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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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83호 2021년 4월 23일 금요일 A

The  Korea  Daily

BC 코로나19 입원환자 또 다시 최고 기록...비응급 수술들 연기 4월 들어 일일 평균 확진자 수 1000명 대를 넘겨 22일 밤부터 인도 파키스탄발 비행기 입국 금지 여행 제한, 도로 차량 불신 검문 23일 발표 예정 BC주 보건당국의 22일 코로나19 일일 브 리핑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입원환자 수 가 502명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작년 3 월 대유행 선언 이후 최악의 상황을 맞 이한 셈이다. 161명의 입원 환자는 집중치료실(ICU) 에서 조치를 받고 있다. 이날 BC주 애드리안 딕스 보건부장관 과 BC주 공중보건 책임자 닥터 보니 헨 리는 코로나19 입원환자가 급증함에 따 라 급하지 않은 수술은 다시 연기한다 고 밝혔다. 이날 새 확진자 수도 1006명이 나와 12 만 2757명의 누적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월요일 1000명을 기록한 이후 화요일과 수요일에 849명과 862명으로 낮아졌다가

다시 1000명대를 기록했다. 4월 들어서만 총 2만 2709명의 새 확 진자가 나와 일일 평균 1032.2명이 됐다. 이날 연방정부는 남아시아에서 코로나 19 변이바이러스가 창궐하면서 확진자 수 가 세계 신기록을 연일 수립하자 인도와 파키스탄에서 오는 항공편의 입국을 22 일 오후 11시 30분부터 30일간 금지한다 고 발표했다. 현재 메트로밴쿠버는 국내에서 인도계 이민자 사회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 고 있는데 BC주에도 이미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B.1617) 감염자가 39명이나 확 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BC질 병관리본부(BCCDC)는 이와 관련한 자 세한 결과를 금주 중에 발표할 예정이라

고 밝혔다. 또 BC주 내에서 이동 제한과 관련한 새 행정명령의 구체적인 내용도 23일 발 표될 예정이다. 단 프레이저보건소와 밴 쿠버해안보건소 관할 지역 이동은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4명이 나 와 총 사망자가 1550명이 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총 건 수는 141만 1955회를 기록했는데, 이중 2차 접종 횟 수는 8만 8475회다. 보건당국은 63세 이상을 대상으로 백 신 접종 예약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백신 접종을 위한 등록은 23일까지 18세 이상 전 성인이 할 수 있게 됐다. 현재 55세에서 65세 사이 연령층은 약 국에서 온라인 예약을 하고 아스트라제 네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또 전염율 이 높은 13개 커뮤니티는 40세 이상까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표영태 기자

한국방문계획 있다면 꼭 알아보고 떠나야 할 사항들 PCR 음성확인서 미제출 시 200만원 과태료 격리면제자도 해외입국자용 대중교통 가능 한국의 적폐 언론들이 K-방역이 실패하 기를 바라며 매일 저주 섞인 글을 쏟아 내고 있지만 적폐 언론들이 현재 전체 인구의 과반 이상이 백신 접종을 했다 며 백신 확보를 잘 한 나라라고 칭송하 고 있는 이스라엘과 영국보다 절반 수준 의 일일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해외에서 입국하는 한인들이 반드시 K-방역에 대 해 사전에 숙지할 필요가 있다. 해외입국자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 무 관련,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PCR 음 성확인서 미제출자(기준 미달 PCR 음성 확인서 제출포함) 중 코로나 19 양성 판 정을 받은 내국인을 대상으로 5월 10일 부터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법적 근거로 '검역법' 제12조 2(신고의 무 및 조치 등) 및 동법 제41조(과태료) 를 들었다. 과태료 부과 대상자는 국내 입국시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았거나, 기준에 미달된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 한 내국인 중 검역단계에서 검역감염병 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있어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으로 확 인된 자 등이다. 입국 검역단계에서는 무증상자로 분 류되었으나, 격리 기간 중에 코로나19 확 진 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과태료를 부 과하지 않는다. 과태료 부과 예외 대상은 만 14세 미 만 내국인, 그리고 *인도적·공무 목적 격리면제자, 질병관리청에서 PCR 음성 확인서 제출의무 예외를 허용 한 경우 다. 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중앙사 고수습본부는 격리면제자도 해외입국자 전용 교통수단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 다. 현재 해외입국자 전용 교통수단으로 전용 버스와 KTX 전용칸 등이 있다.

해외입국자 전용버스를 이용하기 위 해서는 인천공항까지 임시생활시설 버 스 또는 방역택시를 이용해 이동한 뒤, 해외입국자 전용버스 탑승해야 한다. KTX 전용칸 이용을 위해서는 KTX 광 명역까지 인천공항발 전용버스 또는 방 역택시를 이용 해 이동한 뒤, KTX 전 용칸에 탑승하게 된다. 이전까지 격리면제자는 해외입국자 전용버스와 KTX 등 해외입국자 전용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없었다. 자 차(관련 기업 및 단체 차량) 또는 방역 택시만 이용이 가능했다. 한편 한국의 적폐 언론들은 코로나19 라는 세계적인 위기 상황 속에서 정부의 방역 노력에 전 국민의 힘을 모아도 모 자른 판에 백신 확보를 못해 K-방역이 실패했다는 것을 비롯해 백신 접종을 하면 불구나 사망을 한다고 공포 분위 기를 조장하며 한국에서 코로나19가 다 른 나라보다 더 창궐하기를 고사 지내는 듯한 부정적인 저주를 쏟아 내고 있다. 표영태 기자

월로비 신축 아파트 단지의 지난 19일 대형 화재 사고 현장 모습

지난

19일 밤 랭리 윌로비 지역의 한 저층 아파트 단지에서 원인 모를 불이 일어나 대형 화재로 이 어졌다. 랭리 소방서는 22일 타 소방서 등 외부 기관과 함께 화재원인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목조 아파트 단지는 아직 신축 중으로 입주가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많은 한인들이 분양 을 받아 입주를 기다리고 있었다. 또 이번 화재로 주변의 다른 주택 거주자들도 대피하는 피 해를 입기도 했다. 해당 단지는 1번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고, 월넛 그로브 지역과도 가까이 있 어 메트로밴쿠버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거지역으로 한인들의 유입이 많은 곳 중의 하나다. 사진=한인 시민 제보


A2 오피니언

2021년 4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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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한·미 정상회담 앞두고 동맹 흔드는 발언 할 땐가 코로나19 백신 조달에 비상등이 켜져 한·미 공조가 절실한 시점

문 대통령은 지난 20일 중국 보아오포럼 개막식에 보낸 메시지에

에 문재인 대통령이 연일 북한과 중국을 편드는 메시지를 내 우려

서도 “아시아 국가 간 신기술 협력이 강화된다면 미래를 선도할 것”

를 낳고 있다. 문 대통령은 21일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

이라고 언급했다. 미국이 중국과 ‘글로벌 기술 전쟁’을 개시한 상황

서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정부가 거둔 성과의 토대 위에 (대화

에서 대놓고 중국 손을 들어준 것이나 다름없다. 문 대통령은 개도

를) 진전시키면 결실을 거둘 것”이라며 “트럼프 전 대통령과 김정

국에 대한 중국의 백신 지원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은 위원장 간의 2018년 싱가포르 합의를 폐기하는 건 실수가 될

5월 말 열릴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은 부담스러운 청구서를 쏟 아낼 게 확실시된다. 미·중 전쟁에서 미국 편에 서고, 북한 비핵화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싫어하는 소리만 골라서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

에 공조하며 한·일 관계를 개선하라는 세 가지가 핵심이다. 문 대

다. 바이든은 북한의 숙원인 ‘선(先) 평화협정 후(後) 비핵화’를 실

통령에겐 죄다 난제다. 그런데다 백신을 받아 와야 하는 과제까지 스스로 떠맡았다. 미국산 백신 도입이

현해 준 싱가포르 합의를 ‘실패작’으 로 못박았으며 “김정은을 만날 의향 이 없다”(3월 29일 젠 사키 백악관 대 변인)고 공언했다. 그런데 문 대통령

대통령, 북·중 편드는 언급으로 미국 자극 줄타기 외교를 접고 가치 동맹 복원해야

은 한·미 정상회담을 한 달 앞둔 시 점에 바이든 대통령의 기조와 정면충돌하는 메시지를 워싱턴에 던

절실한 마당에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 고 연일 북한·중국을 편드는 발언으로

#338-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미국을 당혹에 빠뜨리고 있다. 이래 놓

Seoul Los Angeles

고 문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을 만 나 원하는 결과를 얻어 온다면 ‘외교사의 기적’으로 남을 것이다.

Vancouver Toronto

New York Chicago Washington DC San Francisco Seattle

Montgomery Atlanta Texas San Diego

문 대통령은 이제라도 ‘줄타기 외교’를 접고 동맹 중심 노선으로

진 셈이다. 문 대통령은 미·중 갈등과 관련, “미국이 중국과 협력하라”고

돌아가야 한다. 바이든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인권의 가치와 북한

촉구했다. 미국의 대중 압박은 당파를 초월한 국가적 결단이다.

비핵화의 시급성 및 한·일 관계 개선 의지를 확인하는 정도의 메

‘ABT’(트럼프만 빼고)로 집권한 바이든조차 대중 정책만은 트럼프

시지는 내놔야 한다. 또 쿼드(4개국 안보협의체)에 당장 가입이 어

를 계승한 이유다. 그런데 동맹인 한국 대통령이 남 얘기하듯 “중

렵다면 산하 기구인 ‘코로나 워킹그룹’에라도 참여하는 대안을 모

국과 싸우지 말라”고 훈수했으니 워싱턴에서 “한국이 우리 동맹 맞

색해야 한다. 이를 통해 ‘가치 동맹’을 복원하고 상호 신뢰를 회복

냐”는 질문이 나오지 않는다면 이상할 것이다.

해야 백신 도입의 실마리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대통령의 백신 약속조차 이젠 못 믿겠다 정부가 지난해 코로나19 백신 전략의 첫 단추를 잘못 끼우는 바람

정 장관의 오락가락 발언은 정부 불신만 키웠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에 백신 정책이 갈수록 꼬이면서 미로에 갇힌 형국이다. 이를 돌파

장관은 지난 21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계약이 확정되지 않았다면

하기 위해 설익은 대책을 쏟아내지만 해결은커녕 오히려 더 허우적

서도 “추가로 상당한 물량을 확보했다”고 말해 김칫국부터 마셨다.

거리는 모양새다. 국민은 혼란스럽고 불안하다. 신뢰 추락으로 이제 는 대통령의 백신 관련 발언조차 믿기 어렵게 됐다.

아니면 말고 식 발언도 잦다. 범정부 백신 도입 총괄팀장은 지난 15일 “국내 제약사가 해외에서 승인된 백신을 오는 8월부터 국내에

문재인 대통령은 그제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을 초청

서 대량 위탁생산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으나 계약도 끝나지 않은 상

한 청와대 오찬 자리에서 “백신 수급에 대한 불안보다 접종 속도를

황에서 섣부른 발표로 혼란을 일으켰다는 비판을 받았다. 국내에서

못 내는 것이 더 문제”라고 말했다. 마치 백신을 넉넉히 쌓아놓고 있

위탁 생산 중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수출 제한 언급도 자칫 역풍

는데 의료계가 현장에서 접종을 신속하게 진행하지 못한다는 질책

을 부를 위험한 발상이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백신 사

으로 들린다. 하지만 이는 실상과 거 리가 먼 발언이다. ‘백신 거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정부, 백신 계획 아니면 말고 식 남발

령탑을 자처해 최근 미·일 정상회담에

혼란만 커져  정확한 실상 공개 시급

서 화이자 백신을 대량 확보하는 성과

정부가 당초 공언한 백신 도입 계획 에 잇따라 차질이 빚어져 수급에 비상이 걸린 것은 삼척동자도 안

를 거뒀다. 그런데 문 대통령은 그제야 “러시아 백신 도입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청와대·질병관리청·식

다. 예컨대 대통령이 “2분기에 2000만 명분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지

품의약품안전처·복지부·외교부·국가정보원 등이 그동안 수수방관했

난해 12월 직접 화상회의까지 열어 발표했던 모더나 백신은 사실상

다는 직무유기 고백이 아니고 무엇인가. 급기야 문 대통령은 정치

하반기로 도입 시점이 늦춰졌다. 얀센 백신도 구체적 도입 시기를 발

편향과 부정확한 방역 자문 논란을 일으킨 기모란 교수를 청와대

표하지 못하고 있다.

방역기획관으로 임명해 정책 혼선을 키웠다. 이제라도 문 대통령은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지난 20일 “미국과 백신 스와프(맞교환)를

백신 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설익은 대책을 양산해 혼란과 불

진지하게 협의 중”이라고 내세우더니 바로 다음 날 관훈토론회에서

신을 키울 때가 아니라 정확한 백신 정보를 내놔야 한다. 국민의 생

“미국도 국내 사정이 아직 매우 어렵다고 한다”며 꼬리를 내렸다.

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국정 최고책임자의 역할을 다하길 촉구한다.

밴쿠버 날씨 오늘(금) 16° /7°

소나기

토요일 11° /7°

일요일 월요일 14° /6°

1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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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1년 4월 23일 금요일

재외동포재단 김 이사장, “진정한 공공외교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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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미국이 육로 국경 폐쇄가 더 유리해졌다.

캐나다 민주평통 초청 온라인 강연회 상원의원과 그리고 넬리 신 하원의원의 인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한반도는 세계 122명의 자문위원과 동포 참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19기 최초로 토론토 협의회(회장 김연수)와 밴쿠버협의회(회장 정기봉)가 공동주최한 재외동포재단 김성 곤 이사장 초청 평화통일 온라인 강연회가 지난 20일 개최됐다. 평통 토론토협의회는 화상 강연회에 전 세계에서 122명의 자문위원과 동포들이 참 여했다고 밝혔다. 강연회에 앞서 김연수 회 장과 정기봉 회장을 비롯해 정태인 토론토 총영사와 정병원 밴쿠버 총영사, 연아 마틴

사말과 축사가 이어졌다. 김 이사장은 평화공공 외교를 중심으로 ‘글로벌시대 재외동포의 역할' 이라는 제목 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이사장은 ‘진정한 공공외교는 특정 국 가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인류의 보편 적 가치를 구현하고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 하는 것’ 이라며 750만 재외동포들은 거주 국에 한국을 대변하는 노력과 병행하여 한 민족이 세계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 민해 나가자며, ‘홍익인간’ 정신으로 신문 명을 창조하여 평화로운 지구촌을 건설해

동아시아에서 19~20세기 자본주의-공산주 의 문명충돌의 중심에 놓여 역사적으로 피해가 컸다 며 ‘산업혁명으로 영국이 세 계를 하나로 만들었듯이 한국이 타 민족을 내 민족처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공공외교 와 의식혁명을 주도하여 나누어진 세계를 다시 하나로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미-중 대립에 따른 한국의 대처방안과 구체적 남북통일방안에 대한 질문에 대한 김 이사장의 답변에 이어 신 트로트 ‘붓’ 감상한 후 강연회를 마쳤다. 밴쿠버 중앙일보

밴쿠버 한인 차세대 소원도 항상 통일이기를 기원하는 행사 2가지 민주평통 2021년 평화 통일 골든벨 은 vannuac@gmail.com로 구글클래스 청소년 평화 통일 그림 공모전도 한국의 통일을 염원하는 모든 한인들의 꿈을 지켜나가기 위한 차세대의 의미 있 는 행사가 밴쿠버 민주평통 주최로 올해 도 어김없이 열린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 회장 정기봉)는 5월 29일(토) 오후 3시 에 줌(https://zoom.us/j/507 981 7613)으 로 2021년도 평화 통일 골든벨 대회를 개 최한다고 발표했다. 대회 최우수상 1명의 수상자는 500달 러, 우수상 1명의 수상자는 300달러, 그 리고 장려상 3명의 수상자는 각각 200달 러의 상금을 받는다. 또 최우수상, 우수 상 수상학생은 미주 결선 대회 진출 자 격이 부여된다. 참가대상은 캐나다 서부 지역 중,고등 학생이다. 신청기간 5월22일까지다. 신청

룸 클래스코드 요청 후 온라인으로 신청 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출제문제는 www.vannuac.org에서 다 운로드 할 수 있다. 참가 안내 및 방법에 대한 추가 정 보는 밴쿠버협의회의 신태용간사 604315-3355, 송성분교육분위원장(lyndasong61@gmail.com) 604-308-016, 김정 우위원: 778-788-1976 등에 확인할 수 있 다. 또 다른 행사는 재외동포 및 캐나다 서 부 청소년들의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 제고 및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한다 는 목적으로 열리는 민주평통 2021년 청 소년 평화 통일 그림 공모전이다. △한반도 평화, 통일 / △남과북 최고의 순간 / △평화와 통일미래 / △DMZ와 평화 등의 주제로 열리는 공모전 마감은 5월 16일까지다.

응모대상은 중,고등학생으로 응모일 기 준 재학생, 현지외국인 학생 포함이다. 응모 방법은 그림 1점 및 그림 소개서 이다. 제출처는 구글폼(https://forms.gle/ ENPvSzu7msjpM4ZH9)이며, 제출 디 지털 파일 형식은 그림 : JPG, JPEG, PNG파일 (그림을 사진으로 찍어 제출)/ 직접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 등을 활용 그리는 방식 모두 가능) 등이다. 작품소개서는 DOC, HWP파일-한글 200자 내외, 영문 70단어 내외이다. 수상 내용을 보면 협의회장상 1명에게 500달러, 협의회 우수상 2명에게 각 300 달러, 협의회 장려상 3명에게 각 150달 러이다. 참가 안내 및 방법는 신태용간사 604315-3355, 원소현 부간사 778-991-9091, sophie.won@gmail.com, 로터스정 공공 외교분과 위원장 604-724-7593, lotuschung1@gmail.com이다.

표영태 기자

PNE 올해도 놀이공원 문 연다 코로나19로 많은 장소들이 문을 닫았지 만 메트로밴쿠버의 거의 유일한 놀이공 원인 PNE의 놀이동산이 올해도 문을 열 예정이다. PNE의 플레이랜드는 2021년에 5월 1일 부터 9월 12일까지 운영한다는 계획 아 래 온라인(https://www.ticketleader.ca/ events/detail/playland-passes)으로 티

켓을 판매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을 제한적으로 하 는데 5월 중에는 매주 토요일, 6월에는 금 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에, 7월과 8월 에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그리고 8월 21일부터 9월 9일까지 휴장 후 9월 10일 부터 12일까지 운영한다. 어린이와 가족이 탈 수 있는 펀 패스는

29.5달러, 최소 키가 48인치 이상만 탈 수 있는 공포체험패스(Thrill Seeker Pass) 39.5달러이다. 3세 이하는 무료이다. 2미터 이상의 안전한 거리두기를 위해 서 매일 판매되는 패스는 수량이 제한되 어 있다. 놀이기구를 탈 때는 항상 마스 크를 착용해야 한다. 표영태 기자

5월 21일까지 육로 봉쇄 재연장 인구 당 확진자 수 미국이 낮아 작년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 와 사망자를 기록하면서 캐나다를 공포 에 떨게 하면서, 미국과의 육로 봉쇄가 캐나다에 좋아보였지만 이제 상황이 역 전됐다. 연방정부는 캐나다와의 육로 봉쇄를 5 월 21일까지 다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작년 3월 18일 처음 실시한 이후 1년하고 도 2달 넘게 비필수 인력의 육로 이동이 금지되는 것이다. 그런데 작년에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 자 수나 사망자 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나오면서 캐나다에는 미봉책이지만 그래 도 남쪽으로부터 코로나19가 유입되는 것 을 막는 작은 보루가 됐다. 최근 미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크

게 늘어나고 일일 확진자 수도 점차 감소 하면서 상황이 바뀌고 있다. 지난 19일 기준으로 지난 2주간 인구 100만 명 당 확진자 수에서 캐나다가 231 명으로 미국의 202.78명보다 높아졌다. 작년 날씨가 좋아지면서 미국인들이 알 래스카와 본토를 오간다는 명목으로 캐 나다에 입국해 관광지에서 머물다가 티 켓을 받는 일이 종종 발생하면서 캐나다 인에게 불안감을 주었다. 이번에는 미국 인이 캐나다에 입국한다면 역으로 미국 보다 더 코로나19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 지게 됐다. 육로를 통해 캐나다에 입국하기 위해서 는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알 래스카를 오가는 경우는 별도의 스티커 를 차량에 부착하고 최단 거리로 최단 시 간 내에 통과하도록 되어 있다. 표영태 기자

인도 코로나19 위험 수위, 인도발 캐나다 입국 가장 많아 인도에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로 일일 확진자 수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악 화일로에 있지만 캐나다로 유입되는 인 도발 입국자는 다른 그 어느 나라 입국 자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수를 기록했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관광통계에 따르면 미국을 제외한 2월 누계 외국 입 국자 수는 총 6만 722명을 기록했다. 이 는 작년 2월 68만 34명에 비해 91.1%나 감소한 수치다. 한국인 입국자도 작년 2월 누계 2만 5958명에서 올 2월 누계로 1380명으로 94.7%나 축소됐다. 주요 유입국 중에서 1위를 차지한 인 도는 2월 누계로 1만 1982명으로 작년과

비교해 56.4%만 감소하는데 그쳤다. 이어 멕시코, 프랑스, 중국, 영국, 독일, 필리핀 그리고 한국이 8위를 차지했다. 22일 기준으로 인도에서 31만 명이라는 세계 최다 일일 확진자가 나오는 등 인도 발 삼중 변이바이러스(B1617)에 대한 공 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캐나다에서 인도에서 들어 오는 항공편에 대한 입국 금지 등의 요구 가 터져나오고 있다. 캐나다의 주요 소수 민족 중 인도계 인구가 중국과 함께 가 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입국자나 영주권자, 그리고 시민권자 수 도 다른 민족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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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1년 4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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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민 리포트]

주택 매매 고공행진과 가격상승, 주거 안정에 취약해진 밴쿠버 비씨주는 캐나다 전체에서도 주택가격 과 거래가 높기로 유명하다. 주택 거래 에 있어서 딜을 통한 디스카운트가 존 재하는데 현재 마켓은 물량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바로 사버리는 묻지마식 거래 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원하는 매매가 보다 더 지급하는 바이어도 있다. 비씨 주의 비씨하우징은 이미 노숙자나 저소 득층이 차지하고 있어 다음 차례가 오기 를 마냥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 다. 이는 노숙자 숙소도 숙소 수용인원 을 COVID-19로 인해 절반으로 줄임으 로인해 그만큼 거리의 노숙인이 늘어나 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요즘 다운타 운 이스트 사이드 거리를 걷다보면 길에 노숙하는 노숙자들을 자주보게 된다. 이 들은 삶의 희망이 없기때문에 쉽게 마약 등 약물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게 된다. 비씨주는 밴쿠버 번즈 블록 빌딩을 매 입해 노숙을 경험한 여성들을 위한 랩 어라운드 지원을 주택에 제공하고 있다. 데이비드 에비 주택 담당 법무장관 겸 장관은 "15년 전 번즈 블록의 쇠퇴와 긴 급 폐쇄를 지켜보며 수십 명의 이재민을 냈다"고 말했다. "번즈 블록 주민들에 대 한 이러한 부당함은 제가 변호사로서 처 음 제출한 서류 중 하나였다. 그리고 우 리의 주택 시스템이 고장나는 것을 지켜 보는 것은 저에게 충격적이고 불안했다. 이번 매입이 불과 몇 시간 만에 쫓겨난 옛 고객들에게는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 만, 앞으로 수년 동안 노숙을 경험한 여 성들에게 긴급하게 필요한 주택을 제공 하기 위해 이 주택이 공공의 손에 들어

간다는 것은 달콤한 정의이다." 18 W. 헤이스팅스 가에 위치한 번즈 블록 빌딩은 1908-09년에 건설되었다. 원 래 사무실 건물이었던 번즈 블록은 결국 2006년 소방법 위반으로 건물 폐쇄가 이 뤄지기 전까지 관리 소홀로 악화된 1인 용 주거단위로 전환돼 세입자들이 거리 로 쫓겨났다. 2011년 새 주인이 건물을 복 원해 스튜디오 스위트룸으로 개조하면서 전면 개보수 작업이 이뤄졌다. 이 숙박시설에는 아티라 여성 자원 협 회가 24시간 운영하는 30개의 새 스튜디 오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 새로운 집들은 약물 사용을 줄이거나 중단하는데 전념 하는 여성들을 위해 이용 가능할 것이다. 임상상담, 1차 건강관리, 과도기 기술 개발, 16단계 지원회복단, 예술치료 프 로그램, 지역사회급식, 가족통일, 회복지 원 단기접근 등 여성 개인의 목표 달성 을 돕기 위한 다양한 완충지원 서비스 가 마련된다. "이 프로젝트는 취약 여성들에게 랩어 라운드 서비스를 통해 주택에 접근할 수 있는 보안과 존엄성을 줄 것이다,"라고 밴 쿠버-마운트 MLA의 멜라니 마크씨는 말했다. "나는 이 집들이 자신과 가족을 위해 더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는 여성들의 삶에 큰 영향을 줄 것이 라는 것을 알고 있다." 노숙을 경험한 여성들을 위해 17개의 빈 객실을 즉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나 머지 13개 단위는 시장가격으로 세입자 들에게 임대된다. 이 세입자들은 그들이 원하는 만큼 머물 수 있을 것이다. 하지

만, 아티라는 그들이 원한다면 대체 주택 을 찾는 것을 돕기 위해 그 세입자들과 함께 일할 것이다. "주택은 단지 지붕이 위에 있는 것 이 상이다. 이 경우 여성들이 약물 사용을 뒤로 하고 건강과 치유를 향한 길을 계 획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와 지원에 관한 것이다."라고 밴쿠버 시장 케 네디 스튜어트가 말했다. 번즈 블록의 이 번 프로젝트는 너무 오랫동안 옆으로 밀 려난 이웃들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실질 적인 투자를 하는 정부가 있을 때 우리가 성취할 수 있는 것을 보여준다. BC하우징은 2021년 중반부터 1층 상업 공간을 아티라 여성자원회에 임대해 현 장 홍보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다. "우리는 물질 사용을 줄이고/또는 중 단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 여성들에게 그 들이 이용할 수 있는 옵션을 탐색할 수 있는 안전하고, 저렴하고, 지원적인 환경 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 고 아티라 여성 자원 협회의 운영 책임 자인 브룩 멜리스가 말했다. "이것은 안 전한 공급 및/또는 금욕을 위한 디딤돌 이 될 수 있다. 현재 이러한 특정 지원을 제공하는 곳은 너무 적다." 입주자들은 지원 서비스 외에도 체육 관, 옥상 파티오, 현장 세탁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매입은 도가 현재 진행 중인 노 숙인 체험자 주택 제공 전략의 일환이며, 지난 3년간 밴쿠버에 문을 연 1,000여 채 의 지원 주택이 더해졌다. >> joongang.ca에서 계속

한국 전쟁기념관서 가평전투 70주년 기념행사 주한 캐나다대사관은 가평전투 70주년을 맞아 전쟁기념관에서 지난 19일(한국시간) '가평70: 캐나다 6∙25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헌사' 사진집 발간 기념식 및 특별 사진전 개막식이 열렸다고 발표했다. 행사에 앞서 마이클 대 나허 캐나다대사는 이상철 전쟁기념사업회 회장을 만나 캐나다군 패트리샤공주캐나다경보병연대 (PPCLI)와 엔지니어 군복을 전달했다. '가평70' 사진집 발간 기념식 및 사진전 개막식에는 황기 철 국가보훈처장 (대한민국 국가보훈처), 이상철 전쟁기념사업회 회장 (전쟁기념관) , 그리고 6∙25 전쟁의 상징적인 사진에 등장하는 캐나다 참전용사 윌리엄 크라이슬러의 아들 그레그 크라이슬 러 씨 등이 참석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노인회 45회 정기총회 김봉환 신임회장 선출 사단법인 광역 밴쿠버 노인회는 지난 21일 제45회 정기 총회를 줌 화상회의로 개최하여 신임회장으로 김봉환 씨를 선출했다. 지난 4년 노인 회장을 맡았던 최금란 회장은 상임고문으로 추대됐다. 한편 이날 이사로 선임된 서상빈 이사는 이사 후보 등록에 문제가 있었다며 이의를 제기하며 논란이 일었다.

표영태 기자

더 패션쇼 머스트 고 온: 밴쿠버패션위크(VFW) 온라인 개최 밴쿠버 패션위크 2021 년 가을겨울 시즌(FW) 온라인 패션쇼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번 밴쿠버 FW21 시즌에서 한국 브랜드 Blue Tamburin(블루탬버린)의 공식적인 첫 데뷔가 시작되었 다. '모든 차별에 맞서라'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사람들에게 심어주고, 다르 다는 것을 심어주면서 과감하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용기에 힘을 실어주자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그들의 작품에서 강조되는 것은 클래식 톤과 블루 컬러가 잘 어우러져 다양한 패턴을 보여 주고 있다는 점이다. Blue Tamburin(블루 탬버린)은 사람들의 패션라이프를 향상시킬 새로운 하 모니를 컬렉션을 통해서 창조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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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종합

2021년 4월 23일 금요일

A5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코로나 기간 두번째 이민국 중요 소식 정리 코로나 기간이라서 캐나다로 입 국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은 줄어들었지만, 캐나다 이민국 은 각종 영주권 프로세싱 프로 그램에서 적체를 보이면서, 상당 히 내부적으로 분주해 보입니다. 이미 주정부EE와 가족 초청 이 민 신청자들에게는 이메일을 통 해 공식적으로 지체가 있다고 통 보했고, 이민국 웹사이트에 공개 되는 프로세싱 상황을 보아도, 이 민국이 공식적으로 인정할 만큼 프로세싱 적체가 심해 보입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과는 다르게, 이민국은 각종 프로그램들의 운 영 정책에 대해서는 유연한 입장 을 유지한 채 세부적인 프로그램 틀 짜기에는 혁신적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파격적인 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칼럼은 그동안 단 편적인 칼럼 주제로 정하기에는 내용이 부족했던 다양한 이민국 업데이트 정보를 모아서 알려 드 리고자 합니다. 캐나다 이민국은 코로나에 대 처하면서 온라인 플랫폼 강화에 심혈을 기울여 왔고, 지난4월8 일에 이민국 포털 시스템에 대부 분 영주권 프로그램의 온라인 제 출을 포함시킨다는 발표를 했습 니다. 그 후 며칠이 지난 지금 필 자는 이민국 웹사이트를 주의 깊 게 살펴본 결과, 아직은 정식적 으로 새로 추가되는 온라인 영 주권 프로그램 제출을 위한 창 이 실시되지는 않은 것을 발견했 습니다. 그러나 머지않아 온라인 으로 접수될 플랫폼 창이 추가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다른 경 제 이민 프로그램과 함께 기존에 페이퍼로 연방에 제출되던 대부 분의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 에플 리케이션이 이번 4월8일에 발표된 시범 온라인 운영에 포함이 되었 습니다. 시범 프로그램으로 포함 된 것을 나열하면 현재 모든 주 정부 이민(PNP), 농촌과 북부 지 역 파일럿(Rural and Northern Immigration Pilot), 농산물 파일 럿(Agri-Food Pilot), 대서양 파일 럿(Atlantic Immigration Pilot)과 퀘벡 경제 사업 투자 이민 프로그 램들이 해당됩니다. 유지된 지위(Maintained Status)라는 이민국 용어가 암시적 지위(Implied Status)라는 말로

대체되어 사용됩니다. 캐나다 이 민국에 따르면 그동안 암시적 지 위(Implied Status)라는 법적 지 위가 오피서, 신청자, 그리고 관 련된 모든 사람에게 혼돈을 야기 시켜 온점을 밝히며, 4월 8일부 터 유지된 지위(Maintained Status)라는 용어가 공식적으로 사용 되며, 캐나다 이민법에서 적용된 다고 공표했습니다. 유지된 지위 (Maintained Status)의 이해를 돕 기위해,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 명해 드리겠습니다. 현재 임시 외 국인 근로자인 분이 2021년 4월12 일 워크퍼밋이 만료되었고, 4월 12일 이전에 워크퍼밋 연장 신청 을 완료했습니다. 이분은 현재 유 지된 지위(Maintained Status)이 시며, 연장된 워크퍼밋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전 워크퍼밋과 똑 같은 조건에서 현재 직장에서 일 하실 수 있고, 캐나다에서 생활 하실 수 있습니다. 퀘이드(Quaid)라는 캐나다 이 민국 챗봇을 캐나다 이민국 프로 세싱 확인하는 웹페이지에서 만나 실 수 있습니다. 보통 온라인에서 흔히 만나게 되는 채팅하는 로봇 이 캐나다 이민국에서도 운영됩니 다. 퀘이드는 인공지능 기반의 챗 봇입니다. 그동안 실제 고객 질문 을 사용하여 훈련되었으며 질문 데이터를 통해 결정되는 고객 요 구 사항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될 예정입니다. 현재 퀘이드 는 에이전트의 개입 없이 약 80퍼 센트의 질문에 독립적으로 답변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필자가 시 범적으로 사용해본 후기는 새로운 정보 파악은 힘들지만, 기존 정보 가 정확한지에 확신과 정보 파악 을 위한 경로 파악에는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독자님들도 필 요하실 때, 퀘이드(Quaid)를 한번 만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캐나다 이민국은 공식적으로 주정부 EE와 가족 초청 신청자 들에게 현재 프로세싱 지체가 있 다고 상황 설명을 하고, 편히 기 다려 달라고 이메일을 통해 전달 했습니다. 이와 아울러 기존에 있 던 프로세싱 상황 확인 웹페이지 와 별도로 중요 프로그램별로 최 종 승인 결정을 내리고 있는 날짜 가 보이는 프로세싱 현황 게시판 을 추가로 운영 중입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지체되는 케이스들이 상당히 많은 관계로 모든 프로그 램들의 현황을 공개하지 못하고 있어, 캐나다 이민국에서 별다른 연락 없이, 지체가 되고 있을 때 는, 일상생활을 편하게 하시면서, 결과를 기다리는 게 좋을 것 같습 니다. 현재 추가로 확인되는 프로 세싱 지체는 신체검사도 포함하고 있으며, 담당 오피서들이 해당 케 이스를 열 때까지는 신체검사 업 데이트 결과도 알지 못하는 것 같 으며, 신체검사에 대한 정보 역시 신청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담당 오피서가 결정을 내리기 위해 신 청자들의 파일을 열면, 결과는 빠 르게 결정되고 있습니다. 신분 회복(restoration)유예 정 책이 2021년 8월 31일까지 운영됩 니다. 2020년 1월 30일에서 2021년 5월31일까지 모든 임시 거주 비자 (워크퍼밋, 스터디퍼밋, 비지터비 자)소지자는 가장 최근 비자의 만 료가 90일이 넘었어도, 2021년 8 월 31일까지만 연장 신청을 하시 면, 캐나다 밖으로 나가실 필요가 없습니다. 예를 들면, 비지터 비자 가 2020년 12월 8일에 만료가 되 신분이 2021년 4월 11일이 되었는 데도 비지터비자 연장 신청을 하 지 못했습니다. 만약에 이분이 코 로나전에 이러한 상황에 처하셨다 면, 가능한 빨리 캐나다를 나가야 하셨지만, 지금은 코로나로 인한 임시 정책에 의해, 8월31일까지만 신분 회복을 하시면, 캐나다 이민 법상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실질적인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들의 유입은 많지 않지만, 캐나다 이민국에서는 유 동적으로 이민과 비자 정책을 내 놓고 있어, 정확하게 이민국 정책 을 파악하고 따라가려면, 매일매 일 쏟아지는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 는 게 좋습니다. 오늘 칼럼의 그러 한 점에서 많은 도움이 되셨을 것 으로 생각하며, 다음 칼럼에서 또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게시판 중앙일보 이메일(edit@joongang. ca)로 보내주시면 신문에 게재됩 니다. 전화, FAX 접수는 받지 않 습니다.  날짜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교민 동정

주 거주자. 성별, 연령, 거주자 신

함께 할 단원을 모집 단원

분 구분 없음. 2020년도 대상 및

에게 모든 연주 후 Certificate

금상 수상을 제외한 기타 입상자

를 주며, 봉사시간과 대학진학

도 참여 가능. 단 총 3회 이상 참

시 추천서,우수 단원에게 협연

가자는 해당사항 없음. 시상:

의 기회를 드림. 매년 정기연

대상 전체(1명) $1,000. 각 분야별

주회. 크리스마스연주회.초청연

금상(1명) $300, 은상(2명) $200,

주, 커뮤니티 연주 등 다양한

동상(3명) $100의 상품권 증정

연주를 하는 활발한 단체 

[민동필 박사]

 참가요령: 참가자 1인당 분야

교향악단 단원:Gr.5 -대학생,

-공부를 위한 공부 방법 유튜브

별 2곡 이내의 노래를 5분 이내

RCM Gr.4 이상5월 20일까지

생방송 강의

분량의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늘

연주영상을 portmoodyyso@

내용: 밴쿠버 중앙일보와 민

푸른 장년회 이메일(kessc2013@

gmail.com으로 보내주시기

동필 박사가 공부를 위한 공

gmail.com) 송부. 자가 연주 또

바람 문의 : 604-817-1779

부 방법을 유튜브 생방송으로

는 유튜브(Youtube)나 기타 음원

/604-209-0569

강의 일시: 매주 (토) 오후 5

을 이용한 반주 삽입 가능. 성명,

시 30분 (http://YouTube.com/

성별, 연령, 거주자 신분 및 연락

[6.25 71주년 기념 사진전]

ponderededucation))

처(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 참

 장소: 코퀴틀람 도서관

가자 정보와 영상물 사용 동의서

 기간: 5월1일~5월31일

(http://cafe.daum.net/KESSC에 [알레그로 앙상블]

서 다운로드 가능)를 함께 보낼

[민주평통]

-연주자 모집

것. 유튜브 채널 “늘푸른 KTV”

-평화통일 골든벨

피아노 부문: *Junior: 8~12

참조 참가기간: 예선 4월 30

일시: 5월 29일(토) 오후3시

세 (Sibling 환영) 봉사연주

일 까지 결과발표: 캐나다 한

대상: 밴쿠버지역 중, 고등학

Certificate 제공/ *Intermedi-

인 늘푸른 장년회 카페 및 밴쿠

생 기간: 5월 22일까지 신청

ate: 13~17세/ *Senior: 18~30세

버 내 일간 신문 문의: 캐나다

문의: 신태용간사 604-315-

이상 성인 / *전공자: 음대 전

한인 늘푸른 장년회(kessc2013@

3355 / 송성분교육위원장

공 졸업자, 학생, RCM ARCT/

gmail.com)

lyndasong61@gmail.com/ 김 정우위원 778-788-1976 시

BC 뮤직 페스티벌 3회 연속 2 피아노 1위  현악, 관, 성

[예술인 협회]

상: 최우수상 $500(1명), 우수

악 파트 : 솔로 연주, 듀엣, 트

-Virtual 강의 (9)

상$300(1명), 장려상 $200(3명)

리오문의: 피아니스트 서동임

 제목: 롯시니`는 왜 베토벤 보

604-505-4187,vkas7890@gmail.

다 인기가 더 많았나? 일시: 5

-평화통일 그림 공모전

com 후원: 밴쿠버 예술인 협

월 1일 (토) 오후 4~5시30분 영

일시: 5월 14일까지 주

회 /알레그로 코러스

어 강의: 피아니스트 서동임 (40

제: 한반도 평화,통일/ 남과

년 멘토)작품 연주: 솔로 피아

북 최고의 순간/ 평화와 통

[알레그로 코러스]

노 서동임 윌리암 텔 서곡,/ 도둑

일미래/ DMZ와 평화 중 택

-보컬리스트 모집

까치 서곡 Die Diebische Elster

1 분야: 그림(1점) 대

대상: 노래를 좋아하는 열정

Overture/대만 출신 오페라 가수

상: 중, 고등학생 방법: 그

적인 누구나 취지: 하모니 완

Shelly Shen 열창/유명한 세빌리

림 및 작품소개(한글 200자

성도, 실력향상, 음악 이론/ 콘

아의 이발사, MFA 내쇼널 타이

내외, 영문 70단어 내외) 구

서트 찬조 출연, 커뮤니티 행

완 대학졸업/이태리, 일본, 중국,

글폼 제출 제출: http://

사 꾸준히 수업에 임하는 연

캐나다 콘서트 페스티벌 참가페

forms.gle/ENPvSzu7msjp-

주자 원함 일시: 매주 (토) 오

다고지 뉴 잉글랜드 대학, Utah

M4ZH9 성명,학교,학년,전

후 4시-5시30분 문의: 디렉터

대학 링크: 밴조선 커뮤니티

화번호 반드시 명기 후 제출

40년 멘토 서동임 / 604-505-

참조 문의: 604-505-4187 /

(JPG,JPEG,PNG파일) 시상

4187 ,vkas7890@gmail.com

vkas7890@gmail.com미팅 ID:

(예선): 협의회장상 $500(1명),

861 2525 4410/패스코드: 376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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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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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종합

2021년 4월 23일 금요일

[그 영화 이 장면]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이 민 ·교 계 · 비 즈



모방을 통해 배우는 공부

노바디

비즈니스

[캐나다 쉬핑] -로히드점 택배방 오픈 캐나다 쉬핑이 고객님의 더 욱 나은 편의를 위해 로히드 한남 마트 2층에 택배방 1호점 을 오픈하였습니다. 영업시 간: 평일 오전 9시-오후 7시, ( 토) 오전 10시-오후 5시) 랭 리 본사, 및 각 지역마다 연 계된 접수처에서도 택배 접수 가 가능 캡틴 자동차 정비 오픈 15년 경력의 자동차정비 랭 리 한아름 근처에 오픈 승 용차 트럭 모두 가능 2719257 Enterprise Way, Surrey 604-539-1570

이민

[모자익] -응급대응혜택(CERB) 무료 신청지원 대상: 영주권 소지자 문 의: 604-292 -390, 미셸 박 mpark@mosaicbc.org

[써리 석세스] -코비드 19로 인한 실업위기, 재 교육의 황금기회로 전환  일시:5월 11일 (화) 오전 10시 - 오후 12시 방법: Zoom 강 사: 송명선 (취업 카운셀러, 길포 드 워크비씨)내용: EI 수령자가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자격 요건/ 지원범위)/정부보조 직업 훈 련/ 창업 교육/프로젝트형 교육 / 고용시 고용주 제공 교육/ EI 수 령과 관계없이 받을 수 있는 단 기 교육 등록: 장기연 236-8803071또는esther.chang@success. bc.ca<mailto:esther.chang@success.bc.ca> 선착순 마감 교계

[글로리아 일터 선교회] -Hyfive 5차원 성경묵상/ 공부법 강의  원동연 박사님을 포함하여 4분 의 목사님들이 삶을 피하지 않는 방법, 인식의 틀을 새롭게 하는 방 법, 삶이 변하는 과정에 대해 여러 분과 함께 나누고자함 일시: 3월 20부터 매주 (토) 저녁 10시 (12

캐나다응급대응혜택(CERB) 등 신청지원 재택근무 중 온라인 서비스 제공

주 과정) ZOOM으로 수업문의

COVID-19 관련 캐나다 응 급대응혜택(CERB), BC 임 시 렌트보조 프로그램 등연방 정부와 주정부 각종 혜택 신 청 집중 신청지원 문의: 장 기연/ 236-880-3071/ 이메일 esther.chang@success.bc.ca

[밀알 ] -토요사랑의교실 "함께예배"

: 주효영 목사 778 780 8815

일시: 4월 24일 오전 10시  방 법: 온라인에서 '줌'을 사용하여 함 께 예배. 예배를 마친 후, 친교시 간 있음 팬데믹 상황에서 안전 을 고려하여 온라인으로 진행  참여하실 분은 카톡이나 문자로

[그랜빌 석세스] -정부 보조 무료 펀딩 프로그 램 소개

연락주시기 바람 문의: 604339-4417

일시: 5월 13일(목) 오전 10 시-12시등록 및 문의: 김 민 정 스 텔 라 (Stella MJ Kim):직통 전화 604-335-2309 Email: stellak@success.bc.ca or https://tinyurl.com/nf6pd95h

-첫 주택 구매자가 꼭! 알아야 할 점과 밴쿠버 주택 경향 일시: 5월 26일(수) 오전 10 시-12시 등록 및 문의: 김 민 정 스 텔 라 (Stella MJ Kim): 직통전화 604-335-2309 Email: stellak@success.bc.ca or https://tinyurl.com/bcejzaj9

유형길 화백 작품 전시 주제: 나의 영원한 평화의 상 징 장소: 밴쿠버 한인회관 (1320 E Hastings St., Vancouver), 주밴쿠버총영사관 민원 업 무실(1600-1090 W Georgia St., Vancouver), ANVELY #111e4501 North Rd, Bby(상설) 문 의: 604-433-0107

◆ 일반적으로 같은 요리 재료 가 주어지면 새로운 요리방법을 찾잖아요? 그래서 저도 새로운 요리방법을 찾아볼 것 같아요. 처음 요리가 닭백숙이었다면 이 번에는 튀김요리방법을 찾아서 시도해 볼 수 있겠죠. - 지금까지 두 번에 걸쳐 닭 요리를 가상이지만 했는데 이 과정에서 질문자 스스로 요리방 법을 찾아서 만든 것은 무엇일 까요? ◆ 당연히 없죠. 제가 요리사 도 아니고 또 집에서 자주 음식 을 해 먹는 편도 아니니까 인 터넷에 나오는 요리방법을 보고 따라할 수밖에 없죠. - 그렇다면 이제 이 과정을 컴 퓨터에 적용해 볼게요. 이번에는 질문자가 컴퓨터를 전공했어요. 그리고 컴퓨터 회사에서 일을 해 요. 회사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 을까요? ◆ 어떤 일을 한다는 뜻이 정 확하게 무엇을 묻는지 모르겠지 만 배운 것을 써먹으면서 또 그 회사만이 가지고 있는 기술도 배 워가면서 일을 하겠죠.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무엇인가 새로 운 기술을 개발하려고 노력하지 않을까요? 요리와는 다르게 컴 퓨터가 제 전공이라면 적어도 새 로운 것을 개발할 수 있을 정도 의 지식은 있을 테니까요. - 그렇겠죠. 그러면 이제 질 문자가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어 요. 그리고 그 기술이 기존의 기 술과는 달라서 시장성이 있다면 회사에서의 질문자 위치는 어떻 게 될까요? ◆ 당연히 올라가겠죠. - 이제 이야기를 좀 더 넓게 확대해 볼게요. 회사에서 100명 의 사원이 함께 입사했다면 이 중 새로운 프로젝트나 기술을 개 발함으로서 회사라는 피라미드 구조의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사 람이 몇이나 될까요? ◆ 얼마 없을 것 같아요. 회사 의 일이라는 게 새로운 것을 개 발하기보다는 주어진 것을 소화 해서 실행하는 데 더 비중이 큰 것 같거든요. - 그러면 이제 지난 번 질문으 로 돌아가 볼까요? 지난 번 이 런 질문을 했었죠? 문명과 과 학기술의 발전을 이끈 사람들이 얼마나 될 것인지를 묻는 질문

이요. ◆ 예. 생각해보니 새로운 과 학기술이나 문명을 만든 사람 들은 많지 않은 것 같네요. 대 부분 마치 요리를 따라하듯 방 법이 주어지면 그것을 소화해서 사용하거나 조금 바꿔 편리하게 이용할 뿐 새로운 문명이나 기술 을 창조해서 역사를 이끈 경우 는 흔하지 않은 것 같네요. - 예. 그만큼 필요를 충족하 기 위해 방법을 생각하는 두뇌 라 하더라도 쉽지가 않아요. ◆ 왜 그런 걸까요? 내가 필요 하다면 그 필요를 충족하기 위 해 방법을 찾는 것은 쉬워야 할 것 같은데요. - 많은 사람들의 두뇌가 아 직 모방을 통해 배우는 수준에 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 모방이라면 보고 따라하는 것인데, 사실 조금 더 깊이 생각 해보면 보고 따라하는 것도 쉽 지 않아 보여요. - 보고 따라하는 것도 어렵죠. 같은 요리방법으로 요리를 해도 맛이 달라지고 함께 배운 기술을 사용해서 같은 일을 해도 결과 가 다르니까요. 공부도 그렇고요. ◆ 그 말씀은 인간의 두뇌는 모방하는 능력도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는 뜻인가요? - 완성이 되지 않았다기보다 는 사용하는 두뇌의 영역이 다 르다고 봐야죠. 인간의 경우 다 른 동물들과 다르게 보고 따라 하는 것이 빨라요. 원숭이의 경 우 예를 들어 나무로 벌레를 잡 아먹는 것과 같은 기술을 보고 배워서 따라 할 수 있을 때까지 는 수년의 시간이 걸리지만 인간 의 경우에는 복잡한 기술도 빠 르게 배우고 익혀 써먹을 수 있 잖아요. ◆ 그런데 왜 배운 대로 써먹 는 것이 힘든 거죠? - 그 답은 두뇌의 기능에 있 어요. ◆ 어떤 기능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 인류가 진화해 온 과정을 살 펴보면 배운 기술을 써먹는 것만 으로는 피라미드 구조의 꼭대기 에 오를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이 말은 새로운 나만의 아 이디어가 있어야 하고 그 아이디 어를 현실화 시킬 수 있어야 한 다는 뜻과도 같거든요.

◆ 그 점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요. 원조 맛집이 있으면 그 요리방법을 배워서 요식업을 해 서 먹고 살 수는 있지만 원조 를 능가하지는 못하니까요. 원조 를 능가하려면 자신만의 고유한 요리법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잡 아야 하니까 힘이 들기도 할 것 같고요. - 그렇죠. 그래서 항상 새로운 것이나 더 낳은 것을 찾는 사람 또는 단체가 사회를 이끌어 온 것이고 그렇기에 인류의 역사 또 한 그들에 의해서 쓰여 왔다고 볼 수 있어요. 이렇게 새로운 것 을 찾고 있으니 다른 사람들을 모방하는 것이 쉽겠어요? ◆ 그렇다면 인간은 새로운 것을 생각해내서 개발하거나 발 견함으로서 경쟁에서 앞서가려 는 본능이 앞서기 때문에 모방 이 오히려 힘들다는 뜻인가요? 앞서 인간은 보고 배우는 속도 가 다른 동물들에 비해 빠르다 고 했잖아요? 논리가 맞지 않는 것 같은데요? - 그 이유는 모방에도 두 종 류가 있기 때문인데 그 이야기 를 아직 하지 않아서일 거예요. ◆ 어떤 종류인가요? - 하나는 생존본능과 직결된 모방이고 다른 하나는 논리적 사고의 모방이죠. ◆ 어떻게 다른가요? - 앞서 원숭이들이 막대기로 벌레를 잡아먹기까지는 수년이 걸린다고 했죠? 이러한 생존과 직결되었거나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모방하는 경우에는 인 간이 훨씬 빨리 배우고 또 쉽게 사용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요 즘 코로나 백신을 맞는 과정에 서 각 접종 사이트마다 남는 백 신을 모두 처리하기 위해서 예약 한 사람들이 끝나고 나면 예약 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백 신 접종을 해 준다는 말을 듣고 바로 백신 사냥을 나가는 경우 와 같이요. ◆ 그러면 논리적 사고를 모 방한다는 것은 생존이나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모방하는 것과 다르다는 뜻인가요?

민동필 박사 Washington State University 생화학/생물물리학 박사학위 콜럼비아 대학 선임연구원 http://www.PonderEd.ca

액션 영화의 클리셰 중 하나는 처절한 살육이 끝난 후 모든 것을 불태우는 장면이다. 이러 한 화염의 풍경은 허무하면서 도 왠지 모르게 감상적인 톤을 만들어낸다. 오로지 죽고 죽이 는 관계로 점철될 수도 있었던 장르 영화는 불의 힘을 빌려 인상적인 비주얼을 지닌 영화 로 고양되는 셈이다. ‘하드코어 헨리’(2015)로 신 선한 충격과 함께 데뷔했던 일 리야 나이슐러 감독의 최근작 ‘노바디’도 불태움의 미학을 따 른다. 심상치 않은 과거를 지 녔지만 지금은 평범한 남편이 자 아빠로 살아가고 있는 허치 맨셀(밥 오덴커크). 하지만 의 도치 않게 폭력의 세계에 휘 말린 그는 다시 칼과 총을 잡 게 되고, 핏빛 전력이 소환된 다. 여기서 첫 번째 불 지르기. 갱스터 율리안(알렉세이 세레 브랴코프)의 조직원들은 허치 의 집을 습격하지만 전멸하는 데, 이때 허치는 턴테이블과 레 코드판을 이용해 지하실에 불 을 지르고 대학살의 증거를 없 애 버린다. 공들인 편집과 촬영 그리 고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가 결합된 이 장면이 아름답다면, 두 번 째 화재 신에선 모든 것을 끝 내 버리겠다는 결연함이 느껴 진다. 율리안의 소굴로 혈혈단 신 잠입한 그는 수많은 적들을 제거한 후 러시아 마피아들의 연금을 불태워 버린다. 불타고 있는 엄청난 양의 지폐들. 악당 에겐 생명과도 같은 더러운 돈 은 잿더미로 변했고, 그렇게 생 명을 잃은 율리안은 결국 지옥 으로 가게 된다.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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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A7


A8 전면광고

2021년 4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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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1년 4월 23일 금요일

A11

세계 최고의 소금 “인산가 죽염” 드디어 밴쿠버 상륙 의 효능이 알려져서, 중국이나 일본이 자기 나라 것이라고 우겨댈까 걱정될 정도로 슬기롭다. 왜 죽염인가? 최근 저염식 등이 유행하여 소금 소 비량이 줄어 가고 있는 추세인데, 이 는 잘못된 정보에서 비롯된 식습관이 다. 예로부터 인간이 소금을 소비하기 시작한 이유는, 소금에 들어있는 풍부 한 미네랄 성분 때문이다. 하지만, 최 근 바다의 오염, 잘못된 제조 과정 등 으로 인해 소금이 오염되었기 때문에 오염된 소금 섭취를 줄여야 하는 것이 다. 그러나, 이는 인체에 필요한 충분 한 미네랄 섭취의 기회를 줄일 뿐 아 니라, 따로 고가의 미네랄 제품을 구 매하여 섭취해야하는 낭비를 초래하 기 때문에, 우리는 최대한 ‘질 좋은 소 금’, ‘프리미엄 소금’을 섭취함으로써, 건강에 중요한 미네랄 섭취를 실생활 에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에게 그 숙제를 풀 어주는 것이 바로 ‘죽염’이다.

프리미엄 한국식품만 취급하는 밴쿠 버 한인 기업 Bit and Salt 에서 “ 인산가 죽염”을 밴쿠버에 상륙시켰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소금이자 프리미 엄 소금의 제왕으로 불리는 인산가 죽염은 주로 암 등의 난치병을 치료 하는 환자들 사이에서 유명한 제품이 다. 그러나 코로나 팬더믹으로 그 어 느 때보다도 예방의학이 중요시되면 서, 일반 대중들에게도 죽염의 수요

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특 히, 밴쿠버에서는 한국에서는 겪지 못 했던 알러지 질환이나 달라진 음식문 화로 생긴 소화장애를 가진 한인들이 많아 죽염의 상륙이 매우 반가운 소 식이 아닐 수 없다. 죽염이란? 대나무통 속에 천일염을 담아 소나 무장작 불로 고온에서 구운 식품으

로, 천일염이 이런 과정을 거치게 되 면, 소금 속의 불순물들은 제거되고, 인체에 필요한 칼슘,칼륨,철,구리, 아연 등 무기금속이온은 증가하여, 이 이온 들간의 화학평형을 유지시켜주는 이 로운 물질로 탄생한다. 세계 어느 나 라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슬 기로운 처리방법에 의해 탄생한 죽염 은 인체의 조화와 균형을 유지하는데 매우 유용한 식품이다. 행여나, 죽염

왜 인산가 죽염인가? 인산가는 죽염을 발명한 인산 김 일훈 선생의 차남 김윤세 대표이사가 1987년 세계최초로 죽염을 산업화한 기업으로 죽염의 선두업체이자 죽염 의 종가다. 인산가의 주력제품인 인산 죽염은 4대째 내려오는 전통 제조방 식으로 생산하며 시장에서 해당 분야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인산가 최고의 제품인 9회죽염은 3년 이상 간수를 뺀 서해안 천일염만 사 용해 대나무통에 넣고 1600도 이상의 고온으로 굽기를 8번 반복한후 마지막 은 1700도 이상의 고열로 총 9회를 구 워내서 완성한다. 그리고, 죽염이 탄 생되기까지 총 26일이 소요된다. 이렇

게 탄생한 죽염은 염화나트륨은 낮아 지고 알칼리성 항산화물질이 높아져 60여가지 필수 미네랄이 풍부한 건강 한 소금이 된다. 환원력의 신비, 죽염 죽염은 전혀 새로운 개념의 소금이 다. 맛이 짠것은 비슷하되 일반 소금 과 달리 많이 먹어도 물이 켜지않고, 산성이 아니고 강알칼리성의 물질이 라 산화된 몸을 중성화시키는 환원력 이 가장 우수한 식품이다. 한꺼번에 아무리 많은 양을 섭취해도 위나 장 에 전혀 해를 미치지 않을뿐만 아니 라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높인다는 사 실이 하버드 의대 데이너 파버센터등 세계 우수 연구 기관에 의해 밝혀졌 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죽염은 항 암효과가 으뜸이며, 소화기 계통 염증 ,궤양 과 비염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 며, 잇몸 질환이나 통풍, 무좀예방 등 에도 좋다. 또한 천연 해독제로서 독 소를 배출하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등 많은 병을 예방하는데 탁월하다고 알려져있다. 구매방법 인산가 죽염과 식품은 프리미엄 한 국식품만 취급하는 Bit and Salt 가 선보이게 되었다. 인산가 죽염은 중앙 일보 온라인몰 조인스 마켓 (https:// joinsmarket.com/) 에서 판매하고 있 으며, 오프라인 매장으로는 오로니아 건강식품 매장과 한국 마켓등에 판매 되고 있다. 더 다양한 구매처는 점차 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구매 및 기타 문의 Bit and Salt Office (604) 917-0327 info@bitandsalt.com


A12 샌디 리 리포트

2021년 4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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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리 박사 : 세계적인 유행병에서 “프레이저 패밀리”를 이끌고 있습니다. Victoria Lee 박사와 그녀의 최고 의료 보건 책임자 인 Elizabeth Brodkin 박 사는 4 월 13 일에 버나비 무역위원회와 Q & A 세션을 가졌습니다. 빅토리아 이은형 박사는 BC에서 가 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보건 당국 인 Fraser Health Authority의 사장 겸 CEO입니다. 그녀는 2018 년에 Adrian Dix 보건부 장관이 임명했습니다. 2020-2021 년 현재 연간 예산 약 40 억 달러, 직원 29,000 명, 의사 3,000 명, 자원 봉사자 6,000 이박사는 노스 웨스 트 준주의 전체 예산과 인적 자원보다 더 광범위한 조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Fraser Health Authority에서 일하고 자원하는 거의 4 만 명의 사람들 을 "The Fraser family"라고 부릅니다. 이 박사는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서 공중 보건 및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 한 의사로, 수석 의사에서 CEO가되는 비정상적인 도약을 설명합니다. Fraser Health에 입사하기 전에 그녀는 칠레 와 브라질의 시골 지역에서 여행 의사 로 일했습니다. 그리고 유엔과 세계 은 행을 위해. 전염병이 닥칠 때까지 그녀의 초점 중 하나는 해당 지역의 아편 유사 제 위기 를 해결하는 것이 었습니다. 이제이 박 사는 한 세기에 한 번의 세계적인 유행 병을 통해 그녀의 "Fraser 가족"을 이끌

고 있습니다. 그녀는 그들이 첫 번째와 두 번째 물결에서 곡선을 구부리고 그 들의 건강 관리 시스템을 보호 할 수 있 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세 번째 물결은 그녀에게 더 심각한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Fraser Health는 32 개의 First Nations와 5 개의 Metis Chartered 커 뮤니티의 원주민 62,000 명을 포함하 여 Fraser Canyon의 Boston Bar부터 Burnaby 및 Delta의 밴쿠버 교외에 이 르기까지 22 개 지자체의 180 만 명의 건강 관리 요구를 돌보고 있습니다. 캐 나다에 새로 온 사람들이 그곳에 정착 합니다. 세계 보건기구 (WHO)가 작년에 Covid-19를 세계적인 유행병으로 선언 한 이후 Fraser Health는 총 수와 1 인당 기준으로 BC 주에서 가장 높은 64,000 건 이상의 사례를 기록했습니다. 그 이 유는 간단합니다. 고위험 산업, 농장, 식 품 가공 공장, 제조 부문 및 대형 창고 가 밀집된 고밀도 환경의 많은 인구입 니다. Brodkin 박사에 따르면 문화적으로 다양하고 밀집된 인구도 추가 문제를 제 기합니다. "Fraser Health 지역은 인구 가 많고 인구 밀도가 높기 때문에 여러 세대에 걸쳐 지역 사회, 가정 내에서 사 람들이 밀접하게 함께 살고 있습니다."

Fraser Health는 지역 전역에 22 개 의 예방 접종 클리닉을 개설 한 다음 인 기가 입증 된 원주민 고객, 팝업 클리 닉 및 드라이브 스루 클리닉을 위해 문 화적으로 안전한 전문 클리닉을 추가 했습니다. 이 박사에 따르면 클리닉 시간과 하 루 종일 백신 접종은 문제가되지 않습니 다. "시간이나 용량이 아닙니다. 기존 클 리닉에 더 많은 라인을 추가 할 수 있습 니다. 그들은 하루 종일 투여 량을 처리 할 수있는 강력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 니다. 남은 백신이 거의 없으며 우선 순 위 그룹이 이미 확인되었습니다. 이 모 든 것이 가장 잘 실행되는 시스템 중 하 나입니다. 엄청난 양의 긍정적 인 피드 백을 받았습니다. " 문제는 백신 부족입니다. Fraser Health는 대부분 대량 백신 클리닉에 서 매일 약 10,000 ~ 15,000 회 백신을 투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는 약 국에서. 그들은 설립 된 클리닉 내에서 하루 에 최대 20,000-23,000 회 투여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백신의 안전한 공급 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화이자는 신뢰 할 수있는 도구 였지만 Moderna는 상 당히 다양했습니다. Astra-Zeneca는 보 관 및 운송이 더 쉽기 때문에 약국으로 이전했습니다. 이 박사는 인구에 기반한 비율을 넘 어서는 사례 량을 기반으로 더 많은 백 신이 프레이저 헬스에 올 수 있도록 로 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백신 부족과 긴급한 필요의 국가적 벽에 맞 서 싸우고 있습니다. BC는 현재 예방 접종 프로그램에서 연령대, 고위험군 및 발병 흐름의 세 가 지 흐름에 따라 작업하고 있습니다. 발병 흐름의 가장 두드러진 사례는 휘 슬러와 프린스 루퍼트에서 발생하여 두 지역 사회에서 18 세 이상의 모든 적격 자에게 예방 접종을하도록했습니다. Surrey는 Fraser Health 지역에서 확 산의 진원지입니다. 그러나 한 번에 예 방 접종을하기에는 너무 커서 당국은이 를 위해 필요한 수십만 개의 백신을 보 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 분야의 사람들을 위해 Lee 박사는 가능한 한 Astra Zeneca 백신을 맞도 록 권장합니다. 그녀는 그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이라고 확신합니다. BC는 이제 브레이크 아웃 스트림의 수정 된 버전 인 일부 지역 사회에 대해 Astra Zeneca 백신의 적격성을 40 세로 낮추 었습니다. Astra-Zeneca 백신이 드물게 발생 하는 혈전으로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Fraser Health는 고위험 스트림 백신 프로그램에 이 백신을 사용했습니다. 농 장 및 식품 가공 공장과 같이 Covid-19 위험이 높은 부문이 가장 먼저 예방 접 종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수백 수천 명의 사람들이 실 내에서 일하는 FedEx, Amazon 및 Safeway와 같은 대기업 소유의 대형 창고 및 제조업의 다른 고위험 작업장 에서 계속해서 예방 접종을 받기를 희 망합니다. 이 박사는 여러 가지 이유로 "우리 는 지금까지 경험 한 대유행 중 가장 어려운 부분에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Covid 피로가 있으며 우리는 다양한 우 려 사항과 사례 수로 인해 매우 어려운 위치에 있습니다.” 우리는 병에 걸린 사람들이 더 젊어지 고 있다는 증거가 증가함에 따라 한 사 람에서 다른 사람으로 더 쉽게 전염되 는 우려의 변종이 도래하면서 세 번째 물결에 접어 들고 있다고 Brodkin 박사 는 말합니다. 겉으로보기에 어려운시기는 당분간 계속 될 것입니다. 이주는 4 월 26 일부 터 더 엄격한 여행 제한을 받게됩니다.

Sandy Lee Carleton University/Dalhousie University- Politics/ Law Degree The first Korean Canadian MLA and Cabinet minister Senior advisor on NWT issues to Prime Minister's office 2011-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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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y Lee Report

2021년 4월 23일 금요일

A13

Dr. Victoria Lee: Leading the “Fraser Family” in a global pandemic. Dr. Victoria Lee, and her Chief Medical Health Officer, Dr. Elizabeth Brodkin, held a Q & A Session with the Burnaby Board of Trade on April 13th. Dr. Victoria Eun Hyung Lee is the President and CEO of Fraser Health Authority, the largest and fastest-growing health authority in BC. She was appointed to her position by Health Minister Adrian Dix in 2018. With its annual budget of almost 4 billion dollars and 29,000 employees plus 3,000 doctors and 6,000 volunteers as of 2020-2021, Dr. Lee runs an organization more extensive than the entire budget and human resources of Northwest Territories. She calls the almost 40,000 people who work and volunteer for Fraser Health Authority "the Fraser family." Dr. Lee is a doctor with a postgraduate degree in Public Health and Business Administration from Johns Hopkins University, which explains her unusual jump from being the chief doctor to becoming the CEO. Before joining Fraser Health, she worked as a travel doctor in rural areas of Chile and Brazil; and for the United Nations and World Bank. Until the pandemic hit, one of her focuses was on tackling the opioid crisis in her region. Now, Dr. Lee is leading her "Fraser family" through the once-in-a-century global pandemic. She’s proud of the fact that they were able to bend the curve in first and second

wave and protect their health care system. The third wave is giving her a more serious challenge. Fraser Health looks after the health care needs of 1.8 million people in 22 municipalities, from Boston Bar in the Fraser Canyon to the Vancouver suburbs of Burnaby and Delta, including 62,000 indigenous people in 32 First Nations and 5 Metis Chartered communities, and many refugees and newcomers to Canada settle there. Since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declared the Covid-19 a global pandemic last year, Fraser Health has had more than 64,000 cases, one of the highest in BC, in total numbers and on per capita base. The reasons are simple: a large population in high density environment with a concentration of high-risk industries, farms, food processing plants, manufacturing sectors and large warehouses. The culturally diverse and dense population pose extra challenges too, according Dr. Brodkin. "The

Fraser Health region has a large population and dense population where people live closely together, in communities, within households, multigenerational.” Fraser Health opened 22 vaccination clinics across the region and then added specialty clinics that are culturally safe for indigenous clients, pop-up clinics and drive-through clinics which proved popular. According to Dr. Lee, the clinic hours and the end-of-the-day vaccine doses are not the problem. "It's not the hours or capacity; they can add more lines to existing clinics. They have a robust system to deal with the end-ofthe-day doses. There are minimal vaccines left over, and they have priority groups already identified. All of those are in place— one of the most well-run systems. They've had a massive amount of positive feedback." The challenge is the vaccine shortage. Fraser Health has been

administering about 10,000 to 15,000 doses of vaccines every day, mostly in mass vaccination clinics. And some in pharmacies. They can run up to 20,000 to 23,000 doses per day within established clinics. The problem is the lack of a secure supply of vaccines: Pfizer has been a reliable workhorse, while Moderna has varied quite a bit. Astra-Zeneca has moved out to pharmacies because they are easier to store and transport. Dr. Lee has been lobbying for more vaccines to come to Fraser Health based on the caseload beyond the proportion based on population. But she's fighting against the national wall of vaccine shortage and acute needs. BC is currently working under three different streams in their vaccination program: Age stream, high-risk sectors stream and the outbreak stream. The most prominent example of the outbreak stream happened in Whistler and Prince Rupert, forcing the province to vaccinate every eligible person over 18 years old in the two communities. Surrey is the epicentre of the spread in the Fraser Health region. But it's too big to vaccinate all at once, and the Authority doesn't have hundreds of thousands of doses of vaccines it will take to do that either. For people in these areas, Dr. Lee encourages them to take Astra Zeneca vaccines when they

can. She assures us it is a safe and effective vaccine. BC has now lowered the eligibility for the Astra Zeneca vaccine to 40 years old for selected communities, a modified version of the breakout stream. Before the Astra-Zeneca vaccine ran into trouble with rare cases of blood clots, Fraser Health was using it for their high-risk stream vaccination program. The sectors with high Covid-19 risks, such as farms and food processing plants, were among the first to be vaccinated. They hope to continue to vaccinate workers in other high-risk workplaces in manufacturing and large warehouses owned by big businesses, such as FedEx, Amazon and Safeway, where hundreds and thousands of people work indoors. Dr. Lee tells us "We are at the most difficult part of the pandemic that we've experienced thus far," for many reasons. There is Covid fatigue, and we are in a very tough spot with the variants of concern and the number of cases.” We are in the third wave with the arrival of the variants of concern, which transmit more easily from one person to another with increasing evidence that people who become sick are younger are getting sicker, says Dr. Brodkin. By all appearance, the difficult times will continue for a while. The province will be under more stringent travel restrictions starting April 26th.


A14 종합

2021년 4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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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사명대사(유정) 사명대사(유정)의 본관은 ‘풍천’이고, 호 는 사명당, 송운, 종봉 등이며, 자는 이환, 시호는 자통홍제존자로 불렸던 사명대사 는 경남 밀양에서 출생하였다. 유정은 법 명으로 어려서 조부 밑에서 공부를 했다. 그의 나이 13세(1556년: 명종 11) 때 황 여헌(黃汝獻)에게 《맹자(孟子)》를 배우 다가 부모를 모두 잃게 되자 죽음의 이 치를 알고자 황악산(黃岳山) 직지사(直指 寺)의 신묵(信默)을 찾아가 승려가 되었 다. 그는 1561년에 승과(僧科)에 장원급제 하고, 1575년(선조 8)에는 봉은사(奉恩寺) 의 주지로 초빙되었으나 사양하고 묘향산 에 들어가 휴정(休靜:西山大師)의 법을 이 어받았다. 금강산 등 명산을 찾아다니며 도를 닦다가, 상동암(上東菴)에서 소나기 를 맞고 떨어지는 낙화를 보고는 무상을 느껴 문도(門徒)들을 해산하고, 홀로 참선 에 들어갔다. 1578년경에는 율곡 이이에게 국난을 예 고하고 10만 양병설을 역설하기도 했다. 1589년(선조 22)에는 정여립(鄭汝立)의 역 모사건에 관련된 혐의로 투옥되었으나 무 죄 석방되고,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이 발발하자 승병을 모집, 휴정(서산대사)

사명대사 유정의 초상화, 조선(19세기), 비단에 채색, 승병장으로서의 기풍을 느낄 수 있다. 동국대학교박물관

의 휘하로 들어갔다. 서산대사가 노쇠하 여 물러나자 전 승군을 통솔하고 체찰사 유성룡 및 명장과 합세하여 평양을 탈환 하고 권율과 영남에 내려가 왜군을 섬멸 하는 등 혁혁한 전공을 세워 당상에 오르 게 된다. 1594년(선조 27) 명나라 총병(摠 兵) 유정(劉綎)과 의논, 울산에서 왜장 가 토 기요마사[加藤淸正]의 진중을 3차례에 걸쳐 만나 대의명분과 사리를 밝혀 강화 조약을 유보하였다. 1597년 정유재란(丁酉再亂) 때 명나라 장수 마귀(麻貴)와 함께 울산(蔚山)의 도 산(島山)과 순천(順天) 예교(曳橋)에서 전 공을 세우고 1602년 중추부동지사(中樞府 同知使)가 되었다. 1604년 국왕의 친서를 휴대하고, 일본에 건너가 도쿠가와 이에야 스[德川家康]를 만나 강화를 맺고 조선인 포로 3,500명을 인솔하여 귀국했다. 돌아 와 영의정에 임명되었으나 스승인 서산대 사가 입적하자 3일 만에 관직을 되돌리고 묘향산으로 들어간다. “선조가 죽은 뒤 가야산 해인사(海印 寺)에 머물다가 1610년에 입적하여 국장 으로 장례가 치러졌다. 초서를 잘 썼으며 밀양의 표충사(表忠祠), 묘향산의 수충사( 酬忠祠)에 배향 되었다. 저서에 《사명당 대사집》, 《분충서난록》등이 전해진다. “ 산인(山人) 유정(惟政)은 선왕의 조정에서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나라를 구하러 나갔으니, 참으로 의승(義僧)이라고 할 만 하다.”『광해군일기』 사명대사는 임진왜란의 전후 처리와 외 교 교섭을 위해 1604년 일본으로 건너 가, 그해 12월부터 1605년 3월까지 교토에 머 물렀다. 엔니는 교토 출신의 승려로, 1603 년 교토에 고쇼지를 창건하고 초대 주지 가 되었다. 엔니는 선종의 가르침에 대한 10개의 질문과 답변을 정리한 『자순불법 록』을 교토 혼포지(本法寺)에 머물고 있 던 사명대사에게 보여주고 자신의 이해가 맞는지 의견을 물었다. 사명대사는 이 글 을 보고 엔니를 인정하여 무염(無染)이라

는 호와 허응(虛應)이라는 자를 지어 주 었고, 침필 편지와 시(詩)도 남겼다. 엔니 는 사명대사와의 인연으로 일본 불교계에 서 명성이 더욱 높아졌다. “다행히 만 리 길을 가지 않고서도 이 곳에 앉아서 경산(經山, 대혜선사)의 후손인 대사에 게 직접 가르침을 받게 되었습니다. 전생의 인연이 아니라면 어찌 이런 일 을 기약할 수 있었겠습니까. 큰 자비를 내려서 지금 법을 전수해주 신다면 그 덕이 얼마나 그지없겠습니까.“ 『자순불법록』

『자순불법록(諮詢佛法錄)』은 고쇼지 를 창건한 엔니 료젠(円耳了然, 1559~1619) 이 선종(禪宗)의 기본 개념과 임제종의 가 르침에 대한 이해를 10개의 질문과 답변 으로 정리한 글이다. 엔니는 자신이 이해 한 내용이 맞는지 사명대사에게 이글을 보이고 가르침을 받고자 했다. 그는 다행 히 만 리 길을 가지 않고서도 이곳에 앉아 서 자신이 속한 임제종의 법맥을 이은 사 명대사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게 되었다며 기쁨과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신라 말 문장가로 이름난 최치원(崔致 遠, 857~?)이 지은 시 「윤주<潤州>(지금 의 중국 장쑤성<江蘇省>) 자화사 상방에 올라<登潤州慈和寺上房>」 중 두 구절이 다. 시 속의 자화상처럼 고쇼지가 탈속적 이라는 뜻을 담아 이 시구를 남긴 듯하다. 畵角聲中朝暮浪 나팔 소리 들리고 아침 저녁으로 물결 일렁이는데, 靑山影衰古今人 청산이 그림자 속을 지 나간 이 예나 지금 몇이나 될까. 임진왜란부터 10여 년 간을 돌아본 사 명대사의 감회를 표현한 시이다. 일본에서 의 임무만 잘 마무리한 뒤에 속세의 일을 정리하고 선승(禪僧)의 본분으로 돌아가 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고려 말 문신 유 숙(柳淑, 1324~1368)의 시 「벽란도(碧瀾 渡)」를 치운하여 지은 시이다. 有約江湖晩 강호에서 만나기로 약속한

사명대사가 대혜선사의 글씨를 보고 쓴 글, 일 본(1605), 종이에 먹, 교토 고쇼지

지 오래되지만 紅塵己十年 어지러운 세상에서 지낸 것 이 벌써 10년이네 白鷗如有意 갈매기는 그 뜻을 잊지 않 은듯 故故近樓前 기웃기웃 누각 앞으로 다 가오는 구나. 사명대사가 교토 고쇼지에 소장된 중 국 남송의 선종 승려 대혜 종고(大慧宗杲, 1089~1163)의 전서(篆書) 글씨를 보고 감 상을 적은 글이다. 사명대사는 이 글에서 중생을 구제하라는 스승 서산대사가 남긴 뜻에 따라 일본에 왔음을 강조하여, 사행( 使行)의 목적이 포로 송환에 있음을 분명 히 밝히고 사행을 떠나기 전 입적(入寂) 한 스승(서산대사)에 대한 절절한 추도의 마음을 드러냈다. 임제종의 법맥이 중국 선종의 제6조(祖)인 혜능으로부터 대혜를 거쳐 사명대사로 이어진다는 조선 불교계 의 법통 인식을 보여준다. 사명대사는 고쇼지를 창건한 승려 엔 니 료젠(円耳了然, 1559~1619)에게 ‘허응( 虛應)’이라는 도호(道號)를 지어주고 두 글자를 크게 써 주었다. 엔니를 사명대사

에게 소개한 난젠지(南禪寺) 장로 센소 겐 소(仙巢玄蘇, 1537~1611)는 조선과 일본의 외교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쓰시마번( 對馬藩)의 외교승이기도 했다. 엔니와 겐 소는 같은 임제종 승려였기 때문에 엔니 는 겐소의 소개로 자연스럽게 사명대사와 교류할 수 있었다. 사명대사가 고쇼지를 창건한 승려 엔니 료젠(円耳了然, 1559~1619)에게 도호(道號) 를 지어 주며 함께 보낸 글이다. 사명대 사는 엔니의 자(字)를 허응(虛應), 호(號) 를 무염(無染)으로 짓고, 이는 관세음보살 이 두루 중생의 소리를 듣고 살핀다는 뜻 을 담은 것이므로 잘 새겨서 마음에 간직 하라고 하였다. 또, 계속 불법에 정진하면 서 중생 구제에도 힘쓸 것을 강조하는 시 를 함께 적어 주었다. 수행 전진과 어지러 운 세상에서 중생을 구제하는 속세의 임 무가 모두 중요하다는 사명대사의 뜻이 담겨 있다. 言前活路莫遲留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활로에서 머뭇거려서는 안 되네 直道行行到始休 곧바로 길을 가고 가다 보면 비로소 그칠 곳에 이르리라. 鑑物冲虛無所住 만물을 비추어 보면 텅 비어서 머물 곳이 없고 回機寂照有攸由 기틀을 되돌려 고요히 살피면 나아갈 곳이 없네. 頂門具眼如天主 정수리에 눈을 갖추니 천주(天主, 대자재천<大自在天>)와 같고 肘 懸符似國候 팔에 부절(符節)을 매달 後 았으니 제후와 비슷하네. 度世濟生遊幻海 세상을 건지고 중생을 구제하려 속세에 노닐면서 駕船無底任波頭 바닥없는 배를 타고 파 도 위에 몸을 맡기네.

심창섭 중앙대학교 사학과 졸업 1982 - 2015 중•고등학교 역사 교사 2015년 잠실 여고 정년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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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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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1년 4월 23일 금요일

포트무디 청소년 교향악단 박혜정 지휘자

한인에 딱 맞는 바이올린 교본 제3편 발간 일본식 시노자키 교본 탈피 한국에 맞는 교본 집필 3편은 북미 영어권 국가 초보 한인 학생들에 최적화 한국 곳곳에 아직 일본의 잔재가 남아 있고 자신도 모르게 일본식 학습을 하 고 있는데, 한국의 자존심과 한국의 정 서를 통해 바이올린 기초를 배울 수 있 는 책자를 시리즈로 발간해 오던 한인 음악가가 이번에는 북미 영어권에서 한 인들에게 가장 최적화된 바이올린 교본 을 출판했다. 포트무디 청소년 교향악단의 박예정 지휘자는 '영어로도 배우는 바이올린 교 본 I'을 올해 출간했다. 박 지휘자의 바이올린 교본 출간은 이 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1994년에 바이 올린 첫걸음을 냈으며, 1998년에는 바이 올린 기초 교본1도 소개했었다. 이렇게 바이올린 교본을 내게 된 이유 에 대해 박 지휘자는 "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에서 바이올린을 제일 잘 가르치는 선생님에게 배웠는데 한국은 음 3개만 알면 배울 수가 있었다"며, "그런데 이때 까지 한국 자체 교본이 없어 시노자키 바 이올린 교본을 많이 썼었다. 거기에 곡들

이 다 일본곡들이고 한 박자 반에 마이 너라서 처음 배우는 학생들에게 어렵고 또 슬프기까지 했다"고 회상했다. 한국에서는 바이올린 수준이 일본식 스즈키 단계에 맞춰 시험을 보는데, 처음 시작이 샵(#)이 3개인 것부터 배운다. 손 으로 쉽게 바이올린 줄을 잡을 수 있도 록 처음부터 가르치기 때문에 결국 스즈 키만 배우도록 만들게 된다. 스즈키 교본 10개에 다장조는 없고 손을 어렵게 잡는 법도 배울 수가 없다. 박 지휘자는 "그런데 한국의 동요인 태 극기가 바람에 같은 노래는 같은 한 박자 반이고 신나서 배우기가 쉽다. 그래서 교 과서에 나오는 노래나 한국 동요로 바이 올리 교본을 만들어야 하겠다 해서 시작 됐다"고 설명했다. 대학원 음악교육과에 진학해 교본에 대해 연구를 한 박 지휘자는 "2년간 아 이들을 직접 교육을 하면서 마침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침내 교본 출판을 결심하게 됐다"며, "가장 이상적인 5선지

의 줄 간격도 직접 연구해 그렸고, 또 연 습횟수도 직접 본인이 체크 할 수 있도 록 흥미로운 그림도 넣어줬다"고 말했다. 캐나다로 이민을 온 후 아이들에게 바 이올린을 가르치면서 한국식으로 반음 온음이라고 하면 아이들이 알아 듣지 못 해 영어로 가르치기 위한 바이올린 교본 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고 3번째 교본집 을 만들게 된 동기에 대해 소개했다. 그래서 처음 영어로도 배우는 음악이 론이라는 이론서를 지난 2019년도에 출 판을 했고, 이를 바탕으로 이번에 교본 이 나오게 된 것이다. 박 지휘자는 "'할아버지의 낡은 시 계'나 런던 다리가 무너져요(London Bridge Is Falling Down)'과 같은 영어 동요를 비롯해 한국의 동요를 넣었다. 북 미에 그리고 현재 학부모 세대에 맞는 교 본으로 특화해서 만들었다"며, "또 관심 도를 높이기 위해 행사나 언제나 쓸 수 있는 캐롤이나 생일 축하곡 등도 수록했 다"고 말했다. 또 읽어보기만 해도 1분 만에 악보를 볼 수 있는 요령 등이 담겨져 있다. 연습 문제도 있고, 영어 알파벳을 활용하고 모

Kamloops Photograph by KTW

든 음악 부호 등도 영어로 알려주고 있어 서 영어로 된 악보 그리는 프로그램에서 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가 르치고 있다. 그리고 기본적인 테크닉의 패턴을 넣 어서 키 포인트를 넣어줬기 때문에 빠른 학습 성취도와 이해도도 높일 수 있다. 박 지휘자는 밴쿠버 현지에서 많은 우 수한 한인 음악 영재들을 가르치며 영 어권에 사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최적화 된 교본을 만들었기 때문에 캐나다는 물 론 미국과 세계 모든 영어권 국가의 한 인 청소년들에게 가장 쉽고 빠르게 바이 올린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고 자신했다. 특히 한국어를 알 지만 제대로 쓰지 못하는 한인 차세대를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은 영어를 많이 넣어서 한국어와 영 어 모두로 이해를 높이는 것도 이 교본 이 왜 한인 학생들에 꼭 필요한 이유가 될 수 있다. 현재 교본은 밴쿠버의 '오늘의 책'과 ' 새 생명 말씀사'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박 지휘자는 앞으로 온라인 판매를 통 해 전 북미를 비롯해 영어와 한글로 한 인에게 최적화된 바이올린 기초 교본을 필요로 하는 모든 이들에게 배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표영태 기자

캐나다의 겨울철 대표적인 여행상품인 오로라를 구경할 수 있는 이벤트가 한 국의 대표적인 식품인 라면과 엮어서 진행 중에 있다.

캐나다관광청은 삼양식품과 함께 ‘ 삼양라면 먹고 캐나다 오로라 보러 가 자!’ 이벤트가 오는 31일까지 진행 중 이라고 홍보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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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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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3일 금요일

보람으로 행복한 삶

이은세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요즘 한국도 다문화 가정이 엄청 빠른 속 도로 늘어나고 있다. 어느 못 사는 나라 에서 지지리 가난한 가정에서도 열심히 자력으로 성장해 한국으로 시집을 온 새 댁이 시댁 어른들과 자기네 나라 음식을 하는 식당으로 외식을 갔단다. 서로의 문 화를 많이 알수록 서로를 이해도 하고, 소통도 잘 되어 오해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 어른들의 배려였다. 그런데 이 어린 새댁은 가장 맛있는 자 기 나라 음식을 주문하라는 어른의 신나 는 말씀에 메뉴판을 뚫어지게 바라보다 가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단다. 수많은 자 기네 나라의 전통음식 중에서 마음대로 주문하라는데 펑펑 우는 며늘아기의 갑 작스런 행동에 어른들은 고향의 가족들 이 생각나서 그러려니 하고 달랬단다. 한 참을 울고 나서야 어려서 너무 가난해 학 교를 못 다니고 시장, 공장 등에서 노동 을 하느라 자기네 나라 글을 배우지 못 했단다. 그러니 메뉴판은 마약쟁이 들이 취한 눈에 환상으로 빠져들기 위해 보는 불타 는 그림들 보다 더, 행복을 고르는 메뉴판 이 오히려 무섭도록 암울했던 과거에 대 한 속상함으로 일렁이는 공포의 그림판 에 지나지 않았을 것이다. 새댁 체면에 이 런 부끄러운 사실을 어떻게 고백을 할까 하는 암담함이 눈물로 터져버린 것이었다 못 살고 못 배운 것도 잘 몰랐지만, 외 국인 새 아기를 사랑 하나로 받아들인 시 부모님들은 오히려 위로하고 원하는 대로 그간 못한 공부를 할 수 있게 돕기로 했 단다. 잘 사는 나라, 따듯한 가정으로 시 집와서 사랑을 받는 것만으로도 행복이 넘치는데, 그간 한 맺힌 공부까지 원 없이 할 수 있게 된 이 새댁의 기쁨이 어떠했을

까? 듣는 이의 마음도 아리고 감동이다. 얼마나 신이 나서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할지 기대가 된다. 어른들은 그녀가 어려운 환경에 열심 히 노력한 상으로 하늘이 선사한 것이라 고들 한다. 그 새댁이 식당에서 글을 아 는 척하고 가족들을 속였다면 그런 행복 이 과연 얼마나 갔을까? 죄도 아닌 진실 을 감추기 위해 계속 가족들을 속이다 보 면, 역시 못사는 나라에서 제대로 못 배우 고 자라서 그렇다고 더 천대받고 불신의 늪으로 빠져들게 되었을 것이다. 7, 80년대 우리나라의 현실이 아마도 지 금 그 새댁의 나라와 비슷했지 싶다. 한 쪽에서는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피땀을 흘리는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민주화가 먼저라고 데모가 끊 이지 않았다. 그런 혼돈의 역경 속에 지금 대한민국은 기적처럼 세계 10대 선진국 의 턱밑까지 치고 올라왔다. 경제발전은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민주화를 이끌었다. 애국활동이나 경제활동은 물론 민주화 운동도 한 나라가 올바로 발전하기 위해 필수적인 일로, 국익과 국가의 성장에 따 른 품격을 유지하고, 후손들의 안녕과 번 영을 위한 일임을 부인할 사람들은 아무 도 없다. 그런데 데모만을 일 삼아 하다가 세월 에 뒤 쳐진 일부 운동권들은 남들이 발전 한 사회에 발 맞춰 경제문화 활동에 바빠 관심이 없는 국고나 민간인들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사회단체들이나 기업에 민주운 동의 공이란 명분의 낙하산으로 자리를 차지해 나갔다. 결국은 그들이 규합한 머 리 수로 정권도, 국회마저 다수당을 차지 하게도 되었다. 세상을 피와 땀을 흘린 보람으로 얻 은 것이 아니라, 민주화 운동의 공이라 고 남들은 엄두도 못 낼 자리들을 차지하 고, 그들이 그토록 사랑한다던 우리 나라 의 국민과 국익을 위해 봉사를 했으면 좋 으련만, 거의 대부분이 전문성도 깜냥도

안 되고 노력조차도 않으려는 과정에 문 제들이 많았다. 지금 고국은 한창 봄 꽃들, 그 중에 진 달래보다 늘씬한 철쭉들도 미스코리아 출 전이라도 하듯 앞을 다투어 자태를 자랑 한다. 하지만 태백산 정상에 올라가면 능 선 땅 바닥에 누워 자라는 이상한 "누운 철쭉"이 있다. 영하 25도가 넘는 추위와 태풍에 맞먹는 강풍의 비바람, 눈보라치 는 혹독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몇 미터 씩 늘씬하게 자랄 수 있는 철쭉들이 땅바 닥에 바싹 누워 얼어 죽거나 부러지지 않 도록 진화를 한 것이다. 그래서 봄을 시샘하는 눈이 더는 안 오 는 두 달 가까이 늦은 6월 중순이 지나 서야 예쁘게 본연의 꽃을 피워 마치 1500 미터가 넘는 정상에 철쭉 꽃 양탄자를 깔 아 놓은 듯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세상 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아는 이들에게 더 더욱 큰 사랑을 듬뿍 받는 것이다. 외국 인 새 각시처럼... 어느 세상이나 80% 대중은 최하위 10%를 경계하고, 최상위 10%를 따라 흉 내만 내도 원만하게 잘 살 수 있고 국가 의 중심 세력이 된다고 한다. 운동권 사 회도 이 범주를 벗어나지 않았 다만 그간 일부 좀 많은 대중들이 민주화 운동의 초 심을 잃고 하위 10% 들이나 하는 짓들을 하는 이가 많아져 전체 운동권과, 성스러 워야 할 민주화 운동 자체를 욕되게까지 한 것이라 본다. 이번 서울과 부산 시장 의 보선에 국민들, 특히 운동권 대중들까 지 전폭적인 지지를 보여준 결과가 이를 대변했다고 본다. 좌파 든 우파 든 나라와 민족 앞에 국 민으로서 각자가 책임져야 할 초심을 상 기하고, 노력하여 세상의 흐름에 발맞춰 건전한 국민으로 진화하는 계기가 되었 으면 싶다. 마냥 길지만 않은 인생, 펑펑 울던 새 각시처럼 보람으로 행복한 삶도 살아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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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송하연의 요가 스토리 굽은 등은 펴지고, 뻣뻣한 목은 부드럽게! 평소 휴대폰이나 컴퓨터 많이 사용하시나요? 사용 후에 목과 어깨의 긴장감, 뻣뻣함 이나 통증 같은거 느껴지시나요? 잘못된 자세나 정신적 스트레스는 목의 긴장감을 가져오고, 또 이러한 긴장감을 그대 로 방치하면 심한 목통증과 어깨결림을 유발합니다. 앉아서 오래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셔야하는 분들, 혹은 일상에서 디지털기기 사용을 피할 수 없다면, 오늘 알려드릴 스트레칭을 매일 해보세요. 일주일만 따라해도 자세교정 효과는 물론, 기적처럼 목과 어깨가 훨씬 편하고 부드럽게 돌아가는 걸 경험하실 거에요! (유튜브 검색창에서, YOGA SONG – HAYEON 을 검색, 구독과 알림 설정도 함께 해 주시면 매주 업데이트 되는 요가 & 필라테스 영상을 받아 보실 수 있어요)

첫번째로 배울 동작은 SIDE NECK STRETCH입니다. HOW TO ① 깍지낀 두손을 살며시 왼쪽 허리로 가져갑니다. ② 왼쪽 귀를 왼쪽 어깨로 보내 목 오 른쪽을 늘려줍니다. ◆POINT!

깊게 호흡하며 자세를 유지하거

나, 영상에서와 같이 목을 조금씩 좌우 혹은 위 아래로 움직이셔도 좋아요

③ 반대편 목도 같은 방법으로 해주 세요.

두번째는 NECK EXTENSION 입니다. HOW TO ① 들숨에 깍지낀 두손을 머리뒤로 가 져가 천천히 팔꿈치를 벌려 가슴을 열 어줍니다. ◆POINT! 시선은 천정을 향하고 가능한 범 위까지 앞목과 상체앞을 스트레칭해주세요

② 날숨에 팔꿈치를 바닥쪽으로 향하 게 합니다 송 하 연/요가티처 (Yogafulness Life) 대표 Instagram: yogafulnesslife YouTube: yogasonghayeon Email: connect@yogafulness.life

◆POINT! 턱을 가슴쪽으로 살짝 당겨 목 뒷면을 시원하게 열어주세요

③ 1,2 번 동작을 3-5회 정도 호흡과 함께 반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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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B6 오피니언

2021년 4월 1일 목요일

2021년 4월 23일 금요일

이석영·회영 6형제가 남긴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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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가 있는 아침  

권농가 박정호의 문화난장 논설위원

석창우 화백이 큰 붓을 들어 붉은색 물 감을 찍었다. 바닥에 놓인 종이에 자전 거 6대를 힘차게 그려 내려갔다. 그리고 사이사이에 검은색 자전거를 쓱쓱 그렸 다. 지난 금요일(26일) 유튜브로 생중계 된 ‘1910년 고난의 망명길’ 수묵화 퍼포 먼스다. 석 화백은 또 이렇게 썼다.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선을 이룬다.’ 신약 로마서 8장 28절의 한 구절이다. 이날 퍼포먼스는 ‘이석영 광장과 리 멤버(REMEMBER) 1910’ 개관식의 일 부였다. 경기 남양주시 홍유릉 앞에 독 립지사 이석영을 기리는 광장과 역사체 험관이 조성됐다. 이석영은 1910년 12월 가산을 털어 이회영·시영 등 6형제와 함 께 만주로 넘어가 독립운동을 펼쳤다. 특히 이들이 세운 신흥무관학교는 1910 년대 항일무장투쟁의 밑거름이 됐다. 마침 이날은 안중근 의사의 서거 111 주기였다. 의수(義手) 화가인 석 화백이 발바닥 낙관을 찍었다. “붉은 자전거는 6형제를, 검은 자전거는 함께한 동지들 을 가리킵니다. 저는 감전사고로 두 팔 을 잃었어요. 단지(斷指) 동맹을 맺고 ‘대한국인’ 손도장을 찍은 안 의사도 기 억합니다.” 이날 오후 체험관 현장을 찾아갔다. 건물 외벽 거울에 ‘여섯 형제의 절의는 참으로 백세청풍(百世淸風)이 될 것이 니 우리 동포의 가장 좋은 모범이 되리 라’가 적혀 있다. 6형제의 이주 소식을 들은 사회운동가 이상재가 남긴 말이 다. ‘생과 사는 인생의 일면인데, 사를 두려워해가지고 무슨 일을 하겠는가’라 는 이회영의 경구도 매서웠다.

안중근 의사 서거 111주기를 맞은 지난달 26일 문을 연 남양주시 ‘리멤버 1910’ 체험 관에 마련된 역사법정 공간. 왼쪽부터 이회영·석영·시영 형제 조각상이다. [중앙포토]

지하 체험관으로 내려갔다. 독립유공 남양주 광장·체험관 열어 자 이름을 붉은 벽돌에 새긴 ‘독립의 계 단’이 손님을 맞는다. 안중근 의사의 뤼 가산 털어 독립운동 매진 순(旅順) 감옥, 친일파 수감 감옥이 재 역사갈등 증폭된 동북아 현됐고, 가상 역사법정·미디어홀·콘퍼 편협한 국가주의 넘어야 런스홀 등이 구비됐다. 하늘에서 내려 온 손과 땅에서 솟아난 두 손이 만나는 설치물 ‘빛을 잇는 손’이 신비로웠다. 이석영 일가가 소유했던 토지 현황 전 시패널도 살펴봤다. 수도권 일대에 882 만㎡(2021년 현재 가치 2조원 이상)에 이르렀다. 그중 대부분인 남양주 땅 833 만㎡를 이석영이 갖고 있었다. 이회영 과 젊은 그들을 쓴 이덕일은 “전 가족 이 만주로 이주해 일제와 싸우자고 형 제들을 설득한 이는 이회영이지만 그들 이 당시 약 40만원의 거금을 마련할 수 있었던 데에는 이석영의 동참이 결정적 이었다”고 평했다. 새로 빚은 광장과 체험관을 둘러보는 느낌은 여러 갈래였다. 한 세기 전의 아 픔과 슬픔은 둘째 치고, 위기의 오늘을 헤쳐가는 지혜를 묻고 싶었다. 나라를 잃은 고종·순종의 황제릉인 홍유릉과 빼앗긴 나라를 찾으려 분투한 6형제 기 념관이 마주보고 있는 상황이 아이러니 리멤버 1910에 있는‘빛을 잇는 손’. 했다. 지금 그들이 다시 만난다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실제로 이회영은 1907년 고종이 을사늑약의 불법성을 만 방에 폭로하려 했던 헤이그 밀사사건의 기획자였다. 흘러간 역사에 대한 가정(假定)은 부 질없다. 과거는 물론 현재에 대한 냉철 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이런 면에서 새 기념관은 아쉬움을 남겼다. 이완용을 비롯한 친일파 단죄에 무게를 실었다. 6 형제의 고뇌와 결단, 그들의 투쟁과 과 제를 짚어보는 콘텐트가 부족했다. 역 사의 기억도 중요하지만 앞날을 다지는 비전 제시가 요청됐다. 콘텐트 확충은 여타 지자체 문화공간의 공통된 숙제이 지만 말이다. 요즘 동북아에 역사 갈등이 고조되 고 있다. 일방적 중화주의에 대한 반발 이 커지면서 ‘조선구마사’가 한국 드라 마 사상 처음으로 폐기됐다. 중국은 일 제강점기 한국인의 독립운동을 소수 민 족인 조선족의 항쟁으로 제한하려 하고 있고, 일본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교과서 왜곡을 부채질하고 있다. 감정적 대응을 넘어선 우리의 현명한 판단이 절실한 시점이다. 신주백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의 조언이다. “1980~90년대만 해도 중국에 선 한·중 공동 항일투쟁을 높게 평가했 다. 이석영 6형제의 활동도 중국인의 도 움을 받았을 것이다. 요즘은 공동이란 단어가 중국에서 사라지는 것 같아 안 타깝다. 오히려 우리가 강조하는 게 나 을 것 같다.” 정확한 팩트를 연구·제시 하는 한국의 주도적 자세를 되새기게 한다. 일본에 대한 대응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안중근 의사가 내놓은 동 양평화론의 핵심도 바로 그곳에 있다. 편협한 국가·민족을 넘어서는 자유와 평화의 실현이다. 현실 정치가 못하면 양식 있는 시민이 손잡아야 한다.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선을 이룬다.

남구만(1629∼1711)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소 칠 아이는 여태 아니 일었느냐 재 너머 사래 긴 밭을 언제 갈려 하나니 - 청구영언

농지는 농민이 가져야 한다

봄이다. 해가 점차 일찍 뜨고 종달새 가 운다. 농사일이 시작되는 계절, 소 여 물을 먹여야 할 머슴은 아직도 일어나 지 않았느냐. 고개 너머 긴 이랑 밭을 언 제 갈려고 그러느냐. 조선 숙종 때 소론의 영수였던 약천 남구만이 장희빈의 아들을 세자로 책봉 하는 데 반대하다가 강원도 망상으로 유배되었다. 동해시 망상동 신곡 약천 마을에는 ‘재 넘어와 사래 긴 밭’의 지명 이 있고 남구만이 이곳에서 이 시조를 지었다는 비석이 있다.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 나라의 기반이었던 조선. 세종은 “나라 는 백성을 근본으로 삼고, 백성은 먹는 것을 하늘로 삼는다”고 했다. 약천은 유 배 중에도 근면 성실의 미덕을 강조했 던 것이다. 그러나 이 시조는 농사는 머슴이 짓 는 것으로 돼 있다. 양반인 내가 일찍 일 어나 소를 끌고 밭을 가는 게 아니라 아 이더러 농사일을 서두르라고 채근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사농공상(士農工 商)의 계급이 분명한 조선조 사대부의 인식이었다. 오늘날 농지는 농민이 소유하고 농사 를 짓도록 돼 있다. 그런데 소유만 하고 농사는 짓지 않는 사람들, 신도시가 들 어선다는 개발 정보를 빼돌려 농지를 사 이득을 보는 사람들이 농민들의 피 눈물을 자아낸다. 지금은 조선시대가 유자효 시인 아니다.

제17294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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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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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울릉도로 신혼여행 갈까, 아니면 캠핑카? “제주도는 너무 뻔하잖아요.” 해외여행이 막힌 코로나 시대, 신혼여 행지로 단연 인기인 곳은 제주도다. 문 제는 너무 많은 신혼부부가 제주도를 찾 는다는 사실. 제주도 여행이 아닌 다른 허니문 여행을 시도하는 신혼부부가 늘 고 있다. 이를테면 낯선 섬에서의 야영 을 도전하거나 캠핑카를 몰고 둘만의 시 간을 만끽하기도 한다. 여행사에서 일정 전체를 챙겨주고 가이드와 전용기사가 따라붙는 편한 신혼여행도 있다. 코로나 시대의 이색 국내 허니문을 소개한다. 객실 동난 울릉도 리조트 코로나 확산으로 해외여행이 막힌 뒤 울릉도를 찾는 커플이 부쩍 늘었다. 2018년 5월 울릉도 북면에 개장한 코 스모스 리조트는 6월까지 객실이 모두 동났다. 이용객의 25%가 신혼부부란다. 울릉군도 신혼 여행객 유치에 팔을 걷 어붙였다. 지난해 렌터카 비용 지원 이 벤트를 벌였다. 울릉군 김재현 주무관 은 “지난가을 19쌍을 지원했고, 올해는

울릉도가 허니문 명소로 뜨고 있다. 제주도가 익숙한 커플의 대체 여행지로 꼽힌다. 호화 리조트에서 푹 쉬어도 되고 사진 속 커플처럼 캠핑, 등산 같은 모험 여행을 즐겨도 좋다. [사진 오현도]

차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캠핑카는 최근 새로 뜨고 있는 이색 신혼여행 방법이다. [사진 캠핑쉐어]

150쌍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해 이벤트는 5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울릉도에서 백패킹을 즐기는 커플도 있다. 지난해 10월 결혼한 오현도·박하 윤(32)씨가 그런 경우다. 오씨는 “제주도 는 너무 식상해 새로운 곳을 찾다가 울 릉도를 갔다”며 “3박 4일 중 2박을 야영 했는데 여느 섬에서 느껴보지 못한 자연 풍광이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캠핑카 허니문도 눈길을 끈다. 캠핑 카는 완벽한 비대면 여행이 가능하고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즐기기에도 안성 맞춤이다. 캠핑카 공유업체 ‘캠핑쉐어’는 올 3월 허니문 캠핑카를 선보였다. 4박 5일 120만원(2인 기준)으로, 집 앞으로 차를 갖다 준다. 추가 요금을 내면 웨 딩카 장식을 해준다. 다른 도시에서 반 납해도 된다. 김연준(32)·지숙향(31)씨는 지난달 2박 3일 일정으로 캠핑카 허니문을 즐겼다.

반려견도 함께였다. 김씨는 “의외로 운 전이 어렵지 않았고 캠핑 장비까지 갖 춰 편했다”며 “오래 간직할 추억을 얻었 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진화한 여행사 패키지 신혼여행 전 일정을 여행사에 맡기는 방법도 있다. 여행사 ‘여행공방’이 선보 인 국내트로(국내+레트로) 신혼여행은 집 앞으로 기사와 가이드가 와서 일정 내내 챙겨주고 스냅 사진도 찍어준다. 과 거의 허니문 패키지상품이 코로나 시대 에 맞게 변화 또는 진화한 사례다. 코스는 강원권, 전라권, 경상권 세 개 다. 2박 3일에 1인 250만원으로 비싼 편 이지만, 각 지역의 최고급 숙소를 이용 한다. 강원권 코스를 보면, 강릉 풀빌라 에서 묵고 해산물과 화이트와인을 곁들 인 식사를 한다. 7번 국도 드라이브와 속초 칠성조선소, 고성 시크릿블루 같은

인기 카페 순례도 포함돼 있다. 코로나 시대, 해외여행은 못 해도 면 세 쇼핑은 가능하다. 무착륙 관광비행이 대안이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외국 상 공을 나갔다 오는 체험 비행인데, 보따 리상뿐 아니라 젊은 커플과 허니무너가 의외로 많이 이용한다. 무착륙 비행은 해외 출국처럼 면세 한 도 600달러(구매 한도 5000달러)가 적용 된다. 면세점과 항공사마다 무착륙 비행 탑승객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할인 행사 를 벌이고 있다. 80%까지 할인해주는 항공사도 있다. 주류는 기내 면세점을 이용하는 게 이득이다. 정상가 394달러( 약 40만원)인 발렌타인 30년산을 236달 러(약 26만원)에 파는 항공사도 있다. 5 월부터는 김포·김해·대구공항에서도 무 착륙 비행을 운영한다. 최승표 기자 spchoi@joongang.co.kr


B8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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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4월 23일 금요일

전면광고 B9


B10 전면광고

2021년 4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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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2021년 4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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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S4 자전거 탈 땐 허리 30도 굽히고, 덤벨 들 땐 반동 없이

S 4 건강한 가족

“사이클링 30분마다 쉬는 게 좋아 코어 운동 땐 거울 보며 자세 교정 걸을 땐 시선 10~15m 앞에 두고”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해야 한다는 건 누구 나 안다. 건강한 사람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환자는 질환을 극복하기 위해 운동 을 선택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운동할 때 자신의 목표치를 채우는 데만 집중해 자칫 운동을 무리해서 하기 쉽다. 또는 잘 못된 자세로 운동한다. 이 같은 운동 습 관이 장기화하면 되레 예기치 못한 질환 이 찾아올 수 있다. 약으로 쓰려던 운동 이 독이 되는 셈이다. 한국인이 많이 즐 기는 운동 중 질환을 초래할 수 있는 잘 못된 운동법을 알아본다. 사이클링 자전거 안장 높으면 목·허리 디스크 사이클링은 체중을 분산할 수 있어 과 체중·비만이거나 무릎관절염이 있어도 부 담 없이 운동할 수 있는 운동이다. 하지 만 사이클링을 할 때 자세가 올바르지 못 하면 허리·엉덩이·허벅지 등에 미세 손 상이 반복된다. 한양대병원 정형외과 이 진규 교수는 “자전거의 안장이 핸들보다 높으면 허리를 많이 숙여야 하는데, 이 를 지속하면 목·어깨·허리에 통증이 발생 하고 심하면 목·허리 디스크(경추·허리뼈 추간판탈출증)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 고했다. 안장이 너무 낮아도 무릎에 부 담을 준다. 페달을 굴릴 때 다리를 가장 많이 구부린 각도가 45도 미만이면 무릎 앞쪽에 체중이 많이 실리는데, 이를 지 속하면 무릎 내 반월상 연골판이 손상 될 수 있다. 자전거를 선택할 땐 핸들과 안장 사이 의 거리가 ‘팔꿈치를 가볍게 구부렸을 때 잡힐 정도’면 적합하다. 안장의 높이는 페 달의 최저점에 발을 놓았을 때 무릎 뒤 쪽이 155~160도로 펴진 상태가 적당하다. 페달을 굴릴 땐 양쪽 다리의 힘을 균등하 게 가한다. 핸들의 높이는 허리를 꼿꼿하 게 세운 상태에서 30도가량 구부리는 정 도가 적당하며 주행 시 속도를 낼 땐 허 리를 최대 45도까지만 구부리도록 한다. 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서경묵 교수는 “ 사이클링은 허리를 구부려 등·허리·허벅 지 근육이 계속 긴장 상태에 있다”며 “근 육 파열을 막고 근육의 빠른 회복을 도 우려면 30분마다 자전거를 세우고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코어 운동 축 벗어나면 회전근개·연골판 파열 신체의 중심부인 척추·골반·복부를 지 탱하는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 코어 운 동이다. 플랭크·스쿼트·윗몸일으키기 등 이 코어 운동에 해당한다. 코어 운동 시 동작별 자세를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면 근골격계가 망가질 수 있다. 대표적으로 플랭크를 할 때 어깨 축이 팔꿈치보다 앞서면 코어 근육에 가야 할 힘의 일부 가 어깨로 분산된다. 한림대 강남성심병 원 정형외과 이호원 교수는 “잘못된 플랭 크 동작을 지속해 어깨 안쪽 근육의 회 전근개가 계속 손상되면 회전근개 파열, 석회화 건염이 발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어 운동을 할 땐 거울을 통해 자신 의 동작을 실시간 확인한다. 플랭크의 경 우 팔꿈치에서 어깨까지의 축이 지면과 수직을 이루는지 확인한다. 초보자는 무 릎을 바닥에 댄 채 복부 근육에 가해지 는 체중 부하를 줄여보자. 스쿼트는 허벅 지·엉덩이의 코어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 법이다. 무릎이 발끝보다 앞으로 나오는 자세를 지속하면 무릎관절에 체중이 많 이 실려 무릎 내 반월상 연골판 파열을 유발할 수 있다. 차렷 자세에서 엉덩이만 뒤로 빼고, 발에서는 발뒤꿈치에만 힘이 들어가게 무게 중심축을 맞춘다. 윗몸일 으키기는 ‘복근’ 단련이 목적이다. 뒷목을 받친 손의 힘을 이용해 상체를 일으키는 건 금물이다. 손으로 상체를 끌어올리면 목 디스크가 탈출하거나(경추 추간판탈 출증) 목 근육이 땅겨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배의 힘으로 상체를 일으켜야 한다. 덤벨 운동 반동 주면 어깨 관절염, 허리 디스크 팔·가슴 등 상체의 근육을 강화할 때 사용하는 기구가 덤벨이다. 너무 무거운 덤벨을 들려 하다가 목표 횟수를 채우기 위해 힘이 달리는 데도 반동을 주면서까 지 무리하게 덤벨을 드는 사람이 많다. 덤 벨을 들 때 반동을 주는 동작을 장기간 지속했다간 덤벨의 무게가 어깨·척추에 고스란히 전달돼 ‘견봉 쇄골 관절염’ 같은 어깨 퇴행성 질환과 허리 디스크 등을 야 기할 수 있다. 이호원 교수는 “흔히 세트 당 횟수를 12~15회로 설정하지만 자신의 몸에 맞게 목표 횟수를 조정해야 한다”며 “10회 미만이더라도 반동 없이 덤벨을 드 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덤벨 운동은 근육 피로가 올 때까지 실 시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덤벨의 적정

자전거 탈 땐 허리 30� 굽히고, 덤벨 들 땐

중량은 자신이 가장 힘껏 들 수 있는 무 게를 100%로 기준 삼아 25%에서 시작해 점차 늘렸다가 다시 무게를 줄이며 마무 리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가령 한 손으 로 최대 20㎏을 들 수 있다면 5㎏짜리 덤 � 되는 운동법 벨을 선택하고, 반동을건강을 주지 위해 않고 운동을 한 번 해� �다는 건 ��� 안다. 건강� 사�은 건강을 ���기 위해, �자는 질�을 ���기 에 이 덤벨을 들 수��는 있는 횟수가 8회라면 자신� ���� �� ��해 자� 운동을 �리해� �기 �다. �는 ��� 자세� 운동�다. 이 �은 운동 ��이 �기��� 8회를 한 세트로 기준 삼는다. 서 교수 ��� ��� 운동이 �이 �는 �이다. ��인이 �이 �기는 운동 � 질�을 ��� 수 �는 ��� 운동�을 �아본다. 정심교 기� 는 “5㎏짜리에 적응했다면 무게를 조금씩 늘렸다가 다시 무게를 줄이면서 5㎏짜리 덤벨로 마무리하는 사이클링 게 근육 생성에 효과 �� ��는 �사���은 �리를 �� �동���� ��� ���� ��� 나 용� 적”이라고자전거 설명했다. 덤벨을목·허리 포함한디스크 무산 � 등��리���� 근�� �� �장 상 �는 ��를 ���� ����에 체� ��을 안장 높으면 소 운동은 한체�을 번에 20~30분씩 주 2~3회 사���은 �산할 � 있� 과체 �에 있��� �근� ��을 �고 근�의 � �� �� �� 내 ��상 ��� � 기 � 가 권장된다. ��비만�거나 ������ 있�도 � 빠른 ��을 도��� ����� �전거 �을 ��할 � 있�� �� ��에� � ���

� �� �동할 � 있는 �동��� �� 걷기 운동 만 사���을 할 � ��� ���� 발바닥 전체 디디면 거위 발 건염 못�� �리�������� 등에 �� 걷기 운동을 많이 하는데 무릎이 아프 손상� ����� 한�대�� ���과 다면 자세를 점검해야 한다.안장� 전신의��� 근육 ��� ��는 ��전거의 이 발을�� 다친 ��� 경험이 있는 사 � 부족하거나 ��� �리를 �는�세 람 가운데 발바닥������리에 전체를 한번에 도장 찍 �를 ���� 통증� 듯 디디는 경우가 많다. ���고 ��� ���리 디��(��� 발바닥�����증)를 전체로 땅을 디디면 그 충격이 �리� ��할 �있 발·무릎·골반·허리까지 전달된다. 또 다음 ��고 �고��� 안장� 너� �아도 � 발걸음을 위해 발바닥을 뒤로 밀면서 무 �에 ��을 ��� �달을 �� � �리 릎 통증을 이로 인해 를뒤 �장 �� 유발하고, ��� �도� ��도‘거위 �만 발 건염’을 유발할 수 있다. 거위 발 건염 �� �� ��에 체�� �� �리는 은 뒤 근육을�� 과다내 사용하면서 무 �세허벅지 �를 ���� ��상 �� 릎 뒤쪽 힘줄이 위치한 점액낭에 염증이 �� 손상될 � 있�� 생기고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전거를 ��할 � ��과 안장 방치 사� 하면 무릎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 의 거리� 마��치를 ��게 ���을 의해야 � ��한다. �도막� ����� 안장의 �� 걸을 때 10~15m 두고 는 �달의 시선을 최��에 �을 앞에 ��을 �상 � 체는 곧게 세워 어깨와 가슴·허리를 꼿꼿 � ��� �������도� �� 상�� � 이 편다. �달을 팔은 앞뒤로 흔들되 당��� �� 자연스럽게 � �� �리의 � 팔꿈치는 ‘L’자�한�� 또는 ‘V’자 모양으로 자연 을 �등�게 ��의 ��는 � 스럽게 구부린다.�� 손은상�에� 달걀을 잡은 듯가 리를 ���게 ��도�� 볍게 주먹을 쥔다. 엉덩이는 심하게 ��리는 �도� �당�� 주� �흔들 �도 지 않는다. 다리는 ‘11’자로 걷되 무릎 사 를 � � �리를 최대 ��도��만 �� 이가 스치듯 발은 발뒤꿈치부 리도� 한�� 교차한다. ��대�� �활의�과 � 터 발바닥, 발가락 순으로 체중을 실으며 딛는다. 이때 무릎을 곧게 편다. 자세 교 정이 힘들다면 수중에서 부력을 이용해 교정하는 방법이 도움된다. 질환별 ��� 할 운동 환�에� 운동� �환에서 �� �� TIP 질환별 피해야 할 운동 나� ��는 �과 ��. ��� 아� 환자에게 운동은 질환에서 빨리 벗어 � �� 운동이�� �환에 ��서는 나게 해주는 같다. 아무리 좋 �이 � 약과 수 ��. �요하지만 �환� ��� 은 운동이어도 따라서는 독이 될 �는 운동과질환에 그 이유를 �����. 수 있다. 주요 질환별 피해야 하는 운동 과 그 이유를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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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도움말=서희선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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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6 건강한 가족 B12 건강한 가족

2021년 4월 19일 월요일

2021년 4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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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콘택트렌즈 놔둬요? 세균·바이러스 감염 위험 높아요 올바른 렌즈 착용·관리법

말랑말랑한 콘택트렌즈는 눈 각막 표면을 밀착

해 덮어 안경과 달리 두드러진 외형적 변화 없이 시력을 교정한다. 어릴 땐 주로 안 경을 착용하다가 10대 청소년기부터는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렌즈를 착 용한다. 눈동자가 또렷해 보이거나 색을 바꾸는 등 미용 목적으로 렌즈를 끼는 경 우도 많다. 렌즈는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외부에 노출된 점막인 안구와 맞닿은 상 태로 있다. 그만큼 눈 건강과 시력 유지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사소하지만 눈 건 강을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콘택트렌즈 관리법에 대해 짚어봤다. 권선미 기자 kwon.sunmi@joongang.co.kr

콘택트렌즈의 잘못된 사용법 눈이 뻑뻑해져도 계속 착용한다

렌즈 착용의 기본은 철저한 위생 관리다. 특히 손 씻기에 신경 써야 한다. 각종 세 균·바이러스는 손을 통해 체내로 침투 한다. 렌즈를 착용하기 위해 만지는 손도 예외는 아니다. 귀찮다고 손 씻기를 소홀 하면 더러운 손에 렌즈의 표면이 오염되 고, 결국 안구 점막에 염증이 생면서 렌 즈 관련 합병증으로 진행할 수 있다. 고 대구로병원 안과 송종석(한국콘택트렌 즈연구회 회장) 교수는 “비위생적인 환 경에서 렌즈를 보관하고, 눈이 뻑뻑해질 때까지 렌즈를 오래 착용하면 안구건조 증이 생기거나 충혈·각막혼탁·결막염 등 으로 눈 건강이 나빠진다”고 경고했다. 장시간 끼면 안구건조증 심화

렌즈 착용자가 지켜야 할 규칙은 5가지 다. 첫째로 렌즈는 종일 착용하지 않는 다. 투명한 소프트렌즈는 하루 8시간, 착 색제를 사용해 산소 투과율이 떨어지는 컬러렌즈는 4~6시간 정도가 적당하다. 이보다 연속 착용 시간이 길면 렌즈가 각막으로 산소를 전달하는 것을 방해해 눈 피로도가 높아진다. 특히 렌즈를 착 용한 채로 잠드는 것은 피해야 한다. 중 앙대병원 안과 김경우 교수는 “각막의 산소 부족 현상이 심해져 안구에 신생 혈 관이 자라나 눈이 붉게 충혈된다”고 말 했다. 눈 염증 위험도 크다. 렌즈도 일종

의 이물질이다. 장시간 착용하면 안구 표 면을 자극해 결막이 붓고 눈 속 염증으 로 눈곱이 잘 끼고 가렵다. 수분을 빨아 들이는 렌즈 특성상 착용 시간이 길어질 수록 안구건조증으로 눈이 뻑뻑해진다. 국내 콘택트렌즈 관련 부작용에 대한 설 문조사 결과, 부작용 경험자의 71.2%는 장시간 렌즈를 착용한 것이 원인이라는 보고도 있다. 렌즈를 착용했을 때 충혈· 이물감 등 증상이 있다면 즉시 제거한다. 눈에서 렌즈가 잘 빠지지 않으면 방부제 가 없는 인공눈물이나 식염수를 한두 방 울 점안하면 움직임이 느껴지면서 수월 하게 뺄 수 있다. 둘째로 렌즈 교체주기를 지킨다. 매일 착용하는 렌즈는 6~12개월에 한 번씩 바 꿔줘야 한다. 일회용은 제품마다 2~12주 등 정해진 기간만큼만 쓰고 버려야 한다. 일종의 렌즈 사용 유효기간이다. 참고로 일회용 렌즈의 교체주기는 렌즈를 착용 하고 있는 시간이 아닌 렌즈를 개봉한 시 간이 기준이다. 렌즈는 한 번 구입해 평 생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김 교수는 “버 리기 아깝다는 이유로 교체주기를 넘기 면 세척·관리에 철저해도 렌즈 재질이 변 형되고 산소 투과율이 떨어지면서 안구 염증·감염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렌 즈는 아무리 열심히 세척해도 단백질 등 불순물을 모두 제거하기 어렵다. 눈에 보

아침에 착용한 컬러렌즈를 저녁에 뺀다 렌즈를 착용한 채 잠든다 구입한 렌즈는 최소 1년 이상 쓴다 렌즈를 화장실(세면대 등)에 보관한다 손을 씻은 후 젖은 손으로 렌즈를 착용한다

알코올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직후에 착용한다 렌즈는 주로 착용 전에 한 번 세척한다 보관 케이스는 렌즈를 바꿀 때만 교체해 준다

이지 않는 불순물의 20%는 렌즈 가장자 리에 그대로 남았다. 같은 방향으로 문지르며 세척

셋째, 화장실에서 렌즈를 보관하지 않는 다. 흔히 손을 씻고 곧바로 전용 세척액 으로 렌즈를 문질러 씻을 수 있어 편하다 고 생각한다. 이는 잘못된 습관이다. 강 남성심병원 안과 신영주 교수는 “습도가 높은 화장실은 세균·바이러스가 번식하 기 좋아 렌즈나 보관 케이스, 세척액 등 렌즈 관련 제품을 보관하지 말아야 한 다”고 말했다. 예컨대 아침에 급하다고 렌즈 보관 케이스의 뚜껑을 열어둔 채로 세수하고 양치를 하다가 렌즈가 오염될 수 있다. 변기의 물이 렌즈로 튀기도 한 다. 오염된 렌즈를 통해 세균·바이러스 가 눈으로 침투할 수 있다. 넷째로 렌즈는 손을 씻은 후 완전히 건

조한 다음 만진다. 물에 젖은 손으로 렌 즈를 착용하는 것은 위험하다. 수돗물이 나 강·바닷물에는 가시아메바 등 각막 세포를 파괴하는 균이 존재한다. 렌즈가 물에 닿으면 가시아메바가 눈으로 옮겨 와 각막염을 일으킨다. 렌즈 착용자는 가 시아메바 각막염에 걸릴 위험이 80배 높 다. 진단도 어려워 실명으로 이어지는 사 례도 종종 보고된다. 렌즈를 낄 때는 손 을 씻은 후 완전히 건조한 다음 만져야 한다. 샤워·세안 후 화장을 하기 전에 렌 즈를 착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요즘 자 주 쓰는 손 소독제도 조심해야 한다. 손 소독제의 알코올 농도는 60~80%로 고 농도다. 손 소독 후 알코올이 휘발되지 않은 상태에서 렌즈를 만지면 눈 가장 바 깥쪽에 위치한 각막이 손상된다. 알코올 등 화학물질에 의한 각막 화상이다. 눈 충혈과 함께 이물감이 느껴지면서 따갑

다. 식염수로 눈을 씻어내고 안과 치료를 받는다. 마지막으로 렌즈는 빼자마자 즉시 세 척한 후 보관한다. 송 교수는 “한 번 착용 한 후 버리는 제품을 제외하고는 가장 기 본적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 척은 세균 감염에 취약한 렌즈를 보호하 는 역할을 한다. 손바닥 위에 렌즈를 올 려놓고 세척액을 한두 방울 떨어뜨린 다 음 다른 손 약지로 20초 정도 한 방향으 로 문지르고, 식염수나 세척액으로 충분 히 헹궈준다. 문지르고 헹구는 이중 세척 은 렌즈 세척 효과를 높여준다. 렌즈 보 관 케이스의 세척도 신경 쓴다. 렌즈를 보관할 때마다 새로운 보존액으로 교체 한다. 렌즈를 착용한 다음엔 매일 흐르 는 물로 깨끗이 세척하고 완전 건조시킨 다. 최소 3개월에 한 번씩 렌즈 보관 케이 스를 바꿔주는 것이 좋다.

매달 2~3㎏씩 빼 체중 10% 감량부터  간 괴롭히는 지방 없애야죠 기고 반재상 바노바기성형외과 대표원장 지방간은 이름 그대로 간에 지방이 많 이 낀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간 무게의 5% 이상이 지방으로 쌓이면 지방간으로 진단한다. 간의 무게를 직 접 잴 수 없으므로 혈액검사, 초음파, 사람은 20대 후반부터 복부 컴퓨터단층촬영(CT) 진단 피부 기능이등을 떨어진다. 30~40대로 접어들면 에 활용한다. 지방간은 한국인의 건강 콜라겐 꼽힌다. 구조가 무너지 을 위협하는 질병으로 2019년 기 시작해 이마·눈꺼풀·뺨의 피부가 기준, 지방간으로 진료를 받은 국내 늘 인 어지고 처지는 본격적으로 원은 42만 명이현상이 넘는다. 지방간이 나타 심해 난다. 지방간염이 얼굴 근육을되고 지지하고 지지 지면 이 중있는 20~30% 대가 약해져 피부가간처지고 생 는 오랜 염증으로 표면이주름이 딱딱하게 기는 간경변증으로 것이다. 주름지고 처진 부위에는 굳는 진행한다. 간경변증 탄력을 10~25%는 끌어올려 주는 리프팅악화하는 시술이 환자의 간암으로 도움된다. 수순을 밟는다.

하루 400~500㎉ 적게 먹고

이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적절하게 체중을 감량하려면 균형 잡힌 식단으로 세끼를 챙겨 먹으면서 한 끼 분량을 조금씩 줄여나가야 한다. 먹던사용한다. 식사량에서 하루 400~500㎉ 수평소 소재를 탄력밴드는 가운 적게실리콘으로, 먹는 것이 좋다. 저칼로리 식사를 데가 실리콘의 양옆은 폴 위해 야식을 피하고 튀긴 실 음식 리에스테르돌기가 붙어기름에 있다. 기존 과는 달리삶은 몸속에서 흐물흐물해지지 보다는 음식, 액상과당이 들어 있 않아 잡아당기는 힘을 반영구적으로 물 는 탄산음료·이온음료·캔커피보다는 유지한다. 부담은 없애면서 안면 무 이나 녹차수술 종류를 마신다. 비타민과 거상술에 버금가는 효과를 낸다는 것과 기질 함유량이 많은 신선한 채소와 도일을 큰 장점이다. 충분히 먹고 삼겹살과 갈비, 닭껍 탄력밴드는 일반실에 강과 질, 햄, 땅콩 탄성이 등 열량이 높은 비해 음식은 할 뿐만 아니라 인체 조직과 유사한 성 질이 있다. 이로 인해 피부와 이물 반응 이 거의 없고 안정적이다. 인장강도도 기존의 실보다 높아 처진 피부는 물론 깊은 주름도 안정적으로 견인해 준다. 단, 대부분의 사람한테 잘 맞고 인기 있는 시술이라도 본인에게 적합하지 않 은 시술일 수도 있다. 의료진이 다양한 리프팅 시술 경험이 없을 때 이런 경우 가 생길 확률이 높고, 그에 따른 부작용 도 따를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리프팅 시술에 대한 임상 경험이 많고 숙련도 가 있는 의료진을 선택해 수술을 진행 해야 한다.

대화 가능할 정도 숨찬 운동 볼륨 업 피부 오래가는 탄력밴드 리프팅

수술 전

급격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역효과 단순 지방간에서 지방간염으로 진 행하면 간 건강을 되돌리기 어렵다. 강 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신현필 교수 는 “간 조직의 손상과 재생을 반복하 면서 간이 딱딱하게 굳는 섬유화가 진 행되면 정상 조직으로 되돌릴 방법이 없다”며 “지방간을 앓고 있다면 손상 이 일어나지 않도록 평소에 잘 관리하 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과음하는 사람 중에서도 매 일 술을 마시는 사람에게 많이 발병한 다. 단시간에 폭음하는 습관도 간을 손

금주 4~6주 후 간 정상 회복

수술 후

기존에 피부를 위로 끌어올리는 상시킨다.처진 이럴 땐 조금씩 술을 줄여 방법은 가지가되지만 전부였다. 피부 나가는크게 것도두도움이 전문가들 아래에 몇 가닥 넣고 피부를 끌어술 은 술을실을 완전히 끊는 것을 권한다. 올리는 ‘실리프팅’과 피부 조직을 벗겨 을 끊으면 4~6주 이내에 간이 정상으 낸 전체를 당기는 ‘안면거상술’이다. 로후회복된다. 두 방법은 각각 장단점이 있다. 실리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비만·당뇨병·고 프팅은 적지만개선할 효과가수 지혈증간편하고 등 원인 부담이 질병 치료로 오래가지 않는다. 길어도 있다. 특히 체중 짧으면 감량은 6개월, 그 자체만으로 2년이면 피부가감수성을 다시 처진다. 피부를한다. 끌 체내 인슐린 좋아지게 어올리는 실의 장력이 지방간 환자는 체중의 약해지기 10% 이상때문 감량 이다. 바깥에서 피부 해야 몸 한다. 체중이튼튼했던 80㎏인 실은 사람은 8㎏ 아래로 들어가면간 보통 1년수치가 안에 흐물흐 이상 감량해야 효소 정상화 물해진다. 우리 몸이 실을 이물질로 인 하고 간 비대가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 식해 백혈구의 조금씩 져 있다. 이때 반응으로 중요한 것은 감량분해 속도 되는 것이 원인이다. 효 다. 주당 1.6㎏ 이상안면거상술은 급격하게 체중을 과가 확실하고 반영구적이지만 피부조직 절 줄이면 몸 안에 있던 내장 지방 개·박리 부위가분해되면서 넓어 회복하는 데 오랜다 이 과다하게 지방산이 시간이 걸리고 그러면 부작용 위험도 컸다. 량 형성된다. 지방산이 간에 영 이런 단점을주는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양을 공급해 간 문맥을 통해 간 수술법이 탄력밴드를 이용한 방법이 으로 이동한다. 지방산은 간에서 지방 다. 기존 실리프팅과 안면거상술의 장 으로 전환해 쌓이면서 지방간을 악화 점만 수술이다. 지나면소 하는뽑아낸 역효과를 낳는다.시간이 건국대병원 장력을 잃는 실 대신 탄력밴드라는 특 화기내과 김정한 교수는 “체중을 너무 빨리 줄여도 오히려 악화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한 달에 2~3㎏ 감량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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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섭취를 피한다. 음식은 항상 천천히 동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함께 먹고 눈앞에서 간식거리를 치우는 것 해야 하고 중등도 운동을 주 3~5회, 총 도 좋은 방법이다. 배고픈 상태에서 외 150분 이상 하는 것을 권한다”고 했다. 식하면 과식하기 쉬우므로 외식 전에 운동의 종류는 상황과 체력에 맞게 선 쏘팔메토 남성 택한다. 추천할 만한 유산소 운동으로 는 배를 약간 채우고 열매추출물은 간다. 매일 체중 건강을 위한 기록하면 대표적인 자신 기능성 는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을 재고 섭취한 음식을 원료다. 인체돼적용시험 의 식사 습관을 알게 개선하는결과 데 남 산, 에어로빅 등이 있다. 강도는 몸이 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증가 땀으로 촉촉이 젖고 숨차더라도 옆 사 큰 도움이 된다. 와 야뇨·소변 속도 개선, 남성 람과 대화할 수 있는 정도가 적당하다. 질 개선 도움이 되는 정상 체중인 사람도 안심해선 안 된 근육량 줄면삶의 지방간 위험등에 2~4배↑ 것으로 치료는 확인됐다. 운동은 지방간 물론이고 혈 다. 근육량이 감소한 사람은 지방간 발 산화를정상 방지체중이 CJ제일제당이 국내 낮추 최초의 생 불포화지방산의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압이나 콜레스테롤, 혈당 수치를 해 생활 세포 기능 활성화에 전립샘 습관을 교정해도움을 단기간에 지 는 데 효과가 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김정한 교수는 “운 선 라도 준다.늘지 않도록 하는 대신 근력 강 보인 전립소는 쏘팔메토 열매 방량이 ‘전립소쏘팔메토 파워’는“근감소증 CJ 추출물 생산 실적 기준으로 10 화에 나선다. 신현필 교수는 건강케어센터를 년 연속 국내 1위를 차지한 브 이 제일제당 생기면 체내 에너지 소비가통떨어져 해 전화(080-777-6655)로만 랜드다. 전립소 브랜드의 대 지방간의 위험이 2~4배 증가하기 때문 프리미엄 표 제품인 ‘전립소쏘팔메토 파 에 상담·구매가 근력 운동에가능한 더욱 신경을 써야 한 제품이다. 전립소쏘팔메토 워’(사진)는 미국 식품의약국 다”고 강조했다. 근력 운동은파집에서 워 4개월분(2박스) 구매 시 남충분히 (FDA)의 안전성 기준을 충족 자기 몸을 이용한 방식으로도 성 지구력 증진에 줄수 하는 고품질의 미국산 쏘팔메 효과를 낼 수 있다.도움을 엉덩이·허벅지·몸 맨케어파워 토 열매추출물을 사용했고, 항 통 있는 근육을 자극하는옥타코사놀 스쿼트나 런지가 6개월분을누워서 추가로 증정한다. 산화 효과를 위해 셀레늄도 추 대표적이다. 상체를 절반만 세 크런치는 복부 근육을 가됐다. 셀레늄은 간·신장·심 우는 박정렬 기자 자극하고 장 등에 분포된 미량 원소다. 엎드려서 park.jungryul@joongang.co.kr 양팔과 다리를 드는 ‘슈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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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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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4월 23일 금요일

전면광고 B15


B16 전면광고

2021년 4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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