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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66호 2022년 3월 29일 화요일
The Korea Daily
한국, 캐나다 국적자 사증 면제 아무 의미 부여 할 것 없어 4월 1일 기해 거의 모든 사증 면제 국가에 대한 해제 일환 한국과 캐나다의 관계는 96개 국가 중 하나에 불과한 존재 오는 4월 1일부터 한국 정부가 캐나다 국 적자에 대한 사증면제를 실시할 예정인데 이는 캐나다에 대한 사증 면제라기 보다 는 코로나19로 인해 무사증 입국이 잠정 정지된 조치를 마지막으로 해제하며 캐 나다도 포함된 것에 불과하다. 한국은 코로나19가 일어나기 전까지 총 11개 국가 국민에 대해 무사증 입국을 허 용했었다. 그런데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해외로부터 코로나19 유입을 막는다는 이 유로 4월 13일부터 캐나다를 비롯해 많 은 국가에 대해 무사증 입국 잠정 중단 조치를 취했다. 이후 한국 정부는 작년에 단계적으로 유럽권 국가 등 무려 50개 국가를 대상으 로 무사증 입국 잠정 중단 조치를 일부 해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캐나다가 해 외 입국자에 대한 제한 조치를 모두 해제
한 작년에도 한국 정부는 여전히 캐나다 시민권자에 사증을 요구했다. 한국에 있어 캐나다는 미국과 함께 근 래 가장 많은 한인들이 이민을 온 나라 중의 하나여서 한국과 혈연적 유대가 가 장 많은 국가이다. 이런 이유로 캐나다 시 민권을 딴 많은 한인들이 비자를 발급 받 으면서 캐나다의 공관들이 비자 관련 업 무로 다른 민원 서비스를 제대로 처리하 지 못할 정도였다. 이런 불만 등으로 캐나다 한인이 2번이 나 청와대에 무사증 입국 정지를 정지해 달라는 청원을 올릴 정도였다. 한 밴쿠버 SNS 사이트에는 고령의 민 원인 새벽부터 영사관에 방문했지만 당 일 워크인 민원 접수를 할 수 없어 돌아 와야 했다는 등의 불만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표영태 기자
코퀴틀람 남성 27일 다운타운서 10대 여성 묻지마 폭행 피해자 교환학생으로 친구와 걷다가 봉변 당해 용의자 BC 전역에 정신건강법 위반 체포 대상자 최근 밴쿠버 시내에서 묻지마 폭행이 자 주 발생하고 있는데, 지난 주말 코퀴틀람 남성이 10대를 묻지마 폭행을 하는 일이 또 발생했다. 밴쿠버경찰서(VPD)는 시는 지난 27일 18세 여성 교환학생을 느닷없이 공격한 (sucker-punched) 사건을 비롯해 최근 에 일어난 묻지마 폭행의 용의자로 코퀴 틀람 거주 26세 남성을 체포해 기소했다 고 28일 발표했다. 밴쿠버경찰서의 스티브 애디슨 경사는 "공격을 당할 때 피해자는 한 친구와 함 께 걸어가고 있었고, 아무런 잘못도 하고 있지 않았다"며, "용의자가 갑자기 이 피 해자에게 다가와 때려 넘어트렸다"고 설 명했다. 애디슨 경사는 "피해자는 용의자 를 이전에 전혀 본 적이 없었고, 다른 곳 을 보고 있어서 전혀 공격에 대비를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사건은 이날 오후 12시가 조금 넘은 대 낮에 피해자가 다운타운의 번화가인 웨 스트 펜더 스트리트와 호우 스트리트를 지날 때 일어났다. 주변에 지나가던 사람 들이 바로 폭행을 당한 피해 여학생을 도 왔고, 911로 연락을 취하기도 했다. 범인은 폭행 후 현장에서 달아났지만, 밴쿠버경찰들은 보안 카메라 동영상을 확 인하고 범인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애디슨 경사는 "한 경관이 다운타운의 핵심 지역을 순찰하다가 사건이 발생한 40 분 후 쯤 웨스트헤이스팅을 걸어가는 용 의자를 알아내고 체포에 들어갔고, 용의 자는 순순히 체포에 응했다"며, "이 용의 자는 BC주 전역에 정신건강법 위반(BCwide Mental Health Act)으로 체포영장 이 발급된 자라고 덧붙였다. 표영태 기자
송 해영 총영사 방한 예정 캐나다 의원단과 만찬 주밴쿠버총영사관의 송해영 총영사는 지난 25일(금) 저녁, 방한을 앞둔 캐나다 의회 Yuen Pau Woo 상원의원과 Don Davies 하원의원, UBC 박경애 교수와 상견례 겸 만찬 시간을 가졌다. 송 총영사는 캐나다 의회 주요 동정, BC주내 한인 사회의 권익 증진, 우크라이나 및 한반도 정세 등 다양한 관심사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고, 의원단의 성공적인 방한을 기원하였다. 밴쿠버 중앙일보
ICBC 구제보조금 110달러 문자는 모두 사기 메시지 속 링크 클릭하면 피싱 사기
xHZEJ6tUlIGQFxsLygrELewnEJcjYBP ICBC 직접 가입자의 계좌나 수표로 olihTVQUazb8smzpWB3k)에 올려 놓았 다고 설명했다. 전기자동차 보험가입자도 보조금 대상 해당 페이지를 보면 2022년 2월 현재 ICBC가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을 위해 구 자동차 기본 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며 이 제보조금을 5월이나 6월에 지급할 예정 번 구제보조금 대상이 된다. 단 임시 가 이라고 밝힌 가운데 온라인 사기범들이 입자나 골프 카트, 오프로드 자동차, 렌 ICBC를 가장한 메시지로 사기를 치고 있 트 자동차, 그리고 트레일러 보험 가입자 는 제외다. 어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구제보조금은 5월부터 지급될 예정이 ICBC는 27일자로 일부 보험 가입자들 이 ICBC 관련 문자를 받았다는 것을 파 다. 그러나 절대로 이와 관련해 문자나 이 악했다며, 해당 문자는 ICBC가 발송하지 메일을 보내지 않기 때문에 이런 문자나 이메일이 왔을 때는 열어보지 말고 삭제 않은 사기 문자라고 경고했다. ICBC는 지난 25일 주정부가 발표한 1 하라고 안내했다. 지급 방법은 보험을 신용카드로 결제한 회성의 110달러의 구제보조금(relief rebate)과 관련해 문자나 이메일로 관련 내 경우 신용카드를 통해 5월에서 6월 중에 환급될 예정이다. 용을 보낼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외의 가입자는 6월부터 수표로 받게 구제보조금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 는 안내페이지(https://www.icbc.com/ 된다. 직접 통장으로 받기를 원할 경우 4 about-icbc/newsroom/Pages/2022- 월 30일까지 ICBC의 계좌 등록 사이트 mar25-rebate.aspx?fbclid=IwAR19idGs (https://www.icbc.com/insurance/buy-
renew-cancel/Pages/set-up-direct-deposit.aspx)에 가입을 하면 된다. 이번 구제보조금은 최근 크게 오른 주 유비에 대한 주민의 부담을 경감해주기 위해 주정부가 작년에 큰 수익을 거둔 ICBC의 이익금 중 일부를 주유보조비 차 원에서 지급하게 된 것이다. 이런 이유로 전기자동차도 구제보조금 대상인지에 대한 궁금증의 생길 수 있는 데, 이에 대해 ICBC는 전기자동차 보험 가입자도 최근 다른 비용 증가를 경험했 고, 또 보험을 통해 기여했기 때문에 이번 구제보조금 대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만약 납부하지 않은 벌금이 있을 경우 에 대해서는 혼선을 피하기 위해 구제보 조금을 다른 부채에 우선 변상하지는 않 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에는 BC주 주민이라면 누구 가 보조금 대상이라며 정부 기관이나 공 기업과 같은 이름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 내는 경우도 많이 있다.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