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 (604)544-5155
COPYRIGHT 2021
제4776호 2021년 4월 10일 토요일 A
The Korea Daily
백신 누적 접종 횟수 1백만 돌파... 하지만 하루 하루 코로나19 발표가 겁나는 BC주 9일에도 일일 확진자 1262명 발생
사망자도 2명이 추가로 나와 BC주에서 총 1495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감염 상태 환자 수도 9574명 상황 변이바리어스 총 확진자 수는 4111명 유효 기간 지난 백신 접종사태 발생 을 기록했다. 영국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는 3082명, 남아프리카 변이바이러스 확 BC주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연이어 진자는 55명, 그리고 브라질 변이바이러 1000명 대 이상 나오면서 다른 어떤 주 스 확진자는 974명에 달했다. 일일 확진자 중 변이바이러스 확진자의 와 달리 현재 가장 악화된 상황을 이어 비중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BC주 공중 가고 있다. BC주 보건당국의 9일 코로나19 일일 보건책임자 닥터 보니 헨리는 더 이상 변 업데이트에서 일일 확진자가 1262명이 나 이인지 아닌지를 구별하는 일이 무의미 왔다. 전날 1293명으로 BC주 코로나19 대 할 정도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변이바이러스가 상대적으로 젊은 유행 기간 중 최다 기록을 세웠는데 이날 이들에게 빨리 확산되고, 증상도 심해 입 2번째로 많은 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일주일 총 확진자 수에서도 최 원하는 비율도 높아, 더 이상 취약계층 다기록을 세우는 등 4월 들어 사태가 점 이 고령층이나 지병이 있는 환자로 제한 할 수 없다는 것이 보건당국의 입장이다. 차 악화일로에 있다. 보건당국은 약간의 코로나19 증상만 보 이날까지 누적확진자 수는 10만 9540명 이다. 현재 확진 판정 후 감염상태인 환 여도 테스트를 받으라고 권고했다. 이날까지 백신 접종은 1백만 건을 넘겨 자 수도 9574명이나 됐다. 이중 332명이 입원 중이고 102명이 집중치료실(ICU)에 총 103만 5019회가 됐다. 2차 접종 횟수 는 8만 7606회이다. 9일에는 65세까지 백 입원 중이다.
신 예약 대상이었다. 이날 세이브온푸드의 버나비 매장에서 는 유효기간이 지난 아스트라제네카 접 종이 있었다는 소식으로 BC주민들은 또 한 번 놀랄 일이 생겼다. 이런 사태가 발생한 원인 중의 하나는 아스트라제네카를 55세 이하 접종 중단 을 하면서 긴급하게 55세 초과 65세 사이 의 희망자에 한 해 각 약국에서 접종을 할 수 있도록 갑자기 결정을 하면서 일어 났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날 BC 교사협회는 밴쿠버해안 보건소에 교직원 이외에 모든 학교에서 일하는 근로자들도 우선 백신 접종자에 포함시켜 달라는 요구를 했다. 협회는 밴쿠버해안보건소가 교사 등 학 교의 필수인력만 백신 접종 대상으로 정 해, 프레이저보건소 등과 형평성이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들었다. 또 비 필수 인력이 코로나 확진자가 될 경우 학 교가 휴학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BC 각 공립 고등교육기관에 응급자금 수혈
표영태 기자 UBC밴쿠버 캠퍼스 항공사진(UBC 페이스북)
밴쿠버 상업용 건물주 여성으로부터 칼 공격 당해
메트로밴쿠버 9개 대학에 280만 불 재학생 생활비, 식비, 교통비로 사용
지난 주말 자신의 건물 뒤에서 피습 8일 총상 남성 밴쿠버 몰 주차장 발견 밴쿠버 경찰은 지난 주말 한 상업용 건물 에서 건물주가 여성에게 칼로 공격을 당 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9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밴쿠버 남동쪽에 위치 한 상업용 건물 뒤에서 해당 건물 주인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여성에게 당장 나가라
고 요구했다. 그러자 갑자기 여성은 공격 적으로 바뀌어 건물주를 수 차례 칼로 찔 렀다. 피해자는 여성에게 도망쳐 나와 경 찰에 신고를 했다. 인근에 있던 경찰은 가해 여성을 찾 아냈고, 흉기를 사용한 폭력 혐의로 체
포했다. 피해 건물주는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다행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 려졌다. 한편 8일 오후 9시에는 밴쿠버 서남쪽 에 위치한 마폴 지역에서 한 남성이 총상 을 입고 발견됐다. 해당 남성은 당시 사 우스웨스트 마린 드라이브와 요 스트리 트(Yew Street)의 한 스트립 몰 주차장에 차를 주차 했다. 그리고 총상을 입은 목 을 감싸며 차에서 나왔다고 한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다른 곳에서 총상 을 입고 발견 장소까지 온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이 남성은 병원에 치료를 받 고 있는데 심각한 상태로 알려졌다. 밴쿠버 경찰서의 비응급 전화번호는 604-717-3321이다. 표영태 기자
주정부가 메트로밴쿠버의 대학을 비롯해 BC주의 25개 공립고등교육기관에 지원금 을 배정했다. BC주 고등교육기술훈련부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작년 3월부터 메트로밴 쿠버의 공립 고등교육기관 9곳에 응급자 금 279만 3500달러를 지원해 왔다고 밝 혔다. 각 대학별로 보면 BCIT(British Columbia Institute of Technology)가 40만 7500달러, 캘피라노대학교가 24만 2000 달러, 더글라스 칼리지가 28만 6000달러, 에밀리카 예술대학교가 24만 500달러, 경 찰대(Justice Institute of British Columbia)가 30만 7000달러, 원주민교육대(Native Education College)가 5만 5000달러, SFU(Simon Fraser University)가 39만
5000달러, UBC(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오카나간 캠퍼스 포함)가 52 만 5500달러, 그리고 밴쿠버커뮤니티칼리 지(Vancouver Community College)가 33 만 5000달러 등이다. 해당 지원금은 상환할 필요가 없는 응 급지원금으로 학생들의 생활비, 식비, 여 행비, 휴대용 컴퓨터와 기타 2021~2022년 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위한 필요용품 구 입에 지출 할 수 있다. 이외에 메트로밴쿠버 외곽의 콴틀란폴 리텍크닉 대학교는 32만 3500달러, 랑가 라 칼리지는 37만 6000달러, 그리고 프레 이저벨리 대학교는 31만 2500달러의 지원 을 받았다. BC주 전체로 총 25개 공립 고등교육기 관이 지원금을 받았다. BC주 정부는 작년 에 응급지원금으로 BC주민 학생 약 5400 명에게 혜택이 돌아갔다고 밝혔다.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