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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38호 2022년 2월 5일 토요일 A
The Korea Daily
코로나 대유행 2년, BC주민 가장 심하게 위협 느껴 BC주민 주정부에 대한 만족도 전국 최고 현재 조치 대해 옳다는 견해도 제일 높아
BC주민이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가장 위 협적이라고 느끼는 비율도 높지만 주정부 나 현재의 관련 조치에 대해서 가장 긍정 적으로 평가했다. 설문조사 전문기업인 Research Co.의 정례적인 코로나19 관련 최근 조사에서 코로나19가 위협적이냐는 질문에 전국적 으로 분명히 진짜 위협적(Definitely a real threat)이라는 대답이 65%, 아마 진 짜로 위협적(Probably a real threat)이리 는 대답이 20%로 각각 나왔다. 주별로 보면 BC주는 분명히 진짜 위 협적이라는 대답이 70%로 전국에서 가 장 높았다. 대서양 연해주(68%)와 퀘벡주 (67%)로 그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위험군인 55세 이상이 뷴 명히 진짜 위협적이라고 본 비율이 79% 로 절대적으로 앞섰고, 35-54세는 61%, 그리고 18-34세는 53%로 각각 나왔다. 각 단위 정부에 대한 만족도에서 전국 적으로 연방에 대해서 매우 만족과 대체 로 만족을 합친 만족하는 응답이 56%로 나왔다. BC주는 54%로 중부 평원주(알버 타주, 사스카추언주, 마니토바주)를 빼면 제일 낮았다. 결국 서부주들이 연방정부 에 대한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주정부에 대한 만족도에서 BC주는 60%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 평 균은 51%였으며, 가장 낮은 주는 알버타 주로 33%였다. 자치시에 대한 만족도는 전국적으로 57%였으며, BC주는 57%로 전국 평균과 같았다.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3월 에 실시된 조사에서는 퀘벡주 정부에 대 한 만족도가 84%로 가장 높았고, BC주 정부가 69%, 그리고 연방정부가 66%로 각각 나왔다. 같은 해 5월에는 연방정부가 69%로 가 장 높았고, 퀘벡주에 이어 BC주가 3위를 유지했다. 9월에는 BC주가 83%로 전국에 서 가장 높았고, 온타리오주가 68%, 퀘벡 주가 64%로 그 뒤를 이었다. BC주는 이후 계속 수위를 차지하다가 작년 9월 조사에서 퀘벡주에 66% 대 67% 로 1% 포인트 차이로 2위로 밀려났다. 현재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조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전국 적으로 너무 지나치다가 23%, 적절하다 가 44%, 그리고 아직 충분하지 않다가 27%로 나왔다. BC주는 적절하다는 대답이 53%로 전 국에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온타리오주 가 47%였다. 퀘벡주를 뺀 모든 주들이 지 나치다고 보기 보다는 적절하거나 충분하 지 못하다는 입장이 강했다. 너무 지나치다는 응답을 연령별로 보 면 18-34세가 30%로 가장 높았고, 35-54 세가 26%, 그리고 55세 이상은 14%에 불 과했다. 각 주정부에 대한 코로나19 조치나 관 련 정보 신뢰성, 그리고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 등에 대해 대채적으로 만족하는 입 장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 실내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도 동의 하는 비율이 84%로 절대적 우위를 차지 했으며, K-12학년의 대면 수업에 대해서 는 61%가 동의를 했다.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도 나이가 많을수 록 적극 동의를 했다. 반면 대면 수업에 대 해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1000명의 캐나다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됐 다. 표준오차는 +/- 3.1%포인트이다. 표영태 기자
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진행된 2022 겨울올림픽 개막식에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우리 선수단은 중국어 표기 국명 기준에 따라 73번째로 입장했다. 선수와 관계자 등 총 125명을 파견한 우리나라는 금메달 1∼2개를 따내 종합 순위 15위 진입을 목표로 세웠 다.
김경록 기자 >> 관계기사 4,5면
재외투표 기간 전 귀국 유권자 귀국투표 방법은 2월 23일 재외투표기간 전 귀국자만 가능 출입국에 관한 사실증명· 귀국투표 신고서 오는 3월 9일 실시될 제20대 대통령선거 의 재외선거인 또는 국외부재자 신고인 이 귀국투표 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필수 로 준비할 서류가 있다. 우선 대상자는 재외투표기간 개시일 인 2월 23일 전에 귀국한 재외선거인 또 는 국외부재자이다. 귀국투표권을 얻기 위해서는 재외투 표기간 개시일 전 귀국한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는 서류 (출입국에 관한 사실증 명) 와 귀국투표 신고서를 작성해야 한 다. 그리고 한국에서의 대통령 선거일 전까지 주소지 기준의 구·시·군선관위에 제출, 신고후 관할 선관위 안내에 따라 선거일인 3월 9일에 투표를 하면 된다. 출입국에 관한 사실증명은 정
부24 홈페이지(www.gov.kr)의 해 당 사이트(https://www.gov. k r/ m w/A A 0 2 0 I n fo C a p pV i e w. do?CappBizCD=12700000024) 또는 구· 시·군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구 주 민센터)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국외부재자 신고인은 신고서를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방문 또는 팩스 등으 로도 제출할 수 있다. 재외선거인은 국적확인 서류 원본 제 시가 필요하여 관할 구·시·군선관위 방 문신고만이 허용된다. 귀국투표 신고와 관련된 추가 문의 는 공관 및 구·시·군선관위나 중앙선관 위 선거2과(02-3294-833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주밴쿠버총영사관 관할인 서부 캐나다에서 재외투표는 밴쿠버총영사관 대회의실과 캘거리한인회관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밴쿠버에서의 투표기간은 2월 23일부터 28일이고, 캘거리는 25일부터 27일이다. 시간은 투표 기간 중 오전 8 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투표방법은 재외투표소에 가서 신분 증명서를 제시하고 투표용지 수령 후 기 표소에서 1인의 후보자를 선택하여 기 표하면 된다. 이후 회송용 봉투에 넣어 봉함한 다음 기표소를 나와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지참해야 할 신분증은 여권, 주민등 록증, 공무원증,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첨부된 대한민국 관공서나 공공기관 발 행 신분증 또는 거주국 정부가 발생한 사진이나 성명, 생년월일이 기재된 신분 증 등이다. 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