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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00호 2021년 11월 26일 금요일 A
The Korea Daily
밴쿠버 김치 나눔축제, 모든 타민족도 함께 나눈 축제
BC주 모든 노동자 내년부터 연간 최소 5일간 유급 병가 고용기준법 개정, 파트타임 노동자도 포함 저임금 여성 등 100만 명 이상 혜택 예상 같은 직장에 90일 이상 근무해야 자격 생겨 BC주에서는 내년 1월부터 모든 노동자들 에게 연간 5일간의 유급 병가를 보장하 는 개정된 법이 발효하게 됐다. BC주정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매년 최 소한 5일간 모든 근로자들이 유급으로 병가를 쓸 수 있도록 하는 고용기준법 (Employment Standards Act, ESA) 개 정안이 발효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새 노동시장 보호조치에는 파트 타임 노동자를 포함해 임시 또는 단기 (temporary) 나 임시(casual) 등 모든 노 동자들이 대상이 된다. 단 최소한 같은 직장에 90일 이상 근무를 했어야 자격 이 생긴다. 존 호건 주수상은 "더 이상 노동자가 아픈 날에도 경제적 손실을 걱정하며 직 장을 나갈 지 말 지 결정할 필요가 없어 졌다"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유급 병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부각됐고, 자 신과 동료, 그리고 고용주까지 힘들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가 절정에 달한 2달 동안 프 레이저보건소 관할지역에서만 직장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200개의 사업장이 임 시 폐쇄됐다. 그런데 유급 병가를 시행하
고 있는 사업장에서는 아픈 경우 병가 를 갈 수 있어상대적으로 폐쇄되는 일 이 적었다. 이에 따라 BC주는 모든 사업장에 유 급 병가 도입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과 전 문가 자문을 통해 연간 최소 5일간 유급 휴가를 갈 수 있도록 근로기준법을 개정 시행하게 됐다. 현재 고용기준법은 3일간의 무급 병가 가 보장되어 있다. 따라서 고용주는 최소 5일간의 유급 병가와 3일간의 무급 병가 를 내년부터 보장해줘야 한다. 해리 바인즈 노동부 장관은 "대유행 기 간 동안에 회사의 유급 병가 혜택을 받 지 못한 노동자들은 저임금 노동자들로 식품점, 식당을 비롯해 대유행 기간 동안 꼭 우리가 필요로 하는 곳에서 일을 하 던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바인즈 장관은 현재처럼 일손 부족 상 황에서, 노동자들은 유급 휴가와 같은 추 가적인 복지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입 장과 미래 직면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서 BC주의 노동시장이 보다 더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수 있는 조치라고 봤다. BC주공중보건 책임자인 닥터 보니 헨
리는 "대유행 기간 중 노동자가 아프면 집에 있을 수 있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지 깨닫게 됐다. 유급 병가는 노동자를 돕고 동시에 질병의 전염을 막을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BC주정부는 현재 미국, 오스트레일리 아, 뉴질랜드, 여러 유럽 국가들이 의무적 으로 유급 휴가를 시행하고 있는 사례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들 국가의 경험을 통해, 유급 병가를 도입이 대부분의 업체 에게 예상보다 적은 비용증가를 보였고, 오히려 생산성 향상과 숙력 인재들을 유 지할 수 있으며, 산업재해를 줄이는 등의 긍정적인 면이 나타났다고 봤다. 이번 조치로 현재 유급 병가 복지 혜택 이 없는 직장에서 근무하는 100만 명 이 상의 노동자들이 내년부터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이들 노동자는 저임금으로 주 로 여성이나 소수민족 노동자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BC주의 고용주 중 60%가 현재 유급 병가 복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 않다. BC주의 고용기준법은 연방이 관할하 는 분야나, 자기고용 노동자나 전문직종 피고용인은 해당되지 않는다. BC주정부의 이번 유급 병가와 관련 된 자세한 정보는 http://www.gov.bc.ca/ PaidSickLeav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해야 캐나다 입출국 가능 11월 30일 일반 출입국자부터 접종 완료 요구 성인 유학생, 취업비자 소지자 내년 1월 15일 캐나다 정부가 내년 1월 15일부터 캐나다 입국을 하는 모든 외국인에 대해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지난 19 일 발표를 했다. 이에 따라 주한캐나다대사관은 캐나 다로 오는 유학생들을 위한 공지 사항 을 통해 아직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경 우, 본인의 지정교육기관(DLI)이 승인 받 은 코로나19 대비계획(Covid19 readiness plan)이 있는 한 1월 14일까지는 캐나다
입국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하지만 이 이후에는 백신접종을 완료해 야만 캐나다 입국이 가능하다. 연방보건부의 지난 19일 발표 내용에 따르면, 내년 1월 15일부터는 현재 입국제 한에 예외로 인정되는 외국인 입국자들 도 반드시 캐나다가 승인한 4종류의 코로 나19 백신 접종완료를 해야 한다. 이에 해당되는 대상자는 캐나다 시민 권자나 영주권 등의 가족을 재회하기 위
해 개별적으로 입국하는 여행객이나, 18 세 이상의 유학생 등이다. 또 프로나 아 마추어 운동가, 취업 허가를 받은 개인, 그리고 트럭 운전자 등 필수 서비스 종 사자 등이다. 이에 앞서 오는 30일부터는 캐나다에 입국하거나 출국 하는 모든 여행객들에 대해 백신접종 완료를 해야 한다. 다만 예외적으로 농업, 식품제조 분야 노동자와, 새 영주권자, 18세 이하 미성 년자는 예외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정 보 사이트는 http://ow.ly/SWSQ50GScIe 이다. 표영태 기자
11월 22일 세계김치의 날에 맞춰 한인회관서 개최 무궁화여성회, 민주평통 등 동참 함께 팔 걷고 나서 밴쿠버에서 최초의 '세계 김치의 날'을 축 하하기 위한 다문화 행사가 열려 복합문 화사회 속에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기회가 됐다. 무궁화여성회(회장 김인순)와 민주평화 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회장 정 기 봉) 여성분과위원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부터 한인회관에서 밴쿠버 김치 나눔축 제(Kimchi Festival)를 개최했다.
주밴쿠버총영사관, 재외동포재단, 밴쿠 버장학재단, 그리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의 밴쿠버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 에서는 평통 여성분과위원회의 분과위원 장이자 무궁화재단의 이사인 우애경 한식 연구가가 20명의 현지인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현장에서 김치 담그기 강연과 시연 등의 체험을 했다. 표영태 기자 >> 4면'김치'로 계속
A2 오피니언
2021년 11월 26일 금요일
사 설 이재명·윤석열, 협력적 경쟁 적극 나서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모처
이었다. 두 후보가 겨룰 분야는 차고도 넘친다. 양극화와 일
럼 반가운 모습을 보였다. 어제 본지가 주최한 ‘2021 중앙포럼’
자리·복지·부동산은 물론이고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와 탄소
에서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말했다. 그간 드물게 보던 비전 경
중립, 그리고 미·중 패권경쟁 시대의 외교안보까지 넓디넓다.
쟁이다.
비전 제시에서 더 나아가 구체적 이행 방안까지도 내놓을 수
이 후보는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회의 총량을
있어야 한다. 서로 간 검증을 통해 진정한 정책대결이 벌어질
늘려야 한다. 기회의 총량을 늘리는 길은 바로 성장을 회복하
수 있도록 말이다. 여와 야, 보수와 진보의 경계를 초월해 공
고 지속적 성장을 추구해 가는 것”이라며 ‘공정성장’과 ‘전환성
동체의 미래를 위해 협력하는 선거의 경쟁 구도가 돼야 한다.
장’을 제시했다. 양극화와 불공정을 완화해 사회 구성원이 의욕
그간 양 진영은 이런 ‘협력적 경쟁’보다는 후보와 가족에 대
을 가지고 열성을 다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게 전자라면 세
한 네거티브 공방에 골몰했다. 마치 누가 더 네거티브를 잘 하느냐로 대통령을 뽑는 것 아니냐고
계적 대전환의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기초로 만드는 게 후자라고 했다. 미
본지 2021 중앙포럼서 정책비전 발표
느낄 정도였다. 두 후보의 비호감도가
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과 기
네거티브 대신 대한민국 미래를 말해야
유독 높은 건 그 여파다. 상대편이 대
통령이 되면 이민을 가겠다는 이들로 넘쳐나게 됐다. 대통령이 된들 ‘반쪽 대통령’이 될 수밖에 없
초과학·첨단기술 분야 투자, 규제 합 리화를 언급했다.
대표전화 : 604-544-5155 #338-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Seoul
New York
Montgomery
윤 후보는 “개인의 자유와 창의가 미래를 여는 열쇠고 집단적
는 구조다. 후보에도, 나라에도 불운이다. 사법적으로 해결한
Los Angeles
Chicago Washington DC
Atlanta Texas
사고와 획일적 강요는 미래를 닫는 자물쇠”라며 “자유를 구속
부분은 사법 당국에 맡기고 이젠 비전과 정책 경쟁으로 나아
Vancouver
San Diego
하고 상상력을 제한하는 모든 관행과 법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가야 한다. 두 후보가 아직 선거대책위 구성을 못한 게 발목
San Francisco Seattle
또 “이제까지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중심 나라였지
을 잡고 있긴 하다. 이 후보는 선대위를 새로 구성하려 하고
만, 이제부터 국민 개개인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나라가 될 것”
있고, 윤 후보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참여 문제가 미결
이라고 했다. 국민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적용되는 법치의 원칙,
인 상태다. 그러나 이건 곧 어떤 식으로든 정리될 문제다. 두
민간 주도 혁신, 기업과 현장 일자리 중심의 교육, 글로벌 가치에
후보의 관심과 에너지가 비전과 정책에 쏠려야 한다고 믿는
기여하는 세계 시민국가를 제시했다.
다. 두 후보가 대한민국을 어떻게 바꾸고 싶어 하는지 국민이
이런 비전 경쟁이 더 빈번해져야 한다. 어제 주제는 경제 쪽
Toronto
알아야 하지 않겠나.
확진자 첫 4000명 돌파, 일상회복 사각지대 없애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4115명이나 나오면서 처음 4000명
대 규모다. 서울·경기·인천의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83%로 뛰었
선을 돌파했다.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
다. 위드 코로나 일시 중단을 의미하는 비상계획조치 발동 기준인
실험에 들어갈 때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증가세가 우려스럽다. 당
75%를 훌쩍 넘어 수도권의 방역 의료체계는 마비 직전이다. 그런
초 설정한 대로 12월 중순에 일상회복 2단계로 들어가려면 최근의
데도 정부는 무슨 이유인지 감염병 전문가들이 하루 신규 중증환
확산 추세를 확실하게 진정시켜야 한다.
자 발생 통계를 공개하라고 촉구해도 계속 감추고 있다.
사실 지난달까지 2000명 안팎이던 하루 확진자가 4000명 선까
백신 대책도 여전히 허술하다. 정부는 79%로 높아진 접종률 통
지 치솟은 것은 거리두기를 대폭 완화한 결과로 볼 수 있다. 확진
계만 자랑하지 말고 통계의 허실을 살펴야 한다. 화이자 백신보다
자 증가라는 현상보다 더 근본적이고 중요한 문제는 정부의 준비
항체 형성 비율이 현저히 낮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상반기에 일
와 대응이 기대만큼 촘촘하지 못해 여기저기 사각지대가 많이 드
찍 맞은 고령층의 면역력이 급속히 떨어져 돌파감염이 급증하고 있 다.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맞은 고령
러났다는 점이다. 일상회복으로 가기 위해 식당·카페
방역 완화 와중에 정부 대책 구멍 많아
자 비율이 겨우 7.5%인데, 한 박자 늦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을
부스터샷 서두르고 방역패스 확대하길
었지만 이제라도 속도를 내야 한다.
해제하고,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대
지금 같은 느슨한 대응으로는 하루
폭 완화한 조치는 불가피했다. 그러나 방역 조치 완화에 따라 생길
확진자가 5000명을 넘을 수도 있다. 일이 커진 뒤에 오락가락 허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할 대비는 부족했다. 지난달 23일 백신 접
둥대지 않으려면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일상회복지원위
종률이 당초 예측보다 10여 일 일찍 70%를 달성하자 방역 당국이
원회는 오늘 비상계획 발동 여부 등 대책을 논의해 발표할 예정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린 측면이 있다. 확진자가 연일 3000명 선
이다. 방역패스 단계적 확대, 백신 미접종자 모임의 인원 제한 등
으로 증가한 지난 21일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과의 대화’에 출연해
을 검토할 수도 있을 것이다. 자영업자의 고통을 고려하면서 국민
방역의 성공을 또다시 내세웠는데 타이밍이 적절했는지 의문이다.
의 방역 경각심을 다잡아야 한다. 단기 조치도 필요하겠지만, 중
더 큰 문제는 위중증 환자의 병상 확보와 사망자를 줄일 대책이
장기적으로 일상회복으로 가는 튼튼한 징검다리를 놓을 방안을
미흡했다는 데 있다. 어제 기준 위중증 환자는 586명으로 사상 최
고민하길 바란다.
밴쿠버 날씨 오늘(금) 9° /4°
구름 조금
토요일 9° /9°
일요일 월요일 11° /8°
11° /8°
종합
2021년 11월 26일 금요일
BC주 다음주까지 다시 폭풍 예보에 조마조마 겨울 폭풍, 폭우, 강풍, 폭설, 홍수 경보 발령 특별히 메트로밴쿠버, 프레이저 등 위험 높아 2주 전에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대재앙 으로 주요 도로들이 끊기고, 많은 주택이 침수되고, 가축들이 떼죽음을 당하는 등 초토화됐던 BC주 남부 지역에 다시 강풍 과 폭우가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BC주정부는 다음주까지 노스코스트, 센트럴코스트, 그리고 밴쿠버섬을 포함 한 해안 지역 전체에 겨울 폭풍, 폭우, 강 풍, 폭설, 그리고 홍수 경보가 발령됐다 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이번 자연재 해에 대비 하라고 경고했다. 이번 특별 기후 경보에는 메트로밴쿠 버, 프레이저밸리, 스쿼미시에서 휘슬러 와 선샤인코스트가 포함됐다. 강수위예보센터(River Forecast Centre)는 모든 해안 지역에 높은 수위의 유 량 주의보를 발령했다. 다음주까지 홍수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침수 위험이 있는 강과 접한 저지대 지역 주민들은 불필요한 이동을 자제해야 한다. 또 수시로 연방기사청 웹 사이트(https://weather.gc.ca/warnings/ index_e.html?prov=bc)에서 날씨 상황 을 확인해야 한다. 25일 현재 기상청 경보에 따르면, 메트 로밴쿠버지역은 폭우 경보가 내려져 있 다. 예상 강우량은 50mm에서 80mm이 다. 이와 동시에 강한 남동풍의 위험도 있다고 예보했다. 지난 13일과 15일 사이에 폭우와 강풍, 그리고 이에 따른 산사태로 가장 치명적 인 피해를 입었던 프레이저밸리 지역도 폭우 주의보가 내려졌다. 지난 15일 펨버튼 인근 99번 고속도로 에서는 산사태에 차량들이 휩쓸려 갔는 데 25일 5번째 희생자가 발견되기도 했다.
BC하이드로는 폭우와 강풍 등으로 많 은 지역에 전기 공급이 끊기는 것을 예상 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입장을 24 일 밝히기도 했다. 이렇게 다시 폭우와 강풍이 예상되는 가운데, 아보츠포드에서 호프까지 이어 지는 재난 지역에서는 복구 작업이 한 창이다. 25일 BC주교통기반시설부(BC Transportation and Infrastructure)는 프레이 저밸리의 1번 고속도로 칠리왁과 아보츠 포드 구간이 퇴적물을 치우고 도로보수 공사 등을 마치고 재개통 됐다고 발표 했다. 이번 개통으로 인해 로워 메인랜드에서 3번 고속도로와 내륙지역으로 이동에 도 움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이번 BC주 수해지역에 대한 복구를 위해 연방 군인들이 투입됐다. 에드몬튼 에 위치한 3사단은 380명의 군인들이 지 난 21일까지 투입됐었다. 표영태 기자
9월 캐나다 평균 주급 1136.61달러 BC주 전년 대비 4% 상승한 1136.71달러 10개 주 중 알버타주 1234.46달러로 최고 코로나19로 전체적인 경제 상황은 어려움 을 겪고 있지만, 노동자의 수입은 꾸준하 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방통계청이 25일 발표한 9월 임금, 노 동시간, 그리고 빈 일자리 관련 통계자료 에서 캐나다 평균 주급은 1136.6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9월에 비해 2.6%가 상승한 수치다. BC주는 평균 주급이 1136.71달러로 작 년 9월에 비해 4%가 상승했다. 10개 주 중에서는 알버타주(1234.46달러), 온타리 오주(1166.69달러)에 이어 3번째로 많았
다. 주간 평균 노동시간에서 시간당 임금 노동자는 37.2시간인 반면 월정 노동자는 37.2시간이었다. 전체 임금지급 노동자 수는 전달에 비 해 0.5%, 즉 9만 1100명이 늘어났다. 이로 써 4개월 연속 임금 노동자 수 증가를 기 록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전인 2020년 2 월에 비해서는 1.5%, 즉 25만 200명이 감 소한 수치다. 표영태 기자
루돌프 사슴코 버스들 연말 시즌 분위기를 담고 달린다 트랜스링크 9대 버스들 25일부터 운행 트로 36년간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Toys 장난감 기부 받고, 필요한 곳에 전달도 for Tots)'라는 타이틀로 해 오던 이벤트 매년 한 해를 마감하는 연말이 되면 메트 로밴쿠버를 달리던 루돌프 사슴코로 장 식한 대중교통 버스들이 올해도 운행될 예정이다. 트랜스링크는 빨간 순록 코(red-nosed Reindeer) 버스 9대를 25일부터 메트로밴 쿠버 전역에 투입된다고 발표했다. 연말 축제 분위기도 살리면서 불우한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이 되어 줄 장남감 도 기부 받고, 또 전달해 주기 위한 이벤
이다. 트랜스링크의 케빈 퀸(Kevin Quinn) CEO는 "지난 2년간은 많은 가족들에게 특별히 힘든 시기였다"며, "직원들의 기여 로 이어갈 수 있어 자랑스럽고, 이 버스 들과 기부가 이번 연말 휴가기간에 많은 사람들에게 미소를 찾아 줄 수 있기를 바 란다"고 말했다. 순록 버스 이벤트를 통해 수 년간 8만 6912개의 장남감과 5만 500달러의 성금 이 모금됐었다.
장난감을 기부하기를 원하는 시민들은 포장을 하지 않은 장난감을 12월 14일까 지 3곳의 지정장소에 가져 오면 된다. 장 소는 스타디움-차이나타운 역 컴패스고 객서비스 센터, 커머셜-브로드웨이 고객 지원 카운터, 그리고 시버스 워터프론트 나 론스데이 퀴 시버스 터미널에 근무하 는 직원 등이다. 또 이런 축제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트랜스링크는 도로에서 루돌프 사슴 코 버스를 보면 사진으로 찍어 해시테크 #ReindeerBus를 달아 올려 줄 것을 당 부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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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밴쿠버 대표단체 중 첫 송년회 개최한 OKTA밴쿠버 지회 OKTA 세계지회들 한국 요소수 공급에 절대적 역할 황 지회장 "모국 경제발전을 위해 행동하는 애국자"
지난 20일 밴쿠버 대표 한인단체 중 처음으로 올해 송년회를 개최한 옥타 밴쿠버지회의 황선 양 회장은 한국의 요소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의 한인 무역인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요소 수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에 밴쿠버 한인대표단체 중 옥타(OKTA)한인세계무역협회 밴쿠버 지회가 노스로드에 위치한 이규젝큐티 브 호텔에서 첫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밴쿠버지회의 황선양 지 회장을 비롯해 월드 옥타 회원과 차세 대 회원들을 비롯해 정병원 주밴쿠버총 영사, 안성준 KOTRA밴쿠버무역관장, 심진택 한인회장, 김성수 BC한인실업 인협회장, 장남숙 코윈캐나다 담당관, 석광익 한인신협 전무, 노스로드BIA의 최병하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황 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OKTA 한인세계무역협회가 설립된 지 올해로 40주년이 됐다. 세계의 68개국 138개 지회에 경제인 약 7000명, 차세대 경제 인 7만 5000명들이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이번에 한국에 요소수 문제 가 생겼는데, 전세계 OKTA 지회에서 협력해서 대한민국 요소수의 대부분을 공급 했다"고 밝혔다. 황 지회장은 "재외동포가 대한민국을 정말로 사랑하고, 모국이 경제발전 되
(표영태 기자)
기를 간절히 원하고 행동하는 진정한 애국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귀임이 예정된 정 총영사는 축 사 겸 이임 인사를 했다. 이날 황 지 회장은 정 총영사에게 감사패를 전달 했다.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한 연아 마틴 상원의원의 영상 인사말을 시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OKTA 밴쿠버지회의 차세대 무역스 쿨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던 한인 신협의 석 전무는 앞으로도 계속 도와 주겠다고 약속했다. 공식 행사 마지막 순서에서는 황 지 회장이 밴쿠버 차세대 무역인 임원진들 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황 지회장은 차기 밴쿠버지회장 으로 정용준 전 지회장이 다시 내년부 터 새 지회장을 맡게 됐다고 공지했다. 정 신임 지회장은 한국에 있어 이번 송 년회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정 신임 지 회장도 차세대 무역스쿨 출신 무역인 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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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1년 11월 26일 금요일
추가로 담근 김치는 6.25참전유공자회와 독거 노인들에게 전달 >> 1면 '김치'에서 계속 본격적인 김치 담그기에 앞서 이번 밴 쿠버 김치 나눔축제에 세계 많은 도 시 중 밴쿠버 유치에 힘을 쓴 정기봉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회장은 "김치 는 2013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 유산으로 등록이 되었으며 작년에는 한국정부가 법정기념일로 정한 김치 의 날"이라며, "24절기 중 소설 이 때 가 김장김치를 담기 가장 좋은 때"라 고 소개했다. 정 회장은 "밴쿠버에서도 처음으로 김치의 날 행사를 K김치연대라 하여 세계 주요 도시와 함께 기념하고 홍 보하고 있다. (중략) 함께 만든 김치 를 환경이 좋지 못한 이웃들에게 김 치를 나눠주는 행사를 하게 될 것"이 라고 말했다. 무궁화여성회의 김인순 회장은 "금 년에 처음하는 것이기에 부족하고 시 행착오도 있을 수 있지만 즐기고 가기
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밴쿠버총영사관의 나용욱 부총영 사는 "최근 밴쿠버뿐만 아니라 전세계 적으로 한국문화가 환영을 받고 있다. 또 한국 문화 중에서도 K-푸드, 한국 음식이 사랑을 받고 있는데 밴쿠버에 서 한국 치킨 등 한국 음식 등이 많이 팔리고 있다"며, 한국의 대표음식이자 고유의 음식인 김치를 알리는 축제가 되길 기원했다.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자리가 된 이 번 축제에는 캔남사당(원장 조경자)이 나와 사물놀이 공연을 했다. 이어 김 영주 캐나다 중앙 무용단 단장이 한 국 전통 무용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 를 달구었다. 이번 행사 참가자 중에는 밴쿠버에 서 인스타그램으로 음식 관련해 가장 많은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밴쿠버푸 디(vancouverfoodie)도 친구 등과 함 께 참석해 동영상 촬영을 하며 김치
담그기에 열을 올렸다. 밴쿠버푸디는 "코로나19 대유행 이 전에 한국을 방문해 제주, 서울 등에 서 한국 음식을 접했고, 여기 밴쿠버 에도 많은 좋은 한국 음식점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한국 프라이드 치킨, 떡볶이, 잡채, 갈비를 즐길 수 있어 좋 다"고 말했다. 또 한국 음식점에서 나 오는 반찬도 훌륭한 한국 음식이라며 많은 타민족 미식가에게 추천하고 싶 다는 뜻도 밝혔다. 처음 김치를 담그는 다민족 20명의 참가자들을 위해 무궁화여성회 회원 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와 옆에서 도 움을 줬다. 이번 김치 담기 행사에 참석한 참 석자들은 자신들이 담근 김치를 가져 갔다. 그리고 무궁화여성회 회원들과 평통위원들이 추가로 만든 김치를 김 치통에 담아 6.25참전 유공자회 등에 전달했다.
현대적 국악으로 캐나다 관객들을 휩쓴 공연꾼 ‘악단광칠’
주캐나다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 원장 이성은)은 지난 21일 공연기획사 ‘소리 (SORI)’와 함께 한국의 대표 퓨전 국악 그룹 악단광칠 (ADG7) 을 초청하여 캐 나다 역사 박물관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악단광칠(ADG7)은 굿과 민요를 현대적 으로 해석한 곡을 만들고 연주하는 팀이 다. 특히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황 해도 지방의 서도민요의 발굴과 재창작 에 큰 관심을 갖고, 강렬한 서도 음악을 파격적 재해석으로 무대에서 관객들을 무아지경으로 만드는 '악단광칠'만의 독 특한 음악과 무대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전자악기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국악 기와 전통보컬만으로 강렬하고 유쾌한 사 운드를 선보이는 악단광칠은 2019년 세계 최대 월드뮤직마켓인 워멕스 (WOMEX), 그리고 2020년 북미 최고 명성 의 글로벌 페스트(globalFEST)를 통한 성공적인 세 계무대 데뷔를 시작하여 2021년 미국 서 부 3개 도시를 시작으로, 미국 동부 7개 의 도시 공연투어 이후, 캐나다 오타와에 서 투어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악단광칠의 정규 1 집 '
악단광칠' 그리고 2020 년 7 월 발매한 2 집 '인생 꽃같네'의 대표곡 들인 영정거리, 얼싸, 와대버, 맞이를 가요, 히히 등 총 10 곡을 선보였다. 코로나 19 팬데믹 사태 이 후 진행 된 첫 실내 대면 공연이었기에 더 욱 뜻 깊었고 관객들도 함께 자리에서 일 어나 춤추고 민요를 함께 따라 외치며 뜨 거운 호응으로 반응했다. 오스트리아, 콜 롬비아, 러시아, 이집트, 말레이시아, 필리 핀 대사 등 캐나다 내 외교단 20여 명을 비롯하여 총 500여 명의 관객들이 참여 한 악단광칠 공연은 백신접종증명서 제출 필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공연장 방 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참석한 관램객은 ‘한국인의 흥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고 표현하였고 ‘K-Pop을 뛰어 넘는 장르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고 수준높은 공연 을 볼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칭찬을 아 끼지 않았다. 공연 내용 및 사진은 주캐나다 한국문화 원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https:// canada.korean-culture.org/ko/1255/ board/574/read/112183 밴쿠버 중앙일보
랭리 데릭 더블데이 수목원 한국전 기념 정원 조성 후원금 전달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장민우 가평군 홍보대사는 랭리 데릭 더블데이 수목원의 가평석주변에 한국 전 기념 정원 조성을 위한 한인사회 후 원금을 랭리 수목원협회의 제임스 프 랫 이사와 나이앨 맥가비 이사에게 전 달했다고 밝혔다. 장 홍보대사는 "제임 스 이사가 한인사회의 관심과 후원에 감사를 표하며 가평석에 이어 정원 조
성을 통하여 인근 주민의 휴식이 공간 되고 역사 공부의 장이 될 것"이라며, "조성 과정에서 의견도 수렴하겠다"고 전했다. 장 홍보대사는 정원 조성 사 업이 마무리 되면 가평군과 랭리타은 쉽과 수목원협회와 협의하여 가평전투 기념관을 세우는 프로젝트도 생각 중 이라고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
주한 캐나다 대사관 앞마당에 조각가 고(故) 이원형 작품 설치 주한캐나다대사관은 대사관(정동길 21번 지) 앞마당에 한국에서 태어난 캐나다 조 각가 고(故) 이원형 작가의 작품 ‘반복과 차이 #6’의 제막행사를 가졌다. 이원형(Won Lee) 작가는 구상화가로 시작해 청동을 매체로 삶과 예술에 대 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그려낸 세계적 인 조각가다. 이번 작품은 캐나다 국제 부의 비쥬얼아트컬렉션 프로그램의 일환 으로 캐나다 정부가 작품을 인수해 작가 의 고국인 한국의 캐나다대사관에 설치 하게 되었다. 올해 5월 작고한 이원형 작가의 부인
이현주 여사와 강남장애인복지관, 캐나다 의 장애인 예술센터 National accessArt Centre, 한국장애인예술인협회, 행복이가 득한집을 비롯해 많은 인사가 참여했다. 특히 소아마비를 앓았던 이원형 작가가 2018년부터 한국의 장애인 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한 ‘이원형어워드’ 수 상작가분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주한캐나다대사관은 이원형 작가와 이 번 작품에 대한 이야기도 나중에 소개할 예정이라며, 캐나다대사관의 새로운 예술 작품을 감상하러 정동길을 방문해 달라 고 요청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밴쿠버 종합
2021년 11월 26일 금요일
A5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저축성 생명보험의 보험료
게시판 [Allegro Christmas Mi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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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화) 5시- 6시 C 반 : 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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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이메일(edit@joongang. ca)로 보내주시면 신문에 게재됩 니다. 전화, FAX 접수는 받지 않 습니다. 날짜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교민 동정
사진출처[pixabay]
저축성 생명보험을 선호하는 분들 중에는 “생명보험의 보험 금을 받으려면 그때 까지 반 드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생명보험의 본질을 모르는 가 입자가 의외로 많습니다. 그러 니 사망 전에 해약할 경우 아 무 것도 안 돌려 준다고 투덜 대는데, 사고 안 냈다고 자동 차 보험료 한푼이나 돌려줍니 까? 자동차 보험이란 예를 들 어 “1년 내에 사고나면 보상해 주는 대신 1년간 매월 $150씩 내라” 입니다. 즉 ‘보험기간과 보상’에 대한 ‘납부기간’과 ‘비 용’(Insurance Cost)을 보험사 와 계약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보상을 받아도 남아 있는 ‘납부 기간’ 동안의 약정된 ‘비용’은 계속 내야 하는데, 왜냐하면 또 사고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만약 ‘월납, 월 $150’과 ‘일시납, $1800’의 2가지 보험 료 조건이 있다면 어떤 것을 선 택하시겠습니까? 어떤 것을 선 택하든 만약 보상없이 6개월이 지나 보험계약을 취소하면, 전 자는 아무 것도 받을 것이 없 지만 후자는 적어도 미리 더 낸 $900은 환급받는 것이 상 식입니다. 생명보험이란, 예를 들어 “평 생동안 언제든 사망시에는 30 만불을 지급하는 대신 사망 시까지 매월 $150을 내라” 입 니다. 즉 월 $150의 ‘순수보험 료’(Insurance Cost)를 생보사 에 내는 중에 사망하면 생보 사는 30만불의 ‘보험금’(Death
Benefit)을 지급하고 더 이상 월 $150은 내지 않습니다. 왜냐 하면 ‘사망’이라는 사건(‘보험금’ 지급사유)은 평생 오직 한번만 발생하기 때문에 자동차 보험 과 같이 계약을 연장(갱신)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보험이 1년의 보험기 간 동안의 ‘납부기간과 보험료’ 를 가입시에 확정하듯이, 생명 보험도 평생 보험기간동안의 ‘ 납부기간과 순수보험료’를 가입 시에 확정합니다. 즉 생보사가 보장하는 ‘보험금’을 사망시 받 기 위하여 가입자가 ‘얼마동안 얼마를’ 낼 것인지를 가입시에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생 명보험의 보험기간은 1년이 아 니라 보통 사망시까지 평생이기 때문에, 사망 전에 해약하는 경 우가 많아지고 월 $150의 비용 만 지불하다가 해약하면 아무 것도 돌려 받을 수 없으니 ‘손 해’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 다. 그래서 생보사가 중도 해약 시 일정액을 돌려주기 위하여 월 $150보다 더 많은 보험료를 부과하게 된 것인데, 예를 들어 “월 $250을 내세요. 대신 중간 에 해약하면 얼마를 돌려드리 겠습니다.”라는 저축성(?) 상품 이 나오게 된 배경입니다. 만약 월 $150의 ‘순수보험 료’만 계속 내고 있다가 10년 이 지나 월 $150의 ‘순수보험 료’를 못(안) 내게 된다면 그 계약은 취소되고 생보사로부터 아무 것도 받을 것이 없습니 다. 그러나 만약 월 $250의 보
험료를 내다가 중도에 그 보험 료를 못(안) 내 계약이 종료될 경우에는 이론적으로 월 $100 은 미리(더) 낸 것이므로 적어 도 $12,000($100x12개월x10년) 과 그에 대한 이자는 돌려 받 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것을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이라고 부르는데, 만약 그렇게 돌려주지 않는다 면 누가 미리(더) 내겠습니까? 캐나다에는 3종류의 생명보 험이 있습니다. ‘보험금’에 대한 ‘순수보험료’(비용)만 부과된 것 이 텀 라이프(Term Life) 입니 다. 생보사가 ‘보험금’에 대한 ‘ 순수보험료’보다 보험료를 더 부과하여 사망 전 해약시 일정 액의 ‘해약환급금’도 보장하는 것이 홀 라이프(Whole Life) 입니다. 생보사와는 ‘보험금’에 대한 ‘순수보험료’만 확정하고, 가입자가 임의로 ‘추가보험료’ 를 더 내어 ‘해약환급금’을 축 적할 수 있는 것이 유니버살 라 이프(Universal Life) 입니다. 결국 3가지 모두 ‘보험금’에 대 한 ‘순수보험료’는 반드시 부과 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 리고 그 ‘순수보험료’는 비용으 로 소멸되는데, 그것을 비용이 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기 때 문에 생명보험의 이해가 어려 운 것입니다.
김양석
대표
온주 Associate General Agency 온주 LLQP 자격증 취득 yangskim@hotmail.com
3시 -5시 30분 2021 포트무디 청소년교향악단
밴쿠버 행복마당
크리스마스 연주회와 박혜정 수
밴쿠버 노인회
▶모임: 11월 27일 (토). 오후
필집"꿈배를 띄우자" 출판기념회
-한인 열린대학 수강생모집
12시-2시30분 ▶장소: 버나
캐롤과 함께 성탄의 기쁨을 함
코로나-19로 대면 강의에 참
비9523카메론 도서관 ▶노래:
께 나누고자합니다
여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여기에 모인 우리 ▶건강:치
▶일시: 2021.12.18 저녁 7시 ▶
Zoom 화상회의 참여방법을 전
매방지상식 ▶영상: 해피선데
장소: St CLARE of ASSISI
문가를 모시고 가르쳐 드림. 관
이 404 ▶합창: 사랑 사랑 누
CHURCH 2888 Delahaye Dr.
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메일 주
가말했나 등 ▶운동: 강샘의
Coquitlam ▶무료입장 ▶문
소로 등록하시면, 자세한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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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604-817-1779 604-209-0569
내용, 날짜, 시간 등을 알려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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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 많은 참여 바람. 노인회 이
▶참석: 제한된 인원으로 선착순.
메일: vkscs2021@gmail.com [민동필 박사] -토론,토의 그리고
문의:노인회 총무 604-716-0674
협상의 기술 유튜브 생방송 강 행복마당
의 내용: 밴쿠버 중앙일보와
알레그로 코러스
[한국문인협회 캐나다 밴쿠버지부]
민동필 박사가 공부를 위한 공
-보컬리스트 모집
2022년 신인 작품상 공모 모집 부문 : 시, 시조/수 필/소설/평론/아동문학/번역 문학) 응모 기간 : 2021년 11 월 15일~ 2022년 1월 31 일 응모 방법 : 홈페이지 https://cafe.daum.net/klsv/ LQxD/4 에서 응모원서를 다 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이메 일 lotuschung1@gmail.com 로 접수 상금- 대상 1명: 1,000 CAD, 차상 부문별 1명 : 500 CAD, 차하 부문별 1명 : 300 CAD 문의 전화- 사무처장 (604) 724-7593, 회장 (604) 3124293
부 방법을 유튜브 생방송으로
대상: 노래를 좋아하는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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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 Line Da
주자 원함 일시: 매주 (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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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 지역 문의: 604-785-5837
A6
벤쿠버 종합
2021년 11월 26일 금요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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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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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방 결정하는 입국 허가 청문회 (Admissibility Hearings)
오약국 독감 백신 접종 일시: 10월 중순부터 (월)-(금) 오전9시-오후7시 문의:604-931-2396,604-9398311, 504 Cottonwood ave. (on North rd), Coquitlam 교계
[밀알] -밀알자원봉사자모집 밀알과 함께하고자 하는 좋은 봉 자사를 구함준비물: 이력서, 봉사 지원동기서(letter of intent)보낼 사진출처[pixabay]
곳: apply.vanmilal@gmail.com
접수마감: 12월 30일 24:00 [밀알토요사랑의교실 해피투게더] 일시: 11월 27일(토) 10:00 am 장소: 15964 88 Ave, Surrey 해병대 전우회 송년회 ▶일 시: 2 0 2 1 . 1 1 . 2 7 토 요 일 오 후시▶장소: Yan's Garden restaurant▶9938Lougheed Hwy Burnaby▶연락:605 506 1628▶2022 년 해병대 달력 배포 예정. 무료 Bible English Class 영어와 성경을 함께 공부하고 싶은 분이면 누구나 환영! ▶강사: June Park (박준식/현 CLC교육센터 영어 대표강사) ▶일시: 매주 금 12:30-1:50 ▶장소: CLC교육센터 #2051001 Austin Ave. Coquitlam (스카이트레인 로히드역 152번 버 스 6분거리: 피자헛 건물 2층) ▶문의: 604-838-3467 카톡 clc911 이메일 clccelpip@ gmail.com. ※참석 전 반드시 등록해 주세요. 유형길 화백 작품 전시 주제: 나의 영원한 평화의 상 징 장소: 밴쿠버 한인회관 (1320 E Hastings St., Vancouver), 주밴쿠버총영사관 민원 업 무실(1600-1090 W Georgia St., Vancouver), ANVELY #111e4501 North Rd, Bby(상설) 문 의: 604-433-0107
캐나다 법에 따라 이민과 난민 관련 결정들이 효과적이고 공정 하게 이루어지도록 책임지는 곳 이 캐나다 이민 난민 위원회(Immigration and Refugee Board of Canada-IRB)이며, 이곳은 행 정 재판소(Administrative Tribunal)로서 법원보다는 덜 공식 적(quasi-judicial, 준사법)입니다. 행정 재판소인 캐나다 난민 위원 회의 결정은 “사법 심사(Judicial Review)”라고 하는 절차를 통하 여 법원이 심사할 수 있습니다. 그 러나 판사는 전문지식을 가진 재 판소가 가진 결정에 또 다른 의견 을 내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므로 재판소의 결정이 번복되기가 어 려울 때가 많습니다. 캐나다 이민 난민 위원회(IRB) 산하에는 총 4개의 기관이 있는 데, 그중 하나가 이민부(Immigration Division-ID)이며, 지난 주에 알아본 구금 심리(Detention Review)와 이번 주에 알아 볼 입국 허가 청문회(Admissibility Hearing)를 주관하고 있습니 다. 이민부에서 실시되는 구금 심 리와 입국 허가 청문회 모두 전 문 변호인 선임이 가능하고, 캐 나다 정부 공인 이민 컨설턴트와 이민 변호사는 전문 변호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입국 허가 청문회 (Admissibility Hearing) 당사자 는 자비로 전문 변호인을 선임합 니다. 보통 A44(1) 리포트를 받은 경우, 입국 허가 청문회(Admissibility Hearing) 출석이 요구됩
니다. A44(1) 리포트란 캐나다 이민법에 따라 당사자가 캐나다 를 떠나야 할 혐의와 위반한 법 규를 포함합니다. 입국 허가 청문회(Admissibility Hearing)에 출석 요구를 받 는 경우는 캐나다 국경 관리국 (CBSA)이 당사자가 캐나다에 입 국하거나 캐나다내에 머무르면 안 된다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을 때 입니다. 주요 이유로는 캐나다에 보안 위험, 인권 또는 국제적 권 리 침해, 형사 유죄 판결, 범죄 조 직 연루, 건강 문제, 재정 문제, 허위 진술(misrepresentation), 캐 나다 이민법 위반, 그리고 캐나다 에 입국할 수 없는 가족을 동반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경 우에 따라서는, 캐나다 국경 관 리국(CBSA)은 입국 허가 청문회 (Admissibility Hearing) 없이, 바로 캐나다를 떠나게 하는 권한 도 있습니다. 청문회에서 당사자가 변론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 변호인이 필요한 이유는, 캐나다 이민 난민 위원회(Immigration and Refugee Board of Canada - IRB)가 준사법기관(quasi-judicial)이고 청문회 진행방식이 변론주의 시 스템(adversarial system)으로 이 민부 위원 앞에서 입장이 대립되 는 캐나다 국경 관리국(CBSA)과 출석인이 증거를 통해 서로의 주 장을 설명하는 방식을 갖기 때문 입니다. 즉, 변론 능력이 출석 당 사자의 캐나다 입국과 계속 거
주 여부가 이민부 위원에 의해 결 정에 영향을 주므로, 변론 능력은 입국 청문회 승리를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입국 허가 청문회(Admissibility Hearing) 출석을 요구를 받 는 대상은 외국인과 영주권자입 니다. 외국인이 입국 허가 청문 회에 흔히 출석 요구 될 때는, 허위진술과 이민법 위반이 적발 되는 경우입니다. 허위진술 혐의 는 주로 영주권 심사 과정에서 많 이 제기되고, 이민국으로부터 불 법 체류나 불법취업이 적발되었을 때 이민법 위반 혐의가 적용됩니 다. 청문회에서 의심받던 혐의가 없어지면, 계속 캐나다 내에 거주 할 수 있고, 만약에 혐의가 인정 되면, 이주 명령(Removal Order) 에 따라 캐나다를 떠나야 합니다. 이주 명령 (Removal Order)은 세 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중 출 국명령(Departure Order)은 명령 을 받고 난 후 30일 이내 자진해 서 캐나다를 떠나야 하며, 30일이 내 떠나지 않으면 자동으로 추방 명령(Deportation Order)으로 바 뀌고 평생 캐나다 정부의 허가 없 이는 캐나다에 입국을 할 수가 없 게 됩니다. 그러나 30일 이내 자 진해서 캐나다를 떠난 후에, 다시 캐나다 입국을 원하는 경우는 특 별한 문제가 제기되지 않는 한 재 입국에 제한이 없습니다. 입국 금 지 명령(Exclusion Order)은 1년 에서 5년간 캐나다 입국이 금지 됩니다. 불법 체류나 불법취업일
경우는 1년 동안 캐나다 입국이 금지되고, 허위진술은 5년간 캐나 다 입국이 금지됩니다. 추방명령 (Deportation Order)은 강제 출 국 명령을 의미하며, 추방명령을 받고 나면, 즉시 캐나다를 떠나야 하며, 영구적으로 캐나다 입국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캐나다 입 국이 필요한 경우 캐나다 정부로 부터 허가를 반드시 받은 후 재입 국이 가능합니다. 캐나다 이민 난민 위원회(Immigration and Refugee Board of Canada-IRB)와 이민부(Immigration Division)는 다소 칼 럼 독자님들께 생소할 수 있으 나, 국경에서 자주 발생하는 구 금(detention)과 이주 명령(removal order)은 일상생활에서 캐 나다 이민국과 캐나다 국경 관 리국(CBSA) 사안들과 연관해서 자주 회자하는 내용이고, 구금과 이주 명령을 일차적으로 주관하 는 기관이 캐나다 이민 난민 위 원회(Immigration and Refugee Board of Canada-IRB)와 이민 부(Immigration Division)라는 것을 이해하시는 기회가 되었으 면 합니다. 캐나다 국제공항은 매일 출입 하는 외국인들이 항상 많고, 캐 나다는 선진 영어권 국가로서 아 직도 신규 이민자들을 많이 유치 하는 나라로서, 구금과 이주 명령 을 매일 접하게 되는 것은 당연 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캐나다 이 민법을 철저하게 따라야 하는 이 유는 전 세계에서 온 다양한 문 화와 경험을 가진 새로운 이민자 들이 캐나다 내에서 더불어 살아 가기 위해서 필요한 첫 번째 법 규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캐나 다 입국을 할 때 인터뷰 매뉴얼을 숙지하고 또한 캐나다내에 거주 하면서 이민법 준수를 하면, 불 필요한 구금과 이주 명령을 피할 수 있습니다.
박혜영 빅토리아 이민&유학 대표 캐나다 공인 이민 컨설턴트 캐나다 유학 전문 컨설턴트
2021년 11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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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오피니언
2021년 11월 22일 월요일 월요일
A15 종합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2021년 11월 26일 금요일
기후변화와 기후변화와사회적 사회적합의 합의
문장으로 읽는읽는 책 책 문장으로
새로운 지식을 배워가는 공부는 미래를 보장해 줄 수잘나올나올있다. 하지만, 버리자는 부당하고, 아아 월급도 잘 것이라 해 가며 국민을 버리자는이야기가 이야기가되니 되니 부당하고, 월급도 것이라 해 가며 국민을
지구온난화로 대표되는 대표되는 기후변화에 지구온난화로 기후변화에대 대 한 우려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최 한 우려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최 ◆ 앞서 글래스고에서 직장이든 어떤 열린 단체에서든 근 영국 영국 글래스고에서 제26회 유 근 열린 제26회일 유 을 하려면 지식이 있어야 한다고 하셨 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잖아요? 그래서많은 교육이 지식의 전달에 는 세계적으로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기 는 관심을 모았다. 기 초점을 두고 학생들을 가르쳐왔고요. 후변화를 걱정하는 많은 사람들은 이번 후변화를 걱정하는 많은 사람들은 이번 예전에 민 박사님의 이야기를 돌이켜 에 이루어진 이루어진 협약의 미미한 내용에 대 에 협약의 미미한 내용에 대 생각해보면 지식에 초점을 둔 공부가 해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무려 197 해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무려 197 학생들의 앞날을 막는다는 것 개 참가국이 참가국이 뭐가오히려 됐건 개 뭐가 됐건 합의를 합의를 이루었 이루었 으로 해석이 됐었는데 지난 번 이야기 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긴 하지만, 여기 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긴 하지만, 여기 에서는 또 조치 지식이 없으면 온난화를 직장을 잡기 서 동의한 정도로는 저 서 동의한 조치 정도로는 온난화를 저 도 어렵고 직장이없다는 있어도판단이다. 지식이 부족 지하는 데 어림도 지하는 데 어림도 없다는 판단이다. 하면 일을 하는 데 있어서 많 온난화를 일으키는 주범인지장이 이산화탄 온난화를 일으키는 주범인 이산화탄 다고 하셨거든요. 지식을 소와 메탄가스 등의그래서 배출량을 빨리 개념 현격 소와 메탄가스 등의 배출량을 빨리 현격 화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내용을이해 조 히 줄여야 하는데 각국은이경제적 히 줄여야 하는데 각국은 경제적 이해 금 정리해 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여 득실을 따지느라 매번 강도 있는 협정을 득실을 따지느라 매번 강도 있는 협정을 기에 더해서 지식을 개념화 한다는마찬 것 끌어내지 못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끌어내지 못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마찬 과 공부 방법도 함께요. 탄소화합물을 가지였다. 연소 과정에서 가지였다. 연소 과정에서 탄소화합물을 - 하나씩 풀어보죠. 먼저 지식을 쌓 배출하는 석유·석탄·천연가스등 화석연 배출하는 석유·석탄·천연가스등 화석연 는 공부방법이 학생들의 앞날을명시됐 막을 료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원칙은 료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원칙은 명시됐 수 있다는 내용은 대한 여러논란이 번 이야기 했 으나, 특히 석탄에 많았다. 으나, 특히 석탄에 대한 논란이 많았다. 으니 넘어가고, 다음으로 지식이 없으 석탄으로 하는 발전을 궁극적으로 그만 석탄으로 하는 발전을 궁극적으로 면 직장생활 어려울 수밖에그만 없 두기로 한다는등이 합의가 거의 이루어졌다 두기로 한다는 합의가 거의 이루어졌다 다는 내용과 연결해서 간단하게 이야 가 중국과 인도 등의 강한 반발에 부딪 가 중국과 인도 등의 강한 반발에 부딪 혀서 결국공부 합의문에서 ‘중단’이라는 표 기 하고 방법으로 넘어가도록 할 혀서 결국 합의문에서 ‘중단’이라는 표 현을 ‘감축’으로 바꾸고 말았다. 게요. 현을 바꾸고 말았다. 중국이나 인도의 입장도 이해는 된 ◆ ‘감축’으로 예. 사실 지식을 배우는 사람들 중국이나 인도의 입장도 이해는 된 다. 가르치는 탄소화합물을 대기에 많이 수밖에 배출하 이 사람에게 복종할 다. 탄소화합물을 대기에 많이 배출하 면 지구의 평균온도가 올라간다는 것은 없는 사회구조가 교육의 결과를 보여 면 지구의 평균온도가 올라간다는 것은 인정하면서도, 거기에 될 대한 각 주는 것이니 넘어가도 것책임은 같아요. 인정하면서도, 거기에 대한 책임은 각 국에서 공평하게 한다는 입장이 - 그래도 아직물어야 남아있는 부분이 있 국에서 물어야기후변화에 한다는 입장이 다. 선진국들은 대 어요. 이공평하게 부분이 옛날에 명확해야 공부 방법을 다. 선진국들은 옛날에 기후변화에 대 한 의식이 시대에 마음 우선 놓고 내 화 바꿔야 할 없었던 이유도 생기거든요. 한 의식이 없었던 시대에 마음 놓고 화 석연료를 제약 없이 써서 경제발전을 이 가 가진 직장을 예로 들어볼게요. 다시 석연료를 제약드려볼게요. 없이뿜어내 써서 경제발전을 이 룩했다. 그러면서 놓은 같은 질문을 지식이이산화 없다 룩했다. 그러면서 놓은 이산화 탄소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으면서 경제 면 직장생활을 할 뿜어내 수 있을까요? 적◆후발국들은 화석원료에 의존한 경 탄소에 대한 책임은 지지대한 않으면서 아니요. 자동차에 지식이경제 없 제발전을 하는 것은 정의롭지 는 사람이삼가라고 자동차를 고칠 수의존한 없을 테 적 후발국들은 화석원료에 경 못하다. 세계 국가들이 다들 노력하 니 그건 전 아니겠죠. 제발전을 삼가라고 하는 것은 정의롭지 고 희생하며 협력하여 기후변화를 저지 그러니까 꼭 필요한 것이 지식이라 못하다. 전 세계 국가들이 다들 노력하 하자는 말은 협력하여 좋지만, 선진국들이 과거에 고 봐야겠죠? 고 희생하며 기후변화를 저지 저질러 놓은 일에 대한 책임은 싹 잊어 ◆ 예. 하지만 지식을 배운다는 것 하자는 말은 좋지만, 선진국들이 과거에 은 가르치는 사람 대한 또는 책임은 기득권에 저질러 놓은 일에 싹대한 잊어
중앙시평 중앙시평
전인수격으로 위하는 위선이다. 바이든 정부가 현재 여러 가지가지 전인수격으로지구를 지구를 위하는 위선이다. 설득한다. 설득한다. 바이든 정부가 현재 여러 해서 주는 대로외골수가 받는다는 가르치는 사람들에게 종속되더라도 배 복종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하 후발국들은 그러면 화석연료를 계속 고전하고 있지만 결국은 아것은 장하석 그러면 후발국들은 화석연료를 계속 로로 고전하고 있지만 결국은 외골수가 아 너무 장하석 불공평하잖아요. 워야 하는 것 아닐까요? 셨잖아요. 케임브리지대 많이 있도록 협정을 해야 하나? 그그 닌닌 정치적 지혜로 성공하리라 생각된다. 케임브리지대석좌교수과학철학 석좌교수과학철학 많이쓸쓸수수 있도록 협정을 해야 하나? 정치적 지혜로 성공하리라 생각된다. 불공평한 이유를 설명해 그러면 이렇게 질문해 볼게요. 취 - 예. 맞아요. 그런데 여기서 짚고 것도 원칙론은 쉽지만 실제로 각국의 화석연료 사용을 제한할 이유는 여러 것도 원칙론은 쉽지만 실제로 각국의 화석연료 사용을 제한할 이유는 여러 보시겠 어요? 직해서 직장생활을 하는데 넘어가야 할 것이 더 있어요. 탄소감축 가르치 조정해 주직장생활을 있다.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가 탄소감축목표를 목표를어느 어느정도 정도 조정해 주 가지가 가지가 있다.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가 ◆ 아무리 내가 회사에 하려면 새로운 지식이 계속 필요해요. 는 사람에게 복종하게 되는 이유가 뭘 어야 할지의 판단은 힘들다. 없다고 가정하더라도 화석연료에 대한 어야 할지의 판단은 힘들다. 없다고 가정하더라도 화석연료에 고용된 대한 처지 라 하더라도 회사는 내가일하는 일을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의존성을 극복하는 까요? 이러한 justice)’에 것은 바람직한 이러한‘기후정의(climate ‘기후정의(climate justice)’에 의존성을 극복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 통해 많은 돈을 줄이면 벌잖아요? ◆ 끊임없이 공부해야겠죠. 그래서 ◆ 그 사람들이 가진 지식을 대한 알려달 논란을 떠나서 과학에 대한 신뢰 이다. 석유나 석탄 사용을 공기 대한 논란을 떠나서 과학에 대한 신뢰 이다. 석유나 석탄 사용을 줄이면 공기 -석유 하지만 고용을 회사에서 교육프로그램과 것이 라고 하니까 할 수 없이 가르쳐문제도 줄 사 계속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같은 도 좋아지고 유출 회사가 등의 여러 가지 하지 않았 문제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도 좋아지고 석유 유출 등의 여러 가지 내가 직장이 없잖아요. 그러니까 않나요?포함한 많은 정 환경오염이으면 람의 이야기를 들어야 할 테니까요. 또 있지 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줄어든다. 다양한 에너지를 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포함한 많은 정 환경오염이 줄어든다. 다양한 에너지를 회사에 충성을 다 해야 하지 않을까 - 지구온난화에 물론 자기계발을 하라고 사용하게 지원도 되면 가르쳐주는 것에 대한 대가도 치인과 치러야국민이 대한 과학 중동과 러시아 등 화석 치인과 국민이 지구온난화에 대한 과학 사용하게 되면 중동과 러시아 등 화석 요?풍부한 비록 월급은 또 잘교육도 하고요. 연료 그러면 할 테고요. 적 사실과 해 기초주죠. 이론도 받아들이지 자원이 나라에 적어도요? 경제적·정 적 사실과 기초 이론도 잘 받아들이지 연료 자원이 풍부한 나라에 경제적·정 하는 나는 회사에서 교육 끌려다닐 - 그러면 가르쳐주는 사람 없이 않고 지 있는 회사생활을 상황이다. 그들은 과학자와 ◆ 논리적으로 틀린 것 같지는 않지 치적으로 이유도 줄어든다.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들은 과학자와 치적으로 끌려다닐 이유도 줄어든다. 도 해 주고 또과학을 지원도따르라 해 주니까 월급 식을 배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의식 있는 시민이 아무리 만 그래도 것 같아요. 또 화석연료는 결국아닌 언젠가는 고갈 사람이 왜 의식 있는 시민이 아무리 과학을 따르라 또 화석연료는 결국 언젠가는 고갈 을 적게 받아도 이에 대해 불만을 가 그런 요? 취급을 받아야 할까요? 될 자원이니 그것이 귀해져도 타격을 입 될 자원이니 그것이 귀해져도 타격을 입 하 대비를 ◆ 스스로 배워야 하는데 그렇다면 질 필요가 없겠죠? 아무리 야근을 지 않도록 해 놓아야 한다. 한가 - 그게 바로 지식의 부작용이에요. 지 않도록 대비를 해 놓아야 한다. 한가 몸이 부서져라 일을 한다고 지 해도요. 자동차에 대해 배우려면 내가 COP26서 자동차 고이루어진 이슈만을 가지고 사회 미래를 전체를 보장받을 특정 배우지 않으면 수없 미미한 조약 지 이슈만을 가지고 사회 전체를 특정 COP26서 이루어진 미미한 조약 지 고 밀고 를 사서 뜯어보면서 스스로 배워야 한 왜냐하면 회사가 계속해서 새로운 한 방향으로 나가는 것은 무리다.대신 내 삶 배워서 미래를 보장받는 탄소감축에 대한 후발국의 반발 한 방향으로 밀고 나가는 것은 무리다. 가르쳐 주니까요.반발 학교에서처럼. 다는 뜻인가요? 그러기에는 돈과탄소감축에 시간 식을 대한 서로 동상이몽 정책과 은 내하더라도 미래를 구체적 보장해주는 지식으로 형 후발국의 서로 동상이몽 하더라도 구체적 정책과 광범위한 사회적 합의 필요한 때 ◆ 흔히 합의 말하는 열정페이를 말씀하 대한 이 많이 들지 않을까요? 차를 사서 뜯 합의점을 나가는 것하죠. 그러 성된 단체나 찾아 회사에 맡겨야 광범위한 사회적 필요한 때 행동에 행동에 대한 합의점을 찾아 나가는 것 위기, 기회로 삼는 진취적 지혜를 으면서 배우는 금액이면 학원이든 학 시는 것 같은데 그건 아니지 않나요? 이 현실적 진보의 길이다.자신의 직원들의 가치를 니 고용주가 위기, 기회로 삼는 진취적 지혜를 이 현실적 진보의 길이다. 회사에 교에서 그보다 적은 금액으로 더 많은 내가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후변화는 큰 위기인 반면,자신의 인간이삶을 살아 알아봐 주면 나름 기후변화는 큰 위기인 반면, 인간이 등록 방식을 지식을 짧은 시간에 배울 수 있잖아요. 서 일을 하고 있잖아요. 학교는 살아가는 재고할 기 않으면 따 갈 수 근본적으로 있을 것이고 그렇지 살아가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고할 기 내고 내가 배우는 장소이지만 고 주장을 펼쳐도 들은 척도 하지 않는 - 맞아요. 학교나 학원에서 많은 지 금을 회를 회 만들어 주기도 우리나 귀를 맞고한다. 발로특히 채여도 반항하는 대 고 주장을 펼쳐도 들은 척도 하지 않는 회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특히 우리나 내가 일하는 만큼 화석 매출이라는 생기니 다. 게다가 화석연료를 생산하거나 식을 짧은 시간에 배울 수 있어요. 지 사는 기후변화 방지를 신 무릎 꿇고경제발전과 잘못했다고문빌죠. 여자 다. 게다가 화석연료를 생산하거나 화석 라는 기후변화 방지를 경제발전과 문 까 다른 이야기 아닐까요? 여러 산업계의 반발도 화 개선의 능동적인 식을 내가 스스로 찾아간다면 연료에 시간뿐의지하는 계기로 삼을성적 수 있노리개취급 들 같은 경우 심지어 연료에않기 의지하는 여러 산업계의 반발도 개선의 계기로 삼을 필 수 있 - 그럴까요? 변화하는 사회에서 새 때문에 미국에서 기후변화 아니라 금전적으로도 상당한 만만치 투자가 는화 위치에 있다. 우선 석유를 수입할 을 능동적인 받아도 눈물을 삼키며 넘어가는 경 만만치 않기 때문에 미국에서 기후변화 는 위치에 있다. 우선 석유를 수입할 필 로운 세우는 지식이 없으면 자리 에 대한 것은 전직장에서 세계적 내 요가 없다고 상상해보자. 필요하니까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 그 정책을 우도 있다죠? 또한 친환경적 에 대한 정책을 세우는 것은 전 세계적 요가 없다고 상상해보자. 또한알친환경적 를 유지할 수 없겠죠? 그런데 인 회사에 조약을 더 힘들다. 것은 기업에 경제발전을 리고 돈까지 생각한다면 학원이나 학맺기보다도 ◆ 적대적이고 무슨 뜻인지는 것 같아요. 그 조약을 맺기보다도 더 힘들다. 인 것은 기업에 적대적이고 경제발전을 서 일을 하면서 새로운 지식을 계속해 이렇게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필요 교가 훨씬 더 효율적으로 보이죠. 더 서로 상충하는 관점과 이해관 저해한다는런데 지식의 개념화에 대한 이야기를 이렇게 서로 상충하는 관점과 이해관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필요 모르 서 익히고 나아가 회사의 복잡하게 얽혀있는 상황에서 어떻교육프로그 가저해한다는 있다. 이제 만만찮게 우리의 욱이 요즘은 신형제품이 계속 계가 쏟아져 하다가 어떻게축적된 여기까지 왔는지 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상황에서 어떻해서 가내 있다.역량을 이제 만만찮게 축적된 우리의 기후변화에 해결책을 찾을않도록 것인 램을대한 통해 뒤처지지 과학기술 기후변화에 맞서지식의 싸우 나오니까 배우는 사람으로서는 게 혼자서 겠지만 이 내용들이 개념화와 게각자 기후변화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것인 역량을 기후변화에 싸우 자기의 기반한 주장만 자리를입장에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 가지 는과학기술 여러 첨단사업에 적용할맞서 수있 이러한 제품들에 대한 지식을 가. 따라잡 어떤 관계가 있나요? 가. 각자 자기의 입장에 기반한 주장만 여러 발전, 가지 있 내세울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합의점을 주는데 내가 일을 열심히 한다고 해서 다.는 태양광 에너지 저장,적용할 이산화탄 는다는 것은 너무도 비효율적일 테니 - 이첨단사업에 공부방법이 이러한수삶에서 벗
내세울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합의점을 태양광 발전, 저장,삶을 이산화탄 찾는 수밖에 없다. 미국 바이든 늘려줘야 대통령 할 회사가 내게 월급을 이유 소다. 포집 등등 개발하고 개선해야 할살 첨 수 있도록 까요. 어나 내가에너지 주도하는 은찾는 탄소감축 많은 노 가정책을 없잖아요. 회사로 인해 내가단기술이 직장을 있다. 여기저기서 이루 없다.수립하고자 미국 바이든 대통령 ◆ 그러니까요. 사회에 나가서 살아수밖에 소 포집끝없이 등등 안내해 개발하고 개선해야 할첨 길을 주는 공부방법이니까요. 력을 하고 그 논의에서 항상많은 강조노 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국가적 차원에서 유지하고 있으니까요. 가려면 지식이 필요하고 또 지식도 최 있는데 은 탄소감축 정책을 수립하고자 단기술이 끝없이 있다. 여기저기서 이루 하는 것은 대체에너지를 개발하는 등의 밀어줄 필요가 있다. 기후변화를 저지 ◆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은데 그렇게 신의 지식이 있어야 하는데 혼자서 력을지하고 있는데 그 논의에서 항상 강조 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국가적 차원에서 산업을 권장하고 거기에결국 투자하면 경제 하는 데 한국과 창의적으로 생각한다면 회사에서 일하는 사 식을 배우는 것과 비교해보면 시간, 하는노것은 대체에너지를 개발하는 등의 밀어줄 필요가한국인이 있다. 기후변화를 저지 민동필 박사 에도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다. 또 그러 진취적으로 세계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람들은 그냥 노예가 아닌가요? 회사가 력, 자금 등 투자대비 효율 면에서 학 산업을 권장하고 거기에 투자하면 경제 하는 데 한국과 한국인이 창의적으로 Washington State University 새로운 산업에서 만들어지는 직종은 소중한 기회가 온 것이다. 나를 고용해 주었으니 회사를 위해 뼈 생화학/생물물리학 박사학위 교나 학원에서 배우는 것이 더 한 효율적 에도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다. 또 그러 진취적으로 세계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콜럼비아 대학 선임연구원 일하고 또 월급은 회사가 소중한 결정 기회가 온 것이다. 인 것 같거든요. 이런 면에서 보자면 한 새로운빠지게 산업에서 만들어지는 직종은 http://www.PonderEd.ca
글쓰기의 치유적 힘을힘을 고민하면서부터 글쓰기의 치유적 고민하면서부터 나는, 일류와 삼류는 바로 필자와 독자독자 나는, 일류와 삼류는 바로 필자와 가 글을 통해서 얼마나 자신을 성찰하 가 글을 통해서 얼마나 자신을 성찰하 는가에 따라 결정된다고 믿게 됐다. 글 글 는가에 따라 결정된다고 믿게 됐다. 을 쓰면서 얼마나 위로받고 변화했는 을 쓰면서 얼마나 위로받고 변화했는 가. 글을 읽으면서 자신의 내면에서 무 무 가. 글을 읽으면서 자신의 내면에서 엇을엇을 발견했는가. 삼류에 냉소적인 나, 나, 발견했는가. 삼류에 냉소적인 징징거리는 문체에 치를치를 떠는떠는 나, 지적 징징거리는 문체에 나, 지적 인 정보에 압도당하는 나, 평가나 판단 인 정보에 압도당하는 나, 평가나 판단 에 급급해 글에 몰입하지 못하는 내가 에 급급해 글에 몰입하지 못하는 내가 보이는가. 신파에 눈물짓는 나, 로맨스 보이는가. 신파에 눈물짓는 나, 로맨스 소설을 읽으며 남몰래 짜릿함을 느끼 소설을 읽으며 남몰래 짜릿함을 느끼 는 내가 보이는가. 그 외에 어떤 것들이 는 내가 보이는가. 그 외에 어떤 것들이 박미라 보이는가. 박미라 보이는가. 상처 입은 당신에게 글쓰기를 권합니다 상처 입은 당신에게 글쓰기를 권합니다
‘치유하는 글쓰기 연구소’를 이끄는 ‘치유하는 글쓰기 연구소’를 이끄는 저자의 치유적 글쓰기 안내서다. 저자의 치유적 글쓰기 안내서다. “1. 초등학교 3학년 때 사회과목을 좋 “1. 초등학교 3학년 때 사회과목을 좋 아하던 나는 학교에서 백지도 책을 산 아하던 나는 학교에서 백지도 책을 산 다고 300원을 가져오라그랬느데 엄마 다고 300원을 가져오라그랬느데 엄마 는 주지않았다. 엄마에게 처음으로 욕 는 주지않았다. 엄마에게 처음으로 을 했었다. 물론 마음으로. 반 아이가 미 욕 을 했었다. 물론 마음으로. 아이가 미 술시간 준비물로 풀을 대신해서반흰쌀밥 술시간 준비물로 풀을먹고 대신해서 흰쌀밥 을 가져왔다. 난 그 밥이 싶었다.” 을 가져왔다. 난 그 밥이 먹고 싶었다.” 글쓰기 워크숍 참가자가 쓴 ‘내 인생이 글쓰기 워크숍 참가자가 쓴 ‘내 인생이 서러운 100가지 이유’ 중 1번이다. 지금 서러운고위 100가지 이유’ 중 1번이다. 은 회사의 간부가 된 그는 텅 빈 사지금 은 회사의 고위썼다. 간부가 그는중반 텅빈사 무실에서 이 글을 “7.된20대 무실에서 이 글을 썼다. 오로지 “7. 20대 정도에 나는 이를 해 넣었다. 나중반 정도에 나는 이를지금까지 해 넣었다. 오로지 의 힘으로. 그 이가 있다. 참 나
힘으로. 그 이가 지금까지 있다. 참 힘든의세월이었다.” 맞춤법도 띄어쓰기 힘든 세월이었다.” 띄어쓰기 도 엉망이지만, 오롯이맞춤법도 자신의 과거를 도 엉망이지만, 자신의 과거를 마주하는 힘을 가진 오롯이 글. 낭독이 끝났을 힘을 가진 글. 낭독이 끝났을 때 참가자들은 함 때 마주하는 참가자들은 함께 울었다. 저자는 때 께 울었다. 저자는 “이참가자들은 글이 그날 함 “이 께 글이 그날 밤, 울었다. 저자는 밤, 그녀와 우 그녀와 우리그날 모 밤, 리 구 “이모두를 글이 두를 구원했다” 원했다”고 썼 모 그녀와 우리 고다. 썼다. 두를 구원했다” 양성희 중앙일보 양성희 고 썼다. 칼럼니스트 중앙일보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칼럼니스트
제17458호 40판
제17458호 40판
종합
2021년 11월 26일 금요일
A16
[이제국의 산행 이야기 6]
동행
결석(結石)에게…
유빈 장성녀
민완기
캐나다한인문학가협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밴쿠버지부회원
둘이 걷네
스쿼미시의 엘핀호수
얼마만큼 아파? 근심 가득한 얼굴로 묻는 아내에게 내가 지나는 고통의 시간을 알려준다.
낙엽에 흠뻑 덮여 흙이 보이지 않는 오솔길을
몸을 번쩍 들어서 3층 높이에서 던져
오래된 떡갈나무처럼 정다웁게
진 만큼
손잡고 걷네
옴짝달싹 못하게 뒤주 안에 가두어서 틈 사이로 날카로운 창 끝이 찌르는 만큼
한때 푸르러 하늘 높이 손 흔들던 저 낙엽들처럼 우리의 생도
내 몸으로 아기를 낳아본 적 없지만 해 산하는 만큼
모르핀이 준 짧은 구원과 안식 사이에
언젠가는 고개를 떨구고 흙과 마주하
비유로밖에는 설명할 수 밖에 없는
게 되리
언어의 감옥이 슬프기만 하다
흙이 되리 그리고 마침내 흙이 되어 푸르른 잎사귀를 키우리
내 젊은 시절 강원도 양구 대암산 자락 GOP 철책선 따라
둘이 걷네
체감온도 영하 30도 칼 바람 추위에 나무 끝에 피어 오른 눈꽃을 만났듯이 너, 5mm의 칼끝 같은 돌과 마주하다
다시 오지 않을 순간을 맞잡은 손으로 따스하게 데우며
네가 그토록 날카롭게 뾰족한 것은
11월의 낙엽 속으로
내가 그토록 모질고도 독한 맘으로
흙 속으로
오랜 세월 너를 품어온 까닭일 터…
化石된 나의 과거에 둘이 걷네
눈물 뿌리다
오늘은 겨울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스노우 슈잉으로 다녀올수 있는 스쿼미시의 엘 핀호수를 소개합니다. 거리가 다소 멀지만 대피소도 있어서 예약하면 숙박도 가능합니다. 왕복거리: 22km (겨울엔 주차문제로 3km정도 추가) 고도상승: 600m 정상: 1600m 등산에 좋은계절: 연중 어느때나 준비물: 겨울엔 스노슈 필수,좋은 등산 화,충분한 물,간식,점심,헤드랜턴,스틱,추위 우천대비,게이터,장갑,선글래스,여름엔 모 기약 등산시간: 겨울엔 9-10시간정도,여름엔 7.5시간 이상 난이도: 겨울엔 스노슈잉이라 힘들고 여름엔 쉬운편 주차: 여름엔 산 꼭대기 주차장까지 올 라가서 주차 겨울엔 게이트 1.5km정도 아래쪽에 해야합니다. 스쿼미시 마을 지 나서 캐나디언 타이어 보이는 사거리에 서 오른쪽 맘쾀 로드 따라 올라가서 대
학건물 통과해서 서비스로드 따라 가다보 면 왼쪽으로 가리발디 공원 표시 있고 대 략 14.5km지점에 겨울 주차장 있습니다. 겨울에도 눈을 잘 치워 놓기때문에 쉽 게 올라갈수 있지만 세단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여름 등산로와 겨울 등산로는 전 혀 다르기때문에 겨울에는 붉은 폴 박아 놓은것을 따라가셔야 합니다. 트레일에서 5km 지점의 레드 헤더 셸터까지는 쉽게 올라갑니다. 거기서 나머지 6km는 큰 고개하나 넘 고 바로 오른쪽으로 꺾어져서 오르락 내 리락 호수가 보일때까지 갑니다.여름엔 폴 리지 뒤로 돌면서 가기때문에 야생화가 볼만합니다. 겨울 산행은 스노슈잉 거리로는 길기 때문에 초보자는 안하시는게 좋습니다.생 각보다 하산이 늘어져서 반드시 헤드랜 턴과 여유분의 물과 음식 가져가셔야 하 고, 경험자랑 동반하시는게 좋습니다.길잃 어 버립니다. 산위가 초원지대라 겨울엔 기온이 급강 하하고 바람이 세면 엄청나게 춥습니다.모
자 반드시 쓰시고 트레일을 절대 벗어나 지 마셔야합니다.겨울 스노슈잉코스는 다 소 지루하지만 11km 지점에 셸터가 있 어 숙박도 가능한데 반드시 예약하고 가 셔야하고 침낭은 가져가셔야 합니다.호수 는 2개가 있고,캠핑장도 셸터 위쪽에 있 습니다. 조리시설되어있고 전기도 난로도 있습니다.하루쯤 자고 다녀올 만한 멋진 곳 입니다. 날씨좋은날은 추운게 문제지만 주변의 멋진 고산들을 다 즐기며 갈수 있고,여름 엔 엘핀 호수에서 더 깊숙히 안쪽으로 들 어가서 가고일산,오팔콘 산,맘쾀호수까지 갈수도 있지만 엘핀호수에서도 제법 멀기 때문에 하루길 잡으셔야 합니다. 주말엔 특히 연중 사람들이 붐비는 곳 이라 반드시 BC캠핑에 예약하셔야 하 며,경쟁이 치열할겁니다.여름주차장까지 1.5km 차로 더 들어가시려면 반드시 체인 을 장착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고도 매우 가파른 곳이 있어서 조심하셔야 합니다. 경치 매우 좋으며,이왕이면 1박을 권 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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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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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6일 금요일
week& 2021년 11월 26일 금요일
“제 24회 이종은의 음악세계” 코로나 팬데믹으로 우리의 일상이 멈추 고, 이전에 겪어보지 못했던 전혀 다른 세상을 접하며 지내온지 어느덧 2년이 되 었다. 평소에 만나던 가족, 친구, 동료, 지 인들과의 모임도 갖지 못하고 갑작스럽 게 맞이한 가까운 가족 친지 친구 지인 의 마지막 가는길 조차 인사도 나누지 못 한채 동동 거리는 마음으로 머나먼 타국 에서 눈물로 지새운 날들로 가득찼던 지 난 시간들...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우리 일 상에 불어닥친 변화로 다니던 직장과 사 업, 일을 잃어버린 수많은 우리주변의 보 통사람들... 그들 모두 우리의 가까운 가 족, 친구이자 소중한 사람들이다. 우리의 평범했던 일상이 멈춰버리고 자유롭게 다니던 여행과 공연, 음악회, 스 포츠 경기 관람등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제약으로 인해 그동안 문화 예술 공연 분야는 그야말로 직격 탄을 맞았고 예술가들은 본인들의 창작 활동 및 공연을 할 수 없는 어려움에 직 면해왔다. 다행히 지난 10월 주정부의 문화예술 스포츠경기 관람에 대한 완화정책이 시 행되면서 최근 많은 문화 예술 공연이 개 최되고 있다. 지난 11월 18일 목요일 저녁 7:30. 밴 쿠버 예일타운에 위치한 Round House Theater에서 제24회 이종은의 음악세계 연주회가 개최되었다. 약 2년만에 청중
Kamloops Photograph by KTW
깊어가는 긴 겨울 아름다운 가야금과 피아노,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마음의 감동을 전해준 이종은 교수의 24번째 공연 들의 관람이 허용되어 개최한다는 점에 많은 의미가 있었다. 24년간 꾸준히 본인의 작곡 음악을 선
보이며 한국과 카나다, 동양과 서양을 연 결하는 교량역할로 다양한 크로스오버 작품을 연주해온 최초의 한국인/캐네디 언, 작곡가, 가야금연주가, 피아니스트, 대 학교수, 영국여왕 즉위 60주년 주빌리 다 이아몬드메달 수상자 등 다양한 수식어 를 가진 이종은 교수의 연주회는 코로나 로 인해 멈춰진 우리의 일상 가운데 지치 고 힘들고 어려운 우리의 이웃들에게 꿈 과 희망과 소망을 전해주고 마음의 치유 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개최되었다. 지난 13~14일 주말동안 BC 주 일대에 몰아친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지역 곳곳 에 정전, 산사태, 침수, 홍수 등 자연재 해가 발생하여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하 고 도로 및 펄도가 유실되어 우리의 일 상에 필요한 물류공급망이 마비되는 사 상초유의 상황이 벌어졌고 이로인해 당
캐나다의 겨울철 대표적인 여행상품인 오로라를 구경할 수 있는 이벤트가 한 국의 대표적인 식품인 라면과 엮어서 진행 중에 있다.
캐나다관광청은 삼양식품과 함께 ‘ 삼양라면 먹고 캐나다 오로라 보러 가 자!’ 이벤트가 오는 31일까지 진행 중 이라고 홍보하고 나섰다.
분간 많은 불편이 따를것으로 예보되었 다. 우리가 거주하고 있는 이곳 BC주에 서 펼펴진 광경에 모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힘겹고 어렵게 극복하며 지내고 있던 우리앞에 지난 한 주간은 자연의 섭리앞에 인간은 한없이 나약한 존재라는 것을 여실없이 보여주는 시간이었다. 이로인해 정신적으로도 지친 우리의 마음에 힐링이 필요한 시기에 이 종은 교수의 아름다운 연주는 우리의 아 픔과 고통을 씻어주는 치유의 시간이 되 어주었다. 이종은 교수가 작곡한 음악세 계를 선보이는 첫 무대의 서막은 그녀의 지휘로 Canada Symphony Orchestra의 장엄하고 웅장한 팀파니의 강한 울림으로 시작되었다. ‘Great Love 크나큰 사랑’으 로는 시편 33장1-3의 말씀을 주제로 작 곡된 곡으로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 율과 하모니를 통해 감사의 연주가 펼쳐 졌다. 한준태 마케팅 전문 기자 >> 다음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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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6일 금요일
2021년 11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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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4 건강
2021년 11월 26일 금요일
몬트리올 송하연의 요가 스토리 거북목이나 일자목은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현대인들에게 나타나는 매 우 흔한 증상인데요, 요즘은 장기간 컴퓨터를 사 용하는 학생들과 어린이들에게도 같은 증후군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자연스런 목의 커브가 형성되지 못하고 목뼈가 ‘1’ 자로 되어 ‘일자목’이 되었거나, 무의식적으로 앉거 나 서 있으면 머리가 앞으로 구부정하게 나와 굽 어지는 ‘거북목’의 증상을 가만히 방치해두면, 일 상생활을 제대로 할 수 있지 못할 정도의 목, 어 깨 통증이나 목디스크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물 론 위의 두 증상이 반드시 아니더라도 평소 목뒷 면에 뻣뻣함과 어깨가 뻐근하신 분들은 자주 영 상을 보고 따라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검색창에서 ‘요가 읽어주는 여자 hayeon’ 을 검 색하신 후, 최근 영상에서 10분 목통증 스트레칭 편(https://youtu.be/oK9CWr3yed8)을 찾아 따라 해보시고,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알림설정도 꼭 함께 해주세요! 매주 짧은 영상과 1시간 라이브줌 요가와 필라테스 수업 풀영상을 업로드 중이에요.
첫번째 자세는 SIDE NECK STRETCH입니 다. ① 앉은 자세에서 오른손으로 머리 왼쪽 측 면을 지긋이 눌러줍니다. ② 왼손으로는 어깨 와 목이 만나는 지점을 지긋이 눌러 줍니다. ☞ 주의! 허리가 구부정하지 않도록 척추를 곧게 편상태를 유지합니다. ④ 3-5회 호흡 후 천천 히 손을 풀어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스트레 칭 해주세요.
일자목, 거북목이라면 꼭 해야하는 스트레칭!
두번째 자세는 SPINAL TWIST입니다. ① 두 손 을 머리위로 가져갔다가 내쉬는 숨에 몸을 왼쪽으 로 틀어 줍니다. ② 오른손으로 왼 허벅지나 무릎 바깥을 밀어내며 복부를 수축합니다. 주의☞ 목근 육이 긴장하지 않도록 어깨선을 바닥으로 내리며 호 흡합니다. ③ 시선은 왼쪽 어깨 너머로 고정하거나, 혹은 두 눈을 감고 얼굴의 긴장감도 풀어줍니다. ④ 3-5회 호흡 후 다음 동작으로 바로 진행해줍니다.
세번째 자세는 SIDE STRETCH입니다. 코어의 힘 을 기르고 허리와 옆구리라인을 날씬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① 오른손은 그대로 두고 왼손을 천정 쪽 으로 뻗어줍니다. ② 내쉬는 숨에 천천히 오른 어깨 를 허벅지나 무릎 쪽으로 내려줍니다. 주의!☞ 가슴 이 바닥이 아닌 정면 혹은 살며시 천정을 바라보도 록 합니다. ④ 엉덩이를 지긋이 바닥으로 뿌리내리 며 늘리고 있는 몸의 측면에 집중하며 호흡해주세요.
축농증에 효과적인 내비게이션 수술 현대 의학의 여러 영역에서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뇌종양 수술, 인공관절 수술, 부비 동염(축농증) 수술, 치아 임플란트 수술이 대표적이 다. 그중 가장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분야가 이비 인후과에서 시행하는 부비동염 내비게이션 수술이 다. 부비동염 수술은 아주 위험하거나 힘든 수술은 아니다. 하지만 코안은 여러 개의 공간이 미로처럼 복잡하게 얽혀 있어 수술할 때 어려움이 있다. 잘 못해서 길을 잃거나 잘못된 길로 수술을 진행하면 부비동과 밀접해 있는 시신경이나 두개저의 손상을 유발해 시력 상실, 복시, 뇌척수액 누출, 뇌막염 같 은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한다. 부비동염 수술 시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필요한 이유다. 축농증 수술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면 수술 전에 3
차원 컴퓨터단층촬영(CT)을 한다. CT 촬영에서 비 강 내 병변의 범위를 파악해 집도의가 수술 계획 을 수립하고,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에 입력할 3차원 생체 데이터의 기초 자료를 얻는다. 다음 단계로 3 차원 CT 영상 구조 위에 실제 수술 위치를 표기해 준다. 이 과정을 통해 얻은 내비게이션 영상은 수 술 중 콧속에서 의사가 움직이는 정확한 위치를 실 시간으로 보여준다. 집도의는 3차원 영상을 보면서 비강 내부의 구조와 병변의 위치, 환자 개개인의 해 부학적 변이 등을 마치 지도를 보듯이 길을 파악하 면서 수술한다. 또 정확한 병변 예측을 통해 정상 점막 조직은 피하고 염증에 침범된 병소만 제거하 는 수술을 할 수 있다. 불필요한 조작을 최소화해 한층 개선된 수술 결과를 얻는다.
모든 축농증 수술에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필요한 건 아니다. 단, 수술 환자의 조건에 따라 반드시 내 비게이션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전두동· 접형동 같은 위험 구역의 축농증 환자 ▶비강 내부 해부학적 변이가 심한 환자 ▶수술을 시행 받았던 재수술 환자 ▶물혹이 많아서 병변 범위 예측이 어 려운 환자 ▶비강의 종양이 의심되는 환자 등이다. 진료실에서 상담하다 보면 수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축농증 수술 시기를 놓치는 환자들을 접한다. 현재는 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축농증 수술 을 정확하고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게 됐다. 내비 게이션 수술은 고가의 장비와 운영 가능한 의료진 이 필요하기 때문에 모든 병원에서 내비게이션 시 스템을 활용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안전하고 정확
한 수술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시스템이다. 앞 으로 사용 영역이 점차 확대돼 나갈 것으로 생각 된다. 유성선병원 이비인후과는 수술 시 내비게이 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획기적으로 증가 한 수술 성공률과 감소한 수술 후 통증으로 환자들 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축농증이 의심되거나, 수 술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먹는 약으로만 버티고 있 다면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도입된 병원을 찾아 상 담받는 것을 권한다.
유익원 유성선병원 이비인후과 전문의
종합
2021년 11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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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B5
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태백과 소백 사이 꽁꽁 숨은 두메에서 가을과 작별
올가을도 지나가고 있다. 소백산 자락을 걸은 뒤 부석사에 들었다. 마침 해가 떨어지고 있었다. 산사 중턱에 올라 저녁놀을 바라봤다. 소백산에 내려앉은 단풍만큼 석양이 고왔다. 누군가는 이 시간, 울고 있을 것 같았다.
첩첩산중의 오지 마을을 찾아 들어갔 다. 소백산 동쪽 기슭을 오르내리는 길 의 이름은 소백산자락길 9자락길과 10 자락길. 심심산골에 희미하게 난 숲길 과 띄엄띄엄 놓인 산촌을 잇는 마을길 이다. 굳이 이맘때 내륙 산간지역의 두 메산골을 찾아 걸은 건, 지금이 11월이 어서다. 늦가을의 정취도 정취려니와,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되는 계절이어서 다. 난을 피해 숨어들었다는 터에서 부 처의 깨달음을 좇는 산사까지 이틀에 걸쳐 걸었다. 긴 걸음 마친 뒤 산사 중턱 에서 저녁놀을 내려다봤다. 때맞춰 내 려앉은 단풍만큼 석양이 고왔다.
다자우길� 소백산자락길
경상·강원·충청 삼도의 경계 보부상 흔적따라 고개 넘고 숲속 1시간 걸으니 휴대폰 끊겨 부석사서 석양 보며 마무리
소백산자락길 9자락길은 깊은 숲속을 걷는다. 고개를 드니 노란 낙엽송이 하늘에 가득했다.
오지 마을을 찾아가다
소백산 북동쪽 자락 잇는 길
소백산은 큰 산이다. 이름은 태백산 이 더 크지만, 산은 소백산이 훨씬 더 크 다. 산이 더 큰 만큼, 고개도 더 많고 길도 더 많다. 마 루금 따라 이어진 소백 산 주 탐방로가 백두대 간과 포개지고, 산 서쪽에 는 명승으로 지정된 죽령 옛길 이, 산 동쪽에는 고치령길·마구령길 같 은 험한 고갯길이 있다. 퇴계 이황을 비 롯한 조선 사대부가 지었다는 죽계구곡 (竹溪九曲)도 실은 소수서원에서 계곡 을 거슬러 소백산에 드는 길이다. 걷기여행길도 있다. 소백산을 크 게 한 바퀴 두르는 소백산자락길이다. 2009년 영주문화연구회가 조성을 시작 해 2012년 마무리했다. 전체 길이는 143 ㎞에 이른다. 12개 코스로 나뉘는데, 소 백산자락길은 각 코스를 ‘자락’이라 부 른다. 이번에 걸은 9자락길은 7.2㎞, 10
자락길은 7㎞ 길이다. 소백산자락길이 여느 국립공원 둘레 길과 다른 점이 있다. 소백산자락길은 소백산 국립공원을 수시로 넘나든다. 지 리산둘레길은 지리산 국립공원 안쪽으 로 안 들어가고 북한산둘레길은 북한산 국립공원 바깥 마을을 외면하는데, 소 백산자락길은 국립공원의 경계를 허문 다. 영주문화연구회 배용호(70) 이사는 “길에 관할이 어디 있고 구역이 왜 있느 냐”고 말했다.
소백 산자 락길 정방향 이정표.
남대리 마구령 늦은목이재
9자락길
부석사 소백산 국립공원 중앙
고속
도로
10자락길
영주시
IC 풍기IC
봉화군
9자락길은 이른바 ‘재 너머 마을’에서 시작한다. 여기서 재는 마구령(820m)을 가리킨다. 소백산 남쪽 마을, 그러니까 경북 영주에서 마구령 너머는 다른 세 상이었다. 백두대간 북쪽이니 강원도나 충청도에 속해야 마땅하나 이 마을은 경상도에 속한다.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 면 남대리. 남대리 맞은편 태백산 줄기 의 선달산(1236m)에서 발원한 남대천 이 남대리와 의풍리(충북 단양군)를 거 쳐 남한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남대리 는 경상과 강원과 충청이 만났다가 헤어 지는 땅이다. 남대리는 양백지간(兩白之間)에 속 한다. 태백산(1567m)과 소백산(1440m) 사이 두메를 양백지간이라 하니, 대표 적인 내륙 산간지역이다. 정감록이 전 하는 십승지(十勝地)에도 남대리 일대 가 나온다. 십승지는 전란과 질병을 피 해 사람이 살 수 있는 터를 이른다. 이 오지에도 사람이 살았다. 사람이 살아 서 길도 있다. 9자락길은 옛날 보부상이 다녔던 길
을 되짚는다. 남대리 주막거리에서 시작 한 길이 소백산 동쪽 끝자락을 따라 봉 화군 물야면 오전리 옛 뒤뜰 장터까지 이어진다. 마을로 내려올 때까지 깊은 숲속을 걸었다. 1시간쯤 걸으니 핸드폰 이 끊겼고, 인적도 끊겼다. 발아래 낙엽 밟는 소리와 멀리서 들려오는 계곡물 소리만 적막한 숲을 울렸다. 늦은목이 재(786m)는 이름처럼 경사가 늦지 않았 다. 백두대간은 백두대간이었다. 부석사 가는 길
뒤뜰 장터에서 다시 걸음을 시작했 다. 뒤뜰장이 열렸던 시절, 이 산골 마을 도 흥청거렸다. 경북 울진에서 시작한 십이령길이 뒤뜰장까지 이어졌고, 보부 상들은 뒤뜰장에서 다시 늦은목이재를 넘어 의풍까지 갔다. 옛날 이 길을 ‘염길’ 이라 했단다. 의풍에서 넘어온 소금이 영남 지방으로 퍼져 나가서였다. 영남에 선 대신 고추·담배 따위와 건어물을 재 너머로 올려보냈다. 10자락길 주변은 온통 사과밭이었다.
마침 빨갛게 익은 사과가 사방에서 반 짝였다. 행인은 없었고, 밭에서 일하는 농민만 이따금 눈에 띄었다. 사과밭을 지난 길은 다시 산으로 올라갔다. 예의 그 소백산 숲길이 이어졌다. 숲에서 나 오자 갑자기 소란스러워졌다. 부석사에 도착한 것이다. 여태 걸어온 속세의 길 보다 더 번잡한 불국토라니. 부석사의 인기를 새삼 실감했다. 부석사는 가을에 더 예쁜 절이다. 부 석사가 터를 잡은 봉황산(819m) 자락의 단풍도 화려하거니와 부석사 아래 늘어 선 은행나무도 가을이면 눈부시게 빛난 다. 부석사는 해 질 녘에 더 고운 절이다. 저녁 해가 고스란히 부석사 경내에 떨어 진다. 무량수전 왼쪽 언덕은 이미 여남 은 명이 모여 있었다. 여기에 올라서면 절집 지붕들 너머로 떨어지는 저녁해가 가장 잘 보인다. 다른 관광객과 섞여 부 석사 저녁놀을 지켜봤다. 이렇게 또 하 루가 저물고 갔고, 이렇게 또 한 해가 지 글·사진=손민호 기자 나고 있었다. ploveson@joongang.co.kr
� 9자락길 시작점인 남대리는 오지 마을이다. 단종과 얽힌 전설도 내려온다. � 9자락길은 인적이 드물다. 하여 이끼가 흔하다. � 금모래처럼 반짝이는 가을 햇살을 받으며 10자락길을 걸었다. � 부석사는 10자락길 종점이다. 제17452호 40판
종합 B6 22 22
2021년 11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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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9일 금요일 2021년 11월 19일 금요일
서울은 끝물, 남쪽은 제철 경주의 불타는 가을 서울은 끝물, 남쪽은 제철 경주의 불타는 가을
남쪽 지방은 아직 가을이다. 12일 오전 촬영한 경주 불국사의 모습. 천왕문 앞 연못 ‘반야연지’가 가을빛으로 짙게 물들었다. 불국사는 이번 주말까지, 석굴암 가는 산길은 다음 주말까지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남쪽 지방은 아직 가을이다. 12일 오전 촬영한 경주 불국사의 모습. 천왕문 앞 연못 ‘반야연지’가 가을빛으로 짙게 물들었다. 불국사는 이번 주말까지, 석굴암 가는 산길은 다음 주말까지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우리네 단풍 전선은 북에서 남으로 이 우리네 전선은 북에서 이미 남으로 이 동한다.단풍 서울과 중부지역은 끝물 동한다. 서울과 중부지역은 이미 끝물 이지만, 저 먼 남쪽 지방은 아직 유효기 이지만, 저 먼 남쪽 지방은 아직 누리고 유효기 간이 남아있다. 마음껏 가을을 간이 남아있다. 마음껏 가을을 누리고 자 경북 경주에 다녀왔다. 이름난 유적 자 대부분이 경북 경주에 다녀왔다. 이름난 유적 지 깊은 숲과 너른 공원을 끼 지 있어, 대부분이 깊은 숲과 너른 끼 고 경주는 이맘때 유독 공원을 더 화려히 고 있어, 경주는 이맘때 유독 더 화려히 빛난다. 단풍 명소만 훑고 다녀도 근사 빛난다. 단풍 명소만 훑고 다녀도 근사 한 경주 나들이 코스가 완성된다. 한 경주 나들이 코스가 완성된다.
늦가을 경주 나들이 늦가을 불국사 경주 단풍,나들이 다음주까지 절정
불국사 단풍, 다음주까지 절정 대릉원엔 노란 은행잎도 소복 대릉원엔 은행잎도 SNS로 뜬노란 도리마을 숲서소복 인생샷 SNS로 뜬 도리마을 숲서 인생샷
불국사 일주문에서 석굴암을 잇는 불국사 일주문에서 석굴암을 잇는 산길이 2.2㎞가량 이어지는데, 오동수 산길이 이어지는데, 오동수 약수터 2.2㎞가량 일대도 단풍 명소다. 단풍나무 약수터 일대도 단풍 명소다. 단풍나무 가 늘어서 이른바 단풍 터널을 이루는 가 늘어서 이른바 단풍 터널을 이루는 곳이다. 최귀필(57) 문화관광해설사는 곳이다. 최귀필(57) 문화관광해설사는 “경주 사람이 꼽는 최고의 단풍 명소다. “경주 사람이 최고의산길이 단풍 명소다. 찻길이 있지만꼽는 가을에는 더붐 찻길이 있지만 가을에는 산길이 더붐 빈다. 27일까지 단풍이 절정일 것 같다” 빈다. 27일까지 단풍이 절정일 것 같다” 고 귀띔했다. 고 귀띔했다.
추억이 머무는 불국사 추억이 머무는 불국사 11월 12일 아침 불국사에 들었다. 일
거닐기 좋은 대릉원 거닐기 좋은 현재 경주대릉원 최대의 번화가는 황남동이
11월주변은 12일 아침 불국사에 들었다. 일 주문 단풍이 절정이어서 마치 주문 주변은 단풍이 절정이어서 가을로 드는 입구 같았다. 천왕문 앞마치 ‘반 가을로 드는 같았다. 천왕문육중한 앞 ‘반 야연지’ 맑은입구 물에는 해탈교의 야연지’ 맑은 물에는 해탈교의 육중한 몸체와 단풍의 붉은 기운이 함께 반사 몸체와 단풍의 붉은 기운이 반사 돼 비쳤다. 불국사 가장 높은 함께 자리에 있 돼 비쳤다. 불국사 가장 높은 자리에 있 는 관음전에서 내려다보니 가람 전체에 는 관음전에서 내려다보니 가람 전체에 붉은빛이 돌았다. 총지당 바깥의 감나 붉은빛이 총지당 바깥의 매달 감나 무엔 붉게돌았다. 익은 열매가 주렁주렁 무엔 붉게 익은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 려 있었다. 려 있었다.최고의 포토존은 누가 뭐래도 불국사 불국사 최고의청운교와 포토존은백운교다. 누가 뭐래도 대웅전 길목의 학 대웅전 길목의 청운교와 백운교다. 학 창시절 이 돌계단 앞에서 ‘V’를 그리며 창시절 이 돌계단 앞에서 ‘V’를 그리며 찍은 단체 사진 하나쯤은 누구나 갖고 찍은 단체 사진 하나쯤은 누구나 갖고 있을 법하다. 현재의 불국사는 임진왜 있을 현재의 소실된 불국사는 임진왜 란 때법하다. 건물 대부분이 것을 1970 란 때초 건물 대부분이 소실된 연간 것을 1970 년대 복원한 결과물이다. 10만 년대 초 복원한 연간 10만 2500명을 투입한결과물이다. 대공사. 천년의 세월을 2500명을 천년의않았다. 세월을 복원하는 투입한 데 불과대공사. 4년이 걸리지 복원하는 데 불과 4년이 걸리지 않았다. 박정희 정부가 재벌의 시주금과 국고를 박정희 재벌의국민 시주금과 국고를 끌어다 정부가 절을 재건해 관광지로 띄 끌어다 절을 재건해 국민 관광지로 웠고, 오랜 기간 인기 수학여행지로 띄 군 웠고, 오랜 기간 인기 수학여행지로 군 림했다. 마침 청운교와 백운교 일대는 림했다.고왔다. 마침 청운교와 백운교 일대는 단풍이 가을 소풍에 나선 중학 단풍이 고왔다. 가을 소풍에 나선 정겨 중학 생 무리와 중년의 단체 관광객이 생 포즈로 무리와 단체 중년의 단체 찍고 관광객이 운 사진을 있는 정겨 모습 운 봤다. 포즈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을 을 봤다.
현재 최대의 번화가는 황남동이 다. 최신경주 유행을 접목한 한옥 카페와 식 다. 최신 유행을 접목한 한옥 카페와 식 당, 액세서리 가게가 줄을 잇는다. 원조 당, 이태원 액세서리 가게가 줄을 잇는다. 원조 인 경리단길은 쇠락했지만, 황 인 이태원 경리단길은 쇠락했지만, 황 리단길은 여전히 핫하다. 하루가 멀다고 리단길은 여전히근사한 핫하다.새하루가 멀다고 골목 안쪽으로 가게가 들어 골목 안쪽으로 근사한 새 가게가 선다. 경주 레트로 여행이 뜨면서 들어 대릉 선다.특수를 경주 레트로 여행이 대릉 원도 이어가고 있다.뜨면서 코로나19로 원도 특수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전국이 잠잠하던 지난해에도 72만5000 전국이 잠잠하던 지난해에도 72만5000 명 이상이 다녀갔다. 경주의 여느 유적 명 이상이 다녀갔다. 보다 젊은 층이 많다. 경주의 여느 유적 보다 젊은 층이 많다. 대릉원이 좋은 건 특유의 느긋함 때 대릉원이 좋은 건 특유의 느긋함 때 문이다. 번잡한 황리단길과는 전혀 분 문이다. 번잡한 미추왕릉을 황리단길과는 전혀 분 위기가 다르다. 비롯한 고 위기가 다르다. 미추왕릉을 비롯한 고 분 30기가 약 12만6500㎡(3만8200평)의 분 30기가 12만6500㎡(3만8200평)의 너른 평지약 위에 너그러운 자세로 들어 너른 있다. 평지 위에 너그러운 자세로 들어 앉아 고분이 서로 적당한 거리를 앉아 띄엄띄엄 있다. 고분이 서로 적당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기도 하거니와, 두고 띄엄띄엄 있기도 그리며 하거니와, 길도 능을 따라떨어져 둥근 곡선을 이 길도 능을 따라 둥근 곡선을 그리며 이 어진다. 왕의 무덤가를 한가로이 거니는 어진다. 왕의 무덤가를 한가로이 거니는 맛이 제법 크다. 맛이 제법 크다. 지난여름 대릉원을 찾았지만, 가을 지난여름 가을 날은 운치가 대릉원을 또 달랐다.찾았지만, 고분 사이사이 날은 운치가 단풍나무와 또 달랐다. 고분 사이사이 에 뿌리내린 은행나무가 제 에 뿌리내린 단풍나무와 각각의 가을빛을 뽐냈다.은행나무가 관광객은 제 저 각각의 가을빛을 관광객은 저 마다 마음에 드는 뽐냈다. 나무 밑에 들어 기념 마다 마음에 드는 나무 밑에 가장 들어 규모 기념 사진을 남겼다. 대릉원에서 사진을 남겼다. 대릉원에서 가장 규모
불국사 관음전에서 내려다본 불국사 대웅전 주변의 가을 풍경. 담장 안쪽으로 다보탑이 보인다. 불국사 관음전에서 내려다본 불국사 대웅전 주변의 가을 풍경. 담장 안쪽으로 다보탑이 보인다.
가 큰 황남대총 주변의 단풍이 유독 화 가 큰관광객이 황남대총많이 주변의 단풍이 유독 화 려해 몰렸다. 셀카 놀이 려해 관광객이 많이 몰렸다. 셀카 놀이 에 빠진 한복 차림의 젊은이들, 은행잎 에 한복 차림의 젊은이들, 은행잎 을 빠진 던지고 노는 꼬마들을 질투를 누르 을 던지고 노는 꼬마들을 질투를 누르 며 지켜봤다. 전국구 명물로 통하는 황 며 지켜봤다. 전국구 황 남대총 뒤쪽의 목련 명물로 나무엔 통하는 가을에도 남대총 뒤쪽의 목련 나무엔 가을에도 연인들의 줄이 이어졌다. 하얀 꽃은 떨 연인들의 줄이 이어졌다. 꽃은 떨 어지고 없지만, 목련 옆의하얀 청단풍나무 어지고 옆의550m가량 청단풍나무 가 붉게 없지만, 타오르고목련 있었다. 이 가 붉게대릉원 타오르고 있었다.연인들의 550m가량 이 어지는 돌담길도 행렬 어지는 대릉원 돌담길도 연인들의 행렬 이 이어졌다. 이 이어졌다. 새로 뜬 은행나무 숲 새로 뜬 은행나무 숲 경주 서면의 도리마을은 새로 뜬 핫
경주 서면의 도리마을은 새로 뜬 핫 플레이스다. 경주 서쪽 인내산(534m) 플레이스다. 경주 서쪽 인내산(534m) 기슭 은행나무숲에 둘러싸인 자그마 기슭 은행나무숲에 둘러싸인 자그마 한 농촌이다. 은행나무는 본디 마을 안 한 농촌이다. 은행나무는 본디 마을 안 쪽에서 묘목 판매를 목적으로 심었단 쪽에서 판매를 목적으로 심었단 다. 한데묘목 판로가 막히면서 울창한 숲이 다. 한데 판로가 막히면서 울창한 숲이 됐고, 되레 관광지로 거듭났다. 도리마 됐고, 되레 관광지로 도리마 을 김연하(58) 이장은 거듭났다. “3년 전부터 관광 을 김연하(58) 이장은 “3년웨딩 전부터 관광 객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촬영 성 객이 폭발적으로 촬영 성 지로 통한다더라.늘었다. 가을철 웨딩 많게는 하루 지로 통한다더라. 가을철 많게는 하루 3000대가 넘는 차가 드나든다”고 전했 3000대가 다. 변변한넘는 식당 차가 하나 드나든다”고 없지만, 마을 전했 주민 다. 변변한 식당 하나 없지만, 마을 주민
이 농산물과 먹거리를 들고나와 손님을 이 농산물과 맞고 있었다. 먹거리를 들고나와 손님을 맞고 있었다. 대략 1만6500㎡(5000평) 규모의 은행 대략 1만6500㎡(5000평) 은행 나무 숲은 여느 가로수 길과규모의 다르다. 빈 나무 숲은 여느 가로수 길과 다르다. 빈 틈없이 은행나무로 빽빽하다. 이 이국적 틈없이 빽빽하다. 이 주민이 이국적 인 풍경은행나무로 덕에 입소문이 퍼졌다. 인 풍경남짓한 덕에 입소문이 퍼졌다. 주민이 170명 농촌이지만, 인스타그램 170명게시물은 남짓한 농촌이지만, 관련 2만 개를 훌쩍인스타그램 넘긴다. 관련 게시물은 2만‘사진발’ 개를 훌쩍 넘긴다. 인 숲은 아담해도 하나만은 숲은 않을 아담해도 ‘사진발’ 하나만은 인 정하지 수 없었다. 하늘로 쭉쭉 뻗 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늘로 쭉쭉 뻗 은 은행나무 수백 그루가 두 팔을 벌린 은 그루가 두 팔을 벌린 채 은행나무 다닥다닥 수백 붙어있었다. 안쪽으로 드 채 다닥다닥 붙어있었다. 안쪽으로 니, 노랑 빛에 파묻힌 듯한 인생샷이 드 자 니, 노랑완성됐다. 빛에 파묻힌 듯한 인생샷이 자 동으로 동으로 완성됐다. 시내에서 불국사로 가는 길의 통일전 시내에서 불국사로 가는 길의이미 통일전 은행나무길도 소셜미디어에선 이 은행나무길도 소셜미디어에선 이미 이 름난 포토존이다. 통일전 삼거리에서 통 름난 포토존이다. 통일전 삼거리에서 통 일전 입구에 이르는 3㎞ 도로 양쪽이 은 일전 입구에 이르는 3㎞ 도로 겨울 양쪽이 은 행나무로 빼곡하다. 2018년 대대 행나무로 빼곡하다. 2018년 겨울 대대 적인 가지치기 작업 이후 예전 같은 풍 적인 가지치기 작업관광객은 이후 예전여전했다. 같은 풍 만함이 사라졌으나 만함이 사라졌으나 관광객은듯여전했다.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차량 대 가을의 정취를 듯 차량 대 부분이 속도를 만끽하려는 낮춰 은행 터널을 빠져 부분이 속도를 낮춰 은행 터널을 경주=글·사진 백종현빠져 기자 나갔다. 경주=글·사진 백종현 기자 나갔다. baek.jonghyun@joongang.co.kr baek.jonghyun@joongang.co.kr
� 대릉원도 단풍과 낙엽으로 가을 분위기가 한창이다. � 황남대총 은행나무 아래서 낙엽을 던지며 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 통일전에서 내려다본 은행나무길. � 서면 도리마을 은행나무숲. 소셜미디어를 통해 근래 뜬 가을 명소다. 40판 � 대릉원도제17457호 단풍과 낙엽으로 가을 분위기가 한창이다. � 황남대총 은행나무 아래서 낙엽을 던지며 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 통일전에서 내려다본 은행나무길. � 서면 도리마을 은행나무숲. 소셜미디어를 통해 근래 뜬 가을 명소다. 제17457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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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ed on November 26th, 2021
ASSISTANT RESTAURANT MANAGERS (1)
RESTAURANT MANAGER (1)
Edu: High School(Grade-12)certificate, No need certification, Exp: several years of assistant manager, restaurant experience. 40 hours/week, Wage: $25.00/hour to $30.00/hour, Lang.: English. Duties : plan, organize, control and evaluate the operations of restaurants, bars, hall and other food and beverage service establishments, schedule the activities of staff portion, work schedules, Maintain records of stock. DAEBAKBONGA RESTAURANT/MRS. KIM/F:604-602-4949/ EMAIL:daebakbonga@gmail.com/ADD:201-1323 ROBSON, ST.,VAN. B C.
Edu: College (G-14) Certificate, No need certification, Exp: several years of restautant manager experience :40 hours/week, Wage: $25.00/hour to $30.00/hour, Lang.: English. Duties : plan, organize, control and evaluate the operations of restaurants, bars, hall and other food and beverage service establishments, schedule the activities of staff portion, work schedules, Maintain records of stock. LANGLEY DAMIKO REST/ 2-7280 200TH ST.,LANGLEY BC / F:778-575-5252 EMAIL:jsy611@hotmail.com/ Mrs. You
FOOD SERVICE SUPERVISOR (1) Edu: G-12 grade, No need certification, Exp: 1-2 years experience supervisory / Full time: 40 hours/week,/Wage: $22.00/hour to $30.00/hour, Lang.:English /Duties : monitor daily activity, customer service, staff duties, train staff, manage cashier, maintan documents,pertain to customer service etc / DAEBAKBONGA RESTAURANT MRS. KIM/ F:604-602-4949/ EmailL:daebakbonga@gmail.com/ Add:1323 ROBSON, ST.,VAN.BC
COOK OF KOREAN FOOD (1) Edu: G-12 grade, No need certification, Exp: 2-3 years /Full time 40 hours/week, Wage: $25.00/hour to $30.00/hour, Lang.:English /Duties : cook,plan,developing, create menus/ check and order all supplies/ check daily schedule/ supervise kitchen staffs,train one permanent resident or one canadian / DAEBAKBONGA RESTAURANT /MRS. KIM/F:604-602-4949 /EMAIL:daebakbonga@gmail.com/ ADD:201-1323 ROBSON, ST.,VAN.
ASSISTANT RESTAURANT MANAGERS (1) Edu: College (G-14), No need certification, Exp: several years of rest.assistant manager experience. 40 hours/week, Wage: $25.00/hour to $30.00/hour, Lang.: English. Duties : plan, organize, control and evaluate the operations of restaurants, bars, hall and other food and beverage service establishments, schedule the activities of staff portion, work schedules, Maintain records of stock. SURREY DAMIKO REST/MRS.YOU,/ADD:#140-2950 KING GEORGE BLVD,SURREY/EMAIL: jsy611@hotmail.com /F: 778-575-5252
CHEF (1) OF JAPANESE HOT FOOD Edu: G-12 grade, No need certification, Exp: 2- 3 years, 40 hours/week, Wage: $25.00/hour to $30.00/hour, Lang.: English , Duties : cook, plan, developing,/create menus/ manage kitchen operation/ sanitation/ food storage procedures/manage staffs/presentation food equipment/safety and hygine. LANGLEY DAMIKO REST/ 2-7280 200TH ST.,LANGLEY BC / F:778-575-5252 EMAIL:jsy611@hotmail.com/ Mrs. You
ASSISTANT RESTAURANT MANAGERS (1) Edu: High School(G-12)certificate, No need certification, Exp: several years of rest.assist. manager experience :40 hours/week, Wage: $25.00/hour to $30.00/hour, Lang.: English. Duties : plan, organize, control and evaluate the operations of restaurants, bars, hall and other food and beverage service establishments, schedule the activities of staff portion, work schedules, Maintain records of stock. LANGLEY DAMIKO REST/ 2-7280 200TH ST.,LANGLEY BC / F:778-575-5252 EMAIL:jsy611@hotmail.com/ Mrs. You
COOK (1) OF JAPANESE HOT FOOD Edu: G-12 grade, No need certification, Exp: 2 -3 years, 40 hours/week, Wage: $25.00/hour to $30.00/hour, Lang.: English , Duties : cook,plan,developing, create menus/ check and order all supplies/ check daily schedule/ supervise kitchen staffs,train one permanent resident or one canadian SURREY DAMIKO REST/MRS.YOU,/ADD:#140-2950 KING GEORGE BLVD,SURREY/EMAIL: jsy611@hotmail.com /F: 778-575-5252
RESTAURANT MANAGERS (1) Edu: College (G-14) certificate, No need certification, Exp: several years of rest. assist. manager experience. 40 hours/week, Wage: $25.00/hour to $30.00/hour, Lang.: English. Duties : plan, organize, control and evaluate the operations of restaurants, bars, hall and other food and beverage service establishments, schedule the activities of staff portion, work schedules, Maintain records of stock. MASITA REST. MRS. KIM /ADD: 6516 KINGSWAY BURNABY B C / F:604-985-8657 / email: masitabur01@gmail.com
ASSISTANT RESTAURANT MANAGERS (1) Edu: High school(G-12)certificate, No need certification, Exp: several years of rest. assist. manager experience. 40 hours/week, Wage: $25.00/hour to $30.00/hour, Lang.: English. Duties : plan, organize, control and evaluate the operations of restaurants, bars, hall and other food and beverage service establishments, schedule the activities of staff portion, work schedules, Maintain records of stock. MASITA REST. MRS. KIM /ADD: 6516 KINGSWAY BURNABY B C / F : 604-985-8657 / email : mercinny@gmail.com
ASSISTANT RESTAURANT MANAGERS (1) Edu: High school(G-12)certificate, No need certification, Exp: several years of rest. assist. manager experience. 40 hours/week, Wage: $25.00/hour to $30.00/hour, Lang.: English. Duties : plan, organize, control and evaluate the operations of restaurants, bars, hall and other food and beverage service establishments, schedule the activities of staff portion, work schedules, Maintain records of stock. MRS. KIM - 88 NOODLE HOUSE REST./109-5021 Kingsway Burnaby BC F : 604-985-8657 / email : mercinny@gmail.com
CHEF (1) OF NOODLE HOUSE Edu: G-12 grade, No need certification, Exp: 2 -3 years, 40 hours/week, Wage: $25.00/hour to $30.00/hour, Lang.: English , Duties : cook, plan, developing,/create menus/ manage kitchen operation/ sanitation/ food storage procedures/manage staffs/presentation food equipment/safety and hygine. MRS. KIM - 88 NOODLE HOUSE REST./109-5021 Kingsway Burnaby BC F : 604-985-8657 / email : mercinny@gmail.com
B12 건강
2021년 11월 26일 금요일
스코어카드는 작전 지도, 낯선 코스 공략법 알 수 있다
가장 어려운 골프장으로 알려진 미국 파인밸리 골프장. 파 70인에도 코스레이팅이 75.6, 슬로프레이팅이 155다.
총 전장, 거리, 평균 타수 등 표기 난이도·OB 나는 함정 파악 가능 실력에 맞는 공정한 코스핸디캡 골프협회 홈피, GHIN 앱서 계산 골프장마다 타깃스코어 정해야
파인밸리 골프장.
[사진 kilcacam236 인스타그램]
전쟁터에 간다면 지형지물을 잘 파악해 야 한다. 골프장에서는 야디지북이 지도 다. 전투에서 이기고 전쟁에서 지는 경우 도 흔하다. 야디지북을 잘 보면 개별 홀 의 정보를 얻을 수 있으나 전체를 조감 하려면 스코어카드가 낫다. 작은 종이에 써진 숫자들은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실 마리를 준다. KPGA 김용준 경기위원은 “처음 가 는 코스는 스코어카드를 미리 봐야 한 다. 각 홀 핸디캡 번호(스트로크 인덱스) 의 배치에 따라 공격 홀과 수비 홀을 파
[중앙포토]
악하는 것은 물론, 난도에 따라 전체 리 듬도 생각해야 한다. 어려운 홀은 일반적 으로 전장이 긴데, 그렇지 않은데도 난도 가 높은 것으로 나오면 이유를 찾아야 한 다”고 했다. 스코어카드엔 총 전장, 각 홀 전장, 티 잉그라운드별 거리, 기준 타수 등이 표기 된다. 명문 코스의 ‘제대로 된’ 스코어카 드엔 각 티잉 그라운드 이름 옆에 두 개 의 숫자가 적힌다. 코스레이팅과 슬로프 레이팅이다. 골퍼 대부분이 알다시피 코스레이팅은 해당 코스의 스크래치 골퍼(이븐파를 치 는 골퍼)의 평균 타수다. 사진에서처럼 블 루 티에서 73.8, 다크 그린 티에서 71.8 등 으로 쓰여 있다. 문제는 모든 골퍼가 스크래치 골퍼가 아니라는 점이다. 어려운 코스에서는 핸 디캡이 높은(실력이 낮은) 골퍼가 더 고
생하는 경향이 있다. 타수가 기하급수적 으로 늘어난다. 반면 쉬운 코스에서 원래 핸디캡을 다 줬다가는 잘 치는 골퍼가 불 리할 수도 있다. 코스레이팅으로 핸디캡 을 주고받으면 공정하지 않다. 스코어카드엔 핸디캡란도 있다. 핸디캡 1이 가장 어렵고 18이 가장 쉬운 홀로 생 각하는 골퍼가 많다. 역시 잘못 알려졌다. 잘 치는 골퍼와 평범한 골퍼의 차이가 가 장 큰 홀이 핸디캡 1번 홀이다. 예를 들어 티샷을 160m 띄워 보내야 물을 건널 수 있는 홀은 고수에겐 별 부 담이 없겠지만 거리가 부족한 평범한 골 퍼에게 매우 어려운 홀이다. 그린 앞 조 그만 연못 하나는 태평양처럼 큰 바다처 럼 느끼는 골퍼도 있다. 이처럼 잘 치는 골퍼와 평범한 골퍼의 실력이 확연히 드러나는 홀이 핸디캡 1번 홀이다. 잘 치는 골퍼와 못 치는 골퍼 모 두 어려워하는 가장 어려운 홀은 핸디캡 1번이 안 될 수도 있다. 지난해부터 제도가 약간 바뀌었다. 핸 디캡 1번 홀은 4~6번 홀 중 고수와 하수 의 타수 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 홀에서 고른다. 연장전 때문에 그렇다. 서든데스 연장전은 18번 홀 혹은 1번, 10번 홀에서 치르는 경우가 많다. 1번 홀이나 18번 홀 이 핸디캡 1번일 경우 한 타를 줘야 하 는 고수가 불리하다. 그래서 핸디캡 1, 2 번을 가운데로 숨기는 것이다. 또한 매치 플레이에서 18번 홀이 핸디캡 1번이 된다 면 이전에 경기가 끝나 하수가 이 핸디캡 을 찾아 먹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국내 에 전자 스코어카드가 급속히 확산하면 서 종이 스코어카드가 사라지고 있다. 손 편지 같은 아날로그의 추억은 물론, 스코 어카드 숫자를 보고 암호 해독하는 것 같 은 재미도 잊히고 있다.
성호준 골프전문기자 sung.hojun@joongang.co.kr
2021년 11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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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6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