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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89호 2022년 5월 10일 화요일
The Korea Daily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쿠바 방문 하여 쿠바한인후손회 등과 간담회 개최 2일(월)~3일(화) 쿠바한인후손회, 아르코(ArtCor) 등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지난 2.일(월)과 3일(화) 양일간 쿠바를 방문하여 쿠바한 인후손회, 아르코(ArtCor)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새로운 건물로 이전 및 리 모델링 예정인‘쿠바 한인후손 문화원’을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쿠 바한인후손회(회장 안토니오 김), 민주평 통 중미카리브협의회(회장 박래곤) 관계자 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김 이사장은 동 간담회에서 한인후손들의 현황 및 의견을 청취하였고, 한인후손회 및 한인후손사회 의 발전방안 모색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쿠바 내 최대(약 5천명) 한국문화 동호회인 아르코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통 해 한류를 활용한 문화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이사장은“지난 2021년이 쿠바 이민 100주년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쿠바를 방문하지 못 했다”라며, “금 번 방문이 쿠바한인후손사회에 대한 적
극적 관심 제고의 기회가 되고, 쿠바 내 한류를 활용한 문화교류 확대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인천시에 있는 한국이민사박물관(The Museum of Korea Emigration History) 의 자료에 따르면 최초의 한인 북미 이민 은 1902년 12월 22일 월요일, 121명이 인 천 제물포에서 일본 우선주식회사의 현 해환(玄海丸·겐카이마루)호에 승선하면서 시작됐다. 쿠바의 한인 이민역사는 1905년 1033 명의 한인이 이역만리 낯선 멕시코에 도 착하면서다. 이민 중개인에 의해 단 한 차례로 끝난 대규모 불법 노동이민이었 다고 한다. 멕시코에는 에네켄(용설란·龍舌蘭) 농 장이 있었다. 에네켄 잎을 잘라서 으깨면 흰 실타래가 되는데 이것을 묶어 선박용 로프나 마대용 자루로 만들어 사용했다 고 한다. 4년간의 계약이 끝났지만, 멕시 코 내란 등으로 이들 중 일부가 쿠바로 넘어갔다. 밴쿠버 중앙일보
캐나다인 절반 이상, 낙태 논의하고 싶지 않다 미국의 연방대법원이 '로 대 웨이드' 판례 를 폐기하고 시계를 1973년 이전으로 돌 리며 낙태 보장권 확대라는 전 세계적인 추세와 반대로 움직이며 갈등이 촉발되고 있는데, 캐나다 시민은 이 문제를 외면하 려는 경향이 높았다. 설문조사 전문기업인 Research Co.가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금 캐나다 에서 낙태에 대한 논의를 재점화할 시점 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53%였 다.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가 26%, 그리고 모르겠다가 21%로 각각 나왔다. 하지만 논의할 시점이 아니라고 대답했 던 응답률이 2013년에 1월 59%, 2019년 7 월 53%, 2020년 9월 58%였던 것을 비교 하면 낮아진 비율이다. 퀘벡주가 가장 논의를 피하고 싶은 주
였으며, BC주는 사스카추언/마니토바주 에 이어 논의를 원치 않는 비율이 높았다. 연별별로 보면 55세 이상의 경우 60% 가 논의를 원치 않아 18-34세의 52%, 35-54세의 47%에 비해 높았다. 어떤 상황에서 낙태가 합법으로 보느 냐는 설문에서 44%가 어떤 경우에도 낙 태가 합법이라고 대답했다. 37%는 특별한 상황에서만 합법이라고, 10%는 어떤 경 우이던 불법이라고 각각 대답했다. BC주 응답자의 46%가 어떤 경우이던 합법이라고 봤고, 41%가 특정 상황에서 합법이라고 본다고 대답했다. 이번 조사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1000명의 캐나다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 됐다. 표준오차는 +/- 3.1% 포인트이다. 표영태 기자
밴쿠버한인회(회장 심진택)는 지난 7일 한인회관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한인 시니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한인회 임 원진과 송해영 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Korean Culture Youth Ambassador, KCYA) 청소년들이 준비한 어머니 은 혜를 비롯한 노래 공연 등도 펼쳐졌다. 이후 한식부페식으로 차려진 점심 식사와 함께 다양한 오락을 곁들인 여흥 시간을 가졌다. 표영태 기자
2022년도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 장학생 선발 다양한 장학금이 1000~3000달러 신청마감 6월 5일, 발표 6월 17일 젊은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캐나다 한인과학장학재단(KCSSF)과 캐나다한 인과학기술자협회(AKCSE)가 2022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재단 심사위원회(위원장 김범수) 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될 학생들 에게 최대 1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고 밝혔다. 장학금 내용을 보면, SK 그룹 장학 금(3000달러, 1명), 의료법인 고려의료재 단 장학금 (3000달러, 1명), (재)목암과 학장학재단(녹십자)(2000달러, 1명), CS Wind 장학금 (2000달러, 1명), KOGAS
Canada 장학금 (1000달러, 2명, Pending approval), 이경석 장학금 (1000달러, 1 명), KONA 장학금 (1000달러, 1-2명), 그 리고 KCSSF 장학금 (1000달러, 2-3명) 등이다. 지원자격은 캐나다 시민권자 또는 영주 권자 (단, KCSSF 장학금에 한하여 유학 생 지원 가능)로, 캐나다 내 대학의 과학, 기술, 의학 분야 풀타임 학부 3학년 이상 또는 풀타임 대학원생이다. 신청마감은 6월 5일(일)까지다. 발표는 6월 17일(금)이다. 구비서류는 지원서, 이력서, 자기소개 서, 2인의 추천서, 그리고 성적표 (학부 전 학년, 대학원 전 학년(해당자), all former and current post-secondary institu-
tions)이다. 제출방법을 보면 지원서, 이력서, 자기 소개서는 이메일로 제출 (E-mail: info@ akcse.org)하면 된다. 추천서는 추천인 본 인이 우편으로 보내는 것이 원칙이나 스 캔후 이메일 발송도 가능하다. 성적표는 반드시 발행기관에 의해 봉인된 우편으 로 협회 사무실로 보내거나, 발행기관 공 식 이메일을 통해 발행기관에서 협회로 직접 이메일 송부해야 한다. 재단 발송 우편주소는 Korean Canadian Science Scholarship Foundation, 1133 Leslie St., #206, North York, Ontario M3C 2J6 이다 관련 문의 전화는 1-(416)-449-5204이 다. 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