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15명이었고, 알버타주는 11.3%
4만 6915명이었다. 2021년도에 온타리오주가 새 영주권
49.1%를 받아들인 것에
했고, BC주는 2021년도 17.1%에 비 해 3% 포인트나 감소를 하며 동시에 2021년도 12.4%로 3위였던 퀘벡주에 밀 려 순위가 바뀌었다. 알버타주는 2021 년도 9.7%였다가 크게 늘어나는 모습 을 보였다. 광역도시별로 보면 토론토가 작년 11 월 누계로 12만 2265명으로 전체 새 영 주권자의 29.6%를 차지했다. 몬트리올은 4만 9135명으로 11.9%를, 밴쿠버는4만 6230명으로 11.2%를 차지했다. 역시 2021 년 2위였던 밴쿠버가 몬트리올에 밀려 3 위로 내려 앉았다.
알버타주의 캘거리는 2만 3530명, 에 드먼튼은 1만 6410명의 새 영주권자를 각각 작년 11월까지 유치했다. 온타리오 주의 오타와-가티누가 1만 6260명, 마니 토바주의 위니펙이 1만 4780명 등으로 1 만 명 이상의 새 영주권자가 정착한 도 시가 됐다. 새 이민자들을
명 이상 영주권을 받 은 5위권 국가가 됐다. 그 뒤로 프랑스, 파키스탄, 이란, 미국, 시리아가 10위권을 차지했다. 이외에 한국 보다 상위인 국가 는 브라질, 에리트레아, 모로코, 알제리, 카메론, 그리고 베트남이 차지했다. 표영태 기자
대유행 이전 가격 을 유지했다. 부동산전문기업인 로열르페지(Royal LePage) 13일 발표한 부동산 시장 보고 서에서 작년 4분기의 주택통합가격에서
전년대비 2.8%가 하락한 75만 7100달러 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금융위기가 닥쳤던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주택 가격이 하락 한 것이다. 광역밴쿠버와 광역토론토도 연간 기
준으로 3.5%와 4.6%가 각각 하락했다. 단 광역 몬트리올은 2.2%가 상승했다. 광역밴쿠버는 주택 중간가격이 2021년
4분기에 170만 7900달러, 2022년 3분기 에 171만 600달러로 상승했다가 4분기 에 3.9%가 하락한164만 3900달러를 기 록했다. 전국적으로 주택 종류별로 나눠보면 단독 주택의 전국 중간 가격은 3.7%가 하락한 78만 1900달러였다. 반면 아파트 (condominium) 가격은 1.4%가 상승한 56만 1600달러였다. 4분기에 연간 기준으로 주택가격이 하 락했지만 2021년에 정점을 찍었던 것에 비해 하락을 한 것이기에 큰 의미가 없 고, 대유행 이전의 상승세는 여전히 지 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2020년 4분기와 비교해 13.8%, 2019년 4분기와 비교해 17.2%나 높은 가
격대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높은 취업율, 강한 가계 저축, 그리 고 늘어나는 가구수로 캐나다 주택 가 격 상승을 여전히 뒷받침해주고 있기 때 문이다. 로얄르페지 보고서는 금리 인상 추세 로 당분간 주택수요가 완만해지지만, 많
은 가구가 충분히 주택을 구입할 여력
을 갖고 있어 좀 시장이 안정되길 기다 리고 있다고 봤다. 그리고 이런 매수 대 기자들이 곧 낮은 매물과 더 많은 경쟁
시장에
제5122호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A The Korea D aily COPYRIGHT 2023 안내 : (604)544-5155 작년 11월 누계 BC주 새 영주권자 수 5만 8515명 광역밴쿠버만 4만 6230명이 쏠려 광역토론토는 12만 2265명이 정착 BC·밴쿠버, 퀘벡·몬트리올 밀려 3위 작년 4분기에 전국 집값이 2008년 이 후 전년도에 비해 처음 하락을 기록했 지만 여전히 코로나19
2% 하락한 104만 7130달러, 광 역몬트리올은 54만 300달러에서 2% 하 락한 53만 3414달러로 봤다. 표영태 기자 로얄르페지, 전국 집값 여전히 대유행 이전보다 높아 작년 4분기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하락 전국 중간 가격 단독주택 하락, 아파트 상승 마감 여전히 주택 가격 상승 여력은 남아 있어 곧 전환 작년 11월까지 정착지로 토론토로 정한 새 영주권자 수가 여전히 제일 많았으 며, 밴쿠버는 몬트리올에 이어 3위를 기 록했다. 연방이민난민시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의 작년 11월까지 영주권 통계 자 료에 따르면, 총 41만 3625명이 새 영주 권자가 됐다. 이들의 정착지를 보면, 온타리오주가 전체의 42.5%인
퀘벡주 가
14.1% 인
속에서
다시 참여한다고 낙관론 을 내놓았다. 로얄르페지의 2023년도 4분기 주택통 합가격 예측에서 광역밴쿠버 지역은 작 년 4분기 120만 8900달러에 비해 1% 하 락한 119만 6811달러가 될 것으로 봤다. 광역토론토는 작년 4분기 106만 8500달 러에서
17만 5760명을,
15.3%인 6만 3440명을, BC주가
5만
인
자의
비해 감소 를
많이 받아들이게 되 면 해당 지역의 경제에 기여하는 부분 이 많다. 캐나다 전체적으로 현재 일손 이 부족한 상태인데 이런 문제점을 해결 하기 때문이다. 또 경제활동인구가 늘어 나면서 정부의 세수가 늘어나고, 각 비 즈니스도 고객이 많아지기 때문에 경기 가 활성화 된다. 하지만, 새로운 인구 유입은 주택 수요 를 늘리면서 집값을 상승시키며 주택 문 제를 야기한다. 또 많은 인구에 따른 교 통 문제 등도 발생할 수 있다. 연방차원에서 획기적으로 많은 이민 자를 받아들이겠다는 이민 정책을 펼치 고 있는데, 주택 문제나 교통 문제 등에 대한 이해나 이에 대한 해법은 동반하지 못하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고금리 정책으 로 의도적으로 물가도 낮추고, 이에 따라 주택 가격도 하락하고 있지만, 새 영주권 자로 급속하게 가구 수로 인해 다시 주택 가격 상승 여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문제는 새 영주권자들이 선호해 급속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주나 도시들 에서 더 심각하게 발생할 수 밖에 없다. 한편 작년 11월 누계 새 영주권자를 국적별로 보면 한국은 5290명이었다. 10 월에 비해 고작 130명이 늘어나는데 그 쳤다. 주요 유입국 순위에서 17위에 머물렀 다. 10월의 16위에 비해서 한 계단 내려 갔고, 2021년 10월 누계 10위에 비해서도 크게 낮아진 순위다. 주요 유입국 중 인도는 11만 3490명으 로 절대적인 1위를
이 3만
명,
2만
만
예술의 도시에 비취색으로 피어나는 한국 도자기 오는 2월 15일까지 포트무디 아트센터에서 '옥의 바다를 건너서'라는 주제로 개최 되는 클레이포유의 제 17회 연례 전시회가 12일 오후 6시 공식 오픈 행사를 가지면 막을 열었다. 이날 전시장에는 포트무디 지역구의 보니타 자릴로 연방하원의원을 비롯해 포트 무디 예술위원과 한인 등이 참석해 예술의 도시를 빛낼 한국 도자기 전시에 대한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표영태 기자
고수했고, 이어 중국
210명, 아프카니스탄이 2만 2185
필리핀이
1080명, 나이지리아가 2
600명으로 2만
전면광고 A7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있는 몇 안 되는 국가
하나”라고
오는 9월 뉴델리에서 G20(주
20개국) 정상회의를 연다. 2024년 총 선을 앞둔 모디 정부는 G20 정상회의에 서 ‘글로벌 중재자’로 나설 것으로 예상 된다. 인도는 외교·경제적 측면에서 한국 의 중요한 파트너다. 중국을 견제하기 위 해 필요하며, 또 산업 측면에서도 협력할 부분이 많다. 올해는 한·인도 수교 50주 년이기도 하다.
는 데 이어 2063년 17억 명에 달할 전망 이다. 거대 인구가 소비에 적극적으로 나서 면서 내수 성장도 이끌고 있다. 인도는 10년 안에 미국·중국에 이은 세계 3위의 경제 대국(명목 GDP 기준)에 오를 것이 란 관측이다. ‘인도 파워’엔 걸림돌도 있다. 우선 일자리 창출이 노동력 증가 속도를 따
라가지 못해 지난달 실업률(8.3%)이 1 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 질적인 남녀 차별 문제로 15~64세 여 성의 취업률이 중국(69%)보다 훨씬 낮 은 10%대에 불과하다. 경제 성장의 결
A8 종합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2023년 1월 9일 월요일 23 제17749호 40판 오피니언 글로벌 기업 구글·마이크로소프트· IBM·스타벅스·샤넬의 공통점은? 모두 최고경영자(CEO)가 인도계란 점이다. S&P에 따르면 미국 포춘지 선정 글로 벌 500대 기업 중 인도계가 CEO인 기업 이 58곳에 이른다. 정계에서도 인도계 의 활약은 두드러진다. 영국 이코노미 스트는 지금껏 다른 나라의 국가 원수 에 오른 인도 혈통이 최소 30명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0월엔 인도를 식민 통 치했던 영국의 총리(리시 수낵)를 배출 하기도 했다. 최근 아일랜드 총리로 재 임명된 리오 버라드카 역시 인도계다. 올해 인구 세계 1위, 10년 내 경제 3위 인구 14억 인도의 ‘맨 파워’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도가 올해 세계 1 위의 인구 대국, 10년 내 세계 3위의 경 제 대국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다. 그 중심엔 세계 정·재계를 움직이는 인도계가 있다. 미국 경제학자 타일러 코웬은 “인도는 세계의 가장 중요한 인 재 원천”이라고 했다. 세계은행 자료를 보자. 2021년 해외 거주민의 모국 송금액 순위에서 인도계 는 893억 달러(약 113조4110억원)로 세 계 1위를 차지했다. 해외에서 막대한 부 를 축적해
1억9000만원)로 다른 이민자 가구 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또 인도계 이민 자의 80%가 학사 학위를, 49%가 석사 학위 이상을 보유할 정도로 학력 수준 도 높았다. 인도계의 성공 요인으론 유창한 영어 와 높은 교육열이 꼽힌다. 국가 공인 언 어만 22개인 인도에선 영어가 사실상 공용어로 쓰인다. 인도공과대 등 이공 계 명문대가 많을 뿐 아니라, 영미권 명 문대로 유학 가는 경우가 많다.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022년 을 기점으로 영국 내 유학생 수에서 인 도가 중국을 추월, 가장 많은 유학생 집단이 됐다. 지난해 영국에서 인도 유 학생에게 발급한 비자는 2019년보다 4 배 가까이 급증했다. 미국 내 유학생 중 인도 학생 비율도 2012년 11.8%에서 지 난해 21%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서구 대학들은 파격적인 장학금과 취업을 지원하며 인도 인재 유치에 적극적이 다. 샹카르 수바나라사야 만타 전 인도 과학기술교육위원회(AICTE) 의장은 인디언 익스프레스에 “서구 대학들은 연구 활동 보안을 위해 중국보다 인도 유학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 했다. 인도인 특유의 기질이 성공의 밑거름 이 됐다는 분석도 있다. 비벡 와드와 미 카네기멜론대 공대 교수는 “인도인은 지난 수십 년간 부패와 열악한 인프라, 제한된 기회와 싸우면서 생존력·회복 력을 길렀으며 인도 가정에선 겸손함과 가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이런 특성이 근면과 창의성, 기업가 정 신으로 나타난다는 설명이다. 중국 대체할 노동력 공급원 부상 젊고(평균 연령 27.9세), 우수한 기술 인력이 풍부한 인도는 중국을 대체할 노동력 공급원으로도 부상하고 있다. 애플은 2025년까지 아이폰 생산시설의 25%를 중국에서 인도로 옮길 계획이 다. 인도 인구수는 올해 중국을 넘어서
모국 발전에 기여한 셈이다. 미 이민정책연구소 따르면 2021년 인도 계 이민자 가정의 평균 소득은 15만 달 러(약
세계 500대 기업 CEO 58명 달해 식민 통치했던 영국선 총리 배출 유창한 영어, 높은 교육열이 발판 높은 실업률과 남녀차별 풀어야 임선영의 글로벌리포트 국제부 기자 지구촌 정·재계 휩쓰는 인도 파워 연 113조원 모국에 보내 한국·인도 수교 50년, 협력 공간 넓혀야 “미·중·인도 3극 시대 열린다.” 일본 니케이아시아는 지난 2일 “2023 년 인도가 미·중과 함께 세계 3극으로 떠 오른 해로 기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 익을 우선시하는 현실주의 외교를 펴는 인도는 미·중 갈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국면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올 해 역시 미·중 패권갈등이 격화하면서 인 도의 위상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인도는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 심 국가다. 미국 주도의 중국 견제 안보협 의체 ‘쿼드(Quad)’의 일원이다. 동시에 중국·러시아가 영향력 확대를 노리는 ‘브 릭스(BRICS)’의 회원국이기도 하다. 인 도는 미국과 가깝게 지내며 중국을 견제 하면서도, 지난해 9월 러시아·중국과 합 동 군사훈련을 하기도 했다. 김찬완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소장은 “냉전시대 비동맹 노선을 추구하던 인도 는 탈냉전 시대, 특히 나렌드라 모디 정 부 들어 국익을 앞세운 다자 간 동맹을 맺으며 외교적 힘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 했다. 인도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 산 원유를 할인된 가격에 대량 사들여 이익을 얻고 있지만, 중국 견제를 위해 인도가 필요한 미국은 인도에 별다른 제 재를 가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미국은 인도를 중국의 대체 생산기지로 보고 관 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CNN은 “인도는 서로 적대적인 모든 나라와 관계를
수
실을 일부 부유층이 독식하는 것도 해 결 과제다.
맺을
중
평했다. 인도는
요
전면광고 A12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는
해양국가로
결정적인
대열 진입
정전협정·한미동맹 70주년 맞아 국가위상과 정체성 확립한 시간 경제적·물질적인 성취는 기적적 인간지표는 국가·국민소멸 수준 안정적 복지국가로 비상할 시점 승자독식 정치·제도 극복이 해법
앞선 40년 동안의 권위주의 정부들 못지 않은 민주정부들의 성취는 누구도 부정 할 수 없다. 전체 80년과 함께 마땅히 상 찬받아야 한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지금까지의’ 놀 라운 성취와 ‘지금부터의’ 깊은 불안의 한가운데에 놓여있다. 과거의 성공과 내 일의 불안 중 어느 하나를 택해서도 어 느 하나를 버려서도
각종 인간지표들이 드러난다. 인
류 최악의 출산율을 포함하여 자살률, 지방소멸, 비정규직 규모, 빈곤율, 임금 격차 등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이 지표
들도 다시 상세히 제시하지 않으련다.
국민소멸 위기와 헤어질 시간 절정의 물질발전 지표와 최악의 인간
지표의 동시 등장이자 동시 모습이다. 대개의 문명국가는 물질발달과 인간지
표들이 함께 발전해왔다. 그러니 우리는
지금 인류 역사를, 전자의 기적적 성취
B2 종합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2023년 1월 12일 목요일 26 제17752호 40판 오피니언 로컬프리즘 그린 데탕트, 워터 데탕트 북한과 마주한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안 감이 높아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다양 한 형태의 북한 도발이 계속되고 있어 서다. 이런 가운데 남북은 강대강 대결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접경지역 주민들 도 북한의 국지적 도발이나 다른 형태 의 추가 도발에 대한 우려를 떨치지 못 하고 있다. 휴전 이후 처음 북한의 미사일이 NLL(북방한계선)을 넘던 지난해 11월 2일 민통선 마을 주민들은 급히 대피에 필요한 짐을 싸고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 다. 공습경보가 내려진 울릉도만의 이야 기가 아니었다. 경기도 연천군 중부전선 민통선 내 횡산리 마을 27가구 50여 명 은 이날 마을 입구 지하 민방공 대피소 로 긴급 대피할 채비를 마치고 여러 시간 마음을 졸였다. 이후에도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이어지고, 지난해 12월 26일에는 북한 무인기가 접경지역과 수도 서울까 지 침투하다 보니 좌불안석이다. 최근에도 남북의 대치 강도는 높아져 만 가고 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은 지난해 말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전술핵무기를 다량 생산하고 핵탄두 보 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리겠다는 방 침을 밝혔다. 이에 맞서 윤석열 대통령 은 북한의 추가 도발이 있을 경우 9·19 합의 파기 검토 가능성을 천명했고, 2m 미만의 소형 무인기 요격을 위한 훈련과 첨단 장비 확충 계획을 밝힌 상태다. 연천 접경지역 주민들의 고민은 여기 에 그치지 않고 있다. 임진강 상류 북한 황강댐의 무단방류도 늘 걱정거리다. 북 한이 임진강 상류에 10여년 전 조성한 총저수량 3억5000만t 규모의 대형댐인 황강댐에서는 매년 예고 없는 방류를 이 어오고 있다. 황강댐과 우리 측 대응 댐 인 연천 군남댐(군남홍수조절지, 총저 수량 7100만t) 간 거리는 57㎞로 가깝 다. 군사분계선 북쪽 42.3㎞ 거리에 있는 황강댐에서 방류하면 불어난 물은 ↗ 지난해 6월 연천군 임진강 군남댐 방류. [연합뉴스] 과거와 미래, 2023년 대한민국의 선택 ‘기적의 보고서’쓸 건가,‘멸종의 보고서’쓸 건가 박명림의 퍼스펙티브 연세대 교수·정치학 2023년 올해는 대한민국이 전쟁 부재와 소극적 평화를 출발한 정전협정 70주 년이자 해양국가로의 위상을 확고히 한 한미동맹 70주년이다. 정전협정은 청일 전쟁 이후 시작된 ‘동아시아 전쟁 60년’ 과 러일전쟁 이후 시작된 ‘세계전쟁 50 년’의 역사에 동시에 종지부를 찍는, 한 반도에서의 세계적 대합의였다. 나아가 볼셰비즘의 동아시아로의 확산 이후 동 아시아에서 최초로 자유 진영과 공산 진영이 개별 전쟁을 통해 합의한 세계 경계의 등장이기도
대륙국가서
기술과 상품들의 성취는 더욱 놀랍다. 기술과 경제와 문물에서 우리의 성취는 훨씬 많으나 예서 멈추련다. 명실상부 선진국
최근 들어서는
본과의
하였다. 안 된다. 오늘의 성 취 방식과 내용에 내일의 불안의 뿌리 가 놓여있기 때문이다. 세계 수준을 자 랑하는 기술·무역·경제·무기·물질 지표 에서 눈을 돌리면 곧바로 국가소멸과 국민멸종을 향하여 치닫고 있는 이 공 동체의
해양국가로 전환 무엇보다 정전협정과 한미동맹은 한 국이
대륙국가에서
전환하
가장
계기였다. 개항 이후 전통과 근대, 대륙과 해양, 서양과 동양, 자유 진영과 공산 진영의 한반도에서 건곤일척의 세계관투쟁과 정체성 길항 과 세계대결은 이 협정과 이 동맹을 통 해 비로소 대단원의 한 막을 내렸다. 대륙국가에서 해양국가로의 전환을 위해 막대한 대가를 치러야 했던 앞의 전반기 동안 한국은 국권상실과 강점으 로 고통받았다. 그리고, 오늘의 발전과 번영을 초래한 나라의 안정과 해양국가 정체성을 확고히 구축하기 위해서는 한 국전쟁이라는 세계전쟁을 또다시 치러 야 했다. 따라서 그 이름과 내면, 형식과 국민의식, 그리고 안정성과 지속성에서 대한민국의 실질적 출발점은 1953년이 었다. (물론 역사적, 제도적 출발은 1919 년과 1948년이다.) 이후 발전과 번영을 향한 한국의 고속 질주는 실로 경이로웠다. 대한민국 기적 의 지표들은 너무 많다. 오늘날 GDP, 무 역, 수출, 외환보유고, 세계 100대 기업, 군사력, 국방비, 전자정부지수, 인터넷 속도…. 거의 모두 세계 한 자릿수 안쪽 이거나 안팎이다. 강점과 전쟁을 체험한 경계국가로서 엄청 빠른 성취였다. 개별
숙명적 경쟁 관계인 일
비교에서도
한국과 일본의 1인 당 GDP(구매력 기준)는 역전되었다. 또 한 2022년 6월 코로나19종료 시점에 경 제와 방역을 기준으로 코로나19 회복 력 지표에서도 한국은 세계 1위였다. 유 엔무역개발회의는 2021년 195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한국의 지위를 기존 개발도 상국 그룹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변경하 였다. 유엔무역개발회의 창설 이래 한 국은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지위가 변 경된 유일 사례였다. 한국은 명실공히 선진국인 것이다. 지금부터 5년 후 2028년이면 우리는 민주헌정 체제 40년과 대한민국 건국 80 년을 함께 맞는다. 민주정부들의 실천이 나라 역사의 절반인 것이다. 건국 이래
에서도, 후자의 최악의 지표에서도 모 두 다시 쓰고 있는 셈이다. 출산소멸, 마을소멸, 지방소멸, 학력 아동소멸, 학교소멸, 중앙소멸, 국가소 멸의 심화와 악화의 뚜렷한 분기점에 서 서 아직은 ‘각 분야별로’, 그리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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