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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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70호 2021년 9월 29일 수요일 A

The  Korea  Daily

코로나19 대유행, 작년 캐나다 신생아 수 2006년 이후 최대폭 감소 이민자 감소에 사회경제 불확실성 코로나19로 병원 이외 출산아 증가 총 35만 8604명 출생, 남아 51.4% 코로나19가 대유행하던 작년에 신생아 수 가 전년도에 비해 크게 줄어들면서 2006 년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연방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0년도 출 생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에 총 35만 8604명(유콘 준주 제외)이 태어났다. 이는 2019년도의 37만 2038명에 비해 1 만 3434명이 줄어들었다. 즉 3.6%나 감소 했다는 뜻이다. 이는 2006년 이후 증감률 이나 숫자만으로 모두 가장 큰 폭으로 감 소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여러 가지 감소 요인이 있는데 그 중 하나를 코로나19 대유행 때문이라 고 봤다. 연방 정부가 코로나19로 외국인 의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하면서 새 이주자 부모의 신생아 출산도 줄었다. 여기에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사회 경제 적인 요소가 임신을 유보하도록 만들었다 고 봤다. 즉 학교나 데이케어가 문을 닫고,

직장을 잃고, 재정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아 졌기 때문이다. 통계청은 이런 출산 감소는 캐나다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관측됐다고 설명 했다. 미국은 4%가, 영국과 웨일즈는 3.9% 가 줄었고, 프랑스는 2% 감소했다. 코로나19 대유행과 연관된 출산의 또 다 른 변화는 병원 이외 장소에서 출산이 늘 었다는 점이다. 작년에 총 7606명이 병원 이외 장소에서 태어났다. 병원이 감염 위 험 장소로 인식이 되면서 작년에 2.1%의 산모가 병원 이외 장소에서 출산을 했다. 이는 2015년 병원 외 출산율이 최고를 기 록했던 2015년과 같은 수준이다. 주별로 보면 온타리오주와 알버타주가 가장 많은 수의 병원 이외 출산을 기록했 다. 이들 주는 작년에 가장 많은 확지자 수 를 기록했던 상위권 주이다. BC주도 다른 서부 주들인 마니토바주와 사스카추언주 와 함께 큰 증가를 기록했다. 작년에 신생아의 성별 비율을 보면 남아 가 51.4%로 여아의 48.6%에 비해 더 높았 다. 남초 현상이 벌어진 것이다. 표영태 기자

9월 30일 연방정부 지정 ‘진실화해의 날’ 공휴일 유럽계 백인들에 의해 캐나다 전역에서 자 행된 원주민에 대한 비인도적 만행으로 인 한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날이 연방 지정 공휴일(Federal Statutory Holiday)로 지 정되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연방정부는 지난 6월 3일 의회(Parliament)에서 법안C-5(Bill C-5) 의거해 9월 30일을 진실화해의 날(National Day for Truth and Reconciliation)의 날로 정하고 국가 공휴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9월 30일이 최초의 국가 공 휴일로 휴무에 들어간다. 이와 동시에 유 럽계 백인들에 의해 자행된 원주민 기숙학 교의 원주민 어린이 학대 등으로 사망한 어린이와 생존한 희생자, 가족, 그리고 지 역사회를 기리기 위해 오렌지 셔츠의 날( Orange Shirt Day)로도 지정했다.

올해 처음으로 갑자기 진실화해의 날로 지정되고 휴일이 됨에 따라 주캐나다 한 국 공관들도 일제히 휴무에 들어간다. 주 밴쿠버 총영사관은 주재국 공휴일인 9월 30(목)를 휴무한다며, 위급한 사건사고 발 생시 비상전화(604.313.0911) 남겼다. 주캐나다 대사관도 휴무를 알리며 긴 급연락 전화번호(613-986-0482)를 남겼 고, 몬트리올 영사관은 사건사고 긴급전화 514-862-2579, 영사콜센터: +82-2-32100404(서울, 24시간), 영사업무관련 긴급전 화 514-298-3008 등을 남겼다. 캐나다 공관 중 제일 먼저 지난 23일 휴 무를 공지한 토론토 영사관은 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를 위한 긴급전화 1-416994-4490를 공지사항에 올렸다. 표영태 기자

바이든 “제발 백신 맞아라” 부스터샷 생중계 접종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을 맞는 조 바이든(78) 미국 대통령. 미보건 당국이 2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65세 이상 노인 등에게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을 승인한 지 나흘 만이다. 바이든은 이날 “제발 옳은 일을 해 달라.이 주사를 맞아 달라”고 연설한 뒤 취재진 앞에서 소매를 걷어붙였다. 백신이 풍부한 미국의 1차 접종률(63.5%)은 한국(75%)을 밑돈다. [AP=연합뉴스]

BC주 코로나19 주말 3일간 사망자 18명 그런데 감염 중인 환자 수는 6098 감염 중인 환자 수도 6000명 넘겨 이중 입원 환자만도 300명 초과해 명이 됐으며, 입원 중인 환자는 303 명에 집중 치료를 받는 환자는 141 전국에서 2번 째로 상황이 악화 돼 주말에도 BC주에서 80%가 넘는 백 신 접종 완료률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가 18명이나 나오는 상황이 이어졌다. BC주 보건당국이 27일 발표한 주말 3일간 코로나19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일간 18명의 사망자가 추가돼 BC주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1940명이 됐다. 보건소별로 보면 프레이저보건소가 3명, 내륙보건소가 5명, 밴쿠버섬 보 건소가 3명, 밴쿠버해안보건소가 6명, 그리고 북부보건소가 1명 등이었다. 주말 새 확진자도 2239명이나 발 생했다. 날자별로 보면 25일 876명, 26일 657명, 그리고 27일 706명이다. 700명 대 전후로 발생하는 경향성은 그대로 유지했다.

명이다. 이날 BC주 12세 인구 중 1회 이상 접종률은 87.7%, 그리고 접종 완료률 은 80.5%를 기록했다. 백신 접종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 만, 코로나19를 퇴치할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27일 캐나다 전국적으로 47명이 사 망했고, 4279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 고됐다. BC주는 알버타주의 1758명에 이어 2번 째로 많은 확진자가 나온 주 가 됐다. 사망자도 알버타주의 23명에 이어 2번째이다. 또 BC주는 일주일 사이에 총 5127 명의 확진자가 나와 알버타주의 1만 1347명에 이어 2번째로 많은 확진자 가 나온 주가 됐다. 인구 10만 명으 로 따지면 100명으로 사스카추언주의 278명, 알버자주의 257명에 이어 10개

주 중 3위를 차지했다. 한편 한국은 추석 6일 연휴 이후 3000명 전후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다 확진자 기 록을 세우고 있는 중일 정도로 상황 이 악화되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그러나 캐나다나 다른 백신 선진국들 과 비교하고 인구 밀도 등을 감안할 때 여전히 가장 안전한 국가이다. 28일 0시 기준으로 2270명이 새 확 진자가 한국에서 나왔다. 이 중 해외 에서 유입된 확진자는 19명이었다. 다 시 국적별로 보면 한국인은 9명, 외국 인이 10명이었다. 대륙별 유입 숫자를 보로 아시아가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메리카가 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나머지 2명은 2명이었다. 아메리카 지 역은 6명 모두 미국 출발자였다. 이들 6명 중 5명이 미국 국적자였다. 반면 아시아 국가 출발 11명 중 외국인은 4 명이고 7명이 한국인이었다. 표영태 기자


A2 오피니언

2021년 9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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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북한의 거듭된 도발과 무리한 요구에 단호히 대응해야 북한이 어제 아침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구를 탓할 게 아니라 문 대통령이 그런 인식을 보이고 있다. 문 대

쏘았다. 이달 들어서만 세 번째 미사일 도발이다. 발사 20분 뒤에는

통령은 지난주 방미 일정 끝에 “북한은 저강도 긴장 고조 그런 것

유엔 주재 북한대사가 유엔총회에 나와 한·미 연합훈련과 전략무기

만 하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대화의 문은 열어둔 채 여러 가지 고

의 한반도 주변 배치를 영구히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문재인 대통령

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북한이 올 1월 당대회에

이 유엔총회에서 종전선언을 제안한 데 대한 북한식 반응이다. 한마

서 전술핵무기 개발 방침을 천명한 이래 잇따라 시험발사하는 신형

디로 어불성설이다. 한·미 연합훈련은 북한의 위협에 대한 방어 차원

무기들은 모두 한국을 주 타깃으로 하는 것들이다. 고체연료 개발

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이고, 필요할 경우 전략자산을 들여와 북한의

과 이동식 발사 능력 확보, 회피기동 기술 등으로 한국의 기존 미

도발과 오판을 억제하고 있는 것이다.

사일 방어망을 무력화할 수 있는 실질적 위협이다. 그런 위협에도

북한이 이처럼 선후가 뒤바뀐 주장을 서슴지 않고 펼치는 것은 핵

아랑곳하지 않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만 발사하지 않는다면 괜

과 미사일을 지렛대로 삼아 한반도 정세

찮다는 식의 인식으로 일관하는 것은

를 흔들고 요구사항을 관철시킬 수 있다

미사일 쏜 뒤 연합훈련 중단 요구

도대체 어떤 자신감에서 근거한 것인

는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앞서 김여정

정부 대북 전략 전면 재검토해야

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노동당 부부장은 한국이 먼저 성의를 보 이면 문재인 정부가 원하는 정상회담에 응할 수 있다는 암시를 보내

북한의 의도와 목적은 이제 더 이 상의 관찰이 필요 없을 정도로 명확해지고 있다. 북한 스스로가 숨

오기도 했다. 도발과 위협 속에 평화 공세를 혼용하는 전술을 펼치

기려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와 동시에 한국 정부가 지금까지

면서 한편으로는 핵 능력 고도화를 꾸준히 계속하고 있음을 정부는

의 대북 전략과 정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할 이유도 분명해지고 있

꿰뚫어 보고 북한의 도발과 무리한 요구에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

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대신한 것으로 봐야 할 유엔 주재 대사의

더 이상 북한에 끌려가선 안 된다.

어제 연설뿐 아니라 최근 북한이 쏟아내고 있는 입장문 그 어디에

북한이 도발을 계속하고 고압적 태세로 나오는 배경에는 위협을

도 ‘비핵화’란 말은 없다. 이쯤이면 우리가 먼저 손을 내밀기만 하

위협으로 인식하지 않는 한국 정부의 안이함이 있다. 북한이 어떤 행

면 ‘비핵화 의지’가 있는 북한이 화답해 줄 것이란 환상에서 깨어

동을 하더라도 한국 정부가 감싸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다른 누

날 때가 되지 않았는가.

#338-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Seoul

New York

Montgomery

Los Angeles

Chicago

Atlanta

Vancouver

Washington DC San Francisco

Texas San Diego

Toronto

Seattle

온 국민 분노하는데, 잘못한 사람 없다는 대장동 게이트 ‘대장동 게이트’를 보면 복마전이 따로 없다. 성남시장 시절 이 사

리급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았다는 소식은 전 국민을 허

업을 허가해 준 이재명 경기지사가 “고위험을 감수한 사업”이라고

탈하게 한다. 산업재해에 따른 보상이 포함돼 있다지만, 산업재해

했지만, 그 실체는 땅 짚고 헤엄치는 사업으로 드러나고 있다. 통상

전문가들에 따르면 아무리 보상이 커도 2억원을 넘어가는 경우를

도시개발 사업의 최대 리스크는 토지 매입, 인허가, 분양에 있다.

찾기 어렵다.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을 수사한 박영수 특검의

하지만 대장동 개발사업 시행사 자격을 따낸 화천대유자산관리는

딸이 대장동에서 분양받아 로또나 다름없는 8억원 규모의 시세차

사업 실적도 없었다. 통상 10년도 빠르다는 허가가 회사 설립 직후

익을 올린 것도 분노 게이지를 높이고 있다. 인터넷 댓글에는 내

나오면서 화천대유는 일사천리로 사업을 궤도에 올릴 수 있었다.

집 마련의 꿈이 멀어진 3040세대의 분노와 한탄이 폭발하고 있다.

땅 짚고 헤엄치기라는 말이 나오는 건 그 이후부터다. 3억5000

화천대유 최대주주인 김만배씨가 “좋아하는 형님들을 (화천대

만원을 출자해 단기간에 받은 사

유 법률단으로) 모셨는데 뜻

업 배당금은 4040억원에 달했다.

땅 짚고 헤엄쳐 번 돈 펑펑 쓰는 모습에 좌절

하지 않게 구설에 휘말리게

이와 별도로 아파트 분양이익도

자금 흐름 추적해 신속하게 진상 규명해야

돼 죄송할 따름”이라고 한 대

4500억원이나 된다. 허가만 받으

목도 기가 찬 일이다. 부동산

면 대박이 날 수밖에 없는 개발사업의 전형이다. 이런 이유로 한국

개발회사로선 전례없이 30명에 가까운 고위 법조인을 영입한 화천

주택금융공사(LF)는 대장동 개발사업의 리스크가 크지 않다고 평

대유는 이들에게 거액의 돈을 지급해 왔다. 곽상도 의원 역시 화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8년 주택금융공사의 대장지구 심사 문

천대유 관계자들로부터 후원금 명목으로 3500만원을 받았다. 김

건에 따르면 이곳에 아파트를 공급하면 3개월 내 100% 분양률 달

만배씨가 회사에서 대여금으로 인출한 473억원도 매우 이례적이

성은 무난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근거로 공사는 화천대유가 은행권

다. 개인 자격으로 이렇게 많은 회삿돈을 가져다 운영비로 쓰는

에서 사업비를 빌릴 수 있도록 보증을 섰다. 심지어 미분양이 20%

전례가 없다.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는데, 아무도 잘못했다는 사람

밴쿠버 날씨 오늘(수)

발생해도 수익이 생긴다고 평가했다. 그러니 땅 짚고 헤엄치기다.

이 없다니 국민은 분통이 터진다. 수사기관은 시간 끌지 말고 신

13° /11°

이렇게 쉽게 벌어 돈을 펑펑 지출한 건 국민을 더욱 허탈하게 한다.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대

속하게 자금 흐름을 추적해 진상 규명에 나서야 한다. 국민의 분 노가 보이지 않나. 소나기

목요일 16° /9°

금요일 토요일 18° /8°

1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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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1년 9월 29일 수요일

밴쿠버 대중교통 항균 구리 성능 실험 확대 박테리아 99.9%까지 박멸 토론토도 대중교통에 참여 박테리아 퇴치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구리가 밴쿠버에 이어 토론토까지 대중교통에 장착해 다시 효 과 검증을 할 예정이다. 트랜스링크는 항균성 구리 코팅(Antimicrobial copper coatings)을 밴쿠 버 트랜스링크 대중교통 차량에 추가 장착을 해 항균 효과를 확인 한다고

28일 밝혔다. 올 3월에 첫 실험을 위해 트랜스링크 는 버스나 스카이트레인 객차에 99.9% 의 박테리아를 퇴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구리 코팅제 등을 장착했었다. 트랜스링크는 이런 1단계 실험에서 향균 구리 제품의 효과가 입증됐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보다 더 확실한 성능 확인을 위해 2단계 실험에 들어가게 됐고, 이 번에는 트랜스링크 이외에 토론토 대

중교통(Toronto Transit Commission, TTC) 차량을 대상으로도 실험을 하 게 됐다. 이번 실험에서는 얼마나 항균 효과 가 오래 지속되는지 각기 다른 2개의 지역에서 확인하는데 목적이 있다. 여 기에는 밴쿠버해안보건소(Vancouver Coastal Health, VCH)와 Mount Sinai Hospital/University Health Network 등이 참여한다.

A3

영주권 사병의 병영 체험 수기집인 “대한사람 대한으로” 발간

표영태 기자

‘재외공관의 해외진출기업 지원에 관한 규정’ 발령 코로나19 극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도약과 번영에 기여하는 외교 한국 외교부는 9월 24일(금) 재외공관 을 통한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 기 위해 '재외공관의 해외진출기업 지원 에 관한 규정'(이하 외교부 훈령)을 제정· 발령하였다. 훈령은 행정조직 내부에서 또는 상급 행정기관이 하급행정기관에 대하여 장기 간에 걸쳐 그 권한 행사를 지시하기 위해 발하는 명령으로, 업무처리와 절차·기준 등을 일반적으로 규율이다. 해당 훈령은 그간 '외교부와 그 소속기 관 직제' 등에 따라 수행하고 있던 기업 의 해외진출 지원 업무와 관련하여, 지원 의 원칙과 내용 등을 표준화하고 명확하 게 함으로써, 재 ▴ 외공관의 적극적인 기업 지원 업무를 독려하는 동시에 기 ▴ 업들의

재외공관 활용도를 제고하는 데 그 목 적이 있다. '외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제49조(경제통상과)에는 '경제통상과장은 다음 사항을 분장한다.” 제5호 “주재국에 서 우리나라 기업의 활동지원' 한다고 되 어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해외시장 접 근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대 상으로 입찰정보 등 현지 시장정보를 시 의성 있게 전파하고, 입출국, 공장 재가동 등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에도 외교 부가 적극 기여한다는 목적이다. 구체적으로, 재 ▴ 외공관의 기업지원에 관 한 원칙, 방법 등을 명시하고 있고, 이 ▴ 외에도 재외공관장 성과평가에 기업지원 업무 평가항목 신설, 재외공관원 업무교 육 강화 등 기업지원외교를 외교부의 주 요 업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필

요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기업이 재외공관에 대 해 지원을 요청하는 경우, 재외공관은 현 지의 정치·경제적 상황 등 특수성을 충분 히 감안하면서 최적의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또한 우리기업 진출 에 우호적인 환경 조성(기업활동지원협의 회 운영 등)을 위한 상시적인 노력을 해 야 한다. 또 해외시장·법령·관행 등과 관련한 정 보 제공, 통관·세관 등 어려움 해소를 위 한 교섭, 기업 간 매칭 주선 등을 위한 행사 주최, 기타 애로사항 해결 노력 등 도 해야 한다. 외교부는 훈령 시행 후에도 변화하는 세계경제 여건 등을 고려하면서 동 훈령 을 지속 보완하여 역량 있는 기업들이 해 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

캐나다 여성 범고래 피해 올라온 바다사자 바다로 쫓아내 캐나다에서 한 여성이 범고래를 피해 보 트 위로 올라온 바다사자를 쫓아내는 영 상이 공개돼 갑론을박이 일었다. 뉴스위크 등 외신에 따르면 24일 틱톡 한 계정에는 캐나다 밴쿠버 섬 앞바다에 서 범고래 무리를 피해 보트 위에 올라 온 바다사자를 쫓아내는 여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보트 위에 혼자 있던 여성은 바다사자 를 본 후 당황한 목소리로 "안돼"를 연 달아 외치며 바다사자에게 보트에서 내

리라고 말한다. 여성이 당황한 이유는 바다사자를 노리 는 범고래 4마리가 보트 주위를 빙빙 돌 고 있었기 때문이다. 범고래는 물 위로 머 리를 내민 채 바다사자를 응시하거나 보 트 바로 아래로 잠수해 지나가기도 했다. 여성은 바다사자에게 "보트에서 내려, 너 여기서 나가야 해"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네" "난 네가 저녁 식사라는 사실을 안다" "세상은 이렇게 돌아간다" 고 말했다.

바다사자는 4분가량 보트 위에 있다가 끝내 여성이 가까이 다가오자 배에서 뛰 어내렸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의 반 응은 엇갈렸다. 네티즌들은 "여성은 할 만큼 했다" "바다사자를 지켰어야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상이 확산하며 논쟁이 커지자 여성 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폐쇄한 것으로 알 려졌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캐나다 영주권자 이상도 입선 병무청은 해외거주 병역의무자들의 이해 를 돕기 위해 영주권 사병의 병영 체험 수기집인 "대한사람 대한으로" 를 발간 하였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필집을 위한 작품 선정에는 이 광복 소설가와 김호운 소설가가 심사위 원을 맡았다. 영주권 등 국외이주 부문에서 최우수 상자는 '대한민국 군대에 입영한 오랑 꼬레아'를 쓴 인도네시아 거주자 김권능 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내 인생의 성 장통'의 멕시코 거주 이정석, '185번 관 심 훈련병' 인도네시아와 멕시코에서 거 주했던 천제혁 등이 수상했다. 캐나다 영주권자인 이상도는 '나의 조

국, 나의 뿌리'로 입선을 했다. 한국 병무청은 영주권자 등 입영희망 신청제도를 통해 영주권취득 사유로 병 역면제 또는 연기를 받은 사람이 자진하 여 병역을 이행할 경우 군복무 중 영주 권이 취소되지 않고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하게 지원한다고 홍보했다. 영 주권 유지를 위하여 해당국 방문시 왕 복항공료 및 국내 여비지급 등의 혜택 이 제공된다. 2020년에 국정감사 기간 중 병무청이 밝힌 외국 영주권·시민권 한국군 입대자 는 지난 5년간 3133명이었다. "대한사람 대한으로" e-book은 병무 청 홈페이지(고화질, https://www.mma. go.kr/download/ebook/2021_dhsaram. pdf )에서 볼 수 있다. 표영태 기자


4 종합 A4

이슈 대장동 개발 의혹

9월 29일 수요일 2021년2021년 9월 29일 수요일

이재명“특검은 적폐수법” 윤석열“화천대유 주인 감옥 갈것” 이 지사 “국민의힘 토건세력 유착 특검 수사하며 시간끌기 의도” 야권 “이 지사, 야당 땐 특검 주장” 윤‘내가 대통령 되면 ’페북에 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당 회의에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특검을 통해서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의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민 주당은 ‘특검 반대’ 입장이다. “검찰·경찰 수사 없이 진행된 적이 없다”(고용진 수 석대변인)는 논리를 내세운다. 이재명 경 기지사 측은 더 완강하다. 캠프의 박찬 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야당의 특검 요구 에 대해 “검찰 수사와 계좌추적이 임박 해 있는데 이걸 피하고자 하는 국민의힘 의 꼼수”라고 주장했다. 이 지사 본인도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특검 수사를 하면 서 시간을 끌자? 역시 많이 해봤던 적폐 세력들의 수법”이라고 했다. 하지만 야권에선 “이 지사가 야당 시 절엔 수차례 특검 주장을 했다”는 반론 도 나온다. 이 지사는 2014년 1월 자신에 대한 국정원의 사찰 의혹을 제기하면서 “특검을 안 하니 이 모양”이라며 “반드 시 특검해서 엄벌해야 한다”고 SNS에 적었다. 또 세월호 참사 2주기이던 2016

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상임대표가 28일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곽상도 의원 부자를 고발했다(왼쪽 사진). 박수영 국 민의힘 의원이 같은 날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지사와 화천대유 등의 관계자 8명을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년 4월 16일엔 “세월호 특별법 개정과 전 면적 특검이 20대 국회의 첫 입법활동이 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캠프 관 계자는 “대선 한복판에 놓인 이번 사건 을 과거와 단선적으로 비교하면 안 된 다”고 말했다.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과 세월호 참사의 경우 검경 수사가 이뤄 졌으나 의혹이 남았던 사건이지 만, 대장동 의혹은 이제 수사가 막 시작됐다는 설명도 했다. 특검 거부는 향후 대선 전 략과도 관련이 있다. 이 지 사 측은 대장동 논란이 거

세지기 전만 해도 경제 담론 위주의 선 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었다. “우리는 기본소득 외에도 ‘전환적 공정 성장’이 라는 경제 플랜이 있다. 정책 대결로 가 는 게 본선에서 유리하다”(캠프 고위 관 계자)는 계산이었다. 하지만 “한 톨 먼 지도 없다”고 밝혔던 이 지사 측이 특 검을 거부하는 건 지지율에 외려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윤태 곤 더모아 정치분석 실장은 “합동 수사 이재명 기구를 구성하자

[뉴스1, 뉴시스]

는 얘기도 없이 ‘특검 반대’만을 외칠 경 우, 후보의 정치적 부담감이 커질 수 있 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도 여의도에서 열린 지 지 의원 모임 토론회 축사에서 “국민의 힘이 토건 세력 그 자체, 토건 세력과 유 착한 부정부패 세력”이라며 “국민의힘 이 앞뒤 모르고 천방지축으로 뛰 고 있는데, 본인들이 파놓은 구덩 이에 곧 빠질 것”이라고 야당 을 맹비난했다. 이 지사는 “최초부터 (개발을) 추 윤석열 진했던 사람들이 (대장

동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국민 의힘에서 만들어줬고, 그 대가로 곽상도 의원 아들이 50억 받았을 거 같다”며 “공 영개발을 막았던 국민의힘 세력이 더 있 을 거로 예상된다. 검경이 신속하게 수사 해 전체가 밝혀지면 좋겠다”고도 했다. 한편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 서 대장동 의혹에 대해 “지금 검찰이 즉 각적인 수사에 안 나서고 특검 논의도 ‘나 몰라’라 하지만 이건 묻을 수가 없는 사건”이라며 “이 지사 손에서 설계가 이 뤄졌으며, 그것으로써 이미 범죄가 결 정 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특검 반대에 대해 “이런 어마 어마한 상황을 두고 그냥 대선을 치른 다? 그건 나라가 아닌 것”이라고 강조했 다. 이어 “같은 대선주자에 대해 웬만하 면 공격을 안 하려고 했다”며 “하지만 지 금 관련 수사가 안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이건 나라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 보다 못해 내가 나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27일에도 페이스북에 ‘대장동 게이 트의 몸통은 이재명’이라는 글을 올려 “제가 대통령이 되면 화천대유의 주인은 감옥에 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현석·현일훈 기자 oh.hyunseok1@joongang.co.kr

이한성 “성대 동문 김만배 소개로 화천대유 합류, 게이트 말도 안 돼” <천화동인 1호 대표>

“이화영과 7년간 연락 안 했다 내달 초 경찰 조사받을 예정”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의 핵심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의 관계사 천화동인 1호의 이한성 대표 가 이재명 경기지사 등과의 관련성을 부 인했다. 이 대표는 28일 이 지사 측근의

제17420호 40판

보좌관을 지냈다는 보도와 관련해 “(이 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으로 일한 건 맞지만, 마지 막으로 만난 건 10년 전”이라고 했다. 그 러면서 “나는 대장동 사업의 마무리 시 점인 2019년 화천대유에 합류해 사업에 관해 아는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특히 “이 전 부지사와 나

를 엮으려는 기사가 나오는데 7년 전 설날에 연락한 게 마지막”이라고 말했 다. 이 전 부지사는 2018년 이 지사의 당 선 이후 지사직 인수위원회 기획운영 분과위원장을 시작으로 경기도 평화 부지사를 지냈고, 지난해 8월엔 킨텍스 (KINTEX) 대표이사에 임명됐다. 화천대유 등기이사 4명 중 1명인 이

대표는 대주주 김만배씨의 소개로 회사 에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 전 부지사와 김만배 회장은 대학 동문 모임에서 만나 알게 된 사이”라며 “김 회장이 도와 달라고 부탁해 2019년부터 회사 일을 시작했다”고 했다. 이 전 부지 사와 이 대표 그리고 김씨는 모두 성균 관대 출신이다. 이 대표는 “대장동 사업

을 ‘게이트’로 몰아가려는 것 같은데 말 도 안 되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화천대유의 자금 흐름을 조사 중인 경찰은 이 대표를 곧 불러 조사할 예정 이다. 경찰 조사와 관련해 이 대표는 “경 찰과 일정을 조율해 10월 초쯤 직접 조 사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건 기자 park.k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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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1년 9월 29일 수요일

A5

권덕철 “확진자 3000명대 나와도 거리두기 강화 안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확진자가 3000명을 찍었 다. 24일 2431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하더니 25일 3273명으로 점 프했다. 다행히 주말 효과 때문에 26일 2771명으로 줄었지만 이번 주에 다시 3000명대로 올라갈 가 능성이 크다. 정은경 질병관리청 장은 25일 브리핑에서 "(지금은) 아주 최악과 중간의 그 어딘가에 해당하는 규모"라며 "향후 1∼2주 크게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현 추세대로라면 하 루 3000명대 이상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부겸 총리는 26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추석 대이동의 여파가 무섭다. 예견은 했지만, 매우 엄중한 상 황"이라며 "이번 주 방역상황이 단계적 일상회복의 출발점을 결 정짓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60세 이상 고령층, 의료 기관 종사자 등 고위험군부터 '부 스터샷'(효과를 보강하기 위한 추 가 접종)을 곧 시작하고, 10월 초 부터 1·2차 접종 간격을 단축해 접종 완료율을 높이며, 청소년과 임신부로 접종을 확대할 것"이라 고 말했다. 김 총리는 "무증상·경 증 환자의 재택치료 확대 방안을 강구하라"고 덧붙였다. 김 총리 말대로 3000명대 확진 은 예견된 상황이다. 가보지는 않 았지만, 어느 정도 알고 가는 길 이다. 1~3차 대유행과 다른 점이 다. 추석 이동 증가와 8인 모임 허용이 상승 작용을 했다. '풀면 번진다'는 경험이 이번에도 나타 났다. 81일째 2000명 안팎의 확진 이 이어지면서 발 빠른 델타 변 이바이러스가 우리 주변으로 번 졌고 이번에 더 가까이 왔다. 정 청장은 "10월 초 (개천절·한글날) 연휴에 다시 이동량이 증가할 것 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3일 8인 모임 허 용을 발표하면서 위드 코로나 (With corona) 예행연습을 개시 했다. 17일 1차 접종률 70% 목표 를 조기 달성했다. 3000명 확진 상황이 위드 코로나 기대를 되돌 릴까. 식당 영업시간을 더 제한하 고 사적모임 인원을 죌까. 전문가 들은 "No"를 주문한다.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의료관 리학) "코로나19는 백신 없던 때

와 백신 접종 이후로 나뉘는데, 지금 확진 3000명은 백신 없던 1~3차 대유행의 300명과 같다고 보면 된다"며 "3000명에 겁먹을 필요가 없고 이를 감수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백신 접종률(1차 74.1%, 2차 45.2%)이 계속 오르 고 있다. 백신이 중증환자와 사 망을 크게 줄여준다. 26일 위중 증환자는 320명으로 전날보다 19 명 줄었다. 사망자는 9명으로 10 명 이내로 통제하고 있다. 김 교 수는 "지금처럼 거리두기 4단계 를 계속하면 약간 효과가 있을지 몰라도 피해가 수백배 발생한다. 10월 초 50대 이상 백신 완료율 이 70%가 되니 그때 위드 코로 나를 본격 시작해도 된다고 보는 데, 단지 준비가 덜 돼 있어 그 렇게 못 간다"고 지적했다. 김 교 수는 보건소 인력을 2000명 늘려 확진자 추적·격리를 강화하고, 중 환자 병실 15%를 확보하며, 60세 이상 미접종자 100만여명을 설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재욱 고려대 의대 교수(예방 의학)는 "(3000명 확진에도 불구 하고) 위드 코로나로 단계적으로 이행하되 단계별 수칙을 잘 지키 는 게 중요하다"며 "정부가 서둘 러 위드 코로나 로드맵을 제시 해야 국민이 거기에 맞게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 교수"차상 위계층· 노숙인·외국인노동자 등 의 사각지대 미접종자들이 백신 맞으러 오길 기다리지 말고 적극 적으로 찾아내야 한다"며 "현장 의료진이 60세 이상 미접종자를 설득할 수 있는 지침이나 기준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보다 먼저 위드 코로나로 간 나라를 보면 확진자 증가는 피할 수 없다. 영국은 7월 19일 방역 해제 후 하루 평균 확진 자가 6월 1만469명에서 9월(1~24 일) 3만3998명으로 증가했다. 이스라엘도 77명(6월)에서 9월 7927명으로 늘었다. 미국·싱가포 르·프랑스·독일도 비슷하다. 아일 랜드·핀란드·덴마크는 해제한 지 채 한 달이 안 돼 평가하기 이르 다. 덴마크만 보면 8월 939명에서 9월 456명으로 줄었다. 그런데도 대부분이 위드 코로 나를 유지한다. 이유는 분명하 다. 확진자 증가만큼 사망자가 늘 지 않거나 늘어도 통제 가능하

다고 본다. 영국은 사망자가 6 월 하루 12명(치명률 0.11%)에 서 9월 145명(0.43%)으로 늘었 다. 미국은 5월 치명률이 1.98% 에서 9월 1.3%로, 이스라엘은 6 월 0.74%에서 9월 0.3%로, 싱가 포르는 0.57%(6월)에서 0.11%로 떨어졌다. 한국의 접종 완료율은 45.2% 이다. 방역 해제 시점의 접종 완 료율을 보면 영국 53%, 싱가포 르 47%, 이스라엘 59%, 덴마크 73%, 핀란드 80%이다. 다만 미 국(39%)은 우리보다 낮다. 접종 률은 낮지만, 우리만의 강력한 무기가 있다. 거의 100%에 가까 운 마스크 착용률에다 거부감이 별로 없다. 내키지는 않아도 순 순히 큐알 코드를 찍는다. 백신 거부자도 적은 편이다. 방역 완화의 전제조건이 있다. 김탁 순천향대 의대 교수(감염내 과)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 는 데에 동의하지만 그럴만한 준 비가 돼 있는지를 따져야 한다.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완화 추세 로 가면 하루 1만명, 2만명이 발 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 교 수는 "위드 코로나의 긍정적 측 면만 강조하는데, 준비 없이 가 면 위험 부담이 커지는 점에 대 해 국민 합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교수( 호흡기내과)는 "위중증으로 악화 하는 비율을 면밀히 살펴서 위드 코로나로 가야 한다. 지금(2%)의 절반으로 떨어지고 치명률도 떨 어지면 방역 단계를 낮춰도 되 지만 그렇지 않으면 치료 못 받 고 숨지는 다른 질환 환자의 초 과 사망률이 크게 올라갈 것"이 라고 지적했다. 정재훈 가천대 의 대 교수(예방의학)는 "10월 말에 하루 확진자가 3000명이나 그 이 상 발생해도 단계적 일상회복 전 환을 시작해야 한다"며 "다만 미 접종 고위험군에게 최대한 접종 기회를 제공하고, 몇 년을 버틸 수 있는 중환자 치료 병상과 의 료인력을 갖추며, 경증환자의 접 촉자 추적 체계를 최대한 단순 화·자동화하고, 경증환자는 집에 서 치료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 고 말했다.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황수연 기자 sssh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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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동정

-온라인 음악강의연주

신청: 캐나다 한인 늘푸른 장년

음의 마술사, 피아노계의 파가

회(전화 604-435-7913,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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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 Moody 청소년 교향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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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목). 과목별 주 2시

일 (토) 오후 7-8시 (영어 강의)

유곡 1곡(RCM level 4이상)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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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피아니스트 서동임/ 밴쿠버

상으로 제출보내실 곳: 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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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dyyso@gmail.com문의:

강사 정성환/9월 21일 개강.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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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ail.com부회장: Tony Wong

고려대학교 밴쿠버 석란회

림/10월 6일 개강. 정원 8명),

(HongKong)연주자: 대만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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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피아니스트 캐서린 쳉: Un

일시: 10월 12일 (화) 오전11

강사 민동필/9월 23일 개강. 정

Sospiro, Au bord d`une source/

시 30분 장소: Riverway Golf

원 10명), 건강사랑방(금 오후 2

Hungarian Rhapsody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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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4시/강사 박영신/9월 24일

UBC 음대 졸업, 캐나다 뮤직 컴

Burnaby 대상:고려대학교 여

개강. 정원 10명), 창업세무회

피티션 1위 수상자/ 밴쿠버 뮤직

자 동문

계(토 오전 10시-12시/강사 이

아카데미 졸업 / 밴쿠버 뮤직 아

원배 /9월 18일 개강. 정원 10

카데미 오케스트라 협연/ 2010 밴

제13회 온라인 한카문학제 개최

명), 화상여행(토 오후 2시-4시/

쿠버 동계 올림픽 솔로이스트/ 차

 일시: 10월 21일 (목) 오후 7

강사 정영훈. 정원 10명)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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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9시장소: 온라인 화상행사

상: 연회비($20) 납부자 장소:

콘체르토 협연/ 솔로 리사이틀 독

(Zoom Software 사용)참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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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선착순 입장주제: 윌리엄

히드하이웨이 버나비), 아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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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WN]캐나다에서 새로운 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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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여행(온라인 화상교육. Z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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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 문의 및 수강신청:

 KCWN과 영사관이 COVID19

와 한국어) 진행/2021년 10월 16

및 전화 604-435-7913/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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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 노래교실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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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CANADA 참조

상/함께노래>잊혀진 계절/영상

일 매주 (목) 10시-12시(주1회 총

>감동의호스피스/ 벤쿠버특등

10회)참가대상: 가곡, 한국가요,

미니 우울증 워크샵

교사인 강샘의 치매예방운동

팝송 등 노래를 사랑하는 모든 교

 일시 : 10월 19일, 11월 2일

필수지참:마스크. 2번주사증

민. 단 늘푸른 장년회 정회원으로

(오후 7시30분-8시30분) 10

명서.장소:9523카메론 도서

연회비($20) 납부자. COVID-19 방

월 26일, 11월 9일 (오전 10시30

관시간:10월2일(토)-12시-2

역규칙 준수자.참가인원: 선착순

분-11시30분)장소 : 등록 후

시30분

20명 지도강사: 안젤리나 박장

줌링크 송부 비용 : 무료 (신

소: 오유순약국 건물 1층(#100-504

협 후원)문의: 604-626-5943 (

Cottonwood Ave. Coquitl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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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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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회

2021년 9월 29일 수요일

2021년 9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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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민 ·교 계 · 비 즈

기계 중복 작동 막았더니기계  온실가스 줄었다 중복 작동 배출량 막았더니9900t  온실가스 배출량 9900t 줄었다 비즈니스

‘탄소 중립’ 앞서나가는 기업들

[캐나다‘에너지관리시스템’ 쉬핑] 빌딩엔 구축 -로히드점 택배방 이웃 기업 ‘남는 열’ 오픈 받아 쓰기도 캐나다 쉬핑이 인센티브 고객님의 강화” 더 환경부 “탄소감축 욱 나은 편의를 위해 로히드

AZ, 모더나, 화이자 접종자 공장 내 유학생 에너지 초과 20% ·후방문자, 접종공급분이 가능예 이상 줄었다고 한다. 약문의: 604-939-7880(예약 즉 일진디스플레이는 컴프레서의 압력 시 가능)신분증 필수: 케어카 을 이용한 노즐형 수증기 가습 시스템 드 유학생은 여권압력과 물을 도 지참, 도입했다. 공정상 남는 안내: 백신내손실 위해 분사해 공장 습도를줄이기 유지하는 것이 다. 이렇게 해서 2018년 대비 2019년 예약 스케줄 중요  예약 스케온 실가스 배출량을 9937t(33%) 감축해 정 줄은 변경 될 수 있음

지난 말 국회를 탄소중립기 한남달마트 2층에통과한 택배방 1호 본법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 점을 오픈하였습니다. 영업 (NDC)를 ‘2018년 배출량 대비 35% 이 부 목표를 달성했다. 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7 상’으로 정했다. 기업들의 부담도 현실 탄소 절감은 큰 공장에서만 이뤄지는 독감 접종 건물 에너 시,다가왔다. (토) 오전 10시-오후 로 “달성할 수 없는5시) 높은 목 오약국 게 아니다. 대형백신 사무실에선 표치”라는 주장도 하지만 이미 일시: 지관리시스템(BEMS)이 도입되 10월 중순부터속속 월요일~ 랭리 본사, 및나온다. 각 지역마다 탄소 중립을 앞서서 실현하고 있는 기 고 있다. 건물 냉난방·조명 등에 들어가 금요일 (오전9시~오후7시) 연계된 접수처에서도 택배 접 업·기관들도 적지 않다. 는 에너지를 종합적으로 감시·통제하 문의:604-931-2396,604-939수가 가능 지난 10일 찾은 경기도 평택시 일진 는 시스템이다. 삼성생명은 2015년 서울 504 Cottonwood ave.사옥에 (on 디스플레이 공장엔 7대의 대형 공기압 8311, 중구 삼성본관 건물과 서초구 rd), Coquitlam [아리수] 축기(에어컴프레서)가 힘차게 돌아가고 North BEMS를 도입했다. 2018년 대비 2019년 있었다. 연간 약 1970Mwh에 -버나비 에드먼즈 2호점이르는 그 에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1만 5000t(17%) 너지를 생산하는 이 압축기들에 지난 줄었다. 랜드오픈 2018년 ‘마스터 컨트롤러’ 1대와 ‘인버 이민 LG전자는 태양광 전지 제조 공정 한인이 운영하는 캐나다 최 터’ 2대가 연결됐다. 공기압축기들의 에 에서 육불화황(SF6) 가스 감축 기술 응급대응혜택(CERB) 등줄 대의총량을 korean BBQ 레스토 너지 감시하면서 중복으로 작동 -캐나다 을 도입해 불화(F) 가스 배출량을 중 온라인 하지 않게 ‘지휘’하는 기계다. 9000만원 신청지원 이고, 본사재택근무 건물에 BEMS를 도입했 랑 엄선된 품질의 알버타 이라는 적지 않은 비용이 들었지만 이 다. 온실가스 배출량은 2년 만에 60만 산 AAA 등급의 고기를 숙성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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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0년 이상 된 플라스틱 백 제조회사에서 생산직 포 지션 구인 제조파트, 엔지 니어파트에서 일해보신 분 선 호/ 반복작업을 빠르게 처리 하실 수 있고 무거운 물건을 핸들링 할 수 있는분 우대  회사베네핏 제공/분기별 보너 스도 있음

mpark@mosaicbc.org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선도기업

자료: 각 기업기관

한국가스공사(발전에너지업) �해수활용 액체 LNG 기화기 개발(연소식 기화기 대체), 에너지는 폐열 사용 �프리쿨러 설비 운영, 미활용 에너지활용, 설비 공정개선

서울에너지공사(집단에너지) �하수처리장, 소각장 등 타 사업장에서 폐열 공급받아 자체 LNG 사용량 저감

일진디스플레이(전기전자) �생산시간 단축, 인버터형 공기압축기 도입 �LNG 보일러 대신 노즐로 수분 분사해 공장 습도 유지

LG전자(전기전자) �태양광 전지 제조 공정의 육불화황(SF6) 가스 감축 기술 도입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기술 도입

삼성생명보험(건물)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구축 �노후화장비(열교환장치 등) 교체

지난 달 말 국회를 통과한 탄소중 7924t(47%) 줄었다. 립기본법은 2030년 온실가스 감 이웃 기업의 ‘남는 열’을 끌어다 쓰 축 목표치(NDC)를 ‘2018년 배출 는 등 발상을 전환하는 사례도 있었다. 량 대비 35% 이상’으로 정했다. 열을 생산해 공급하는 서울에너지공 기업들의 부담도 미활용 현실로열을 다가왔 사는 타 사업장에서 공급 받는다. 공사 본부는 옆 양천자원 다. “달성할 수 없는바로 높은 목표치” 순환시설에서 소각열을 라는 주장도 나오는 나온다. 하지만공급받 이미 탄소 중립을 앞서서 실현하고 있 는 기업·기관들도 적지 않다. 지난 10일 찾은 경기도 평택시 일진디스플레이 공장엔 7대의 대 올해 새로 공개된 비침습적 산전검사 형 공기압축기(에어컴프레서)가 (NIPT)의 경우 의료기관에 따라 최소 힘차게 돌아가고 있었다. 연간 약 13만7500원부터 최대 132만원까지 차 1970Mwh에 이르는 에너지를 생 이가 났다. 보편적인 금액은 50만~60만 원 선이었다. NIPT는 산전 지난 기형검사로 산하는 이 압축기들에 2018 35세 이상 고령 산모나 기형아 출산 경 년 ‘마스터 컨트롤러’ 1대와 ‘인버 력이 있는 산모의 염색체 진단이 필요 터’ 2대가 연결됐다. 공기압축기들

의 에너지 총량을 감시하면서 중 고, 마곡 열병합 발전소는 하수처 복으로 작동하지 않게 인근 ‘지휘’하는 리업체의 미활용 열을 받아 쓰는 식이 기계다. 9000만원이라는 적지 않 다. 이를 통해 자체적으로 열에너지를 은 비용이 들었지만 이후 공장 내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액화천연가스 에너지사용을 초과 공급분이 20%온실가 이상 (LNG) 줄인다. 2019년 스 배출량을한다. 전년 대비 6만 7777t(21%) 줄었다고 감축했다. 한국가스공사도 인근 화력발 일진디스플레이는 컴프레서의

압력을 이용한 노즐형 수증기 가 습 시스템도 도입했다. 공정상 남 는 압력과 물을 분사해 공장 내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렇게 8000원으로 약 15배 차였다. 종합병원 해서 2018년 대비 2019년 온실가 은 최저 3000원에서 최고 26만원으로 스 배출량을 9937t(33%) 감축해 86배 차, 병원급은 최저 2000원에서 최 정부 목표를 250배 달성했다. 고 50만원으로 차였다. 의원의 경 우안 받는 절감은 곳(0원)이큰 있는가 하면 많게 탄소 공장에서만 는 50만원을 받았다. 이뤄지는 게 아니다. 대형 사무 크라운 치료도 천차만별이었다. 최고 실에선 건물 에너지관리시스템

크라운 5만~360만원, 도수치료 0~50만원  우리동네 의원선 얼마일까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비용을 전 액 부담하는 비급여 진료로, 의료기관 [UNITREND PACKAGING] 이 자체적으로 금액을 정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비급여위치 진료비용 Delta BC(Tilbury)에 공개를 동네 의원 6만1909곳을 포함한

개한다. 심평원은 2013년 이후 매년 비 급여 진료비용 공개를 확대했다. 2013년 [모자익] 상급 종합병원 43곳의 비급여 29항목 -응급대응혜택(CERB) 무료 신 으로 시작해, 지난해에는 병원급 이상 청지원 3915곳(564항목)을 포함했다. 올해는 대상: 영주권 동네 의원이 처음 소지자 들어갔다.문 공개 내용 은 조사 대상 6만8344기관 의: 604-292 -390, 미셸중에 박 병원급 99.6%, 의원급 95.9%가 제출한 것이다.

[고고치킨] 코퀴틀람 센터 근처에 있는 고고치킨에서는 한국식 후라 이트 치킨과 간장마늘 치킨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음. 특히 인기메뉴인 치킨마 요 덮밥, 불고기덮밥 등 다양 한 rice bowl 도 판매중 [가디언 한인약국] -화이자 백신 접종 접종일: 8월 27일 이후 자격: ·12세 이상 ·1차 접 종가능 ·2차 접종 가능-1차

유형길 화백 작품 전시 주제: 나의 영원한 평화의 상 징 장소: 밴쿠버 한인회관 (1320 E Hastings St., Vancouver), 주밴쿠버총영사관 민원 업 무실(1600-1090 W Georgia St., Vancouver), ANVELY #111e4501 North Rd, Bby(상설) 문 의: 604-433-0107

할 경우 시행한다. 근골격계 질환에 손 등을 이용해 신 체 기능을 높이는 도수 치료는 의료기 관별로 진료비 격차가 컸다. 상급 종합 병원은 최저 1만4989원에서 최고 15만

pyun.gwanghyun@joongang.co.kr 서울에너지공사는 타 사업장에서 미활용 열을 공급받는다. 공사 본 부는 바로 옆 양천자원순환시설 에서 나오는 소각열을 공급받고, 마곡 열병합 발전소는 인근 하수 만원부터 23만원까지였고, 평균 금액 처리업체의 미활용 열을 받아 쓰 은 15만~16만원 선이었다. 자궁경부암 는 식이다. 이를 통해 자체적으 예방을 위해 맞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로 열에너지를 위해 사용 (HPV) 백신은 최저만들기 5만7450원, 최고 30 만원이었다. 하는 액화천연가스(LNG) 사용을 공인식 줄인다. 복지부 2019년의료보장관리과장은 온실가스 배출량 “동네 의원급 의료기관이 이번 공개에 을 전년 대비 6만 7777t(21%) 감

축했다. 한국가스공사도 인근 화 력발전소에서 나오는 폐열을 사 용하는 방식 등으로 2019년 온실 가스 배출을 11만 7302t(11%) 줄 였다. 다만 탄소배출 선도기업들도 “NDC 기준이 급격히 높아져 앞 으로는 보다 많은 정부 지원이 필 요하다”고 목소리를 냈다. 한 공 공기관 관계자는 “이제는 업계에 서 낭비되는 에너지가 대부분 공 유돼 효율이 최적에 가깝다. 추 가 온실가스 감축은 외부사업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 른 민간기업 관계자도 “에너지 비 용을 줄이는 친환경 설비 가격이 만만치 않은 만큼 정부가 비용 을 부담해줘야 살아남을 수 있 다”고 했다. 환경부도 온실가스 감축 기업 인센티브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 원혁 환경부 기후경제과장은 “탄 소중립 관련 기업 지원 예산이 올 해 200억원에서 내년엔 900억까지 늘어난다. 올해는 탄소 감축 설비 투자금의 50%를 지원했지만, 내 년부터 중소기업은 최대 70%까 지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고 말 했다. 편광현 기자, 김도연 인턴기자 pyun.gwanghyun@joongang.co.kr

포함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자주 이 용하는 비급여 진료를 보다 적정하고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라운 5만~360만원, 도수치료 0~50만원  우리동네 의원 선 얼마일까

충치를 제거하고 이를 덮어씌우 는 크라운 치료 비용이 병·의원에 따라 최저 5만원부터 최고 360만 원까지 72배 차인 것으로 나타났 다. 크라운 치료는 건강보험이 적 용되지 않아 환자가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비급여 진료로, 의료기 관이 자체적으로 금액을 정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비급여 진 료비용 공개를 동네 의원 6만 1909곳을 포함한 총 6만5696곳, 616개 항목으로 확대한다고 발 표했다. 29일 0시부터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 or.kr)와 모바일 앱 ‘건강정보’ 등 을 통해서 공개한다. 심평원은 2013년 이후 매년 비급여 진료

비용 공개를 확대했다. 2013년 상 급 종합병원 43곳의 비급여 29항 목으로 시작해, 지난해에는 병원 급 이상 3915곳(564항목)을 포함 했다. 올해는 동네 의원이 처음 들어갔다. 공개 내용은 조사 대상 6만8344기관 중에 병원급 99.6%, 의원급 95.9%가 제출한 것이다. 올해 새로 공개된 비침습적 산 전검사(NIPT)의 경우 의료기관 에 따라 최소 13만7500원부터 최 대 132만원까지 차이가 났다. 보 편적인 금액은 50만~60만원 선이 었다. NIPT는 산전 기형검사로 35세 이상 고령 산모나 기형아 출 산 경력이 있는 산모의 염색체 진 단이 필요할 경우 시행한다.

이목(耳目) 김 토마스 (사)한국문인협회밴쿠버지부

제17420호 40판

와 최저의 차이가 상급 종합병원 38 배 종합병원 21배 병원 13배 치 과병원 23배 치과 의원 72배였다. 보 편적인 금액은 40만~50만원 수준이었 다. 대상포진 접종비는 의원에서 최저 7

전소에서 나오는 폐열을 사용하는 방식 (BEMS)이 속속 도입되고 있다. 등으로 2019년 온실가스 배출을 11만 건물 냉난방·조명 등에 들어가 7302t(11%) 줄였다. 는 에너지를 종합적으로 감시·통 다만 탄소배출 선도기업들도 “NDC 제하는 시스템이다. 삼성생명은 기준이 급격히 높아져 앞으로는 보다 많 서울 필요하다”고 중구 삼성본관 건물 은2015년 정부 지원이 목소리를 냈다. 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이제는 업 과 서초구 사옥에 BEMS를 도입 계에서 낭비되는 에너지가 대부분 공유 했다. 2018년 대비 2019년 온실가 돼 효율이 최적에 가깝다. 추가 온실가 스 배출량은 약 1만 5000t(17%) 스 감축은 외부사업을 통해서만 가능하 줄었다. 다”고 말했다. 다른 민간기업 관계자도 “에너지 비용을 줄이는 친환경 설비제조 가 LG전자는 태양광 전지 격이 만만치 않은 만큼 정부가 비용을 공정에서 육불화황(SF6) 가스 감 부담해줘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했다. 축 기술을 도입해 불화(F) 가스 환경부도 온실가스 감축 기업 인센티 배출량을 줄이고, 전원혁 본사 환경부 건물에 브를 강화할 계획이다. BEMS를 도입했다. 온실가스 배 기후경제과장은 “탄소중립 관련 기업 지원 예산이 200억원에서 내년엔 출량은 2년올해 만에 60만7924t(47%) 900억까지 늘어난다. 올해는 탄소 감축 줄었다. 설비 투자금의 50%를 지원했지만, 내년 이웃 기업의 ‘남는 열’을 끌어다 부터 중소기업은 최대 70%까지 지원을 쓰는 수등있다”고 발상을 전환하는 사례 신청할 말했다. 김도연 인턴기자 도 있었다. 편광현 열을 기자, 생산해 공급하는

황수연 기자 ppangshu@joongang.co.kr

근골격계 질환에 손 등을 이용 해 신체 기능을 높이는 도수 치 료는 의료기관별로 진료비 격차 가 컸다. 상급 종합병원은 최저 1만4989원에서 최고 15만8000원 으로 약 15배 차였다. 종합병원 은 최저 3000원에서 최고 26만 원으로 86배 차, 병원급은 최저 2000원에서 최고 50만원으로 250 배 차였다. 의원의 경우 안 받는 곳(0원)이 있는가 하면 많게는 50 만원을 받았다. 크라운 치료도 천차만별이었 다. 최고와 최저의 차이가 ▶상 급 종합병원 38배 ▶종합병원 21 배 ▶병원 13배 ▶치과병원 23 배 ▶치과 의원 72배였다. 보편적

인 금액은 40만~50만원 수준이 었다. 대상포진 접종비는 의원에 서 최저 7만원부터 23만원까지였 고, 평균 금액은 15만~16만원 선 이었다.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맞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은 최저 5만7450원, 최고 30 만원이었다. 공인식 복지부 의료보장관리 과장은 “동네 의원급 의료기관 이 이번 공개에 포함됨으로써 지 역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비 급여 진료를 보다 적정하고 합리 적으로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 고 말했다.

너무 많이 알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 사실 다 알아야 할 까닭도 없거니와 모르는 건 모른 채 살아도 괜찮으니.

황수연 기자 ppangsh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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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1년 9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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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7

2021년 9월 24일 금요일

한명기의 한중일 삼국지 조선의 ‘캐시 카우’ 인삼

노·소론 충돌한 그때, 인삼 찾아 조선 땅 뒤진 일본 요즘 인삼이 은만큼 귀해서 장사꾼이 몰 인삼 수입 급증에 부담 느낀 일본 요즘 인삼이 귀해서 려듭니다. 함경도 산들은은만큼 평소 삼이 난 장사꾼이 조선인 시켜 한반도 동·식물 조사 몰려듭니다. 함경도 산들은 다고 알려졌으니 백성에게 생업으로 채 평소 삼이 인삼 생초 들여와 자국 재배 성공 난다고 취하게 하면 온갖 알려졌으니 재화가 모여백성에게 삶에 보 생업으로 채취하게 하면지방관이 온갖 재화가 탬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인삼 모여 삶에 될 것입니다. 에 세금을 보탬이 너무 많이 매겨 산에 그런데 들어간 지방관이 중·일 인삼수요 폭증, 밀무역 성행 인삼에 세금을 너무 많이 매겨 산에 들 백성이 두려워서 삼을 건드리지도 않습 ‘일본 극비작전’ 전혀 몰랐던 조선 어간 백성이 두려워서삼이 삼을많건드리지도 니다. (…) 여진인은 우리나라에 않습니다. 여진인은 음에도 백성이 캐지 (…) 않는다는 것을우리나라에 알 인삼삼수출길 막히며 가치도 하락 이 누런 많음에도 캐지 않는다는 것 고, 매년 8월 인삼 백성이 잎이 보일 때마 을 알고, 매년강을 8월 누런 인삼 보일 조선의 변장들이 수수방관하고 그런데도 다 두 사람씩 작은 배로 건너와 수 잎이 때마다 사람씩 배로 건너 있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한국인 풀 속에 배를 숨겨 두 놓고 산과 작은 계곡을 돌 강을 와 수풀(…) 속에 배를 산촌에 숨겨 놓고 은 계곡 예나 지금이나 인삼을 명약(名藥)이자 며 삼을 캡니다. 심지어 들 산과 을 돌며 삼을 캡니다. (…) 심지어 산촌 영약(靈藥)으로 여겼다. 중국인과 일본인 어가 부녀자들이 모아 놓은 삼을 약탈해 에 들어가 부녀자들이 모아 놓은 삼을 가는데도 변장(邊將)들은 사실을 숨기고 도 마찬가지였다. 삼국시대 이래 한반도 약탈해 가는데도 변장(邊將)들은 사실중국과 일본으로 건너갔다는 기 보고하지 않습니다. 난리를 겪은 뒤 이런 인삼이 숨기고 보고하지 않습니다. 난리를 속출하는 것이 그것을 반증한다. 우환이 더 을 심해졌는데 이것은 그들이 우 록이 겪은때문이니 뒤 이런 우환이 더 심해졌는데 이 조선시대에도 조선 인삼의 인기는 식 리를 무시하기 분노를 견딜 수 을 줄 몰랐다. 임진왜란 이후 조선에 온 있겠습니까.것은 그들이 우리를 무시하기 때문이니 분노를 견딜 수 있겠습니까. 명나라 사신들은 인삼을 챙기는 데 혈안

은 대마도에 이르러 음독자살했다. 그 의 짐 꾸러미 속에 인삼 12근이 들어 있 었던 데다 일본인과 밀무역한 정황이 발 각됐기 때문이다. 조선에서 인삼 무역으로 가장 큰 이익 을 본 것은 개성상인이었다. 그들은 전 국적으로 인삼을 매점하여 일본 상인에 게 넘겨주고 그 대금으로 은을 받았다. 일본은을 북경으로 가져가 다시 비단· 생사 등을 구입하여 일본 상인에게 되 팔아 대단한 이윤을 남겼다. 대일 수출이 늘면서 인삼은 조선의 ‘캐시 카우(Cash Cow)’ 역할을 했다. 하지만 부작용도 적지 않았다. 인삼 대 부분이 유출되면서 18세기 중반 국내 의 인삼 공급이 부족하여 가격이 ① 일본 규슈박물관에 있는 급등 인형 인삼과 관련 했다. 양반가조차 인삼을 어려 대마도를 거 문서. 18세기 초반 구하기 부산 왜관에서 쳐 일본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② 대마 도가 조선에서 수입한 인삼을 다시 일본 본토

판매한 부담 사정을느낀 기록한 ‘인삼시종각서(人參 이었다. 어떤 사신은 의주에서 한양까지 가혹한 세금에 인삼 채취 포기 인삼 수입에 급증에 일본 가혹한 세금에 인삼 채취 포기 始終覺書)’. [사진 부산박물관, 국사편찬위원회] 유몽인(柳夢寅·1559∼1623)이 임진왜란 오는 동안 “인삼과 은만 주면 식사나 차 조선인 시켜 한반도 동·식물 조사 유몽인(柳夢寅·1559∼1623)이 임진 이후 함경도 지방에서 산삼 채취를 둘러 제공도 필요 없다”고까지 했다. 고가(高 인삼 생초 들여와 자국 재배 성공 이후증언한 함경도 지방에서 채취 18세기 일본은 한반도에 서식하는 동· 價)의 조선 인삼을 중국으로 가져가 한밑 진 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둥이었다. 싸고 일어난왜란 정황을 글이다. 함경 산삼 둘러싸고 일어난 정황을 증언한 글 18세기 일본은 한반도에 서식하는 동· 식물의 그림을 세밀하게 그려 남겼다. 조 천 챙기거나 요로(要路)에 상납하여 승진 도가 산삼 를 주산지임에도 조선 백성들이 중·일 인삼수요 폭증, 밀무역 성행 이다. 함경도가 조 삼으려는 열망이 컸다. 유몽인 식물의 그림을 세밀하게 그려 남겼다. 조 선 인삼을 구하려는 목적에서다. 역사학 가혹한 삼세(蔘稅) 때문에 산삼 채취를주산지임에도 포기 밑천으로 ‘일본 극비작전’ 전혀 몰랐던 조선 선것, 백성들이 가혹한 삼세(蔘稅) 때문에 지적처럼 여진족이 조선 땅에 몰래 들 선 인삼을 구하려는 목적에서다. 역사학 자 다시로 가즈이가 쓴 『에도시대 조선 하고 있다는 대신 여진인이 산삼 수 의 인삼 수출길 막히며 하락인용했다. 채취를압록강을 포기하고몰래 있다는 것, 대신 여진 약재 조사의가치도 연구』에서 조선 어와 산삼 채취에 매달렸던 것도 까닭이 자 다시로 가즈이가 쓴 『에도시대 확철에 두만강과 건너와 인이 마구 산삼 수확철에 두만강과 일본에서도 조선 인삼 열풍이 불었다. 있었다. 인삼은 모피·진주와 더불어 여 약재 조사의 연구』에서 인용했다. 함경도 산삼을 캐가고 있다는 것, 압록강을 몰래 건너와 함경도 산삼을 마구 캐가 특히 『동의보감(東醫寶鑑)』이 전래한 운 실정이었다. 1752년(영조 28), 병에 고 있다는 것, 그런데도 조선의 변장들 뒤부터 조선 인삼에 대한 걸수요가 몹시 려 사경을 헤매던 이 수수방관하고 있는 것에 문제를 제 커졌다. 재상 조선 유만중(柳萬重) 인삼을 만병통치약으로 여 집안도 인삼을 못해 애태울1732년(영조 정도 기하고 있다. 한국인은 예나 지금이나 기는구하지 풍조까지 생겼다. 8), 조 였다고 한다. 때문에 숙종 연간부터 국 인삼을 명약(名藥)이자 영약(靈藥)으 문명(趙文命·1680∼1732)은 “일본인은 병 내 인삼 수요를 고려하여 대일 인삼을 수출량 구하면 살 로 여겼다. 중국인과 일본인도 마찬가지 에 걸렸을 때 조선 을 매년 700근으로 제한하자는 주장,것으로 인 여긴다” 였다. 삼국시대 이래 한반도 인삼이 중 고, 그렇지 못하면 죽는 하기실제로 위해 화전(火田) 국과 일본으로 건너갔다는 기록이 속출  일본 규슈박물관 일본인이 조선 인삼을 금처럼 귀하게 삼 채취를 원활히 고 말했다. 당시 부산 왜관(倭館) 에 있는 인형 인삼과 여기면서 대마도가 떼돈을 벌었다. 대 경작을 금지하자는 주장, 청나라 하는 것이 그것을 반증한다. 에 머물고 있던 일본인은인삼 인삼을 주머니 국내 공급을 늘리자는 주 씹는다든 조선시대에도 조선 인삼의 인기는 식 관련 문서. 18세기 초 마도는 1674년(현종 15) 에도(江戶·도 을 수입하여 에 넣어 차고 다니면서 온종일 제시됐지만 인삼경우 인삼을 을 줄 몰랐다. 임진왜란 이후 조선에 온 반 부산 왜관에서 대 쿄)에 인삼좌(人蔘座)를 설립했다. 그들 장 등 다양한 가, 대책이 자상(刺傷) 등을 입었을 좀처럼 해소되지 않았다. 일본 본토에 명나라 사신들은 인삼을 챙기는 데 혈 마도를 거쳐 일본으 은 독점적으로 수입한 조선 인삼을 인 부족 현상은씹어 바른다고 할 정도였다. 때문에 막대한 안이었다. 어떤 사신은 의주에서 한양 로 들어간 것으로 알 삼좌를 거점으로 일본 각지에 판매했 일본은 인삼 서는 수입 심지어 ‘가난한 효녀가양병든 부모를 조선으로 유출되자 고민에 까지 오는 동안 “인삼과 은만 주면 식사 려졌다.  대마도가 다. 전매권(專賣權)을 장악한 대마도는 의 은화가 위해 조선 인삼을 구하려고 몸을 팔았다’ 은 생산량은 17세기 이 나 차 제공도 필요 없다”고까지 했다. 고 조선에서 수입한 인 인삼값을 조작하기도 했다. 그 때문에 빠진다. 일본의 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삼을 다시 일본 본토 18세기 초 일본에서 조선 인삼의 소매 후 점차 감소했다. 그 조선 때문에 막부(幕 가(高價)의 조선 인삼을 중국으로 가져 일본인이 인삼을 금처럼 귀하게 府)는 1685년 중국과 네덜란드 상선의 가 한밑천 챙기거나 요로(要路)에 상납 에 판매한 사정을 기 가격이 두 배로 앙등했다. 여기면서 대마도가 떼돈을 벌었다. 대마 무역 쿼터를 제한하여 은의 15) 해외에도(江戶·도쿄)에 유출 하여 승진 밑천으로 삼으려는 열망이 록한 ‘인삼시종각서 도는 1674년(현종 인삼무역으로 번성한 개성상인 량을 줄이려고 부심했다. 그뿐만 아니그들은 독점 컸다. 유몽인의 지적처럼 여진족이 조선 (人參始終覺書)’. 인삼좌(人蔘座)를 설립했다. 종래까지 땅에 몰래 들어와 산삼 채취에 매달렸 [사진 부산박물관, 국 한편 대마도로부터 주문이 쇄도하면 라 1695년 이후로는 적으로 수입한 조선 80%였던 인삼을 인삼좌를 거 서 조선 인삼 대부분은 일본으로 수출 은화(銀貨)점으로 순도를 대폭 낮추는 개주 전매권(專 던 것도 까닭이 있었다. 인삼은 모피·진 사편찬위원회] 일본 각지에 판매했다. 됐다. 특히 상인이나 역관들은 일본인 (改鑄) 조처까지 단행했다. 주와 더불어 여진 경제를 지탱하는 중 賣權)을 장악한 대마도는 인삼값을 조작 과 밀무역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챙겼 조선 인삼 수입량을 요한 기둥이었다. 하기도 했다. 줄이거나 그 때문에 일본 18세기 초 일본 다. 밀무역, 즉 잠상(潛商) 행위가 발각 인삼으로 대체하려는 노력도 같은 맥락 일본에서도 조선 인삼 열풍이 불었 에서 조선 인삼의 소매 가격이 두 배로 되면 처형될 수도 있었지만 워낙 이익이 에서 시도됐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18 다. 특히 동의보감(東醫寶鑑)이 전래 앙등했다. 커서 근절되지 않았다. 1719년(숙종 45), 세기 초까지 일본산 인삼의 경우, 뿌리 한 뒤부터 조선 인삼에 대한 수요가 몹 통신사(通信使) 수행원으로 일본에 갔 와 이파리는 조선 것과 똑같지만 먹어 시 커졌다. 조선 인삼을 만병통치약으로 인삼무역으로 번성한 개성상인 다가 귀환 중이던 역관 권흥식(權興式) 봤자 별 효력이 없다는 지적이 계속 나 쇄도하면 여기는 풍조까지 생겼다. 1732년(영조 한편 대마도로부터 주문이 8), 조문명(趙文命·1680∼1732)은 “일본 서 조선 인삼 대부분은 일본으로 수출됐 인은 병에 걸렸을 때 조선 인삼을 구하 다. 특히 상인이나 역관들은 일본인과 밀 면 살고, 그렇지 못하면 죽는 것으로 여 무역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챙겼다. 밀무 긴다”고 말했다. 실제로 당시 부산 왜관 역, 즉 잠상(潛商) 행위가 발각되면 처형 (倭館)에 머물고 있던 일본인은 인삼을 될 수도 있었지만 워낙 이익이 커서 근 주머니에 넣어 차고 다니면서 온종일 씹 절되지 않았다. 1719년(숙종 45), 통신사( 는다든가, 자상(刺傷) 등을 입었을 경우 通信使) 수행원으로 일본에 갔다가 귀환 인삼을 씹어 바른다고 할 정도였다. 일 중이던 역관 권흥식(權興式)은 대마도에 본 본토에서는 심지어 ‘가난한 효녀가 이르러 음독자살했다. 그의 짐 꾸러미 속 그려 남겼다. 조선들어 인삼을 구하려데다 일본인 병든 부모를 위해 조선 인삼을 구하려 일본 8대 쇼군 도쿠가 18세기 일본은 한반도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그림을 세밀하게 에 인삼 12근이 있었던 는 목적에서다. 역사학자 다시로 가즈이가 쓴 에도시대 조선약재 조사의 연구에서 인용했다. 와 요시무네의 초상. 고 몸을 팔았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과 밀무역한 정황이 발각됐기 때문이다. 제17417호 40판

조선에서 인삼 무역으로 가장 큰 이익 을 본 것은 개성상인이었다. 그들은 전국 적으로 인삼을 매점하여 일본 상인에게 넘겨주고 그 대금으로 은을 받았다. 일 본은을 북경으로 가져가 다시 비단·생사 등을 구입하여 일본 상인에게 되팔아 대 단한 이윤을 남겼다. 대일 수출이 늘면서 인삼은 조선의 ‘캐 시 카우(Cash Cow)’ 역할을 했다. 하지 만 부작용도 적지 않았다. 인삼 대부분 이 유출되면서 18세기 중반 국내의 인삼 공급이 부족하여 가격이 급등했다. 양반 가조차 인삼을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었 다. 1752년(영조 28), 병에 걸려 사경을 헤 매던 재상 유만중(柳萬重) 집안도 인삼 을 구하지 못해 애태울 정도였다고 한다. 때문에 숙종 연간부터 국내 인삼 수요를

고려하여 대일 수출량을 매년 700근으 왔다. 당연히 조선 인삼에 수요는 로 제한하자는 주장, 인삼 대한 채취를 원활 줄어들지 않았다. 이 같은경작을 상황에서 대 히 하기 위해 화전(火田) 금지하 마도는 고민에 빠진다. 조선수입하여 상인이 과 자는 주장, 청나라 인삼을 국 거에 비해 순도가 훨씬 낮아진 은화를 내 공급을 늘리자는 주장 등 다양한 대 받으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책이 제시됐지만 인삼 부족 현상은다급 좀처 해진 대마도는 조선과의 인삼 결제 대 럼 해소되지 않았다. 금은 예전처럼 일본은 인삼 순도 수입80%의 때문에양화(良貨) 막대한 양 를 수 있게 해달라고 막부에고민에 호소한 의쓸 은화가 조선으로 유출되자 빠 다. 막부는 고민 인삼대왕고은(人 진다. 일본의 은끝에 생산량은 17세기 이후 蔘代往古銀)이라 점차 감소했다. 그불리는 때문에특주은(特鑄 막부(幕府)는 銀)을 교역에서상선의 사용하는 1685년조선과의 중국과 네덜란드 무역 것 쿼 을 허락한다. 터를 제한하여 은의 해외 유출량을 줄 이려고 부심했다. 그뿐만 아니라 1695년 “은 유출 막아라” 일본의 고민 은화(銀貨) 이후로는 종래까지 80%였던

막부는 조선 인삼을 국산화하려는 순도를 대폭 낮추는 개주(改鑄) 조처까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역사학자 다시 지 단행했다. 로 조선 가즈이(田代和生)에 따르면일본 그중 인삼 수입량을 줄이거나 인 심에는 쇼군(將軍) 도쿠가와 요시 삼으로 8대 대체하려는 노력도 같은 맥락에 무네(德川吉宗)가 요시무네는 서 시도됐다. 하지만있었다. 쉽지 않았다. 18세기 1721년(경종 1) 인삼의 대마도에 특명을 내린 초까지 일본산 경우, 뿌리와 이 다. 대마도가 운영하는 왜관을 통해 조 파리는 조선 것과 똑같지만 먹어봤자 별 선의 풀과 나무, 새와 짐승 등을 보고하 효력이 없다는 지적이 계속 나왔다. 당 라고 조선의 동식물을 조사 연히 지시했다. 조선 인삼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지 하여 동의보감에 실린 대마도는 약재와 처방 않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고민 을 한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에 이해하려 빠진다. 조선 상인이 과거에 비해 순 하지만 요시무네의 진짜 받으려고 목표는 조선 도가 훨씬 낮아진 은화를 하지 인삼의 입수하는 것이었 않았기 생초(生草)를 때문이다. 다급해진 대마도는 조 다. 조선으로 막대한 은화가 유출되는 선과의 인삼 결제 대금은 예전처럼 순도 것을 차단하기 위한 ‘인삼 국산화 프로 80%의 양화(良貨)를 쓸 수 있게 해달라 젝트’였던 고 막부에셈이다. 호소한다. 막부는 고민 끝에 막부는 대마도와 왜관에 ‘조사불리는 사업’ 인삼대왕고은(人蔘代往古銀)이라 수행을 위한 지침을 내렸다.교역에서 조선 곳곳 특주은(特鑄銀)을 조선과의 사 의 동물과 식물을 현물로 입수하되 여 용하는 것을 허락한다. 의치 않으면 그림을 그려 보내라고 지 시했다. 1721년고민 조선의 전직 “은 유출대마도는 막아라” 일본의 역관(譯官) 이석린(李碩麟)에게 사업 막부는 조선 인삼을 국산화하려는 노 책임을 맡겼다. 이석린의 소개로 상인 력을 멈추지 않았다. 역사학자 다시로 가 을 비롯하여 아전·의원·승려 등 다양8 즈이(田代和生)에 따르면 그 중심에는 한 접촉했다. 이들은 대 조선인이 쇼군(將軍)왜관과 도쿠가와 요시무네(德川吉 왜관으로부터 많은 돈을 1721년(경종 받고 조선 곳 宗)가 있었다. 요시무네는 1) 곳을 누비며 각종내린다. 동·식물을 입수했다. 대마도에 특명을 대마도가 운영 왜관은 그들이 가져온 동식물을 측정 하는 왜관을 통해 조선의 풀과 나무, 새 하고 세밀한 그렸다.지시했다. 또 식물 표 와 짐승 등을그림을 보고하라고 조 본과 박제를 만들어『동의보감』 일본으로 보 선의 동물 동식물을 조사하여 에 냈다. 실린 약재와 처방을 이해하려 한다는 명 ‘조사 사업’은 하지만 1721년 이후 약 30년진짜 가 분을 내세웠다. 요시무네의 까이 이어졌다. 그 과정에서 조선입수하 인삼 목표는 조선 인삼의 생초(生草)를 의 일본으로 막부는 는 생초도 것이었다. 조선으로반출된다. 막대한 은화가 유 인삼 생초를 일본 곳곳에서 시험국산화 재배 출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인삼 한다. 재배를 거듭하면서 18세기 전반 프로젝트’였던 셈이다. 일본은 조선왜관에 인삼을‘조사 국산화하 막부는마침내 대마도와 사업’ 는 데 성공한다. 이후 조선 인삼의 대일 수행을 위한 지침을 내렸다. 조선 곳곳 수출이 막힌 것은 현물로 당연한입수하되 수순이었다. 의 동물과 식물을 여의 조선으로 들어오던 일본 은의 양도 격 치 않으면 그림을 그려 보내라고 지시했 감한다. 조선의 ‘캐시조선의 카우’가 사라지기 다. 대마도는 1721년 전직 역관(譯 시작했다. 官) 이석린(李碩麟)에게 사업 책임을 맡 조선 정부는 소개로 매우 은밀하게 진행된 겼다. 이석린의 상인을 비롯하여 ‘조사 사업’의 존재를 알지조선인이 못했던 것으 아전·의원·승려 등 다양한 왜관 로 하지만 찜찜한 대목이 없지 과 보인다. 접촉했다. 이들은 왜관으로부터 많은 않다. 1721~1722년에 걸쳐 조선에서는 돈을 받고 조선 곳곳을 누비며 각종 동· 노론(老論)과 소론(少論) 사이에가져온 신임 식물을 입수했다. 왜관은 그들이 화변(辛壬禍變)이라 불리는그림을 격렬한그렸 정 동·식물을 측정하고 세밀한 쟁이 빚어졌다. 처형과 유배가 잇따르면 다. 또 식물 표본과 동물 박제를 만들어 서 두 정파보냈다. 사이의 원한과 복수심은 하 일본으로 늘을 찔렀다. 바로 그때,이후 일본에 ‘조사 사업’은 1721년 약 매수된 30년 가 조선인이 전국의 곳곳을 까이 이어졌다. 그 산야 과정에서 조선휘젓고 인삼의 명지대 사학과 다닌 것이다. 생초도 일본으로 반출된다. 막부는 교수 인삼 생초를 일본 곳곳에서 시험 재배한다. 재 배를 거듭하면서 18세기 전반 일본은 마 침내 조선 인삼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한 다. 이후 조선 인삼의 대일 수출이 막힌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조선으로 들어 오던 일본 은의 양도 격감한다. 조선의 ‘ 캐시 카우’가 사라지기 시작했다. 조선 정부는 매우 은밀하게 진행된 ‘조 사 사업’의 존재를 알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찜찜한 대목이 없지 않 다. 1721~1722년에 걸쳐 조선에서는 노론 (老論)과 소론(少論) 사이에 신임화변(辛 壬禍變)이라 불리는 격렬한 정쟁이 빚어 졌다. 처형과 유배가 잇따르면서 두 정파 사이의 원한과 복수심은 하늘을 찔렀다. 바로 그때, 일본에 매수된 조선인이 전 국의 산야 곳곳을 휘젓고 다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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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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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1년 9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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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25일~26일

FOCUS

A9

싱글 여성 정책, 다음 정부도 없다?

나홀로 여성 가구 333만 시대, 지원책은‘기승전-육아’ 김나윤 기자, 원동욱 인턴기자

여성 1인 가구 20년 새 2.6배 증가

kim.nayoon@joongang.co.kr

주택 청약 등 자녀 없으면 불이익

여성 1인 가구가 급격히 늘고 있다. 여성 가족부가 지난 5일 발표한 ‘2021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1인 가구는 333만9000가구로 2010년 (221만8000가구)에 비해 10년 만에 1.5 배로 늘었다. 20년 전보다는 2.6배나 증가했다. 전체 가구 중 여성 1인 가구 비율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2010년 12.8%였던 여성 1인 가구는 지난해엔 전체 2092만7000가구 중 16%를 차지할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지금의 증가 추 세라면 10년 뒤엔 전체 가구의 20%, 즉 다섯 가구 중 한 가구는 여성 1인 가구 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반면 2010년 25만4600건이었던 초혼 건수는 지난해엔 16만7000건으로 10 년 새 34.4% 감소했다. 혼자 사는 여성 은 계속 늘고 있는 반면 결혼하는 여성 은 되레 감소하면서 여성의 ‘싱글 라이 프’가 문화 트렌드 수준을 넘어 인구학 적 추세로 자리매김하는 양상이다. 특 히 서울 등 대도시에서 여성 1인 가구 증 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2019 년 서울의 여성 1인 가구 비율은 17.7% 로 전국 평균치를 크게 상회했다. 20~30 대 젊은 여성들이 ‘직주근접’을 위해 도 시 거주를 선호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2015~19년 여성 1인 가구의 연평균 증가 율도 20대 여성이 7.8%로 가장 높았다. 이처럼 여성 1인 가구가 나날이 증가 하고 있지만 여성이 혼자 살아가기엔 사 회적 환경과 조건이 여전히 녹록지 않은 게 현실이다. 당장 주거보장제도부터 불 이익을 받고 있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자는 특별 공급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지만 혜택은 결혼 예정자나 신혼부 부, 자녀가 있는 사람에게만 돌아갈 뿐 이다. 어렵게 주택을 구했더라도 자금 마련이 쉽지 않다. 서울에서 직장에 다 니는 여성 1인 가구주 이지은(29)씨는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이 제공하는 주 택담보대출 제도는 부부 합산 소득을 기 준으로 삼아 1인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기 일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범죄에 늘 노출돼 있다’는 두려움도

원룸·오피스텔 등 범죄에 늘 노출 대선 공약도 출산·육아에만 초점 일자리 등 정책 사각지대에 방치 싱글 여성 위한 별도 지원책 필요

여성 1인 가구를 옥죄는 요인 중 하나다. 1인 가구가 많이 모여 있는 오피스텔이 나 원룸촌에서 여성 대상 범죄가 빈번하 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형사정책연 구원에 따르면 33세 이하 여성 1인 가구 주가 범죄 피해를 입을 가능성은 같은 연령대의 남성에 비해 2.3배나 큰 것으 로 조사됐다. 특히 주거 침입 피해를 당 할 가능성은 무려 11.2배나 높았다. 이은아 이화여대 교수는 “통계상 여 성 1인 가구의 주거비 부담이 남성 1인 가구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것은 여성들이 범죄 위험 노출과 그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을 적잖은 비용을 통해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오늘 날 젊은 여성들이 홀로 감내해야 하는 불안감과 고립감은 향후 이들이 중장년 층이 돼서도 계속 이어질 수 있다는 점 에서 일시적 병리 현상으로만 취급해선 안 될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정부와 정치권의 대응은 이 같은 사회 변화의 추세를 제대로 반영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차기 대선 주자들도 대선을 앞두고 여성 공약을 잇따라 내놓고 있지만 ‘여성’ 그 자체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육아휴직 과 양육비 지원 등 육아·돌봄 제도 개선 을 통한 전통적인 가족 구조의 유지에 만 관심을 쏟고 있다. 싱글 여성에 대한 정책의 경우 자궁경부암 시술 지원과 성 범죄 예방 대책 외엔 뚜렷한 공약이 나 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달 16 일 성평등 정책을 발표하면서 출산휴가 와 육아휴직 보장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 웠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도 여성 안

갈수록 증가하는 여성 1인 가구

지역별 1인 가구 비율

단위:가구

단위:%

전체 가구 여성 1인 가구

2092만 7000 1733만 9000

2인 가구 이상 여성 1인 가구 남성 1인 가구

17.7 66.6

15.7

서울

1431만 2000

14.6

70.6 여성 1인 가구 비중%

16.0 서울 외 전국

12.8

127만 8.9 9000

333만 9000

221만 8000

2000년

14.8

2010

2020

자료:통계청·여성가족부

자료:서울연구원(2019년)

서울 여성 1인 가구 연평균 증가율 1인 가구 연령대별 주거비 부담 단위:%

여성

단위:%

20대

7.8 3.2

30대

21.3 14.1 17.7 13.4 20 16.8

40대

0.5

50대

22 21

20대 30대

1.8

40대

50대

60대 이상 전체 평균

6.2

남성

28.7

60대

22 21.7

전체 평균

4.7

15.3

자료:서울연구원(2015~19년)

자료:국토연구원

성별에 따른 시간당 임금 격차 남성

단위:원

여성

2만2086

남성 대비 여성 임금 수준, %

1만5095

1만4232 60.9

1만8681

8664

2007년

61.6

9300

2010

63.8

1만1915

2015

69.6

1만5372

2020 자료:고용노동부

심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공약 외엔 경력 단절 여성을 고용하는 기업 에 세제 혜택을 주겠다는 등 육 아 대책에 집중하고 있다. 여성 대 선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여성 일자리 개선을 언급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여권보다 경선 버스가 늦게 출발 한 야권의 경우 여성 1인 가구 대책은커 녕 여성 복지 공약을 선보인 후보도 유 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 등 두 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은 “성 차별·성범죄 외에도 우울증과 주거 불 안 등 여성을 둘러싼 의제들이 곳곳에 서 표출되고 있는데 정치가 이를 따라 가지 못하는 모습”이라며 “여성 문제를 ‘기승전-육아’로만 접근하면서 싱글 여 성 1인 가구는 정책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신경아 한 림대 교수는 “여성 일자리 정책만 봐도 ‘육아와 병행할 수 있는’이란 문구가 항 상 대전제처럼 따라붙는다”며 “자녀 유 무와 상관없이 여성이란 한 인간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정책이 뒷받 침돼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최근 청년 문제와 고령 1인 가구 대책에 관심을 기울이고 는 있지만 여성 1인 가구, 특히 급속히 늘 고 있는 20~30대 젊은층 싱글 여성의 1 인 가구 증가에 대해서는 별도의 대응책 이 마련돼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 통된 주문이다. 장민선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드러 났듯 여성의 일자리나 임금 수준은 남성 보다 열악한 상황이고, 이는 여성 1인 가 구주가 남성보다 경제적 독립과 사회적 안정을 누리기 힘들다는 의미”라며 “하 지만 이런 약한 고리가 청년이나 독거노 인 등 기존 의제에 묻혀 거의 드러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신 교수는 “실제 기업 현장에 가보면 직급이나 임금 측면에서 남녀 차이 못지 않게 결혼 후 자녀가 있는 여성과 그렇 지 않은 여성 간의 격차도 상당하다”며 “이런 현실을 외면한 채 여성이란 단일 이슈로만 접근할 경우 지금의 남녀 간 젠더 이슈가 향후 여·여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미국은 싱글 여성 전용 주택 늘리고, 프랑스는 저임금 여성 주거비 지원 김나윤 기자, 원동욱 인턴기자

여성 1인 가구의 증가는 세계적인 현상 이다. 특히 남녀 간에 일자리·임금·수명 과 양육 부담 등에 따른 격차가 심화되 면서 해외에서도 일찌감치 여성 1인 가 구의 증가세에 주목해 왔다. 여성 1인 가 구 문제를 여성 정책 또는 청년 정책 중 하나로 바라보는 우리나라와 달리 이들 국가는 주거와 복지 등 실생활 정책 측 면에서 접근하는 게 특징이다. 미국은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국가 중 하나다. 미 인구 센서스에 따르면 2018년 전체 가구 중 3570만 가구(28%)가 1인 제755호 40판

시애틀시, 독립 보장된 공용 주택 일본, 여성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외국은 실생활 정책 측면서 접근

가구다. 특히 1인 가구 중 54%가 여성으 로, 대부분 고학력에 대도시에서 생활 하는 고소득자로 조사됐다. 경제적 어려 움 때문에 1인 가구의 삶을 택하는 경우 가 많은 다른 국가들과는 사뭇 다른 양 상이다. 시애틀시의 경우 이들 고소득층 싱글 여성이 자가보다 임대 주택을 선호 한다는 점에 착안해 2014년부터 여성 전 용 소형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나섰다. 여성 1인 가구당 11㎡(약 3.3평)의 독립 된 주거 공간을 보장하고 이에 더해 공 용 공간을 최대 8명이 함께 사용할 수 있 게 해 입주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프랑스는 1인 가구 여성의 주거비 보

장에 집중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프랑 스 여성은 연평균 임금이 남성보다 15% 적은데 여기에 주거비 부담까지 가중될 경우 자칫 만성적 빈곤 상태에 빠질 우 려가 크다는 게 프랑스 정부의 판단이 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과 협의 끝에 2016년 저임금 여성 1인 가구주에게 일 정 부분 주거비를 보조해 주는 정책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오랫동안 고령화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일본은 혼자 사는 여성 중에서도 특히 노인층을 위한 복지 정책에 힘을 쏟고 있다. 일본은 세 가구당 하나가 1인 가구일 정도로 1인 가구의 비중이 높다.

1인 가구 중에서도 특히 여성 노인층이 39%에 달한다. 그런 만큼 여성 독거노 인을 위한 돌봄 서비스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역별로 통합지원센터 를 운영하며 노인 학대 방지와 안심 의 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대표적이다. 김형균 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원 은 “세계 각국이 1인 가구 증가라는 공 통된 추세에 맞춰 대책을 강구하고 있지 만 나라별로도 1인 가구 연령대와 소득 수준, 당면 과제 등이 제각각 다른 상황” 이라며 “우리 사회는 젊은 여성 1인 가구 급증이 두드러지는 만큼 이들을 위한 정 책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A10 종합

2021년 9월 29일 수요일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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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25일~26일

SPECIAL REPORT ‘비주류 문화’웹소설 열풍

‘절단신공’과 소액 결제의 결합  웹소설, K콘텐트 작궁금증 유발 연재 기술>

유주현 기���� �������타일�

7년 새 60배 성장한 웹소설

yjjoo@joongang.co.kr

연 매출 6000억 규모, 단행본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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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매출 따라잡는 웹소설 시장

7132억

단위:원 단행본 (종이책 기준)

7602억

7188억

6000억

웹소설

2700억

(추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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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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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1년 9월 29일 수요일 2021년 9월 25일~26일

A119

웹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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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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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2 전면광고

2021년 9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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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1년 9월 29일 수요일

테슬라 넘보는 그들, 동력은 모두 K-배터리 ‘제2의 테슬라’ 경쟁이 뜨겁다. 테슬라 가 쥐고 있던 한 번 충전으로 갈 수 있 는 전기차의 최대 주행거리를 갈아치우 고 글로벌 자동차업계 중 처음으로 전 기차 픽업트럭을 내놓은 스타트업이 눈 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들 업체가 활용 한 전기차 동력원은 모두 ‘K-배터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외신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미 국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 모터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환경보호청 (EPA)으로부터 전기차 ‘에어 드림 에디 션 레인지’ 모델로 520마일(837㎞) 주행 거리 등급을 부여받았다. EPA가 현재까 지 인증한 전기차 가운데 한 번 충전으 로 가장 먼 거리를 운행한 기록이다. 그 동안은 테슬라의 ‘모델S 롱레인지’ 가 가 지고 있는 652㎞가 최고였다. 하지만 루 시드가 이번에 테슬라보다 185㎞나 더 먼 주행기록을 세운 것이다. 제2의 테슬라를 꿈꾸는 전기차 스타 트업이 질주하고 있다. 미국 루시드모터 스의 에어드림(오른쪽)은 한 번 충전해 서 달릴 수 있는 거리(837㎞)에서 기존 1위 테슬라를 앞섰다. 미국 리비안은 테 슬라를 비롯한 유수 업체를 제치고 처 음으로 상용 전기픽업트럭(R1T?왼쪽)를 시장에 내놨다. 이들 차량의 동력은 K배터리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의 배터리가 장착돼 있다. 제2의 테슬라를 꿈꾸는 전기차 스타 트업이 질주하고 있다. 미국 루시드모터 스의 에어드림(오른쪽)은 한 번 충전해 서 달릴 수 있는 거리(837㎞)에서 기존 1위 테슬라를 앞섰다. 미국 리비안은 테 슬라를 비롯한 유수 업체를 제치고 처 음으로 상용 전기픽업트럭(R1T?왼쪽)를 시장에 내놨다. 이들 차량의 동력은 K배터리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의 배터리가 장착돼 있다. 테슬라 수석 엔지니어 출신으로 루 시드를 이끄는 피터 롤린슨 최고경영자 (CEO)는 “최대 주행거리는 단순히 대 형 배터리를 설치한 게 아니라 세계 최 고 수준의 기술력이 이끈 성과”라고 밝 혔다. 배터리뿐 아니라 공기역학적인 디

제2의 테슬라를 꿈꾸는 전기차 스타트업이 질주하고 있다. 미국 루시드모터스의 에어드림(오른쪽)은 한 번 충전해서 달릴 수 있는 거리(837㎞) 에서 기존 1위 테슬라를 앞섰다. 미국 리비안은 테슬라를 비롯한 유수 업체를 제치고 처음으로 상용 전기픽업트럭(R1T?왼쪽)를 시장에 내놨 다. 이들 차량의 동력은 K-배터리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의 배터리가 장착돼 있다.

자인에 더 작고 효율적인 모터와 부품 을 사용한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어느 회사의 배터리가 실렸는지는 밝히 지 않았다. 미국의 전기차 전문 매체 그린 카 리 포트(Green Car Reports)에 따르면 루 시드의 ‘에어 드림 에디션 레인지’에는 삼성 SDI의 베터리가 탑재됐다. 삼성 SDI는 2016년부터 루시드의 고성능 전 기차에 탑재되는 원통형 배터리 개발을 진행해 왔다. 루시드는 ‘에어 드림 에디션 레인지’ 외에도 ‘에어 그랜드 투어링’은 830㎞, ‘ 에어 드림 에디션 퍼포먼스’ 모델은 724 ㎞ 이상의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이들 두 차종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원통형 배터리가 탑재됐다고 그린 카 리포트는 전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루시드와 지 난해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공급 계약 을 체결했다. 미국에서 공식 인증을 받은 가장 멀 리 달리는 전기차 1∼3위 모두에 ‘K-배 터리’가 실린 것이다. 테슬라의 ‘모델S 롱레인지’는 파나소닉의 배터리를 활용 하고 있다. 올해 말 소비자에게 인도를 시작할 예정인 루시드 에어는 기본 가 격이 7만7400 달러(약 9200만원)부터 시

작된다. 에어 드림은 16만9000 달러에 달한다. 또다른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 도 최근 팡파르를 울렸다. 지난 14일 미 국 일리노이주 공장에서 전기차 픽업트 럭 ‘R1T’를 첫 출고했다. 전시용이 아닌 실제로 고객이 도로에서 주행할 최초의 판매용이라고 강조했다. 이로써 리비안 은 픽업트럭의 강자 포드, 제너럴모터스 (GM)는 물론 테슬라까지 제치고 첫 전 기차 픽업트럭 판매 기업이 됐다. 포드 는 ‘F-150 라이트닝’, GM은 ‘GMC 허 머’,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의 출시를 예 고한 상태다. R1T는 미국 환경보호청 기준 505km 주행거리 등급을 획득했다. R1T에도 삼 성SDI의 원통형 배터리셀이 장착됐다. 리비안의 R.J. 스카린지 최고 경영자 (CEO)는 지난 4월 “전기차용 배터리 셀 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삼성SDI와 협력 해 왔다”고 공개했다. 삼성SDI는 미국 미시간주 팩 공장만을 운영하고 있다. 배터리 셀 공장을 짓기 위한 미국 현지 공장 부지를 검토 중이다. 전기차 업계에 충격파를 던진 루시드 와 리비안은 ‘제2의 테슬라’로 꼽힌다. 2003년 창업해 글로벌 1위 전기차업체로

성장한 테슬라처럼 발전할 가능성을 크 게 보는 이들이 많다. 루시드는 2007년 아비에타라는 이름으로 전기차 배터리 와 모터 제조 업체로 출발했다. 2013년 에 테슬라 ‘모델S’ 개발 당시 수석 엔지 니어였던 피터 롤린슨이 CEO로 합류하 고, 2016년 루시드 모터스로 사명을 변 경했다. 2018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 부펀드로부터 10억 달러(약 1조2000억 원)의 투자를 받아 전기차 개발에 속 도를 냈다. 지난 7월 기업인수목적회사 (SPAC)와 합병해 뉴욕증시에 상장했다. 리비안은 지난 2009년 메사추세츠 공 대 출신인 R.J.스카린지(현 CEO)가 설 립했다. 초창기 포드와 아마존이 투자자 로 나섰고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와 블 랙록, 피델리티 등도 투자자에 이름을 올리며 100억 달러 넘는 투자를 받았다. 올해 안 기업공개(IPO)를 위해 미국 증 권거래위원회에 비공개로 상장 신청 서 류를 제출했다. 최대 80억 달러의 자금 조달이 목표다. 리비안은 한국에 리비안 IP 홀딩스 유한회사(Rivian IP Holdings, LLC)라는 사명으로 상표를 등록 해 ‘R1T’를 국내에서도 판매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문병주·강기헌 기자 moon.byungjoo@joongang.co.kr


B2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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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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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콤팩트 SUV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지프 체로키, 폴크스바겐 티구안, 혼다 CR-V, 푸조 3008, 도요타 RAV4(왼쪽부터). 다양한 구성과 사양, 해외에서 인정받은 상품성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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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토뷰]

주행성능부터 가성비까지 팔방미인 폴크스바겐 티구안 주행성능부터 가성비까지 팔방미인 폴크스바겐 티구안 주행성능부터 가성비까지 팔방미인 폴크스바겐 티구안

수입 콤팩트 SUV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지프 체로키, 폴크스바겐 티구안, 혼다 CR-V, 푸조 3008, 도요타 RAV4(왼쪽부터). 다양한 구성과 사양, 해외에서 인정받은 상품성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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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콤팩트 SUV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지프 체로키, 폴크스바겐 티구안, 혼다 CR-V, 푸조 3008, 도요타 RAV4(왼쪽부터). 다양한 구성과 사양, 해외에서 인정받은 상품성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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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는 수입차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소 비자들이 즐겨 찾는다. 기능이나 안전 수입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측면에서 수준급 구성을 가졌고, 공간 는 수입차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소 활용성도 좋다. 브랜드마다 개성도 뚜 비자들이 즐겨 찾는다. 기능이나 안전 수입 렷해 콤팩트 취향에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맞춰 선택하기도 쉽다. 무 측면에서 수준급 구성을 가졌고, 공간 는 수입차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소 엇보다 국산차와 크게 차이 나지 않는 활용성도 좋다. 브랜드마다 개성도 뚜 비자들이 즐겨최근 찾는다. 기능이나 안전 가격도 무기다. 프리미엄 브랜드로 렷해 취향에 맞춰 선택하기도 쉽다. 무 측면에서 수준급 구성을있는 가졌고, 공간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고 상황이라 엇보다 국산차와 크게 차이 나지 않는 활용성도 브랜드마다 개성도 뚜 지만 수입 좋다. 대중 브랜드의 콤팩트 SUV 가격도 무기다. 최근 프리미엄 브랜드로 렷해 취향에 맞춰 선택하기도 쉽다. 무 도 매우 좋은 성적표를 내놓고 있다.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라 엇보다 국산차와 차이 나지 않는 도요타 RAV4는크게 명실상부 글로벌 베 지만 수입 대중 브랜드의 콤팩트 SUV 가격도 무기다. 최근 프리미엄 브랜드로 스트 셀링카로 통한다. 북미에서는 승 도 매우 좋은 성적표를 내놓고 있다. 쏠림 있는지키고 상황이라 용차 현상이 판매 1위가속화되고 자리를 꾸준히 있 도요타 RAV4는 명실상부 글로벌 베 지만 수입 대중 브랜드의 콤팩트 SUV 다. 그동안 도요타 대표모델 역할을 했 스트 셀링카로 통한다. 북미에서는 승 도 좋은 성적표를 내놓고 있다. 대 던 매우 캠리와 코롤라의 자리를 RAV4가 용차 판매 1위 자리를 꾸준히 지키고 있 도요타 RAV4는 명실상부 베 신하는 것도 특징이다. 현재 글로벌 판매되는 다. 그동안 도요타 대표모델 역할을 했 스트 셀링카로 통한다. 북미에서는 승 RAV4에는 오프로드 감성까지 더해져 던 캠리와 코롤라의 자리를 RAV4가 대 용차 SUV의 판매 1위면모도 자리를살아난다. 꾸준히 지키고 있 강한 신하는 것도 특징이다. 현재 판매되는 다. 그동안 도요타 대표모델 역할을 했 혼다 CR-V도 도요타 RAV4와 어깨 RAV4에는 오프로드 감성까지 더해져 던 자리를 RAV4가 대 를 캠리와 나란히코롤라의 하는 베스트셀러다. 북미시 강한 SUV의 면모도 살아난다. 신하는 것도 특징이다. 현재 판매되는 장을 비롯해 전세계 시장에서 판매량 혼다 CR-V도 도요타 RAV4와 어깨 RAV4에는 감성까지 더해져 최상위권을 오프로드 유지하는 모델이다. 최근에 를 나란히 하는 베스트셀러다. 북미시 강한 SUV의 면모도 살아난다. 는 RAV4만의 장기였던 하이브리드 버 장을 비롯해 전세계 시장에서 판매량 혼다 CR-V도덕분에 도요타혼다만의 RAV4와 스포 어깨 전도 추가됐다.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모델이다. 최근에 를 나란히 베스트셀러다. 북미시 티함과 함께하는 친환경 경쟁력을 무기로 내 는 RAV4만의 장기였던 하이브리드 버 장을 비롯해 전세계 시장에서 판매량 세운다. 전도 추가됐다. 덕분에 혼다만의 스포 최상위권을 모델이다. 최근에 티구안은 유지하는 폴크스바겐 브랜드와 폴크 티함과 함께 친환경 경쟁력을 무기로 내 는 RAV4만의 장기였던 하이브리드 버 스바겐 그룹을 대표하는 가장 성공적인 세운다. 전도 추가됐다. SUV로 꼽힌다. 덕분에 최초의 혼다만의 티구안이 스포 등장 티구안은 폴크스바겐 브랜드와 폴크 티함과 친환경 경쟁력을 무기로 내 한 이후함께 지금까지 600만대 이상 팔렸다. 스바겐 그룹을 대표하는 가장 성공적인 세운다. 2019년 한 해에만 91만대가 생산됐다. SUV로 꼽힌다. 최초의 티구안이 등장 티구안은 폴크스바겐 폴크 최근 국내에서 3A(More브랜드와 Accessible, 한 이후 지금까지 600만대 이상 팔렸다. 스바겐Affordable, 그룹을 대표하는 성공적인 More More가장 Advanced) 2019년 한 해에만 91만대가 생산됐다. SUV로 내세우며 꼽힌다. 최초의 전략을 눈길도티구안이 끌었다. 등장 새로 최근 국내에서 3A(More Accessible, 한 이후 지금까지 600만대 이상 팔렸다. 운 디자인과 편의장비들의 보강, 낮아 More Affordable, More Advanced) 2019년 한핵심이다. 해에만 91만대가 생산됐다. 진 가격이 전략을 내세우며 눈길도 끌었다. 새로 최근 국내에서 푸조 3008은 3A(More 2017 유럽 Accessible, 올해의 차로 운 디자인과 편의장비들의 보강, 낮아 More Affordable, Advanced) 선정되면서 상품성을More 인정받았다. 푸조 진 가격이 핵심이다. 전략을 내세우며 눈길도 끌었다. 새로 푸조 3008은 2017 유럽 올해의 차로 운 디자인과 편의장비들의 보강, 낮아 선정되면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푸조 진 가격이 핵심이다. 푸조 3008은 2017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되면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푸조

중앙일보 세그먼트 챔피언 2021 수입 콤팩트 SUV 부문

만의 독특한 개성 덕분에 자칫 지루해 다양한 항목서 고득점으로 우승 중앙일보 세그먼트 챔피언 2021 수입 부문 질콤팩트 수 있는SUV SUV도 즐거운 드라이빙이 디자인 푸조, 공간은 혼다 최고점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특히 아이-

다양한 항목서 우승 종합 점수 높은 고득점으로 도요타 RAV4 2위 만의 독특한 개성 덕분에 자칫 지루해 콕핏(i-Cockpit)이라는 이름의 실내 테 중앙일보 세그먼트 챔피언 2021 수입 부문 질콤팩트 수 있는SUV SUV도 즐거운 드라이빙이 디자인 푸조, 공간은 혼다 최고점 마는 동급에서 보기 힘든 고급스러움도 종합 점수 높은 고득점으로 도요타 RAV4 2위 다양한 항목서 우승 디자인 푸조, 공간은 혼다 최고점 종합 점수 높은 도요타 RAV4 2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특히 아이만의 독특한 개성 덕분에 자칫 지루해 갖췄다. 콕핏(i-Cockpit)이라는 이름의 실내 테 질 수 있는 SUV도‘지프’라는 즐거운 드라이빙이 지프 체로키는 이름처럼 마는 동급에서 보기 힘든 고급스러움도 가능하다는 특히 아이어디든 갈 수것을 있는보여줬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 갖췄다. 콕핏(i-Cockpit)이라는 실내 테 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이름의 SUV를 SUV 지프 체로키는 ‘지프’라는 이름처럼 마는 동급에서 보기 힘든 고급스러움도 답게 활용하도록 만들자는 지프의 정신 어디든 갈 수 있는 강력한 오프로드 성 갖췄다. 도 담겼다. 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SUV를 SUV 지프 체로키는 ‘지프’라는 이렇게 수입 SUV 시장에서이름처럼 한 인기 답게 활용하도록 만들자는 지프의 정신 어디든 갈 수 있는 강력한 모았다. 오프로드 성 하는 모델들을 한자리에 모두 도 담겼다. 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SUV 같은 체급이지만 가솔린, SUV를 디젤, 하이브 이렇게 수입 SUV 시장에서 한 인기 답게 만들자는 지프의 정신 리드 활용하도록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갖고 있 하는 모델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모두 도 담겼다. 다는 점이 특징이다. 동일한 일본 브랜 같은 체급이지만 가솔린, 디젤, 하이브 이렇게 수입 SUV 시장에서 한 인기 드에 하이브리드 구성을 갖춘 RAV4와 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갖고 있 하는 모델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모두 CR-V, 동일한 유럽 브랜드에 동일한 디 다는 점이 특징이다. 동일한 일본 브랜 같은 체급이지만 가솔린, 디젤, 하이브 젤 엔진을 사용하는 티구안과 3008의 드에 하이브리드 구성을 갖춘 RAV4와 리드 등재미난 다양한볼거리였다. 파워트레인을 갖고 있 비교도 CR-V, 동일한 유럽 브랜드에 동일한 디 다는 점이 디자인, 특징이다. 동일한 일본 브랜 심사는 공간, 인포테인먼트 젤 엔진을 사용하는 티구안과 3008의 드에 하이브리드 구성을주행성능, 갖춘 RAV4와 시스템, 사운드, 정숙성, 가성 비교도 재미난 볼거리였다. CR-V, 동일한항목으로 유럽 브랜드에 동일한 디 비 등 다양한 이뤄졌다. 이를 심사는 디자인, 공간, 인포테인먼트 젤 엔진을 사용하는 티구안과 3008의 위해 디자인 전문가, 레이싱 드라이버, 시스템, 사운드, 정숙성, 주행성능, 가성 비교도 재미난 볼거리였다. 비 등 다양한 항목으로 이뤄졌다. 이를 심사는 디자인, 공간, 인포테인먼트 위해 디자인 전문가, 레이싱 드라이버, 시스템, 사운드, 정숙성, 주행성능, 가성 비 등 다양한 항목으로 이뤄졌다. 이를 위해 디자인 전문가, 레이싱 드라이버,

태백스피드웨이를 달리는 티구안. 주행성능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내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태백스피드웨이를 달리는 티구안. 주행성능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내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태백스피드웨이를 달리는 티구안. 주행성능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내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자동차전문기자, 타이어 연구원 등으 로 구성된 총 6명의 심사위원이 한자리 에 모였다. 원만한 행사 진행이 되도록 자동차전문기자, 타이어 연구원 등으 평가 장소는 콘티넨탈 타이어가 지원했 로 구성된 총 6명의 심사위원이 한자리 다. 콘티넨탈 타이어는 좋은 성능을 바 에 모였다. 원만한 행사 진행이 되도록 자동차전문기자, 연구원 등으 탕으로 제네시스 타이어 등의 국산 고급차에 평가 장소는 콘티넨탈 타이어가 지원했 로 구성된 총타이어로 6명의 심사위원이 기본 출고용 쓰인다. 한자리 다. 콘티넨탈 타이어는 좋은 성능을 바 에 모였다.대중성을 원만한 행사 진행이 브랜드 되도록 평가는 지향하는 탕으로 제네시스 등의 국산 고급차에 평가 장소는 타이어가 지원했 특성에 맞춰콘티넨탈 다수의 소비자들이 좋아 기본 출고용 타이어로 쓰인다. 다.구성에 콘티넨탈 타이어는 할 높은 점수를 좋은 주는 성능을 것으로 바 했 평가는 대중성을 지향하는 브랜드 탕으로 등의 국산 고급차에 다. 이에제네시스 맞춰 더 세심한 평가가 필요했 특성에 맞춰 다수의 소비자들이 좋아 기본작은 출고용 타이어로 쓰인다. 다. 차이가 승패를 나누는 요소였 할 구성에 높은 점수를 주는 것으로 했 평가는 대중성을 지향하는 브랜드 기 때문이다. 다. 이에 맞춰 더 세심한 평가가 필요했 특성에 맞춰 지닌 다수의 소비자들이 좋아 각 모델이 강점에서 차이가 났 다. 작은 차이가 승패를 나누는 요소였 할 만큼 구성에 높은 1위 점수를 주는 것으로 했 던 항목별 쟁탈전도 치열했다. 기 때문이다. 다. 이에 맞춰 더 세심한 디자인에서는 단연 푸조 평가가 3008이 필요했 돋보이 각 모델이 지닌 강점에서 차이가 났 다. 최고의 작은 차이가 승패를 나누는 요소였 며 점수를 챙겼다. 다채로운 소 던 만큼 항목별 1위 쟁탈전도 치열했다. 기 사용부터 때문이다. 멋지게 표현된 디자인에 이 재 디자인에서는 단연 푸조 3008이 돋보이 각 모델이 지닌SUV였지만 강점에서 차이가 났 르기까지 콤팩트 평범하지 며 최고의 점수를 챙겼다. 다채로운 소 던 만큼 항목별 1위 쟁탈전도 치열했다. 않았다. 공간에서는 혼다 CR-V가 최고 재 사용부터 멋지게 표현된 디자인에 이 디자인에서는 단연넓은 푸조공간을 3008이 바탕으 돋보이 를 달렸다. 특유의 르기까지 콤팩트 SUV였지만 평범하지 며 시트 최고의 점수를트렁크 챙겼다. 다채로운 앞 소 로 편의성과 공간에서도 않았다. 공간에서는 혼다 CR-V가 최고 재 사용부터 표현된 디자인에 이 서는 모습을멋지게 연출했다. 심사 위원들은 를 달렸다. 특유의 넓은 공간을 바탕으 르기까지 콤팩트 평범하지 트렁크 공간 적재 SUV였지만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로 시트 편의성과 트렁크 공간에서도 앞 않았다. 공간에서는 혼다 CR-V가 최고 골프백을 넣어가며 비교도 진행했다. 서는 모습을 연출했다. 심사 위원들은 를 달렸다. 특유의사운드 넓은 공간을 바탕으 지프 체로키는 시스템 부문에 트렁크 공간 적재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로 시트 트렁크다양한 공간에서도 앞 서 최고 편의성과 점수를 챙겼다. 음향모 골프백을 넣어가며 비교도 진행했다. 서는 모습을 연출했다. 심사 위원들은 드 지원은 물론 입체적이고 힘 있는 사 지프 체로키는 사운드 시스템 부문에 트렁크 적재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운드도공간 전달했다. 오프로드 주행에만 서 최고 점수를 챙겼다. 다양한 음향모 골프백을 비교도 진행했다. 신경 쓰고넣어가며 다른 것에 소홀했을 것이라 드 지원은 물론 입체적이고 힘 있는 사 지프 체로키는 사운드 시스템 부문에 는 편견도 깨트렸다. 운드도 전달했다. 오프로드 주행에만 서 최고 점수를 챙겼다. 다양한 음향모 주행성능 분야에서는 폴크스바겐 티 신경 쓰고 다른 것에 소홀했을 것이라 드 지원은 물론RAV4가 입체적이고 힘 있는 사 구안과 도요타 치열한 접전을 는 편견도 깨트렸다. 운드도 RAV4는 전달했다.전륜뿐 오프로드 주행에만 펼쳤다. 아니라 후륜에 주행성능 분야에서는 폴크스바겐 티 신경 쓰고 다른더해 것에총소홀했을 것이라 도 전기모터를 200마력 넘는 힘 구안과 도요타 RAV4가 치열한 접전을 는 편견도 깨트렸다. 을 내세웠다. 반면 티구안은 150마력의 펼쳤다. RAV4는 전륜뿐 아니라 후륜에 주행성능 폴크스바겐 티 평범한 디젤분야에서는 엔진을 썼음에도 독일에서 도 전기모터를 더해 총 200마력 넘는 힘 구안과 도요타 접전을 갈고 닦은 주행 RAV4가 완성도를치열한 심사위원들에 을 내세웠다. 반면 티구안은 150마력의 펼쳤다. RAV4는 게 어필해 나갔다.전륜뿐 아니라 후륜에 평범한 디젤 엔진을 썼음에도 독일에서 도 전기모터를 더해 총 200마력 넘는 힘 갈고 닦은 주행 완성도를 심사위원들에 을 내세웠다. 반면 티구안은 150마력의 게 어필해 나갔다. 평범한 디젤 엔진을 썼음에도 독일에서 갈고 닦은 주행 완성도를 심사위원들에 게 어필해 나갔다.

성능 평가는 엔진의 반응성에서 시작 해 가속, 핸들링, 변속기 성능과 운전 재 미, 안정성 등 총 13개 항목으로 나뉘었 성능 평가는 엔진의 반응성에서 시작 다. 이상적인 성능 평가를 위해 소비자 해 가속, 핸들링, 변속기 성능과 운전 재 들이 많이 이용하는 일상 주행 환경은 미, 안정성 등 총 13개 항목으로 나뉘었 성능 평가는환경에서 엔진의 반응성에서 시작 물론 극한의 차의 반응을 통 다. 이상적인 성능 평가를 위해 소비자 해 가속, 핸들링, 변속기등 성능과 재 안정성을 확인하는 많은 운전 노력을 들이 많이 이용하는 일상 주행 환경은 미, 안정성 현장에 등 총 13개 항목으로 나뉘었 기울였다. 참여한 프로 레이싱 물론 극한의 환경에서 차의 반응을 통 다. 이상적인랩타임(서킷 성능 평가를한 위해 소비자 드라이버는 바퀴를 돌 해 안정성을 확인하는 등 많은 노력을 들이 시간)도 많이 이용하는 일상 주행 환경은 때의 계측했다. 기울였다. 현장에 참여한 프로 레이싱 물론 극한의 환경에서 차의 반응을 통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오프로드 코 드라이버는 랩타임(서킷 한 바퀴를 돌 해 안정성을 확인하는 등 성능을 많은 노력을 스에서 SUV에 어울리는 비교 때의 시간)도 계측했다. 기울였다. 현장에 참여한 프로 레이싱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수일간 내린 많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오프로드 코 드라이버는 랩타임(서킷 한 바퀴를 돌 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험로 테스트는 스에서 SUV에 어울리는 성능을 비교 때의 시간)도 계측했다. 진행하지 못했다. 때문에 소비자들이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수일간 내린 많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코 많이 이용하는 일반 도로 오프로드 주행 부분에 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험로 테스트는 스에서 SUV에 어울리는 비교 더욱 많은 시간을 할애해 성능을 심층 분석이 진행하지 못했다. 때문에 소비자들이 하기로 되어했다. 있었는데, 수일간 내린 많 이뤄지도록 많이 이용하는 일반 도로 주행 부분에 은 비로 지반이 험로 테스트는 이러한 과정을약해져 거쳐 최종 우승자로 선 더욱 많은 시간을 할애해 심층 분석이 진행하지 못했다. 때문에 소비자들이 정된 모델은 폴크스바겐 티구안이었다. 이뤄지도록 했다. 많이 이용하는 일반 도로 주행 부분에 티구안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정숙 이러한 과정을 거쳐 최종 우승자로 선 더욱 많은 시간을 할애해 심층 분석이 성, 성능과 가격대비 우수성 등 다양한 항 정된 모델은 폴크스바겐 티구안이었다. 이뤄지도록 목에서 가장했다. 높은 점수를 챙겼다. 특히 주 티구안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정숙 이러한 과정을 거쳐 최종 우승자로 행성능 부분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선 기 성, 성능과 가격대비 우수성 등 다양한 항 정된 모델은 폴크스바겐 대감을 만족시키면서 점수티구안이었다. 차를 벌렸다. 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챙겼다. 특히 주 티구안은도요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정숙 2위는 RAV4다. RAV4는 특 행성능 부분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기 성,항목에서 성능과 가격대비 우수성 등못했다. 다양한 그 항 정 1위를 차지하지 대감을 만족시키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 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챙겼다. 특히 주 러나 대부분의 영역에서 평균점 이상을 2위는 도요타 RAV4다. RAV4는 특 행성능 부분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기 차지하며 종합 점수를 높였다. 특출나지 정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지 못했다. 그 대감을 만족시키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만 않지만 모든 부분에서 평균 이상의 러나 대부분의 영역에서 평균점 이상을 2위는 도요타 RAV4다. RAV4는 특 족감을 받았다는 것은 다분히 도요타 차지하며 종합 점수를 높였다. 특출나지 정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지 못했다. 그 상품다운 모습이었다. 않지만 모든 부분에서 평균 이상의 만 러나 대부분의 이상을 최종 승기는 영역에서 티구안이평균점 거머쥐었지만 족감을 받았다는 것은 다분히 도요타 차지하며 종합 점수를크게 높였다. 특출나지 나머지 경쟁모델들이 부족한 것은 상품다운 모습이었다. 않지만 모든 부분에서 이상의 만 아니다. 저마다 모델들의평균 매력이 숨어있 최종 승기는 티구안이 거머쥐었지만 족감을 받았다는 것은 다분히 도요타 고, 소비자 취향이 이에 부합한다면 이 나머지 경쟁모델들이 크게 부족한 것은 상품다운 모습이었다. 것이 최고의 차이기 때문이다. 아니다. 저마다 모델들의 매력이 숨어있 최종태백=문병주 승기는 티구안이 거머쥐었지만 기자, 김선웅 오토뷰 기자 고, 소비자 취향이 이에 부합한다면 이 나머지 경쟁모델들이 크게 부족한 것은 startmotor@autoview.co.kr 것이 최고의 차이기 때문이다. 제17420호 40판 아니다. 저마다 모델들의 매력이 숨어있 태백=문병주 기자, 김선웅 오토뷰 기자 고, 소비자 취향이 이에 부합한다면 이 startmotor@autoview.co.kr 것이 최고의 차이기 때문이다. 제17420호 40판 태백=문병주 기자, 김선웅 오토뷰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제17420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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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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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1년 9월 29일 수요일  B4 어린이 교통안전, 임직원 참여 봉사  7년 간 총 기부액 326억

어린이 교통안전, 임직원 참여 봉사  7년 간 총 기부액 326억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 2014년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 (Mercedes-Benz Promise)이라는 슬 로건 하에 공식 출범한 지 올해로 7주년 을 맞았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7년간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그 동안의 누적 기부금액은 올해 6월 기준 으로 약 326억원에 달하며, 지난해 기부 금은 67억원으로 출범 원년인 2014년 같 은 기간 대비 약 240%가량 증가했다. 특 히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 고 있는 국내 취약계층 및 의료진을 돕 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총 18억 원의 특별 기부금도 조성했다.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가 갖는 특화된 전문성과 핵심 역량을 활용해 한국 사 회 구성원에게 기여하고자 국내 다임러 계열사 3사 및 11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출범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 원회’는 한국 사회에 보다 장기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5가지 사회공헌 프로그 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교육’이라는 핵 심 가치를 중심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Mercedes-Benz Mobile Kids)’ 산학 협동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모 바일 아카데미(Mercedes-Benz Mobile Academy)’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MercedesBenz All Together)’ 스포츠와 기부가 결합된 형태의 나눔 확산 프로그램 ‘메 르세데스-벤츠 기브(Mercedes-Benz GIVE)’를 진행해 왔다. 여기에 2021년 9월 에 탄소중립 기후행동 실천 프로그램 메 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MercedesBenz GREEN+)를 새롭게 추가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는 독일 다임러 본사가 2001년 개발한 이래 독일 을 포함한 전 세계 13개국 160여만 명의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는 독일 다임러 본사가 2001년 개발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5가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진행 지난해 코로나 특별 기부금 조성 기후환경 보호‘그린플러스 출범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초의 어 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4 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2만명 이상 어린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지 난 2018년부터는 서울특별시와 업무 협 약을 맺어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2017년부터 시작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플레이더세이프티(Play the Safety)를 통해 진행된 총 다섯 번의 교 통안전 그림 공모전을 개최했다. 코로나

‘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럴 부산’은 각자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달리는 비대면 기부 행사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19로 인한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개설한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플레이 더세이프티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 해 교통안전 컬러링, 모빌리티 스토리북 등 다양한 비대면 교육 콘텐트를 무료 로 제공했으며, 쉽고 재미있게 교통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는 홈보드게임 총 1만 4000개를 무료로 배포하기도 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술력과 교육 노하 우를 국내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에 직 접 제공하는 산학협동 프로그램이다. 현 재까지 국내 자동차 관련 대학 21곳에 강 의와 실습용 차량을 제공했으며, 약 1000 명의 학생이 해당 교육을 수료했다. 배출 된 졸업생 중 우수학생 총 140명에게는 독일 본사 탐방 기회를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 사회 공헌위원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임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 츠와 함께 진행하며 지금까지 다임러 계 열사 및 딜러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2014

년부터 장애복지시설 개보수, 김장 나 눔, 구연동화, 주거환경개선 봉사, 코로 나19 극복을 위한 감염예방 키트 마련 등 다양한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일반 시민들도 즐겁게 동참할 수 있 는 메르세데스-벤츠 기브는 2017년 기 브앤 레이스(GIVEN RACE)’ 달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기브앤 바이크(GIVE ’N BIKE)자전거 대회, 기브앤 골프 (GIVE’N GOLF)’ 골프 대회 등을 진 행하며 기부와 스포츠를 결합한 참여형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이다. 지난해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 기 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오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제8회 기브앤 레이스 부산’은 접수 시작 15분만에 1만명 등록이 마감 된 바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를 통 해 조성된 기부금은 지난 4월 국내 취약 계층 아동 및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들 을 위한 장학사업을 통해 전국 초·중·고 스포츠 유망주 50명에게 총 1억5000만 원을 지원됐고, 6월에는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5억원 이 수혜기관에 전달됐다. 지난 16일 공식 출범을 선언한 메르세 데스-벤츠 그린플러스는 탄소중립을 실 천하고 기후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그린플러스’의 첫 번 째 활동은 ‘그린더하기 탄소빼기’ 소셜네 트워크서비스(SNS) 캠페인이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SNS 캠페인은 탄소중 립을 위한 활동 3개를 실천한 뒤 SNS에 올려 공유한 1만명에게 추첨을 통해 친 환경 소재의 가방과 파우치를 증정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이번 SNS 캠페인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및 기후환경 보호에 대한 의미를 고취시 키고, 일반 시민과 고객 및 메르세데스벤츠 임직원들과 함께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 오토뷰 강현영 기자 획”이라고 밝혔다. blue@autoview.co.kr

F SPORT트림 추가하고 안전성도 확보 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출시 렉서스코리아 New ES 렉서스코리아가 하이브리드 세단 ‘New ES’를 출시했다. 7세대 ES의 부분변경 모델인 ‘New ES’는 일부 외관 디자인 변 화와 향상된 예방 안전 기술, 편의 사양 강화, 블랙박스와 하이패스 기본 장착 등 으로 각종 사양이 강화됐다. 외관은 새로운 그릴 디자인으로 넓은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헤드램프에는 직 사각형 LED 렌즈가 장착된다. 주간 주행 등과 전면 방향지시등은 보다 입체적으 로 다듬었다. 인테리어는 렉서스 장인의 손을 거친 꼼꼼한 마감과 프리미엄 소재 로 만들어졌다. 상하 2분할 시트와 여유 로운 2열 공간은 갖췄으며, 새롭게 터치 스크린 기능이 적용된 12.3인치의 대형 고해상도 모니터는 이전 대비 112mm 앞 으로 배치해 조작 편리성을 높였다. ES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4기통 2.5L D-4S 가솔린 엔진에 2개의 모터와

New ES는 새로운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정교해진 주행을 돕는 섀시, 강화된 안전사양으로 상품성이 높아졌다.

배터리가 추가됐다. 충전 상태에 따라 저 속에서 모터만으로 주행 가능하며 주행 중 충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ES 300h’ 기준 17.2 km/L, ‘ES 300h F SPORT’는 16.8 km/L의 복합연비도 확보했다. 안전한 주행을 돕는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도 강화됐는데, 감

지 범위가 확대된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 (PCS)은 교차로 긴급 제동 보조(ITA) 기능이 더해졌다. 차간거리를 조절해 주는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DRCC)에는 커브길 감속 기능도 있다. 사고 위험이 감지돼 운전자가 스티어 링휠을 조작하면 더 많은 움직이도록

[사진 렉서스]

도와주는 긴급 조향 어시스트(ESA) 기 능도 새롭게 탑재된다. 또한 주차 보조 브레이크(PKSB)는 전후방 사물 감지 에 보행자까지 감지 범위가 확대되었으 며, 차량 주변의 장애물을 확인할 수 있 는 파노라믹 뷰 모니터도 장비된다. 새롭게 더해진 F SPORT 트림도 주목

할 만하다. 스포츠 패키지를 의미하는 F SPORT 모델은 전용 메쉬 패턴 그릴, F SPORT 엠블럼, 스포츠 시트, 19인치 휠 등 차별화된 디자인을 보여준다. 주행 조 건에 따라 정교하게 감쇠력을 제어하는 전자제어 가변 서스펜션(AVS), 스포츠 주행을 지원하는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 등도 특징이다. 렉서스코리아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다이내믹한 주행과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F SPORT 모델을 출시하게 되었다. 안전 및 편의성 이 한층 강화된 NEW ES와 스트롱 하 이브리드만의 드라이빙 매력을 직접 느 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9월 27일 판매가 시작된 렉서스 ‘New ES 300h’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럭셔 리 6190만원, 럭셔리 플러스 6400만원, 이그제큐티브 6860만원이며 11월부터 판매되는 ‘New ES 300h F SPORT’는 7110만원이다. 오토뷰 김기태PD kitaepd@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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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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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콤팩트 SUV 부문 우승을 차지한 폴크스바겐 티구안. 새로운 디자인과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고급화된 소재, 다양한 공간활용성은 물론 주행 성능 부분에서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가격도 낮아져 경쟁력이 더 커졌다.

[사진 오토뷰]

수입 콤팩트 SUV 부문 우승을 차지한 폴크스바겐 티구안. 새로운 디자인과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고급화된 소재, 다양한 공간활용성은 물론 주행 성능 부분에서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가격도 낮아져 경쟁력이 더 커졌다.

[사진 오토뷰]

토털 밸런스가 정말 좋은 차, 모든 차 중 한 수 위 호평 토털 밸런스가 정말 좋은 차, 모든 차 중 한 수 위 호평

중앙일보가 진행하는 동급 최고의 차 를 뽑는 자리, ‘세그먼트 챔피언 2021’. 중앙일보가 진행하는 동급 최고의 차 한 해 출시된 신차 중 최고를 가리는 ‘코 를 뽑는 자리, ‘세그먼트 챔피언 2021’. 티(COTY, Car Of The Year)’와 달리 한 해 출시된 신차 중 최고를 가리는 ‘코 동급 경쟁 모델 중 최고를 가린다는 의 티(COTY, Car Of The Year)’와 달리 미에서 코티보다 치열한 승부가 이뤄진 동급 경쟁 모델 중 최고를 가린다는 의 다. 3번째 무대는 ‘수입 콤팩트 스포츠 미에서 코티보다 치열한 승부가 이뤄진 유틸리티차(SUV)’ 영역이다. 도요타 다. 3번째 무대는 ‘수입 콤팩트 스포츠 RAV4, 혼다 CR-V, 폴크스바겐 티구안, 유틸리티차(SUV)’ 영역이다. 도요타 푸조 3008, 지프 체로키가 치열하게 경 RAV4, 혼다 CR-V, 폴크스바겐 티구안, 쟁했다. 그리고 세그먼트 챔피언 2021 푸조 3008, 지프 체로키가 치열하게 경 수입 콤팩트 SUV 심사 결과 폴크스바 쟁했다. 그리고 세그먼트 챔피언 2021 겐 티구안이 선정됐다. 수입 콤팩트 SUV 심사 결과 폴크스바 어떤 부분에서 우위를 차지하며 심사 겐 티구안이 선정됐다. 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는지 보 어떤 부분에서 우위를 차지하며 심사 자. 낮은 총점을 받았다고 그 차의 가치 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는지 보 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항목 자. 낮은 총점을 받았다고 그 차의 가치 별 2위까지만 모델명과 점수를 공개하 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항목 기로 했다. 별 2위까지만 모델명과 점수를 공개하 먼저 확인한 것은 실내외 디자인과 기로 했다. 소재였다. 각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 먼저 확인한 것은 실내외 디자인과 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분야다. RAV4 소재였다. 각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 와 CR-V, 티구안은 평범함을 택하고 있 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분야다. RAV4 다. 반면 3008과 체로키는 제조사의 특 와 CR-V, 티구안은 평범함을 택하고 있 색이 짙게 묻어 있었다. 3008의 실외, 실 다. 반면 3008과 체로키는 제조사의 특 내 모두 푸조만의 특징으로 가득했다. 색이 짙게 묻어 있었다. 3008의 실외, 실 하지만 이 특성들이 호감으로 작용하는 내 모두 푸조만의 특징으로 가득했다. 경우가 많았다. 심사에 참여한 정연우 하지만 이 특성들이 호감으로 작용하는 심사위원(디자인 부문 전문 평가위원, 경우가 많았다. 심사에 참여한 정연우 UNIST 교수)은 “3008은 합성수지 소 심사위원(디자인 부문 전문 평가위원, 재 자체를 숨기지 않고 드러냈는데, 오 UNIST 교수)은 “3008은 합성수지 소 히려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면서 “차체 재 자체를 숨기지 않고 드러냈는데, 오 디자인도 그렇지만 실내 디자인이 매우 히려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면서 “차체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 이 부분에서 2 디자인도 그렇지만 실내 디자인이 매우 위를 차지한 것은 폴크스바겐 티구안이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 이 부분에서 2 었다. 같은 등급 모델을 비교했기 때문 위를 차지한 것은 폴크스바겐 티구안이 에 각 심사위원은 공간 평가를 위해 각 었다. 같은 등급 모델을 비교했기 때문 차량을 지속적으로 반복 탑승하면서 점 에 각 심사위원은 공간 평가를 위해 각 수를 줬다. 또한 세부 항목 평가를 위해 차량을 지속적으로 반복 탑승하면서 점 많은 노력도 기울였다. 수를 줬다. 또한 세부 항목 평가를 위해 많은 노력도 기울였다.

중앙일보 세그먼트 챔피언 2021 동급 모델 중 1위 차지한 티구안 중앙일보 세그먼트 2021 동급 모델 CR-V는 중 1위 차지한 티구안 혼다 공간에서 1위를 기록 종합 주행 성능 평가서챔피언 최고 점수

소음진동승차감에서도 종합 주행 성능 평가서 최고탁월 점수 총 1922점 받아 독보적 1위 차지 소음진동승차감에서도 탁월 총 1922점 받아 독보적 1위 차지

수입 콤팩트 SUV 부문별 평가 (단위: 점) 평가 항목 티구안 실내외 198 디자인 평가 항목 티구안 공간 252 실내외 198 인포테인 디자인 216 먼트 공간 252 사운드 116 인포테인 216 N.V.H. 306 먼트 성능 718 사운드 116 가성비 116 N.V.H. 306 합계 1922 성능 718 가성비 116 합계 1922

RAV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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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콤팩트 SUV 부문별 평가 (단위: 점) 170 RAV4 250 170 158 250 114 158 292 608 114 92 292 1684 608 92 1684

B C D ---------1624 - 1584 - 1426 1624 1584 1426

했다. 앞좌석 공간과 시야, 돌출공간 부 혼다 CR-V는 공간에서 1위를 기록 분에서 차이를 냈다. 트렁크에 골프백 했다. 앞좌석 공간과 시야, 돌출공간 부 도 가로로 넉넉하게 수납됐다. 폴크스 분에서 차이를 냈다. 트렁크에 골프백 바겐 티구안은 2열 활용성 측면에서 좋 도 가로로 넉넉하게 수납됐다. 폴크스 은 점수를 받았다. 유연한 시트백 각도 바겐 티구안은 2열 활용성 측면에서 좋 조절은 물론 경쟁차 다수가 지원하지 않 은 점수를 받았다. 유연한 시트백 각도 는 시트 슬라이딩 기능이 경쟁력을 높 조절은 물론 경쟁차 다수가 지원하지 않 였다.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SUV 특 는 시트 슬라이딩 기능이 경쟁력을 높 성을 생각하면 혼다 CR-V 쪽에 더 큰 였다.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SUV 특 점수를 주고 싶다”는 평가가 많이 나왔 성을 생각하면 혼다 CR-V 쪽에 더 큰 다. 양정호 심사위원(한국타이어 연구 점수를 주고 싶다”는 평가가 많이 나왔 원)은 “CR-V는 뒷자리가 넓고 안락하 다. 양정호 심사위원(한국타이어 연구 게 느껴져 가족과 함께 이동할 때 가장 원)은 “CR-V는 뒷자리가 넓고 안락하 좋을 것 같다”는 평을 냈다. 게 느껴져 가족과 함께 이동할 때 가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평가는 사용성, 좋을 것 같다”는 평을 냈다. 시스템 반응속도, 인터페이스 디자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평가는 사용성, 내비게이션 완성도 등으로 이뤄졌다. 이 시스템 반응속도, 인터페이스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내비게이션 완성도 등으로 이뤄졌다. 이 폴크스바겐 티구안이었다. 최신 인포테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인먼트 시스템인 MIB3의 탑재로 가장 폴크스바겐 티구안이었다. 최신 인포테 화려하면서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했다. 인먼트 시스템인 MIB3의 탑재로 가장 터치하지 않고 손짓으로 기능을 제어하 화려하면서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했다. 는 ‘제스처 컨트롤’ 기능도 티구안에만 터치하지 않고 손짓으로 기능을 제어하 적용돼 가치를 높였다. 오디오 시스템에 는 ‘제스처 컨트롤’ 기능도 티구안에만 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모델은 지프 적용돼 가치를 높였다. 오디오 시스템에 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모델은 지프

체로키였다. 비교차종 중 음압이 강하 게 나와 보다 강력한 사운드 구현이 가 체로키였다. 비교차종 중 음압이 강하 능했다. 비트 있고 강인한 음악을 들을 게 나와 보다 강력한 사운드 구현이 가 때 오디오 시스템의 만족도가 더 높아 능했다. 비트 있고 강인한 음악을 들을 질 것이라는 평가가 줄을 이었다. 때 오디오 시스템의 만족도가 더 높아 소음, 진동, 승차감도 평가했다. 이 부 질 것이라는 평가가 줄을 이었다. 분에서는 일본 브랜드가 우세할 것이라 소음, 진동, 승차감도 평가했다. 이 부 는 예상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분에서는 일본 브랜드가 우세할 것이라 도 티구안이 가장 높은 점수를 챙겼다. 는 예상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디젤 엔진이기 때문에 소음 진동에서 도 티구안이 가장 높은 점수를 챙겼다. 불리할 것이라는 편견도 깼다. 정숙성 디젤 엔진이기 때문에 소음 진동에서 은 RAV4가 가장 좋았지만 승차감을 비 불리할 것이라는 편견도 깼다. 정숙성 롯한 다른 항목에서 티구안의 경쟁력이 은 RAV4가 가장 좋았지만 승차감을 비 부각됐다. 특히 서스펜션의 움직임과 롯한 다른 항목에서 티구안의 경쟁력이 차체 강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각됐다. 특히 서스펜션의 움직임과 핸들링 성능을 비롯한 차량의 주행 밸 차체 강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런스 영역은 티구안의 독주 무대였다. 핸들링 성능을 비롯한 차량의 주행 밸 폴크스바겐 특유의 핸들링 성능은 동 런스 영역은 티구안의 독주 무대였다. 급에서도 차별화된 모습이었다. 이를 폴크스바겐 특유의 핸들링 성능은 동 바탕으로 안정적인 움직임과 운전 재 급에서도 차별화된 모습이었다. 이를 미 모두를 양립했으며, 신뢰감을 전달 바탕으로 안정적인 움직임과 운전 재 하는 제동성능까지 갖추고 있어 동급에 미 모두를 양립했으며, 신뢰감을 전달 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기태 심 하는 제동성능까지 갖추고 있어 동급에 사위원(오토뷰 편집장)은 “완성도가 높 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기태 심 은 것은 폴크스바겐 티구안 쪽이다. 테 사위원(오토뷰 편집장)은 “완성도가 높 스트 모델은 전륜구동 모델이었지만 인 은 것은 폴크스바겐 티구안 쪽이다. 테 상적인 주행 밸런스가 좋았다. 서킷 환 스트 모델은 전륜구동 모델이었지만 인 경에서 더 매력적”이라며 티구안의 완 상적인 주행 밸런스가 좋았다. 서킷 환 경에서 더 매력적”이라며 티구안의 완

심사위원들은 실내를 살펴보는 한편, 착석감과 공간, 사운드 시스템, 조립 마감, 트렁크 공간 등도 꼼꼼하게 평가했다. 심사위원들은 실내를 살펴보는 한편, 착석감과 공간, 사운드 시스템, 조립 마감, 트렁크 공간 등도 꼼꼼하게 평가했다.

성도를 칭찬했다. 김동륜 심사위원(금 호타이어 책임 연구원)은 “티구안은 토 성도를 칭찬했다. 김동륜 심사위원(금 털 밸런스가 정말 좋은 차다. 모든 밸런 호타이어 책임 연구원)은 “티구안은 토 스가 뛰어나 오히려 파워트레인쪽이 부 털 밸런스가 정말 좋은 차다. 모든 밸런 족하다고 느껴질 정도다. 서킷에서는 티 스가 뛰어나 오히려 파워트레인쪽이 부 구안이 모든 차 중 한 수 위”라며 티구 족하다고 느껴질 정도다. 서킷에서는 티 안을 치켜세웠다. 전문 드라이버의 평 구안이 모든 차 중 한 수 위”라며 티구 도 마찬가지였다. 이원일 심사위원(프로 안을 치켜세웠다. 전문 드라이버의 평 레이싱 드라이버)은 “티구안은 롤(좌우 도 마찬가지였다. 이원일 심사위원(프로 로 흔들리는 움직임)과 피칭(앞뒤로 흔 레이싱 드라이버)은 “티구안은 롤(좌우 들리는 움직임)이 가장 적었다. 처음 운 로 흔들리는 움직임)과 피칭(앞뒤로 흔 전했을 때 SUV라고 느끼지 못할 정도 들리는 움직임)이 가장 적었다. 처음 운 로 반응도 좋고 잘 달렸다. 브레이크 성 전했을 때 SUV라고 느끼지 못할 정도 능도 잘 나와 달리기 편했다”며 티구안 로 반응도 좋고 잘 달렸다. 브레이크 성 의 주행성능에 높은 점수를 줬다. 능도 잘 나와 달리기 편했다”며 티구안 마지막으로 확인한 것은 가성비였다. 의 주행성능에 높은 점수를 줬다. 출시 가격뿐 아니라 평가 시점의 할인 마지막으로 확인한 것은 가성비였다. 율 가격까지 감안해 심사했다. 그 결과 출시 가격뿐 아니라 평가 시점의 할인 티구안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폭 율 가격까지 감안해 심사했다. 그 결과 스바겐코리아가 진행하는 수입차 대중 티구안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폭 화를 위한 ‘3A’ 전략 덕분에 페이스리프 스바겐코리아가 진행하는 수입차 대중 트가 이뤄졌음에도 낮아진 가격이 장점 화를 위한 ‘3A’ 전략 덕분에 페이스리프 으로 부각됐다. 이렇게 티구안은 최종 트가 이뤄졌음에도 낮아진 가격이 장점 1922점을 받아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 으로 부각됐다. 이렇게 티구안은 최종 다. 새로운 디자인, 최신 인포테인먼트 1922점을 받아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 시스템, 주행성능과 가격 경쟁력까지 다 다. 새로운 디자인, 최신 인포테인먼트 방면에서 동급 최고 모습을 보여줬다. 2 시스템, 주행성능과 가격 경쟁력까지 다 위는 도요타 RAV4. 항목별 1위는 하지 방면에서 동급 최고 모습을 보여줬다. 2 못했지만 꾸준히 2~3위에 오르며 점수 위는 도요타 RAV4. 항목별 1위는 하지 를 쌓아 나가며 준우승에 올랐다. 튀지 못했지만 꾸준히 2~3위에 오르며 점수 않으면서 실리를 챙긴 모습이다. 를 쌓아 나가며 준우승에 올랐다. 튀지 그동안 수입 대중 브랜드는 국산차의 않으면서 실리를 챙긴 모습이다. 공세에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하 그동안 수입 대중 브랜드는 국산차의 지만 국산차의 가격이 높아지면서 수입 공세에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하 차와 격차가 줄었고, 이것이 수입 대중 지만 국산차의 가격이 높아지면서 수입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있다. 그 차와 격차가 줄었고, 이것이 수입 대중 리고 폴크스바겐 티구안이 이 영역에서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있다. 그 최강자로 떠올랐다. 리고 폴크스바겐 티구안이 이 영역에서 태백=오토뷰 김선웅 기자 최강자로 떠올랐다. startmotor@autoview.co.kr 태백=오토뷰 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B6 자동차

2021년 9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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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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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에 특화된 AS 서비스 위한 최상의 인력과 인프라 조성 <애프터세일즈>

BMW BMW그룹 코리아가 올 연말부터 새로 운 순수전기 모델들을 연이어 출시한 다. 오는 4분기에는 순수전기 플래그 십 모델인 iX도 출시된다. BMW iX는 BMW의 신기술이 집약된 최상급 모델 이다. iX에는 선구적인 외부 디자인, 고 급스러우면서도 여유로운 실내 공간, 스포티한 주행성능과 진보된 연결성 (connectivity)이 결합돼 있다. 2022년 2월 중에는 순수전기 스포츠 그란 쿠페인 i4의 판매도 예정돼 있다. BMW i4는 역동적인 드라이빙의 즐거 움에 초점을 맞춘 순수전기 모델이다. BMW 고유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4-도어 그란 쿠페의 디자인, 장거리 여 정을 지원하는 공간활용성과 실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최신 5세대 BMW eDrive 기술과 경량화 설계 덕분 에 운전의 재미와 편안한 승차감도 얻 을 수 있다. 이후에도 다양한 전기차가 출시될 예 정이라 BMW 그룹 코리아는 애프터세 일즈(AS) 서비스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 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전기화 모델 특화 정비 인프라 확충, 고전압 배터리와 탄 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차체를 다 룰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 전기화 모델 소유 고객을 위한 전용 편의 서비스 마 련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인프라, 인력, 고 객 서비스 측면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만 의 가치를 전달하겠다는 전략도 보탰다. 우선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그리고 완전 순수전기(BEV) 모델까지 모든 전 기화 모델(xEV)을 정비할 수 있도록 서 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지난 2014년 혁신적 순수전기 모델로 통하는 BMW i3를 국내에 출시한 이래 전기화 모델 관련 인프라를 꾸준히 확장해 온 결과, 이미 72곳에 달하는 모든 BMW 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와 패스트레인에서 전 기화 모델의 차량 점검, 일반 수리 및 소

오는 4분기 출시 예정인 BMW의 플래그십 전기차 iX. BMW는 향후 다양한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경쟁력부터 높이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분야별 정비 서비스센터 구축확대 모품 교환 등이 가능하다. 전기화 모델 다룰 전문 인력 갖춰 빠른 정비 위해 전용 장비 도입도

급속충전중인 BMW iX. 충전 및 배터리 인프 라도 확충에도 힘쓸 계획이다.

여기에 올해까지 고전압 배터리 및 관 련 시스템을 정비할 수 있는 서비스센터 수를 34개로 확대하고, CFRP 차체를 포함한 BMW 전기화 모델의 모든 부분 을 점검 및 수리할 수 있는 서비스센터 도 7개로 늘린다. 또한 각 서비스센터 내 에 전기화 모델 전용 워크 베이도 대거 확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BMW의 5세대 eDrive 기 술이 적용된 새로운 순수전기 모델 iX 및 i4의 국내 출시 일정에 맞춰 최신 전 기차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 및 정비 할 수 있는 최신 전용 장비들이 올해 안 에 보급된다. 이에 맞춰 맞춤식 견인을 위한 전문 인력 및 별도 시스템도 마련 중이다. 더불어 BMW 부품물류센터에 전기차 부품 전용구역을 별도 확보해 최소 1000대 분량의 배터리를 동시에 보관할 수 있는 물류 환경도 구축한다. BMW그룹 코리아는 전기화 모델 전 문 정비 인력 양성을 위한 투자에도 열 을 올리고 있다. 전기차는 특성상 고전 압 시스템을 다뤄야 하는데, 숙련된 수 리와 테크니션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고도의 훈련이 필요하다. 이것을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가 진행한다. 이 회 사는 체계화된 전문 인력 인증 제도와 전기차 스페셜리스트를 보유 중이다. 사 고 수리, 배터리 수리, 활선작업 등 고전 압 차량의 모든 작업을 진행 및 지휘할 수 있는 고전압 전문가(High-Voltage Expert)를 비롯하여 고전압 시스템 정 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고전압 테크 니션(High-Voltage Technician), 그리 고 탄소섬유 차체를 수리할 수 있는 카 본바디 수리 테크니션 전문 인력까지 전 기차 모델의 특성에 맞춰진 전문 인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고전압 배터리 수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세분화된 인증 자격 제도를 운 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분야별 전기 차 수리 레벨을 단계화하고 인증시험을 통과한 숙련된 전문가만 현장에 투입하 는 특화된 애프터서비스(AS) 프로그 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독일 본 사와 함께 전기차 스페셜리스트 양성을 위한 전문가 과정 및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현재 전문 인력이 부족한 국 내 전기차 애프터세일즈 산업의 발전에

[사진 BMW]

도 기여하고 있다. BMW그룹 코리아는 앞으로 체계적인 교육 및 인증 제도를 통해 전기차 전문 테크니션을 전체 서비 스 인력의 20% 이상으로 확대해 나간 다는 방침이다. BMW 전기화 모델 고객을 위해 특화 된 편의 서비스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주행 중 배터리 잔량 부족 상황을 지원 하는 긴급 배터리 충전 서비스와 함께 BMW 차징 스테이션 확대, 전국 서비스 센터에 출고 차량의 전기차 무료 충전 서비스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BMW그룹 코리아 애프터세일즈를 총괄하는 정상천 상무는 “BMW는 국 내에서 기존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 델뿐 아니라 곧 출시될 순수 전기차인 iX, i4 등 전동화 모델들의 특화된 AS 서비스를 위한 최상의 인력 및 인프라 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 기화 모델 고객들은 전기차에 특화된 AS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면서도 편리 한 BMW만의 프리미엄한 서비스를 누 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토뷰 강현영 기자 blue@autoview.co.kr

탁월한 기술력으로 제품 개발  SUV에 이어 전기차에도 OE 타이어 공급 <신차용>

금호타이어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 스포츠유틸리티 차(SUV) 열풍이 거세다. 아웃도어 문 화가 확산하면서 공간 활용성에서 유 리하고 야외활동에 최적인 SUV 수요 가 높아진 것이 원인이다. 자동차 시장 의 흐름에 따라 금호타이어도 글로벌 SUV에 신차용(OE) 타이어 공급에 힘 쓰는 모습이다. 금호타이어는 르노삼성 XM3의 유 럽 시장용 모델인 뉴 아르카나(New ARKANA) 신차용 타이어 전 규격을 공급하고 있다. 17인치와 18인치로 구분 되는 타이어는 유럽 베스트셀러 엑스타 (ECSTA) HS51이 단독으로 쓰인다. 르노 뉴 아르카나에 전량 공급되 는 엑스타 HS51은 세계 주요 차량에 OE 공급을 통해 구축된 기술력을 바 탕으로 꾸준히 성능이 업그레이드됐 다. 설계부터 VPD(Virtual Product Development)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르노 뉴 아르카나에 신차용 타이어로 장착된 금호타이어 엑스타 HS51(왼쪽)과 기아 EV6에 공급되는 엑스타 PS71. 시장 트렌드에 맞춘 전 용 타이어들이다.

진행 및 다양한 측정 장비를 통해 강성 을 수치화하여 부족한 부분을 개선했 다. 마모 성능 강화 고무를 사용해 마모 성능도 높였다. 엑스타 HS51은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독일의 자동차전문지인 아 우토빌트(Auto Bild)에서 실시한 성 능 테스 트에서 1위에 올 라 최우 수 (Exemplary) 등급도 획득했다. 사이드 월(타이어 옆면)과 트레드(타이어 바닥

면)에 플래그 아이콘을 넣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닛산의 5세대 패스파인더(Pathfinder) 에도 OE 타이어를 공급한다. 신형 패스 파인더 18인치 휠에는 크루젠(CRUGEN) HP71이 장착된다. 크루젠 HP71은 부드 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강화한 고성 능 프리미엄 컴포트 SUV용 타이어로 국 내에서도 인기가 높다. 프리미엄 소재와 차세대 컴파운드(고무화합물)를 적용해

[사진 금호타이어]

기존 제품 대비 마모 성능과 눈길 성능 을 20% 이상 향상시켰다. 사이드월에는 금호타이어가 국내 최 초로 선보인 홀로그램(hologram) 기법 을 적용해 새로운 디자인 및 표면 질감 을 구현했다. 승차감과 소음 분산 기술 강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고성능 및 고 하중 SUV 에는 입체 사이프(트레드 블 록 표면의 미세한 홈) 적용 및 숄더부 블 록 강성 설계를 통해 핸들링 및 내구력

을 향상시켰다. 전기차 시장 또한 급상승 중이다. 금 호타이어는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전기 차 전용 플랫폼 E-GMP로 완성된 기아 최초의 전용전기차인 EV6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기아 EV6에는 금 호타이어의 올시즌(All-season) 크루 젠 HP71과 엑스타 PS71 2개 제품이 공 급되며, 모두 금호타이어의 흡음기술 (K-Silent)이 적용된 공명음 저감 기술 이 적용됐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금호타이어의 비전인 ‘Smart Mobility Partner’ 모토 에 따라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에 빠르 게 발맞춰 기술과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SUV의 성장세 와 함께 고객과 시장의 니즈를 충족시 킬 수 있는 SUV용 타이어 개발에도 힘 쓸 것이며, 국내를 나아가 글로벌 시장 에서도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덧붙였다. 오토뷰 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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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세단부터 SUV전기차까지  다양한 모델 라인업 선보여 아우디 아우디가 고급 및 고성능 모델 수요에 발맞춰 세단에서부터 스포츠유틸리티 차(SUV), 전기차에 이르는 다양한 모 델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아우디는 이를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 택의 폭 확대, 아우디가 제공하는 경험 과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아우디는 지난 2월 아우디 R8 V10 퍼 포먼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4종 이 상의 신차를 선보였다. 여기에 아우디 e-트론 GT와 아우디 RS e-트론 GT도 연내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아우디는 하반기 SQ5를 필두로 다양 한 Q5 라인업을 확대하는 중이다. 소비 자들의 취향에 따라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SUV 라인업을 강화해 나가 는 것. SQ5 TFSI는 3.0L V6 가솔린 직 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 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600마력을 발휘하는 RS Q8(왼쪽)과 아우디 의 차세대 전기차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 아우디가 친환경차부터 고성능 모델까지 선택 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354마력, 최대토크 50.99kgf·m의 힘을 갖췄다. 5초만에 정지상태에서 100km/ h까지 가속되는 능력도 가졌다. 지난 8월에는 Q5 40 TDI 콰트로가 출 시됐다. 4기통 2.0L 디젤 엔진과 7단 S 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사용헤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78kgf·m의 힘을

바퀴로 보낸다. 여유로운 성능이지만 복 합연비도 12.8km/L 수준을 보인다. 지난 1일 출시된 Q5 스포트백 40 TDI 콰트로는 Q5 라인업 중 국내에 처음 선 보이는 쿠페형 SUV 모델이다.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었는데 다이내믹한 성 능, 넓고 편안한 실내공간, 효율성, 스포

[사진 아우디]

티하고 강인한 디자인에 높은 수준의 실용성까지 갖추도록 했다. R8 및 다양한 RS 모델 등 고성능 모 델도 본격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지난 6 월 출시된 RS Q8은 4.0L V8 가솔린 직 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 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600마

력, 최대토크 81.58kgf·m의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레이스 트랙은 물론 오프로 드에서도 수월하게 달릴 수 있으며, 차 체의 지상고는 최대 90mm까지 조정할 수 있다. 전기차 라인업도 확대했다. 5월 17일 e-트론 50 콰트로와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를 출시했으며, 지난 2일에는 e-트론 55 스포트백을 출시해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했다. 소비자 대상 서비스도 개선한다. 전 시장 내 ‘커스터머 프라이빗 라운지’를 마련해 전시장에 없는 모델도 원하는 색상과 소재를 조합한 3D 컨피규레이 션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AS 서비스센터에서는 고객이 한자리 에서 태블릿으로 차량 접수부터 AS 정 보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AS 디지털 라운지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오토뷰 김기태PD kitaepd@autoview.co.kr

미국 소형 SUV 부문 1위, 저공해 차량 인증  코로나에도 판매 씽씽 <올해 최우수 자동차>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반도체 부족 사태에도 불구하고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유일하게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트레일블레 이저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1만 4713 대가 판매돼 지난해 동기 대비 6.5% 판 매 성장을 기록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8월에도 2089대가 판매되며 전체 소형 SUV 모델 중 두 번째로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인기도 꾸준하다. 8월까지 소형 SUV 시장에서 5월 한달을 제외하고는 모두 판매 2위 자리를 지켰다. 이제는 기아 셀 토스와 소형 SUV 시장에서 2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기아 셀토스와 판매량 차이도 7월 1161대에서 8월 635대로 대 폭 줄어들었다. 해외 수출 시장 인기도 주목할 만하

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 6월 1만 5165 대를 수출해 국내 자동차 수출 1위 자리 에 올랐다. 상반기 누적 실적에서도 두 번째로 많은 8만 1991대의 수출량을 기 록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 정보사이트 에드먼 즈(Edmunds)가 발표한 ‘올해 최우수 자동차’에서 소형 SUV 부문 1위, 자동 차 전문 미디어 워즈오토(WardsAuto) 가 발표한 ‘2020 워즈오토 10대 사용자 경험 우수 차량(2020 WardsAuto 10 Best UX)’ 등에 이름을 올리며 상품성 도 인정받았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세 가지 디자인으 로 출시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기본형 모델은 물론 스포티함이 강조된 RS,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ACTIV를 선 택할 수 있다. 소형 SUV지만 크고 넓 다. 전체 길이가 4425mm로 기존 소형 SUV 대비 2~30cm가량 긴 차체를 갖 는다.

성능과 편의 장비도 주목할 만하다. E-Turbo로 불리는 1.35L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f·m를 발휘한다. 여유로운 성능 에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다양한 신기 술이 사용돼 동급에서 유일하게 제 3 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획득했다. 다양 한 다양한 금전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는 것. 이외에 무선 스마트폰 연동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파노라마 선루프,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어쿠스틱 윈드쉴드 글래스, 범퍼 하단에 발을 넣어 테일게 이트를 조작하는 핸즈프리 파워 리프 트게이트 등 경쟁모델에서 볼 수 없었 던 고급 옵션들을 갖추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와 반도체 부 족 현상으로 자동차 시장의 전반적인 판매 저조에도 불구하고 트레일블레이 저가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면 서 “이는 프리미엄 사양과 디자인에 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출시 초기보다 현재 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뛰어난 주행 성능은 물론 소형 SUV를 능가하는 공간과 기능성이 무기다.

한 젊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로 한국GM의 소형 SUV 고 급화 전략이 주효한 것”이라 분석했다. 개소세 인하를 적용한 트레일블레이저

[사진 한국지엠]

의 가격은 LS 1959만원, LT 2263만원, 프리미어 2445만원, ACTIV 2602만원, RS 2646만원이다. 오토뷰 강현영 기자 blue@autoview.co.kr

글로벌 최상위 브랜드와 겨룬 SUV 신차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서 1위 한국타이어 키너지 4S 2 X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 리티차(SUV)의 성장세가 지속되며 타 이어 업계도 관련 기술력과 상품을 개 발하며 경쟁하고 있다. 최근 한국타이 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SUV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가 글로벌 최상위 브 랜드와 함께한 성능 테스트에서 1위를 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 의 키너지 4S 2 X(Kinergy 4S 2 X)는 유럽 SUV 전문지 아우토 빌트 알라드 (Auto Bild Allrad)에서 실시한 2021년 SUV용 사계절 타이어 테스트에서 1위 를 차지했다. 테스트는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눈길 등에서 이뤄졌으며 SUV용 사 계절 타이어에 필요한 다양 한 항목 을 평가받았다. 경쟁사인 미쉐린, 굿

한국타이어는 포르쉐 마칸에 이어 최상급 SUV 인 카이엔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오른 쪽 사진은 기술 리더십 확보 위한 연구소인 테 크노 돔.

이어, 콘티넨탈, 브리지스톤 등이 참 여한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타이어만 ‘뛰어난(Outstanding)’ 결과를 획득 했다. 키너지 4S 2 X에 대해 아우토빌트 알 라드는 “안정적인 젖은 노면 및 마른 노

면 주행과 수막현상에서의 높은 안정 성, 낮은 주행 소음, 합리적인 가격을 가 졌다”라고 평가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타이 어는 고성능 SUV 신차용 타이어 시장 에서도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크

[사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로스오버 SUV 모델 마칸(Macan)으로 시작해, 3세대 카이엔(Cayenne)에도 OE 타이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우디의 SUV 라인업 중 최상 위 모델인 RS Q8과 SQ8 TDI, Q8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이 외에도

Q3와 Q5, Q7 모델에도 전부 선정됐다. 최근에는 BMW의 고성능 브랜드 M 라인업 X3 M과 X4 M에 한국타이어의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알렸다. 이 밖에 3세대 X3, 메르세데스-벤츠의 GLC, GLC 쿠페 등 독일 프리미엄 3대 완성차 브랜드의 SUV 모델들에 신차 용 타이어를 공급해 기술력을 입증받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SUV 시장 의 트렌드에 맞춰 초고성능 SUV 타이 어 개발에 집중하는 등 꾸준한 포트폴 리오 확장을 통해 글로벌 SUV 타이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연구개발(R&D) 혁신에 기반한 글로벌 Top Tier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 강화로 국내뿐 아니라 SUV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시장에서 프 리미엄 브랜드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토뷰 김기태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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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차’이미지, 깔끔한 디자인  볼보 사상 최대 판매 이끈다 볼보 XC60

국내 판매 24% 점유한 인기 모델 전후면 디테일 개선한 새모델 출시 전 라인업 친환경 파워트레인으로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올해 판매 목표는 1만 5000대다. 이는 2020년 대비 17% 증 가한 수치다. 이미 지난해 전년(1만 570 대) 대비 21% 성장하며 법인 설립 이후 사상 최대 판매 실적을 냈는데, 9년 연 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만큼 올해 도 차별화된 흥행 성적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볼보 인기를 견인하는 모델은 XC60 이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168만 대가 팔 리며 유럽 중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 티차(SUV) 중 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했 다. 국내에서도 ‘안전한 차’라는 이미지 에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으로 통하는 깔 끔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 시 이후 올해 8월 난 2017년 9월 국내 출시 고를 기록, 전체 까지 1만 274대의 판매고를 차지하며 볼보의 판매량 중 약 24.2%를 중심 모델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기관 볼보는 순수 내연기관 모델의 국내 출시를 중 단하고 마일드 하이 브리드(B4, B5, B6) 와 플러그인 하이브 리드(T8) 모델 등 모 든 라인업을 친환경 파워트레인으로 바 꿨다. 차세대 전동화 전 략을 실천하겠다는 의지 를 보인 것이다. 특히 XC60은 B5와 B6 이외에 T8 모델까지 준비돼 선택의 폭 이 넓다는 장점도 있다. 볼보 모델의 자랑 중 하나는 사운드 시스템이다. 경쟁사들이 1억 원 이상 의 플래그십 모델에만 제공하는 바워

스 & 윌킨스(Bowers & Wilkins) 프리 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XC60에서도 즐 길 수 있는데, 오디오 애호가들 사이에 서도 인기가 좋다. 또한 오레포스 크리 스털 전자식 기어노브를 비롯해 볼보의 플래그십 라인업 90클러스터와 동일한 플랫폼, 볼보만의 안전기술 패키지, 파 노라믹 선루프,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Advanced Air Cleaner), 스마트폰 무 선 충전 기능 등 플래그십 모델에 버금 가는 구성을 추가했다. 5년 또는 10만km 보증 및 메인터넌 스, 8년 또는 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 증기간(T8 PHEV 모델)을 기본 제공하 는 것도 부가 경쟁력으로 꼽힌다. 이러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국내 중대형 SUV 부문 중고차 잔존가치 2년 연속 1위를 달 성하기도 했다. 신차 구입 후 중고차로 팔 때 가장 손실이 적다는 얘기다. 그런 XC60이 약 4년 만에 신모델 로 나 왔 다. 신 모델은 3D 형태의 아이

모든 안전 기능은 기본, 최고급 바워 스 & 윌킨스 사운드 시스템과 친환경 파워트레인으로 무장한 볼보 XC60. [사진 볼보자동차코리아]

언 마크 및 더욱 정교 해진 디테일이 가미된 전후 면 디자인 운휠 시 디자인, 새 새로운 휠, 시퀀셜 턴 시그 널이 포함된 Full-LED 테일램프, 최신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등으로 추가 경쟁력을 얻었 다. 초미세먼지를 정화하는 기존 어드밴

스드 공기 청정기에 정전기를 발생시켜 항균 작용을 돕는 이오 나이저 새롭게 탑재된다. 탑재된다 이는 미세먼 나이저도 지를 걱정해야 하는 국내 환경에서 필요 한 기능이다. 그뿐만 아니라 300억원을 투자해 SKT와 개발한 국내 최초 ‘통합형 SKT

인포테인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매력으로 떠 올랐다. 통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 비 는차 비스는 차량용 안드로이드 오토모티 브 OS(Android Automotive OS) 기반 으로 개발된 차세대 커넥티비티 서비스 다. 약 2년 동안 개발된 기술로 한국 시 장에 특화된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

반의 티맵(TMAP), 누구(NUGU), 플로 (FLO) 등을 연동한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라는 것이 특징이다. 차 안에서 음성으로 ‘아리아’를 부르 면 차량 온도, 열선/통풍 시트 조절, 이오 나이저 등의 차량 제어, 목적지 안내, 가 까운 맛집 안내, 경유지 설정 등 차량의 기능과 TMAP 내비게이션의 길 안내 등 을 음성으로 작동시킬 수 있다. 또한 스 마트폰에 저장된 연락처로 전화, 문자 등 전송, 취향 맞춤 음악 추천, 내 플레이리 스트 재생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 날씨, 뉴스, 각종 정보 탐색, 집 안의 조명, 에 어컨, 로봇청소기 등을 켜고 끌 수 있는 NUGU 스마트홈 컨트롤 등도 지원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런 커넥티비 티 서비스를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경 험할 수 있도록 5년 LTE 무료 이용 및 신차 구매 고객 대상으로 음악 플랫폼 플로(FLO) 1년 이용권의 혜택까지 제 공하고 있다. 여기에 ‘볼보 카스 앱(Volvo Cars app)’ ‘볼보 온 콜(Volvo on Call)’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고객과 차량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신규 서비스도 추가된다. 서비스센터 예약 및 단계별 정비 상 황 알림, 정비 이력 조회 등 고객 서비스 를 지원하는 ‘헤이, 볼보 앱(Hej, Volvo App)’과 더불어 고객이 실시간으로 차 의 상태 및 관리 등도 파악할 수 있다. 국내 출시된 XC60은 마일드 하이브 리드(B5 /B6)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T8) 3가지 파워트레인이 조합된 5개 트 림으로 나왔다. 가격은 일부 편의 사양 에 따라 B5 모멘텀(6190만원), B5 인스 크립션 (6800만원), B6 R-Design (6900 만원), B6 인 스크립션(7200만원), T8 인 스크립션(8370만원)으로 구분된다. 오토뷰 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지프만의 와일드함에 전기차 장점까지 더해 지프 랭글러 4xe

국내 최초 지프 전용 오프로드 트레일 프로그램 ‘지프 와일드 트레일(Jeep Wild Trail)’이 개 최됐다. 코스를 달리는 JEEP 랭글러.

[사진 스텔란티스 코리아]

지프(JEEP)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지프 랭글러 4xe(Jeep Wrangler 4xe, 이하 랭글러 4xe)’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이를 기념 해 태백시와 강원도 관광재단과 함께 국 내 최초 지프 전용 오프로드 트레일 프 로그램 ‘지프 와일드 트레일(Jeep Wild Trail)’을 26일까지 개최했다. 지프 와일드 트레일 행사는 미국에 서 합법적인 오프로드를 달리며 뱃지 를 획득하는 ‘뱃지 오브 아너 (Badge of Honor)’ 프로그램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주최, 강원도 관광재 단 주관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지프만을 위해 개발한 오프로드 프로그램이다. 지프 와일드 트레일은 강원도 태백시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번 지프 와일드 트레일을 위해 태백시는 미개방 코스를 포함, 다양한 산악 코스를 개방했다. 국 내 최초로 개방되는 함백산 마운틴 코 스를 포함해 과거 석탄을 나르던 운탄

도로 코스, 해발 1286m의 풍력발전 단 지와 120만여㎡ 넓이의 배추밭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바람의 언덕(매봉산) 코 스 등 총 25.933km의 길이에 달하는 코 스가 준비됐다. 최고 고도 1572m, 최고 경사각 34.4%를 주파해야 하는 최고 난 도의 코스, 은하수를 쫓아 달릴 수 있는 야간 코스는 백미로 꼽힌다. 코스를 모 두 주파한 참여자에는 해당 지역의 지 도 라인과 등고선 등 트레일을 통해 거 쳐온 여정이 새겨진 ‘트레일 인증 배지’ 를 증정했다. 지프 와일드 트레일 행사의 주인공인 랭글러 4x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성격 에 맞춰 다양한 변화가 적용됐다. 랭글 러 오버랜드 모델을 베이스로 측면의 지 프 로고 배지 및 트레일 레이티드 배지, 테일게이트의 ‘4xe’ 배지에 파란색 디자 인 요소를 더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을 상징하는 하이드로 블루(Hydro Blue) 컬러도 차별화되는 요소다. 실내는 4xe 전용 컬러 계기판을 통해 배터리 잔량 및 전기 주행 상태를 직관

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스티어링 휠 에 장착된 E-셀렉(E-Selec) 주행 모드 버튼과 하이브리드 일렉트릭 앱이 추가 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갖춰졌다. 랭글러 4xe는 4기통 2.0L 가솔린 터 보 엔진에 두 개의 전기모터가 추가됐 다. 삼성 SDI 360V 리튬이온배터리를 2 열 시트 하단에 위치시켜 트렁크 적재 공간은 그대로 유지했다. 국내 완속 충 전 표준 커넥터인 AC 단상(5핀)을 지 원하며 220V 휴대용 완속 충전 케이블 과 전용 가방을 제공한다. 평균 충전 시 간은 약 2.47시간이다. 완충 시 순수 전 기 주행으로만 최대 32km까지, 연료 와 배터리 에너지를 모두 활용하면 총 630km를 달릴 수 있다. 전기 주행의 장점은 살리고 기존 랭 글러의 정체성은 그대로 유지한 지프 랭글러 4xe는 오버랜드와 오버랜드 파 워탑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가격 은 부가세 포함 각각 8340만원, 8690만 오토뷰 강현영 기자 원이다. blue@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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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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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데뷔한 르반떼 트로페오에 이어, 580마력 엔진을 탑재한 기블리, 콰트로포르테가 추가되며 마세라티 트로페오(Tropeo) 컬력션이 완성됐다. 모델에 따라 4.1~4.5초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성능도 뽐낸다.

[사진 마세라티]

먼저 데뷔한 르반떼 트로페오에 이어, 580마력 엔진을 탑재한 기블리, 콰트로포르테가 추가되며 마세라티 트로페오(Tropeo) 컬력션이 완성됐다. 모델에 따라 4.1~4.5초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성능도 뽐낸다.

[사진 마세라티]

내가 유럽 레이싱의 역사다 더욱 강력해진 질주 본능 내가 유럽 레이싱의 역사다 더욱 강력해진 질주 본능

마세라티의 역사는 곧 유럽 레이싱의 역 사다. 첫 레이싱 출전 이후 1957년 승용 마세라티의 역사는F1을 곧 유럽 레이싱의 역 차 사업 전환까지 비롯해 다양한 사다. 첫 레이싱 출전 우승을 이후 1957년 승용 경기에서 500여회나 차지했다. 차 사업 전환까지 F1을 비롯해 다양한 한때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를 만 경기에서 500여회나 우승을 차지했다. 들었던 것도 마세라티였으며, 페라리를 한때 세계에서 가장 빠른 만 창업한 엔초 페라리가 가장자동차를 이기고 싶어 들었던 것도 마세라티였으며, 페라리를 했던 것도 마세라티가 만든 자동차였다. 창업한 엔초 페라리가 가장 이기고 싶어 트로페오(Trofeo)는 이탈리아어로 했던 것도 마세라티가 만든 자동차였다. 전리품 또는 전승기념을 뜻한다. 마세라 트로페오(Trofeo)는 이탈리아어로 티 레이싱 역사를 상징하는 한편, 지금 전리품 또는 전승기념을 뜻한다. 마세라 까지 어떤 브랜드도 이룩하지 못했던 결 티 레이싱 역사를 상징하는 한편, 지금 과에 대한 자부심의 표현이기도 하다. 까지 어떤 브랜드도 이룩하지‘트로페오’ 못했던 결 이 때문에 마세라티에서는 과에 대한 자부심의 하다. 라는 이름을 마세라티표현이기도 중에서도 최상위 이 때문에 마세라티에서는 성능을 발휘하는 모델에만 ‘트로페오’ 쓴다. 그런 라는 이름을 마세라티 중에서도 최상위 트로페오 모델이 르반떼를 시작으로 기 성능을 발휘하는 모델에만확장되면서 쓴다. 그런 블리와 콰트로포르테까지 트로페오 모델이 르반떼를 시작으로 기 새로운 라인업으로 완성됐다. 블리와 콰트로포르테까지 확장되면서 새로운엔진에 라인업으로 향상된 최적화완성됐다. ZF 8단 자동 변속기 기블리 트로페오 및 콰트로포르테 트 향상된 엔진에 최적화 ZF 8단 자동 변속기 로페오에는 V8 3.8L 트윈터보 엔진이 기블리 트로페오 및설계 콰트로포르테 트 탑재된다. 새로워진 및 구조 개선 로페오에는 V8 3.8L 트윈터보 엔진이 을 통해 6750rpm에서 580마력을 만들 탑재된다. 새로워진 설계 및 구조 개선 어내며 최대토크 74.44kgf·m를 발휘할 을 580마력을 굴리 만들 수 통해 있다.6750rpm에서 구동방식은 뒷바퀴만을 어내며 최대토크쓴다. 74.44kgf·m를 발휘할 는 후륜구동을 향상된 엔진 성능 수 있다. 구동방식은 뒷바퀴만을 굴리 을 위해 최적화된 ZF 8단 자동 변속기 는 후륜구동을 쓴다. 향상된 엔진 성능 도 장비된다. 을 위해 최적화된 8단 기블리 자동 변속기 강력한 V8 엔진 ZF 덕분에 트로 도 장비된다. 페오와 콰트로포르테 트로페오는 최고 강력한 V8 엔진 덕분에 기블리 속도 326km/h까지 달릴 수 있다. 트로 정지 페오와 콰트로포르테 트로페오는 최고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각각 4.3초 속도 326km/h까지 달릴 수역대 있다. 정지 와 4.5초 만에 도달하는데, 마세라 상태에서 각각발휘한 4.3초 티 세단 중시속 가장100km까지 강력한 성능을 와 만에 도달하는데, 역대 단순한 마세라 다.4.5초 참고로 마세라티 모델들은 티 세단 중 가장고속에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 발진 가속보다 재가속할 때 다. 참고로 마세라티 모델들은 단순한 더 빠른 성능을 보인다. 발진 가속보다 고속에서 재가속할 때 더 빠른 성능을 보인다.

마세라티 트로페오 컬렉션

브랜드 중 최상위 성능 가진 모델 마세라티 트로페오 컬렉션 르반떼기블리콰트로포르테까지 브랜드 중 최상위 성능 가진 모델 580마력 내는 트윈터보 엔진 탑재 르반떼기블리콰트로포르테까지 580마력 내는 트윈터보 엔진 탑재

르반떼 트로페오를 통해 선보여진 드 라이빙 다이내믹 관련 기술과 능동형 르반떼 트로페오를 통해탑재된다. 선보여진 운 드 안전기능도 한층 향상시켜 라이빙 다이내믹 기술과 능동형 전자가 느끼기 힘들관련 정도로 세심하게 개 안전기능도 한층 향상시켜 탑재된다. 운 입하면서 난이도 높은 주행 환경에서도 전자가 느끼기 힘들구현할 정도로수세심하게 최상의 핸들링을 있도록 개 돕 입하면서 난이도 높은 주행 환경에서도 는 것이 특징이다. 최상의 핸들링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 르반떼 트로페오도 580마력을 발휘 는 것이 특징이다. 하는 V8 3.8L 트윈터보 엔진을 사용한 르반떼 트로페오도 580마력을 발휘 다. 최대토크는 74.85kgf·m. 정지상태 하는 V8 3.8L 가속은 트윈터보 엔진을 사용한 에서 100m/h 4.1초이며 최고속 다. 최대토크는 74.85kgf·m. 정지상태 도 300km/h 이상까지 달릴 수 있는 슈 에서 100m/h 가속은 4.1초이며 최고속 퍼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도 300km/h 이상까지 달릴 수 있는 슈 퍼 Q4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4륜구동 시스템 갖춘 르반떼 트로페오

기블리와 콰트로포르테 트로페오와 차 Q4 4륜구동 시스템 갖춘 르반떼 트로페오 이점이라면 르반떼 트로페오에는 후 기블리와 트로페오와 차 륜 구동의콰트로포르테 특성을 포함한 최신 버전의 이점이라면 르반떼 트로페오에는 후 Q4 4륜구동 시스템(Q4 Intelligent All 륜 구동의 특성을 포함한 최신 버전의 Wheel Drive System)이 탑재된다는 Q4 4륜구동 시스템(Q4 Intelligent엔진 All 것이다. 일반적인 주행 조건에서는 Wheel Drive System)이 탑재된다는 출력의 100%를 후륜에 전달하며, 노면 것이다. 일반적인 주행 조건에서는 엔진 상태가 미끄럽거나 스포츠 주행 등으로 출력의 100%를 전달하며, 노면 접지력이 하락한후륜에 경우 150밀리초(ms) 상태가 미끄럽거나 주행 등으로 안에 전륜과 후륜의스포츠 토크 분배를 50대 접지력이 하락한 경우 150밀리초(ms) 안에 전륜과 후륜의 토크 분배를 50대

새로운 설계로 580마력 최고 출력을 뿜어내는 V8 터보 엔진.

[사진 마세라티]

새로운 설계로 580마력 최고 출력을 뿜어내는 V8 터보 엔진.

[사진 마세라티]

50으로 전환시킨다. 르반떼 트로페오는 뒤 차축에 기계 50으로 식 차동전환시킨다. 제한 장치(LSD: Limited-Slip 르반떼 트로페오는 뒤 차축에 기계 Differential)가 장착되어 좌우 균일한 식 차동 제한 장치(LSD: 구동력을 전달할 수 있다.Limited-Slip 또, 토크 벡터 Differential)가 장착되어 좌우 균일한 링 기능은 SUV인 르반떼에 스포티함 구동력을 전달할 수 있다.향상시켜준다. 또, 토크 벡터 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링 기능은 모든 트SUV인 로페오 르반떼에 모델에는스포티함 코르사 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향상시켜준다. (Corsa) 모드가 새롭게 추가된다. 더 빠 모든 트 로페오 모델에는노면을 코르붙 사 른 기어 변속, 한층 단단하게 (Corsa) 모드가세팅 새롭게 추가된다. 더극 빠 잡는 서스펜션 등이 적용된다. 른 기어 변속, 한층 단단하게 노면을 붙 도로 스포티한 이 모드는 운전의 즐거 잡는 세팅 등이 적용된다. 극 움을 서스펜션 극대화하기 위해 트랙션 및 ESP 도로 스포티한 이 모드는 운전의 즐거 시스템의 개입까지 제한한다. 정지상태 움을 극대화하기 및 ESP 에서 최대 가속을위해 돕는트랙션 런치컨트롤 기 시스템의 개입까지 제한한다. 정지상태 능도 추가된다. 에서 최대 가속을 런치컨트롤 기 트로페오 버전의돕는 기블리와 콰트로포 능도 추가된다. 르테는 스포티한 면모를 최대로 강조하 트로페오 버전의 기블리와 콰트로포 기 위한 변화가 적용됐다. 탄소섬유강 르테는 스포티한 면모를 최대로 강조하 화플라스틱(CFRP) 소재를 적용한 공 기 위한 변화가 적용됐다. 탄소섬유강 기흡입구와 공기배출구로 새로운 스타 화플라스틱(CFRP) 소재를 적용한 공 일을 추가했다. 기흡입구와 공기배출구로 새로운 스타 측면 공기배출구 하단 가장자리, 트 일을 추가했다. 로페오가 반영된 새로운 배지, 필러의 측면 공기배출구 하단 가장자리, 트 번개모양 세타(Saetta) 로고 등 트로페 로페오가 반영된더해진다. 새로운 배지, 필러의 오만의 디테일도 자동차의 측 번개모양 세타(Saetta) 로고 등 트로페 면 기둥인 B-필러에는 작은 이탈리아 오만의 디테일도 더해진다. 자동차의 측 국기 모양이 추가된다. 마세라티의 고향 면 기둥인 B-필러에는 작은 이탈리아 인 이탈리아 정통성을 강조하는 것. 국기 모양이 추가된다. 마세라티의 고향 개별 모델을 위한 디테일도 추가된 인 정통성을 강조하는 것. 다.이탈리아 콰트로포르테 트로페오의 사이드 개별 모델을 위한 디테일도 추가된 스커트는 블랙 색상으로 도색되어 보다 다. 콰트로포르테 트로페오의 사이드 분명한 인상을 전달하며 기블리 트로 스커트는 블랙 색상으로 도색되어 보다 페오에는 엔진의 열을 분산하고 강력한 분명한 인상을 전달하며 트로 힘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기블리 위해 엔진후 페오에는 엔진의 열을 분산하고 강력한 드에 두 개의 공기배출구가 추가된다. 힘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엔진후 기블리 트로페오와 콰트로포르테 트 드에 두 개의 공기배출구가 추가된다. 로페오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운 소재를 기블리 트로페오와 콰트로포르테 트 대폭 활용했다. 새로운 다이얼 그래픽 로페오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운 소재를 대폭 활용했다. 새로운 다이얼 그래픽

으로 대체된 대시보드의 시계, 전용 스 플래시 스크린의 계기판, 마세라티 트 으로 대체된 대시보드의 시계, 전용 스 라이던트 앰블럼과 트로페오 로고를 결 플래시 스크린의 계기판, 마세라티 트 합한 전용 헤드 레스트 등 트로페오를 라이던트 앰블럼과 적용된다. 트로페오 로고를 결 상징하는 디자인이 합한 전용 헤드 레스트 등 트로페오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기존 8.4 상징하는 디자인이 적용된다. 인치에서 10.1인치로 확대됐으며, 기능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기존 8.4 성도 개선됐다. 르반떼 트로페오의 경 인치에서 10.1인치로 확대됐으며, 기능 우 사이즈는 기존과 동일하지만 해상도 성도 개선됐다. 르반떼 트로페오의 경 와 그래픽 향상됐고, 전체 디스플레이 우 기존과 동일하지만 를 사이즈는 수직 방향으로 한눈에 확인할해상도 수있 와 그래픽 향상됐고, 전체 디스플레이 는 커브형 스크린이 채택됐다. 를 수직 방향으로 확인할 수있 스포츠 시트는 한눈에 프리미엄 풀 그레인 는 커브형 스크린이 채택됐다. ‘피에노 피오레’ 천연 가죽과 레드 스티 스포츠 시트는 프리미엄 풀 그레인 치로 마감됐다. 피에노 피오레(Pieno ‘피에노 천연 가죽과 레드 최상 스티 Fiore)는피오레’ 이탈리아 기술로 탄생된 치로 마감됐다. 피에노 피오레(Pieno 급 통가죽 소재다. 헤드레스트의 트라 Fiore)는 이탈리아 탄생된 최상 이던트 앰블럼 아래기술로 새로 추가되는 트 급 통가죽 소재다. 헤드레스트의 트라 로페오 앰블럼은 스티치 대신 3차원 효 이던트 앰블럼 아래 새로 추가되는 과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트 로페오 앰블럼은 모델에는 스티치 대신 3차원 효 모든 트로페오 1280W 바우 과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어스&윌킨스 하이 프리미엄 사운드 시 모든 트로페오 모델에는 1280W 바우 스템이 기본사양으로 쓰인다. 세심한 사 어스&윌킨스 하이 프리미엄 사운드 시 운드 구현부터 강력한 비트감이 느껴지 스템이 기본사양으로 쓰인다. 세심한 배 사 는 음악까지 느낄 수 있어 마세라티 운드 구현부터 강력한 누릴 비트감이 느껴지 기음 이외의 즐거움을 수 있다. 는 음악까지 느낄 교통 수 있어 마세라티 배 이외에 다양한 상황에서 높은 기음 있다. 보 안전 이외의 운전을즐거움을 지원하는누릴 첨단수운전자 이외에 다양한 교통 상황에서 높은 조 시스템(ADAS)도 탑재된다. 트로페 안전 운전을 탑재된 지원하는 첨단 기능은 운전자 보 오 컬렉션에 ADAS 레 조 시스템(ADAS)도 탑재된다. 트로페 벨2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차간거리 오 레 와 컬렉션에 차로 중앙탑재된 유지를ADAS 포함해기능은 긴급제동 벨2 것으로 차간거리 등의수준에 다양한해당하는 안전 사양이 포함된다. 와 차로 중앙 유지를 모델인 포함해 트로페오 긴급제동 궁극의 마세라티 등의 다양한 안전 사양이 컬렉션의 가격은 기블리 포함된다. 트로페오 1억 궁극의 마세라티 모델인 트로페오 8050만원, 르반떼 트로페오 2억 3910만 컬렉션의 가격은 기블리 트로페오 1억 원, 콰트로포르테 트로페오 2억 8360만 8050만원, 2억 3910만 오토뷰 김기태PD 원이다. 르반떼 트로페오 원, 콰트로포르테kitaepd@autoview.co.kr 트로페오 2억 8360만 오토뷰 김기태PD 원이다. kitaepd@autoview.co.kr


B10 전면광고

2021년 9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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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fieds

Printed on September 29th, 2021

ASSISTANT RESTAURANT MANAGERS (1)

RESTAURANT MANAGER (1)

Edu: High School(Grade-12)certificate, No need certification, Exp: several years of supervisory experience.40 hours/week, Wage: $25.00/hour to $30.00/hour, Lang.: English. Duties : plan, organize, control and evaluate the operations of restaurants, bars, hall and other food and beverage service establishments, schedule the activities of staff portion, work schedules, Maintain records of stock. DAEBAKBONGA RESTAURANT/MRS. KIM/F:604-602-4949/ EMAIL:daebakbonga@gmail.com/ADD:201-1323 ROBSON, ST.,VAN. B C.

Edu: College (G-14) Certificate, No need certification, Exp: several years of restautant manager experience :40 hours/week, Wage: $25.00/hour to $30.00/hour, Lang.: English. Duties : plan, organize, control and evaluate the operations of restaurants, bars, hall and other food and beverage service establishments, schedule the activities of staff portion, work schedules, Maintain records of stock. LANGLEY DAMIKO REST/ 2-7280 200TH ST.,LANGLEY BC / F:778-575-5252 EMAIL:jsy611@hotmail.com/ Mrs. You

FOOD SERVICE SUPERVISOR (1)

COOK (1) OF JAPANESE HOT FOOD

Edu: G-12 grade, No need certification, Exp: 1-2 years experience/ Full time: 40 hours/week,/Wage: $22.00/hour to $30.00/hour, Lang.:English /Duties : monitor daily activity, customer service, staff duties, train staff, manage cashier, maintan documents,pertain to customer service etc / DAEBAKBONGA RESTAURANT MRS. KIM/ F:604-602-4949/ EmailL:daebakbonga@gmail.com/ Add:1323 ROBSON, ST.,VAN.BC

Edu: G-12 grade, No need certification, Exp: 2 -3 years, 40 hours/week, Wage: $25.00/hour to $30.00/hour, Lang.: English , Duties : cook,plan,developing, create menus/ check and order all supplies/ check daily schedule/ supervise kitchen staffs,train one permanent resident or one canadian SURREY DAMIKO REST/MRS.YOU,/ADD:#140-2950 KING GEORGE BLVD,SURREY/EMAIL: jsy611@hotmail.com /F: 778-575-5252

COOK OF KOREAN FOOD (1) Edu: G-12 grade, No need certification, Exp: 2-3 years /Full time 40 hours/week, Wage: $25.00/hour to $30.00/hour, Lang.:English /Duties : cook,plan,developing, create menus/ check and order all supplies/ check daily schedule/ supervise kitchen staffs,train one permanent resident or one canadian / DAEBAKBONGA RESTAURANT /MRS.KIM/F:604-602-4949/EMAIL:daebakbonga@gmail.com/ ADD:201-1323 ROBSON, ST.,VAN.

ASSISTANT RESTAURANT MANAGERS (1) Edu: College (G-14), No need certification, Exp: several years of rest.assistant manager experience. 40 hours/week, Wage: $25.00/hour to $30.00/hour, Lang.: English. Duties : plan, organize, control and evaluate the operations of restaurants, bars, hall and other food and beverage service establishments, schedule the activities of staff portion, work schedules, Maintain records of stock. SURREY DAMIKO REST/MRS.YOU,/ADD:#140-2950 KING GEORGE BLVD,SURREY/EMAIL: jsy611@hotmail.com /F: 778-575-5252

CHEF (1) OF JAPANESE HOT FOOD Edu: G-12 grade, No need certification, Exp: 2- 3 years, 40 hours/week, Wage: $25.00/hour to $30.00/hour, Lang.: English , Duties : cook, plan, developing,/create menus/ manage kitchen operation/ sanitation/ food storage procedures/manage staffs/presentation food equipment/safety and hygine. LANGLEY DAMIKO REST/ 2-7280 200TH ST.,LANGLEY BC / F:778-575-5252 EMAIL:jsy611@hotmail.com/ Mrs. You

ASSISTANT RESTAURANT MANAGERS (1) Edu: High School(G-12)certificate, No need certification, Exp: several years of rest.assist. manager experience :40 hours/week, Wage: $25.00/hour to $30.00/hour, Lang.: English. Duties : plan, organize, control and evaluate the operations of restaurants, bars, hall and other food and beverage service establishments, schedule the activities of staff portion, work schedules, Maintain records of stock. LANGLEY DAMIKO REST/ 2-7280 200TH ST.,LANGLEY BC / F:778-575-5252 EMAIL:jsy611@hotmail.com/ Mrs. You

RESTAURANT MANAGERS (1) Edu: College (G-14) certificate, No need certification, Exp: several years of rest. assist. manager experience. 40 hours/week, Wage: $25.00/hour to $30.00/hour, Lang.: English. Duties : plan, organize, control and evaluate the operations of restaurants, bars, hall and other food and beverage service establishments, schedule the activities of staff portion, work schedules, Maintain records of stock. MASITA REST. MRS. KIM /ADD: 6516 KINGSWAY BURNABY BC /F:604-985-8657 / email: masitabur01@gmail.com

ASSISTANT RESTAURANT MANAGERS (1) Edu: High school(G-12)certificate, No need certification, Exp: several years of rest. assist. manager experience. 40 hours/week, Wage: $25.00/hour to $30.00/hour, Lang.: English. Duties : plan, organize, control and evaluate the operations of restaurants, bars, hall and other food and beverage service establishments, schedule the activities of staff portion, work schedules, Maintain records of stock. MRS. KIM - 88 NOODLE HOUSE REST./109-5021 Kingsway Burnaby BC F : 604-985-8657 / email : mercinny@gmail.com

CHEF (1) OF NOODLE HOUSE Edu: G-12 grade, No need certification, Exp: 2 -3 years, 40 hours/week, Wage: $25.00/hour to $30.00/hour, Lang.: English , Duties : cook, plan, developing,/create menus/ manage kitchen operation/ sanitation/ food storage procedures/manage staffs/presentation food equipment/safety and hygine. MRS. KIM - 88 NOODLE HOUSE REST./109-5021 Kingsway Burnaby BC F : 604-985-8657 / email : mercinny@gmail.com


B12 전면광고

2021년 9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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