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 (604)544-5155
COPYRIGHT 2022
제5007호 2022년 6월 11일 토요일 A
The Korea Daily
10일 캐나다 원숭이두창 확진자 112명... 3일간 41명 급증 2일 사이 알버타-온주 1명씩 퀘벡주 21명 늘고, BC주 0명 캐나다의 원숭이두창 확진자 수가 3일 상 관에 41명이나 크게 증가세가 심각해 보 인다. 연방 공중보건청(Public Health Agency of Canada, PHAC)이 10일 원수이두 창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자리에서 캐 나다에 총 112명의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는 매주 화, 목요일에 업데이트 하고 있어 7일에 이어 이틀 만에 나온 9일 발 표에서는 110명이라고 발표했다. 따라서 7 일 이후 이틀 만에 확진자 수가 39명이나 크게 늘어났다. 그리고 다시 하루 사이에 2명의 확진자가 늘어난 것이다. 각 주별로 보면 최초의 원숭이두창 확 진자가 나왔던 퀘벡주가 지난 7일 77명 에서 9일 98명으로 2일간 21명이나 급증 하며 캐나다 원숭이두창 확진자의 대부 분을 차지했다. 온타리오주는 7일 8명에서 9일 9명이 됐다. 알버타주는 1명에서 9일 2명, 그 리고 10일 32명이 더 늘어난 4명이 됐다. BC주는 이번주 첫 확진자 발표 이후 그 대로 1명을 유지했다. 테레사 탐 연방공중보건청장은 환자와 직접 접촉을 한 사람들 고위험 접촉자 를 대상으로 원숭이두창 백신 접종한다 는 입장을 밝혔다. 탐 청장은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해 외 여행이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주 의 깊게 해외 유입에 대한 상황을 주시 하고 있다"며, 해외 여행객의 주의도 당 부했다. 연방 공중보건청은 원숭이두창 감염 경로로 3가지를 들었다. 우선 동물에서 사람으로 옮는 방법, 사람 대 사람으로 옮는 방법, 그리고 오염된 물질과 직접 접 촉을 통해 옮는 방법이다. 다시 사람간 전염되는 방법으로는 우 선 피부 상처나 원숭이두창과 비슷한 상 처 딱지를 통해서다. 또 피나 체액을 통 하거나, 눈이나 입 등 점막 표면을 통하 거나, 확진자가 사용하거나 접촉해 오염
된 옷이난 모욕 수건, 또는 개인용품을 통하는 경우이다. 확실히 확인되지 않았 지만, 확진자가 기침이나 콧물을 흘렸을 때 나오는 호흡기 비말도 가능성이 있다 고 봤다. 이렇게 접촉이 되는 상황으로 환자를 돌보거나, 같은 집에 거주하건, 성관계를 갖았을 경우다. 퀘벡주에서 주로 원숭이 두창에 감염된 경우는 남성간 성관계로 밝혀졌다. 원숭이두창은 감염 후 5일에서 21일 지 난 후 나타난다. 주로 발열, 오한, 림프절 부기, 두통, 근육통, 관절통, 요통, 피로감, 그리고 발진 등이다. 한편 원숭이두창, 백신 기업들이 의도 적으로 원숭이두창을 의도적으로 퍼뜨렸 다는 내용이 게시글과 영상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내용을 보면 계획 된 시나리오에 따라 올해 5월부터 원숭이 두창이 퍼지기 시작해 6월에 본격화되고, 결과적으로 30억 명이 감염돼 총 2억 5천 만 명이 사망할 것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을 하는 게시글과 영상에 서 제시하는 근거는 미국의 비영리기관인 핵위협방지구상, NTI에서 내놓은 보고서 다. 그런데 실제로 이런 보고서 존재한다. 또한, 원숭이두창을 언급하며 전 세계 2 억 7천만 명이 결과적으로 사망하는 시 나리오를 제시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해당 내용은 일종의 ‘모의훈련’ 에서 제시된 가상의 시나리오이다. 생물 학과 관련된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 떻게 대처해야 할지 극단적인 상황을 설 정해 놓는 과정에서 원숭이두창이 언급 된 것이다. NTI에서는 모의 훈련에서 다른 바이 러스가 아닌 원숭이두창을 언급한 이유 에 대해 RNA 바이러스인 코로나19 바이 러스와 다른 속성을 가진 바이러스 중 택 하다 보니 DNA 바이러스인 원숭이두창 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NTI는 제시한 가상 시나리오속 변종 원숭이두창처럼 현실의 원숭이두창 이 높은 전염력과 치사율을 보일 가능성 이 없다고 강조했다. 표영태 기자
새벽 5시 유재석·강호동이 운구…32년 함께한 악단장은 눈물 10일 오전 발인을 마친 고 송해 선생의 운구차량은 서울 종로구 송해길과 서울 영등포구 KBS를 들러 각각 노제를 지낸 뒤 대구로 향했다.
뉴스1
한국 휴대전화가 없어도 해외서 금융인증서로 「영사민원24」 이용 가능 재외국민 민원포털 비대면 본인확인 수단 확대 금융결제원, 해외 전화번호 이용 금융인증서 발급 개시 외교부, 금융인증서로 「영사민원24」 본인확인 허용 6월 10일(금)부터 국내 휴대전화가 없는 재외국민들도 금융인증서를 발급받아 외 교부 재외국민 민원포털 「영사민원 24」 에서 본인확인을 할 수 있게 된다. 금융결제원이 해외체류자를 위한 금융 인증서비스를 개시함에 따라, 국내 계좌 개설 등 전자금융거래서비스에 가입한 재 외국민은 국내 휴대전화 없이도 해외출국 확인 및 해외전화번호 ARS인증으로 금 융인증서 발급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금융인증서는 은행, 서민금융기관 등 23개 기관의 홈페이지에서 발급 가능하
며, 상세사항은 금융결제원 YESKEY 홈 페이지(yeske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외교부는 같은 날 재외국민 민원포털「 영사민원 24」의 본인확인 방법으로 기존 공동인증서, 휴대폰, 신용카드 외에 금융 인증서를 추가했다. 영사민원24는 해외체류 국민이 인터 넷에서 여권 재발급 신청, 재외국민 등 록, 재외공관 방문예약 등 26종의 영사민 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2019년 4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외교부는 비대면 서비스 이용이 어려
운 재외국민을 위하여 해외체류 실정에 부합하는 더욱 다양한 본인확인 서비스 도입을 금융결제원 등 인증기관과 협의 하고 있다. 현재 재외국민이 비대면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국내 휴대전화 가입 후 유지, △재외공관 방문 후 공동인증서 신청, △ 국내 계좌 개설 후 온라인 공동·금융인증 서 신청 등의 방법이 있지만, 여전히 국내 거주자에 비해 불편한 점이 많아, 해외에 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본인인 증 서비스 요구가 지속 제기됐다. 이에 따른 재외국민 본인확인 서비스 방안으로 실물 여권정보 기반의 안면인식 과 재외국민등록정보 등 해외체류 정보 를 활용하는 2단계 인증을 검토 중이다. 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