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9일

Page 1

안내 : (604)544-5155

COPYRIGHT 2021

제4809호 2021년 6월 9일 수요일 A

The  Korea  Daily

6월 첫 주말 BC 코로나19 상황 양호 3일간 총 481명, 하루 평균 160명 횟수는 31만 4246회다. 정부는 이렇게 코로나19 상황이 크게 사망자 12명이나 나와 총 1722명 전체 성인 중 1회 백신접종 71.5% 개선되고 있지만, 정상화를 위해서 모든 날씨도 따스해지고, 백신 접종도 늘어나 면서 BC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크게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7일 BC주 보건당국이 발표한 코로나 19 브리핑에서 주말 3일간 새 확진자 수 는 481명이었다. 날짜별로 보면 5일에는 217명의 확진자가 나와 6월 들어 처음으 로 200명대로 늘어났다. 그러나 6일 131 명으로 다시 크게 감소했고, 7일 133명 이 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 5530명 이 됐다. 이중 2102명이 아직 감염상태이 고, 199명이 입원 중이며, 이중 다시 63 명이 중증환자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주말 3일간 사망자는 12명이 나와 하루 에 4명 꼴로 코로나19로 인해 목숨을 잃 었다. 이렇게 하루 4명 씩의 사망자가 나 오는 것은 치명률에서 크게 나아지지 않 았다는 것을 반영한다. BC주의 코로나19 로 인한 사망자 수는 총 1722명이 됐다. 보건당국은 이날 BC주 성인의 73.9%, 그리고 12세 이상의 71.5%가 1회 이상 백 신 접종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총 접 종 횟수는 363만 5795회로 이중 2차 접종

주민이 백신 접종을 받아 보다 더 빠르 게 정상화 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2차 백신 접종도 1차 백신 접종 후 8주 부터 예약 안내 메시지를 받게 되는데, 1 차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경우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게 된다. 모더나 백신을 1 차로 접종한 경우 모더나나 화이자 백신 을 접종할 수 있다. 1차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뿐만 아니라 화이 자나 모더나 백신 접종이 모두 가능하 다. 만약 약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을 접종한 경우, 해당 약국으로부터 3월 31일부터 4월 13일 접종자는 6월 7일부터 20일 사이에 연락을 받게 된다. 4월 14일 부터 27일 사이 접종자는 6월 21일부터 7 월 5일 사이에, 4월 28일 이후 접종자는 7 월 6일 이후 연락이 올 예정이다. 만약 주정부의 접종 등록 사이트에 등 록을 하고, 또 화이자나 모더나로 2차 접 종을 원할 경우 약국에서 꼭 2차 접종을 할 필요가 없을 경우 예약에 응하지 않 아도 된다. 표영태 기자

5월 중 버나비서 코로나19 위반 16건 벌금 고지 8명 마스크 착용 의무 불이행 8명 허가 되지 않은 모임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력한 사 회봉쇄 행정명령이 내려졌던 5월에 버나 비에서 16명이 이를 위반해 위반 티켓 을 받았다. 버나비RCMP는 이례적으로 매달 코로 나19에 따른 응급프로그램법 위반자 단 속 건 수를 발표하고 있는데, 5월에 총 16 건의 티켓을 발급했다고 7일 발표했다. 단속 내용을 보면 8명의 개인은 마스 크 등 얼굴 가리개를 하지 않아 티켓을 받았다. 또 다른 8명은 허가되지 않는 모

임을 조직하거나 초대하여서 벌금을 부 과 받았다. 버나비RCMP는 이런 티켓 발급 이외에 도 총 76건의 위반 관련 신고를 접수해 이에 대응했다고 밝혔다. 또 능동적 단속 을 위해 식당이나, 라우진, 사업체 등을 수시 점검 순찰을 돌기도 했다고 알렸다. 이에 앞서 4월에는 버나비에서 27건의 코로나19 행정명령 위반 티켓이 발부됐었 다. 마스크 등 얼굴을 가리지 않은 위반 자가 11명, 그리고 불허된 모임 주최로 16 명이 단속이 됐다. 4월에는 총 98건의 신 고가 접수되었다. 표영태 기자

일본·IOC 독도 도발 와중 밴쿠버 차세대 독도 사랑

밴쿠버총영사관 동해표기 컨텐츠 공모전 시상 61명 참가, 윤수언 학생 대상 등 10명 수상해 일본과 IOC가 일제의 잔재인 독도 표 기 문제를 방관하면서 한국의 올림픽 불참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밴쿠버에 서 한인 청소년들이 독도 사랑을 표 현했다. 주 밴쿠버 총영사관은 지난 5일 오 후 1시에 2021 독도, 동해표기 컨텐 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발표 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부캐나다에 거주 하는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4월 6일부터 5월 27일까지 진행하였으 며 초등부 및 중고등부에 총 61명의 참가자가 참여하여 총 10명의 수상자 를 선정하였다. 공모전 대상은 ‘쒼나는 똑도소개에’ 동영상을 제작한 중고등부 윤수언 학 생이 대상을, ‘사랑하는 후손들에게’라 는 편지로 윤다혜 학생이 중고등부 금상을 수상하는 등 초등부와 중고등 부에서 각각 금상 1, 은상1, 동상 2개 를 수상하였으며 단체로 참여한 밴쿠

버 온누리 한글학교가 특별상을 수 상하였다. 정병원 총영사는 축사에서 "금번 공 모전을 통해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우 리 차세대들이 독도, 동해표기 관련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하고, 금번 수상작 및 참여 작들이 모두 독도 및 동해표기 문제 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식을 담고 있 으며 다양한 방식을 통해 표현한 창 의력도 돋보이는 작품들이었다"고 평 가하면서 "앞으로도 총영사관이 독도 및 동해표기 문제를 알리기 위한 다 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입 장을 밝혔다. 한편 1980년 미국이 1979년 소련의 아프카니스탄 침략을 이유로 모스크 바 올림픽에 불참하면서 한국을 비롯 해 친미 국가들이 대거 불참했다. 이 어 1984년 소련이 반소련 정서, 선수 단 신변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불참 을 선언했고, 이에 동독, 베트남 등 일

부 공산권 국가가 동조해 불참했다. 또 현재 중국과 무역 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이 2022년 베이징 동계 올 림픽에 대해 불참을 하는 방안을 거 론하기도 했다. IOC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때 남북한 공동선수단으로 참가하며 사 용한 한반도기에 정치적 이유로 독표 표시를 시켰는데 이번에는 일본의 독 도 표기로 한국을 침략을 하는 행위 를 한 것에 모른다고 말뒤집기를 해 일본이 도쿄올림픽을 위해 IOC위원 아들에게 먹인 뇌물이 작동한 것으 로 보인다. 도쿄올림픽 유치위원회가 컨설팅 업 무를 위탁했던 싱가포르 회사가 2013 년 올림픽 개최 도시 선정을 앞두고 개최도시 투표에 상당한 영향력을 갖 고 있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의 아들에게 약 37만달러(약 4억원)를 송금한 사실이 확인된 바 있다. 표영태 기자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