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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95호 2021년 5월 14일 금요일 A
The Korea Daily
코로나19 벌금 미납부, BC주서 운전 불가능 코로나19 관련 행정 명령을 위반해 벌 금 고지서를 받고, 이를 납부하지 않 을 경우 BC주에서 운전을 할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BC주공공안전법무부는 코로나19 벌금을 납부하지 않은 주민을 대상으 로 운전면허증이나 자동차 보험 갱신 을 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을 12일 상 정했다고 발표했다. 개정 법안은 7월 1일부터 발효될 예 정이다. 마이크 파원스 공공안전법무부 장 관은 "전체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한 극소수의 주민들에게 다른 대다수 주민에게 진 빚을 갚도록 만들 어야"한다며, "이미 코로나19 관련 벌 금을 납부하도록 충분한 기한을 주었 는데 이를 거부한 위반자에게 운전을 할 수 없도록 만들겠다"고 경고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자동차법 (Motor Vehicle Act)의 발급거부 항 목(refuse to issue, RTI) r)에 응급 프로그램법(Emergency Program Act)과 코로나19 행정명령 위반 벌금 미납 행위도 포함이 된다. 또 법 개 정이 완료되기 전으로 소급해서 적용 하게 된다. 주정부는 티켓 발부 후 30일의 이의 신청 기간이 지나면 코로나19 관련 벌 금 징수를 ICBC에 이관해 왔다. 5월 8일 현재 총 1679건의 위반 티 켓이 ICBC에서 처리하고 있는데 총 벌금액은 117만 9980달러이다. 이중 14%인 17만 2825달러만이 납부를 해 코로나19 관련 벌금에 대한 저항이 심 한 상황이다. 13일 BC주 보건당국의 코로나19 일 일 브리핑에서 새 확진자는 587명이 나왔다. 작년 11월 2차 대유행이 시작 할 때 수준으로 점차 안정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누적 확진자 수 는 13만 7810명이 됐다.
“아시안에 대한 인종혐오 폭언한 이 사람을 찾습니다”
5.18 기념식, 역사적 진실에 대한 깊은 반성의 시간 밴쿠버 기념식이 18일 오후 5시 줌 접속번호 507 981 7613으로
리치몬드RCMP 사진 공개 수배 식당 앞서 타 차량 탑승자에 욕설 중국계 이민자들이 많이 사는 리치몬드에 서 아시아인을 향해 인종혐오적인 폭언을 했던 남성을 경찰이 공개수배하고 나섰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날 사망자가 5명이 나와 총 사망자 수는 1632명 이 됐다. 전날 백신 접종자 수가 접종 대상 자의 절반을 넘겼다고 발표했는데, 이 날까지 백신 접종 건 수는 총 233만 5513건이고 이중 2차 접종 이상 건 수
>> 3면 ‘공개수배'로 계속
현재 미얀마 군부 구데타와 민간인 학 살로 1980년 5월 18일 광주에서 저질 러진 민간인 학살 사건에 대해 재조명 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밴쿠버의 5.18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 로 진행될 예정이다. 밴쿠버 5.18 기념사업회 측은 제 41 주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18일 오후 5시에 줌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줌 접속번호는 507 981 7613이고 링 크는 https://zoom.us/j/5079817613이 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5.18 광주 민 주화운동의 밴쿠버 기념식에는 밴쿠 버 총영사관을 비롯해 밴쿠버 한인회, 5.18 기념재단, 세계한인민주회의, 밴 쿠버 민주연합, 민주평통 밴쿠버 협의 회, 밴쿠버 호남향우회, 그리고 해외 민화협 등이 후원을 한다. 주최측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이 하여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하고, 자유,정의 민주정신을 다짐하는 기념 행사에 많은 참석바란다고 요청했다. 김영삼 정부 때인 1995년 12월 21 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자에 대 해 특별법이 제정되었다. 1995년 12월 21일, 5.18 광주민주화 운동 관련자에 대해 특별법이 제정 되었다. 또 김영삼 정부 때인 1997년에 '5.18 민주화운동'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해 1997년부터 대한민국 정부 주관 기념
는 11만 9691건이다. 보건당국은 연령과 상관없이 아스 트라제네카의 약국 접종이 계속될 예 정이지만, 아스트라제네카의 수급이 불확실해 향후 접종은 2차 접종자만 을 대상으로 한다고 발표했다. 따라 서 아스트라제네카를 1차 접종한 사
람만 약국에서 예약을 하고 2차 접종 을 할 수 있다. 이렇게 각 백신 별로 공급상황이 각 기 다르게 변하고 있자, 보건당국은 1 차와 2차 접종에 서로 다른 백신을 사 용해도 항체 형성에 문제가 없고 안전 한 지에 대해 연구나 임상 사례를 주
리치몬드RCMP는 지난 1일 한 드라이 브 스루 패스트푸드 식당에서 아시아인 들에 대해 욕설을 하며 공격적인 행동을 한 백인 남성을 찾는다고 13일 발표했다. 표영태 기자
행사가 열렸다. 또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록물은 이명박 정부 때인 2011 년 5월 25일에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 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 위원회(IAC)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가 결정됐다. 5.18이 전두환을 중심으로 한 군부 내 사조직인 하나회가 군사명령체계 를 무시하고 정권을 잡기 위해 자신의 집권을 반대하는 민주화 운동에 대한 탄압을 목적으로 계엄령을 발령하면 서 필연적으로 발생한 군부의 민간인 학살 사건이다. 최근까지 군부쿠테타로 규정된 전 두환의 집권과정에 동조하고 민간인 학살에 대한 면죄부를 받으려는 일부 군사 단체나 군부독재에 부역한 적폐 언론들 위주로 광주민주화운동을 북 한군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며, 과거 잘 못에 대한 사과나 반성보다 오히려 진 영 논리와 갈등을 확대해 왔다. 최근 JTBC의 단독보도에서 2013년 도에 동아일보의 종합유선 방송인 채 널A에서 직접 광주에 갔다는 북한 특 수군 출신, 김명국은 최근 JTBC 취 재진에 5.18 당시 광주에 간 적이 없 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논란이 너 무 커져서 뒤늦게 말을 바꾸기가 겁이 났다고 했다. 또 김명국은 자신을 유혹한 세력에 대해서도 폭로했다. 2019년 김영삼 정 부와 이명박 정권를 승계한 자유한국 당 소속 김진태 의원이 개최한 5·18 공청회에도 초대받았지만,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표영태 기자
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약 1차 접종으로 화이자 접종자 가 많은 데 향후 공급에 차질이 생겨 4개월 이내에 2차 접종을 할 수 없는 일이 생길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 런 경우 1차 접종을 한 노력이 물거품 이 될 수 있다.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