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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86호 2021년 4월 28일 수요일 A
The Korea Daily
BC 주말 확진자 일일 평균 800명대로 사망자는 17명 추가, 총 1571명 60세 이상 백신 접종 예약 시작 4월 들어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의 확진 자가 나오던 BC주가 지난 3일 주말 동안 다소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BC주보건당국이 발표한 26일 코로나19 일일 브리핑에 따르면, 3일간 새 확진자 는 2491명을 기록했다. 일자별로 보면 24 일 881명, 25일 847명, 그리고 26일 763 명이었다. 보건소별로 보면 1632명이 프레이저보 건소, 466명이 밴쿠버해안보건소, 82명이 밴쿠버섬보건소, 206명이 내륙보건소, 그 리고 104명이 북부보건소 관할지 거주자 다. 프레이저보건소 관할 확진자 수는 여 전히 인구 대비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로써 BC주의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 6249명이 됐다. 감염 중인 환자는 총 8199명이고, 이중 484명이 입원 중이며, 다시 이들 중 158명 이 집중 치료실 치료를 받고 있다.
3일간 사망자는 17명이 나와 BC주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571명이 됐다. 이날까지 백신 접종 총 건 수는 163만 5372명인데, 이중 8만 9035건이 2차 접 종 건이다. 연령에 따른 백신 접종 예약은 60세 이상이 대상이라고 발표됐다. 이외에 약 국에서 접종하는 아스트라제네카는 40세 이상 물량 공급이 되는 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약국의 재고 물량 이 동이 나 대기하는 중이다. 보건당국은 이날도 3개로 나뉘어진 지 역을 벗어나 타 지역으로 여가나 휴가를 위한 이동을 하지 말라는 지난 금요일 새 사회봉쇄 강화 행정명령을 상기시켰다. BC주 정부가 발효한 코로나19 관련 행 정명령은 관련 사이트(https://www2.gov. bc.ca/gov/content/health/about-bc-shealth-care-system/office-of-the-provincial-health-officer/current-healthtopics/covid-19-novel-coronaviru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
BC 유아 코로나19로 사망 확인 지난 1월 사망 원인 검시소 검사로 지난 주 사망 2세 어린이보다 어려 BC주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유아 사망이 확인되면서 더 이상 코로나19가 55세 취 약층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 시켜주었다. BC주 공중보건책임자인 닥터 보니 헨 리는 26일 BC검시소가 영아 사망 조사 를 벌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해당 영아 의 사망 원인이라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망한 영아는 내륙보건소 관할 보건소 거주자로 BC어린이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가 사망을 했다. 이에 앞서 지난 주에 BC주에서 2살 어 린이가 코로나19로 사망해 코로나19로 인 한 최연소 사망자라고 발표됐었다. 하지 만 이번에 사망한 영아가 코로나19로 인 한 사망으로 확인됨에 따라 다시 BC주의 최연소 사망자로 기록됐다.
지난 주말 사망자 17명을 연령별로 보 면 90세 이상이 2명, 80대가 7명, 70대가 5명, 60대가 2명이었으며, 50대도 1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백신 접종 률을 보이고 있는 이스라엘도 연초에 생 후 2개월 된 유아가 코로나19 양성 판정 을 받은 뒤 사망을 한 사례가 있다. 아이 는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로 태어났는데, 폐까지 손상이 되면서 결국 사망하게 됐 다고 알려졌다. 이에 앞서 작년 7월에는 브라질에서 신 생아와 유아 등이 코로나19로 사망하는 사례가 잇달았다. 우선 16일 생후 7개월 된 아기가 확진 후 하루 만에 사망을 했 고, 또 다른 2살 아이가 6일에 사망했다. 이에 앞서 작년 4월에도 3개월 된 아기가 사망을 했다. 미국도 6월에 생후 6개월 된 아기가 숨 졌다. 표영태 기자
이번에는 통행객이 많은 코퀴틀람 센터몰서 총격
26일 오후 4시 쯤 쇼핑몰 입구서 용의자나 피해자 등 모두 사라져 최근 메트로밴쿠버에서 총격 사건으로 사 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26일 오후 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코퀴틀람 센터의 월마트 동쪽 입구 H&M 매장 앞 몰 도로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코퀴틀람RCMP는 이날 오후 4시 6분쯤 총격 사건이 일어난 것을 확인했다고 발 표했다. 이번 사건이 메트로밴쿠버의 범
죄조직간 전쟁과 연관된 사건인지에 대 해 아직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가 해자나 피해자 등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 잠시 후 한 남성이 총격사건과 별 개로 자상을 입은 채로 병원으로 왔다. 경찰은 이 남성이 해당 쇼핑몰 주차장 에서 싸움이 있었고 그로 인해 칼에 찔 린 것으로 봤다. 하지만 총격이 이와 관 련됐는지 여부는 아직 발표하지 않은 상 태이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많은 한인들도 총 격 소리 등을 듣고 SNS에 글을 올리기 도 했다. 코퀴틀람RCMP는 시민의 제보 를 요청하며 사건파일 번호 2021-10850 를 604-945-1550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주에는 인근에 있는 라파지 레이크 옆 농구장에서 총격 살인사건이 발생했었다. 이때도 많은 사람들이 호수 를 산책하거나, 체육시설을 이용하고 있던 저녁 시간에 발생했었다. 글 사진 표영태 기자
혁신 저탄소 BC기업에 5억 달러 투자 대유행 후 경기 회복 위한 정책 일환 향후 3년간 InBC 기구 통해 지원 결정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탄력이 붙으면서 BC주정부가 대유행 이후 경기회복을 위 한 투자 계획을 공개하기 시작했는데, 혁 신적이며 탄소배출이 적은 사업에 큰 투 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BC주 직업경기회복혁신부는 BC주에 기반을 둔 기업들을 대상으로 5억 달러 의 전략 투자 기금(strategic investment fund)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7일 발
표했다. BC주는 이미 BC투자공사(InBC Investment Corp., InBC) 설립을 위한 법 안을 마련했고, 이 공기업이 투자를 할 수 있는 재원으로 향후 5억 달러를 운영 하게 된 것이다. InBC는 투자에 매력적이고, 가족 지원 을 위한 직업 창출을 하고, BC경제를 다 양화 할 수 있도록 혁신과 유지가능성,
그리고 BC경제에 속한 기업들에 투자를 하게 된다. 보다 구체적인 3가지 최저 투자 요건 을 보면, 우선 BC주를 세계적으로 저탄 소 지역으로 만들 수 있고, BC주민의 삶 이 더 향상될 수 있도록 직업 창출, 다 양성을 지원하는 가치를 높이고, 그리고 투자에 대해 수익을 보장할 수 있는 사 업어야 한다. InBC는는 5월 중에 완전히 체제를 갖 추고 본격적이 출범을 하게 될 것으로 예 상된다.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