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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97호 2021년 5월 18일 화요일
The Korea Daily
25일 이후 식당도 가고 여행도 가는 청신호 들어와 14일 일일 확진자 400명 대로 낮아져 하지만 아직 12세에서 17세는 백신 등 주말 18세 이상 백신 접종 예약 가능 록을 받지 않고 있다. 향후 온라인으로 강력한 사회봉쇄와 대상자의 절반이 넘 는 백신 접종의 효과인 듯 BC주의 일일 확진자 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 14일 BC주 보건당국의 코로나19 일일 브리핑에서 일일 확진자 수가 494명을 기 록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 8304명이 됐다. 또 주 단위로 일일 평 균 확진자 수에서도 5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2명의 사망자가 나오면서 코로나 19로 BC주에서 총 1634명이 사망했다. 백신 접종 건 수는 2차 이상 접종 12 만 4880회를 포함해 총 239만 3265회를 기록했다. 보건당국은 14일 25세 이상 접종 예약 을 시작해 이번 주말이 끝날 때까지 18세 이상 백신 접종 등록을 한 주민은 다 예 약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백신 접종도 차질없이 진행되 고, 일일 확진자 수도 크게 감소하고 있 어 오는 25일까지 발령된 강력한 사회 봉쇄 행정명령이 연장되지 않을 가능성 이 높다. BC주 보건당국은 연방정부에서 12세 이상에 대해 화이자백신 사용이 허가됨 에 따라 현재 18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 로 접종 대상을 확대했다.
관련 정보를 올릴 예정이다. 단 16세 이 상으로 치명적인 질병을 앓고 있거나 임 산부인 경우는 바로 백신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 16일 기준으로 지난 일주일간 BC주 의 확진자 수는 2762명이었다. 인구 10만 명 당 54명에 해당한다. 이는 마니토바의 232명, 알버타주의 230명, 사스카추언주 의 118명, 온타리오주의 115명, 그리고 퀘 벡주의 60명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를 기록했다. 단 16일까지 누적 변이바이러스 확진 자 수에서 BC주는 전국의 브라질 변이 바리어스 확진자 수 9096명의 거의 절반 에 가까운 4427명이 나와 잠재적인 위험 성이 남아 있다. 브라질 변이바이러스가 영국 변이바이러스나 남아프리카 변이바 이러스에 비해 전염성이나 중증으로 발전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편 보건당국은 전날 BC주에서 2번째 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혈전이 생기는 일이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그 전날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 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현재 보유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아스트라 제네카 접종자만을 대상으로 접종한다고 발표했었다. 표영태 기자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한류는 더욱 빛났다
‘핫 100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사진은 BTS가 2019년 5월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최고 듀오 그룹상을 수상 하고 있다.
BC주 내 3개 지역간 이동 제한으로 인해 오는 5월 황금연휴에 BC페리의 주요 노선 도 필수 목적없이 이용할 수 없다. BC페리는 지난 4월 23일 내려진 주정 부의 이동 금지 행정명령에 따라 6개 주요 노선에 대한 필수 목적 이외에 탑승을 거 부한다고 17일 재확인 했다. 제한되는 노선은 메트로밴쿠버와 밴쿠 버섬의 빅토리아를 잇는 최단 노선인 트와 슨과 스와츠 베이, 그리고 나나이모오 연 결되는 트와슨과 듀크 포인트, 그리고 밴 쿠버 앞의 섬들을 잇는 트와슨과 서던 걸
프 아일랜드즈 노선이다. 또 호슈베이에서 나나이모의 디파쳐베이, 밴쿠버섬과 BC서 북부 내륙을 잇는 코목스와 포웰 리버, 그리고 밴쿠버섬 북부에서 BC서북부 내 륙을 잇는 포트하디와 프린스루퍼트 노선 등 총 6개다. 호슈베이에서 멀리 떨어져 있 지 않은 보웬섬과 션샤인코스트 지역은 메 트로밴쿠버와 같은 지역으로 비필수 목적 여행 금지는 아니다. 하지만 휴양 여행 자 체를 가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기 때문에 연휴에 이들 지역으로 여행을 가면 눈치를 보게 될 지도 모른다. 표영태 기자
사진=저작권자(c) AP/연합뉴스
메트로밴쿠버 각 경찰, 조직범죄 특별 대응팀 가동 밴쿠버 경찰서 6명 위험 인물 공개
연휴 이동 제한, 6개 페리 노선 탑승 제한
방탄소년단(BTS)의 첫 영어곡 ‘다이너마이트’가 2020년 9월 1일 미국 빌보드
버나비RCMP 특별대응팀 본격 가동 메트로밴쿠버에서 범죄조직 간 전쟁이 벌 어지면서 연이어 총격 사망 사건들이 일 어나자, 밴쿠버 경찰이 위험 인물들에 대 해 신상을 공개했다. 밴쿠버경찰서(VPD)는 17일 관내에 소 재하는 6명의 위험한 범죄자에 대해 사진 과 이름, 나이 등을 공개했다. 밴쿠버경찰서의 아담 팔머(Adam Palmer) 서장은 "범죄자의 폭력이 지속되 면서 공공의 안전에 큰 경종이 울리고 있 다. 이들의 무모하고 파렴치한 행동이 무 고한 행인들의 안전을 위협하기 때문"이
라며, "모든 밴쿠버 시민이 이들의 얼굴 을 알아보고 이들로부터 멀리 거리를 두 기 바란다"고 공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메트로밴쿠버에서는 몇몇 범죄 조직들 간 전쟁으로 인해 최근 몇 주간 일반 공 공장소에서 살인과 살인미수 사건이 연 이어 발생했다. 올해 들어서만 범죄자 관 련 살인사건이 20건 그리고 살인미수 사 건도 20건이나 됐다. 메트로밴쿠버의 각 자치시의 경찰들은 앞으로도 이런 폭력성이 점차 더 고조될 것으로 전망했다. 밴쿠버경찰은 또 이런 범죄 조직의 위 험 행위를 다루게 될 특별대응팀을 최 근에 구성했다고 밝혔다. ‘Taskforce
Threshold’라 명명된 이 팀은 지난 12 일 출범했다. 주로 강력범죄와 조직범죄를 담당해 왔 던 수사관들을 착출해 구성될 이 팀은 응 급대응, 조직범죄 전담으로 범죄 조직원 들의 동향을 살피고 우범지대 등을 순찰 하며 적극적으로 범죄 발생을 방지하는 데 주력한다. 버나비RCMP도 조직범죄 대응특별팀 을 출범 시켜 범죄 조직과 연관된 지역 이나 인물들을 수시로 정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각 자치시의 경찰들도 이와 같은 조직범죄 대응 특별 경찰 조직들을 출범시키고 있다.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