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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29호 2022년 7월 22일 금요일 A
The Korea Daily
피해갈 수 없는 코로나19 6차 대유행 어떤 일이 예상되나
KPP, 캐나다의회 한반도 문제 연구 이끌어
환자는 감소했다는 뜻이다. 한국은 21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 수 한국 PCR 검사 강화, 자가격리 대 도입 가 7만 1170명이 됐다. 2주 전보다는 3.8 4차 접종 효과, 사망 예방 효과가 53.3% 배, 그리고 1주 전보다는 1.8배가 늘어 BC질병관리센터(BC Centre for Disease 난 수치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경우는 320명 Control, BCCDC)는 21일 발표한 16일 기 준 코로나19 주간 데이터에 따르면 주간 이었다. 지난 17일 391명 이후 5일째 300 명 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확진자 수는 1044명이다. 20일 보건복지부의 정례 브리핑에서 전 전 주의 973명보다 71명이 늘어났다. BC주의 주간 확진자 수는 4주 연속 늘어 세계적으로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가고 있 나는 양상을 보였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으며 유행도 확산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주 일평균 확진자 수는 23만 58명으 수는 37만 7372명이 됐다. 일주간 사망자 수는 21명이었다. 이는 로 확진자가 전주 대비해 2배씩 늘어나 전 주의 22명에 비해 비슷한 수치다. 즉 는 더블링 현상이 3주 동안 지속되고 있 확진자 수는 다시 증가세를 보이지만 아 다는 것이다. 만약 이렇게 코로나19 6차 대유행이 본 직 치명률은 상승하지 않는다고 해석된다. 21일 기준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입원환 격화 된다면 현재 해외입국자에게 PCR 자 수는 406명이고, 이중 중증환자는 30 검사 이외에 신속항원검사(RAT)도 허용 명이다. 이는 전 주의 426명과 34명과 비 하고 있는데, PCR 검사만 인정할 수도 있 교해 입원환자 수는 소폭 증가했고, 중증 다. 표영태 기자 >>6면 '대유행'으로 계속
BC 4주 연속 주간 신규 확진자 수 증가
이번에 재외동포청 설치 안되면 한국 정부 재외동포 기만 행위 외교부 업무계획에 재외동포청 설치 포함 월 5일 정례 브리핑에서 “외교부는 통합 범정부 차원 디지털 영사민원서비스 계획 적이고 체계적인 재외동포 업무 전담 기 한국 외교부가 올해 외교부의 업무 계획 에 재외동포청 설치 내용을 담아 보다 구 체적으로 실시한다는 뜻을 밝혔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21일(목) 오후 윤 석열 대통령에게 외교부의 업무계획을 보 고하면서 재외동포청 설치와 재외동포기 본법 제정 등 제도 정비 내용을 포함 시 켰다. 이미 오래 전부터 한국 국회에서 9차 례나 재외동포청 또는 대통령 소속 재외 동포위원회 설치 법안이 발의 되고, 역 대 대통령 후보들이 공약으로 내세웠지 만 선거가 끝나고 새 정부가 들어서면 흐 지부지 사라졌다. 윤석열 후보 시절 재외동포청을 약속 했고, 대통령직 인수위 외교안보 분과에 서도 구체화 시켰다. 또 외교부도 지난 4
구로서 재외동포청 설치에 찬성한다는 입 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21일 보고에서 박 장관은 글로벌 한민 족 네트워크 강화 부분에 해당하는 재외 동포 관련 계획에서 우선 730만 재외동 포에 대한 포용적 재외동포정책 시행 및 재외국민을 위한 디지털 영사서비스 역량 을 확충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에 따라 제도 정비 차원에서 재외동 포 권익신장 정책을 추진하고, 원스톱 민 원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영사서비스와 관련해 비대면 기반 디지 털 영사민원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국내수준의 행정서비스 해외 제공을 목 표로 영사서비스 통합 포털구축 및 재외 국민을 위한 비대면 본인확인 서비스 도 입한다고 했다. 표영태 기자 >>6면 '재외동포'로 계속
지난 9일 한반도 이슈 정책 간담회를 통해 한반도 평화 정책을 위한 캐나다 의회의 역할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의회에 초당적 한반도 평화안보 그룹 결성 의회 사이트의 친목 그룹으로 공식적 등록 12년 간 북한과 지식 교류를 통해 북 한에 대한 이해 기회를 제공해 왔 던 지식교류협력프로그램이 이번에 캐 나다 의회에 한반도 문제를 객관적으 로 파악하고 실현 가능한 방법을 도 모하는 초당적 모임을 결성하는데 기 여했다. Knowledge Partnership Program (KPP)의 소장인 UBC 박경애 교수는 캐나다 의회 에 초당적인 한반도 평화 를 위한 그룹(All Party Parliamentary Group on Peace and Security in the Korean Peninsula)이 공식적 으로 출범했다고 알려왔다. 이 연구 모임은 의회 상호 친선 그룹(Interparliamentary Friendship Groups) 사이트(https://senatoryuenpauwoo.ca/ en/parliamentary-activities/all-party-parliamentary-group-on-peace-
and-security-in-the-korean-peninsula/) 아래 공식적으로 등록이 됐다. 이 그룹에 속한 회원은 한반도 문 제에 관심이 있고, 한반도 평화를 위 해 캐나다의 역할을 모색하려는 의원 들이다. 따라서 그룹의 주요 관심사는 의회에서 공식 비공식적으로 다른 의 원을 포함해 학자, 공무원, 그리고 사 회단체들과 한반도 문제에 대한 대화 를 나누는 것이다. 바로 이렇게 그룹이 형성되는데 산 파 역할을 한 것이 박 교수의 KPP다. 지난 4월 9일부터 16일까지 Knowledge Partnership Program (KPP) 의 일환으로 박 교수 인솔하에 마크 가노, 자유당 하원의원(전 캐나다 외 교장관, 교통부장관), 단 데이비스, 신 민당 하원의원(당내 보건 책임자), 스 테파니 쿠시, 보수당 하원의원(제 1야
(표영태 기자)
당 예비내각의 교통부 장관), 유엔파 오 우, 상원의원(상원 외교통상 위원 회), 그리고 모하메드 라발리에, 상원 의원 (상원 외교통상 위원회) 등 총 6 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방문 기간 중 이들은 통일부 장관, 외교부 차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 장 등 70명 이상 외교와 한반도 문 제 전문가와 연구원, 학자 등을 만나 고 왔다. 데이비스 의원은 지난 9일 있었던 한반도 이슈 정책 간담회 자리에서 " 이번 방문을 통해서 남한만 아니라 북 한도 많이 알게 됐다. 그전에 알고 있 던 북한에 대한 지식은 헐리우드 영화 에 기반을 하는 것이었다"고 고백했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해 각양각층의 전문가들을 만나면서 한반도 문제에 대한 객관적인 인식을 하게 된 5명의 의원들이 중심이 되어 공식적인 지한 파 의회 그룹을 만들게 된 것이다.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