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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캐나다데이 연휴 안전 운전 당부
7월 1일이 토요일인 관계로 대체 휴일로
7월 3일까지 쉬게 되는데, 주정부가 안전
운전을 홍보하고 나섰다.
교통인프라부는 한여름 연휴를 맞아
교통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5번 하이웨이를 따라 시속
70킬로미터 공사현장속도제한지역(construction speed zones)인 바틀탑(Bottletop) 줄리엣(Juliet), 제시카(Jessica) 브
릿지에 정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제한속도를 준수
하고 특별히 주의를 기우일 필요가 있다
고 판단했다.
또 1번 하이웨이의 호프와 스펜스 브릿
지 구간이 1개 차선의 가변차로로 임시
운행되고 임시 철도건널목 신호등도 설치
돼 정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예정시간보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목적지로 향할 필요가 있다. 또 연료
나 전기가 충분히 보충되어 있는지도 보
고, 엔진오일, 워셔액, 라이트, 타이어 등의 상태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표영태 기자
4월 전국 평균 주급1194.1달러
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반대로 고 용자수가 늘어난 직종은 건설업으로 전달
작년보다 평균 주급은 올라갔지만, 고용 상황은 악화되고 있는 통계가 나오고 있다.
연방통계청이 29일 발표한 4월 고용과
소득, 근무시간, 빈일자리 통계에 따르면
평균 주급은 작년 4월보다 2.9%가 상승
한 1194.1달러를 기록했다.
BC주는 1199.14달러로 작년 4월보다

3%, 전달보다는 0.7% 올랐다.
하지만 이렇게 주급이 오른 것이 반가
운 일만은 아니다. 전체 고용인원은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났지만 전달에 비해
서는 0.8%가 감소했다. BC주는 다행히 작
년에 비해 3%, 그리고 전달에 비해 0.4%
가 늘어났다. 숙박요식업의 고용이 2022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소매업도 2
살인사건합동수사대(IHIT)는 29일 오전 7시에 버나비의 17번 에비뉴 7600블록의
한 주택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고 발
표했다.
버나비RCMP 일선 경찰은 가택침입 신
고를 받고 문제 주택으로 출동했다. 현장
에 도착한 경찰은 주택 안에서 사망한 남
성과 부상을 입은 여성을 발견했다.
에 비해 0.3%, 3700명이 늘어났다. 의료 건강사회복지 직종도 전달에 비해 0.1%, 2100명이 늘어났다.
이렇게 고용이 감소를 하면서 빈일자리
수도 감소하는 모양세다. 전국적으로 빈일
자리는 3월 80만 4800개에서 4월에 79만
900개로 줄었다. 올 1월과 비교하면 8.4%
줄었다. 또 작년 5월 최고치를 보였던 100
만 3200명때보다 21.2%가 감소했다.
온타리오주는 1만 9300개의 빈일자리가 감
소해 266만 900개가 됐다. 반면 퀘벡주(5.1%), BC주(5%)로 여전히 전체 일자리 대비 빈일
자리 비율을 가장 높은 2개 주가 됐다.
빈일자리 비율이 높은 직종은 숙박요식
업으로 7.9%, 그 뒤로 의료건강사회복지
로 6.3% 등이었다. 표영태 기자

버나비RCMP는 사망자가 나옴에 따라 사건을 살인사건합동수사대로 이관을 했
다. 살인사건합동수사대는 이번 사건은
피해자를 노린 범죄로 추정하고 있다.
살인사건합동수사대는 이번 사건과 관
련된 제보를 1-877-551-IHIT (4448) 또
는 이메일 ihitinfo@rcmp-grc.gc.ca로 받
고 있다. 표영태 기자
밴쿠버 중앙일보 Canada Day 공휴일 뉴스 발행 안내
7월 3일(월)은 Canada Day 대체 공휴일입니다.
따라서 7월 4일(화) 인터넷 신문은 휴간됩니다.
농가 덮친 산사태 30일 새벽 23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경북 영주시 상망동의 한 주택에 산사태가 덮쳤다. 건물 안까지 들이닥친 토사에 14 개월 여아가 매몰됐다가 발견돼
문어 먹는 한인, 앞으로 미국인 혐오 대상될수도
미국인 24% 문어 식용에 반대
한국인만이 즐겨먹는 음식 중에 문어로 대표되는 두족류가 있는데, 일부 동물보
호론자들이 문어 도살에 반대하고 미국
인 4명 중 1명이 개고기처럼 잘못된 일
이라고 말하고 나섰다.
세계각 연구소와 설문기관의 연구조사
결과를 통계로 알리는 statista(https:// www.statista.com)는 영국의 여론설문
조사 기업인 YouGov가 4월 5일부터 7
일까지 진행한 조사결과 미국인의 24%
가 문어를 먹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대답한 통계를 보여줬다.
이 조사에서 침팬치와 같은 유인원 을 먹는 것에 75%, 개가 73%, 고양이가 70%, 돌고래가 62%, 말이 55%였고, 그
뒤를 이어 문어가 먹는 것이 잘못된 동
물에 꼽혔다. statista는 이어 OEC(Observatory of Economic Complexity) 자료를 인
용해 세계에서 문어를 가장 많이 수입
하는 나라 순위를 보여줬는데, 한국이 1
억 2800만 달러로 절대적으로 많았고, 그 뒤로 스페인이 3470만 달러, 이탈리
아가 3460만 달러, 포르투갈이 780만 달
러, 프랑스가 490만 달러로 각각 나왔다.
수출국 순위로는 중국이 1억 2300만, 스페인이 3180만, 프랑스가 2740만, 포
르투갈이 1820만, 그리고 태국이 480만
이었다.
이렇게 갑자기 문어 취식에 대한 혐
오통계를 들고 나온 이유는 최근 과학
자들과 동물복지 활동가들이 스페인의
캐너리섬(Canary Islands)의 상업적 문
어 도살장의 여는 것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문어 도살을 반대하는 이유로 사회과학분야 명문 공립대학인 런던경제 학교(London School of Economics)의
최근 조사에서 문어가 지각이 있어 고 통이나 고충과 같은 긍정과 부정 감정을 지닌 신비한 동물이라고 발표한 것에 주 목했다는 설명이다. 스페인 이전에 미국이 유일하게 문어 양식장을 운영하던 국가였다. 미국 문어 양식장에서 문어를 키워 문어 먹물을 채 취하고 고기를 지역 식당에 판매했었다. 거러나 미국 의회가 워싱턴주에서의 문 어 양식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한 때 복날이 되면 밴쿠버 총영사관 이 입주한 건물 앞에 개의 식용을 반대 하는 타민족 동물보호론자들이 모여 시 위를 했다. 앞으로 미국에서 문어나 다 른 두족류를 이용한 한식을 선보일 때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표영태 기자
29일 버나비 주택서 살인사건 발생


이용료 2
000원 ‘서울형 키즈카페’ 4
<2시간 기준>
지난 22일 오후 서울 동작구 상도동 동
작실내놀이터. 지난해 10월 문 연 ‘서울
형 키즈카페’ 3호점이다. 천장에 낸 채
광창 덕분에 놀이터(192㎡)는 늘 햇빛이
든다. 놀이시설도 다양하다. 벽면에 비
추는 캐릭터와 함께 춤을 출 수 있는 ‘상
상놀이터’, 그물 경사로를 올라 샌드백
을 닮은 장애물을 요리조리 피한 뒤 집
라인을 타고 내려오는 ‘챌린지캐니언’
등이 있다. 보호자 김시내(34)씨는 “놀
이 시설 등이 다른 키즈카페보다 훨씬
좋다”고 말했다.
이곳엔 보육교사 2명과 안전요원 한
명이 상주하고 있다. 장난감은 수시로
소독한다. 이용료는 2시간에 2000원
으로 일반 키즈카페의 10% 수준이다.

2000원을 더 내면 ‘놀이돌봄서비스’까
지 가능하다. 부모는 아이를 맡기고 다
른 일을 할 수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를
이용하려면 예약은 필수다. 3호점은 토
요일(일·월요일 휴무)은 한 달 전 자리
가 꽉 찼다.
서울형 키즈카페가 인기다. 26일 서
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5월 종로구
‘혜명 아이들 상상놀이터’를 시작으로
강남
야간 소
일반 키즈카페 10분의 1 수준
토요일 예약은 한 달 전에 꽉 차
이용객 97% “재방문 하겠다”
골목상권 배려해 시간 등 제한
00곳으로 늘린다
개설이 목표다. 시내 법정동(467개)마다
한곳씩 들어서는 셈이다. 공공만으론
한계가 있는 만큼 아파트 단지나 종교시 설 등 민간시설에도 조성한다. 민간에서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면 리모델링 비 용을 최대 12억원까지, 새로 지을 땐 24 억원을 지원한다. 운영비는 월평균 1275 만원을 보탤 방침이다. 서울시는 키즈카 페를 만드는 자치구에도 리모델링비 등 을 동일하게 지원한다.
지난해 5월 문을 연 ‘서울형 키즈카페’ 1호점에
서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놀고 있다. 부담 없는
가격에 정서·신체발달을 도울 다양한 놀이기구, 돌봄서비스도 제공해 인기가 상당하다. [뉴스1]
중랑구 ‘룰루랑랑 놀이터’ 등 8곳을 자
치구와 함께 운영 중이다. 시설별로 차
이가 있지만, 대체로 영유아 한 명당 10
㎡ 이상 공간을 확보했고, 미디어플레
이 등 상상력·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놀이기구로 공간을 꾸몄다. 공공 놀이
터지만 토요일에도 운영한다. 지난해
9월 이용자 만족도 조사결과, “재방문
의사가 있다”고 한 응답자는 97.4%에 달했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오세훈 서울시장
아이디어로 탄생했다. 오 시장은 3~4년
전 손자 둘과 민간 키즈카페에 갔다가
두세 시간 만에 몇만 원을 쓰고 나서 이
런 시설을 만들게 됐다고 한다. 서울시
저출생 해결 정책인 ‘엄마아빠 행복 프
로젝트’ 중 핵심 사업이기도 하다.
서울시는 올해 일단 50호점까지 내기
로 했다. 8월엔 기존 구립 시설보다 규
모가 큰 ‘시립 1호’가 동작구 스페이스
살림 내(387.15㎡) 문을 연다. 이어 공원
형, 이용자 연령을 높인 초등학생 전용
키즈카페도 차례차례 선보일 예정이다.
안전관리는 한 단계 높였다. 국내 처음
으로 ‘놀이시설 위험가치평가’를 적용
하면서다. 그물형 놀이기구처럼 현행법
상 안전진단 사각지대에 놓인 시설의 위
험요인을 살펴 보완하기 위한 가이드라
인이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2026년 400호점

아진료 운영했더니 경기도 주민도 달려왔다
<세곡·논현·압구정 등 3곳>

5월 한곳당 평균 1254명 다녀가 활성화 땐 응급실 혼잡 개선 기대
지난 12일 오후 8시30분쯤 서울 강남구
세곡동 세곡달빛의원. 강남구가 지정한
야간진료상담센터다. 이곳은 오후 11시
까지 진료한다.
강남지역 1차 의료기관이 보통 오후
6시30분, 7시 정도 문을 닫다 보니 대기
실은 환자와 보호자로 가득 찼다. 병원
밖 건물 복도에도 간이의자가 놓였다.
이규창 세곡달빛의원 경영지원본부장
은 “내원 환자의 70%가 발열·장염·알레
르기 등 경증 환자”라며 “서울은 물론
경기도 성남 분당이나 용인 수지에서도
환자가 찾는다”고 말했다. 보호자 A씨
(30대)는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 당황
스러웠는데 늦은 시간에도 진료받을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강남구가 지난달부터 운영하는 ‘야간
진료상담센터’가 야간 진료 공백 해소
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강남구가 운영하는 야간진료상담센
터는 3곳이다. 다나아의원(논현권역)·
보통의의원(압구정권역)·세곡달빛의원 (세곡권역) 등이다. 모두 1차 의료기관 으로 야간(오후 9~11시)과 휴일에 18세 이하 환자를 돌본다. 강남구엔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30개 있다. 하지만 28개 의원이 ‘나 홀로’ 의 사다. 연중무휴 진료가 가능한 소아과 의원은 단 한 곳도 없다는 게 강남구 설 명이다.
야간진료상담센터는 지난달 한 곳당
평균 1254명이 야간·휴일에 진료를 받
은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곳은 1869명
에 달했다. 강남구는 이곳에 진료 한 건
당 3만5000원을 지원한다. 당초 세 곳에
1600명이 이용할 것으로 추산했는데 실

제 이용 환자는 더 많았다.
강남구측은 “야간진료센터가 활성
화하면 응급실에 환자가 쏠리는 과밀화
현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서울형이 늘면, 민간 키즈카페 상권 을 침해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 에 서울시는 음식과 음료는 판매하지 않 고, 이용시간도 사전예약제로 2시간씩 3회차로 제한해 운영 중이다. 또 일정 자격을 갖춘 민간 키즈카페를 위한 ‘인 증제’를 도입하고 ‘서울형키즈카페머니’ 를 발행해 20% 할인 혜택도 제공하는 등 상생방안도 내놨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형 키즈카페’가 동네 놀이 돌봄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전 관 리 등을 완벽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욱 기자 kim.minwook@joongang.co.kr
의료계에선 소아 진료체계 붕괴를 막 을 현실적 대안으로 중증-중등증-경
증 환자 상태에 따라 대학병원, 중·소병 원이 환자를 나눠 맡아 불필요한 진료 를 크게 줄여야 한단 의견이 나온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야간·휴일에 갑자기 아이가 아플 때 불안한 부모 마 음을 헤아려 야간진료상담센터를 운 영하게 됐다”며 “진료시스템이 안정 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민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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