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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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06호 2021년 12월 7일 화요일

The  Korea  Daily

BC 자연재해 고속도로 점차 통행 재개 코퀴할라 주변 도로는 1월 중순 완료

판워스 장관은 최근 10개의 폭풍이 지 나갔고, 아직도 폭풍이 추가로 에상되고 CN 철도 등도 철로 복구로 운행 시작 있다는 등 올해 최악의 고온과 산불, 그 리고 이번에 폭풍 피해까지 BC주가 혹독 지난 11월 중순에 폭우와 산사태 등으로 한 기상 이변에 따른 도전상황을 맞이하 초토화 됐던 BC주 남서부 지역의 복구 고 있다고 표현했다. 작업이 순차롭게 이어지면서 동서를 잇는 그래도 고속도로들이 복구가 진행돼 주요 고속도로들이 다시 제한적으로 통행 일부 고속도로 통행이 재개됐고, 가스라 이 재개됐다. 인도 다시 정상 운영되어 에너지 공급을 6일 오전 11시 30분에 BC주정부 마이 정상화 할 수 있게 된 점이 좋은 뉴스라 크 판워스 공공안정법무부 장관과 롭 프 고 평가했다. 레링 교통기반시설부 장관이 기자회견 자 프레밍 장관은 "7번 고속도로가 보구 리를 갖고 재난복구 상황에 대해 브리핑 되어 지난주에 통행이 재개된 1번 도로 을 했다. 와 함께 일반 차량들이 다시 운행하게 되 판워스 장관은 "점차 강수위가 낮아짐 었다"고 밝혔다. 에 따라 침수 지역을 비롯해 기존 산사태 또 11번 고속도로의 북쪽 방향도 일부 와 홍수 피해 지역에 대한 복구 작업이 복구 작업이 완료되어 현재 필수 차량들 점차 본격화 되고 있다"며, "각 단위 정부 이 통행을 할 수 있어, 복구가 본격화 되 가 이번 자연재해 지역의 복구작업에 최 고 필수품 공급도 원활해 질 수 있게 됐 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고 밝혔다. 특히 연방정부에서는 군인들을 복구 그러나 가장 큰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작업에 투입을 했는데, 현재 지난 자연재 초토화 된 코퀴할라 주변 고속도로와 주 해로 초토화된 칠리왁 지역에 128명의 군 요 도로는 내년 1월 중순이 되어야 정상 인들이 남아서 복구를 돕고 있다. 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표영태 기자

코퀴틀람 웨스트우드플랫토 주택가, 어린 아이 탄 차량에 총격

반갑지만 반가워 할 수 만 없는 메트로밴쿠버 첫눈 메트로밴쿠버 지역에 6일 새벽 땅에 쌓일 정도의 눈이 내려, 산악 지대를 제외 한다면 실제로 올 겨울 첫 눈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폭우와 홍수, 산사태 등 기상에 따른 자연재해를 입었 던 터라 마냥 반가워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캐나다 기상청은 6일 오전 9시 49분에 메트로밴쿠버 전역에 대한 기상 주의보 를 통해 진눈깨비가 이날 오후까지 내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강설량은 2에서 4cm로 예상됐다. 눈으로 인해 도로 사정이 악화될 수 있어 운전자들의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이번 눈은 메트로밴쿠버 외곽 지역에 더 많이 내릴 것으로 예보 돼, 이미 지난달 초토화 됐던 프레이저밸리나 밴쿠버섬 지역에 설상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표영태 기자

재외국민,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주인 권리 위한 등록 한 달 앞으로

4일 늦은 오후 웨스트우드플랫토 주택가 거주하는 코퀴틀람의 주요 주거지역이 2004년 3월 10일 이전 출생자 대상, 내년 1월 8일까지 아버지는 총상, 뒷좌석 어린이는 무사해 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메트로밴쿠버 지 올해 들어 범죄 조직간 총격 살해 사 역에서 진행 중인 범죄 조직간 전쟁과 간이 메트로밴쿠버 전역에서 벌어지고 관련됐다는 확실한 정보나 연관성은 없 있는데, 지난 주말에는 어린 아이가 탄 지만, 이번 총격이 피해자를 노린 것으 차량에 총격을 가한 사건이 코퀴틀람에 로 보인다는 입장이다. 총격 직후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 서 발생했다. 코퀴틀람RCMP는 4일 오후 4시 41분 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에 웨스트우드플랫토(Westwood Pla- 퇴원을 한 상태이다. 경찰은 사건 직후 teau) 주택가인 치캐디 플레이스 1600 은색 세단 차량이 급히 현장을 떠났다 블록(1600-block of Chickadee Place) 는 제보를 입수한 상태다. 이에 따라 코 에서 차량에 대한 총격 사건이 발생 퀴틀람RCMP는 용의 차량을 알아내기 해 1명의 남성이 총상을 입었다고 발 위해 오후 4시 20분에서 5시 20분 사이 에 웨스트우드플랫토와 주변 지역의 차 표했다. 총격 당시 차 안 뒷 좌석에는 피해자 량 블랙박스(dash camera video)나 가 정집 CCTV 영상 자료를 제공해 줄 것 의 9살 짜리 아들이 타고 있었다. 웨스트우드플랫토는 한인들도 많이 을 요청했다. 표영태 기자

밴쿠버영사관, 종교시설·한인마트·한인행사서 접수 중 내년 3월 9일에 치러지는 한국의 제 20 대 대통령 선거에 재외 유권자로 참정권 을 행사하기 위한 유권자 등록 마감일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 국외부재자/재 외선거인 신고·등록신청(유권자 등록) 마 감일은 2022년 1월 8일이 마감이다. 국외부재자신고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 으로서 대한민국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선거일 기준 18세 이상(2004년 3월 10일 이전 출생)의 영주권자, 상사주재원, 유학 생, 여행자 등이다. 또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대상은 대한 민국 국민으로서 대한민국에 주민등록 이 되어있지 않은 선거일 기준 18세 이

상(2004년 3월 10일 이전 출생)의 영주 권자가 주로 해당된다. 재외선거인의 경 우에는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재외 선거인명부에 등재되었다면 별도의 등록 신청 없이 이번 선거에 투표할 수 있으 므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ova. nec.go.kr)에서 명부 등재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영주권자의 경우 한국에 주민등록이 살아 있으면 국외부재자신고 대상, 주민 등록이 말소된 경우는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 대상이다.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에 투표하기 위 해서는 반드시 재외선거 신고·신청(유권 자등록) 해야 한다.

재외유권자의 투표일은 내년 2월 23일 부터 28일까지다. 선거법에 선거일전 14일 부터 9일까지 기간 중 6일 이내 재외선거 를 실시하도록 되어 있다. 밴쿠버총영사관은 유권자 등록을 독려 하기 위해 한인마트, 한인상가, 교회, 성 당, 축구모임, 유학협회, 한인행사 등에 홍 보 및 접수활동을 하고 있다. 향후 재외 선거 신고·신청 홍보 및 순회접수 일정을 보면 오는 9일(목)∼10일(금) 한인문화축 제, 12.일(일) 주님의제자교회, 19일(일) 밴 쿠버중앙장로교회 등이다. 영사관은 홍보 및 순회접수 일정은 코로나19 상황 등에 따라 변동 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유권자 등록은 간편하게 PC와 스마트폰 을 이용하여 QR코드 또는 중앙선거관리위 원회 홈페이지(ova.nec.go.kr)에 직접 접속해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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