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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82호 2022년 4월 27일 수요일 A
The Korea Daily
리치몬드RCMP, 고등학교 폭행사건 수사
밴쿠버총영사관 브라운백 세미나 재개
14세 여학생 중상으로 병원으로 이송
학생을 인계했다. 17세 남학생 폭행 용의자 체포 후 석방 청소년 형사법(Youth Criminal Justice Act)에 의해 이들의 신원은 공개되 리치몬드의 한 고등학교에서 폭행사건이 지 않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도 추후 발 발생해 한 여학생이 중상을 입어 경찰이 표가 없을 것이라고 리치몬드RCMP의 입장을 밝혔다. 수사에 나섰다. 리치몬드RCMP의 언론담당 이안 헤더 리치몬드RCMP 청소년수사과(Youth Section)는 지난 21일(목) 허그 보이드 슨 경관은 "이런 종류의 사건은 학교 전 세컨더리 (Hugh Boyd Secondary)학교 체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에서 폭행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일어나 없다"며, 리치몬드RCMP 피해자 서비스 팀(Richmond RCMP’s Victim Servic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같은 학교 학생인 두 명간 폭행 사건 es)과 학교 연락 경찰관(School Liaison 으로 14세 여학생이 중상을 입고 응급 Officers) 그리고 리치몬드 교육청이 이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 번 사건으로 영향이 미친 모든 이들의 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 안전과 심적 안정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려졌다. 현재 해당 사건에 대해서는 지속적으 경찰은 폭행 혐의로 17세 남학생을 체 포했으며, 나중에 법적 보호자에게 이 로 수사가 진행 중이다. 표영태 기자
캐나다, 청소년에 전자담배 판매 금지 절대 지지 일반담배 흡연 금지 장소에서 전자담배 흡연도 금지 원해
(사진제공 : 주밴쿠버총영사관)
일반담배보다 전자담배가 더 좋다는 광고도 원하지 않아 캐나다에서 일반담배만큼이나 전자 담 배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높고, 따라 서 일반 담배와 같은 규제를 원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전문기업인 Research Co.가 26일 발표한 최신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 성년자에게 전자담배 판매 금지에 대해 강력하게 지지한다는 의견이 64%, 그리 고 동의한다가 18%로 82%가 지지의 뜻 을 보였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5%, 절대 반대한다가 5%로 10%만이 부정적 의견 을 냈다. 주별로 보면 BC주는 강력 지지가 65%, 지지가 20% 등 85%의 지지를 표 했다. 반대는 8%, 강력 반대는 2%로 나 왔다. 이 내용은 연방정부가 최근에 통과시 킨 Bill S-5 법안의 담배법 관련 조항 중 핵심 부분이다. 마리화나와 과자와 같이 전자담배에 특정 향을 금지시키는 조항에 대해서는
SFU 김동우 교수가 '코로나 19 이후 경제동향' 발표
강력 지지가 36%, 지지가 22%로 58% 의 지지가 나왔다. 반면 반대가 16%, 강 력 반대가 12%로 28%의 반대 의사가 나왔다. 전자담배 광고에서 사용 경험이나 생 활방식(lifestyle)처럼 표현하는 것을 금지 해야 한다는 조항에 대해서는 65%의 지 지로 반대 20%와 비교가 됐다. 또 전자담배가 일반담배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더 건강하다는 어떤 참조도 인용할 수 없게 한 것에도 64%의 지지와 20%의 반대가 나왔다. 이외에 일반담배에 취해진 제한 조치 와 비교해 전자담배도 흡연 장소를 제한 해야 한다는 설문에 71%가 찬선을 했다. 또 일반담배갑에 표시된 것처럼 니코틴 의 폐해를 표시하도록 하자는 것에 82% 가 찬성했다. 전자담배를 피우는 사람과 데이트를 하지 않겠냐는 질문에는 안 하 겠다가 50%, 하겠다가 35%로 나왔다. 표영태 기자
실업인협회, 지상사, OKTA, 일반신청자 30여명 참석 밴쿠버총영사관에서 3년 만에 브라운백 세미나를 다시 개최해, 코로나19 이후 경 제 상황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주밴쿠버총영사관은 지난 25일(월) 총 영사관 대회의실에서 SFU 경제학과 김 동우 교수의 <코로나 19이후 경제동향> 이라고 발제한 브라운백 세미나를 개최 했다. 이날 브라운백 세미나에는 실업인협회, 지상사, OKTA 뿐 아니라, 다른 직종에 근무하는 일반 신청자 등을 포함 30여명 이 참석하여 강연과 토론이 있었다. 송해영 총영사는 "올 초 신년사에서 ' 총영사관을 소통의 장으로 개방하겠다'고 밝힌 바 있었는데, 오늘 제1회 브라운백 이 그 물꼬를 트는 것 같다"며 새로 시작 된 브라운백 행사에 대한 의미를 밝혔다. 송 총영사는 "어제의 지식은 더 이상 쓸모 없게 될 정도로 급속하게 기술의 진
보와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런 이유로 늘 새로운 지식과 기술의 발전 동 향에 관심을 유지할 필요가 있고, 이를 위해 새로운 브라운백 세미나 시리즈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새로운 지식을 접하고, 네트워킹을 넓히는 자리 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브라운백 세 미나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발제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고 물가 시대에 소상공인들의 대응방안", "통 화와 재정정책중 우선순위", 캐나다 세제 개편 가능성", "글로벌 공급망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문과 발제자의 답변 등이 있었다. 이번 브라운백 세미나를 마치며 송 총 영사는 세미나의 열띤 분위기를 총평하 고, "앞으로도 매월 한 차례씩 다양한 주 제들을 가지고 브라운백 세미나를 준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밴쿠버총영사관의 브라운백 세미 나는 지난 2017년 8월 24일 UBC 이상 훈 교수를 초청해 밴쿠버 부동산 시장 ( Housing Rent vs. Price)이라는 주제 로 시작했었다. 당시 주밴쿠버총영사관 은 매달 브라운백 세미나를 개최한다는 계획이었다. 이후 UBC의 이진우 교수를 초빙해 4 차 산업혁명의 총아로 불리는 빅데이터 에 대해, 에밀리카 대학교 김우남 교수 를 초빙해 '디지털 미디어의 현재 트랜 드'라는 세미나 등을 매달, 또는 분기별 로 이어갔다. 이를 통해 문영석 교수 '교육혁명으로 미래를 열다', 동북아역사재단 산하 독도 연구소의 김영수 소장을 초대해 '명성황 후 시해사건으로 들여다보는 한인관계' 등에 대해 주제의 세미나가 있었다. 그러다가 2019년 4월 김우남 교수를 재 초청해 ‘3D Computer Animation’에 대 해 세미나를 가진 이후 3년 간 잠정적으 로 중단됐었다.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