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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30호 2022년 7월 23일 토요일 A
The Korea Daily
김정세 독립유공자 후손 집 명패 전달
메트로밴쿠버 최다 교통사고 발생 교차로는 랭리 264번 스트리트와 1번 하이웨이 217건 10위 안에 버나비 써리 3곳, 코퀴틀람 2곳 등 최근 5년간 BC주의 교차로에서 9만 800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 메트로밴쿠버 지역에서는 랭리와 써리, 버나비, 그리고 코퀴틀람이 주 사고 무 대가 되고 있다. BC주보험공사 ICBC(Insurance Corporation of British Columbia)가 발표한 교차로 교통사고 통계자료에 따 르면 교차로 교통사고가 2017년 11만 5000건에서 2018년 11만 건, 2019년 10 만 5000건이었다가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한 2020년 7만 4000건으로 감소했 다가 2021년 8만 7000건으로 다시 증가 세다. 5년 연 평균 발생 건 수는 9만 8000건이 됐다. 지역별로 볼 때 메트로밴쿠버를 포 함한 로워 메인랜드(Lower Mainland) 는 2017년 8만 9000건부터 시작해 2019 년까지 8만 건으로 줄었다가 2020년 5 만 5000건으로 급감한 후 작년에 6만 5000건으로 늘었다. 5년 연 평균으로 7 만 5000건이다. 부상자 수를 보면 BC주 전체로 2017 년 7만 1000명, 2018년 7만 1000명, 2019 년 7만명으로 점차 감소하다 2020년 4 만 7000명까지 급감한 후 작년에 5만 2000명으로 늘었다. 5년 연평균은 6만 2000명이었다. 교차로 교통사고로 사망한 수를 보면 BC주 전체로 2016년에 85명, 2017년에 62명, 2018년에 72명, 2019년에 56명, 그 리고 2020년에 47명이었다. 5년 연평균 으로 65명이었다. 로워 메인랜드만 보면 5년 연평균 34 명이었다. 2021년에 로워 메인랜드에서 교통사 고가 많이 일어난 교차로 순위를 보 면 1등은 217건이 발생한 랭리의 264 스트리트와 1번 하이웨이(TRANDCANADA HWY)였다. 이어 195건의 써리의 88에비뉴와 킹조지 블러버드와
터닝 레인(88AVE & KING GEORGE BLVD & TURNING LANE)이다. 이 어 버나비와 밴쿠버 경계도로인 바운 더리 로드와 그랜뷰 하이웨이와 그랜 뷰 하이웨이 진입로(ONLAMP), 그리 고 코퀴틀람의 브루넷 에비뉴와 1번 고 속도로가 184건으로 공동 3위를 차지 했다. 이어 10위권 사고 다발 교차로를 보 면 우선 164건의 코퀴틀람과 써리 경계 지역인 152스트리트와 152 스트리트 진 입로 주변이다. 158건의 버나비의 1번 고속도로와 윌링던 에비뉴, 136건의 아 보츠포드의 론조 로드와 1번 하이웨이 주변 교차로, 135건의 포트 코퀴틀람의 브로드웨이와 매리 힐 바이패스, 131건 의 써리의 152 스트리트와 56에비뉴, 그 리고 131건의 버나비 켄싱턴 에비뉴와 1 번 고속도로 등이다. 교차로가 아닌 전체 교통사고 데이 터를 봤을 때 작년에는 총 26만 건이 일어났다. 5년 평균으로는 28만 5000 건이었다. 월 별 5년 평균 발생 건 수로 보면, 12월이 2만 600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1월, 7월, 10월, 11월이 2만 5000건 이었으로 많았다. 4월은 2만 건으로 가 장 낮았다. 2020년의 모든 교통사고 중 사망자 가 발생한 건 수는 주 전체로 232건이 었다. 5년 평균은 262건이었다. 사망자 수는 2020년에 249명이었고, 5년 평균 은 279건이었다. 한편 코퀴틀람RCMP에 따르면 2022 년 첫 4개월간 총 423건의 과속 티켓이 발급됐다. 이는 지난 3년 평균으로 따 지면 44%가 감소한 수치다. 또 부주의 운전으로 124건의 위반 티 켓이 발급됐는데 이도 3년 평균 대비 26%가 줄어들은 것이다. 표영태 기자
송해영 총영사는 지난 21일(목) 밴쿠버 거주 독립 유공자 후손의 집(김정세 씨)을 방문, 명패를 전달했다. 송 총영사는 "자랑스러운 독립유 공자의 후손께 대한민국 정부를 대신해서 전달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명패를 전달하고, 유해 봉환 등 관련 절차 등에 대해서도 설 명했다. 밴쿠버 총영사관은 앞으로도 명패 수권자로서 명패를 희망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명패 전달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겠다 고 밝혔다. (사진=주밴쿠버총영사관)
밴쿠버 중앙일보
재외국민도 코로나19로 작년 월 평균 9.5명 사망 올해 확진자 수는 늘어났지만, 사망자 수는 감소 캐나다 켄타우로스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도 발생 코로나19로 인해 한국 국적자 중 해외에 서 사망한 수가 작년에 월 평균 10명에 가까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22일자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 부 정례브리핑에서 손영래 중앙사고수 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월 평균 재외 국민의 확진자 수는 지난해 220명에서 2022년 상반기 한 달 평균 560명으로, 15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월 평균 사망자 수는 9.5명에 서 1.7명으로 줄어든 상태였다. 올해 초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창 궐하며 시작된 5차 대유행이 코로나19 대유행 중 가장 많은 확진자수를 발생시 켰다. 하지만 이번 발표로 치명률에서는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손 사회전략반장은 세계적으로 입국 금지를 시행하고 있는 국가 41개국을 포 함하여 총 143개 국가가 해외 입국자에 대하여 여러 가지 강화된 방역조치를 적 용하고 있는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가 그 어느 변이 바이러스보 다 더 전염력이 높아 단시간 내에 많은 국가에서 우세종이 되고 있으며, 캐나다 도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연방보건부가 22일 오전 9시(동부시 간) 기준으로 발표한 10일부터 16일의 주간 코로나19 데이터를 보면, 일주일 사 이에 새 확진자는 3만 1390명이 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402만 3104명 이 됐다. 주간 사망자 수는 186명이었다. 코로 나19로 인한 캐나다 사망자 수는 총 4만 2447명이 됐다. 또 켄타우로스 변이 바이러스로 알려 진 BA. 2.75 변이가 또 나타나면서 세계 가 긴장하고 있다. BA. 2.75 변이는 이전 변이 많이 다르지만, 스텔스 오미크론이 라 불렸던 BA. 2와 BA. 5의 특징을 모 두 가지고 있어 BA. 2.75라고 명명됐다. 인도에서 6월에 처음 발견됐고, 현재 캐나다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 태이다. 한국도 22일 현재 3명의 확진자 가 확인됐다. BA.5 변이보다 전파력이 더 높으며, 기존 코로나19 치료제가 안 들을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