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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29일 화요일
제4820호 2021년 6월 29일 화요일
국보
재외동포재단, 제주포럼 계기에 세계시민으로서의 한민족 공동체 발전 방안 등 밝혀
숭례문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및 씬디 류 워싱턴주 하원의원, 주제발표
판단받 대전지 최 여부 위원회 원들은 취지로
난 24일 고 월성 한 기소 현 형사 을 겨냥 간부 인 의를 연 장검사 정 사장 한다는
소집한 의자들 검 수뇌 지 않다. 2018년 수원의 했다고 백전장 해및업 청구했 백전장 벌법상 성을 주 의전법 을 수사 장)도 지 관에 대 했다.
수민 기자
g.co.kr
일제가 ‘보물 1호’로 지정한 이래 ‘국보 1호’를 유지해온 서울숭례문. 문화재보호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국보 서울숭례문’이 된다. 최정동 기자
일제때 정한 문화재번호 없애기로 보·보물·사적·천연기념물 등 국가지 처 심사를 거쳐 이르면 올해 안에 공 문화재청 “번호를 가치 순서 오해” 정·등록문화재가 숫자를 앞에 붙이지 포된다. 문화재청은 “행정업무 효율 오늘 시행령 예고, 연내 공포 추진 일본 강점기 때부터 ‘1호’로 자리매김 한 국보 숭례문(남대문)의 문화재 지 정번호가 사라진다. 앞으로 모든 국
않고 ‘국보 서울숭례문’ ‘보물 서울흥 인지문(동대문)’ 등으로 불리게 된다. 문화재청은 이런 내용의 문화재보호 법 시행령 개정안을 29일 입법예고한 다. 개정안은 국민 의견 수렴 후 법제
을 위해 쓰인 지정번호를 문화재의 가 치 순서로 오해하게 한 측면이 커서 개 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혜란 기자 theother@joongang.co.kr >> 관계기사 4면 8면 >>관계기사
메트로밴쿠버 고온에 지표면 오존 농도도 높아져...야외 활동 자제
정부 올 성장률 4.2%로 상향, 내수 살리기에 돈 푼다 청 기록 이후 가장 높은 온도로 기록 움을 겪을 수 있다. 오존으로 인해 심 BC주 캐나다 사상 최고 기온 기록 <기존 3.2%>
오존 노출, 기도 수축에 폐 질환도 1인당 카드 캐시백 30만원 수요일부터 기온 점차최대 내려갈 예상 소비쿠폰 6종 발행 재원은 추경
캐나다 기상청 기준으로 지난 주말 BC 주에서 캐나다 증가분 사상 최고 기온을 선 ‘카드 사용액 일부를 환급해 보이면서, 지역은 지표 줘 소비를메트로밴쿠버 살린다. 반도체·배터리·백 면신오존 농도가 높아져 같은 전략산업 분야 공기질 지원을 경보 늘린 가다.발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연방기상청은 28일과본29일 메트로밴 나19) 여파로 피해를 소상공인이나 쿠버 전역의 33도에서 43 청년에 대한최고기온이 지원을 이어간다. 그 결과 도를 예보했다. 불쾌지수는 올해기록한다고 국내총생산(GDP) 경제성장률 40으로 불쾌한 수준이다. 4.2%를가장 달성한다.’ 기상청은 지난 27일 BC주의 라이톤 (Lytton) 지역 최고 기온이 46.6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온은 기상
됐다. 이전 최고 기온은 사스카추언주 의에서 1937년 기록한 45도였다. 정부는 28일7월에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BC주의 또 다른 내륙 사막기후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러한 지 내 역인 26일 42.5도를, 용의 캐시크릭이 올해 하반기 지난 경제정책방향을 확정 인근의 릴루엣 43.1도의 해당 했다. ‘물 들어올지역이 때 노 젓는’ 식으로 백 지역의 온도따라 기록을 신 접종최고 확대에 경기갱신했었다. 회복이 한층 이렇게 최고 기온 기록을 세우면서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메트로밴쿠버와 프레이저밸리 지역의 수출보다 부진한 내수를 살리는 대 지표면 오존 농도가 책이 하반기 경방의 높아졌다. 핵심이다. 오존농 신용카 도가 눈과사용액 목이 따가움을 드를높아지면 2분기 월평균 대비 3% 느 이 낄 있고, 상수 더쓸 경우기도가 증가한수축되어 사용액의숨쉬기 10%를 가 힘들어지고돌려주는 두통, 기침 등의 증세가 캐시백으로 ‘상생소비지원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실외에서 과격한 운동이나 활동을 할 경우 호흡을 하는데 어려
장병과, 폐 관련 질병이 더 심해 질 수 있다. 금’이 대표적이다. 지급 한도는 1인당 캐나다 기상청은 수요일부터 기온이 30만원(월 최대 10만원)이다. 점차 내려갈 것으로 코로나19로 중단한예보했다. 스포츠·숙박·관 한편 밴쿠버시는 등 고온을 피할 수 있 광·영화·전시·공연 분야 소비쿠폰을 는 에어컨이 가동되는 커뮤니티 센 추가로 발행한다. 온·오프라인 할인행 터 등 피한 시설과 지역 등을 찾을 사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중 지역 수 있는 사이트(https://vancouver. 사랑상품권 발행 물량을 3배 수준으로 ca/news-calendar/support-for-resi늘리고,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은 2배로 dents-as-temperatures-rise.aspx)를 올린다. 세종=김기환·김남준 기자 안내했다. khkim@joongang.co.kr 트라이시티의 43교육청은 28일 B2면 학교 >> 6면 경제로 계속, 관계기사 들에 대한 임시 휴교 결정을 내렸다. 하 지만 대부분의 학교가 방학에 들어가 일부 학교만 대상이 됐다. 표영태 기자
제17357호 43판
제16회 제주포럼 계기에, 『포스트코 로나 시대, 세계시민으로서의 한민족 공동체』 주제의 포럼 세션이 6.26(토) 평화의 섬 제주도 해비치호텔에서 열 렸다. 이번 세션은 재외동포재단이 2017년 5월 세계한인정치인포럼 참석자들이 제주포럼에 연계 참석한 이후 4년 만 에, 제주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과‘지속 가능한 평화 포용적 번영의 제주포럼’ 의 주제와 가치를 재외동포사회와 공 감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 포럼 세션 진행은 라종일 가천대 석 좌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성곤 재 외동포재단 이사장과 씬디 류 워싱턴 주 하원의원이 각각 주제발표를 하고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주진오 상명대 교수, 유정길 녹색불교 연구소 소장이 패널로 참가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코로나 펜데믹이 기존의 경쟁위주 물 질주의 삶의 패턴에서 환경중심 경제, 부의 공정배분, 국가간 불평등 해소 등 물질과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상생과 평화의 삶 뿐만 아니라 인간과 자연이 공생, 번영해야만 하는 생태적 문명의“ 후천 개벽시대”로 가는 전환점이 되었 다고 말했다. 또한 김성곤 이사장은 우리 한민족 을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선천세계’의 가장 큰 피해민족으로 진단하고, 남한 (5천2백만), 북한(2천6백만), 재외동포 (750만) 세 그룹의 코리안으로 나눠지 고 흩어졌으나, 이제 “원 코리아(One Korea)”운동을 전개할 필요가 있으며 현재 답보상태에 있는 남북관계 해결 을 위해 재외동포가 민족화해와 지역 평화의 중재자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우 아름답다”라는“고려 (高麗)”이름을 갖고 있는 코리안은 유 엔의“지구시민”과 같은 개념인 “홍익 인간”의 건국이념을 갖고 있지만, 세계 물질문명 충돌의 가장 큰 피해와 고난 을 겪고 있으므로 “아파 본 사람이 치 료자가 된다는 선병자의(先病者醫)”마 음으로 전 세계인과 함께 정신문명을 창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화상으로 미국에서 주제발 표자로 참가한 씬디 류 워싱턴주 하원 의원은 『세계시민으로서, 평화와 환 경 보호를 향한 행동』 제하의 발표를 통해, 한국은 평화와 번영에 많은 노력 을 해 왔고, 기후변화 위기에 K-방역 성공 등 글로벌시대의 리더가 되었다 면서 자신이 속한 지역에서 할 수 있 는 환경보호 활동을 해 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또한, 재외동포재단의 차세대사업에 대해 감사와 평가를 하였으며, 현재 세 계 각지에서 혁신성을 평가받고 있는 한인들이 비영리, 공익목적의 환경운 동을 많이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같은 주제발표에 대해, 패널로 참가한 주진오 상명대 교수는, 재외동 포 1세대들의‘혈연-언어-지역-공동인 식’ 연결고리에서 차세대로 넘어갈수 록‘언어와 지역’은 느슨해지고 결국 ‘ 혈연과 공동인식’만 남게 되므로, 앞으 로 한글교육 이외에 역사교육을 확대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외동포재단은 동포사회 와 차세대들을 가르치겠다는 공급자 마인드에서 벗어나 수요자들이 필요로 하고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발굴, 지 원할 것을 제안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3면 ‘재외동포재단'으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