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났다.
나타났다.
22일 발표한 2020/21학년
고등교육기관 등록과 졸업
따
칼리지와 대학교의 총 등록 학생 수 가 약 220만 명으로 전년도인 2019/20학 년도에 비해 0.6%가 감소했다. 이렇게 감소한 원인은 바로 칼리지에 등 록한 학생수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캐나 다 거주자는 전년에 비해 2만 3922명 줄 어 3.7%의 감소율을 보였다. 유학생은 1만 1385명이 줄어 7.4%의 감소율을 보였다. 이 들을 합쳐 전체적으로 5%가 줄어들었다. 대학교 등록
검
위해 입원했던 격리병상의 의료진 으로, 11월 14일 피부 병변 검체를 채취 하다가 발생한 주사침 자상 이후 고위험 접촉자로 분류되어 능동감시 중이었다. 사고 접수 즉시 원숭이두창 백신(3세 대)으로 노출 후 예방접종을 시행하였으 나, 22일 오전 주사침 자상 부위에 피부 병변이 발생하여, 격리병상에서 유전자 검사를 시행하였고 양성이 확인되어 확 진 환자로 판정하였다. 환자는 현재 격리입원 중인 병원에서 격리해제 시까지 치료 예정이며 두통 등 경미한 전신 증상이 있으나 전반적으로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의료진이 원숭이
두창 의심환자를 진료 할 때 안전한 보 호구를 착용하고, 환자 진료에 대비한 사전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 하였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고 코로나19 등 에 과학 방역을 한다고 강조했지만, 단 순한 실수 등으로 확진자가 단시간내에 나온 것이다.
BC질병관리센터(BC Centre for Dis ease Control, BCCDC)가 지난 7일 기 준으로 발표한 원숭이두창 확진자 수는 180명이었다. 그리고 17일 기준으로 183 명이어서 10일 사이에 3명의 확진자가 늘어났다.
연방공중보건청(Public Health Agen cy of Canada, PHAC)의 18일 기준 전 국 원숭이두창 확진자수는 1449명이다. 지난 14일자에 1445명에 비해 4명이 늘 어났다. 이 발표에서의 BC주 확진자는 182명으로
제5095호 2022년 11월 23일 수요일 A The Korea D aily COPYRIGHT 2022 안내 : (604)544-5155 원숭이두창 세계적으로 급감 상황 속 한국 2배 증가 세계적으로 원숭이두창 확진자 수가 급 감하는 상황에서 한국은 10일 간격으 로 연이어 확진자가 나오는 기현상을 보 였다. 한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 란)는 22일(화,
한국에서는
로
한국시간) 국내 4번째 원 숭이두창 확진 환자가 발생하였다고 발 표했다. 지난 4일 입국자가 이상 증상을 보여 13일 병원에 내원했다가 3번째 확진자로 판정이 나왔다. 결국 이번 4번째 확진자 는 3번째 확진자 이후 10일 만에 나온 것이다. 한국에서 6월 22일 첫번째 확진 자가 나오고, 2번째 확진자가 9월 1일 확 진 판정을 받아 2달 이상 걸린 것과 비 교해 단시간 내에 3번째 4번째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즉 전 세계적으로 급감하는 상황에서
확진자가 10일 사이에 2배
4번째 확진자는 3번째 확진환자가
사를
집계 돼 결국
새 확진 자의 절반을 차지했다. 표영태 기자 주밴쿠버총영사관, 2022년 위기대응 도상훈련 밴쿠버총영사관은 지난21일(월) 항공기 사고 상황을 가정한 「2022년 위기대응 도 상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서 견종호 총영사는 항공기 사고 등 해외위난 상황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긴장감을 가지고, 재외국민 보호 를 위해 공관 구성원 모두가 평소에 위난 상황 발생시 각자의 역할을 명확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주밴쿠버총영사관) OECD, 캐나다 내년 경제성장률 1%로 G7 중 2번째 코로나19에 고등교육기관 재적 학생 수도 감소 세계 전체적으로 2023년 2.2% 경제성장률 윤정권의 한국, 세계 성장률보다 낮게 전망 2020/21학년도 대학생 수는 2.8%가 증가 유학생 칼리지 등록 전년 대비 7.4% 급감 한국 3번째 확진자 발생 10일 만에 4번째 확진 BC주가 14일 기준 전국 새 확진자의 절반 차지 캐나다는 G7 국가 중에 내년 경제 성장 률이 2번째로 높은 국가로 전망됐고, 한 국은 전세계 국가 경제성장률에 못미치는 나라고 예상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프랑스 시 간으로 22일 오전 11시에 OECD 경제전 망(OECD Economic Outlook)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내년도 경제성장률은 2.2% 로 예측했다. 이는 지난 9월 전망치와 같 은 수치다. 올해 말까지 성장률은 세계적으로 3.1% 로 9월 3%보다 0.1% 포인트 높였다. 2024 년도 전망치는 2.7%로 내년에서 회복하 는 긍정적인 입장을 반영했다. G20 국가의 2023년도 전망치는 2.2%로 세계 성장률 전망치와 같다. 그런데 G20 에 속한 한국은 1.8%로 전세계나 G20 국 가 전망치보다 낮았다. 캐나다는 올해 성장률이 3%, 내년 성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에서 비대면 수업 등으로 외국의 유 학생 입국이 어려워지면서 전체적으로 칼 리지나 대학교 등록 학생 수가 전년에 비 해 감소한
장률이 1%로 나왔다. 하지만 G7 국가만 두고 봤을 때 내년에 일본만 1.8%로 캐나 다를 앞서갈 뿐, 미국이 0.5%, 영국이 마 이너스 0.4%, 독일이 마이너스 0.3%, 프 랑스가 0.6%, 이탈리아가 0.2% 등인 것 을 감안 할 때 2번째로 높은 성장률이다. 한국은 올해말 성장률이 2.7%로 지난 9월 발표 때의 2.8%에 비해 0.1% 포인 트 낮아졌다. 캐나다는 3.4%에서 3.2%로 0.2% 포인트 낮아졌다.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에서 G20국가는 8.1%로 나왔다. 내년에는 6%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에는 5.4%라고 예상했다. 캐나다는 올해말 예상치가 6.8%, 내 년에 4.1%로, 그리고 2024년에는 2.4%로 G20 전망치보다 다 낮았다. 한국은 올 해 5.2%, 내년에 3.9%, 그리고 2024년에 2.3%로 캐나다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수 준으로 전망됐다. 표영태 기자 국 전체 고등교육기관의 학생 수는 감소 하게 됐다. 그 동안 외국 유학생들이 고등교육기 관 학생 수 증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었다. 그런데 비자 제한 등이 걸렸던 2020/21학년도에는 전국적으로 고등교육 기관 유학생 수가 1만 5504명이 줄어 4% 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BC주가
것으로
연방통계청이
도
통계에
르면,
학생 수가 117만 4392명 으로 전년에 비해 2.8% 늘어났지만 결
칼리지 수준 수료증을 비롯해 모든 종 류의 포스트 세컨더리 교육 프로그램의 등록 학생 수에서는 전년도 10만 8672명 에서 8만 4807명으로 22%나 급감했다. 한편 대학 졸업생 수 통계를 보면 2016 년에 전체적으로 30만 8130명에서 2020년 에 32만 6979명으로 점차 늘어났다. 이중 유학생 수는 2016년 3만 9135명에서 2020 년에 5만 7000명으로 더 빠르게 속도로 늘어났다. 표영태 기자
A2 오피니언 2022년 11월 23일 수요일 오늘(수) 목 요일 금 요일 토 요일 8°/4° 소나기 9°/3° 7°/2° 11°/6° 밴쿠버 날씨 이재명·민주당,‘대장동 수사’ 소명 책임 있다 사 설 에 잘못된 건지 사망 상황조차 아직 모른다”고 했다. 수습 과정에는 분노를 느낀 다고 했다. “보고받고도 어슬렁 37.4%가 이 시장 측 지분이었으나 지난해 24.5%로 확정됐다며 “정진 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김용 민 주연구원 부원장의 이름이 정확하 유가족의 절규, 참사 문책과 진상 규명 속도 내야 어제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첫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고 발생 23일 만이다. 이들은 먼저 떠나보낸 자식을 가슴에 제대로 묻지도 못한 채 울고 또 울었다. 희생자의 부모들이 단장의 아픔을 억누르며 꾹꾹 써 내려간 글을 읽을 때마다 회견을 지켜보던 시민들도 함께 흐느꼈다. 유가족은 그동안의 정부 대응이 실망스럽다고 했다. 사고 전후 조 치가 모두 미흡했기 때문이다. “6시34분부터 ‘압사당할 것 같다’ ‘통 제해야 한다’ 등 112 신고가 11차례 있었지만 경찰은 손을 놓고” 있 었다. 한 어머니는 “아들이 심폐소생술은 받았는지, 구급차 이송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제 간담회에서 “공공 임대주택 예산 을 비정하게 칼질했다”며 정부·여당의 반성을 촉구했다. 박홍근 원내 대표는 “윤석열 정권의 정치 검찰·경찰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 고 했다. 그러나 정작 자신들을 향하고 있는 비리 의혹에 대해선 가 타부타 설명도, 해명도 하지 않았다. 그제만 해도 대장동 사건으로 구속돼 재판을 받는 남욱 변호사가 법정에서 “2015년 2월부터 천화동인 1호 지분이 이재명 성남시장실 지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김만배씨 지분 49% 중 구구절절 폐부를 찌르고 가슴 울리는 이야기다. 이들이 요구한 대 통령의 진심어린 사과와 철저한 진상 규명, 성역 없는 책임자 처벌은 응당 이뤄져야 할 조치다. 하지만 정부가 그동안 유가족이 납득할 만 한 대응을 했는지는 의문이다. 모든 사고 책임자들은 면피에 급급하 기만 했다. 그렇다 보니 참사를 정쟁에 이용할 빌미까지 줬다. 야당 의원들은 장외로 나가 대통령 퇴진을 외치고, 심지어 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대한 방패막이로 쓰려고 한다. 정치공세란 속셈이 뻔한데도 야당의 란 표현을 쓴 것으로 나온다. 제1 야당 대표가 연루된 심각한 의혹인 만큼 검찰은 신속한 수사로 명확한 근거를 뒷받침해야 한다. 야당만 표적 수사한다는 의심을 사지 않도록 형평성도 고려해야 한다. 재판 과정에서 진위가 가려질 때까지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그렇더라도 이 대표와 민주당이 ‘정치탄압’ 프레임으로만 돌파하 려고 해 안타깝다. 이미 민주당은 ‘일개 당직자’인 정진상·김용 두 사 람의 압수수색을 물리적으로 막아서는 무리수를 뒀지만, 법원은 ‘혐 의 소명’이 된다며 두 사람 모두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대장 첫 기자회견서 “국가는 어디서 뭘 했나” 눈물 정부·여당 대응 미숙, 국정조사 등 정쟁 빌미 돼 두 측근 구속 후 남욱, 법정서 “시장실 지분” “탄압” 운운 잘못 당내서도 “해명해야” 요구 어슬렁 뒷짐을 지고 걸어간 용산경찰서장이나 인력을 미리 배치해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한 행정안전부 장관은 인간적 따뜻함이 조 금이라도 있던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 전을 지켜야 할 국가는 무엇을 했는지 답해 달라”고 했다. 참사를 정 쟁에 이용하는 정치권과 2차 가해자들에 대해선 “망언을 일삼는 이 들은 자신이 당해 봐야 알 수 있겠느냐” “발로 뛸 줄 알고 뽑아줬 건만 자기 자리만 지키려 한다”고 비판했다. 배우 고 이지한씨의 어 머니는 “윤석열 대통령님 도와주세요. 이런 일이 없도록 책임자들을 호되게 처벌해 주세요”라며 읍소했다. 게 거론됐다”는 취지의 말도 했다. 천화동인 1호는 법적으론 김만배 씨 소유로 돼 있지만 김씨가 “절반은 그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던 곳이다. 남 변호사는 “진술이 거짓이면 법적 책 임을 지겠다”고 했다. 실제 법정에서 위증하면 처벌을 받는다. 그저 흘려듣기 어려운 까닭이다. 앞서 구속기소된 김용 부원장의 공소사실도 유사하다. 김만배씨 가 천화동인 1호를 이 대표 측근들의 몫으로 배정하곤 “사업비로 쓴 비용을 제하고 700억원을 주겠다” “세금을 제하고 428억원을 주겠 다”고 했다고 돼 있다. 정 실장 압수수색영장엔 정 실장이 ‘저수지’ 국정조사 요구가 설득력을 얻는 것은 정부·여당이 제대로 사고 를 수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 이 아닌가. 동 일당의 연이은 법정 진술도 야권의 방어 논리에 균열을 내고 있다. 이 대 표와 민주당 모두 당당하다면 ‘방탄’ 뒤에 숨을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나 어제 기자회견 시작과 함께 대통령실에서 피해자 보상을 위한 특별 법 제정 검토 소식이 들렸다. 그러나 유가족의 반응은 냉담했다. 이들 이 원한 건 금전적 보상보다 투명한 진상 규명과 엄중한 문책이기 때 문이다. 유가족이 느낄 수 있는 대통령의 진심어린 사과는 물론이다. 진실이 하나둘 밝혀질수록 참사의 근본 원인이 정부의 부실대응과 직무유기에 있음이 명확해지고 있다. 그런데도 누군가 사태에 책임진 다는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는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 견에서 “국민의 안전은 국가의 무한책임”이라고 했다. 이 약속이 제대 로 지켜질 것인지, 지금 국민은 묻고 있다. 서서 소명하는 게 옳다. 오죽하면 당내에서 공개적으로 “이 대표가 최측근 2명이 연이어 구속된 데 대해 최소한 ‘물의를 일으켜 미안하 다’ 이런 유감 정도는 표시할 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조응천 의원), “문재인 정부를 탄압하려는 정치탄압과 대장동 일당 등에 대 한 수사를 엮어 정치탄압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분리 대응해야 한 다”(박용진 의원)는 요구가 나오겠나. 하지만 당 지도부는 불법 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 부원장에 대해 당헌 제80조에 따른 직무정지조차 하지 않고 있다. 과연 공당 (公黨)이 맞나 싶다.
다른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들과 비슷한 증상 을 동반하며, 사망자 증가 또한 관찰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WHO 측에서도 과거의 델타나 현재의 다른 오 미크론 변이들에 비해 XBB 변이가 더 위 험하다는 근거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재감염이 잇따르는 만큼 추가적으로 백신을 접종하고 개인 방역에 신경쓰는 건 좋지만, 이러한
A3 종합 2022년 11월 23일 수요일 2023년 한국학중앙연구원 한문 연수 펠로십 모집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는 해외 차세대 한 국학자들의 한문역량 제고를 통한 한국 학 연구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 문 연수 펠로십을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2023년 한국학의 본산인 한국학중앙연 구원에서 한문프로그램을 수강할 참가 자를 모집 중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 AKS 한문 연수 펠 로십(AKS Hanmun Fellowship)의 주요 내용은 한문 강좌, 암송, 자유 연구, 답사 등(한국어로 진행)으로 구성됐다. 운영기간은 제7회 기본반은 2023년 3 월 2일(목)부터 6월 21일(수)까지다. 제8 회 심화반은 2023년 9월 1일(금) 부터 12 월 21일(목)까지다. 수강 장소는 한국학 중앙연구원이다. 지원자격은 해외 대학(원)에서 한국학 을 전공하는 학부생 및 석·박사 과정생( 한국 국적자 제외, 수료생 가능, 졸업생 불가능)이다. 강의는 한국어로 진행되므 로 참가자의 수준 높은 한국어 실력이 요 구된다. 심화반의 경우 기본적인 한문 교 육 이수가 필수다. 접수기간은 오는 30일(수)까지다. 접수 방법은 한국학중앙연구원 홈페이지를 통 한 온라인으로 지원하게 된다. 결과통보 는 12월 19일(월) 개별 이메일로 통보할 예정이다. 합격자에 대한 지원사항을 보면 왕복 항공료(이코노미 기준) 및 월 체제비(100 만원) 지급, 원내 게스트하우스 무료 제 공, 그리고 상해보험 가입 등이다. 이와 관련해 알아둬야 할 사항으로 연 수 기간 종료 15일 전까지 결과보고서 제 출해야 하고, 타 기관에서 지원금을 받 는 경우 지원비 중복 수령은 불가능하다. 이와 관련한 문의는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제교류처 해외한국학지원실(akshan mun@aks.ac.kr)로 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관련사항은 한국학중앙연 구원 공지사항 해당 사이트(https://www.
확인할 수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밴쿠버총영사관과 KCWN, KOWIN 공동으로 진행해 왔던 제10회 우리자녀 꿈찾기 진로상담 멘 토링 온오프라인 행사. 밴쿠버 중앙일보 연구원이 나와 '빅데이터 · 인공지능 기 반 Business Analytics : What is and How to Prepare'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누구가 참가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kcultureinvan@mofa.go.kr에 이름과 2가백신 맞으면 해외여행 못한다? 최근 해외여행 준비하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해외여행을 할 때 필수적 인 준비물 중 하나가 바로 접종증명서 입니다. 그런데 최근 일부 병원에서 2가백신을 맞으면 해외여행이 어렵다며 1가백신을 맞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는데요. 2가백 신은 증명서에 따로 접종차수가 표기 되 지 않는데, 3차 접종을 맞았다고 입증하 기 위해서는 차수가 표기 되는 기존 백신 을 맞아야 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현재 다수 국가에서는 세계보 건기구 WHO의 긴급사용목록에 있는 백 신이나 미국 식품의약품국 FDA에서 승 인한 백신의 접종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대다수의 2가 개량백신이 WHO 긴급사용목록에 있거나 미국 FDA 승인 을 받은 상황입니다. 게다가 질병관리청 측에서는 대부분의 국가가 추가접종 여 부를 확인할 뿐 무슨 백신을 맞았는지 확 인하지 않기 때문에 종류가 크게 중요하 지는 않다고 언급했는데요. 코로나19 알아두어야 할 상식 실제로 WHO 긴급사용과 미국 FDA 승인 둘 다 해당 사항이 없는 모더나 BA.1 백신 역시 일본 등 국가에서 3차 접종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질병관리청에서는 입출국 국민들 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문예방 접 종증명서에도 이렇게 접종차수를 분명히 표기하도록 지침을 바꿨습니다. 코로나 XBB 변이, 델타보다 5배 치명 적이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일종인 XBB 바이러스가 과거 코로나 델타 변이 보다 5배나 강력하고, 사망률 또한 훨씬 높다는 주장이 최근 SNS를 통해 공유되 고 있습니다. 심지어 해당 바이러스는 기침이나 열 이 나지 않아 구별하기도 어렵다는 주장 도 있었는데요. 사실이라면 재감염 비율 이 높아지는 지금 코로나로 인해 다시 큰 혼란이 빚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확인해보니 해당 내용은 앞서 싱가포르의 SNS를 중심으로 유포된 허 위조작 정보였습니다. 해당 허위정보가 급속도로 확산되자 싱가포르 보건부 측 에서는 입장문을 냈는데요. 이렇게 XBB 변이 바이러스 또한
'UBC 법학대학원생' 과 '현 고교 진로 상담 교사' 의 <진로상담 멘토링 > 'UBC 경영학 교수' 와 'UBC 연구진' 의 '2023 경제 및 고용동향 설명회' 연락처를 남겨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총영사관 대표전화 604.681.9581나 이메일 kcultureinvan@ mofa.go.kr로 할 수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주밴쿠버총영 사관과 UBC KCSA가 공동 으로 오는 29 일(화) 오후 6 시에 UBC Henry Angus (ANGU, 2053 Main Mall, Vancouver)빌 딩 234호에서 '2023 경제 동 향 및 고용 전 망 설명회'를 개 최한다. 강사로 이진 무 교수, 박재철 연구원, 이명환
aks.ac.kr/cop/bbs/selectBoardArticle. do?nttId=318663&bbsId=BBSMSTR_00 0000000082&menuNo=4010110000)에서
허위정보에 휘둘려 과 도한 공포감을 느낄 필요는 없겠습니다. (출처=KTV) 밴쿠버 중앙일보
이 정도
휘닉스 평창 관계자는 “따뜻한 날씨 로 눈 만들기가 어려워 부득이하게 연기 하게 됐다”며
“개장
따뜻한 날씨 덕에 평소보다 늘어난 하 루 평균 80~90팀 정도가 이용한다. A 골프장 관계자는 “예년 이맘때보다 10 팀 정도 더 받는 것 같다”며 “춥지 않고 날씨도 맑아 라운딩하기 적당하다”고 말했다. 주말 산행객도 늘었다. 설악산국립 공원은 이달 들어 지난 21일까지 약 12 만 명이 찾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3만
명의 4배 규모다. 겨울 같지 않은 날씨에 모기떼도 극성 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 셋
째
A4 종합 2022년 11월 23일 수요일 2022년 11월 23일 수요일 14 제17716호 40판 사회 이태원 참사 유족들 첫 회견 “정부 진정한 사과, 책임 규명을” “너를 보낸 날, 그렇게 가고 싶었던 회사 에서 좋은 소식의 문자가 날아왔는데 너는 갈 수가 없구나, 너무 원통하고 안 타까워 또 통곡을 하였구나.”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 한 변호사모임(민변) 대회의실에서 이 태원 참사로 숨진 이상은씨의 아버지는 딸에게 쓴 편지를 꺼내 읽었다. 그는 “이 태원 참사 현장을 찾아가 우리 딸에게 썼던 편지다. 태워서 딸에게 부치려 했 는데 태우지 못하게 해서 여기에 부쳐본 다”고 말했다. 이씨를 비롯해 이태원 참 사로 숨진 희생자 유가족 28명이 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 을 열었다. 유가족들이 집단적으로 공 개 의사 표현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 다. 이태원 참사 발생 24일만이다. 민변 은 지난 8일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 명 및 법률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 성하고 유가족의 집단 소송을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희생자 34명의 유가족 이 민변에 법적 대리를 맡겼다. 유가족이 민변과 정리해 이날 발표한 대정부 요구사항은 진정한 사과 성 역 없이 엄격하고 철저한 책임 규명 피해자들의 참여를 보장하는 진상과 책 임 규명 참사 피해자의 소통 보장과 인도적 조치 적극 지원 희생자들에 대한 온전한 기억과 추모를 위한 적극적 조치 2차 가해 방지를 위한 입장 표명 과 구체적 대책 마련 등 6가지다. 오스트 리아 국적자로, 어학당에 다니기 위해 한국에 왔다가 숨진 김인홍씨의 어머니 는 “(사망)선언 시간이 달라서 외국인이 기에 검증을 받아야 하는데, 그 서류가 해결되는 데 6일이 걸렸는데도 사과 한 마디가 없었다”며 “이제는 정부의 사죄 를 받아야 하는데, 아들의 장례식이 비 엔나에서 28일에 있어서 가야만 한다” 며 눈물을 쏟았다. 이남훈씨의 어머니는 이씨의 사망진 단서를 꺼내 “이것이 아들의 사망진단 서라고 한다. 사망일시도 추정, 이태원 거리 노상, 사인은 미상,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이냐.
었는데
알지
어떻게 부모가 내 자식이 죽
사인도 시간도 장소도 제대로
못하고 자식을 떠나보내라 하냐”
는 알아야 하지
한
2차
했다. 그 전에, 저의 동의 없이 위패 없고, 영정 사진 없는 분향소 를 봤을 때, 저에겐 그 또한 2차 가해였 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국가 애도기 간 동안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 에는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 神位(신 위)’란 위패가 세워졌다. 정부 차원에서 명단을 공개하지 않는 상황에 반발해 친야 성향 신생 인터넷 매체인 ‘민들레’ 는 지난 14일 희생자 158명 중 155명의 명단을 공개했지만 유가족 동의를 구한 적이 없어 반발에 직면했고 명단을 내 렸다. 이민아씨의 아버지는 “희생자 명 단 공개 문제로 갑론을박하게 만든 것 도 결국 유족끼리 만날 수 있는 공간 자 체를 처음부터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했다”며 “참사 17일이 지나서야 수 소문 끝에 겨우 유족 몇 분을 만날 수 있 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유가족의 연 령대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했다. 발언에 나선 유가족은 희생자 영정을 들거나 휴대전화로 생전 사진을 띄우고 발언에 나섰다. 희생자를
봄 같은 11월말 날씨 모기떼 극성, 스키장은 개장 내달로 연기 최근 계속된 따뜻한 날씨 탓에 강원지 역 스키장이 줄줄이 개장을 연기하고 있다. 반면 골프장과 국립공원엔 사람 들이 몰리고 있다.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에 있는 용평리 조트는 따뜻한 날씨로 인공눈을 만들기 가 어려워 25일로 예정된 스키장 개장 을 연기한다고 22일 밝혔다. 평창군 봉평면 휘닉스 평창도 25일로 계획했던 스키장 개장을 연기했다. 평 창을 비롯한 강원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지
일정은
반영해
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스키장 등 강원지 역 대부분의 스키장 개장 시기는 일러야 12월 첫째 주가 될 가능성이
며 “어떤 순간 죽음에 이르렀는지, 누군 가 도와주어 심폐소생술이라도 받았는 지, 병원 이송 도중 사망했는지,
않겠냐”고 호소했다. 모기 수, 전년대비 2배 가까이 급증 주말산행·골프장 이용객 크게 늘어 희생자들 영정 들고 회견장 모여 “사망진단서에 사인도 제대로 없어 어떻게 자식 떠나보내나” 흐느껴 진상 파악에 피해자 참여 요구도 이태원 참사 유족들이 22일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유족들은 민변과 내용을 정리해 ‘정부의 진정한 사과’와 ‘성역 없이 엄격하고 철저한 책임 규명’ 등 정부에 대한 여섯 가지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뉴스1]
유가족은 “동의 없는 명단 공개는
가해라고
위한 묵념이 진행되는 순간 회견장 곳곳에서는 흐느 끼는 울음소리가 들렸다. 유가족 1명은 울다 실신해 기자회견이 잠시 중단되기 도 했다. 최서인·이창훈 기자 choi.seoin@joongang.co.kr
않아서다. 22일 오전 5 시 기준 강원지역 기온은 춘천 4.3도, 원 주 5.4도, 강릉 9.4도, 동해 9.3도, 평창 3.0도, 태백 2.0도 등이다.
기상 상황을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라고 말 했다. 용평리조트와 휘닉스 평창 말고
크다. 반면 춘천시 남산면 A골프장은 최근
주까지 유문등(서울 전역 51개소)을 통해 채집한 모기 수는 1379마리로 집계 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730마리, 2020년 403마리와 비교하면 크게 늘었다. 평창=박진호 기자 park.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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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고 가는 드 라마인데 왕자들이 기대 이상의 연기를 보여주면서 그들의 차기작이 주목된다” 며 “KBS2 ‘성균관 스캔들’(2010)의 송중 기와 유아인, ‘화랑’(2016~2017)의 박형 식과 김태형처럼 새로운 스타가 탄생하 기 좋은 포맷”이라고 말했다. 김 PD는 “제가 ‘마이 네임’의 문상민, ‘라켓소년 단’의 김민기, JTBC ‘언더커버’의 유선 호 등을 인상 깊게 본 것처럼 다른 감 독들도 ‘슈룹’에서 이들의 연기를 눈여 겨보고 다음 캐스팅까지
2022년 11월 23일 수요일 문화 tvN 토일드라마 ‘슈룹’의 왕자 대결이 뜨 겁다. 중전(김혜수)의 장남(배인혁)인 세 자가 죽고 택현(擇賢·어진 사람을 뽑음) 으로 새로운 세자를 책봉하기 위한 경합 을 마쳤지만, 13명 왕자들의 매력 대결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1회 7.6%(닐슨 코리아)로 시작한 드라마 시청률은 12회 13.4%까지 오르며 왕자를 연기한 배우들 이 차세대 스타로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 었다는 평이다.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왕세자 최종 후보에 오른 성남대군·보검군·의성군이다. 중전의 차남 성남대군은 태어나기 전부 터 왕의 친자가 아니라는 소문에 휘말 려 어린 시절을 성 밖에서 보낸 애물단 지 신세였지만 형의 죽음 이후 단단하게 거듭나 세자 자리를 차지한다. 공희정 드 라마평론가는 성남대군 역의 문상민(22) 에 대해 “처음에는 다소 밋밋했는데 위 기에 처할 때마다 새로운 면모를 하나씩 끄집어내면서 배우로서 성장하고 있는 모 습이 돋보인다”며 “정적의 딸인 세자빈( 오예주)을 맞이해 보여줄 로맨스도 기대 된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특정 역할에 배우들이 지원 하는 형식이 아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로 오디션을 진행했다. 김형식 PD는 “10~20대 남자 배우들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오디션을 봤다. 문상민은 다른 작품 스케줄로 계속 미팅을 못 하다가 마지막 오디션에 참여했는데 키도 크고 잘 생긴 친구여서 첫인상이 강렬했다. 여자 스태 프들의 술렁이는 반응을 보고 캐스팅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190㎝ 키의 문상민 은 모델로 경력을 시작해 2019년 플레이 리스트 웹드라마 ‘크리스마스가 싫은 네 가지 이유’로 데뷔했고, 넷플릭스 ‘마이 네임’ 등에 출연했다. 보검군 역의 김민기(20)는 중궁전 시녀 출신인 태소용(김가은)의 아들이지만 종 학(宗學·조선시대 왕족 교육 기관) 1등 반대인 의성군 역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강찬희는 “궁중에서 자기 자리를 빼앗긴 열등감 등 억눌려있는 게 많은 캐릭터라 도전해보고 싶었다”며 “정통 사극 속 악 역보다는 현대물에 기반을 둔 얄밉고 교 활한 모습이 엿보이도록 캐릭터를 만들어 나갔다”고 말했다. 왕세자 대결에서는 밀렸지만 중전의 4 남인 계성대군 역의 유선호(20)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껍데기만 남자일 뿐 속에 여인을 품었다”는 황귀인(옥자연)의
라마
활약 중인 4년차 배우다. 중전의 5남인 일영대군 역의 박하준(16)과 옥숙원(이화 겸)의 아들 호동군 역의 홍재민(9)에 대 해 김 PD는 “앳되고 사랑스러운 면모로 현장에서도 귀여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슈룹’은 중전 김혜수가 원톱으로
이어질 수 있 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슈룹’13명 왕자, 누가 시청자 마음 빼앗을 상인가 tvN 드라마 흥행 이끈 ‘오디션 공식’ 모든 가능성 열어놓고 캐스팅 진행 성남대군 문상민 뽑은 김형식 PD “여자 스태프들 술렁임 보고 낙점” 김민기·강찬희 등 차세대 스타 예감 을 놓치지 않는 영특함과 주변에 흔들리 지 않는 올곧음을 잘 표현해냈다. 2020 년 tvN D 웹드라마 ‘언어의 온도’로 데 뷔한 이후 tvN ‘여신강림’, SBS ‘라켓소 년단’, KBS1 ‘태종 이방원’ 등 다양한 작 품에 출연하면서 다져온 기본기가 빛을 발했다. 김 PD는 “김민기는 오디션에서 어떤 배역을 요청하든 훌륭하게 연기했 다”고 말했다. 공희정 평론가는 “예전에 는 신인 배우들이 일일드라마나 주말 연 속극을 통해 선배들에게 연기 지도를 받 았다면, 요즘은 웹드라마에서 또래 배우 들과 먼저 호흡을 맞추고 그 중 눈에 띄 면 OTT나 TV 드라마로 넘어오는 추세” 라고 분석했다. 악역 의성군 역 강찬희(22)의 연기 변 신도 주목할 만하다. 2016년 아이돌 그룹 SF9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2009년 MBC ‘ 선덕여왕’ 등 아역 배우로 연기를 먼저 시 작했다. 김 PD는 “JTBC ‘SKY캐슬’에서 모범생 황우주 연기를 인상 깊게 봐서 정 드라마 ‘슈룹’에서 왕세자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는 무안대군(윤상현), 일영대군(박하준), 계성대군(유선호), 성남대군(문상민). [사진 tvN]
고발 처럼 조선 시대 궁궐에서 허락받지 못할 성 정체성을 지녔지만 부드러우면서도 기 품있는 연기로 서사를 확실하게 챙겼다. 유선호는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서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연 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이밖에 중전의 3남 무안대군 역의 윤 상현(20)은 연기 경험이 전무한 신인이고, 세자 역 배인혁(24)은 현재 SBS 월화드
‘치얼업’에서 연희대 응원단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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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 건축 가 훈데르트바서나 화가 클림트 등의 독창성도 자유롭지 못했으면 나올 수 없었을 겁니다.” 김응수는 처음 빈에서 공부할 때부터 놀라웠다고 했다. 일례로 시창청음(악 보를 보고 정확한 음과 박자로 음을 소 리 내서 부르는 것) 할 때 “442㎐로 A를 불러보라고 하더니 444㎐로 올려봐, 다 음엔 439㎐로 해보라고 하더군요. 또 특 정 화성을 찍어서 구성하고 있는 배음 을 모두 얘기해보라고 했고요. 머릿속 에 들어있는 음정에 대한 좌표가 찍혀 있어야 가능하죠.”
그때 김응수는 ‘이래서 빈이 음악의
도시구나’라고 깨달았다고
만들어보는 게 흥미로웠죠.” ‘점과 선’ 시즌3 시작은 내년이다. 3월 21일 바흐의 생일을 기점으로 바흐 ‘무
반주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을 연주 할 계획이다. 그에 앞서 리사이틀로 무 대에 선다. 지휘자 크리스토프 에셴바
흐가 추천한 피아니스트 크리스토퍼 박
과 함께다. 모차르트, 슈베르트, 브람스 등 빈의 레퍼토리를 만끽할 수 있다. 이 달 25일과 27일 울산 울주문화예술회 관, 29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 서 연주한다. 류태형 객원기자·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 ryu.taehyung@joongang.co.kr
B4 종합 2022년 11월 23일 수요일 제17714호 40판 2022년 11월 21일 월요일 B7 “빈의 문화는 독특해요. 독일 문화권을 기반으로 보헤미안·슬라브 문화가 가세 했죠. 동과 서의 만남이기도 하고 지배 층(왈츠)과 피지배층(렌틀러)의 결합이 기도 하고요. 그래서 오페라도 슈타츠 오퍼와 폭스오퍼가 따로 있죠. 빈 필도 오스트리아인이 20%가 채 안 돼요. 빈 문화의 정체성은 융합에 있습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46)의 말이 다. 빈 국립음대, 그라츠 국립음대를 거 쳐 하노버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2012 년부터 한양대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그에게 빈은 고향이나 다름없다. 1994년 빈에 처음 간 그는 학위는 빈 국 립음대에서 2년 만에 땄지만, 올해까지 빈에 집이 있었다. 유럽 스케줄을 소화 할 때마다 들러 잠깐 머물고 이동하면 마음도 편해지는 든든한 베이스 캠프였 다고 했다. 달콤함과 따스함 겸비한 음색 누구보다 빈을 마음에 담고 있는 김 응수가 새 앨범 ‘Mein Wiener Herz(내 마음속의 빈)’을 유니버설 뮤직에서 최근 발매했다. 김응수의 이번 음반은 2017년 바흐·이자이·버르토크의 무반 주곡들을 담은 ‘동경(Sehnsucht)’(데 카), 2021년 2집 ‘Das Leben(삶)’(유니버 설)에 이어지는 3집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아내인 피아니스 트 채문영의 반주로 2020년 10월 통영 국제음악당에서 녹음했다.
3집은 빈에서 보고 배우고 느꼈던 것을 담아냈습니다.” 새 앨범에서는 바이올린의 전설인 크 라이슬러의 명곡들이 눈에 띈다. 폴디 니·레하르·슈베르트 등 빈의 향취를 간 직한 작곡가들 작품의 주목할 만한 해 석이 귀를 휘감는다. “바이올린의 황제였던 크라이슬러 는 감성적이고 달콤한 사람이었죠. 그 의 작품들은 좋은 꿀 같아요. 꿀은 상 하지도 않고 많이 먹으면 질리는 설탕 과도 다르죠. 레하르 ‘헝가리 환상곡’은 ‘치고이네르바이젠’과 비슷해요. 악보 에는 단순하게 나와 있는 부분을 즉흥 으로 연주해야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슈베르트 ‘론도’는 빈 적인 성격과 에너 지,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기교를 보 여줍니다.” 김응수는 요즘 보기 드물게 개성을 갖춘 바이올리니스트다. 크라이슬러의 달콤함과 오이스트라흐의 따스함을 겸 비한 그의 음색과
지난
아련함을
음속에 있는 빈의 어떤 특징이 그의 음 악성에 영향을 끼쳤을까. 그는 빈을 ‘보 수적인 동시에 자유로운 도시’라고 말 한다. “한편으론 하이든·모차르트·베토벤 의 고전주의 전통을 중시하지만 다른 한 편으론 쇤베르크·베베른·베르크 등 20세기 무조음악과 음렬음악의 제2빈 악파가
건
때
“1집이 저를 소개하는 의미였다면 2집에서는 개인적 인 이야기, 인간이 겪는 감정들을 전달 하려고 했죠. 이번
독특한 비브라토는
시대 바이올리니스트들이 들려준
떠올리게 한다. 김응수의 마
나올 수 있었던
자유로움
문이죠. 정신분석학의
한다. 거리 에서 마주치는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 르트의 흔적보다 음악의 본질을 추구 하는 중심이 잡혀 있는 게 인상 깊었다 고 했다. 29일 서울 예술의전당서 공연 김응수는 올해 봄부터 ‘점과 선’이란 이름의 공연 시리즈를 계속하고 있다. 음악사의 여러 점을 이어서 선을 긋는 다는 의미다. 4월에 시즌1 10회 공연, 8 월에 시즌2 10회 공연을 치렀다. 통영에 서 녹음할 때 악보를 많이 가지고 갔더 니, 녹음을 맡은 황병준 사운드미러 대 표가 ‘이렇게 연주할 수 있는 곡이 많다 면 수많은 레퍼토리를 쪼개서 공연해보 자’고 제안해서 시작한 공연이다. “돌아보면 지금까지 2200번 이상 무 대에 올라 연주했어요. 한국에서는 많 이 못 했죠. 연주자는 편식하면 안 돼 요. 음악은 수학적인 머리와 철학적인 머리, 운동신경이 있는 몸, 음악적 감성 등이 하나가 됐을 때 할
예술가는
흐름의
받게
들의
수 있는 거죠.
시대의 영향이나 역사적인
영향을
돼 있습니다. 생각
점을 이어서 선으로
빈 국립음대 출신 제2 고향 같은 곳 “독일·보헤미안·슬라브 문화의 융합” 크라이슬러·레하르·슈베르트 연주 오스트리아 빈의 향취가 느껴지는 크라이슬러·슈베르트 등 연주한 앨범 ‘내 마음속의 빈’을 낸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씨.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보수적이면서 자유로운, 빈에서 보고 느낀 것들 담았죠” 새 앨범 ‘내 마음속의 빈’낸 김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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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월 16회 신문발행4회 &인터넷 e-중앙일보 (매주 화,수,금,토 발행) 지금 연락하십시오 바로 내일 게재됩니다 중앙타운 & 홈페이지 업소록 광고문의 Tel. 604-544-5155 Email:ad@joongang.ca www.joinsmediacanada.com el: 604-544-5155/5150/5153 Email: ad@joongang.ca Printed on November 23rd, 2022 부동산 매매 등기 / 공증서 / / 유언장 / 비지니스 매매 / / 양도위임장 / 계약서 / 진술서 604.416.0211 법률 공증사무소 최병하 법률공증사 헬스타운 비타민 쇼핑몰 OPEN gdvitamin.com 건강식품 3000여종 취급, 저렴한 가격, 한국택배까지 22년 2007-2020 15년 연속 메달리언클럽 마스터멤버 최재동부동산 Top10% of All Realtors메트로밴쿠버 William Hong, MBA T. 778-997-0427 wkhong99@yahoo.com www.williamhong.com “신중한 거래, 신중한 리얼터” 상담 604-319-6330 “올바른 학습방법, 기분좋은 학습결과” www.eliteprep.ca Junior Elite Prep Consulting 604.736.8922 604.939.6284 좋아서! 쉬워서! 스스로! 한상훈(James Han) T. 604.671.7783 하다현 AGATHA HA T. 604-505-7738 주택 융자 모기지 전문 부장 주택/자동차/비지니스/여행자 보험 외 한인종합보험(주) 유 용 규 Yong Yoo 604.803.9746 24 / 7 상담가능 604.992.2580 모기지 전문가 이 경 은 shanna.lee@rbc.com (Shanna Lee) 방정희 변호사 604.559.1470 파이오니아 법무법인 꼼꼼한 법률서비스 로 최선을 다하는 한인 1 세대 대표 로펌 박신일 법률공증사 NOTARY PUBLICSHINIL PARK 부동산 등기/사업체 양도 유언장/위임장/증언서/공증 T604.936.7275 주태근/앤디김 회계법인 회계/세무/감사/사업계획 및 상담 T. 604-936-5222 T.604 936 7777 #101-15375 102A Avenue. Surrey. BC victorcga@hotmail.com 이경수 kyungsooa@gmail.com 주거 & 상업용 매매 / 임대 / 관리 전문 “17년 경력의 전문 리얼터” 공인중개사 778-322-7942 식당/식품 가디언 한인약국 Guardian HANIN PHARMACY #201-329 North Rd, Coquitlam 604.939.7880 코퀴틀람 한인빌리지내, 한아름마트 옆 #210-1175 Johnson St, Coquitlam BC V3B 7K1 T.778 285 2804 원장 임정환 / 원장 임신영 임플란트 · 교정 · 잇몸치료 신경치료 사랑니 크라운 코퀴틀람 센터 그린 치과 오약국 · 가정의 밴쿠버 오약국 T.604-800-2250, 604-939-8311 #100-504 Cottonwood Ave. Coquitlam 이글리지 밴쿠버 한인약국 #201B-1194 Lansdowne Dr. Coquitlam 하나치과그룹 김영복 원장/임신영 원장/김경수 원장/임정환 원장 버나비 한남슈퍼 3층 310호 604-421-2804 604.428.0551 김정화 치과 진료 시간 Mon-Fri 10:00am-7:00pm Sat 10:00am-4:00pm (목,일,공휴일 휴진) 103-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happysmiledental7@gmail.com 웨스트캔 이민컨설팅 공인이민컨설턴트 최 주 찬 WestCan Immigration Consulting T: 604-461-0100 www.westcanimm.com #304-566 Lougheed Hwy. Coquitlam BC 최고 딜러 기술력 진정 여러분이 찾던 정비 shop Pick up & Delivery Service ▶엔진튠업 ▶쇼바 및 서스펜션 ▶마후라 수리 및 교환 ▶컴퓨터 및 각종 전기장치 ▶각종 오일 및 필터 교환 ▶엔진/밋숀 교환 및 수리 ▶브레이크 수리 및 교환 ▶타이어 교환 및 휠 밸런스 ▶에어컨 및 히터 604-430-8040 5757 Beresford St. Burnaby 604.461.4043 604.461.4040 한국어 서비스 English Service 2902 St.Johns Street, Port Moody, BC V3H 2C3 차량 수리기간 중 무료 대차 90% 이상이 고정 고객인 회사 권원식 부동산 T.604-306-6750 bkwonrealtor@gmail.com BRUCE KWON PREC 30년 오랜 경험의 전문 리얼터 레스토랑 전문, 맞춤형 부동산 비지니스 / 투자건물 / LEASE / 경매물건 남승오 부동산 Charles Nam PREC* 604.710.3897 집매매 콘도매매 부동산 투자 신규분양 권장원 DLC 모기지 Andy Kwon Suite 600, 1200 West 73rd Avenue Vancouver. BC V6P 6G5 604.785.8688 DLCmortgage www.andykwonmortgage.com 미국 캐나다 상법 변호사 상법 및 부동산법 / 각종 법인 관련 업무 T. 604.433.0787 ALL POINTS REALTY 위니박 부동산 winniepak@remax.net www.winniepark.net 604.813.8000 브라이언 최 Brian Choi 604.773.9882 뉴 스트림 리얼티 Personal Real Estate Corporation 한인 마켓 담당 팀장 (Korean Team Leader) 김영선 부동산 778.241.5555 밴쿠버 최고의 부동산 전문가 www.youngsunkim.com 건강식품/의료기 교육 학원/학교 금융 보험/은행 법률 회계사/공증/공인번역 버나비 에드먼즈 2호점 T. 604-468-2432 의료 이민/유학 자동차 부동산 가구/건축/인스팩션 Registered Clinical Counsellor, MA, MEd Tel. 778-887-7275 연우심리 상담소 延 友 심리치료 / 놀이치료 / 심리검사 / 부부상담 / 가족상담 604-492-2875 #525-329 North Rd, Coquitlam, BC 프리미엄 캐나다산 허니스틱 광고문의: 604-544-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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