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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48호 2022년 2월 25일 금요일 A
The Korea Daily
BC 지난 일주일간 일일 평균 사망자 수 8.42명 1주일 누적 확진자 수는 3729명 기록 12세 이상 부스터샷 접종률은 53.6% 캐나다 최초 식물베이스 백신 사용 승인 지난 일주일간 패밀리데이 연휴가 낀 일 주일간 사망자는 여전히 크게 개선되지 않았지만, 확진자 수는 크게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BC주 보건당국이 24일 발표한 코로나 19 일일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누적 확진 자 수가 34만 6793명을 기록했다. 일주일 전인 17일에 비해 3729명이 늘었다. 하루 평균 532.7명의 확진자가 나온 셈이다. 지난 연휴기간에는 일일 확진자 수가 400명 대로 떨어지면서 일일 평균 확진 자 수를 크게 낮추었지만 23일에 다시 799명으로 증가해 연휴 동안의 숫자가 휴일 효과에 의한 일시적인 감소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주일간 사망자는 총 59명이 늘어나 누적 사망자 수는 2840명이 됐다. 지난 7일간 하루 평균 사망자는 8.42명이 됐 다. 10명 대는 아니지만 연휴 4일간 44 명의 사망자가 나오는 등 여전히 사망 자 수가 안정되지 못하고 크게 오르내 리고 있다. 캐나다 전체로 23일 기준 확진자는 6374명을 보였다. BC주는 퀘벡주와 온 타리오주, 알버타주, 그리고 PEI에 이어 5번째를 기록했다. 4차 대유행 때까지 안정적인 숫자를 보이던 대서양연해주의 확진자 수가 인구 대비해 크게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전국 사망자는 93명을 기록했는 데, 알버타주가 53명으로 비정상적으로 많은 수를 보였다. 온타리오주와 퀘벡주 가 18명과 17명을 기록했다. 이날 세계적으로 일일확진자 수에서 독일이 21만 985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한국이 17만 1448명으로 2위를 차 지했으며, 그 뒤로 러시아, 브라질, 터키 순이었다. 캐나다는 45위였다. 반면에 사망자 수에서는 미국이 2543 명으로 절대적으로 많았고, 이어 브라
질, 러시아, 멕시코, 그리고 폴란드 순이 었다. 캐나다는 19위, 한국은 24위로 상 대적으로 한국이 치명률에서 더 좋은 상 태를 유지했다. 24일 기준으로 5세 이상 인구 중 2 회 이상 백신 접종률은 86%였다. 또 12 세 이상 3회 이상 접종률은 55.1%를 기 록했다. 현재 백신 접종을 동네 약국까지 확대 해 실시하고 있지만, 5세 이상의 2회 이 상 백신 접종률과 12세 이상의 부스터샷 접종률은 크게 늘지 않고 있다. 23일자로 발표된 BC주의 신속항원검 사 전략에 따르면, 22일까지 총 2224만 2902개를 연방정부로부터 배정 받았다. 이주 기 배포한 수는 1484만 3222개이고 정부 보유량은 739만 9683개이다. 향후 4주간 추가로 1200만 개, 즉 매주 300만 개가 주에 들어올 예정이다. 배포처를 보면, K-12학년 교육기관에 가장 많은 270만 4255개 배정됐고, 이어 장기요양시설, 포스트세컨더리 교육기관, 그리고 의료관련 기관 종사자 순이었다. 그리고 25일부터는 동네 약국에서도 우선 7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무료 로 배포될 예정이다. 연방보건부는 캐나다에서 최초로 만 든 코로나19 백신이자 세계최초의 식물 유래 백신(plant-based vaccine)인 COVIFENZ 백신에 대해 18세에서 64세까 지 대상으로 사용 승인을 했다. 접종 횟수는 2회가 권장되고, 2회 접종 후 1주차부터 71%의 보호효과를 보였다. 한편 트럭 운전자 주동으로 일어났던 백신 의무화 반대 시위가 어느 정도 진 정이 됨에 따라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 는 23일 국가비상사태를 중지했다. 이와 같이 해 온타리오주와 오타와시 등은 주 나 시에 내려졌던 비상사태를 철회했다. 표영태 기자
재외 유권자 투표 시작...밴쿠버 28일, 캘거리 27일까지
제20대 대통령를 뽑기 위한 재외 유권자 투표가 공식적으로 23일부터
28일 사이에 진행됨에 따라 캐나다서부 지역에서도 밴쿠버와 캘거리 2곳에서 실시된다. 밴쿠버에서는 주밴쿠버총영사관(1090 W Georgia St #1600, Vancouver) 대회의실에 공관투표소가 설치되어 23일에서 28일까지 투표가 진행 중이다. 캘거리재외투표소는 캘거리한인회관(#9-7008 Farrell Road. SE. Calgary) 대강당에 설치되어 25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된다. 서부캐나다에서 한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재외유권자 는 투표를 위해 제시할 국적확인 서류로 신분증명서와 함께 비자 (VISA)나 영주권증명서(Permanent Resident Card)와 같이 국적확인서 원 본이 필요하다. 국외부재자는 신분증명서로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명서이다. 또 거류국 정부가 발행 한 성명, 생년월일이 기재되어 본인 확인이 가능하고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명서 등이다.
표영태 기자
우크라이나 사태, 메트로밴쿠버 주유비 리터 당 2달러 선 곧 돌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미국의 2003년 이라크 침공의 평행이론 2003년 미국의 침략 전쟁 이후 5년 간 유가 상승해 100달러를 돌파 24일 국제사회가 우려한 것처럼 러시아 가 우크라이나 내 자국민 보호라는 명 분으로 침략을 하면서 세계적으로 약 20년 전에 발생했던 미국의 이라크 침 략에 따른 고유가 악몽이 다시 살아나 고 있다.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 작되자 국제유가가 단숨에 배럴당100달 러를 찍었다. 이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나오면서부터 급등하기 시 작하던 유가가 장중 한 때 브렌트유가 108.93달러까지 급등하면서 2014년 이후 8년 만에 다시 100달러를 넘어섰다.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가 미국과 러시 아의 양강 대결로 언제 종식될 지 예측하
기 어려워지면서 세계 원자재 공급 우려 가 일고 이로 인해 에너지와 곡물 확보 움직임으로 현물가격이 선물보다 비싸지 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과연 유가는 어떻게 움직일까에 대한 단초를 얻기 위해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 이나 침공 사태와 유사한 미국의 2003년 이라크 침공사태를 돌아보면 앞으로 유 가는 전쟁이 끝나더라도 계속 급등할 것 으로 보인다. 미국이 이라크가 유엔이 금지한 대 량살상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조작됐 거나 날조, 과장된 정보로 유엔의 만 류에도 한국을 비롯해 동맹국들을 강 압해 자유 작전(영어: Operation lraq
Freedom https://en.wikipedia.org/wiki/ Iraq_War)이란 이름으로 2003년 3월 20 일 이라크를 전격 침략했다. 미국은 이라 크 전역을 샅샅이 뒤졌지만, 결국 대량살 상무기는 없었고 후세인 정권과 테러리스 트의 연계도 거짓말로 들어났다. 이에 대 해 석유와 중동을 장악하기 위한 전쟁이 라는 비판을 들었다. 이렇게 미국이 이라크의 석유 자원을 손아귀에 넣은 이후 유가가 안정되기보다 는 2003년 유가 29달러에서 2004년 55달 러, 2005년 50달러, 2006년 65달러, 2007 년 72달러, 2008년 97달러까지 치솟으면 서 배럴당 100달러 시대로 진입했다. 그 리고 2008년 7월 브렌트유 평균 가격은 배럴당 135달러로 월 평균 사상 최고액 을 기록했다. 표영태 기자 >>3면 '우크라이나사태'로 계속
A2 오피니언
2022년 2월 25일 금요일
사 설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에 한국 정부도 적극 동참을 우려하던 사태가 결국 터지고 말았다. 러시아군은 어제 새벽(현
던 게 사실이다. 이제 정부가 대러 제재 동참이란 입장을 명확
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동시다발적으로
하게 밝힌 만큼 더 이상 좌고우면하지 말고 구체적인 실행 방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력 공격을 시작했다. 본격적인 전쟁으로 확
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대될 가능성이 커졌다. 러시아의 침공은 유엔헌장 등 국제법 위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동맹·우방과 함께 가혹한 제재를 가할
반인 동시에 냉전 종식 후 형성된 국제질서와 평화를 근본적으
것”이라 공언한 데서 보듯 조만간 주요 공산품의 러시아 수출 통
로 뒤흔드는 도전 행위다. 조기에 이번 사태를 해결하지 못하면
제 조치(엠바고)에 한국도 동참하라는 요구를 해 올 것으로 예상
국제질서는 중국과 러시아가 한 편이 되고, 미국과 서방 자유민
된다. 반도체·자동차 등 한국 제품도 수출 통제의 주요 품목이 될
주 국가들이 또 다른 한 편이 되는 지구 규모의 신냉전 체제로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첨단 기술의 비중이 높은 한국산 제품들은
굳어질 수 있다. 사태가 더 악화하기 전에 국제사회가 일치단결
제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상당 부분 기여할 수 있다. 이런 점
해 조기 해결을 서둘러야 하는 이유 다. 한국도 국제사회의 중견국가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야 함은 두말 할 필요도 없다.
러시아 제재 동참은 늦었지만 다행 국격에 걸맞은 국제사회 역할 기대
을 감안하면 마지못해 제재에 동참하 는 식으로 대응하기보다는 능동적으
로 임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이는 북 한 문제에 발목 잡혀 중국, 러시아의 눈치만 본다는 비판에서 벗
대표전화 : 604-544-5155 #338-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인명피해를 야기하는 무력 사용은 어떤
어나는 길이기도 하다. 아울러 국내 기업의 예상되는 피해를 최소
Seoul
New York
Montgomery
경우에도 정당화되지 않는다”며 “경제 제재에 동참해 나갈 것”이
화하기 위한 세심한 조치와 대책도 필요할 것이다. 경제 제재 동
Los Angeles
Chicago Washington DC
Atlanta Texas
라고 밝혔다. 그동안 지나치게 소극적이던 입장을 바꿔 제재 동
참과 함께 우크라이나에서 난민이 대량 발생할 경우에 대비한 의
Vancouver
San Diego
참 의지를 뒤늦게나마 밝힌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미국은 엊
료 지원 등도 검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San Francisco Seattle
그제 러시아 국책은행에 대한 금융 제재를 시작하면서 대러 제재
한국은 선진국에 진입한 것으로 공인받은 나라다. 바꿔 말하면
에 동참한 나라들을 열거해 밝혔는데, 한국은 여기서 빠져 있었
국격에 부응하는 책임을 국제사회로부터도 요구받고 있다는 뜻이
다. 정부의 신중한 자세는 남북 철도 연결사업 등에 대한 러시아
기도 하다. 정부는 ‘실질적인 G10 국가’가 됐다며 높아진 국가 위
의 협력을 바라는 입장 때문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대국적
상을 자화자찬해 왔다. 이제는 국제사회가 기대하는 역할을 행동
인 관점에서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자세와는 거리가 있었
으로 보여줄 때다.
Toronto
관권선거 의혹 부추기는 대통령의 부적절한 군산행 3·9 대선을 불과 13일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전북 군산을 방문해
남의 판세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자 문 대통령이 군산 방문으로
또다시 ‘선거 개입’ 논란이 일고 있다. 문 대통령은 15일 5년 가까이
반전을 꾀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제기되고 있는 걸 청와대
가동이 중단돼 온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를 찾아 ‘재가동을 위한
는 유념해야 한다.
협약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의 군산 방문길엔 전북지사·군산시장,
문 대통령의 ‘선거 개입’ 논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문 대
산업부·고용노동부 장관 등과 민주당 신영대 의원 등 정부·여당 관
통령은 2020년 4·15 총선 직전 코로나 위기를 이유로 전 국민에
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했고, 지난해 4·7 서울·부산시장 재·보선을
청와대는 “군산은 조선소 가동 중단에 이어 한국 GM 공장마저 폐
앞두고 부산 가덕도 신공항 예정지를 찾아 “가슴이 뛴다”고 말
쇄된 탓에 문 대통령에게 제일 아픈 손가락이었기에 직접 찾게 됐
해 ‘관권 선거’ 의혹을 자초했다. 자신의 임기 중 마지막으로 치
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 15일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
러지는 큰 선거를 앞두고 개입 논란을 부를 행보를 이어가고 있
된 이래 경내에서만 일정을 소화해 온 문 대통령이 유독 호남 지역
으니 유감스럽다.
만 콕 집어 현장 행보에 나섰으니 선거 개입 논란이 불거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다른 지역 현안에 대한 대응과도 사뭇 다르니 논란은 가열된
이번 대선은 민주당 3선 현역 의원들이 선거 주무 부처인 행정
대선 13일 앞두고 판세 심상찮은 호남 방문 선거마다 개입 논란 이제라도 중립 지키길
안전부·법무부 장관을 맡은 가운데 치러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선
다. 문 대통령은 지난 18일 낙동강 하 굿둑 상시 개방을 기념해 부산 을숙도에서 열린 ‘기수생태계 복원
관위원 7명 중 6명이 친여 성향으로 채워져 있다. 이런 마당에 대통령까지 선거 개입 논란을 부를 행
비전 보고회’에는 참석하지 않고 영상 축사 메시지를 내는 데 그쳤
동을 하면 2년 전 총선 때처럼 ‘선거 불복’ 운동이 재연되지 않으
기 때문이다. 시기적으로도,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면에서도 문 대
리란 보장이 없다. 민주당 당적을 지닌 문 대통령은 2주일도 안 남
통령의 군산행은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지방 방문을 자제하고, 엄정 중립을 지
현재 호남에선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 등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
킴으로써 대선이 공정하게 치러지도록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 중
보의 공약이 나오고, 윤 후보 지지율이 과거 보수 정당 후보들 지
앙선관위도 청와대에 공명선거 협조와 선거법 준수를 요청해 대통
지율보다 높게 나오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텃밭이던 호
령의 ‘선거 개입’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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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5일 금요일
약국, 70세 이상 시니어 무료로 신속검사 키트 배포 시작
작년 한 해 한인 새 영주권자는 8235명 전년 대비 4950명 늘어 2.5배 증가
캐나다 전체로 작년 새 영주권자 한인 캐나다 시민권 취득 꺼리는 편 수는 40만 5330명으로 전년의 18만 4585명에 비해 약 2.2배가 늘어났다. 작년 한 해 동안 캐나다 사상 최다 영 작년 새 영주권자 수는 캐나다 이민 주권자 증가를 기록했는데, 한인 새 역사상 가장 많은 수로 기록됐다. 주요 유입국가 순위를 보면, 인도가 영주권자도 전년 대비 2.5배 이상 증 12만 7795명으로 절대적인 1위가 됐 가했다. 연방이민부(Immigration, Refu- 고, 이어 중국(3만 970명), 필리핀(1만 gees and Citizenship Canada, 7990명), 나이지리아(1만 5580명), 프 IRCC)의 최신 이민 통계자료에 따르 랑스(1만 2,685명), 미국(1만 1,930명), 면 2021년 한 해 동안 새 영주권을 브라질(1만 1,420명), 이란(1만 1,285 받은 한인은 총 8235명이다. 전년의 명), 아프카니스탄(8550명) 그리고 3285명에 비해 4950명이 늘어 2.5배 파키스탄(8410명)이 10위권에 들었다. 한국은 11위를 차지했다. 전년에 한 가 됐다. 한인 새 영주권자 수를 보면 2015년 국은 12위를 기록했었다. 전년도에 한 4105명, 2016년 4010명, 2017년 3980 국보다 많았던 시리아와 영국과 영국 명, 2018년 4800명, 2019년 6100명으 령보다 앞섰고, 아프카니스탄보다는 로 늘어나는 추세였다가 2020년 코로 뒤쳐졌다. 북한도 통계상 10명이 잡 나19로 절반 수준으로 감소를 하는 모 혔다. 전년도에는 20명이어서 절반으 로 감소했다. 습을 보였었다.
작년 한 해 시민권을 취득한 한인은 1375명이 됐다. 전년도의 1290명보다 는 늘었지만, 2019년도의 3353명에 비 해서는 크게 감소한 수이다. 캐나다 전체로는 작년에 총 15만 4531명의 새 시민권자가 탄생해 전년 도의 11만 807명에 비해 증가했지만 2019년도의 25만 494명에 비해 절반 수준에 그쳤다. 주유 유입국 순위에서 한국은 20위 에 그쳤다. 10위권 안에는 인도, 필리 핀, 시리아, 파키스탄, 중국, 이란, 미 국, 나이지리아, 영국과 영국령, 그리 고 프랑스가 들었다. 북한 시민권자 중 캐나다 시민권 을 받은 수는 3명으로 나타났다. 전 년도의 2명에 비해서는 1명이 늘었 고, 2019년에 4명에 비해서는 1명이 줄었다. 표영태 기자
60%의 캐나다인 백신 접종 의무화 반대 시위에 반대 대서양연해주·BC주 반대 의견 높은 주 54%, 시위자 자유를 위한 투쟁 아니다 시위점거지역 폭력사태가 제일 큰 우려 연방정부의 미국 국경을 드나드는 트 럭 운전자들에 대한 백신 접종 의무 화로 시작된 트럭 운전자들의 백신 접 종 거부 폭력 시위에 대해 캐나다 국 민의 다수가 반대하는 입장이라는 조 사 결과가 또 나왔다. Research Co.가 24일 발표한 최신 설문조사 결과에서, 응답자의 59% 가 코로나19 대유행 관련 제한조치와 의무화에 대해 반대하는 시위에 대 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찬성 은 35%였으며, 모른다는 입장이 6% 였다. 주별로 보면 BC주는 반대가 62% 그리고 찬성이 25%로 대서양 연해주 의 반대 66%, 찬성 24%에 이어서, 그 리고 시위에 부정적인 입장이 높은 주 로 나왔다. 알버타주는 반대가 62%이
지만 찬성이 34%로 갈렸다. 각 상황에 따른 동의 여부에서 현 연방정부가 물러나야 한다는 질의에 동의한다가 26%인 반면에 동의하지 않는다가 65%로 나왔다. 모든 코로나19 의무화와 제한 조 치가 철폐되야 한다는 질문에 반대 가 54%, 찬성이 38%로 나왔다. 제한 조치와 의무화에 대항한 시위가 자유 를 위한 투쟁이라고 보느냐에 40%가 동의를 했지만 54%는 아니라고 봤다. 또 이들의 행동이 정당하다고 보느냐 에 대해 35%만 그렇다고 보는 반면 58%는 아니라고 봤다. 연방정부가 전국비상사태를 선포한 것에 대해서는 타당하다고 보는 입장 이 63%, 그리고 아니라고 보는 입장 은 28%로 나왔다. BC주는 64%가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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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하다고 봤으며, 27%가 타당하지 않 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번 사태에 대한 각 문제점들 중 에서 미국과 같이 외국인의 돈이 점 거 시위자들에 의해 사용됐다에 대해 71%가 우려를 표했다. 연방정부가 향 후 다른 시위에도 비상사태법에 의존 할 것이라는 것에 대해 65%가 우려 를 나타냈다. 시위점거 지역에서 폭력 적인 발생한 것에 대해 81%가 우려 를 해 가장 높은 문제점으로 지적됐 다. 시위자와 연방정부의 대응으로 캐 나다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겼 다는 항목에 대해 70%가 걱정이 된 다고 대답했다. 이번 설문에 응답자 중 89%는 백신 을 접종했고, 9%는 미접종자였으며, 2%는 대답을 거부했다. 이번 조사는 2월 18일부터 20일까 지 캐나다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준오차는 +/- 3.1%포인 트이다. 표영태 기자
한데 본인이 직접 수령하거나 대신 수 령을 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각 개 인의 이름과 의료보험번호, 생년월일 등을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 이번주 들어서 주정부는 각 교육청 을 통해 K-12학년 학생들이 있는 가 정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무료로 검 사 키트 배포를 확대 실시한다는 계 획을 밝힌 바 있다. 만약 테스트기에서 양성으로 나온 경우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그리고 자진 신고 사이트에서 결과를 해당 사이트(https://reportcovidresults. 양성 결과 나오면 자가격리, 자진신고 bccdc.ca)를 통해 보고해야 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약국에서 가능 또 본인이 코로나19 치료제인 Paxlovid 처방 대상자인지 확인해 봐 BC주 정부가 코로나19 신속검사 키 야 한다. 트를 다량 확보하면서 약국을 통해 BC주는 23일 현재 총 1484만 3000 우선 70세 이상 고령자에게 무료로 개의 신속항원검사기를 배포한 상태 배포를 시작했다. 이다. 또 다음주에 연방정부로부터 추 BC주 보건부는 70세 이상 시니어 가로 1200만 개의 테스트기를 공급 들을 대상으로 약국에서 신속항원검 받게 된다. 사 키트를 배포한다고 23일 발표했 또 현재 각 약국에서는 코로나19 백 다. 각 키트 당 5개의 테스트기가 들 신도 무료로 접종을 하고 있다. 이 경 어가 있다. 우에도 의료보험번호만 있으면 된다. 이에 따라 70세 이상 고령자들은 증 노스로드에 위치한 오약국을 비롯 상이 없을 때 키트를 받아다 놓았다가 해 많은 한인 약국들도 무료로 신속 코로나19 증상이 보이면 한 번에 일회 항원키트를 배포하고 코로나19 백신 씩 검사를 하면 된다. 키트를 수령하 접종도 하고 있다. 기 위해서는 BC의료보험번호가 필요 표영태 기자 >>1면 '우크라이나사태'에서 계속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 석유 자원 확보는 아니지만 동유 럽 장악을 목표로 하면서 러시아와 NATO 중심의 서유럽 국가와의 대 립이 격화될 수 있다. 미국을 중심으 로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가 시작되 면서 러시아뿐만 아니라 서유럽 국가 들도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다. 현재 서유럽 국가들이 러시아의 천연가스 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데 자의던 타 의던 중단 또는 축소 될 수 밖에 없 다. 그러면 이 부족 물량에 따른 석유 대체를 비롯해 국제적으로 에너지 부 족 사태가 벌어지기 때문에 국제 유 가는 앞으로도 더 상승할 수 밖에 없 어보인다.
북미에서 가장 비싼 주유비로 악명 이 높은 메트로밴쿠버의 주유비도 현 재 리터 당 1.8달러 대를 오르내리고 있는데 조만간 북미에서 가장 먼저 사 상 최고액인 리터 당 2달러를 넘어서 게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미국, 러 시아, 중국의 태도가 변하지 않는다면 유가도 앞으로 몇 년 간 더 악화 될 수 밖에 없게 된다. 미국이 중국과 벌이고 있는 경 제 패권전쟁과, 러시아와 벌이고 있 는 동유럽에서의 영토 패권 전쟁으 로 인해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에 또 다른 부담이 될 수 밖에 없고, 이 런 냉전 이후 최악의 대립으로 인 해 세계인들의 고통이 심해질 것으 로 보인다.
A4 종합
2022년 2월 25일 금요일
2022 상반기 코트라 밴쿠버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각 분야 전문가 13명과의 멘토링 3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6주 KOTRA밴쿠버 무역관은 올 상반기 온 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중 이다. 멘토링 기간은 3월 15일부터 4월 26일 까지 6주간이다. 멘토링은 각 그룹별 온 라인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멘토링을 통한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 각 분야별 네트 워킹의 기회 제공, 비자ㆍ정착 상담 제공 등이다. 지원자는 1개의 멘토 그룹만 지 원 할 수 있다. 신청 후 담당 멘토님의 1 차 서류심사 후 합격자에 한해 화상면접 진행 된다. 이번 세미나의 멘토단은 모두 13명 이다. 회계분야에 Diane Byun KPMG LLP Tax Manager, Grace Chun KPMG
LLP Audit Manager이다. 금융은 Grace Kim TD Branch Manager이다. 사무직 Grace Park UBC Global Engagement Associate Advisor이다. 공무원은 Jax Park Ministry of Health BC Financial Analyst이다. 애니메이션 Sienna Cho Atomic Cartoons Senior Animator이다. IT분야에서는 6명의 멘토가 나오는데, Anna Jo ICBC Senior Software Developer / Data Engineer, Donggu Lee Skillz Inc Data Engineer, Ena Yun Microsoft UX/UI Designer, Jenny Song SAP Senior Software Developer, Jung Kwon Unity Technology Senior UX Designer, Vong Sik Kong Phoenix Labs Senior Network Engineer 등이다. 그리고 비자ㆍ정착과 관련해 Justin Shim CanNest Immigration Immigration Consultant가 나와 지원한 분야와
상관없이 자문을 해 준다. 신청자격은 캐나다에서 합법적으로 근 무 가능한 비자 소지자 이상으로, 학생 비자 소지자도 신청 가능하며, 거주지역 은 관계 없다. 신청마감은 3월 1일(화)이고, 신청링크 는 www.kmovevan.com이다. 3월 2일부 터 8일까지는 서류심사 및 화상면접이담 당멘토에 의해 진행된다. 3월 10일 멘티 최종합격 안내가 있고, 3월 15일 오후 6 시에 온라인 멘토ㆍ멘티 만남의 날 행사가 시작할 예정이며, 합격한 모든 멘티는 반 드시 참가해야 한다. 서류심사, 화상면접일정, 최종합격 결 과들은 개별 메일로 안내된다. 또 신청과 관련해 전화 또는 메일 연락이 닿지 않 아 발생된 불이익에 대해 밴쿠버 무역관 은 책임지지 않는다. 밴쿠버 중앙일보
송 해영총영사, SFU ·트리니티웨스턴대 방문 한인 교수들과 간담회
주밴쿠버총영사관의 송해영 총영사는 지난 22일 사이먼프래이저대학(SFU)을 방문, 한국인 교수 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1시간 넘게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 대학과 실질 협력 및 교내 한 국 유학생 지원 방안부터 차세대를 위한 체계적인 한국 문화 내용 준비 필요성 등에 이르기까 지 다양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송 총영사는 참석 교수들의 진지한 문제의식과 심도 깊은 논의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총영사관이 역할을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재외동포재단, 인사혁신처와 MOU 체결 해외 한인 인재 발굴 및 활용을 위한 전반적인 협력 등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과 인사혁 신처(처장 김우호)는 해외 동포 인재 발 굴 및 활용을 위한 양 기관간 전반적인 협력을 위해 2월 24일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 정광일 사업이사, 차세대사업부 김정혜 부장, 오상후 과장, 인사혁신처 김 우호 처장, 신병대 국장, 김수란 과장, 박 준덕 사무관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정부 주요직위 인선 또는
공직 직무수행과 관련된 전문가 활용 필 요시, 해외 한인 인재의 발굴·추천 및 활 용, ▲해외 한인 인재의 성공적인 활용 사례 발굴·확산, ▲양 기관 주요사업·사 례 홍보를 위한 대표 홈페이지, SNS 등 게재, ▲기타 해외 인재 발굴 및 활용을 위해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위해 서 로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성곤 이사장은 “해외에 각 분야에 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 재외동포 차세 대 인재들을 적극 발굴·등용하여, 모국
과 거주국간에 교류와 상생 발전 뿐만 아 니라, 세계시민으로서 전 인류를 이롭게 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 다”고 말했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은 전 세계 재외동 포 차세대 인재를 발굴하고, 네트워크 구 축을 위해서 1998년부터 세계한인차세대 대회를 개최(누적 참가자 1500여명)해오 고 있으며, 작년 23차 대회에서 인사혁신 처와 “정부와의 간담회” 프로그램 협업 시행을 계기로 이번 MOU를 추진하게 되 었다고 평가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송 해영총영사의 대학 방문 간담회는 캐나다 서부 한인 사회내 광범위한 여론 청취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지난 1월 28일(금)에는 트리니티웨스턴대학내 기독교세계관대학원에서 대학 방문 간담회를 마친 바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제1 회 JM 퀴즈 헌터, 오는 3월 12일 개최! “학생들의, 학생들에 의한, 학생들을 위한 퀴즈쇼” 10~12학년 대상, 3월 10일까지 선착순 접수 중 봄방학맞이 이벤트로, 밴쿠버판 ‘도 전 골든벨’인 ‘JM 퀴즈 헌터’가 오는 3월 12일(토) 오후 1시 30분에 JM Education 버나비 지점(6929 Royal Oak Ave. Burnaby BC)에서 개최 된다. JM Education은 JM 퀴즈 헌터가 JM Education의 지원 및 관리감독 하에 현재 BC주 고등학교를 재학 중 인 학생들이 직접 BC주 교과 커리큘 럼 소재로 문제를 만들었을 뿐만 아 니라, 퀴즈 진행 방식 선정, 포스터 제작, 홍보 방식 등을 기획하여 진 행하는 학생들의, 학생들에 의한, 학 생들을 위한 이벤트다라고 소개했다. JM Education은 “기획과 홍보, 진 행을 담당한 학생들에게는 이색적인 ‘비교과 활동(Extracurricular Ac-
tivity)’ 이력을, 퀴즈쇼에 참여한 학 생들에게는 자발적 학습과 매력적인 상품을 노릴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는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해마다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공부와 관련해 좋은 추억과 재미를 남겨 주 고 싶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상품은 1등 닌텐도 스위치, 2등 닌 텐도 스위치 LITE, 장려상(유튜브 또는 넷플릭스 1년치 구독권)이다. 신청 대상은 10~12학년생으로, 최 대 3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 중 이며 신청 마감은 3월 10일까지다. JM Education은 신청을 구글 폼 (https://forms.gle/ns27CWChfoMTBozJ8)을 통해서 받고 있으며, 참 가비 5달러를 e-transfer로 받고 있 다. 밴쿠버 중앙일보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큐레이터 전시기획안 공모 한-캐 국교수립 60주년 기념 한-캐 관련 다양한 주제 모색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2023년 한-캐 국교수립 60주년을 앞두고 그동안 쌓아 온 한국과 캐나다의 친밀한 협력관계를 축하하고 미래지향적인 양국 관계의 향후 60년을 제시할 수 있는 비평 적인 시각을 가진 큐레이터들의 전시기획 안을 공모한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2016년 9월28 일 대한민국 문화관광체육부 산하 해외 문화홍보원의 30번째 해외문화원으로 캐 나다의 수도 오타와에 개원한개원하였 다. 오타와 시내의 중심에 위치한 주캐나 다 한국문화원은 캐나다예술위원회와는 같은 건물에 상주하고 있으며, 국립아트 센터, 국립미술관, 오타와시립미술관등과 인접한 문화적 요지에 자리잡고 있어서 캐나다 예술계의 핵심인사들에게 본인의 작품세계를 소개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참여자격에서 큐레이터의 국적과 연령 은 제한이 없으며, 응모작품 분야는 회화, 조각, 설치, (뉴)미디어, 융합예술 등이 모 두 포함된다. 단, 제안되는 기획안은 이전
에 소개 되지 않은 신작을 대상으로 한다. 전시의 주제는 한국-캐나다의 관계를 아우르는 다양한 담론들 (한국과 캐나다 모두와 관련이 있거나, 한국과 관련된 주 제가 대상이 되며 한국과 관련없이 캐 나다 내에서 이뤄지는 담론은 해당사항 이 없음)이 모두 포함될 수 있으며, 그러 한 담론들을 큐레이터들의 참신한 접근 과 창의적인 해석으로 시각화하여 전달 할 수 있는 작품이면 된다. 응시한 기획안은 캐나다의 미술전문가 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한 전시 기획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획안은 전시로 제작되어 올 하 반기에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전시되며, 이를 위해 큐레이터에게는 전 시제작, 설치, 진행 비용으로 총 캐나다 달러 1만 달러가 지원된다. 이번 공모와 관련된 정보와 서류등 은 문화원 홈페이지 (https://canada. korean-culture.org/ko/1237/board/572/ read/113853)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일은 2022년 4월 22일 금요일 오후 5시 (동부시간 기준) 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밴쿠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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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BC주 예산 기후변화와 전쟁에 집중 생활비 절약을 위한 차일드케어 비용 제한 정보격차 감소, 공공서비스 강화 투자 강조 BC주의 올해 정부 예산이 자 연재해와 각종 전염병의 원인이 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BC주 정부가 22일 발표한 2022년도 예산안의 목표는 기본 적으로 BC주를 보다 더 강하게 만들고, 주민의 삶을 더 향상시 키는 것으로 이를 위해 경제, 환 경, 그리고 사회적 강점에 투자 를 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최우선적으로 환경 관련 재앙으로부터 주민과 지역사회 를 보호하고 기후변화와 싸우기 위한 지원을 강조했다. 이에 추가적으로 차일드케어 비용 절약을 통한 생활비에 도 움을 주고, 무주택자를 막기 위 한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접 근법을 제시하고, 주민간 정보 격차(정보기술의 혁명적 발전에 따라 정보 습득 능력을 지닌 사
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 간의 격차가 커지는 것)를 줄이기 위 한 투자와 유지가능한 경제, 그 리고 주민들이 절대적으로 의존 하는 공공 서비스 강화를 지속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향후 7 년간 4만 개의 새 라이센스 데 이케어 자리를 창출하며 동시에 부모들이 하루에 약 20달러의 평균 부담으로 모든 차일드케어 서비스를 받도록 만들 예정이다. 저탄소를 위해 저탄소연료기 준을 확장하고 주민과 사업체에 더 저렴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청 정에너지와 교통수단을 만들어 간다. 여기에는 브로드웨이 지 하철, 프레이저강 터널, 페툴로 대교, 그리고 써리와 랭리간 스 카이트레인 건설 등이 포함된다. 경제 강화를 위해 기술 격차 를 해소하기 위한 Stronger BC
Economic Plan과 생명과학, 제 조, 농업 분야의 성장 등이다. 이번 예산안 발표와 관련해 2022/23년 회계년도에 총 54 억 6000달러의 적자가 예상된 다. 하지만 2023/24년도에는 41 억 8000만 달러로 축소될 전망 이다. 이번 회계 년도의 재정적자는 4억 8300만 달러로 작년의 90억 달러 전망치보다 아주 크게 줄 어들었다. 한편 이번 예산안에 대해 BC 교사협회(BCTF)는 심각한 교사 부족 문제를 비롯해 학교 시설 개선을 위한 부분이 빠져있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향후 3년간 BC공교육 시스템 에 2만 3000명 이상의 학생 수 가 추가 될 예정이지만 이에 대 한 교사 수를 보충하기 위한 계 획이 없다는 것이다. 표영태 기자
‘2022 GKS 정부초청외국인 대학원 장학생 모집’ 캐나다 퀘벡지역 2명외 4명 선발 석사·박사과정으로, 외국 국적자만 한국정부(교육부)는 2022년도 Global Korea Scholarship Program 정부초청외국인 대학 원 장학생을 모집 중이다. 올래 캐나다 지역(퀘벡지역 2 명 별도 선발) 장학생 선발인 원은 재외동포 1명 포함 총 4 명이며, 모집과정은 석사과정으로 총 3년(한국어연수 1년 + 학위과 정 2년), 그리고 박사과정으로 총 4년(한국어연수 1년 + 학위 과정 3년)이다. 선발분야는 56개 국내 수학 대학에서 개설한 전 학문 분 야이다. 지원자격은 초청국 국적 소 유자로, 지원자와 부모는 모두 외국 국적만을 소유해야 하며, 지원자 또는 부모가 한국국적 을 가진 이중국적자이면 지원 이 불가능하다. 또 만 40세 미 만(1982년 9월 1일 이후 출생) 으로 지원시 학사학위 또는 석 사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2022 년 8월 31일 기준 학사학위 또 는 석사학위 취득예정자이다.
직전과정 모든 학년 종합 성 적 종합 평균 평점(CGPA)이 백분율 환산 점수 80%이상이 다.이외에 한국에서 장기간 유 학이 가능할 정도로 심신이 건 강해야 하며, 한국어능력성적 (TOPIK) 또는 영어능력성적 (TOEFL, TOEIC, IELTS) 우 수자 및 한국전쟁 참전용사 후 손은 우대한다. 장학금 지급 기간은 초청기 간과 동일하며, 지급 내역은 왕 복항공료, 월 생활비 및 연구 비, 등록금 및 어학연수비, 건 강보험료 등이다. 선발일정을 보면 지원서 접수 는 3월 15일(화)까지다. 영사확인이 필요한 서류 제 출이 신청 마감일까지 어려울 시, 우선 영사확인이 되지 않 은 사본을 접수 마감일까지 제 출하면 심사 가능하나 영사확 인이 완료된 서류 원본을 3월 23일(수)까지 제출 해야만 한 다. 기한 내 도착하지 않을 경 우 심사와 추천 고려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처 주소는 150 Elgin Street, Unit 101, Ottawa, ON K2P 1L4 (한국문화원(오타 와))이다. 접수 마감일까지 지원 서 일체 우편물이 반드시 도착 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6월 중 이며, GKS 홈페이지(www. studyinkorea.go.kr) 참조하면 된다. 주캐나다한국대사관은 3월 15일(화)까지 장학생 지원접수 를 받아 장학생 선발심사를 거 쳐 캐나다 지역 장학생후보자 로 추천할 계획이다. GKS 정부초청외국인 대학 원장학생 사업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외국인 학 생에게 대한민국의 고등교육기 관에서 수학할 기회를 부여함 으로써 국제교육교류를 촉진하 고 국가간 우호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다. 기타 장학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GKS 홈페이지(www.studyinkorea.go.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사항 연락처는 1-613233-8008 또는 minjeongkim@mofa.or.kr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게시판
게 시판 교민동 정.봉사 단 체
중앙일보 이메일(edit@joongang.ca)로 보내주시면 신문에 게재됩니다. 전화, FAX 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날짜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교민 동정
[캐나다 한국문협] 제 10회 한카문학상 작품 공모 ▶응모분야: 운문(시, 시조, 동 시) 3편, 산문(수필, 동화, 단편
봉사단체
소설, 단막 희곡 및 시나리오,
[석세스]
평론) 2편 이내 (이메일 접수/
2021 개인소득세 및 해외자
kwac2009@gmail.com)
산 보고
▶응모자격: 캐나다 전 지역 거
▶날짜: 2022년 2월 24일 목
주자로 19세 이상인 자. 신인 및
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 ▶방법: Zoom 이용한 온라 인 워크샵, 등록 후 참석자 링크 전송 ▶강사: 김준영 공인 회계사 ▶내용: 2021년 세금 보고 변동 사항 세금 보고를 통해 받을 수 있는 각종 혜택 해외 소득 및 해외 자산 보 고 방법 해외 금융 정보 자동 교환 과 대책 자진 수정 보고 및 세무 감 사 동향 질의 및 응답 ▶등록: 장기연 236-880-3071 (재택 근무용 직 통) 또는 esther. chang@success.bc.ca 영주권 자 우선으로 선착순 예약 마감 [석세스 트라이시티 노스로드 오피스] 영주권 카드 재발급에 관한 워크샵 ▶날짜: 2월 25일(금) 오전10시오후12시 ▶방법: 온라인 한국어 강좌 ▶등록: QR code 또는 https:// tinyurl.com/2p8jce6t 링크 (세 미나 전 등록컨펌 위해 따로 연 락 예정) ▶강사: 김민정 스텔라 ▶내용: 영주권 카드 신청서 작 성/급행 신청/첨부서류 준비 영주권 포기 절차 ▶연락처: 김민정 스텔라, stellak@success.bc.ca, 778-6560754
기성 불문, 단, 이미 한카문학상 을 수상하신 분은 심사대상에 서 제외됨. ▶응모기간: 2022년 1월 1일부터 2월 28 까지 ▶시상 내역: 각 부문별 으뜸상 및 버금상 수여 ▶당선작 발표: 2022년 3월 중 밴쿠버 주요 언론기관 및 미디 어 발표 ▶당선자 특전: 본 문협 정회원 자격 부여. 한국문단 등단 추천 및 한국 문예지 작품 발표 기회 제공, 시상 내용에 따른 연회비 면제(본 문협 가입비는 없음). 한 카문학제, 시 낭송 회, 각종 세미 나 참여. '한카문학' 동인지, 밴쿠 버 주요 언론사 작품게재 등 본 회 제반 문학활동을 통한 적극적
명에 한함. ▶회비: 없음 ▶주최: 캐나다 한인 늘푸른 장년회 (http://cafe.daum.net/ KESSC) ▶참가등록: ☎ 604-435-7913, email: kessc2013@gmail.com [밴쿠버 예술인 협회] 제 15회 콘서트-천상의 선율` 하프 콘서트 편 일본 출신의 YVR 하피리스트 미야 오다케 연주 ▶일시 : 3월 5일 (토) 오후 7~8시 게스트 입장 6시 45분 Meeting ID: 843 3945 3473 Passcode: 228610 연주곡: 바하 프렐류드, 드뷔시, 퍼셀, 바로크 플라멩고 등 연주자 소개: 일본 YVR 하피 리스트 Miya Otake 로얄 아카데미 뮤직 대학원, VAM 오케스트라, 화이트 락 심포니 협연, 웨스트 코스트 하 프 협회 디렉터, 캐나다 아오야 마 하프 협회장 등 ▶주최: Vancouver Artist Society Facebook/vkas7890@gmail.com 회장 서동임 604.505.4187
지원. 단, 당선자는 반드시 본 회 가입하여 문학활동을 계속할 의
[(사)한국문협 밴쿠버지부]
사가 있어야 함.
'밴쿠버 문학' 2022년도 신춘
▶문의 및 연락처: 캐나다 한국
문예 당선작 공고
문협 (☎ 604-435-7913. Email
대상:수필부문-어미나무 /김진아 시부문: 차상-모든 오래된 것 들 / 박락준 시부문: 장려상 -설/한준태 시조부문: 차하-가을비/문현주 소설부문: 차상-호접몽 /곽선영 ▶시상식: 2022년 3월 19일(토) 11시.(일정 추후 공지)
kwac2009@gmail.com), 참조 (http://cafe.daum.net/KWACANADA)
늘푸른 장년회 신년특강 ▶내용: 세계문명사 강좌 시 리즈 및 컴퓨터 줌(Zoom) 기 초 교육 ▶일시: 문명사강좌 컴퓨터 줌(Zoom) 기초교육(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장소: 문명사 강좌(Zoom화 상교육), Zoom 기초교육(개 인 대면강좌/등록자에 한해 장 소 공지) ▶참가대상: 늘푸른 장년회 정 회원(연회비 납부자). 단 컴퓨 터 줌(Zoom)교육은 선착순 10
유형길 화백 작품 전시 ▶주제: 나의 영원한 평화의 상징 ▶장소: 밴쿠버 한인회관(1320 E Hastings St., Vancouver), 주밴쿠버총영사관 민원 업무 실(1600-1090 W Georgia St., Vancouver), ANVELY #111e4501 North Rd, Bby(상설) ▶문의: 604-43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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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종합
교 계 소 식·비 즈 니 스
2022년 2월 25일 금요일
푸틴 "러시아 지키기위해 우크라이나 침공 불가피"
비즈니스
[오약국 moderna, Pfizer 백 신 예약 없이 접종] 코로나 Test Kit 무료(우선 70 세이상 부터), 코로나 치료제(3 월 1일부터) ▶주중 9:30-18:00 (주말 전화 예약가능) ▶연락처: 604-931-2396, 604939-8311 ▶장소: 504 cottonwood ave., Coquitlam(on North rd) ▶구비서류: BC care card [고고치킨] ▶코퀴틀람 센터 근처에 있는
고고치킨에서는 한국식 후라 이트 치킨과 간장마늘 치킨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음. 특히 인기메뉴인 치킨마요 덮 밥, 불고기덮밥 등 다양한 rice bowl 도 판매중 교계
[무료 Bible English Class] 영어와 성경을 함께 공부하고 싶은 분이면 누구나 환영! ▶강사: June Park (박준식/현 CLC교육센터 영어 대표강사) ▶일시: 매주 금 12:30-1:50 ▶장소: CLC교육센터 #2051001 Austin Ave. Coquitlam (스카이트레인 로히드역 152번 버 스 6분거리: 피자헛 건물 2층) ▶문의:604-838-3467/카톡 clc911 이메일:clccelpip@gmail.com ※참석 전 반드시 등록해 주세요. [밴쿠버밀알선교단] 밀알 토요사랑의교실 ▶일시: 2022년 2월 26일 (토) 10:00 ▶장소: 밀알사랑의교실 (15964 88 AVe, Surrey / 써리장로교회교육관) [캐나다총신대신학대학원 선 교무용학과] 2022년 봄학기 학생 모집 ▶일시: 4월 11일 - 7월 3일 ▶목적:선교무용을 통해 세계 다 민족에게복음을 전하기 위함. ▶전공분야:선교를 위한한국무용, 현대무용, 치유무용,라인댄스등 ▶수업방식: 신학과 말씀강좌, 무용이론과 실기 ▶특전: 장학금혜택 ▶입학문의: 무용학과 김문경 주임교수 778-318-1206 웹사이트: canadachongshin.com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 령은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 나 침공에 대해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인테르팍스와 로이터 통신 등 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자국 주요 기업 인들과의 면담에서 "러시아에 달리 어떻게 대응할 수 없는 안 보 위협이 가해졌다"며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군사행동)은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어 "이에 대 한 (국제사회의) 제재가 뒤따를 것을 알고 있었다"며 이와 관련 해 준비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또 "러시아는 여전히 세계 경제 의 일부"라며 "세계 경제 시스 템에 해를 끼치지 않을 것"이라 고 말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국제 경 제 공동체에 배제되기를 원하 지 않으며, 파트너들이 러시아 를 이 시스템에서 몰아내려고 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의 발언은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러시 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력 히 규탄하며 추가적 제재를 예 고한 가운데 나왔다. AFP 통신에 따르면 G7 정 상들은 이날 화상 회의 후 공 동 성명을 통해 푸틴 대통령의 결정은 유엔 협정의 기본 원칙 을 위반한 것이라며, 즉각 유혈 사태를 중단하고 유럽안보협력 기구(OSCE) 특별 감시단의 안 전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P=뉴시스]
中 왕이, 러 외무장관 통화서 "합리적 안보 우려 이해해"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 시아에 대해 "안보에 대한 합리 적인 관심을 이해한다"는 취지 로 발언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부 장은 이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 에서 이같이 말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왕 부장에 게 "미국과 나토가 약속을 저 버리고 계속 동진을 해 신 민 스크 조약 준수를 거부하고 유 엔 안보리 제2202호를 위반했 다"며 "러시아는 부득이 자기
왕이 중국 외교부장.
권리를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사진 중국 외교부 제공
주장했다. 이에 왕 부장은 "중국은 일
관해서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 전을 존중한다"며 "러시아의 합 리적인 안보 우려를 이해한다" 고 말했다. 왕 부장은 또 "중국은 반드 시 냉전적 사고를 버리고 대화 와 협상을 통해 최종적으로 균 형 있고 효과적이며 지속 가능 한 유럽 안보 체제가 형성되어 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 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 핑에서 러시아의 행위를 침략 행위 또는 유엔 헌장 위반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즉답하지 않
은 채 "(우크라이나 문제는) 복 잡한 역사적 배경과 경위가 있 고, 오늘날의 상황은 각종 원인 이 함께 작용한 결과"라고 말 했다. 화 대변인은 "안보는 함께 협 력해야 지속 가능한 것이고 당 연히 존중받아야 하는 것"이라 며 "중국은 각국이 평화의 대 문을 닫지 말고, 대화와 협상, 담판을 위해 노력해서 정세가 더는 고조되지 않기를 바란다" 고 덧붙였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美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의도는 현정부 전복·교체" 미국의 고위 국방 당국자는 24 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침 공한 러시아의 의도가 우크라 이나의 현 정부를 전복(decapitate)시키려는 것이라고 분석했 다. USA투데이는 이날 미국 군 당국자를 인용해 "러시아는 우 크라이나 정부를 교체하기를 원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러시아 공격의 3 대 축 중 하나가 우크라이나 수 도 키예프를 향하고 있다면서 이는 키예프를 점령하기 위해 고 안된 공격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내무부가 24일(현지시간) 새벽에 키예프 지역의 국경 시설이 러시아 군 공습으로 파괴됐다고 발표했다.
이 당국자는 러시아의 초기 군사적 움직임에 대해 "그들(러 시아)은 기본적으로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내무부 페이스북 페이지
정부를 전복시키고 그들 자신의 통치 방식을 설치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는 것이 우리의 평가"
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러시아의 조처가 대규모 침공의 시작 단계에 있 다고 밝혔다. 또 러시아가 100 기 이상의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순항 미사일, 지대공 미사일, 해 상발사 미사일 등이 사용됐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러시아의 공격 이 10곳의 비행장을 포함해 우 크라이나의 군사 및 국방 시설 을 주된 목표물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러시아가 공격 때 75대의 항공기를 이용했지만, 우크라이
나 내부에 있는 러시아 군에 의 한 공격 징후는 아직 없다고 평 가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저항하며 싸우고 있다는 징후를 보고 있다 면서, 미군은 우크라이나 바깥에 남아서 동맹을 안심시키기 위한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러시아의 침공이 유혈사태가 될 가능성이 있다면 서 미국은 우크라이나가 스스로 방어하는 것을 도울 방법을 계속 찾고 있다고 밝혔다. 김다영 기자 kim.d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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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오피니언
2022년 2월 25일 금요일
사전투표 음모론, 제 발등 찍기다
종합
A11
2022년 2월 24일 목요일
윤·안 단일화 더 꼬이나 이준석·이태규 위험한 폭로전
러시아의 침공으로 긴장이
강찬호의 시선 논설위원
3·9 대선을 앞두고 또다시 보수층 일 각에서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며 사전투표 거부 운동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대표를 지낸 황교안 전 국무총리까지 이 운 동에 가세하고 있다. 2년전 총선에서 야당이 참패한 것은 사전투표에서 여 당에 표를 도둑맞은 결과이니, 이번 대선에선 사전투표하면 안 되고, 본 투표만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렇지않아도 국민의힘 지지층의 사전투표 거부감은 상당하다. 18~19 일 전국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 된 여론조사(서울경제신문)에서 국 민의힘 지지층 가운데 “사전투표하 겠다”는 응답자는 16.8%에 불과했고 “본 선거일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 는 79.8%에 달했다. 반면 더불어민주 당 지지층은 사전투표하겠다는 응답 자가 44.5%나 됐다. “본 선거일에 투 표하겠다”는 응답자는 48.2%였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해 이번 대선에 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표가 민주당 이재명 후보 표로 둔갑하는 부정행위 는 일어날 가능성이 없다고 봐야 한 다. 오히려 사전투표 거부 운동은 보 수 성향 유권자들의 투표 감소를 불 러 ‘제 발등에 도끼 찍는’ 격이 될 거 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번 대선의 특징은 정권교체를 바 라는 유권자가 50~55%에 달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투표율이 높을수록 국민의힘 후보에게 유리하고, 낮을수 록 민주당 후보에 유리하다고 보는 게 상식이다. 그런데 사전투표 거부 운동 은 보수 성향이 강한 노년층 유권자
제17523호 40판
들의 사전투표를 막아 전체 투표율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온다. 게다가 이번 대선은 코로나 위기 속에 치러진다. 기저질환을 가진 60대 이상 유권자가 사전투표를 포기했다가 본 선거일 직 전 확진자가 되면 투표를 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이 커진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대선 당일 확 진 격리자가 총 유권자(4418만명)의 3%가 넘는 140만명까지 치솟을 것으 로 추산된다. 대부분 노년층이라 국민 의힘 지지층일 공산이 크다. 노년층일 수록 사전투표를 해야 대선 당일 투 표장에 못 나오는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뿐 아니다. 사전투표 거부 운동은
보수 일각, 사전투표 거부 움직임 근거없고 투표율 낮출 공산 커 선거의 자유 방해 행위 중단해야
모처럼 국민의힘에 표심을 주기 시작 한 20·30세대의 투표율도 낮출 가능 성이 크다. 대선 당일이 법정 공휴일인 만큼 2030 유권자들은 여가를 즐기느 라 투표장에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 으므로, 사전투표를 유도해 투표율을 높여야 국민의힘에 유리해진다는 게 전문가들의 일치된 관측이다. 사전투표 거부 운동을 벌이는 사람 들의 논리는 이렇다. 투표 종료와 동 시에 개표가 이뤄지는 본 투표와 달 리 투표함을 며칠간 보관해야 하는 사 전투표는 국민의힘 표를 민주당 표로 바꿔치기할 여건이 완벽히 조성돼있 다는 거다. 하지만 이런 주장을 앞장 서서 반박하며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측이 바로 국민의힘이다. 국민의힘은 사이버 보안 업계에서
20년을 종사한 암호학 전문가인 이영 (초선·비례) 의원을 투입해 3월 9일 대선투표 시스템을 점검하게 했다. 이 의원은 지난 21일 선관위를 찾아가 시 스템 보안 담당 간부진과 최종 검증 을 했다. ①중앙 선관위 서버 해킹 ② 개표 계수기 조작 ③투표함 바꿔치기 등 부정선거론의 3대 이슈를 짚어봤 다. 선관위를 나온 이 의원에게 결과 를 물어보니 “총선에 비해 보완 작업 이 이뤄져 이번 대선에서 부정선거는 불가능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이 의 원에 따르면 ①중앙선관위가 해킹에 대비해 보안검증을 국제수준으로 실 시한 데다 ②계수기로 집계된 개표 결 과는 현장의 여야 감시원들이 일일이 확인해 파일로 기록한 뒤 중앙당에 보내므로, 설혹 해킹으로 개표를 조 작해도 정당 쪽 정보와 대조하면 바 로 들통나며 ③2년 전 총선 때 바꿔치 기 논란이 불거진 사전투표함도 대폭 손봤다고 한다. 전국 모든 투표함 보 관소에 CCTV를 설치했고, 지문 인식 과 영상 위조 방지 장치 등 엄격한 감 시 시스템을 적용한 것을 확인했다고 이 의원은 말했다. 무엇보다 객관적 근거 없이 벌이는 사전투표 거부 운동은 헌법상 선거의 자유를 방해하는 불법행위다. 2020년 총선 때 투표함 바꿔치기나 중국산 가짜투표지 사용 등 뜬소문을 바탕 으로 사전투표 거부를 주장한 3명이 선관위의 고발로 결국 기소됐다. 2014 년과 2018년 지방선거 때도 같은 혐의 로 3명이 기소됐고 그중 1명은 벌금 600만원 형이 확정됐다. 법적으로도, 표 득실 면에서도 사 전투표는 거부가 아니라 적극 참여해 야 할 대상이다. 개표 과정에 부정이 있는지 감시하는 건 당연하지만, 막연 한 음모론으로 선거의 자유를 방해하 는 건 헌법 정신을 위배하는 것이다.
고조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의당서 안철수 접게 만들겠다 제의” 이준석 주장에 이태규 “먼저 합당 제안” 야권 원로들, 단일화 불씨 꺼질까 우려 이재명, 안 후보와 ‘다당제 연대’ 내비쳐
고 싶다”고 폭로 동부 이유를 설명했다. 루한스크 지역에서 경 그러자 이 대표 계 역시 오후 맞불 기 근무 중인6시 우크라이나 자회견을 열었다.군인. 이 대표는[AP=연합뉴스] “안 후보 측 모 인사가 ‘안 후보가 사퇴 의사가 있다’ 고 알려와 이 본부장과 만났다”며 “이 본 부장이 어떤 의도로 대화를 공개했는지 모르겠고, 공개할 가치가 있는지도 모르 겠다”고 말했다. 크라이나 침공을 본격화한 푸틴의 행 안보를 후보의 부산시장 출마 등을 제안했다 보면서 어쩌면 슬로바키아는 우 는크라이나에 주장에는 “(합당 등) 제 권한이 있는 내심 고마워할지 모르겠 사안에 관해서만 이야기했다. 왜 그런 오 다. 러시아와의 사이에서 ‘완충’ 역할 해를 했는지 데 의문”이라고 을 해주는 말이다. 부인했다. 이 대 표는2014년 또 내부에 있다는 발언에 흑해배신자가 연안 크림반도를 러시 대해서는 “예의상 공개하지 않는 게 아에 빼앗긴 우크라이나가 또다시나을 동 것부같다. (당사자가) 이 본부장은 아니다” 돈바스 지역 전체를 강탈당할 위기 고에설명했다. 안 후보를 향해 공격적 발 몰렸다. 친러 반군 세력이 장악한 언을 한 이유에루한스크의 대해서는 “(여론조사) 경 도네츠크와 두 공화국이 쟁실제 방식의 단일화가기능할 가당치가능성은 않다는 생각 독립국가로 거 때문”이라고 밝혔다.조지아를 침공한 러 의 없다. 2008년 양측의 야권은 뒤숭숭했다. 야 시아가폭로전에 자칭 남오세티야와 압하지야 권공화국을 원로 인사는 “선거를 앞두고 진실 사실상 자국2주 군사기지처럼 게임을 벌이는 상황이 참담하다”고 쓰고 있듯이 말이다. 러시아로선했다. 완 당충국가 일각에선 “이 대표가 안 후보에게 모 우크라이나 안에 또 한 겹의 멸감을 주는 공격을 하는 게 부적절하다” 완충장치를 마련한 격이다. 는 반응도 나왔다. 오후에는 국민의힘 선 우크라이나는 ‘가장자리·변방’이라 대위 고위 슬라브어에서 인사가 안 후보유래한 측에 전화해 는 뜻의 국호다.“ 더는 확전하지 말자”는 제안을 했다고 경 한 12세기 키예프 루스 시절 폴란드와 다.계선상 울산을지역을 찾은 그렇게 안 후보는 윤 후보와의 불렀다고 한다. 주말 회동60분 가능성에 “그런TV 계획 없 엊그제 가까운대해 ‘광기의 연설’ 다”고 부인했다. 동안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역사적으 이런 가운데 일부”라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로 러시아 기존 주장을대선 되 후보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다당제를 통 풀이하며 서방이 러시아를 찢어놓으 해려국민들의 선택이 가능한, 선의의 경쟁 한다고 비난했다. 우크라이나가 동 이쪽에서 가능한서쪽으로 정치구조와 통합정부도 마음을 돌린 게 그분( 과연 안그후보)이 말한 것”이라며 다당제와 통 때문일까. 소련 시절 모스크바 정부 합정부를 매개로 정도로 한 안 후보와의 정책 연 의 ‘가장자리’ 치부됐던 우크 대라이나의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안독립 후보는 기 박탈감이 1991년 투표 자간담회에서 “그런 건 조건부로 할 게 때 90% 넘는 찬성률로 이어진 역사는 아니다. 그게 국제법은 왜 거래 대상인가”라고 말 잊은 걸까. 아랑곳없이 21세 했다. 손국희·윤지원 기에도 강대국이 약소국의 주권을기자 좌
가장자리 나라, 우크라이나
후보 단일화를 두고 대립 중인 국민의당 과 국민의힘의 노트북을신경전이 열며 23일 급기야 폭 로전으로 번졌다. 폭로전의 시작은 이 대 표의강혜란 ‘내부 배신자’ 발언이었다. 이 대표 국제팀장 는 이날 오전 라디오에서 “국민의당 관계 자가 ‘안 후보가 (대선을) 접게 만들겠다’ 고 제안해 온 적중있다. 매우않는 시끄럽 유럽 여행 특히지금 잊히지 도시 게 떠드는 사람 중 한 명인데 조용히 하 가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 길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아니라 너무 볼 다. 경관이 뛰어나서가 이에품이 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대본부장은 없어서다. 체코슬로바키아 시절 오후까지만 2시30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발 해도 군소 지방도시 중 하나였 언 당사자가 누구인지 밝힐 것을 촉구한 을 이곳은 1993년 슬로바키아가 주권 다. 침소봉대한 것이라면수도로 얄팍한‘신분상승’ 이간계” 국가로 독립하면서 라며했다. 2월 초 이 대표와 회동 당시 인상적인 것은비공개 도시 명물을 소개 대화를 본부장은 이 하는폭로했다. 지역민이이광장 성벽에“당시 남은 포탄 대표가 ‘안 후보가 깔끔하게 사퇴하고 합 자국을 가리켜 “나폴레옹이 진군했 당하면 향후 (지방선거) 자랑하듯 공천심사위말한 등에것 을때 흔적”이라고 참여하도록 보장하겠다’고 제안했다. 안 이다. 이들이 꿈꾸는 미래가 서유럽과 후보를 종로 보궐선거에 공천할 수 있고, 한 덩어리가 되는 거란 게 직감적으로 부산시장 선거도수도 나갈위치도 수 있다는 와 닿았다. 나라제안도 전체에 했다”고 비해밝혔다. 서쪽 오스트리아에 너무 치우쳐 이 본부장은 “이 보면 대표가 지난 11일 국민 져서 지도만 동쪽으로부터 멀찌 의힘감치 열정열차 도착싶어하는 역인 여수역에서 달아나고 것 같다. 윤 후보와슬로바키아는 안 후보가 함께 2004년 내리며 단일화 선 유럽연합 언을(EU)과 하는 이벤트 구상도 밝혔다”며 “또소 나토(NATO)에 가입했다. ‘윤 후보는 인사 그립을 강하게 련 및 동구권 연방 붕괴 후 잡으려는 동유럽 국 사람이고, 총리직을 노리는 중진이 많아 가들이 서구식 자유경제에 올라타고 서 공동정부는 쉽지 않을시점이다. 것이다. 윤접경국 후보 자 EU 품에 안기던 측근도 조심해야 한다’는 조언도 가 중에 오스트리아는 이미 했다”고 EU 가입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이 대표의 제안 국이었고 2004년 체코·폴란드·헝가리 을 보면 안 후보에게 도의에 어긋나는 도 동시 가입했다. 유일하게 동쪽비우 난을크라이나는 할 이유가 없는데 이해가 가지 않는오 빠졌다. 우크라이나는 다. 제안을 묵살한 데 대한 반발 렌지혁명(2004)을 통해감정적 친러 집권세 인지,력을 윤 후보와 간의 ‘굿캅나토 배드가 축출한이 뒤대표 애타게 EU와 캅’(당근과 채찍 전략)번번이 역할 분담인지 입을 시도했지만 좌절됐다.듣우
9key@joongang.co.kr 지우지하는 현실이 씁쓸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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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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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대장동 의혹 의혹 사망 사망 김 김문기 문기 유족 유족 여당, 여당, 도이치모터스 도이치모터스 의혹 의혹 공세 공세 “이재명 “이재명 변호사 변호사 시절부터 시절부터 인연” 인연” “검찰, “검찰, 김건희 김건희 수사 수사 봐주기 봐주기 일관” 일관”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
2015년 호주에서 함께 있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오른쪽)와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2015년 호주에서 함께 있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오른쪽)와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2015년 호주에서 함께 있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오른쪽)와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유족 “조문도 안온 이 후보 납득 안돼” 유족 “조문도 안온 이 납득 안돼” 유족 안온 이 후보 후보 안돼” 김씨 “조문도 “시장님과 골프” 생전납득 동영상 공개 김씨 “시장님과 골프” 생전 동영상 공개 김씨 “시장님과 골프” 생전 동영상 공개 이 캠프, 공개된 자료에 별 언급 안해 이 캠프, 공개된 자료에 별 언급 안해 이 캠프, 공개된 자료에 별 언급 안해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 고(故) 김문기 전 개발사업1처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 장의 아들 A씨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장의 아들 A씨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장의 아들 A씨가 23일 기자회견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아버지는열고 (이 “이재명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아버지는 (이 더불어민주당 아버지는관련 (이 후보가) 후보가) 변호사 때부터 대선후보와 연을 맺은 사이”라며 사진 등 변호사 때부터 연을 맺은 사이”라며 관련 사진 변호사 때부터앞서 연을김맺은 사이”라며 관련 사진 등 등 을 공개했다. 전 처장은 대장동 개발비리 을 공개했다. 앞서 김 전 처장은 대장동 개발비리 을 공개했다. 앞서지목돼 김 전 수사를 처장은 받다가 대장동 지난해 개발비리 의혹의 실무자로 12 의혹의 실무자로 지목돼 수사를 받다가 지난해 12 의혹의 실무자로 지목돼 수사를 받다가 지난해 12 월 억울함을 호소하는 편지를 남긴 뒤 극단적 선 월 억울함을 호소하는 편지를 남긴 뒤 극단적 선 월 억울함을 호소하는 남긴 극단적 선 택으로 사망했다. 이날 편지를 오전 A씨 등뒤 유족은 국민 택으로 사망했다. 이날 오전 A씨 등 유족은 국민 택으로 사망했다. 이날의원, 오전 A씨 등 공보단장, 유족은 국민 의힘 당사에서 권성동 김은혜 홍 의힘 당사에서 권성동 의원, 김은혜 공보단장, 홍 의힘 당사에서 권성동 의원, 김은혜 홍 지만 전 의원 등과 기자회견을 열고공보단장, 고인이 생전 지만 전 의원 등과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이 생전 지만 전동영상과 의원 등과사진을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이 생전 촬영한 공개했다. 여기엔 2015년 촬영한 동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여기엔 2015년 촬영한 동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여기엔 2015년 1월 이 후보가 성남시장이던 당시 호주·뉴질랜드 1월 이 후보가 성남시장이던 당시 호주·뉴질랜드 1월 이 후보가 성남시장이던 당시 호주·뉴질랜드 출장에서 이 후보와 김 전 처장이 대각선에 앉아 출장에서 이 후보와 김 전 처장이 대각선에 앉아 출장에서 이 손을 후보와 김 전사진 처장이 식사하거나, 맞잡은 등이대각선에 있었다. 앉아 특히 식사하거나, 손을 맞잡은 사진 등이 있었다. 특히 식사하거나, 손을 맞잡은 사진 등이 있었다. 특히 동영상에는 당시 출장에서 김 전 처장이 초등학 동영상에는 당시 출장에서 김 전 처장이 초등학 동영상에는 당시시장님하고 출장에서 김본부장님하고 전 처장이 초등학 생 딸에게 “오늘 골프 생 딸에게 “오늘 시장님하고 본부장님하고 골프 생 딸에게 시장님하고 본부장님하고 골프 까지 쳤다. “오늘 너무 재밌었고 좋은 시간이었어”라고 까지 쳤다. 너무 재밌었고 좋은 시간이었어”라고 까지 쳤다. 너무있었다. 재밌었고 좋은 이 시간이었어”라고 말하는 장면이 ‘시장’은 후보, ‘본부장’ 말하는 장면이 있었다. ‘시장’은 이 후보, 말하는 장면이 있었다. ‘시장’은 이 후보, ‘본부장’ ‘본부장’ 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의 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의 은 유동규게 전유족 성남도시개발공사 미한다는 측 설명이다. 기획본부장을 의 미한다는 게 유족 설명이다. 미한다는 유족 측 측 앞서 이게 후보는 김 설명이다. 전 처장이 사망하자 라디오 앞서 앞서 이 이 후보는 후보는 김 김전 전 처장이 처장이 사망하자 사망하자 라디오 라디오
[사진 유족 측] [사진 유족 측] [사진 유족 측]
인터뷰 등에서 “(성남)시장 재직 시절에는 몰랐 인터뷰 등에서 “(성남)시장 재직 시절에는 몰랐 인터뷰 재직 시절에는 고, 알게등에서 된 것은“(성남)시장 경기지사가 된 후 개발 이익 몰랐 관련 고, 알게 된 것은 경기지사가 된 후 개발 이익 관련 고, 알게받을 된 것은 경기지사가 된 기억에 후 개발남아 이익 있지 관련 재판을 때”라면서 “저는 재판을 받을 때”라면서 “저는 기억에 남아 있지 재판을 받을 때”라면서 “저는 기억에 남아 있지 않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않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않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사용한 휴대전화도 공 유족은 고인이 2009년께 유족은 고인이 2009년께 사용한 휴대전화도 공 유족은 고인이 공 개했는데, 연락처2009년께 목록에 이사용한 후보는휴대전화도 ‘이재명 변호 개했는데, 연락처 목록에 이 후보는 ‘이재명 변호 개했는데, 연락처 목록에 후보는 ‘이재명이 변호 사’로 저장돼 있었다. 아들이 A씨는 “(고인은) 후 사’로 저장돼 있었다. 아들 A씨는 “(고인은) 이 사’로 저장돼 있었다.연을 아들맺어 A씨는 “(고인은) 이후 후 보 변호사 시절부터 왔는데, 아버지가 보 변호사 시절부터 연을 맺어 왔는데, 아버지가 보 변호사후시절부터 연을 맺어 없이 왔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 후보는) 조문도 ‘모른다, 기억 돌아가신 후 (이 후보는) 조문도 없이 ‘모른다, 기억 돌아가신 후 (이 후보는) 조문도유지해 없이 ‘모른다, 이 안 난다’는 태도를 일관되게 왔다”며기억 “함 이 안 난다’는 태도를 일관되게 유지해 왔다”며 “함 이안 난다’는친 태도를 일관되게 유지해 왔다”며못한 “함 께 골프까지 이 후보가 아버지를 기억하지 께 골프까지 친 이 후보가 아버지를 기억하지 못한 께 골프까지 친 이 후보가 아버지를 기억하지 못한 다는 게 아들로서 납득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는 아들로서 납득이 안 된다”고 말했다. 다는 게 게“이 아들로서 된다”고크리스마스이 말했다. 이어 이어 A씨는 후보가 납득이 아버지 안 발인날인 A씨는 “이 후보가 아버지 발인날인 크리스마스이 A씨는 “이복장으로 후보가 아버지 발인날인 브에 산타 춤추는 모습을 크리스마스이 봤다. 당시 우 브에 산타 복장으로 춤추는 모습을 봤다. 당시 브에 산타 복장으로 춤추는 모습을 당시 우 우 리 가족은 죽을 만큼의 고통을 한 번봤다. 더 느꼈다”며 리 가족은 죽을 만큼의 고통을 한 번 더 느꼈다”며 리 가족은 죽을 만큼의 번 더 느꼈다”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고통을 후보는한자신이 알지 못하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 후보는 자신이 알지 못하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 후보는 자신이후보 알지측 못하 는 타 후보의 선거운동원 빈소(안철수 유 는 타 후보의 선거운동원 빈소(안철수 후보 측 는 버스 타 후보의 선거운동원 빈소(안철수 후보 측 유 유 세 사고)에는 애도를 표했다”고 말했다. 세 버스 사고)에는 애도를 표했다”고 말했다. 세이에 버스대해 사고)에는 애도를 표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 선대위는 입장문을 내고 “뜻 이에 대해 이 후보 선대위는 입장문을 내고 이에 대해 이 후보 선대위는 입장문을 내고 “뜻 “뜻 하지 않은 일로 이별을 고해야 했던 유가족들의 하지 않은 일로 이별을 고해야 했던 유가족들의 하지 않은 일로크실지 이별을헤아릴 고해야수 했던 유가족들의 고통이 얼마나 없다는 것 또한 고통이 얼마나 크실지 헤아릴 수 없다는 것 또한 고통이 크실지 헤아릴 수 없다는 것 한번 또한 잘 알고얼마나 있다”면서 “이번 기회를 빌려 다시 잘 알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를 빌려 다시 한번 잘 알고애도의 있다”면서 기회를 빌려 다시 한번 정중히 뜻을“이번 전하고 그 응어리진 마음을 정중히 애도의 뜻을 전하고 그 응어리진 마음을 정중히 애도의 뜻을 전하고 응어리진 마음을 풀기 바란다”고 전했다. 다만그 유족이 공개한 사진 풀기 바란다”고 전했다. 다만 유족이 공개한 풀기 바란다”고 전했다. 다만내지 유족이 공개한 사진 사진 등에 대해선 별다른 입장을 않았다. 등에 대해선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등에 대해선 별다른기자 입장을 내지 않았다. 성지원·남수현 sung.jiwon@joongang.co.kr 성지원·남수현 기자 sung.jiwon@joongang.co.kr 성지원·남수현 기자 sung.jiwon@joongang.co.kr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3일 서울중앙지검에서 김건희씨 주가조작 의혹에 관한 검찰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3일 서울중앙지검에서 김건희씨 주가조작 의혹에 관한 검찰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3일 서울중앙지검에서 김건희씨 주가조작 의혹에 관한 검찰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9억원 시세차익’보도 관련 ‘김건희 9억원 시세차익’ 보도 관련 ‘김건희 9억원 시세차익’ “김씨, 주가 조작에 영향력보도 행사관련 의혹” “김씨, 주가 조작에 영향력 행사 “김씨, 주가“최종 조작에 영향력 행사 의혹” 의혹” 국민의힘 수익은 수천만원 불과” 국민의힘 “최종 수익은 수천만원 국민의힘 “최종 수익은 수천만원 불과” 불과”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윤석열 대선후보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윤석열 국민의힘 국민의힘 대선후보 의 아내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 아내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 아내 강하게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은 연루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한겨레신문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앞서 한겨레신문 등은 의혹을 전 강하게 제기했다.회장의 앞서 한겨레신문 등은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공소장에 첨부된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의 공소장에 첨부된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첨부된 범죄 일람표 등을 근거로회장의 김씨가공소장에 당초 알려진 증 범죄 일람표 등을 근거로 김씨가 당초 알려진 증 범죄 일람표 등을 근거로 당초 알려진 권계좌 외에 4개의 계좌를김씨가 더 보유하고 있고, 약증9 권계좌 외에 더 보유하고 권계좌 외에 4개의 4개의 계좌를 계좌를 더보도했다. 보유하고 있고, 있고, 약 약 99 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고 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총괄본부장인 우상호 의원은 이날 오전 회의에 총괄본부장인 우상호 의원은 이날 회의에 우상호 이날 오전 오전 회의에 서총괄본부장인 “윤 후보는 2010년 5월의원은 이후 거래가 없었고 오 서 “윤 후보는 2010년 5월 이후 거래가 없었고 서 “윤손해를 후보는봤다고 2010년말했다가 5월 이후지난 거래가 없었고 오 오 히려 TV토론회에 히려 손해를 봤다고 말했다가 지난 TV토론회에 히려 손해를 일관했다”며 봤다고 말했다가 지난 TV토론회에 선 모르쇠로 “단언컨대 윤 후보는 김 선 모르쇠로 일관했다”며 “단언컨대 윤 김 선 모르쇠로 일관했다”며 “단언컨대 윤 후보는 후보는 김 건희씨의 주가조작 의혹 때문에 낙선할 것”이라 건희씨의 주가조작 의혹 때문에 낙선할 것”이라 건희씨의 고 말했다.주가조작 의혹 때문에 낙선할 것”이라 고 말했다. 고윤호중 말했다.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윤 후보의) 부 윤호중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윤 부 윤호중 원내대표는피를 페이스북에 “(윤 후보의) 후보의) 부 인은 개미투자자의 빨아 수억원을 착복하 인은 개미투자자의 피를 빨아 수억원을 착복하 인은장모는 개미투자자의 착복하 고, 무주택자피를 등을빨아 쳐서수억원을 수백억원의 자산 고, 장모는 무주택자 등을 쳐서 수백억원의 자산 고,불리고, 장모는 본인은 무주택자 쳐서 수백억원의 자산 을 차 등을 한잔 마시고 사법 거래한 사 을 불리고, 본인은 차 한잔 마시고 사법 거래한 을 불리고,아버지 본인은집을 차 한잔 마시고등사법 거래한 사 사 람들에게 팔아먹는 가족사기단의 람들에게 아버지 집을 팔아먹는 등 가족사기단의 람들에게 아버지 집을 팔아먹는 등 가족사기단의 온갖 악행이 다 드러났다”고 적었다. 온갖 악행이 다 드러났다”고 적었다. 온갖 악행이 다 드러났다”고 김영진 사무총장, 백혜련 적었다. 최고위원 등은 서울 김영진 사무총장, 백혜련 등은 김영진 사무총장, 백혜련 최고위원 최고위원 등은 서울 서울 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이 김건 중앙지검 중앙지검 앞에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기자회견을 열고 열고 “검찰이 “검찰이 김건 김건
희씨의 범죄를 확인했지만 한 차례 비공개 소환 희씨의 범죄를 확인했지만 한 비공개 소환 희씨의 확인했지만 한 차례 차례 비공개 소환 조사를 범죄를 통보했을 뿐이고 이에 불응하는 김씨에 조사를 통보했을 뿐이고 이에 불응하는 김씨에 조사를 통보했을 이에 불응하는 김씨에 대해 어떤 대처도 뿐이고 하지 않고 있다”며 “검사 출신 대해 어떤 대처도 하지 않고 있다”며 “검사 출신 대해 어떤 대처도 하지 않고 있다”며 “검사 출신 대통령후보의 배우자란 이유 때문인지 봐주기와 대통령후보의 배우자란 이유 때문인지 봐주기와 대통령후보의 배우자란 이유 때문인지 봐주기와 저자세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저자세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저자세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의원 등도 경제통으로 분류되는 홍기원·이용우 경제통으로 분류되는 홍기원·이용우 의원 등도 경제통으로 분류되는회견을 홍기원·이용우 의원 따르 등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고 “보도에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회견을 열고 “보도에 따르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회견을 289회 열고 “보도에 따르 면 김건희씨가 범죄 일람표에 등장하고 주 면 김건희씨가 범죄 일람표에 289회 등장하고 주 면 김건희씨가 범죄2010~2012년에 일람표에 289회5개 등장하고 가조작이 한창이던 계좌로 주 40 가조작이 한창이던 2010~2012년에 5개 계좌로 40 가조작이 한창이던 2010~2012년에주식을 5개 계좌로 40 억700만원 상당의 도이치모터스 매수했 억700만원 상당의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매수했 억700만원 주식을 다”며 “거래상당의 시기와도이치모터스 금액 등으로 봤을 때 매수했 김씨는 다”며 “거래 시기와 금액 등으로 봤을 때 김씨는 다”며 “거래 시기와 금액 등으로 봤을 때 김씨는 주가조작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을 것”이라고 주가조작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을 것”이라고 주가조작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장했다. 주장했다. 이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라디오 인터 이에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라디오 인터 이에 이준석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투자한 라디오 금액 인터 뷰에서 “김건희씨는 최종 수익률이 뷰에서 “김건희씨는 최종 수익률이 투자한 금액 뷰에서 최종 수익률이 에 비해 “김건희씨는 몇천만원 정도”라며 “불공정투자한 정보를 금액 가지 에 비해 몇천만원 정도”라며 “불공정 정보를 가지 에 비해 몇천만원 정도”라며 “불공정 정보를 가지 고 있었다면 오르기 전에 사서 내리기 전에 팔아 고 있었다면 오르기 전에 사서 내리기 전에 팔아 고 있었다면 오르기 전에 사서 내리기 전에 팔아 야 했는데 김씨의 최종 수익률은 그런 상황은 아 야 했는데 김씨의 최종 수익률은 그런 상황은 아 야 했는데 김씨의국민의힘은 최종 수익률은 그런 상황은 아 니다”고 말했다. 공소장 유출도 문제 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공소장 유출도 문제 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공소장 유출도 문제 삼았다.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해당 보도들은 출 삼았다. 이양수 “해당 출 삼았다.불법”이라며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수석대변인은 “해당 보도들은 보도들은 출 처부터 “김남국 민주당 의원으로부 처부터 불법”이라며 “김남국 민주당 의원으로부 처부터 “김남국 민주당 의원으로부 터 권 전불법”이라며 회장의 공소장 범죄 일람표를 받아 보도 터 권 전 회장의 공소장 범죄 일람표를 받아 터권 전 회장의 공소장 범죄 일람표를 받아 보도 보도 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피의사실 공표죄”라고 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피의사실 공표죄”라고 한 것으로 이는 피의사실 공표죄”라고 말했다. “김보이는데 의원 등에 대해 형사 고발을 통해 엄 말했다. “김 의원 등에 대해 형사 고발을 말했다. “김 의원 등에 대해 형사 고발을 통해 통해 엄 엄 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중히 책임을 밝혔다. 송승환묻겠다”고 기자 song.seunghwan@joongang.co.kr 송승환 기자 song.seunghwan@joongang.co.kr 송승환 기자 song.seunghwan@joongang.co.kr
심상정 "이재명·윤석열 누가 대통령 돼도 진흙탕"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3일 이재 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겨냥해 "누가 대 통령이 돼도 진흙탕 정치만 보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심 후보는 이날 경기 부천시 부천 역 남부광장에서 집중유세를 통해 "(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양당 후보들은 김만배 녹취록에 의지해 서로 싸우고 만 있다"며 "두 후보는 국민 앞에 녹 취록 다 공개하고 특검을 받아야 한 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다음 대통령은 부동산 투기를 잡는 사람이 돼야 한 다"며 "이 후보는 집값이 올라 세금이 폭등하니 이를 조정해주겠다고 하고, 윤 후보는 종부세를 깎아주겠다며 부 자들 세금 깎아주는 데 혈안이 돼 있 다"고 했다. 심 후보는 "(시민들이) 대통령감은 심상정밖에 없는데 당이 작아서 걱정 이라고 한다"며 "35년간 양당에 국회 의석 얼마나 많이 몰아주셨냐. 국민들 을 위해 쓰라고 준 권력, 기득권 유지 제17523호 43판 하고 정쟁하는 제17523호데 43판다 쓰였다"고 양당 제17523호 43판
정치의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20년간 소신 지켜온 심상정이 다. 양당 정치 끝내고 이름 없는 시 민들의 삶이 국회에서 논의될 수 있 도록 심상정이 만들어내겠다"며 지지 를 호소했다. 심 후보는 앞서 방문한 안양 중앙시 장과 시흥 삼미시장에서도 "지난 35 년간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막강한 의 석수를 갖고 정쟁에만 몰두했지 국민 살림살이 나아지게 하는데 쓴 게 없 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양당 정치가 불평등을 심화 시켰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세계 10위 선진국임에도 불평등은 선진국 중 최 고가 됐다"며 "불평등 해소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두 정당이 부유한 사람의 감세에는 협력하면서 시민들은 각자도 생하도록 부추기고 있다"며 "저는 직· 간접적으로 정부의 도움을 받은 부유 한 이들에게 좀 더 큰 고통 분담을 요 구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정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23일 경기 부천역 광장에서 집중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 정의당 제공]
jeong.hyejeong@joongang.co.kr
밴쿠버 종합
2022년 2월 25일 금요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이제국의 산행 이야기 20]
공부의 초석; 스스로 내리는 정의 ◆ 사과란 무엇인지 또는 맛이란 무엇인 지 등을 묻는 질문들은 대답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 10개의 질문에 몇 개나 답을 할 수 있어야 두뇌가 언어에 갇히지 않았 다고 볼 수 있나요? - 사실 몇 개의 질문에 답을 할 수 있 었는지 보다는 자신이 한 답이 정말로 질 문에 대한 답이 될 수 있는 지를 확인하 는 과정이 먼저라고 봐야 해요. 이 부분 이 가장 중요하거든요. ◆ 잘 이해가 가지 않아요. 내가 한 답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아닐 수도 있다는 뜻인가요? 사람들이 모르면서 답을 할 것 같지는 않은데요. - 시험을 보고나서 다 맞았다고 생각 했음에도 틀린 것들이 나오는 경우가 많 죠? ◆ 있기야 있죠. - 마찬가지로 내가 알고 있다고 착각 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용어에 대 한 정의를 묻는 경우가 그렇죠. 우선 ‘맛’ 이라는 단어는 조금 미뤄놓고 쉬운 사과 를 가지고 생각해볼게요. ‘사과란 무엇인 가?’라는 정의를 묻는 질문에 어떻게 답 을 하시겠어요? ◆ 이 건 그래도 답할 수 있어요. 제가 내리는 사과의 정의는 ‘여름에서 가을 사 이에 수학하는 과일’이에요. - 지금 내린 정의가 사과에 대한 정의 라고 생각하세요? ◆ 물론이죠. -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 제 정의가 틀렸다고요? - 틀렸다기보다는 사과에 대한 정의라 고 볼 수 없다는 거죠. ◆ 그 말이 그 말 아닌가요? 왜 아니죠? - 사과 말고도 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수확하는 과일은 많죠? ◆ 그렇죠. - 그러면 사과가 여름에서 가을 사이 에 수확하는 과일이라는 정의는 사과에 대한 정의라고 할 수 있을까요?
A13
◆ 이해가 갈 것 같기는 한데 뚜렷하 게 차이가 와 닿지 않아요. 조금 더 설명 해 주시겠어요? - 앞서 내린 사과에 대한 정의로는 사 과를 특정할 수 없잖아요. 한 마디로 사 과라는 과일이 머릿속에 그려질 수가 없 다는 거죠. 그러니까 사과라는 실체가 빠 진 설명이기 때문에 사과에 대한 정의가 아니라고 봐야죠. ◆ 그렇게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러 면 누구든지 들었을 때 사과라는 과일의 실체를 머릿속에 그릴 수 있는 정의가 사 과에 대한 정의라고 봐야 한다는 뜻인 것 같은데 어떻게 정의를 내리죠? - 사과의 크기, 모양, 색깔, 질감, 껍질 과 과육의 차이, 씨의 모양, 개수 등이 사 과의 실체에 대한 것이니까 이러한 내용 으로 정의를 내려야 사과에 대한 정의라 고 볼 수 있어요. ◆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것 같은데 그 래도 이렇게 표현을 하면 사과를 접해보 지 못한 사람들도 어느 정도 사과에 대한 상상을 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해요. - 그렇죠. 조금 부연설명하자면 소설, 수필, 시 등과 같은 문학작품에 비유해보 면 알 수 있어요. 소설의 내용도 사람들 의 머릿속에 잘 그려질수록 인기가 많잖 아요? 학문, 문학, 예술 등 모든 분야가 바 로 타인에게 얼마나 설득력 있게 다가갈 수 있는지가 핵심인데 이 설득력의 기반 이 바로 실체를 바로 볼 수 있도록 자세 하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거든요. ◆ 사과라는 과일은 자주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나마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 그러면 ‘맛’과 같은 단어는 요? ‘맛이 있다/없다.’ 또는 ‘씹을수록 단 맛이 느껴진다.’ 등과 같은 설명 말고는 정의를 내리기 어려울 것 같거든요. - 우선 ‘맛이 있다/없다’와 같은 표현이 나 단맛이 느껴진다는 말이 맛에 대한 정 의라고 볼 수 없다는 것에는 동의하시죠? ◆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그렇다고 생
각해요. - 오래전 제가 아들에게 ‘너는 맛이 무 엇이라고 생각하니?’라는 질문을 한 적이 있어요. 아들의 답은 ‘무엇인가 입에 넣었 을 때 느껴지는 것!’이었죠. ◆ 그렇게 설명할 수 있겠네요. 그러면 여기서 이렇게 정의를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이 공부와 어떻게 연결되는 지 설명해 주시겠어요? - 예를 들어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다가 망고라는 과일을 처음 맛보고 너무 좋았 다고 생각해볼게요. 몇 년이 지나 과일의 이름을 생각하려해도 기억이 나지 않는 다면 어떻게 그 과일에 대한 기억을 되살 릴 수 있을까요? ◆ 글쎄요? 그런 경험이 저도 있는데 과일 이름이 도통 생각나지 않아서 포기 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우연히 다시 접 했을 때 이름을 적어놓았거든요. - 그렇죠. 그런데 만일 과일의 특징, 즉 실체를 설명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보통 인터 넷에 그런 정보가 많이 있으니까요. - 맞아요. 그리고 잊었던 이름이 기억 날 수도 있어요. 이렇게 어떤 단어의 정의 를 내가 스스로 생각하고 만들었을 때 기 억도 오래가고 또 응용도 가능하거든요. 그러니까 학교에서 시험문제를 변형시켜 도 상대적으로 쉽게 답을 찾을 수 있죠. ◆ 그 말씀은 학교에서 배운 것을 오 래 기억하지 못하는 이유가 실체를 스스 로 정의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 이라는 뜻인가요? - 예. 그래서 시간이 걸려도 실체에 대 한 정의를 내리는 과정을 거쳐야 후에 공 부에 가속도가 붙을 수 있어요. 그렇지 않으면 외우고 또 외우는 과정을 반복하 면서 공부를 해야 하죠. 3-5년 정도의 장 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실제 공부의 효율 은 외우고 또 외우는 것보다 스스로 정의 를 내리는 과정을 거쳤을 때 월등히 차이 가 나죠. 시작은 느리지만요.
칠리왁 고트 리지
칠리왁 고트 리지: 포큐파인 리지라고 도 합니다. 칠리왁엔 제철에 매우 아름다운 트 레일들이 많습니다.작년에SNS 덕분에 많이 알려진 트레일 입니다.서양젊은이 들의 필수 코스가 되어버린 곳 입니다. 왕복거리: 8km 고도상승: 976m 정상: 1600m 정도 등산에 좋은 시기: 4월-10월 준비물: 튼튼하고 그립이 좋은 등산 화,스틱,점심,충분한 물,간식,모자,장갑, 헤드랜턴,우천추위대비. 등산시간: 4-8 시간 난이도: 매우 가 파르고 어려움 주차: 포스트 크릭 린드만 호수 주 차장이나 갓길,도둑이 많으니까 반드시 실내 잘 치워놓고 가셔야 합니다. 밴쿠 버에서 가는 방법은 칠리왁 시내를 통 과하거나 컬터스 호수 방향으로 접근 해서 칠리왁 강의 다리옆 칠리왁 레이 크 로드로 들어서는 두가지 방법 모두 가능합니다. 다리에서 40km 칠리왁 호수 거의 다 도착될 즈음 맞은편에 포스트 크릭 린 드만 호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오히 려 큰 도로 따라 내려가면 오른쪽에 진입로가 있습니다.거기서 트레일따라 다시 역방향으로 올라오면 큰 바위 옆
으로 왼쪽에 트레일 입구 있습니다. 트 레일 입구만 잘 찾으면 그다음 부터는 그냥 길 따라 매우 가파르게 올라갑니 다. 중간에 로프가 설치된 구간이 4-5 개 있고 여기에서 매우 조심하셔야 합 니다.길이가 제법되고 미끄럽고 가파릅 니다.겁 많으신 분들은 안가시는게 좋 습니다. 오른쪽으로 린드만 호수가 보이고, 고도를 올리면 칠리왁 호수도 보입니 다.오른쪽은 가파른 천길 절벽입니다. 계속 올라가는 길이라 그라우스 그라 인드 같습니다.거리는 상대적으로 짧 아도 속도를 낼수 없어서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자주 쉬면서 천천히 가시는게 좋고,물을 충분히 지참하셔야 합니다.린 드만 호수와 주변의 고산들이 멋지게 보이는 멋진 트레일 이지만,위험성이 많 으니까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뷰포인트 몇군데 지나서 리지 끝까 지 다녀오시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니 까 계산 잘 하셔야 합니다. 정상까지 가 면 그린드롭 호수도 보입니다.하산길이 더 어려운건 아실테고,산은 늘 조심하 셔야 합니다.이 트레일은 등산경험이 많 거나,체력적으로 문제 없는 젊은이들에 게 적합하며 고소공포가 있거나 겁이 많으신 분들은 오히려 린드만 호수를 권해 드립니다.
A14 종합
2022년 2월 25일 금요일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잠곡 김육의 초상화.
<출처 : 실학박물관>
대동법, 동전 통용책(通用策) 등 17~18 세기 조선 최대의 정책 업적을 이룩한 인물이다. 일찍이 12세 때부터 경세제민 의 뜻을 품었던 김육은 70대에 정승의 자리에 올라 충청도와 전라도에 대동법 을 시행하며 그의 오랜 소신을 관철했 다. 무수한 역경에도 좌절하지 않고 학 문을 연마하며 정책 이념을 정립했던 김 육은 말년까지 자신의 이상을 소신껏 추 진하여 조선 후기의 경제와 사회 발전에 밑바탕이 되었다. 김육은 부국강병의 실 패, 정책 구현 역량의 부족, 구조적 부 정부패 등 조선 왕조의 약점을 극복했 다. 제도 개혁이 절실했던 시대의 부름 을 받아 자신의 인생을 바쳐 이상을 실 현한 것이다. 김육(金堉, 1580~1658)은 임진왜란 (1592)과 병자호란(1636)이 발발했던 조 선 초유의 국난 시기를 살았던 인물로 그의 현실 개혁은 조선이 처해있던 위 기 상황과 무관하지 않았다. 왜란과 호 란은 백성을 도탄에 빠지게 했고, 정부 는 국가 재정을 비롯한 전후 복구 문제 가 급박한 실정이었다. 전란 후 재정복
김육 구책이 실시되는 과정에서 가장 영향력 을 발휘하였던 인물이 바로 김육이었다. 당시의 위정자들은 파탄이 난 국가 재 정만을 생각했지만, 김육은 백성들을 구 제하는 것이 첫 번째 일이라 생각했다. 10여 년간 농사꾼으로 살았던 김육이야 말로 도탄에 빠진 백성들을 구제할 최 고의 적임자였다. 김육은 1580년 7월 14일 한양(옛 서 울) 마포에 있는 외조부 조신창의 집에 서 태어났다. 자는 백후, 호는 잠곡 혹 은 회정당이다. 김육 대에 와서 그의 가문은 명문 반 열에 올라섰지만, 청풍이 본관인 김육 의 집안이 중앙에 알려지게 된 것은 기 묘명현(기묘사화로 화를 입은 조광조를 비롯한 사림들을 일컫는 말)의 한 사람 인 고조부 김식(1482-1520)이 서울에 세 거하면서부터이다. 김식은 기묘사화 당 시 성균관 대사성을 지내며 사림의 공 론을 주도한 인물이다. 김식이 기묘사 화에 연루되면서 증조부부터 부친인 김 흥우까지 중앙의 요직을 맡지는 못했지 만, 김육의 집안은 기묘사림의 학풍을 계승하며 사림의 중심부에서 성장하였 다. 성혼과 이이에게 수학한 김육은 김 상용, 김상헌 등과 긴밀한 교유를 맺었 다는 점에서 정치적으로 서인의 정통을 이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김육의 모 친인 한양 조씨는 조광조의 아우 조숭 조의 손녀였다. 김육은 다섯 살 때 이미 천자문을 외 우는 비상한 자질을 갖고 태어난 아이 였다. 1588년 조부인 김비가 강동 고을 수령이 되자 부친과 함께 그곳에서 생 활하였다. 여기서 퇴계의 제자인 조호익 (1545~1609) 밑에서 공부하였다. 조호익 은 1575년 최황의 모함받아 가족과 함께 변방에 이주해야 하는 전가사변(全家徙 邊)의 벌을 받고 이듬해 유배되어 강동 고지산 자락 아래에 살면서 학사를 열 어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었다. 김육은 1589년 강동으로 가서 이듬해 봄까지 안 국사에서 학문에 열중했다.
김육은 문학 소년이었다. 12세에 [육 송처사전]과 [귀산거부]를 지어 글, 솜씨 를 뽐냈고, [소학]을 읽다가는 “낮은 벼 슬아치라도 진실로 사물을 사랑하는 마 음을 두어야지 사람들을 구제할 수 있 다”는 정자의 글을 읽고 백성 구제의 큰 뜻을 품기도 했다. 김육은 13세에 임진왜란(1592)을 경험 하였다. 피난 중에도 옷소매에 항상 책 을 지녀 손에서 책이 떨어지지 않았다. 어린 김육을 고달프게 한 것은 전쟁만이 아니었다. 부친인 김흥우가 31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하면서 가세가 기울기 시작 한 것이다. 임종 당시 부친은 김육을 불 러서 가문을 일으킬 것을 명하고 평생 술을 입에 대지 말라고 유언했다. 부친 의 유언을 받은 김육은 평생 청풍 김씨 가문을 일으키는 데 노력했고, 대동법 등 경세가로 사는 삶을 살았다. 전쟁의 발발과 갑작스러운 부친의 죽 음, 연이은 흉년으로 김육은 모친을 모 시고 청주에 살던 이모부 남익수의 집 으로 가서 의탁했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오래 머물지 못하고 연안 지봉촌이라는 곳으로 이주했지만, 모친마저 세상을 떴 다. 당시 21세 청년이었던 김육은 평구 (현재 남양주 삼패동)에 부친과 모친의 묘를 합장하였는데, 인부를 부를 돈이 없어 본인이 직접 흙과 잔디를 날라 묘 역을 만들었다고 한다. 부모를 모두 잃 은 뒤에는 서울에 사는 고모 댁에 얹혀 살았는데 삼년상 동안 새벽마다 묘소까 지 걸어가서 곡을 하고 돌아오는 생활 을 반복했다. 부모를 일찍 여읜 슬픔 속에서도 김 육은 열심히 과거를 준비하였다. 1604년 한성에서 열린 사마초시와 회시에 급제 하고 성균관시에서 수석을 차지하였다. 소과를 통과한 후에는 본격적으로 벼슬 길에 나가기 위해 대과인 문과 시험을 준비하였다. 그러나 당시는 광해군 대로 정인홍 등 대북파가 득세하던 시기였다. 서인의 정통을 계승한 김육으로는 조정 에서 벼슬하고 싶지도 않았고 기회도 없
었을 것이다. 김육은 1611년 별시 초시와 증광별시 등에 합격하였지만, 조정에 나 갈 뜻을 접고 1613년 가평의 잠곡 청덕 동 화개산 아래에서 가족과 함께 농사 를 지으며 안빈낙도의 생활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거처할 집이 없어 굴을 파고 헛가래를 얽어 살았고 낮에는 나무하고 저녁에는 송진으로 불을 밝혀 책을 읽 었다. 김육은 잠곡에서 그야말로 잠거하 였다. 세상이 어려우면 몸을 숨겨 때를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경세에 뜻을 둔 탓인지 산골짜기에 몸을 숨기고 평생을 살아야 할 운명은 아니었다. 잠곡에 은신한 지 10년 만인 1623년, 인조반정으로 서인이 집권하자, 곧바로 6품직의 벼슬을 받아 의금부도 사가 되었다. 마흔넷의 나이에 처음 얻 은 벼슬이었고 인조반정 세력이 가장 먼 저 찾은 인물이기도 했다. 김육이 빠르 게 벼슬길에 나간 것은 광해군 대에 과 거 응시의 뜻을 접고 산골짜기에서 몸 소 농사를 지은 그의 행실이 크게 평 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음직(과 거를 치르지 않고, 조상의 혜택으로 얻 던 관직)이 싫었는지 벼슬을 그만두고, 1624년(인조 2) 과거시험 문과에 합격하 여 정식으로 충청 관찰사로 관료 생활 을 시작하였다. 1627년 정묘호란이 일어나자 세자시 강원(왕세자의 교육을 담당한 관청)으로 있었던 김육은 세자를 따라 피난을 갔 고, 오십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자신의 소신을 밝힌 시무책(급히 해결하여야 할 사안을 논하여 국왕에게 건의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김육의 강직한 성품은 왕을 능멸하는 것으로도 비쳤다. 인조의 오해를 받아 1629년에 관직을 삭탈 당하 자 한강을 바라보는 경기도 양근 소천에 서 우거하며 때를 기다렸다. >> 밴쿠버 중앙일보에서 계속
피아노
유우영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그는 넓디 넓은 숲에서 태어난 나무
때론 한창 물 오른 나무였다가
때론 황량한 나무가 되어 새소리 떠나 보내고
얽히고설킨 인연으로 타인의 손을 빌려
파도 소리를 내며 가파른 언덕을
들락거리거나 갈팡질팡 허우적거리기도 한다
오늘도 포근한 둥지를 그리워하며
새소리 불러들이고 우르르 쾅쾅
심창섭 중앙대학교 사학과 졸업 1982 - 2015 중•고등학교 역사 교사 2015년 잠실 여고 정년 퇴임
파열음을 내며 그리움을 퍼내고 있다
2022년 2월 2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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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5일 금요일
week& 2022년 2월 25일 금요일
비영리단체 AMMC, 고 최원철 대표 추모 1주기 기념 음악회 개최 2014년부터 자선 기금 마련을 위한 다 양한 음악회를 개최하고, 사회적 기 업에 기부를 해 왔던 비영리단체인 AMMC(AmbroseMatild a Music Connetion, ambrosematilda.com)의 고 최 원철(Ambrose) 대표의 추모 1주기와 마 더스데이를 기념하기 위한 음악회가 5월 8일 밴쿠버 카톨릭 교구청에서 운영하 는 Garden of Gethemany 의 Outreach Manager인 Anna Loch와 음악회를 가 질 예정이다. AMMC는 이번 음악회가 사랑하는 가 족을 잃고 위로가 필요한 이들 모두를 위 해 준비된 행사라고 소개했다. 고 최원철 대표의 기금마련 행사들 을 보면 2014년도에 세계적인 구호단체 인 개발과 평화(Development and Peace Canada)를 위한 제1회 디너 콘서트를 개 최했다. 2015년에는 밴쿠버 가출 청소년 을 위한 단체인 Covenant House Vancouver를 돕기 위한 2회 콘서트를 개최 했다. 2016년에는 세인트폴병원재단을 위 한 제3회 콘서를 열었다. 2017년도에는 P.L.A.N (Planned Lifetime Advocacy Network)를 위한 제4회 콘서트를 진행 했다. 2018년도에는 UBC 내에 있는 St. Mark College and Corpus Christi College 학생들을 위한 5번째 콘서트를 2019 년도에도 어김없이 제6회 콘서트를 통해 자선기금을 마련했다. 코로나19 와중에도 작년에 8월에도 앰 브로스 마틸다 음악 경연 대회를 통해 우수 음악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 기도 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2020년부터 콘서 트는 중단됐지만, AMMC는 리치몬드병 원재단을 비롯해 다양한 의료기관과 노 인 장기요양시설, 그리고 QUEST나 노스 쇼어 우먼스 센터(North Shore Women's Centre)와 같은 취약계층 지원단체에 마 스크와 초콜릿울 비롯해 생리대 등을 기 부해 왔다. 또 한국전 발발 70주년을 맞아 밴쿠버 국제공항의 직원들과 한국전참전용사를 위한 감사 공연을 했으며, 인종차별 문제 에 대한 심각성을 경고하는 SAY NO TO RACISM 등의 캠페인 등도 펼쳐왔다.
지난 18일 앰브로스 홀딩스의 최현식 CEO가 송해영 총영사와 면담을 통해 회사 소개와 비영리단체인 AMMC의 활동에 대해 설명 을 했다. 앰브로즈 홀딩스의 고 최원철 대표가 2018년에 있었던 기금 마련 공연장에서 독지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0 년 밴쿠버국제공항에서 한국전 발발 70주년 기념 음악회가 앰브로스 홀딩스의 고 최원철 회장과 마틸다 최 이사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5월 8일 밴쿠버 카톨릭 교구청의 Anna Loch와 고 최원철 대표 2014년부터 자선기금마련 행사 현 앰브로스 홀딩스(Ambrose Holdings)의 대표인 최현식(에릭 최) CEO는 지난 18일(금) 송해영 총영사와 면담을 갖 고 한국과 캐나다의 무역법인인 앰브로스 홀딩스와 비영리 단체인 AMMC를 소개 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 최원철 대표가 설립한 무역회사로 유럽등 16 개국에 있는 현지 최고의 회사 와 코퍼레이션으로 대한민국 식약청 규 격에 맞게 음료 과자 쵸콜릿등을 디자인 개발하여 삼성 웨스토리 , 이마트, 롯데 마트,이랜드 등등 대기업에 공급하고있다.
또한 Ambrose Holdings는 유한킴벌 리, CJ 라이언코리아,네오팜, LG 생활건 강,동성제약 등과 같은 한국 대표 퍼스널 캐어 제품 등을 캐나다에 런칭하여 수출 증단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AMMC는 후원과 자원봉사자를 홈페이지(ambrosematilda.com)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앰브로스홀딩스의 고 최원철 대표(좌측 3번째)가 2018년에 커뮤니티 지원단체인 QUEST에서 여성위생용품을 전달했다. 2020년에 앰브로 스 홀딩스의 고 최원철 대표와 HS7 최현식 대표가 리치몬드 병원을 찾아 1만 5000달러 상당의 마틸다 초콜릿 제품 5가지 150상자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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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5일 금요일
종합
2022년 2월 25일 금요일
[요가쏭의 5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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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어깨 통증 끝
매일 7분만 따라하면 당신에게 벌어지는 기적 같은 변화! 매일 운동을 하는 저이지만,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거나 컴퓨터 모니터 화면을 오래 보고 있으면 목도 아프고 어깨도 뻐근하고 심지어 두통이 올 때도 있어요. 그럴 때마다 몇 가지 스트레칭만 따라하면 거짓말 처럼 통증이 싹~ 사라지곤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즐겨하는 하루 7분 상체 스트레칭 루틴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영상 보고 따라해 보시고, 도움이 되셨다면 매일 꾸준히 따라해주시면 통증 예방은 물론, 자세 교정 효과도 톡톡히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영상과 함께 아래의 두 가지 스트레칭을 따라해보세요! 유튜브 검색창에서 ‘요가 읽어주는 여자 hayeon’ 을 검색한 후, 최근 영상에서 목 어깨 통증 끝 편(https://youtu.be/ ZCV0HmRRyXc)을 찾아 따라해보세요. 호흡 명상을 생략하고 싶으신 분들은 시작부터 7분까지만 따라하시면 됩니다.
1. 손깍지 끼고 팔꿈치 올리고 내리기
① 단계 들숨에 손을 하늘쪽으로 올렸다가 날숨에 두 손을 깍지 껴서 왼 팔꿈 치를 바닥을 향해 잡아 당겨 내려줍니다.
② 단계 바로 반대 방향으로도 같은 방법으로 해주며 반복합니다. 주의! ☞ 고개가 앞으로 숙여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허리를 곧게 펴줍니다.
2. 앉아서 하는 소고양이 자세 변형
① 단계 들숨에 깍지 낀 두 손을 천정쪽으로 보내며 상체 앞면을 스트레칭해 주세요. ② 단계 날숨에 손을 앞으로 쭉 보내며 등을 동그랗게 만들어줍니다
③ 단계 호흡따라 3번 이상 반복하며 목과 상체 앞면, 그리고 등과 어깨 후면, 목 뒷면까지 시원하게 스트레칭해주세요. 주의! ☞ 내쉬는 숨마다 등을 동그랗게 만들고 복부를 수축시켜주세요.
온라인 라이브 ZOOM요가&필라테스 클래스의 장점 1. 최소한의 시간 투자로 단기간 '체중 감량'은 물론, 근력 향상, 유연성 강화, 체형 교정, 스트레스해소, 우울증 개선 의 효과 2. 꾸준한 개인 회원관리로 지속적인 운동루틴을 생활화하도록 격려 3. 모니터를 통한 실시간 자세교정 (1:1 개인레슨과 그룹수업 모두 신청 가능) 4. 무료수업 체험 전, 선생님과의 전 화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개인의 목표와 NEED 전달, 학생 만족도 극대화 ‘기적의 다이어트 요가와 필라테스’ 수 업 무료체험 1회를 원하시는 분들은, 카 톡아이디 yogafulnesslife 로 본인 이메일 주소와 함께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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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5일 금요일
손발 차거나 발목 반점도 의심 징후… 환자마다 치료 정답 따로 있죠
하지정맥류 제대로 바로 알기 요즘 주변에서 하지정맥류로 고민하는 사람 한두 명쯤은 있다. 실제로 하지정 맥류로 병원을 찾는 사람은 한 해 21만 명(2020년 기준)이 넘는다. 하지정맥류는 류(瘤)가 혹이란 뜻으로 혈관이 혹처럼 부풀어 오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정맥은 몸 곳곳으로 공급됐던 혈액이 다 시 심장으로 돌아가는 통로다. 정맥 내 부에는 판막이 있어 혈액의 흐름을 항상 심장 쪽으로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근데 하지 정맥 내부의 압력이 높아지면 정맥벽이 약해지면서 판막이 손상된다. 혈액이 역류하면서 정맥 모양이 변하거 나 확장이 일어나고 정맥 기능에 이상이 생겨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정맥류는 발생률을 높이는 요인 이 몇 가지 있다. 첫째, 노화다. 나이가 들면 자연적으로 판막 기능이 약해지고 탄력성이 떨어져 하지정맥류 발생 빈도 가 높아진다. 국내 하지정맥류 환자의 절반 이상이 50세 이상이다. 둘째, 가 족력이다. 선천적으로 판막 기능이 약
한 경우로 부 모 모두 하 지정맥류가 있으면 자 녀의 90%에 서 하지정맥류 가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 다. 이땐 젊 은 나이에 도 하지정 맥류가 나타날 수 있다. 가족력·여성호르몬, 발생 위험 높여 셋째, 임신과 여성호 르몬이다. 임신하면 커 진 자궁이 정맥을 압 박하고 여성호르몬이 정맥의 크기를 확장하 는 데 영향을 줘 판막 기능이 손상될 가 능성이 있다. 다만 임신으로 인한 하지 정맥류는 대개 분만 후 저절로 사라진 다. 넷째, 자세다. 직업적으로 오래 서 있 거나 앉아 있으면 중력을 역행함에 따 라 큰 혈액 기둥이 생성된다. 이 기둥이 직접 판막을 압박하고 과부하를 유발해 판막 손상을 야기할 수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 김상동 교 수는 “오래 서 있는 직종인 승무원이나 교사, 미용사, 판매원 등의 직업군은 더 욱 주의가 필요하다”며 “비만 관리와 함 께 다리를 꼬는 자세나 굽 높은 신발, 레 깅스처럼 너무 조이는 옷은 피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하지정맥류가 발생하면 주로 ▶혈관이 보기 싫게 늘어나 있고 ▶다리가 모래 주머니를 찬 것처럼 무거운 느낌을 받는 다. ▶하지 통증 때문에 잠에서 자주 깨 거나 ▶다리에서 쥐가 나기도 한다. 잘 모르는 의외의 증상도 여럿 있다. ▶발 바닥이 후끈거리거나 열감이 있고 ▶손 발이 차고 시리며 ▶피부 질환인 것처 럼 발목 쪽에 반점이 올라오면서 그 위
로 번지는 증상도 하지정맥류로 의심할 수 있다. 이런 증상이 있는 환자는 서 있을 때 보이는 정맥이 3㎜ 이상 확장 해 있는지, 혈류를 측정하는 도플러 초 음파검사에서 0.5초 이상 역류가 관찰되 는지 등을 두루 평가해 진단한다. 인제 대 일산백병원 외과 전흥만 교수는 “하 지정맥류 치료 후 재발 환자나 증상이 심한 환자의 경우 복부 혈관에 대한 컴 퓨터단층촬영(CT) 등이 필요할 수 있 다”고 설명했다. 치료법은 크게 1~3세대로 구분한다. 1 세대 치료법으로는 정맥류에 경화제를 주입해 정맥을 폐쇄하는 경화 요법과 혈 액 정체를 해소하고 부기와 통증을 조 절하는 압박스타킹, 문제가 되는 혈관을 몸 밖으로 빼내 제거하는 발거술(절개 술)이 있다. 발거술의 경우 문제 혈관을 직접 제거하므로 재발률이 낮아 상태가 심하거나 재발이 잦은 환자에게 효과적 이라고 알려진다. 가장 오래된 치료술이 지만, 새로운 치료법이 발달하면서 사용 빈도가 줄고 있다. 치료 목적, 삶의 질 향상에 둬야 2세대 치료법으로는 레이저·고주파 요 법이 꼽힌다. 모두 열을 이용해 치료하 며 발거술보다 덜 침습적인 방식이다. 레 이저 요법은 혈관 안에서 약 500~1000 도의 열로 문제 혈관을 손상시킨다. 반 면에 고주파 치료는 120도 정도의 균일 한 온도로 치료한다. 레이저·고주파 요 법은 역류를 동반한 정맥류 환자에게 우선 권고되는 치료법이다. 3세대는 가 장 최근에 소개된 정맥 내 비열 치료법 이다. 망가진 혈관을 의료용 접착제로 치료하는 시아노아크릴레이트를 이용한 정맥 폐쇄술과 경화제를 주입해 치료하 는 경피적 기계화학 정맥 폐쇄술이 대표 적이다. 최소침습적 치료 방법으로 빠른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 릴 수 있는 질병이다. 동맥 질환보다 직 접적인 생명의 위협은 덜하지만, 합병증 을 유발할 수 있다. 오래 방치하면 피부
색이 변하거나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하면 궤양을 유발하기도 한다. 전 교 수는 “하지정맥류는 악성종양처럼 발본 색원해야 할 대상이라기보다 하지정맥의 변화 과정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다”며 “치료의 목적은 삶의 질의 향상이므로 증상이 있을 때 적절한 치료법과 시점 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 언했다. 치료 후에도 관리는 필수다. 재 발률이 10년에 약 15%로 추산된다. 필요 하면 일정 기간 압박스타킹을 착용해 압 박치료를 하고 정기적으로 외래 진료를 받는다. 생활습관 개선은 필히 뒤따라야 한다. 주기적으로 운동하고 발꿈치 스트 레칭을 하며 체중을 관리해 재발 방지 에 나서도록 한다.
하지정맥류 치료의 오해와 진실 △ 붓거나 통증 있으면 하지정맥류다 다리가 붓거나 저리고 아픈 하지 불 편감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정 맥 질환을 비롯해 근골격계 질환, 관절 염, 근육 긴장, 피로 골절, 갑상샘기능저 하증 등이 대표적이다. 원인을 찾기 위 한 세심한 평가가 요구되는 이유다. 처 음 방문한 병원에서 진단 후 곧바로 수 술하는 건 위험한 조치일 수 있다. 치료 를 성급하게 진행하면 불편한 증상은 해 결되지 않고 남을 수 있으니 의사와 상 의해 정확한 근본 원인과 치료법을 찾 도록 한다. X 진단되면 무조건 수술한다 혈액의 역류 현상이 관찰되더라도 환 자가 호소하는 증상이나 피부 변화, 합 병증 유무를 따져 치료 시기를 정한다. 삶의 질에 큰 영향이 없다면 수술은 급 한 게 아니다. 또 치료법이 시술·수술밖 에 없단 편견을 버려야 한다. 무증상이나 증상이 심하지 않은 환자는 생활습관의 변화나 꾸준한 운동, 약물·압박 치료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증상이 있고 겉 에서 보이는 얕은 정맥 확장이 있는 경
우 혈관 내 시술·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X 약이나 운동요법으로 완치된다 약물치료는 증상을 개선하고 혈관을 강화하며 항염증 작용에 효과가 있어 초 기에 복용을 고려해볼 만하다. 그러나 시중에 나와 있는 일반 약은 한계가 있 다. 종아리근육은 제2의 심장 역할을 한 다. 걷기는 종아리근육이 수축하면서 정 맥류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 나 이들 모두 원인이 되는 혈관을 고치 는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다. 점점 진행 하는 병이므로 호전되지 않는다면 의사 와 상의해 적절한 시기에 다른 치료를 받 는 게 좋다. O 수술 후 압박치료가 도움된다 압박스타킹이나 압박붕대, 간헐적 공 기 압박 등을 활용한 압박치료는 펌프 기능과 정맥의 혈류 순환을 원활하게 해 통증을 줄인다. 흔히 쓰이는 압박스타킹 은 발목·종아리·허벅지 등에 압력이 단 계적으로 가하도록 설계돼 있어 혈액순 환을 촉진한다. 정맥 내 열 치료나 기 계화학 정맥 폐쇄술과 같은 치료 후에 10~20㎜Hg 압력을 가진 압박스타킹을 1~2주 착용하면 통증과 부종, 피하 출 혈을 줄이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효 과가 있다. X 마사지는 수시로 할수록 좋다 하지정맥류 치료와 예방을 위해 마사 지를 수시로 받는 사례가 있다. 마사지하 려고 눕는 자세만 취해도 일시적으로 증 상이 호전되기도 한다. 종아리근육을 마 사지하면 펌프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도 움이 될 수 있으나 치료 개념이 절대 아 니다. 특히 문제가 있는 정맥을 잘못 마 사지하면 오히려 통증 악화를 부를 수 있다. 혈전성 정맥염이나 심부정맥혈전 증이 있는 환자에게 마사지하면 혈전으 로 인한 폐색전증을 야기할 염려가 있어 피하는 게 좋다. 김선영 기자 kim.sunyeong@joongang.co.kr
HEALTH 28
2022년 2월 12일~13일
HEALTH
생활 속 한방
허리디스크, 한의 통합치료 만족도 95%로 높아
2022년 2월 25일 금요일
종합
B5
허리디스크, 한의 통합치료 만족도 95%로 높아 하다. 아울러 하지 마비 증상을 경증과 하다. 아울러 하지 마비 증상을 경증과 중증으로 구분하고 무조건적인 수술을 이진호 중증으로 구분하고 무조건적인 수술을 이진호 한의 통합치료 후 척추수술실패증후군 환자의 지표 변화 피하기 위해 전문가의 정확한 판단이 피하기 위해 전문가의 정확한 판단이 자생한방병원 병원장 자생한방병원 병원장 허리 통증 통증 다리통증 허리 다리통증필요하다. 한방병원에서는 한의사·의 필요하다. 한방병원에서는 한의사·의 5.77 4.4 통증 점수 입원 시 의료 현장에서 수많은 허리디스크 환자 사 협진을 통해4.4 환자의 상태를 X선과 5.772.52 시3.15 (NRS) 통증 점수 퇴원입원 시 의료 현장에서 수많은 허리디스크 환자 들을 보았다. 고등학생부터 80대 노인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등 영상사 진단협진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X선과 (NRS) Rating ※NRS(Numeric Scale):0~10점으로 표현되며 2.52 3.15숫자가 클수록 통증이 심함을 의미 퇴원 시 까지 연령대부터 다양하다. 잘못된 자 기기로 정확히 진단해 치료 방향을 결 들을 보았다. 고등학생부터 80대 노인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등 영상 진단 세, 무리한 운동, 노화에 따른 척추 퇴 정한다. 50.55 입원Rating 시 ※NRS(Numeric Scale):0~10점으로 표현되며 숫자가 클수록 통증이 심함을 의미 기능 까지 연령대부터 다양하다. 잘못된행 등 자병의 원인 또한 다양하다. 그래도 기기로 정확히 진단해 치료 방향을 결 비수술 한의 통합치료를 선택한 이 33.19 장애지수 퇴원 시 (ODI) 장기 추적 27.39 이들의 간절한 이야기를 들어보면 한 들의 호전 여부와 예후는 필자가 제1 저 세, 무리한 운동, 노화에 따른 척추 퇴 정한다. 50.55 입원index):0~100점으로 시 기능 disability ※ODI(Oswestry 표현되며 숫자가 클수록 장애가 심함을 의미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수술 없이 자로 최근 발표한 연구논문을 통해 행 등 병의 원인 또한 다양하다. 그래도 비수술 한의 통합치료를 선택한 이 33.19 퇴원 시 척추 질환을 말끔하게 치료하고 싶은 알 수 있다. SCI(E)급 국제학술지 ‘통 장애지수 한의 통합치료 후 허리디스크 환자의 VAS 지표 변화 마음이다. 허리디스크 환자들을 10년 합의학연구(Integrative Medicine (ODI) 장기 추적 이들의 간절한 이야기를 들어보면 한 들의 호전 여부와 예후는 필자가 제1 저 하지방사통 요통 27.39 7.42 넘게 비수술로 치료해온 경험을 소개하 Research)’의 올해 1월호에 게재한 논 ※ODI(Oswestry disability index):0~100점으로 표현되며 숫자가 클수록문에 장애가 심함을 의미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수술 없이 자로 고자 한다. 따르면 치료 6개월 후 통증 및 기 최근 발표한 연구논문을 통해 환자분들의 병치레 이야기를 듣다 능 개선 정도가, 향후 10년까지 잘 유지 4.39 척추 질환을 말끔하게 치료하고 싶은 알 수 있다. SCI(E)급 국제학술지 ‘통 1.25 0.98 보면 한의 치료를 받고자 한방병원을 되거나 더 호전됐다. 10년의 추적관찰에 1.15 0.88 1.07 1.09 0.81 0.75 선택하게 된 계기는 크게 두 가지였다. 성공한 65명을 살펴본 결과, 하지방사 마음이다. 허리디스크 환자들을 10년 합의학연구(Integrative Medicine 치료 전 1년 5년 10년 하지방사통 요통 통 시각통증척도(VAS)는 첫 번째는 이미 한두 차례 수술대에 오 치료 전 극심 7.42 6개월 ※VAS(Visual Analog Scale):0~10점 상에서 주관적 통증 강도를 평가하는 척도로 숫자가 클수록 넘게 비수술로 치료해온 경험을 소개하 Research)’의 올해 1월호에 게재한 논 른 이력이 있는 사람들이다. 수술 및 시 한 수준인 7.42에서 치료 6개월 후 10년 통증이 심함을 의미 자료: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술 후에도 요통 등이 재발하거나 후유 간 통증이 거의 없는 1점대로 이어지고 고자 한다. 문에 따르면 치료 6개월 후 통증 및 기 증 및 불편감을 겪는 척추수술실패증 있었다. ODI 지표에서도 동일한 추이가 환자분들의 병치레 이야기를 듣다 능 개선 정도가, 향후 10년까지 잘 유지 4.39 후군(Failed back surgery syndrome, 수술 환자 10~40%는 재발·후유증 장기 추적관찰에서 또한 그 만족도는 (GCSB-5)’에서 유효한 성분을 추출해 확인됐다. 치료 전 다소 심한 기능장애 FBSS) 환자들이다. 95.3%로 나타났다. 수준인 41.36점이 10년 후에도 11.26점 조제한 약침이다. 터진 디스크가 주변 1.25 보면 한의 치료를 받고자 한방병원을 되거나 더 호전됐다. 10년의 추적관찰에 1.15 0.88 1.07 1.09 0.98 재수술 땐 성공률 낮아 의사도 부담 0.81 0.75 연구에 참여한 허리디스크 환자들 의 신경을 압박하면서 생기는 염증이나 으로 개선되며 호전세가 계속된 것이다. 선택하게 된 계기는 크게 두 가지였다. 성공한 65명을 살펴본 결과, 하지방사 척추수술실패증후군 환자 한방 선호 이 받은 한의 통합치료는 주로 추나요법 부종 등을 효과적으로 없애고 손상된 아울러 MRI로 분석한 디스크 탈출량 추나요법·약침·한약 처방 등 병행 치료 전 6개월 1년 5년 10년 여러 과 약침요법, 침, 한약 처방 등으로 구성 신경을 재생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도 10년에 걸쳐 점차 줄어들고 있었다. 첫 번째는 이미 한두 차례 수술대에 오보고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10~ 통 시각통증척도(VAS)는 치료 전 극심 Analog Scale):0~10점 상에서 주관적 통증 강도를 평가하는 척도로 숫자가 클수록 환자들의 통 40%는 척추수술실패증후군을 겪는다. 통증·기능 장애지수 개선 효과 커 된다. 이※VAS(Visual 가운데 연구에서 환자들은 가 중증도 이상의 허리디스크 른 이력이 있는 사람들이다. 수술 및 시 한 수준인 7.42에서 치료 6개월 후 10년 통증이 심함을 의미 특히 재수술은 성공률이 낮고 통증 양 장 만족했던 한의 치료법으로 추나요법 하지 마비, 대소변 장애 동반 땐 수술 증 및 기능 회복에 이어 그 효과가 10년 자료: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상과 원인을 다양하게 만들 수 있어 환 (37.7%)과 약침(64.2%)을 꼽은 바 있다. 한의 통합치료를 찾는 두 번째 부류는 까지도 잘 유지되고 있다는 것은 “정말 술 후에도 요통 등이 재발하거나 후유 간 통증이 거의 없는 1점대로 이어지고 자와 의사에게 큰 부담이다. 한 50대 환 만족도를 살펴본 연구논문 결과가 이를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 또는 신체 일 수술을 받지 않으려는 환자들이다. 요 수술 안 하고도 나을 수 있을까요? ”라 증 및 불편감을 겪는 척추수술실패증 있었다. ODI 지표에서도 동일한 추이가 자는 충분한 고려 없이 수술을 선택했 뒷받침한다. 부를 이용해 환자의 척추와 주변 구조 즘은 척추질환에 있어 수술이 최후의 고 묻는 환자들에게 일부라도 답을 드 선택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불필요한 던 자신이 원망스럽다는 이야기를 한 적 연구에 참여한 234명의 환자는 한의 물을 일정한 방향으로 밀고 당기는 수 린 셈이라고 생각한다. 후군(Failed back surgery syndrome, 장기 추적관찰에서 또한 그 만족도는 (GCSB-5)’에서 유효한 성분을 추출해 확인됐다. 치료 전 다소 심한 기능장애 도 있다. 이런 분들은 삶의 질은 물론 치 통합치료를 받고 허리·다리 통증 및 기 기요법으로 척추 균형을 맞추는 한의 수술이 줄어드는 추세다. 특히 척추 퇴 수술 없이 척추 질환을 치료하는 패 FBSS) 환자들이다. 95.3%로 나타났다. 41.36점이 10년 후에도 11.26점 조제한 약침이다. 디스크가 고령일수록 수술이나 마 터진 료나 호전에 대한 기대와 의지도 떨어져 능 장애 지수가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 치료법이다. 특히 추나요법은 국가로부 행이 심해지는 러다임이 자리 잡았다.주변 비수술로수준인 허리 취 자체가 부담스러워 수술 없이 퇴행성 디스크를 있는 경우가 많다. 타났다. 특히 허리·다리 통증 숫자평가 터 유효성과 안전성허리디스크 등을 인정받아 2019환자들 치료하는 기술에 대한 전문의 연구에 참여한 으로 개선되며 호전세가 계속된 것이다. 의 신경을 압박하면서 생기는 염증이나 척추를 치료하는 방법에 대한 갈망이 들의 연구가 활발하다. 그만큼 환자들 다행히도 허리의 자생력을 높여 근본 척도(NRS)의 경우 중등도 이상의 통증 년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 됐다. 척추수술실패증후군 환자 한방 선호 치료를 지향하는 한의 치료가 유효한 이 경증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 받은 중요한 한의척추치료법의 통합치료는 주로 아울러 MRI로 분석한 디스크 탈출량 부종 등을 효과적으로 손상된 보인다. 하나로 자리추나요법 잡 커지는 것으로 도 어느없애고 병원의 어떤 치료법을 선택해야 하지만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도 있 치료법으로 고려될 수 있다. 한의 치료 0~100점으로 표현돼 점수가 높을수 은 추나요법과 약침요법도 핵심 치 구성 하는지에 대해 고민이 많을 것이다. 여러 보고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10~ 과 약침요법, 침,함께 한약 처방 등으로 도그10년에 걸쳐 점차 줄어들고 있었다. 신경을 재생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는 허리와 전신의 구조를 균형 있게 잡 록 장애가 심함을 뜻하는 기능장애지수 료법이다. 한약과 침 치료의 효과를 병 다. 신경 손상이 심해 하지 마비나 대소 중 통증 제거와 기능 회복이 긴 시간 유 40%는 척추수술실패증후군을 겪는다. 된다. 이 연구에서 환자들은 가 동반되는 마미증후군이 발 지되는 한의 통합치료가 고려될 수 중증도 이상의 허리디스크 환자들의 통 고 스스로 버텨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 (ODI)에서도 기능장애가 심한 50점에 합해가운데 극대화한 치료법으로 이해하면 쉽 변 장애가 있 생한 경우라면 수술을 하고 후유증 관 어 통증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특히 자 서 한의 통합치료 후 일상생활에 큰 문 다. 한약을 정제해 통증 및 경혈 부위 지 않을까. 치료 10년 후에도 재발 없이 특히 재수술은 성공률이 낮고 통증 양 장 만족했던 한의 치료법으로 추나요법 하지 마비, 대소변 장애 동반 땐 수술 증 및 기능 회복에 이어 그 효과가 10년 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가 지난해 제가 없는 20~30점대로 호전되는 결과 에 마치 주사처럼 주입해 치료하는 방식 리 및 강화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상생활을 하는 환자들의 현황이 담긴 두 번째 상과 원인을 다양하게 만들 수 있어 환 (37.7%)과 약침(64.2%)을 꼽은 바 있다. 잘 유지되고 있다는 것은 “정말 다행히 이런한의 경우는통합치료를 극히 일부에 불과 찾는 척추수술실패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가 나왔다. 당연히 한의 통합치료에 대 이다. 특히 ‘신바로 약침’은 척추질환의 연구논문을 발표한부류는 시점에 그간의까지도 소회 하며 대부분은 비수술로 치료가 가능 한의 치료에 대한 임상적 유효성과 치료 해 ‘만족한다’는 답변이 주를 이뤘다. 주요 치료제로 쓰이는 한약인 ‘청파전 를 적어본다. 자와 의사에게 큰 부담이다. 한 50대 환 만족도를 살펴본 연구논문 결과가 이를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 또는 신체 일 수술을 받지 않으려는 환자들이다. 요 수술 안 하고도 나을 수 있을까요? ”라
한의 통합치료 후 척추수술실패증후군 환자의 지표 변화
한의 통합치료 후 허리디스크 환자의 VAS 지표 변화
수술 환자 10~40%는 재발·후유증 재수술 땐 성공률 낮아 의사도 부담 추나요법·약침·한약 처방 등 병행 통증·기능 장애지수 개선 효과 커
자는 충분한 고려 없이 수술을 선택했 뒷받침한다. 부를 이용해 환자의 척추와 주변 구조 즘은 척추질환에 있어 수술이 최후의 고 묻는 환자들에게 일부라도 답을 드 오늘의 운세 2월 12일 토요일 (음력 1월 12일) 던 자신이 원망스럽다는 이야기를 한 적 연구에 참여한 234명의 환자는 한의 물을 일정한 방향으로 밀고 당기는 수 선택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불필요한 린 셈이라고 생각한다. 도 있다. 이런 분들은 삶의 질은 물론 치 통합치료를 받고 허리·다리 통증 및 기 기요법으로 척추 균형을 맞추는 한의 수술이 줄어드는 추세다. 특히 척추 퇴 수술 없이 척추 질환을 치료하는 패 심해지는 고령일수록 마 하나부터 료나 호전에 대한 기대와 의지도 떨어져 지수가 대폭잔소리나 개선된 것으로 나40년생치료법이다. 특히좋고추나요법은 러다임이 자리 잡았다. 비수술로 허리 열 36년생 집안에능 사람장애 37년생 사는 맛이 나 38년생 화 39년생 소화가 잘되 오는 정, 가 41년생 이것도 42년생 굿이나 보고국가로부 43년생 자녀와 집안 행이 44년생 채우기보다 33년생 나이와 몸을 34년생수술이나 좋은 것이 좋 35년생 이 북적댈 듯. 48년 는 하루. 49년생 친인 내지 말 것. 50년생 는 음식 먹기. 51년생 는 정이 있겠다. 52년 저것도 좋을 듯. 53 떡이나 먹으면 된다. 자 랑은 해 도 된다. 는 비우면서 살자. 56 생각하자. 45년생 마 은 것. 46년생 명분 까지 모두 좋겠다. 47 나들 생 웃음꽃이 활짝 피 척 소식을 접할 듯. 61 부모 노릇 하기 쉽지 할 일은 빨리 시작. 생 대접하거나 대접 년생 혈육의 정이 활 등을 54년생 양쪽에서 중 55년생2019 어느 길로 가 취 년생자체가 보이는 것과 실 음과 현실은 다를 수수술 과 실리없이 모두 챙길퇴행성 듯. 년생 외출이나 부담스러워 있는 경우가 많다. 타났다. 특히 허리·다리 통증 숫자평가 터 유효성과 안전성 인정받아 디스크를 치료하는 기술에 대한 전문의 어난다. 60년생 기분 년생 외출이나 나들 않다. 62년생 마음에 63년생 될 나무는 떡 받을 듯. 64년생 계 짝 피어나는 날. 65 용의 처신을 취하라. 도 서울로 간다. 67년 체는 다 를 수 있다. 있다. 57년생 계획을 58년생 사람 사는 건 이. 59년생 새 물건 좋은 지출. 72년생 반 이를 갈 수도. 73년생 안 들어도 참아라. 74 잎부터 다르다. 75년 획한 일을 순조롭게 년생 시작과 결과가 66년생 편견과 고정 생 노력한 일에서 보 68년생 살갑게 다가 수정하게 될 듯. 69 다 비슷. 70년생 가 을 가지게 될 수. 71년 척추를 치료하는 방법에 대한 갈망이 들의 연구가 활발하다. 그만큼 환자들 다행히도 허리의 자생력을 높여 근본 척도(NRS)의 경우 중등도 이상의 통증 년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 됐다. 가운 만남이나 소식 이것도 좋고 저것도 년생 속도보다는 안 생 장거리 이동이나 진행하고 마무리. 76 비교적 무난할 수 있 관념을 버리자. 78년 람을 맛보겠다. 79년 오는 사람을 경계할 년생 알고도 속아주 족과 함께하는 시간 생 유익하고 즐거운 수. 84년생 쇼핑을 하 마음에 들겠다. 85년 전 중시. 86년생 물 여행. 87년생 초대를 년생 선물하거나 선 다. 77년생 지출도 하 생 사공이 많으면 배 생 목표에 도달하고 것. 80년생 단 것이 고 모르고도 속는다. 을 갖자. 82년생 떠나 만남이 생김. 83년생 것으로 보인다. 치료를 지향하는 한의 치료가 유효한 이96경증 수준으로 떨어졌다. 중요한 하나로 자리느낄 잡듯. 91 커지는 도정이어느 병원의 어떤 치료법을 선택해야 거나 공연 관람. 생 즐거운 일로 고민. 질보다 사람이 중요. 받거든 참석을. 99년 물 받을지도. 88년생 고 척추치료법의 이익도 생길 듯. 가 산으로 가게 되는 성취감을 치아를 썩게 한다. 92 81년생 나서지 말고 라. 일상에서 벗어나 주 는 정, 받는 년생 데이트 비용은 97년생 자신감을 갖 98년생 반려동물보 생 젊은 날의 소중한 가족과 나들이를 가 89년생 팔은 안으로 법. 90년생 표정관리 년생 데이트 비용은 년생 외모보다는 능 조용히 살자. 93년생 자연으로. 94년생 유 있겠다. 95년생 젊음 불가피한 경우도은 열정이 있 무기.하는지에 대해 고민이 많을 것이다. 그 치료법으로 고려될 수 있다. 한의 치료 0~100점으로 높을수거나 지인과 은 추나요법과 함께 약침요법도 핵심준비. 치 력과하지만 넉넉하게 준비. 고 시도를. 단표현돼 사람을 먼저. 점수가 추억 만들기. 만남. 굽게 되는 법이다. 를 잘해야 함. 넉넉하게 인성이 중요. 수술이 열정을 조금만. 쾌, 상쾌, 통쾌. 다. 신경 손상이 심해 하지 마비나 대소 는 허리와 전신의 구조를 균형 있게2월잡13일 일요일 록 (음력 장애가 심함을 뜻하는 기능장애지수 료법이다. 한약과 침 치료의 효과를 병 중 통증 제거와 기능 회복이 긴 시간 유 1월 13일) 고 스스로 버텨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 (ODI)에서도 기능장애가 심한 50점에 합해 극대화한 치료법으로 이해하면 쉽 변 장애가 동반되는 마미증후군이 발 지되는 한의 통합치료가 고려될 수 있 어 통증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특히 자 서 한의 통합치료 후 일상생활에 큰 문 다. 한약을 정제해 통증 및 경혈 부위 생한 경우라면 수술을 하고 후유증 관 지 않을까. 치료 10년 후에도 재발 없이 36년생 사람과 술은 37년생 나이는 세월 38년생 기분 좋은 지 39년생 옛이야기를 40년생 친인척 소식 41년생 오른손이 하 42년생 하나보다 둘, 43년생 동서남북 사 44년생 과식이나 힘 33년생 마음에 안 들 34년생 사람이나 물 35년생 인생은 살아 것이 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가 지난해 제가 호전되는 에듯.마치 주입해 치료하는 방식 일상생활을 하는 환자들의 현황이 담긴 오래된 것이 좋다. 48 이없는 준 훈장. 20~30점대로 49년생 출. 50년생 굿이나 해 보자. 51년생결과 경험 을 접할 52년생 주사처럼 는 일은 왼손 이 모 둘보다는 셋이 낫다. 방의 운이 열릴 수. 리 쓰는및 일은 강화 자제할 것. 치료를 어도 화내지하는 말 것. 건이 마음에필요하다. 들지도. 볼 만한 것. 47년생 년생 주 는 정, 받는 좋은 것이 좋은 것. 보고 떡이나 먹자. 62 이 지혜를 주 는 법. 살아온 세월에 자부 르게. 53년생 사 공 5 4년생 자 녀는 많 55년생 노래와 춤을 56년생 양쪽에서 중 45년생 일상의 평범 46년생 칭송이나 효 경사가 생기거나 외 도 받을 듯. 58년생 불과 출할 듯. 59년생 초 정. 60년생 새 물건을 61년생 명분과당연히 실리 년생 집안일은 63년생 이거나 저거 이야기하 이 많으면 배가 산으 약침’은 을수 록 좋다. 66년 추고 싶은 마음. 67년 다행히 용의 처신을 취할 것. 함에 감사하자. 57년 이런 경우는 극히 일부에 척추수술실패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가 나왔다. 한의가족 통합치료에 대심을 갖고 이다. 특히 ‘신바로 척추질환의 연구논문을 발표한 시점에 그간의 소회 가지게 될 듯. 72년생 챙길 듯. 73년생 일을 이 분담할 것. 74년생 가 거기서 거기. 75년 자. 64년생 계획한 일 로 간다. 65년생 정 생 집안에 사람이 북 생 지출도 생기고 수 68년생 물질보다는 생 선 넘는 말과 행동 심신이 행복으로 가 대받거나 초대할 수. 득하겠다. 70년생 삶 71년생 취미나 여가 취미나 여가로 힐링 주도적으로 하고 좋 적당한 소비는 삶의 생 지출과 이익이 동 이 물 흐르듯 진행되 에 끌려가지 말고 실 적대고 사는 맛이 날 입도 생기고. 79년생 사람이 중요함. 80년 금물. 69년생 집에서 한의 치료에 대한 임상적 유효성과 치료 해 ‘만족한다’는 답변이 주를 이뤘다. 주요 치료제로 쓰이는 한약인 ‘청파전 하며 대부분은 비수술로 치료가 가능 를 적어본다. 을. 84년생 즐거움과 은 결과. 85년생 먹 윤활유. 86년생 오는 시에. 87년생 새것보 겠다. 76년생 가성비 리에 맞출 것. 77년생 듯. 78년생 이심전심. 몸은 피곤해도 마음 생 인성 밑바닥을 보 휴식. 81년생 좌고우 이 행복으로 차오름. 생활 즐기기. 83년생 글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자료제공 점&예언(www.esazu.com) 전화 서울 766-1818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北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東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東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무지개 길방 : 北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열정 길방 : 東北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만남 길방 : 南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만남 길방 : 南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西北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北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西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南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西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北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東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아쉬움이 공존. 96년 을 복이 생김. 과 음 정, 가는 정이 있다. 다 기존의 것이 낫다. 와 가심비를고려할 남의 떡이 더 커 보인 서로 마음이 통할 듯. 은 즐겁겠다. 91년생 이지 말 것. 92년생 면하지 말 것. 93년생 82년생 사 는 맛 나 선물을 하거나 받을 생 적극적으로 나를 자제. 97년생 시선 집 98년생 쇼핑을 하거 99년생 사람이 꽃보 것. 88년생 유쾌, 상 다. 89년생 부러워 말 90년생 혈육의 정으 아름다운 순간은 사 없는 것 불만 말고 있 소 소하지만 확실한 는 날. 94년생 행복한 듯. 95년생 데이트하 순간은 사진으로. 거나 친구와 만남. 표현할 것. 중. 이미지 상승. 나 공연 관람. 다 아름다워. 쾌, 통쾌한 하루. 고 자신감을 갖자. 로 하나가 되자. 진으로 남기자. 는 것에 감사. 행복에 만족.
오늘의 운세 2월 12일 토요일 (음력 1월 12일)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
36년생 집안에 사람 이 북적댈 듯. 48년 생 웃음꽃이 활짝 피 어난다. 60년생 기분 좋은 지출. 72년생 반 가운 만남이나 소식 수. 84년생 쇼핑을 하 거나 공연 관람. 96 년생 데이트 비용은 넉넉하게 준비.
37년생 사는 맛이 나 는 하루. 49년생 친인 척 소식을 접할 듯. 61 년생 외출이나 나들 이를 갈 수도. 73년생 이것도 좋고 저것도 마음에 들겠다. 85년 생 즐거운 일로 고민. 97년생 자신감을 갖 고 시도를.
제775호 40판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北
38년생 잔소리나 화 내지 말 것. 50년생 부모 노릇 하기 쉽지 않다. 62년생 마음에 안 들어도 참아라. 74 년생 속도보다는 안 전 중시. 86년생 물 질보다 사람이 중요. 98년생 반려동물보 단 사람을 먼저.
글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자료제공 점&예언(www.esazu.com) 전화 서울 766-1818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東
39년생 소화가 잘되 는 음식 먹기. 51년생 할 일은 빨리 시작. 63년생 될 나무는 떡 잎부터 다르다. 75년 생 장거리 이동이나 여행. 87년생 초대를 받거든 참석을. 99년 생 젊은 날의 소중한 추억 만들기.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40년생 오는 정, 가 는 정이 있겠다. 52년 생 대접하거나 대접 받을 듯. 64년생 계 획한 일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마무리. 76 년생 선물하거나 선 물 받을지도. 88년생 가족과 나들이를 가 거나 지인과 만남.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41년생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을 듯. 53 년생 혈육의 정이 활 짝 피어나는 날. 65 년생 시작과 결과가 비교적 무난할 수 있 다. 77년생 지출도 하 고 이익도 생길 듯. 89년생 팔은 안으로 굽게 되는 법이다.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東
42년생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면 된다. 54년생 양쪽에서 중 용의 처신을 취하라. 66년생 편견과 고정 관념을 버리자. 78년 생 사공이 많으면 배 가 산으로 가게 되는 법. 90년생 표정관리 를 잘해야 함.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
43년생 자녀와 집안 자 랑은 해 도 된다. 55년생 어느 길로 가 도 서울로 간다. 67년 생 노력한 일에서 보 람을 맛보겠다. 79년 생 목표에 도달하고 성취감을 느낄 듯. 91 년생 데이트 비용은 넉넉하게 준비.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무지개 길방 : 北
44년생 채우기보다 는 비우면서 살자. 56 년생 보이는 것과 실 체는 다 를 수 있다. 68년생 살갑게 다가 오는 사람을 경계할 것. 80년생 단 것이 치아를 썩게 한다. 92 년생 외모보다는 능 력과 인성이 중요.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열정 길방 : 東北
33년생 나이와 몸을 생각하자. 45년생 마 음과 현실은 다를 수 있다. 57년생 계획을 수정하게 될 듯. 69 년생 알고도 속아주 고 모르고도 속는다. 81년생 나서지 말고 조용히 살자. 93년생 열정을 조금만.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34년생 좋은 것이 좋 은 것. 46년생 명분 과 실리 모두 챙길 듯. 58년생 사람 사는 건 다 비슷. 70년생 가 족과 함께하는 시간 을 갖자. 82년생 떠나 라.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으로. 94년생 유 쾌, 상쾌, 통쾌.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만남 길방 : 南
35년생 하나부터 열 까지 모두 좋겠다. 47 년생 외출이나 나들 이. 59년생 새 물건 을 가지게 될 수. 71년 생 유익하고 즐거운 만남이 생김. 83년생 주 는 정, 받는 정이 있겠다. 95년생 젊음 은 열정이 무기.
2월 13일 일요일 (음력 1월 13일)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만남 길방 : 南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36년생 사람과 술은 오래된 것이 좋다. 48 년생 주 는 정, 받는 정. 60년생 새 물건을 가지게 될 듯. 72년생 취미나 여가로 힐링 을. 84년생 즐거움과 아쉬움이 공존. 96년 생 적극적으로 나를 표현할 것.
37년생 나이는 세월 이 준 훈장. 49년생 좋은 것이 좋은 것. 61년생 명분과 실리 챙길 듯. 73년생 일을 주도적으로 하고 좋 은 결과. 85년생 먹 을 복이 생김. 과 음 자제. 97년생 시선 집 중. 이미지 상승.
제775호 40판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西北
38년생 기분 좋은 지 출. 50년생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 62 년생 집안일은 가족 이 분담할 것. 74년생 적당한 소비는 삶의 윤활유. 86년생 오는 정, 가는 정이 있다. 98년생 쇼핑을 하거 나 공연 관람.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北
39년생 옛이야기를 해 보자. 51년생 경험 이 지혜를 주 는 법. 63년생 이거나 저거 가 거기서 거기. 75년 생 지출과 이익이 동 시에. 87년생 새것보 다 기존의 것이 낫다. 99년생 사람이 꽃보 다 아름다워.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40년생 친인척 소식 을 접할 듯. 52년생 살아온 세월에 자부 심을 갖고 이야기하 자. 64년생 계획한 일 이 물 흐르듯 진행되 겠다. 76년생 가성비 와 가심비를고려할 것. 88년생 유쾌, 상 쾌, 통쾌한 하루.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西
41년생 오른손이 하 는 일은 왼손 이 모 르게. 53년생 사 공 이 많으면 배가 산으 로 간다. 65년생 정 에 끌려가지 말고 실 리에 맞출 것. 77년생 남의 떡이 더 커 보인 다. 89년생 부러워 말 고 자신감을 갖자.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南
42년생 하나보다 둘, 둘보다는 셋이 낫다. 5 4년생 자 녀는 많 을수 록 좋다. 66년 생 집안에 사람이 북 적대고 사는 맛이 날 듯. 78년생 이심전심. 서로 마음이 통할 듯. 90년생 혈육의 정으 로 하나가 되자.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43년생 동서남북 사 방의 운이 열릴 수. 55년생 노래와 춤을 추고 싶은 마음. 67년 생 지출도 생기고 수 입도 생기고. 79년생 몸은 피곤해도 마음 은 즐겁겠다. 91년생 아름다운 순간은 사 진으로 남기자.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西
44년생 과식이나 힘 쓰는 일은 자제할 것. 56년생 양쪽에서 중 용의 처신을 취할 것. 68년생 물질보다는 사람이 중요함. 80년 생 인성 밑바닥을 보 이지 말 것. 92년생 없는 것 불만 말고 있 는 것에 감사.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北
33년생 마음에 안 들 어도 화내지 말 것. 45년생 일상의 평범 함에 감사하자. 57년 생 선 넘는 말과 행동 금물. 69년생 집에서 휴식. 81년생 좌고우 면하지 말 것. 93년생 소 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에 만족.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東
34년생 사람이나 물 건이 마음에 들지도. 46년생 칭송이나 효 도 받을 듯. 58년생 심신이 행복으로 가 득하겠다. 70년생 삶 이 행복으로 차오름. 82년생 사 는 맛 나 는 날. 94년생 행복한 순간은 사진으로.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35년생 인생은 살아 볼 만한 것. 47년생 경사가 생기거나 외 출할 듯. 59년생 초 대받거나 초대할 수. 71년생 취미나 여가 생활 즐기기. 83년생 선물을 하거나 받을 듯. 95년생 데이트하 거나 친구와 만남.
B6 종합
2022년 2월 25일 금요일
건강한 가족 건강한 가족 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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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1일 월요일
2022년 2월 21일 월요일
과민 반응 일으키는 음식 조절법 과민 반응 일으키는 음식 조절법
우유· 계란 먹고 두드러기? 우유·계란 먹고 두드러기? ‘ 식품 알레르기’ 검사 받아보세요 ‘식품 알레르기’ 검사 받아보세요
원인이 명확히 특성에 따라 일찍 또는 늦게 감작될 수 자의 75%는 만 7세부터, 우유 알레르기 모 63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 환자의 76%는 만 6세부터 호전되는 경향 과,한식품 있다”며 시기별만자주 접하는 음 알레르기 밝혀지진 않았 감작될 모 63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결 알레르기를 경험한 아동 부모 자의 75%는 7세부터, 우유 또는 늦게 수 “여기에 원인이 명확히 특성에 따라 일찍 가운데 있다”고과, 설명했다. 제주대 식품영양 식의 음 종류에 따라76%는 시기별만주요 원인호전되는 식 이 경향 지만 부모 중 아 접하는 식품 알레르기를 경험한 아동 부모 ‘대체식품을 활용한다’고 응답 환자의 6세부터 시기별 자주 밝혀지진 않았 있다”며 “여기에 비율은 15.4%에 불과했다. 전유훈 교 학과 이윤경 교수팀이 식품 알레르기 경 한 응답 품이 달라진다”고 언급했다. 가운데 ‘대체식품을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제주대 식품영양 따라 시기별 주요 원인 식 이 있다”고 지만 부모 중 아 식의 종류에토피피부염·비 수는 교 “영유아기에 흔한 원인 식품인 계 험이 있는 이하의 영유아 65명을 전유훈 식품 알레르기가 의심되면 자신이 염·천식 등 알레 한 6세 비율은 15.4%에 불과했다. 학과 이윤경 교수팀이 식품정 알레르기 경 만 언급했다. 토피피부염·비 품이 달라진다”고 란엔 단백질이, 우유엔 칼슘·비타민D가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식품 알레르기 확히 어떤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는지부 르기 질환이 있거 식품 알레르기가 의심되면 자신이 정 험이 있는 만 6세 이하의 영유아 65명을 수는 “영유아기에 흔한 원인 식품인 계 염·천식 등 알레 증상이 사라졌는데도 알레르기 식 풍부한데 성장에 필수적인 이들 영양소 터 파악해야 한다. 식품 알레르기를 진 알레르기 나,음식에 소화기관이 미성 있는지부 란엔 단백질이, 우유엔원인 칼슘·비타민D가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식품 알레르기가 르기 질환이 있거 확히 어떤 다른 식품으로 대체하지 않아 영양 계속 풍부한데 제한해 온성장에 비율이필수적인 9.7%에 달 단자검사, 알레르기 혈액검 품을 숙한 영유아에게서 식 단하는 이들를 영양소 증상이피부 사라졌는데도 원인 식 한다. 식품 알레르기를 진검사법은 나, 소화기관이 미성 터 파악해야 결핍, 성장 지연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 했다.달 가천대 호흡기알레르기내 음식물품을 유발 계속 검사 제한해 등 세 가지가 대표 9.7%에 품 알레르기가 발병 사, 를 길병원 다른 식품으로 대체하지 않아 영양 온 비율이 검사법은 피부잘단자검사, 혈액검 숙한 영유아에게서 식 단하는 다”고많 지적했다. 우유 1팩(200mL)엔 단 교수는 “성장하면서 소화 기 사례가 적이다. 가운데 피부길병원 단자검사는 피 과 강성윤 결핍, 것으로 성장 지연으로 이어지는 가천대 호흡기알레르기내 음식물 유발알려졌다. 검사 등 세실 가지가 대표 이했다. 품 알레르기가 잘 발병 사,하는 백질 6g, 능이 기 강화되고 체계가우유 변화하면서 부에 피 의심 음식물의 식품 환자의 다”고면역 지적했다. 1팩(200mL)엔 단 칼슘 200㎎이 들어 있는데 칼슘 과 강성윤항원을 교수는떨어뜨리고 “성장하면서 소화 적이다. 이알레르기 가운데 피부 단자검사는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 제로 강화 두유 1팩이나 일반 두유 2~5팩, 잔 만 5세 이후 대부분에서 계란·우유·밀 30~60분 뒤 피부 발적, 피부 45.3%는 2세음식물의 미만의 영아다. 백질 6g, 칼슘 200㎎이 들어 있는데 칼슘 능이 강화되고 면역팽진(두드 체계가 변화하면서 부에만의심 항원을한떨어뜨리고 제로 식품 알레르기 환자의 멸치 잔 30g(종이컵 반 컵 분량) 등으로 대 등에 대한 강화 알레르기가 호전되고, 러기) 크기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혈액 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는 두유 1팩이나 일반땅콩· 두유 2~5팩, 만 5세 이후 대부분에서 계란·우유·밀 뒤 피부 발적, 피부 팽진(두드 45.3%는 만 2세 미만의 영아다. 한 30~60분 체할 대 수 있다. 분유를 먹는 영유아에게 내 대한 음식물 항원에 대한 특 알레르기를 방치하면 커 검사는 등에 알레르기가 호전되고, 땅콩· 멸치 30g(종이컵 반 컵 분량) 등으로 러기) 크기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혈액 혈액 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오재원“아이의 교수는 식품 아이스 우유 알레르기가 있다면 분유는 저(低) 이 IgE(면역글로불린E)를 측정하는 방 가면서 아토피피부염-천식-알레르기 체할 수 있다. 분유를 먹는 영유아에게 “아이의 식품 알레르기를 방치하면 커 검사는 혈액 내 음식물 항원에 대한 특 크림을 먹고 입 비염으로 이어지는 식으로, ‘알레르기 행진’이 아이스 가면서 아토피피부염-천식-알레르기 우유 알레르기가 있다면 분유는항원성 저(低)분유로 대체한다. 요구르트 드레 이 IgE(면역글로불린E)를 측정하는 방 5~7일 후 결과가 나온다. 이숙영 부풀어 오르거나, 싱은 오리엔탈 드레싱으로, 우유가 든 나타날 수 식으로, 있어 조기 진단과 대처가 중 교수는 크림을 먹고 입술이비염으로 항원성 분유로 대체한다. 요구르트 드레 5~7일 후 결과가 나온다. 이숙영“피부 단자검사와 혈액검사의 정 이어지는샌드위치 ‘알레르기 행진’이 환자 증가세, 45.3%가 2세 미만 를 먹고 나서 팔다리가 가렵다면 ‘의외 대처가 빵은 든 우유를 넣지 않은 비건 빵, 떡으로 확도는 요하다”고 강조했다. 르거나, 샌드위치 싱은 오리엔탈 드레싱으로, 우유가 “피부 단자검사와 혈액검사의 정약 50%로 낮아 확진을 위해서는 나타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중 교수는 환자 증가세, 45.3%가설명 2세 미만 방치하면빵은 아토피·천식·비염 유발 의‘의외 질환’을 요하다”고 의심할 수 있다. 바로 ‘식품 알 음식물 유발 검사가 필요하다”고 가 가렵다면 우유를 넣지 않은 비건 빵, 대체하는 떡으로 식이다. ‘서울시 아토피·천식 확도는 약 50%로 낮아 확진을 위해서는 강조했다. 연령대별로 달라 필요하다”고 레르기’다. 교육정보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대체식 했다. 음식물 유발 검사는 의심 음식물 유발 방치하면 아토피·천식·비염 있다. 바로 ‘식품 알 식품 알레르기는 특정 식품 주원인 식품은 대체하는 음식물 유발 검사가 설명 6개월마다 검사해 식이다. 먹는 양‘서울시 관리 아토피·천식 유발 식품으로 에 식품 대해 몸의 면역식품은 체계가 일으키는 과 현재까지 알레르기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소량부터 양을 늘려가며 3~4시간 동 주원인 연령대별로 달라 르기는 특정 교육정보센터’ 유튜브 채널에서품에 대체식 했다. 음식물 유발 검사는 밝 의심 을 음식물 6개월마다 검사해 먹는 양 관리 혀진 밝 것만 160가지가 넘는다. 그중 나이3~4시간 민 반응을 말한다. 두드러기, 가려움증, 셋째, ‘원인 식품의 무모한 미량 섭취’ 안 섭취하는 단계를 거친다. 아나필락시 알레르기 유발 식품으로 계가 일으키는 과 현재까지 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을 소량부터 양을 늘려가며 동 대에 따라 식품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 피부 발진, 얼굴 부음, 입술 부음 등 피 다. 일부 가정에서 부모가 임의로 판단 스처럼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드러기, 가려움증, 혀진 것만 160가지가 넘는다. 그중 나이 안 섭취하는 단계를 거친다. 아나필락시 셋째, ‘원인 식품의 무모한 미량 섭취’ 식품의 스처럼 종류가심한 다르다. 아주대병원 부등 관련 가장식품 흔하지만 일부에 잘 는 해 판단 아이에게 원인 식품을 일부러 조금 있어 응급조치할 수 있는 병원에서 알레 대에 따라 알레르기를 일으키 입술 부음 피 증상이 다. 일부 가정에서 부모가 임의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소아청소년과 교수팀이 식품병원에서 알 르기 복통, 설사, 호흡곤란이 나타난다. 씩 조금 먹여 과민반응을 없애보려는 시도가 견과류 알레르기 환자 일부는 증상이 좋 전문의에게 검사를 받아야 한다. 는 식품의 종류가 다르다.서 아주대병원 흔하지만 선 일부에 해 아이에게 원인 식품을 일부러 있어이수영 응급조치할 수 있는 알레 레르기로 환자 2733명을 대상으 울성모병원 알레르기내과 이숙영 교수 식품 않다고 한다. 전 교수는 “식품 알레 아진다”고 말했다. 식품 알레르기가 심 적지 이수영 교수팀이 알 내원한 란이 나타난다. 서 소아청소년과 먹여 과민반응을 없애보려는 시도가 견과류 알레르기 환자 일부는 증상이 좋 씩 르기 전문의에게 검사를 받아야 한다. 맞춤 식단 짜야 식품 알레르기가 한 연구에 따르면 만 2세 미만에서는 증상 정도 따라 는 교수 “심한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있는 로 르기 원인 식품을 낮은 농도에서 시작 하지 않으면 6개월마다, 심하면 레르기로 내원한 환자수2733명을 대상으 내과 이숙영 않다고 한다. 전 1년마다 교수는 “식품 알레 아진다”고 말했다. 심 적지 식품 알레르기의 원인 식품을 파악했다 우유(39.8%)와 계란(35.5%)이 전체의 급성 전신 쇼크 해 농도를 알레르기 검사를 받아식품을 호전 여부를 증상 정도 따라 맞춤 식단 짜야 로 한반응인 연구에아나필락시스가 따르면 만 2세 미만에서는 지 위협할 수 있는 르기 원인 낮은 확인 농도에서 시작 늘리며 과민반응을 없애는 면 하지 않으면 6개월마다, 심하면 1년마다 면 증상이 더 나타나지 않도록 식단 관리 이상을 차지했으며 만 2~6세는 견 파악했다 나타나거나 신장·간·췌장 계란(35.5%)이 기능의 이상 70% 역 치료법이 의학계 일부에서 시도되고 한 다음 전문의와 해당 없애는 식품 알레르기의 원인 식품을 우유(39.8%)와 전체의 아나필락시스가 해 농도를 늘리며상담해 과민반응을 면 알레르기 검사를 받아 호전 여부를 확인 알레르기 에 철저해야 식품 알레르기 과류(22%), 7~12세는 과일(43.3%), 만 식단 을 이상 초래할 수도 경고했다. 만 2~6세는 는 있지만, 아직은 효과가 입증되지 않 식품 섭취량을 조절해야의학계 한다. 일부에서 시도되고 더 나타나지 않도록 관리 한한다. 70% 있다”고 이상을 차지했으며 견 면만증상이 췌장 기능의 역 치료법이 다음그런데 알레르기 전문의와 상담해 해당 를 대비하려는 많은 사람이 빠지는한다. ‘함 13~18세는 과일(25.8%)이 가장 큰 원인 세계적으로 식품 알레르 은 연구 둘째, ‘대체식품 인식 부족으로 인한 철저해야 한다. 그런데 식품 알레르기 과류(22%), 만 7~12세는 과일(43.3%), 만 에 고 경고했다. 그런데 전 는 있지만, 아직은 효과가 입증되지 않 단계”라며 “아이의 해당 식품 식품 섭취량을 조절해야 정’ 세 가지가 있다. 첫째, ‘식품 알레르기 식품으로 나타났다. 성인(만 19세 이상) 기 유병률이 20년 넘게 급증세다. 알레 섭취 제한량을 모르는 상태에서 의료진 영양 불균형’이다. 식품 알레르기가 진 으로 식품 알레르 13~18세는 과일(25.8%)이 가장 큰 원인 를 대비하려는 많은 사람이 빠지는 ‘함 둘째, ‘대체식품 인식 부족으로 인한 은 연구 단계”라며 “아이의 해당 식품 원인 식품의 장기적인 회피’다.식품 성장기에 에서는 가장 많았고 르기 질환 식품으로 가운데 식품 알레르기가 ‘제19세 도움 없이 부모가 섣불리 이 같은 시 행 중인 최선의모르는 식품 알레르 정’ 세 가지가 있다. 첫째, ‘식품 알레르기 나타났다. 성인(만 이상) 해산물(40.7%)이 게 급증세다. 알레 섭취 제한량을 상태에서의 의료진 영양 불균형’이다. 알레르기가 진 환자에게 나타난 식품 상당수는 성장 곡물(16.2%), 과일(6.9%), 2의 물결’로 불릴 정도다. 경기도교육청 도를 시 했다가 아나필락시스 같은 위험한 예방법이 철저한섣불리 ‘회피’이 같은 식품의 장기적인 회피’다. 성장기에 해산물(40.7%)이 가장 육류(17.7%), 많았고 원인 품 알레르기가 ‘제 에서는 의원인 도움식품의 없이 부모가 행알레르기의 중인 환자에게 최선의 식품 기 알레르 하면서 사라진다. 그런데도 채소(4.1%), 콩류(3.7%), 견과류(2.5%) 이 2018년 육류(17.7%),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건 맞다.도를 하지만 회피에서 끝낼 경우 나타난 식품 알레르기의 상당수는 성장호전되거나 곡물(16.2%), 과일(6.9%), 다. 경기도교육청 했다가 아나필락시스 같은상황이 위험한뒤따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식 기 예방법이 원인 식품의 철저한인‘회피’ 이 사실을 인 모르고 원인 식품을 성인이 끝낼 순으로 나타났다. 동탄성심병원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콩류(3.7%), 식품 알레르기 품 알레르기 증상이 약할 때 조리법을 성장을 결핍을 불러올 수 하면서 한림대 호전되거나 사라진다. 그런데도 채소(4.1%), 견과류(2.5%) 학생을 대상으로 상황이영양 뒤따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식 건 맞다. 하지만 회피에서 경우방해하고 피하는 경우가영양 적지결핍을 않다. 불러올 소아청소년과 전유훈모르고 교수는원인 “식품 알 돼서도 가 있는 학생은 4.2%로, 2015년(3%)보 바꿔 해당 원인 식품을 섭취하는 방법 있다.수 대체식품을 반드시 활용해야 이 사실을 식품을 성인이 계속 순으로 나타났다.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면 식품 알레르기 품 알레르기 증상이 약할 한 때 조리법을 성장을 방해하고 오재원 흰자 알레르기 레르기를 항원(알레르겐)의 다 약 1.4배소아청소년과 증가했다. 식품 알레르기의 있다. 가령 맥반석에서 오래 구운 계 다. 이윤경 교수팀이 만 6세 이하의 부 이 방법 돼서도 계속 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교수는 전유훈 교수는 “식품 알 유발하는 로, 2015년(3%)보 해당 원인 식품을 섭취하는 있다.“계란 대체식품을 반드시 환 활용해야 한 바꿔 란이나 식품 알레르기의 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알레르겐)의 오재원 교수는 “계란 흰자 알레르기 환 다. 이윤경 교수팀이 만 6세 이하의 부 이 있다. 가령 맥반석에서 오래 구운 계 빵을 굽는 과정에 사용된 계란 은 계란 빵을 굽는 과정에 사용된 계란 알레르기의 경증 환자가 고려할 식품알레르기 원인별란이나 발병·호전 시기 계란·우유 알레르기 땐 이렇게 대체하세요 있다. 알레르기 유발 단백질이 고온 경증 환자가수 고려할 원인 식품 발병 시기은 계란 알레르기의 호전 시기 알레르기 종류 계란 알레르기 우유 알레르기 식품알레르기 원인별 발병·호전 시기 이렇게 대체하세요 에서 오래 가열될수록 구조가 파괴돼 알 계란(흰자) 만 0~1세 수 있다. 75%는 만 7세부터 알레르기 유발호전 단백질이 고온 원인 시기 계란·메추리알·오리알, 케이크·와플 제과·제빵류 우유·분유·요구르트·크림버터 등식품 유제품, 빵,발병 캐러멜·아이스크림 등호전 시기 계란 알레르기 우유등 알레르기 우유 만 0~1세 76%는 만 6세부터 호전 피해야 하는 식품 레르기 에서 오래22%는 가열될수록 구조가 파괴돼 알 유발 위험을 낮추는 원리다. 단, 계란(흰자) 만 0~1세 75%는 만 7세부터 호전 라면, 마요네즈·드레싱 등 소스류 유당 가공식품, 즉석 카레·하이라이스 땅콩 만 1~2세 만 4세부터 호전 ·메추리알·오리알, 케이크·와플 등 제과·제빵류 우유·분유·요구르트·크림버터 등 유제품, 빵, 캐러멜·아이스크림 등 우유 만 0~1세 76%는 만 6세부터 호전 부모가 견과류 만 1~2세 레르기 유발 10%는위험을 10세 전후에 호전 원리다. 낮추는 단,임의로 판단해 조리법을 바꾸는 계란 1개의 단백질(8g)=소고기·돼지고기(40g) 우유 200mL의 단백질(6g)·칼슘(200㎎)=칼슘 강화 두유 1개 , 마요네즈·드레싱 등 소스류 유당 가공식품, 즉석 카레·하이라이스 땅콩 만 1~2세 22%는 만 4세부터 호전 대체식품 밀 생후 6~24개월 80%는 만 7세부터 호전 위험하다. 반드시 알레르기 전문의와 생선 한 토막(50g), 두부 5분의 1모(80g) 일반 두유 2~5개, 잔멸치(30g) 부모가 임의로 판단해 조리법을 건 바꾸는 견과류 만 1~2세 10%는 10세 전후에 호전 1개의 단백질(8g)=소고기·돼지고기(40g) 우유 200mL의 단백질(6g)·칼슘(200㎎)=칼슘 강화 두유 1개 콩 생후 6~24개월 45%는 만 6세부터 호전 상의해 환자별 알레르기 증상 정도에 맞 밀 드레싱으로,생후 6~24개월 80%는 만 7세부터 호전 건 위험하다. 반드시 알레르기 전문의와 계란찜 요리 시 계란 대신일반 연두부로, 장조림에 메추리알 Х 요구르트 드레싱 대신 오리엔탈 하이라이스 대신 한 토막(50g), 두부 5분의 1모(80g) 두유 2~5개, 잔멸치(30g) 갑각류 40%서 소아기 대부분 평생 지속 요리 활용법 콩 생후 6~24개월 45%는 만 6세부터 호전 어묵볶음 대신 멸치볶음으로 볶음밥으로, 빵 대신 떡으로 는 조리법을 찾아야 한다. 키위 모든 연령상의해 환자별 대부분 평생 지속 증상 정도에 알레르기 맞
찜 요리 시 계란 대신 연두부로, 장조림에 메추리알 Х 볶음 대신 멸치볶음으로
요구르트 드레싱 대신 오리엔탈 드레싱으로, 하이라이스 대신 볶음밥으로, 빵 대신 떡으로
갑각류 키위
40%서 소아기 모든 연령
대부분 평생 지속 대부분 평생 지속
*도움말: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도움말: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는 조리법을 찾아야 한다.
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제17520호 40판
제17520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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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의 배우 양미선 이야기4]
봉준호감독과 아쉬운 블랙리스트
배우 양미선
오징어 게임 출연으로 밴쿠버 중앙일 보와 인터뷰로 인연이 시작되었고, 이 어서 연기 이야기 중심으로 연재 기회 가 주어져 좋은 인연으로 생각되었다. 혹시 연극영화과 진학이나 연기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독자들과 소통의 기 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연재를 이어갈 생각이다. 오늘 이야기는 어쩌다보니 제목에서 너무 자극적인 모양새를 보여주지 않 았나...싶은데, 민감한 사항의 소재(?) 또는 그런 어떤 것과는 전혀 관련없으 니 오해 없기를 바란다. 하하하하하!!! 때는 다시 거슬러 올라가 대학시절로 돌아간다. 연극과 과대표이면서 학회 장이었던 절친했던 오라버니의 추천 으로 나를 포함한 세명이서 오디션을 보았는데, 그 오디션이 바로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이었다. 그 날의 기억을 더듬어 보면 우리학교 학과 사 무실로 캐스팅협조 문의가 왔고, 조감 독이 찾고 있는 이미지의 학생을 학회 장에게 추천받았던 것 같다. 아주 선 명하게 기억나는 것은 그 날 내가 연 기했던 장면이다. 영화 '살인의 추억' 을 이미 보았다면 다들 기억할 것이 다. 여경 권귀옥이 연쇄살인사건의 공 통점을 찾아내며 범인에 대해 추측하 는 장면을 말이다. 대사가 비교적 긴 편이었는데, 대략 이렇다. “FM라디오 방송국에서 받은 자료인데요. 사건이 있을 때마다 유재하의 우울한 편지를 틀어달라는 남자가 있었어요. 어제는 제가 직접 들었구요. 태령읍에서 외로 운 남자가 보냅니다. 비오는 밤 꼭 틀 어주세요” 바로, 그 장면의 대사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왜냐하면 영화 개봉 당시 이 영화가 그 영화였다는 것은 생각도 못하고 봤었는데 그 장면을 보 면서 “어! 나 저거 오디션 봤던 대사 다!” 라고 떠올리며 아쉬워했었기에 선명하게 기억한다. 여기서 어떤영화 인지 모르고 봤다는 것에 의아해 하 는 분들이 분명 있으실텐데, 그 당시 나는 영화나 영화감독과 관련한 것에 대해 정말 지극히 무지했다. 지금은 1일 1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영화를 좋아하지만, 과거 의 나에게 영화는 그닥 매력적인 존재 가 되지 못했다. 왜냐하면 영화를 제 대로 접한 시기가 대학에 들어가면서 부터였으니 말이다. 문화적인 여건이 현저히 부족했던 시골에서 내가 접할 수 있었던 영화는 주로 주말에 더빙
판으로 방영되던 [주말의 명화]정도가 전부였다. 그 당시 나는 그런 더빙 영 화에 큰 감흥을 느끼지 못했고, 언제 였는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아주 어릴 적 비디오 비슷한 것이 집에 있었던 것 같긴 한데 몇몇 무술관련 홍콩영 화외엔 접해본 기억이 거의 없다. 아 니면 강시(?)영화나 드라마로 방영되 던 판관 포청천(?)정도? 물론 재밌게 는 봤지만 그것들로 인해 내가 감동을 받고, 연기가 하고 싶고, 영화나 배우 나 감독이 궁금해지고 그렇게 되고 싶 은 꿈을 꾸고...그렇지는 않았으니 말 이다. 그러다가 대학 때 비로소 시청 각실에 있는 영화들을 하나씩 접하면 서 영화라는것을 알기 시작했다. 물론 그 때도 주로 학과 수업과 관련된 자 료들 위주로 봤었기에 영화에 매료되 거나 하지는 못했다. 우리학교 연기과 조교로 근무하던 당시 일이 일찍 끝 나거나 쉬는날이면 시청각실에서 영 화를 주로 봤었는데, 그 당시 흠뻑 빠 져있던 배우가 다니엘 데이 루이스였 다. 지금도 제일 좋아하는 외국 배우 를 묻는다면 단연코 다니엘 데이 루이 스다. 나는 영화를 선택할 때 좋아하 는 배우가 나오면 무조건 보기도 하지 만, 보통은 제목과 스토리를 보고 결 정하는 편이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라 는 배우를 처음으로 접하게 된 영화 가 바로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였다. 제목과 스토리가 마음에 끌려 영화를 봤던건데, 역시나 영화도 너무 좋았고 그의 연기는 정말이지 너무 멋졌다. 그 후 나는 그의 팬이 되어 이것저것 검색하기 시작했고, 그가 나오는 영화 들을 하나씩 하나씩 섭렵하기 시작했 다. '아버지의 이름으로, 나의 왼 발, 순수의 시대, 프라하의 봄, 전망좋은 방, 라스트모히칸, 크루서블' ... 그의 영화를 보면서 영화와 배우의 매력에 매료되기 시작했다. 이 글을 읽는 독 자분들께도 다 추천하고 싶은 영화들 이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배우 은 퇴작인 '팬텀 스레드'를 포함해서 링 컨, 나인, 데어윌비블러드' 까지 모두 다 말이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배우 이병헌님의 연기도 그 이후에 '달콤한 인생'이라는 영화로 처음접했으니, 이 것만으로도 내가 얼마나 무지했는지 짐작되지 않을 까 싶다. 아무튼 궂이 이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그래야만 지금부터의 이야기 가 납득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이다. 자 그럼 다시 돌아가서, 그렇게 봉준 호감독님 영화 오디션을 봤고 결국 내 가 캐스팅이 되었다. 영화가 뭔지는 잘 몰랐지만 우선 어쨌든 내가 되었 다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 그렇게 얼 마간의 시간이 지나 감독님께서 실물 을 보고 싶어 하시니 촬영장으로 나 와 달라는 조감독님의 연락을 받았다. 그 당시 그 촬영장에서 찍고 있던 영 화가 '살인의 추억'이었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아무튼 촬영장에 가 서 감독님께 웃으며 인사를 드렸는데, 감독님께서 날 데리고 갔던 조감독님 께 하는 말씀이 “그 이미지가 아닌데 (?)”라며 의아해하셨다. 하하하하하!!! 감독님이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 는, 참 어리석게도 나는 촬영장에 감
독님을 뵈러 가니까 조금이라도 더 예 쁘게 하고 가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래 서 평소 하지도 않던 피부화장도 좀 하고, 헤어스타일도 좀 더 신경쓰고, 의상도 나름 좀 더 산뜻하게 준비해 서 차려입고 갔다. 그저 아무 생각없 이 배우는 무조건 예뻐야 한다고 생 각했으니 말이다. 그러나 날 캐스팅한 이유를 생각해보라. 그것과 전혀 상관 없어서 나를 캐스팅 했을 것이다...하 하하하하!!! 궂이 왜 그 렇 게 꾸미 고 차
려입고 가서는......지금 생각해도 참 창피하다. 어쩜 그리 생각이 없었는 지......다행히 조감독님이 옆에서 “화 장을 하고 좀 꾸며서 그렇지 원래 이 미지랑 잘 맞아요” 라는 식의 말로 도 움을 주셨다. 그렇게 그 날 나는 봉 준호감독님과 처음 만났고, 영화 촬영 장도 처음 접했다. 조감독님이 밥먹고 가라 하셔서 현장에서 주는 밥도 먹 고 그렇게 집으로 돌아왔다. 그사이 나는 학교를 졸업했고, 야인 시대 보조출연을 하고 있을 때 친했던 동기 오빠로부터 연락이 왔는데, 모교 수님 작품에 노래할 줄 아는 배우가 필요한데 소개 좀 해 달라 해서 나를 추천했단다. 그 작품이 음악극 '서푼 짜리 오페라'였는데, 졸업 후 나의 첫 연극이었다. 드라마나 영화에 무지했 고, 연극만 배웠던 나에게 우선순위는 당연히 연극이었기에 야인시대 보조 출연도 관두고 연극연습에 몰두했다. 그것이 정말 큰 실수였다. 물론 첫 공 연을 하게 된 것에 대해 대단히 감사
하고 기쁜일이었지만, 그 전에 반드시 내가 스케쥴 확인을 하고 공연 참여 결정을 했었어야 했는데, 그 당시 내 기억저장고에 영화 '살인의 추억'에 대 한 개념은 전혀 없었던 것이다. 그렇게 잊고 있던 중, 조감독님의 연락이 왔고 촬영 일정이 언제쯤이니 준비하고 있으라고 말씀하셨다. 거기 에 대고 나는 대뜸 “어? 저 공연해야 되는데!?” 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해버 렸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그 때 내 생각엔 연기 하겠다는 사람은 워낙 많으니 당연히 내가 못하면 바로 바로 다른 사람으 로 쉽게 대체 되는 그런 것 쯤으로 착 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지금 생각하면 오디션 연락 오는 것 하나하나, 캐스 팅 되었다는 소식 하나하나가 얼마나 소중하고 큰 일인지 너무도 잘 알기에 되돌릴 수 없는 그 시간이 참 많이 후 회된다. 그 당시 나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던 것이다. 납득하기 어렵겠지만 그때는 나와 관련있는 분야라고 전혀 생각을 못했 었기에 드라마나 영화의 오디션 시스 템, 배우 캐스팅 과정이나 작품이 제 작되는 과정들 그런 것에 대해 정말 아무것도 몰랐다. 직접 통화했던 조감 독님은 무식하고 몰상식한 나의 대답 에 얼마나 황당하고 어이없었을까? 지 금으로선 상상할 수 조차 없는 일을 나는 너무도 아무렇지 않게 저질러 버 린 것이다. 그 당시의 나에게 영화나 드라마는 그저 다른 세상 이야기라고 만 생각했다. 연극을 전공했으니 연기 할 수 있는 방법이 당연히 연극밖에 없을것이라 생각했고, 그 영화의 캐스 팅은 그저 운이 좋아 되었을 뿐, 나를 꼭 필요로 하는 작업은 아닐거라고... 그러니 나 하나쯤 빠져도 아무런 문 제가 되지는않을 거라고 여겼던 것 같 다. 당연히 어떤 영화가 좋은 영화고, 영화 감독은 누가 있으며, 연기를 잘 하는 배우는 누가있고...그런 것에 대 한 개념이나 생각자체가 나에게는 없 었던 것 같다. 나는 그저 내가 연기하 는 게 좋아서 연기를 선택했고, 첫 배 움의 시작이 연극이었으니 당연히 연 극만 해야하는 줄 알았던 것이다. 그 렇게 나는 또, 두 번째 찾아온 황금같 은 기회를 놓쳐버리고 말았다. 시간이 조금 흘러 친했던 동기 오 빠가 내 얘길 듣더니 하는 말이 “니 가 그 영화를 안 한다고 했다고? 연 극해야 해서 시간이 안 된다고 했다 고? 와 미치겠다......양미선!! 너는 이 제 블랙리스트에 오른거야 바보야!!” 그러면서 어이없이 웃었다. 왜 아무 에게도 물어 볼 생각을 못했을까? 아 니 왜 물어 볼 생각조차 안했을까? 참 답답할노릇이다. 그래. 그렇게 나 는 봉준호감독님 캐스팅목록에서 아 마도 지금까지 그렇게 블랙리스트에 올라있을 것이다. 누가 그것을 이해 해 줄 수 있겠는가? 아직까지도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내가 맡은 배역이 무엇이었는지 나는 전혀 모른다. 아 무리 생각해도 난 참 바보다...참 모 르는게 많았던 바보였다. 무식하면 용감해진다더니....딱 나를 두고 하는 말이다.
B12 종합
2022년 2월 25일 금요일
군산 앞바다 섬나들이, 나는 자동차 몰고 떠난다 코로나19 시대, 자동차 여행이 급부상했 다. 모르는 사람과 섞여서 버스·기차를 타 기보다는 가족·친구와 자가용을 몰고 여 행하는 게 안전하다는 인식이 퍼졌다. 오 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탓에 사람 몰리는 곳이 점점 더 부담스러워진다. 늦겨울, 차 를 몰고 전북 군산 앞바다에 있는 섬을 찾아간 건 그래서다. 63개 섬으로 이뤄진 고군산군도는 주요 섬을 차로 넘나들 수 있어서 비대면 여행에 적합하다. 섬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고군산군도 를 여행하는 법을 소개한다. 몽돌보다 맑은소리, 옥돌해변 먼저 궁금한 거 하나. 16개 유인도, 47 개 무인도가 올망졸망 모여 있으니 군도( 群島)인 건 알겠다. 한데 왜 ‘고군산’일까. 군산시 자료를 보니, 선유도의 옛 이름이 ‘군산도’였다. 조선 세종 때 군산도에 있던 수군 부대가 옥구군 진포, 그러니까 지금 의 군산항 쪽으로 이동하면서 이름까지 가져갔다. 그래서 선유도를 비롯한 군도 를 고(古)군산이라 부른다. 선유도는 빼어 난 풍광과 이런 역사까지 가져서 고군산 군도 여행의 중추 역할을 한다. 9일 아침, 내비게이션에 ‘선유도해수욕 장’을 입력하고 서울에서 출발했다. 3시간 만에 군산 비응항을 지나 새만금방조제 에 올라탔다. 양옆으로 바다를 끼고 달리 다가 창문을 열었다. 짭조름한 바다 내음 이 시원한 바람을 타고 들어왔다. 야미도· 신시도·무녀도를 지나 선유도에 닿았다. 상전벽해(桑田碧海). 7년 만에 찾은 선 유도는 놀랍게 달라져 있었다. 도로도 넓 어졌고 식당·숙소가 해수욕장 주변에 가 득 들어찼다. 집라인 체험장까지 생겼고 관광용 전동 카트가 도로를 질주했다. 섬 이 테마파크가 된 것 같아 당황스러웠지 만 바다는 그대로였다. 명사십리 해변은 여전히 금빛으로 반짝였다. 박수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도보여 행 코스를 중심으로 섬을 둘러봤다. ‘군산 구불길 8길’을 걸으면 선유도의 명소뿐 아니라 이웃한 장자도와 대장도·무녀도까 지 섭렵할 수 있다. 굳이 코스를 전부 걷 진 않더라도 대장봉(141m)은 올라가 보길 2022년 2월 18일 금요일 권한다. 군도 전체를 조망할 수 있어서다. 구불 8길 A 코스는 선유 2·3구와 장자 2022년 2월 18일 금요일 도·대장도를 걷고, B 코스는 선유 1구와
전북 군산 앞바다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고군산군도는 주요 섬이 다리로 연결돼 있어 자동차 여행에 제격이다. 주말만 피하면 어느 섬이든 한적하게 여행할 수 있다. 사진은 무녀도와 신시도 를 잇는 고군산대교. 2016년 개통했다.
고군산군도 드라이브 여행 바다 갈라지는 무녀도 쥐똥섬 리조트 뺨치는 신시도휴양림 트레킹 신흥 명소 방축도까지 무녀도를 걷는다. 선유 1구 쪽이 한산해 서 좋았다. 옥돌해변이 특히 인상적이었 다. 여느 몽돌해변과 달리 자갈이 호떡처 럼 납작했다. 돌 생김새 때문일까. 바닷물 이 자갈을 훑는 소리가 유난히 청량했다. 박수진 해설사는 “옥돌해변에 왔다면 주 상절리를 볼 수 있는 산책로를 꼭 걸어보 라”고 말했다. 해변 옆, 바다 쪽으로 툭 튀어나온 작은 곶(串)에 데크 길이 있었 다. 바닷바람 쐬며 산책로 한 바퀴 걸으 니 딱 20분 걸렸다. 휴양림 방잡기, 아파트 청약 경쟁 방불 요즘은 선유도에서 다른 섬으로 관광 객이 분산되는 추세다. 아무래도 개발의 손길이 덜 닿은, 섬 고유의 멋이 그리워서 일 테다. 선유도와 선유대교로 연결된 무 녀도가 그렇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캠핑 장과 갯벌체험장을 찾는 사람이 특히 많 다. 무녀 2구 쪽에는 간조 때 걸어서 넘나 들 수 있는 쥐똥 섬이 있다. 해변에서 약 150m 떨어진 섬이다. 9일 오후 2시 40분. 인터넷에서 물때를 보고 찾아갔다. 약속
이나 한 듯 바다가 쫙 갈라졌다. 섬 주민 들은 바쁘게 굴을 캤고, 여행객은 신기하 다는 듯이 드러난 갯벌을 걸으며 기념사 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다. 쥐똥 섬을 바라보는 해변에는 ‘무녀2 구마을버스’라는 이색 카페가 있다. 미국 에서 건너온 스쿨버스와 이층 버스를 활 용한 카페다. 한쪽에는 방탄소년단 리더 RM의 벽화가 있어서 인증사진 명소로 통한다. 그라피티 화가가 BTS의 군산 방 문을 바라며 그린 거란다. 신시도는 최근 1년 새 인터넷 검색량이 급증했다. 지난해 3월 신시도자연휴양림 이 들어섰기 때문이다. 개장 당시부터 하 늘의 별 따기를 방불케 할 정도로 방 잡 기가 어려웠다. 지난해 4월 가장 인기였던 ‘견우직녀달’ 객실의 예약 경쟁률은 무려 239 대 1을 기록했다. 아파트 청약보다 훨 씬 치열한 경쟁률이다. 직접 찾아가 보니 인기를 수긍할 수 있 었다. 해변 언덕에 자리한 모든 객실이 호 화 리조트가 부럽지 않은 ‘오션 뷰’를 자 랑했다. 동백꽃이 피기 시작한 산책로도 근사했다. 숲속에 콕 박힌 여느 휴양림 과 달리 탁 트인 풍광이 일품이었다. ‘태 양 전망대’에 서니 무녀도·선유도·대장도 가 파노라마로 펼쳐졌다. 신시도 자연휴양림은 ‘최대’ 수식어가 많이 붙는다. 산림청이 운영하는 국립
휴양림 중 최대 규모(120만㎡)이고, 객 실도 56개로 가장 많다. 조성비도 많이 들었다. 군산이 산업 고용 위기 지역으 로 지정되면서 기존 휴양림 조성비의 2 배 이상인 230억원을 썼다. 그런데도 하 룻밤 이용료가 3만9000원(비수기 평일 4 인실)이다. 구멍가게 하나 없는 섬 모든 섬이 도로로 연결된 건 아니다. 고군산군도에는 배를 타야만 건너갈 수 있는 섬도 많다. 주민은 불편할지라도 옛 모습 그대로인 섬이 남아 있어서 고마운 게 이기적인 여행자의 입장이다. 장자도 선착장에서 배로 20~30분 거리에 예닐곱 개 섬이 줄지어 있다. 유인도는 말도·명도· 방축도, 세 개다. 10일 오전 가벼운 트레 킹을 즐기기 좋다는 방축도를 찾아갔다. 중요한 여행 팁 하나. 방축도에는 식당 은 물론 구멍가게도 없다. 장자도에서 배 타기 전 물과 간식을 꼭 챙겨서 가야 한 다. 장자도를 출발한 배는 완행버스처럼 관리도를 찍고 방축도에 도착했다. 섬 주 민과 여행객 여남은 명이 함께 내렸다. 여 행객을 맞아주는 건 한량처럼 선착장을 어슬렁거리는 세 마리 검은 개뿐이었다. 섬 인구는 138명에 불과하다. 트레킹 코스는 어렵지 않다. 섬을 가 로지르는 마을 길을 따라 서쪽으로 걸으
면 된다. 동백나무가 좌우로 줄지어 선 길 을 따라 걷다가 산책 중인 할머니를 만 났다. 인사를 건넸더니 반갑다며 놓아줄 생각이 없다. 20년째 ‘섬살이’ 중이라는 그는 “외롭긴 해도 공기가 깨끗해서 살 기 좋다”더니 시시콜콜 마을 이야기, 자 식 이야기를 풀었다. 마을 길, 숲길을 걸 어보니 할머니 말대로 맑은 공기가 폐부 까지 스몄다. 방축도 서쪽 끄트머리에 다다르니 바다 에 솟아 있는 독립문 바위가 보였다. 파 도가 조각한 아치 모양 바위였다. 고군산 군도는 현재 국가지질공원 후보지에 올 라 있다. 방축도 이웃 섬에도 희한한 모 양의 바위들이 지질 명소 등재를 기다리 는 중이다. 군산시는 방축도부터 말도까 지 다섯 개 섬을 다리로 잇고 있다. 현재 는 방축도와 광대도만 출렁다리로 연결 된 상태다. 방축도 선착장으로 돌아오니 오후 2 시. 장자도로 돌아가는 카페리에 올라탔 다. 명도·말도를 스쳐 지나며 책을 펼쳐 놓은 듯한 책바위, 시루떡을 구긴 것 같 은 습곡을 구경했다. 내년에 다리가 완 공되면 다시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두 발 로 섬을 넘나들며 멋진 바위를 보기 위 해 말이다.
B5 군산=글·사진 최승표 기자 B5 spchoi@joongang.co.kr
DJ 영화인데 목포에서 못 찍은 이유 DJ 영화인데 목포에서 못 찍은 이유 영화 ‘킹메이커’ 속 그때 그곳 영화 ‘킹메이커’ 속 그때 그곳 영화 ‘킹메이커’는 실화를 바탕에 둔 정
고군산군도에는 배를 타고 가야 하는 섬이 있다. 위 사진의 방축도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10월 출렁 고군산군도에는 배를 타고 가야 BTS 하는 섬이 있다. 위 사진의활용한 방축도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10월 출렁 다리가 들어섰다. 아래 사진은 벽화와 스쿨버스를 카페로 유명한 ‘무녀2구마을버스’. 다리가 들어섰다. 아래 BTS 벽화와 활용한 카페로대표적이다. 유명한 ‘무녀2구마을버스’ . 고군산군도에는 배를 사진은 타고 가야 하는 섬이 스쿨버스를 있다. 위 사진의 방축도가 지난해 10월 출렁 다리가 들어섰다. 아래 사진은 BTS 벽화와 스쿨버스를 활용한 카페로 유명한 ‘무녀2구마을버스’.
↘ 하룻밤 이용료가 3만9000원(비수기
평일 하룻밤 이용료가 3만9000원(비수기 ↘ 4인실)이다. 평일 4인실)이다. 구멍가게 하나 없는 섬
모든 섬이 도로로 구멍가게 하나 없는 섬연결된 건 아니다. 고군산군도에는 배를 타야만 수 모든 섬이 도로로 연결된 건너갈 건 아니다. 있는 섬도 많다. 주민은 불편할지라도 고군산군도에는 배를 타야만 건너갈 수 옛있는 모습섬도 그대로인 섬이 남아 있어서 고 많다. 주민은 불편할지라도 마운 게 이기적인 옛 모습 그대로인여행자의 섬이 남아입장이다. 있어서 고 장자도 선착장에서 배로 20~30분 거리 마운 게 이기적인 여행자의 입장이다. 선착장에서 배로 20~30분 거리 에장자도 예닐곱 개 섬이 줄지어 있다. 유인도 예닐곱 개 섬이 줄지어 있다.10일 유인도 는에말도·명도·방축도, 세 개다. 오 말도·명도·방축도, 세 개다. 10일방 오 전는가벼운 트레킹을 즐기기 좋다는 전 가벼운 트레킹을 즐기기 좋다는 방 축도를 찾아갔다. 축도를 중요한찾아갔다. 여행 팁 하나. 방축도에는 식 중요한 여행 팁 하나.없다. 방축도에는 식 당은 물론 구멍가게도 장자도에
가 폐부까지 스몄다. 서쪽 끄트머리에 다다르니 바 가방축도 폐부까지 스몄다. 다에 솟아서쪽 있는끄트머리에 독립문 바위가 보였다. 방축도 다다르니 바 파도가 조각한 모양 바위였다. 고 다에 솟아 있는아치 독립문 바위가 보였다. 군산군도는 현재아치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파도가 조각한 모양 바위였다. 고 에 올라 있다.현재 방축도 이웃 섬에도 희한 군산군도는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한 모양의 바위들이 지질 명소 등재를 에 올라 있다. 방축도 이웃 섬에도 희한 기다리는 군산시는 방축도부터 한 모양의중이다. 바위들이 지질 명소 등재를 말도까지 개 군산시는 섬을 다리로 잇고 있 기다리는다섯 중이다. 방축도부터 다. 현재는다섯 방축도와 광대도만 출렁다 말도까지 개 섬을 다리로 잇고 있 다. 현재는 리로 연결된방축도와 상태다. 광대도만 출렁다 리로 연결된 상태다. 돌아오니 오후 2 방축도 선착장으로 선착장으로 돌아오니올라탔 오후 2 시.방축도 장자도로 돌아가는 카페리에 시.명도·말도를 장자도로 돌아가는 카페리에 올라탔 다. 스쳐 지나며 책을 펼쳐 다. 명도·말도를 스쳐 지나며구긴 책을것 펼쳐 놓은 듯한 책바위, 시루떡을 같 놓은 듯한 책바위, 시루떡을 구긴 것 같 은 습곡을 구경했다. 내년에 다리가 완
치극이다. 주인공 김운범(설경구)과 서 영화 ‘킹메이커’는 실화를 바탕에 둔 정 창대(이선균)는 각각 김대중 전 대통령 치극이다. 주인공 김운범(설경구)과 서 과 그의 책사 엄창록을 모델로 한 인물 창대(이선균)는 각각 김대중 전 대통령 이다. 영화는 1961년 강원도 인제 재보 과 그의 책사 엄창록을 모델로 한 인물 궐 선거부터 71년 대통령 선거까지의 여 이다. 영화는 1961년 강원도 인제 재보 정을 숨 가쁘게 쫓아간다. 촬영도 유세 궐 선거부터 71년 대통령 선거까지의 여 전을 펼치듯 전국을 돌며 했다. 정을 숨 가쁘게 쫓아간다. 촬영도 유세 김운범은 강원도 인제 한 탄광 앞에 전을 펼치듯 전국을 돌며 했다. 서 연설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인 김운범은 강원도 인제 한 탄광 앞에 제는 DJ와 인연이 깊다. 처음 금배지를 서 연설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인 단 곳도(61년 재보궐 선거), 엄창록을 만 제는 DJ와 인연이 깊다. 처음 금배지를 난 곳도 인제였다. 영화 속 탄광이 실제 단 곳도(61년 재보궐 선거), 엄창록을 만 인제에 있지는 않다. 태백의 철암역두 난 곳도 인제였다. 영화 속 탄광이 실제 선탄시설에서 촬영했다. 영화 ‘인정사 인제에 있지는 않다. 태백의 철암역두 정 볼 것 없다(1999)’의 장면 선탄시설에서 촬영했다.빗속 영화결투 ‘인정사 촬영지로도 익숙한 장소다. 정 볼 것 없다(1999)’의 빗속 결투 장면 ‘킹메이커’의 주 무대로 촬영지로도 익숙한 장소다. 설정된 전남 목포는 DJ의 정치적 고향이었다. 학업 ‘킹메이커’의 주 무대로 설정된 전남 도, 신접살이도, 사업도, 정치도 목포가 목포는 DJ의 정치적 고향이었다. 학업 도, 신접살이도, 사업도, 정치도 목포가
‘킹메이커’ 인제 유세 장면. 태백 철암역두 선탄 장서 촬영했다. [사진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킹메이커’ 인제 유세 장면. 태백 철암역두 선탄 장서 촬영했다.
[사진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간 몇몇 식당은 지금도 전국구 명성을 누리고 있다. 홍어집 가운데는 서울 내 간 몇몇 식당은 지금도 전국구 명성을 자동의 ‘신안촌’이 유명하다. 누리고 있다. 홍어집 가운데는 서울 내 67년 선거 때 대통령(김종수)이 김운 자동의 ‘신안촌’이 유명하다. 범을 견제해 목포까지 내려와 국무회의 67년 선거 때 대통령(김종수)이 김운 를 갖는 장면도 실화다. 실제 국무회의 범을 견제해 목포까지 내려와 국무회의 장소는 목포 유달산 기슭의 한 호텔이었 를 갖는 장면도 실화다. 실제 국무회의 다. 영화는 충북 청주 청남대 본관에서 장소는 목포 유달산 기슭의 한 호텔이었 촬영했다. 전두환 정권 때 조성한 대통 다. 영화는 충북 청주 청남대 본관에서 령 별장으로, 영화 ‘1987’에서는 안기부 촬영했다. 전두환 정권 때 조성한 대통 장과 치안감이 만나는 호텔로 등장했다. 령 별장으로, 영화 ‘1987’에서는 안기부 ‘킹메이커’의 하이라이트는 신민당 경 장과 치안감이 만나는 호텔로 등장했다. 선에서 승리한 김운범이 수많은 당원과 ‘킹메이커’의 하이라이트는 신민당 경 언론 앞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대목 선에서 승리한 김운범이 수많은 당원과 일 게다. 70년 신민당 경선이 실제 열렸 언론 앞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대목 던 장소가 옛 서울시민회관이다. 61년 당 일 게다. 70년 신민당 경선이 실제 열렸 대 최대의 공연시설로 건립한 서울시민 던 장소가 옛 서울시민회관이다. 61년 당 12월 대형 화재로 거짓말처 대회관은 최대의72년 공연시설로 건립한 서울시민 럼 잿더미가 됐다. 그화재로 자리에거짓말처 78년 세워 회관은 72년 12월 대형 것이 지금의 세종문화회관이다. 럼진잿더미가 됐다. 그 자리에 78년 세워
기반이었다. 목포항 맞은편 삼학도에 김 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이 있다. ‘킹메이 기반이었다. 목포항 맞은편 삼학도에 김 커’ 변성현 감독도 촬영 전 자료 수집을 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이 있다. ‘킹메이 위해 이곳을 방문했단다. 전시실의 흑백 커’ 변성현 감독도 촬영 전 자료 수집을 영상이 ‘킹메이커’에도 인서트로 삽입돼 위해 이곳을 방문했단다. 전시실의 흑백 있다. 다만 실제 목포에서 촬영을 하지는 영상이 ‘킹메이커’에도 인서트로 삽입돼 못했다. 현대화된 목포의 모습이 60~70 있다. 다만 실제 목포에서 촬영을 하지는 년대와 차이가 컸기 때문이다. 못했다. 현대화된 목포의 모습이 60~70 ‘킹메이커’에는 식당이 몇 차례 년대와 차이가 컸기홍어 때문이다. 등장한다. 신민당의 40대 기수몇 3인이 ‘킹메이커’에는 홍어 식당이 차례회 동한 장소도, 두 주인공이 속 깊은 등장한다. 신민당의 40대 기수 3인이대화 회 백종현 기자 를 나누는 장소도 홍어 식당이다. DJ는 동한 장소도, 두 주인공이 속 깊은 대화 진 것이 지금의 세종문화회관이다. baek.jonghyun@joongang.co.kr 실제로도 홍어 애호가였고, 그가DJ는 다녀 백종현 기자 를 나누는 장소도 홍어 식당이다. 실제로도 홍어 애호가였고, 그가 다녀
baek.jonghyun@joongang.co.kr
종합
2022년 2월 25일 금요일
B13 25
2022년 2월 19일~20일
GOLF
박원의 챔피언 스윙
새가 수면에 착륙하듯, 벙커샷은 힘 빼고 부드럽게 쳐야
새가 수면에 착륙하듯, 벙커샷은 힘 빼고 부드럽게 쳐야 박원 JTBC골프 해설위원
리디아 고는 1997년 서울에서 태어나 유아 시절부터 뉴질랜드에서 자랐다. 어머니의 권유로 다섯 살 때 골프를 시 작했다고 알려졌고, 12살이 되던 해에 뉴질랜드 국적을 취득했다. 리디아 고는 많은 기록을 작성해왔는데 가장 큰 족 적은 2015년 2월 2일에 17살 9개월이 조 금 넘는 나이에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에 올라선 것이다. 세계랭킹 제도가 도 입된 이래 남녀 통틀어 최연소 1위였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그는 뉴질랜드 내 최고의 스포츠인에게 주는 할버그 수프 림 상 (Halberg Supreme Award)을 3 년 연속 받았다. 이는 국내 골프 팬들에 게도 이미 잘 알려진 얘기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잘 알려지지 않 은 얘기도 있다. 영국 연방인 뉴질랜드 는 군사 분야에서 공적을 남기거나 과 학, 예술, 문학 분야 또는 공공복지에 공 헌을 한 사람에게 메리트 훈장(Order of Merit)을 수여한다. 리디아 고는 2019년 최고의 영예 중 하나인 멤버 (MNZM) 훈장을 받았다. 그 때문에 형 식을 중요시하는 문서에서는 리디아 고 의 이름이 ‘Lydia Ko MNZM’으로 표 기된다. 스탠스 장소 만들면 2벌타 받아
2017, 2019년 우승이 없었던 리디아 고 는 지난해 4월 우승 이후 올 시즌 두 번 째 대회인 ‘게인브릿지 LPGA 앳 보카 리오’에서 우승을 일궈냈다. 마지막 라 운드 16번 홀 파5와 18번 홀 파4 그린 주변에서의 벙커샷이 우승의 원동력 이었다. 필자는 LPGA(미국여자프로 골프투어) 대회장에서 리디아 고가 벙 커샷 연습을 하는 것을 여러 차례 가 까이에서 관찰한 바 있다. 매번 느꼈지 만, 모래를 치는 소리 자체가 다른 선수 들과는 확연히 달랐다. 벙커샷 기술이 너무 뛰어나 기록을 뒤져봤다. 2014년 LPGA 멤버가 된 후 2017년 단 한 차례 만 제외하고 매년 샌드 세이브 부문 톱 10에 이름을 올렸고 그렇게 꾸준히 상 위 10위에 오른 선수는 리디아 고뿐이니 LPGA 최고의 벙커샷 플레이어임이 틀 림없다. 골프장에서 골퍼들이 가장 싫어하 는 곳 중 하나가 벙커다. 벙커샷 연습 을 할 만한 곳을 찾기도 힘들다. 그 나마 파3 골프장을 찾아 벙커샷 연습을 하려 볼 몇 개를 치고 나면 관리인이나 뒤 팀의 눈치 가 보여 다음 홀로 넘어가게 마 련이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골 퍼는 라운드 중 볼이 벙커에 들 어가면 실전 샷으로 기술을 익 히는 수밖에 없다. 그 때문일까? 가끔 열혈 골퍼들이 바닷가 백
그림1
리딩 에지
그림2
바운스
리디아 고의 벙커샷 비결
양발을 모래에 묻고 자세는 낮춰 보통 스탠스로 클럽 짧게 쥐어야 양 무릎 각도와 척추 기울기 유지 모래 얇게 파며 미끄러지게 스윙
사장에서 골프 볼을 치며 벙커샷 연습 을 하는 바람에 사람들의 이맛살을 찌 푸리게 하는 경우도 종종 목격된다. 실전 샷에서 조금 더 효과적으로 대 처하기 위해 벙커샷에 대한 기본 개념 과 원리를 이해해 두도록 하자. 이번 글 에서는 벙커샷을 잘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정리해보기로 한다. 벙커샷을 잘하기 위한 기본은 벙커샷에 대한 적 절한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이다. 그림 1을 보자. 기러기 혹은 청둥오리가 날 아가다 호수에 미끄러지며 착륙하는 모습을 묘사해봤다. 물에 처박히지 않 기 위해 발가락 끝을 살짝 들고 발바닥 으로 수면의 물을 튕기며 수면 위에 미 끄러지듯 착륙한다. 그 원리를 벙커 안 에 적용해야 한다. 새의 발가락은 그림 2에 표시된 웨지의 리딩 에지에 해당하 고, 발바닥은 웨지의 바운스라고 보면 된다. 웨지의 리딩 에지로 모래를 파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뒷면의 바운스 가 모래 지면에 퉁겨져 모래를 깊게 파 지 못하고 얇게 파며 미끄러지도록 치 는 것이다. 클럽 페이스를 많이 열 수록 리딩 에지가 지면에서 떨어져 올라오게 되고 바운스는 더 커지게 된 다. 따라서 페이스가 많이 열 려 있을수록 모래를 얇 게 파며 미끄러지기 쉽 다. 단, 볼을 직접 치는 것이 아니고 볼 뒤 5~8 지점 정도의 모래를 먼저 쳐서 튀어 오르는 한 줌의 모래 에 밀려 볼이 날아가게 하는 것이 벙커샷이다.
그림3
벙커샷에서는 셋업이 특히 중요하다. 웨지의 클럽 헤드가 임팩트를 향해 나 아가는 궤도에 가장 큰 영향을 주기 때 문이다. 우선 미끄러운 모래일수록 양 발을 묻어서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한다. 단, 골프 룰은 스탠스를 취할 때 양발로 지면을 단단히 밟을 수는 있으 나(place feet firmly), 스탠스의 장소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must not build a stance)“라고 규정하고 있고, 위반 시 2 벌타를 받게 되기에 주의해야 한다. 두 번째, 벙커샷을 할 때 모래의 저항 을 의식해 강하게 치려 하면 자신도 모 르게 본능적으로 스탠스를 넓게 서기 쉽다. 스탠스가 넓을수록 몸통 회전이 덜 되고 볼 위치 선정도 어려워지므로 그림3의 리디아 고처럼 보통의 스윙 스 탠스와 비슷한 폭으로 서는 것이 좋다. 세 번째, 양쪽 무릎을 좀 더 구부려 자 세를 낮추자. 자세가 낮을수록 스윙 궤 도는 완만해지며, 클럽 헤드의 바운스 로 모래 지면을 치는 것이 용이해지기 때문이다. 리디아 고도 그래서 무릎을 더 구부려 철저히 자세를 낮춘다. 네 번째, 양발을 모래에 묻고 무릎을 구부려 자세를 낮춘 만큼 그립을 내려 쥐자. 그렇게 클럽이 짧아지게 해야 모 래를 지나치게 깊게 파지 않는다. 리디 아 고는 모든 클럽을 짧게 쥐는 경향이
그림4
있는데 벙커샷을 할 때는 그림처럼 더 욱 짧게 쥔다. 클럽 페이스 열고 그립 쥐어야
다섯 번째, 체중은 왼발에 더 많이 실리 도록 하고, 반면에 척추는 그만큼 살짝 우측으로 기울인다. 클럽 헤드의 궤도 를 완만하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클럽 페이스를 열고 타 깃보다 살짝 좌측을 향하도록 정렬한 다. 웨지의 페이스가 열린 채로 완만하 게 나아가며 바운스로 임팩트를 만들 어내면 볼이 살짝 우측으로 가기 때문 이다. 벙커샷을 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이 하 나 더 있다. 그립을 쥔 후 클럽 페이스 를 여는 것이 아니라 클럽 페이스를 열 어 놓은 상태에서 그립을 쥐어야 한다. 그립을 쥔 채로 클럽 페이스를 열면 스 윙 과정에서 바로 다시 닫히게 되기 때 문이다. 그 결과 모래를 깊게 파게 되고, 볼의 탄도가 낮아지며 그린에 떨어져도 볼이 많이 구르게 된다. 셋업을 마쳤으면 스윙 요령은 다음과 같다. 첫째, 부드러운 리듬으로 치자. 모든 트러블 샷의 기본은 리듬이다. 특히 골 퍼들은 벙커샷을 할 때 모래 저항을 의 식해 강하게 치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
리디아 고 “어드레스 때 체중 왼쪽에 실어야” 필자는 리디아 고에게 벙커샷을 할 때
벙커 에티켓 벙커샷 이후 벙커 정리
어떤 점들을 중시하는지를 직접 물었다.
를 깔끔하게 하자. 내 볼이 놓여있는 모
그녀는 독자들을 위해 공유해달라는 요
래의 지면이 고르지 못해 겪어본 불이
청에 다음과 같이 친절하게 답해줬다:
익을 다른 골퍼들은 겪지 않도록 배려하
만 프로선수들의 벙커샷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특수 상황이 아닌 이상 그리 강 하게 치지 않고 부드러운 리듬으로 친 다. 클럽 헤드의 무게를 느끼며 부드러 운 리듬을 타는 스윙은 벙커샷에서 가 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다운스 윙 때 팔에 힘이 들어갈수록 손목이 일 찍 풀어지며 가파른 다운스윙이 이루어 질 가능성이 커진다. 그 결과는 볼 뒤의 모래를 너무 깊게 많이 파는 오류로 이 어진다. 힘을 뺀 채로 스윙이 제대로 되 면 마치 클럽 헤드가 손목을 푸는 느낌 이 들 것이다. 둘째, 힘을 뺀 채로 왼팔을 곧게 펴고 스윙하는 것이 중요하다. 왼팔이 굽혀 지면 스윙 아크가 작아지고 웨지의 바 운스를 활용하기가 어려워진다. 더구나 왼팔이 굽혀지면 볼과 내 몸과의 유격 이 달라지며 일정한 지점의 모래를 치기 도 어려워진다. 셋째, 어드레스 상태에서 만들어진 양 무릎의 각도가 그대로 유지되고 위 아래로 출렁이지 않도록 하체를 단단히 고정한 채로 벙커샷을 하자. 그래야 볼 뒤의 일정한 지점의 모래를 일관성 있게 칠 수 있다. 넷째, 척추 기울기도 벙커샷 과정에 서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 머리가 타깃 쪽으로 덤비면 탑볼을 칠 가능성이 커 진다. 반대로 상체가 타깃 반대쪽으로 눕는다면, 그만큼 너무 일찍 모래를 치 게 된다. 다섯째, 벙커샷의 다운스윙은 완만한 다운스윙 평면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 야 클럽 헤드가 열린 채로 임팩트 구간 을 지나며 볼 아래로 미끄러지듯 빠져나 간다. 그림4의 리디아 고처럼 백스윙 탑 에서 샤프트가 볼을 가리키도록 해보 자. 자연스럽게 완만한 다운스윙이 이루 어진다. 백스윙과 다운스윙 과정에서 오 른쪽 팔꿈치를 높이 들거나 지나치게 몸 뒤쪽으로 빼지 않아야 한다. 그래야 리 디아 고의 백스윙 탑과 같은 자세를 만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림4에서 볼 수 있 듯이 리디아 고는 백스윙 탑에서 오른쪽 팔꿈치가 몸통에서 벌어지지 않는다. 참고로, 10m 이상 되는 긴 거리 벙커 샷은 강하게 치기보다는 같은 크기의 스윙과 리듬으로 하되, 클럽을 바꿔서 하도록 하자. 즉 56도 웨지로 하던 벙커 샷을 52도 또는 피칭웨지로 부드러운 리듬을 유지하면서 치면 일관성이 크게 향상된다. 일러스트 : 허영주
“거리에 따라 채를 다양하게 선택해
자. 벙커 안에서 내 볼이 놓여있
서 가급적이면 클럽 페이스를 열고”
는 모래 지면의 상태가 고
박원 고려대학교 경영학 석사 및 미시간주립
르지 못하면 단숨에 라운
대학교 환경정책학 박사로 취미로 골프를 시작
“어드레스 때 체중이 왼쪽에 실려”
드를 망쳐
했다가 미국에서 프로의 길로 나섰다. 모델골프
있도록 하라.
버릴 수
마스터 인스트럭터, 더 골핑머신 인스트럭터, 퍼
“최대한 웨지의 바운스를 활용해서
도 있다.
팅존 인스트럭터로서 과학적인 지도를 강조하
다운스윙 때도 클럽 페이스가 손보
다른 골퍼들을 배려하는 것
며 전인지 등 국내 유명프로 선수들을 배출했
은 골프의 기본 에티켓이다.
다. 골프다이제스트 국내 최고의 지도자로도 선
샷을 하라.
다 먼저 던져지는 느낌으로” 하라.
정되기도 했다. 현재 JTBC골프 해설위원이다.
지난해 8월 도쿄 올림픽에서 벙커샷 을 하고 있는 리디아 고. [AP=뉴시스] 제776호 4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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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ed on February 25th, 2022
2022년 2월 2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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