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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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55호 2022년 3월 9일 수요일 A

The  Korea  Daily

BC 사회적 거리두기 명령 해제 청신호 계속 들어오고 있어 주말 3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 332명

데이터를 비교해 보여주며 백신 접종자가 사망자 11명 나와 치명률은 여전히 불안 백신 미접종자보다 입원률이나 치명률에 서 더 안전하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타 부스터샷 접종률 높아도 대유행 못 막아 국가와 비교를 할 경우 백신 접종의 효과 풍토병으로 전환, 엔데믹 준비가 필요해 가 있다고 할 아무런 결과가 나오고 있 BC주에서 아직 백신 카드와 공공 실내 지 않다. 단지 모든 국가가 오미크론 변이 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 등의 사회적 거 바이러스 3~4주간 급속하게 확진자가 급 리두기 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 증한 후 자연스럽게 확진자 수가 감소하 일 확진자 수가 300명 대에서 200명 대로 며 안정화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백신 감소하며 이런 조치들도 곧 중단 될 여건 접종률 여부와 아무런 관련성이 없다. 그 리고 감염 대유행이 지나고 나서 시간차 이 조성되고 있다. BC주 보건당국이 7일 발표한 코로나19 를 두고 사망자 수가 증가하는 모습이다. 현재 한국이 초기 오미크론 대유행 때 업데이트 보도자료에 따르면, 주말 3일간 새 확진자가 997명이 나왔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를 잘 관리하는 듯 했으나, 한 번 확진자가 증가하기 시작하며 더 이상의 332.3명이 나온 셈이다. 일자별로 보면 5일에 385명, 6일에 327 방역 노력이 무색할 정도로 다른 방역 선 명, 그리고 7일에 285명이 됐다. 누적 확 진국들처럼 백약이 무효하게 확산 중이다. 결국 코로나19는 이제 백신 접종률과는 진자 수는 35만 941명이 됐다. 무관하게 시간이 해결해 줄 수 밖에 없는 주말 3일간 사망자는 11명이 나와 하루 에 약 4명 꼴로 나왔다. 누적 사망자 수는 풍토병으로 받아들여야 하고, 결국 엔데 2914명이 됐다. 이날은 세계적으로 600만 믹, 위드코로나 등 공존을 모색하는 방법 명을 넘어섰다. 한국도 186명이나 쏟아져 밖에 없어 보인다. 실제로 지난달 22일 박향 중앙사고수 나오는 등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대유행 이후 확진자도 급증하면서 사망자도 급증 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앞으로 도 계속 낮은 치명률을 유지하고 유행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BC주의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 수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면 최종적으 는 449명이 됐고, 이중 위중증 환자는 63 로는 오미크론도 다른 감염병과 같은 관 리체계로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 명이 됐다. 전국적으로는 이날 5654명의 확진자가 현 유행 상황은) 풍토병적인 관리체계로 나와 총 누적확진자 수는 333만 1670명이 전환하기 시작한 초입 단계"라고 밝혔다. 또 "이번 오미크론 유행은 단기적으로 됐다. 사망자는 53명이 더해져 3만 7039 는 위기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일상을 회 명이 됐다. 한국은 21만 713명의 확진자가 나와 세 복하기 위해 한 번은 거쳐야 할 필연적인 계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한 나 과정"이라며 "중증과 사망피해를 최소화 하고 의료체계를 보존하면서 유행을 잘 라가 됐다. 3일 기준으로 BC주의 5세 이상 백신 2 넘긴다면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기 회 이상 접종률은 86.5%를 보였다. 12세 이 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BC주나 세계적으로 일일 확진자 수 상 부스터샷 접종률은 56.2%로 나타났다. 그런데 한국은 3차 이상 접종률이 전 가 감소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거의 모든 체 인구 대비 62.1%, 18세 이상 71.9% 등 나라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대창궐로 으로 BC주나 캐나다보다 더 높은 접종률 PCR 검사를 제대로 할 수 없어 이미 정 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부스터샷을 맞았 상 검사를 포기했고, 항원신속검사 등 간 다고 해도 확진자 수나 치명률에서 나은 이 검사로 대체를 하고 있다. 또 무증상일 경우 검사 자체를 어렵게 만들어 놓았다. 결과가 나왔다고 볼 수가 없다. 표영태 기자 각 국이나 주 정부는 각자 관할 지역의

한국 자가격리 면제 주말 결정 한국 ‘해외입국자 7일 자가격리’ 면제 여부가 오는 주말 결정된다. 7일(한국시간)부터는 출발일 기 준 10~40일 전 코로나19 확진 후 치료받은 한국 국적자는 PCR음성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한국 보건복지부와 JTBC에 따 르면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입국자 대상 7일 자가격리 면제방침을 오는 주말 확정한다. 해외입국자 격 리 면제는 우선 한국에서 백신접종 기록이 있는 입국자부터 적용한 뒤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자가격리 면제 결정 때 지난해 도입했 던 재외공관 사전신청서 제출 의무화도 사라질지 주목된다. 다만 해외입국자 자가격리가 면제돼도 출국일 기준 48시간 이내 발급한 PCR음성확인서를 항공기 탑승 전 보여줘야 한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부터 출발일 기준 10~40일 전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 또는 치료를 받은 한국 국적자는 한국행 항공기 탑승 전 PCR음성확인서를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미주 중앙일보

메트로밴쿠버 집값 비싸면 이제 프레이저밸리로 이사 갈 때 칠리왁과 아보츠포드에서 로히드역까지 66번 FVX 연장버스 27일부터 운행 예정 아보츠포드서 1시간, 칠리왁 1시간 반 소요 메트로밴쿠버 집값이 폭등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점차 외곽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데, 이제 프레이저밸리 지역까지 이사가 는 것도 고려할 때가 된 듯 하다. 메트로타운 이외 지역 대중교통 시스 템을 담당하는 BC 트랜짓은 최근 몇 년 간 시민 공청회 등을 통해 오는 27일부 터 현재 66번 프레이저밸리 익스프레스 (Fraser Valley Express, FVX) 노선을 칠리왁 다운타운에서 랭리 카볼스 환승 장(Carvolth Exchange)에서 더 연장해 로히드타운센터(Lougheed Town Centre)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66번 FVX 버스를 타 고 카볼스 환승장까지 온 다음 555번 버 스로 갈아타는 불편함이 사라지게 된다. 바로 66번 버스를 타면 로히드 스카이트 레인 역까지 도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밴쿠버 다운타운까지 출퇴근을 할 경우는 미션에서 다운타운까지 운행 하는 웨스트코스트 익스프레스 출퇴근 기차를 타는 것도 한 방법이다. 66번 FVX는 현재 칠리왁 다운타운에서 베더(Vedder), 릭맨(Lickman), 맥컬럼(McCallum), 하이스트리트(Highstreet) 몰 그 리고 랭리 카볼스 환승장에서만 정차한다.

BC 트랜짓은 이번 로히드타운센터까 지 연장 노선에 차량 운행 횟수를 현재 66번 운행횟수보다 늘리겠다는 입장이다. FVX는 종점에서 종점까지 약 90분이 소 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재 중간에 갈아타는 것보다 빠르게는 약 30분 정도 절약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66번 FVX 노선이 출퇴근 시간대에 30분 간격, 그리 고 다른 시간에 1시간 이상 간격인 것을 감안할 때 환승장에서 시간을 맞출 수 없다면 더 오래 걸릴 수도 있다. 아보츠 포드 주민들은 맥컬럼이나 하이스트리트 몰에서 탈 경우 로히드타운센터까지 소요 시간이 1시간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 렇다면 충분히 버나비와 밴쿠버까지 출퇴 근 지역으로 두고 저렴한 거주지로 아보츠 포드까지 고려해 볼만 하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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