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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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29호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A

The  Korea  Daily

BCCDC, 코로나19 자가격리 기간 기준 오락가락 양성 판정 미성년자 또는 접종완료 성인 기본 5일 백신 접종 완료하지 않은 성인은 10일간 격리 해야 BC주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 을 때 몇 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느냐 에 대한 보건당국의 가이드라인이 갑자 기 변경을 하면서 주민들에게 혼란을 야 기했다. BC질병관리센터(BC Centre of Disease Control, BCCDC)는 20일자로 입 장문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의 자가격 리에 대해 19일 혼선을 일으킨 것에 대 해 사과를 했다. BCCDC는 연령과 백신 접종 완료와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5일간만 자가격리 를 하면된다고 새 가이드라인을 19일 중 발표했다. 그러나 이후 다시 18세 미만 미성년자 와 백신접종완료자만 기본적으로 5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고 수정 발표했다. 18세 이상 백신 접종 완료를 하지 않 은 성인은 확진 판정 후 10일간 기본 자 가격리를 해야 한다. 또 5일간이나 10일간 자가격리를 했더 라도 증상이 회복되거나 해열제 없이 열 이 나지 않을 경우에만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또 자가격리 기간이 끝 난 후에도 5일간 불필요한 외출 등은 삼 가하라고 안내했다. 또 증상은 있지만 경미해서 따로 코로 나19 테스트를 받지 않은 경우에도 상태 가 정상으로 회복될 때까지 집에 머물러 있으라고 가이드라인에 제시했다. BCCDC는 20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이번에 혼선을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한 다고 밝혔다. 그리고 현재 중차대한 시점 에 소통에 문제가 있었던 점을 반성하고 앞으로 보다 더 분명하고 신중하게 변경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약속했다. 20일 BC주 보건당국의 코로나19 브리 핑에 따르면 2150명의 새 확진자가 나와 누적확진자 수는 30만 5715명이 됐다. 이 번 주 초에 1000명 대로 다소 줄어들던 확진자 수가 19일 2387명으로 늘어나면 서 다시 2000명 대를 보이기 시작했다. 일일 사망자도 19일 13명에 20일 15명 등 연이틀 동안 두 자리 수를 보이며 누 적 사망자 수가 2520명이 됐다. 표영태 기자

BC 신속항원검사 키트 학교에 우선 배정

2022년도 한반도 평화정책과 평화통일의 위기의 한 해 예측

주밴쿠버총영사관의 송해영 신임총영사는 지난 14일 민주평화

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2021년도 문재인 대통령 표창장 전수식을 통해 3명의 수상자가 밴쿠버협의회에서 나온 것에 영 광이라고 밝혔다. 이런 한반도 평화에 대한 바램과 달리, 올 3월에 있을 한국의 대선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오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큰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한국 대선 후보들은 자신의 지지층 성향에 맞춰 즉흥적인 대북 정책을 내놓음으로써 결과적으로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 한 신뢰 프로세스가 일부 또는 전부 흔들리며 한민족 전체를 다시 6.25와 같은 전쟁 공포 속으로 몰아 넣는 우를 범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냉전 이후 미국과 러시아, 그리고 중국과의 대립이 첨예화 되면서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미국과 중국, 러시아의 지역 패권을 위한 대리전 양상의 전쟁 공포가 보다 더 현실화 되는 상황이다. >>관계 기사 3면

자연의 역습, 결국 혈세로 메꿀 수 밖에 BC주 휴업 사업체 구제지원금 상향 지원

이번주 20만 세트 K-12 교직원들 대상 교에 그리고 1만 6000명의 직원이 사립학 교에, 또 1000명의 직원이 원주민 학교에 환기 장치 개선하기 위한 자금 지원도 근무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신속항원검사는 버나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로 코로나19 확진 자가 급증하면서 검사소들에 몰려 드는 비에 소재한 Artron Laboratories Inc.가 검사 대상자로 인해 적체가 되면서 주정 만든 제품이다. BC주 교육부는 이외에도 각 학교의 환 부가 신속검사 키트를 교직원들에게 먼저 기 장치를 개선하기 위해 해당 분야 전 배포하기로 했다. BC주정부는 20만 개의 신속항원검사 문가들의 자문을 받고 필요한 조치를 취 (Rapid antigen test) 키트를 K-12 학교 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육 환 의 교사, 직원, 행정 요원들에게 먼저 이 경을 만드는데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 도 밝혔다. 번 주에 배포한다고 20일 발표했다. 현재 전국의 각 약국에서 연방정부가 이에 따라 각 교육청에서는 교직원들 에 대한 숫자를 파악해 신청을 하게 된 승인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구입할 수 다. 현재 약 8만 6700명의 직원이 공립학 있다. 표영태 기자

표영태 기자

홍수 피해 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도 연장 병원주차장 무료 주차 혜택도 3월에 중단 무분별한 개발과 에너지 소비 등으로 촉 발된 이상 기후와 전염병 등 자연의 역습 이 본격화 되면서 2년 째 코로나19 대유 행에 작년에 BC주는 사상 최악의 자연재 해를 겪었는데 결국 이런 모든 대재앙을 보상하기 위해 혈세를 쏟아부울 수 밖에 없어 보인다. BC주정부는 코로나19로 휴업 구제 지 원금(COVID-19 Closure Relief Grant) 상한선을 2배 증액한 2만 달러까지 지원 한다고 19일 발표했다. BC주 보건당국은 작년 12월 22일에 사

회봉쇄 강화조치로 바, 나이트클럽, 그리 고 음식서비스 전체를 제공하지 않는 라 운지, 그리고 체육관이나 피트니스, 성인 댄스 센터 등에 대한 임시 영업정지 명 령을 내렸다. 이 조치는 2번의 연장 조치를 통해 2 월 16일까지 지속될 예정인데, 이중 체육 관이나 피트니스 센터 등 성인 체육시설 은 일부 해제가 됐다. 이번 임시 휴업 조치로 인해 비즈니스 에 피해를 입은 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22일부터 소급 적용해 1000달러에

서 1만 달러까지 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 었다. 그러나 해당 금액이 실제 피해 보상 에 한참 못미친다는 불만이 제기되자 주 정부가 상한액을 다시 올린 것이다. 대상 업체는 2월 16일까지 계속 문을 닫아야 하는 업체들로 바, 나이트클럽, 라운지, 그리고 행사 취소로 문을 닫아야 하는 이벤트 행사장 등이다. 또 주정부는 작년 11월 중순에 발생한 메트로밴쿠버 외곽 지역의 대홍수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각종 지원도 오는 2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수재 민들은 각종 생필품에서 임시 거처 등을 지원 받게 된다. 해당 가구 수는 7200개 로 추산됐다. 표영태 기자


A2 오피니언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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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북한, 핵과 ICBM 재개하면 파국 맞을 것 북한이 시계를 2017년으로 되돌리려 하고 있다. 새해 벽두부

도 도발을 할 수도 있다.

터 극초음속 미사일 등으로 릴레이 도발을 하더니, 급기야 핵

북한의 도발은 늘 데자뷔를 부른다. 2017년은 물론이고, 2012

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재개까지 시사했다. 네

년엔 대선 2주 전 ICBM을 발사하고 대통령 취임 사흘 전 3차

차례 미사일 발사로 대남 타격 역량을 충분히 과시했으니, 이

핵실험을 했다. 무대는 식상하지만, 현실은 점차 뚜렷해진다. 북

젠 미국까지 겨냥한 시위를 하겠다는 얘기다. 5년 전 북한의

한이 불가역적인 핵보유국을 종착지로 한다는 점이다. 김정은

고강도 도발과 갓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

은 지난해 1월 8차 당 대회에서 소형 경량화된 전술핵무기 개

경 발언이 초래한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 정국 문턱에

발과 초대형 핵탄두 생산, 1만5000㎞ 사거리 확보 등 전략무기

선 분위기다.

개발 방향과 극초음속 미사일, 수중 및 지상 발사 고체형 ICBM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그제 노동당 정치국

등 5대 과제를 제시했다. 최근 보여준 수준은 목적지가 멀지 않 음을 보여준다. 인민의 굶주림을 딛고

회의에서 “주동적으로 취했던 신뢰구

축 조치들을 전면 재고하고, 잠정 중지 김정은, 핵실험· ICBM 모라토리엄 철회 시사 무력 대국으로 성공한 사례는 없다. 지 한 모든 활동을 재가동하는 문제를 신 목에 칼 들어와도 침묵하는 한국 정부도 문제 금이라도 북한은 핵을 업고 도발과 겁

대표전화 : 604-544-5155 #338-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속히 검토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잠 정 중지 재가동’은 2018년 6월 김정은이 트럼프에게 언급한 핵

박으로 쌀과 고기를 얻겠다는 오판을 철회해야 한다. 자칫 북한 정권 자체가 파국을 맞을 수도 있다.

Seoul

New York

Montgomery

실험과 ICBM의 발사 유예(모라토리엄)를 철회하겠다는 뜻이다.

더 큰 문제는 한국 정부다. 북한이 미사일을 쏴도 ‘종전선언’

Los Angeles

Chicago Washington DC

Atlanta Texas

이런 내용을 알린 시점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1주년 기자

만 되뇌고, 동맹 미국과는 전혀 다른 곳을 쳐다보고 있다. 이

Vancouver

San Diego

회견 직전, 유엔안보리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문제를 논의하

제라도 한국 정부는 국제사회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대

San Francisco Seattle

기 하루 전이란 점에서 중국과 우크라이나 등에만 집중하는 바이

전환을 해야 하고, 여당도 “전쟁하자는 얘기냐”는 식의 거친

든 행정부를 겨눈 예의 ‘벼랑 끝 전술’임은 분명하다. 김정일 생일

담론으로 현실을 호도하지 말아야 한다. 최종건 외교부 1차관

(80회, 2월 16일)과 김일성 생일(110회, 4월 15일)이나 3월 또는 4

은 어제 아침 라디오에 나와 대통령의 중동 3개국 순방 성과

월 한·미 연합 군사훈련에 맞춰 괌이나 알래스카까지 닿는 극초

만 나열했다. 북한의 핵실험과 ICBM 얘긴 아예 하지 않았다.

음속 미사일 실거리 사격, 고체형 ICBM, 군사위성 발사 등 고강

한심하기 짝이 없다.

Toronto

추경도 거든 금리 오름세, 결국 국민 부담이다 연초부터 시중금리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을 부채질한다. 통화당국의 금리 인상 흐름이 더 강해질 수 있다.

18일 2.127%까지 올랐다. 3년7개월 만에 최고치다. 시장에서 돈값

선거를 앞둔 정치권의 포퓰리즘은 금리 오름세를 부채질한다.

이 비싸지니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은 올라간다. 이는 결국 1900

정부는 한국전쟁 때인 1951년 이후 처음이라는 1월 추경을 14조

조원에 육박하는 가계빚을 떠안고 있는 국민 부담으로 돌아간다.

원 규모로 준비 중이다. 정치권은 한발 더 나아가 추경 규모를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연 5%대까지 올랐고, 전세

대폭 확대하려고 한다. 여당은 물론 재정중독의 폐해를 모를 리

자금 대출금리도 5%대 진입을 앞뒀다. 서울에서 전세 일부를 월

없는 보수 야당까지 거들고 있다. 부끄러운 일이다.

세로 바꿀 때 적용되는 전·월세 전환율보다 전세 대출금리가 더

여야의 유력 대선후보는 돈 쓰고 생색나는 정책, 세금 깎아주

높아졌다. 은행에서 전세자금을 빌려 이자를 내느니 차라리 집주

는 정책만 쏟아낸다. 병사 월급 200만원에는 한목소리를 냈고,

인에게 월세를 주는 게 낫다는 얘기다.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화되

암호화폐 과세를 연기하거나 과세 기준을 올려 과세 기반을 무

고, 그만큼 세입자 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다.

너뜨리는 정책도 앞다퉈 발표했다. 여당 후보의 경인고속도로 지

시장금리 상승은 무엇보다 한·미 중앙은행이 코로나19 충격을 막

하화, 야당 후보의 경부선 철도 지하화 등 대규모 사회간접자본 (SOC) 공약도 문제다. 대체 무슨 돈으로

기 위해 과감하게 풀었던 돈줄을 되감고 있어서다.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강력 하고 오래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오자

1월 추경에 돈 쓰는 공약만 쏟아내 포퓰리즘이 금리 상승 부채질한 것

한국은 기준금리 인상을 이어갔고, 미국 도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서둘러 끝내고 3월에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강력한 신호를 발산했다.

대형 토건사업을 벌이겠다는 건가. 오로 지 집권만 하면 그뿐, 그 이후 나라 살림

엔 관심이 없다. 코로나 이후 2년간 정부는 일곱 번 추경을 하면서 130조원을 썼다. 같은 기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포인트 올랐다. 경제가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

잘 돌아서 금리가 오른 것도 아니다. 나라가 빚을 내서 시중자

도 급격히 오르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10% 넘게 올랐다. 석유를

금을 빨아들이니 그만큼 민간이 돈 구하기 힘들어져 금리가 오

전량 수입하는 우리에겐 악재다.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 기업의 생

른 것이다. 여야가 소상공인 표심을 노리고 내던진 추경 표퓰리

산비가 올라 생산과 투자가 위축되고, 수입물가가 올라 인플레이션

즘이 서민과 세입자, 대출자를 나락으로 내몰고 있다.

밴쿠버 날씨 오늘(금) 7° /2°

흐림

토요일 7° /3°

일요일 월요일 8° /3°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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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송 신임 총영사 밴쿠버 한인사회와 소통 광폭 행보

평통 밴쿠버협의회 신태용·김형구 위원 대통령 표창

지난 14일 총영사관 회의실 포상식 통해 전달 18기부터 간사·재무· 수석부회장 등으로 헌신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가 지난 18기부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수 협의회로 자리 매김하면서 민주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 령의 2021년도 표창자가 3명이나 나왔다. 지난 14일(금) 오후 2시에 주밴쿠버총 영사관 회의실에서는 2021년도 민주평화 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의 2021년도

재외동포 평통위원에 대한 민주평통의장 상(대통령표창) 전수식이 열렸다. 작년 11월 30일자로 표창을 받게 된 밴 쿠버협의회(회장 정기봉)의 수상자는 신태용 수석부회장과 김형구 감사, 그 리고 이영수 에드먼튼 분회장 등 3명이다. 문 대통령을 대신해 주밴쿠버총영사관

의 송해영 총영사가 전달한 표창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재외동포사회에서 평화 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으로 평화와 번영 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공이 크다고 표창 이유를 밝혔다. 이날 수상식에는 송 총영사와 수상자 이외에 정기봉 회장, 그리고 로터스 정 위 원, 그리고 나용욱 부총영사 등이 자리 를 함께 했다. 이영수 분회장은 참석을 하 지 못해 나중에 별도로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 이후 송 총영사는 축하 인사말 을 통해 "41년 전 설립된 민주평통자문회 의는 설립할 당시 평화통일과 관련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공감대를 만들어가는 역할을 위해서"라며, "재외평 통은 해외 750만 재외동포 속에서 중요 한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말 했다. 이어 "밴쿠버협의회의 79명 위원은 평화통일을 위한 저변확대를 해나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18대부터 평통위원으로 활동해온 신 수석부회장과 김 감사는 표창장에 대해 영광이라는 뜻과 함께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 수석부회장은 18대부터 간사를 맡 아 19대까지 활동을 해 왔으며, 20대에 서 수석부회장을 맡았다. 김 감사는 18 대에 재무와 19대에 수석부회장 등을 역 임했었다. 표영태 기자

대낮 밴쿠버 다운타운서 동아시아 20대 여성 묻지마 공격 당해 밴쿠버경찰 사건 발생 후 20일 만에 공개수사 작년 마지막날 아시아 여성이 아무 이 유도 없이 사람들 통행도 많은 다운타 운에서 대낮에 묻지마 폭행을 당했는 데, 밴쿠버 경찰은 뒤늦게 사건을 공 개했다. 밴쿠버경찰은 19일 보도자료를 통 해 지난 12월 31일 오후 3시 30분 웨스 트조지아 스트리트에 위치한 호텔 조 지아 앞에서 22세 아시아여성이 한 백 인 남성에게 공격을 당했다며 사건 당 시 CCTV에 녹화된 동영상(https://

fb.watch/aFhOnpZ5-Q)을 공개했다. 경찰이 공개한 동영상을 보면 파란색 가방을 어깨에 멘 한 백인 남성이 걸어 오다가 마주 오던 피해 여성에게 갑자 기 달려들어 옷과 백팩 끈을 잡아 달 아나지 못하게 하고 호텔 벽쪽으로 여 성을 강하게 밀어 붙였다. 여성은 당황 하면서도 저항을 했으나 결국 바닥에 넘어지고 말았다. 그러자 가해자 남성은 자신의 파란색 가방을 다시 집어 들고 가던 동쪽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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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사라졌다. 경찰은 해당 사건이 20일이 다 되도 록 해결되지 않자 19일 결국 범인을 잡 기 위해 해당 동영상을 공개하게 됐다 며 시민의 협조를 요청했다. 경찰이 밝힌 범인의 인상착의를 보 면 백인 중년의 나이로, 사건 당시 회 색 바지와 검정색 자켓 검정색 셔츠를 입고 검정색 털모자를 썼다. 또 헤드 폰을 끼고 있었고, 파란색 가방을 메 고 있었다. 이와 관련한 제보는 604-717-4022로 받고 있다. 표영태 기자

주밴쿠버총영사관의 송해영 신임총영사의 빅토리아 한인 단체장 화상 간담회 모습. (주밴쿠버총영사관홈페이지)

T브라더스, PrimaCorp 한인기업 대표들과 면담 빅토리아, 에드먼튼, 캘거리 한인단체 화상 면담 작년 12월 23일 주밴쿠버총영사관으로 부임한 송 신임총영사는 부임 인사 겸 신년 인사를 위해 관할 지역인 서부캐나 다의 한인단체장과 주요 한인 기업 대표 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행보 를 보이고 있다. 송해영 신임총영사는 지난 18일(화) 오 후 2시에 T-Brothers의 테리김 회장을 만 나 한국산 식품 유통 현황에 대한 설명 을 듣고, 한국산 농식품 수출 확대 관련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에 앞서 송 총영사는 17일(월) 오후 3시 30분에는 PrimaCorp의 피터정(정문 현) 회장을 만나 시니어 요양사업, 장학 사업 등 PrimaCorp가 추진 중인 사업 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송 총영사는 온라인으로도 서부캐나다 의 한인 단체장과 만남을 이어갔다. 19일 (수) 오전 10시부터 40분간 에드먼튼 한 인단체장들과 온라인 신년회를 실시했다. 이 기회를 통해 송 총영사는 '에드먼튼 한인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는 뜻을 전했고, 조용행 에드먼튼 한인회장을 비롯한 단체장들은 각 단체 의 현황 및 추진 중인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루 앞선 지난 18일(화)에 송 총영사 는 캘거리 한인단체장들과도 온라인 신 년회를 가졌다. 송 총영사는 신임 총영사 로써 재외동포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했고, 구동현 캘거리 한인회장 및 한

인단체장들은 송 총영사의 부임을 환영 하며 각 단체별 실시 및 계획하고 있는 사업을 설명하였다. 또 송 총영사는 지난 14일(금) 오전 10 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빅토리아 한인 단체장과도 화상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 다. 이를 통해 송 총영사는 부임인사와 함 께 판데믹 상황에서 사회적 약자들을 돌 보고 봉사하는 역할을 하는 빅토리아 한 인단체들에 감사를 표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빅토리아를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 를 밝혔으며, 유현자 빅토리아 한인회장 등 빅토리아 한인단체장들도 송 총영사 의 부임을 환영하면서 빅토리아 한인단 체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는 시 간을 가졌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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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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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NDP는 날라가는데 연방 NDP만 죽 쑤고 있네 부산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도전 6대 주에서 4개 주NDP 정당 지지도 1위 BC주도 2020년 이후 줄곧 자유당에 앞서

앵거스리드연구소의 여론조사에서 BC주의 각 정당 지지도 그래프

NDP가 연방선거에서는 자유당과 보수당 에 밀리고 퀘벡주 어드벤티지에 밀려 제3 야당에 머물고 있지만, 주 차원에서는 가 장 높은 지지도를 받고 있다. 앵거스리드연구소(Angus Reid Institute)가 20일 발표한 각 주 정당 지지도 에서 NDP가 BC주를 비롯해 온타리오주, 알버타주, 그리고 마니토바주에서 1위를 차지해 인구 100만(2021년 7월 1일 기준) 6대 주중에 4개 주에서 앞서가고 있었다. BC주에서는 2020년 2월 36%로 자유당 의 31%와 비교해 근소한 차이로 앞섰지 만, 이후 점차 격차를 벌이며 2020년 11 월 조사에서는 50% 대 22%로 2배 이상 격차를 벌였다. 이후에도 큰 격차를 유지 하다 작년6월 50%대 24%로 간격을 벌 인 후 작년 10월 45% 대 27%로 줄어들 었고, 이번에 44% 대 31%로 다시 더 격 차가 좁혀졌다. 그러나 여전히 13% 포인

트의 큰 격차로 NDP의 지지도가 절대적 으로 높았다. 올해 6월 2일 주선거를 치를 예정인 온 타리오주에서도 NDP가 최신 여론조사 에서 현 집권당인 진보보수당(Progressive Conservative Party, PC당)에 36% 대 33%로 오차범위 내에서 역전을 했다. 2020년 2월 조사에서 PC당이 36%를 기 록한 이후 같은 11월까지 40% 대 26%로 큰 격차를 벌이며 앞섰지만, 작년부터 격 차가 좁혀지기 시작해 작년 10월 조사에 서 34% 대 32%로 겨우 2% 포인트까지 따라잡혔었다. 반면에 2018년 이전 집권당이었던 온타 리오 자유당은 19%까지 지지율이 밀리며 올 6월 선거에 수권 야당으로의 가능성 이 점점 희박해져 갔다. 캐나다내 프랑스계로 특수한 정치적 색깔을 보이고 있는 퀘벡주에서는 올 10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 주제 하에 세계박람회 유치 월 3일 주총선이 예정되어 있는데, 퀘벡 미래연합당(Coalition of Avenir Quebec, CAQ)이 37%로 퀘벡주 자유당의 20%에 비해 17% 포인트나 크게 앞서가고 있다. 2018년 주총선에서 74석으로 압도적인 1 위 정당으로 집권한 CAQ는 2020년 2월 이후 모든 앵거스리드연구소 여론조사에 서 단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고 2위의 자유당을 크게 앞서왔다. 알버타주에서는 2019년 주총선에서 연 합보수당에 크게 패배해 제1 야당으로 밀 려났던 NDP가 작년 3월 조사 때부터 앞 서기 시작해 이번 조사에서 42% 대 31% 로 11% 포인트 앞서가고 있다. 마니토바주는 내년에 주총선이 있 을 예정인데 현재 집권당인 진보보수당 (Progressive Conservative Party, PC당) 의 36%보다 6% 포인트 앞선 42%의 지지 율로 앞서고 있다. 이미 지지도는 작년 6 월부터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이후 그 격 차를 점점 더 벌리고 있다. 양당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사스카추 언주에서는 사스카추언당이 48%로 39% 의 NDP에 9% 포인트로 앞서고 있다. 이처럼 각 주에서 각기 다른 이름의 보 수계열 정당과 사회계열의 NDP당이 1 위 각축전을 벌이며 NDP가 다소 앞서 는 양상이다. 하지만 연방선거에서 자유당과 보수당 의 양강 체제에 인구수 대비 2배의 의석 을 배려한 퀘벡주의 블록퀘벡당으로 인 해 연방NDP는 4위에 머물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전 국의 3375명의 캐나다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준오차는 +/- 2% 포인트이 다. 표영태 기자

부산시는 대한민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 아래 203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부산 북항에서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주제로 세계박람 회 유치에 도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은 2020년 두바이 세계박람회*와 2025년 오사카·간사이 세계박람회에 이 어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를 통 해 탈탄소 경제를 향한 확고한 비전과 ICT 등 첨단기술, K-culture의 소프트 파워를 바탕으로 돌봄과 공유(care and sharing)의 플랫폼 마련 등 세계 미래의 패러다임 대전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 고자 한다. 2020년 두바이 세계박람회: 현재 중동 지역 처음으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2020 두바이 세계박람회가 열리고 있으 며, 1597개의 스핀큐브로 외관을 꾸민 한 국관은 ‘스마트 코리아, 한국이 선사하는 무한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4차산업혁명 을 선도하는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리고, 인류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개최 도시인 부산은 한국전쟁 당시 전

국의 피난민을 수용한 역사적인 도시이 자, 한국이 전쟁의 폐허를 딛고 경제 성 장을 이룩할 수 있었던 원동력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는 철도와 도로, 항만, 공항 등 편 리한 접근성을 갖춘 교통·물류의 허브이 며, 동시에 K-Pop과 영화, 게임 등 다양 한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개방성과 포 용성, 다양성을 지닌 글로벌 도시로 변화 하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는 디지털 기술 을 활용한 미래형 친환경 스마트시티의 기반도 갖추게 된다. 대한민국 역사의 변혁을 이끌어갈 부 산은 세계인들이 모여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변혁에 대한 담론을 펼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 될 것이다. 부산광역시청 박민규 홍보담당자는 “ 인종과 지역, 세대와 성별을 뛰어넘어 모 든 인류에게 희망과 비전을 전하는 세계 박람회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부산은 세 계와 함께 인류 대변혁의 미래 비전을 제 시하고자 한다”라며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

한인신협 2명의 신임 이사 추천 진행 중 한인신협은 올해 공석이 된 2명의 이사를 선출하기 위한 추천을 받고 있다. 추천 마감은 2월 18일 오후 4시까지다. 신청서류는 이메일 election@sharons. ca이나, 한인신협 각 지점이나 본점(1055 Kingsway Vancouver)에 직 접 접수하면 된다. 이번 신임 이사 선출과 관련한 정보는

한인신협 관련 페이지 https://www.sharons.ca/about-scu/about_intro/news/ call-for-nomination-2022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한인신협의 Joanne Choi / Corporate Secretary의 전화 604-873-6490 (ext. 101)나 이메일 election@sharons.ca 로 문의할 수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랭리 지역구 의원 한국전 기념 정원 도움 줄 방법 모색 약속

장민우 가평군 홍보대사는 랭리 알더그 로브 지역구의 테이코 밴 포프타 연방의 원과 지난 18일 미팅을 갖고 랭리 데릭 더블데이 수목원에 세워질 한국전 기념 정원, 소규모 자영업자 지원, 노숙자 영구 시설등 다양한 이슈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눴다고 알려왔다. 장 홍보대사는 "포프타 의원이 가평석 주변에 세워질 한국전 기념 정원에 관심 을 갖고 도울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

며, "특히 소규모 자영업 지원과 노숙자 시설에 각 단계별 정부들이 모두 노력하 고 협력하여 어려운분들이 힘든 시기를 잘이겨나갈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 다"고 전했다. 장 홍보대사는 "지난 연방선거 캠페인 기간동안 선의 경쟁을 하였고 지역구의 발 전을 위하는 마음이 같음을 알았다고 하 면서 한인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음 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

한국문협 밴쿠버지부 신년 하례식 (사)한국문협 밴쿠버지부는 1월 15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으로 신년하례식 을 개최하였다. 신임 임현숙 회장의 주관으로 안건 토의를 진행해 <밴쿠버 문학> 지를 매 년 발행하기로 했다. 올해 신춘문예를 공모한 <밴쿠버 문학>지는 밴쿠버지부 의 동인지로서 한국 문단에서 인정하 는 캐나다 유일의 등단지이다. 신춘문예 수상자에게는 '늘샘 반병 섭 문학상'이 수여 된다. 또한 올해의 행사계획을 수립했으며 주요 행사는 신춘문예 시상식과 <밴쿠버 문학>지발 간 및 열린 문학회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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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종합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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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RCIC 자격증 있어야 유료 캐나다 이민 비자 컨설팅 할 수 있다! 필자가 캐나다 이민 비자 컨설팅 을 시작한 지 10여 년이 훨씬 넘 어섰고, 필자는 실무 경력을 쌓은 후 자연스럽게 캐나다 정부 공인 이민 컨설턴트 자격증을 갖춘 후 지금까지 회사 대표로 고객님들 에게 정직, 전문성, 직업 윤리를 토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 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몇십 년씩 유료 캐나다 이민과 비자 컨설팅 을 하셨다는 분들이 자격증도 없 이 여전히 지금도 캐나다 이민 비 자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무료로 중요한 캐나다 이민과 비자 정보 를 얻고자 하는 분들이 전화, 이 메일 혹은 카톡으로 문의하고 있 습니다. 캐나다 이민 비자 컨설팅 은 종합적으로 개인 혹은 전 가 족 구성원이 캐나다에 정착하는 데 문제가 없는지를 검토하고, 레 이저와 같은 세세함으로 불필요 한 내용들을 제거하고, 각 케이스 들이 종결될 때까지, 무한 책임을 지면서, 고객들을 가이드해야하 는, 절대 쉽지 않은 서비스입니다. 혼자서(DIY-Do it Yourself) 캐나다 이민국 서류 제출을 하시 는 분들도 상당히 많은 것은 사 실이나, 이것은 다행히 전문지식 과 경험 없이 혼자서 캐나다 이 민국에 서류들을 제출해도, 감 당해 낼 수 있는 개인적인 배경과 자질이 있는 분들에 한정되며, 모 든 분들이 그런 행운을 갖는 것 은 아닙니다. 또한, 신청자 본인의 케이스는 본인 자신의 상황을 본 인이 가장 잘 알고 있으며, 전문 지식 없이도 이민국을 대응할 수 있는 비교적 무난한 케이스일 경 우인데, 이런 경우들이 마치 대 부분의 다른 사람들도 같은 접근 이 가능할 수 있다고 가정하고, 일반인들이 접근할 때는 무리수

가 동반됩니다. 또한 온라인과 동 영상을 통해 공개된 정보들이 계 속해서 바뀌는 캐나다 이민국 프 로그램과 정책을 따라가지 못하 며, 이런 정보들을 통해서, 여전 히 캐나다 이민국을 대응하려고 한다면, 앞으로 맞이하게 될 어려 움은 단지 시간문제입니다. 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정직, 전문성과 윤리성을 바탕이 된 컨설팅을 통 해 고객들에게 조언하고 가이드 하는 것을 앞으로도 유지해 나갈 것입니다. 캐나다 이민국과 서비 스 캐나다를 비롯해서 캐나다 정 부 기관에 고객을 유료 대리 대 행하는 업무는 캐나다 정부 공인 이민 컨설턴트(Regulated Canadian Immigration Consultant RCIC)만 할 수 있으며, 2021년 11 월 23일부터 캐나다를 포함해서 전세계에 있는 RCIC 의 조직이 CICC(College of Immigration and Citizenship Consultants)라 는 새로운 이름으로, 캐나다 정 부 관련 서비스가 필요한 분들 에게 정직, 전문성, 윤리성을 기 반으로 한 컨설팅을 제공하며, 공 격적으로 캐나다 및 한국을 포 함한 전세계에서 자격증 없이 유 료 컨설팅을 제공하는 고스트 컨 설턴트(Ghost consultant)에 대 한 규재를 해나갈 예정입니다. 사 실, 그동안 이들 고스트 컨설턴트 (Ghost consultant)들이 상당히 캐나다 이민국과 관련 정부 기관 과 유료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피 해를 입혀왔고, 캐나다 정부 공 인 이민 컨설턴트RCIC인 것 처 럼 교묘하게 일반 대중들을 속 여왔던 것이, 이번 CICC출범으 로 한층 줄어들기를 기대합니다. 따라서, 캐나다 안팎에서 캐나

다 이민국, 서비스 캐나다 그리 고 관련 정부기관에 유료 대행 대리 업무를 필요로 하는 분들 이 돈을 주고 컨설팅을 받을 때 는, 현재 자신의 케이스를 담당하 는 사람이 CICC 소속 자격증 있 는 캐나다 정부 공인 이민 컨설 턴트RCIC인지 확인하셔야, 값 비싼 컨설팅 수수료를 지불하고 도 피해를 입는 상황을 막을 수 있습니다. 현재 필자와 같은 캐나다 정부 공인 이민 컨설턴트RCIC들은 변 호사 수준의 값비싼 회원비, 주 기적인 협회 감사, 끊임없는 캐나 다 정부의 새로운 프로그램 교육 과 재교육, 정직, 전문성, 윤리성 을 기반으로 한 컨설팅 원칙을 통 해 CICC(College of Immigration and Citizenship Consultants) 규정을 준수하고 있습니 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캐나다 정부 공인 이민 컨설턴트RCIC들 은 캐나다 정부와 고객들 사이에 서 인정된 고품격 서비스를 자신 있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필자는 캐나다 전역에 걸쳐서 캐나다 이민과 관련된 칼럼을 쓰 고 있으며, 시간이 허락할 때 최 신 소식들을 동영상 제작을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 전문가로서 사 회적 책임과 의무를 잊지 않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회적 책임과 의무는 필자의 고 객들에게는 더욱더 충실하게 지 켜지고, 고객들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주기 위해 항상 긴장과 경 계를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원칙은 앞으로도 필자가 운영하 는 회사의 고객님들에게 적용되 며, 정직, 전문성, 윤리성이 기반 된 최고 명품 고객 서비스를 제 공할 것입니다.

칼럼 독자님들께 캐나다 전문 이민 컨설턴트RCIC로서 조언을 드리자면, 본인의 케이스를 혼자 서 해결할 수 있는 정도라면, 혼 자서 진행하는 것은 본인의 책임 하에 있으나, 유료 대리대행이 필 요하다고 판단된다면, 적절한 비 용을 지불하고, 경력과 기술이 축 적된 캐나다 전문 이민 컨설턴 트RCIC과 함께하는 것이 값비싼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유 일한 방법이란 것을 알려드립니 다. 단적인 예로, 혼자서 케이스 를 진행하다 정부 수수료, 노력 과 시간을 모두 허비하신 분들이 그렇지 않으신 분들 보다, 전문가 의 도움에 상당한 고마움을 갖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전반적으로 캐 나다 이민국과 서비스 캐나다 케 이스들이 예전보다 예측이 더 어 려워졌고, 또한 현재 캐나다 이민 비자 프로그램들이 상당한 내용 에 변화가 있어서, 코로나 이전에 통용되던 온라인 소식들은 이제 더 이상 믿을 수 있는 정보원이 아닙니다. 오늘 칼럼을 통해서, 앞으로 캐나다 이민국과 서비스 캐나다를 포함해 관련한 캐나다 정부 기관들에 서류를 제출하고 대응하는 일들이 생겼을 때, 독자 님 본인이 혼자 해결하기 어려울 때는, 망설임없이, 경험과 실력을 갖춘 캐나다 정부 공인 이민 컨설 턴트RCIC들과 함께 하시는 것이, 직면한 어려운 과정과 절차에 든 든한 등대가 될 것입니다.

게시판

게 시판 교민동 정.봉사 단 체

중앙일보 이메일(edit@joongang.ca)로 보내주시면 신문에 게재됩니다. 전화, FAX 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 날짜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교민 동정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캐나 다 밴쿠버지부]

2022년 밴쿠버문학 신춘문예 공모(늘샘 반병섭 문학상 수 여) ▶모집 부문: 시, 시조/수필/ 소설/평론/아동문학/동화/번 역문학 ▶응모 기간: 2021년 11월 15 일~ 2022년 1월 31일 ▶응모 방법: 홈페이지 https://cafe.daum.net/klsv/ LQxD/4 응모원서 다운로드 작성한 후 이메일lotuschung1@gmail.com 접수 ▶대우 및 시상상금: 수상자 는 반병섭 목사(시인, 소설 가) 유족이 제정한 “늘샘 반 병섭 문학상”의 상금 수여. 대상 1명: 1000 CAD, 차상 부문별 1명 : 500 CAD, 차 하 부문별 1명 : 300 CAD 고 및 게재. 3월 시상식 때 상금과 당선패 수여 -당선자는 본 지부의 정회원이 되어야 하며, 5년 활동 후 한 - 본 지부의 문학 수업, 문

빅토리아 이민&유학 대표

집발행, 문학 활동 참여 및 교민 신문과 문예지 작품 게

캐나다   공인   이민   컨설턴트

재 기회 제공

캐나다   유학   전문   컨설턴트

▶유의사항 -신인만 응모할 수 있고, 응

토론토 지역 한인 '가짜 택시 사기범죄' 피해 토론토시와 인근에서 빈발하게 발생 택시비 현금결제 거부에 대신 카드로 토론토시 인근에 택시기사와 승 객을 가장한 가짜 택시로 인한 사기피해가 빈발하고 있어 토론 토 총영사관이 이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토론토 총영사관이 공개한 피 해 사례를 보면, 지난해 연말 한 인이 연말 노쓰욕 한인타운 내에

서 택시 승객을 가장한 사람으로 부터 택시 기사가 코로나 때문에 현금을 받지 않으니 당신 카드로 결제하여 주면 대신 현금을 주겠 다’는 도움을 요청 받았다. 피해 한인은 도움을 주겠다는 선한 마음으로 본인 명의의 현금 카드를 택시기사에게 건네 대신

결제하고 승객으로부터 그에 상 응하는 현금을 받았다. 그러나 피 해 한인이 돌려받은 카드는 유사 한 카드일 뿐 동일한 카드가 아 니었고, 결제된 금액도 교부 받은 현금보다 훨씬 큰 금액이었으며, 실제 카드는 부도수표가 입금되 어 인출되는 범행도구로 이용되 는 피해까지 입었다. 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가짜 택시 사기범죄’가 토론토시와 스

카로보 등 지역에서 빈발하고 있 다. 경찰은 ▶카드 결제시 카드를 제3자에게 주지 말고 본인이 직 접 관리, ▶ 비밀번호 입력시 손 등으로 가리고 입력, ▶ 카드 결 제 전후 카드의 상태를 확인하 여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하였다. 토론토총영사관은 이와 같은 피해사례가 한인사회에 널리 공 유되어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기를 당부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차세대 자원봉사자 모집 ▶목적: 차세대와 기성세대

및 한인사회와 다민족사회와 의 소통과 화합에 기여하며, 보다 나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인재를 발굴, 양 성하는 데 그 목적을 둠 ▶대상: 15세 이상 29세까지 의 차세대 ▶분야: 행정, 행사, 교육, 사 보편집 등 ▶기간: 2022년 1월 31일까지 ▶응모방법: 간단한 자기소 개서와 이력서를 (한글 또는 영어) 작성하여 이메일(keysc2021@gmail.com) 송부 ▶특전 1) 자원봉사자 자격증 부여 2) 늘푸른 장년회(청년분과위 원회) 회원 자격 부여 3) 유급 자원봉사자 선발 시 자원봉사 시간에 따른 가산 점 부여 4) 연말 자원봉사자상 수상 자격 부여 ▶문의: 캐나다 한인 늘푸른 청 년회(keysc2021@gmail.com)

-당선작은 지역 일간지에 공

국문협 본부 회원 자격 부여

박혜영

[캐나다 한인 늘푸른 청년회]

모작은 어디에도 발표되지 않은 순수 신작이어야 함. -응모작은 반환하지 않으며, 표절 및 저작권 시비가 있으 면 당선 취소됨. -캐나다 내 다른 문학단체 의 작품 공모에 당선하거나 가입하면 본 신인 작품상 당 선 취소됨. ▶문의 전화: 사무처장 604)724-7593, 회장 (604) 312-4293

늘푸른 장년회 신년특강 ▶내용: 세계문명사 강좌 시 리즈 및 컴퓨터 줌(Zoom) 기초 교육 ▶일시: 문명사강좌(1월 20 일, 27일, 2월 3일, 10일 각 목요일 오후 7시) 컴퓨터 줌(Zoom) 기초교육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장소: 문명사 강좌(Zoom 화상교육), Zoom 기초교육( 개인 대면강좌/등록자에 한 해 장소 공지) ▶참가대상: 늘푸른 장년회 정회원(연회비 납부자). 단 컴퓨터 줌(Zoom)교육은 선 착순 10명에 한함. ▶회비: 없음 ▶주최: 캐나다 한인 늘푸른 장년회 (http://cafe.daum. net/KESSC) ▶참가등록: ☎ 604-435-7913, email: kessc201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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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종합

교 계 소 식·비 즈 니 스 비즈니스

[오약국 moderna, Pfizer 백신 접종] ▶일시: 2022년 1월 10일 월요일 부터 주중 9:30-17:00 ▶연락처: 604-931-2396, 604939-8311 ▶주소: 504 cottonwood ave., Coquitlam(on North rd) ▶구비서류: BC care card, Fraser health confirmation 번호 [고고치킨] ▶코퀴틀람 센터 근처에 있는

고고치킨에서는 한국식 후라 이트 치킨과 간장마늘 치킨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음. 특히 인기메뉴인 치킨마요 덮 밥, 불고기덮밥 등 다양한 rice bowl 도 판매중 [KTV 밴쿠버 드라마 작가 공모] 밴쿠버에 본사를 둔 한국어 방 송사 KTV에서 드라마 작가를 공모한다. 선정된 작품은 단편 드라마로 제작된다. ▶제출서류: 이력서 (1장), 기획 안 & 시놉시스, 대본 (10-15분 짜리 letter 10장 이내) ▶시상 내용: 1050달러(5% GST 포함)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00:00am (주 7일 오픈) ▶구인: 한식요리사(경력자) 주방 헬퍼(풀타임, 파트타임) 웨이트리 스(경력자/풀타임, 파트타임)

▶Delta BC(Tilbury)에 위치한

30년 이상 된 플라스틱 백 제조 회사에서 생산직 포지션 구인 ▶제조파트, 엔지니어파트에서 일 해보신 분 선호/ 반복작업을 빠 르게 처리하실 수 있고 무거운 물 건을 핸들링 할 수 있는분 우대 ▶회사베네핏 제공/분기별 보너 스도 있음 [가디언 한인약국] -화이자 백신 접종 ▶접종일: 8월 27일 이후 ▶자격: ·12세 이상 ·1차 접종가능 ·2차 접종 가능-1차 AZ, 모더나, 화이자 접종자 · 방문자, 유학생 접종 가능 ▶예약문의:604-939-7880(예약 즉 시 가능) ▶신분증 필수: 케어카드 지참, 유 학생은 여권 ▶안내: 백신 손실 줄이기 위해 예약 스케줄 중요 ▶예약 스케줄은 변경 될 수 있음 교계

kookin.ca로 제출(방문, 우편

[밴쿠버밀알선교단] 밀알자원봉사자모집 ▶밀알은 언제나 좋은 봉사자와 함께 하고자 합니다 ▶준비물: 이력서, 봉사지원동기 서(letter of intent) ▶보낼 곳: apply.vanmilal@ gmail.com ▶접수마감: 2022년 1월 27일 24:00 밀알자원봉사자 Orientation ▶일시: 2022년 1월 29일 (토) 9:00 ▶장소: 밀알사랑의교실 (15964 88 AVe, Surrey / 써리장로교 회교육관)

▶캐나다 쉬핑이 고객님의 더

욱 나은 편의를 위해 로히드 한남 마트 2층에 택배방 1호점 을 오픈하였습니다. ▶영업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7시, (토) 오전 10시-오후 5시) ▶랭리 본사, 및 각 지역마다 연계된 접수처에서도 택배 접 수가 가능 [아리수] -버나비 에드먼즈 2호점 그랜 드오픈 ▶한인이 운영하는 캐나다 최

대의 korean BBQ 레스토랑 ▶엄선된 품질의 알버타산 AAA 등급의 고기를 숙성냉장 고에 3-7일 숙성하여 사용 ▶주차장130대 시간제한없이 주차가능 VIP룸 완비 : 4인/6 인/12인/36인 ▶완전독립된 룸 150석완비 ▶영업시간 : 11:30am-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9일 노동당 정치국 회의에서 “그동안 잠정 중지했던 모든 활동들을 재가동하는 문제를 신속히 검토하라”며 핵실험과 대륙간탄도 미사일(ICBM) 발사 시험 유예 철회 카드를 4년 만에 꺼내들었다. 왼쪽 사진은 이날 정치국 회의에서 발언하는 김 위원장. 오른쪽은 미국 백악관에서 취임 1주년 기

▶제출처 및 문의:info@han-

[캐나다 쉬핑] -로히드점 택배방 오픈

바이든 채찍 들자, 핵·ICBM 꺼낸 김정은

[UNITREND PACKAGING]

▶기간: 선정 작품이 나올 때까지

접수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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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Bible English Class] 영어와 성경을 함께 공부하고 싶은 분이면 누구나 환영! ▶강사: June Park (박준식/현 CLC교육센터 영어 대표강사) ▶일시: 매주 금 12:30-1:50 ▶장소: CLC교육센터 #2051001 Austin Ave. Coquitlam (스카이트레인 로히드역 152번 버스 6분거리: 피자헛 건물 2층) ▶문의: 604-838-3467/ 카톡 clc911 이메일:clccelpip@gmail.com ※참석 전 반드시 등록해 주세요.

자회견을 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

[노동신문=뉴스1, AP=연합뉴스]

북한 “미국 제재 망동, 확고히 제압” 김 “중단했던 활동 재가동 검토” 지시 4년 만에‘핵·ICBM 중지’철회 시사 중국 “미국, 성의 갖고 북에 답해야” 새해 들어 미사일 네 발을 발사하 며 위기를 고조시킨 북한이 핵실 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 험발사 유예(모라토리엄) 철회 카 드를 꺼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 원장은 지난 19일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열어 “그동안 잠정 중지 했던 모든 활동들을 재가동하는 문제를 신속히 검토하라”고 지시 했다고 노동신문 등이 20일 전했 다. 극초음속 미사일 등 네 발의 미사일 발사가 예고편이었고, 한 반도 군사 안보 상황 위협이라는 본게임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풀 이된다. 북한은 2017년 9월과 11월, 각 각 6차 핵실험과 화성-15형(ICBM 급) 미사일을 쏜 이후 관련 도발 을 중단한 상태다. 이어 2018년 4 월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에서 핵실험장 폐기와 함께 핵실험과 ICBM 시험발사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었다. 북한 매체는 이날 회의에서 언 급한 구체적인 행동이 무엇인지 전하지 않았다. 다만 “미국의 날 로 우심해지고 있는 대조선 적대 행위들을 확고히 제압할 수 있는 보다 강력한 물리적 수단들을 지 체 없이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국 방정책과업들을 재포치했다”며 “ 주동적으로 취하였던 신뢰구축 조치들을 전면 재고하고 잠정 중 지했던 모든 활동을 재가동하는 문제를 신속히 검토해볼 데 대한 지시를 포치했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향후 행동

과 관련해 지난해 1월 열린 8차 당대회를 주목한다. 김 위원장은 당시 소형 경량화된 전술핵무기 개발과 초대형 핵탄두 생산, 1만 5000㎞ 사거리의 정교한 타격 능 력 확보 등 전략무기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여기에 극초음속 미사 일과 수중·지상에서 발사하는 고 체형 ICBM, 핵잠수함과 수중발사 핵전략무기, 군사정찰위성, 무인정 찰기 등 5대 핵심 과제도 내놨다. 북한은 지난 5일과 11일 극초음 속 미사일을 발사한 뒤 최종 시 험발사를 마쳤다고 했다. 따라서 향후 행동과 관련해 괌이나 알래 스카까지 닿는 극초음속 미사일의 실거리 사격이나 고체형 ICBM, 군사위성 발사, 잠수함을 이용한 공격 능력 과시 등이 거론된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전술핵 완 성을 위해 핵실험에 나설 수 있다 고 우려한다. 핵공학 박사이자 육 군 대령인 함형필 외교부 국방협 력관은 “북한이 실전에서의 사용 가능성이 높은 전술핵 능력을 추 구하고 있다면 이는 한반도 안보 지형에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 고 평가했다. 전술핵은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순항미사일은 물론 곡사포로도 쏠 수 있다. 북한이 방사포와 전 술핵을 섞어 쏘면 한국은 요격하 기 힘들다.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외교안보 센터 부연구위원은 “과거 북한이 공개했던 미러볼형(2016년 3월 공 개)·장구형(2017년 9월 공개) 핵탄

두의 경우 크기·무게를 고려할 때 KN-23 등 신형 전술 유도무기에 탑재하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북 한의 핵 능력을 신뢰성 있게 제시 하려면 핵실험을 통해 소형화 기 술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 다. 군 소식통은 “마지막 핵실험 이후 5년이 넘었기 때문에 북한이 어느 정도 기술을 고도화시킨 것 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이미 전 술핵 단계에 접어들었을 수 있다” 고 말했다.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 인 광명성절(2월 16일, 올해 80주 년)과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 절(4월 15일, 올해 110주년)을 “성 대히 경축”할 계획이다. 이런 기념 일들을 고강도 도발의 기회로 삼 을 수 있다. 군 당국은 북한이 김정일 생일 을 앞두고 열병식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군 관계 자는 “평양 미림비행장에 군 트 럭이 오가고 인원들이 모이는 등 관련 움직임이 있어 예의 주시하 고 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북 한이 중국 입장을 고려해 베이징 겨울올림픽 기간(2월 4~22일) 미 사일 시험발사 등을 자제하는 대 신 열병식을 통해 ICBM·잠수함 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새로 운 전략무기를 선보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는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다탄두 나 고체연료 엔진 체계 등은 적어 도 10번의 실험이 필요하다”며 “ 북한이 김일성 생일 110주년, 김정 일 생일 80주년인 올해의 의미를 강조한 만큼 베이징 올림픽을 마 친 이후인 4월께 ICBM 발사를 재 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북한은 그동안 미사일 개발을

자강력 강화라고 주장했다. 미사 일 발사 현장에 김 위원장이 발 길을 끊거나, 지난해 10월 열병식 에서도 신형 무기를 내놓지 않는 등 미국을 의식했다. 바이든 행정 부도 외교적 관여에 방점을 둔 대 북 정책을 확정하고, 북한이 꺼리 는 인권특사보다 대북특사를 먼 저 임명하며 상황 관리에 나섰다. 그러나 북한은 이날 미국을 겨 냥했다. “우리 국가를 악랄하게 중상모독하면서 무려 20여 차례 의 단독제재조치를 취하는 망동” 이라거나 “현 미 행정부는 우리 의 자위권을 거세하기 위한 책동 에 집요하게 매달리고 있다”면서 다. 조동호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 수는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는 속에서도 북한이 중국에 열차를 보내며 제한적으로 국경을 개방할 정도로 북한의 상황이 심각하다” 며 “바이든 행정부 취임 이후 1년 동안 지켜봤지만 자신들에게 필요 한 대북제재나 이중잣대 철회 등 의 조치가 이뤄지지 않자 군사행 동에 나서겠다는 메시지를 발신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눈길을 끄는 건 북한의 발표 시 점이다. 북한 매체는 이날 오전 6 시를 전후해 정치국 회의 결과를 내보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의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이 시작되 기 직전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날 북한과 관련한 일체의 언급을 하지 않았는데, 바이든 행정부 출 범 이후 코로나19 등 자국 내 문제 와 이란·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북 한 문제가 밀리자 모라토리엄 파 기 위협 카드로 압박에 나선 셈 이다. 북한의 발표가 안보리 회의 직전 이뤄진 점도 주목할 만하다. 정용수·유지혜·김상진 기자 nky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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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尹 처가 의혹에 “언론플레이 하면 다 무효화” 김혜경 낙상 사고에 "가식적…표 많이 잃었다" 분석 서울의소리 기자에 "캠프 와서 블랙조직으로 뛰어달라" 제안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가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이제 마음 먹고 언론플레이하고 다 까지면 다 무효 화가 된다”고 말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른 바 ‘7시간 통화’ 녹음의 일부다. 20일 한겨레신문 보도에 따르면 김씨 는 지난해 11월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 와 개인적으로 통화하면서 “그때가 되면 우리가 더 올라간다. 지금 처가 리스크 가 있잖아. 다 우리가 안 깠으니까. 공격

적으로 안 했으니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씨는 “나에 대한 사건들은 조금 있 으면 하나하나 해명될 거다. 거짓말한 게 없거든”이라며 “처가 리스크가 너무 많이 왜곡됐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같은 통화에서 “중도표가 중요 하다, 이걸 가져오는 게 핵심”이라고 말 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 보 부인 김혜경 씨의 낙상 사고에 대해 “

가식적”이라며 “표를 많이 잃었다”고 분 석했다. 이 후보에 대해선 “이번에 낙상사고, 자기 눈 떠 보니까 울고 있더라, 이런 게 난 내가 이재명 캠프에 있으면 절대 그런 짓 못 하게 했을 것”이라며 “이념에 관계 없이 상식적인 정서가 있고, 인식 수준이 그 정돈 아니라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씨는 “경제 문제”를 유권자 표심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라고 꼽았다. 정권 교 체 여론이 높은 것도 그 때문이라는 취 지였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대 대적인 검찰 수사와 관련, “조국의 진짜

적은 유시민”이라며 “유시민이 너무 키웠 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가만히 있었으면, 조국 그냥 (조 전 장관 부인인) 정경심도 가만히 있 고 이렇게 구속 안 되고 넘어갈 수 있었 다”고 말했다. 한편,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는 김씨 가 이 기자와의 통화에서 “동생이 좀 와. 캠프에서 블랙 조직으로 좀 뛰어 봐봐”라 고 말한 사실을 공개했다. 김씨는 ‘내가 만약 가게 되면 무슨 역할 을 하면 될 것 같나’라는 이 기자 질문에 “ 할 게 많지. 내가 시키는 거대로 해야지”라

며 “안에서, 책상머리에서 하는 게 아니라 정보 왔다 갔다 하면서 해야지”라고 했다. 한지훈 기자 hanjh@yna.co.kr

지난 16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 걸린 전광판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 자 김건희 씨의 '7시간 전화 통화' 내용을 다루 는 MBC 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방영되고 있 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보선 공천의 벽’ 앞서 멈춘 尹·洪 원팀…尹측 “공은 洪에게” 속도를 내는가 싶던 윤석열·홍준표 원 팀 구상이 20일 ‘3·9 재·보궐선거’ 공천 문제란 벽 앞에 멈춰 섰다. 홍준표 국 민의힘 의원이 당 선거대책본부 합류 조건으로 내건 재·보선 지역 추천 인사 에 대해 윤석열 대선 후보가 사실상 거 부 의사를 밝히면서, 양 측이 삐걱대는 모양새다. 윤석열·이준석 갈등을 넘은 윤 후보 가 또다시 정치적 고빗길을 만난 셈이다 홍 의원은 지난 19일 윤 후보와의 2시 간 30분 비공개 만찬 회동에서 선대본부 상임고문 합류 조건으로 전략공천 요구 를 내밀었다. 윤 후보의 처가 비리 엄단 대국민 선언과 함께 조건으로 제시한 국 정운영 능력 담보 조치의 일환이었다. 공 천 카드는 서울 종로엔 최재형 전 감사 원장, 대구 중·남구에 이진훈 전 대구 수 성구청장이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생활공약 발표 뒤 기자들에게 “공천은 공정한 원칙에 따라 해야 한다”며 “당 공천관리위를 구성해 공정하게 정한 기 준과 방식에 따라 하는 게 제가 세운 원 칙”이라고 말했다. ‘공천 문제를 두고 당 내 파열음이 나는 게 아니냐’는 물음엔 “그런 얘기가 나올 수 있지만, 서로 미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출마하는 후보 입

장에선 본인이 나가고 싶어 하기 마련”이 라며 “그러하기에 공천관리위원회를 구 성해 다 맡기겠다는 것이다. 저는 공천 문제는 직접 관여할 생각이 없다”고 거 듭 논란과 선을 그었다. 오는 3월 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재보선 지역은 서울 종로와 서초갑, 대 구 중·남구, 경기 안성, 청주 상당 등 5 곳이다. 다음은 윤 후보와 기자가 나눈 일문일답. 종로나 대구 전략공천이 국정운영 능 력을 담보할만한 조치라는 홍 의원 제 안에 동의하나. “글쎄. 훌륭하고 전문성 있는 분이 오 면 국정운영에 도움되는 면이 있겠지만, 공천이란 건 기본적으로 국회의원 선거 를 어떤 식으로 치를 것인지 국민에게 애티튜드(태도)를 보여주는 것이다.” 유승민 전 의원 등 다른 경선 경쟁자 들에게도 연락했나. “계속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선대본부도 관련 입장문 을 냈는데, 윤 후보 처가 문제에 대해선 “대국민 선언을 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 두면서도 공천 문제만큼은 선을 분 명히 그었다. 이양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당사 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 의원은 당의

소중한 어른이자 함께 갈 동반자다. 훌 륭한 분들을 추천해줘서 감사하다”라면 서도 “추천한다고 무조건 공천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 거의 구태를 벗어나 공정과 상식으로 새 로운 정치혁신을 이뤄내고 이를 통해서 만 정치 교체가 가능할 것이라는 국민 의 엄중한 명령을 받들어야 한다는 데에 홍 의원도 당연히 동의할 것이라고 믿는 다”고 강조했다. 익명을 원한 윤 후보 측 인사는 통화 에서 “홍 의원의 공천 제안을 국민은 과 거의 밀실공천, 나눠먹기 공천으로 볼 수 있다는 게 윤 후보가 우려하는 지점”이 라며 “선대본부 합류의 공은 이제 홍 의 원에게 넘어갔다”고 말했다. 윤 후보가 취재진을 만나던 시각, 홍 의원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을 따 로 만났다. 홍 의원은 기자들에게 “나는 취재 대 상이 아니다”며 피해 가려다가 ‘국정운 영 담보 조치로 공천을 제안한 게 맞냐’ 는 질문에 잠시 멈춰섰다. 그러더니 “국 민이 불안해하니까”라고 입을 열었다. 홍 의원은 이어 “종로에 최재형 같은 사람 을 공천하게 되면, 깨끗한 사람이고 행 정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니까 국정 능력 을 보완할 수 있다”며 “국정 능력을 담

보할 수 있는 조치 중에 그런 사람이 대 선의 전면에 나서야 증거가 된다. 그래 서 요청한 것”이라고 답했다. 최 전 원장 은 당 대선 경선 2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뒤 홍 의원 경선 캠프에 영입됐다. 홍 의 원이 대구 중·남구에 전략공천을 제안한 이 전 구청장은 경선 때 홍 의원의 대구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홍 의원은 “만약 이견이 있다면 내부 적으로 의논해서 정리를 했어야지, 어떻 게 후보하고 이야기하는 내용을 가지고 나를 비난하나. 방자하기 이를 데 없다” 며 윤 후보 측 인사들에 대해 불쾌감을 표출했다. 당장엔 빨간 불이 켜졌지만 ‘원팀 구 상’이 완전히 물 건너 간 건 아니라는 기 류가 양 측 모두에서 강했다. 윤 후보 측 에선 보수 결집을 위한 홍 의원의 도움 이 필요하고, 홍 의원도 윤 후보가 내민 손을 마냥 뿌리치긴 힘들다. 윤 후보와 당 지도부가 홍 의원의 공천 요구 중 일 부를 결과적으로 수용할 가능성이 있다 는 관측도 그래서 나온다. 이와 관련, 윤 후보는 이날 저녁 서울 시내 한 호텔에 서 최 전 원장을 따로 만났다. 회동 뒤 윤 후보는 웃으며 기자들에게 “최 전 원 장이 조건없이 도와주기로 했다”고 말했 다. 옆에 있던 최 전 원장도 “종로 출마

건으로 홍 의원과 상의한 적이 없다”며 “지금은 정권교체에 집중해야지, 어디를 출마한다고 말할 때가 아니다”라고 했다. ◇尹, “소득세 인적공제 확대”= 윤석열 후보는 이날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득세, 반려동물, 보육과 관련한 생활 밀착형 공약 세 가지를 한꺼번에 발표했 다. 먼저 근로소득세 인적공제의 본인 기 본 공제액을 1인당 150만원에서 200만원 으로 인상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코로나 19가 종식될 때까지 식비와 숙박비, 유 류비, 교통비에 대한 공제율을 2배로 올 려 세금 부담을 연 450억 원가량 덜어주 겠다고 공약했다. 신용카드 공제 한도는 일괄적으로 50% 인상해 세금 부담을 연 750억 원 덜어주겠다고도 했다. 또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동물복지공단을 설립해 주요 반려동물 이 자주 걸리는 질환에 대해 진료 항목 을 표준화하고, 표준수가제도 도입하겠 다”고 발표했다. 보육 공약으로는 친환경 무상 점심 급식비 월 6만원(영아는 5만 원)을 모든 유형의 보육 시설과 유치원에 추가 지원하고, 부모가 부담하는 조식비 와 석식비도 지원해 ‘하루 세끼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현일훈 기자 hyun.il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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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정서적 안정이 공부에 미치는 영향 ◆ 지난 번 이야기에서 자신의 공부에 있어서 자신의 위치와 역량을 먼저 파 악해야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하셨잖아요? 이 말은 사람마다 공부하는 방법이 달 라야 한다는 뜻인가요? - 공부방법 전체가 달라야 한다는 뜻은 아니에요. 초보 운전자가 자동 차 경주에 뛰어들 수 없잖아요? 그리 고 운전 경력이 10년이 넘은 사람이라 도 자동차 경주에 쉽게 참여할 수 없 고요. 마찬가지로 자신의 운전이 어떤 정도의 수준인지를 먼저 파악하고 자 동차 경주에 필요한 기술을 익힌 후 경주에 참여하는 것이 순서겠죠? 일단 경주에 참여하면 어떤 방법으로 어떻 게 운전을 할 것인지는 운전을 하는 사람의 몫이고요. 공부도 마찬가지로 경쟁에 뛰어들기 전에 자신의 공부능 력이 어느 수준인지를 파악하고 그것 을 바탕으로 수준에 적합한 공부 방 법으로 시작해야 한다는 뜻이죠. 여기 서 이야기하는 공부는 경쟁에 뛰어들 기 전 단계의 공부 방법이에요. 그러 니까 자신의 현 주소를 먼저 파악해 야 하죠. ◆ 가장 기초부터 시작해서 하나씩 알려주시는 거니까 이 중에서 자신에 게 적합한 공부 방법을 찾아서 시작하 면 된다는 뜻이군요? - 예, 맞아요. 하지만 어느 단계의 공부방법에 비중을 더 많이 두어야 할 것인지를 이야기하는 것이지 꼭 한 방 법만을 고집하라는 뜻은 아니에요. 가 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공부 의 주제이니까요. ◆ 알 것 같아요. 학생에 따라서는 영어는 잘 해도 수학은 어려워하는 경 우가 있으니까 주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데 동의해요. 그러면 가장 기초 단계의 공부는 무엇인가요?

- 첫 번째 단계는 현상이나 사물 을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는 두뇌능 력을 키우는 공부방법이에요. ‘좋다/ 싫다’, ‘맞다/틀리다’, ‘이렇게 해야 한 다/아니다’와 같은 고정된 관념을 다 른 각도에서 볼 수 있도록 훈련을 하 는 방법이죠. ◆ 혹시 앞서 비가 내리는 경우처 럼 자신이 보는 관점에 따라 짜증이 날 수도 있고 반대로 비를 반기는 경 우도 있을 수 있다는 것과 같은 맥락 인가요? - 예, 맞아요. 바로 이러한 방법으로 감정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해요. ◆ 그 말씀은 감정이 쌓여있으면 공 부가 어렵다는 뜻인가요? - 그럼요. 감정이 쌓이는 이유를 생 각해 보신 적 있으세요? ◆ 아니요. 이유까지 생각해 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 그러면 이렇게 생각해보죠. 친구 와 만나기로 했는데 친구가 늦어서 짜 증나고 화가 났어요. 그런데 알고 보 니 친구가 사고로 늦었다고 해요. 이 런 경우 짜증이 났던 감정은 어떻게 될까요? ◆ 짜증이나 화가 사라지겠죠. 대 신 친구를 걱정하는 감정이 생길 것 같아요. - 그렇죠? 하나의 감정이 다른 감정 으로 옮겨가죠? 이렇게 사람들의 감 정은 손바닥을 뒤집듯 자주 뒤집어질 수 있어요. 이렇게 하나의 감정이 다른 감정으로 계속 옮겨 다니는 과정에서 내가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 글쎄요? 없는 것 같네요. - 예. 배울 것이 없어요. 그런데 다 른 감정으로 옮겨가던 상황에서 문득 모든 상황이 이해가 가요. 친구가 사 고로 인해 늦은 것도 또 왜 사고현장 에서 바로 벗어날 수 없었는지 등이

모두 설명이 됐다면 내게 남는 감정은 무엇일까요? ◆ 상황이 이해됐는데 남은 감정이 있을까요? - 바로 보셨어요. 사람의 두뇌는 감 정이 쌓여있다가도 상황을 이해하는 순간 모든 감정들이 해소되거든요. 물 론 100%는 아니겠지만요. ◆ 그런 것 같아요. 특히 안 좋은 감 정들이 그런 것 같아요. - 그렇죠. 공부는 어떤 현상을 이해 하고 또 이해하기 위해 논리적인 연결 고리를 찾아가는 과정이에요. 그러니 까 이해력이 늘어날수록 감정의 동요 가 적어지죠. ◆ 정서가 불안정하면 학교공부뿐 아니라 모든 것에서 사고력을 발휘하 기 어렵다는 이야기군요. 상황을 이 해하는 두뇌능력이나 학교에서 배우 는 주제를 이해를 통해 알아간다는 것 이 다르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되 네요. 그러면 정서가 불안한 사람들이 공부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정서가 불안한 사람들이 공부를 하는 방법을 이야기하기 전에 우선 공부를 하려는 사람이 자신의 정서 가 얼마나 불안정한지를 살펴봐야 하 지 않을까요? 공부는 항상 자기 자신 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야 가능하 거든요. ◆ 자기 자신을 먼저 알아야 한다는 말씀이군요. 그럴 것 같아요. 아무리 의사가 진단을 내려도 당사자가 그 진 단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 것이니까 자신이 스스로 자신의 모습 을 보고 인정을 해야 한다는 뜻이죠? - 조금 다르지만 그렇게 볼 수 있 어요. 후에 이 부분을 다루도록 해 볼 게요. ◆ 예. 그러면 정서적인 부분으로 돌 아가서,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요?

멈춰버린 시간 - 간단해요. 우선 하루 종일 내가 하는 말을 모두 기록해 보세요. 현실 적으로 모두 기록하기 어려우면 하루 일과를 끝내고 내가 했던 말들을 가능 한 많이 기억나는 대로 적어보는 거죠. ◆ 내가 했던 말을 일기처럼 적어보 란 말이죠? - 예. 그리고 그 말들 옆에 자신이 어떤 상황에서 왜 그러한 말을 했었는 지 이유를 함께 적는 거죠. ◆ 진짜 일기군요. 예를 들면 ‘친구 가 나에게 뭔가를 부탁했는데 나는 그 부탁을 들어주기 싫어서 이렇게 저렇 게 이야기 했다.’ 이런 식으로요? - 예. 이렇게 적어놓고 나면 1주일 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다시 읽어가면 서 분석을 해 보세요. 내가 사용한 말 들 중에서 감정, 특히 부정적인 감정 을 기반으로 한 이야기의 비율이 얼 마인지를요. ◆ 그러면 이렇게 분석해서 부정적 인 감정에서 나온 말들이 많을수록 공 부와는 거리가 멀 수 있다는 뜻인가 요? - 공부와 거리가 멀다고 하기보다 는 공부를 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지 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죠.

김회자 (사)한국문인협회 밴쿠버지부 회원

두 개의 시간 속에 지도에도 없는 섬이 떠 있고 사람들이 부평초처럼 떠돌고 있다

멈춰버린 시간 일터가 사라져 밥값을 벌지 못해 배고파 잠이 오지 않는다

반가운이들을 만나 악수 대신 팔꿈치를 겨누고 2미터 거리에 너무 먼 당신과 마스크 속 갇힌 언어 대신 눈인사를 나눈다

지친 이들의 시간이 사진출처pixabay]

사랑과 정 같은 부유물들을 붙들고 떠내려간다 바닥을 쳐야 솟구쳐 오르련만...

민동필 박사 Washington State University 생화학/생물물리학 박사학위 콜럼비아 대학 선임연구원 http://www.PonderEd.ca

흔적을 지우려는 듯 눈발이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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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8일 화요일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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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국의 산행 이야기 15]

사람

종합

린 헤드워터스 지역 공원 산책로

칼의 노래

고, 주석을 달아놓았다. 요약해놓은 노트가 37권, 선수행과 호흡법, 요가 을 수행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강의록 행 세 권과 직접 그린 선종 계보와 마음 나 을 89가지로 정리한 강의록 한권이 책 유빈 장성녀/시인 하 장에 가지런히 놓여있다. 자신의 수행 (캐나다한인문학가협회 록 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어떻게 하면회원) 으 세상 사람들에게 잘 전할 수 있을지에 이 대하여천하를 고민한베어버리고 흔적이다. 싶어했던 이순신 람 스님은 전북장군을 부안의읽는다 유학자 집안에 고 서 태어나 서울대 2학년 재학 중에 군 책 앞부분에 실린 금강경·화엄 학 에 입대했다. 군대에서 장의 관련심오한 화보와 경지와 캡션만으로도 틈 경등몇 대승경전의 소 이미 감동의 삶이었음이 느껴진다 아 중한 인연을 맺었다. 무기고에서 촛불 없 을 켜고 금강경을 보다가 들켜서 15일 책을 덮으며 러 영창생활을 하게 된 기막힌 에피소드 눈을 감고 묵상한다 도 있다. 제대 후 그를 그 길로 출가하여 25 년은 대중들과 함께 선원에서 수행하 ‘아직 태백산에서 열 두 척의 배’에 서슬푸른 고, 25년은 살았다. 최소 결의 를 싣던자급하면서 깨달음으로 한의 물질로 진 그가 내게 말또 걸어온다 가는 방법을 찾고, 전하고자 했던 삶 그 마음이 느껴진다. 아가, 집을 묵혀 두었어도 묵은 두 해나 허무하지, 먼지만인생이 털어내니 온기가 감돈다. 스님 하지만 했 을 모시고 함께 살지는 않았지만, 신 서 기하게도 남긴 흔적만으로도 그분이 그 허무를 무릅쓰고 경영했던 삶의 질서를 따라 할 수 있 진격, 진격하면 등 을 것 같다. 새벽에 일어나 점심때까 마침내 허무가 너에게 무릎꿇는다 밭 지는 참선하고, 오후에는 나무하고 도 풀 량을 다듬는 울력을 하며, 밤에는 책 “…달읽어내는 없는 새벽 바다를오랫동안 떠도는 잠수함 레 한 권씩을 것이다. 처럼, 어 가꾼 공간에는 이렇게 따르는 길이 있 내 생은 침침하게 · 는 법이다. 하루하루 그흔들렸다...” 길을 따르니 자 밖으로 향하는 에너지를 안으로 돌리 전쟁 소설을 이렇게 시적으로 밥 쓰다니 게 되고, 모든 행동도 세밀해졌다. 장 하고 반찬을 만드는 것, 불을 때는 것, 김 훈, 행 향불 하나 피우는 것, 걸음을 걷는 모 과연펄펄 한국살아 문학에 벼락처럼 서 든 순간이 숨 쉬고 있다.쏟아진 스 축 복이다* · 님도 이렇게 살았으리라. 스님이 남겨 한 둔 흔적을 좇으며 삶에 정성을 담는 [칼의 노래]어느새 표지를하루가 두른 띠에 실 여 공부에*소설 집중하노라면, 광고 문구. 했 열리고린저문다.

사도광산 유적 중 하나인 도 유(道遊)갱 내부의 모습. [교도=연합뉴스]

일본은 약속을 지키는 나라인가 글로벌 아이 이영희 도쿄특파원

1919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임태호 씨는 1940년 11월 일본 니가타(新潟) 현의 사도섬으로 갔다. 산속 오지에 있 는 광산, 지하에서 광석을 채굴하는 게 임씨의 일이었다. 거의 매일 낙반 사 고가 일어나 “오늘은 살아서 이곳을 나갈 수 있을까” 공포에 떨었다. 작업 중 큰 부상을 입었지만 병원에도 가지 못했다. 두 번째 사고로 손을 크게 다 치고 나서야 탈출을 결심했다. 1997년 일본에서 사망한 그는 생전 구술에서 “나 같은 사람이 한 명이라도 살아있 는 동안 (일본으로부터) 성의있는 진 정한 사죄를 받길 원한다”고 했다. 정혜경 일제강제동원평화연구회 대표연구위원이 2019년 펴낸 ‘일본지 역 탄광, 광산 조선인 강제동원 실태’ 자료집에 등장하는 사연이다. 임씨는 사도광산 징용자 가운데 자신의 경험 을 육성으로 진술한 유일한 인물이 다. 일제강점기 이 광산으로 끌려와 일한 조선인 노동자는 약 1200명으로 추정된다. 임씨의 사연만으로도 ‘인 간다운 삶’과는 거리가 멀었던 비참 한 환경이 생생히 드러난다. 하지만 이들의 삶은 지워졌다. 일본 정부가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 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면서 태평양전 쟁 당시의 역사를 제외하는 ‘꼼수’를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조선 등에서 노동자를 강제동원해 전쟁 물자를 생 산했던 어두운 역사는 쏙 빼놓은 채 세계 최대 금 산출지였던 에도 시대 (1603~1867)까지로 기간을 한정했다. 이런 안이 문화청 문화심의회를 통과 했고, 다음달 1일까지 정부가 유네스 코 신청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한국 은 물론 일본 내에서도 비판이 나오면 서, 일본 정부도 고심에 빠진 것으로 전해진다. 사도광산에 민감해질 수밖에 없는 건 전례 때문이다. 일본은 2015년 하 시마(端島·일명 군함도) 탄광 등을 ‘메이지(明治) 시대 산업혁명유산’으 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면서 “이 곳에서 강제노역한 이들의 희생을 알 리는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하 지만 군함도의 관광해설사들은 이런 내용을 언급하지 않는다. 후속 조치 라며 2020년 도쿄에 연 산업유산정보 센터도 산업화 과정에 대한 찬양으로 만 채워졌다. 유네스코까지 나서 이 런 일본에 ‘강한 유감’을 밝혔으나 요 지부동, 아직 어떤 추가 조치도 나오 지 않았다. 일본이 최근 한국을 공격하는 주된 프레임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 나라’ 다. 복잡한 역사적 맥락을 무시한 프레 임은 일본 사회에 빠르게 퍼져나갔다. 일본은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가, 묻 지 않을 수 없다. 가해의 역사를 성실 히 기록하겠단 약속을 지킬 때까지 사 도광산 등재 신청은 보류되어야 한다.

지난주에 이어 큰 힘 안들이고 아이들 데리고 자전거도 타고,트레일 걷기도 가 능한 린 헤드워터스 지역 공원의 다양 한 산책로를 소개합니다. 고도 상승도 린 피크 빼고는 거의 없 고 경치도 나름좋고 트레일 총연장도 상당한 곳입니다. 특히 카필라노 컬리지 앞의 릴루엣 로드를 따라 운전해 끝까지 가면 끝부 분 오른쪽에 라이스호수 주차장 나오 는데 거기서 공원 사무실 경유해 가다 보면,오른쪽에 왕복 12-24km의 시무어 밸리 트레일 웨이가 있습니다. 이 길은 포장도로라 자전거 타기 너 무 좋고 6km 지점에 우측으로 숲길을 따라 들어가면, 미드 밸리 피크닉 에리 어에 도착합니다. 거기서 전체 계곡 경 치를 조망하면서 점심 먹으면 좋습니 다.대략 3-4 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시무어 밸리 트레일웨이는 12km끝까 지 가면,시무어 폭포 댐까지 갈수 있습 니다.그러나 길이가 기니까 시간 충분 히 하셔야 합니다. 트레일을 돌아 나 와서 사무실에서 직진하면 린 헤드워 터스 공원을 거쳐 노반 폭포까지 갈수 도 있고 입구쪽에서 린 피크로 갈수도 있습니다. 린 피크는 생각보다 가파르고 길이

돌길이라 험하며 꼭대기부분엔 나무뿌 리 많습니다.겨울엔 스노슈나 아이젠 필수 입니다.노반 폭포는 왕복 거리 상 당하지만 어렵지는 않습니다. 린 헤드 워터스 공원 사무실 쪽으로 다리를 건 너가면 린 밸리 서스펜션 다리까지 이 어지는,강을 따라 이어지는 베이든 파 웰길을 걸을 수도 있고 입장료 없는 멋 진 서스펜션 다리를 즐길수도 있습니다. 다리건너 오른쪽으로 걸어내려가면 또 하나의 다리를 만나게 되고 거기서 도 계곡경치 즐기시고 다리를 다시되돌 아 나와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로워 시 무어 컨서베이션 리저브를 거쳐 주차한 곳 까지 크게 루프로 돌게 됩니다. 위 에 말씀드린 트레일 말고도 라이스 호 수 한바퀴 돌기등 여러가지 선택이 많 으니까,공원 온라인 사이트에서 지도를 다운 받으셔서 며칠간 계속 탐사 해보 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필자 소개] 92년 캐나다 이민/고려대와 BCIT 졸업/개인사 업,영어학원강사/취미: 등산,캠핑,트레킹,사진, 어학공부/2006밴쿠버 백패커스 등산 클럽 창 설/매주 밴쿠버주변 트레일,캠핑,트레킹./로키, 서부 미국,미국 국립공원 해마다 캠핑,트레킹. /서부캐나다, 로키 유명트레일 거의 모두 섭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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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종합

2022년 1월 20일 목요일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덜떨어진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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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가 있는 아침 107

별리가(別離歌) 홍성남의 속풀이처방 가톨릭 영성심리상담소장

사람은 생각하는 존재로서 늘 생각을 하며 살아간다. 문제는 그 생각의 내용 이다. 생각은 성숙한 생각과 미성숙한 생각으로 나뉜다. 우리는 성숙한 생각 을 지혜라고 부른다. 이런 생각은 복을 불러오고 사회를 번성케 한다. 반면 미 성숙한 생각은 파국을 불러오고 수많 은 사람을 잘못된 길로 이끌 수도 있다. 흔히 하는 미성숙한 생각 첫 번째, 가 난 구제는 나라님도 못 한다? 오래전부 터 내려오는 말인데 이는 망언이다. 가 난에 대해 혐오 발언을 하는 사람들은 종종 있었다. 가난은 팔자다, 게으른 자 들의 운명이다, 심지어 최근에는 가난한 자들은 자유도 모른다는 극언까지 나왔 다. 이렇게 가난한 사람들을 혐오하고 가난에 대해 함께 고민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오미크론이라는 변종 바이러스가 남 아공에서 시작되었다는 보도를 보면서 그곳의 모습이 떠올랐다. 우리는 남아 공이 유럽풍의 도시화한 관광지라고 알 고 있다. 물론 도시들은 그럴지도 모른 다. 그러나 외곽에는 임시축사 같은 집 들이 닥지닥지 붙어 있는 어마어마한 빈 민촌이 있다. 공용화장실 앞에는 길게 줄을 서야 한다. 그곳이 바로 오미크론 의 발생지다. 중세 페스트를 비롯한 모 든 전염병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발생 했다고 한다. 아무 곳에나 배설하고 치 우지 않는 환경에서 전염병이 생겨났다. 흔히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것을 선 행을 베푸는 것이라고 말한다. 물론 맞 는 말이다. 그러나 더 현실적으로 이야 기하면 가난한 사람들의 생활을 개선하

가난은 나라도 못 구하나 인간이 만물의 영장인가 백신이 코로나 종식할까 지구에 대한 예의 지켜야

지 않으면, 그들을 더럽고 게으른 사람 들이라고 무시하고 방치하면, 가장 먼 저 생기는 것이 극우파들이 그토록 거 부감을 느끼는 공산주의자들이고 그다 음에 찾아오는 것이 전염병이다. 그리고 공산주의보다 무서운 것이 전염병이다. 전염병은 아무리 성을 쌓고 담을 높여 도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난 구제는 가진 사람들이 발 벗고 나서서 해야 하는 중차대한 일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네 이웃을 네 몸처 럼 사랑하라”고 했다. 일부 식자들은 그 게 가능한 일이냐고 빈정거리며 비웃는 다. 예수의 그 말은 예수쟁이들이 공염 불하듯이 하는 말, 종교적 허언이 아니 라 인간생존의 길을 알려주는 말이다. 다른 사람들이 건강하게 살아야 나의 건강함도 지킬 수 있다는 아주 현실적 인 이야기다. 미성숙한 생각 두 번째, 인간은 만물 의 영장이다? 오래도록 자화자찬용으 로 사용되어온 말이다. 사전학자 에밀 리트레는 짐승은 인간종보다 낮은 위치 에 있다고 했다. 인간이 짐승보다 낫다 는 것이다. 철학자 데카르트는 동물은 이성에 따라 사고할 수 없기에 한낱 기 계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에 말에 의하 면 이성을 가진 인간은 동물들과 달리 멍청하지 않다는 것이다. 정말 그럴까? 우선 인간이 이성적이라는 생각부터 틀렸다. 인간은 감정적이고 충동적인 존 재이다. 집단선동에 잘 넘어가고, 광고에 잘 빠져들고, 말도 안 되는 짓을 하는 것

이 인간이다. 또한 인간은 여러 명분으 로 같은 인간종족을 학살한다. 때로는 민족이라는 명분으로, 때로는 정의라는 명분으로, 때로는 종교라는 명분으로. 말도 안 되는 명분으로 학살을 주도하는 자들에게 현혹되는 것이 인간이다. 히틀 러 같은 사악한 존재들이 기승을 부릴 수 있었던 것은 인간이 이성적인 면보다 단세포적이고 충동적인 성향이 더 강하 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가짜뉴스 에 현혹되어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면 인간이 이성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생각 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심리학자 자크 보클레르는 인간의 역사는 멍청이 들의 역사라고까지 혹평했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 생각하는 자들이 하는 가장 멍청한 생각은 지구 가 인간의 것이라는 생각이다. 여기에 는 지구가 생명체가 아니라는 생각이 깔려 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지구는 생명체이고 인간은 이에 기생하 는 존재이다. 이미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비롯해 여 러 사람이 지적한 것처럼 코로나바이러 스는 지구가 인간에게 주는 경고의 메 시지이다. 내 몸 위에서 살면서 예의를 지키라는 경고인 것이다. 종말론자들은 사람들이 하느님을 믿지 않으면 노아의 홍수 같은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종교 적 겁박을 한다. 그런 말을 하는 자들은 대부분 광신도이지만 그저 종교적 망언 으로만 치부할 일은 아니다. 바로 코로 나바이러스가 그런 심판의 일부를 보여 주기 때문이다. 좋은 백신이 나오면 코로나바이러스 는 종식될까? 천만의 말씀이다. 인간이 지구에 대한 예의를 지키지 않는 한, 지 구에서 핵실험과 전쟁과 오염질을 멈추 지 않는 한 더 지독한 전염병이 계속 돌 게 될 것이 분명하다. 인간들도 해충은 박멸하려 들지 않는가.

선조(1552~1608)

오면 가랴하고 가면 아니오네 오노라 가노라니 볼 날이 전혀 없네 오늘도 가노라 하니 그를 슬허하노라 -역대시조선

역사에서 배워야 한다

시문에 능해 왕의 총애를 받았던 노 진(盧禛)은 대사간·대사헌 등의 내직 을 제수받았으나 모두 사양하였다. 그 가 기어이 한강을 건너자 왕은 이 노래 를 지어 은쟁반에 담아 중사(中使)를 보 내 전했다고 한다. 1572년 선조(宣祖) 5 년 때의 일이다. 곁에 두고 싶은 신하를 떠나보내는 안타깝고 야속한 심정이 잘 드러나 있는 작품이다. 이는 비단 군신 관계에서뿐 아니라 순수한 인간과 인간 의 관계에서 우러나는 정이라고 하겠다. 훗날 정여립의 난 때 수백 명의 선비 를 죽음에 이르게 한 선조의 젊었을 적 신하 사랑은 이러하였다. 그의 치세에 일어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으로 나라 가 초토화된 것은 당쟁으로 인한 국론 분열이 가장 큰 화인(禍因)이었다. 일본 의 정세를 살피러 통신사로 보낸 정사 와 부사의 엇갈린 보고 가운데 낙관적 인 보고를 택하고 방비에 허술했던 것 이 국난을 초래했다. 전쟁이 잠시 소강 상태에 들자 나라를 건진 이순신(李舜 臣)도 잡아 올려 죽이려 했다. 문제적 군 주는 이렇게 위험하다. 이러한 정세 판단은 현재에도 다르지 않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를 보고 도 한쪽은 유사시 선제타격을 주장하고, 한쪽은 국민이 걱정한다며 종전선언을 주장한다. 아무리 역사가 가르쳐줘도 상 황을 정략적으로만 해석하면 해결할 방 법이 없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지 금은 안보가 더욱 엄중하다. 유자효 시인

제17501호 40판


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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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0 전면광고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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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침향, 기력 회복·심신 안정 효능  스트레스성 뇌 손상 예방도 건강 효과 인정 받은 귀한 약재 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가장 대표적인 약 재 중 하나가 침향이다. 그 효과와 가 치 때문에 역사적으로 귀한 대접을 받았 다. '삼국사기'에는 이를 뒷받침하는 내용 이 실려 있다. 신라 골품제 신분 계급의 사회생활 양식상 지켜야 할 여러 가지 제 약 중의 하나로 침향이 언급돼 있다. 사 용을 제한하거나 금하는 품목에 침향을 포함시킨 것이다. 또한 고려시대 문화 황금기를 이룬 고 려 11대 왕 문종이 말기에 중풍을 앓았을 때 당시 교류가 활발했던 중국 송나라의 6대 황제 신종이 이 소식을 듣고 문종에 게 질병 치료를 위한 약품으로 침향을 보 냈다는 사실은 유명하다. 송나라 사신이 고려에서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한 '고려도 경'에 이 사실이 잘 기록돼 있다. 우리나 라뿐 아니라 전통 의학을 중시하던 아시 아에서는 침향을 이렇게 귀하게 여겼다. '동의보감' 등 전통 의서에 효과 기록 침향의 건강 효과는 '동의보감'에도 잘 명시돼 있다. 허준은 침향의 성질을 설명 하길 “뜨겁고 맛이 맵고 독이 없다. 찬 바 람으로 마비된 증상이나 구토·설사로 팔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을 고쳐주며 정신을 평안하게 한다”고 했다. 명나라 본초학 연구서 '이시진'에는 침 향의 활용에 대해 “상체에 열이 많고 하체 는 차가운 상열하한(上熱下寒), 천식·변비, 소변이 약한 증상 등에 처방한다”고 명시 돼 있고, 송나라 의서 ?본초연의?에는 “ 몸의 나쁜 기운을 제거하고 치료되지 않 은 나머지를 고친다. 부드럽게 효능을 취 해 이익은 있고 손해는 없다”고 그 쓰임 새가 기록돼 있다. 특히 명나라 의서 '본초강목'은 심신에 고루 영향을 미치는 침향의 효과를 설명 한다. 여기엔 “정신을 맑게 하고 심신을 안정시켜주며 위를 따뜻하게 하고 기를 잘 통하게 한다. 간 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허리를 따뜻하게 하고 근육을 강 화할 뿐만 아니라 기침·가래를 가라앉힌 다”고 돼 있다. 사실 침향은 일반 약재처럼 식물 자체 가 아니라 침향나무에 상처가 나거나 세

균·곰팡이에 감염됐을 때 자신을 보호 하기 위해 분비하는 수지(樹脂·나뭇진)가 짧게는 10~20년, 길게는 수백 년 동안 굳 어진 것을 말한다. 자연에 시간이 더해져 야 비로소 침향이 된다. 침향은 한의학적으로 체내 기운을 잘 다스리는 성질이 있는 것으로 본다. 우선 올라오는 병의 기운을 내린다. 구토·기침· 천식·딸꾹질을 진정하고 심신을 안정시키 는 데 침향이 처방된 이유다. 또한 몸에 서 잘 배출되지 못하는 것을 개선하는 성 질이 있다. 그래서 복부 팽만, 변비나 소 변이 약한 증상에도 두루 쓰였다. 한의학 에서는 침향에 기를 내리고 속을 따뜻하 게 하는 효능과 기운을 콩팥으로 모아 단 단하게 하고 잘 배출시킨다고 설명한다. 연구를 통해 밝혀진 침향의 성질과 효 과를 이루는 핵심 성분은 첫째, ‘베타셀 리넨(β-Selinene)’이다. 베타셀리넨은 만 성 신부전 환자의 증상을 호전시키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성 신 부전 환자가 침향을 섭취했을 때 식욕부 진과 복통, 부종 등의 증상이 호전됐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침향에 있는 베타셀리 넨이 신장에 기운을 불어넣고 기력을 회 복하는 데 도움을 준 것이다. 두 번째 성분은 ‘아가로스피롤(Agaro-

만성 신부전 환자 증상 호전 천연 신경안정제 성분 포함 불면증 극복에 도움 주기도

spirol)’이다. 신경을 이완하고 마음을 진 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천연 신경안정제’ 로 불린다.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시켜주 기 때문에 불면증 극복에도 도움을 준다 는 보고가 있다. 침향 추출물이 뇌의 활성산소 줄여 최근에는 새로운 효과가 추가로 밝혀지 고 있다. 침향이 스트레스로 인한 뇌 손 상을 줄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다. 2020년 8월 국제분자과학회지 온라인판에 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동서생명과학연구원 이진 석·손창규 교수팀의 연구결과가 실렸다. 연구팀은 수컷 쥐 50마리를 10마리씩 다섯 그룹으로 나눠 스트레스를 가하지 않은 한 그룹을 제외하고 네 그룹에 매일

6시간씩 11일 동안 반복적으로 스트레스 를 가한 뒤 침향 추출물의 농도를 달리 해 투여했다. 그리고 쥐의 뇌 조직과 혈 청을 적출해 혈중 코르티코스테론(스트 레스 호르몬) 및 뇌 해마의 손상도를 비 교 분석했다. 코르티코스테론은 쥐가 스 트레스를 받을 때 부신피질에서 분비되 는 호르몬이다. 그 결과, 일반 쥐의 코르티코스테론 농 도는 스트레스를 받기 전보다 5.2배 증가 했다. 그런데 침향 추출물을 높은 농도 (80㎎/㎏)로 투여한 그룹은 뇌의 활성산 소가 현저히 줄었다. 혈중 코르티코스테 론 농도도 유의하게 감소해 실험 전 수준 에 가깝게 회복됐다. 연구팀은 “스트레스는 뇌의 면역 세포 인 ‘미세아교세포’를 과활성화해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분비하고 이로 인해 생성 된 염증이 뇌의 산화적 손상을 일으키 는데, 침향 추출물이 미세아교세포의 활 성을 억제해 이러한 손상을 막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스트레스로 인한 뇌 손상을 침향이 예방할 수 있다는 얘기다. 침향을 섭취할 땐 적정량을 섭취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안전성을 확인 한 침향 배합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 된다. 류장훈 기자 jh@joongang.co.kr


B2 전면광고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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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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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 때 혀 잘 닦고, 레몬·양파·견과류 챙기면 건강 입맛 살아나요

양치 때 혀 잘 닦고, 레몬·양파·견과류 챙기면 챙기면 건강 입맛 살아나요

입맛이 가장 건강할 때는 언제일까. 맛을 느끼는 신생아의 미뢰(혀의 미각세포) 숫자는 성인보다 훨씬 많다. 그렇지만 미뢰의 수와 건강한 입맛이 비례하는 건 아니다. 단맛·짠맛에 길든 입맛 교정 좌우하는 입맛이 가장 건강할 언제일까. 맛을 느끼는 신생아의 미각세포) 숫자는 성인보다 훨씬 많다. 수와 비례하는 건 아니다. 입 입맛은 길들이기 나름이다. 식습관을 입맛은 근육과때는 같아서 더 건강해지도록 훈련할 수 있다. 미뢰(혀의 달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하는 것은 학습한 경험을그렇지만 바탕으로 미뢰의 굳어진다. 뇌에건강한 각인된입맛이 자극적인 맛을 맛은 길들이기 나름이다. 식습관을 좌우하는 입맛은 근육과 같아서 더 건강해지도록 훈련할 수 있다. 달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하는 것은 학습한 경험을 바탕으로 굳어진다. 뇌에 각인된 자극적인 지우고 입맛을 혹사하던 환경을 개선하면 된다.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와 함께 단짠에 길든 입맛을 교정하는 6가지 실천법을 알아본다. 이민영 기자 lee.minyoung@joongang.co.kr

맛을 지우고 입맛을 혹사하던 환경을 개선하면 된다.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와 함께 단짠에 길든 입맛을 교정하는 6가지 실천법을 알아본다. 이민영 기자 lee.m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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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닦기로 미뢰 깨끗하게 하기

단맛·짠맛에 길든 입맛을 교정하 기 위한 준비 운동은 미뢰(혀의 미각세 포)를 깨끗하게 하는 것이다. 맛을 느끼 는 미뢰는 약 30일마다 재생된다. 미뢰를 깨끗하게 하려면 물을 충분히 마셔 미뢰 사이에 낀 자극적인 맛을 없애는 게 도 움된다. 양치질할 땐 혀까지 깨끗이 닦는 다. 혀에 백태가 끼면 음식의 맛이 미뢰에 전달이 잘 안 돼 입맛이 둔해질 수 있다. 미뢰를 재생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필 수영양소인 아연·비타민B12·엽산이 풍부 한 식품을 챙겨 먹으면 좋다. 특히 아연 성분은 음식물을 녹이고 새로운 맛을 느 끼게 하는 용액 역할을 한다. 조개류와 굴은 아연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 품이다. 비타민B12는 동물성 단백질에만 있는데 특히 닭고기·쇠고기·달걀·우유에 풍부하다. 시금치·파슬리 등 녹황색 채소 를 섭취하면 엽산을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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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음료 대신 오이·민트 넣 은 물 마시기

단맛에 자주 노출되고 당 섭취가 과해지 는 악순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음료수 다. 시중에 판매되는 오렌지 주스 한 병 (250mL 기준)의 당 함유량은 29g이다. 주스 한 병에 각설탕 10개(각설탕 한 개 약 3g)가 든 셈이다. 포도·알로에 등 과일 주스와 탄산음료, 에너지 드링크의 당 함 량도 크게 다르지 않다. 식품의약품안전 처에서는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고 2 잔 정도의 우유를 마시면 단맛 음료를 덜 마실 수 있다고 권고한다. 맹물을 마시기 힘들면 오이·레몬·민트를 물이나 탄산수 에 넣어 마시면 된다. 영유아 때 음료 마시는 습관은 입맛 형 성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음료를 통

해 너무 이른 시기에 단맛에 노출되면 달 콤한 음식·음료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진 다. 생후 1년 전까지는 시판되는 과일 주 스나 과일맛 우유, 어린이 음료수 대신 물 만 먹이는 게 좋다. 돌 이후여도 유아용 조제유나 과일 주스는 굳이 먹이지 않아 도 된다. 맛을 좋게 하기 위해 감미료나 시럽을 넣는 게 일반적이다. 생과일과 생 야채를 씹어 먹게 하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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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양파로 단맛 내고 밑간 은 레몬즙

입맛을 교정하려면 가족 전체가 식단을 바꾸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리나라 음식 은 조림·찜·볶음 같은 요리가 많아서 소 금·간장·설탕이 공통으로 들어간다. 이런 재료를 덜 쓰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특 히 어릴 때부터 탕류·젓갈류에 익숙해지 면 짠 음식에 일찍부터 길드는 경향이 있 다. 아이들이 어른 식성처럼 먹는 것을 마 냥 좋아할 것만은 아니다. 조리 단계에서 단맛·짠맛을 줄이는 방 법의 하나는 음식 고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간을 바꿔보는 것이다. 조미료·소 스 사용 시 과일·채소 같은 천연 식재료 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예컨대 스파 게티 소스로 토마토 케첩을 사용하기보 다 단맛이 많이 나는 완숙 토마토를 익 혀서 페이스트 형태로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다. 단맛을 내는 대표 식재료는 양파 다. 양파를 익히면 양파의 매운맛 성분이 분해되면서 설탕의 단맛과 유사한 물질 로 전환된다. 생선의 밑간에 소금 대신 레몬즙을 뿌 리면 쫄깃해지고 짭짤한 맛을 느낄 수 있 다. 소금양을 줄이면서 마늘·고춧가루·들 깻가루나 바질·고수·커민·강황 같은 허브· 향신료를 활용해 본다. 조리 과정을 많이

주스 250mL엔 각설탕 10개 함유 영유아 땐 물만 먹이는 게 좋아 무설탕 껌, 가습기 사용도 도움

거치지 않은 것도 입맛을 교정하는 건강 식이다. 고기를 양념할 땐 간장·소금·설탕 등이 많이 들어갈 수밖에 없으므로 그대 로 구워 먹거나 삶아 먹는 게 좋다. 채소 도 생으로 먹을 때 좋은 성분을 더 섭취 할 수 있다. 데치고 무치는 과정에서 수 용성 비타민이 파괴되고 설탕·기름 같은 것이 더 들어간다. 드레싱으로는 오메가 3가 많은 들기름·올리브유를 약간 넣으 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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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우울할 땐 견과류·두유·바 나나 간식

스트레스받거나 우울할 때 찾는 쿠키·케 이크 같은 간식은 일시적으로 기분을 좋 아지게 할 수는 있다. 하지만 이런 기분을 느낄 때마다 습관적으로 달콤한 음식을 찾는 것은 장기적으로 감정 조절에는 별 도움이 안 되고, 단맛에 길들 뿐이다. 달 콤한 음식은 보상 중추를 자극해 만족감 을 느끼게 하지만 일정 수준에 이르면 그 다음에는 더 강도 높은 자극이 들어가야 비슷한 만족감을 느낀다. 약간 우울하고 슬플 땐 트립토판 성분이 많이 든 식품을 간식으로 먹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은 트립토판 에서 만들어진다. 트립토판은 견과류·우 유·달걀노른자 등에 많다. 트립토판이 세 로토닌으로 결합할 땐 비타민B6와 마그 네슘이 함께 합성되므로 관련 성분이 풍

부한 바나나·두유 등을 함께 먹으면 좋다. 분이 많이 든 식품을 간식으로 먹으면 도움 이 될 수 있다.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세 입맛트립토판에서  믿지 말고 영양성분표 로토닌은  만들어진다. 확인 트립 혀끝은 무디기 때문에 이 음식이 토판은 견과류·우유·달걀노른자 등에 많다.  얼마나 달거나 짠지 잘 느끼지 트립토판이  세로토닌으로  결합할 못한다. 땐 비타 가공식품 등을 고를 땐 입맛에만 의지하 관련  민B6와 마그네슘이 함께 합성되므로  지 말고 영양성분표를 보면서 당류·나트 성분이 풍부한 바나나·두유 등을 함께 먹으 륨좋다. 함량이 낮은 제품을 선택할 필요가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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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성분표를 보면 ‘탄수화물’ 아래 ‘당 믿지 말고볼 영양성분표 류’가입맛 적힌 것을 수 있다.확인 음식을 만 무디기  때문에  음식이  얼마 들 때혀끝은  원재료에 들어 있는이  당분 이외에 나  달거나  느끼지 못한다.  가공식품  맛을 내기짠지  위해잘  추가하는 첨가당으로 설 등을  고를  땐 입맛에만  영양 탕이나 액상과당 등을의지하지  뜻한다. 말고  첨가당이 성분표를  보면서  당류·나트륨  함량이  낮은  없거나 적은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 단, 제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성분표를  보면  ‘설탕 무첨가’ 같은 문구가 단맛이 적다 ‘탄수화물’ 아래 ‘당류’가 적힌 것을 볼 수  는 걸 보장하는 건 아니다. 설탕 대신 저 있다. 음식을 만들 때 원재료에 들어 있는  렴하면서도 단맛이 훨씬 강한 액상과당· 당분 이외에 맛을 내기 위해 추가하는 첨가 포도당·올리고당을 포함한 경우가 많다. 당으로 설탕이나 액상과당 등을 뜻한다. 첨 가당이 없거나 적은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  타액 충분히같은  분비되게 여러 번 씹기 단, ‘설탕  무첨가’  문구가  단맛이  적다 타액은 미각과 관련설탕  깊다. 타액이 는 걸 보장하는  건 아니다.  대신  저렴 부족하면단맛이  음식물을 잘강한  이동하지 못해 미 하면서도  훨씬  액상과당·포도 각세포가 분포한 혀 돌기를 자극하지 못 당·올리고당을  포함한  경우가 많다. 한다. 여러 번 씹어 타액을 충분히 분비 시키면 싱겁게 해도여러 재료번본연의 타액 충분히간을 분비되게 씹기 맛 과 향을 즐길미각과  수 있게 된다. 소화가 잘되 타액은  관련  깊다.  타액이  부 족하면  이동하지  고 체중음식물을  조절에 잘  효과가 있을못해  뿐만미각세 아니 포가  분포한  혀 돌기를  자극하지  못한다.  여 라 풍부한 맛을 즐기는 입맛으로 교정하 러  타액을 충분히 분비시키면 싱겁 는번  데씹어  도움된다. 게 요리할 간을 해도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길  때 재료를 조금 크게 썰거나 요 수  있게  된다.  소화가  잘되고  체중  조절에  리 위에 땅콩·호두 같은 견과류를 뿌리는 효과가  있을 번 뿐만  아니라  풍부한  맛을 강한 즐기 것도 여러 씹는 효과를 부른다. 는 입맛으로 교정하는 데 도움된다. 단맛·짠맛의 음식을 먹을 땐 즉각 맛이 요리할 때 재료를 조금 크게 썰거나 요리  느껴져 씹는 횟수가 줄어든다. 너무 질기 위에 땅콩·호두 같은 견과류를 뿌리는 것도  거나 딱딱한 음식은 턱관절에 좋지 않으 여러 번 씹는 효과를 부른다. 강한 단맛·짠 니 피하는 게 좋다. 맛의 음식을 먹을 땐 즉각 맛이 느껴져 씹는  나이 들면 침 분비가 줄어들고 미각이 횟수가 줄어든다. 너무 질기거나 딱딱한 음 둔해지는데 이를 모른 채 점점 달고 짜 식은 턱관절에 좋지 않으니 피하는 게 좋다. 나이 들면 침 분비가 줄어들고 미각이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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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먹는 경향이 있다. 이럴 땐 레몬즙·식 해지는데 이를 모른 채 점점 달고 짜게 먹는  초 같은 신맛이 나는 식재료를 활용해서 경향이 있다. 이럴 땐 레몬즙·식초 같은 신 침 분비를 자극하는 것이 좋다. 무설탕 맛이 나는 식재료를 활용해서 침 분비를 자 껌을 5~10분 정도무설탕  씹거나껌을  밤에5~10분  잘 때정도  가 극하는  것이 좋다.  습기를 밤에  사용하는 도움된다. 아침것도  식 씹거나  잘 때 것도 가습기를  사용하는  사는 침 분비를 강하게침 자극하므로 거르 도움된다.  아침 식사는  분비를 강하게  자 지 않도록 한다. 극하므로 거르지 않도록 한다.

입맛 교정 도움 주는 장보기 설탕 사용 줄이는 단맛 품은 식재료 양파 열을 가하면 단맛이 강해지는 천연 감미료로, 채 썰거나 다져서 중간 불에 충 분히 볶은 다음 드레싱·설탕 대신 활용 양배추 양파와 달리 익히지 않아도 단맛 을 느낄 수 있으므로 생으로 갈아서 사용 해도 되며 살짝 찌거나 볶으면 단맛이 더 강해짐 고구마 조림·찜에 설탕 대신 삶은 고구마 를 으깨 넣거나 떡·쿠키·케이크에 넣으면 자연스럽게 단맛을 낼 수 있음 대추 은은한 단맛이 나는 대추 삶은 물을 수프·간식에 넣고, 푹 삶은 과육은 으깬 뒤 체에 내려 각종 요리에 감미료로 활용 나트륨 배출 돕는 삼삼한 식재료 팥 팥의 칼륨은 나트륨이 체외로 잘 배출 되도록 도와줘 부기를 빼고, 혈압을 낮추 는 효소의 양을 증가시켜 혈압 상승 억제 바나나 사과의 네 배에 해당하는 칼륨이 포함돼 있어 한 끼에 하나씩 먹는 것만으 로도 나트륨 배출에 도움 호박 풍부한 칼륨뿐 아니라 소화를 촉진 하는 섬유질과 무기 염류가 풍부해 피부 미용과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고 고혈압 예 방에 도움 수박 많은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고 체내 흡수가 잘되는 포도당·과당이 많아 피로 해소에 좋으면서 나트륨 배출과 근육 이완 에 효과 자료: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 톡톡

황금 비율 침향환 ‘2+2+1+1’ 이벤트 침향은 떨어진 기력을 보충하는  데 효과가 탁월해 예로부터 귀하 게 여겨온 전통 약재다. 효능이 탁 월해 지금도 원산지인 동남아시아 에서는 만병통치약으로 불린다.   ‘광동침향환’(사진)은 주원료 인 침향과 녹용을 엄선해 광동만 의 황금 비율인 26%(침향 16%, 녹 용 10%)로 배합한 건강식품이다.  침향의 핵심 성분인 ‘베타셀리넨’ 과 ‘아가로스피롤’은 각각 만성 신 부전증 환자의 증상 호전과 신경을  이완하는 효과가 있다. 최근엔 침 향이 스트레스로 인한 뇌 손상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동은 ‘광동침향환’ 2박스(박

스당 30일분) 구매자에게 침향환  2박스 무료 증정과 함께 진한 쌍화 의 정성 ‘광동초이스쌍화진’ 30포  1박스와 ‘침향캔디’ 1박스를 추가  증정하는 특별 감사 이벤트를 진 행한다. 이벤트는 하루 선착순 400 명에게 한정한다. 이벤트는 콜센터 (1899-1260)를 통해서만 진행되며  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상담 류장훈 기자 을 받을 수 있다.


HEALTH

생활 속 한방

B4 종합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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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의심받는 비염, 영양섭취·보온·휴식으로 막자 코로나로 의심받는 비염, 영양섭취·보온·휴식으로 막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김창연 어느덧 3년차를 지나고 있다. 모 두가 지루하면서도 고된 시간을 겪고 있 대전자생한방병원 병원장 지만 요즘 같은 시기에 가장 억울함을 느 신종 사람은 코로나바이러스 끼는 바로 ‘비염’감염증(코로나 환자들일 것이 19) 유행이 어느덧 3년차를 있다. 다. 비염의 주요 증상인 콧물,지나고 재채기, 가 모두가 지루하면서도 고된 시간을 겪고 래 등은 코로나19로 의심받기 쉽기 때문 있지만 요즘 같은교통수단에서 시기에 가장갑작스레 억울함 이다. 공공장소나 을 느끼는시작되면 사람은 바로 환자들일 재채기가 주위‘비염’ 사람들에게 따 것이다. 비염의 증상인 콧물, 재채 가운 눈총을 받게주요 된다. 기,특히 가래요즘과 등은 같은 코로나19로 의심받기 쉽 겨울철은 비염 증상 기 때문이다. 공공장소나 교통수단에서 이 심화하는 시기인 만큼 비슷한 고충을 갑작스레 재채기가 시작되면 주위 사람 겪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일반적으로 비염 들에게 따가운 눈총을 받게 된다. 환자는 봄과 가을 환절기에 급증한다는 특히있지만 요즘과실제 같은환자는 겨울철은 비염 집 증 인식이 한겨울에 상이 심화하는 시기인 실제 만큼건강보험심 비슷한 고 중되는 경향을 보인다. 충을 겪는자료에 이들이따르면 적지 않다. 사평가원 2020년일반적으 기준 비 로 환자가 비염 환자는 봄과 가을 환절기에 급 염 가장 많았던 시기는 1월로, 환 증한다는 인식이 있지만 실제같은 환자는 자 수가 196만7023명에 달했다. 해 한겨울에 경향을 보인다. 실 9~11월 비염집중되는 환자가 평균 120만명 후반대 제 유지했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를 점을 고려하면 50%나 많 2020년 기준 비염 환자가 가장 많았던 은 수치다. 시기는 1월로, 환자 수가 196만7023명에 달했다.코같은 9~11월 비염 틈틈이 주위해지압하면 증상 환자가 완화 평 균그렇다면 120만명 많은 후반대를 유지했다는 점을 이들을 이토록 괴롭히 고려하면 수치다. 는 비염의 50%나 원인은 많은 무엇일까. 결국 겨울철 날씨와 연관이 크다. 찬 공기에 콧속 점 틈틈이 코 주위 지압하면 증상 완화 나오 막이 건조해지면서 콧물과 재채기가 그렇다면 많은 이들을 이토록 는 데다가, 잦은 코 풀기에 코가괴롭히는 헐어 붓 비염의 원인은 무엇일까. 결국 겨울철 거나 피가 나는 등 끊임없이 자극을 받 날씨와 연관이 크다. 찬 공기에 콧속 점 게 되는 탓이다. 겨울이면 날아오는 미세 막이 건조해지면서 나 먼지와 황사도 비염 콧물과 증상을 재채기가 더욱 심하게 오는 요인이다. 데다가, 잦은 코 풀기에 코가 헐어 하는 붓거나 피가 나는 끊임없이 자극을 한의학적인 견해도등이와 비슷하다. 코 받게 되는 탓이다. 겨울이면 날아오는 는 외부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이 미세먼지와 황사도 비염 증상을 심 물질을 걸러주는 일차적인 관문 더욱 역할을 하게 하는 요인이다. 한의학적인 견해도 이와 비슷하다. 코 는 외부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이 물질을 걸러주는 일차적인 관문 역할을 한다. 폐에 일정한 온도와 습도의 공기 를 공급해줘야 하는데 기온이 낮고 건 조할수록 코에 부담이 쌓이게 된다. 이 는 코의 과부하 및 기능 저하로 이어지 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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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

36년생 고정관념 버리 기. 48년생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 다. 60년생 양쪽에서 중용을 지킬 것. 72년 생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84년생 남의 떡이 커 보이는 법. 96 년생 질투는 발전의 원동력이다.

37년생 자녀와 집안 자랑. 49년생 집안에 좋은 일이 생길 수도. 61년생 일상에서 벗어 나 여행을 떠나자. 73 년생 기분 좋은 지출 을 할지도. 85년생 모 임이나 친구와 만남. 97년생 인위적이지 말 고 자연스럽게.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西

36년생 선물을 받을 수. 48년생 기분 좋은 지출을 할 듯. 60년생 몸은 피곤해도 마음 은 행복. 72년생 초대 를 하거나 초대를 받겠 다. 84년생 모임이 생 기거나 지인과 만남. 96년생 계획한 일이 순조롭게 진행.

37년생 오늘이 제일 좋은 날. 49년생 집안 에 행복의 향기가 진 동. 61년생 목적달성, 성취감을 맛볼 듯. 73 년생 사는 맛이 나는 하루가 된다. 85년생 소중한 순간들은 인 증샷. 97년생 좋은 사 람과 행복한 시간.

제771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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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어 몸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귀 자들이 겪는 스트레스는 상당히 크다. 중 때문에 어린 비염 환자들은 성 증 비염 나이가 환자는 일반인보다 우울감은 1.7 장에불안감은 악영향을 받기도높다는 하므로연구논문 다른 질 배, 2.4배가량 병들이 그러하듯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이 발표됐을 정도다. 바람직하다. 문제는 이러한 불편 이외에도 증상을 콧속 면역력 키우는 침 치료 효과적 비타민C 든 식품 자주 먹으면 좋아 한방에서는 최대한 폐와 코의 기운을 장기간 방치할 경우 분비물이 목 뒤로 넘 비타민C 든 식품 자주 먹으면 좋아 잘 돌게‘후비루’나 할 수 있도록 튼튼히 콧속코점막을 빈 공간인 부비 한다. 폐에 일정한 온도와 습도의 공기를 어가는 하는 치료를 한다. 약해져 있는 비강의 공급해줘야 하는데 기온이 낮고 건조할 동에 염증이 발생해 분비물이 고이는 ‘축 면역력을 발전하게 높이기 위해 코 주위에 된다는 점이다. 있는 특히 수록 코에 부담이 쌓이게 된다. 이는 코 농증’까지 비염은 콧물로 인해 일상생 혈자리를 자극해 침 치료를 한다.때문에 연령에 상관없이 나타나기 의 과부하 재채기나 및 기능 저하로 이어지게 된다. 비염은 활이 힘들어진다는 점에서 환자들의 고 나이가 한국한의학연구원이 분 어린 비염 환자들은알레르기 성장에 악영 비염은 재채기나 콧물로 인해 일상생 충이 크다. 코 막힘으로 인한 집중력 고 저 향을 야 국제학술지인 ‘알레르기(Allergy)’ 받기도 하므로 다른 질병들이 그러 활이 힘들어진다는 점에서 환자들의 하로 크다. 업무와 방해받는다. 에 게재한 따르면 치료는 비 초기에논문에 치료하는 것이침 바람직하다. 충이 코학업을 막힘으로 인한 집중력비염 저 하듯 환자들이 스트레스는 상당히 크 염한방에서는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 최대한 폐와 코의 기운을 하로 업무와겪는 학업을 방해받는다. 비염 환 다. 중증 비염 환자는 일반인보다 우울 타났다. 연구팀이 238명의 알레르기 비 감은 1.7배, 불안감은 2.4배가량 높다는 염 환자를 실제 침군 97명, 가짜 침군 94 연구논문이 발표됐을 정도다. 명, 무처치 군 47명 등 세 집단으로 나눠 문제는 이러한 불편 이외에도 증상을 임상연구를 진행한 결과, 가짜 침군은 장기간 방치할 경우 분비물이 목 뒤로 24.6%, 무처치 군은 2.4% 비염 증상이 넘어가는 ‘후비루’나 콧속 빈 공간인 부 각각 감소한 반면 실제 침군은 36.4%나 비동에 염증이 발생해 분비물이 고이는 감소하며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국내뿐 ‘축농증’까지 발전하게 된다는 점이다. 만 아니라 미국 이비인후두경부외과 학 특히 비염은 연령에 상관없이 나타나기 회에서는 2015년부터 약물치료를 원하

겨울 찬 공기 탓 콧물·재채기 늘어 겨울 찬 공기 탓 콧물·재채기 늘어 중증 땐 우울감 1.7배, 불안감 2.4배 중증 땐 우울감 1.7배, 불안감 2.4배 콧속 면역력 키우는 침 치료 효과적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 길방 : 東

38년생 사랑과 감사 의 하루. 50년생 오늘 이 제일 좋은 날. 62년 생 배우자에게 고마 움을 표현할 것. 74년 생 부부동반으로 외 출하기. 86년생 가족 과 나들이나 여행. 98 년생 소중한 사람과 아름다운 추억 쌓기.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南

39년생 집안의 어른 으로서 중심을. 51년 생 좋은 일은 사람이 많아야 한다. 63년생 지출도 생기고 수입도 생기고. 75년생 초대 를 받거나 초대를 할 듯. 87년생 소중한 순 간은 인증샷. 99년생 신바람 나는 하루.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北

40년생 부정은 버리 고긍정적인 생각을 하 자. 52년생 오늘이 제 일 젊은 날. 64년생 직 설적인 화법보다는 은 유적인 화법을 쓸 것. 76년생 생각을 강요 하기보다는 침묵이 낫 다. 88년생 묻지도, 따 지지도 말 것.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만남 길방 : 北

41년생 품 안의 자녀 라는 말을 생각하자. 53년생 말을 하면 돌 이고 침묵은 금이다. 65년생 교통체증. 외 출할 때는 일찍 출발 하라. 77년생 자동차 운전은 속도보다 안전 을 중시. 89년생 잘못 된 만남이 생길 듯.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흐림 길방 : 西

42년생 자녀들 일에 간섭하지 말자. 54년 생 마음에 들지 않아 도화내지는 말 것. 66 년생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형편에 맞춰라. 78년생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 90년생 물건 분실이나 물건 고장을 조심하라.

1월 16일 일요일 (음력 12월 14일)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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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월 15일 토요일 (음력 12월 13일)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東

좋다. 비타민C는 체내하다. 바이러스 유 활습관의 결과이기도 따라서및환자 해균을 막아주고 면역력을유지하기 올리는 데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 효과적이다. 도라지, 무, 배,이를 사과,위해 귤등 해 지속해서 노력해야 한다. 충 채소와 과일류가보온, 대표적이다. 반면 가 분한 ‘영양섭취, 휴식’의 삼박자를 공 육류나 패스트푸드 등 기름진 음식 고루 갖춰나갈 것을 추천한다. 은영양학적인 체내에 독소를 축적해 비타민C가 폐 기능을 떨 측면에서는 함 어트리게 되므로 되도록 삼가자. 차가운 유된 식품들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 음료나 음식을체내 자주바이러스 찾는 것도 다. 비타민C는 및 체온을 유해균 내려 면역력 유지에 적절치 않다. 을 막아주고 면역력을 올리는 데 효과적 또한 추위가 부리는 휴 이다. 도라지, 무,기승을 배, 사과, 귤 등요즘 채소와 식 중 체온을 높여 혈액순환을 과일류가 대표적이다. 반면 가공 원활히 육류나 해주면 비염등예방 및 면역력 패스트푸드 기름진 음식은 강화에 체내에 큰 독 도움이 된다. 폐 실내외 온도 차에 따른 체 소를 축적해 기능을 떨어트리게 되므 온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얇은 옷을 로 되도록 삼가자. 차가운 음료나 음식을 여러 입어 온도를 유 자주 벌 찾는 것도몸의 체온을 내려일정하게 면역력 유지 지하고, 귀가 후에는 따뜻한 물로 샤워 에 적절치 않다. 하거나 반신욕을 자주부리는 하는 것을 또한 추위가 기승을 요즘 추천 휴식 한다. 수면시간 몸이원활히 회복할해주 수 중 체온을 높여 중에도 혈액순환을 있도록 이상 면 비염적어도 예방 및하루에 면역력6시간 강화에 큰 충분 도움 히 좋다. 이때 실내온도는 이 자는 된다. 것이 실내·외 온도 차에 따른 체온 약 손 22~24도, 습도는 위해 50% 정도가 적당하다. 실을 최소화하기 얇은 옷을 여러 벌

잘 돌게 할 수 있도록 코점막을 튼튼히 지 않는 비염한다. 환자들에게 침 치료를 하는 치료를 약해져 있는 비강의 권 면 하고 있다. 역력을 높이기 위해 코 주위에 있는 혈자 체온이 낮을 기운이 잘 소 리를 자극해 침 경우에는 치료를 한다. 통되지 않기 때문에 뜸을 통해 경혈 한국한의학연구원이 알레르기 분야 흐 국 름을 원활히‘알레르기(Allergy)’에 하고 체내 노폐물의게재한 배출 제학술지인 을 촉진함으로써 높여주기도 한 논문에 따르면 침 체온을 치료는 비염 증상 완화 다. 여기에 환자의 건강상태와 맥문동, 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 반하, 진피, 인삼 등 체질에 한약을 이 238명의 알레르기 비염 맞는 환자를 실제 처방해 면역력과 자생력을 기를 수 침군 97명, 가짜 침군 94명, 무처치 군있 47 도록 명 등돕는다. 세 집단으로 나눠 임상연구를 진행 치료 비염24.6%, 환자들이 주의해 한 결과,못지않게 가짜 침군은 무처치 군은 야 할비염 것이증상이 생활습관이다. 많은 환자가 2.4% 각각 감소한 반면 실제 비염을 치료하길현저한 원한다. 하지 침군은 단기간에 36.4%나 감소하며 차이를 만 비염은 만성적 질환으로 그간 지속해 보였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이비인후 온 생활습관의 결과이기도 하다. 따라 두경부외과 학회에서는 2015년부터 약물 서 환자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치료를 원하지 않는 비염 환자들에게 유 침 지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야 한다. 치료를 권하고 있다. 이를 위해낮을 충분한 ‘영양섭취, 보온, 체온이 경우에는 기운이 잘 휴 소 식’의 고루뜸을 갖춰나갈 통되지삼박자를 않기 때문에 통해 것을 경혈 추 흐 천한다. 름을 원활히 하고 체내 노폐물의 배출 영양학적인 비타민C가 을 촉진함으로써측면에서는 체온을 높여주기도 한 함유된 식품들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다. 여기에 환자의 건강상태와 맥문동, 반

어린이 환자는 성장에 악영향 받아 반신 가 후에는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틈틈이 코 주위를 지압해주는 외 욕을 자주 하는 것을 추천한다.것도 수면시 부에 대한 몸이 적응력을 비염을 완 간 중에도 회복할키우고 수 있도록 적어도 화하는 데 도움이 콧방울 양쪽에 하루에 6시간 이상 된다. 충분히 자는 것이 좋 서 떨어진약 음푹 들어간습도는 곳에 다. 0.5㎝가량 이때 실내온도는 22~24도, 있는 눌러주거나 양 눈썹 사 50% ‘영향혈’을 정도가 적당하다. 이 정중앙에 있는 ‘인당혈’을 검지나 엄 지로 방법을악영향 권한다. 두 지압 어린이비벼주는 환자는 성장에 받아 법틈틈이 모두 코코주변 혈액순환을 원활히 주위를 지압해주는 것도 하 외 고 코 대한 막힘을 풀어줘키우고 편안한비염을 호흡을완화 기 부에 적응력을 대할 각각 혈자리를 정도 하는 수 데 있다. 도움이 된다. 콧방울30회 양쪽에서 지압해 주면 막혔던 콧속이 시원해짐을 0.5㎝가량 떨어진 음푹 들어간 곳에 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는 ‘영향혈’을 눌러주거나 양 눈썹 사이 한의학적으로 겨울은 재충전의 시기 정중앙에 있는 ‘인당혈’을 검지나 엄지로 다. 겨울에 원기를 잘 저장하지 못하고 비벼주는 방법을 권한다. 두 지압법 모두 비염이나 감기몸살 등으로 몸의 코 기운 코 주변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막 이 상하면, 봄철에 사용할 기운이 부족 힘을 풀어줘 편안한 호흡을 기대할 수 있 해져 온갖혈자리를 질병의 원인이 된다. 올해 첫 다. 각각 30회 정도 지압해 주 달도 벌써 콧속이 절반이시원해짐을 지났다. 시작된 2022 면 막혔던 느낄 수 있 년 을 임인년의 것이다. 싱그러운 봄을 맞기 위해 서는 지금부터 겨울은 부지런히 건강 관리를 한의학적으로 재충전의 시기다. 시작해 겨울을잘위한 양생을못하고 이어가야 겨울에 원기를 저장하지 비염 할 것이다. 이나 감기몸살 등으로 몸의 기운이 상하

하, 진피, 인삼 등 체질에 맞는 한약을 처 면, 봄철에 사용할 기운이 부족해져 온 방해 면역력과 자생력을 기를 수 있도 갖 질병의 원인이 된다. 올해 첫 달도 벌 글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자료제공 점&예언(www.esazu.com) 전화 서울 766-1818 써 절반이 지났다. 시작된 2022년 임인년 록 돕는다. 재물 : 무난 재물 : 보통 재물 : 보통 재물 : 좋음 재물 : 무난 의 싱그러운 치료 못지않게 건강 : 양호 건강비염 : 보통 환자들이 주의해야 건강 : 보통 건강 : 튼튼 지금부 건강 : 양호봄을 맞기 위해서는 사랑 : 행복 사랑 : 베풂 사랑 : 베풂 사랑 : 한마음 사랑 : 기쁨 터 부지런히 시작해 겨울을 많은 환자가 길방 :할 東 것이 생활습관이다. 길방 : 南 길방 :비염 西 :北 길방 : 北 건강 관리를길방 을 단기간에 치료하길 원한다. 하지만 비 위한 양생을 이어가야 할 것이다. 김창연 43년생 집안이 행복 44년생 칭찬과 덕담 33년생 남보다 혈육 34년생 집안에 웃음 35년생 가족의 화목 의 기운으로 가득 찰 염은 만성적 듯. 55년생 춤추고 노 래하고 싶을 수도 있 다. 67년생 노력한 일 에서 보람을 맛볼 듯. 79년생 삶이 행복의 향기로 흘러넘칠 듯. 91년생 좋은 사람과 행복한 시간 보내기.

을 아끼지 말그간 것. 56년 이 낫다. 생 45년생 주는 질환으로 지속해온 생 초대받거나, 대접 받을 수도. 68년생 초 대받으면 참석해서 인 정을 나눌 것. 80년생 도울 수 있다면 돕고 사는 것이 인지상정. 92년생 패션도 경쟁. 의상에도 신경을.

정, 받는 정이 있겠다. 57년생 효자보다 배 우자가 낫다. 69년생 친인척과 만나거나 소 식 접할 듯. 81년생 초 대받거나 모임이 생길 수. 93년생 친구와 만 나거나 데이트.

꽃이 피어날 대전자생한방병원 듯. 46년 이 행복의 원천. 47년 병원장 생 선물을 받거나 칭 생 집안에 사람이 북 송들을 듯. 58년생 계 적댐. 59년생 동서남 획한 일을 실행하게 된 북 사방의 운이 열린 다. 70년생 집안일은 다. 71년생 최선을 다 가족이 함께할 것. 82 하면 하늘도 내 편. 83 년생 몸은 피곤해도 년생 혈육의 정으로 마음은 즐겁다. 94년 하나가 되자. 95년생 생 기분 좋은 지출. 이심전심. 서로 통함.

코로나 환자 합병증, 독감보다 적지만 치매·심부전·탈모 위험도는 높아

전체 발생률 19.1%, 독감은 28.5% 슷한 수준이었다.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北

38년생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 50년생 오는 정, 가는 정. 62년 생 사람과 술은 오래 된 것이 좋다. 74년생 양보하면 오히려 편안 해진다. 86년생 도울 것은 돕는 것이 인지 상정. 98년생 경험자 에게 자문하기.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北

39년생 몸에 익숙한 것이 편안함. 51년생 구관이 명관. 기존의 것이 낫다. 63년생 다 수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것. 75년생 효 도하기 쉽지 않다. 87 년생 양쪽에서 중용 을 지켜라. 99년생 연 장자 말을 따를 것.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40년생 칭송을 듣거 나 효도를 받을 수도. 52년생 웃을 일이 생 기고 즐거운 하루가 될 듯. 64년생 부부동 반 외출이나 가족 나 들이. 76년생 대접을 하거나 대접을 받을 듯. 88년생 취미나 여 가생활로 힐링하기.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南

41년생 가화만사성. 가족의 화목이 행복 의 원천. 53년생 집안 에 사람이 북적댈 듯. 65년생 하나보다 둘, 둘보다는 셋. 77년생 좋은 일에는 사람이 많을수록 좋다. 89년 생 집안일은 가족의 힘과 마음을 모아라.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南

42년생 이거나 저거나 거기서 거기다. 54년 생 사람들 사는 것은 다 비슷하다. 66년생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게 된다. 78 년생 부러워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져라. 90 년생 사촌이 땅을 사 면 배가 아프다.

하지만 치매(RR 1.96), 심부전(RR 재물 : 무난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건강 : 양호 1.88), 기분장애(RR 1.73),사랑 탈모(RR 1.52) 사랑 : 무지개 사랑 : 열정 : 만남 사랑 : 기쁨 길방 : 北 길방 : 東北 길방 : 南 길방 : 東 등 일부 질환의 합병증 발생률은 오히려 탈모 발생률 20~44세 증가폭 커 35년생 새 물건을 가 43년생 집안일과 바 44년생 찬 음식과 과 33년생 나이와코로나19 몸을 34년생 마음을높은 감사 것으로 환자가 확인됐다. 깥일을 진두지휘하 식은 금물. 56년생 자 생각하기. 45년생 마 로 채우자. 46년생 오 지게 될 듯. 47년생 집 특히 고령이나 동반 날. 질환이 신종오늘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 자. 55년생 제 녀들 일에 간섭하거나 안에 많은 경사가환자인 생길지 음과 현실은 다를지 늘이 가장 행복한 일 젊은 젊게 살자. 잔소리하지 말 것. 68 59년생 외출하거 도. 57년생 58년생심혈관 물질보다질환, 사 도. 경우 폐렴, 심부전, 뇌혈관 로날.인한 합병증 발생률은 독감과 비슷 과욕하지 67년생 지출도 생기고 년생 묻지도 말고 따지 말고 능력에 맞출 것. 람이 중요함. 70년생 나 사람을 만날 듯. 71 질환 등에서 발생률이 높았다. 한생기고. 수준이거나 낮았지만, 치매·심부전·탈 수입도 79년 지도 말라. 80년생 계 69년생 말은 아끼고 쇼핑과 문화생활 칭찬과 덕담을 아끼지 더년생 생 보람 있고 의미 있 획했던 것보다 지출이 을 지 지갑은 열어라. 81년생 말라. 82년생 경사가 또한 나이, 의료급여 수급즐기자. 여부,83년생 거주지 모 등 일부 질환의 경우 독감보다 발생률 는 하루가 될 듯. 91년 커질 수도 있다. 92년 너무 앞서가지는 말자. 생기거나 초대를 받겠 출도 생기고 이익도 생 등에 합병증 다르게 나 이 높은 애인 것으로 나타났다.늦어질 93년생 주인공이 생 소개팅하거나 생 예상보다도 길 듯. 95년생 데이트 되 따라 다. 94년생 좀 더발생 가까 양상이 과 데이트하기. 수 있겠다. 비용은 넉넉히. 려고 하지 말라. 운 사이로 발전.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 타났는데, 특히 탈모 발생률은 20~44세의 수,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성 젊은 연령대에서 위험도 증가 폭이 컸다. 호경 교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도경 논문 제1저자인 분당서울대병원 이혜진 부연구위원,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이 교수는 “합병증이 경증이거나 무증상일 진용(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파견 근무) 경우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 추계에 포함 교수,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 되지 않기 때문에 실제 합병증 비율은 높 공동연구팀은 코로나19의 합병증과 독감 을 수 있다”며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 합병증의 유병률 비교와 합병증에 취약 스에 따라 합병증의 양상이 달라질 가능 한 환자 파악을 위해 코호트 연구를 수행 성이 있고 장기 합병증은 아직 알 수 없 기 때문에 코로나19에 걸리지 않도록 예 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 방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터 중 코로나19 확진자 2만1615명과 독 교신저자인 서울대병원 이진용 교수는 “ 감 진단 및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받은 현재 코로나19의 합병증은 독감보다 높지 238만696명의 데이터를 활용해 두 집단 는 않으나 치명률은 더 높다”며 “예방접 의 소화기·근골격계·치주 질환·피부염·탈 종을 통해 코로나19의 치명률을 낮출 수 모·천식·만성 폐쇄성 폐 질환·폐렴·심혈관 있다면 코로나19의 관리 전략도 독감과 질환·심부전·뇌혈관 질환·자가면역 질환· 같이 유증상 확진자 관리 중심으로 바뀔 기분장애·치매 등 합병증 발생률을 비교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질병통제 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환자의 전체 합병증 예방센터(CDC)가 매달 발행하는 국제학 발생률은 19.1%로 독감(28.5%)보다 낮았 술지 ‘신종감염병(Emerging Infectious 다. 또 소화기·근골격계·천식·폐렴 등 대 Diseases)’에 출판된다.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

재물 : 지출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 주의 고령층 폐렴·심혈관질환 등 건강 위험

부분의 질환에서 합병증의 상대 위험도 (RR)는 코로나19가 독감보다 낮거나 비

류장훈 기자 jh@joongang.co.kr


건강한 가족 S 6 

S6

종합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건강한 가족

2022년 1월 17일 월요일

B5

소변검붉거나 검붉거나 거품이 당신,기능에 콩팥문제 기능에 문제 소변 거품이 심한 심한 당신, 콩팥 생겼을 수도생겼을 수도 신장이 보내는 위험위험 신호 신호 콩팥(신장)은 혈액 속 노폐물을 거르는 생명 필거르는 생명 필 신장이 보내는 콩팥(신장)은 혈액 속 노폐물을 터다.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으로 콩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이떨어진 늘고 있사람이 늘고 있 터다.요즘엔 요즘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으로 콩팥 기능이 다. 콩팥이 망가지면 폐기물이 가득한 쓰레기장처럼 체내에 노폐물이 쌓여 온몸

다. 콩팥이 망가지면 폐기물이 가득한 쓰레기장처럼 체내에 노폐물이 쌓여 온몸

이 오염된다. 조금만 움직여도 힘이 없고 쉽게 피로를 느끼고 소변을 배출하지 못

이온몸이 오염된다. 조금만결국 움직여도 힘이콩팥의 없고 여과 쉽게기능을 피로를 느끼고 소변을 해 퉁퉁 붓는다. 투석 치료로 대신해야 한다. 콩 배출하지 못 해 온몸이 퉁퉁 회복이 붓는다. 결국콩팥이 투석 치료로 콩팥의 여과 기능을 대신해야 한다. 콩 팥은 한번 망가지면 어렵다. 보내는 위험 신호와 콩팥을 망가뜨리 권선미 기자 kwon.sunmi@joongang.co.kr 는 요인을 살펴봤다. 팥은 한번 망가지면 회복이 어렵다. 콩팥이 보내는 위험 신호와 콩팥을 망가뜨리

는 요인을 살펴봤다. 권선미 기자 kwon.sunmi@joongang.co.kr

단백질 못 걸러내서 거품뇨

고혈압·당뇨병도 악화 원인 일반적으로 밤에는 항이뇨 호르몬의 작 단백질 못 걸러내서 거품뇨 콩팥 기능 검사를 용이 약해져 소변이 더 많이 만들어진 한 번 망가지면 회복 힘들어 소변은 일상에서 콩팥 상태를 가늠하는 신장내과 밤에는 신정호 교수는 고혈압·당뇨병도 악화 원인 소변 검붉거나 거품 심하면 다. 중앙대병원 일반적으로 항이뇨 호르몬의 작 중요한 단서다. 온몸을 순환하는 혈액은 “콩팥 기능 저하로 소변을 농축하는 능 콩팥 기능 검사를 용이 약해져 소변이 더 많이 만들어진 한 번 망가지면 회복 힘들어 콩팥 내 사구체에서 포도당·아미노산 등 력이 떨어져 밤에 더 많이, 자주 화장실 소변은 일상에서 콩팥 상태를 가늠하는 다. 중앙대병원 신장내과 신정호 교수는 필요한 것은 걸러내 다시 흡수하고, 크레 을 들락거린다”고 말했다. 야간뇨라고 중요한 단서다. 온몸을 순환하는 “콩팥 기능의심하지는 저하로 소변을 농축하는 능 놓치지 말고 초기 콩팥 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콩팥 손상이 없 교수 연구팀이 콩팥 기능 감소가 없는 고 아틴·요산 같은 노폐물은 소변으로 만들 혈액은 무조건 신기능 저하를 않는 뇨병 환자는 매년 어 배출한다. 강동경희대병원 신장내과 다. 전립샘비대증은 낮에도 밤에도 자 손상을 확인할 수 있는 정밀 소변 검사 는 20대도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단백 섭취군 1000명을 대상으로 콩팥 기 콩팥 내 사구체에서 포도당·아미노산 등 력이 떨어져 밤에 더 많이, 자주 화장실 로 순식간에 콩팥 기능이 나빠졌다는 연 능을 평균 5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그 결 문주영 교수는 “소변의 색·성상 등 물리 주 찔끔찔끔 소변을 본다. 인 미세단백뇨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필요한 것은 걸러내 다시 흡수하고, 크레 을 들락거린다”고 말했다. 야간뇨라고 구도 있다. 만성 콩팥병을 앓고 있다면 과 총단백과 적색육 섭취량이 늘수록 콩 적 상태 변화를 관찰하면 콩팥이 보내는 아틴·요산 같은 노폐물은 소변으로 만들 무조건 신기능 저하를 의심하지는 않는 뇨병 환자는 매년 놓치지 말고 초기 콩팥 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콩팥 손상이 없 교수 연구 약 먹어도 만성질환 관리 암 환자는 콩팥 건강 신경 써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에 더 예민 팥 기능이 빠르게 감소해 말기 신부전 발 위험 신호를 알아차릴 수 있다”고 말했 어소변을 배출한다. 강동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안다. 는 20대도 소염진통제 단백 섭취 낮에도 밤에도 자 콩팥 손상을 정밀 소변 검사 되면전립샘비대증은 위험 징후 암 환자도 기능 확인할 약화에 주수 있는 하게 반응한다. 콩팥을 챙기면서 안전하 비스테로이드성 다. 봤을 때 색이 검붉다면 혈뇨 생 위험도가 높아졌다. 등 만성질환이 잘 조절되 신장내과 황진 게 진통제를 5일 를 의심한다. 소변이“소변의 만들어지는 과정에등고혈압·당뇨병 문주영 교수는 색·성상 물리 주 찔끔찔끔 로 순식간에 콩팥 기능이 나빠졌다는 연 능을 평균 소변을 본다. 의해야 한다. 중앙대병원 인 미세단백뇨 검사를 받아야 복용할 한다. 수 있는 기간은 살찌면 사구체 여과율도 떨어 지 않을 때도 콩팥 건강이 나빠지고 있 호 교수는 “치료를 위해 신독성이 있는 이내다. 진통제를 먹은 후 소변량이 서 노란관찰하면 소변 색이 검붉게 변 보내는 적혈액이 상태섞여 변화를 콩팥이 구도 급격 있다. 만성 콩팥병을 앓고 있다면 과 총단백 비만은 그 자체로 만성 콩팥병 한다. 일반적으로 색이 붉을수록 바깥쪽 는 징후다. 대한신장학회에서 투석 치료 항암제를 쓰거나 암 전이 여부 등을 확 히 줄고 손발이 붓고 옆구리 통증이 생겼 약 먹어도 만성질환 관리 암 환자는 콩팥 건강 신경 써야 위험 신호를 알아차릴 수 있다”고 말했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에 더 예민 팥 기능이 위험 인자다. 비만으로 증가한 지방이 인 방광·요도 이상을, 흑갈색·커피색 등 등이 필요한 말기 콩팥병 환자의 원인 질 인하기 위해 조영제를 사용하는 CT를 다면 콩팥 기능 저하를 의심한다. 안 되면 위험 징후 암 환자도 콩팥 기능 약화에 주 다. 소변을 봤을 때 색이 검붉다면 혈뇨 하게 반응한다. 콩팥을 안전하 생 위험도 콩팥을 압박해챙기면서 사구체 여과율이 떨어진 으로 어두울수록 더 내부에 위치한 콩팥 병을 분석했더니 1위가 당뇨병, 2위가 고 촬영하다 콩팥 기능이 약해진다”고 말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잘암조절되 의해야 신장내과 황진 를문제가 의심한다. 소변이본다. 만들어지는 게 진통제를 수 있는발표된 기간은 5일 따르 저탄고지 식단이 콩팥에는 치명적 다.복용할 세계신장학회에 연구에 혈압이었다. 전남대병원 신장내과 배은 했다. 환자는 그렇지 않은한다. 사람에중앙대병원 비 에 생긴 것으로 비누를 풀 과정에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 식 면 비만은 만성후 콩팥병 발생 위험을 희(대한신장학회 홍보이사) 교수는 “혈 해 투석 치료가 말기 신부전 위 위해 신독성이 어놓은 듯 거품이 콩팥 살 때도 콩팥 건강이 나빠지고 있 필요한 호 교수는 “치료를 있는 이내다. 서 혈액이 섞여 심한 노란거품뇨도 소변 색이 검붉게 변 지 않을 진통제를 먹은 소변량이 급격 36% 이상을 알리는 신호다. 콩팥에서 걸러져 압·혈당이 높은 채로 지내면 콩팥을 이 험이 2.3배 높다는 연구도 있다. 드물게 단) 다이어트도 콩팥에는 독이다. 은평 나 높인다. 국내 연구도 비슷하다. 세브 비 한다. 일반적으로 색이 붉을수록 바깥쪽 는 징후다. 대한신장학회에서 투석 치료 항암제를 쓰거나 암 전이 여부 등을 확 히 줄고 손발이 붓고 옆구리 통증이 생겼 암세포가 콩팥을 침범해 기능을 약화하 성모병원 신장내과 반태현 교수는 “소고 란스병원 유태현 교수 연구팀은 2015년 야 할 단백질이 몸 밖으로 빠져나간 것이 루는 혈관이 서서히 병든다”고 말했다. 위험 인자 사용하는 CT를 다면 콩팥 기능 저하를 의심한다. 인 방광·요도 이상을, 흑갈색·커피색 등 등이 필요한 말기 콩팥병 환자의 원인 질 인하기 위해 조영제를 기·돼지고기 등 적색육은 콩팥 기능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토대로 비만도에 다. 혈뇨·거품뇨가 반복적으로 관찰되면 고혈압·당뇨병으로 혈액 속 노폐물을 기도 한다. 콩팥을 압 병을 분석했더니 약해진다”고 말 다이어트 따라 국내 만성 콩팥병 환자 유병률을 으로기능을 어두울수록 콩팥 콩팥 떨어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사구체의 여과율이1위가 서서히당뇨병, 2위가 고 촬영하다 콩팥 기능이 콩팥 점검한다.더 내부에 위치한거르는 진통제는 이내로만 를 위해않은 장기간 고단백 비 식단을 먹으면 콩 추적·분석했다. 그 결과, 비만일수록 떨어지면서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 신장내과 저탄고지 식단이 콩팥에는 치명적 만 다. 세계신 전남대병원 배은 5일했다. 암사용 환자는 그렇지 사람에 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본다. 비누를 풀 혈압이었다. 소변 능력 떨어지면 진통제는 상극이다. 팥 혈류량이 사구체 성 콩팥병 발생 위험이고지방 높았다.식 체질량 못해 약을 먹어도 혈압이 잘 조절되지 면 비만은 희(대한신장학회 홍보이사) 교수는 “혈 콩팥과 해 투석 치료가콩필요한 말기 늘면서 신부전 위 압력이 높아저탄고지(저탄수화물· 어놓은 듯농축 거품이 심한 거품뇨도 지 콩팥 밤 소변 늘어나 않고, 혈당이 치솟아 눈에 당뇨합병증이 팥을 보호하는 진통제 성분은 없다. 만 지고 과 여과를 유발한다. 결국 단백질이 지수가 22.9 이하인 일반 체중군은 만성 이상을 알리는 신호다. 콩팥에서 걸러져 압·혈당이 높은 채로 지내면 콩팥을 이 험이 2.3배 높다는 연구도 있다. 드물게 단) 다이어트도 콩팥에는 독이다. 은평 나 높인다 소변을 보는 패턴 역시 달라진다. 특히 생기는 식이다. 혈압·혈당 수치는 나빠지 성 콩팥병 환자가 갑작스럽게 상태가 악 소변으로 빠져나오는 단백뇨가 생기고 콩팥병 유병률이 6.7%였지만 체질량 지 성모병원 반태현 교수는 “소고 란스병원 루는 서서히 병든다”고 말했다. 암세포가 콩팥을 침범해 약화하 야할 단백질이 몸늘어났다면 밖으로 빠져나간 것이뚜렷한 밤에 유독 소변량이 콩팥 지만 화했을 때 이부프로펜·나프록센·케토프 콩팥이기능을 손상되면서 만성 콩팥병 위험이 신장내과 수가 35 이상인 고도 비만군은 유병률이 자각혈관이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기·돼지고기 등 적색육은 콩팥 기능을 국민건강 혈액로펜 속 노폐물을 기도 한다. 다. 혈뇨·거품뇨가 반복적으로 관찰되면 기능이 약해졌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커진다. 고대구로병원 신장내과 고강지 25.2%로 네 배나 높았다. 쉽다. 만성 고혈압·당뇨병으로 콩팥병 고위험군인 고혈압·당 소변 검붉거나 거품 심하면

콩팥 기능을 점검한다. 소변 농축 능력 떨어지면 기고 이병훈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교수 밤 소변 늘어나

소변을 보는 패턴 역시 달라진다. 특히 밤에 유독 소변량이 늘어났다면 콩팥 기능이 약해졌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거르는 콩팥 사구체의 여과율이 서서히 떨어지면서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 지 못해 약을 먹어도 혈압이 잘 조절되지 않고, 혈당이 치솟아 눈에 당뇨합병증이 생기는 식이다. 혈압·혈당 수치는 나빠지 지만 뚜렷한 자각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쉽다. 만성 콩팥병 고위험군인 고혈압·당

떨어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진통제는 5일 이내로만 사용 를 위해 장기간 고단백 식단을 먹으면 콩 진통제는 콩팥과 상극이다. 콩 팥 혈류량이 늘면서 사구체 압력이 높아 팥을 보호하는 진통제 성분은 없다. 만 지고 과 여과를 유발한다. 결국 단백질이 웰빙 제품 리턴업 관절케어 스페셜 MSM 성 콩팥병 환자가 갑작스럽게 상태가 악 소변으로 빠져나오는 단백뇨가 생기고 화했을 때 이부프로펜·나프록센·케토프 콩팥이 손상되면서 만성동시 콩팥병 위험이 MSM·비타민D 배합, 관절·뼈 관리 로펜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커진다. 고대구로병원 신장내과 고강지

대장암도 예방  건강한 노년 지켜주는 근육 운동

따라 국내 추적·분석 성 콩팥병 지수가 22 콩팥병 유 수가 35 이 25.2%로 네

고령자의 근육 손실은 자연스러운 현 육량 감소는 비례하게 된다. CJ웰케어의 ‘리턴업 관절케어 스 도 있다. 세포 사멸과 관계 있는 장수 유 상으로 치부해 많은 관심을 두지 않는 근육량의 감소는 신체 기능의 저하로 전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노화를 방 페셜 MSM’(사진)은 MSM(식이 다. 하지만 근육세포는 전신 건강에 미 이어져 낙상과 같은 위험성이 커진다. 근 지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황)과 비타민D의 복합 배합으 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길병원 주의해 정형외과 로 관절과 뼈 건강을 동시에 관리 육량의 감소는 골밀도 저하와도 연관이 특히 근육 운동은 암 예방 효과도 있 기고 이병훈 가천대 교수 야 한다. 노화 과정 중 가장 큰 신체적 변 있다. 또한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비만과 다. 근육에서 분비되는 ‘칼프로텍틴’이 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CJ 화로 ‘근감소증’이 있다. 노화에 따른 근 내장 비만을 유발한다. 웰케어는 CJ제일제당 건강기능 란 단백질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웰빙 제품 리턴업 관절케어 스페셜 MS 육 손실은 1989년 어윈 로젠버그 교수가 근감소증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95년 소개된 연구는 운동이 대장암을 비 식품 사업부가 전문적인 제품 개 한 필수영양소인 비타민D도 1일 처음으로 ‘근감소증’이라는 용어를 사용 근력 운동이다. 근력 운동은 만성질환의 롯한 암을 예방한다고 검증했다. 현재까 발을 위해 별도 법인으로 분사한 필요섭취량의 100%를 꽉 채웠다. 하면서부터 의학적 관심사항이 됐다. 최 예방 및 치료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고 지 입증된 근육 운동의 효과는 심혈관 건강기능식품 전문회사다. 비타민D는 뼈의 형성과 유지, 칼 근에는 근감소증의 진단 기준도 마련되 령 만성질환자들에게도 중요성이 강조 계 질환 예방 고혈압 치료 부정맥 예 이 제품 속 MSM은 관절과 연 슘과 인이 흡수되고 이용되는 데 고 세계질병분류(ICD)에 등록됐다. 골 결합조직의 필수 구성 성분이 필요하며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 된다. 국제적 유명 학술지인 ‘란셋’에 근 방·치료 대장암 예방 장수 효과 당 고령자의 근육 손실은 자연스러운 현 CJ웰케어의 ‘리턴업 관절케어 스 육량 감소는 비례하게 된다. 도 있다. 세포 사멸과 관계 있는 장수 유 근감소증은 원발성인 일차성과 속발 육운동이 고령 만성질환자들의 치료약 뇨병 조절 고지혈증 치료 항암 효과 다. 기능성 원료인 MSM은 인체 소에 도움을 준다. 이 밖에도 체 사진)은 상으로 치부해 많은 관심을 두지 물 않는 페셜내MSM’( MSM(식이 감소는 저하로 긍정적인 노화를통해 방 관절 통증 감소, 성인 이차성으로 나눌 수 있다. 원발성은 적용시험을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복용을 근육량의 대체하는 효과가 있음을신체 입증 기능의 우울증 치료 효과전자에 낙상 예방 등이다. 영향을 미쳐 필요섭취량의 노화 그 자체로근육세포는 진행되며, 속발성은 질 하는미 뻣뻣함 감소, 관절 움직임 B2가 1일 연구가 실리기도 했다. 같은 위험성이 노화에 따른 예방을 위해서 다. 하지만 전신 건강에 유황)과 비타민D의 복합100%가 배합으 이어져 낙상과 커진다. 근근감소증 지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관절 밝혀졌다. 들어 있어 활력 증진에 도움된다. 병, 신체 활동량 감소, 침상 안정상태, 영 개선, 관절 불편함 개선 효과가 근육 운동을 통해 혈류 개선 효과까 는 충분한 수분 섭취도 매우 중요하다. 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주의해 육량의 감소는 골밀도 저하와도 연관이 특히 근육 운동은 암 예방 효과도 있 로 관절과 뼈 건강을 동시에 관리 양 섭취 장애나 흡수 장애 등으로 발생 지 기대할 수 있어 고혈압이나 심근경색, 노년기가 되면 갈증 조절 중추 기능과 신 확인됐다. MSM은 식품의약품안 이 제품은 CJ웰케어건강케어 야 한다. 노화 과정 중 가장 큰 신체적 변 있다. 또한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비만과 다. 근육에서 분비되는 ‘칼프로텍틴’이 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CJ 한다. 나이가 들면서 빠르게 근섬유의 위 협심증과 같은 혈관 질환 예방 효과도 장 기능의 저하로 탈수에 취약해지며, 혈 전처로부터 관절·연골 건강에 도 센터(080-000-7707)에서 전화 화로손실이 ‘근감소증’이 있다.섬유 노화에 근 자율신경계의 웰케어는 CJ제일제당 건강기능 내장 비만을 유발한다. 란약물 단백질은 성장을 억제하고, 주문으로만 구매할 수 있다. 주문 축과 발생하고 근육 자 따른 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 있다. 원활한 조율을 통 압약과 같은 만성질환 중에는 암세포의 이뇨 육 손실은 1989년 어윈 로젠버그 교수가 식품시사업부가 전문적인 제품증개 한 필수 근감소증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약도 95년 소개된 연구는 대장암을식약처가 비 구매 금액대별로 사은품을 체의 수와 크기도 줄어든다. 게다 고시한 1일 해 부정맥이나 급사의 위험도 예방 작용을 유발하는 있다. 이 같은 이 운동이정받았다. 정심교 기자 가 나이가 들면 만성 염증 및 산화 용어를 사용 MSM 현재까 섭취 권장량의 최대치인 할 수 있다. 근육 수축근력 시 분비되 발생한 만성 탈수는 기능의 감 처음으로 ‘근감소증’이라는 발을정한다. 위해 별도 법인으로 분사한 필요섭 근력또운동이다. 운동은유로 만성질환의 롯한근육 암을 예방한다고 검증했다. simkyo@joongang.co.kr 스트레스, 인슐린 저항성 증가 등 2000㎎이 함유됐다. 뼈 건강을 위 는 근육 호르몬을 통해 인슐린 저항 소와 효율 저하로 이어지게 된다. 따라서 하면서부터 의학적 관심사항이 됐다. 최 건강기능식품 전문회사다. 비타민 예방 및 치료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고 지 입증된 근육 운동의 효과는 심혈관 으로 근육세포가 자멸하기 성을 낮춰 당뇨병을 조절할 수 탈수 상태가 지속하는 경우 하루 물 섭 근에는 근감소증의 진단 기준도 마련되 령 이 제품 속 MSM은 관절과 연 슘과 인 만성질환자들에게도 중요성이 강조 계 질환 예방 고혈압 치료 부정맥 예 도 한다. 따라서 노화와 근 있고, 고지혈증을 치료할 수 취 권장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대장암도 예방  건강한 노년 지켜주는 근육 운동

고 세계질병분류(ICD)에 등록됐다. 근감소증은 원발성인 일차성과 속발 성인 이차성으로 나눌 수 있다. 원발성은 노화 그 자체로 진행되며, 속발성은 질 병, 신체 활동량 감소, 침상 안정상태, 영 양 섭취 장애나 흡수 장애 등으로 발생 한다. 나이가 들면서 빠르게 근섬유의 위 축과 손실이 발생하고 근육 섬유 자 체의 수와 크기도 줄어든다. 게다 가 나이가 들면 만성 염증 및 산화 스트레스, 인슐린 저항성 증가 등 으로 근육세포가 자멸하기 도 한다. 따라서 노화와 근

된다. 국제적 유명 학술지인 ‘란셋’에 근 육운동이 고령 만성질환자들의 치료약 물 복용을 대체하는 효과가 있음을 입증 하는 연구가 실리기도 했다. 근육 운동을 통해 혈류 개선 효과까 지 기대할 수 있어 고혈압이나 심근경색, 협심증과 같은 혈관 질환 예방 효과도 있다. 자율신경계의 원활한 조율을 통 해 부정맥이나 급사의 위험도 예방 할 수 있다. 또 근육 수축 시 분비되 는 근육 호르몬을 통해 인슐린 저항 성을 낮춰 당뇨병을 조절할 수 있고, 고지혈증을 치료할 수

방·치료 대장암 예방 장수 효과 당 뇨병 조절 고지혈증 치료 항암 효과 우울증 치료 효과 낙상 예방 등이다. 노화에 따른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서 는 충분한 수분 섭취도 매우 중요하다. 노년기가 되면 갈증 조절 중추 기능과 신 장 기능의 저하로 탈수에 취약해지며, 혈 압약과 같은 만성질환 약물 중에는 이뇨 작용을 유발하는 약도 있다. 이 같은 이 유로 발생한 만성 탈수는 근육 기능의 감 소와 효율 저하로 이어지게 된다. 따라서 탈수 상태가 지속하는 경우 하루 물 섭 취 권장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MSM·비타민D 배합, 관절·

골 결합조직의 필수 구성 성분이 다. 기능성 원료인 MSM은 인체 적용시험을 통해 관절 통증 감소, 관절 뻣뻣함 감소, 관절 움직임 개선, 관절 불편함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MSM은 식품의약품안 전처로부터 관절·연골 건강에 도 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 정받았다. 식약처가 고시한 1일 MSM 섭취 권장량의 최대치인 2000㎎이 함유됐다. 뼈 건강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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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6 종합 [요가쏭의 5분요가]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몬트리올 송하연의 요가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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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요가 챌린지’ 오늘은 상체 근력 키우는 날!

매일 정해진 시간에 무언가를 꾸준히 반복적으로 해나간다는 것, 결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1월부터 시작된 ‘눈뜨자 마자 요가’ 1일 1요가 챌린지를 위해 이른 아침 5시- 5시반에 일어나 매일같이 촬영을 하고 있는데요, 가끔은 피곤하다는 이유로 게으름도 피우고 싶고 전날에 늦게 잠든 날엔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게 죽을만큼 힘들때도 있어요. 그래도 일단 이불을 걷어차고 일어나 매트 위에서 간단히 몸을 움직이기만 해도 잠도 깨고 정신도 맑아지는 걸 경험합니다. 오늘은 겨울철 약해지기 쉬운 면역력과 기초 체력을 키우기 위한 상체 근력 운동을 하는 시간입니다. 저번주와 마찬가지로 한동작을 좀더 자세히 단계별로 배워볼 테니 오늘 내 컨디션에 맞게 천천히 따라와주세요.

Chaturanga (차투랑가) 자세 기초부터 배우기 HOW TO STEP① 네발기기(테이블)자세에서 가슴을 앞으로 내밀어 체중을 손으로 이 동합니다. STEP② 두 팔꿈치를 동시에 구부려 가슴을 구부린 팔꿈치 높이까지 내립니 다. 이때 팔꿈치는 90도 정도로 유지하면 적당합니다. 주의! 귀와 어깨가 가까 워지면 안 돼요! 어깨를 귀에서 멀리 뒤로 보내는 연습 반복적으로 해주세요. STEP③ 가슴을 두 손사이 바닥에 내려놓고 목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STEP④ 들숨에 가슴을 바닥에서 떼어 어깨를 시원하게 열어줍니다. (코브라 자세) 좀더 단단한 상체를 기르기 원한다면 허벅지를 바닥에서 떼어 좀더 깊 은 후굴에 도전해보세요. STEP⑤ 코어와 팔의 힘이 어느정도 생겼다면 네발기기에서 무릎을 뗀 플랭 크 자세를 취합니다. STEP⑥ 무릎을 내리지 않고 허리를 곧게 뻗은 상태 유지하며 천천히 팔꿈치 를 구부립니다. (차투랑가)

왼쪽의 6 단계가 끝나면 엉덩이를 들 어 전신을 스트레칭 해주거나(다운독자 세), 엉덩이를 발꿈치로 내려 가슴을 바닥 으로 내려 휴식합니다(아기자세). 오늘 내 체력과 컨디션에 맞춰 3-5회 반복합니다. 처음부터 자세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고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히 1-4단계를 반 복하다보면 팔과 코어근력이 생겨 나머지 5, 6단계에서 조금씩 안정감 있게 차투랑 가를 해나갈 수 있을거예요. 유튜브도 좋지만 라이브 온라인 수 업으로 선생님과 소통하며 직접 자세 교정도 받고 싶다면? 하연쌤과 함께 하 는 매주 라이브 ZOOM요가&필라테스: 무료체험을 원하시는 분은, 카톡아이디 yogafulnesslife 로 본인 이메일 주소와 함께 신청해주세요.


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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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8 전면광고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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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B9


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전면광고 B10


B11 종합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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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PURPLE YOU’ BTS 그 말처럼 보랏빛으로 물들다

전남 신안 안좌도 남쪽 끝자락에 자리한 퍼플섬(반월·박지도). 지난해 세계관광기구가 선정한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이다. 보라색 의상으로 단

퍼플섬이 전국구 관광지로 뜨자, 신안 섬마을 곳곳에서 컬러마케팅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왼

장한 박지도 할머니들이 퍼플교 위에 나란히 섰다. 패딩 점퍼는 물론 마스크와 신발도 보라색이다.

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퍼플섬 반월도, 지도읍 선도, 증도면 병풍도, 도초면 도초도. [사진 신안군]

이제는 국내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고 있 다. 전남 신안 최대 명물로 거듭난 ‘퍼플 섬(반월·박지도)’ 이야기다. “보라색에 올인해 인스타그램 명소로 탈바꿈했다. 사진작가에게는 꿈같은 섬.( 미국, 2021)” CNN·FOX뉴스·로이터·메트로 등 세 계 유수의 언론이 최근 잇따라 퍼플섬 을 조명하고 있다. 신안 안좌면 남쪽 끝 자락의 반월·박지도는 불과 3~4년 전만 해도 신안 사람도 모르던 외딴섬이었다. 섬마을 곳곳에 보라색을 입히고, 퍼플 섬이란 새 이름을 단 뒤 두 섬은 반전을 맞았다. 노인들만 남았던 쓸쓸한 섬이, 가고 싶은 섬으로 탈바꿈했다. 국가대표 섬마을 ‘2021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한국의 100대 관광지’ ‘2021 한국 관광의 별’…. 퍼플섬이 보유한 공식 타이틀이다. 퍼 플섬은 지난달 ‘2021년 세계 최우수 관 광마을(Best Tourism Village)’에 선정 됐다.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가 인구 1만5000명 미만의 전 세계 농어 촌마을을 대상으로 문화·자연 자원, 경 제·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 안전성 등 을 따져 32개국 44개 마을을 ‘세계 최우 수 관광마을’로 선정했다. 퍼플섬의 유 별난 문화, 자연과 관광 잠재성 등이 두 루 인정받은 셈이다. 최근에는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 독, 수원화성 야간 관광 등과 함께 ‘2021 한국 관광의 별’에도 올랐다. 문체부·한 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의 100대 관광지’이기도 하다. 이만하면 국가대표 관광 섬이나 다름없다. 퍼플섬은 이른바 컬러마케팅을 통해 섬 부활을 일군 첫 사례다. 한때 700명 이상이 거주했다는 기록이 있지만, 80 년대 도시화·산업화를 거치며 반월·박 지도 모두 인구의 80% 가까이가 뭍으 로 빠져나갔다. 현재 두 섬 인구를 다 합쳐 봐야 135명 남짓이지만, 동네 분 위기는 예전과 다르다. 2020년 8월 정 식 개장 이후 대략 38만명이 퍼플섬 을 찾았다. 잠잠하던 섬마을이 변화를 맞은 건 2015년부터다. 전남도의 ‘가고 싶은 섬’ 사업에 선정된 후 40억원의 사업비를 들 여 다리와 길을 닦고, 식당·카페·숙박시 설 등을 지었다. 2019년부터는 본격적으

로 마을 전역에 보라색을 입히기 시작 했다. 보라색 꽃을 피우는 청도라지·꿀 풀 등이 섬에 많은 데에서 힌트를 얻었 다. 다리와 마을 지붕 등을 보라색으로 칠하고, 보랏빛 유채를 비롯해 라벤더· 아스타국화·자목련 등을 해안 산책로를 따라 심었다. 정창균(68) 박지도 마을 해설사는 “사계절 보랏빛 꽃피는 섬으 로 만들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손수 꽃 을 심고 가꿨다”고 회상했다. 다리도 숙소도 공깃밥도 보라색 퍼플섬은 멀다. 그나마 2019년 천사대 교가 뚫리면서 교통이 편해졌지만, 여전 히 먼 길을 달리고 또 돌아가야 한다. 목포에서 출발해도 자동차로 꼬박 1시 간을 달려야 섬 입구에 닿는다. 여기서 ‘ 퍼플교(547m)’ ‘문브릿지(380m)’로 불리 는 보랏빛 다리를 건너야 반월·박지도 에 들 수 있다. 퍼플섬 안쪽에는 그 흔한 편의점 하 나 없다. 여러 불편을 감수해야 하지 만, 퍼플섬의 인기는 폭발적이다. 주말이 면 2000명 가까운 사람이 퍼플섬을 찾 는다. 지난 1월 1일에는 대략 5000명이 섬에 들었단다. 퍼플섬 이전에는 반월· 박지도 모두 관광객이 제로에 가까웠다. 모든 숫자가 섬마을 사람에게 기적이다.

박지도 최연장자 정순심(89) 할머니는 “ 스무살에 시집와 70년 가까이 섬에 살 았는데 관광객이 몰려오는 건 처음 보 는 일”이라고 전했다. 다리 건너편, 섬마을은 그야말로 보 랏빛 세상이다. 살림집 지붕을 비롯해 정자·공중전화부스·펜션·카페 등등 모 든 것이 보라색이다. 마을 교통수단인 전기자전거와 전동차도 보라색, 도로와 푯말도 보라색, 심지어 동네 개집도 보 라색이다. 이 대대적인 ‘깔맞춤’에 마을 주민 모 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마을 어르신들 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라색으로 꽃단 장하고 방문객을 맞는다. 동네 마실 갈 때도 목도리·털모자·마스크·꽃신 등의 보라색 소품을 빼놓지 않는다. 두 섬에는 마을 식당이 하나씩 있다. 섬 인근 바다에서 잡아 올린 뻘낙지를 재료로 한 낙지탕탕이·연포탕·초무침 등이 대표 메뉴다. 무엇을 시키든 두 식 당의 음식은 보라색 그릇에 담겨 나온 다. 반월도 마을 식당에서는 공깃밥도 보라색이다. 지난해 일명 ‘퍼플밥’을 개 발하는 데만 쌀 60㎏를 쏟아부었단다. 장원삼(43) 요리사는 “국화·버섯·치자· 비트 등을 우려낸 물로 밥을 짓는데, 어 머님들의 관심이 대단하다”고 귀띔했다.

전남 신안 퍼플섬 여행 유엔 선정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인구 135명 섬에 관광객 38만 명 보라는 BTS 상징색, 아미 성지 꿈 보라색 옷·소품은 필수템 방탄소년단(BTS)은 퍼플섬 어르신들 사이에서도 유명 인사다. 주민들은 퍼플 섬이 전 세계 아미(BTS 팬덤)의 성지가 되길 고대하고 있다. BTS의 상징색이 보라색이어서다. 최근에는 뷔가 만든 신 조어이자, 유행어인 ‘I PURPLE YOU’ 를 새긴 조형물을 섬 곳곳에 두었다. 여행자를 위한 팁 하나. 옷장에 숨은 보라색 옷이나 소품을 반드시 챙기시라. 퍼플섬에서 인생 사진을 남기려는 여행 자들의 필수 아이템이다. 퍼플교와 공 중전화 부스, 마을 조형물 앞이 사진이 잘 나오는 명당이다. 보라색 옷이나 신 발·모자 등을 착용하면 입장료(5000원) 도 면제받을 수 있다. 매표소 앞에서 온 갖 보라색 기념품을 판매한다. 최고 인 기 상품은 보라색 우산(1만2000원)이다. 가구 수는 박지도보다 반월도가 훨씬 많다. 하여 보랏빛 지붕이 옹기종기 모 인 마을 전경을 담으려면 반월도로 가 는 게 유리하다. 반월도 마을 식당 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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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월도 ‘아이 퍼플 유’ 조형물. BTS 멤버 뷔가 유행시킨 신조어다.  보랏빛 전기자동차를 타고 박지도 부둣가를 달리는 관광객의 모습.  반월도 마을 식당에서는 보랏빛 밥을 지어 상에 올린다.  퍼플섬 필수품은 보랏빛 의상과 소품이다. 보라색 옷이나 모자, 신발을 착용하 면 입장료가 면제다. 퍼플섬 입구 기념품 가게에서 여러 소품을 판매한다.  퍼플섬에서 만난 보라색 차림의 강아지.

언덕에서 마을과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퍼플교는 저녁에도 건너봐야 한 다. 해 질 녘부터 오후 10시까지 오색빛 조명이 들어온다. 퍼플섬을 누비는 방법은 크게 3가지 다. 해안을 따라 박지도(2.1㎞)과 반월 도(4㎞)를 한 바퀴 도는 둘레길이 조성 돼 있는데, 걸어서 일주하려면 4시간은 잡아야 한다. 전기자전거(1시간 5000원) 를 빌려 타는 방법도 있지만, 이맘때는 강바람을 피할 수 있는 전동차(9인승, 3000원)를 이용하는 게 여러모로 낫다. 섬 주민이 함께 타 생생한 마을 이야기 도 들려준다. 박지도에서는 5인승 전동 차(1만5000원)를 렌트해 섬 드라이브도 할 수 있다. 컬러마케팅 우리도 있다 요즘 신안에서는 컬러마케팅이 유행 처럼 번지고 있다. 제2, 제3의 퍼플섬을 꿈꾸는 곳들이 늘면서, 섬마을마다 고 유의 색을 입히는 경관 사업이 한창이 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이 제공하는 지 도 서비스의 항공사진을 보면 그 컬러 풀한 변화가 여실히 보인다. 깔맞춤에도 나름의 규칙이 있다. 이 를테면 안좌도와 흑산도 사이의 도초 도는 코발트블루로 색깔을 맞췄다. 섬 에 푸른빛의 수국이 많이 자라는 데 서 착안한 아이디어다. 도초도 수국공 원 언덕에서 코발트블루빛으로 지붕 색 을 맞춘 지남리 마을을 내려다볼 수 있 다. 마을 바깥의 염전 소금 창고도 화 사한 보랏빛을 뒤집어썼다. 수국이 만 개하는 6월이면 섬 전체가 블루 톤이 된다. 도초도와 이웃한 비금도 용소마 을, 우이도 진리마을에도 코발트블루가 물결친다. 수선화가 많은 지도읍 선도에는 밝은 노란빛 지붕이 흔하다. 이태 전 약 4000 만원을 들여 마을 지붕과 부두를 노랗 게 칠하고, 곳곳에 수선화 벽화를 그 렸다. 선도에서는 매년 4월 수선화축제 가 열린다. 순례자의 섬으로 유명한 기점·소악도 의 길목 병풍도. 이곳의 핫플레이스는 섬 동쪽 해안가의 맨드라미공원이다. 최 근 공원 뒤편의 마을도 맨드라미 색을 닮은 주홍색으로 꾸몄다. 신안=글·사진 백종현 기자 baek.jong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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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금요일 2022년1월 1월 21일 15일~16일

2 세월호 그 후 7년, 다시 뚫린 인천~제주 뱃길 FOCUS FOCUS 세월호 그 후 7년, 다시 뚫린 인천~제주 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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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5일~16일

“안전 최우선” 정원의 1.5배 구명복, 선박 균형 실시간 체크 “안전 최우선” 정원의 1.5배 구명복, 선박 균형 실시간 체크 글=김홍준 기자, 사진=정준희기자 rimrim@joongang.co.kr 글=김홍준 기자, 사진=정준희기자 rimrim@joongang.co.kr 남자는 키오스크 앞에서 잠시 고민했 다. 돈가스냐 제육덮밥이냐. 네덜란드에 남자는 키오스크 앞에서 잠시 고민했 서 온 안톤 반 주트펀(70)이 저녁 식사로 다. 돈가스냐 제육덮밥이냐. 네덜란드에 택한 건 돈가스. 안톤처럼 승객들이 돈 서 온 안톤 반 주트펀(70)이 저녁 식사로 가스와 제육덮밥, 혹은 치킨과 자장면 택한 건 돈가스. 안톤처럼 승객들이 돈 사이에서 고민하는 동안 조타실의 고 가스와 제육덮밥, 혹은 치킨과 자장면 경남(50) 선장은 전자해도를 보며 입이 사이에서 고민하는 동안 조타실의 고 바짝바짝 말랐다. 기관실의 유주종(45) 경남(50) 선장은 전자해도를 보며 입이 일등기관사는 발전기 상태를 눈여겨보 바짝바짝 말랐다. 기관실의 유주종(45) 고 있었다. 정동경 본선 감독관은 다시 일등기관사는 발전기 상태를 눈여겨보 한번 화물실에 고정된 차량과 화물을 고 있었다. 정동경 본선 감독관은 다시 점검했다. 지난 3일 오후 6시 50분, 출항 한번 화물실에 고정된 차량과 화물을 10분 전 인천~제주 여객선 ‘비욘드트러 점검했다. 지난 3일 오후 6시 50분, 출항 스트’ 선상의 모습이었다. 10분 전 인천~제주 여객선 ‘비욘드트러 “좀 더 조입시다.” 스트’ 선상의 모습이었다. 시간을 돌려 출항 2시간 전, 트럭과 “좀 더 조입시다.” 승용차·오토바이 수십 대가 선박 뒷문 시간을 돌려 출항 2시간 전, 트럭과 램프를 통해 4층 갑판에 올랐다. 직원 승용차·오토바이 수십 대가 선박 뒷문 수십 명이 승용차에는 4개의 벨트, 트 램프를 통해 4층 갑판에 올랐다. 직원 럭에는 6~8개의 쇠사슬로 고정했다. 버 수십 명이 승용차에는 4개의 벨트, 트 팀목도 바퀴 밑에 끼웠다. 정동경 감독 럭에는 6~8개의 쇠사슬로 고정했다. 버 관은 “비욘드트러스트의 실시간 화물 팀목도 바퀴 밑에 끼웠다. 정동경 감독 적재중량관리시스템(Block Loading 관은 “비욘드트러스트의 실시간 화물 System)은 화물 선적 중에도 선박 균형 적재중량관리시스템(Block Loading 을 맞추고 복원력을 실시간으로 검증할 System)은 화물 선적 중에도 선박 균형 수 있도록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을 맞추고 복원력을 실시간으로 검증할 이 배는 선사인 하이덱스스토리지가 수 있도록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710억원을 들여 현대미포조선으로부터 이 배는 선사인 하이덱스스토리지가 지난해 11월 인도 받은 ‘신상’ 여객선이 710억원을 들여 현대미포조선으로부터 다. 배수량 2만7000t으로 제주에 가는 지난해 11월 인도 받은 ‘신상’ 여객선이 여객선 중 최대다. 12월 10일 취항하면 다. 배수량 2만7000t으로 제주에 가는 서 세월호 사고 이후 폐쇄된 인천~제주 여객선 중 최대다. 12월 10일 취항하면 여객선 뱃길을 7년 8개월 만에 다시 열 서 세월호 사고 이후 폐쇄된 인천~제주 었다. 방현우 하이덱스스토리지 대표는 여객선 뱃길을 7년 8개월 만에 다시 열 “안전과 고객서비스 만족을 최우선으 었다. 방현우 하이덱스스토리지 대표는 로, 대한민국 제일의 연안 여객 카페리 “안전과 고객서비스 만족을 최우선으 선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로, 대한민국 제일의 연안 여객 카페리 고 말했다. 선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화물적재중량관리시스템 첫 도입

“조금 헐렁하네요.” 화물적재중량관리시스템 첫 도입 오후 6시 20분. 윤석현(36) 한국해양 “조금 헐렁하네요.” 교통안전공단 운항관리자가 차량을 고 오후 6시 20분. 윤석현(36) 한국해양 박(固縛)한 쇠사슬을 당겨보면서 말하 교통안전공단 운항관리자가 차량을 고 자 옆의 김상우(31) 운항관리자가 고개 박(固縛)한 쇠사슬을 당겨보면서 말하 를 끄덕였다. 곧바로 쇠사슬은 다시 조 자 옆의 김상우(31) 운항관리자가 고개 여졌다. 1~4층 화물 갑판에 트럭·승용 를 끄덕였다. 곧바로 쇠사슬은 다시 조 차 등 차량 88대, 컨테이너 45개가 들어 여졌다. 1~4층 화물 갑판에 트럭·승용 섰다. 차량 화물 중 오토바이는 7대. 자 차 등 차량 88대, 컨테이너 45개가 들어 전거는 20대였다. 카라반·트레일러 등 섰다. 차량 화물 중 오토바이는 7대. 자 캠핑 관련 차량 3대도 단단히 고정됐다. 전거는 20대였다. 카라반·트레일러 등 오후 6시 40분. 승객 204명 중 마지막 캠핑 관련 차량 3대도 단단히 고정됐다. 으로 박희연(26·인천시)씨가 배에 올랐 오후 6시 40분. 승객 204명 중 마지막 으로 박희연(26·인천시)씨가 배에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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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7000t‘비욘드트러스트’타보니

화물 고정 쇠사슬 등 점검 또 점검 2만7000t‘비욘드트러스트’타보니 여객실에 탈출 화물 고정비상용 쇠사슬망치, 등 점검 또안내문 점검 여객실에 비상용 망치, 탈출 안내문 맹골수도 통과 않고 16㎞ 돌아가 선장‘세월호 기억 팔찌’차고 운항 맹골수도 통과 않고 16㎞ 돌아가 승객 “침실·샤워실 좋아 피로운항 풀려” 선장‘세월호 기억 팔찌’차고 승객 “침실·샤워실 좋아 피로 풀려” ᫂᳇ᢱὫ᥉ᯇὫᠩ ᩒᮝ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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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1호 43판 지난 6일 오전 제주항에 들어서는 비욘드트러스트. 제771호 4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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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유류비용은 200만원이 더 든다. “자 동항법 전환” “자동항법 전환. 옛 설!” 분, 유류비용은 200만원이 더 든다. “자 배 엔진은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는 렁업 동항법 전환” “자동항법 전환. 옛 설!” (rung up) 상태로 전환했다. 배 엔진은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는 렁업 (rung up) 상태로 전환했다.

화물차는 건설 자재 싣고 내려가기도

“부르릉, 부르릉, 부르릉 ….” 화물차는 건설 자재 싣고 내려가기도 오후 9시 비욘드트러스트의 ‘심장’인 “부르릉, 부르릉, 부르릉 ….” 기관실. 두 대의 엔진이 힘차게 돌아가 오후 9시 비욘드트러스트의 ‘심장’인 고 있었다. 기존 선박은 발전기에 과부 기관실. 두 대의 엔진이 힘차게 돌아가 하가 걸리면 30여 초간 모든 전력이 나 고 있었다. 기존 선박은 발전기에 과부 가는 ‘블랙아웃’을 거친 뒤 보조 발전 하가 걸리면 30여 초간 모든 전력이 나 기가 돌아간다. 비욘드트러스트는 블 가는 ‘블랙아웃’을 거친 뒤 보조 발전 랙아웃 상황 없이 자동으로 다른 발전 기가 돌아간다. 비욘드트러스트는 블 기가 켜진다. 한번 운항에 드는 중유는 랙아웃 상황 없이 자동으로 다른 발전 80~90t. 비욘드트러스트는 탈황·탈질 기가 켜진다. 한번 운항에 드는 중유는 소 저감장치로 오염을 최소화한다. 80~90t. 비욘드트러스트는 탈황·탈질 다시 5층 라운지. 맥주를 마시는 일행 소 저감장치로 오염을 최소화한다. 이 꽤 있었다. 선박 관계자는 “하루에 다시 5층 라운지. 맥주를 마시는 일행 캔맥주만 300개 정도 나가는 것 같다” 이 꽤 있었다. 선박 관계자는 “하루에 고 밝혔다. 승객 일부는 오락실에서 시 캔맥주만 300개 정도 나가는 것 같다” 간 가는 줄 모르고 있었다. 고 밝혔다. 승객 일부는 오락실에서 시 4일 오전 7시 다시 조타실. 제주항 30 간 가는 줄 모르고 있었다. 마일 앞. 추자도를 지났다. 해가 뜨는 7 4일 오전 7시 다시 조타실. 제주항 30 시 25분에야 커튼을 거뒀다. 전승규(43) 마일 앞. 추자도를 지났다. 해가 뜨는 7 일등항해사는 “제주 앞바다에 어망이 시 25분에야 커튼을 거뒀다. 전승규(43) 많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등항해사는 “제주 앞바다에 어망이 고 선장이 ‘출근’했다. 그의 왼쪽 손목에 많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월호 기억 팔찌’가 보였다. 고 선장은 고 선장이 ‘출근’했다. 그의 왼쪽 손목에 “혹시라도 사고가 나면 1명이라도 남기 ‘세월호 기억 팔찌’가 보였다. 고 선장은 지 않겠다는 각오”라고 말해 왔다. “혹시라도 사고가 나면 1명이라도 남기 지 않겠다는 각오”라고 말해 왔다.

일등항해사가 지난 4일 동틀 1 비욘드트러스트의 전승규 무렵 제주항 20마일을 앞두 일등항해사가 지난 4일 동틀 고 망원경으로 바다를 살피 무렵 제주항 20마일을 앞두 고 있다. 2 비욘드트러스트 엔 고 망원경으로 바다를 살피 진. 3 기관실 내부 전경. 4 구 고 있다. 2 비욘드트러스트 엔 명정을 점검하고 있는 비욘드 진. 3 기관실 내부 전경. 4 구 트러스트 관계자. 5 자전거를 명정을 점검하고 있는 비욘드 끌고 하선하는 라이더들. 트러스트 관계자. 5 자전거를 끌고 하선하는 라이더들.

5층 드라이버룸 휴게실에는 6명의 트 럭 기사들이 있었다. 대부분 수도권 지 5층 드라이버룸 휴게실에는 6명의 트 역 탁송 운전사들이다. 비욘드트러스트 럭 기사들이 있었다. 대부분 수도권 지 취항 후 4번째 탑승이라는 장명관(49) 역 탁송 운전사들이다. 비욘드트러스트 씨는 “제주 갈 때는 건설 자재, 올라갈 취항 후 4번째 탑승이라는 장명관(49) 때는 식료품을 싣는다”며 “지난 8년간 씨는 “제주 갈 때는 건설 자재, 올라갈 이용했던 화물선과는 달리 침실과 샤워 때는 식료품을 싣는다”며 “지난 8년간 실이 잘 돼 있어 피로가 풀린다”고 밝혔 이용했던 화물선과는 달리 침실과 샤워 다. 하지만 그는 “접안 때 다른 배가 자 실이 잘 돼 있어 피로가 풀린다”고 밝혔 리를 옮길 때까지 빙빙 돌다 보니 시간 다. 하지만 그는 “접안 때 다른 배가 자 이 돈이자 생명인 우리는 초조하고 불 리를 옮길 때까지 빙빙 돌다 보니 시간 편한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돈이자 생명인 우리는 초조하고 불 오전 9시 40분. 한라산에 간다는 김연 편한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일(65)씨, 자전거 일주를 한다는 김효진 오전 9시 40분. 한라산에 간다는 김연 (71)씨 등 204명이 제주 땅을 밟았다. 뒷 일(65)씨, 자전거 일주를 한다는 김효진 문 램프가 다시 열렸고 기자와 같은 방 (71)씨 등 204명이 제주 땅을 밟았다. 뒷 에 묵었던 차지성(39)·김학민(33)씨가 문 램프가 다시 열렸고 기자와 같은 방 오토바이를 몰고 제주항을 벗어나 곧바 에 묵었던 차지성(39)·김학민(33)씨가 로 제주 라이딩에 나섰다. 이훈 한양대 오토바이를 몰고 제주항을 벗어나 곧바 관광학부 교수는 “수도권과 직접 연계 로 제주 라이딩에 나섰다. 이훈 한양대 되는 제주 뱃길이 다시 열리면서 공항에 관광학부 교수는 “수도권과 직접 연계 한정되었던 수도권의 관광 수요 잠재력 되는 제주 뱃길이 다시 열리면서 공항에 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해양 한정되었던 수도권의 관광 수요 잠재력 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남아 있으니, 선 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해양 박과 승객 안전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남아 있으니, 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과 승객 안전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오전 10시 30분. 사진기자와 함께 승 것”이라고 강조했다. 객 중 가장 마지막으로 제주항을 빠져 오전 10시 30분. 사진기자와 함께 승 나갔다. 자전거를 몰고 가는 안톤이 보 객 중 가장 마지막으로 제주항을 빠져 였다. “헤이, 안톤~.” 택시 안에서 불렀 나갔다. 자전거를 몰고 가는 안톤이 보 다. 안톤은 다시 한번, 엄지 척! 였다. “헤이, 안톤~.” 택시 안에서 불렀 다. 안톤은 다시 한번, 엄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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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B4

B13

2022년 1월 14일 금요일

머리는 시원, 몸은 뜨끈, 눈은 황홀해지는 이곳

강원도 고성은 숲길을 걸은 뒤 온천욕까지 즐길 수 있어서 겨울 여행지로 제격이다. 울산바위 전망이 좋은 토성면 쪽에 온천지구가 많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개장한 소노펠리체 델피노의 옥상 노천온천. 겨울에는 주말에만 개방한다.

이 겨울 한 번은 눈 덮인 고요한 숲길을 걷고 싶다. 길을 걷다가 예기치 않게 근 사한 카페를 만나는 호사도 누리고 싶 다. 이를테면 미술관 옆 카페. 산책을 마 친 뒤 온천에 몸을 담그면 더 바랄 게 없 겠다. 강원도 고성으로 가면, 이 모든 걸 누릴 수 있다. 2021년 성탄 전야 영동지 방에 눈 폭탄이 쏟아졌다. 강원도 고성 군 일부 지역은 75㎝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달 6일 미시령과 진부령을 다녀왔다. 눈이 쏟아진 뒤 2주가 지났는 데도 고성은 여전히 하얬다.

강원도 고성 겨울 여행

노천탕서 설악산 배경 인증샷 소똥령 숲길선 ‘겨울왕국’ 만끽 산불 상처 품은 조각미술관도

천년 숲길 걷고 조각 감상까지

소 끌고 원통 가던 길

고성에는 군이 관리하는 숲길이 수십 개에 달한다. 겨울 분위기를 느끼기 좋 은 곳으로 ‘소똥령’을 추천받았다. 인제 군에서 46번 국도를 타고 진부령을 넘으 면 나오는 작은 고개다. 소똥령 옛길은 괴나리봇짐 메고 한양에 과거 보러 갈 때 걷던 길이자 소 끌고 원통 장에 갈 때 통과하던 길이었다. 길에 소똥이 많아 소똥령이라 불렸다는 설, 정상부 지형이 소똥 모양을 닮았다는 설이 전해진다. 숲길 코스는 선택하기 나름이다. 산 책 삼아 칡소폭포만 보고 오면 30분이 면 충분하고, 진부령유원지까지 다녀오 면 족히 6시간은 필요하다. 이번엔 소똥 령 1봉을 지나 ‘하늘다리’까지 다녀오는 왕복 8.5㎞ 길이의 A 코스를 골랐다. 유아 숲 체험장을 지나 참나무 우거 진 산속으로 들자 눈길이 시작됐다. 금 세 칡소폭포가 나타났다. 칡넝쿨로 그 물을 만들어 고기를 잡았다 해서 칡소 폭포다. 높이 3m에 불과한 폭포인데 계 곡물이 반쯤 언데다 눈까지 쌓여 제법 웅장해 보였다. 사람 한 명 걸을 정도의 완만한 오르막길을 한참 걸으니 1봉 정

상에 닿았다. 여남은 집이 모여 앉은 마을과 짙푸 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왔다. 반대편으 로는 향로봉 능선이 보였다.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걷는 맛을 느끼기에 좋은 길 이었다. 무엇보다 한적해서 좋았다. 4시 간 남짓 걸으면서 딱 두 명 마주쳤다.

간성읍

송지호

소똥령

토성면

진부령

46

화암사 56

미시령

원암 온천지구

아야진 바우지움 미술관

속초시

조금 다른 분위기의 숲길을 찾는다면 미시령으로 눈을 돌려보자. 설악산의 웅장한 산세와 기암괴석을 감상하고 천 년고찰의 정기까지 느끼는 ‘화암사 숲 길’이 있다. 코스 길이는 4.5㎞, 약 2시간 을 걸으며 온갖 절경을 만난다. 숲길은 일주문에서 시작한다. 솔향 짙은 길을 오르다 보면 수바위가 나온 다. 신라 혜공왕 때인 769년 화암사를 창 건한 진표율사가 수도하던 곳이다. 왕관 모양의 바위도 멋지고 여기서 바라보는 설악산과 울산바위 능선이 장쾌하다. 수 바위를 뒤로 하고 계속 숲길을 걷다 보 면 신선대(645m)에 닿는다. 금강산 일 만이천 봉 중에서 가장 남쪽에 자리한 봉우리다. 사찰 인근에 ‘바우지움 조각미술관’ 이 있다. 조각가 김명숙씨가 개인 작품 과 소장품 200여점을 전시한 미술관이 다. 울산바위가 비치는 ‘물의 정원’, 허름 한 담이 둘러싼 ‘돌의 정원’ 등 5개 정원 도 인상적이다. 미술관은 2018년 ‘문화 공간건축학회’로부터 문화공간상 박물 관 부문 대상을 받았다. 2019년 4월 미술관이 자리한 토성면 에 큰 산불이 났다. 미술관 건물 한 채도 소실됐다. 미술관은 죽은 소나무를 남 겨두고 나무 3만 그루를 새로 심고 곳곳 에 나비 조각을 전시했다. 김명숙 관장

소똥령 숲길을 걷다가 마주친 칡소폭포. 꽁꽁 언 폭포에 눈이 덮인 모습이 장관이었다. 장신리유 원지에서 출발하면 길 초입에 있다. 과거 칡넝쿨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았다 해서 칡소폭포다.

은 “삶과 죽음이 공존하며 서로 치유하 는 걸 표현했다”고 말했다. 울산바위 보이는 노천온천

숲길 걷고 예술까지 감상했다면 휴식 을 누릴 차례다. 토성면에 6개 온천지구 가 있다. 지난해 10월 원암온천지구에 개장한 ‘소노펠리체 델피노’가 ‘핫플’로 꼽힌다. 행정안전부 2020년 자료에 따르 면, 원암온천 수온(28.8~47.0℃)이 토성 면에서 가장 높았다. 소노펠리체는 소노인터내셔널(구 대 명리조트)의 최상위 브랜드다. 고급스 러운 객실은 둘째치고 전망좋은 ‘인피 니티 풀’로 이목을 끌고 있다. 객실에도 온천수가 펑펑 나오지만 ‘머리는 차갑 고 몸은 뜨거운’ 겨울 노천탕의 매력을 포기할 수 없을 테다. 리조트에는 인피니티 풀이 3개 있다. 아이와 함께라면 ‘오션 플레이’로 가면 된다. 워터 슬라이드와 놀이시설을 갖춘 워터파크다. 이곳에 실내·실외 인피니티 풀이 있다. 야외 인피니티 풀은 겨울에 는 운영하지 않지만 작은 노천탕은 이용

할 수 있다. 리조트 옥상에는 성인 전용 인피니티 풀도 있다. 35도 온천수에 몸 을 담그고 병풍처럼 펼쳐진 설악산과 울 산바위를 볼 수 있어 MZ 세대 사이에서 인증샷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단 겨울 에는 주말에 한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 시까지 운영한다. 강풍이 부는 날은 입 장이 제한된다. 엄재영 소노펠리체 델피 노 매니저는 “여름에는 야간 개장도 하 고 음료와 먹거리도 팔 예정”이라고 말 고성=글·사진 최승표 기자 했다. spchoi@joongang.co.kr

여행정보=소똥령 숲길은 간성읍

‘장신리 유원지’에 차를 세워두고 걸으면 된다. 화암사는 주차료(3000원) 를 받는다. 소노펠리체 델피노 성인용 인피니티 풀 이용료는 3만원, 오션 플레 이는 어른 4만8000원이다. 수영복을 챙 겨가야 한다. 투숙객은 오션 플레이 이 용료를 30% 할인해준다. 바우지움 조 각미술관 입장료는 9000원이다. 바우카 페에서 티켓을 보여주면 커피 한 잔을 무료로 준다.

소똥령 숲길 하늘다리. 46번 국도 인근에 있다. 금강산 일만이천 봉 끝자락에 안겨 있는 화암사. 화암사 숲길 수바위에서 바라본 설악산. 바우지움 조각미술관의 나비 조각. 2019년 산불 피해를 극복하는 의미에서 전시했다. 제17497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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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ed on January 21st,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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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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