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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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87호 2021년 4월 30일 금요일 A

The  Korea  Daily

BC주 코로나19 집중치료실 중증 환자 수 178명 입원자 여전히 500명 대 머물러 58세 이상 백신 접종 예약 진행 BC주의 코로나19로 인해 입원까지 해야 하는 환자 수도 크게 늘어나면서 중증 치 료를 위한 집중치료실 환자도 크게 늘어 나고 있다. 29일 BC주 보건당국의 코로나19 일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 수 가 50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515명으로 최다기록을 세웠던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이지만 대유행 이후 2번째로 많 은 수이다. 또 중증으로 집중치료실(ICU) 치료를 받는 환자 수도 178명이나 되어 대유행 이 후 또 다른 기록을 수립했다. 이날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총 1577명 이 목숨을 잃었다. 일일 확진자 수는 874명으로 지난 주말 부터 800명 대를 유지하면서 4월 상반기

의 1000명 대에 비해서는 상황이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2만 8763명이 됐다. 백신 접종 건 수는 2차 접종 9만 296회 를 비롯해 총 174만 9374회로 전날에 비 해 4만 4000건 이상이 늘어났다. 이 속도 라면, 18세 이상 성인 251만 명이 1회 접 종을 모두 하는데 단순 계산으로 63일 정 도가 걸린다. 주정부가 약속한 6월 말까지 성인 모두 최소 1회 이상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과 부합해 보인다. 단 현재처럼 백신 공급이 이루어진다는 전제 하에서 가능한 수치다. 하지만 현재 미국이 백신을 무기화 하면서 세계적으로 공급 지연 상황이 연출되고 있어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날 연방 코로나19 백 신 물류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대니 포틴 중장은 5월 10일이 있는 주에 모더나 백신 이 추가로 100만 회분이 더 들어온다고 발 표했다. 표영태 기자

꽃은 피고 비행기는 나는데 언제나 맘 편하게 여행을 다닐 수 있나

밴쿠버국제공항(YVR)는 SNS에 사진을 올려놓고 1에서 10

까지 점수를 매겨보라고 홍보했다. 캐나다에서 눈 덮힌 산과 꽃과 푸른 나무 숲이 어우러진 풍경을 갖고 있는 밴쿠버의 모습은 아름다운 모습이다. 하 지만 BC주 정부는 5월 25일까지 행정명령에 의해 불필요한 여행을 금지하고 있다. 또 연방정부는 변이바이러스로 엄청난 숫자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인도와 파키스탄의 입국자를 막기 위해 5월 22일까지 이들 국가에서 출발하는 항공기의 입국을 금지시켰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PCR 음성확인서 미제출자(기준 미달 PCR 음성확인서 제출포함)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한국 국적자를 대상으로 5월 10일부터 200만원의 과태료 를 부과할 계획이다. 따라서 고향 가는 길도 까다로워졌다. 특히 캐나다 국적을 얻어 국적 이탈을 한 경우는 비자를 받아야 한다. 현재 한국 법무부는

새 한인 영주권자 올 2월 누계 1000명 본격적으로 코로나19 대유행이 오기 직 전이 작년 2월까지 캐나다 영주권을 받은 한국인 숫자보다 올해 2월 영주권을 받은 한국인 수가 더 많았다. 연방이민부의 최신 영주권 통계 자료 에 따르면 2월 누계로 한국 국적자로 영 주권을 받은 수는 1000명이었다. 작년 2 월 누계로 885명이었던 것에 비해 115명 이 더 많았다. 캐나다 전체로는 작년 2월까지 총 5만 610명이 영주권을 받았으나, 올 2월까지는 4만 8025명이 영주권을 받아 작년보다 감 소한 수치를 보였다. 작년에 북한 국적자로 영주권을 받은 총 인원은 20명이었지만, 올 2월까지는 단 한 명도 통계에 잡히지 않았다. 2월까지 영주권자 주요 출신 국가 순위 에서 한국은 11위를 차지했다. 10위권을 보면 인도, 중국, 나이지리아, 프랑스, 필리핀, 이란, 브라질, 미국, 파키 스탄, 그리고 터키 순이었다.

한국인 영주권자의 이민 카테고리별 숫자를 보면 경제 이민이 815명으로 가장 많았고, 가족 초청이 165명, 기타가 15명 이었다. 경제이민 카테고리를 세분화 하 면, 주정부지명이 510명으로 가장 많았 고, 이어 캐나다경력이 240명, 숙력 노동 자가 45명, 그리고 대서양이민시범프로그 램이 20명이었다. 가족 초청은 배우자 초 청이 150명으로 절대 다수였으며, 부모 나 조부모 초청은 15명, 그리고 자녀는 5 명이었다. 각 주별 대도시별 영주권자 정착 통계 에서 BC주는 총 6840명이 선택을 했으 며, 이중 5455명이 메트로밴쿠버에 정착 을 했다. 온타리오주는 2만 3285명에 광역토론 토가 1만 7315명을 끌어들였다. 퀘벡주는 7035명에 몬트리올시는 5805명이, 알버타 주는 4850명에 캘거리가 2210명, 에드몬 튼이 1910명을 각각 기록했다. 표영태 기자

한국에 무사증으로 입국하던 국가 국적자를 대상으로 전자여행허가증(K-ETA, Korea Electronic Travel Authorization)를 5월부터 시범 운행을 할 계획이다. 4개월 시범 운행 후 9월부터 본격 시행을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월 들어 캐나다 출발 입국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날이 4일, 5일, 9일(2명), 10일, 17일, 19일, 23일, 25일, 29일 등 9차례나 있었다. 가까운 지인 중 이때 한국으로 간 사람이 있다면 코로나19 감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연방 사이트에서는 캐나다로 입국한 비행편의 확진자 정보만 올리기 시작했다.

표영태 기자

ICBC 자동차 보험 5월부터 20% 인하? Enhanced Care 시행, 가입자 평균 400달러 절약 교통사고 소송 제한으로 변호사비 최대 33% 회복 ICBC가 다음달부터 보험 보상에 대한 새 로운 제도를 도입하면서 거의 모든 차량 의 보험료를 400달러 인하 효과를 얻을 것 이라고 밝혔다. BC주공공안전법무부는 5월 1일부터 Enhanced Care 커버리지가 시작되면서 보험 가입자 당 400달러의 인하 효과가 나타난다고 발표했다. 기본종합(full basic)보험이나 선택보험 을 ICBC에서 가입한 경우 작년과 비교해 20%의 절약 효과가 있다는 뜻이다. ICBC 보험 판매 대행점에서는 5월 1일 부터 갱신 또는 새로 가입하는 경우 운

전자에게 새 보험 프로그램에 대해 알려 줄 예정이다. 주정부는 개선된 보험으로 오히려 이전 보다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했 는데 그 기본 이유는 바로 자동차 사고 후 소송으로 들어가는 비용을 줄였기 때 문이라는 것이다. 자동차 사고가 나면 이전까지 30만 달 러까지 치료회복 비용을 보상 받았지만, 새 프로그램은 한도가 없이 무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ICBC는 밝혔다. 부상에 따른 임금 보전도 이전에 70%에서 이번에 90%로 높아진다.

미래 후유증에 대한 보상 합의도 한 번 하면 끝이지만 이후 언제라도 사고 후유 증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바로 합의를 위해 변호사 비용을 25~33%의 변호사비를 지불해야 하지만 이 비용이 가입자에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변호사들이 민사소송을 제한하는 것이 헌법에 위배된다고 소송 을 진행 하고 있어 최종 결론의 여지가 남아 있다. 한편 ICBC는 작년 4월 1일부터 9월 30 일 사이에 전 기간 또는 일부 기간 ICBC 자동차 보험에 가입한 운전자들에게 리 베이트를 돌려주기도 했다. 평균 보상금 은 190달러로 보상 기간 보험 납입액의 약 19%에 해당한다. 표영태 기자


A2 오피니언

2021년 4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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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북핵은 위협, 단호히 대처 바이든 입장은 분명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8일(현지시간) 취임 후 첫 상·하

앞서 문 대통령은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실

원 합동연설에서 “북핵은 미국과 세계에 심각한 위협”이라며 “동

패작’으로 못 박은 2018년 북·미 싱가포르 합의에 대해 “합의를

맹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외교와 단호한 억지(stern deterrence)

폐기하면 실수가 될 것”이라고 했다. 중국 보아오포럼 영상 메

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기존의 대북제재를 유지해 북한의 핵

시지에서도 중국의 백신 기부를 치켜세우고 미·중 기술 전쟁에

포기를 유도하면서 외교적 해법을 병행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한

서 중국 편을 드는 듯한 발언으로 워싱턴의 촉각을 곤두세웠다.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판문점 회담 3년을 맞아 낸 메시

문 대통령이 연일 미국을 향해 발언을 쏟아내는 건 다음 달 한·

지와 확연히 대비된다. 문 대통령은 “(북한과) 대화를 다시 시작

미 정상회담 직전 공개될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 기조에 정

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와 협력해 평화 프

부 입장을 반영해 보려는 의도로 보인다. 그런 협상은 청와대·외

로세스를 진전시킬 길을 찾고자 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과 바이

교부 실무진이 물밑에서 할 일이다. 동맹국 대통령이 직접 일방적 주문을 쏟아내면 미국에 외교적 부담

든 대통령은 다음 달 하순 첫 정상 회담에서 상견례를 하게 된다. 이 중 요한 만남을 앞두고 문 대통령은 북 핵·동맹부터 백신까지 현안마다 미

상·하원 연설서 천명  기존 대북제재 유지 문 대통령, 엇박자 자제해야 돌파구 열릴 것

을 안기는 건 물론 공연히 감정을 자 극해 정상회담이 파행할 우려를 가중

#338-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시킬 뿐이다.

Seoul Los Angeles

문 대통령은 다음 달 한·미 정상회 담에서 난제가 산적해 있다. 미·중 사이에서 누구 편에 설 건지,

국과 충돌하는 발언을 쏟아내 우려 를 사고 있다. 문 대통령은 26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백신 개발국의 자국

북핵을 어떻게 해결할지, 한·일 관계 개선 의지는 있는지 같은 날

우선주의와 사재기’를 비판했다. 화이자·모더나 개발국인 미국을

선 질문들이 쏟아질 것이다. 게다가 문 대통령은 국민의 사활이

콕 집어 비판한 것이다. 발언이 나온 지 하루도 안 돼 백악관은

걸린 백신 확보와 반도체 문제에서도 바이든의 협조를 구해야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 2000만 회분을 인도에 지원하겠다고 밝

할 다급한 처지다. 이런 마당에 대통령이 연일 발언대에 올라 미

혀 청와대를 머쓱하게 했다. 더 큰 문제는 문 대통령의 이런 발

국에 어깃장을 놓으면 상황은 더욱 어려워질 뿐이다. 문 대통령

언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백신을 확보하려는 정부의 계획에 부담

은 정상회담 개최 전까지 미국을 자극하는 발언은 자제하고, 바

을 더하면 더했지 도움이 안 될 것이란 점이다.

이든을 설득해 국익을 관철할 방안을 차분히 준비하는 게 옳다.

Vancouver Toronto

New York Chicago Washington DC San Francisco Seattle

Montgomery Atlanta Texas San Diego

임기 마지막 검찰총장, 중립성이 최우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이을 차기 총장 후보 4인이 어제 추천됐다.

그럼에도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차기 총장의 요건으로 “대통령 국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 구본선 광주고검장,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정철학과의 상관성”을 언급하며 이 지검장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

조남관 대검 차장이다. 유력하게 거론되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했다. 하지만 4·7 재·보선에서 여권에 참패를 안긴 여론을 제대로 이

은 탈락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수사 무마 의

해한 추천위는 이 지검장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

혹 사건의 피의자가 된 것이 치명타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정

검찰총장 후보 중 김오수 전 차관에 대한 시선도 싸늘하다. 차

권에 불리한 수사를 철저히 뭉갠 이 지검장이 마지막까지 총장 하

관 시절 추미애 장관을 보좌하며 검찰과 대척점에 섰던 만큼 내부

마평에 올랐다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있다. 여권에 뼈아픈 수사를

의 신망이 떨어졌다. 그는 이 정권 들어 검찰총장, 공정거래위원장

한 윤 전 총장과 주변 인사들은 탄압하며 ‘친정권’ 성향 검사들에

등 각종 요직의 후보로 꾸준히 거론됐다. 청와대에서 감사위원으로

겐 요직을 터 준 이 정권의 불공정성을 상징하는 대목이어서다. 이

두 차례나 추천했으나 최재형 감사원장이 ‘코드인사’라 거절한 전 력도 있다.

지검장은 최종 명단에서 빠졌지만, 여 전히 검찰의 중립성에 부정적 영향을

‘피의자’ 이성윤 최종후보 4명서 빠져

대통령의 남은 임기는 1년. 각종 수사

끼칠 인사가 포함된 데 대한 우려도

신망 높고 원칙 지킬 인사 임명해야

와 차기 대통령선거 관리에 큰 영향을

쏟아지고 있다. 윤 전 총장이 사표를 낸 건 지난달 5일이다. 후임 총장 후보 추천

미칠 정권 마지막 검찰총장은 어떤 인 물이어야 할까. 따지고 보면 쉬운 문제다. 임기 말일수록 중립성을

까지 55일이나 걸렸다. 이 기간 이 지검장은 최대 검찰청의 수장이라

최우선으로 삼고, 원칙과 정도를 지키면 된다. 무엇보다 검찰 내부

고는 믿기 어려운 행보를 보였다. 피의자로 검찰의 소환 통보를 수차

의 신망을 바탕으로 조직을 장악하는 한편 휘몰아칠 정치 바람으

례 받았지만 불응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이첩해 달라고 요구

로부터 검찰의 독립을 지킬 수 있는 인사여야 한다. 만일 이 지검

했다. 공수처에서는 ‘황제 조사’ 논란을 일으키더니 몰래 검찰에 출

장을 주요 수사의 길목인 서울중앙지검장으로 계속 중용하며 허수

석해 조사를 받고선 수사심의위 소집을 신청했다. 이 모두 검찰이 조

아비 총장을 세울 심산이라면 당장 멈춰야 한다. 그런 꼼수로는 개

사 없이 기소할 방침을 정하자 29일로 예정된 총장 후보 추천위 회

개인이 기소권을 지닌 검사들을 장악하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정권

의 전까지 기소를 막아보려는 지연용 ‘꼼수’였음을 모르는 이는 없다.

을 향한 수사는 더욱 매서워질 것이기 때문이다.

밴쿠버 날씨 오늘(금) 16° /7°

토요일 16° /6°

일요일 월요일 16° /7°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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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1년 4월 30일 금요일

BC 마약 사망 사건 최악...한인도 자유롭지 않아 BC 1분기 마약중독 사망 500명 써리 21~27일 사이만 6명 사망 BC주에서 불법마약 오남용으로 최근 사 상 최다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어 한인사 회도 주의가 요구된다. BC주정부는 올 첫 3달 동안 498명이 독성 불법 마약으로 인해 생명을 잃었다 고 29일 발표했다. 3개월 연속 BC주에서 하루에 5명 이상이 마약에 목숨을 빼앗겼 다는 뜻이다. 또 2017년 첫 3개월 간 401 명으로 최다 기록을 세웠던 때보다 100명 가깝게 많은 수로 기록을 갱신한 셈이다. 하루 전인 28일에는 써리RCMP가 지 난 21일부터 27일 사이에 시에서 총 6명 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경고를 했다. 써 리시에서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총 70건

의 마약 사망사고가 발생했는데, 이중 20 건이 4월에 집중됐다. BC주 검시소에 따르면 주 전체로 지난 3월에만 총 158명이 불법 마약 중독으로 사망을 했다. BC주에서 작년 3월에 112명이 사망한 것에 비해 올해 41%나 증가한 셈이다. 이 는 2018년 최다 기록과 같은 수준이다. 1분기에 2021년 BC주 인구 10만 명 당 38.3명이 마약에 의해 사망하고 있다. 북 부보건소는 인구 10만 명 당 57명으로 가 장 높았고, 이어 밴쿠버해안보건소가 45 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30-59세 사이에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 가 69%를 차지했으며, 남성이 80%로 절 대적으로 많았다. BC주섬시소의 리자 랩포인테 소장은 "

독성 마약 위기에 대한 단순한 해결 방법 은 없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한인사회에서는 마약문제에 대해 언급 하는 것을 금기시 하고 있지만, 주밴쿠버 총영사관의 사건사고 담당영사에 의하면 마약 문제로 연락을 받는 일일 종종 있다 고 밝혀 단지 외면을 하는 것일 뿐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이민자 봉사센터나 각 교육구청에서 한 인 청소년을 상담하는 한인 직원들도 마 리화나부터 시작해 불법 마약까지 한인 청소년들이 전혀 문제가 없지는 않다고 언급했다. 해이스팅 노숙자를 위해 식사 봉사 서 비스를 하는 자선 활동을 하는 한인도 마약에서 한인이 완전히 자유롭지 않다 표영태 기자 고 말한 바 있다.

버나비 자동차 정면 충돌 운전자 생명 위독 버나비RCMP는 지난 28일 오후 3시 쯤 해즐미러 스트리트(Hazelmere Street)와 만 나는 캐나다웨이 선상에서 자동차가 정면 충 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각 차량의 남성 운전자와 여성 운전자가 병원 으로 이송했는데, 이중 한 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이고 나머지 한 명은 중상이다. 이에 따라 버나비RCMP는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사고 당시 현장을 지나던 목격자나 차량의 블 랙박스(dash cam) 동영상을 604-646-9999

A3

2주간 BC행정명령 위반 건 수 148건...하루 10건 이상

응급상황 2주 연장...5월 11일까지 자가격리 명령위반 평균 3450달러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지 않자 BC주의 응급상황 조치가 다시 2주 연장됐다. BC공공안전법무부는 BC주 응급상황 조치를 14일 연장해 5월 11일까지 발령한 다고 27일 발표했다. 존 호건 BC주수상은 "BC주의 백신 접 종자가 150만 명을 넘겼지만 아직 대유 행에 대한 대비를 멈출 때가 아니다"라 고 말했다. 작년 8월 21일부터 응급상황 조치에 따 라 BC주공중보건청의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벌금을 물려왔다. 지난 13일 발표에서 작년 8월 21일부터 올 3월 26일까지 행정명령 위반으로 발 부된 티켓이 1709건이라고 밝혔었다. 그 런데 이번에 지난 23일까지 발급한 총 티 켓이 1857건이어서 2주간 148건이 늘어

났다. 즉 하루에 10건 이상이 적발됐다 는 계산이다. 각종 모임 금지를 어겨 2300달러의 벌 금을 물게 된 경우가 총 328건으로 2주 전보다 56건이 늘었다. 매일 4건의 불법 보임이 발각된 셈이다. 음식 및 주류 제 공 위반은 지난 주보다 2건 늘어난 53건 이었다. 각종 불법 모임에 참석한 개인들에게 575달러의 벌금을 물리고 있는데 2주 전 까지 18명에서 이번에 35명으로 17명이 단속에 걸렸다. 연방의 명령에 의해 외국에서 입국한 경우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데 2주 전까지 134명에게 23만 8194달러의 벌금 을 물렸던 것으로 나왔는데, 2주간 4명이 자가격리 위반으로 단속됐다. 총 벌금액 도 25만 1994달러가 됐다. 이들 4명은 평 균 3450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는 계 표영태 기자 산이 나온다.

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표영태 기자

백신 접종 3시간 유급 휴가 발효

2월 노동자 주간 수입, 전년 대비 9% 증가 코로나19 대유행이 본격화 되기 이전인 작년 2월과 비교해 올 2월 평균 주급은 상승을 했으나, 노동자 수는 감소를 해 일자리를 잃은 사람 대신 살아 남은 사 람의 주머니가 두터워진 효과가 나타났 다. 연방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월 고용과 임금 관련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전체 노동자의 2월 평균 주급은 1140.02달러이 다. 이는 1년 전 1045.53달러에 비해 9% 가 상승했다. 전달의 1132.59달러보다는 7.43달러가 인상된 액수다. 작년 2월과 비교했을 때 가장 높은 상 승률을 보인 업종은 예술오락휴식(Arts, entertainment and recreation)으로 29%나 상승을 했다. 다음으로 정보문화

산업업종이 21.3% 상승했다. 이외에 10% 이상 오른 업종은 행정지원쓰레기관리재 생서비스이다. 반면 하락한 업종은 유틸리티(-6/3%), 회사경영관리(-2.8%) 등이다. 가장 높은 주급을 받는 업종은 광산업 종, 유틸리티, 정보문화업종이었다. 반대 로 가장 낮은 주급은 숙박요식업과 소매 업 업종이었다. 주 별로 보면 BC주는 1118.42 달러로 작년 2월에 비해 9.1%가 상승했다. 10개 주 중에 알버타주, 온타리오주에 이어 3 번째로 높은 주급을 보였다. 이렇게 평균 주급은 올랐지만 피고용 자 수는 전국적으로 1588만 4400명으로 작년 2월에 비해 6.8%가 줄었다.

4월 19일부터 소급 적용

가장 큰 폭으로 준 업종은 41%나 감소 한 예술오락휴식으로 결국 고용이 감소 하는 대신 남은 사람들의 주급이 올라간 셈이다. 그 다음으로 숙박요식업이 32.5% 가 감소를 했다. 반대로 증가를 한 업종은 산림목재업, 회사경영관리, 그리고 전문과학기술서비 스 등이다. BC주는 작년 2월에 비해 5.2%의 고용 이 감소해 주급 상승률 순위와 역순으로 알버타, 온타리오주에 이어 3번째로 큰 감소폭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같은 업종, 같은 지역에서 고용이 준 대신 생존한 노동자의 임금이 올라갔다는 해석이 나온다. 표영태 기자

파트타임 노동자도 대상 백신 접종을 위해 자리를 비울 때 임금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법 이 BC주에 시행되기 시작했다. BC주 노동부는 고용기준법 일부를 개정해 코로나19 백신을 매번 접종하 러 갈 때 3시간 유급 휴가를 쓸 수 있 게 됐다고 28일 발표했다. 효력은 처 음 법안을 상정했던 4월 19일부터 소 급적용된다. 법안3(Bill 3)는 즉시 발효가 됐으며, 풀타임이나 파트타임 직원 모두 적용 이 된다. 해리 베인즈 노동부 장관은 "백신 접 종을 위해 유급 휴가를 쓸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직원들의 안전을 지키면 서 동시에 사업체의 위험을 줄이게 됐 다"고 말했다. 3시간 이상 백신 접종을 위한 무급 병가나 가족들의 백신 접종 등을 위한 무급 휴가는 아직도 유효하다. 한편 보건당국은 26일부터 59세 이상 대상으로 접종 예약을 받고 있다고 밝 혔다. 또 약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 신 접종을 할 수 있는 연령이 30세부 터라고 발표했다. 현재 충분하게 아스 트라제네카 백신이 들어왔기 때문이라 는 설명이다. 하지만 백신을 접종 했다 할지라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전염을 막기 위한 행동수칙은 계속 유지하라고 당부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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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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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s Your Korea”, 당신만의 한국을 즐겨보세요 밴쿠버여성회, ‘나만의 미니 실내 상영한다. 국가인권위원회의 의뢰로 제작 5월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Asian Heritage Month)’ 정원 만들기’ 온라인 강의 된 <메기>는 믿음과 불신에 대한 이야기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풍성한 체험행사 패키지 마련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 이하 한국문화원)은 5월, 캐나다의 ‘아시아 문화 유산의 달(Asian Heritage Month)’을 맞 아 영화, 발레, 불교문화 및 음식, 전통 미 술(민화) 등 다양한 한국 관련 문화 프로 그램을 연속적으로 선보인다.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은 캐나다 연방정 부에서 아시아계 캐나다인의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5월로 지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문화원에 서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도 록 온라인(무료) 행사 패키지를 마련했다. 어린이 대상, K-Story x 민화 컬러링 수업 한국의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그리고 캐 나다의 어머니 날을 맞이하여 북미와 한 국에서 민화 강사로 활동하는 김정아 특 별 강사와 함께 5월 8일 온라인에서 열리 는 이번 특별 수업은 일러스트로 제공되 는 <호랑이 형님> 동화 구연과 어린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민화 컬러링 시간으 로 구성된다. ‘호랑이 형님’은 한국에서 어 린이날을 제정한 방정환 선생님께서 지으 신 전래동화로 캐나다 어린이들에게 ‘효( 孝)’의 의미를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을 것 으로 기대된다. 성인 대상 민화 컬러링 수업 5월 18일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가정에 서 인테리어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민 화 컬러링 수업이 개최된다. 김정아 강사 와 함께 민화에 대해 배우고, <일월오봉

도>가 그려진 족자에 색을 입혀 민화 작 품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일 월오봉도>는 태평성대를 염원하는 작품으 로, 조선 시대 궁궐 옥좌 뒤편에 놓였던 병 풍 그림이다. 한국 사찰음식 소개 채식 위주 건강식에 관한 관심이 급증 함에 따라 한국 사찰음식이 국제적인 관 심을 받아, 캐나다인에게 5월 20일 온라인 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채식 건강식, 사찰 음식을 소개한다. 한식 강좌에서는 불교 문화사업단 소속 스님들과 함께 사찰 음식 의 식자재 및 조리법에 대해 배우고, 가정 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음식을 함 께 요리해본다. 연꽃 등불 만들기 ‘진흙 속에 뿌리내리고 피는 꽃’으로 불 성을 뜻하는 연꽃은 연등과 더불어 불교의 상징과도 같다. 5월 24일에는 한국의 ‘부처 님 오신 날(5.19)’을 기념하여 한국의 불교 문화를 친숙하게 소개하기 위한 온라인 연 꽃 등불 만들기 수업이 실시간으로 진행된 다. 이 수업에서 캐나다 현지 참가자들은 한국의 등광 스님에게 직접 연꽃의 의미에 대해 배우고, 연꽃 등불을 만들며 스님과 함께 명상의 시간을 가져보는 특별한 경험 을 할 수 있다. 한국 영화 <메기>(2018) 상영 한국 문화원은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통해 이옥선 감독의 <메기>(2018)를 온라인

이옥선 감독 특유의 경쾌하고 발랄한 시선 으로 담아낸 미스터리 코미디 영화이다. 발 칙한 상상으로 청년들의 일상을 유쾌하게 그린 이 작품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올 해의 배우상, 시민평론가상, KBS 독립영화 상, CGV 아트하우스상), 제44회 서울독립 영화제(관객상)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평론가와 관객의 극찬을 받았다. 한국 문 화원은 독립영화인 ‘메기’를 캐나다인에게 소개함으로써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를 캐나다에 소개하고,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 지친 이들에게 위로를 선사하고자 한다. <지젤> 발레 한국공연 상영회 5월 28일에는 한국 유니버설 발레단의 < 지젤> 공연이 온라인으로 상영된다. 클래 식 발레의 정련된 기량과 함께 주인공의 애절한 드라마가 관객을 매료시키는 <지 젤>은 시대를 막론한 대표적인 발레 작품 이다. 세계적으로도 호평을 받은 유니버설 발레단의 <지젤> 공연은 캐나다 내에서 처 음으로 온라인으로 상영되며, 이를 계기로 한국 발레단의 공연이 더욱더 많은 캐나다 관객의 관심을 사로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이성은 캐나다 한국문화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현장 행사는 어렵지만, 그동안 거리의 문제로 한국문화 프로그램에 참여 하기 어려웠던 캐나다인이 거리에 상관없 이 참여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라며, “대다수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야 하 는 캐나다인이 문화원의 행사를 통해 ‘나 만의 한국’을 느끼고 만들어보는 시간이 되 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 >> joongang.ca에서 계속

5월부터 ‘집~콕! 생활 운동’ 프로그램도 코로나 블루를 이기기 위한 건강 방법 밴쿠버여성회(회장 미셀 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신체, 정신적 피로감으로 힘든 한인 노인들을 위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우선 코로나 블루를 이기는 건강한 방 법1로 플로리스트 린다 국 강사가 '나만 의 미니 실내 정원 만들기' 온라인 강의 를 지난 24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토 요일 오전 10시에 갖고 있다. 비대면 수업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강 의를 위해 밴쿠버여성회는 화분, 실내 식 물 3 종류, 흙 등 필요한 재료를 제공한다. 김 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제한된 야외 활동으로 인한 생활 속 무료함과 외

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내 손으로 나만의 미니 실내 정원을 만들어 가꾸는 힐링 원예 프로그램"이라며, "심리적 안 정, 소근육 발달과 활동 과정에서 기억 을 유발함으로써 치매 예방은 물론 인 지 능력을 향상시키고 노화에 관한 부정 적 감정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가 크다" 고 말했다. 수업 신청을 하면, 수업 일정과 재료 픽업 일정을 알려준다. 재료 픽업 장소는 Fiore Republic Floral Design (꽃방 피 오레, 369 Columbia St, New Westminster)이다. 두 번 째 프로그램은 '집~콕! 생활 운 동'으로 5월 4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참석 대상은 55세 이상 남녀로 신청 전 화는 604-725-2516, 이메일 vkcws.info@ gmail.com이다. 김 회장은 "신체 활동이 부족한 여러 분들의 근력 저하와 정서적 무력감을 해 소하기 위해 누구나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허 리, 하체 근력 강화 동작 등으로 구성된 운동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버나비RCMP 불법 택시영업 단속...벌금 2881달러 버나비RCMP가 관내의 불법택시 영업(illegal ride hailing)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지난 27일 밤에 버나비RCMP교통경찰은 반복 적으로 불법택시영업을 하던 운전자를 잡았다고 밝혔다.경찰은 운전자에게 2881달러의 범칙금과 함께 차량과 번호판을 영치했다.

표영태 기자

54회 생일 파티, 벌금 파티...실내행사 금지 위반에 호전적 태도 코퀴틀람RCMP는 지난 16일 관내의 한 생일파티에서 응급상황법 위반으로 2건의 벌금 고지서를 발급했다. 경찰은 실내에서 손님을 초청해 식사를 하는 것이 3월 29일부터 5월 25일까지 BC주공중보건 행정명령 에 의해 금지되어 있는데 이를 위반 했기 때문에 2300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또 생일자가 경 찰에 대해 욕설을 하며 공격적인 태도를 보며 575달러와 230달러의 벌금이 고지된 티켓을 받았 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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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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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땐, 미국·캐나다에 가장 큰 영향” 국회 입법조사처, 피해 규모 전망 “동해안에 소량 유입될 가능성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 출 시 미국과 캐나다가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것이란 국내 분 석 결과가 28일 나왔다.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 의뢰 로 국회 입법조사처가 작성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국내 피해 예상 규모’ 보고서 에 따르면 입법조사처는 “해류 가 정상적으로 작동했을 경우 오염수의 가장 큰 영향권은 태 평양과 미국·캐나다 등 북미 대 륙으로 관측된다”고 분석했다. 입법조사처 분석에 따르면 태 평양의 해류는 크게 시계 방향 으로 돈다. 일본을 기준으로 구 로시오→오야시오→북태평양→ 캘리포니아→북적도 해류로 이 어지는 식이다. 후쿠시마 원전 이 위치한 일본 동쪽 연안에서 오염수가 방출되면 해류를 따 라 태평양을 시계 방향으로 순 환하고, 이 과정에서 하와이와 북미 대륙이 가장 먼저 영향권 에 들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입법조사처는 오염수의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해선 “해류 간

의 충돌로 한반도 동해안에도 소량의 오염수가 유입될 가능 성을 무시할 수 없다”고 분석했 다. 또 “일본 수산물을 수입하 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불법적으 로 수입되는 수산물에 대한 감 시체계 미비로 국내 시장에 들 어올 우려가 있다”며 “이 경우 삼중수소가 수산물을 통해 유 기결합삼중수소(OBT)로 변하면 서 인체에 끼치게 될 장기적인

피해에 대한 부분은 정확히 확 인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 어떠한 방사성 물질이 얼마만 큼 섞인 채 방류될 것인지에 대 한 신뢰할 수 있는 정보가 없 어 예상되는 피해에 대한 구체 적인 관측이 어려운 상황”이라 고 덧붙였다. 이주환 의원은 “후쿠시마 오 염수 방류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수의 국가에서 피해가 예상되 는 만큼 태평양 인접 국가들과 공조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기정 기자 kim.kijeong@joongang.co.kr

게시판 중앙일보 이메일(edit@joongang. ca)로 보내주시면 신문에 게재됩 니다. 전화, FAX 접수는 받지 않 습니다.  날짜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교민 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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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 수상을 제외한 기타 입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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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필 박사]

 참가요령: 참가자 1인당 분야

교향악단 단원:Gr.5 -대학생,

-공부를 위한 공부 방법 유튜브

별 2곡 이내의 노래를 5분 이내

RCM Gr.4 이상5월 20일까지

생방송 강의

분량의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늘

연주영상을 portmoodyyso@

내용: 밴쿠버 중앙일보와 민

푸른 장년회 이메일(kessc2013@

gmail.com으로 보내주시기

동필 박사가 공부를 위한 공

gmail.com) 송부. 자가 연주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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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방법을 유튜브 생방송으로

는 유튜브(Youtube)나 기타 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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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일시: 매주 (토) 오후 5

을 이용한 반주 삽입 가능. 성명,

시 30분 (http://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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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71주년 기념 사진전]

ponderededucation))

처(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 참

 장소: 코퀴틀람 도서관

가자 정보와 영상물 사용 동의서

 기간: 5월1일~5월31일

(http://cafe.daum.net/KESSC에 [알레그로 앙상블]

서 다운로드 가능)를 함께 보낼

[민주평통]

-연주자 모집

것. 유튜브 채널 “늘푸른 KTV”

-평화통일 골든벨

피아노 부문: *Junior: 8~12

참조 참가기간: 예선 4월 30

일시: 5월 29일(토) 오후3시

세 (Sibling 환영) 봉사연주

일 까지 결과발표: 캐나다 한

대상: 밴쿠버지역 중, 고등학

Certificate 제공/ *Intermedi-

인 늘푸른 장년회 카페 및 밴쿠

생 기간: 5월 22일까지 신청

ate: 13~17세/ *Senior: 18~30세

버 내 일간 신문 문의: 캐나다

문의: 신태용간사 604-315-

이상 성인 / *전공자: 음대 전

한인 늘푸른 장년회(kessc2013@

3355 / 송성분교육위원장

공 졸업자, 학생, RCM ARCT/

gmail.com)

lyndasong61@gmail.com/ 김 정우위원 778-788-1976 시

BC 뮤직 페스티벌 3회 연속 2 피아노 1위  현악, 관, 성

[예술인 협회]

상: 최우수상 $500(1명), 우수

악 파트 : 솔로 연주, 듀엣, 트

-Virtual 강의 (9)

상$300(1명), 장려상 $200(3명)

리오문의: 피아니스트 서동임

 제목: 롯시니`는 왜 베토벤 보

604-505-4187,vkas7890@gmail.

다 인기가 더 많았나? 일시: 5

-평화통일 그림 공모전

com 후원: 밴쿠버 예술인 협

월 1일 (토) 오후 4~5시30분 영

일시: 5월 14일까지 주

회 /알레그로 코러스

어 강의: 피아니스트 서동임 (40

제: 한반도 평화,통일/ 남과

년 멘토)작품 연주: 솔로 피아

북 최고의 순간/ 평화와 통

[알레그로 코러스]

노 서동임 윌리암 텔 서곡,/ 도둑

일미래/ DMZ와 평화 중 택

-보컬리스트 모집

까치 서곡 Die Diebische Elster

1 분야: 그림(1점) 대

대상: 노래를 좋아하는 열정

Overture/대만 출신 오페라 가수

상: 중, 고등학생 방법: 그

적인 누구나 취지: 하모니 완

Shelly Shen 열창/유명한 세빌리

림 및 작품소개(한글 200자

성도, 실력향상, 음악 이론/ 콘

아의 이발사, MFA 내쇼널 타이

내외, 영문 70단어 내외) 구

서트 찬조 출연, 커뮤니티 행

완 대학졸업/이태리, 일본, 중국,

글폼 제출 제출: http://

사 꾸준히 수업에 임하는 연

캐나다 콘서트 페스티벌 참가페

forms.gle/ENPvSzu7msjp-

주자 원함 일시: 매주 (토) 오

다고지 뉴 잉글랜드 대학, Utah

M4ZH9 성명,학교,학년,전

후 4시-5시30분 문의: 디렉터

대학 링크: 밴조선 커뮤니티

화번호 반드시 명기 후 제출

40년 멘토 서동임 / 604-505-

참조 문의: 604-505-4187 /

(JPG,JPEG,PNG파일) 시상

4187 ,vkas7890@gmail.com

vkas7890@gmail.com미팅 ID:

(예선): 협의회장상 $500(1명),

861 2525 4410/패스코드: 376982

협의회 우수상 $300(2명), 협의

[늘푸른 장년회]

28일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바다는 쓰레기통이 아니다’며 일본 정부의 후 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회 장려상 $150(3명) 문의:

-온라인 노래 경연대회

[포트무디]

778-997-9091,sophie.wom@

분야: 팝송, 가곡, 한국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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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ail.com, 604-724-7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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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종합

2021년 4월 30일 금요일

어느 봄날의 느린 성찰

이 민 ·교 계 · 비 즈

비즈니스

[캐나다 쉬핑] -로히드점 택배방 오픈 캐나다 쉬핑이 고객님의 더 욱 나은 편의를 위해 로히드 한남 마트 2층에 택배방 1호점 을 오픈하였습니다. 영업시 간: 평일 오전 9시-오후 7시, ( 토) 오전 10시-오후 5시) 랭 리 본사, 및 각 지역마다 연 계된 접수처에서도 택배 접수 가 가능 캡틴 자동차 정비 오픈 15년 경력의 자동차정비 랭 리 한아름 근처에 오픈 승 용차 트럭 모두 가능 2719257 Enterprise Way, Surrey 604-539-1570

이민

[써리 석세스] -코비드 19로 인한 실업위기, 재 교육의 황금기회로 전환  일시:5월 11일 (화) 오전 10시 - 오후 12시 방법: Zoom 강 사: 송명선 (취업 카운셀러, 길포 드 워크비씨)내용: EI 수령자가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자격 요건/ 지원범위)/정부보조 직업 훈련/ 창업 교육/프로젝트형 교육 / 고용시 고용주 제공 교육/ EI 수령과 관계없이 받을 수 있는 단 기 교육 등록: 장기연 236880-3071또는esther.chang@success.bc.ca<mailto:esther.chang@ success.bc.ca> 선착순 마감 교계

[글로리아 일터 선교회] -Hyfive 5차원 성경묵상/ 공부법 강의  원동연 박사님을 포함하여 4

[모자익] -응급대응혜택(CERB) 무료 신청지원

분의 목사님들이 삶을 피하지 않

대상: 영주권 소지자 문 의: 604-292 -390, 미셸 박 mpark@mosaicbc.org

해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함 

는 방법, 인식의 틀을 새롭게 하 는 방법, 삶이 변하는 과정에 대 일시: 3월 20부터 매주 (토) 저 녁 10시 (12주 과정) ZOOM으 로 수업문의 : 주효영 목사 778

캐나다응급대응혜택(CERB) 등 신청지원 재택근무 중 온라인 서비스 제공 COVID-19 관련 캐나다 응 급대응혜택(CERB), BC 임 시 렌트보조 프로그램 등연방 정부와 주정부 각종 혜택 신 청 집중 신청지원 문의: 장 기연/ 236-880-3071/ 이메일 esther.chang@success.bc.ca

780 8815

[밀알 ] -토요사랑의교실 "함께예배" 일시: 5월 1일 오전 10시 Colour Day  방법: 온라인에

온라인으로 진행 참여하실 분 바람 문의: 604-339-4417

시-12시등록 및 문의: 김 민

일시 : 5월 4일(화)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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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 온라인에서 '줌'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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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2시 등록 및 문의: 김 민 정 스 텔 라 (Stella MJ Kim): 직통전화 604-335-2309 Email: stellak@success.bc.ca or https://tinyurl.com/bcejzaj9

삶을 통제하는 이는 남 아닌 자신 ‘2021 교향악축제’가 있었다. 첼 리스트 양성원과 코리안심포니 의 협연이 있다 하여 지인을 통 해 어렵사리 표를 구했다. 딱 한 장 겨우 구해 들어간 음악회. 띄 어 앉기를 했다손 치더라도 놀랍 게도 만석이었다. ‘세상에 나 같 은 사람이 이렇게나 많았구나’ 싶 었다. 어쨌든 명성으로만 듣던 양성 원의 첼로 연주를 직접 듣게 되 었으니, 가슴이 엄청 콩닥거렸다. 그런데 음악회가 시작되자 뜻밖 의 일이 생겼다. 그리 기대하던 첼리스트는 아직 나오지도 않았 는데, 오케스트라의 화음을 듣 는 순간,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 다. 2층 맨 마지막 줄에 앉아있는 내게까지 전해지는 오케스트라 의 진동이라니. 안이비설신의(眼 耳鼻舌身意) 모든 세포와 감각이 한꺼번에 깨어나는 듯했다. 손수건으로 눈가를 꾹꾹 누르 며 음악을 듣노라니, 머지않아 기 다리던 첼로 연주자가 나왔다. ‘ 이제는 좀 초연하게 들어봐야지’ 하며, 편안한 자세로 고쳐 앉았 다. 그러나 불과 몇 초 지나지 않 아 어느새 등을 웅크리고는 두 손을 모으고 그의 고독한 선율에

빠져들었다. 인간의 울음소리와 가장 닮은 악기가 첼로라고 했던 가. 하마터면 첼로 선율 따라 소 리 내어 흐느낄 뻔했다. 마치 파 블로 카잘스(Pablo Casals)의 그 유명한 ‘새의 노래’처럼. 공연 후 나오면서 ‘첼로 선율 에 흐느낄 만큼 내가 그동안 뭘 그리 힘들게 살았던가’ 생각했 다. 그러고 보니 이 암자에 주지 로 온 이래 좋아하는 음악과 멀 어졌구나 싶었다. 음악뿐만 아니 라, 그간 허영심에 쌓아놓고 읽 던 책들도 먼지가 푹푹 쌓이고, 일주일이면 한두 번씩 가던 서점 도 더딘 연중행사가 되고 말았 다. 더 이상 다정했던 벗들과 전 화도 하지 않으며, 가끔은 치열하 게 마주하던 마음도 챙기지 않는 다. 왜 그랬지? 하면서도 ‘아, 그 랬구나. 좋아하는 것들과 이리 단 절되어 살고 있었구나.’ 뒤늦게 알 아차렸다. 이후의 허전함과 씁쓸 함이란…. 부질없는 것들에 탐착하며 사 느라 아마도 나는 많은 것들을 잃어버렸나보다. 사찰 관리자 가 되는 일에 치우쳐 절에 집착 이 생겼고, 때문에 삶도 자유롭 지 못하고, 평온하지 못했던가 보

다. 예민한 듯하지만, 아둔한 나 는 늘 이렇게 뒤늦게야 그걸 깨 닫는다. 그 헛된 집착과 쓸데없 는 소유욕을 놓아버리지 못한 채 로 말이다. 리처드 바크의 『환상』이란 책이 있다. 맑은 강물 밑바닥에 서 군락을 이루고 사는 생물 이 야기다. 생물들은 각자 강 밑바 닥에서 바위와 나뭇가지에 매달 려 살았다. 뭐든 매달려 사는 것 이 그들의 생활방식이었다. 이들 중에 매달려 사는 게 너무 싫었 던 한 생물이 있었다. 그는 주위 만류를 뿌리치고 결국 잡고 있던 손을 놓아버린다. 손을 놓자 강 물살에 이리저리 부딪치며 죽을 고비를 넘기게 된 다. 그럼에도 매달리기를 거부하 자, 강의 흐름은 그를 밑바닥으로 부터 들어 올려 자유롭게 했다. 재밌는 것은 그다음이다. 멀리서 강물 위를 둥둥 떠오는 모습(밑 에서 보면 하늘을 나는 듯함)을 본 하류의 강바닥 생물들이 기적 이 일어났다며, 갑자기 그를 ‘메 시아’라 부르더니, 자신들을 구원 해달라고 외쳤다. 강물 위를 떠가던 그는 자신 은 메시아가 아니라며, 그저 우리 가 저마다 붙잡고 있는 손을 놓 기만 하면 강물이 우리를 자유롭 게 해줄 거라고 말해주었다. 하지 만 강바닥 생물들은 이 말을 듣 고도 꼭 붙든 손을 놓지 않고, 강

물 위를 떠내려온 메시아의 전설 을 만든다. 책 속 이야기이긴 하지만, 생각 해보면 우리도 매달리고 집착하 며 사는 사람들이다. 손만 놓으면 되는데, 매달리지만 않으면 되는 데, 좋고 싫은 마음에 붙잡은 것 들을 내려놓지 못한다. 더구나 자 신이 살아온 삶의 방식에서 벗어 나면 뭔가 큰일이라도 나는 것처 럼 생각하곤 한다. 출가를 하든, 안 하든 이러한 삶의 속성은 비 슷한 것 같다. 물론 형태면에서만 본다면, 출가자는 한번쯤 붙잡은 손을 놔본 사람들이긴 하다. 『환상』 속의 이런 글도 눈 에 띈다. “우리들 각자의 내부에 건강과 질환, 부유와 빈곤, 자유 와 굴종에 대한 동의(同意)의 힘 이 놓여있다. 이러한 것들을 통제 하는 자는 바로 우리들이지 다른 사람이 아니다.” 절로 고개가 끄 덕여지는 대목이다. 몽테뉴가 말하기를 ‘삶의 효용 은 얼마나 오래 사는 지가 아니 라, 어떻게 사는 지로 결정된다’ 고 했다. 인생이 예상치 못한 방 향으로 흘러간다면, 스스로 무엇 을 부여잡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 이 먼저일 것이다. 실은 나도 내 가 뭘 붙잡고 사는지 잘 모르겠 다. 내려놓는 것이 수행일 텐데…. 고난으로 시작하여 고난으로 끝 나는 이 허망한 인생을 말이다. 원영스님 청룡암 주지

자랑스러운 검은 머리 외국인

팬데믹 상황에서 안전을 고려하여

-화요사랑의교실 "Play Together"

일시: 5월 26일(수) 오전 10

저마다 붙잡은 것만 놓으면 될 일

배를 마친 후, 친교시간 있음 

일시: 5월 13일(목) 오전 10

-첫 주택 구매자가 꼭! 알아야 할 점과 밴쿠버 주택 경향

부질없는 것에 탐착하며 사는 삶

서 '줌'을 사용하여 함께 예배. 예

은 카톡이나 문자로 연락주시기

[그랜빌 석세스] -정부 보조 무료 펀딩 프로그 램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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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길 화백 작품 전시 주제: 나의 영원한 평화의 상 징 장소: 밴쿠버 한인회관 (1320 E Hastings St., Vancouver), 주밴쿠버총영사관 민원 업 무실(1600-1090 W Georgia St., Vancouver), ANVELY #111e4501 North Rd, Bby(상설) 문 의: 604-433-0107

리 아이작 정이 아니었다면 배 우 윤여정 씨의 오스카 트로피 도 없었다. 한국에서 ‘정이삭’이 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미국인 정 감독 얘기다. 아쉽게도 본인 은 오스카 트로피 운이 따르지 않았지만, 그에게도 축하와 응 원을 보낸다. 그의 쾌거를 보며 떠오른 문구가 ‘검은 머리 외국 인’이라는 건 서글펐지만. 2019 년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당시 대변인이 블룸버그 통신 기사를 (정확히는 그 기사의 제목을)

반박한답시고 내밀었던 그 무지 몽매한 표현 말이다. 당시 민주 당의 천박한 편 가르기 논평은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기 사를 쓴 기자가 한국계라는 점 에 착안했다. 정 감독도 굳이 따 지자면 검은 머리 외국인이다. 갑자기 영웅이 됐지만(‘대한 의 건아’ 같은 표현이 안 나온 게 다행), 그의 무명기는 길었 다. 인천에서 교편을 잡았던 때, 그는 외로웠다. 그런 그가 고독 과 무시의 시간을 묵묵히 견디 며 성공을 일구자, 우린 온갖 유 난을 떨며 그를 허둥지둥 자랑 스러워한다. 검은 머리의 미국인 인 그에게 검은 머리 한국 정치 인들이며 외교관들이 나서 감격 운운하며 숟가락 얹기에 바쁘다. 자기의 할 일을 했을 뿐인 한국 계 기자에겐 어떻게 당신 따위

가 그럴 수 있느냐며 아귀처럼 달려들어 악플 테러를 한 이 나 라에서 말이다. 2019년 당시 논 평이니 고릿적 이야기일 뿐이라 고? 악플 테러의 상처는 시간이 지나도 아물지 않는다. ‘검은 머리 외국인’ 표현을 두 고 당시 이해식 대변인은 “네티 즌들이 인터넷 공간에서 광범 위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네티 즌 뒤로 숨어버렸다. 사실 이런 말이 나돈다는 팩트 자체가 그 사회의 후진성을 반영한다. 노 랑머리 한국인도, 검은 머리 외 국인도, 한국어를 못하지만 한 국계라는 게 자랑스러운 자이니 치(在日) 교포들도 많은 게 현 실이다. 여자가 되고 싶어 고통 스러운 남자도, 그 반대도 우리 사회의 그림자 속에 숱하다. 태 어날 때부터 어쩔 수 없이 지

닌 것을 두고, 사람을 차별하거 나 부러워하는 것 자체가 후진 일 아닌가. 10년 가까이 기자로 일했던 영어신문, 코리아 중앙데일리의 한 캐나다인 에디터가 불같이 화를 낸 적이 있다. 한국인은 단일민족이라 자랑스럽다는 내 용의 모 유명인사의 칼럼을 두 고서다. 그는 “팩트도 아닌 이런 신화를 만드는 게 차별”이라고 열변을 토했다. 틀린 말, 아니다. 윤여정씨가 오스카 트로피를 탄 뒤 기자회견에서 한 말로 끝 을 갈음한다. “무지개도 일곱 가 지 색으로 이뤄져 있다. 백인과 흑인, 황인종으로 나누거나, 게 이와 게이 아닌 사람을 구분하 고 싶지 않다. 우리는 같은 마음 을 가진 평등한 사람이다.” 전수진 투데이&피플 팀장


 2021년 4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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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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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주지

켜주지

안한

2021년 4월 17일~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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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7일~18일

안한

파스타·치킨엔 매운 김치, 생선회·빵엔 백김치 꿀맛 파스타·치킨엔 매운 김치, 생선회·빵엔 백김치 꿀맛 파스타·치킨엔 매운 김치, 생선회·빵엔 백김치 꿀맛 스해 신맛 내는 산초를 약간 넣고 김치

내·외국인 셰프 7인의 제안

특별취재팀

마토 파스타’도 훌륭하다. 가벼운 탄닌 치가 제격이다. 회 요리에는 묵은지가

치가퍼펙트! 제격이다. 요리에는 묵은지가 스해 신맛와 내는 산초를 넣고 김치 마토 후, 파스타’도 가벼운 탄닌 물에서 양념을 털어낸 후 산초·맛 같은 발효약간 방식으로 숙성시킨 돼 의훌륭하다. 레드 와인까지 곁들이면 강회 좋다. 매운맛이 지방 분해해 찰떡 궁합 와 같은 발효 방식으로 숙성시킨 후, 돼 의 레드 와인까지 곁들이면 퍼펙트! 강 좋다. 물에서 양념을 털어낸 후 산초·맛 매운맛이 지방 셰프 분해해 찰떡 궁합 라면에 김치는 ‘국룰’이다. 그렇게 김치 술·간장·깨소금·참기름으로 함 지 볼살처럼 기름진 메뉴를 때 곶감 불에 재빨리 훌륭하다. 구워낸 전복에 아삭아 내·외국인 7인의 제안 제격이다. 회 요리에는 버무려 묵은지가 스해 신맛 내는 산초를 약간낼 넣고 김치 한 마토 파스타’도 가벼운 탄닌 치가 특별취재팀 라면에 김치는 ‘국룰’이다. 그렇게 김치 지 볼살처럼 기름진 메뉴를 낼 때 곶감 한 불에 재빨리 구워낸 전복에 아삭아 술·간장·깨소금·참기름으로 버무려 함 김치전·스파클링 와인 조합 훌륭 와 잘 어울리는 음식은 또 어떤 게 있을 께 낸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서로 방 과 서빙한다. 새콤달콤하면서도 균 삭한 백김치를 곁들이거나, 브라운 버터 와인 조합 훌륭 물에서 양념을 와 함께 같은새콤달콤하면서도 발효 방식으로 숙성시킨 돼 의 레드 와인까지 곁들이면 퍼펙트! 강 좋다. 와 잘 어울리는 음식은 또 어떤 게 있을 김치전·스파클링 께 낸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서로 방 털어낸 후 산초·맛 과 함께 서빙한다. 균 삭한 후, 백김치를 곁들이거나, 브라운 버터 매운맛이 지방 분해해 찰떡 궁합 까. 선입견을 살짝만 벗어나면 밥보다 해하지 않는 맛이 일품이다. 토마토를 형감 있어 인기가 많다. 로 졸인 광어 요리에 김치와 풋완두콩을 묵은지에 오일 파스타도 라면에 김치는 ‘국룰’이다. 술·간장·깨소금·참기름으로 버무려 함 볼살처럼 때 곶감 한 불에 재빨리 구워낸 전복에 아삭아 까. 선입견을 살짝만 벗어나면그렇게 밥보다김치 해하지 않는 맛이 일품이다. 토마토를 형감 있어 지 인기가 많다. 기름진 메뉴를 낼 로 졸인 광어 요리에 김치와 풋완두콩을 묵은지에 오일 파스타도 어울려 어울려 김치전·스파클링 와인 조합 훌륭 김치전 & 스파클링 와인 빵이 더 좋다는 젊은 세대에게도, 외국 숭덩숭덩 잘라 김치 양념에 루꼴라를 곁들여도 감탄이 절로 나온다. 와 잘더어울리는 음식은 또 어떤외국 게 있을 낸다. 자극적이지 과&함께 서빙한다. 삭한 백김치를 브라운잘라 버터김치께양념에 김치전 스파클링 와인 새콤달콤하면서도 빵이 좋다는 젊은 세대에게도, 숭덩숭덩 루꼴라를 않으면서 서로 방 곁들여도균 감탄이 절로 나온다. 곁들이거나,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담백한 빵 & 백김치 인을 상대로 하는 글로벌 식문화 확산 함께 버무리면 외국인들이 좋아한다. 서울’ 많다. 담백한 빵 로 & 백김치 인을 상대로 하는 글로벌벗어나면 식문화 확산 함께 버무리면 외국인들이 까. 선입견을 살짝만 밥보다 묵은지에 오일 파스타도 어울려 ‘페어몬트 해하지좋아한다. 않는 맛이 일품이다. 토마토를 형감앰배서더 있어 인기가 졸인 광어 요리에 김치와 풋완두콩을 에티엔 트루터 총주방장 ‘한식공간’ 조희숙 셰프 불고기·백숙·삼계탕 & 배추김치 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김 에티엔 트루터 총주방장 ‘한식공간’ 조희숙 셰프 불고기·백숙·삼계탕 & 배추김치 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김 김치전 & 스파클링 와인 빵이 더 좋다는 젊은 세대에게도, 외국 숭덩숭덩 잘라 김치 양념에 루꼴라를 곁들여도 감탄이 절로 나온다. ‘보르고한남’ 스테파노 디 살보 셰프 가장 좋아하는 페어링은 ‘김치전 & 스 너무 강한 젓갈 냄새와 매운맛 김치가 꺼 에도 잘 어울린다. 아르헨티나식 아사도 치에 관심 많은 내·외국인 셰프 7명이 스테파노 디 살보 셰프 가장 좋아하는 페어링은 ‘김치전 & 스 너무 강한 젓갈 냄새와 매운맛 김치가 꺼 에도 잘 어울린다. 아르헨티나식 아사도 치에 관심 많은 내·외국인 셰프 7명이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담백한 빵 & 백김치 인을 상대로 하는 글로벌 식문화 확산 함께‘보르고한남’ 버무리면 외국인들이 좋아한다. 파크 하얏트 서울·부산, JW 메리어트 파클링 와인’이다. 김치전의 바삭함과 려진다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 입맛에 맞 스테이크, 미국식 돼지 갈비 BBQ가 대 제안한 ‘김치 페어링’. 하얏트 서울·부산,&JW 메리어트 파클링트루터 와인’이다. 김치전의 바삭함과 려진다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 입맛에 맞 파크 불고기·백숙·삼계탕 제안한 ‘김치 수 페어링’. 총주방장 ‘한식공간’ 조희숙 셰프 배추김치 에도 기여할 있을 것이다. 다음은 김 스테이크, 미국식 돼지 갈비 BBQ가 대 에티엔 토마토 파스타 & 매운 김치 동대문스퀘어 총주방장을 역임하면서 시큼함이 입 안을 즐겁게 해주는 순간, 는 김치를 준비하면 된다. 우리의 김치 표적이다. 파스타내·외국인 & 매운 김치 총주방장을 입 안을 즐겁게‘김치전 해주는 & 순간, 김치를 준비하면 우리의 김치 ‘보르고한남’ 스테파노 디역임하면서 살보 셰프 가장 좋아하는 페어링은 스 는 너무 강한 젓갈 냄새와된다. 매운맛 김치가 꺼 동대문스퀘어 에도 잘 어울린다. 아르헨티나식 아사도 시큼함이 치에토마토 관심 많은 셰프 7명이 표적이다.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 프라이드치킨 & 매운 김치 스파클링 와인을 마시면 뒷마무리까지 종류는 수백 가지다. 빨간색 매운 김치 김치의 매력에 푹 빠졌다. 전통문화라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 프라이드치킨 & 매운 김치 매력에 푹 빠졌다.JW 전통문화라 와인을 마시면 뒷마무리까지 수백 가지다. 빨간색 김치 파크 하얏트 서울·부산, 메리어트 파클링 와인’이다. 김치전의 바삭함과 종류는 려진다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매운 입맛에 맞 김치의 스테이크, 미국식 돼지 갈비 BBQ가 대 스파클링 제안한 ‘김치 페어링’. 자우마 비아르네즈 헤드 셰프 ‘에빗’ 조셉 리저우드 셰프 깔끔해진다. 김치의 맛있 만 생각하지 말자. ‘발효된 샐러드’ 정도 는 게 몇몇 소수에 의해 전해지는 게 대 자우마 비아르네즈 헤드 셰프 ‘에빗’ 조셉 리저우드 셰프 는 게 몇몇 소수에 의해 전해지는 게대 깔끔해진다. 김치의 맛있 만 생각하지 말자. ‘발효된 샐러드’ 정도 토마토 파스타 & 매운 동대문스퀘어 총주방장을 역임하면서 시큼함이 게 입발효된 안을 즐겁게 순간, 고춧가루가 는 김치를안준비하면 된다. 우리의김치 김치문화는 표적이다. 기름 김치는 채소를 맛있게 먹는 김치 가장 훌륭 프라이드치킨처럼 부분인데, 집집마다 독자적 매운맛,해주는 의 개념으로 들어간 백김 김치는 채소를 맛있게 먹는 가장 훌륭 프라이드치킨처럼 기름 부분인데, 김치 문화는 집집마다 독자적 게훈제 발효된 매운맛, 의 개념으로 고춧가루가 안 들어간 백김 ‘연두 스튜디오’ 프라이드치킨 & 매운 김치 김치의 매력에 푹 빠졌다. 전통문화라 스파클링 와인을 마시면 뒷마무리까지 수백먹으면 가지다. 매운 김치 한 방법 중컬리너리 하나다. 발효된 깊은 맛과 동 기 많은 음식은 매운 인 매력으로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다는 베이컨의 치를 담백한 빵종류는 사이에 끼워 색다빨간색 한 방법 중 하나다. 발효된 깊은 맛과 동 기 매칭하면 많은 음식은 매운 셰프 인 생명력을 베이컨의 훈제 담백한 사이에 끼워 먹으면 색다 자우마 비아르네즈 헤드 셰프 ‘에빗’ 조셉 리저우드 는 매력으로 게 몇몇 의해이어가고 전해지는있다는 게대 깔끔해진다. 김치의 맛있 만 생각하지 말자. ‘발효된 정도 시에 상큼함이 느껴지고, 아삭아삭한 김치와 게샐러드’ 놀랍다. 그래서 김치를 서양 소수에 음식과 향, 김치 양념 른 맛을 느낄 수치를 있을 것이다. 빵 시에 상큼함이 느껴지고, 아삭아삭한 김치와 매칭하면 게 놀랍다. 그래서 김치를 서양 음식과 향, 김치 양념 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생선회 & 백김치 식감도 매력적이다. 모든 서양 요리와 페 매운맛이 지방을 억지로 섞어 조리하는 걸 좋아하진 않는 속 마늘 맛을 김치는 채소를 맛있게 먹는 가장 훌륭 프라이드치킨처럼 기름 게 발효된 매운맛, 의 개념으로 고춧가루가 안 들어간 백김 부분인데, 김치 문화는 집집마다 독자적 생선회 식감도 매력적이다. 모든 서양 요리와 페 매운맛이 지방을 섞어 조리하는 좋아하진 않는 속 마늘 맛을 조은희 ‘온지음’ 셰프& 어링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특히 ‘마 분해해 좋은 궁합 다. 먹으면 물론 불고기·닭백숙·삼계탕·전·갈비 토마토소스 한 방법 중 하나다. 발효된 깊은 맛과 동 기 많은 음식은 매운 인 매력으로 생명력을걸 이어가고 있다는 베이컨의 훈제 치를수석 담백한 빵백김치 사이에 끼워 색다 억지로 온지음에선 한 해에 수십 가지 김치를 리나라 스파게티(이탈리아식 토마토 스 을 이룬다. ‘에빗’ 찜을 먹을 때는 이탈리아인인 내게도 김 로 버무린 ‘온지음’ 셰프 어링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특히 ‘마 김치와 분해해 좋은 궁합 다.놀랍다. 물론 불고기·닭백숙·삼계탕·전·갈비 토마토소스 시에 상큼함이 느껴지고, 아삭아삭한 매칭하면 게 그래서 김치를 서양 음식과 향, 김치 양념 른 맛을 느낄 조은희 수 있을수석 것이다. 담근다. 대부분 고기 요리를 낼 때 페어 파게티)’에 매운 김치를 넣어 먹으면 정 에서는 당근을 적 치는 최고의 파트너다. ‘김치 & 베 한백김치 해에 수십 가지 김치를 억지로 리나라매력적이다. 스파게티(이탈리아식 토마토 페 스 을 이룬다.지방을 ‘에빗’ 찜을 먹을 때는 이탈리아인인 내게도 김 버무린 생선회 & 식감도 모든 서양 요리와 매운맛이 섞어 조리하는 걸 좋아하진 않는 속로마늘 맛을 온지음에선 김치볶음밥 & 오렌지 와인 링 하는데, 요즘은 향이 좋은 미나리김 말 맛있다. 모든 스타일의 바비큐 요리 당한 두께로 슬라이 이컨 & 토 대부분 고기수석 요리를 파게티)’에 매운 김치를 넣어 먹으면 정 에서는 당근을 적 최고의 파트너다. ‘김치 & 베 담근다. ‘온지음’ 조은희 셰프낼 때 페어 치는 어링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특히 ‘마 분해해 좋은 궁합 다. 물론 불고기·닭백숙·삼계탕·전·갈비 토마토소스 ‘밍글스’ 강민구 셰프 김치볶음밥 & 오렌지 와인내게도 김 링 하는데, 요즘은 향이 좋은 미나리김 말 맛있다. 모든 스타일의 바비큐 요리 당한 두께로 슬라이 이컨 & 토 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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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

소꿉놀이하듯 10분 안에 뚝딱 김치 밀키트, 양념팩도 출시

와인’이 인기다. 강민구 셰프 화이트 와인의 직한 질감을 동시에‘오렌지 갖춘‘밍글스’ 오렌지 빛깔의 향, 레드 와인, 와인의 묵 와인으로 한식과 잘산미와 어울리기로 정평이 최근 몇과실 년새 내추럴 그타닌과 중에서도 2 하면 된다. 샘표 이윤아 홍 요리연구가 홍신애씨가 ‘10분 만에 완성 로 보쌈을 해 먹거나 보름 정도 숙성시킨 을 경험해 보는 게 핵심”이라고 했다. 직한 갖춘화이트 오렌지 와인의 빛깔의 나 있다. 언뜻 동치미 맛도질감을 나는 이동시에 오렌 ‘오렌지 와인’이 인기다. 하는 생애 첫 김장’을 컨셉트로 지난 6일 후 신 김치로 꽁치 김치찌개를 해 먹는 등 올해 창립 75주년을 맞는 샘표가 15일 보팀장은 “소비자 설문을 해 지 와인과 김치볶음밥을 함께 먹으면 낯 와인으로 한식과 잘 어울리기로 정평이 산미와 과실 향, 레드 와인의 타닌과 묵 아니면 안이윤아 된다’ 홍 론칭한 ‘새미네부엌(사진2)’ 은 핵심”이라고 요리가 놀 보니 취향대로 먹을 수해 있도록 했다”며 “김치숙성시킨 ‘홍신애 김치 밀키트(사진1)’ 를 출시했다. 선 듯 익숙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양념 하면 된다. 샘표 을 경험해 보는 게 했다.‘국산 고춧가루 로 보쌈을 먹거나 보름 정도 요리연구가 홍신애씨가 ‘10분 만에 완성 나 있다. 언뜻 동치미 맛도 나는 이 오렌 2 직한 질감을 동시에 갖춘 오렌지 빛깔의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엄두가 안 나는 김 를 직접 담그고 발효·숙성의 개념과 매력 이처럼 즐거워지는 신기하고 반가운 제 ‘아이도 먹을 수 있게 맵지 않아야 한다’ 을 물에 잘 털어낸 묵은지에 편을 하는 생애 첫 김장’을 컨셉트로 지난 6일 후 신 김치로 꽁치 김치찌개를 해 먹는 등 올해 창립 75주년을 맞는 샘표가 15일 보팀장은 “소비자 설문을 해 지 와인과마늘 김치볶음밥을 함께 먹으면 낯 와인으로 한식과 잘 어울리기로 정평이 품이 컨셉트다. 재료에 붓기만 하면 반 등 매운맛의 기호가 달라 고춧가루는 세 치 만들기를 쉽고 빠르게 경험할 수 있 섞고 오일을 둘러 파스타를 만들어도 ‘국산샘표 고춧가루 안 된다’ 론칭한 ‘새미네부엌(사진2)’ 은 요리가 수 있도록 했다”며 “김치 을 ‘홍신애 김치홍신애씨가 밀키트(사진1)’ 를만에 출시했다. 선 익숙한 경험할 있다. 하면 된다. 이윤아아니면 홍 경험해 보는 게 핵심”이라고 했다. 놀 보니 로 보쌈을 먹을 해 먹거나 보름 정도 숙성시킨 요리연구가 ‘10분 완성 취향대로 나듯 있다. 언뜻맛을 동치미 맛도 수 나는 이 양념 오렌 찬 하나가 뚝딱 완성될 수 있도록 14종의 트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도록 절인 배추 2, 김치 양념 1, 육수 새콤하고 개운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아이도 먹을 수 있게 맵지 않아야 한다’ 이처럼 즐거워지는 신기하고 반가운 제 를 직접 담그고 발효·숙성의 개념과 매력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엄두가 안 나는 김 을 물에 잘 털어낸 묵은지에 마늘 편을 “소비자 설문을 해 올해 창립 75주년을 맞는 샘표가 15일양념보팀장은 등 소스를 하는 생애 첫매트와 김장’을 컨셉트로 지난 6일 후 신 김치로 꽁치 김치찌개를 해 먹는 지 와인과 김치볶음밥을 함께 먹으면 낯 “김치마다 비율이 조금씩 달라 겉절 밑반찬 내놓았는데, 그중 하나가 500g에 김장 김치 통까지 세트 등 매운맛의 기호가 달라 고춧가루는 세 품이 컨셉트다. 재료에 붓기만 하면 반 치 만들기를 빠르게 경험할 수 있 취향대로 먹을 수 있도록 했다”며‘김치 섞고 둘러 경험할 파스타를 만들어도 보니 ‘국산 고춧가루 아니면 안 된다’ 론칭한 ‘새미네부엌(사진2)’ 은 요리가 놀 “김치양념’ ‘홍신애 김치 쉽고 밀키트(사진1)’ 를 출시했다. 선 듯 오일을 익숙한 맛을 수 있다. 양념 이·깍두기·부추 파김치·보쌈김치용을 먼 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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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준비했다.

도록 배추 2, 김치 양념레시피 육수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엄두가 안1, 나는 김 이북절인 출신인 홍씨 집안의 김치 500g에 김장 매트와 김치 통까지수 세트 대로, 쇠고기 양지 육수를 넣어경험할 슴슴하고 치 만들기를 쉽고 빠르게 있 로 준비했다. 시원한 맛이배추 특징.2, 홍씨는 “갓양념 담근1, 김치육수 도록 절인 김치 이북 출신인 홍씨 집안의 김치 레시피 500g에 김장 매트와 김치 통까지 세트 대로, 쇠고기 양지 육수를 넣어 슴슴하고 로 준비했다. 시원한 특징. 홍씨는 담근 김치 이북 맛이 출신인 홍씨 집안의“갓 김치 레시피

특별취재팀

트에서 제외했다”고 이 팀장은 찬 하나가 뚝딱등 완성될 수양있도록 14종의 새콤하고 맛을 즐길 수마늘 있다.편을 ‘아이도 먹을 수 있게설명했다. 맵지 않아야 한다’ 이처럼 즐거워지는 신기하고 반가운 제 계절에 를 직접 담그고 발효·숙성의 개념과 매력 을 물에기자 잘개운한 털어낸 묵은지에 저 출시했고, 맞춰 오이소박이나 젓갈·마늘·찹쌀풀·육수 필요한 정형모·서정민·유주현김유경 “김치마다 양념 비율이 조금씩 달라 겉절 밑반찬 소스를 하나가 물김치를 위한 양념도 차례로 출시할 예 념을 한 팩에 담은 것으로, 내놓았는데, 소비자는 자 그중 등 매운맛의 기호가 달라 고춧가루는 세 품이 컨셉트다. 재료에 붓기만 하면 반 섞고 오일을 둘러 파스타를 만들어도 오유진·원동욱·윤혜인·정준희 인턴기자 1

이·깍두기·부추 파김치·보쌈김치용을 먼 ‘김치 양념’ 이다. 정”이라고 신의 취향대로 채소와 고춧가루만 hyung@joongang.co.kr 트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찬 하나가 뚝딱 완성될 준비 수 있도록 14종의덧붙였다. 새콤하고 특별취재팀개운한 맛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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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2호 40판

제732호 40판

제732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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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2 종합

2021년 4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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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7일~18일

STORY 스무 고개, 수많은 이야기 <6> 충북 제천 박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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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넘는 ~’노래처럼 박달·금봉 애달픈 설화 깃들어 <과거 낙방한 선비>

김홍준 기자 rimrim@joongang.co.kr

“영차, 영차, 세워! 고정!” 때아닌 노동. 거대한 목각을 일으켜 세운다. 남정네 넷이 힘을 모은다. ‘아 니, 내가 왜? ’라고 말하려는 순간, 성각 스님과 정법 스님은 “여기 오면 일해야 하는 거요”라며 웃는다. 여기는 박달재 (453m). 박달은 노래 이름 일부분이다. 박달은 고려 시대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이다. 박달은 사람 이름이다. 박달은 나무 이름이다. 충북 제천 박달재의 봄 은 늦게 찾아온다. 뒤섞임과 되새김의 고개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성황당은 반야월이 노래 만든 무대

성각 스님은 박달재 목굴암의 주지다. “허, 주지라뇨. 지역 문화를 위해 뼈를 깎는 사람이올시다.” 그는 뼈가 아니라 나무를 깎는다. 박달재 목각공원에 그 의 작품들이 들어섰다. 근데, 그게 싹 사 라졌다. “마음 아프죠. 일부에서는 외설 적이라고도 하고요.” 그의 작업실에 들 어갔다. ‘때아닌 노동’은 이때 벌어졌다. 촘촘한 나뭇결이 살결로 변한 덩치 큰 목각 인형을 들어 올렸다. “어이구야, 스 님 조심하세요.” 박달재 꼭짓점에서 작 은 카페를 꾸리는 조운행(67)씨가 걱정 했다. 그는 100m 정도 달려 내려와 일을 거들었다. 박달재는 휴게소·안내소·카 페 등 건물 몇 채와 사람들이 모인 작은 동네다. “저기 조각은 제법 큰 비뇨기과에서 부탁이 들어왔어요. 바지를 내려야 하 는 환자들이 마음을 열고 웃으며 진찰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요. 재료비만 200 만원입니다.” 성각 스님이 해인사 등 여러 사찰을 거 쳐 이곳에 온 게 20여 년 전이다. 2005년 1000년을 살다 죽은 느티나무를 충주에 서 가져와 자르고, 파고, 새기길 3년 2개 월. 목굴암(木窟庵)을 완성했다. 말 그대 로 ‘나무 굴 암자’다. 애초에 살로 충만했 던 느티나무는 야위어가며 밑동에 공간 을 내줬다. 그곳에 한 사람이 들어갈 만 한 작은 법당을 만들었다. 목굴암 옆에 는 오백나한전이 있다. 역시 1000년 된 느티나무에 오백나한의 표정을 새기고 삼존불을 모셨다. 제천시에서는 문화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전시관을 만들었 다. 스님은 박달재에서의 15년 넘는 움막 제732호 40판

<마을 처녀>

생활에서 벗어났다. “365달마 작업도 끝났습니다. 관람객 영남서 한양으로 가기 위한 길목 들의 생일에 해당하는 달마가 누굴까, 고려 김취려 장군, 거란군 제압한 곳 그렇게 365분의 달마를 조각한 겁니다. 전시 공간 확보만 남았습니다.” 내세에서나마 둘의 사랑 이루도록 스님이 목굴암을 만든 배경에는 박달 과 금봉의 러브 스토리가 있다. 내세에 1000년 된 느티나무로 암자 세워 서나마 사랑을 이루도록 부처의 힘을 빌 라이더들 “이제는 웃고 넘어가자” 리자는 게다. 불교와 설화의 뒤섞임이다. 노래가 설화를 만들었다는 주장이 있다. 대개 설화가 노래를 만드는데, 그 게 뒤집어졌다는 게다. 그 노래는, 30년 넘게 진행 중인 한 가요 프로그램에서 가장 많이 불렀다는 ‘울고 넘는 박달재’ 다. 1946년, 가수 겸 작사가인 반야월은 남대문악극단을 이끌고 박달재를 넘으 며 충주에서 제천으로 향하고 있었다. 버스 타이어가 터졌다. 성황당 앞에서 이별을 앞둔 젊은 남녀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그렇게 태어난 노래가 ‘울고 넘는 박달재’다. 박재홍이 48년에 불러 뭇 사람의 가슴을 쥐어짰다. 설화가 먼저였는지, 노래가 먼저였는 지는 불분명하나 노래가 나오자 박달금봉 스토리가 떴다. 과거 보러 가는 영 남 선비 박달은 현재의 박달재인 이등 령을 넘다 마을 처녀 금봉과 연분을 쌓 는다. 과거에 낙방한 박달은 미안함에 금봉을 찾을 수 없었다. 그를 기다렸던 금봉은 죽고, 얼마 후 박달은 금봉의 환 영을 쫓다가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죽음 ᛠῶᬩ Ṥ᪛ N

을 맞이한다. ᧭᠛᲌ N

박달재는 제천 봉양읍과 백운면을 ᩄᡅᴩ 잇고 시랑산(혹은 주론산-시랑산) ᴜ᲋ᱦᦳ ᜘Ṭᥞ 을 가로지른다. 천등산은 제천에 ᚫ᳻ᬦ ᴧᛢ Ᲊᬦᛃ 서 충주 쪽으로 6㎞ 가야 만나고 ᩓ᳏᧫ ᭙‸ᡎ 그곳에는 다릿재라는 다른 고 ᧴ᛤᱎ 개가 있다. 그렇다면 노래 가사 ᩄᡅᴩἦ់ Ṥᵽ Ჩᵴ᭎ ᬲ  N 중 ‘천등산 박달재’는 엄밀 ῵  N

히 따지면 틀린 걸 ᪉ᱦ᳿ ᯑᤲᬩ N

까. 권태희 제 ᵉḯᯑḵ ḯᢺᬩ N

ᵉḯᲉ Ეᵽ 천시 문화관 광해설사는 “박달재는 넓게 보면 천등산 자락에 들어간다”고 의문을 해소해 줬다. 지난달 31일 박달재 성황당. 치성이 한 창이었다. 1997년에 재현했다니, 반야월 이 본 그 성황당은 아니다. 명패에 이렇 게 쓰여 있다. ‘박달성황지신.’ 박달은 산 5 신이 됐다. 그렇다면 금봉은? 금봉은 백

노래 속 천등산과 실제 6㎞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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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충북 제천 백운면의 박달재 입구. 2 시랑산 에서 바라본 박달재. 3 박달-금봉 설화가 적 힌 동상. 4 성각 스님이 최근 완성한 365달마. 3

운면 인물로 묘사된다. 백운면 구학산 자락의 경은사는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공사 중이었다. 이 경은사 앞, 뾰족하게 곧추선 단애가 있다. 도덕암이라 한다. 그 꼭대기에 탑이 있다. 탑은 건너편 박 달재 옛길을 바라보고 있다. 이보연(66) 경은사 신도회장은 “경은사에서 금봉을 기리기 위해 세운 탑”이라며 “음력 9월 9 일 금봉이 위령제를 연다”고 말했다. 신 화와 설화의 뒤섞임이다. 성각 스님이 ‘나무 굴 암자’ 만들어

박달재는 경상도 사나이 박달이 한양 에 과거를 보러 꼭 거쳐 가야 할 곳이었 다. 길목이라는 말이다. 고려 때 거란이 이곳 박달재에 들이닥친다. 고려 고종 3 년(1216년) 8월, 금나라가 첩보를 보낸 다. 거란족의 침략에 대비하란다. 거란 의 금산·금시 두 왕자가 아아·걸노 두 장수를 먼저 내려보냈다. 곳곳에 난입 했고 도륙했다(고려사절요 권14). 거란 의 침공은 선발대와 후발대, 투 트랙으 로 펼쳐졌다. 병력은 그들의 처자를 포 함해 10만 명으로 추정됐다. 고려군은 평북 향산에서 거란 선발대를 꺾는다. 선발대가 북쪽으로 물러설 무렵 금산· 금시가 이끄는 후발대가 내려온다. 청천 강·대동강 방어선이 뚫리고 이듬해 3월 에는 개경 등 경기 일대가 위협 받는다. 거란군은 방비가 탄탄한 개경을 에둘러 넘어가고 5월에 원주를 점령한다. 충주 와 제천이 눈앞이었다. 이곳이 거란군 에게 넘어가면 경상·전라·충청도에서의 후방 지원이 끊긴다. 박달재 전투는 분수령이 됐다. 김취려 (1172~1234) 장군이 있었다. 1차로 7월 5 일 원주 근처 맥곡에서 거란군을 제압

5 박달재를 넘는 할리 라이더들. 김홍준 기자

한다. 적은 충주로 넘어가지 못하고 제 천으로 방향을 틀었다. 박달재를 넘을 수밖에 없다. 김취려가 박달재 높은 곳 을 선점했다. 고려사절요가 전한다. ‘김 취려가 말하기를…“만약 적이 먼저 고 개에 웅거하면 우리가 아래에 있게 될 것이니, 적이 들이친다면 날쌘 원숭이라 도 지나지 못할 것인데 하물며 사람임에 랴” … 적이 크게 무너져 노약한 남녀와 병기·치중(輜重·군수물자)을 낭자하게 버리고 달아났다. 적이 이로 말미암아 남쪽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모두 동쪽으 로 달아났다(권15 고종 4년 7월).’ 박달재에는 김취려의 후손이 세운 ‘김취려 장군 역사관’이 있다. 20여 년의 세월 속에 빛이 바래고 무너지고 있다. 배기관 소리 우렁차게 울리며 달려온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들. “아따, 휴게소 에서 ‘울고 넘는 박달재’를 허벌나게 틀 어대는구먼.” 노래와 장소는 서로 되새 김하고 있었다. 군산에서 왔다는 이 라 이더는 “소양강 갔을 때 ‘소양강 처녀’, 만리포 갔을 때 ‘만리포 사랑’ 귀 따갑 게 들었는디 말여”라고 말했다. 이 노래 들은 모두 반야월의 작품이다. ‘박달재 노래비’ 옆에는 반야월의 친일 행적을 지적하는 푯말이 세워져 있다. 박달재는 외형상으로는 다소곳하다. 라이더들은 “아늑하다”고 표현했다. 백 두대간의 숱한 고개들에 비하면 자전거 로라도 순하게 오를만하다. 하지만 들 여다보면, 박달재는 종교와 역사, 설화 와 신화, 예술과 통속, 옛것과 새것이 뒤 섞인 복잡한 공간이다. “이젠 웃고 넘어 가자!” 시원하게 뚫린 ‘새’ 박달재터널을 마다하고, 라이더들은 ‘옛’ 박달재 넘어 봉양으로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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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 리 리포트

2021년 4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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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및 캐나다 예산 2021 : 이번에 전국 보육 프로그램이 가능합니까? BC와 캐나다 정부는 지난주 2021 년과 2022 년 예산을 발표했습니다. Burnaby Board of Trade는 분석을 발표 했습니다. 새로운 "캐나다 복구 고용 프로그 램"은 기존 근로자의 시간을 늘리거나 2021 년 6 월 6 일에서 11 월 20 일 사 이에 새로운 근로자를 고용하는 데 도 움이 될 것입니다. 고용주는 기존 임금 보조금을 유지하거나 이 새로운 프로 그램에 액세스 할 수 있습니다. . 캐나다는 또한 연방 임금 보조금과 상업 임대 보조금 프로그램을 2021 년 9 월 25 일까지 연장 할 것입니다. 그러 나 7 월부터 축소 될 것입니다. 캐나다는 기업을위한 디지털 기술, 전자 상거래 솔루션 및 웹 이니셔티브 를 구현하는 비용을 상쇄하기 위해 새 로운 "캐나다 디지털 채택 프로그램" 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을 훈 련 된 청소년과 연결하여 해당 기술 을 구현하고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지 원합니다. BC는 "InBC 전략적 투자 기금"에 3 년에 걸쳐 5 억 달러를 투자하여 고성 장 기업을 유치 및 정착시키고 지역 기 업의 규모와 성장을 지원할 것입니다. 또한 관광 및 앵커 명소에 1 억 달러를 제안하고 지역 사회가 새로운 관광 인 프라를 통해 미래 방문객을 대비할 수 있도록 보조금으로 2 천만 달러를 추 가로 제안합니다. 연방 예산의 헤드 라인은 국가 보육 및 조기 학습 프로그램에 향후 5 년 동 안 300 억 달러를 지출하겠다는 제안입 니다. 캐나다는 내년까지 보육비를 평 균 50 % 인하하여 2026 년까지 일일 10 달러에 도달 할 것을 제안합니다.이 를 달성하기 위해 캐나다는 연간 약 30 억 달러를 투자하여 2026 년까지 최대 84 억 달러를 투자 할 것입니다. 매년 83 억 달러가 필요합니다. 프로그램을

유지하기 위해. 캐나다에서는 육아 비용이 매우 높 습니다. 위치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밴쿠버 지역의 경우 어린이 1 인당 $ 1,000 이상입니다. 하루에 $ 10 보육 을 받으면 재정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수요를 감안할 때 많은 정부가 지난 50 년 동안 전국적인 보육 프로그램을 도입하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이번에 Trudeau 정부가 성공할 수 있 을까요? 아마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 니다. 그들은 협상해야 할 것이며 쉽지 않을 것입니다. 문제는 이것이 전국 보육 및 조기 학 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비용의 절반 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캐나다는 탑 승 할 주와 영토가 필요합니다. 이번에는 몇 가지가 도움이 될 수 있 습니다. 우리는 사람들과 정부가 프로 그램에 세금을 더 기꺼이 쓰는 것처 럼 보이는 전염병의 한 가운데에 있 습니다. 부모와 정치인들은 육아 부족이 부 모, 특히 여성의 직장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우리는 캐 나다를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보편적 보육원을 기꺼이 살펴볼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 보육 프로 그램에 중요한 역사적, 구조적 장애물 이 남아 있습니다. 퀘벡은 이미 자체적으로 8.35 달러의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를 보조합니다. 연방 정부의 보육 프로 그램 자금이 필요할 것입니다. 앨버타, 온타리오 및 기타 대초원 지역은 아마 도 퀘벡과 같은 일을 원하지만 다른 이 유가 있습니다. 대서양 주, 특히 뉴 펀들 랜드와 래 브라도, 그리고 3 개 영토는 연방 정 부가 자금의 50 %를 제공하더라도 이 러한 프로그램을 수행하기 위해 더 많

은 재정적 인센티브가 필요할 수 있 습니다. BC주는 캐나다와 국가 보육 및 조기 학습 계약을 체결 할 수있는 훌륭한 위 치에 있습니다. 퀘벡과 유사하지만 포 괄적이지는 않지만 이미 이러한 프로 그램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주는 이미 $ 10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 할 수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 니다. 연방 정부의 추가 자금은 프로그 램의 지속 및 확장을 가능하게합니다. 그것은 그들에게 윈윈입니다. 2021 년 예산에서 BC는 하루에 $ 10 의 보육 공간을 두 배로 늘리고 유아 교육자 임금 인상을 시간당 $ 4을 더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캐나다는 이와 같은 국가 프로그램 을 제공하기 위해 주와의 합의가 필요 합니까? 예, 캐나다는 연방 및 보육 기 관이기 때문에 의료 및 교육과 같이 주 및 영토 관할권에 속합니다. 또한 연방 재무부 장관 인 Chrystia

Freeland는 예산 연설에서 주 및 준 주와 50/50 자금 마련을 원한다고 말 했습니다. 역사적으로 주에서는 연방 정부가 자금을 제공하고 지원할 것으로 예상 되는 국가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설정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보편적 인 건강 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협상 이 마무리되기까지 수년이 걸렸습니다. 수년에 걸쳐 주와 테리토리는 연방 정부가 항상 재정적 의무를 다하는 것 은 아니라고 느꼈고 그 차이를 메울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 경험과 비슷할 수있는 전국적인 보육 프로그램에 들 어가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연방 이전에는 새로운 의료 이전이 없었습니다. 코 비드 -19 대유행 이후 주정부는 장기 요양 시설과 정신 건강 에 더 많은 자금을 투자해야한다는 압 력을 받고 있습니다. 프리 랜드 장관은 또한 "예산에 명시 된 공통 기대치를 충족시키기위한"서비

스를 원합니다. 이는 주가 좋아하지 않 는 연방 정부의 방향입니다. 앨버타 주 총리는 이미 국가 보육 계 획이 "도시 9-5 정부 및 노조가 운영 하는 기관 보육 옵션"만을 지원할 것 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예를 들어, 농촌 가 정, 교대 근무자 및 많은 원주민을 제 외한 한 가지 종류의 치료에만 보조금 을 지급하는 등 희생적인 선택을하는 것이 과세하는 것이 공평하다고 생각 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지방 지도자 간의 정치적, 철 학적 차이가 아닙니다. 전국 보육 프로 그램은 캐나다 가정의 모든 보육 요구 를 충족시키지 못합니다. 전국 어린이집 프로그램 협상이 어 려운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정부는 연방뿐만 아니라 주 및 영토 수준에서 변경됩니다. 그러나 협상에는 몇 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Chrystia Freeland가 캐 나다 최초의 여성 재무 장관이라는 점 에서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녀 는 "캐나다 최초의 페미니스트 예산 을 형성 한 개인적인 이야기"를 가지 고 있습니다. 그녀의 법률 지원 변호사 어머니는 두 소녀를위한 육아 부족으로 어려움 을 겪었습니다. 프리 랜드가 첫 아이 를 낳았을 때 그녀의 어머니는 은퇴하 여 자녀를 돌보았습니다. 지방과의 힘 든 협상에서 그녀는 결단력을 유지하 기 위해 이와 같은 경험을 끌어 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녀가 성공하는지 확 인해야합니다.

Sandy Lee Carleton University/Dalhousie University- Politics/ Law Degree The first Korean Canadian MLA and Cabinet minister Senior advisor on NWT issues to Prime Minister's office 2011-2015


A14 Sandy Lee Report

2021년 4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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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and Canada Budget 2021: Is a national daycare program possible this time? The Governments of BC and Canada released their budgets for 2021 and 2022 last week. The Burnaby Board of Trade released their analysis. A new "Canada Recovery Hiring Program" will help with the costs of increasing hours for existing workers or hiring new ones between June 6 to November 20, 2021. The employers can stay with the existing wage subsidy or access this new program, whichever is higher. Canada will also extend the federal wage subsidy and the commercial rent subsidy programs through to September 25, 2021. But it will start to wind them down in July. Canada is bringing a new "Canada Digital Adoption Program" to offset the costs of implementing digital technology, e-commerce solutions and web initiatives for businesses. It will also connect businesses with trained youth to help implement and maximize that technology. BC will invest $500 million over three years for the "InBC Strategic Investment Fund" to attract and anchor high-growth businesses and help local firms scale and grow. And it proposes $100 million for tourism and anchor attractions, plus $20 million more for grants to help communities prepare for future visitors through new tourism infrastructure. The headline-grabber of the federal budget is the proposal to spend $30 billion over the next five years for national daycare and early learning programs. Canada proposes to reduce childcare fees by

50 percent on average by next year, to reach $10 per day by 2026. To achieve this, Canada will invest about $3 billion a year, up to $8.4 billion by 2026. It will require $8.3 billion every year to maintain the program. The cost of child care is very high in Canada. It varies widely by location; it costs more than $1,000 per child for the greater Vancouver area. A $10 a day child care would reduce the financial burden substantially. Given the demand, many governments have tried to bring in a national child care program over the last fifty years but failed. Could the Trudeau government succeed this time? Perhaps, or perhaps not. They will have to negotiate, and it will not be easy. The challenge is that this is only half of the costs of delivering the national daycare and early learning programs. Canada needs provinces and territories to come on board. Some things might help this time

around. We are in the middle of a pandemic where people and governments seem more willing to spend tax dollars on programs. Parents and politicians have seen first-hand the impact of the lack of child care on the working life of parents, especially on women. We may be more willing to look at a government-subsidized universal daycare for Canada. Still, significant historical and structural obstacles remain on the way to a national daycare program. Quebec already has its own $8.35 daycare program, which it subsidizes. It will probably take the daycare program funding from the federal government. Alberta and Ontario and the other prairie provinces probably want to do the same as Quebec, but for different reasons. The Atlantic provinces, especially Newfoundland and Labrador, and the three territories, may need more financial incentives to take on these programs, even if the federal government will provide 50% of the funding. BC is in an excellent position to work out national daycare and early learning agreements with Canada. Similar to Quebec, though not as comprehensive, it has already begun delivering these programs. The province already has the infrastructure to deliver a $10 daycare program in place. Additional funds from the federal government will enable the continuation and expansion of the program. It's a win-win for them.

In its 2021 budget, BC announced that it would double the number of $10-a-day childcare spaces and increase the early childhood educator wage enhancement to $4 an hour. Does Canada need an agreement with provinces to deliver a national program like this? Yes, because Canada is a federation and child care, like health care and education, falls under the provincial and territorial jurisdiction. Also, Federal Minister of Finance, Chrystia Freeland, stated that they want a 50/50 funding arrangement with provinces and territories in her budget speech. Historically, provinces do not like the federal government announcing and setting up a national program expected to deliver and help fund. The negotiation for the universal health care programs took years to finalize. Over the years, provinces and territories have felt the federal government did not always live up to its financial obligations, leaving them to fill in the gap. They don't want to get into a national daycare program that could be similar to that experience. There was no new health care transfer in the federal transfer. Provinces are under pressure to invest more money into long-term care facilities and mental health following the Covid-19 pandemic. Minister Freeland also wants the services "to meet the common expectations set out in the budget," which is the kind of federal gov-

ernment direction that provinces do not like. Alberta's premier has already come out to say that a national daycare plan would only support "urban 9-5 government-and unionrun institutional daycare options." He further went on to say, "I never thought it's fair to tax which, for example, make that sacrificial choice, to subsidize only one kind of care, which excludes rural families, shift-workers and many Indigenous people." These are not just political and philosophical differences among the leaders of provinces. A national daycare program does not and cannot meet all child care needs of Canadian families. There are many reasons why the negotiations for a national daycare program will be challenging. Governments change at provincial and territorial levels as well as federally. Yet, the negotiations could take years. It may make a difference this time around that Chrystia Freeland is the first female Finance minister in Canada. She has a "personal story that shaped Canada's first feminist budget." Her legal aid lawyer mother struggled from lack of child care for her two girls. When Freeland had her first child, her mother retired to look after her children. In her tough negotiations with provinces, she may need to draw on experiences like this to stay determined. We will have to see if she succ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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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초원에 세웠다, 남이섬 아우 ‘탐나라공화국’

Kamloops Photograph by KTW

남이섬 신화의 주인공 강우현 대표가 제주도에 내려간 지 8년째. 강우현식 상상나라 ‘탐나라공화국’이 4월 30일 공식 개장한다. 제주도 동쪽 중산간에 자리한 10만㎡ 면적의 이색 테마파크다. 손민호 기자

남이섬 신화의 주인공 강우현(68) 대표 가 제주도로 내려간 지 8년째. 강우현 대표의 또 다른 상상나라 ‘탐나라공화 국’이 4월 30일 정식 개장한다. 지난 8 년, 제주도에 들 때마다 한림의 이 중 산간 초원을 뻔질나게 들락거렸다. 하 나 강 대표의 꿍꿍이는 여전히 아리송 하다. 도대체 뭘 어쩌자는 것일까. 이 엄혹한 시기에 그랜드 오픈을 선언한 제주 탐나라공화국의 정체를 문답식으 로 추적한다. -탐나라공화국이면 국가인가. “국가 맞다. 다만 가상 국가다. 화폐

역발상 경영을 주장하는 강우현 대표. 칠순이 내일모레인데도 장난기가 여전하다.

도 가상이 있는데, 나라라고 가상이 없 을까. 관광학에선 국가 체제를 빌려 국 가 흉내를 내는 테마파크를 ‘초소형국 가체(Micronation)’라고 한다. 전 세계 에서 120개가 넘는 마이크로네이션이 활동 중이다.” -국가라면 구성 요소가 있어야 한다. “탐나라공화국 정문을 통과하면 출 입국관리소(Immigration)가 있다. 대 한민국에선 매표소라 부르는 이곳에 서 비자나 여권을 발급받아야(입장권 을 사야) 입장할 수 있다. 해외여행이 금지된 시절이니 이 같은 사소한 절차 도 신선하게 느껴질 수 있다.” -탐나라공화국엔 뭐가 있나. “자연이 있다. 다만 사람이 만든 자 연이다. 8년 전의 탐나라공화국은 초원 이었다. 제주도 동쪽 중산간 10만㎡(약 3만 평) 대지에 풀밖에 없었다. 이 풀 덮인 돌밭을 허구한 날 팠다. 땅을 파 다 보니 길이 났고 산이 생겼다. 산 아 래엔 연못을 팠다. 빗물을 받아 80여 개 연못을 들였다. 나무는 5만 그루 이 상 심었다. 탐나라공화국은 우공이산(

愚公移山)의 현장이다.” -무작정 땅만 팠나. “현재 탐나라공화국 국민(직원)은 강 대표를 포함해 28명이다. 이들 중에서 절반 이상이 미술 전공자다. 탐나라공 화국에선 ‘미대 오빠’가 붓 대신 삽을 든다. 탐나라공화국은 밀도가 높다. 구 석구석 디테일이 살아 있어서다.” 강 대표는 탐나라공화국을 “내 인생 마지막의 야외 갤러리”라고 부른다. 탐 나라공화국엔 강 대표 유언을 새긴 비 석도 있다. -나무 5만 그루는 샀나. “대부분 공짜로 얻었다. 나무가 필요 하다고 소문을 내니 지역 주민이 “우 리 밭의 나무도 캐 달라”며 찾아왔다. 경남 하동군은 차나무 1만5000주, 한 화그룹은 소나무 2400주, 공무원연금 공단은 편백나무 100주를 기부했다. ‘ 품앗이 외교’는 남이섬을 나와서도 이 어졌다.” -재활용 시설이 눈에 띈다. “출입국관리소 천장의 전등은 돼지 여물통을 재활용해 만들었고, 정문 옆

캐나다의 겨울철 대표적인 여행상품인 오로라를 구경할 수 있는 이벤트가 한 국의 대표적인 식품인 라면과 엮어서 진행 중에 있다.

캐나다관광청은 삼양식품과 함께 ‘ 삼양라면 먹고 캐나다 오로라 보러 가 자!’ 이벤트가 오는 31일까지 진행 중 이라고 홍보하고 나섰다.

의 탑 조형물은 중문단지에서 내다 버 린 풍력발전기 날개를 세운 것이다. 헌 책박물관엔 전국에서 보내준 헌책 30 만 권이 있다. 탐나라공화국에서 남이 섬이 연상된다면, 남이섬의 자연 친화 적이고 재활용 우선 원칙이 여기서도 유효하기 때문이다.” 탐나라공화국은 4월 30일부터 6주간 매주 부문별 개장 행사를 한다. 탐방 예약 가능 인원은 하루 100명이다. 비 자(당일 이용권) 발급 비용이 1만원이 니 예약이 꽉 차도 하루 100만원 수익 이 전부다. 이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 을까. “제주도에 또 하나의 관광지를 만들 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예순 살에 제 주도에 내려와 칠순을 바라보는데, 이 제 겨우 풍경이 편안해졌어요. 오늘보 다 내일이, 올해보다 10년 뒤가 더 좋 을 겁니다. 이렇게 들쑤셔놨으니 원상 복구는 힘들 테고. 내가 없어도 여기는 남겠지요. 제주도에 미래유산 하나 남 기겠다는 마음입니다.” 손민호 레저팀장 ploves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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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꽃 맺히고 짱뚱어 뛰놀면, 남도 섬엔 봄빛

전남 신안 비금도 대동염전. 날이 포근해진 덕에 염전 위에 하얗게 소금꽃이 피었다. 천일염은 적당한 햇볕과 선선한 바람이 필수다. 염전 일은 농사와 같다. 염부는 겨우내 염전을 보수하고 바닷물을 새로 댄 뒤, 4월 15일께 첫 소금을 거둔다.

남도 섬의 봄은 바쁘다. 멀찍이서 너른 갯벌과 소금꽃 핀 염전을 보면 지극히 느긋하고 평온한 풍경이다. 가까이서 보 면 다르다. 꿈틀꿈틀 갯벌을 헤집고 다 니는 갯것의 몸놀림도, 소금을 거두는 염부의 놀림도 분주하기 이를 데 없다. 덕분에 전남 신안의 봄은 유달리 생동 감이 넘친다.

분주한 삶의 현장, 전남 신안 갯벌

올해 첫 천일염 거둔 비금도 염전 겨울 잠 깨어난 갯것들의 흙장난 봄의 진미 한창인 지도섬 어판장

소금도 봄꽃이다

소금꽃이 맺혀야 봄이다. 염부에겐 오래된 진리다. 염부는 사계절 쉬지 않 는다. 겨울이면 염전을 싹 다 뒤엎어 바 닷물을 새로 댄다. 소금밭을 일구는 것 이다. 첫 소금을 거두는 건 매년 4월 15 일께다. 창고에서 2~3년가량 간수를 뺀 소금이 전국으로 팔려가 김치가 되고 젓갈이 된다. 한반도의 염전 규모는 4139만㎡ (약 1252만 평)에 이른다. 이 가운데 61.7%(2556만㎡)가 신안에 몰려 있다 (2019년 해양수산부). 비금도가 신안 천 일염의 본향이다. 1947년 비금도 주민들 이 갯벌에 돌로 제방을 쌓아 소금밭을 개척한 것이 시작이었다. 바닷물을 염전에 가둔 뒤, 결정지에 서 소금이 되기까지는 대략 20일이 걸 린다. 염부는 이 과정을 ‘소금이 온다’고 부른다. 대파(고무래)로 소금을 거두는 건 사람이지만, 자연의 힘 없이는 소금 결정이 맺히지 않기 때문이다. 따뜻한

햇볕과 선선한 바람이 있어야만 굵고 단단한 소금이 온다. 산지에선 요즘 천일염 한 포대(20㎏) 에 2만5000원을 받는다. 도초도 ‘도락염 전’의 채염 과정을 엿봤다. 배동출(67) 염부는 “저염식도 좋지만, 좋은 소금을 먹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파 질은 점심께 시작해 해가 넘어질 때까지 이어졌다. 느릿하고도 정성이 어린 노동 이었다. 거울처럼 평평하고 투명한 염전 위로 하얀 소금꽃이 무더기로 피었다. 짱뚱어 뛰다

임자도

지도 임자대교 증도

짱뚱어다리 자은도

신안군

암태도 대동염전 비금도

목포시 압해도 신안군청 목포시청 영암군

도초도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해남군

짱뚱어처럼 계절의 변화를 몸부림쳐 보여주는 갯것도 드물다. 짱뚱어는 눈 이 툭 튀어나온 독특한 생김새만큼이 나 별난 게 많은 어종이다. 아가미가 있 지만, 갯벌 위에서 뛰어놀기를 더 좋아 한다. 간조가 되면 펄 밖으로 기어 나와 먹이 활동을 한다. 청정갯벌에서만 서식 해, 갯벌 생태계의 지표종으로 통한다. 겨울잠을 자던 짱뚱어는 요즘 같은 봄날에 활동을 시작한다. 짝짓기철인 5 월이면 암놈을 차지하기 위해 입을 쩍쩍 벌리고 힘 싸움 하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다. 갯벌 위를 펄쩍펄쩍 뛰어오르며 암놈을 유혹하는 수놈도 흔하다. 증도 갯벌 위를 지나는 짱뚱어다리, 증도와 화도를 잇는 노두길, 암태도 추 포대교 아래 갯벌이 짱뚱어를 관찰하기 좋은 명당이다. 짱뚱어는 보통 예민한

녀석이 아니다. 주변에서 조그마한 소 음이나 움직임이 느껴지면 흙장난을 멈 추고 펄 속으로 숨어버린다. 신안갯벌센터 오승민 주무관은 “기 온이 높은 한낮에 많이 나온다. 작은 망 원경을 챙겨 나오면 더 관찰이 쉽다”고 귀띔했다. 짱뚱어다리 옆 제방에서 잠 복하기를 10여 분. 검지 손가락만 한 ‘말 뚝망둑어’ 무리 사이로, 화려한 무늬의 등지느러미를 지닌 ‘비단짱뚱어’가 보 였다. 자잘한 크기의 농게와 칠게도 꾸 물꾸물 진군해 왔다. 저마다 몸짓이 분 주하고 앙증맞았다.

먹으면 오독오독한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막걸리식초로 맛을 내는 간재 미초무침도 맛이 각별하다. 갯벌에는 먹을 게 많다. 짱뚱어는 얼 큰한 탕으로, 칠게는 그대로 갈아 칠게 장으로 만들어 밥상에 올린다. 연포탕· 탕탕이·물회 등으로 다양하게 즐기는 일명 ‘뻘낙지’도 빠질 수 없다. 지도 송 도항이 신안에서 가장 큰 어판장이 서 는 곳이다. 해산물 가게 24개가 줄지어 있다. 갓 구매한 생선을 대신 조리해주 는 초장집이 2층에서 손님을 맞는다. 신안=글·사진 백종현 기자 baek.jonghyun@joongang.co.kr

입맛 돋우는 간재미초무침

신안은 10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 져 있다. 특산물은 제각각이다. 정약전 이 자산어보를 쓴 흑산도는 두말할 것 없는 홍어의 섬이다. 임자도는 민어, 지도는 병어, 홍도는 ‘열기’로 불리는 불볼락이 유명하다. 요즘은 도초도에서 나는 ‘간재미(정 식 이름 : 홍어)’가 제철이다. 흑산도 홍 어(정식 이름 : 참홍어)나 가오리와 닮 았지만, 엄연히 다른 어종이다. 간재미 는 길이가 50㎝ 남짓하고 날카로운 가시 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둥이가 둥그 스름해, 입 주변이 빼죽 튀어나온 흑산 도 홍어와 확연히 구분된다. 간재미는 바위와 펄이 섞여 있는 도초도 앞에서 주로 서식한다. 뼈가 연해 통째 썰어서

여행정보=신안군청이 있는 압해

도가 신안의 들머리다. 목포역에 서 자동차로 15분 거리다. 신안은 크게 북부권(지도·증도·임자도), 중부권(압 해도·자은도·암태도·팔금도·안좌도), 남 부권(비금도·도초도·우이도·하의도·신 의도), 흑산권(흑산도·홍도·가거도)으 로 나뉜다. 북부·중부권은 섬과 섬 사이 에 다리가 놓여 자동차로도 드나들 수 있다. 지난달 19일 임자대교 개통으로 임자도와 지도·증도 역시 도로로 연결 됐다. 자동차로 서너 시간이면 다 돌아 볼 수 있다. 암태도 남강항에서 비금도 행 배가 뜬다. 뱃길로 40분 거리다. 차량 도 실을 수 있다. 선착장 주변에 식당과 펜션이 모여 있다.

� 기온이 높아질수록 네모반듯하고 굵은 소금 결정을 맺는다. � 화려한 무늬의 비단짱뚱어. 증도 갯벌을 주름잡는 주인공이다. � 막걸리식초를 곁들인 간재미초무침. 도초도의 대표적인 봄 음식이다. � 지난달 19일 개통한 임자대교. 제17310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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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문학

그대로 놓아 두면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가슴의 눈 김 석 봉

윤 영 인/화가

(사)한국문협 밴지부

캐나다 한인문학가협회 회원

장대를 높이 세워 노끈으로 감아

가슴에 눈이 있어

너른 곳에 줄을 만든다.

청록빛 눈이 있어

빨랫줄이 완성되었다.

바람이 넘길까 집게를 집지만 자유로이 바람 타고 놀아 보란다

에메랄드를 닮았다 가슴에 있는 눈은 가슴에 눈이 있는 사람을 바라본다

햇빛 받아 넘실거리다 무명 이불보 태양을 가려도 반사된 빛이 배어 나와 넓은 뜰을 은색으로 만든다 가슴이 장마당만 한 지 벌들이 바삐 날아 씨를 만들고

색깔은 어떤지

바람이 키운 홀씨들이 널린 홑청들과 함께 먼 그네를 탄다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슬픈 노래를 알고 있는지 어떤 미소를 띄우는지

기다리면 그네도 서버린다 축 처졌던 빨랫줄도 팽팽하고 목마른 곳으로 물방울이 날아가니 홑청들은 가벼워져 있다 서로를 알고 그것을 걷어 들이고 반듯하게 접어 다듬잇방망이로 하나둘

만나고 위로한다

두드린 만큼 광나게 펴져 있다 이 반반함은 오후 내 태양에 그대로 맡겼을 뿐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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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청록빛 눈이 있다 에메랄드를 닮은 고운 눈이 있다.

해약시에 해약환급금이 없는 이유 과거에 생명보험에 가입했다가 이런 저런 이유 로 해약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생명보험을 부 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그들 은 그동안 많은 보험료를 내었음에도 불구하고 해약하니 아무 것도 안 돌려 받았거나, 그동안 낸 보험료에 비하여 너무 턱없이 적은 돈을 돌 려 받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러 한 잘못된 고정관념은 생명보험에 대한 비상식 적인 욕심에 근거하거나 그렇지 않다면 생명보 험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생명보험에 가입하는 이유는 본인 사망시에 가족에게 닥칠 경제적 위험을 대비하기 위한 ‘보험금’(Death Benefit)을 보장받기 위함입니 다. 그리고 그 ‘보험금’을 받으려면 가입시에 확 정된 ‘순수보험료’(Insurance Cost)를 사망시까 지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에 내야 합니다. 그 리고 그 ‘순수보험료’는 자동차 보험의 보험료 와 마찬가지로 생보사에 ‘비용’으로 지불되기 때 문에, 자동차 보험료를 선불로 내지 않으면 사 고시에 보험의 혜택을 못 받듯이 생전에 ‘순수 보험료’의 지불을 중단하면 사망해도 ‘보험금’은 지급되지 않습니다. 생보사는 이렇게 가입자들 이 낸 ‘순수보험료’를 축적했다가, 사망 선착순 으로 목돈의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따라서 자 동차 보험료의 지불을 중단하면 아무런 환급금 이 없듯이, 생명보험도 사망 전에 ‘순수보험료’ 의 지불을 중단하면 아무런 환급금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순수보험료’만 부과된 것을 ‘보 장성’ 상품이라고 합니다. ‘보험금’의 보장이 생명보험의 주 기능이라면 한편으로는 재산없이 오래 사는 것도 위험으로 볼 수 있기에, 그런 위험을 대비하기 위하여 본 인이 생전(노후)에 사용할 자금의 축적까지 고려 한 것이 ‘저축성’ 상품입니다. 따라서 ‘저축성’은 본인이 생전(노후)에 사용할 자금의 축적을 위 하여 ‘추가보험료’를 내게 되고, 그 ‘추가보험료’ 는 ‘비용’으로 소멸되지 않고 투자수익율과 투자 기간에 따라 별도로 축적되는데, 그것이 바로 ‘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입니다. 그 리고 그 ‘해약환급금’을 매년 나누어 지급받는

것이 ‘연금’(Annuity)입니다. 즉 ‘연금’은 ‘보험 금’을 미리 당겨서 생전에 지급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순수보험료’만 내는 ‘보장성’은 ‘연금’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텀10(Term10), 텀20(Term20), 텀100(Term100) 등과 같은 텀 라이프(Term Life)는 ‘순수보험료’ 만 부과되는 ‘보장성’ 상품입니다. 따라서 사망 전 해약시나 보험기간 만기 생존시에는 당연히 아무 것도 돌려받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저축 성’ 상품인 홀 라이프(Whole Life, 이하 홀라) 나 유니버살 라이프(Universal Life, 이하 유라) 에 가입하여 ‘(순수+추가)보험료’를 냈더라도 사 망 전에 계약을 해지하면 ‘순수보험료’는 환급되 지 않는데, 왜냐하면 그동안 낸 ‘순수보험료’는 ‘보험금’에 대한 ‘비용’으로 생보사에 이미 지불 되어 소멸되었기 때문입니다. 홀라와 유라는 보험기간이 평생인 종신보험 (Permanent Insurance)입니다. 따라서 모든 인 간은 반드시 사망하기 때문에 약속한 보험료를 생보사에 내는 한 언젠가는 반드시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홀라는 생보사가 ‘(순 수+추가)보험료’를 부과하여 ‘보험금’과 ‘해약환 급금’을 보장하는 반면 유라는 생보사가 ‘순수 보험료’만 부과하여 ‘보험금’만 보장하고 ‘해약 환급금’의 축적을 위한 ‘추가보험료’는 전적으로 가입자의 소관이라는 점이 다릅니다. 즉 유라는 가입자가 ‘순수보험료’만 내면 ‘보장성’이 되고, ‘ 해약환급금’의 축적을 위한 ‘추가보험료’를 임의 로 더 내면 ‘저축성’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그것 이 ‘보장성’이든 ‘저축성’이든 상관없이 ‘보험금’ 에 대한 ‘비용’인 ‘순수보험료’는 생보사에 지불 되어 소멸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사망 전에 계 약을 해지하고 그동안 지불한 ‘순수보험료’를 안 돌려준다고 불만을 토로해서야 되겠습니까?

김양석

대표

온주 Associate General Agency 온주 LLQP 자격증 취득 yangskim@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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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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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도시 그늘에서 일본 엿보기

그 영화 이 장면

모방으로 배울 수 없는 사고력

천만의 혐오시설로 비난되기 시작한 물 도 그냥 직업으로 인정하는 것이었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방 중앙시평 건이다. 그런데 심지어 방사능 물질로 오 이들은 식민지에서도 도시 여기저기 류를 결정했다. 어이없다. 평화로운 미 이라고요? 무슨 뜻인지 도무지 알 수 없네요, 왜 대적으로 ◆ 위한 앞서 국제사회의 보고 따라하면서 배우는 모방 중에 생존 쉽게조성했다. 찾을 수 성리학 있어요.전통이 다만 현재 염된 물을 방류하다니. 그 물이 오염수로 에 유곽을 굳 백신 래번영을 공동노력도 서현 그런 직결된오염된 것은 쓰레기를 쉽게 배운다고 그렇 맞아야 사회에 하는지도입된 결정을기상천외한 내리지 못하는 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건가요? 호명되는 순간 논의의 빗장은 닫힌다. 을 건하던 업종 상황이 미흡한과 시점에 자국하셨잖아요? 지만이익 논리적 모방하는 무 것은 어렵다고 하셨 - 이유가 빠졌으니까요. 사람들이 할 도시 뿐이죠. 물이 흘러들 곳이 동해였다고 치자. 갈라 은 번역된 답답해 모습으로 그늘 곳곳에 의 배타적 위해사고를 무단방출하는 고요. 그런데 인간의 수준이라면 논리적 사고 ◆ 이유가 있으면 과정이라고 할 수가늠할 있 ◆ 한 마디로 경험, 지식 이면골목에 또는 자료가기많이 쌓 등은 더사고의 극심하여 전쟁 전야를 남았다. 대체로 역 근방 분별·파렴치·단견적 행동에두뇌 천인공노· 도 쉽게 보고 배울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다는 뜻인 것 같은데 그렇다면 인터넷이 되지 않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는 것들은 사고 사안일 것이다. 실제로 두 나라는 그 바여서 이하게 도열한 답을 유리창 풍경이 그것이다. 만인공분을 촉구하며 비분강개·분기탱 을 때 ‘와이파이가 문제라서 그렇다’와 같이 그 원 방법이라면 쉽게 배우지만 사고는 그렇지 력을 필요로 하는 분야가 아니라는 뜻인 다의 이름만 놓고도 전쟁 중이다. 머리를 분홍색 조명으로 밤 밝은 곳이었으나것 같은 천·열혈성토하려다, 문득 생각하니 좀 인을 찾을 수식히고 있다면보면 사고의 과정을해결책이 보여준다고 않아요.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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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독해 온 전쟁불패의 병법금언이 오염 이미지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물 항상 민감한 일본 관련 사안 하지만 그래도 수준에 오를 수는 있 높으니까 열매가 열리는 나무와 사슴의 먹이활동 -다. 할자국문화의 수 있는 것이 없어강요는 보이죠? 하지만 폭력적 분명 잊 진짜 수출 추가감소에 대한어느 우려 정도 때문이었 ‘히야까시’에 드러나는 문화 차 을 기억해 두었다가 그것을 바탕으로 사냥을 하 인간두뇌의 잖아요.생존 아닌 생계의 문제 수 이렇게 막막한 한다. 상황에서 길 지 말아야사고력은 하고 여전히 지탄해야 다. 말하자면 분쟁 승리의 조건은 상대 이해 니까 두뇌에 저장된 정보를 바탕으로 답을 찾을 을 그러나 만들어가는 사람들은 흔히 목숨은것이에요. 버려도 약속은 지키는 것 미래는 준이었다.◆ 사고력은 그렇지 않다는 것인가요? 것이라고 볼 수 있죠. 사고력을 그렇게 쉽게 배울 수 있다면 아인슈 정해진 것이국가의 없으니문화다. 내가 만들어 된다고 쉽 이 무사 정권이가면 바뀌었 언어는 세계요, 언어는 존재요, 언 타인에게 배운 사람들은 모두 그와 비슷한 사고 ◆ 그러면 주어진 상황을 서로 연결해서 답을 찾 게 말해요 저도 그렇게 이야기 한 적이 다고 이전 정권의 약속을 부인하는 것은 많고요. 어는 한계라고 설명한 철학자가 있었 있었어야 는 것은 사고력이 뜻인가요? 않은 어떤 미래는 말 그대로 없다.아니라는 그래서 대안은 병기 표기인데 이해하지만 무사 정해지지 일본이 아니라 사회에서도 이 암흑이 다. 이름력을 지어발휘할 부르는수대로 꽃인지하지 꽃뱀 않을까요? ◆ 생각해 그러네요. 세계 최고의 석학에게 - 큰 범주에서 사고력이라고 할 수 있지 지금어렵다. 백신 접종에서 벌어지는 현상에서 볼 관계보자면 없는 지도제작자 입장에서 하나의에요. 해하기 사죄는 자결감수의 의사 인지 존재의 방식이보니 규정된다. 오염수 서 배웠다 water)라고 하더라도 그지칭하는 사람을 뛰어넘는 두뇌능력 만 다른 동물들과 고유의적으라는 두뇌능력으 있듯, 정해지지 않고 답이 총리마다 나와 있지사않은 미 바다를다른 놓고인간 두 이름을 요구를수 표명인 문화권인데 국왕과 (contaminated 발휘하는 사람은명백해진다. 말할 것도 없고 비슷한 수준 로서의 사고력받아들이기도 관점에서 보자면 아니에요. 접하면 사람들은 두려움과 불안에 어렵겠다. 그래서 제3의래를 죄를 하라는 건 국가 존재가치를 스스로떨며 마 순간 그을물에 대한 입장은 까지기준에 이른 사람을 찾기도 어려워 ◆ 그러면 인간 고유의 사고력은 도박하듯 결정을 용기를 내서 백신을 제안도 나왔으니 나는무엇인가요? 지도에 ‘청해’로치 부정하라는 요구로내리죠. 받아들여질 것이다. 정제해서 맞는 수준으로 맞춰 보이니까요. 그렇 왜 배출하되 사고력은 보고 배우지현못하는 것일까요? - 설명이 쉽도록 이 내용을 혈전 확률이 낮으니까 표기하자는 제안에지금의 마음이코로나 끌린다.백 맞던가 이때 아니면 이 사안의 논의빗장도 닫힌다. 별일 없을 20년간다면 조금씩 그 과정과 신들 중에 혈전이 생가는 문제를 예로 들어 살펴 답은 간단해요. 보이지 않으니까요. 스스로 확신하며 백신을 맞으니까요. 하 ‘히야까시’라는 일본 단어가 있다. 고것이라고 우리에게 위대한 대통령이 있었다. 과 황을 모두 공개하겠다는 게 일본정부의 볼게요. 먼저 두뇌에 저장된 정보를 연결해서 답 ◆ 에이, 그건 아닌 것 같은데요. 선생님들이 수 지만 불안감은 여전할 수밖에 없겠죠? 등학생 시절 지나가는 여학생들에게 지 거를 용서하고 개방한다고 천명했다. 무 설명이다. 외국 언론과 기관의 일반적 을 찾는 경우는 혈전이 행동을 나타나는 현상을 단어였다. 기저질 학 같은 것을 가르칠 때도 그렇고 골프를 가르칠 ◆ 가진 지식으로 답을 찾지 못해 그는 앞이 보이지 분거리는 지칭하는 모하다는 주변 의견에도 불구하고 선택 어휘는 처리수(treated water)다. 답을 찾는교복 것과 같아요. 그렇고 하나하나 순서대로 두렵다는 것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입고 ‘히야시’된 사이다않으면 국산불안하고 전투기 개발을 결정했다. 국산 전 그래서 때도 국제원자력기구와 미국 국무부 가르치잖아요. 이 환과 연결해서‘당꼬바지’ 사고의 과정을 상황이 가르치는 것이 아니면 뭐가 사 ◆ 잘 이해가 가지 않아요. 기저질환과의 상관관 고있어요. 그런데 이러한 상황에서 발휘할드수 있는 물고 ‘와리바시’로 만두 집던 바람난 투기 출고식에서 배경에서 선명하게 가 지지것이 성명을 발표하는 되었 고의 과정을 가르치는 것인가요? 계를 찾는 것도 많은 분석이 필요한 과정이라 무엇인가요? 등학생들의 모습이었다. 그런데 저쉽 단어사고력은 러난 것은 무기의 자태 너머 세상을 읽 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것이 인간 고유의 사고력 범주 좀 어내던 대정치인의 식견이었다. 상대방 - 물론 가르치는 골고루 당사자에게는 ‘히야까시’의 의미가 원산지에서는 일본·원전·오염수·방류가 들어 그 과정이 사 지 않아 보이는데 고의 과정이라고 착각할 조건은 수 있어요. 하지만 그것 에 들어가지 않는다고요? 다르다. 일본에서는 돈도 없으면서 유 에 대한 숙고, 그게 없는 분노배출로 전 있는 문장이면 한국인을 도발할 은 방법을 지식으로 나열했을 뿐 사고의 과정으 예. 왜냐하면 기저질환이라는 이미 알려진 결 곽에서 화대 흥정하며 지분거리는 모습 쟁에서 이기기는 충분하다. 일단 일본 관련 사안이라면 민동필어렵다. 박사 임진왜란부터 로 볼 수 없어요. 과가 있으니까요. 데이터를 모으는 데 시간이 필 Washington State University 역 을 지칭하는 단어였다. 참으로 엽기적 한일합방까지 포함하여 우리에게는 한국은 이견불허의 전체주의적 국가로 생화학/생물물리학 박사학위 과정을 거쳐야하기 때문 ◆ 반일의 과정 하나하나를 순서대로 적었는데 그것이 요하고 또 분석하는데 으로 일본 문화에서 유곽은 성인놀이터 사의 거의 모든 전쟁에서 그게 없었다. 돌변해왔다. 깃발 아래 대동단결. 콜럼비아 대학 선임연구원 뿐이지 조금만 기다리면 답은 상 아니라 방법을 지식으로 나열한 것 에 시간이 걸릴 정도고 유곽종사는 자랑스럽지는 않아 여전히 없는http://www.PonderEd.ca 것이 아닌지 걱정스럽다. 게다가 사고의 원전은 과정이 미래가치가 부인된 위험

화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 정 배우의 소감은 김기영 감독에 대한 언 급으로 마무리되었다. 50년 전에 자신의 영화 데뷔작을 연출한 감독에 대한 고마 움의 표현이자, 크게 보면 한국영화사를 대표하는 예술가에 대한 경의의 의미였 다. 1971년에 나온 ‘화녀’. 작품 자체도 흥 미로웠지만, 다시 본 ‘화녀’에서 가장 매 력적인 비주얼은 역시 윤여정이라는, 당 시 24세였던 신인 배우의 얼굴이었다. 이 영화엔 수많은 명장면과 명대사 가 있다. 양계장이라는 공간의 그로테 스크한 느낌, 찬장에서 꺼내는 커다란 쥐, 거울 뒤의 정사, 이미지들이 거칠게 충돌하는 몽타주 그리고 전설의 계단 신과 “저를 호적에 넣어주실 수 있겠어 요? ” 같은 대사 등은 지금 봐도 새롭고 기발하다. 여기서 명자 역을 맡은 윤여 정은 예상치 못한 표정들의 흐름을 만 들어낸다. 배우로서 어떤 패턴이 생기기 전의 젊은 배우는, 영화 내내 단 한 번도 표정을 반복하지 않고 장면마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백치미처럼 보이면서도 원초적인 생 명력과 거침없는 욕망이 교차하는 명자 의 얼굴. 특히 동식(남궁원)을 농락하 는 듯한 명자의 표정은, 김기영이라는 감독의 테마였던, 위협적이면서도 압도 적인 여성 캐릭터를 압축적으로 보여준 다. 식모로 들어와 집을 장악하고 부르 주아에게 경멸의 웃음을 보내는 여자. 새마을운동이 한창 시작되던 남한 사회 에서 그는 진정 파격이었을 것이다.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제17315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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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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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쏭의 5분요가]

B11

저렇게 늙고 싶어요 4050보다 이슈 주택 대출규제 강화 7080과 통하는 MZ세대

몬트리올 송하연의 요가 스토리 2

한달만에 -3kg체중감량 보장, 칼로리폭파 전신운동

연소득 5000만원에 빚 5000만원 땐 주

어떤 식이요법을 시도해봐도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한 분들.. 많으시죠? 단기간에 음식양을 조절하고 철저히 열량이 낮은 음식들만 먹으면 물론 살은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그같은 음식플랜(다이어트) 은 현실 가능성과 지속성이 낮아 결국 중간에 포기하고 그만두게 마련입니다. 내년 7월엔 1.7억으로 줄어들고 이번주에는 음식 칼로리에만 의존했던 분들에게 단기간 체중감량을 확실히 보장하는 운동시퀀스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최 2년 뒤엔 8000만원밖에 못 빌려 근 제 유튜브 영상에서 DO THIS EVERYDAY.. 15MIN FAT BURNING… 운동 영상 찾아서 꼭 따라해보세요! 아침 저녁 언 서울 아파트 84% DSR 40% 해당 제하셔도 상관없구요, 매일 1번 이상 30일동안 꾸준히 해주시면 제대로 효과를 보실 수 있을거에요. 물론 야식 혹은 과식은 일 집 사는 영끌 주일에 한번 이상 안됩니다!! (유튜브 검색창에서, YOGA SONG – HAYEON 을 검색,대출로 구독과 알림 설정도 함께불가능해져 해주시면 매주 업데이트 되는 요가 & 필라테스 영상을 받아 보실 수 있어요) >> 1면 대출에서 계속

첫번째로 배울 동작은 HIP EXTENSION입니다. 둔근강화) 총대출액 1억원이 넘는(힙업/ 대출에 DSR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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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함·연륜따뜻함에 위안받아 윤여정박막례·밀라논나에 열광 니트·꽃무늬 ‘그래니룩’ 유행도

식의 신용대출도 대부분 만기 1년 약정 “저렇게 늙고 싶다.” 이 많아 우아하게 신용대출로 집을 사는 ‘영끌’(영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상을 탄 배우 혼까지 끌어모음)은 불가능해졌다”고 윤여정을 두고 소득이 요즘 MZ(밀레니얼·Z)세대 말했다. 특히 3000만원 미만인 가 하는 얘기다. 경우 세계적인 상도더상이지만 중저소득층의 한도가 줄어들 특유의 입담, 연륜에서분석이다. 묻어 나오는 여 것이라는 게 은행권의 유, 그러면서도 벗은 태도에 때문 열광 소득에 따라 권위를 대출액을 산정하기 한다. “최고 말고소득이 최중(中)이되자” 등 윤 에 상대적으로 적은 서민·청년 여정 도는 것은 윤여정의 매 층의 어록이 대출 한도가 더 줄물론 수 있다. 금융위 력에 스며든다는 의미의 ‘윤며들다’는 말 는 이런 점을 고려해 장래의 소득 증가 도 를 나왔다. DSR 산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예컨 존재에 머물렀던현재 어르신이 젊은 대정겨운 무주택자 A씨(30)는 연 소득이 층과 공감하는 세대로 인식되고 공 3600만원이지만 향후 예상 소득있다. 증가율 감의 기반은반영해 호감이다. 한참 윗세대인 (23.3%)을 4014만원의 소득을 그 기 들을 트렌디하다고, 닮고 싶다고 생각한 준으로 DSR을 산정하게 된다. 이렇게 다. 할머니와 밀레니얼 세대를 합쳐 할머 되면 대출 한도는 2억2600만원에서 2억 니 감성을 선호하는 젊은금융당국은 세대란 뜻의예‘ 5200만원으로 늘어난다. 할매니얼’ 신조어도 나왔다. 상 소득 증가율 산정을 위해 고용노동 통 여기에는 유튜브 시니어 스타들의 활용 공이 계를 활용하고, 다양한 통계자료를 컸다. 메이크업부터 먹방, ASMR영상까지 하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방침이다. 찍는 70대 할머니 박막례씨의 유튜브 구 독자는 130만 명을 넘어섰다. 남다른 패

션 감각은 물론 인생 조언도 아끼지 않는 할머니 ‘밀라논나’ 장명숙씨의 유튜브 구 독자도 80만 명이 넘는다. 이들의 채널에 <마이너스통장> <서 는 유독 2030의 공감 댓글이 많다. ‘할매· 할배’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지면서 광고 DSR 확대 계획반긴다. 윤여정은 20대 자료 : 금융위원 업계서도 이들을 들이 즐겨 찾는 쇼핑몰현행 ‘지그재그’의 모델 2021년 7월 로 등장해 “니들 마음대로 사세요”라고 투기 과열지구 ① 규제지역 주택담보 대출 9억원 초과 주택 “자신에게 6억원 초과 주택 일갈하고, OB맥주 광고에선 연 소득 8000만원 & 솔직해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MZ세대 신용대출 ② 1억원 초과 대출 1억원 초과 가 즐겨 찾는 햇반컵반의 모델로는 80세 나문희씨가 등장해 추리게임을 펼치고, 가능 금액 얼마나 줄어드나 2030대출 여배우의 전유물이었던 화장품(리더 스 코스메틱) 광고에서도 80세 강부자씨 규제지역(LTV 40%) 내 현재 KB시세 7억원 아파트 구입 시 크리에이티 가 나섰다. 홍재승 제일기획 20 브 디렉터는 “시니어 모델은 MZ세대에게 연소득 5000만원 20 낯선마이너스 재미를통장 주는 효과가 있다”고 5000만원(금리 연 3%)했다. 보유 20 2030 사이에서의 할머니 감성이 인기를 주택담보대출 금리 2.7%, 원리금 균등방식 신청 끌며 덩달아 ‘그래니 룩’도 떴다. 할머니 (granny)에 차림새(look)을 더한 단어로, 말 그대로 할머니 패션이다. 주로 손뜨개 소득 파악이 어려운 자영업자나 프리 한 뒤 D 니트, 꽃무늬, 편안한 실루엣의 의상들로 랜서, 일용직 등에 대해서는 국민연금· 전업주 따뜻한 분위기를 패션을 즐 을 사용 건강보험료 납부내는 자료,할머니 신용카드 사용 긴다. 조끼는 지난해 아이유· 액 등 니트 다양한 자료를 통해가수 소득을 산정 로 보고 블랙핑크 로제 등 셀럽들이 입으면서 대 유행했다. 패션 업계에선 그래니룩 유행 을 단순한 복고 트렌드가 아닌, 느린 패 션에서 편안함과 안도감을 찾으려는 움직 임으로 보기도 한다. 심리학과 교수 는“MZ 생곽금주 서울대 생각한다. 할머니와 밀레니얼 세대를 합 주 광고 세대들이 윗세대인 4050세대에 가 메시지 쳐 할머니바로 감성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 진 반감에 대한 반작용으로 그 윗세대 햇반컵 란 뜻의 ‘할매니얼’ 신조어도 나왔다. 인 여기에는 6070에 호감을 갖는시니어 것”으로 해석한 등장해 유튜브 스타들의 다. 20대들에겐 부모님이나먹방, 직장 ASMR 상사로 우의 전 공이 컸다. 메이크업부터 서 4050 기성세대가 “라 메틱) 영 매일 마주하는 영상까지 찍는 70대 할머니 박막례씨 떼는 말야”를 외치는 ‘꼰대’로 비칠넘어섰 수 있 섰다. 홍 의 유튜브 구독자는 130만 명을 지만, 직접 부닥치는 연령대가 아닌 조언 노년 렉터는 다 남다른 다. 패션 감각은 물론 인생 층은 아예 않는 관계성 밖으로 나가있는 장명 이상 선 재미 도 아끼지 할머니 ‘밀라논나’ 적 존재라는 얘기다. 숙씨의 유튜브 구독자도 80만 명이 넘는 2030 유지연 공감 기자 를 끌며 다. 이들의 채널에는 유독 2030의 yoo.jiyoen@joongang.co.kr 댓글이 많다. ‘할매·할배’에 대한 호감도 니(gra 가 높아지면서 광고업계서도 이들을 반 어로, 말 긴다. 윤여정은 20대들이 즐겨 찾는 쇼 손뜨개 핑몰 ‘지그재그’의 모델로 등장해 “니들 의상들 마음대로 사세요”라고 일갈하고, OB맥 패션을 ●

저렇게 늙고 싶어요 4050보다 7080과 통하는 MZ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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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박막례·밀라논나에 열광 니트·꽃무늬 ‘그래니룩’유행도

“저렇게 우아하게 늙고 싶다.”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상을 탄 배 우 윤여정을 두고 요즘 MZ(밀레니얼·Z) 세대가 하는 얘기다. 세계적인 상도 상 송 하 연/요가티처 이지만 특유의(Yogafulness 입담, 연륜에서 Life) 대표 묻어 나 Instagram: yogafulnesslife 오는 여유, 그러면서도 권위를 벗은 태 YouTube: yogasonghayeon 도에 열광한다. “최고 말고 최중(中)이 Email: connect@yogafulness.life 되자” 등 윤여정 어록이 도는 것은 물 론 윤여정의 매력에 스며든다는 의미의 ‘윤며들다’는 말도 나왔다. 정겨운 존재에 머물렀던 어르신이 젊

제17315호 43판

2030세대가 7080 시니어들을 무대 위로 소환 하고 있다.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윤여정과 박막례·밀라논나 등 SNS 스타까지 다양하다 (왼쪽부터).

[사진 베니티페어·tvN·중앙포토]

은층과 공감하는 세대로 인식되고 있 다. 공감의 기반은 호감이다. 한참 윗세 대인 그들을 트렌디하다고, 닮고 싶다고


B12 건강한 가족

2021년 4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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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유익균 물려받고 나온 아기, 모유 오래 먹으면 면역력 쑥쑥 신생아 면역 오해와 진실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은 출산과 동시에 만들어진다. 안전했던 엄마 배 속과 달리 출산 직후부터는 자기 몸은 스스로 지 켜야 한다. 갓 태어난 신생아는 자궁 밖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 각종 세균·바이러 스에 격렬하게 맞서 싸운다. 인체 장(腸) 면역력의 핵심인 마이크로바이오옴도 이 시기부터 만들어진다. 특히 생후 첫 일주 일은 인생에서 가장 역동적이면서 급격 한 생물학적 변화를 경험한다. 신생아 면 역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살펴봤다. O. 자연 분만이 신생아 초기 면역력 형 성에 유리하다 그렇다. 신생아의 첫 면역력은 출산 과 정에서 결정된다. 어떤 방식으로 출산하 느냐에 따라 태아가 처음 접촉하는 장내 미생물이 달라서다. 자연 분만으로 출산 할 때 태아가 산도를 통과하면 락토바실 러스·비피도박테리움 등 엄마의 유익한 장내 세균에 가장 먼저 노출된다. 일명 세균 샤워다. 아기의 몸속에 경쟁할 다 른 미생물 군집이 없어 유익균이 안정적 으로 정착한다. 반면에 자궁에서 태아를 직접 꺼내는 제왕절개로 분만하면 이런 과정이 생략된다. 장내 유익균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채 삶을 시작하는 것이다. 2019년 영국 케임브리지대 공동 연구팀 이 분만 방식에 따른 신생아의 장내 미생 물 구성을 분석했더니 제왕절개로 태어

난 신생아는 자연 분만 신생아보다 유익 균 비중이 작았고, 장내 미생물 다양성 도 낮았다. 제왕절개를 통해 낳은 아이는 알레르기·천식·장염 등 장내 미생물과 관 련된 질환에 더 취약하다는 보고도 있다. X. 임신했을 땐 독감 백신도 접종하면 안 된다 아니다. 태아의 건강과 면역을 위해 더 접종해야 한다. 임신했을 때 독감에 걸 리면 합병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을 가능 성이 높다. 드물지만 유산·조산 가능성도 존재한다. 면역체계가 불완전한 영유아는 독감에 걸리면 폐렴·중이염 등으로 악화 하기 쉽다. 그런데 생후 6개월 미만일 때 는 너무 어려 독감 백신 접종이 불가능 하다. 임신부 독감 백신 접종을 권하는 이유다. 모체를 통해 만들어진 항체가 태 반으로 이동해 태아에게 전달된다. 엄마 의 백신 접종으로 아기도 독감 백신 항체 를 갖고 출생한다. 독감 백신의 접종 효 과는 출생 후 최대 6개월가량 지속한다. O. 모유 수유 기간이 길수록 영유아 비 만 위험이 적다 신생아 면역을 책임지는 장내 미생물 의 분포 차이 덕분이다. 모유는 신생아의 장 면역력 발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엄마의 영양 상태, 신체 조건, 주변 환경, 수유 시기, 저장·착유 방법 등에 따 라 모유의 영양·구성 성분이 달라진다.

질 좋은 모유는 비피도박테리움 등 유익 한 장내 미생물을 아기에게 물려주고 증 식·정착을 자극해 공생을 유도한다. 동시 에 유해균이 장 상피세포에 달라붙는 것 을 방해한다. 모유가 신생아의 초기 장내 미생물 균형 유지에 기여한다는 의미다. 모유 대신 분유를 먹이면 12개월 이상 모 유를 먹은 아기는 면역 매개 질환 중 하 나인 비만 위험이 적다는 연구도 있다. X. 신생아 때 처음 만들어진 장내 미생물 군집은 평생 유지된다 아니다. 장내 미생물은 식습관에 직접 영향을 받는다. 엄마로부터 전달받아 아 기의 장에 정착한 초기 장내 미생물은 이유식을 먹으면서 서서히 바뀐다. 먹는 음식의 종류가 많아질수록 장내 미생물 의 다양성도 증가한다. 출산 방식이나 모 유 수유 여부에 따라 차이를 보였던 신 생아의 장내 미생물 분포는 돌 전후를 기점으로 비슷해진다. 생후 36개월엔 장 내 미생물 분포가 성인과 유사한 수준으 로 안정화된다. 다만 아직 초기에 정착 했던 신생아의 장내 미생물과 건강의 상 관관계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그 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를 통해 유익균을 더 많이 물려받은 아기는 비만·천식 발 생률이 낮다. X. 어릴 땐 항생제를 먹이고 빨리 낫는 게 면역력 회복에 유리하다

항생제는 장내 미생물을 말살하는 핵 폭탄이다. 유익균이든, 유해균이든 가리 지 않고 모두 죽인다. 특히 장내 생태계 조성이 활발한 생후 24개월 이내 영유아 기의 항생제 사용은 성인보다 더 치명적 이다. 처음 항생제를 투여한 나이가 어리 고 투약 기간이 길수록 장내 미생물에 미 치는 영향이 크다. 감기·중이염·부비동염 등이 잘 낫지 않는다는 이유로 항생제를 자주 먹이면 장내 미생물 균형이 즉시 파 괴된다. 장내 미생물 다양성도 급격히 떨

어지면서 염증성 장 질환, 비만 등을 유 발하는 유해균인 후벽균(Firmicutes) 중 심으로 단순해진다. 항생제로 한 번 파괴 된 장내 미생물 생태계는 6개월이 지나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는 보고도 있다. 권선미 기자 kwon.sunmi@joongang.co.kr 도움말=김경순 한국의과학연구원 마이크로바 이오옴센터 책임연구원, 김영선 서울대병원 강 남센터 소화기내과 교수, 최진화 고대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백신 없고 검진 힘든 자궁내막암, 때아닌 출혈 있으면 즉시 병원에 자궁내막암은 여성 건강을 가장 ‘빠르 게’ 위협하는 암이다. 국립암센터에 따

르면 여성 생식기에 생기는 부인암 가 운데 자궁내막암 발생률은 2007년 10

만 명당 5.2명에서 2017년 10만 명당 9.1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비

슷한 위치의 자궁경부암이 같은 기간 10만 명당 14.2명에서 11.4명으로 감 소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고려대안산 병원 산부인과 장하균 교수는 “바이 러스 감염이 원인인 자궁경부암과 달 리 자궁내막암은 식습관과 결혼, 임신 등 라이프스타일의 영향을 크게 받는 다”며 “미국·유럽처럼 우리나라도 조 만간 자궁내막암이 가장 흔하고 치명 적인 부인암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 라고 말했다. 자궁내막암 발생률 10년 새 2배로 자궁은 달걀 크기의 조롱박 모양의 장기로 골반 깊숙한 곳에 있다. 입구를 자궁경부, 몸통을 자궁내막(체부)이라 고 부른다. 자궁내막은 착상한 수정란 에 영양을 공급하는 일종의 ‘밭’이다.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매달 자랐다가 임신이 안 되면 퇴화해 혈액과 함께 배 출되는데 이것이 바로 월경이다. 자궁내막은 초경부터 폐경까지 30~40년간 임신에 대비해 쉼 없이 성 장과 퇴화를 반복한다. 문제는 필요 이 상으로 자궁내막이 여성호르몬에 노 출된 경우다. 거름을 많이 주면 오히 려 땅이 썩듯 여성호르몬이 자궁내막 을 오래, 자주 자극할수록 세포가 돌 연변이를 일으켜 암이 될 위험이 커지 기 때문이다. 자궁내막의 부담을 가중하는 요인 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월경 횟수다. 월경은 여성호르몬 노출 횟수와 기간 을 대변하는 지표다. 아이를 갖지 않 았거나 자녀를 적게 낳은 여성은 ‘임 신 준비’를 위해 더 많은 월경을 경험 한다. 또래보다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 이 늦은 여성도 마찬가지다. 여성호르 몬에 과도하게 노출되면서 자궁내막암 위험도 덩달아 커진다. 실제로 국민건 강보험공단·연세대 보건대학원의 공동 연구에서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 등으 로 40년 이상 여성호르몬에 노출된 여 성은 30년 이하인 여성보다 자궁내막 암에 걸릴 위험이 세 배 이상 높았다( 미국 암연구협회지, 2016). 둘째, 과체중·비만이다. 뚱뚱한 여성 은 체내 여성호르몬 농도가 정상 체 중인 여성보다 높게 유지된다. 난소처 럼 지방세포도 여성호르몬을 분비하 기 때문이다. 최근 20~30대 젊은 자 궁내막암 환자가 급증하는 이유다. 자 궁내막암 환자는 2015년 1만877명에 서 2019년 1만7865명으로 64% 증가했 는데, 특히 20대·30대 환자의 증가율 은 각각 278%, 191%로 전체 평균보다 세 배 이상 높았다. 장 교수는 “스트 레스와 폭식·다이어트로 인한 극심한

체중 변화가 호르몬의 불균형을 유발 해 다낭성 난소증후군과 같은 배란 장 애, 나아가 암 위험을 높이는 상황”이 라고 진단했다. 자궁내막암 환자 10명 중 9명은 월 경 과다나 비정상적인 질 출혈 등 부 정 출혈을 경험한다. 월경 기간이 아 니고 폐경인데도 갑자기 출혈이 생겨 병원을 찾았다가 암 진단을 받는 경 우가 대부분이다. 초기부터 증상이 나 타나 조기 진단율 역시 높은 편이다. 난소암 환자의 70~80%가 3기 이상에 서 진단받는 것과 달리 자궁내막암은 70~80%가 1기일 때 발견된다. 장 교 수는 “1기 환자가 수술할 경우 5년 생 존율(완치율)은 95%에 달한다”고 전 했다. 자궁내막암일 때는 재발을 막기 위 해 자궁을 비롯해 양측 난소·난관, 암 이 전이하는 림프샘을 광범위하게 절 제한다. 과거에는 절개술이 일반적이었 지만 요즘은 흉터가 적고 회복이 빠 른 복강경·로봇 수술이 주류를 이룬 다. 2~3㎝ 구멍을 1~4개 뚫어 카메라· 수술 도구를 삽입해 암과 주변 조직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증상 없어도 매년 산부인과 검진을 문제는 젊은 나이에 자궁내막암이 발병한 경우다. 암 치료를 위해 자궁· 난소를 제거하면 임신 자체가 불가능 하다. 건강을 위해 아이를 포기해야 하는 셈이다. 이때 고려해볼 수 있는 치료가 고농도 호르몬 요법이다. 먹는 약이나 자궁 내 장치(IUD)로 여성호 르몬의 작용을 억제하면 70~80%는 암 이 제거된다. 많게는 60%가 치료 후 임신·출산에 성공한다. 다만 호르몬 치 료는 ▶암세포가 자궁내막에 국한한 1 기이면서 ▶암 분화도가 5% 미만인 ‘ 순한 암’에서만 적용할 수 있다. 치료 후 암 재발률이 50%에 달해 출산한 뒤에는 반드시 수술을 받아야 한다. 자궁내막암은 자궁경부암과 달리 국 가암검진사업에 포함돼 있지 않다. 또 자궁경부암은 면봉 하나로 간단히 검 사가 끝나지만, 자궁내막암은 질 초음 파나 자궁내막 조직검사 등 다소 복잡 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효과적인 백 신도 아직은 없다. 장 교수는 “자궁내 막암은 아는 만큼 예방·관리할 수 있 는 암”이라며 “정기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면서 20세 이상은 무증상이라도 1년에 한 번은 산부인과 에서 이상 소견이 없는지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박정렬 기자 park.jungry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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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2021년 4월 26일 월요일

건강한 가족

2021년 4월 26일 월요일

건강한 가족

2021년 4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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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니 입 바짝바짝, 머리 지끈지끈  수면무호흡증 아닐까? 잠에서 깨니 입 바짝바짝, 머리 지끈지끈  수면무호흡증 아닐까? 조기 진료 가능한 자각 증상 조기 진료 가능한 자각 증상 사람은 인생의 약 3분의 1을 잠을 자면서 보낸다. 개인에약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 사람은 인생의 3분의 1을 잠을 자면서 통 하루 7~8시간을 자면 다음 있지만 날 생활하 보낸다. 개인에 따라 차이가 보 는 하루 데 지장이 없다. 자면 적절한 수면은 피곤 통 7~8시간을 다음 날 생활하 한 몸을 위한 휴식이자 활력을 충전하는 는 데 지장이 없다. 적절한 수면은 피곤 기능을 그러나 요즘 수면의 질이 한 몸을 한다. 위한 휴식이자 활력을 충전하는 낮은 사람이 잠 기능을 한다.의외로 그러나많다. 요즘 한국인의 수면의 질이 을 방해하는 요인은 수면무호 낮은 사람이 대표적인 의외로 많다. 한국인의 잠 흡증이다. 대한수면연구학회 공식 학술 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요인은 수면무호 지(2020)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불면증 흡증이다. 대한수면연구학회 공식 학술 을 호소하는 한국인 남성의 56%, 여성의 지(2020)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불면증 35%가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한다. 을 호소하는 한국인 남성의 56%, 여성의 수면무호흡증은 자는동반한다. 동안 10초 이상 35%가 수면무호흡증을 호흡이 멈추는 증상이 동안이상 5회 수면무호흡증은 자는1시간 동안 10초 이상 나타나는 땐 기도 호흡이 멈추는 경우다. 증상이 잠을 1시간잘동안 5회 를 둘러싼 근육이 이완하면서 이상 나타나는 경우다. 잠을 잘 목젖·편 땐 기도 도·혀 등이 뒤로 처진다. 깨어 있을 때보 를 둘러싼 근육이 이완하면서 목젖·편 다 기도가 좁아지긴 하나 대부분 도·혀 등이 약간 뒤로 처진다. 깨어 있을 때보 괜찮다. 하지만 심하게 다 기도가 약간일부에선 좁아지긴기도가 하나 대부분 좁아져 공기가 통과하는 막 괜찮다. 하지만기도를 일부에선 기도가것을 심하게 아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한다. 한림대 좁아져 공기가 기도를 통과하는 것을 강 막 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상철 교수는 아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한다. 한림대 강 “수면무호흡증은 고혈압과 심근경색, 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상철 교수는 부정맥, 뇌졸중과 같은 심장·뇌 혈관계 “수면무호흡증은 고혈압과 심근경색, 질환의 사망률을 높이 부정맥,위험인자이면서 뇌졸중과 같은 심장·뇌 혈관계 는 원인”이라며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질환의 위험인자이면서 사망률을 높이 다른 전신 질환에 따른 위험을치료해야 줄일 수 는 원인”이라며 “적극적으로 있다”고 말했다. 다른 전신 질환에 따른 위험을 줄일 수

수면무호흡증 개선에 도움되는 생활개선에 습관 수면무호흡증 도움되는 습관채 자기 옆으로 눕고 머리를생활 약간 높인 취침 전눕고 음주나 과식하지 않기 채 자기 옆으로 머리를 약간 높인 안정제·수면제 주의하기 취침 전 음주나복용 과식하지 않기 매일 30분~1시간 유산소 운동하기 안정제·수면제 복용 주의하기

혈압 상승, 불규칙한 비만·비후성 비염 등심장박동 원인 다양 비만·비후성 비염 등 원인 다양

혼자 사는 수면 중 무호흡 불면증 환자사람은 상당수 수면무호흡증 동반증상 이 있는지 알기 어렵다. 스스로 자각할 혼자 사는 사람은 수면 중 무호흡 증상 수 있는 징후 몇 가지를 기억하면 조기 이 있는지 알기 어렵다. 스스로 자각할 발견에 첫째, 입 마름이다. 수 있는도움이 징후 몇된다. 가지를 기억하면 조기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기도가 좁아지 발견에 도움이 된다. 첫째, 입 마름이다. 거나 아예 막히게있으면 되므로기도가 보상적으로 숨 수면무호흡증이 좁아지 을 쉬기 위해 입을되므로 벌리게보상적으로 된다. 잠에서 거나 아예 막히게 숨

깨면 입이 바짝 마르고 갈증을 느껴 물 을 찾곤 한다. 둘째, 두통이다. 깨면 입이 바짝 마르고 갈증을수면무호 느껴 물 흡 찾곤 증상이 나타날 체내 산소 포화도 을 한다. 둘째,땐 두통이다. 수면무호 가 낮아지고 이산화탄소가 그 흡 증상이 나타날 땐 체내 늘어난다. 산소 포화도 러면 두뇌를 비롯한 체내에 산소와 영양 가 낮아지고 이산화탄소가 늘어난다. 그 분이 않아 두통을 러면 제대로 두뇌를 공급되지 비롯한 체내에 산소와 유발 영양 하기 쉽다. 박 교수는 “잠에서 깬 뒤 입이 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두통을 유발 마르거나 반복되는 경우 수면의 하기 쉽다.두통이 박 교수는 “잠에서 깬뒤 입이 질에 문제가 있는지 점검해경우 봐야수면의 한다” 마르거나 두통이 반복되는 고 설명했다. 질에 문제가 있는지 점검해 봐야 한다”

을 쉬기 위해 입을 벌리게 된다. 잠에서

고 설명했다.

있다”고 말했다. 불면증 환자 상당수 수면무호흡증 동반

다”고 지적했다.

침실을 너무 덥거나 건조하지 않게 하기 매일 30분~1시간 유산소 운동하기

목둘레 15인치 넘으면 수면호흡 장애 위험

잠들기 스마트폰·TV 보지하기 않기 침실을 직전까지 너무 덥거나 건조하지 않게

이런 징후와 수면무호흡증 발생 목둘레 15인치함께 넘으면 수면호흡 장애 위험위 험을 높이는함께 위험수면무호흡증 요인을 갖고 발생 있다면 이런 징후와 위 좀 더높이는 적극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비만 험을 위험 요인을 갖고 있다면 은 수면무호흡증 발생의 가장 위협적인 좀 더 적극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비만 요소다. 고도비만인 환자의 코 은 수면무호흡증 발생의 가장절반이 위협적인 골이가 3분의 1이 수면무호흡증이 요소다.있고 고도비만인 환자의 절반이 코 있다고 있고 알려진다. 늘면 상기도 골이가 3분의체중이 1이 수면무호흡증이 안쪽에도 살이 쪄 체중이 기도가 좁아질 가능 있다고 알려진다. 늘면 상기도 성이 크다. 살이 특히 쪄 목둘레를 때 15~16 안쪽에도 기도가쟀을 좁아질 가능 인치 크다. 이상으로 장애 성이 특히두껍다면 목둘레를수면호흡 쟀을 때 15~16 일 확률이 높다.두껍다면 수면호흡 장애 인치 이상으로 비만이 아니더라도 좌우 코를 구분하 일 확률이 높다. 는 비만이 비중격이 휘어진 비중격만곡증이 있 아니더라도 좌우 코를 구분하 거나 하비갑개라는 구조물이 커져 는 비중격이 휘어진콧속 비중격만곡증이 있 있는 비후성 비염인콧속 사람은 코가 막혀 거나 하비갑개라는 구조물이 커져 수면무호흡이 생길 수 있다. 코가 박 교수는 있는 비후성 비염인 사람은 막혀 “‘그저 잠버릇이 험하다’ ‘나이 다 수면무호흡이 생길 수 있다. 박 들면 교수는 코를 곤다’고 생각해 방치하지 “‘그저 잠버릇이 험하다’ ‘나이 말고 들면 의 다 심이 가면 병원을 찾아방치하지 수면다원검사를 코를 곤다’고 생각해 말고 의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며 “수 심이 가면 병원을 찾아 수면다원검사를 면 중정확한 무호흡으로 저산소증은 몸 통해 진단을인한 받아야 한다”며 “수 전체의 장기에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기 면 중 무호흡으로 인한 저산소증은 몸 때문에 장기에 적절한합병증을 치료를 받는 것이수좋다” 전체의 초래할 있기 고 강조했다.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잠들기 직전까지 스마트폰·TV 보지 않기

밤에 충분히 자고도 낮에 졸아 밤에 상승, 충분히 자고도 낮에 졸아 혈압 불규칙한 심장박동

숨을 멈췄다가 몰아쉬는 특징이 있어 코 골이보다 더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경향 숨을 멈췄다가 몰아쉬는 특징이 있어 코 이 있다. 소아의 경우 부모 역할이 중요 골이보다 더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경향 하다. 아이가 유난히 험하고 자 이 있다. 소아의 경우잠버릇이 부모 역할이 중요 면서 땀을 많이 흘리거나 야뇨증이 있다 하다. 아이가 유난히 잠버릇이 험하고 자 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박 면서 땀을 많이 흘리거나 야뇨증이 있다 교수는 “수면무호흡증은 정신·신경계에 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박 도 영향을 많이 미친다”며정신·신경계에 “짜증이 많아 교수는 “수면무호흡증은 지고 공격적인 보이는 경우, 많아 특히 도 영향을 많이성격을 미친다”며 “짜증이 소아·청소년은 집중력과 기억력이 지고 공격적인 성격을 보이는 경우, 예전 특히 같지 않고 산만한 경우 의심해 봐야 한 소아·청소년은 집중력과 기억력이 예전 다”고 지적했다. 같지 않고 산만한 경우 의심해 봐야 한

셋째, 주간졸림증이다. 밤에 잠을 충 분히 잤는데도 기상 후 상쾌하지 않거 셋째, 주간졸림증이다. 밤에 잠을 충 나 낮에 유난히 기상 졸려 하는 경우다. 않거 수면 분히 잤는데도 후 상쾌하지 의 양은 나 낮에 충분하지만 유난히 졸려주간졸림증을 하는 경우다. 호소 수면 한다면 수면의 질이 좋지 않다는 의 의 양은야간 충분하지만 주간졸림증을 호소 미다. 기도의 벽이 심하게 좁아지거나 붙 한다면 야간 수면의 질이 좋지 않다는 의 어버리면 어떻게 숨을 쉬기 위 미다. 기도의 벽이해서라도 심하게 좁아지거나 붙 해 뇌가 신호를 보낸다. 그러면 횡격막과 어버리면 어떻게 해서라도 숨을 쉬기 위 가슴근육은 더보낸다. 힘을 주게 돼 잠에서 자 해 뇌가 신호를 그러면 횡격막과 주 깬다. 자다더깨는 인식할 가슴근육은 힘을것을 주게스스로 돼 잠에서 자 수도, 그렇지 수면인식할 중무 주 깬다. 자다못할 깨는수도 것을있다. 스스로 호흡은 대개 하룻밤에 수백 수도, 그렇지 못할 수도수십 있다.번에서 수면 중 무 번 발생한다. 박 교수는수십 “수면의 질과 효 호흡은 대개 하룻밤에 번에서 수백 율이 떨어져 아침에 일어나도 잔 것 같지 번 발생한다. 박 교수는 “수면의 질과 효 않고 않다”며 “낮에잔 졸리고 피 율이 개운하지 떨어져 아침에 일어나도 것 같지 곤하기 때문에 졸음운전을 할수 있어 피 교 않고 개운하지 않다”며 “낮에 졸리고 통사고를 낼 위험이 일반인보다 6배 이 곤하기 때문에 졸음운전을 할 수 있어 교 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했다. 통사고를 낼 위험이 일반인보다 6배 이 만성질환이 조절되지 상 넷째, 높은 것으로 알려져잘있다”고 했다.않을

때다. 수면 중 무호흡이 발생하면 체내 에 산소가 된다. 심장은 더 많 때다. 수면부족하게 중 무호흡이 발생하면 체내 은 산소가 피를 순환시키기 위해 빨리 뛰게 에 부족하게 된다. 심장은 더된 많 다.피를 그러면 자주 깨고위해 교감신경이 항진 은 순환시키기 빨리 뛰게 된 돼 심장은 세게깨고 박동해야 한다. 자연 다. 그러면더 자주 교감신경이 항진 히 혈압이 올라가고 심장박동이 불규칙 돼 심장은 더 세게 박동해야 한다. 자연 해진다. 약을 먹어도심장박동이 혈압이 잘 불규칙 떨어지 히 혈압이 올라가고 지 않거나 치료해도 재발한다 해진다. 약을 먹어도부정맥이 혈압이 잘 떨어지 면 수면무호흡증 발생 가능성을 꼭 살펴 지 않거나 치료해도 부정맥이 재발한다 야 한다. 면 수면무호흡증 발생 가능성을 꼭 살펴 배우자 혹은 룸메이트가 있 야가족이나 한다. 으면 수면무호흡증을 알아채기 좀더수 가족이나 배우자 혹은 룸메이트가 있 월하다.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 대부 으면 수면무호흡증을 알아채기 좀더 수 분은 수면하는 동안 시끄러운 쌕쌕거림, 월하다.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 대부 코골이, 헐떡이는 모습을 보인다. 스스로 분은 수면하는 동안 시끄러운 쌕쌕거림, 는 잘 인지하지 못하지만 지내는 사 코골이, 헐떡이는 모습을 함께 보인다. 스스로 람이라면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단순한 는 잘 인지하지 못하지만 함께 지내는 사 코골이는 지속해서 소리 람이라면 관찰할 수드르렁거리는 있다. 특히 단순한 를 내지만,지속해서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은 코골이는 드르렁거리는 소리

넷째, 만성질환이 잘 조절되지 않을

를 내지만,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은

기자 kim.sunyeong@joongng.co.kr 고김선영 강조했다. 김선영 기자 kim.sunyeong@joongng.co.kr

밥 먹다 찬물 마시다 어금니 시큰, 치아 금 갔거나 깨졌다는 신호 헬스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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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에 생긴 균열은 인체의 다른 뼈와 달리 스스로 다시 붙거나 치유되지 않

이민영 기자 lee.m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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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ISTANT RESTAURANT MANAGERS (2) Edu: High school(G-12), No need certification, Exp: several years of rest. manager experience. 40 hours/ week, Wage: $25.00/hour to $30.00/hour, Lang.: English.Duties : plan, organize, control and evaluate the operations of restaurants,bars, hall and other food and beverage service establishments, schedule the activities of staff portion, work schedules, Maintain records of stock. SURREY DAMIKO REST/MRS.YOU,/ ADD:#140-2950 KING GEORGEBLVD,SURREY/EMAIL: jsy611@hotmail.com /F: 778-575-5252

*CHEFS(2) OF JAPANESE HOT FOOD Edu: G-12 grade, No need certification, Exp: 2- 3 years, 40 hours/week, Wage: $25.00/hour to $30.00/hour, Lang.: English , Duties : cook, plan,developing,/create menus/ manage kitchen operation/ sanitation/ food storage procedures/manage staffs/presentation food equipment/safety and hygine.LANGLEY DAMIKO REST/ 2-7280 200TH ST.,LANGLEY BC / F:778-575-5252 EMAIL:jsy611@hotmail.com/ Mr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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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테드포드(Shawn Tedford)선생님. 비씨주 빅토리아대학 영어문학 학사, TESOL(140시간) 자격증 보유. 서울 강남, 대치동, 분당에서 10년이상 영어를 가르친 경험으로 어린이, 초중고등학생, 성인대상으로 영어를 효율적으로 가르칠수있습니다. 또한 대학지원서, 이력서, 커버레터, 그리고 에세이 작성에 도움을 드릴수있습니다. 수업은 비대면 (온라인) 으로 진행하며 학원보다 훨씬 저렴한 시간당 $30입니다. 개인, 그룹수업 모두 가능합니다. 전화번호: 778-871-1976 / 카카오톡 아이디: 123shawntea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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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ISTANT RESTAURANT MANAGERS (2) Edu: High school(G-12)certificate, No need certification, Exp: several years of rest. assist. manager experience. 40 hours/week, Wage: $25.00/hour to $30.00/hour, Lang.: English.Duties : plan, organize, control and evaluate the operations of restaurants,bars, hall and other food and beverage service establishments, schedule the activities of staff portion, work schedules, Maintain records of stock. MASITA REST. MRS. KIM /ADD: 6516 KINGSWAY BURNABY B C /F:604-985-8657 / email: masitabur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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