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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14호 2021년 12월 21일 화요일
The Korea Daily
BC주 연초까지 모임 제한 조치... 가족 파티 인원 제한 등 모든 종류의 모임에 백신 카드 요구 에서 일어나 이동을 할 때는 반드시 마 새해 전야 모든 모임, 착석 방식으로 오미크론으로 다시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BC주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연말에 서 연초까지 시행한다. BC주정부는 새해 1월 3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각종 모임에 대해 제한을 두는 조치를 20일부터 재발령했다. 이번 조치를 보면 우선 실내의 개인적 인 모임 제한조치로 12세 이상 모두 백 신을 접종한 경우 호스트를 하는 한 가 족이나 해당 주택 거주자 이외에 추가로 10명 또는 추가로 한 가족만이 더 참석 할 수 있다. 모든 종류와 크기의 조직적 모임에서 는 BC 백신 카드를 반드시 소지해야 하 며, 모든 카드는 QR 코드로 스캔이 되 야 한다. 모든 참석자는 배정된 자리에 앉아 있 어야 하며, 음식이나 주류 서비스를 받을 때 테이블 간 이동이 제한된다. 또 자리
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모든 1000명인 행사 장소는 최대 인원 이 수용 좌석 수의 50% 이내로 제한되 며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백신 카드 지 참이 필수이다. 모든 스포츠 경기는 이 기간 동안 중 단된다. 새해 전야 모임 행사나 모임은 반드 시 착석을 하는 형태이며, 일어서서 다 른 사람들과 어울리거나 춤을 추어서는 안된다. 이와 동시에 주정부는 많은 소매점들 도 휴일이나 박싱 데이 판매 기간에 코로 나19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BC주 애드리안 딕스 보건부장관은 "이 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이고, 우리가 보호해야 할 사람들을 보 호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조치가 급하게 나온 배경에는 지 난 1주일간 BC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 가 거의 2배 가깝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표영태 기자
밴쿠버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한인여성회관에서도 접수 중 22일, 29일, 내년 1월 2일 등 3차례 수 장소 방문시 유효한 대한민국 여권번 재외선거 인터넷 신고·신청이 편리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위한 재외선거인의 신고·신청일 2022년 1월 8일인 마감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밴쿠버총영사관 은 한인 중심지에서 출장접수를 하고 있 다. 주밴쿠버총영사관은 재외선거 신고·신 청(유권자 등록)를 위해 22일(수)과 29일( 수)그리고 내년 1월 2일(수) 등 3번에 걸 쳐 한남슈퍼가 입주해 있는 한인빌리지 건물 3층에 324호에 위치한 한인여성회관 ((324-4501 North Road, Burnaby, BC) 에서 출장접수를 받는다. 시간은 3일 모 두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출장접
호, 이메일(전자우편) 필요하다. 내년에 있을 대통령선거에 참정권을 행 사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국민(18세이상)이라면 국외부재자신고를, 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국민 (18세이 상)이라면 재외선거인등록신청을 꼭 해 야 한다. 신고·신청은 휴대폰·컴퓨터(https:// ova.nec.go.kr)로도 간편하게 가능하다. 밴쿠버총영사관은 출장접수 일정은 코 로나19상황 등에 따라 변동될수 있으며, 가급적 신고신청(유권자등록)은 중앙선관 위 홈페이지 재외선거 인터넷 신고·신청 (https://ova.nec.go.kr)을 이용하여 신청 해 달라고 안내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오미크론 비상, 네덜란드 다시 전면봉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유럽이 비상에 걸린 가운데 네덜란드 정부는 19일 (현지시간)부터 다시 전면 봉쇄에 들어간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네덜란드의 조치는 오미크론 확산 이후 각국이 취한 방역 대책 중 가장 강력 한 대응이다. 봉쇄 조치로 19일부터 한 달가량 약국·수퍼마켓 등 필수 상점을 제외한 상점 영업이 중단되고 학교·술집·식당도 문을 닫는다. 네덜란 드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5000명 안팎에 이른다. 지난 18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코로나19 봉쇄 반대 시위를 감시하는 경찰들 [EPA=연합뉴스]
17일 기준 BC주 오미크론 확진자 302명 하루 사이에 167명으로 2.5배 증가
이날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789명 이 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 5785 일일 확진자 수도 789명으로 늘어나 명이 됐다. 현재 감염 중인 확진자 수는 4313명 BC주에서 오미크론 확진자사 하루 사이 에 이전 전체 확진자 수보다 2.5배로 증 이 됐으며, 이중 입원환자는 191명, 그리 가하는 등 무서운 확산세를 보이며 전체 고 이중 집중 치료를 받는 환자는 74명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800명 대를 넘어 이 됐다. 이날 새 사망자 수는 3명이 나와 총 BC 설 기세다. BC주 보건당국이 17일 발표한 코로나 주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399명이 됐다.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는 8921명이었다. 19 브리핑에 따르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302명이 됐다. 퀘벡주는 3768명, 온타리오주는 3124명으 전날 135명에 비해 167명이 추가 된 숫 로 걷잡을 수 없이 확진자 수가 늘어나며 1, 2위를 차지했다. 이어 BC주가 3번 째 자다. 오미크론 확진자의 보건소별 인원에서 로 많았으며, 알버타주가 553명, 마니토바 프레이저보건소가 58명, 밴쿠버해안보건 가 246명을 기록했다. 대서양연해주의 상 소가 93명, 밴쿠버섬보건소가 145명이었 황도 심상치 않아 뉴브런즈윅이 163명, 노 으며, 내륙보건소가 5명, 북부보건소가 1 바스코샤가 142명 등 인구에 비해 상대적 으로 많은 확진자가 나왔고 증가세도 가 명이었다.
파라지고 있다. 사망자에서는 퀘벡주가 7명, 온타리오 주가 5명 등으로 BC주보다 많았다. 이날 전국 총 사망자는 20명을 기록했다. 이날까지 BC주의 5세 이상 인구 중 백 신접종완료률은 82.5%이고, 12세 이상 인 구는 88.7%였다. 3차 이상 부스터 샷을 접종한 인구를 보면 12세 이상 인구의 15%인 68만 8167 명이었다. 한국은 20일 0시 기준으로 5318명의 확 진자가 발생하는 등 많은 확진자가 나오 고 있다. 하지만 캐나다에 비해서 여전히 낮은 수를 보이며 인구 밀도에 비해 대체 적으로 선방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한국 언론은 마치 K-방역이 실패했다고 여론을 오도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