ���이 �다조 ��철 후 사후관리� 제대� 다. 여름철 돌연사의 주요 원인은 뇌경색이 염증이 생길 가능성은 상관�이 떨어진다.�염�� 몸의 면역 �후�리를 땐 찬중요하다. ��을 � 취하는할것이 주요 원인은 ���이� 부정켜놓 인한 염증이 나��사의 부정맥 등 질병 때문이다. 선풍기를 코로 냉풍 많이 ��면 감기 걸려 � 않는 것이 좋�만, 너무 더운 �간에� 등 질병직접적인 때문이다조인과관계가 선풍기를 ��는 ��은 ��진다조 력 등 현재의 건강 상태는 감염 예방과�의 회 면�� 등 는�것과는 없다. 것 또 선 산�� 땀 뻘뻘 흘리면 염증 생겨 �후�리를 �면 ��� �염 위험이 � 과는사용으로 ���인 산소가 인과관계� �다조 �것이 선풍아니 건강 상�는사전에 �염 예�과 복 속도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몸 �� � 4 시력교정술을 받으면 감염 가능성이 높다 X 풍기 소모되는 진다조 실내 온도� ��면 땀을 비롯한 분 기 사용�� ��� ��되는 것이 �� 요한 �할을 ��� 사전에 � 상 상태에 수술 시기나 방법 등을 논의하 여름철 시력교정술을 선뜻 결정하지 므로 밀폐된 공간에서 선풍기 사용 때문에 수술실못하는 온도·습도는 연중따른 똑같아 비물의가장 ��이 이에 따른 �염· �� ��된 �간에� 른 수술 �기� �� 등을 �의�면 면 된다. 큰 많��고, 이유는 감염과 회복 시기에 대한 고민 질식할 우려 역시 근거가선풍기 없다. 사용 다만때문 수면 중 위험이 증�한다조 ��분만 �� 기본적으로 계 에 질�할 ��장시간 �� ��� �다조 다만 수 �수의 때문이다. 하지만 시력교정술은 선풍기 바람에 노출된 코와 기관지의 땀 탓에 모� 이� 의 �� �� 절개 부위, 제�절개 ��의 면 중 건조해져 선풍기 ��에 장�간 ��된 �와 수 7 땀 탓에 모발 이식 시 생착률떨어진다 X � ��� 절과는 무관하다. 덥고 습한 여름 날씨가 세균 점막이 여름철 감기에 취약해질 떨어진다 ����를 하면 상처가 �� 수술 부위에 염증이 생길 수 �다조 따 기관�의 ��이 건�해져 ��철 �기에 여름엔 덥고 습한 환경 때문에 모낭이 약 감염을 유발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수술실은 있다. 선풍기를 가까운 거리에 두거나 고정한 덧나기 쉽다 덥고 습한 환� 때문에 ��에 두꺼운 내�을 �을 필 ��해질 수 �다조 선풍기를 �까운 �리 라� 더운 해지고 땀까지 많이 나 ��� 모발 이식 시 모낭 일정한 온도·습도를 유지하는 항온·항습 장치가 채 바람을 계속 쐬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에 ��란� ��떨어지지 않을까 ��이 �해�고 땀까� 많이 � 잘 되고 �수� 잘수술을 에 두�� 고정한 � ��을 계� 쐬는 것 요는 �다조 생착률이 염려한다. 하지만 있다. 통풍이 1년 내내 같은땀환경에서 받을 수 �술을 ��기 쉬울 생���만 � 별 � 상관이 � �� 없다. 생��이 되는 옷을 것이 좋다조 두꺼운 이불을 면 은 피�는 것이 좋다조 모낭�라 생착률은 계절과 모발���� 않 있다.�는 실제 여름철 수술 부작용이 더상�� 늘어났다 2 자외선 차단제 지수 높다고 무조건 좋은 해다조 더운 ��이� �운 �울에도 �안 �한다조 ��만 �� �고 ��까� �는 것도 ��� 않는다조 이식은 피부 표면이 아닌 피부 지방층에 모생��은 계 는 통계도 없다. 시력교정술은 계절보다는 수술 건 아니다 O 자외선 ��� �수 �다고 실내 온도는 약축났약6도를 ���는 것이 좋 온도는 체온과 �찬��� 늘 일정한 온도 상관이 �다조 �� 이�은 피부 표 낭 뿌리를 넣어주는 시술이다. 여름에 땀이 전후 환자가 주의사항을 잘 지키고 자외선·화장 1~50까지 숫자로 표기되는 자외선 차단지 무조건 �은 건 아니다 다조 �� ��는 �물치·�� 등 단�질이 를 ���고 �다조 ��� ��이라고 �� � 피부 ���에 �� �리를 � 많이 난다고 해서 생착률이 떨어지지는 않 품 등 외부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수(SPF·Sun Protection Factor)는 자외선 야났50까� ��� 표기되는 �외 풍부한 �� 등�� 기�을 ��해� 한 란� �술 후 문제� 더 많이 생기�� � �술이다조 ��에 땀이 많이 �다 는다. 또 땀의 대부분은 물이라서 모발 이식 것이 더 중요하다. 시력교정술을 받은 후에는 한 B 차단 강도가 아닌 차단의 지속시간을 의 선 �단�수애복P얻·복�n P오o낙ec낙ion 얻ac낙o오액 다는 말도 ��만, 균형 잡힌 영��을 잘 술의 �도� �라�� 않는다조 ��란� 생��이 ����는 않는다조 � 후 모근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다. 오히려 동안 자외선 차단율 70% 이상의 선글라스를 착 미한다. SPF 수치가 높아질수록 차단력이 는 �외선� �단 강도� �� �단의 � 먹는 것��도 �분�다조 ��한 �후 � 치료 후에 일주일 정도는 ��운 ��을 부분은 물이라� �� 이� 후 � 두피 각질이 많은 가을·겨울보다 여름이 유 용하거나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고 눈 화장은 높아지긴 하지만 SPF30 이상에서는 그 차 ��간을 의�한다조 복P얻 수치� ��질 ��을 �기�다는 필수 단�질을 ��한 삼�고 �안의 온도를 최대한 �원�게 � 쁜 영향을 주� 않는다조 ��� 두 리할 수 있다. 또 긴 휴가를 얻을 수 있는 여 피하는 것이 좋다. 이가 미미한 수준이다. 실제 SPF30의 자외 수� �단�이 ���� ��만 복P얻추0 이 �단을 골고루 ���는 것이 중요�다조 ��는 것이 좋다조 ��에 ��운 ��을 이 많은 �을·�울�다 ��이 � 름에 모발 이식을 계획하는 것이 충분한 휴 선 차단율은 96.6%로, SPF50(자외선 차단 상에�는 � �이� ��한 수�이다조 실 주� 먹기 때문에 ��� ��란� 치료에 �다조 � � ��를 �을 수 �는 식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모발 5 임플란트를 하면 상처가 덧나기 쉽다 X 율제98%)과 2%도 차이 나지 않는다. SPF50 ��교정술을 ��면 감염 복P얻추0의 �외선 �단�은 96조6%�, �리할 수 �다조 중요한 건 계절의 문제� �� 이�을 계��는 것이 �분 이식 후 생착에 필요한 기간인 2주 동안에는 여름에 임플란트 시술을 받으면 상처가 덧나 이상인 제품은 자외선 차단 정도에 의미 있 가능성이 �다 복P얻50애�외선 �단� 9법%액과 약%도 �이 ��라 �절한 �기에 ��란� 치료를 � �간을 ��할 수 �� 도움이 된 흡연과 음주를 피하는 것이 필요하다. 니코 기 쉬울 거라 생각하지만 오해다. 더운 여름이 는�� 차이를 보이지 않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않는다조 복P얻50 이상인 제�은 �외 ��철 ��교정술을 선� � 는 것이다조 �술 후에는 주의사항을 잘 � 이� 후 생�에 필요한 기간인 약주 틴은 혈관 수축을 일으키고 음주는 두피에 나 추운 겨울에도 입안 온도는 체온과 마찬가지 서도 ‘SPF50+’로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정�� ��는 �장 � 이�는 �염과 � 키면 된다조 수영 등 물놀이는 수술 부위에 는 ��과 �주를 피�는 것이 필 선 �단 정도에 의� �는 �이를 �이�있다. 염증을 유발해�제� 모낭의 생착을 수 일�키고 로 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그래서 따라서 SPF가 무조건 높은 제품을 찾기보 � �기에 대한 고민 때문이다조 ��만 �있다. 않� ��의��안전�에�도 마복P얻50+막 �염된 물이여��� 수 ���� ���은방해한다. �관 수�을 영이나 무리한 운동 2주간염증을 자제해야 한 ��의 생 름이라고 임플란트 시술 후 문제가고, 더��을 많이 �� 생 먹는 다는 일상생활에서는 SPF30 정도, 강가나 �교정술은 기���� 계절과는 무관� � 표기�도� �정�고 �다조 따라� 습관도 ��에 ��역시두피에 ��해 다. ���은 �관을 해한다조 수영이� 기거나 시술의 난도가 임플란 이민영 무리한 기자 운동 � 해변 등 무�건 일조량이 많은 야외�기�다는 활동 중에는 다조 덥고 습한 �� 날씨� 세균 올라가지 �염을 � 않는다. 복P얻� �은 제�을 을 주�� 피해� 한다조 트 치료 후에 일주일 수술실은 정도는 뜨거운 음식을 삼가 SPF50 정도의 제품을 적당하다. 생�할 수 ��만, 일 �장��� 일상생활에�는 복P얻추0쓰는 정도,것이 강�� 해 �한다고 최� 추주 이상 �주해�lee.minyoung@joongang.co.kr 한다조 �제해� 한다조

1

자외선 ���수(SPF) 임차의 ���은 99.6%로 SPF5차(98%)과 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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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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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운 공간에서 산후조리를 하면 ��� 감염과 탈수 위험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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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교정술은 계절�다 수술 후 자외선 ��과 눈 화장을 피하는 관리가 더 중요하다.

기고 김신곤 고려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병원리포트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팀

당뇨인, 심장·신장도 안녕하십니까?

암 극복한 4명 중당뇨병은 1명은국 실�, 5명 중 1명은 �� 내흡수되는 차별과정을 경험 막아 혈당과 혈압을 조절하 의가 필요하다.

료 전략의 변화를 반영해 기저질환으로 심부 또 다른 당뇨병 합병증으로는 당뇨병 신장 고 체중 감량에도 도움되는 일석삼조의 효과 전, 죽상경화 심혈관 질환 혹은 만성 신장 질환 내 환자 수가 환�의 질환을 실�에 �간���� 영향을 장 내 �은 �� 등을있다. �인�다조 � �과 대한 관심과 �원이 부��다고 암을 이�� 암 생존� 축� 중 야�은약 실 1000만 이 동반된 경우 치료 이익이 입증된��� SGLT2 억 앓고 있는 당 당뇨인의 약 20~40%에서 나타나 가 있다. 게다가암심혈관 명 질환이 ��을 것�� ���다조 �� 환� � ���의 약축%� 암 진단 후 �장을 � 다조 �����인 �주� 교수는 “암 환 ��다는 ���과� ��다조 의� 에 기 이를 정도 는 만큼 발병률이 낮지 않은 데다 투석이 필 뇨인에게서 진행된 EMPA-REG라는 대규모 제제를 우선하도록 진료지침을 개정했다. 각암=불치병’ 생��는 환자 SGLT2 �� 암에 대한 고정관�이� ��할더 �의 �고, 약0조범%는 고용주� �장 동료�부콩팥병)의 의�,잘 �제� �실, �동 술이 �전�면� 암은 ����만 사� 이상 �의 혈당만 조절하는 것이생� 성공적인 연구에서는 억제제가 심혈관 질환과 요한 만성 신부전(만성 가장으로 중요한 의 국민병이 것이란사망률까지 ��이 부�할 때 일�리를 � �을 � ��을 �험�다고 고��을할때수 암 환�의 �장 �� � ���� ��·�� 등이 ���다. 생 당뇨병은 관리라고 없다. 혈당 조절을 기 줄이는 것으 당뇨병 원인이다. ��다조 문제는 �인·� 당뇨병 신장 질환이 신기능 일자리 잃을 위험 �.1�신장 높아질환뿐 아니라 기 더� 쉬�다는 ��이다조 �체�� �� 이�이 암 환�인 ��을 외면한 는 고혈압과 �� 중요한고지혈증, 사�� 문제”라며 환 질환 계를 �정�는 ��에 �인 것이다조 병 암 자체만으 저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심혈관 질환과 로 나타났다. 당뇨병 전문가와 심장, 신장 전 본으로 비만 등“암 동반 사회적 편견, 부정적 인� 여전 � 암을 불치병이라 �� 환�는 ��� 다고 생�한 사�도 �� 약축조약%, 약약조축% �� 치료에 �중�고 치료 후 정상�� ��이 사�� �인�� �용해 �울· 로도 완치가 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점이다. 신장과 심 문가들이 동시에 놀랄 만한 예상하지 못한 결 을 동시에 관리하고, 더 나아가 신장·심장 등 않은 환�에 비해 일�리를 �을 위험 재활할 수 예방할 �도� �장과 정부 한다. 불안 등 정�� 문제를 �기한다조 암어렵지만, 생 � 됐다조관 장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이유다. 주요 ���고 장기의 합병증을 수 있어야 과였다. 이 추조야�, �� 암 유용성을 환�에 대해재차 고정관� 대한 ��이� 고정관패러다임이 변하고 있 �원의 �원이 절실�다”고 말�다조 존�의 일상 ��과 사� ��를 위한 그래서 당뇨병 관리는 종합예술이라고 할 만 이후에도 SGLT2 억제제의 당뇨병 치료의 리가 안��� 되면 암에 이제 을 내비� 환� �� 일�리 상실 위험 �이 �는 ��도 존재�다조 ���의 한� 이 ��는 �건��부와 ��암 사�� ��와 정�� �원이 절실�다 전신에 걸쳐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다. 기존 당뇨병 치료제가 고혈당을 조절하는 확인한 연구들이 발표되면서 미국당뇨병학회 하다. 이제 당·신·심(糖·腎·心)이 안녕한 당·당· 이 약조야� �다조 �장 내에� ��을 �험 ��에�되자. 약야조범%는 “의� 기술이 �무리 �전해 �원한 마암 생존� ��형 � 가능 는 분�이다조 당뇨병은 충분히 관리 대표적인 것이 심혈관 질환이다. 당뇨인의 경 데 주로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최근에 개발 (ADA)와 같은 국제적 학술단체들은 죽상경화 한 당뇨인이 한 �� ��� 않은 환���다 야조9법� 장 �� �원 ���� 개� � 효과 � 삼��울병원 암교��� �주� 교 도 암을 치료할 수 �을 것”�� ��다조 우 심근경색증과 같은 혈관 질환뿐 아니라 심 된 약제들은 심장과 신장과 같은 장기를 보호 심혈관 질환이 있거나 위험 요인을 가진 당뇨 하다는 긍정적인 마음과 보다 폭넓은 시야에서 까� 증��다조 � ��막 과제� 진�됐다조 정�종�� 수와 �상������ 강단비 교수, 삼 “암이 완치되더라도 예전과 같은 �무 부전의 발병도 증가한다. 특히 우리나라 당뇨 하며 합병증을 예방하는 효과로 주목받고 있 인에서 심혈관 질환이나 만성 신장 질환의 예 당뇨병과 상호 연관된 질병을 통합적으로 관리 �애P��c�o-�nco�o��, �얻�추조006액 최� ���의과�원 심�� �사 ���은 를 수�할 수 �을 것”애야9조야%액이라�� 인의 과반수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다. 대표적인 약제가 SGLT2 억제제다. 이 치 방 목적으로 SGLT2 억제제를 먼저 사용하도 한다면, 오히려 더 당당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 암 치료 후 �장 �� 프로그램 강화 절실 호에 게재됐다조 ��전�대병원과 �동�� 약0야범년 야0 “암 환�는 외�만�� �분이 ���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하고 있기에 더욱 주 료제는 포도당과 염분이 신장에서 체내로 재 록 권고했다. 대한당뇨병학회 역시 이러한 치 갈 수 있을 것이다. 권선미 기자 �부� 약0야법년 추�까� 암 생존� 축추추� 다”애야추조축%액고 ��기도 �다조 ���은 암 생존�� 약00만 �을 �� kwon.sunmi@joon받an받.co.kr ���은 암에 대한 부정� 인�이 을 �� 인��해 암에 대한 ��과 � ��만, �전� 암 환�의 일상�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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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2021년 7월 9일 금요일

B13

참을수록 심해지는 배뇨장애, 커진 전립샘 묶어 합병증 위험 줄여 해결 전립샘비대증 최신 치료법 박모(70)씨는 60대 중반부터 배뇨장 애를 앓았다. 전립샘비대증 진단을 받 아 약을 먹었지만 볼일을 봐도 시원하 지 않고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잠에서 깨는 날이 점점 늘었다. 지난해 초 스 텐트 시술을 받은 후로는 건강에 대한 걱정에 배뇨장애 증상이 겹치며 우울 증까지 생겼다. 가족의 권유로 병원을 찾았지만 박 씨는 성 기능 장애와 같은 합병증이 겁나 선뜻 수술에 나서지 못했다. 그 대로 뒀다간 전립샘이 커져 소변 길 (요로)이 아예 막히는 요로폐색으로 악화할 위험이 컸다. 고민에 빠진 그에 게 스탠탑비뇨의학과의원 신승제(35) 원장은 커진 전립샘을 절개하는 대 신 묶어서 부피를 줄이는 유로리프트 (전립샘결찰술)를 권했다. 박씨는 시 술 당일 소변줄을 제거한 뒤 퇴원했 고, 이제는 전보다 훨씬 가벼운 삶을 살고 있다. 시술받은 날 소변줄 떼고 퇴원 전립샘비대증은 남성이라면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질환이다. 노화·남성호 르몬의 영향으로 요도를 감싼 전립샘 이 커지면 빈뇨·절박뇨·야간뇨 같은 배뇨장애 증상이 나타나 삶의 질이 뚝 떨어진다. 신 원장은 “전립샘은 시간 이 흐를수록 크기가 커지고, 이로 인 한 배뇨장애 역시 점차 심해진다”며 “ 소변을 짜내려 방광 근육이 두꺼워지 면서 과민성 방광을 비롯해 심한 경우 요로폐색, 방광 결석 등 2차 질환으로

특수 금속 실로 전립샘 크기 축소 환자 대부분 시술 당일 일상 복귀 수술로 인한 부작용 걱정 덜어줘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립샘비대증 초기에는 약물이나 식이조절, 운동 등으로 증상을 관리 할 수 있다. 약물은 전립샘을 자극하 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을 억제하거나 주변 근육을 이완시켜 배 뇨장애를 개선하는데, 복용을 중단하 면 증상이 재발해 꾸준히 먹어야 한 다. 약물 종류에 따라 발기부전, 성욕 저하, 기립성 저혈압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약물치료의 효과가 작거나 방광 변 성이 심한 경우 요로폐색을 경험한 환 자는 수술을 통해 물리적으로 전립샘 의 크기를 줄여야 한다. 전립샘비대증 의 근본적인 치료로 꼽히지만 커진 전

립샘을 자르거나 태우는 과정에 조직· 혈관 손상을 피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신 원장은 “수술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방광과 밀접한 부위를 손봐 야 해 요실금, 역행성 사정(정액이 방 광으로 역류하는 현상) 등의 합병증 을 완벽히 막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최근 주목받는 치료가 유로리프트다. 요도를 통해 내시경과 특수 금속 실(결찰사)을 집어넣은 뒤 비대해진 전립샘을 묶어 크기를 줄이 는 최신 치료법이다. 한번의 시술로 배뇨장애를 즉시 개선할 수 있고 절

개를 하지 않아 통증·출혈, 역행성 사 정과 같은 합병증 위험이 적다. 2013 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에 이어 2015년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신 의료기술로 인정받으며 효과와 안전 성을 인정받았다. 신 원장은 “유로리프트는 국소마취 로 10~20분이면 치료가 끝나고 대부 분은 입원 없이 곧장 일상생활로 복 귀한다”며 “나이가 많거나 만성질환 을 앓는 환자, 스텐트 시술을 받았거 나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환자도 약 물치료를 중단하지 않고 시술을 받을

스탠탑비뇨의학과의원 신승제 원장이 커진 전립샘을 묶어 배뇨장애 증상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유로리프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성욱 객원기자

정도로 환자 부담이 적다”고 말했다. 배뇨장애 개선 효과 반영구적 유로리프트에 쓰는 결찰사는 금속 재질로 끊어지거나 늘어날 염려가 없 다. 치료 효과가 반영구적으로 지속한 다는 의미다. 실제로 미국·호주 등 19 개 의료기관에서 전립샘비대증을 앓 는 50대 이상 206명을 대상으로 무작 위 대조시험(RCT)을 진행한 결과, 유 로리프트 시술을 받은 그룹은 대조군 보다 3개월 만에 배뇨장애 점수(국제 전립샘 증상 점수)가 88%나 개선됐 고 효과가 5년 후까지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 기능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했다(캐나다 비뇨의학회지, 2017). 유로리프트의 발전은 현재 진행형 이다. 전립샘은 사람마다 크기·형태가 달라 삽입하는 결찰사의 각도와 위치, 개수도 차이가 있다. 의료진의 숙련도 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결찰사의 개수 가 늘어 치료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거나, 애꿎은 위치를 묶어 치료 효과 가 떨어질 수 있다. 스탠탑비뇨의학과 의원이 국내는 물론 호주 등 해외 의 료기관과 정기적인 교류를 진행하는 배경이다. 신 원장은 “유로리프트에 대한 경험이 축적되면서 미국 등 해외 에서는 유로리프트가 수술을 빠르게 대체하는 상황”이라며 “전립샘비대증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 도록 정기 화상회의와 같은 학술 교류 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정렬 기자 park.jungryul@joongang.co.kr

“혈액투석 환자, 정기 진료·자가진단으로 생명줄 혈관 협착 막아야” 국내 만성 콩팥병(만성 신부전) 환자 가 급격히 늘고 있다. 더 악화하면 혈 액투석 등 콩팥(신장) 기능을 대신하 는 ‘신대체요법’(혈액투석·복막투석·신 장이식)이 필요한 환자다. 대한신장학 회에 따르면 신대체요법 환자 수는 최 근 6년 만에 거의 절반(48.1%)이 늘 었다. 원인 질환인 당뇨병 환자의 증 가와 인구 고령화가 주원인으로 꼽힌 다. 이들에겐 투석혈관이 곧 생명줄이

다. 협착이 생기지 않도록 자가 진단 과 주기적인 진료를 통해 철저히 관리 해야 한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장 내과 김성균 교수는 “혈액투석 환자 는 협착, 혈전증, 혈관 폐색 등의 합병 증에 유의해야 한다”며 “제때 발견하 면 수술 없이 인터벤션(중재술)만으로 도 혈전을 제거하고 막히거나 좁아진 혈관을 재개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 만성 콩팥병 환자 규모는 얼

마나 되나. “전체 인구 10명 중 1명, 성인 9명 당 1명꼴이라고 보면 된다. 유병률이 세계 6위다.” -이들은 어떤 상태인가. “만성 콩팥병을 5단계로 나눈다. 1~2단계는 경고성 단계고 3단계부터 통계에 잡힌다. 콩팥에서 노폐물을 거 르는 사구체의 여과율이 60% 이하로 떨어진 상태다. 평소 건강검진 결과에 서 사구체 여과율 점수(e-GFR)를 주 시할 필요가 있다. 15점 미만이면 투 석이 필요한 5단계, 즉 말기다. 이때야 비로소 증상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140에서 나이를 뺀 점수가 정상 범위 라고 보면 된다.” -신대체요법에서 혈액투석이 일반 적인데 이유는. “가장 수월하다. 병원에 오기만 하 면 된다. 반면에 복막투석은 집에서 본인이 해야 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국가에선 혈액투석이 압도적으로 많 다.” -혈액투석에선 투석혈관 확보가 중 요한데. “혈액투석은 피를 체외로 빼내서 인 공필터로 노폐물을 거른 뒤 다시 체 내에 넣어주는 과정이다. 짧은 시간에 전신의 피를 뽑아 걸러서 넣어줘야 한 다. 그래서 큰 혈관이 필요한데 몸 표 면에는 큰 혈관이 없다. 큰 (투석)혈 관을 팔에 만들어 줘야 한다. 동맥과 정맥을 다이렉트로 연결해 주는 거다. 그래서 투석혈관을 ‘동정맥루’라고 한

다. 투석 과정에서 동맥의 강한 압력 때문에 정맥이 많이 늘어나야 하는데, 정맥 상태가 나쁜 환자는 굵은 인조 혈관을 심어야 한다. 환자는 한 번에 4시간 정도 걸리는 이 과정을 일주일 에 3번 해야 한다.” -투석혈관 수명이 길진 않던데. “인조혈관은 3년, 자가 혈관은 5년 정도라고 얘기한다. 근데 사람마다 다 르다. 평생 쓰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투석혈관을 잘 관리해야 한다. 잘 유 지되도록 모니터링과 규칙적인 검사 가 필요하다.” -혈전·협착·폐색이 생기는 이유는. “정맥 입장에서는 경험해 보지 못한 압력을 받는다. 혈류에 와류가 생기고 혈관 벽이 손상된다. 또 인조혈관의 경우 양 끝을 정맥과 동맥에 봉합해 서 연결하는데, 이 또한 혈관을 손상 하는 과정이라 이 부분이 잘 막힌다.” -이들 합병증은 어떻게 치료하나. “초음파로 확인하고 인터벤션 시술 을 한다. 풍선카테터를 이용한 혈관성 형술이다. 혈관조영제를 주입하고 혈 관에 카테터를 넣어 좁아지거나 막힌 부위에서 풍선을 부풀려 혈관을 확장 시킨다. 90%는 이런 인터벤션으로 가 능하다. 치료 예후가 좋으며 시술 시 간도 평균 30~40분 정도로 짧다. 단, 이로 해결이 안 되면 혈관을 직접 여 는 외과적 수술을 해야 한다.” -인터벤션의 장점은. “혈관은 손상을 되도록 줄여야 한 다. 인터벤션은 신체적 부담이 적어

먼저 고려하는 치료다. 시술 후 곧바 로 혈액투석을 할 수 있고 반복 시술 도 가능하다.” -협착 또는 폐색을 의심할 수 있 는 증상은. “투석혈관에 손가락을 대보면 잔 떨 림이 느껴진다. 근데 협착이나 폐색 이 생기면 잔 떨림 대신에 강한 박동 이 만져지기도 하고, 아예 아무런 떨 림·진동이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 실 제로 투석혈관에 청진기나 귀를 대 고 들어보면 피가 흐르는 소리가 들 린다. 그 혈류의 소리가 높은 음으로 들리거나 소리가 끊겨서 들리면 합병 증을 의심한다. 투석혈관의 상태는 매 일 손으로 만져보고 귀로 들어보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고 매번 혈액투 석을 할 때마다 혈액투석실에서 의료 진이 청진기로 들어보고 손으로 만져 보는 것이 필요하다. 여기서 의심되면 혈관 초음파를 통해 합병증 발생 여 부를 확인한다.” -만성 콩팥병 환자들이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인터넷에 보면 먹지 말라는 게 너 무 많다. ‘먹지 말라’는 말보다 ‘어떻 게 먹으라’고 하는 정보가 신뢰도가 높다. 단백뇨가 없으면 굳이 저단백식 을 할 필요가 없다. 단, 저염식은 기본 이다. 소금 섭취량을 50%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 식단에서 국물 있는 음식을 없애는 것만으로도 도움된다.” 류장훈 기자 j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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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ed on July 9th, 2021

ASSISTANT RESTAURANT MANAGERS (1))

RESTAURANT MANAGER (1)

Edu: High School(Grade-12)certificate, No need certification, Exp: severalyears of rest. assist. manager experience.40 hours/week, Wage: $25.00/hour to $30.00/hour, Lang.: English. Duties : plan, organize, control and evaluate the operations of restaurants, bars, hall and other food and beverage service establishments, schedule the activities of staff portion, work schedules, Maintain records of stock. DAEBAKBONGA RESTAURANT/MRS. KIM/F:604-602-4949/ EMAIL:daebakbonga@gmail.com/ADD:201-1323 ROBSON, ST.,VAN. B C.

Edu: Cpllege (G-14) Certificate, No need certification, Exp: several years of restautant manager experience :40 hours/week, Wage: $25.00/hour to $30.00/hour, Lang.: English. Duties : plan, organize, control and evaluate the operations of restaurants, bars, hall and other food and beverage service establishments, schedule the activities of staff portion, work schedules, Maintain records of stock. LANGLEY DAMIKO REST/ 2-7280 200TH ST.,LANGLEY BC / F:778-575-5252 EMAIL:jsy611@hotmail.com/ Mrs. You

COOK OF KOREAN FOOD (1) Edu: G-12 grade, No need certification, Exp: 2-3 years /Full time 40 hours/week, Wage: $25.00/hour to $30.00/hour, Lang.:English /Duties : cook,plan,developing, create menus/ check and order all supplies/ check daily schedule/ supervise kitchen staffs,train one permanent resident or one canadian / DAEBAKBONGA RESTAURANT / MRS. KIM/F:604-602-4949/EMAIL:daebakbonga@gmail.com/ADD:201-1323 ROBSON st, VAN.

ASSISTANT RESTAURANT MANAGERS (1) Edu: High school(G-12), No need certification, Exp: several years of rest. manager experience. 40 hours/week, Wage: $25.00/hour to $30.00/hour, Lang.: English. Duties : plan, organize, control and evaluate the operations of restaurants, bars, hall and other food and beverage service establishments, schedule the activities of staff portion, work schedules, Maintain records of stock. SURREY DAMIKO REST/MRS.YOU,/ADD:#140-2950 KING GEORGE BLVD,SURREY/EMAIL: jsy611@hotmail.com /F: 778-575-5252

*CHEF (1) OF JAPANESE HOT FOOD Edu: G-12 grade, No need certification, Exp: 2- 3 years, 40 hours/week, Wage: $25.00/hour to $30.00/hour, Lang.: English , Duties : cook, plan, developing,/create menus/ manage kitchen operation/ sanitation/ food storage procedures/manage staffs/presentation food equipment/safety and hygine. LANGLEY DAMIKO REST/ 2-7280 200TH ST.,LANGLEY BC / F:778-575-5252 EMAIL:jsy611@hotmail.com/ Mrs. You

ASSISTANT RESTAURANT MANAGER (1) Edu: High School(G-12)certificate, No need certification, Exp: several years of rest.assist. manager experience:40 hours/week, Wage: $25.00/hour to $30.00/hour, Lang.: English. Duties : plan, organize, control and evaluate the operations of restaurants, bars, hall and other food and beverage service establishments, schedule the activities of staff portion, work schedules, Maintain records of stock. LANGLEY DAMIKO REST/ 2-7280 200TH ST.,LANGLEY BC / F:778-575-5252 EMAIL:jsy611@hotmail.com/ Mrs. You

* COOK (1) OF JAPANESE HOT FOOD Edu: G-12 grade, No need certification, Exp: 2 -3 years, 40 hours/week, Wage: $25.00/hour to $30.00/hour, Lang.: English , Duties : cook,plan,developing, create menus/ check and order all supplies/ check daily schedule/ supervise kitchen staffs,train one permanent resident or one canadian SURREY DAMIKO REST/MRS.YOU,/ADD:#140-2950 KING GEORGE BLVD,SURREY/EMAIL: jsy611@hotmail.com /F: 778-575-5252

ASSISTANT RESTAURANT MANAGER (1) Edu: High school(G-12)certificate, No need certification, Exp: several years of rest. assist. manager experience. 40 hours/week, Wage: $25.00/hour to $30.00/hour, Lang.: English. Duties : plan, organize, control and evaluate the operations of restaurants, bars, hall and other food and beverage service establishments, schedule the activities of staff portion, work schedules, Maintain records of stock. MASITA REST. MRS. KIM /ADD: 6516 KINGSWAY BURNABY BC/ F:604-985-8657 / email: masitabur01@gmail.com

ASSISTANT RESTAURANT MANAGERS (1) Edu: High school(G-12)certificate, No need certification, Exp: several years of rest. assist. manager experience. 40 hours/week, Wage: $25.00/hour to $30.00/hour, Lang.: English. Duties : plan, organize, control and evaluate the operations of restaurants, bars, hall and other food and beverage service establishments, schedule the activities of staff portion, work schedules, Maintain records of stock. MRS. KIM - 88 NOODLE HOUSE REST./109-5021 Kingsway Burnaby BC F : 604-985-8657 / email : mercinny@gmail.com

*CHEF (1) OF NOODLE HOUSE Edu: G-12 grade, No need certification, Exp: 2 -3 years, 40 hours/week, Wage: $25.00/hour to $30.00/hour, Lang.: English , Duties : cook, plan, developing,/create menus/ manage kitchen operation/ sanitation/ food storage procedures/manage staffs/presentation food equipment/safety and hygine. MRS. KIM - 88 NOODLE HOUSE REST./109-5021 Kingsway Burnaby BC F : 604-985-8657 / email : mercin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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