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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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40호 2022년 2월 9일 수요일 A

The  Korea  Daily

부스터샷 공급과 접종에 대해 대체적으로 만족 BC주민, 주정부 계획과 진행과정에 대해 가장 긍정적 부스터샷 접종 노력에 대해서는 전국 평균 이하 평가

차준환, 남자피겨 새 역사 썼다

차준환이 8일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피겨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 기록인 99.51

점을 기록, 4위로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다. 한국 남자 싱글 선수가 올림픽 쇼트프로그램에서 5위 이내에 든 건 차준환이 처음이다. [뉴스1] >>관계기사 4면 5면

주말 3일간 코로나19 사망자 32명 발생 프레이저보건소가 9명, 밴쿠버섬보건소가 5명, 내륙보건소가 3명, 그리고 북부보건 12세 이상 부스터샷 접종률 49.7% 소가 1명이었다. 7일 일본 확진자 수 전세계 5위 등극 이날 누적 사망자 수는 2707명이 됐다. 8일 전국적인 확진자 수는 7877명으로 BC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감소하는 나왔다. 퀘벡주는 2240명, 온타리오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사망자 수 2088명, 그리고 알버타주는 1123명 등이 는 하루 평균 두자리수를 보이고 있다. 었다. BC주 보건당국이 7일 발표한 코로나 이날 BC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 19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주말 3일간 총 을 보면 5세 이상 인구 중 2회 이상 접종 3287명의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날짜별 률은 84.6%를 기록했다. 12세 이상 인구 로 보면 5일 1326명, 6일 1118명, 그리고 7 중 2회 이상 백신 접종률은 90.3%였고, 3 일에는 843명이었다. 누적확진자 수는 33 회 이상 접종률은 49.7%였다. 만 3925명이 됐다. 7일 세계적으로 보면 러시아가 17만 7일 확진자 수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1905명의 확진자가 나와 15만 6487명의 1000명 이하를 기록한 수이며 오미크론으 미국보다 많았다. 이어 독일이 13만 8867 로 인한 5차 대유행 정점을 찍은 후 최소 명, 터키가 9만 6514명이었다. 일본은 9만 확진자 수가 됐다. 2865명으로 5번째로 많은 나라가 됐다. 하지만 3일간 사망자 수는 32명이 됐다. 작년 말 한 때 일본에서 확진자 수가 각 보건소별 사망자 수를 보면 밴쿠버해 100명 대로 크게 감소했을 때 한국의 주 안보건소가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요 적폐 언론들은 "조용하게 대역전 당했

새 확진자 3287명으로 감소 추세

다...’K방역 vs J방역’ 재일학자가 분석한 실체", "K방역과 J방역의 차이", "'7622명 vs 159명 한-일 방역 '4가지'가 갈랐다" 등 일본을 찬양하고 한국 정부를 깎아내 리는데 열을 올렸다. 특히 가장 대표족인 친일 언론사였던 모 일보의 박모 논설실 장은 <좌파 권력, 거악의 은폐 시스템을 완성하다>에서 "K방역은 왜 일본 J방역 에 역전당했나. 이해 불가한 미스터리였 는데 알고 보니 백신 탓이 컸다"라고 주 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본이 의도적으로 감염 검사 를 못하도록 어렵게 검사 시스템을 만들 거나 고액의 검사 비용 등을 부담하게 하 면서 일시적으로 나타난 현상임을 알면 서도 억지로 자국 정부를 비판하고 한국 이 더 많은 확진자가 나와 방역 시스템이 실패하기를 학수고대하는 저주를 퍼붓는 모습이었다. 이날 캐나다는 확진자 수에서 49위였 으며, 한국은 15위를 했다. 표영태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부스터샷이 정상 화 되는 과정에서 대체적으로 연방정부 와 주정부의 실행과 노력에 대해 긍정적 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설문조사 전문기업인 Research Co.가 8일 발표한 부스터샷 백신 접종 관련 최 신 전국 설문조사 결과에서 연방정부으 부스터샷 백신 조달에 대해 68%가 만족 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불만족은 22%였 고, 모르겠다가 9%였다. 각 주별로 보면 BC주가 68%로 전국 평균이었으며, 온타리오주와 퀘벡주가 68%와 72%의 만족도를 보였다. 반면 알 버타주와 사스카추언/마니토바주는 65% 로 가장 낮았다. 주 정부의 부스터샷 계획과 시기에 대 해 전국적으로 65%가 만족을 표시했다.

주별로 BC주는 67%의 만족도 퀘벡주의 68%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다. 그 뒤를 온타리오주가 65%, 그리고 대서 양연해주가 64%를 기록했다. 서부평원주 인 알버타주와 사스카추언/마니토바주는 55%와 60%를 보였다. 주정부의 부스터샷 접종 노력 속도에 대해서는 전국적으로 61%의 만족도를 보 였다. 그런데 BC주는 59%로 알버타주의 57%, 사스카추언/마니토바주의 56%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온타이오주 는 60%, 퀘벡주는 67%, 그리고 대서양연 해주는 61%의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설문은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캐 나다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준오차는 +/- 3.1% 포인트이다. 표영태 기자

트럭 기사 백신 의무 반대 시위 지지 겨우 32%...62%가 반대 BC주 25%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지지 력하게 이번 시위에 대해 반대를 표했다. 반대 시위자 소수에 이기적 동기 의견 오타와를 비롯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백 신접종 의무화를 반대하는 트럭 운전자 들의 시위가 교통정체 등 많은 문제를 야 기하는데, 많은 캐나다 시민들도 이들의 행위를 이기주의적인 발상에서 나왔다고 보고 있다. 설문조사 기관인 Leger가 8일 발표한 자유수송차량(FREEDOM CONVOY) 시위와 관련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2%가 이 시위를 지지하는 반 면 62%의 응답자는 반대를 표했다. 7%만 이 모르겠다는 중립적인 입장을 표했다. 지지를 다시 강한 지지를 보면 17%, 어 느 정도 지지가 15%로 나뉘고, 반대는 강 한 반대가 47%, 그리고 어느 정도 반대가 15%로 결국 국민의 거의 절반이 아주 강

각 주별로 보면 BC주가 지지가 25% 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반대로 반대가 65%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지지가 가장 많은 주는 알버타주로 40%, 그리고 마니 토바/사스카추언주가 36%였다. 이 시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서 '이번 차량 시위는 자신들 만 생각하는 아주 소수의 행동으로 현재 대유행으로 인한 고통 받는 캐나다인 다 수가 아니다라'는 항목에 65%로 가장 높 은 동의를 표했다. 이어 '오타와의 차량시 위는 백신 의무화나 대유행 봉쇄조치와 관련된 것이 아니다. 극우 우월주의자들 이 사회에 대해 혼란을 야기하기 위한 목 적'이라는 항목에 57%가 동의했다. 또 52%는 '2021년 1월 6일 미국 워싱턴 의 캐피탈 빌딩 습격 사건을 상기시킨다' 고 대답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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