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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41호 2022년 2월 11일 금요일 A
The Korea Daily
BC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 2월 첫 10일간 코로나19 사망자 114명 기록 확진자 수는 1일 평균 1293.2명으로 나타나 12세 이상 인구 중 부스터샷 비율은 51.1%로 2월 들어 첫 10일간 코로나19 확진자 수 는 일일 평균 1000명 대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5차 대유행의 절정기 때 보다 감소했지만, 사망자 수는 위험한 수 준을 보이고 있다. 10일 BC주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일 일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일일 확진자가 1318명이었다. 누계로는 33만 7547명이 됐 다. 2월 들어 10일간 확진자 수는 1만 2932명으로 하루 평균 1293.2명이 나온 셈이다. 이는 4000명 대를 오르내리던 5차 대유 행 절정기 때보다는 크게 감소한 수치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명이 나왔다. 전날 18명이나 나왔던 것에 비해 서는 크게 줄었다. 그러나 2월 들어 10일 간 총 사망자 수는 114명이 됐다. 하루 평 균 11.4명의 사망자가 나왔다는 계산이다.
오히려 5차 대유행 절정기인 작년 말과 올해 초의 10일간 사망자 수에 비해서도 높은 수이다. 그리고 오히려 점차 늘어나 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작년 12월 21일부터 30일 사이에 21명, 1월 1일부터 10일 사이에 23명, 11일부터 20일 사이에 74명, 그리고 21일부터 31일 사이에 96명을 보이며 점차 늘어났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처음에는 전 염성이 강해 확진자는 급증하지만 치명률 이 낮다고 봤는데, 현재 데이터로는 꼭 그 렇지만은 않다는 결론이 나온다. BC주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2730명이 됐다. 이날까지 5세 이상 인구 중 2회 이상 백 신 접종률은 84.9%, 그리고 12세 이상 3 회 이상 접종률은 51.1%로 각각 기록됐다. 표영태 기자 >>3면'사망자 수'로 계속
캐나다 도시 지역 거주자 비율 5년 전보다 증가 10만 이상 인구 도시의 인구 성장률 5.2% 인구 증가 밴쿠버 전체 7.3%, 도심은 7.4% 2021년 인구센서스 분석 최초 자료로 공개 작년에 실시한 인구센서스 조사의 첫 분 석자료로 캐나다의 도시 인구 증가율에 대한 내용이 발표됐는데, 전국적으로 10 만 이상 도시들의 인구 비중이 5년 사이 에 0.5% 포인트 증가했다. 연방통계청이 9일 발표한 캐나다 도시 관련 인구센서스 분석자료에 따르면, 캐나 다인의 73.7%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어 5년 전 73.2%에 비해 0/5% 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인구 10만 명 이상의 도시의 인 구 증가율은 5.2%나 늘어나 지난 인구센 서스 조사 때인 2016년 이후 5년간 전체 캐나다 인구 증가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런 도시의 인구 증가에서 주로 이민 자들이 도시를 선택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부터 2019년 사이에 이민 을 온 이주자 10명 중 9명이 도시에 정 착했다. 이렇게 도시로 인구가 집중되면서 인 구가 10만 명을 넘긴 대도시가 6개나 늘 어났다. 지난 5년간 도시 중에서도 대도시 도심 으로의 인구 집중이 더 두드러졌는데, 전 체 도시의 도심 인구 증가율이 6.1%라면, 대도시의 도심은 10.9%에 달했다. 또 도심의 확장도 점차 가속화되고 있 는데 전체 도심의 가장 먼 부도심의 인구 증가율이 8.8%로, 도시 가장자리의 3.7%, 그리고 도심에 인접한 부도심의 5.8%보 다 높았다. 표영태 기자 >>3면'도시'로 계속
호랑이 해를 맞이하여 다운타운에서 울려퍼진 한인 성악가의 '아름다운 금강산'설날을
맞이하여 밴쿠버 차이나타
운에는 다양한 설날 행사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바로 중국계 이민자의 중심지인 쑨얏센 가든(Sun Yat-Sen 가든)에서 지난 5일 오후 4시 30분 에 한인 성악가 신영호 테너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신 성악가는 아름다운 금강산의 한국 가곡을 비롯해 푸치니의 노래 등을 열창해 관 표영태 기자 >> 4면에서 계속
객들의 많은 갈채를 받았다.
밴쿠버총영사관, 3월 1일부터 비자 접수 확대 공증 접수 온라인 예약은 월, 화, 수로 확대 리 할 수 있었는데 이후부터는 목요일과 반대로 워크인 목, 금요일만 가능 금요일 이틀로 줄어들게 된다. 워크인 번 코로나19로 민원실을 제한 운영하는 밴 쿠버총영사관이 비자 접수 시간을 확대 하고, 온라인 예약도 확대할 예정이다. 밴쿠버총영사관은 3월 1일부터 비자 접수를 현재 오전에서 하루 종일 받는다 고 밝혔다. 반대로 기존 공증 접수는 하 루 종일에서 오전으로 축소된다. 또 온라인 예약은 현재 월요일과 금요 일 온라인 예약으로 민원 접수를 받았는 데 다음달 1일부터는 월요일, 화요일, 그 리고 수요일 등 3일로 확대한다. 온라인 예약은 매월 10일과 25일 사이트(https:// www.minwonreservation.com)가 오픈된 다. 이날 향후 2주간 예약 일정을 잡을 수 있다. 반대로 현재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3 일간 예약 없이 직접 방문해 민원을 처
호표는 16층의 민원실 앞에서 오전 8시 부터 배포 된다. 영사관은 또 영사관이 위치한 빌딩 1 층은 모든 입주자가 사용하는 공용 공간 으로 1층 소파에서 장시간 머물거나 식사 를 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청했다. 한편 한국 가족 방문을 위한 격리면 제서 발급은 현재 발급하지 않고 있다. 단 배우자,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 존 비속, 본인 및 배우자의 형제자매의 장 례식 참석 목적의 경우에만 격리면제서 를 발급 하고 있다. 위독의 경우는 해당 되지 않는다. 이런 경우 신청은 온라인신청(https:// consul.mofa.go.kr, 영사민원24) 또는 이메일 (vancovid@mofa.go.kr) 접수로 할 수 있다. 이메일 신청 때 신속한 서류 검토와 발 급을 위해 이메일 제목에 필히 장례식 참
석임을 기재해야 한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 서식 1-신청서, 서 식2-격리면제 동의서, 서식3-서약서, 활동 계획서, 신청인 여권, 항공권, 고인의 사 망진단서 또는 시체검안서, 그리고 고인과 직계 가족관계 증빙 (가족관계증명서, 제 적등본 등 -발급일로 3개월 경과도 제출 가능) 서류 등이다. 또 내외국인 장례식 참석시 출발전 PCR 검사는 면제 된다. 이외에도 주밴쿠버총영사관 관계자는 한국 정부는 한국 입국 조건으로 백신 접종 여부는 공식적으로 나와 있지 않다 고 설명했다. 따라서 백신을 접종하지 않 았거나 1회만 접종한 경우에도 장례식 참 석이나 한국 방문 비자 신청을 할 수 있 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한국은 지난 4일부터 자가격리기간이 10일에서 7일로 축소돼 운영되고 있다.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