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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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37호 2022년 2월 4일 금요일 A

The  Korea  Daily

BC주 장관들 입모아 '한인 중요성 인식한다'고 밝혀 설날 맞아 3일 오전 한인 언론들과 간담회 개최 '많은 한인 유학생 이민자 통해 미래 준비하겠다' 문화 단체들에 ‘게임밍’ 보조금 받을 수 있도록 노력 BC주 정부 장관들과 주의원들은 설날 을 맞아 아시아 민족 사회와 라운드테 이블 기자간담회 일환으로 3일 오전 11 시에 한인언론사들과 자리를 함께 하 고 한인사회의 주요 관심사에 대한 의 견을 나누었다. 우선 보건부의 에드리안 딕스 장관 이 "코로나19 시국에 중요한 정보를 한 인사회에 빠르게 전달한 한인 언론들 에 대해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고, "한 인 이민사회가 아주 높은 접종률을 보 이고 있다"고 밝혔다. 랭리 지역구의 앤드류 머시어 주의 원은 "랭리의 한인사회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라는 점을 강조 했다. 한인사회 행사에 자주 얼굴을 보이 는 버나비-디어레이크 지역구 주의원 인 앤 캥 고등교육부기술훈련부 장관 은 '한국어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인사를 하고 한인들이 BC주 번영 에 크게 기여한다며, 높은 학력을 통 해 더 나은 삶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 을 알렸다. 이외에도 많은 장관들과 주의원들이 호랑이해, 음력설을 기념하는 한인 사 회에 대해 축하 인사를 했다. 이어서 한인 기자들의 질문 시간이 주어졌다. 본 기자는 질문을 통해 '미래 경제가 IT나 첨단산업, 그리고 문화콘텐츠 산 업에 달려 있는데, 한국이 첨단 기업과 오징어 게임과 같은 문화 콘텐츠 산업 에 선두적인 국가가 되고 있는 점을 감 안해 어떻게 BC주에 있는 한인들과, 또 한국과의 관계를 잘 활용할 계획이 있 는 지에 대해 물었다. 이에 대해 캥 장관은 "많은 유능한 한인 유학생들과 이민자들을 받아들이 고, 또 한국이 BC주의 IT와 AI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평가했다. 브루스 랠스톤 에너지광산, 저탄속혁 신부 장관은 "마블 삼성 등의 첨단 기 생충 음악 한국의 이머징 유학생과 이 민자로 BC에 정착해 경제 기여할 수 있 기를 기대한다고 대답했다. 본 기자이 2번째 질문으로 최근 인종 혐오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데 대한 정 부의 대책과 특히 인종혐오 관련 교육 이 피해자인 소수민족이 아닌 가해자 들인 백인들 위주로 진행되야 하는 것 에 대해 물었다. 캥 장관은 대유행 시기에 인종혐오 범죄가 증가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많은 동료 의원들과 인종혐오 를 방지하기 위한 입법과 관련 단체 지 원 등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 와 관련해 BC주 곳곳을 돌아다니며 기 회가 될 때마다 인종혐오 등 각종 혐 오범죄에 대해 문제점을 말하고 있지만 이를 이해시키고 방지하는 일이 힘든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라비 캘론 취업경기회복혁신부 장관 도 "현재 인종혐오 범죄가 진짜 도전 상황"이라며, "정부 주의원 등도 다양 한 인종으로 구성되어 있는 등 BC주가 다양한 민족으로 이루어졌지만 인종혐 오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는 입장을 밝혔다. 켈론 장관은 "다양 한 문화에 대한 차별성 이해하고 인정 하는 등의 교육을 하고 있다"며, "앞으 로 BC주가 많은 일자리가 비어 있어서 더 많은 이민자들이 와야 하기 때문에 각기 다른 인종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필수적으로 높여야 한다. 이런 문제를 다시 상기 시켜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 고 말했다. 표영태 기자

>>3면 '한인중요성'으로 계속

밴쿠버 여성회, 6.25참전유공자 회원에게 설날 떡국 대접

밴쿠버여성회의 미쉘 김 회장, 이인순 이사장과 회원들은 설날을

하루 앞 둔 지난 1월 31일 버나비 뉴비스타 시니어 아파트 지하층에 위치한 호국회관을 찾아 6.25참전유공자 회원과 명예회원들에게 설날 떡국 을 대접했다.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은 밴쿠버여성회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올 한 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했다. 김 회장은 "신년에 1월 1일 코로나19 강화 조치로 음력설에 떡국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작년처럼 올 여름에 외부에서 건강한 음식과 함께 BBQ 파 티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우석 회장은 미셸 김 회장에게 꽃다발을 선물했고, 밴쿠버여성회 회원들은 떡국과 잡채, 그리고 녹두전 등의 음식을 대접했다.

표영태 기자

BC주 2일간 코로나19 사망자만 31명 서 1000명 대 이하를 2일 연속 유지했 다. 중증치료를 받는 환자는 145명을 기 12세 이상 부스터샷 접종률 47.6% 록했다. BC주에서 5세 이상 백신 접종률은 BC주의 확진자 수가 안심할 수준은 아 니지만 그래도 안정된 모습을 보이는데 84.2%를 보였다. 또 12세 이상도 부스터 반대로 사망자 수는 연일 두자리 수를 샷 초대 메시지가 갔는데, 현재 47.6%의 접종률로 총 220만 4107명이 3회 이상의 기록하며 위험해 보인다. BC주 보건당국이 3일 발표한 코로나 접종을 마쳤다. 2일 기준으로 전국의 일일 확진자는 19 일일 브리핑에 따르면, 일일 사망자 1만 5097명이었다. 주별로 보면 온타리 수가 13명이었다. 전날 18명에 이어 이틀 연속 두자리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누적 오주가 3909명, 퀘벡주가 3816명, 그리 고 알버타주가 3024명이었으며, BC주는 사망자 수도 2656명이 됐다. 이날 일일 확진자 수는 1518명으로 여 1774명으로 4번째 자리를 잡았다. 이날 사망자는 전국적으로 179명이 나 전히 1000명 대의 수준을 이어가고 있 다. 누적 확진자 수는 32만 9143명이었 왔는데 온타리오주가 72명, 퀘벡주가 50 명, 그리고 BC주가 18명으로 3번째로 다. 이날 감염중인 환자 수는 2만 5554 많았다. 세계적으로 보면 프랑스가 31만 5363 명이었고, 이중 입원환자는 985명이어

확진자는 줄지만 치명률은 상승세

명으로 미국의 30만 2177명을 제치고 1 위로 차지했으며, 그 뒤로 독일, 브라질, 인도 순이었다. 캐나다는 41위에 위치했 고, 한국은 33위를 차지했다. 프랑스는 2일부터 사회봉쇄 수준을 낮 추며 위드 코로나를 시작했다. 이탈리아 도 사회봉쇄 명령을 완화하고 위드 코 로나를 선언했다. 이들 국가는 대신 방 역패스를 강하게 적용한다는 입장이다. 사망자 순위에서는 미국이 2994명으 로 절대적인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로 인도가 991명, 브라질이 946명, 멕시코 가 829명, 그리고 러시아가 678명이었다. 캐나다는 16위였으며 한국은 62위를 기 록했다. 캐나다는 확진자 수에 비해 상대적으 로 사망자 수가 많은 국가가 됐고, 한국 은 그 반대의 모습을 보였다. 표영태 기자


A2 오피니언

2022년 2월 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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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오미크론 폭풍  정부는 우왕좌왕 국민은 각자도생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퍼지면서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1만

전에 미리 마련했으면 피할 수 있는 혼란이었다.

명 선에서 2만 명 이상으로 폭증했다. 3일에는 사상 최대치(2만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을지 걱

2907명)를 기록했다. 검사 건수가 절반으로 줄었는데도 확진자

정하는 국민이 많다. 격리된 재택치료자에게는 실질적 치료가

는 2배 급증하는 위태로운 상황이다. 급기야 기존 오미크론보다

제공되지 않기 때문이다. 증세가 악화하기 전에는 본인이 열

전파력이 1.5배 강하고 PCR검사에서 다른 변이종과 잘 구별되

을 재고 산소포화도를 체크하며 견뎌야 한다. 검사·추적·치료

지 않는 ‘스텔스 오미크론’까지 국내에 상륙했다.

(3T)로 구성된 K방역에 더는 기댈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른 국민의 위기감이 커지는데도 정부의 현장 대처를 보

사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감염자 폭증 상황은 이미 예견

면 기대에 턱없이 못 미친다. 예견된 사태에 대한 대비가 너무

됐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오미크

소홀하고 빈틈이 많다. 정부는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가 가

론이 우세종이 되면 하루 2만 명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

능한 동네 병·의원 1004곳을 호흡기 치료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발표

동네 의원 진단키트도 제때 준비 안 돼 대책 미비로 혼란, 정부 그동안 뭐 했나

고 수차례 경고했다. 정부가 해야 할 준비를 치밀하게 하지 않으면서 국민

했지만, 어제부터 정작 207곳만 가동 에 들어갔다. 이마저도 진단키트가 미리 배달되지 않아 곳곳에

에게 겁주는 발언만 쏟아냈던 셈이 다. 오미크론 확산 와중에 6박8일 동안 중동 순방을 강행한

서 검사에 차질을 빚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위기 대응도 입방아에 올랐다. 순방 중에

대표전화 : 604-544-5155 #338-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Seoul

New York

Montgomery

207곳 중에서도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곳은 152곳뿐이었고,

별다른 메시지가 없더니 귀국 이후 뒤늦게 지난달 24일 “속

Los Angeles

Chicago Washington DC

Atlanta Texas

PCR검사까지 가능한 곳은 55곳에 불과했다. 신속항원검사만

도가 중요하다. 일사불란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해 뒷북이란

Vancouver

San Diego

가능한 A의원에서 양성이 나왔더라도 다시 PCR검사가 가능한

지적이 나왔다. 정부는 오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

San Francisco Seattle

B의원을 찾아 동네 병·의원을 전전해야 했다는 얘기다.

할 예정이지만 대폭 강화하기도, 완화하기도 어려운 딜레마

정부는 검사에 참여한 병·의원 명단을 미리 공개하지 않아 원

에 빠진 모양새다. 이제는 국민 개개인이 건강과 안전을 스

성을 샀다. 결국 어제 오후에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스로 챙겨야 하는 각자도생의 국면으로 내몰리고 있다. 나와

뒤늦게 올렸다. 카카오톡 등을 통해 잔여 백신을 안내해 주듯

가족, 그리고 공동체의 안전과 생명이 위험에 노출된 시점에

동네 호흡기 치료기관이 어디인지 쉽게 확인할 방법을 설 연휴

정부는 너무 멀리 있는 것 같다.

Toronto

이재명 부인 의혹, 어물쩍 사과로 끝날 일인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3일 자신의 경기지사 시절 배우

측이 먹을 소고기 등을 샀다고 한다. A씨의 개인카드로 결제한

자 김혜경씨의 ‘갑질 의전’과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 사과했

뒤 취소하고 법인카드로 재결제했다니 수법도 지능적이다. 업

다. 이 후보는 “직원의 부당행위는 없는지 살피지 못했고, 배우자

무추진비를 현금으로 1억4000만원 인출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도 문제가 될 수 있는 일들을 미리 차단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

김씨와 배씨는 지난달 28일 A씨의 폭로가 처음 보도된 이후 닷

러나 구체성이 결여된 모호한 사과에 그쳤다. 이 후보의 발언만 놓

새 동안 A씨 주장을 부정하거나 침묵하다 돌연 사과했다. 특히

고 보면 누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분명하지 않다. 카드 유용 의혹

핵심 인물인 배씨는 “이 후보 부부에게 잘 보이려고 (김씨가) 시

에 대해서도 수사 대신 감사기관의 감사를 요청해 안이한 인식을

키지 않은 일을 했다”고 했다. 납득하기 힘든 변명이다. ‘대리 처

드러냈다. 이 후보는 이 문제가 사과 한 번 하면 대충 넘어갈 일이

방’ 건만 해도 배씨는 “내가 복용할 목적으로 A씨에게 시킨 것”

라고 생각하는 것인가.

이라고 했다. 하지만 A씨가 공개한 텔레그램 대화록엔 배씨가 A

이 사안은 지사 부인에 대한 ‘과잉 의전’을 넘어 실정법 위반 가능

씨에게 “사모님(김씨)의 약 알아봐 주세요”라 주문하고, 약을 담

성까지 제기되는 문제다. 민간인인 지사 배우자가 공무원들을 개인

은 쇼핑백을 김씨 집 앞 소화전에 걸어놓으라고 지시한 내용이 나온다. 이런 정황을 보면 이 후보 측이

비서처럼 부리면서 사적인 업무를 지시 하고, 남편의 법인카드 유용에 관여했 다면 직권남용과 국고손실죄가 적용될

공무원 비서로 쓰고, 법인카드 유용 의혹 닷새 만에 모호한 해명  엄정히 수사해야

닷새 동안 A씨를 압박해 상황을 뒤집 어 보려다 실패하자 포괄적 사과와 ‘꼬

수 있기 때문이다. 논란이 된 사안 하나하나가 심상치 않다. 경기도청 7급 별정직 공

리 자르기’로 묻고 가려 하는 것이 아닌 지 의심이 간다. A씨가 폭로 이후 심리적 불안에 시달려 정신과

무원 A씨는 5급 공무원 배모씨의 지시에 따라 일과의 90%를 김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힌 점도 이런 의심을 증폭시킨다.

경씨 심부름에 썼다고 한다. 음식 배달, 속옷 정리는 물론 대리 처

이 사안은 이 후보가 석 달여 전까지 지사로 재직한 경기도청의

방된 약을 전해주고, 김씨의 코로나 문진표 작성과 아들 퇴원 수

감사로 끝날 일이 아니라 검경의 엄정한 수사 대상이다. 이미 이

속까지 대신해 줬다는 것이다. 지사의 공적 활동에만 쓰게 돼 있

후보 부부와 배씨는 국고 손실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상태다.

는 법인카드 유용 의혹도 심각하다. 배씨와 A씨는 이 카드로 김씨

검찰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위법 여부를 철저히 가려내야 한다.

밴쿠버 날씨 오늘(금) 7° /4°

토요일 7° /2°

일요일 월요일 8° /4°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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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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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RCMP, 다량 총기 중무장 마약조직 소탕 2020년 첩보 입수, 작년 4월부터 본격 작전 돌입 코퀴틀람 거주 20대 남녀 5명 체포, 23정 총기도

한인들의 주요 주거와 생활지역인 코퀴 틀람에서 총기로 무장한 마약조직 일당 이 경찰의 2년 간에 걸친 작전을 통해 일 망타진됐다. 코퀴틀람RCMP는 지난 2000년부터 시 작된 수사를 통해 코퀴틀람에 거주하는 5 명의 20대 중반 남녀를 마약 관련 용의자

로 체포했다고 지난 1일 발표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0년 9월 첫 첩 보를 입수한 코퀴틀람 RCMP는 여러 수 사 기관들과 공조 수사를 통해 2021년 4 월부터 12월까지 본격적으로 용의자들을 체포하기 위해 7번의 수색영장을 받아 소 탕작전에 돌입했다.

그리고 마침내 지난 12월 8일에 20대 중반의 용의자들을 체포하기에 이르렀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12정의 반자 동 캐빈 소총과 12정의 권총, 그리고 탄창 과 총알들을 회수했다. 마약류로는 3킬로그램의 펜타닐, 5.4 킬로그램의 코카인 의심물질, 886그램 의 메타페타민 의심물질, 1.8킬로그램의 MDMA의심물질, 828.5그램의 케타민 의 심물질, 100정의 옥시알약 의심물질, 200 개의 혼합알약, 8킬로그램의 (마약제조 용)희석제, 5만 1000개의 가짜 제넥스 (Xanax) 알약 등이었다. 이외에도 16만 4000달러 이상의 현금 과 2017년식 체로키 SRT, 2018년식 아우 디 A7, 2019년식 인피니티 Q50, 2021년식 아우디SQ5 등 4대의 고급차도 압수됐다. 코퀴틀람RCMP는 이번 성과는 시민의 제포로 인한 결과라며, 마약류와 같은 제 보는 비응급 전화인 604-945-1550로 해 달라고 요청했다. 표영태 기자

제한속도를 145킬로미터 이상 초과한 초보운전자의 최후 수 천 달러의 벌금과 견인 비용 등 부과 달린 노스밴쿠버 거주 19세 초보 운전자 90일 운전면허 정지, 30일 차 운행 정지 에게 90일 운전면허 정지와 30일간 자동 지난 주말 초보운전 면허로 노스밴쿠버 에서 과속을 했던 운전자가 단속에 걸려 당분간 운전을 할 수 없게 됐다. 노스밴쿠버RCMP는 지난 주말 시속 80킬로미터 제한구역에서 225킬로미터로

차 운행정지를 내렸다고 밝혔다.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벌금과 견인 비 용 등으로 수 천 달러를 지불하게 됐다. 노스밴쿠버RCMP의 피터 데브리스 경 사는 "그는 또 갓길에서 실시한 조사에 서 음주운전 중인 것도 확인됐다"며, "

이는 아주 무모하고, 다른 사람의 안전 을 전혀 생각하지 않은 극단적인 예"라 고 말했다. 운전자는 당시 웨스트뷰 인근의 어퍼 레벨고속도로(upper levels highway)를 달리고 있다가 레이더로 과속 단속을 하 던 경찰에 포착됐다. 표영태 기자

써리에서 집 잘못 사면 총알 세례 받을 수도 1일 총격사건 전 주인 노린 것 집과 차들에 총탄 피해가 발생 한 밤중에 써리의 주택가에서 벌어진 총 격 사건이 전 주인을 대상으로 한 범행 이어서 잘못했으며 무고한 주민이 희생 될 뻔 했다. 써리RCMP는 지난 1일 오전 2시 47분 에 털시 크레센트 이스트(Tulsy Crescent East.)의 8600블록의 주택가에 여러 발의 총격이 있었다는 여러 건의 신고를 접수 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신고 장소에 도착한 경찰은 한 주택과 도로에 주차된 여러 대의 차량이 총격으

로 파손된 것을 확인했다.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는 않았다. 써리 수사관들은 조사를 통해 이번 총 격을 당한 주택의 거주자를 노린 총격이 아니라는 결론을 잠정적으로 내렸다. 여 러 증거를 통해 전 주인이 범죄의 대상이 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수사관들은 현재 범인의 신상을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진 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이 누군가 를 노린 범죄이지만, 현재 로워 메인랜드 에서 벌어지고 있는 범죄 조직간의 갈등 과는 무관하다는 입장도 내놓았다. 써리RCMP는 현재 이번 사건과 관련 한 동영상이 소셜미디어에 돌고 있다는

사실도 인지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사건과 관련한 제보는 써리RCMP 의 604-599-0502번이나, 익명을 원할 경 우 1-800-222-8477 or www.solvecrime. ca로 신고를 받고 있다. 써리에서는 지난주말에도 총격 사건으 로 2명이 총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8일 오후 6시 45분에 써리의 우 범지대 중 한 곳인 뉴튼지역 80B에비뉴의 12200블록에서 총격으로 2명의 남성이 부 상을 당했다. 이들 중 한 명은 경찰 수배자 중의 한 명으로, 경찰은 이번 사건이 마약 거래와 로워메인랜드의 범죄간 갈등과 연 표영태 기자 관된 것으로 보고 있다.

3일 오전 BC주 정부 장관들과 한인 언론사가 설날을 맞아 줌으로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를 통해 각 장관들은 BC주 한인사회의 가치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사진=줌 미팅 캡쳐)

>>1면 '한인중요성'에서 계속 본 기자의 마지막 질문으로 주정부가 각 지역 사회 문화와 스포츠 단체를 지 원하는 커뮤니티 게이밍 보조금(Community Gaming Grants)과 관련해 기 받아오던 문화단체들은 쉽게 다시 신청 을 해 보조금을 받지만 많은 소수민족 사회 단체들이 아직 첫 보조금도 신청 하지 못하는 등 보조금 접근에 어려움 을 겪고 있다는 점에 대해 물었다. 이에 대해 켈론 장관은 "이런 문제점 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기존 보조 금을 받는 단체에게 보조금 신청 서류

나 절차가 쉽지만 처음 신청하는 단체 들은 신청을 하는 일 자체가 무척 힘들 어 한다"며, "보조금이 필요한 민족사회 문화나 스포츠 단체가 있다면 이런 사 실을 알려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 기자에게도 한인 문화 스포츠 단체 중 보조금이 필요한 단체가 있다면 구체적 으로 알려 달라고 주문했다. 40여 분간의 한인 언론들과 간담회를 가진 주장관들은 한인 언론들이 심도 있는 질문에 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 고 밝혔고, 존 호건 주수상의 설날 인 사를 대신 전하며 마무리지었다.

밴쿠버 이스트헤이스팅 통과 대중교통 버스 유리창 26개 파손 1월 17일부터 이른 새벽 시간에 연이어 발생 밴쿠버경찰서와 메트로밴쿠버 대중교통 경찰은 다운타운 이스트 사이드에서 운 행 중인 대중교통 버스들의 유리창들이 깨진 사건에 대해 합동 조사 중이라고 3 일 발표했다. 경찰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17 일부터 총 26장의 버스 유리창이 깨졌는 데, 경찰은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의 이 스트 헤이스팅을 따라 운행하는 버스들 에 대해 추적 감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밴쿠버경찰서의 언론담당 타니아 비신 틴 경관은 "이번 사건의 발생 빈도를 볼 때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고, 누군가 다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유리창 파손이 운전자나 승객이 즉시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에 발생을 했는 데, 운전사들이 교대 근무를 마치면서 발 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손된 버스가 주로 밴쿠버의 마약중 독자 등이 거주하는 우범지대인 이스 트 헤이스팅 지역을 운행하는 사이에 발 생했다. 메트로밴쿠버 대중교통 경찰서의 아멘 다 스티드 경관은 "조사를 통해 주로 이 른 새벽에 고어와 캠비 스트리트 사이를 운행할 때 유리창이 깨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에 대한 제보는 밴쿠버경찰서 의 604-717-0613으로 받고 있다. 표영태 기자


A4 종합

2022년 2월 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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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맞아 시온합창단 한인사회 대표해 다운타운서 공연

83명의 단원, 한국 전통 무용가, 한국 전통 악기 어우러짐 그레미 어워드의 바바예투, 아프리칸 드럼에 맞춰 합창도 서양 현악기 앙상블과 아리랑 등 합동 공연으로 파날레를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선교 합창단인 밴 쿠버시온합창단이 음력설인 지난 1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30분까지 다운 타운에 위치한 오퓸극장에서 하모니아 스트링 앙상블(HARMONIA STRING ENSEMBLE)과 함께 투게더 포르테 (TOGETHER, FORTE!) 합동공연을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펼쳤다. 이번 공연은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 이해 매년 음력설 축제를 주관해 오고 있는 음력축제 밴쿠버(Lunarfest Vancouver)가 마련한 다양한 행사 중 하나

로 진행됐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 2년 간 설 날 행사 개최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 번에 4개의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장 소에서 렌턴 축제를 비롯해 온라인 문 화행사를 실시했다. 시온합창단의 83명의 남녀 단원들은 검은색 단복과 한복을 갈아 입고 정성 자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공연을 펼쳤 다. 우선 첫 노래는 중국계 미국인 작 곡가인 크리스토퍼 틴이 2005년 문명 IV의 사운드 트랙으로 작곡한 바바 예

투(Baba Yetu)였다. 스와일러어로 '나 의 아버지'라는 뜻으로 가사는 주기도 문이다. 이 노래는 크리스토퍼 틴의 앨범 《Calling All Dawns》에 재수록될 때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가스펠 합창단인 소웨토 가스펠 합창단이 녹음하였다. 이번 공연에도 처음 도입부분에 나오 는 천둥치는 소리 부분에 가봉에서 온 아프리칸 연주자 랜스포드 부아 씨가 드럼을 연주했다. 또 피터 윤 목사가 노 래 중에 나레이터를 하였다. 이어진 데이즈 오브 엘리자(Days of Elijah) 합창 공연시간에는 한국 전통 무용가인 민유선 씨가 나와 전통 궁중 무용을 선보이고, 동시에 캔남사당의 조

경자 원장과 단원이 장구와 꽹과리 연 주를 하며 이색적인 무대를 마련했다. 마지막 무대는 하모니아 스트링 앙상 블과 시온 합창단이 아리랑 등 한국 민 요와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을 연주하고 합창하며, 동시에 민 무용가의 전통 춤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며 동서양의 조화, 과거와 현대의 공존의 가치를 보여줬다. 정 지휘자는 "연락을 받고 코로나19 시국에도 한 달 반 동안 단원들이 열심 히 연습을 했다"며, "하느님이 지켜주셔 서 아무도 감염되지 않고 잘 연습하고 공연까지 무사히 마치게 되어 감사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로 인해 전체 2000석의 수용 규모에도 244명만이 초대해 펼쳐진 이

번 공연에 대해 정 지휘자는 "선교 합 창단으로 항상 크리스챤 앞에서만 공연 을 했는데 이번에 한인사회를 대표해 비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할 수 있어서 코로나19로 병들고 절망해 있 던 모든 사람들에게 찬양을 통해 위로 를 줄 수 있어서 가장 큰 기쁨이었다" 고 말했다. `특히 이번 공연이 시온합창단에게 2 년 만에 갖는 대규모 공연이었는데 정 지휘자는 "올해 코로나19가 완전 종식 되고 가을에 정기 공연을 펼쳤으면 좋 겠다"며, "올해가 바로 시온합창단의 40 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기도 하다"고 희망 사항을 전했다.

송 총영사와 스티브 코퀴틀람 시의원과 화상면담

표영태 기자

주밴쿠버총영사관의 송해

영 총영사는 1일(화) 스티브 김 코퀴틀람 시의원과 화상면담을 했다. 김 시의원은 모범적인 모습 을 보여주고 있는 한인 커뮤니티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하였으며, 송 총영사는 스티브 김의 적극적인 한인 커뮤니티 지원에 사의를 표하면서 총영사관의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사 진=주밴쿠버총영사관 홈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밴쿠버테니스협회 서용석 코치이사 대한체육회로부터 공로패 수상

재캐나다

대한테니스협회 (공성옥 회장)은 대한체육회 (이기홍 회장)으로부터 재캐나다대한체육회 밴쿠버 테니스협회 서용석코치가 이사로 재임하면서 교민 화합과 전국체육대회 지원을 통하여 교민들의 자긍심 향상에 기여했다고 공로패를 수상했다 `그외 캐나다에서는 토론토 탁구협회장 동덕명,축 구협회장 허경,야구협회사무총장 김성한 총4명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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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종합

2022년 2월 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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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50억 퇴직금' 곽상도, 오늘 또 한 번 구속 기로

게시판

게 시판 교민동 정.봉사 단 체

중앙일보 이메일(edit@joongang.ca)로 보내주시면 신문에 게재됩니다. 전화, FAX 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 날짜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교민 동정

[석세스 써리] 2021 개인소득세 및 해외자 산 보고

대장동 개발 사업자들의 편의를 봐주고 아들을 통해 수십억원의 뇌물을 챙긴 혐의를 받는 곽상도 (63) 전 국회의원이 4일 또 한 번 구속 갈림길에 선다. 서울중앙지검 문성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부터 곽 전 의원의 구속 전 피의 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검 찰이 주장하는 구속 수사 필요성 을 심리한다. 곽 전 의원은 대장동 개발 사업 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가 하나은 행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데 도 움을 주고 이후로도 사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 뒤, 아들 병채(32)씨를 화천대유에 취 업시켜 퇴직금 등 명목으로 50억

원(세금 제외 25억원)을 챙긴 혐 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같은 곽 전 의원의 행위에 특경가법상 알선수재 혐 의와 특가법상 뇌물 혐의가 동시 에 적용된다고 보고 상상적 경합( 하나의 행위가 여러 범죄를 구성 함) 관계로 의율해 구속영장을 청 구했다. 검찰은 또 곽 전 의원이 2016년 4월 제20대 총선 즈음 천화동인 4 호 소유주 남욱(50·구속기소) 변 호사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5천만 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정치자금 법 위반 혐의도 영장에 기재했다. 곽 전 의원은 혐의를 전면 부 인하고 있다. 대장동 사업에 도움 을 준 사실이 없으며, 아들의 퇴

직금 역시 산업재해로 인한 위로 금과 성과급이 포함돼 액수가 커 진 것이라는 입장이다. 남 변호사로부터 5천만원을 받 은 것에 대해서는 변호사 업무에 대한 대가이며 돈을 받은 시기도 국회의원 당선 이전인 2016년 3월 1일이라고 해명했다. 곽 전 의원의 영장 심사는 당초 지난달 27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재판부 판단으로 일주일가량 기일 이 미뤄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말 곽 전 의원에 대해 알선수재 혐의로 구 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범 죄 성립 여부에 다툼이 있다며 기 각했다. 연합뉴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오늘 첫 공판…권오수 출석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배 우자 김건희 씨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의 주요 피고인들에 대 한 첫 정식 공판이 4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 (유영근 부장판사)는 이날 오 전 10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로 재판에 넘겨진 권오수(64·구 속)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주가 조작 선수' 이모씨 등의 첫 공 판을 연다. 이날 절차는 정식 공판이어서 권 회장을 비롯한 9명의 피고인 이 법정에 직접 출석해야 한다. 재판부는 이날 검찰의 공소 이유를 듣고 이에 따른 피고인

측 입장을 확인하는 모두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권 회장은 2009∼2012년 '주가 조작 선수'와 '부티크' 투자자문 사, 전·현직 증권사 임직원 등과 짜고 91명 명의의 157개 계좌를 동원해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끌 어올린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검찰은 권 회장이 2008년 말 도이치모터스 우회상장 후 지속 적인 주가 하락으로 투자자들로 부터 주가 부양 요구를 받자 '선 수' 이모 씨에게 의뢰해 주가조 작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씨는 증권사 임원 김모 씨 에게 주식 수급을 의뢰했고, 김 씨는 증권사 동료 직원, '부티크'

투자자문사 운영사 등과 통정매 매, 고가 매수 등 시세조종 주문 을 통해 주가를 2천원대 후반에 서 약 8천원까지 끌어올린 것으 로 조사됐다. 이후 도이치모터스 주가는 신 규 사업과 대규모 투자 유치가 불발되면서 2012년 12월 3천원 대까지 하락했다. 권 회장 측은 앞선 공판준비기 일에 "공소사실을 다투는 취지" 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윤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 는 주가조작에 돈을 대는 이른 바 '전주' 역할을 했다는 의혹 이 제기돼 검찰 수사가 진행 중 연합뉴스 이다.

영주권 포기 절차 ▶연락처: 김민정 스텔라, stellak@success.bc.ca, 778656-0754

▶날짜: 2022년 2월 24일 목

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 ▶방법: Zoom 이용한 온라 인 워크샵, 등록 후 참석자 링크 전송 ▶강사: 김준영 공인 회계사 ▶내용: 2021년 세금 보고 변동 사항 세금 보고를 통해 받을 수 있는 각종 혜택 해외 소득 및 해외 자산 보 고 방법 해외 금융 정보 자동 교환 과 대책 자진 수정 보고 및 세무 감 사 동향 질의 및 응답 ▶등록: 장기연 236-880-3071 (재택 근무용 직통) 또는 esther.chang@success.bc.ca 영주권 자 우선으로 선착순 예약 마감

[캐나다 한국문협] 제 10회 한카문학상 작품 공모 ▶응모분야: 운문(시, 시조, 동시) 3편, 산문(수필, 동화, 단편소설, 단막 희곡 및 시나 리오, 평론) 2편 이내 (이메일 접수/kwac2009@gmail.com) ▶응모자격: 캐나다 전 지역 거주자로 19세 이상인 자. 신 인 및 기성 불문, 단, 이미 한 카문학상을 수상하신 분은 심사대상에서 제외됨. ▶응모기간: 2022년 1월 1일 부터 2월 28 까지

2022년 온라인 신년 하례식 및 애송시조 낭송회 ▶일시: 2022년 2월 12일 토요 일 오후 3시-5시 ▶장소: zoom을 통한 화상 행사 ▶내용: 한국 옛 선현들의 고시조 낭송 및 감상(현대 시가 아님). 참가자는 간단 한 작가소개와 함께 애송 고시조 각 2편을 낭독함. ▶참가대상: 공개행사(문협 회원 및 문학을 애호하는 일반인) ▶문의 및 연락처: 캐나다 한 국문협 전화 (604)435-7913, 이메일 kwac2009@gmail. com, * http://cafe.daum. net/KWA-CANADA 참조

▶시상 내역: 각 부문별 으뜸 상 및 버금상 수여 ▶당선작 발표: 2022년 3월 중 밴쿠버 주요 언론기관 및 미디어 발표 ▶당선자 특전: 본 문협 정회 원 자격 부여. 한국문단 등 단 추천 및 한국 문예지 작

[석세스 트라이시티 노스로드

품 발표 기회 제공, 시상 내

오피스]

용에 따른 연회비 면제(본

영주권 카드 재발급에 관한

문협 가입비는 없음). 한카

워크샵

문학제, 시 낭송 회, 각종 세

▶날짜: 2월 25일(금) 오전10

미나 참여. '한카문학' 동인

시-오후12시 ▶방법: 온라인 한국어 강좌 ▶등록: QR code 또는 https://tinyurl.com/2p8jce6t 링크 (세미나 전 등록컨펌 위해 따 로 연락 예정) ▶강사: 김민정 스텔라 ▶내용: 영주권 카드 신청 서 작성/급행 신청/첨부서 류 준비

지, 밴쿠버 주요 언론사 작품 게재 등 본회 제반 문학활동 을 통한 적극적 지원. 단, 당 선자는 반드시 본 회 가입하 여 문학활동을 계속할 의사 가 있어야 함. ▶문의 및 연락처: 캐나다 한 국문협 (☎ 604-435-7913. Email kwac2009@gmail. com), 참조 (http://cafe. daum.net/KWA-CANADA)

늘푸른 장년회 신년특강 ▶내용: 세계문명사 강좌 시 리즈 및 컴퓨터 줌(Zoom) 기초 교육 ▶일시: 문명사강좌 (2월 10일 목요일 오후 7시) 컴퓨터 줌(Zoom) 기초교육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장소: 문명사 강좌(Zoom 화상교육), Zoom 기초교육( 개인 대면강좌/등록자에 한 해 장소 공지) ▶참가대상: 늘푸른 장년회 정회원(연회비 납부자). 단 컴퓨터 줌(Zoom)교육은 선 착순 10명에 한함. ▶회비: 없음 ▶주최: 캐나다 한인 늘푸른 장년회 (http://cafe.daum. net/KESSC) ▶참가등록: ☎ 604-4357913, email: kessc2013@ 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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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종합

교 계 소 식·비 즈 니 스

2022년 2월 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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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장동' 추궁에...李 "부친집, 관련자가 사지 않았나"

비즈니스

[오약국 moderna, Pfizer 백신 접종] ▶일시: 2022년 1월 10일 월요일 부터 주중 9:30-17:00 ▶연락처: 604-931-2396, 604939-8311 ▶주소: 504 cottonwood ave., Coquitlam(on North rd) ▶구비서류: BC care card, Fraser health confirmation 번호 [고고치킨] ▶코퀴틀람 센터 근처에 있는

고고치킨에서는 한국식 후라 이트 치킨과 간장마늘 치킨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음. 특히 인기메뉴인 치킨마요 덮 밥, 불고기덮밥 등 다양한 rice bowl 도 판매중 [가디언 한인약국] 화이자 백신 접종 ▶접종일: 8월 27일 이후 ▶자격: ·12세 이상 ·1차 접종가 능 ·2차 접종 가능-1차 AZ, 모 더나, 화이자 접종자 · 방문자, 유학생 접종 가능 ▶예약문의:604-939-7880(예약 즉시 가능) ▶신분증 필수: 케어카드 지참, 유학생은 여권 ▶안내: 백신 손실 줄이기 위해 예약 스케줄 중요 ▶예약 스케줄은 변경 될 수 있음 교계

[밴쿠버밀알선교단] 밀알 토요사랑의교실 겨울학기 오 픈 ▶일시: 2022년 2월 5일 (토) 10:00 ▶장소: 밀알사랑의교실(15964 88 AVe, Surrey/써리장로교회교육관) [무료 Bible English Class] 영어와 성경을 함께 공부하고 싶은 분이면 누구나 환영! ▶강사: June Park (박준 식/현 CLC교육센터 영어 대표강사) ▶일시: 매주 금 12:30-1:50 ▶장소: CLC교육센터 #2051001 Austin Ave. Coquitlam (스카이트레인 로히드역 152 번 버스 6분거리: 피자헛 건 물 2층) ▶문의:604-838-3467/ 카톡 clc911 이메일:clccelpip@gmail.com ※참석 전 반드시 등록해 주세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TV토론회에서 ‘대장동 의혹’을 놓고 맞붙었다. 윤 후보는 3일 저녁 서울 영등 포구 KBS 공개홀에서 열린 지 상파 방송 3사 합동 초청 대선 후보 토론회 ‘부동산 주제토론’ 에서 이 후보를 향해 “이 후보 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대 장동 개발사업에 들어가는 비용, 수익 등을 정확히 가늠하고 설계 한 것이 맞느냐”고 물었다. 윤 후보는 특히 이 후보의 과 거 발언을 토대로 ‘설계자 의혹’ 을 제기했다. 그는 “이 후보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장 동 도시개발로 김만배 등이 3억 5000만원을 투자해서 시행 수입, 배당금으로 6400억원을 챙겼다” 며 “지난해 9월 기자회견에서 ‘ 이 설계 내가했다’, 지난해 10월 서울 공약발표 기자간담회에서 ‘ 성남시 몫이 얼마나 확실하게 담 보될 것인지 설계한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고 압박했다. 이 후보는 이미 지난해 국정감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방송 3사 합동 초청〉 2022 대선후보 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기념촬영을 마친 뒤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오른쪽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사를 통해 검증된 사안이라고 맞 섰다. 이 후보는 “지금 윤 후보 가 말한 사안은 국정감사 이틀간 탈탈 털리다시피 검증된 사안” 이라며 “최근 언론까지 검증했 다. 검찰 수사도 진행되고 있는 데 이런 얘기를 다시 하면서 시 간낭비하기보단 우리 민생과 경 제를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민생과 경제에 대 단히 중요한 문제”라면서 “특정 인에게 천문학적 특혜를 주는 부 분에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 다. 김만배 씨도 ‘이 설계는 시장 의 지시 방침에 따른 것’이라 했 다. 3억5000만 원 투자한 사람에 게 배당받을 수 있는 최상한선에 캡을 씌우지 않고 설계했다는 것 자체가 문제 아닌가”라고 재차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이에 이 후보는 “부정부패는 업자(김만배 등) 중심으로 이익 을 준 사람이다. 윤 후보는 이 익을 줬고, 저는 이익을 뺏었 다”며 “공공환수를 5800억 원까 지 했다. 국민의힘은 이익을 주 기 위해, 민간개발하기 위해 그 렇게 난리를 쳤지 않나”라고 반 박했다

이어 김만배씨 누나가 윤 후보 부친의 집을 샀다는 의혹을 언급 하며 “부정부패는 업자 중심으로 이익을 준 사람이다. 윤 후보가 이익을 보지 않았는가. 나는 이 익을 빼앗았다. 윤 후보 부친 집 을 (대장동) 관련자가 사주지 않 았는가. 그것이 이익”이라고 주장 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민주, 한동훈에 “김건희 지시 안 받았다면 카톡 공개하라” 한동훈 검사장이 송영길 민주 당 대표의 언론 인터뷰에 대해 ‘되지도 않을 물타기’라며 고발 을 예고하자, 민주당은 “한동 훈 검사장은 김건희씨의 지시 를 받지 않았다면 카카오톡(카 톡) 내역부터 공개하라”고 반 박했다.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3일 브리핑에서 한 검사장이 송 대표의 인터뷰 내용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로 매도하며 법적 조치 운운한 다”고 지적한 뒤 “한 검사장의 적반하장 태도는 공직자로서의 최소한의 예의도 갖추지 않은 발언이며 지극히 비상식적이고 무례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고 수석대변인은 ”지 금 사태의 본질을 흐리고 정치 적 물타기를 하는 건, 다름 아 닌 한 검사장 자신”이라고 지 적했다. 그러면서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윤석열 후보 배우자 김 씨는 한 검사장에게 편하게 지 시하듯이 발언한다”며 “지난 검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뉴스1

언유착 사건 당시 4개월 동안 9 번 전화 통화를 했고 무려 332 차례의 카톡을 주고받았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한 검사장이 당당하 다면 이처럼 기록으로 드러난

내용과 카톡을 주고받은 시간 을 공개하면 될 것”이라며 “김 씨는서울의소리 기자와의 통화 에서 ‘내가 한동훈이한테 전달 하라 그럴게’라고 말했다. 국민 의 상식선에서 보더라도 매우

부적절하다”고 했다. 또 “전 검찰총장 부인과 한 검사장이 그토록 많은 카톡을 주고받은 이유가 무엇인지 납 득하기 어렵다. 누가 들어도 김 씨가 한 검사장을 지칭하는 말

투 역시 마치 상명하복의 관계 처럼 읽힌다”며 “이 부분에 대 한 한 검사장의 해명이 우선이 다. 여당 대표의 상식적인 문제 제기에 대해 이를 덮기 위해 적 반하장의 태도로 역공하는 것 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했다. 앞서 송 대표는 JTBC ‘뉴스 룸’에 출연해 “김건희씨가 한동 훈 검사장에게 지난 검언유착 당시 4개월 동안 9번의 전화, 352차례 카톡을 주고받은 거 자체가 심각한 문제”라며 “개 인의 신분을 떠나 검찰총장 부 인이 검사장을 자신의 부하처 럼 명령하고 지시하는 관계라 면 심각한 문제”라고 했다. 이에 한 검사장은 이날 입장 문을 통해 “송 대표가 JTBC 방 송에서 ‘김씨가 저에게 부하처 럼 명령하고 지시했다’는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거짓말에 대해 즉시 엄중한 민· 형사상 책임을 묻기 위한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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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8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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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2년 2월 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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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이해력과 사고력을 늘리는 공부 vs 지식을 익히는 공부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공부 를 위해서는 우선 감정을 다스릴 수 있 어야 할 것 같은데 방법이 있나요? -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은 공부 를 하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이에요. 앞 서도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 예를 들어 앞에 가는 차가 느리게 가고 있을 때 뒤 에서 화를 내면서 앞차를 위협하듯 운전 을 하는 경우를 생각해 볼게요. 이때의 감정은 앞차를 운전하는 운전자에 대한 비난과 짜증 그리고 분노가 섞여있을 수 있잖아요. 그런데 앞차가 빨리 갈 수 없 는 상황이라는 것을 이해하면 이러한 감 정들이 사라지죠. 이렇게 무엇인가에 대 한 이해가 많을수록 감정의 기복은 줄 어들거든요. ◆ 그러면 감정의 기복이 심한 사람 들은 이해력이 부족한 사람들이라고 봐 도 될까요? - 예. 맞아요. 그리고 학교에서 배우는 것도 상황이나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 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들이잖아요? 그러 니까 학교 공부에 충실한 학생들인 경우 감정의 기복이 적다고 봐야죠. ◆ 학교 성적을 통해 학생들의 감정이 어떻게 다스려지는 지를 확인할 수 있다 는 뜻인 것 같은데 항상 그런 것은 아니 잖아요. 성적이 높은 학생이라도 감정의 기복이 오히려 다른 학생들보다 심한 경 우를 보았거든요. - 그런 경우는 학교공부가 가르쳐주 는 지식을 얼마나 정확하게 기억하고 습 득했는지에 초점이 맞춰진 경우일거에 요. 지식의 정확도와 배운 지식을 얼마나 그대로 답습할 수 있는지를 측정하는 방 법으로 시험을 보고 성적을 낸다면 감정 의 기복이 더 심해질 가능성이 높거든요. ◆ 왜 그런가요? - 종종 예를 드는 이야기인데 이승복 이라는 어린이의 ‘나는 공산당이 싫어 요!’를 보면 알 수 있죠. 공산당 또는 사

회주의라는 이념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 고 그 원인을 분석할 수 있으면 공산당 이라고 비난하고 싫어할 이유가 없겠죠? 오히려 공산당과 협상을 하고 서로의 합 의점을 찾아가면서 문제를 원만하게 해 결하려 하겠죠. 이렇게 접근하는 경우 ‘ 싫어요!’라는 감정이 들어설 공간이 별 로 없거든요. ◆ 그러면 공산당이 싫다는 감정은 어 디서 오는 것이라고 보세요? - 공산당을 주적으로 정의하고 싸워 야 하는 대상이자 바꿔야 하는 대상으 로 학교에서 배웠다고 가정해 볼게요. 아 니면 요즘 한국은 대선 후보들이 선거 운동을 하는 것 같은데 이러한 지도자 가 될 인물들 중 하나가 ‘북한은 주적이 기 때문에 우리를 공격할만한 능력을 갖 추기 전에 먼저 때려 부셔야 한다!’라고 주장했다고 생각해 볼게요. 이 이야기를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많으면 어떤 현상 이 벌어질까요? ◆ 북한을 적대시하고 싸우려고 할 것 같네요. 또 지식으로 받아들이는 공부와 같아 보이기도 하고요. - 맞아요. 지식을 배우는 과정에서 배 운 지식을 얼마나 정확하게 기억하고 사 용하는 가에 초점을 맞춰 공부를 하면 감정이 폭발해서 갈등과 싸움을 야기하 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학교들 중 감정 의 기복이 심한 학생들의 수가 많은 학 교가 있다면 그 학교는 지식에 초점을 둔 교육을 한다고 봐도 틀리지 않아요. ◆ 학생들을 보면 학교와 선생님들의 질을 평가할 수 있다는 뜻이군요. -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학교 와 학교를 운영하는 책임자들의 질을 평 가할 수 있다고 봐야죠. ◆ 운영자의 자질을 평가한다고요? 선 생님들이 아니라요? - 물론 선생님들 개개인에 따라 지식 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

만 보통은 운영자가 운영하는 방식에 따 라 권력이 분배되기 때문에 운영자가 지 식에 매달린 사람이라면 지식을 중점적 으로 가르치는 교사들이 힘을 얻죠. 그 래서 결국 사고력에 초점을 맞추어 가르 치는 교사들은 보이지 않게 되거든요. ◆ 지식을 가르치고 그것을 평가해 온 것이 일반적인 교육현장의 모습이라고 생각되는데 그러면 어떤 교육이 감정의 기복을 줄이고 이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나요? - 단순하게 ‘다음 중 세종대왕의 업적 이 아닌 것은?’과 같이 지식을 묻는 질 문이 아니라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 때 무엇에 근거해서 만들었는지 가정하 고 논리적으로 설명하시오.’와 같은 시 험이라고 봐야죠. 그러면 학생들은 한 글 창제시의 상황과 한글창제에 관여했 을 요소를 찾아내고 분석해서 이유와 과정을 스스로 생각하려 두뇌를 사용 할 테니까요. ◆ 이런 질문은 대학에서 역사를 전 공하는 학생 또는 연구원들이나 할 수 있는 질문이 아닌가요? 연구주제로 여 겨지거든요. - 예. 맞아요. 연구의 주제가 될 수 있 는 질문이죠. 하지만 이 방법만이 공부 를 통해 감정의 기복을 줄이고 나아가서 사고력과 이해력을 더 높일 수 있어요. ◆ 이해는 가는데 학교공부와는 너무 동떨어진 것 아닌가요? - 그렇게 보일 뿐이에요. 제가 지금까 지 고기능 자폐인 아들을 10여년에 걸쳐 가르쳐오면서 학교공부에 적용할 수 있 도록 체계적인 공부 방법을 만들었거든 요. 이 방법으로 공부를 하면 학교에서 배우는 주제를 단순히 암기하고 따르는 방법이 아닌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는 사고력과 사물과 현상을 보고 이해할 수 있는 이해력을 확실하게 늘릴 수 있어요.

◆ 지난 번 이야기 했던 지식을 개념 화 하는 공부 방법을 말씀하시는 것 같 은데 이 공부 방법이 자폐 아이들에게 적합한 것이라면 일반 아이들의 공부에 는 적용하기 어려운 것 아닌가요? 그리 고 짧은 시간에 수많은 지식을 익혀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기억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나요? - 아니요. 우선 자폐 아이들과 일반아 이들은 생각하는 방법이 달라요. 이 서 로 다른 생각하는 방법을 연결하는 과정 만 차이가 나지 그 다음의 공부 방법은 같아요. 그리고 학교공부도 지식을 개념 화 시키는 공부 방법으로 한다면 처음에 는 시간이 걸릴지 몰라도 한 번 익히면 이후에 다른 어떤 공부방법보다 빠른 속 도로 효율을 늘려갈 수 있어요. ◆ 아직까지 자폐 아이들이 일반아이 들보다 학습능력이 뛰어난 경우를 본 적 이 없는데 정말 이것이 가능하다고요? 그리고 학교 공부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고요? - 물론이죠. 제 아들의 경우 자폐가 있어 10학년까지는 보조교사와 함께 공 부를 도와주는 수업을 들었어요. 하지만 11학년부터는 도움 없이 스스로 공부해 서 성적을 상위권으로 끌어 올렸고 12 학년인 지금은 적분은 도움도 없이 혼자 서 예습을 마쳤을 정도예요. 물론 성적 도 계속 상위권을 유지하고요. 학교 공 부 따라 잡는데 걸린 시간은 2년이 채 되지 않아요. ◆ 그리고 그 공부 방법을 자폐를 가 지 아이들 뿐 아니라 일반 아이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는 뜻이고요?

세월의 강

송무석 (사)한국문인협회 밴쿠버지부 회원

언제나 매끄러울 것 같던 들판에 계곡이 깊어간다, 세월의 강이 흐르고 흐르며 남긴 길이다

언제나 뽀얄 것 같은 들판에 얼룩이 늘어간다 세월의 강이 흐르고 흐르며 남긴 자국이다

그대의 들판에 길이 나고 자국이 생기도록 나와 함께 손잡고 세월의 강을 견뎌 왔으니

세월의 강이 더 흘러서

민동필 박사 Washington State University

그대의 푸름이 모두 스러진다 해도

생화학/생물물리학 박사학위 콜럼비아 대학 선임연구원 http://www.PonderEd.ca

언제나 고맙고 어여쁘기만 하겠네.


4 이슈 대선후보 첫 TV토론 A12

이슈 | 대선후보 첫 TV토론

2022년 4일 금요일  2022년 2월 4일2월 금요일

이 “사드 추가하면 경제 망쳐” 윤 “안보 튼튼해야 주가 유지” 여야 대선후보 120분 치열한 공방 3일 열린 첫 대선 4자 TV토론에서는 여 야 후보들의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지지율 1·2위를 다투는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상대방의 약점을 파고들며 서로 물러서 지 않았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심 상정 정의당 후보는 양강 후보를 동시에 때리며 존재감 부각에 나섰다. 심상정=“김건희씨가 후보 가족 (통화 녹음파일에서) ‘나 이슈 랑 우리 아저씨는 안희정 편’이라고 했다. 윤 후보는 정말로 성범 죄자 안희정씨의 편인가.” 윤석열=“제 처가 알지도 못하는 사 람과 무슨 통화를 했는지는 모르겠다. 안희정씨나 오거돈씨, 박원순씨나 다 권 력을 이용한 성범죄자라고 생각한다.” 심=“그렇다면 부인 녹취록 공개로 피해 받는 김지은씨에게 이 자리를 빌 려서 정확히 사과할 용의가 있나.” 윤=“사과하겠다. 상처 받으셨다면, 제가 말한 것은 아니지만 공인인 아내 도 공적인 위치니까 김씨를 포함한 모든 분에게 사과드리겠다.” 심=“진심이라면 성별 갈라치기 정 치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 윤=“갈라치기는 민주당이 하지 않나.” 심=“이재명 후보 선대본부에서도 김지은씨에게 2차 가해한 사람이 일하 고 있다. 그건 아니지 않나.” 이재명=“왜 그런 말을 하시는지 이 해는 안 되지만, 권력 관계를 이용한 폭 력은 당연히 책임져야 하고 주요 공직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안철수=“이 후보님 부동산 은 문재인 정권의 후계자 정책 가 맞나.” 이=“후계자는 아니다. 새로운 이재

제17509호 43판

심 “윤 후보는 안희정 편인가” 윤 “김지은씨에게 사과하겠다” 안 “이 후보, 문 정권 후계자 맞나” 이 “아니다, 이재명 정부 만들 것” 안 “청약점수 만점 몇점인지 아나” 윤 “40점” 안 “84점이 만점이다” 안 “4명이 연금개혁 공동선언 하자” 이 “좋다” 윤“이 자리에서 하자”

명 정부를 만들고자 하는 거다.” 안=“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점수는 몇 점인가.” 이=“매우 잘못된 부동산 정책이다. 여러 번 사과드렸다.” 안=“집값 폭등한 원인이 무엇인가.” 이=“공급 부족과 수요 왜곡이다. 임 대차 보호 정책 때문에 그렇게 됐을 가 능성도 있다.” 안=“윤 후보는 군필자에게 청약 가 산점 5점을 부여하는 공약을 했다. 청약 점수 만점이 몇 점인지 아나.” 윤=“40점….” 안=“84점이다. 그중 3인 가구가 받 을 수 있는 최고 점수가 64점이다. 혹시 지난해 서울 지역 청약 커트라인은 아 나. 62.6점이다.” 윤=“(군필자 가산점은)부동산 공약 이라기보다는 국방 정책의 일환이다. 군 필자에게 어떤 식의 보상과 혜택을 줘야 한다는 차원에서 제시한 공약이다.” 안=“윤 후보가 관훈 연금개혁 토론서 ‘연금개혁을 선거 공약으로 들고 나오면 선 거에서 지게 돼 있다. 그래서 구체적 연금 개혁 방안을 내놓지 않는다’고 말했다.” 윤=“그렇다.”

안=“연금개혁 할 생각이 없나. 아니 면 있는데 표에 도움이 안 되니 말을 못 하나.” 윤=“해야 한다. 시간이 많이 걸리 는 거라 대선 기간에 짧게 방향을 만들 어서 공약으로 발표하기엔 굉장히 위험 하다.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고, 초당적 으로 해야 할 일이라 정권 초기에 해야 한다.” 안=“문재인 대통령이 윤 후보와 같 은 얘기를 하다가 결국 5년간 허송세월 했다. 3대 연금을 국민연금과 통합하자 는 안, 어떻게 생각하나.” 윤=“국민연금 부실이 가속화되고 있으니 조금 더 검토해야 할 문제다. 공 무원 연금이라는 것은 퇴직 후 보상 차 원인데, 공무원 봉급이 올라가면서 연금 제도 개혁을 못 하고 여기에 이르렀다.” 안=“내일 국민연금 개혁은 누가 돼 도 하겠다고 4명이 공동 선언하는 것은 어떤가.” 이=“좋다.” 윤=“이 자리에서 하자. 그것은 선택 이 없는 문제다.” 이=“중국과 전략적 사드 추가 배치 협력·동반자 관계를 계 속 발전시켜야 한다. 무 역의 25%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대 중 무역수지 흑자가 연간 50조원 이상이 다. 사드, 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를 왜 추가 설치해 중국의 반발을 불러 경제 를 망치려 하나. 어디에 설치할 건가.” 윤=“사드에 대해 알아보라. 오늘 (이 후보가) 롱샘이라는 중고도 요격 시 스템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롱샘 이 40~60㎞ 고도이고 사드는 40~150㎞ 고도다. 북한이 수도권을 겨냥할 경우 에는 고각발사하는 경우가 많아 당연히 필요하다.” 이=“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도 추가 사드가 필요 없다고 했다. 안보 불

지상파 방송 3사 합동 초청으로 이뤄진 ‘2022 대선후보 토론’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 개홀에서 열렸다. 이번 합동 토론회는 선거를 34일 앞두고 주요 후보 4인이 참여하는 첫 TV ↗

안을 조성해 표를 얻으려고 경제를 망 친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안보가 튼튼해야 주가가 유지 되고 한반도 리스크가 줄어든다. 브룩 스 전 사령관은 사드를 저층 방어시스 템과 연계해야 효과적이라고 했다. 사드 추가 배치가 필요 없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 안=“이 후보가 중국 언론 인터뷰에 서 사드 배치를 철회해야 한다고 한 적 이 있다. 그 말을 철회할 용의가 있나.” 이=“사드 배치 전에는 안 하는 것이

맞다는 게 신념이었다. 이미 배치된 후 에는 수용할 수밖에 없다. 상황이 바뀌 어서 한 말이다.” 심=“수도권 방어를 하려면 개성쯤 에 사드를 배치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안보 포퓰리즘 아닌가.” 윤=“잘못 알고 계신다. 격투기 싸 움을 할 때도 옆구리, 다리, 복부를 치고 머리도 공격을 하면 다 방어를 해야 된 다. 중층적 방어체계를 만들어야 한다.” 손국희·김준영 기자 9key@joongang.co.kr


2022년 2월 4일2월 금요일  2022년 4일

이슈 | 대선후보 첫 TV토론

금요일

이슈 대선후보 첫 TV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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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재벌 해체에 목숨 거나” 이“재벌체제 해체 말한 것”

↘ 토론으로, 부동산과 일자리·성장, 외교·안보, 자유 주제를 내용으로 진행됐다. 왼쪽부터 심 상정 정의당·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국회사진기자단

문재인 정부의 외교 노선을 “친중 굴종 외교”라고 몰아붙인 윤석열·안철수 후 보의 연합 공세에 이재명 후보는 “갈등 조장”이라며 전선을 쳤다. 안철수=“한·미 동맹 주변국 이 가장 중요하다. 발언 외교 을 보면 반미 친중 노선 으로 보인다. 맞나.” 이재명=“사실 아니다. 한·미 동맹은 유일한 안보 동맹이라 발전시켜야 한다.” 안=“문재인 정부의 대중국 3불 정 책(사드 추가 배치 불가, 미국 미사일방 어체계 불참, 한·미·일 군사협력 불참)은 유지해야 하나, 폐기해야 하나.” 이=“정확하게는 3불 정책이 아니라 세 가지 한국 정부의 입장이다. 중국과 의 경제협력 관계 때문에 적절하다.” 안=“굴욕적인 중국 사대주의 아닌가.” 이=“(중국의) 문화·역사공정, 영해 불법 어로행위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러나 경제적 협력관계를 벗어날 수 없 기 때문에 가급적 우호관계를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 심상정=“윤 후보의 선제타격론 선제타격론은 대통령 후 보로서 매우 경솔한 발 언이다.” 윤석열=“민주당 정부에서 만든 국

심 “선제 타격론은 경솔한 발언” 윤 “핵 맞고 보복하면 뭐하나” 안 “노동이사제에 우려 많은데 ” 윤 “공기업 보호하기 위해서 필요” 방백서에도 3축 체계에 킬체인(Killchain)이라고 불리는 선제타격이 나온 다. 적극적 의지를 드러내는 것 자체가 전쟁을 막는 것이다.” 심=“킬체인은 실효성에 한계가 있 다. 보복 능력에 중점을 둬야 한다.” 윤=“핵 맞고 나서 보복하면 뭐하나.” 윤=“이 후보는 2017 경제 정책 년 '재벌 해체에 정말 내 목숨을 건다'고 했는데 지금도 그런 생각인가.” 이=“재벌 체제 해체를 말했다. 1인 지 배체제, 내부거래, 부당상속이나 지배권 남용 이런 문제를 저희가 해체하고 정상 적인 대기업군으로 만들겠다는 말이다.” 안=“윤 후보가 찬성한 공공기관 노동 이사제에 우려가 많다. 기업들이 민주노 총의 지배를 당해 경제에 치명적 손실을 끼칠 수 있다. 철회할 생각이 없나.” 윤=“깊이 생각해 내린 결정이다. 한 수원에 노동이사제가 있었다면 월성원 전이 경제성 평가 조작으로 쉽게 문닫

지 않았을 것이다. 국민이 주인인 공기 업을 보호하기 위해 (노동이사제는) 필 요하다.” 심=“윤 후보가 주 120시간 얘기할 때 실언이라 생각했는데 신념인 것 같다.” 윤=“사실과 다른 이야기로 너무 네 거티브를 심하게 한다. 스타트업 기업인 들이 ‘인력이 있는 대기업은 상관이 없지 만 스타트업 같이 작은 기업은 보호해 줘 야 한다’고 해서 그 이야기를 한 것이다.” 이=“(윤 후보가) 증 주식시장 권거래세, 주식양도세, 과세 종부세 폐지를 말했다. 세금을 줄이면서 어떻게 복지를 확대할 생각인가.” 윤=“새로운 과세제도가 생긴다고 하니 증권거래세가 있을 필요가 없다고 했지만, 증권시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양도세를 폐지하고 증권거래세를 현행 으로 돌리겠다고 말했다.” 이=“뒤집은 건가.” 윤=“뒤집은 거다.” 이=“양도세는 1% 이상을 보유한 대주주들이 대상이고, 증권거래세는 개미들이 대상이다.” 윤=“개미들이 원한다. 주식시장에 큰손들이 들어와야 주가가 오른다.” 심새롬 기자 saerom@joongang.co.kr

이재명 ‘RE100’ 전문용어 공세에 “다시 한번 ” 되물은 윤석열 지지율 양강 후보 토론 내내 신경전 게를 뒀다. 윤 후보가 큰 훅 한 방으로 다 했다. 윤 후보는 “요새 많이들 이야기하 같은 퀴즈식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윤 후 건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이렇게 줄 수 3일 첫 TV토론에서 마주한 이재명 더불 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는 토론 내내 충돌했다. 윤 후보는 대장 동 의혹을 앞세워 이 후보의 책임을 집요 하게 추궁했고, 이 후보는 대장동 논란 을 피해 LTV 완화 같은 정책 질의에 무

운이나 KO를 노리는 스타일이었다면, 이 후보는 잽과 스트레이트로 점수를 쌓 는 모습이었다. 신경전은 사전 인터뷰에 서 시작됐다. 이 후보는 네거티브와 검증 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정책에 관한 것 이라든지, 국가 권력 행사에 영향을 미 칠 요소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는 것, 언론에도 막 나오고 이러는 게 아 무래도 논의를 많이 하지 않겠나 싶다” 며 강도 높은 공세를 예고했다. 두 후보의 격돌은 주도권 토론에서 커졌다. 이 후보는 윤 후보를 겨냥해 “블루수소에 대한 비전을 이야기하라” “RE100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느냐”

보는 블루수소에 대해선 즉답을 피했으 나 RE100에 있어선 “네? 다시 한번 말 씀해 달라. 그게 뭐죠? ”라고 되물었다. 윤 후보는 주도권 토론 7분을 모두 대장동 논란에 할애했다. 윤 후보는 이 후보를 향해 “(대장동 설계를) 내가 안 한 거다, (혹은) 내가 한 거지만 이

밖에 없었다, 이 중에 뭐냐”고 캐물었 다. 그러자 이 후보는 “(이 토론은) 특 검 뽑는 자리가 아니다”고 했다. 이날 두 후보는 이 후보 부인 김혜경씨와 윤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이름을 한 차례도 오현석·박태인 기자 호명하지 않았다. oh.hyunseok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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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4 종합 [요가쏭의 5분요가]

2022년 2월 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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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 다리찢기! 매일 하지 마세요

오늘은 초보자도 집에서 혼자서도 따라할 수 있는 하체 스트레칭 영상을 준비했어요. 앞뒤 다리찢기를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함으로써, 허벅지 뒤(햄스트링)과 앞부분(대퇴사두근)을 이완시키고 이 과정에서 틀어진 골 반도 교정되어 골반과 허리통증 개선의 효과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서서하는 Standing Split, 앉아서 하는 Front Split 이렇게 두가지 다른 스플릿 자세를 소개해 드립니다, 처음부터 생각만큼 잘 벌려지지 않는다 고 쉽게 포기하지 마세요. 쉽게 얻어지는 건 쉽게 잃어버린다고 하죠? 반복의 힘을 믿고 주 2-3회 꾸준히 하다보면 다리가 조금씩 열리고 엉덩이가 바닥과 조금씩 가깝게 내려가는 날이 분명히 올 거예 요. 조급한 마음으로 매일 무리해서 다리를 벌리다보면 자칫 햄스트링의 부상을 가져올 수도 있으니 초보자들은 격일 수련을 추천합니다. 한 가지 더! 이 과정에서 구부정한 자세도 교정되고 허벅지 군 살도 빠져 상하체 균형잡힌 몸매를 가지게 되실 거예요.

첫번째 스탠딩 스플릿 자세 배우기

두번째 프론트 스플릿 자세 배우기

① 단계 선자세에서 상체를 구부려 두 손을 바닥에 대고 오른발을 뒤로 길게 뻗어봅니다. (손가락을 세워도 좋아요) ② 단계 숨을 깊게 내쉬면서 상체를 숙 여 지지하고 있는 왼 다리쪽으로 가깝게 가져가고 뻗은 오른다리는 천정으로 보 냅니다. ☞주의! 처음부터 무리해서 상체를 숙이려하지 말고, 호흡과 함께 조금 씩 왼다리 뒷면을 길게 펴는 노력만으로도 충분합니다. ③ 단계 그대로 정지상 태에 있어도 좋고, 1단계와 2단계를 반복하면서 버텨보고 충분히 스트레칭 후 오른다리를 내려 휴식합니다. ④ 단계 반대 방향도 같은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① 단계 네발기기 자세에서 왼발을 앞으로 두고 런지자세를 취합니다. ② 단계 내쉬는 숨에 왼다리를 길게 뻗어줍니다. ☞ 주의! 이때 왼다리가 100퍼센트 완전히 안 펴져도 상관없어요 ③ 단계 1,2단계를 반복하며 천천히 왼 허벅지 뒷근육을 늘려줍니다, ④ 단계 유연성이 허락되시는 분들은 엉덩이를 바닥으로 내려줍니다. ☞주의! 이 동작을 처음 따라하시는 분들은 꼭 영상을 참고해서 호흡과 함 께 충분한 웜업 후에 시도해주세요

온라인 라이브 ZOOM요가&필라테 스 클래스의 장점 1. 최소한의 시간 투자로 단기간 '체중 감량'은 물론, 근력 향상, 유연성 강화, 체형 교정, 스트레스해소, 우울증 개선 의 효과 2. 꾸준한 개인 회원관리로 지속적인 운동루틴을 생활화하도록 격려 3. 모니터를 통한 실시간 자세교정 (1:1 개인레슨과 그룹수업 모두 신청 가능) 4. 무료수업 체험 전, 선생님과의 전 화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개인의 목표와 NEED 전달, 학생 만족도 극대화 ‘기적의 다이어트 요가와 필라테스’ 수 업 무료체험 1회를 원하시는 분들은, 카 톡아이디 yogafulnesslife 로 본인 이메일 주소와 함께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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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2022년 2월 4일 금요일

K-NARA, 고향의 품을 느낄 수 있는 편안한 잠자리, 좋은 꿈만 꾸세요 한류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드라마 속 에 나왔던 패션에서 음식 등 다양한 한 국 문화가 세계인의 주목을 끌고 있는데, 아주 색다르게 이불과 같은 침구류도 큰 인기를 받고 있다.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구매하던 한국 침구류가 직접 사용해보 고 뛰어난 제품력에 재구매를 하면서 중 국은 물론 미국까지 진출했었다. 캐나다에서도 많은 한인들이 서구식 침구류보다 한국의 전통 이불에 대한 애 착과 우수성으로 한국을 방문할 때 사 서 바리바리 가져오고, 가족을 통해 택 배로 받아보지만, 워낙 부피가 커서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작년 11월에 코퀴틀람 센터몰에 한국 침구류 전문매장인 K-NARA가 오 픈하면서 한국 제품에 목말라 하던 한인 들의 구매 욕구를 쉽게 해소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그리고 실제로 개장 이후 많은 한인들과, 한류에 관심이 많던 중 국인을 비롯해 이란과 동남아시아인들이 K-NARA를 찾았다. 3개월 만에 다시 찾은 K-NARA 매장 에서 만난 김경희 대표와 박두한 대표 는 많은 한인 손님들이 찾아 준 것에 대 해 항상 감사하다는 마음을 먼저 전했다. 김 대표는 "3개월 운영하면서 많은 한 인들, 특히 단체들이 알고 방문해 구매를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이런 단체 고객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으로 10% 할 인도 해드렸다"고 말했다. 또 김 대표는 "한인들 뿐만 아니라 중국인과 같은 아 시안 이민자 뿐만 아니라 백인 등도 가 게가 예뻐 보여서 들어왔다가 우수한 제 품 품질에 큰 관심을 보이며 칭찬을 했 다"고 전했다. 그 동안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에 대해, 김 대표는 "안티 알러지 제품들"이 라며, "한국에서는 없었는데 캐나다에 와 서 알러지를 얻는 한인들이 많은데, 한국 의 이불이 이런 가려움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어서 꽤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K-NARA의 안티 알러지 상품은 현 재 한국에서도 인기 높은 부드러우면서 도 먼지가 없는 알러지케어 이불 상품이 다. 또 80수 이상 면이불은 부드러움으로 피부가 더 좋아한다고 김 대표는 자신의 사용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코로나19로 밴쿠버항의 물류가 막히면

구매했던 모든 고객에게 송월타월 사은품 무료 증정 이벤트 한국의 고급면으로 캐나다서 얻은 알러지도 다스리는 효과 화사한 꽃무늬 제품 등 신상품 입고로 다양성 선택의 폭을 서 제품이 제 때 들어오지 못했다가 1월 에 본격적으로 주문했던 많은 제품이 입 고 되면서 K-NARA 매장도 설날을 맞아 더 다양한 제품들로 채워졌다. 우선 한쪽 은 모달소재로 다른 한쪽은 극세로 된 이 불들이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그리고 캐 나다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꽃무늬로 된 이불 세트는 전시해 놓자 한인 뿐만 아니라 가게 앞을 지나던 많은 타민족 쇼 핑객에게도 크게 주목을 받고 가게 안으 로 이들을 끌어들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다양한 면제품과 애완동물을 키우 는 가정에 저렴한 가격으로 들여놓을 수 있는 레이온 침구류도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다. 그리고 초여름까지 서늘한 기온을

보이는 밴쿠버에서 극세사 제품은 인기가 많은 편인데, 현재 이들 제품에 대해 특별 가로 판매를 하고 있다고 김 대표가 밝혔 다. 또 작년에 BC주가 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했던 것을 고려해, 5월부터는 한국의 여름 잠자리를 대표하는 인견 제품들이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K-NARA의 침구류에는 이불 이외에 베개도 판매하고 있는 데 김 대표는 메 밀 메개는 들여오자 인기리에 다 팔려나 가 수면의 질에 대한 소비자의 큰 관심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새해와 설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어린이 한복도 가장 잘 팔린 제 품이다. 김 대표는 특히 부모 중 한 쪽

이 한인인 다문화 가정에서 우수한 한 국 전통 의상에 대한 자부심으로 더 인 기리에 팔렸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에코 백, 앞치마도 꾸준히 팔려나가는 스테디 셀러들이다. 새로 매장을 채운 소품들로는 가죽소 파의 찬기를 막아주고, 헝겁소파를 보호 해주는 소파패드, 신생아를 위한 배냇저 고리와 이불 등도 입고 예정이다. 여기에 한국에서 옛날 인기에 결혼식이 나 한갑잔치 때 답례품으로 인기를 끌었던 송월타올도 K-NARA에 새롭게 선보였다. 표영태 기자 >>3면 'K-NARA'로 계속

[비즈니스 정보] 주소:2224-2929 Barnet Hwy Coq. (코퀴틀람 쇼핑몰 2층 바디프랜드 맞은 편) 전화: 778-285-5758, 604-916-9875 이메일: knarahome@gmail.com


B2 전면광고

2022년 2월 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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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2년 2월 4일 금요일

한국서 사오는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직접 보고 선택할 수도

모호한‘넷플릭스 무임승차 방지법’ 올해 웨이브 빠진 이유 인터넷망 품질 관리 의무 사업자 웨이브는 이용자 100만 안돼 제외 구글 트래픽 27% 넷플릭스 7%인데 1~2% 토종 사업자 같은 규제 논란

>>1면 ‘K-NARA’에서 계속

박 대표는 “그 동안 K-NARA를 찾 아 구매를 해 준 모든 고객들에게 송 월타올을 답례품으로 무료 증정하고 있다”며, “일부 구매 고객은 연락처가 있지만, 많은 고객의 연락처가 없는데 구매 내용을 가지고 매장을 방문해 주 시면 송월타올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K-NARA는 마진폭이 크지 않지만 항상 혼수용품 세트를 10% 할인을 하는 등 한국의 우수한 제품과 함 께 한인의 푸근한 인심도 항상 선보 이고 있다. 박 대표는 “매장을 찾는 많은 한 인들이 한국보다 많이 비쌀 것이라고 생각했다가 한국의 판매가격에 비교

해 크게 비싸지 않아, 한국서 사서 가 져 오는 것보다 더 좋다는 반응”이라 며, “손님들이 온라인으로 구매한 경 우 사진과 다른 품질로 실망했었는데 직접 와서 보고 살 수 있고 택배비 등 을 감안하면 가격도 싸서 만족한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다음주에 나나이모와 빅토리아에서도 한인 손님이 오겠다 고 연락이 왔다”며, “어떤 손님들은 이불을 사서 캘거리나 토론토에 있는 자녀에게 보냈는데 너무 좋아해서 추 가로 구매해 딸이나 며느리에게도 보 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제 겨우 3개월이 지났 는데 이런 반응을 보고 앞으로 알버

타주나 토론토까지 매장을 확장할 계 획도 세우고 있다”며 “현재 리치몬드 에도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데, 이런 한류 침구류를 통해 중국인 사회에 한인 상권을 점차 확대할 수 있는 기 회도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 했다. 현재 박 대표는 리치몬드에 LG 전자와 바디프랜드 매장을 오픈해 중 국인들에 우수한 한국 마사지 기계를 확인시켜주고, 많은 중국인들이 관심 을 갖고 찾아오는 명소가 되고 있다. 특히 제품 홍보용으로 틀어 놓은 TV 동영상에 반해 가던 길을 멈추고 매 장 쇼윈도 앞에 몰려 들어 오랜 시간 머물기도 한다고 박 대표는 자랑했다. 표영태 기자

B3

유튜브나 네이버 같은 콘텐트 서비스 사 업자들에 인터넷망 품질 관리 의무를 지 운 ‘넷플릭스 무임승차 방지법’(전기통신 사업법 시행령, 이하 넷플릭스법) 적용 대 상이 지난해 6곳에서 올해 5곳으로 줄었 다. 토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 이브가 ‘기준 미달’로 빠지면서다. 국내 콘텐트 업계에선 이번 결과가 그 기준의 모호함을 재확인했다고 평가한다.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구글, 메타(옛 페이스북), 넷플릭스, 네이 버, 카카오 5개 사업자에 대해 “관련 법 령에 따라 2022년 ‘부가통신서비스 안정 성 확보 의무 대상’으로 지정한다”고 발 표했다. 5개 콘텐트 사업자(CP)는 지난해 에 이어 올해도 서비스 사용자들에게 인 터넷 통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의무를 진다. 넷플릭스법에 따르면 의무 사업자를 선 정하는 기준은 이용자 수와 트래픽량이 다. 직전 년도(2021년 10월~12월) 3개월간 의 하루 평균 국내 이용자 수가 100만 명 이상이면서, 동시에 발생한 트래픽량이 국내 총 트래픽의 1% 이상이어야 한다. 김준모 과기정통부 통신경쟁정책과장 은 “웨이브의 일평균 트래픽 비율은 전체 의 1.7%로 기준 이상이지만, 국내 이용자 수 선정 기준인 100만명에는 미달했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2020년 10 월~12월에 약 103만명이던 웨이브의 하루 평균 이용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약 68만명으로 줄었다. 2020년 12월 시행된 넷플릭스법은 당시 에도 적용 기준이 들쭉날쭉하다는 논란 에 휩싸였다. 지난해 6곳의 의무 사업자 가 처음 선정됐을 때도 하루 평균 1%의

트래픽(데이터 전송량)을 일으키는 웨이 브와 25%의 트래픽을 발생하는 유튜브( 구글)가 동일한 규제를 받는 게 합리적이 냐는 논란이 일었다. 넷플릭스 같은 동영 상 사업자들이 국내 통신망에 많은 트래 픽을 유발하면서도, 망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하지 않는다는 ‘무임승차’ 비 판이 나오면서 해당 시행령이 도입됐다. 고화질 동영상으로 트래픽 급증을 일으 킨 콘텐트 사업자들은 ‘망 품질 유지 부 담’을 함께 져야 한다는 논리다. 의무 사 업자는 통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 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용자의 불편 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온라인·자동응답 전 화 서비스도 마련해야 한다. 이번 발표에서도 선정 기준에 대한 논 란은 여전했다. 구글(27%), 넷플릭스(7%) 등 트래픽 비중이 큰 사업자와 1~2%에 불과한 네이버와 카카오가 같은 규제를 받기 때문이다. 카카오(1.2%)는 트래픽 으론 웨이브(1.7%)보다 낮지만 이용자가 4000만명을 넘어서 의무 사업자가 됐다. 업계에선 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CP를 규제 대상에 포함하기 위해 트래픽 기준 이 3%가 아닌 1%로 정해진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한다. 익명을 요구한 국내 CP 업계 관계자는 “국내 CP가 불명확하고 광범위한 기준으 로 해외 CP와 동일 선상에서 의무 사업 자 규제를 받는 건 불합리하다”고 말했다. 이번 적용 대상에서 빠진 웨이브도 사 업이 잘돼 다시 100만명을 넘기면 내년에 재선정 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런 불확실성이 기업에는 곧 규제 비용”이라 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김준모 과장은 “ 의무 사업자 선정은 이용자 불편을 방지 하기 위한 것이므로 트래픽뿐 아니라 이 용 규모도 고려해야 한다”며 “이용자 수 100만명·트래픽 1% 기준은 오랫동안 이 해관계자들과 의견수렴을 통해 만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승호·김정민 기자 wonderman@joongang.co.kr


 2022년 2월 종합 향하는 산 사면이 상고대로 하얗게 뒤덮였다. 오른쪽 멀리 지리산 천왕봉이 보인다. 덕유산은 관광 곤돌라가 있어서 많은 사람이 겨울에 찾지만 상고대는 온도, 습도, 바람 등 여러 조건이 맞아야만 덕유산 향적봉으로 볼 수4일 있다.금요일 B4 덕유산 향적봉으로 향하는 산 사면이 상고대로 하얗게 뒤덮였다. 오른쪽 멀리 지리산 천왕봉이 보인다. 덕유산은 관광 곤돌라가 있어서 많은 사람이 겨울에 찾지만 상고대는 온도, 습도, 바람 등 여러 조건이 맞아야만 볼 수 있다.

눈요정 다녀갔나요, 상고대 활짝 핀 덕유산 2021년 국립공원 통계에 따르면 전국 22 2021년 국립공원 통계에 따르면 전국 22 개 국립공원은 가을철(9~11월) 탐방객 개 국립공원은 가을철(9~11월) 탐방객 이 31.7%로 사계절 중 가장 많았다. 반 이 31.7%로 사계절 중 가장 많았다. 반 면 겨울이 더 인기인 산도 있었다. 덕유 면 겨울이 더 인기인 산도 있었다. 덕유 산이 대표적이다. 겨울 풍광이 빼어난 산이 대표적이다. 겨울 풍광이 빼어난 데다 곤돌라 덕에 정상부까지 편하게 데다 곤돌라 덕에 정상부까지 편하게 갈 수 있어서다. 그러나 정상석 기념사 갈 수 있어서다. 그러나 정상석 기념사 진만 찍었다고 덕유산을 다 본 건 아니 진만 찍었다고 덕유산을 다 본 건 아니 다. 향적봉부터 중봉까지 이어지는 덕 다. 향적봉부터 중봉까지 이어지는 덕 유평전을 놓치면 안 된다. 무엇보다 향 유평전을 놓치면 안 된다. 무엇보다 향 적봉을 지나야 인적이 뜸해져 호젓한 적봉을 지나야 인적이 뜸해져 호젓한 겨울 산을 만끽할 수 있다. 겨울 산을 만끽할 수 있다.

겨울산의 대명사 덕유산 산행 겨울산의 대명사 덕유산 산행 설천봉~향적봉 설천봉~향적봉 상고대 상고대 뒤덮여 뒤덮여 탁 트인 덕유평전 설원 파노라마 탁 트인 덕유평전 설원 파노라마 아이젠 아이젠 등 등 방한 방한 장비 장비 꼭 꼭 챙겨야 챙겨야

백암봉에서 먹은 컵라면 ‘꿀맛’ 백암봉에서 먹은 컵라면 ‘꿀맛’

15분 만에 정상으로 순간 이동 15분 만에 정상으로 순간 이동

덕유산 겨울 산행은 코스를 어떻게 덕유산 겨울 산행은 코스를 어떻게 짜느냐가 중요하다. 곤돌라를 왕복으로 짜느냐가 중요하다. 곤돌라를 왕복으로 타고 향적봉만 훌쩍 다녀와도 좋지만, 타고 향적봉만 훌쩍 다녀와도 좋지만, 이건 산행이 아니다. 아무리 추워도 후 이건 산행이 아니다. 아무리 추워도 후 끈 달아오른 몸으로 한 발 한 발 눈길을 끈 달아오른 몸으로 한 발 한 발 눈길을 걷고, 청량한 공기를 가슴 깊이 들이키 걷고, 청량한 공기를 가슴 깊이 들이키 는 겨울 등산의 맛을 느끼려면 몸을 부 는 겨울 등산의 맛을 느끼려면 몸을 부 려야 한다. 향적봉~중봉~동엽령 코스 려야 한다. 향적봉~중봉~동엽령 코스 를 선택한 이유다. 를 선택한 이유다. 20일 오전 9시 무주리조트 스키장 개 20일 오전 9시 무주리조트 스키장 개 시 시간에 맞춰 곤돌라를 탔다. 평일 이 시 시간에 맞춰 곤돌라를 탔다. 평일 이 른 아침이어서인지 대기자가 한 명도 른 아침이어서인지 대기자가 한 명도 없었다. 15분 만에 설천봉(1525m)에 닿 없었다. 15분 만에 설천봉(1525m)에 닿 았다. 곤돌라에서 내리자마자 아이젠 았다. 곤돌라에서 내리자마자 아이젠 을 착용했다. 설천봉에서 정상인 향적 을 착용했다. 설천봉에서 정상인 향적 봉(1614m)까지는 600m 거리지만, 쉽사 봉(1614m)까지는 600m 거리지만, 쉽사 리 덤벼선 안 된다. 길이 미끄러운데다, 리 덤벼선 안 된다. 길이 미끄러운데다, 산 아래보다 훨씬 춥다. 방한 준비는 기 산 아래보다 훨씬 춥다. 방한 준비는 기 본이고, 설천봉 매점에서 곤돌라 아이 본이고, 설천봉 매점에서 곤돌라 아이 젠을 유상 대여해주니 빌려서라도 차는 젠을 유상 대여해주니 빌려서라도 차는 게 좋다. 게 좋다.

이날은 운이 좋았다. 나무에 상고대 이날은 운이 좋았다. 나무에 상고대 가 잔뜩 맺혀 있었다. 바닷속 산호를 연 가 잔뜩 맺혀 있었다. 바닷속 산호를 연 상시킬 정도로 눈부셨다. 눈이 왔다고 상시킬 정도로 눈부셨다. 눈이 왔다고 상고대를 볼 수 있는 게 아니다. 일교차 상고대를 볼 수 있는 게 아니다. 일교차 가 크고 습도가 90%를 넘고 바람이 적 가 크고 습도가 90%를 넘고 바람이 적 당히 불어야 한다. 당히 불어야 한다.

덕유산 덕유산 국립공원 국립공원

무주리조트 무주리조트 설천봉 설천봉 향적봉 향적봉 중봉 중봉

백암봉 안성탐방지원센터 백암봉 안성탐방지원센터 동엽령 동엽령

백련사 백련사

향적봉 오르는 길에 눈부신 상고대가 향적봉 오르는 길에 눈부신 상고대가 장관이었다면, 정상부에서 파노라마로 장관이었다면, 정상부에서 파노라마로 펼쳐진 풍광은 막힘이 없어 시원했다. 동 펼쳐진 풍광은 막힘이 없어 시원했다. 동 쪽으로 가야산 상왕봉, 남쪽으로 지리산 쪽으로 가야산 상왕봉, 남쪽으로 지리산 천왕봉이 눈에 들어왔다. 시간이 흐를수 천왕봉이 눈에 들어왔다. 시간이 흐를수 록 정상부에 사람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록 정상부에 사람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자리를 떴다. 향적봉 대피소에서 파는 커 자리를 떴다. 향적봉 대피소에서 파는 커 피를 마시고 잠시 숨을 골랐다. 피를 마시고 잠시 숨을 골랐다. 향적봉에서 중봉으로 이어지는 길에 향적봉에서 중봉으로 이어지는 길에 는 멋진 나무가 많았다. 덕유산 국립공 는 멋진 나무가 많았다. 덕유산 국립공 원 깃대종인 구상나무, 살아서 천 년 죽 원 깃대종인 구상나무, 살아서 천 년 죽 어서 천 년을 산다는 주목이 곳곳에서 어서 천 년을 산다는 주목이 곳곳에서 늠름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20분 만 늠름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20분 만 에 중봉에 닿았다. 큰 나무는 없고 사방 에 중봉에 닿았다. 큰 나무는 없고 사방 으로 탁 트인 은빛 덕유평전의 모습이 으로 탁 트인 은빛 덕유평전의 모습이 기막혔다. 덕유산국립공원 박진 자연환 기막혔다. 덕유산국립공원 박진 자연환 경해설사는 “해발 1500m 아고산(亞高 경해설사는 “해발 1500m 아고산(亞高 山) 지대인 이곳은 봄엔 진달래와 철쭉, 山) 지대인 이곳은 봄엔 진달래와 철쭉, 여름엔 원추리와 비비추가 만개한다”고 여름엔 원추리와 비비추가 만개한다”고 설명했다. 하얀 눈꽃으로 덮인 겨울 풍 설명했다. 하얀 눈꽃으로 덮인 겨울 풍 광도 봄·여름에 뒤지지 않았다. 중봉에 광도 봄·여름에 뒤지지 않았다. 중봉에 서 다시 20분을 걸어 백암봉에 닿았다. 서 다시 20분을 걸어 백암봉에 닿았다. 쉼터에서 컵라면을 먹었다. 산해진미가 쉼터에서 컵라면을 먹었다. 산해진미가 부럽지 않았다. 부럽지 않았다. 영남과 호남을 잇던 길 영남과 호남을 잇던 길

백암봉에서 40분을 걸으니 동엽령 백암봉에서 40분을 걸으니 동엽령

등산객이 상고대 터널을 지나는 모습. 덕유산 눈꽃 산행에 나서려면 장비를 잘 챙겨야 한다. 아이 등산객이 상고대 터널을 지나는 모습. 덕유산 눈꽃 산행에 나서려면 장비를 잘 챙겨야 한다. 아이 젠과 등산 스틱은 필수이고, 신발 안으로 눈이 스미는 걸 막기 위해 스패츠까지 챙기면 좋다. 젠과 등산 스틱은 필수이고, 신발 안으로 눈이 스미는 걸 막기 위해 스패츠까지 챙기면 좋다.

(1270m)이 나왔다. 동쪽으로 내려가면 (1270m)이 나왔다. 동쪽으로 내려가면 경남 거창군 북상면, 서쪽으로 내려가 경남 거창군 북상면, 서쪽으로 내려가 면 전북 무주군 안성면이다. 안성면 쪽 면 전북 무주군 안성면이다. 안성면 쪽 으로 내려가는 서쪽 사면에 눈이 더 많 으로 내려가는 서쪽 사면에 눈이 더 많 아서 겨울 산행 코스로 제격이다. 해발 아서 겨울 산행 코스로 제격이다. 해발 고도가 낮아질수록 하얗던 세상이 갈 고도가 낮아질수록 하얗던 세상이 갈 색으로 바뀌었다. 점차 키 큰 나무들이 색으로 바뀌었다. 점차 키 큰 나무들이 나타났고, 새 소리와 물소리도 들려왔 나타났고, 새 소리와 물소리도 들려왔 다. 하산 길이 따분하지 않았다. 다. 하산 길이 따분하지 않았다. 느긋하게 길을 걷고 있는데 다급한 느긋하게 길을 걷고 있는데 다급한 목소리로 다가온 산행객이 있었다. 헐 목소리로 다가온 산행객이 있었다. 헐 레벌떡 뛰는 이들도 있었다. “여기가 동 레벌떡 뛰는 이들도 있었다. “여기가 동 엽령 코스 맞죠? 안성 탐방 지원센터까 엽령 코스 맞죠? 안성 탐방 지원센터까 지 얼마나 걸려요? ” 인터넷 산악회 사 지 얼마나 걸려요? ” 인터넷 산악회 사 람들이었다. 덕유산국립공원 윤희도 안 람들이었다. 덕유산국립공원 윤희도 안 전관리반장은 “덕유산은 곤돌라가 있 전관리반장은 “덕유산은 곤돌라가 있 어서 쉽게 생각했다가 길을 잃거나 저체 어서 쉽게 생각했다가 길을 잃거나 저체 온증을 겪는 등산객이 의외로 많다”며 온증을 겪는 등산객이 의외로 많다”며 “자기 체력에 맞는 코스를 고르고 시간 “자기 체력에 맞는 코스를 고르고 시간 계산을 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계산을 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성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할 즈음 해 안성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할 즈음 해 가 산등성이에 걸려 있었다. 휴식시간까 가 산등성이에 걸려 있었다. 휴식시간까

지 합쳐 6시간 반을 걸었다. 정확히 2만 지 합쳐 6시간 반을 걸었다. 정확히 2만 보가 찍혔다. 무릎이 시큰했다. 보가 찍혔다. 무릎이 시큰했다. 무주=글·사진 최승표 기자 무주=글·사진 최승표 기자 spchoi@joongang.co.kr spchoi@joongang.co.kr

여행정보=무주리조트 관광 곤돌 여행정보=무주리조트 관광 곤돌 라는 주말에만 예약제로 운영한 라는 주말에만 예약제로 운영한 다. 스키 시즌에는 오전 9시부터 출발한 다. 스키 시즌에는 오전 9시부터 출발한 다. 설천봉에서는 오후 4시 30분 마지막 다. 설천봉에서는 오후 4시 30분 마지막 곤돌라가 내려간다. 어른 편도 1만4000 곤돌라가 내려간다. 어른 편도 1만4000 원, 왕복 1만8000원. 이번에 걸은 코스 원, 왕복 1만8000원. 이번에 걸은 코스 는 출발지와 도착지가 달랐다. 이 코스 는 출발지와 도착지가 달랐다. 이 코스 대로 걷는다면 안성탐방지원센터에서 대로 걷는다면 안성탐방지원센터에서 콜택시를 타고 출발지로 가면 된다. 산 콜택시를 타고 출발지로 가면 된다. 산 에서 간단하게 요기했다면 하산 후에는 에서 간단하게 요기했다면 하산 후에는 든든히 먹는 게 좋겠다. 구천동계곡 쪽 든든히 먹는 게 좋겠다. 구천동계곡 쪽 에 식당이 많다. 버섯 요리를 잘하는 ‘산 에 식당이 많다. 버섯 요리를 잘하는 ‘산 들애’에 가봤다. 혼자라면 능이숫총각 들애’에 가봤다. 혼자라면 능이숫총각 버섯탕(1만6000원), 여럿이라면 능이버 버섯탕(1만6000원), 여럿이라면 능이버 섯샤브샤브(2만1000원)를 추천한다. 무 섯샤브샤브(2만1000원)를 추천한다. 무 주군청 옆 ‘금강식당’ 어죽(8000원)도 주군청 옆 ‘금강식당’ 어죽(8000원)도 든든한 보양식으로 좋다. 든든한 보양식으로 좋다.

나뭇가지에 맺힌 상고대가 바닷속 산호 같다. 정상부에서 만난 우람한 ‘주목’. 죽어서도 천 년을 산다는 나무다. 동엽령에서 안성 방향으로 내려오는 길에는 점점 키 큰 나무가 나타난다. 덕유산 어귀 무주구천동에서 맛본 능이버섯탕. 나뭇가지에 맺힌 상고대가 바닷속 산호 같다. 정상부에서 만난 우람한 ‘주목’. 죽어서도 천 년을 산다는 나무다. 동엽령에서 안성 방향으로 내려오는 길에는 점점 키 큰 나무가 나타난다. 덕유산 어귀 무주구천동에서 맛본 능이버섯탕. 제17509호 40판 제17509호 40판

 덕유산 향적봉으로 향하는 산 사면이 상고대로 하얗게 뒤덮였다. 오른쪽 멀리 지리산 천왕봉 이 보인다. 덕유산은 관광 곤돌라가 있어서 많은 사람이 겨울에 찾지만 상고대는 온도, 습도, 바 람 등 여러 조건이 맞아야만 볼 수 있다.  나뭇가지에 맺힌 상고대가 바닷속 산호 같다.  정 상부에서 만난 우람한 ‘주목’. 죽어서도 천 년을 산다는 나무다.  동엽령에서 안성 방향으로 내 려오는 길에는 점점 키 큰 나무가 나타난다.  덕유산 어귀 무주구천동에서 맛본 능이버섯탕.


오대산 선재길은 천년고찰 월정사와 상원사를 잇는 길이다. 사진은 소나무로 만든 섶다리. 단풍이 유명한 전북 순창 강천산은 눈이 내리면 가을 못지 않은 절경을 뽐낸다. 연화봉 대피소에서 내려다본 눈 덮인 소백산.

눈꽃이 떨어져요 눈꽃이 떨어져요 지금 가야 할 설국 지금 가야 할 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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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4일 금요일

눈길 걷기 좋은 겨울 코스 셋 2월 4일은 입춘이다. 봄에 들어섰다지 만, 겨울이 끝난 건 아니다. 더 늦기 전에 겨울을 느끼고 싶다면 눈꽃 산행이 좋 겠다. 외출이 꺼려지는 시국이지만, 탁 트인 산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비대면 여행지라 할 수 있다. 청량한 공기를 들 이켜며 뽀득뽀득 눈길을 걷기 좋은 겨 울 산행 코스 3개를 소개한다. 사색하며 걷기 - 오대산 선재길

오대산은 꼭대기(1563m)를 오르지 않아도 좋다. 산기슭 월정사부터 중턱 상원사까지 이어지는 ‘선재길’이 있어서 다. 편도 거리는 10㎞이지만, 표고 차가 250m로 완만하다. 길도 순하고 펼쳐지 는 풍광도 느슨하다. 구도자가 수행하 며 걷던 길답게 고요하다. 방문객이 많 은 전나무 숲만 지나면 인적이 뜸하다. 월정사 경내를 둘러본 뒤 오대천을 따라 걷다 보면 회사거리가 나온다. 일 제 때 목재공장이 있던 자리다. 월정사 에서 3㎞쯤 걸으면 섶다리가 나타난다. 굵은 소나무로 기둥과 상판을 만들고 잔가지를 얹은 옛날식 다리다. 인증사진 명소다. 느긋하게 걷다 보면 어느새 상 원사다. 부처 진신사리를 모신 적멸보 궁, 신라 성덕왕 때 만든 동종(국보 제36 호)이 상원사에 있다. 한때 한강 발원지 로 알려졌던 우통수도 절에서 멀지 않 다. 오던 길을 되돌아가도 되고 버스를 타도 된다. 약 1시간 간격으로 버스가 다 닌다. 상원사에서 출발하는 마지막 버 스 시간은 오후 6시 25분이다. 국립 못지않은 군립공원 - 강천산

전북 순창 강천산(584m)은 단풍이 유명하다. 탐방객의 70%가 가을에 집중 된다. 그러나 한산한 겨울 강천산도 매 력적이다. 물론 적설량이 넉넉할 때 이 야기다. 강천산은 국내 1호 군립공원이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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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규모가 작을 뿐 수려한 경치는 여느 국립공원에 뒤지지 않는다. 강천산은 부담 없이 걷기 좋다. 주 탐 방로인 병풍폭포~구장군폭포 구간은 편도 2.7㎞로 평평해서 산책하듯 걸으 면 된다. 살얼음 낀 계곡물 소리 들으며, 웅장한 절벽과 꽁꽁 언 폭포를 감상하 며 걸을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다. 산책로 말고 등산로는 다양하다. 북 쪽 강천산, 서쪽 산성산, 남쪽 광덕산이 ㄷ자 모양으로 이어져 있다. 광덕산 신 선봉(425m)을 다녀오는 1코스가 풍광 이 좋다. 현수교를 건너 광덕산으로 넘 어가면 된다. 나무계단이 설치돼 있는 데 경사가 꽤 가파르다. 신선봉 팔각정 에 서면 정확히 ㄷ자 모양의 산세가 파 노라마로 펼쳐진다. 파도치는 새하얀 능선 - 소백산

‘산머리에 흰 눈을 이고 있는 듯하다’ 는 이름처럼 소백산의 진풍경은 겨울에  만날 수 있다. 소백산 능선은 북동에서 남서 방면으로 길게 펼쳐져 있다. 겨울 북서풍이 그대로 들이쳐 상고대가 유 독 잘 생긴다. 겨울에는 ‘천동계곡 코스’나 ‘죽령 코 스’가 좋다. 죽령 코스는 편도 7㎞다. 완 만한 시멘트 길이 이어져 편하지만 조 금 따분하다. 산행의 기분을 느끼기엔 천동계곡 코스가 낫다. 국립공원 측에 서 난이도를 ‘하’로 분류했는데 겨울에 는 ‘중상급’으로 생각하는 게 좋다. 해발 1000m 천동삼거리를 지나면 시야가 탁 트인다. 소백산 정상 비로봉(1439m)이 눈앞에 보이지만 저벅저벅 진군하기가 쉽지 않다. 회초리 같은 칼바람이 몰아 친다. 스키용 고글을 끼는 사람도 있는 데 결코 ‘오버 액션’이 아니다.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매서운 바람이 얼굴을 후  려친다. 그러나 새하얀 설원과 겹겹 능선  이 파도치는 장관을 보면 고생이 잊힌다.  오대산 선재길은 천년고찰 월정사와 상원사를 잇는 길이다. 사진은 소나무로 만든 섶다리.  단풍이 유명한 전북 순창 강천산은 눈이 내리 최승표 기자 면 가을 못지 않은 절경을 뽐낸다.  연화봉 대피소에서 내려다본 눈 덮인 소백산. 가슴이 뻥 뚫린다. 제17509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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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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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민 명예기자 리포트>

[이제국의 산행 이야기 17]

골든 이어스 주립공원 트레일

버나비 디어 레이크를 아시나요.

금빛 아침

김순이 캐나다 한인문학가 협회 회원

모두가 금빛이야 햇살에 물드는 새들의 지저귐 금빛에 서 있는 난 금빛 호수야

스노슈나 장비 없이도 개 데리고 겨울 하 이킹을 충분히 즐길수 있는 골든 이어스 주립공원내의 이스트 캐년 골드크릭 로 워폭포에서 올더 플랫의 골든 이어스 룩 아웃까지 갔다가 되돌아 나와 웨스트캐 년 트레일로 크게 도는 루프 트레일을 소 개합니다. 거리: 14-16km 고도상승: 589m (완만하게) 준비물: 튼튼한 등산화,스틱,점심,간식, 충분한 물,방한우천대비 주차: 이스트 캐년 골드크릭 주차장 넓 고 충분함. 아니면 캠핑장 사무실 건너편 웨스트 캐년 주차장도 가능. 메이플 리지의 골든 이어스 주립공원에 진입해서 거의 끝까지 운전해 들어가서 다리건너 좌측에 있는 넓은 주차장에 도 착한후 준비해서 주차장 바로 아래쪽 골 드크릭 로워폭포 트레일을 따라 강 경치 즐기며 로워 폭포까지 갑니다. 로워폭포 오른쪽으로 가파르게 올라가 면 이스트 캐년 트레일을 만나게 되고 왼쪽으로 계속 따라갑니다. 좌측에 웨스 트캐년 트레일과 만나는 커넥터 다리가 나오면 건너갑니다. 다리건너서 스위치백 산길을 올라가다보면 오른쪽으로 올더플 랫 가는 트레일이 연결 됩니다.완만하게 올라가면서 올더 플랫 캠핑장으로 몇개 의 다리를 건너 가게됩니다.

캠핑장에서 오른쪽으로 화장실을 통과 해서 올라가면 골든 이어스 산으로 가는 트레일을 만납니다.거기서 왼쪽으로 올라 가면 골든이어스산과 에지피크가 보이는 룩아웃이 나옵니다. 여기서 점심 드시고 하산하시는게 좋습니다. 골든 이어스 산은 여름에도 12시간정 도 걸리는 매우 힘든 등산코스고 겨울엔 더더욱 위험하기때문입니다. 올라오신 길 을 잘 찾아 내려 가시면 아까 이스트캐년 에서 연결해 올라오신 지점을 만나고,그 길로 되돌아 가시던지 아니면,오른쪽으로 웨스트캐년 길을 따라가면 골드크릭 룩 아웃 있는 조그만 산을 넘고 웨스트 캐 년 주차장으로 향하게 됩니다. 길의 좌측에 있는 물탱크옆으로 왼쪽 으로 돌아서 숲길을 따라가면 아침에 차 로 지나간 다리옆으로 나오고 다리건너 서 주차하신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이 트 레일의 좋은점은 강과 폭포의 경치가 멋 지며,올더 플랫의 개울들과 룩아웃에서 보는 골든 이어스 산과 에지피크가 장관 이고 골드 크릭 룩아웃의 경치도 멋지며, 크게 힘들지 않다는 겁니다. 본격 등산을 원하시면,이스트캐년 트레일 에 트레일 입구가 있는 너트피크를 시도해 보시면 좋습니다.겨울장비 완전히 갖추시고 하셔야 합니다.무척 가파르고 나무뿌리 많 으며 눈도 많습니다.시간도 많이 걸리니까 중급이상의 체력과 경험 있으셔야 합니다.

밴쿠버에 살면 당연히 디어 레이크와 버나비레이크를 이름만이라도 들어 봤 을 것이다. 버나비에서 가장 큰 호수이고 고속 도로옆에 있으며 버나비 뮤지움이 있 는 곳이다. 하지만 아차 잘못하는 순간 하이웨이 넘버1으로 들어가 한참을 돌 아 다른 곳으로 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오늘 칠리왁에 있는 엘크 마운틴 에 가고 싶었는데 딸 학교 데려다주느 라 못 가고 비슷한 이름 디어 레이크 에 갔다. 버나비에 산다면 자주 올 수 도 있겠지만 오며 가며 잠깐 들리기는 해도 한바퀴 돈다는 것은 마음을 먹고 돌기 전엔 쉽지 않다. 전에도 문학회 행 사가 있어서 몇 번 왔던 곳. 하지만 내 기억에 디어 레이크를 온 적이 없다고 입력이 되어 네 비양이 가르쳐 주는 대 로 가다 보니 눈에 익은 주차장이 나 와 주차를 하고 레이크로 내려가서 호 수를 따라 걷다 보니 춥다. 게다가 갑 자기 화장실이 급해져서 컴뮤니티센터 를 그냥 지나친 것을 후회하며 머릿속 에선 집으로 그냥 돌아갈까? 호수를 돌 고 갈까? 망설인다. 그러다 보니 이미 너무 멀리 온 것 같은 느낌이 들던 순간 디어 레이크 주 차장이 보이고 화장실도 보인다. 휴 살 았다. 화장실 가기 전과 후에 마음이 이 렇게나 틀릴 수 있구나! 새삼 느끼며,

호수 감상에 빠져 있는데 집에 계신 옆 지기 지시가 떨어졌다. 명절인데 쇼핑해 야 하지 않을까? 해서 전화하니 쇼핑리 스트 보내셨단다. 쇼핑리스트 보니 머 리가 아파져 온다. 그래도 어쩌랴. 다시 길을 재촉해 레 이크를 마저 돌고 주차장으로 오면서는 마음이 벌써 바쁘다. 여유로운 휴일의 여유가 사라지고 시간에 쫓긴다. ?코퀴 틀람 한 아름마트에 도착하니 사람들도 차도 많다. 전화기 리스트 보며 하나씩 바구니에 담는데 스트레스가 파도처럼 밀려온다. 그래도 어찌어찌 쇼핑을 마치 고 딸 픽업 시간에 여유가 있는 것 같 아 안심이었는데 내비게이션이 가르쳐 준 길로 가다 고속도로로 들어가는 순 간을 놓이고 나니 뺑뺑 돌아 다시로 하 드 길로 들어서서 들어선다. 아 저기 맥도널드가 있네. 그런데 내 차는 1차선 그냥 포기하고 넘버 원 하 이웨이를 넘어 ?BCIT에 도착했다. 아직 30분 이상 여유로운 시간, 그런데 여긴 모두 페이 주차다. 어쩌나 다시 나갔다 들어 올까. 그냥 개겨보지 뭐. 안그래도 길치인데 마을로 빠지는듯 하다가 다시 공원으로 돌아 오는 트레일은 사람을 긴장시키기도 한다. 공원안에 프라이벳 주택이 있는 것도 조금은 이상했다. 물 론 공원안에 사는 사람들은 좋겠구나 하는 부러운 마음도 있었지만 말이다.

그곳에선 함께 서로의 찬 겨울을 나누는 정다움을 느낄 수 있지

사랑도 미움도 만들지 않아 아무것도 잃을 것이 없어 평온한 마음의 메아리에 맑은 냉기는 곧 훈훈해지고

옹기종기 함께한 서로의 믿음 꽃피면 꽃신으로 갈아 신을 꽁꽁 얼어붙은 맨발 자국에

얼음 밑 희망은 조금씩 인고의 길을 내어 주고 함께 서로를 보듬어 주는 길

가진 것 가질 것 없어 한없이 가벼운 마음의 깃털을 허공 중에 날리는 평온한 금빛 호수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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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월 29일~30일 29일~30일 2022년 2022년 2월 4일 금요일

이택희의 맛따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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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9일~30일

이택희의 맛따라기

두부 빚어 코스로 차린 비건 한식, 사찰음식 철학을 담다 두부 빚어 코스로 차린 비건 한식, 사찰음식 철학을 담다 <완전 채식> 채식> <완전

이택희 이택희

두부 코스 코스 메뉴 메뉴 두부

음식문화이야기꾼 이야기꾼 음식문화 이택희 hahnon2@naver.com hahnon2@naver.com 음식문화 이야기꾼

두부 코스 메뉴

<완전 채식>

hahnon2@naver.com

어린 시절 시골에서 명절이나 제사가 다 가오는 걸 할머니가 하는 일을 보면서 어린 시절 시골에서 명절이나 제사가 다 짐작했다. 술을 담그고 며칠 후 두부 하 가오는 걸 할머니가 하는 일을 보면서 는 게 신호였다. 짐작했다. 술을 담그고 며칠 후 두부 하 예전 가정에서 두부를 만드는 건 큰 는 게 신호였다. 일이었다. 시설과 장비가 원시적이라 예전 가정에서 두부를 만드는 건 큰 과정은 복잡하고 손이 많이 갔다. 시간 일이었다. 시설과 장비가 원시적이라 도 하루 한나절이 꼬박 걸렸다. 명절 닷 과정은 복잡하고 손이 많이 갔다. 시간 새쯤 전에 콩을 조리로 일어 따뜻한 물 도 하루 한나절이 꼬박 걸렸다. 명절 닷 로 불린다. 다음날 맷돌 차려서 콩을 갈 새쯤 전에 콩을 조리로 일어 따뜻한 물 고 두부를 쑤면 해 짧은 겨울날 하루가 로 불린다. 다음날 맷돌 차려서 콩을 갈 다 간다. 고 두부를 쑤면 해 짧은 겨울날 하루가 불린 콩을 갈고 물을 섞어 약간 묽게 다 간다. 한 다음 가마솥에 넣고 불을 지펴 끓인 불린 콩을 갈고 물을 섞어 약간 묽게 다. 솥바닥에 콩물이 눋지 않도록 주걱 한 다음 가마솥에 넣고 불을 지펴 끓인 으로 계속 젓는 한편 끓어 넘치지 않도 다. 솥바닥에 콩물이 눋지 않도록 주걱 록 찬물로 잘 달래야 한다. 끓으면 Y자 으로 계속 젓는 한편 끓어 넘치지 않도 모양의 나무를 잘라 만든 삼발이나 막대 록 찬물로 잘 달래야 한다. 끓으면 Y자 기로 엮은 발을 함지 위로 걸치고 베자 모양의 나무를 잘라 만든 삼발이나 막대 루를 올려 끓은 콩물을 퍼 담는다. 콩즙 기로 엮은 발을 함지 위로 걸치고 베자 은 걸러져 함지에 고이고 섬유질 성분이 루를 올려 끓은 콩물을 퍼 담는다. 콩즙 나 덜 갈린 알갱이는 자루에 남는다. 은 걸러져 함지에 고이고 섬유질 성분이 나 덜 갈린 알갱이는 자루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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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힌 다음 다음 틀에서 틀에서 바로 바로 꺼낸 꺼낸 냉이 냉이 섞은 섞은 두부와 두부와 일반 일반 두부. 두부. 작게 작게 잘라 잘라 산초 산초 장아찌를 장아찌를 얹어 얹어 코스요리 코스요리 메뉴로 메뉴로 나온다. 나온다. 굳힌

신인섭 기자 기자 신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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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 스님 스님 세속 세속 제자의 제자의‘두수고방’ ‘두수고방’ 정관

굳힌 다음 틀에서 바로 꺼낸 냉이 섞은 두부와 일반 두부. 작게 잘라 산초 장아찌를 얹어 코스요리 메뉴로 나온다.

신인섭 기자

양념류에도멸치 멸치한 한토막 토막안 안들어가 들어가 양념류에도

콩즙은 다시 가마솥으로 옮긴다. 불을 양념류에도 멸치 한 토막 안 들어가 지펴 온도를 90도 내외로 높이고 불을 콩즙은 다시 가마솥으로 옮긴다. 불을 줄인 다음 간수 지르고 잠깐 기다리면 지펴 온도를 90도 내외로 높이고 불을 콩단백 성분이 뭉게구름처럼 몽글몽글 줄인 다음 간수 지르고 잠깐 기다리면 뭉치면서 누런 물과 분리된다. 이걸 그냥 콩단백 성분이 뭉게구름처럼 몽글몽글 덜어서 먹으면 순두부다. 순두부를 베 뭉치면서 누런 물과 분리된다. 이걸 그냥 보자기 덮은 굳힘 틀에 퍼 담으면 고형 덜어서 먹으면 순두부다. 순두부를 베 성분은 보자기 안에 모이고 누런 물은 보자기 덮은 굳힘 틀에 퍼 담으면 고형 분리돼 받침 그릇에 고인다. 고형 성분을 성분은 보자기 안에 모이고 누런 물은 누르지 않고 굳히면 연두부, 보자기를 분리돼 받침 그릇에 고인다. 고형 성분을 여미고 돌로 눌러 굳히면(10분 이상) 모 누르지 않고 굳히면 연두부, 보자기를 두부가 된다. 그릇에 남은 누런 물은 순 여미고 돌로 눌러 굳히면(10분 이상) 모 물이다. 미안수나 세제로 썼다. 너무 마 두부가 된다. 그릇에 남은 누런 물은 순 른 된장을 묽게 할 때도 썼다. 물이다. 미안수나 세제로 썼다. 너무 마 처음 거를 때 자루에 남은 게 비지다. 른 된장을 묽게 할 때도 썼다. 할머니는 이걸 베 보자기 깐 대소쿠리 처음 거를 때 자루에 남은 게 비지다. 에 담고 볏짚 몇 가닥을 접어 꽂은 다 할머니는 이걸 베 보자기 깐 대소쿠리 음 얼른 안방으로 달려갔다. “비지가 에 담고 볏짚 몇 가닥을 접어 꽂은 다 식으면 안 뜬다”며 서둘러 담요나 허드 음 얼른 안방으로 달려갔다. “비지가 레 이불로 싸서 아랫목에 앉혔다. 요즘 식으면 안 뜬다”며 서둘러 담요나 허드 식으로 설명하면 비지는 38~45도에서 레 이불로 싸서 아랫목에 앉혔다. 요즘 24~72시간 띄워야 하기 때문이다. 하얀 식으로 설명하면 비지는 38~45도에서 비지가 황갈색으로 변해 진해지면서 청 24~72시간 띄워야 하기 때문이다. 하얀 국장 비슷한 냄새가 나면 뜬 것이다. 이 비지가 황갈색으로 변해 진해지면서 청 렇게 발효한 비지를 띄운 비지, 뜬 비지 국장 비슷한 냄새가 나면 뜬 것이다. 이 라고 한다. 강원도 일부에서는 ‘고작비 렇게 발효한 비지를 띄운 비지, 뜬 비지 지’라고 한다. 라고 한다. 강원도 일부에서는 ‘고작비 비지를 띄우면 거친 입자가 부드러워 지’라고 한다. 지고 맛은 구수해진다. 발효취는 청국 비지를 띄우면 거친 입자가 부드러워 지고 맛은 구수해진다. 발효취는 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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띄운 비지를 보여주는 오경순 씨. 신인섭 기자 제773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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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고, 스님과 함께 유럽에도 여러 번 다녀온 오씨는 납득할 수 없었다. 그래 콩물·순두부·나물 등 7~8 가지 정관 스님 세속 제자의‘두수고방’ 부하고, 스님과 함께 유럽에도 여러 번 서 나물을 곁들인 두부 코스 메뉴를 만 다녀온 오씨는 납득할 수 없었다. 그래 두부의 모든 것 단계별로 호강 콩물·순두부·나물 등 7~8입가지 들었다. 토종 채식의 재발견과 세계화 서 나물을 곁들인 두부 코스 메뉴를 만 시작한 것이다. 두부를 근 두부의 모든 것 단계별로 입 호강 프로젝트를 들었다. 토종 채식의 재발견과 세계화 즉석 조리·설명하는 라이브 다이닝 간으로 해서 이 땅에서 나는 제철 채식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이다. 두부를 근 재료를 다양하게 활용해 비건(완전 채 잊혀지는 별미‘띄운 비지찌개’도 즉석 조리·설명하는 라이브 다이닝 간으로 해서 이 땅에서 나는 제철 채식 식) 한식의 새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의 재료를 다양하게 활용해 비건(완전 채 “토종 채식문화 전 세계에 알릴 것” 잊혀지는 별미‘띄운 비지찌개’도 욕이다. 한국 사찰음식이 세계에서 가 식) 한식의 새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의 “토종 채식문화 전 세계에 알릴 것” 장 발달한 채식이라는 자부심을 바탕 욕이다. 한국 사찰음식이 세계에서 가 으로 한 도전이다. 장 발달한 채식이라는 자부심을 바탕 으로 한 도전이다. “띄운비지찌개는 비지찌개는내핍·지혜의 내핍·지혜의음식” 음식” 장보다 약하다. 여기에 돼지 뼈나 고기, “띄운 김장김치를 넣고 찌개를 끓이면 독특 코스 진행은 다음과 같다(저녁 기준). 장보다 약하다. 여기에 돼지 뼈나 고기, “띄운 비지찌개는 내핍·지혜의 음식” 전식: ①간수 지르기 직전 두부 콩 한 별미 음식이 된다. 채소와 버섯 자투 전식 김장김치를 넣고 찌개를 끓이면 독특 코스 진행은 다음과 같다(저녁 기준). 리 달인 물에 묵은김치만 넣고 끓이기 물 ②왼쪽부터 감말랭이 무침 오이 슬 전식: ①간수 지르기 직전 두부 콩 한 별미 음식이 된다. 채소와 버섯 자투 라이스 말이, 새송이 솔잎 훈연 들기름 도 한다. 리 달인 물에 묵은김치만 넣고 끓이기 물 ②왼쪽부터 감말랭이 무침 오이 슬 어려서는 억지로 먹던 이 찌개가 나이 구이, 두부장을 올린 김부각과 밥. 라이스 말이, 새송이 솔잎 훈연 들기름 도 한다. ③곡차 곡차 페어링 페어링: 왼쪽부터 이양주 막  들수록 그리워진다. 메뉴로 파는 식당 어려서는 억지로 먹던 이 찌개가 나이 구이, 두부장을 올린 김부각과 밥. 을 서울에서 오래 찾았으나 인연이 닿지 걸리, 진맥소주(40도)와 정관 스님 4년 ③곡차 페어링: 왼쪽부터 이양주 막 들수록 그리워진다. 메뉴로 파는 식당 않았다. 예전 남한 일대 시골에서는 집 오미자청 칵테일, 국내 유일 밀소주 진맥 을 서울에서 오래 찾았으나 인연이 닿지 걸리, 진맥소주(40도)와 정관 스님 4년 집마다 비지를 띄웠지만 이제 띄우는 집 소주. 이 페어링은 ‘비건 한식’이 서울로, 않았다. 예전 남한 일대 시골에서는 집 오미자청 칵테일, 국내 유일 밀소주 진맥 도, 할 줄 아는 사람도 드물어 그리움을 세계로 진출할 때를 대비한 구성이다(요 집마다 비지를 띄웠지만 이제 띄우는 집 소주. 이 페어링은 ‘비건 한식’이 서울로, 쉬 달래지 못했다. 요즘에는 인터넷을 검 금 별도). 도, 할 줄 아는 사람도 드물어 그리움을 세계로 진출할 때를 대비한 구성이다(요 코스: ④제피 김자반과 순두부 ⑤뿌 코스 색하면 띄운 비지를 통신판매하는 곳이 쉬 달래지 못했다. 요즘에는 인터넷을 검 금 별도). 많지만,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되기 전에 리채소(연근) 샐러드와 오미자청 드레 코스: ④제피 김자반과 순두부 ⑤뿌 색하면 띄운 비지를 통신판매하는 곳이 싱 ⑥모두부·냉이두부와 산초 열매 장 는 구할 수도 없었다. 많지만,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되기 전에 리채소(연근) 샐러드와 오미자청 드레 띄운 비지찌개를 하는 음식점이 있다 아찌 ⑦왼쪽부터 사찰 동치미와 무전, 싱 ⑥모두부·냉이두부와 산초 열매 장 는 구할 수도 없었다. 는 소식을 듣고 일주일 새 두 번을 찾아 김치전, 사찰식 녹두전(점심엔 김치전 띄운 비지찌개를 하는 음식점이 있다 아찌 ⑦왼쪽부터 사찰 동치미와 무전, 갔다. 수원 광교앨리웨이에 있는 ‘두수고 빠짐) ⑧된장국수(점심엔 빠짐) 는 소식을 듣고 일주일 새 두 번을 찾아 김치전, 사찰식 녹두전(점심엔 김치전 두수고방 반상 반상: ⑨생강·당근·표고가 두수고방 방’이다. 백양사 천진암 주지 정관 스님 갔다. 수원 광교앨리웨이에 있는 ‘두수고 빠짐) ⑧된장국수(점심엔 빠짐) 의 세속 제자인 요리연구가 오경순(53) 들어간 톳밥, 띄운 비지찌개, 5가지 반찬 두수고방 반상: ⑨생강·당근·표고가 방’이다. 백양사 천진암 주지 정관 스님 씨가 운영하는 이곳은 스님의 음식철학 (감태지·김장아찌·김치·시금치나물·숙 의 세속 제자인 요리연구가 오경순(53) 들어간 톳밥, 띄운 비지찌개, 5가지 반찬 과 조리법을 세상에 펼치는 종합 음식문 주나물). 씨가 운영하는 이곳은 스님의 음식철학 (감태지·김장아찌·김치·시금치나물·숙 반상은 큰 그릇에 담아 내오면 개인 화 공간이다. 스님은 넷플릭스가 2017년 과 조리법을 세상에 펼치는 종합 음식문 주나물). 공개한 음식 다큐멘터리 ‘셰프의 테이블 발우에 덜어 먹는 사찰 공양 방식으로 반상은 큰 그릇에 담아 내오면 개인 화 공간이다. 스님은 넷플릭스가 2017년 (Chef’s Table)’이 세계 유명 셰프 6명을 먹는다. 비지찌개는 따로 먹어도 맛있지 공개한 음식 다큐멘터리 ‘셰프의 테이블 발우에 덜어 먹는 사찰 공양 방식으로 소개할 때 그 첫 편에 올라 서양 미식계 만 톳밥에 비벼서 먹으니 또 아주 색다 (Chef’s Table)’이 세계 유명 셰프 6명을 먹는다. 비지찌개는 따로 먹어도 맛있지 에 홀연 스타로 떠올랐다. 서양 사람들 른 맛이다. 오씨는 띄운 비지찌개에 대해 소개할 때 그 첫 편에 올라 서양 미식계 만 톳밥에 비벼서 먹으니 또 아주 색다 이 놀란 핵심은 무궁무진한 채식 요리의 “콩 한 알에서 나오는 모든 것을 버리지 에 홀연 스타로 떠올랐다. 서양 사람들 른 맛이다. 오씨는 띄운 비지찌개에 대해 않고 최대한 활용하는 내핍과 지혜의 음 세계와 그 맛이었다. 이 놀란 핵심은 무궁무진한 채식 요리의 “콩 한 알에서 나오는 모든 것을 버리지 서양사람들이 그토록 열광하는 한 식”이라며 “이런 게 사찰음식의 철학이 않고 최대한 활용하는 내핍과 지혜의 음 세계와 그 맛이었다. 국 채식이 정작 본고장에서는 존재감이 고 정신”이라고 말했다. 서양사람들이 그토록 열광하는 한 식”이라며 “이런 게 사찰음식의 철학이 디저트상: ⑩한과(쌀강정·들깨약과· 디저트상 미약하다. 시대에 뒤떨어진 음식이라고 국 채식이 정작 본고장에서는 존재감이 고 정신”이라고 말했다. 폄훼하기도 한다. 사찰음식을 오래 공 술지게미란·호두강정)와 자체 조제한 한 디저트상: ⑩한과(쌀강정·들깨약과· 미약하다. 시대에 뒤떨어진 음식이라고 폄훼하기도 한다. 사찰음식을 오래 공 술지게미란·호두강정)와 자체 조제한 한

방 약차 또는 과청음료. 나오는 음식은 완전 채식이며 “사람도 방 약차 또는 과청음료. 자연의 일부이고, 먹은 식재료가 내가 된 나오는 음식은 완전 채식이며 “사람도 다”는 음식 철학에 근거한 정관 스님 조리 자연의 일부이고, 먹은 식재료가 내가 된 법을 따른다. 간장·된장·고추장과 각종 과 다”는 음식 철학에 근거한 정관 스님 조리 일청은 정관 스님이 직접 만든 걸 쓴다. 그 법을 따른다. 간장·된장·고추장과 각종 과 덕에 멸치 한 토막도 안 들어갔지만, 뭔가 일청은 정관 스님이 직접 만든 걸 쓴다. 그 빠진 듯한 맛의 허전함은 전혀 없다. 스님 덕에 멸치 한 토막도 안 들어갔지만, 뭔가 양념류를 이렇게 쓰는 곳은 하늘 아래 천 빠진 듯한 맛의 허전함은 전혀 없다. 스님 진암과 ‘두수고방’뿐이다. 양념류를 이렇게 쓰는 곳은 하늘 아래 천 오씨는 새 판을 벌이는 굳센 다짐을 진암과 ‘두수고방’뿐이다. 이렇게 밝혔다. “외국에서 들여온 정체 오씨는 새 판을 벌이는 굳센 다짐을 불명의 비건 음식을 많이 하는데 한국 이렇게 밝혔다. “외국에서 들여온 정체 채식보다 좋아 보이지 않는다. 우리는 나 불명의 비건 음식을 많이 하는데 한국 물의 민족이라 불러도 좋을 만큼 오랜 채식보다 좋아 보이지 않는다. 우리는 나 세월 채식 위주로 식생활을 해왔다. 특 물의 민족이라 불러도 좋을 만큼 오랜 히 우리 땅에 불교가 들어온 이후 1650 세월 채식 위주로 식생활을 해왔다. 특 년(가야 불교를 인정하면 1900여년) 동 히 우리 땅에 불교가 들어온 이후 1650 안 사찰에서 꽃핀 채식문화는 세계 음식 년(가야 불교를 인정하면 1900여년) 동 역사에서 하나의 장르가 됐다. 이걸 사 안 사찰에서 꽃핀 채식문화는 세계 음식 람들이 몰라준다. 여기는 맛집이 아니라 역사에서 하나의 장르가 됐다. 이걸 사 그런 가치를 되살리고 퍼트리는 음식점 람들이 몰라준다. 여기는 맛집이 아니라 이 되고 싶다.” 그런 가치를 되살리고 퍼트리는 음식점 두 번째 방문한 지난 23일에는 국가무 이 되고 싶다.” 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궁중음식 기 두 번째 방문한 지난 23일에는 국가무 능이수자 한복진 교수, 한식·술 관련 저 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궁중음식 기 서 16권을 내고 다수의 음식 특허를 보 능이수자 한복진 교수, 한식·술 관련 저 유한 정혜경 교수, 미국의 격주간 경제지 서 16권을 내고 다수의 음식 특허를 보 포브스가 2022년도 ‘50세 이상 성공한 유한 정혜경 교수, 미국의 격주간 경제지 아시아 여성 50인(50 Over 50)’에 선정한 포브스가 2022년도 ‘50세 이상 성공한 한식의 대모 조희숙 셰프와 함께 했다. 아시아 여성 50인(50 Over 50)’에 선정한 세 분의 평가를 귀동냥해보니 이랬다. 한식의 대모 조희숙 셰프와 함께 했다. “연구 많이 했나 보다. 방향을 제대로 잡 세 분의 평가를 귀동냥해보니 이랬다. 조) “명상코스 같고 치유의 식사 았다.”(조 “연구 많이 했나 보다. 방향을 제대로 잡 정) “이런 코스가 상품이 된다는 게 다.”(정 았다.”(조) “명상코스 같고 치유의 식사 한) 신기하고 훌륭하다.”(한 다.”(정) “이런 코스가 상품이 된다는 게 6인(2인 3팀도 가능) 원테이블 예약 신기하고 훌륭하다.”(한) 제로 점심 2회, 저녁 1회 손님을 받는다. 6인(2인 3팀도 가능) 원테이블 예약 화·수요일은 쉰다. 제로 점심 2회, 저녁 1회 손님을 받는다. 화·수요일은 쉰다. 이택희전 전중앙일보 중앙일보기자. 기자.늘 늘열심히 열심히먹고 먹고마시고 마시고 이택희 여행한다.한국 한국음식문화 음식문화동향 동향관찰이 관찰이관심사다. 관심사다. 여행한다. 이택희 전 중앙일보 기자. 늘 열심히 먹고 마시고 2018년 신문사 퇴직 후 한동안 자유인으로 지내 2018년 신문사 퇴직 후 한동안 자유인으로 지내 여행한다. 한국 음식문화 동향 관찰이 관심사다. 다가현재는 현재는경희대 경희대특임교수로 특임교수로일하고 일하고있다. 있다. 다가 2018년 신문사 퇴직 후 한동안 자유인으로 지내 다가 현재는 경희대 특임교수로 일하고 있다.


B12 종합

2022년 2022년 1월 1월 29일~30일 29일~30일

HEALTH HEALTH

2022년 2월 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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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9일~30일 헬스PICK

헬스PICK 헬스PICK

부모 볼살 빠지면 근감소증, 잠꼬대 심할 땐 뇌질환 의심 부모 볼살 빠지면 근감소증, 잠꼬대 심할 땐 뇌질환 의심 김선영 김선영 기자 기자 kim.sunyeong@joongang.co.kr kim.sunyeong@joongang.co.kr 김선영 기자 kim.sunyeong@joongang.co.kr

본격적인 본격적인 설 설 명절 명절 연휴가 연휴가 시작됐다. 시작됐다. 신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본격적인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됐다. 신 확산으로 비대면 명절을 보내는 사람이 확산으로 비대면 명절을 보내는 사람이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많다. 고향에 가더라도 오래 머물지 않 많다. 고향에 가더라도 머물지 않 확산으로 비대면 명절을오래 보내는 사람이 고 짧은 모임을 갖은 후 돌아오거나 방 고 짧은 모임을 갖은 후 오래 돌아오거나 방 많다. 고향에 가더라도 머물지 않 역 수칙을 준수하려고 순차 귀성을 계 역 수칙을 준수하려고 귀성을 계 고 짧은 모임을 갖은 후순차 돌아오거나 방 획한 이들도 있다. 명절 연휴는 부모에 획한 이들도 있다. 명절 연휴는 부모에 역 수칙을 준수하려고 순차 귀성을 계 게 안부를 안부를 묻고 묻고 건강을 건강을 살필 좋은 좋은 기회 기회 게 획한 이들도 있다. 명절살필 연휴는 부모에 다. 어르신들은 어르신들은 아프고 불편해도 불편해도 잘 내 내 다. 게 안부를 묻고 아프고 건강을 살필 좋은잘 기회 색하지 않는다. 감각이 둔해져 미세한 색하지 않는다. 아프고 감각이 불편해도 둔해져 미세한 다. 어르신들은 잘내 신체 변화를 놓치기 쉽다. 이럴 때 몇 신체 변화를 놓치기 쉽다. 이럴 때 몇가 가 색하지 않는다. 감각이 둔해져 미세한 지 체크리스트를 알고 있으면 직접 뵙거 지 체크리스트를 알고 있으면 뵙거 신체 변화를 놓치기 쉽다. 이럴직접 때몇 가 나 영상·전화 통화할 때 이들의 건강 상 나 영상·전화 통화할 때 이들의 건강 상 지 체크리스트를 알고 있으면 직접 뵙거 태를 가늠해보는 데 태를 가늠해보는 데 도움된다. 도움된다. 나 영상·전화 통화할 때 이들의 건강 상 태를 가늠해보는 데 도움된다.

노년기 노년기 주요 주요 신체 신체 변화 변화 노년기 주요 신체 변화 뇌 세포 감소로 기억력 저하 뇌 뇌

뇌 세포 감소로 기억력 저하

눈 뇌 눈

수정체·시신경 뇌 세포 감소로 노화로 기억력 시력 저하 이상 수정체·시신경 노화로 시력 이상

귀 눈 귀

신경·감각 세포 저하로 청력 감퇴 수정체·시신경 신경·감각 세포노화로 저하로시력 청력이상 감퇴

구강 귀 구강

치아 손실, 건조증 발생률 증가 신경·감각 저하로 청력 감퇴 치아 손실, 세포 건조증 발생률 증가

심장 구강 심장

혈관 탄력 떨어짐 치아 좁아지고 손실, 건조증 혈관 좁아지고 탄력발생률 떨어짐증가

94.6 94.6

노년층 건강 행태

양과 힘, 급감 근육 위액 줄고 위·대장 운동 저하 근육의 양과 힘, 기능 기능 급감 소화기 근육의 근육

근육

단위:% 단위:%

‘건강하지 단위:% ‘건강하지 않다’고 않다’고 생각 생각 ‘건강하지 않다’고 25.8 매일 생각 25.8 매일 단백질 반찬 단백질 반찬 섭취 25.8 섭취 매일 단백질 반찬 주1회 섭취 주1회 이상 이상 운동 운동 미실시 미실시 주1회 이상 운동 18.3 우울증 미실시 18.3 우울증 의심 2.5 의심 2.5 단계 18.3 단계 0 우울증 0 의심 2.5 ※65세 이상 이상 600명 600명 대상 대상 설문조사(2018년) 설문조사(2018년) ※65세 단계 0

위·대장 저하 소화기 혈관 줄고 좁아지고 탄력운동 떨어짐 위액 줄고 위·대장 운동 저하 심장 위액 소화기

근육의 양과 힘, 기능 급감

국내 국내 노쇠 노쇠 인구 인구 전망 전망

75.5 75.5 43.3 43.3

94.6

75.5 노쇠군

43.3 48.5 48.5 53.4 53.4 48.5 61.3 53.4 61.3 46.5 46.5 61.3 36.2 36.2 46.5 36.2

노쇠군 노쇠 노쇠 전단계군 전단계군 일반군 노쇠군 일반군 노쇠 전단계군 일반군

※65세 이상 600명 대상 설문조사(2018년)

단위:명 단위:명

국내 노쇠 인구 전망

근육량 근육량 줄어들면 줄어들면 대사질환 대사질환 유발 유발

첫째로 살펴야 건 변화다. 첫째로 살펴야 할 할 건 외형 외형유발 변화다. 젊은 젊은 근육량 줄어들면 대사질환 사람에게 살이 빠져 얼굴이 갸름해졌 사람에게 살이할 빠져 얼굴이 갸름해졌 첫째로 살펴야 건 외형 변화다. 젊은 다는 말은 기분 좋은 인사일 수 있다. 그 다는 말은 기분 좋은 인사일 수 있다. 그 사람에게 살이 빠져 얼굴이 갸름해졌 러나 노년층에겐 건강 이상 신호에 좀 러나 노년층에겐 건강 이상수 신호에 다는 말은 기분 좋은 인사일 있다. 좀 그 더 가깝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장 더 가깝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장 러나 노년층에겐 건강 이상 신호에 좀 일영 교수는 “볼살이나 줄어 일영 교수는서울아산병원 “볼살이나 턱 턱 근육이 근육이 줄어 더 가깝다. 노년내과 장 드는 것은 것은 근감소증을 근감소증을 나타내는 나타내는 지표일 지표일 드는 일영 교수는 “볼살이나 턱 근육이 줄어 수 있다”고 있다”고 말했다. 말했다. 근감소증은 근감소증은 나이가 나이가 수 드는 것은 근감소증을 나타내는 지표일 들면서 근육의 양, 근력, 기능이 모두 감 들면서 근육의 양, 근력, 기능이 모두 감 수 있다”고 말했다. 근감소증은 나이가 소하는 질환이다. 대사질환을 유발하 소하는 질환이다. 대사질환을 유발하 들면서 근육의 양, 근력, 기능이 모두 감 고 사망률을 높여 노년층에겐 경계 대 고 사망률을 높여 노년층에겐 경계 대 소하는 질환이다. 대사질환을 유발하 상이다. 상이다. 고 사망률을 높여 노년층에겐 경계 대 평소 평소 영양 영양 섭취가 섭취가 고루 고루 이뤄지지 이뤄지지 않으 않으 상이다. 면 얼굴의 피하 지방과 턱 근육이 빠진 면평소 얼굴의 피하 지방과 근육이 빠진 영양 섭취가 고루턱이뤄지지 않으 다. 종아리도 종아리도 마찬가지다. 마찬가지다. 온몸의 온몸의 근육 근육 다. 면 얼굴의 피하 지방과 턱 근육이 빠진 량은 종아리 종아리 둘레에 비례하는 비례하는 경향이 경향이 량은 다. 종아리도 둘레에 마찬가지다. 온몸의 근육 있다. 부모의 다리를 주물러 드리면서 있다. 부모의 다리를 주물러 드리면서 량은 종아리 둘레에 비례하는 경향이 종아리 둘레를 한번 장 종아리 둘레를다리를 한번 확인해보자. 확인해보자. 장교 교 있다. 부모의 주물러 드리면서 수는 “양손의 엄지와 검지로 큰 동그라 수는 “양손의 검지로 큰 동그라 종아리 둘레를엄지와 한번 확인해보자. 장교 미를 만들어 종아리 중 가장 굵은 부위 미를 만들어 종아리 중 가장 굵은 부위 수는 “양손의 엄지와 검지로 큰 동그라 를 감쌌을 때 그 동그라미가 종아리 두 를 감쌌을 때종아리 그 동그라미가 두 미를 만들어 중 가장 종아리 굵은 부위 께보다 커서 여유롭게 감쌀 수 있다면 께보다 커서 감쌀 수 있다면 를 감쌌을 때 여유롭게 그 동그라미가 종아리 두 근감소증 위험이 위험이 6배 6배 이상 이상 높아진다는 높아진다는 근감소증 께보다 커서 여유롭게 감쌀 수 있다면 연구결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결과가 있다”고 근감소증 위험이 6배설명했다. 이상 높아진다는 몸이 부쩍 왜소해 보이는 것도 그냥 몸이 부쩍 왜소해 보이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설명했다.것도 그냥 지나쳐선 안 노쇠의 신호탄일 수 지나쳐선 안 된다. 된다. 노쇠의 신호탄일 수 몸이 부쩍 왜소해 보이는 것도 그냥 있어서다. 노쇠해졌다는 건 신체 안팎 있어서다. 노쇠해졌다는 신체 안팎 지나쳐선 안 된다. 노쇠의건 신호탄일 수 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생 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생 있어서다. 노쇠해졌다는 건 신체 안팎 리적 여력이 의미다. 신체 리적 여력이 줄었단 줄었단 의미다. 신체 변화 변화 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생 리적 여력이 줄었단 의미다. 신체 변화

노년층 노년층 건강 건강 행태 행태

단위:명 41만4053 41만4053

71만5111 71만5111

119만7697 119만7697

215만5153 215만5153

2008년 2008년 41만4053

20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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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119만7697

2050 215만5153 2050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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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보건복지부, 자료: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자료: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설 설 연휴 연휴 건강 건강 체크리스트 체크리스트

이유 줄면 설 연휴없이 건강몸무게 체크리스트 이유 없이 몸무게 줄면 노쇠 노쇠 가능성 가능성 TV 크게 틀 난청 우려 이유볼륨 없이너무 몸무게 줄면 노쇠 가능성 TV 볼륨 너무 크게 틀땐 땐 난청 우려 TV 볼륨 너무 크게 틀 땐 난청 우려 씹고 씹고 삼키기 삼키기 힘든 힘든 경우 경우 진료 진료 권장 권장 전화 차 타면 치매 증상 씹고 삼키기 전화 못 못 걸고 걸고힘든 차못 못경우 타면진료 치매권장 증상 전화 못 걸고 차 못 타면 치매 증상 에 에 매우 매우 취약해져 취약해져 질병에 질병에 쉽게 쉽게 걸리고 걸리고 거동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흔하다. 의도 거동이 경우가 흔하다. 의도 에 매우어려워지는 취약해져 질병에 쉽게 걸리고 하지 않은 체중 감소는 노쇠의 대표적인 하지 않은 체중 감소는 노쇠의 대표적인 거동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흔하다. 의도 증상이다. 열량 섭취가 줄었거나 에너 증상이다. 열량 섭취가 줄었거나 에너 하지 않은 체중 감소는 노쇠의 대표적인 지 대사에 생겼단 증거일 있 지 대사에 변화가 변화가 생겼단 증거일 수 수 있 증상이다. 열량 섭취가 줄었거나 에너 다. 무엇보다 질병의 영향이거나 소변· 다. 무엇보다 질병의 영향이거나 지 대사에 변화가 생겼단 증거일 소변· 수있 대변으로 열량이 손실되고 있을 가능 대변으로 열량이 손실되고 있을 가능 다. 무엇보다 질병의 영향이거나 소변· 성도 있어 있어 진료와 진료와 검사를 검사를 받아 받아 정확한 정확한 성도 대변으로 열량이 손실되고 있을 가능 체중 감소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 체중 원인을검사를 찾아야받아 한다.정확한 성도 감소의 있어 진료와 같이 식사할 땐 부모의 식습관을 점 같이 식사할 땐 부모의 점 체중 감소의 원인을 찾아야식습관을 한다. 검하는 게 좋다. 예전보다 식사량이 현 검하는 좋다.땐 예전보다 식사량이 현 같이 게 식사할 부모의 식습관을 점 격히 줄거나 특정 반찬에만 손이 간다 격히 줄거나 특정 반찬에만 손이 간다 검하는 게 좋다. 예전보다 식사량이 현 면 영양 관리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다. 면 영양 관리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다. 격히 줄거나 특정 반찬에만 손이 간다 식습관은 직접 뵙지 않고 전화상 대화 식습관은 직접 뵙지 않고 전화상 대화 면 영양 관리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다. 식습관은 직접 뵙지 않고 전화상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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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반찬 편식은 편식은 영양 영양 불균형 불균형 신호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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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철저한 만성질환 만성질환 평가·관리 평가·관리

고혈압·당뇨병·관절염·골다공 고혈압·당뇨병·관절염·골다공 철저한 만성질환 평가·관리 증·대사증후군 등 증·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은 만성질환은 노쇠 노쇠 발 발 고혈압·당뇨병·관절염·골다공 생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진다. 시력·청 생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진다. 시력·청 증·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은 노쇠 발 력 저하도 모두가 겪는 노화 과정으로 력 저하도 모두가 겪는 노화 과정으로 생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진다. 시력·청 가볍게 생각해선 안 된다. 정기적으로 가볍게 생각해선 된다. 정기적으로 력 저하도 모두가 안 겪는 노화 과정으로 의사와 만나 만나 진행 진행 정도를 정도를 평가받고 평가받고 그 그 의사와 가볍게 생각해선 안 된다. 정기적으로 에 합당한 합당한 치료를 치료를 받아야 받아야 한다. 만성질 만성질 에 의사와 만나 진행 정도를 한다. 평가받고 그 환을 복합적으로 가진 사람은 먹어야 환을 복합적으로 가진 사람은 에 합당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먹어야 만성질 하는 치료 약도 여러 가지다. 전문가에 하는 치료 약도 여러 가지다. 전문가에 환을 복합적으로 가진 사람은 먹어야 게 복용 약물 평가를 정기적으로 받는 게 복용 약물 평가를 정기적으로 받는 하는 치료 약도 여러 가지다. 전문가에 것을 추천한다. 성분이 중복되거나 불 것을 추천한다. 성분이 중복되거나 불 게 복용 약물 평가를 정기적으로 받는 필요한 약은 복용을 중단하고 상호작용 필요한 약은 복용을 중단하고 상호작용 것을 추천한다. 성분이 중복되거나 불 필요한 약은 복용을 중단하고 상호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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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ed on February 4th,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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