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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35호 2021년 7월 27일 화요일
The Korea Daily
주말 BC 산불 상황은 나아졌을까? 272건에서 258건으로 감소 100명 멕시코 소방관 도착 올해 BC주 산불사태가 최악의 상황으 로 치달으며 타 주는 물론 멕시코에서 까지 소방관이 도우러 온 결과 때문인 지, 주말 사이 진행 중인 산불 건 수는 줄어들었다. BC주 산림국토천연자원운영 및 전원개 발부(Ministry of Forests, Lands, Natural Resource Operations and Rural Development)가 26일 오전 6시에 발표한 산불 관련 통계자료에 따르면 25일 오후 7시 기준 현재 진행 중인 산불은 총 258 건이었다. 지난 금요일 272건에 비해 14 건이 감소했다. BC 산불방재본부의 웹사이트에는 26 일 오전 현재 259곳으로 나와 있어 밤 사 이에 한 곳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방재본부 웹사이트의 26일 오전 현재 각 지역별 진행 중인 산불을 보면 캠룹스
가 91건, 사우스이스트가 68건, 프린스조 지가 48건, 그리고 캐리부가 39건 등이다. BC주 산불을 끄기 위해 총 3278명의 소방관 및 관계자들이 산불 진화에 투입 됐다. 타주에서 온 소방관도 72명이 있다. 소방 헬리콥터와 항공기와 지상 요원들 도 198명이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멕시 코의 소방관 100명이 아보츠포드 비행장 을 통해 도착했다. 이외에도 25일 산불방 재본부의 SNS에 따르면 퀘벡주에서 113 명의 소방관의 도착해 오카나간으로 향 했다. 대피 명령이 내려진 곳은 58개이고 대 피 경계령이 내려진 곳은 83곳이다. 현재 산불이 가장 심한 지역 중의 한 곳은 메릿트의 북동쪽에 위치한 화이트 락 레이크이다. 고온에 건조한 남서풍이 불어오면서 산불을 더 격화시키고 연기 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해당 지역 피해 규모는 9414헥타르로 추산되고 있다.
8월 써리로 오가는 스카이트레인 불편 예상 스카이트레인 스카이브릿지 공사 일주일씩 한 개 철로로 전철 운행 스카이트레인 교량 철로 보수공사로 인해 7월 말일부터 8월까지 해당 지역 스카이 트레인이 비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트랜스링크는 7월 말부터 시작되는 뉴 웨스트민스터와 써리를 잇는 스카이트레 인 스카이브릿지 공사로 인해 스캇 로드 역에서 컬럼비아 역 사이에 한 개 철로로 만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7월 31일부터 8 월 7일 사이에는 엑스포 라인이 스캇 로 드역에서 컬럼비아역 플랫폼1 한 개 선로 로만 운행된다. 8월 14일부터 21일까지는 스캇 로드역에 서 뉴웨스트민스터역 플랫폼 2까지 한 개 선로로 운행된다. 트랜스링크는 해당 구간의 선로가 건설 이후 한 번도 교체 된 적이 없는데, 현재
한국이 도쿄 올림픽 양궁 남자단체전 금메달을 확정한 순간, 김제덕, 홍승진 감독, 김우진, 오진혁(왼쪽부터)이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표영태 기자
수명을 다했기 때문에 새 철로로 바꿔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사로 한 개의 철로만을 사용할 수 있어 전철이 서로 교행을 하기 때문에 시간 지체가 일어날 수 밖에 없다. 트랜 스링크는 피크 타임에 운행 간격이 15분 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한 방향으로 2대 의 전철씩 운행하기 때문이다. 한편 다운타운의 버라드 스카이트레인 역은 에스컬레이터 증설 등 대대적인 보 수 공사가 내년 초부터 시작돼 2년 반 정 도 진행을 할 예정이다. 스카이트레인의 주요 이용 역인 버라 드 역의 운영 중단으로 인해 다운타운 의 스카이트레인 이용에도 많은 불편이 예상된다. 이 기간 동안에 써리와 랭리를 잇는 스 카이트레인 엑스포 랭리 연장선 공사도 진행이 될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
7월 27일 한국전 정전 68주년 기념식 캐나다 곳곳서 메트로밴쿠버는 평화의 사도 앞에서 오전 11시 동부에서는 오타와에서 KVA 추모의 벽 앞에서 7월 27일, 한국전 정전 68주년을 기념 하고 부산에 안장된 캐나다 전사자들 을 기억하며 한국전(1950년 6월 25일 – 1953년 7월 27) 그리고 정전 후 평화 유지 임무 동안 캐나다의 봉사와 희생 의 유산을 기리기 위한 한국전 참전 용 사의 날 기념 행사가 캐나다 전역의 다 양한 지역에서 열린다. 메트로밴쿠버 지역에서는 버나비의 센트럴 파크, 평화의 사도 한국전 기 념비에서 27일 오전 11시에 거행된다. 여기에는 밴쿠버 지역의 하원 의원들 (마크 달튼, 피트 메도우/메이플 릿지, 케리-린 핀레이, 사우스 서리-화이트 락, 피터 줄리안, 뉴 웨스트민스터-버 나비, 론 맥키넌, 코퀴틀람-포트 코퀴 틀람, 넬리 신, 포트 무디-코퀴틀람, 테
이코 벤 포프타, 랭리-앨더그로브, 앨 리스 웡, 리치몬드 센터), 버나비 주의 원들 (라즈 초 우한 의장, 카트리나 첸 장관, 앤 캥 장관) 그리고 마이크 헐리 버나비 시장은 한국전 참전 용사들, 고 위 공직자들 그리고 한국전 추모 연 합회의 대표들과 센트럴 파크의 평화 의 사도 기념비에서 진행되는 연례 한 국전 참전 용사의 날 헌화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온타리오주에서는 2곳에서 정전 기 념행사가 열린다. 캐나다 정부 차원의 행사가 열리는 브램튼에서는 메도우베일 묘지, KVA 추모의 벽에서 동부시간으로 오전 11시 에 같은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온타리오주의 엘리자베
스 도우즈웰 주총독, 한국전 참전 용사 회 보존 지회의 총재인 연아 마틴 상원 의원, 김덕환 토론토 총영사, 스탠 조 온타리오주 교통부 차관, 패트릭 브라 운 브램튼 시장 등이 참여한다. 돈 서든 한국전 참전 용사회 보존 지 회의 회장, 더그 핀니 전 회장과 빌 캠 벨 전 회장 그리고 알폰스 말텔 총무 또한 보존 지회의 해산 전 마지막 행 사에 참석한다. 헌화식에 이어 한국의 가평군에서 캐나다로 보낸 3번째 가평 석 특별 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가평석은 BC주의 랭리에 있으며 두 번째 가평석은 매니토바주의 위니펙 에 있다. 이번 세 번째 가평석은 한국 전 당시 캐나다 참전 용사들에 대한 한 국의 사랑과 감사를 표하기 위한 KVA 추모의 벽 근처에 위치해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3면 ‘기념식'으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