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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75호 2021년 4월 9일 금요일 A
The Korea Daily
BC, 일일 확진자 최다 기록 다시 갱신
BC주, 코로나19로 최고 수준의 사회봉쇄조치 내려질까
8일 1293명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직장 내 3인 이상 확진시 자동 휴업
온타리오주 8일부터 외출 제한 이탈리아 작년 이동 제한 조치
BC주의 코로나19 상황이 4월 들어 날 이 거듭될수록 더욱 암울해지고 있다. BC주 보건당국이 8일 발표한 코로 나19 보고내용에서 새 확진자가 1293 명이 나오며, BC주 사상 최다 일일 확 진자 수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7일 평균 확진자 수도 1000명을 넘겼다. 이에 따라 이날 BC주공중보건 책임 자인 닥터 보니 헨리는 한 사업장에서 3인 이상의 확진자가 나올 경우 무조 건 10일 이상 임시 휴업을 명령할 수 있도록 BC노동안전청(WorkSafeBC) 에게 권한을 부여했다. 또 가족 이외의 남들과의 만남도 금 지하고, 스키 여행 등도 금지하고 있 다는 점도 다시 강조됐다.
이날 사망자도 2명이 추가로 나와 BC주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1493 명을 기록했다. 입원 환자 336명 중 집중치료실(ICU) 입원자도 101명이나 돼 앞으로 사망자 수도 크게 늘어날 수 있다. 닥터 헨리는 변이바이러스로 인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특히 브라 질 변이바이러스가 병원에 입원할 정 도로 강하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확 진자 중 40%가 브라질 변이바이러스 감염자여서 결과적으로 상대적으로 젊은 세대의 주의를 강조했다. 이날까지 BC주는 총 99만 5001회의 백신접종을 마친 상태이다. 표영태 기자
주정부 코로나19 희생 사업자 지원 5천만불 배정 식당, 유흥음식점, 체육관 등 1만 4천개 업체 업체당 렌트비 등에 최대 1만 불 1회성 지원 코로나19로 인해 영업 제한 등 많은 어려 움을 겪고 있는 사업체들을 대상으로 BC 주정부가 1회성 구제 자금을 지원한다. BC직업경제회복혁신부는 1만 4000개 의 식당, 유흥음식점, 와이너리, 양조장 (breweries), 체육관, 그리고 피트니스 센 터 등에 대해 5000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 할 예정이라고 8일 발표했다. 존 호건 주수상은 "이들 사업체들이 코 로나19로 인해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입 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지원금은 이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도 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새 서킷브레이커 사업 구제 보조금 (Circuit Breaker Business Relief Grant) 은 코로나19로 영향을 받은 사업체에 대 해 렌트비, 보험, 직원 급료, 유지보수비,
그리고 수도전기가스료 등의 지출을 보 전해 주기 위해 업체당 최소 1000달러에 서 최대 1만 달러까지 1회성으로 지원을 해 줄 예정이다. 주정부는 대부분의 사업체는 5000달러 의 지원금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각 개별 사업체가 받는 지원금은 직원 의 수에 기초해서 결정된다. 대상 사업체 는 어떤 규모와 상관 없이 올 2월 1일 이 후 현재까지도 운영 중이어야 한다. 또 코 로나19로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을 입증 해야 한다. 해당 지원 신청은 12일부터 개시될 예 정이다. 그리고 6월 4일까지 또는 배정 예 산이 동 날때까지 진행된다. 신청 사이트는 www.gov.bc.ca/business-relief이다.
표영태 기자
BC주의 코로나19 상황이 최악의 상황 으로 진행되면서 온타리오주나, 작년 이 탈리아에서 취해졌던 가택 연금에 준하 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 고 있다. 온타리오 주정부는 비상사태 및 재 택명령(Emergency and Stay-at-Home Order)을 8일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식료품 구입, 클리닉이나 약국 방문 등 의 필수적 목적을 위한 외출 외에는 자 택에 머물러야 한다. 이외에 반드시 출근이 필요한 직업이 아닌 경우는 재택 근무를 해야 한다. 단 집 가까운 곳에서 운동을 위한 외출은 가능하다. 이처럼 온타리오주정부의 강력한 사 회봉쇄 조치가 취해지자, BC주의 의료 전문가들도 온타리오주와 같은 조치가 BC주에도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연방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4일 간 인구 10만 명 당 새 확진자 수에서 BC주는 알버타주의 270명, 사스카추언 주의 254명에 이어 253명으로 3번째 높 다. 온타리오주는 252명, 퀘벡주는 179 명인 점을 감안하면 BC주의 상태가 심 각하다. 특히 작년 10월부터 12월 사이 2차 대 유행 때보다 캐나다 전체적으로 아직 낮 은 수준이고, 다른 주요 주들도 2차 대 유행 때 정점에 못 미치고 있지만 BC 주만 이미 전고점이었던 900명을 돌파 해 1000명 대에 다다른 상태이다. 작 년 한 해 타 주에 비해 모범적으로 코 로나19 관리를 해 왔던 BC주가 작년 주 총선을 한 이후 상태가 급격히 악 화되고 있다. 특히 전염성이 높고 젊은층에도 심각 한 증상을 일으키는 변이바이러스 확 진자 수에서 BC주는 전국에서 알버타 주에 이어 2번째로 많다. 온타리오주나
온타리오주는 8일부터 재택명령이 내려지면서 비필수적인 외출이 금지됐다. 이렇게 사회적 봉쇄가 강화되면서 토론토의 대표적인 한인 대형슈퍼도 덩달아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토론토 한인 제보)
퀘벡주보다 더 많은 수의 변이바이러스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이한 점은 영국 변이바이러스나 남 아프리카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수에서 다른 대부분의 주들이 영국 바이러스, 남아프리카 변이바이러스, 그리고 브라 질 변이바이러스 순으로 확진자를 보이 고 있는 반면 BC주에서 절대적으로 브 라질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사실이다. 어떤 경로에 서인가 브라질 변이바이러스가 쉽게 확
산되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주류 언론들 보도에 따르면 UBC의 애미 탄(Amy Tan) 박사는 "BC주도 온타리오주를 따라, 불필요한 사업장 을 문을 닫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탄 박사는 "쇼핑몰이나 다른 비필수적 사 업장이 영업을 하고 있으면, 나도 외 출해도 되는구나 하고 생각한다"고 설 명했다. 표영태 기자
>> 3면 ‘사회봉쇄'로 계속
A2 오피니언
2021년 4월 9일 금요일
사 설 이제라도 대통령이 앞장서 국정 쇄신해야 “국민의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인다.” 여당 참패란 4·7 재·보선 성
사의를 표명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도하는 ‘2·4 대책’을 흔
적표를 받아든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오전 이렇게 말했다. 문 대
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도 밝혔다.
통령은 이어 “더욱 낮은 자세로, 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에
민심은 25번의 정책 발표에도 부동산값이 치솟고 각종 규제로
임하겠다”며 “코로나 극복, 경제 회복, 민생 안정, 부동산 부패 청
사실상 내집 마련이 봉쇄된 상황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
산 등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실현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태를 비롯한 여권 주변의 ‘부동산 내로남불’이 잇따라 터진 것에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은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의 패배 가능성
서 폭발했다. 그런데도 기존의 부동산 정책 기조를 계속 이어나가
을 예상하면서도 20~30%포인트의 큰 득표 차는 짐작하지 못했
겠다는 건 선거 민심을 오독했거나 알고도 무시하는 것으로 해석
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대통령의 메시지에서 대통령이 받
될 수밖에 없다.
은 충격이 느껴지는 건 이 때문이다. 그러나 대통령은 부동산 실
여권의 민심 곡해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검찰·언론 등 자신 들의 구미에 맞지 않는 곳을 탓하는
정에 대해선 명시적으로 사과하지 않 은 채 앞으로 매진할 국민의 절실한
재·보선서 드러난 민심 헤아려
구태가 여전하다. 어제 사퇴한 김종민
요구 중 하나로 ‘부동산 부패 청산’을
부동산 정책 등 과감히 수정하고
민주당 전 최고위원은 “오세훈 시장의
들었다. 대통령의 인식에 우려를 표 하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다. 대다수
진정한 국정 변화 계기 만들길
#338-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내곡동 관련 의혹을 언론이 꼼꼼히 따
Seoul Los Angeles
졌어야 했다. 언론이 편파적이면 민주
국민은 이번 선거가 드러낸 민심을 ‘ 부동산 실패가 부른 분노’로 받아들인다. 지금이라도 실패를 인정
주의에 상당한 위험 요소가 될 것”이 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열린민주당 소속인 손혜원 전 의원은 “
하고 부동산 정책의 방향을 바꾸라는 거다. 그런 국민의 명령을 ‘
민주당의 살길은 오로지 검찰수사권 완전 박탈뿐이다”고 썼다.
부동산 부패 청산’이라는 얘기로 피해 가선 안 된다. 그 말에서 ‘
문 대통령에게는 채 1년의 시간도 남지 않았다. 늦어도 올 연
현 정부 정책이 잘못된 건 아니고, 투기에 나선 적폐 세력이 문제’
말이면 정국이 내년 대선 국면으로 넘어갈 테니 실제 일할 시간
라는 인식이 느껴져서다.
은 길어야 6~7개월이다. 문 대통령에게 이번 패배는 국정을 전환
당장 어제 아침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발언이 이를 뒷받침한다.
할 마지막 기회를 선사했다. 선거에서 드러난 국민의 뜻을 잘 헤
홍 부총리는 “부동산 정책의 큰 틀은 흔들림 없이 유지돼야 한다.
아리고 그에 맞는 정책을 펼친다면 떠난 민심을 되돌릴 수 있다.
주택 공급은 지자체 단독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오
“국민의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낮은 자세로 국정에 임하겠다”
세훈 서울시장의 부동산 공약을 견제함과 동시에 현 정권의 부동
는 메시지가 말로만 그치지 않으려면 부동산 정책의 변화 등 과
산 정책 기조를 바꾸지 않겠다는 의미다. 홍 부총리는 재·보선 전
감한 쇄신책을 내놔야 한다. 그리고 그 실천은 대통령의 몫이다.
Vancouver Toronto
New York Chicago Washington DC San Francisco Seattle
Montgomery Atlanta Texas San Diego
국민의힘이 잘해서 이긴 게 아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어제 물러나며 “국민의 승리를 자신
의 지지가 계속될 것으로 착각해선 곤란하다.
들의 승리로 착각하지 말라”고 했다. 또 “낡은 이념과 특정한 지역
이들이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기 위해 야당에 표를 줬다” 대신 “야
에 묶인 정당이 아니라 시대 변화를 읽고 국민 모두의 고른 지지를
당이기에 표를 줬다”고 말할 정도가 되려면 국민의힘이 지금보다 훨
받을 수 있는 정당으로 발전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거듭해 달라”
씬 노력해야 한다. 큰 지지엔 큰 책임이 따른다. 정권심판론에만 기
고 했다. 타당한 당부다.
대선 안 되며, 자체 역량을 갖추는 게 급선무다. 코로나19로 악화한
국민의힘으로선 오랜만에 승리를 만끽하고 있다. 2016년부터 지난
양극화와 청년 일자리, 저출산 등 현안을 타개할 실현 가능한 비전
해까지 전국 선거 4연패의 사슬을 끊었을 뿐만 아니라 보수 집권 시
과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이게 바로 수권(受權) 정당의 면모다. 당
대를 열던 2006년 지방선거와 2007년 대선 때를 떠올릴 만한 압승
내 대선 주자들의 지지율보다 당 밖 주자들의 지지율이 한참 웃도
을 거뒀다. 11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 대해서도 섣부른 기대감
는 상황이라 당의 자강(自彊) 필요성도 더욱 크다 하겠다. 마침 어
을 키울 가능성도 있다.
제 국민의힘 초선 의원 56명이 “낡은 보수의 껍질을 과감히 버리고
하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이번 승리는 상황과 이슈에 따라 지지 정당과 후보를 바꾸는 스윙보터(swing voter)의 지지에 주로
시대의 문제를 앞장서서 해결하는 변화와 혁신의 주체가 되겠다”고 하니 지켜보겠다.
힘입은 것이다. 통상 민주당 지지층으로 알려졌던 20, 30대들이 국
분명한 건 수십 년 쌓여온 구태를 깨는 게 쉽지 않다는 점이다. 그
민의힘 후보에게 표를 몰아줬다. 방송 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특히
제 개표상황실에서 송언석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이 당 사무처 요원에
20, 30대 남자의 경우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에게 투표했다는 답변이
게 폭언·폭행한 사건을 보면 국민의힘에는 언제 터져도 이상할 게 없
각각 72.5%, 63.8%로 전통적인 야당 지지층인 60대 이상(71.9%) 수
는 구태의 모습이 잠복해 있다. 야당도 이제 심판대에 올랐다는 점을
준에 달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재·보선 과정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유념해야 한다. 국민의힘이 잘해서 국민이 표를 몰아준 게 아니라는
들려 달라”고 호소했고, 청년들로부터 화답을 들었다. 그러나 이들
점을 명심하고, 성찰과 자중의 시간을 갖기 바란다.
밴쿠버 날씨 오늘(금) 7° /1°
비
토요일 10° /-1°
일요일 월요일 11° /1°
16° /2°
종합
2021년 4월 9일 금요일
BC주 전국서 유일하게 매일 일일 확진자 신기록 갱신 중 >> 1면 ‘사회봉쇄'에서 계속 또 BC주 녹색당의 소니아 퍼스테누 (Sonia Furstenau) 당 대표도 "학교 등교 수업을 중단하고, 불필요한 여 행을 강제로 금지하고, 사업장도 휴업 을 하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주 장하고 나섰다. 결국 BC주의 일일 확진자 수가 계속 1000명 이상 나오는 일이 지속된다면 조만간 강력한 사회봉쇄 명령이 내려 질 수 밖에 없다. 7일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한 인구 비율은 11.91%이 다. BC주는 11.84%로 10개 주 중에 퀘 벡주의 14.21% 다음으로 높다. 하지만 아직 백신 접종 효과를 바라보기 힘 든 수준이다. 주정부가 6월 말까지 모 든 성인이 1회 이상의 백신 접종을 마 친다는 계획이다. 이스라엘이 인구가 930만에 불과해 480만 명까지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 태이다. 하지만 아직 집단 면역이 형성
됐다는 증거는 없다. 단 이전보다 확진 자 수가 크게 줄었다는 것 밖에 없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8일 기준(오전) 이스라엘의 일일 확진자 수가 652명으로 나왔다. 이스라엘보다 인구에서 5배 이상 많은 한국의 674명 과 비슷한 수준이다. 즉 5배더 코로나 19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뜻이다. 누 적 확진자 수에서도 이스라엘은 83만 5385명으로 한국의 10만 7598명과 비 교해 8배나 많다. 차라리 감염 후 면역 이 형성된 수가 백신 접종보다 더 많 은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렇듯 그 어떤 데이터로도 50% 이 상이 2차 접종을 마친 이스라엘의 코 로나19 상황이 한국보다 나은 점이 하 나도 없다. 아직까지 백신이 집단 면역 을 형성했다고 볼 수 없다. 백신 접종 후 고령자들의 확진자 수가 크게 감 소했다고 하지만, 그 동안 고령층이나 취약층이 많이 감염이 됐고, 또 많이 사망을 했으며, 이들을 돌보는 요양사
들이나 의료진에 대한 일일 검사가 강 화된 점 등, 백신 접종 외적 요인이 더 클 수 밖에 없다. 따라서 BC주에서 백신 1회 접종이 6월 말까지 마친다 해도 당장 상태가 나아진다는 보장은 없다. 결국 강력 한 사회적 격리 등을 통해 확산을 방 지하는 방법이 현재로는 최선의 방책 이고, 현재처럼 1000명 이상의 확진 자가 매일 나온다면 온타리오주와 같 은 수준의 재택 명령이 내려질 가능 성도 높다. 이탈리아는 코로나19로 인해 작년 3월 10일부터 4월 3일까지 보름간 전 국에 이동 제한령을 내렸다. 보건의료 종사자와 경찰, 군인, 공무원 그리고 대중교통 종사자를 제외한 사람은 사 실상의 가택격리 상황에 놓였다. 중국 을 제외하곤 두 번째 이동 제한령이었 다. 가택격리 상태에 들어간 이탈리아 인들이 발코니에서 서로를 격려하는 노래를 부르며 서로를 달래기도 했다.
주밴쿠버총영사관,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독도 동해 표기 컨텐츠 공모전
다운타운 아파트 파티 참석자 공권력에 도전 코로나19로 실내에서의 모임이 금지되고 있지만 여전히 파티가 열리고 심지어 공 권력에 폭행까지 하려는 일이 밴쿠버에 서 벌어졌다. 밴쿠버경찰서(VPD)는 지난 2일 다운타 운의 한 아파트에 18세 여성이 무사한 지
확인하러 갔다가 폭력적인 일을 당할 뻔 했다고 밝혔다. 경찰들은 한 여성이 마약에 취해 한 아 파트에 있다는 신고를 받고 해당 아파트 를 찾아갔다. 아파트 안에서는 약 20명 의 사람들이 파티를 벌이고 있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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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의원, 코퀴틀람 연이은 총격사건 우려 표명 4일 어스틴 한인 상가 지역 인근 발생 람RCMP가 적극적으로 총격 사건에 대 올해 버퀴틀람 아파트서도 총격 사건 해 수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 노스로드 한인타운에서 멀지 않은 코퀴 틀람 지역에서 연이어 총격 사건이 발생 하고 있는 가운데, 넬리 신 의원이 코퀴 틀람 RCMP에 안전을 촉구했다. 넬리 신 하원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코퀴틀람에서 최근 일련의 총격 사건이 난 것에 대해 코퀴틀람RCMP와 대화를 나누었다고 8일 밝혔다. 코퀴틀람의 신 의원 사무실 인근인 게 틴스버리 스트리트의 호위 에비뉴 1200 블록에서 지난 4일 오전 11시에 총격사 건이 발생해 20대 남성이 총상을 입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31일에는 버퀴틀람 의 한 아파트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한 남성이 총상을 당했다. 그 전인 3월 29일 에도 디케어 스트리트(Decaire Street)의 300블록에서 오후 9시 20분에 총격 사건 으로 한 명의 남성이 부상을 당했다. 신 의원은 "경찰과 대화를 통해 코퀴틀
다"며, "앞서 있었던 2건의 총격 사건은 조직범죄와 마약과 관련 된 건이지만, 부 활절에 있었던 총격 사건에 대해서는 그 원인을 찾기 위해 추가적인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경찰들이 매일 거리를 지키 며 시민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 을 이해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학교 교사출신인 신 의원은 가정의 안 정과 정신 건강 진단과 치료를 위한 접 근, 그리고 이들에 대한 카운셀링 등의 노 력이 범죄조직원의 삶과 마약 중독, 그리 고 범죄로 이어지는 고리를 끊을 수 있다 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모든 부모들이 자녀에 대 한 사랑과 가정의 안정을 지켜야 한다" 며, 향후로도 경찰이나 지역 사회 그룹들 과 지속적으로 함께 일해 나가겠다는 의 지를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
[넬리 신 연방하원 의원 특별 인터뷰-2]
한인 사회의 필요한 사항 경청하겠다
들 파티 손님 중 한 명은 모욕적인 단어 로 소리를 치며 경찰들에게 주먹질을 하 려고 했다. 이에 경찰은 해당 남성을 체포하여 감 옥에 가두었다. 그리고 파티 참석자들에게 는 벌금 티켓을 발부했다. 파티 주최자는 23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됐다. 표영태 기자
-지역구를 위한 활동은 당선된 이후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되 면서, 지역구 사회와 주민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 그래서 줌이나 특 별한 행사 등을 통해서만 접촉할 수 있 었다. 리멤브런스 데이에 행사를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참전용사들을 위해 편지를 써서 그 들의 희생과 기여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 달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캐나다가 훌륭 한 국가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한인사회를 위해서도 계속 줌미팅을 통 해 한인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들과 정부 지원, 이민문제, 비즈니스의 어려운 점 등에 대해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를 했다. 또 알버타 군기지에서 사격 훈련 중 사고 로 숨진 제임스 최 상병의 문제를 도와주고 장례식에 연방하원의원으로 가족을 위로하 며 함께 했다. 한인 젊은이가 캐나다 군인 으로 안타깝게 희생했다는 것은 한인들이 캐나다에 동화되어 애국심을 갖게 됐다는
느낌을 갖게 됐다. 그의 희생에 대해 슬펐 고, 그러면서 캐나다 내의 한인으로 자랑스 럽다고도 생각했다. 한인 최대 명절의 하나인 음력설을 기회 로 한인사회와 다른 민족 사회와 연계해 보 려고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웠다. 하 지만 의회 내에 복합문화 담당 의원으로 흑 인까지 어우러져 인종차별 등의 문제부터 다양한 문화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 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현재 코퀴틀람 지역에 오수관들이 오래 되어 있다. 비가 많이 내리면 오수, 폐수가 역류를 한다. 그러면 연어들이 회귀하는데 따라오는 물줄기에 오염된 물이 섞여서 환 경오염 문제가 있다. 코퀴틀람 뿐만 아니 라 전 캐나다의 문제인데 이런 오수관 시 설을 업그레이드 하는 문제를 당내에서 논 의했다. 이런 기반시설 개선을 통해 환경오 염도 해결하면서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어 이중으로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다음주에 이어서) (정리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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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1년 4월 9일 금요일
2021년 제15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 유공 포상 후보 공모 외교부는 2021년 제 15회 세계한인의 날 (법정 10월 5일)을 기념하여 재외동포들 의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의 발전에 공헌 한 재외동포 유공자 및 국내유공자에 대
한 포상을 위한 후보 공모 중이다. 서부캐나다지역에서는 적합한 대상자 를 주밴쿠버토총영사관으로 추천하게 된 다.
접수기간은 우편접수의 경우 4월 30일 까지(접수마감 당일 소인 우편물까지 유 효) 그리고 전자우편은 4월 30일까지 24 시까지다.
우편접수는 제출 서류를 원본으로 하 여 주밴쿠버총영사관으로 우편 송부하거 나, 이메일 접수 하게 된다. 수상자 발표는 10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으나, 이전에 수상자의 자격에 대한 이 의를 위해 후보자 명단이 공개된다. 또 포 상 품격에 대해 본인에게 받을 지 여부를 사전에 미리 하게 된다. 표영태 기자
한국 소셜임팩트 패션 브랜드 ‘블루템버린’, 밴쿠버 패션위크 통해 첫 런칭 ‘패션에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다’ VFW 온라인...4월 17일~18일 코로나19로 인해 동아시아인에 대한 인종 혐오 범죄가 미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 는 가운데 개념을 가진 한국 디자이너의 작품이 밴쿠버 패션 이벤트에 새로운 의미 를 던져 줄 예정이다. 밴쿠버 패션위크(VFW)는 오는 16일 부터 18일까지 밴쿠버(Pacific standard time)시간으로 오후 3시에 FW21 패션쇼 를 밴쿠버패션위크 웹사이트, 소셜미디어 플랫폼과 여러 미디어 파트너를 통해서 36 번째의 시즌과 두 번째 디지털 쇼 케이스 를 개최한다. 밴쿠버 패션위크 방주영 미디어 담당자 는 2021년 가을겨울(2021 F/W) 밴쿠버 패
[전재민 리포트] 캐나다 총리실이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적인 COVID-19 전염병이 발생한 지 1년이 넘도록 캐나다 정부는 바이러스 와 바이러스의 변종 확산을 막기 위해 필 요한 모든 조치를 계속하고 있다. 각주, 준 주와 함께 이번 위기 때 국민의 안전과 건 강,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지방과 지역이 안
션위크를 통해 첫 런칭 무대를 선보이는 한국의 블루템버린(디자이너 김보민)이 우 수한 디자인 뿐 아니라, 소셜 임팩트 패션 이라는 독특한 브랜드 철학으로 관심을 모 으고 있다고 전해왔다. 소셜 임팩트(Social Impact)란 기업의 활동이 사회적으로 긴급하고 중요한 일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것을 의미 한다. 블루템버린은 패션에 사회적 메시지 를 담아 사람들의 선한 영향력을 연결함으 로써 사람과 세상을 모두 아름답게 만들겠 다는 브랜드 철학을 내세우고 있다. 블루템버린이 주장하는 사회적 메시지 는 ‘세상 모든 차별에 대한 반대’이다. 성 별, 피부색, 나이, 국적, 경제력 등으로 인 한 세상 모든 차별에 침묵하지 않고 당당 하게 반대를 외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
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SODA Salon(Social Diversity Salon), HeartChallenge 등 패션을 매 개체로 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소셜 임팩 트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블루템버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김보 민 디자이너는 “패션은 나와 스치는 모든 이들에게 보여지게 된다. 이토록 강력한 확 산의 힘을 가진 패션에 선한 영향력을 위 한 메시지를 담는다면 더욱 아름다운 세 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했 다”고 전했다. 브랜드 철학만큼이나 블루템버린의 디 자인 철학도 인상적이다. 블루템버린의 디 자인 철학은 페르소나의 발현이다. 이를 위 해 자신에게 숨겨져 있는, 자신도 모르는 다양한 페르소나를 가장 멋지고 아름답게
표현해 주는 디자인을 추구한다. 또한 블루템버린은 자유와 격식의 공존 을 디자인에 담아낸다. 이러한 디자인 철 학은 데님이라는 자유의 상징적 소재를 사 용하면서도, 클래식한 라인과디자인을 통 해 격식의 품격 또한 놓치지 않았다는 평 가를 받는다. 블루템버린은 뉴욕, 밴쿠버, 그리고 서울 패션위크를 통해 이미 디자인 역량을 세계 적으로 인정받은 김보민 디자이너가 새롭 게 런칭하는 브랜드이다. 특히 여성복 뿐 만 아니라, 김보민 디자이너가 처음으로 남성복 디 자인을 함께 선보인다는 기대감으로 벌써 부터 언론과 패션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 심을 받고 있다. 방 미디어 담당자는 "21FW 밴쿠버 패
션위크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화려하게 런칭하는 블루템버린의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Beautiful People Beautiful Lives)”라는 슬로건처럼 패션의 아 름다움과 사회적 책임이 어떤 것인지 정 답을 보여주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표영태 기자
◆밴쿠버 패션위크 www.vanfashionweek.com Instagram: @vanfashionweek Facebook: Vancouver Fashion Week Youtube: Vancouver Fashion Week ◆밴쿠버 키즈패션위크 www.vancouverkidsfashionweek.com Instagram: @vankidsfashionweek Facebook: Vancouver Kids Fashion Week
캐나다 총리실 190억 달러 경제 재가동기금 최종 사인. 전하게 경제를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돕 고 캐나다인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 하기 위해 190억 달러가 넘는 안전 재시동 협정을 최종 사인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여름 합의가 체결된 이후, 이 연 방 기금은 우리의 의료 시스템의 역량을 지원하고, 필수 근로자를 위한 개인 보호 장비를 확보하며, 우리 지역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어 왔다. 또한 이 기금은 안전하고 경제적인 보육을 지원했으며, 지방 자치 단체와 대 중교통의 운영 요구를 지원했다. 비씨주에서는 경제재가동기금은 COVID-19의 잠재적 확산을 모델링하기 위해 데이터 관리 및 분석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다. 앨버타주에서는 지속
적인 관리 및 노인 시설에 대한 지원과 더 많은 직원 및 청소 용품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노바스코샤에서는 농촌지 역 도달과 지원을 위한 모바일 테스트 역 량 강화 등 도의 테스트 전략을 지원했다. 테스트, 선별 및 접촉 추적은 전염병 을 퇴치하고 전염을 억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직장, 장기요양시설 및 대피소와 같은 공유 공간에서 더욱 그러 하다. 지난 2월, 우리는 전국적으로 매일 200,000건의 COVID-19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는 용량을 갖겠다는 목표를 초과 달 성했으며, 이는 안전 재시작 계약의 핵심 목표였다. 7억 달러의 최종 분할은 지방과 지역이 시험 능력을 더욱 증가시키고 이 위기를 통해 캐나다인들을 지원할 수 있 도록 도울 것이다. 전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캐나다에서 지 출된 10달러 중 8달러가 연방정부에서 나 온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캐나다인들이 안전하고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 해 필요한 모든 것을 계속 할 것입니다. 우리는 함께 이 바이러스를 퇴치하고, 모 든 캐나다인들을 위해 더 나은 재건을 위 해 캐나다 팀 접근법을 계속 발전시킬 것 이다. "전례가 없는 시대에는 전례가 없는 행 동이 요구된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지난 해 동안 보아온 것인데, 모든 정부의 명령 들이 COVID-19 전염병을 퇴치하고 새로 운 변종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함께 모 였기 때문이다. 우리는 계속해서 지방과 준주와 협력할 것이며, 사용 가능한 모든 것을 마음대로 사용하여 안전하게 경제 를 다시 시작하고, 지역사회와 기업을 지 원하며, 캐나다인들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유지할 것이다. 우리는 함께 전염병으로부 터 더 나은 재건을 할 수 있다." 닥터 혼.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안전한 재시작 기금은 캐나다인들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필요한 지 원을 주와 지역에 제공하겠다는 우리 정 부의 약속의 또 다른 예이다. 우리는 캐 나다인들이 COVID-19에서 회복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협력 할 것이다." 혼. 도미니크 르블랑, 캐나다 여왕 추밀원 회 장 겸 정부간 장관
2020년 7월 16일, 수상과 부총리는 연방 정부로부터 19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지 원받은 경제를 안전하게 다시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안전 재시동 기금은 캐나다인들의 건강을 보호하면서 경제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6개월에서 8개월에 걸친 조치에 초점을 맞췄다. 이 기금은 7가지 주요 우선순위에 따라 지방과 지역을 COVID-19에 대한 대응으 로 지원해왔다. ·테스트, 연락처 추적 및 데이터 관리 ·정신 건강 및 물질 사용을 포함한 의 료 역량 ·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 ·개인보호장비 확보 ·복직자 보육 ·대중교통을 포함한 자치단체에 대한 지 원 ·병가 2020년 8월 26일, 캐나다 수상은 안전한 학교 복귀를 위해 도와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20억 달러를 발표했다. 2020년 9월 도·영토에 1차 10억 달러, 2021년 1월 2차 10억 달러까지 지원됐다.
가이 블랙의 가평전투 기념 걷기 출정식 장민우 가평군 홍보대사는 한국전 참전용사회 의 가이 블랙 명예회원이 지난 7일 오전 11시에 토피노 레이더힐 가평전투기념비 앞에서 가평전 투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Kapyong Memorial Walk 출정식을 가졌다고 알려왔다. 총 10일간 약 300 kn 의 대장정에 돌입한 가이 블랙 씨는 오는 16일 랭리에서 열리는 가평전투기념식에 맞 추어 도착할 예정이다. 가평 걷기에는 가이 블랙의 아들인 션 블랙 씨가 RV로 서포팅 차량 역할 을 한다. 장 홍보대사는 "625참전유공자회 이우석회장은 가이 블랙씨의 한국전, 가평전투와 대한 민국에 대한 사랑의 감동을 받았다"는 말을 전했다. 또 장 홍보대사는 "김성기 가평군수는 축전을 통하여 가이 블랙씨의 용기와 가평 사랑에 가평군민의 마음을 모아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걷 기를 통하여 70주년을 맞는 가평전투의 의미가 캐나다에서 더욱더 부각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PPCLI 밴쿠버섬 중부지회의 K. Jednorog 부회장도 참석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밴쿠버 종합
2021년 4월 9일 금요일
A5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5개 주정부 이민 비교 분석을 통한 나에게 맞는 전략적 주정부 선택 최근 캐나다 이민은 각 주정부가 경제 발전을 위해서 주도적으로 신규 이민자 후보자를 선택 하고 나면, 연방 이민국은 주정부에서 지명한 후보자들을 오랜 기간 축 적된 이민자 선발 심사 기준을 통 해, 최종적으로 영주권 승인을 하 는 역할의 분업화입니다. 이를 통 해서 캐나다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최적의 우수한 인적 자원 유치 에 각 주정부와 연방 이민국은 협 조하에 열심히 박차를 가하고 있 습니다. 따라서, 과거의 획일적이 고 중앙 집중적인 연방 이민국 영 주권 심사 제도에서 벗어나, 현재 는 각 주정부의 경제 발전과 노 동 시장에 유연하게 반응하며, 각 주정부의 주력 산업 발전을 돕는 캐나다 이민 제도를 형성하고 있 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BC, AB, SK, MB, ON 5개 주정부 이민 (BC PNP, AINP, SINP, MPNP, ONIP)의 비교 분석을 통해, 독자 님들의 경력, 학력에 따라 어떤 주 정부 이민이 유리한지 살펴보고, 당분간 유지될 각 주정부가 선호 하는 신규 이민자 유치 경향을 파 악해보자 합니다. 물론 이런 의도 는 겉으로 보기에 어떤 주정부 이 민이 쉬운지 분석하려는 것이 아 니라, 현재 캐나다 이민 정책을 따 라 가면서 자신의 능력에 맞고, 영 원히 정착할 주정부를 현명하게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는데 있습 니다. BC PNP(브리티시 콜럼비아 주 정부 이민)는 코로나 이후 Tech ( 최첨단 기술, IT, 전자, 고부가 가 치 지식)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인 력 29개 직종에서 집중적으로 노 미니를 선발하고 있으며, 숫적으 로 많지는 않으나 꾸준하게 사업 가 이민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경영 자질과 탄탄한 자본력을 갖 춘 경영자들에게 노미니를 발급하 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과거 BC PNP에서 주축을 이루었던 여행, 숙박, 음식, 소매 관련 31개 직종 은 2020년 3월 30일부터 2월 16일 오늘까지 전혀 초청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기술 이민과 BC EE에서 제외된 31개 직종은 외국 인 근로자들이 가장 많이 종사하 는 요리사, 셰프, 푸드서비스 수퍼 바이져, 리테일 매니저, 푸드서비
스 어텐던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AINP(알버타 주정부 이민)는 모든 직종에서 노미니 발급은 코 로나 이전과 같이 차별없이 노미 니 발급을 하고 있으며, 단지 연방 이민국에서 할당하는 노미니 숫자 를 대폭 줄이면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 산업에서 종사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영주권 신청 진입은 열어 놓 지만, 신규 이민자로 캐나다 사회 에 정착하는 속도만 느리게 하는 현명하고 온건한 AINP 정책을 펼 치고 있습니다. 또한, 알버타주와 외국에서 졸업한 젊은 사업가들 에 대한 유치 노력을 통해, 컬리지 와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이 기본 이 되었던 예전과는 다르게 이젠 창업도 하나의 새로운 직업군이라 는 최근 경향에 적극적으로 동조 하고 있습니다. SINP(사스카츈 주정부 이민)는 SK에 강한 연대를 기본으로 하면 서, SK에 거주하면서 일하고 있 는 외국인 노동자들(Worker with SK Worker Experience)에게는 6 개월 일한 후 영주권 신청 자격을 부여하고 있으며, 해외에 거주하거 나 타주에 연고를 가지고 있는 외 국인 근로자들에게도 영주권 신청 자격의 길을 열어 둔, 인터네셔널 기술 워커 프로그램(International Skilled Worker)을 통해 타주 졸 업 유학생, 해외 외국인 기술 워 커들의 유치에도 지속적으로 관심 을 가지고 노미니를 발급하고 있 습니다. MPNP(마니토바 주정부 이민) 는 MB에 거주하면서 일하고 있 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마니 토바 경험 이민 (Skilled Worker in MB)과 MB에 소재한 컬리지 이상 졸업자들이 빠른 영주권 신 청에 유리한 마니토바 유학 후 이 민 (IES: International Education Stream)을 통해 집중적으로 노미 니 발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한 마니토바에 살고 있는 영주권 자와 시민권자 친척들의 지원과 마 니토바 취업 가능성 있는 직업을 가진 후보자들을 위한 해외 기술 근로자 프로그램(Skilled Workers Overseas)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해외 기술 근로자 이민은 가족 초청 이민 프로그램이 아니 라, 경제 이민 프로그램입니다.
ONIP(온타리오 주정부 이민)은 캐나다를 포함한 전세계에 외국인 들이 가장 선호하는 이민 프로그 램으로 치열한 경쟁, 높은 기술력 과 학력, 그리고 뛰어난 영어 실력 을 갖추어야만 노미니 접근 가능 성이 있는데, 설상가상으로 과다 한 경쟁 때문에, 각종 ONIP 프 로그램들이 수시로 열리고 닫히 는 불안한 이민 프로그램 운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현재 ONIP는 온타리오 EE인 불어권 국가 출 신 기술 워커(French-Speaking Skilled Worker stream), 인적 자 본 우선순위(Human Capital Priorities stream), 와 기술 트레이드 (Skilled Trades stream), ONIP 자체 프로그램인 박사 학위자 프 로그램(PhD Graduate stream), 그리고 사업 이민(Entrepreneur stream)에서만 에플리케이션을 접 수 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잡 아퍼 기반의 부족 기술 (In-Demand Skills stream), 외국인 근 로자(Foreign Worker stream), 유 학 후 이민(International Student stream)과 석사 학위자 프로그램 (Masters Graduate stream)은 현 재 에플리케이션 접수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또한 ONIP는 2021년 도에는 금융 산업과 경영 관련 매니저, 의사와 간호사 직종에 종 사하는 외국인들을 집중적으로 유 치하겠다는 ONIP 정책을 밝히기 도 했습니다. 이상 위에서 5개 주정부 이민에 대한 개괄적이고 두드러진 특징에 대해서 살펴 보았습니다. 마지막으 로 최근 캐나다 이민의 가장 큰 주된 흐름은 각 주정부의 노동시 장과 주력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 적 신규 이민자 유치와 젊은 사업 가 유치를 통한 산업의 다각화와 혁신 경영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 화에 이바지 하는데 있으므로, 앞 으로 유학 후 이민과 취업 후 이 민은 자신의 능력과 각 주정부의 필요성이 교차하는 지점을 찾으시 면, 탁월한 선택이 될 것으로 생 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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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를 통해 치열한 경쟁이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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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대상 및 금상 수상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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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한 기타 입상자도 참여 가
중앙일보 이메일(edit@joongang. ca)로 보내주시면 신문에 게재됩 니다. 전화, FAX 접수는 받지 않 습니다. 날짜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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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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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장기연 (한인 정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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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효영 목사 778 780 8815
호기심은 두뇌 발달의 시작, 하지만 답을 찾는 방법을 익히지 못하면 호기심은 오히려 독이 될 … ◆ 호기심이라는 것이 과학발 전의 기반이 된다는 것은 알겠 어요. 그리고 호기심에서 시작 된 질문에 답을 찾을 수 있으면 해당 분야의 최고가 될 수 있 다는 것도 이해가 되고요. 그리 고 호기심에서 시작된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방법으로 탐험 등을 통해 직접 관찰하는 방법 과 우회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 셨는데 직접 관찰함으로서 답 을 찾을 수 있다면 우회할 이 유가 없지 않을까요? 요즘같이 첨단 과학기술과 안전이 확보된 시대에요. - 우선 가장 큰 이유는 앞 서 언급했듯이 직접적인 관찰 을 통해 답을 찾으려면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사자를 관찰하려면 사자가 있 는 곳에 가야하고 상어를 관찰 하려면 상어들 속으로 들어가 야 하니까요. 그리고 실제 많 은 과학자들이 야생에서 위험 을 무릅쓰고 동물들을 관찰하 죠.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안전 교육과 훈련을 바탕으로 위험 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죠. 하 지만 아직 교육과 훈련이 부족 한 사람들이 호기심을 충족하 기 위해 직접 관찰을 하려하면 위험할 수 있거든요. 예를 들 면 어른들이 산에 호랑이가 산 다고 하면 아이들은 진짜 호랑 이가 있는 지 확인하고 싶어서 산으로 향하는 경우와 같이요. ◆ 그러면 호기심이 강한 사 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답을 찾다가 죽었을 가능성도 있겠 네요? - 예. 미 대륙을 발견한 크리
스토퍼 콜럼버스와 같이 성공 을 하면 그 업적은 역사에 남지 만 사실 성공할 확률보다는 실 패나 죽음으로 끝난 경우가 더 많다고 봐도 무리가 아니죠. ◆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 호 기심 가득했던 아이들도 시간 이 가면서 점차 호기심을 잃어 가는 것 같은데 그 이유도 어쩌 면 부모나 사회가 호기심은 위 험한 것임을 인식시키기 때문이 기도 한 것 같네요. - 그렇다고 볼 수 있어요. ◆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서 는 위험이 따른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다른 이유도 있다는 뜻인가요? - 두뇌의 발달이라는 관점에 서 또 다른 이유가 있어요. ◆ 두뇌의 발달이라면 사고 력을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호 기심은 사고력을 늘리는 것 아 닌가요? - 호기심은 사고를 시작하게 하는 불꽃과 같은 역할을 해 요. 사고가 이어지려면 연료를 계속 공급해야 하고 그 연료를 태우면서 두뇌는 사고를 이어 가죠. 그런데 직접적인 관찰을 통해 호기심을 충족하면 두뇌 에는 어떤 현상이 벌어질까요? ◆ 답을 찾았으면 거기서 끝 아닌가요? 더 이상 진행할 것이 없어 보이는데요. - 바로 그 점이 직접관찰을 통해 호기심을 충족했을 때 두 뇌에서 벌어지는 현상이에요. 답을 찾는 순간 사고가 끝나죠. 답을 찾을 때 까지 두뇌는 달리 는 자동차처럼 계속 움직이는 데 답을 찾고 나면 더 이상 달
의 기록요령 등 등록: 장기연 236-880-3071 (재택 근무용 직 통) 또는esther.chang@success. bc.ca<mailto:esther.chang@ success.bc.ca> 선착순 예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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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길 화백 작품 전시 주제: 나의 영원한 평화의 상 징 장소: 밴쿠버 한인회관 (1320 E Hastings St., Vancouver), 주밴쿠버총영사관 민원 업 무실(1600-1090 W Georgia St., Vancouver), ANVELY #111e4501 North Rd, Bby(상설) 문 의: 604-433-0107 사진출처=pixabay
릴 이유가 없으니까 엔진이 꺼 지고 점차 식는 거죠. 다시 시동 을 걸어 움직이게 하려면 또 다 른 호기심이 생겨야 하는데 이 게 쉽지 않거든요. ◆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 요? 두뇌라는 엔진이 멈추지 않 도록 계속 돌려야 하나요? 두뇌 도 쉬지 않고 사용하면 무리가 가지 않을까요? - 글쎄요? 엔진을 켰다가 끄 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과 꾸준 히 달리는 것 중 어느 것이 무 리가 더 많이 갈까요? ◆ 아무래도 전자겠죠. - 인간에게 두뇌란 죽는 순간 까지 사용을 하게 되어 있어요. 두뇌의 수명이 곧 인간의 수명 과 같으니까 선택은 둘 중 하 나겠죠. 계속 켰다가 끄는 과정 을 반복하면서 살아갈 것인지 아니면 죽는 순간까지 꾸준히 두뇌를 사용하면서 살아갈 것 인지 중에서 선택을 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 그러면 꾸준히 두뇌를 사 용한다는 것은 어떤 경우인가 요? - 호기심은 내가 의도하지 않 았음에도 문득 떠오르는 관심 이라고 한다면 두뇌를 사용한 다는 것은 능동적으로 질문을 만들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죠. ◆ 잘 이해가 가지 않아요. 능동적으로 질문을 만들어 호 기심을 일으킨다는 것의 예를 들어 주실 수 있을까요? - 앞서 새의 이야기로 돌아간 다면 새의 다리를 직접 해부하 지 않고 이유를 생각할 수 있 도록 사고를 이어가면서 질문 을 계속 만드는 것이죠. 예를 들면 ‘새의 몸통은 깃털로 싸여 있어서 따뜻한 것 같은데 다리 는 깃털이 없어 차가울 것이니 몸의 따듯한 피로 다리의 차가 워진 피를 따뜻하게 만들면 되 지 않을까?’와 같은 질문을 하 는 것이죠. 이런 질문을 가설이 라고 하고요. ◆ 하지만 가설을 세웠다 하 더라도 답을 찾으려면 결국 해 부를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 맞아요. 답을 찾기 위해 해
부를 한다는 점에서 직접 관찰 하는 방법과 다르지 않아요. 하 지만 여기에는 한 가지 차이가 있어요. 질문이요. 앞서 호기심 에서 시작된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해부라는 직접 관찰하는 방법을 택했다면 지금의 경우 는 직접 관찰하기 전에 가능한 이유를 먼저 생각을 해 본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어요. ◆ 답을 확인하기 전에 여러 조건을 따져 가장 가능성이 큰 이유를 생각해본다는 뜻이군 요. 이것이 어떤 차이를 가져 오나요? - 앞서 이야기 했던 것처럼 호기심은 불꽃과도 같아요. 연 료가 없으면 불이 붙지를 않죠. 가능성을 생각하다는 것을 연 료에 비유할 수 있어요. 생각 을 이어가도록 만드니까요. 조 금 전에 했던 질문을 예로 들 어 계속 이어간다면 바로 이런 질문을 또 생각할 수 있죠. ‘새 의 몸은 왜 따듯할까?’와 같은 질문이요. ◆ 그러니까 단순히 호기심을 충족하려 답을 찾으려 하기 보 다는 가능성을 먼저 살펴보고 그 가능성을 바탕으로 또 다른 호기심에 바탕을 둔 질문을 만 들어 가야 사고력이 이어진다는 뜻인 것 같은데 맞나요? - 예, 맞아요. 나아가 호기심 에서 시작된 질문에 답을 찾는 방법도 익힐 수 있고요. ◆ 그렇군요.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 것이 있는데 사람들은 컴퓨터나 기계와 같은 것들이 고장 나면 왜 고장이 났는지 가 능성을 살펴보고 수리를 하잖 아요? 의료진들도 질병의 원인 이 무엇인지 찾아 해결하려 하 고요. 물론 쉽지는 않지만 이런 능력을 지닌 사람들도 사실 새 를 관찰하면서 새의 다리가 추 운 겨울에도 왜 얼지 않는지 그 이유를 묻는 질문을 하는 경우 가 많지 않아 보이는데 왜 그 런 걸까요?
민동필 박사 Washington State University 생화학/생물물리학 박사학위 콜럼비아 대학 선임연구원 http://www.PonderEd.ca
2021년 4월 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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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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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어우동 “조선 남성 심사는 이상하외다. 자기는 정조관념이 없으면서 처에게나 일반 여성에게 정조를 요구하고 또 남의 정조를 빼앗으려고 합니다. (중략) 조선의 남성들아, 그대들은 인형을 원 하는가, 늙지도 않고 화내지도 않고 당신들이 원할 때만 안아주어도 항상 방긋방긋 웃기만 하는 인형 말이오. 나는 그대들의 노리개를 거부하오. 내 몸이 불꽃으로 타올라 한 줌 재가 될지언정 언젠가 먼 훗날 나의 피와 외침이 이 땅에 뿌려져 우리 후손 여성들은 좀 더 인간다운 삶 을 살면서 내 이름을 기억할 것이리라. 그러니 소녀들이여 깨어나 내 뒤를 따 라오라 일어나 힘을 발하라“ <나혜석의 ‘이혼고백서’ 중에서>
<성종실록>에 따르면 어우동은 조선시 대 성종 때 승문원 지사 박윤창의 딸이 다. 그녀의 이름은 어을우동(於乙宇同)으 로 표기되었으나, 대체적으로 ‘어우동’이 라고 읽고 있다. 박어우동(朴於宇同, 1430 년(?)~1480년)은 조선 전기의 왕족의 아 내이자, 시인, 서예가, 작가, 기생, 무희였 다. 본래는 양반가 출신 여성으로 남편에 게 이혼당한 후 기녀가 되었으며, 조선 성 종 때 조정의 고위 관료들이 연루된 성 스 캔들 사건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시와 서 화에 능하여 시문과 작품을 남겼으나 문 란한 여성의 작품이라는 이유로 소각되거 나 파괴되었다. 박어우동은 본래는 세종대왕의 형님인 효령대군의 손자인 태강수(泰康守) 이동 (李同)과 혼인하였다. 하지만 그녀의 신 혼생활은 순탄치 못하였다. 태강수 이동 은 아내인 어우동을 버리고 기생 연경비 를 사랑하였다. 하여 어우동은 남편과 이
혼을 하려 하였으나, 나라에서는 이혼을 막고 다시 재결합하게 하였다. (조선 초까 지 만해도 이혼 및 재혼 등이 가능했다) 하필 이 때의 왕은 성리학 이념을 공고히 하려고 하던 왕, 성종이었다. 성종은 남편 에게 버림받은 어우동에게 자유를 주는 것이 아닌, 죽을 때 까지 그 남편을 따르 라고 명한 것이었다. 어우동은 버림받으면 서 기녀로 활동하였다. 시와 서화에 능하 였다. 어우동은 창기처럼 생활하며 적극 적으로 남자를 유혹하였다. 상대 남자는 종친이나 재상 같은 고위층에서부터 젊 은 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또 비단 양반 남성뿐만이 아니라 어우동은 노비( 지거비)도 자신의 상대로 삼는 데 거리낌 이 없었다.
“宗簿寺에서 아뢰기를, “태강수 이동이 女妓 연경비를 매우 사랑하여 그 아내 박 씨를 버렸습니다. 대저 종친으로서 첩을 사랑하다가, 아내의 허물을 들추어 제멋 대로 버려서 이별하였는데, 한편 그 단서 가 열리면 폐단의 근원을 막기 어렵습니 다. 청컨대 박씨와 다시 결합하게 하고, 동 의 죄는 성상께서 재결하소서.” 하니, 그 대로 따르고. 동의 고신을 거두게 하였 다“ <성종실록> 해가 가면서 어우동의 남성 편력은 더 해갔고 어우동은 성문란 행태가 발각되 어, 어우동의 연애 스캔들이 한성부내에 소문이 돌면서 진상을 요구하는 공론이 형성되었다. 김종직과 그가 이끄는 사림 파 출신 사간원, 사헌부의 언관들과 훈구 파에 의해 집중공격, 탄핵을 받고, 마침 내 의금부로 잡혀가 조사를 받게 되었는 데, 조사가 거듭될수록 조정대신들은 경 악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밖에 어우동의 집에 한번이라도 출입한 경력이 있는 선비와 성균관유생들, 부녀자들까지 모두 체포되어 의금부와 한성부, 형조 등 에서 국문을 당했다. 사사로이 시문을 주 고받고, 그의 가야금, 거문고, 그림 재주 를 보고 출입했던 이들 조차 체포되어 간 통범이라는 의심을 받고 지탄을 받았다. “의금부에서 아뢰기를, “박강창, 홍찬 등이 어을우동을 간통하고도 굳이 숨기 고서 자복하지 않고, 어을우동이 어유소 (이조판서), 노공필(대사헌), 김세적(부호 군), 김칭, 정숙지, 김휘, 지거비를 간통 하고도 은휘하고서 승복하지 않으니, 청 컨대 형벌을 가하고, 어유소 등을 아울 러 국문하소서.” 하니, 박강창, 홍찬, 어을 우동 등은 형을 가하고, 어유소, 노공필, 김세적은 아직 추문하지 말고, 김칭, 정숙 지, 김휘는 먼저 추문하여 아뢰라고 명하 였다“ <성종실록> “유찬이 또 아뢰기를, “지거비의 주인 밀성군은 태강수와 당숙질 사이인데, 지 거비가 협박하여 그 처인 어을우동을 간
음하였으니, 죄악이 매우 중합니다. 그런 데도 도형을 속바치도록 명하셨으니, 어떻 게 악을 징계하겠습니까?” 하였으나, 들어 주지 않았다“ <성종실록> 어우동의 간통 상대로는 실록에 언급되 어 있는 사람들만 17명이었다. 당시 간통 죄에 의한 처벌은 대명률에 의거하여 곤 장으로 70 ~ 100대를 치도록 되어있다. 물 론 돈을 내면 곤장조차 맞지 않고 풀려 날 수 있었다. 결국 성종(재위 1469∼1494)은 극형을 주장한 신하들의 편을 들어 아무리 종친 이라 해도 일벌백계(一罰百戒)를 위해서 극형에 처해야 한다고 하여, 결국 어우동 은 왕실의 종친이기도 한 효령대군의 손자 인 태강수 이동과 결혼하여, 이혼한 뒤였 는데도 왕족의 아내였다는 이유로 간통죄 로 처형(교수형)되었다. 곤장형이 아닌 사 형을 내린 것부터 엄청난 과잉처벌이었다. 승정원은 어우동의 죄를 《대명률》의 ‘남편을 배반하고 도망하여 바로 개가한 것’에 비정해 교부대시絞不待時(늦가을 까 지 기다리지 않고 즉시 형을 집행하는 것)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어우동의 사 형이 결정되던 성종 11년 10월 18일 마지 막 논의에서 영의정 정창손은 ‘인주는 살 리기를 좋아하는 것[好生]으로써 덕을 삼 아 율 밖의 형벌을 써서는 안 된다’며 다 시 한 번 사형불가를 주장했으나 도승지 김계창은 ‘종실의 처로서 종친과 간통하 고, 또 지거비는 일찍이 종의 남편이었는 데도 간통하였으니, 마땅히 극형에 처하 여야 한다.’며 사형을 주장했다. 두 사람의 말을 들은 성종은 이렇게 정 리했다. “지금 풍속이 아름답지 못해, 여자들 이 음행을 많이 자행한다. 만약에 법으 로써 엄하게 다스리지 않는다면 사람들 이 징계되는 바가 없을 텐데, 풍속이 어 떻게 바르게 되겠는가? 옛사람이 이르기 를, ‘끝내 나쁜 짓을 하면 사형에 처한다’ 고 했다. 어우동이 음행을 자행한 것이 이
와 같은데, 중전(사형)에 처하지 않고서 어 찌하겠는가?” 정창손이 다시 한 번 “(사형수에 대해) 복심覆審하는 까닭은 죄수를 위해 살릴 길을 구하는 것”이라며 사형을 감할 것을 주장했으나, 김계창이 다시 “형벌이란 시 대에 따라서 가볍게도 하고 무겁게도 하 는 것”이라며 사형을 고수했고, 성종이 “ 옳다”며 김계창의 손을 들어주면서 어우 동의 사형은 확정되었다. 어우동은 확정 당일 사형에 처해졌습니 다. 원래 조선은 만물이 생장하는 춘분부 터 추분까지는 사형을 집행하지 않았다. 대역 등의 중죄에만 이를 기다리지 않는 ‘ 부대시不待時’의 형을 시행했는데, 형벌에 도 없는 사형을 시키며 당일 집행한 것은 극히 예외적이었다. 남성 지배이념에 맞서 독립생활과 자유교제를 실천한 대가는 이 처럼 가혹했다. 《성종실록》의 사신은 그 의 사형을 주장한 김계창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사신은, “김계창은 임금의 뜻을 헤아 려 깨닫고 힘써 영합하기만 하였다. 소 위 ‘시대에 따라서 가볍게도 하고 무겁게 도 한다.’는 것이 어찌 율 밖의 형벌을 말 함이겠는가? 감히 이 말을 속여서 인용하 여 중전을 쓰도록 권하였으니, 이때의 의 논이 그르게 여기었다”라고 논평하였다“ 박강창을 비롯한 17명의 남자들에게는 대부분 무혐의 처리가 되었다. 심지어 관 직이 있던 남자들의 경우 복직까지 이루 어졌다. 그리고 어우동 사건은 조선 조정을 수 년 동안이나 들끓게 한 조선조 최대의 섹 스 스캔들로 남았다. >>joongang.ca에서 계속
심창섭 중앙대학교 사학과 졸업 1982 - 2015 중•고등학교 역사 교사 2015년 잠실 여고 정년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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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9일 금요일
샌디 리 리포트
2021년 4월 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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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행 중 걷기와 치유 우리가 Covid-19 예방 접종을 진전시키 고 있다고 생각했을 때 변종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BC 주에도 걱정이됩니다. 우리가 할 수있는 일은 할 수있을 때 예방접종을 하고, 마스크를 쓰고, 거품 밖으로 나갈 때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 습하는 것뿐입니다. 나는 종종 다른 사람들이 스트레스 에 대처하고 전염병을 통해 건강을 유 지하기 위해 무엇을하고 있는지 궁금합 니다. 어떤 사람들은 성형 수술을 받고 다른 사람들은 부동산을 사들입니다. 나는 걷고 있습니다 많이 습니다. 나 의 "극단적 인"걷기는 유행병에 대처할 뿐만 아니라 만성 질환 인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치료하 는 데 도움이되었습니다. 과학적으로 증 명할 수는 없지만 사실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남편, 연로 한 어머니, 그리고 세 마리의 개가 "우연히"저를 극단적 인 보 행기로 만들어 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먼저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대해 조금. 캐나다인의 약 10 %는 갑상 선 질환을 앓고 있으며, 2 ~ 3 %는 갑 상선 기능 저하증을 앓고 있습니다. 신 체가 기능하기에 충분한 갑상선 호르몬 을 생산하지 못할 때 당신은 "hypo"입 니다. 몸이 너무 많이 벌면“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생깁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에는 극 심한 피로, 뇌 안개, 우울증, 감기에 대 한 민감성, 탈모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 한 증상이 한동안 발생하면 혈액 검사 를 통해 갑상선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 야합니다. 이 상태는 남성이나 젊은 사람들보다 노인 여성에서 더 흔합니다. 그러나 일 부 임산부도 경험합니다. 이 질병에 대 한 치료법은 없지만 "Synthroid"라는 합성 호르몬 대체물로 치료할 수 있습 니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1997 년 처음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 단을 받았습니다. Synthroid를 복용하 기 시작했을 때 누군가가 램프를 켜는 것처럼 내 몸이 내부에서 따뜻해 졌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때까지는 여름에도 항상 추웠습니다. 질병은 몇 달 후에 사라졌습니다. 그 렇게해서는 안되지만 그랬습니다. 나는 바쁜 생활을 계속했고. 저는 잠 시 법무를 수행하고 12 년 동안 선출직 에서 근무했으며 은퇴 할 때까지 고위 경영진에서 일했습니다. 2017 년 은퇴 한 지 2 년 후 질병이 재발 했습니다. 폐경기 이후 많은 여성 들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보입니다. 증상은 점차적으로 나타났습니다 : 부 은 얼굴, 체중 증가, 탈모 및 근육통. 나는 그것이 자연적인 노화 과정이라 고 생각했지만 혈액 검사는 그렇지 않 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는 질병이 재발하는 것을보고 놀랐습니다. 나는 Synthroid로 돌아와 건강하게 먹으려 고 노력했습니다. 나는 요가를 하고 가능한 한 많이 러닝 머신을 탔습 니다. 그러나 나는 항상 피곤했습니다. 나는 그녀가 고등학교 체육 수업 에 서처럼 운동을하지 않는 한 운동을하지 않는 사람들 중 하나였다. 나도 걷는 것 을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나는 매일 신선한 공기를 필요로하는 사람도 아니었고. 나는 특히 추운 캐나 다 겨울철에 하루 종일 책상에서 일하 면서 실내에 갇혀 행복했습니다. 남편과 제가 BC 시골로 은퇴 한 후 에도 저는 어쨌든 "야외"가되지 않았습 니다. 그런 다음 2018 년 여름에 일이 일어났습니다. 남편 데이브는 캘거리에있는 그의 가 장 친한 친구를 만나러 갔고 픽시라는 개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Dave는 그녀 를 집으로 데려 오기로 결정했습니다.
데이브는 입양 할 수 있는지 묻지 않 았습니다. 아마도 그는 내가 거절 할 것 을 알았 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는 이 미 Aven과 Lucy라는 두 마리의 개를 가지고있었습니다. 우리는 세 번째 개 가 필요하지 않았고 행복하지 않았지만 계속되었습니다. Pixey는 다른 두 개보다 훨씬 많은 과도한 에너지를 가지고 우리에게 왔 습니다. 나는 그 에너지를 태울 방법을 찾아야했고, 그래서 세 마리의 개와 나 는 더 길고 더 긴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아침과 하루가 끝날 때 가장 먼저 산책을 할 것입니다. 운이 좋게도 우리 주변에는 주위를 돌아 다니는 에 이커의 초원이 있습니다. 우리와 함께 사는 87 세의 어머니는 매일 인근 호수에서 저기 동 트레일을 산책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나 는 항상 그녀와 함께 가고. 이것은 내
가 하루에 세 번 걷기 시작했음을 의 미했습니다. 개와 두 번. 엄마 랑 한번. 나는 우연히 장거리 보행기로 변하고 있었습니다. 2020 년 5 월, Pixey가 우리 가족과 함께 하루에 세 번 걸어 가고 1 년 반 만에 병원에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나 의 일상적인 혈액 검사에서 갑상선 호 르몬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 왔다는 것 을 보여주었습니다. 더 이상 약을 복용 할 필요가 없습 니다. 내 만성 질환, 갑상선 기능 저하 증이 사라졌습니다. 그것은 놀라운 일 이었습니다. 지금은 매일 15km 이상을 걷습니다 (iPhone의 앱에 따르면 20,000 보 이 상). 나는 걷는 동안 음악, 팟 캐스트, 오디오 북을 듣고 생각하고. 대유행 당 시 가장 좋은 일이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하루에 세 시간 씩 걸
을 시간이나 공간이있는 것은 아닙니 다. 3 마리의 개, 엄마 또는 남편이 아 니었다면 "극단적 인"걷기를 시작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신이 처음에 고통 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좋은 약으로 밝 혀 졌을 때 인생에서 그러한 것들 중 하나가됩니다. 비가 오든 눈이 오든 낮에도 걷고 야 외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참된 축복입 니다. 이 이야기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 고 싶었습니다. 할 수있는 곳에서 할 수 있을 때마다 할 수있는 한 많이. 그것 은 당신에게도 좋은 건강과 축복을 가 져올 수 있습니다.
Sandy Lee Carleton University/Dalhousie University- Politics/ Law Degree The first Korean Canadian MLA and Cabinet minister Senior advisor on NWT issues to Prime Minister's office 2011-2015
A14 Sandy Lee Report
2021년 4월 9일 금요일
Walking and healing during the pandemic Just when we thought we were making progress on the Covid-19 vaccinations, the variants' rapid increase is causing us to worry in BC. All we can do is get vaccinated when we can, wear masks and practice social distancing when we go outside of our bubbles. I often wonder what others are doing to cope with the stress and to stay healthy through the pandemic. Some people are getting facelifts, and others are buying up real estate. Me? I've been walking - walking a lot. My "extreme" walking has helped me not only to cope with the pandemic but cured a chronic disease: hypothyroidism (갑상선 기능 저하증). I cannot prove this scientifically, but I believe it to be true. I have my husband, my elderly mother and my three dogs to thank for "accidentally" turning me into an extreme walker, to my great benefit. But first, a little about hypothyroidism. About 10% of Canadians suffer from thyroid diseases, 2% to 3% with hypothyroidism. You are "hypo" when your body is not producing enough thyroid hormones to function. When your body makes too much, you have “hyperthyroidism." Hypothyroidism symptoms include extreme fatigue, brain fog, depression, sensitivity to cold, hair loss, etc. If you experience any of these symptoms for a time, you should ask for a blood test to see if you have a thyroid problem. The condition is more common among older women than men or younger people. However, some pregnant women experience it as well. There is no cure for the disease, but it is treatable with a synthetic hormone replacement called "Synthroid." If left untreated, it could turn serious. I was first diagnosed with hypothyroidism in 1997. I remember how my body warmed up from inside like someone lit a lamp when I started taking Synthroid. Until then, I felt cold
all the time, even in the summer. The disease disappeared after a few months. It's not supposed to, but it did. I carried on with my busy life. I practiced law briefly, served in elected office for twelve years and worked in senior management until I retired. Two years after my retirement in 2017, the disease came back. Many post-menopausal women develop hypothyroidism. The symptoms came on gradually: puffy face, weight gain, loss of hair and muscle soreness. I thought it was just a natural process of ageing, but the blood test showed otherwise. I was surprised to see the disease return. I got back on Synthroid and tried to eat healthy. I turned to yoga and went on the treadmill as much as I could. But I felt tired all the time. I was one of those people who didn't exercise
unless she had to, like in Phys. Ed. class in high school. I never liked walking much either. I was not one of those people who needed fresh air everyday either. I was happy cooped up indoors, working at my desk all day long, especially during the cold Canadian winter months. Even after my husband and I retired to rural BC, I did not become “outdoorsy” in anyway. Then the summer of 2018 happened. My husband Dave went to visit his best friend in Calgary and fell in love with a dog named Pixey when she jumped into his truck. Dave decided to bring her home. Dave didn't ask me if we could adopt her. Probably because he knew I would say no. We already had two dogs, Aven and Lucy. We did not need a third dog, I was not happy but carried on.
Pixey came to us with a lot of excess energy - much more than our two other dogs. I had to find ways to burn that energy off, so all three dogs and I started going for longer and longer walks. We would go for a walk first thing in the morning and at the end of the day. Lucky for us, we have acres of grassland to roam around, all around us. My 87-year-old mom, who lives with us, likes to go for a walk on the low-mobility trail at the nearby lake every day too. And I always go with her. This meant that I started walking three times a day. Twice with the dogs. Once with mom. I was accidentally turning into a long distance walker. In May of 2020, a year and a half after Pixey joined our family and me walking three times a day, I got a call from my doctor's office. My routine blood test showed that my thyroid hormone levels were back to normal. I no longer need to be on medication. My chronic disease, hypothyroidism is gone. Well that came as a surprise. I walk at least 15 km every day now (over 20,000 steps, according to an app on my iPhone). I listen to music, podcasts, audiobooks and think during my walks. It’s been the best thing during the pandemic. I know not everyone has the time or space to walk for three hours a day. I might never have started my "extreme" walk if it were not for my three dogs, my mom or my husband. One of those things in life when what you thought was a pain first turns out to be good medicine. It is truly a true blessing to be able to walk and enjoy the outdoors even day, rain or snow. I wanted to share this story with you so that you might give walking a try too. Wherever you can, whenever you can, as much as you are able. It could bring you good health and blessings too.
2021년 4월 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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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1년 4월 9일 금요일
샛노란 수선화 물결, 여기가 어디야? SNS 도배한 서산 유기방가옥 산자락에 들어앉은 백년고택 23년 가꾼 2만평 꽃밭 화제 마스크 뚫고 농밀한 꽃향기가… 유기방가옥. 낯선 이름의 시골집이 올 봄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유기방 가옥은 충남 서산에 자리한 백 년 묵 은 고택이다. ‘충남 30경(景)’은커녕 ‘서 산 9경’에도 들지 않은 곳인데, 전국에 서 몰려온 상춘객으로 북새통이다. 이 유는 하나. 고택이 들어앉은 산자락을 노랗게 물들인 수선화 덕분이다. 천상 의 화원 같은 풍경으로 명성을 얻긴 했지만, 이 집의 자세한 내막은 잘 알 려지지 않았다. 2021년 봄 SNS를 도 배한 사진 이면의 사연이 궁금했다. 음침했던 대나무숲이 꽃밭으로 유기방씨는수선화밭을 혼자 보기 아 까워 고택을 개방했다. 지난해 봄부 터 입장객이 급격히 늘어 시름이 깊 어졌다. 임시방편으로 논을 주차장으 로 쓰고 있지만 턱없이 공간이 부족 한 상황이다. 유기방씨는수선화밭을 혼자 보기 아 까워 고택을 개방했다. 지난해 봄부 터 입장객이 급격히 늘어 시름이 깊 어졌다. 임시방편으로 논을 주차장으 로 쓰고 있지만 턱없이 공간이 부족 한 상황이다. 유기방가옥은 유기방(73)씨가 사는 집이다. 1919년에 지은 가옥으로, 2005 년 충남 민속문화재로 지정됐다. 전국 적 관심을 끈 건 비교적 최근 일이다. 물론 수선화 때문이다. 인근 가좌리에 서 벼농사 짓던 유씨는 약 23년 전 종 갓집인 이곳서 살기 시작했다. 장자가 아니었지만, 집안 어른의 신망을 얻어 종갓집에 들어올 수 있었다. 어른의 믿 음처럼 그는 종갓집을 아끼며 여태 고 향을 지키고 있다. 23년 전 집에 들어 올 때 마당에 피어 있던 수선화 몇 송 이가 유씨의 눈에 들어왔다. “뒷산에 유독 대나무가 많았는데 골
Kamloops Photograph by KTW
충남 서산에 자리한 유기방가옥은 지금 노랑 천국이다. 유기방씨가 23년 전부터 고택 주변에 심기 시작한 수선화가 어느새 야산 2만 평을 뒤덮 었다. 100년 고택과 수선화가 어우러진 모습이 이채롭다.
칫거리였어요. 뿌리가 담을 헐기도 하 고, 소나무를 고사시키기도 했죠. 대 나무의 음침한 기운도 영 싫더라고요. 그래서 닥치는 대로 베고 그 자리에 수선화를 심기 시작했습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농사만 지은 그 가 조경과 원예를 알 리 없었다. 농사 하듯 1년 내내 수선화를 돌보고 증식 하는 데 골몰했다. 어느새 수선화밭이 고택 주변을 환하게 밝히더니 야산 전 체로 번졌다. 약 8만2000㎡(2만5000 평) 부지 중에 6만6000㎡(2만평)가 꽃 으로 덮였다.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드라마 ‘직장의 신(2013)’과 ‘미스터 션 샤인(2018)’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서산 뿐 아니라 전국에서 사람들이 찾아들 었다. 2018년 봄부터 고택 보존과 수선 화 관리를 위해 입장료(5000원)를 받 기 시작한 이유다.
제주서 옮겨 심은 비자나무
캐나다의 겨울철 대표적인 여행상품인 오로라를 구경할 수 있는 이벤트가 한 국의 대표적인 식품인 라면과 엮어서 진행 중에 있다.
캐나다관광청은 삼양식품과 함께 ‘ 삼양라면 먹고 캐나다 오로라 보러 가 자!’ 이벤트가 오는 31일까지 진행 중 이라고 홍보하고 나섰다.
유기방가옥은 수선화 철에만 입장 객을 받는다. 올봄은 개화가 빨라 3 월 12일 개방했다. 이달 말까지 문을 열어둘 참이다. 수선화가 만개한 요즘 은 평일에도 주차장이 북새통이다. 주 말에는 방문객이 수만 명에 달하고, 약 4㎞ 떨어진 서산IC부터 길이 막 힌다. 지난 1일, 인파를 헤치고 고택 을 구경했다. 유씨 말마따나 청와대나 강릉 선교장이 부럽지 않은 명당이었 다. 고택 곁에는 수백 년 역사를 자 랑하는 보호수도 있었다. 317년 전 제 주도에서 옮겨다 심은 비자나무, 수령 400년에 달하는 감나무가 묘한 기운 을 내뿜었다. 그러나 역시 주인공은 수선화였다. 농밀한 꽃향기가 마스크를 뚫고 들어 왔다. 꽃 모양 때문인지 수천만 개 별
이 반짝이는 것 같았다. 수선화 그림 을 그리던 오영숙(59)씨는 “한국에서 이렇게 멋진 꽃 군락지는 보지 못했 다”며 감격했다. 많은 사람이 수선화 풍경을 즐기니 마냥 좋을 것 같지만 유씨는 요즘 시 름이 깊다. 갑작스레 늘어난 인파를 감당하기 버거워서다. 주차장은 비좁 고 화장실도 부족하다. 사람들이 사진 찍느라 꽃을 짓밟는 모습을 보면 가 슴이 쓰리다. 그런데도 유씨는 수선화 얘기를 할 때만큼은 표정이 해맑았다. “자식처럼, 황금처럼 수선화를 아 꼈더니 이제는 내가 저들에게 위로 를 받아요.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하고 노래를 불러주는 것 같아요.” 서산=글·사진 최승표 기자 spchoi@joongang.co.kr
건강한 건강한 가족 가족 B2
2021년 4월 9일 금요일 2021년 4월 5일 월요일
건강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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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보관한 보관한찬밥, 찬밥, ‘착한 탄수화물’ 당뇨병·비만 관리 돕는다 냉장 ‘착한 탄수화물’ 늘어늘어 당뇨병·비만 관리 돕는다
을 개선해 대장암 을 개선해 대장암 위험을 낮추고, 전신위험을 낮 염증 억제에 염증 억제에 도움이 된다는 해외도움이 연구 된다는 탄수화물은억울하다. 억울하다. 비만의 원인으로 도 있다. 탄수화물은 비만의 원인으로 도 있다. 지목돼건강·다이어트 건강·다이어트 식단에서 밀려나 저항성 지목돼 식단에서 밀려나 저항성 전분은 콩류와 보리전분은 등 통곡콩류와 보 고 탄수화물은 인체의 주 주 류, 감자·고구마·호박 채소에 풍부 같은 채 고있지만, 있지만,사실 사실 탄수화물은 인체의 류,같은 감자· 고구마·호박 요 에너지원이자 강한 체력·면역력을 위 하다. 과일 중에는 바나나에 저항성 전 바나나에 요 에너지원이자 강한 체력·면역력을 위 하다. 과일 중에는 한 뇌에서 행복 호르몬 분 함량이 높다. 다만 바나나는높다. 노랗게 한 필수영양소다. 필수영양소다. 뇌에서 행복 호르몬 분 함량이 다만 바나나 인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해 기분 전환 익을수록 저항성 전분 함량이 감소해 인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해 기분 전환 익을수록 저항성 전분 함량 을 돕는 ‘해피 푸드’이기도 하다. 쌀·밀과 장내 미생물과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면 을 돕는 ‘해피 푸드’이기도 하다. 쌀·밀과 장내 미생물과 다이어트를 같은 곡류와 콩류, 옥수수·감자·고구마 적당히 덜 익은 상태에서 먹는 것이 더 같은 곡류와 콩류, 옥수수·감자·고구마 적당히 덜 익은 상태에서 먹 처럼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이 인간의 좋다. 처럼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이 인간의 좋다. 주식(主食)으로 활용돼 온 배경이다. 한국인의 주식인 쌀밥도 조리·보관 주식(主食)으로 활용돼 온 배경이다. 한국인의 주식인 쌀밥도 방법을 달리하면 저항성 전분 함량을 탄수화물도 종류별 소화율 달라 방법을 달리하면 높일 수 있다. 전분이 변성되기 때문이저항성 전 탄수화물은 구조에소화율 따라 단당류(포도 다.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2016)에 실 변성되 탄수화물도 종류별 달라 높일 수 있다. 전분이 당·과당)와 단당류가 개 결합한 이당 린 연구결과, 전기밥솥으로 밥을 짓는 탄수화물은 구조에두따라 단당류(포도 다.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류(설탕), 여러 개가 묶인 것보다 약한 불에서 밥을 전기밥솥으로 지을 당·과당)와 단당류가 두다당류(전분) 개 결합한 이당 린냄비로 연구결과, 로 구분한다. 식물의 탄수화물은 대개 때 저항성 전분 함량이 두 배 이상 높았 류(설탕), 여러 개가 묶인 다당류(전분) 것보다 약한 불에서 냄비로 안전성이 높은 전분이다. 음식으로 섭취 다. 쌀 무게의 3% 정도로 콩기름을 추가 로 구분한다. 식물의 탄수화물은 대개 때 저항성 전분 함량이 두 배 한 전분은 소화기관을 거치며 단당류로 한 경우도 물로만 밥을 지을 때보다 저 안전성이 높은 전분이다. 음식으로 섭취 다. 쌀 무게의 3% 정도로 콩 분해돼 체세포의 에너지원으로 활용된 밥을 1~4도의 냉장실에 12시간 보관한 뒤 섭취하면 저항성 전분 함량이 높아져 체중 감량과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된다. 항성 전분 함량이 두 배가량 증가했다. 한 순천향대서울병원 전분은 소화기관을 거치며 단당류로 한 경우도 다. 가정의학과 조현 온도를 낮춰 보관하는 것도물로만 저항성밥을 지을 밥을 1~4도의 냉장실에 12시간 보관한 뒤린섭취하면 저항성 전분 함량이 높아져 체중 감량과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된다. 분해돼“식사 체세포의 에너지원으로 항성 전분 함량이실두 배가량 교수는 후 혈당 수치가 오르는활용된 것 저항성이 발생해 만성질환의 위험이 데 효과적이다. 약 2㎉)에 불과해 다이어트 효과도 거둘 전분 함량을 늘리는 다.소장에서 순천향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온도를 낮춰 보관하는 것 은 흡수된 전분이 포도당으로조현 커진다. 반면, 저항성 전분은 체내에 흡 수 있다”고 말했다. 제로 앞선 연구에서 갓 지은 밥(1.17%) 쪼개져 온몸으로 퍼지기 때 것 수되는 속도가 느려 혈당도 천천히 오른 보다 는 12시간 저장한 밥 데 효과 교수는혈액을 “식사타고 후 혈당 수치가 오르는 린 저항성이 발생해 만성질환의 위험이 약 2㎉)에 불과해 다이어트 전분 함량을 늘리는 효과도 거둘 냉장고에 소화 속도 느려 혈당 서서히 올라 콩·보리·감자· 문”이라고 설명했다. 다. 몸이 받는 부담이 적은 만큼 인슐린 (1.84%)과 차가운제로 밥을 앞선 전자레인지로 은 소장에서 흡수된 전분이 포도당으로 커진다. 반면, 저항성 전분은 체내에 흡 고구마·호박에 연구에서 갓 지은 수 있다”고 풍부 말했다. 식후 분비되는 인슐린 효과 유지 저항성 전분의 건강 효과는 다양한 연 다만 전분도 종류에 따라 분해되는 저항성이 발생·악화할 가능성이 작다. 40초간 데운 밥(2%) 순으로 저항성 쪼개져 혈액을 타고 온몸으로 퍼지기 때 수되는 속도가 느려 혈당도 천천히 오른 보다 는 12시간전냉장고에 속도 느려 혈당 서서히 장내소화 유익균 , 지방·콜레스테롤 ↓ 올라 속도는 차이가 있다. 재료나 묶는 방식 둘째, 장내 미생물 생태계(마이크로 구로 증명됐다. 지난해 발표된 농촌진 분 함량이 더 높았다. 연구팀은 “냉동이 문”이라고 설명했다. 다. 몸이 받는 부담이 적은 만큼 인슐린 콩·보리·감자·고구마·호박에 풍부 (1.84%)과 차가운 밥을 전 식후 분비되는 인슐린 효과 유지 에 따라 매듭을 푸는 난도가 다르듯 전 바이옴)를 건강히 가꿀 수 있다. 인간의 흥청의 연구에 따르면 저항성 전분 함 아닌 냉장에서 0도에 가깝게 보관할수 저항성 전분의 건강 효과는 다양한 연 40초간 데운 밥(2%) 순으로 다만 전분도 종류에 따라 분해되는 저항성이 발생·악화할 가능성이 작다. 분도 단당류의 구성·결합력에 따라 소 존재하는 38조 개의 미생물은 량을 일반 쌀보다 10배 이상 높여 5주간 록 전분 변성이 잘 일어난다”고 보고했 장내 유익균, 지방·콜레스테롤장(腸)에 ↓ 속도는 차이가 있다. 재료나 묶는 방식 둘째, 장내 미생물 생태계(마이크로 구로 증명됐다. 지난해 발표된 농촌진 분 함량이 더 높았다. 연구팀 화율이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최근 주 서로 균형을 이루며 전신 건강에 영향 당뇨병을 유발한 쥐에게 먹였더니 식후 다. 빵·파스타와 같은 다른 탄수화물 식 흥청의 연구에 따르면 저항성 전분 함 시 아닌 에 따라것은 매듭을 난도가 다르듯 전 수 있다. 인간의 0도에 가깝게 혈당과 체지방·나쁜(LDL) 콜레스테롤 목받는 섭취 푸는 후 가장 늦게 대장에 을 미친다.바이옴)를 몸에 좋은 건강히 유익균은가꿀 늘리고, 품도 냉장 보관 저항성냉장에서 전분 함량을 량을분변 일반검사 쌀보다 높여 5주간 분도 단당류의 구성·결합력에 따라 소 존재하는 38조 개의이 미생물은 록자문의는 전분 변성이 모두 감소했다. 결과10배 섭취 이상 서 소화되는 ‘저항성 전분’이다. 다이어 유해균은장(腸)에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늘릴 수 있다. 김해영 “냉장잘 보 일어난다 당뇨병을분해하는 유발한 쥐에게 식후 전체가 화율이 최근 주 균형을 전신 건강에 영향 체지방을 다. 빵·파스타와 같은 다른 탄 전과 비교해 장내 먹였더니 트는 물론각각 전신다르기 건강에때문이다. 이롭다는 사실 좌우하는서로 요인 중 하나가이루며 바로 유익균의 관해도 탄수화물 저항성 전분으 유익균은 비만을체지방·나쁜(LDL) 유발하는 유해 로 콜레스테롤 이 속속 밝혀지며 ‘착한 불 ‘먹이’인 저항성 전분이다. 바뀌는 것은 아닌 만큼 한꺼번에 너 저항성 전 혈당과 목받는 것은 섭취 후 탄수화물’로 가장 늦게 대장에 을 미친다. 몸에천랩 좋은김해영 유익균은 늘리고,늘고, 품도 냉장 보관 시 균은 줄었다. 대상으로 린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줄이는 자문의는것이 “저항성 무 많은 양을 먹지 늘릴 않도록 한 자문의 이 모두환자를 감소했다. 분변 검사 결과 섭취 서 소화되는 ‘저항성 전분’이다. 다이어 유해균은 중요한데 이를 비만인 수주의해야 있다. 김해영 한 임상시험에서도 저항성 전분이 풍부 이유는 분명하다. 첫째, 저항성 전분 몬이 분비된다. 탄수화물의 구조가 단 전분 섭취로 장내 미생물 균형을 회복하 다”며 “콩·귀리·현미 등 통곡류를 섞어 트는 물론 전신 건강에 이롭다는 사실 좌우하는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유익균의 전과 비교해 체지방을 분해하는 장내 관해도 탄수화물 전체가 저 은 비만·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을 예 순할수록 쉽게 분해돼 혈당이 급격히 면 염증 감소와 심뇌혈관 질환 예방 등 한 쌀을 2주간 섭취한 결과 인슐린 저항 밥을 지으면 다이어트와 건강관리에 더 이 속속 밝혀지며 ‘착한 탄수화물’로 불 ‘먹이’인 저항성 전분이다. 천랩 김해영 유익균은 늘고, 비만을 유발하는 유해 로 바뀌는 것은 아닌 만큼 한 방하는 효과가 있다. 탄수화물을 섭취 오르는데,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인슐 전신 건강에 도움된다”며 “열량도 소장 성 지수(HOMA-IR)가 38% 감소한 것 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린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자문의는 “저항성 균은 줄었다. 비만인 환자를 대상으로 무 많은 양을 먹지 않도록 주 하면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 호르 린이 나와도 혈당이 떨어지지 않는 인슐 에서 흡수되는 일반 전분의 절반(1g당 으로 나타났다. 저항성 전분이 장 건강 박정렬 기자 park.jungryul@joongang.co.kr
몸에좋은 좋은저항성 저항성 전분 몸에 전분
이유는 분명하다. 첫째, 저항성 전분 은 비만·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을 예 방하는 효과가 있다. 탄수화물을 섭취 하면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 호르
몬이 분비된다. 탄수화물의 구조가 단 순할수록 쉽게 분해돼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데,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인슐 린이 나와도 혈당이 떨어지지 않는 인슐
전분 섭취로 장내 미생물 균형을 회복하 면 염증 감소와 심뇌혈관 질환 예방 등 전신 건강에 도움된다”며 “열량도 소장 에서 흡수되는 일반 전분의 절반(1g당
한 임상시험에서도 저항성 전분이 풍부 한 쌀을 2주간 섭취한 결과 인슐린 저항 성 지수(HOMA-IR)가 38% 감소한 것 으로 나타났다. 저항성 전분이 장 건강
다”며 “콩·귀리·현미 등 통곡 밥을 지으면 다이어트와 건강 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
박정렬 기자 park.jungryul@joo
종합
2021년 4월 9일 금요일
[요가쏭의 5분요가]
몬트리올 송하연의 요가 스토리
그것 24시
나를 세상에서 가장 특별하게 만드는 요가, ‘CELEBRITY’ “당신은 결코, 별난 사람이 아니라, 별 같은 사람입니다.”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 아이유(IU)씨가 과거 한 인터뷰에서 했던 말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CELEBRITY는 스타가 된 자 신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학창시절 소위 말하는 ‘아웃사이더’같은 자신의 친구를 생각하며 쓴 곡이라고 하죠. 세상속 편 견과 기준에 조금은 벗어난 친구의 모습이 결코 일부 마이너들의 것이 아니라, 대부분 우리의 겉모습에 감춰진, 나만이 갖고 있는 특별함이 될 수 있다고 그녀는 전합니다. 더이상 그 누군가들과 다른 나의 모습을 부끄러워할 것이 아니라, 나 만의 별난 구석을 그대로 인정해주고 별같이 빛나는 당신을 존중해주는 마음으로 이번에 소개해드릴 IU- CELEBRITY/ TOTAL BODY SONG YOGA WORKOUT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유튜브 검색창에서, YOGA SONG – HAYEON 을 검색, 구독과 알림 설정도 함께 해주시면 매주 업데이트 되는 요가 & 필라테스 영상을 받아 보실 수 있어요) 첫번째로 배울 동작은 TWISTED FORWARD BEND입니다. HOW TO ① 다리를 서로 멀리 벌린 상태에서 상체를 숙여 오른손으로 왼 발목이나 안쪽을 가볍게 터치, 허벅지 안쪽과 뒤쪽의 스트레치를 느껴봅니다. ② 천천히 상체를 들고 왼손을 오른쪽 사선 천정으로 보내며 가슴을 활짝 열어주 세요. ◆POINT!복부의 긴장감을 유지한 상태에서 백밴드를 해주셔야 허리가 아프지 않아요!
③ 반대편도 동일한 방법으로 스트레치, 각각 2-4회 반복해줍니다.
두번째는 SQUAT+ HIP HINGE입니다. HOW TO ① 두 다리를 넓게 한 상태의 와이드스쿼트 자세를 취해줍니다. ◆POINT! 접은 두 무릎이 발가락 방향과 일치하도록 해주세요.
② 천천히 다리를 펴고 두 발을 평행으로 만든후, 상체를 반만 숙여줍니다. ◆POINT! 허리가 구부정하게 되지 않도록 배꼽을 등쪽으로 당기며 등을 펴주세요.
③ 스텝1과 2를 함께 연결하여5-10회정도 반복하고 휴식해주세요.
라이브 ZOOM 무료 체험 온라인 클래스 현재 매주 3회 온라인 라이브 ZOOM요가&필라테스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집에서도 요가와 운동을 매우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니 1회 무료체험 을 원하시는 분은, 카톡아이디 yogafulnesslife 로 본인 이메일 주소와 함께 신청 해주시면 수업시간표와 신청서 보내드릴게요. 초보자도 대환영입니다!!
송 하 연/요가티처 (Yogafulness Life) 대표 Instagram: yogafulnesslife YouTube: yogasonghayeon Email: connect@yogafulness.life
정재욱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그것이 없다는 걸 알아챈 건 무선 이어폰 에서 나는 음악소리가 끊기고 나서이다. 매일 퇴근 길에 내가 즐겨 듣는 음악을 그것을 통해 듣곤 한다. 버스에서 내려 전 철역으로 가는 도중에 음악이 갑자기 끊 겨 버렸다. 부랴부랴 방금 내렸던 버스 정 류장으로 가 보았지만, 내가 탔던 버스는 떠나고 없었다. 그것이 버스에서 나를 애 타게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았다. 여러 대 의 버스들이 나가고 들어가는 버스터미널 에서 내가 탔던 버스 번호만으로는 찾을 수 없었다. 그것은 나에 대해 세세한 부 분까지 많은 것들을 알고 있었다. 혹시 누 가 그것을 데려 갔으면 어쩌나 하는 불안 과 조바심이 온몸으로 밀려왔다. 급한 마 음에 출발 대기중인 버스 기사에게 다가 갔다. 그것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겠 느냐고 다급하게 물어보았다. 돌아오는 대 답은 버스 고객서비스 센터로 전화해 보 라는 일관된 얘기 뿐이었다. 빨리 전화를 해서 그것의 행방을 찾아야 했지만, 그 마 저도 그것 없이는 할 수가 없었다. 시간이 갈수록 불안과 걱정의 수위는 점점 높아 져만 갔다. 그것과 함께 하는 하루의 일상 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애타고, 불편하고, 허전하고, 낯설고, 초조하고, 불안정 했다. 내 부주의로 일이 이렇게 된 것 같아 자 책감도 들었다. 그것과 함께 했던 지난 시간들이 떠올 랐다. 아침 출근때마다 그것으로 묵주 기 도도 하고, 영어회화 공부도 하고, 좋아하 는 음악도 듣는다. 내 곁에서 늘 함께 하 고, 보고, 듣고, 이야기한다. 사진을 찍고,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마음을 공유 하기도 한다. 그것이 있어 은행에 직접 가 지 않아도 되었고, 내가 누구인지 증명할 수도 있고, 멀리 한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연락도 할 수 있다. 그것으로 내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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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드라마와 영화도 보며, 최신 유행하 는 음악도 듣는다. 현재 날씨도 확인하고, 아침에 모닝콜도 해 준다. 현금이나 카드 를 가지고 다닐 필요도 없다. 웬만한 비서 역할도 그것이 알아서 척척 해준다. 이제 그것 없이는 불안하고, 하루도 못 견딜 심 정이다. 하지만, 그것이 항상 유익하고, 좋 은 점만 있는 건 아니었다. 그것 때문에 눈도 조금씩 나빠지고, 그것을 보느라 내 등은 휘어지고, 내 목은 거북목으로 변해 가고 있었다. 그것으로 인해 많은 시간들 을 빼앗기고, 기억력도 점점 떨어졌다. 늦 게까지 그것과 함께 하느라 잠을 설칠 때 도 한 두 번이 아니다. 그것과 헤어진 지 2시간째, 집에 돌아와 그것에게 연락을 해보지만 신호음만 들릴 뿐 아무 대답이 없었다. 인터넷으로 그것 이 없어진 사실을 알리고, 그것을 찾으면 메시지에 적은 연락처로 알려 달라고 올 렸다. 그 사이 몇 번 더 연락을 시도해 보 았지만 반응이 없었다. 4시간이 지나도 아 무 연락이 없자 그것을 찾기 위해 내 노 트북에서 그것 찾기 앱 프로그램을 실행 했다. 그것의 행방을 추적했다. 드디어 그 것의 위치가 파악이 되었다. 그것이 있는 곳은 버스 집합소였고, 그것이 가진 에너 지는 3분의 1 정도밖에 남아 있지 않았다. 다행히 그것을 다른 누군가가 가져간 것 이 아니고, 버스기사가 발견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당장 달려가서 그것을 찾아오려고 했지만, 내가 접근할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 버스 기사에게 물어보았더 니, 그것처럼 주인과 헤어진 다른 것들을 같이 한 곳에 모아서 다음 날 시내에 있 는 보관 관리소로 이동시킨다고 했다. 자 기들도 마음대로 접근할 수가 없고, 위치 를 안다고 해도, 찾아 줄 수가 없다고 했 다. 내일이면 지나면 그것이 가진 에너지 도 다 소멸되고, 그것의 추척도 힘들어진 다. 더 늦기 전에 빨리 찾아야 했지만 날 은 저물었고, 버스 운행시간도 지나버렸 다. 그것과 한창 즐겁게 지낼 이 시간에 조용히 보내야 했다. 갑자기 할 일이 없어 지자 중독에 빠졌던 사람이 금단 증세를 보이는 것처럼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다. >>joongang.ca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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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구도 체험하지 못한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소설속에나 영화속에 나왔던 이야기들이 우리의 현실이 되리라고는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하 였습니다. 마스크로 덮여진 우리의 일상은 어제 도 오늘도 여전히 변화가 없습니다. 맛있는 맛집도 못가고, 좋아하는 여행도 못 다니고 친구도 만날수 없는 불안속에 이어지 는 어제와 오늘이 우리의 삶을 메마르게 하고 있습니다. COVID-19 사태 이후, 여기저기서 바이러스 살균 소독을 위한 방역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알코올 성분을 이용한 상품들이 전세 계적으로 일상생활에서 필수 제품들이 되고있지 만, 다수의 이러한 살균제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를 사멸 시키기 위하여 적어도 70% 이상의 에틸 알코올(에탄올)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알코올 성분은 잠재적으로 독성 성분을 가 지고 있는데, 특히 알코올 기반 손 소독제는 60~95%의 에틸알코올(에탄올) 또는 70~95%의 이소프로필알코올(이소프로판올) 성분을 포함하 고 있습니다. 피부에 사용했을 때는 수 초~분 안 에 증발되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고순도의 알 코올 성분을 흡입, 복용하는 경우엔 치명적인 독 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영국 독극물 정보국에 보 고된 알코올성 손 소독제 독성 사고는 2019년 1 월부터 9월 16일까지 155건이었지만 2020년 1월 부터 9월 14일까지는 398건으로 157% 급증했 습니다. 특히 어린이, 치매, 정신착란증 환자 등 정신에 문제가 있는 환자 등 손 소독제의 복용 과 사망 사례도 집계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매일 알코올성 소독제를 사용하는 의료 또는 서비스 종사자들은 장기적이며 잦은 사용빈도로 청결을 유지 하다보니 피부 자극에 쉽게 노출됩 니다. 알코올 성분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요 인중 하나로, 기름성분을 녹이기 때문에 피부의 자연보호막인 피지, 유분막을 소실시켜 피부에 서의 수분증발을 증가시키며, 장기적 사용시 피 부의 수분균형이 파괴되어 피부 건조함을 호소 하기도 합니다. 지속적으로 사용해야하고 방역이 일상이 되어 야 하는 이 시기에,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우리 몸을 지킬 수 있을까?
최근 안전한 살균 소독 성분으로 리소좀 (Lysosome)성분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리소좀 은 천연재료인 계란의 무항생제 난백에서 추출 되는 성분으로 천연 항균 소독성분입니다. 리소 좀의 메커니즘을 발견한 일본 도쿄 공업대 오 스미 요시노리 교수가 2016년도 노벨 생리 의학 상을 수상 받기도 하였으며, 인체에 COVID-19 바이러스가 침입 했을때 리소좀의 반응의 관한 논문이 계속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밝혀지 고 있습니다. 이러한 리소좀을 성분을 주요 성분으로 개발 된 ‘‘HICELL (하이셀 | www.hicell.ca)’ 제품 은 천연 항균 살균제 로서, 미국 FDA 승인을 받 았으며, 한국 평택시에 있는 평택미국기지에 설 치되고있으며, 의료기관, 교육기관, 레스토랑, 일 반 가정에도 방역제품으로 보급되고 있습니다. 또한, ‘‘HICELL (하이셀 | www.hicell.ca)’은 한국 특허청과 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의 인증 및 등록과정 을 거친 검증된 친환경 제품으로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가장 중요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약 99.99% 사멸 효과를 입증하는 불화화 시험 을 완료했습니다. 이러한 친환경 소독제 ‘HICELL(하이셀)은’ 한국을 비롯하여 전세계에 급속적으로 공급되 고 있습니다. 이에 캐나다 오호마켓(www.oho-
market.com)은 한국 ‘HICELL(하이셀)’ 본사와 캐나다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하여 지난 4월 5일 부터 밴쿠버 지역에서 시판되고 있습니다. ◆상담 및 구매문의 www.hicell.ca / info@ohomark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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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앞바다는 득량만이다. 봄이면 온갖 해산물이 올라온다. 덕분에 밥상도 화려해진다. 제철 키조개와 바지락만으로도 진수성찬이 된다. 키조개의 두툼한 관자는 회나 구이, 맑은탕으로 먹는다. 막걸리식초를 곁들이는 바지락 회무침도 별미다.
한우에 키조개·표고 장흥 삼합한입 입 안 가득 봄이 번진다
상차림만 봐도 계절이 보인다. 전남 장 흥에선 어느 때보다 봄날의 밥상이 화 려하고 푸짐하다. 이맘때 장흥의 들녘 과 득량만 바다에서는 온갖 산해진미가 올라온다. 바다에서 거둔 키조개와 바 지락으로 회·무침·탕을 해 먹는다. 한우 에도 제철 표고와 키조개를 곁들여 먹 는다. 이른바 ‘한우삼합’이다. 살이 차오 른 갑오징어를 제대로 맛보려면 회로 한 번, 먹물로 범벅한 찜으로도 한 번 도전 해봐야 한다. 해장엔 졸복이 한가득 들 어간 ‘쫄복탕’만한 것이 없다. 여행 내내 벨트를 풀고 있어야 했다. 왕조개 vs 서민조개
� 장흥산 키조개와 한우, 표고버섯을 한꺼번에 싸 먹는 ‘한우삼합’. 장흥의 대표 먹거리다. � 냄비 가득 졸복을 넣고 된장을 풀어 끓이는 장흥식 ‘쫄복탕’. � 갑오징어는 회와 먹찜으로 해 먹는다.
장흥 앞바다는 득량만이다. 너른 바 다를 곁에 둔 덕에 장흥의 봄바람에는 맛깔스러운 짠 내가 배어있다. 시방 득 량만의 주인공은 키조개와 바지락이다. 산란기(7~8월)를 앞두고 탱글탱글하게 살을 찌우는 4~5월이 제철이다. 서남해안 전역에서 잡히는 바지락 이 서민이라면, 키조개는 조개의 왕이 다. 전복·백합과 함께 고급 조개로 통한 다. 키조개 껍데기를 벌리면 꽃등심처 럼 두툼한 관자(패주)가 모습을 드러낸 다. 키조개 마을로 통하는 안양면 수문 항 일대에서 한 해 330t가량의 키조개 가 잡힌다. 얕은 갯벌에서 잡히는 바지락과 달 리, 키조개는 수심 5m 이상 펄 바닥에 붙어 자란다. 종패는 사람이 심지만, 따 로 먹이를 주지 않으므로 양식이라 말 하긴 모호하다. 키우는 건 온전히 바다 의 몫이다. 장흥 사람은 “개펄에 키조개 를 이식한다”고 표현한다. 봄이면 잠수 부들이 고깃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2~4 년 자란 키조개를 건져 올린다. 수문항 일대에 해산물을 다루는 식 당이 몰려 있다. 3대를 이어온 60년 내 력의 ‘바다하우스’에서 갓 잡은 키조개 와 바지락을 맛봤다. 싱싱한 키조개 관
일일오끼 전남 장흥
제철 맞은 키조개, 바지락 속풀이엔 된장 푼쫄복탕 갑오징어도 지금 제일 맛나 자(3만5000원)는 얇게 썰어, 회나 구이 로 먹는데, 쫄깃쫄깃한 것이 씹을수록 담백했다. 바지락회무침(3만원)도 별미. 6개월 이상 숙성한 막걸리식초로 맛을 내 입에 착착 붙었다.
한우삼합은 세 가지 재료를 불판에 조금씩 올려 바로바로 구워 먹는 게 요 령이다. 키조개는 빨리 익기 때문에 각 별히 신경 써야 한다. 잠깐, 한우만으로 도 충분하지 않으냐고? 입에 넣어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육즙 가득한 한우, 짭조름한 키조개 관자, 향긋한 표고버 섯이 입안에서 한데 뒤섞인다. 풍미가 대단하다. 체통을 버리게 되는 맛
갑옷처럼 단단하고 납작한 뼈가 있는 갑오징어도 봄에 유독 맛있다. 장흥 남 한우에도 제철이 있다 쪽 끝자락 회진 앞바다에서 사철 잡히 장흥에는 사람보다 소가 많다. 사람 지만, 4~5월에 가장 살이 통통하게 오른 은 3만7000여 명, 소는 5만4000여 마리 다. 여름이 오면 살이 빠지고, 물러서 맛 (1800여 농가)가 산다. 장흥 들녘에서 흔 이 덜하다. 하게 볼 수 있는 초록색 풀은 청보리가 갑오징어는 다혈질이다. 잘못 건드렸 아니라 소여물로 재배하는 이탈리안 라 다간 먹물에 쏘이기에 십상이다. 횟집의 이그라스다. 베테랑들은 수조에서 꺼내기가 무섭게 장흥 사람은 한우를 먹을 때 지역 특 먹통, 눈알, 입부터 제거한다. 갑오징어 산물인 표고버섯과 키조개까지 곁들인, 본연의 맛을 즐기려면 회나 찜으로 먹 ‘한우삼합’을 즐긴다. 소고기에는 철이 는 게 좋다. 관산읍 ‘병영식당’ 주방에서 없지만, 한우삼합에는 제철이 있다. 표 조리 과정을 엿봤다. 회도 찜도 과정이 고는 봄과 가을에 재배한다. 키조개는 간단했다. 살아있는 갑오징어를 절단한 4~5월의 것이 알차다. 하여 봄철의 한 뒤 뼈를 제거하고 껍질을 벗겨내니 우윳 우삼합을 최고로 친다. 빛 속살이 그대로 드러났다. 갑오징어회 ‘정남진장흥토요시장’ 안에만 한우 (6만원)는 씹어야 제맛. 첫맛은 달고, 뒷 판매장 26곳이 있다. 정육점과 맛은 고소했다. 고깃집을 겸하는 식육식당 고수는 ‘먹찜(6만원)’ 이 대부분이다. 차림비는 을 더 즐긴단다. 갑오징어 대개 한 사람에 4000원이 를 통째로 압력밥솥에 넣 다. 키조개는 한 접시에 1만원, 고 20분간 쪄낸 음식이다. 먹 표고버섯은 5000원꼴이다. 한우 갑오징어 먹찜은 물과 내장이 알아서 고소한 는 취향과 주머니 사정에 맞게 양파에 싸 먹는다. 양념 역할을 하므로 아무런 고르면 된다. 간도 하지 않는다. 찐 것을 먹 탐진강변의 ‘탐마루’의 이태광(55) 기 좋게 써는 동안 갑오징어는 먹물 범 대표는 “특수부위인 살치살과 토시살 벅이 됐다. 부드럽고 담백한 먹찜은 아 은 예약하지 않으면 맛보기 어렵다. 저 삭아삭한 생양파에 올려 먹어도 그럴싸 렴한 가격에 비해 기름기가 많고 담백 했다. 입 주변과 치아가 거뭇거뭇해지는 한 차돌박이도 인기 메뉴”라고 설명했 줄도 모르고 젓가락질을 해댔다. 마무 다. 리는 먹물에 볶아먹는 먹밥이었다.
제17295호 40판
장흥은 지금 봄이 한창이다. 사자산(666m) 자락에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위 사진). 안양면 수문리는 키조개 마을로 유명하다. 득량만으로 나갔던 키조개 어선이 수문항으로 들어오고 있다. ‘달콤꽃시루’는 장흥산 표고를 가미한 설기, 꽃 앙금을 올린 미니 떡 케이크, 고구마떡 등을 낸다.
작지만 진하다 키조개구이, 바지락 회무침, 한우삼 합 모두 술을 곁들이기 좋은 음식이 다. 잘 어울리는 정도가 아니라, 대놓 고 술을 부른다. 하여 장흥에선 아침 밥, 그러니까 해장이 중요하다. 장흥 의 술꾼이 검증한 숙취에 좋은 음식 은 졸복국이다. 졸복(복섬)을 냄비 한 가득 넣고 푹 끓여낸 음식인데, 남도 에서는 대개 ‘쫄복탕’이란 친숙한 이 름으로 부른다. 개운한 국물 덕에 속 을 달래기 좋다. 졸복은 작다. 다 자라도 좀처럼 어 른 손바닥 크기를 넘지 못한다. 볼록 한 배와 입이 앙증맞아 보이지만 여 느 복어와 마찬가지로 맹독을 품었 다. 하여 세심히 손질해야 한다. 독을 품은 창자와 아가미 등을 제거한 다 음, 온종일 물에 담가 핏물을 뺀 뒤 조리한다. 졸복은 고춧가루 없이 맑은탕(지리) 으로 끓이거나, 통째로 갈아 걸쭉한 어죽 형태로 먹는 게 일반적이다. 장 흥식 쫄복탕은 맑지 않고 누렇다. 소 금 대신 된장을 넣어서다. 그러고 보 니 장흥의 여름 별미로 통하는 된장 물회 역시 고추장 대신 된장을 넣는 게 핵심이다. “맑은 탕은 도시 사람이나 좋아하 지라, 우린 촌사람이라 된장을 풀어 야 먹어부러.” 40년 동안 졸복을 다룬 ‘성화식당’ 의 임평심(73) 할머니도 집된장 풀고 미나리를 올린 쫄복탕(2만원)을 냈다.
구수한 국물 덕에 금세 밥 한 공기 를 비웠다. 떡이야 빵이야 장흥이 낯선 초행자라면 장흥군청 주변부터 거쳐 가라고 권할 수밖에 없다. 장흥 땅을 관통해 흐르는 탐진 강, 온갖 특산물이 모이는 정남진장흥 토요시장이 지척에 있다. 먹거리·볼거 리 걱정은 덜어도 좋다. 마침 탐진강 일대 벚꽃이 한창이다. 쉬어가기 좋은 카페도 간간이 보인 다. 장흥여중 앞 ‘달콤꽃시루’는 장흥 스타일 디저트를 내는 떡 공방 겸 카 페다. 표고를 가미한 설기(1000원)는 이곳에서 처음 맛봤다. 표고는 장흥 의 대표 특산물이다. 500여 농가에서 매년 1000t씩 표고를 생산한다. 표고 설기는 장흥산 쌀가루와 표고 가루 를 섞고 물에 불린 다음 대나무 시루 에 담아 25분 쪄낸다. 설탕도 적당히 넣어준다. 얼핏 카스텔라 같지만, 표 고 향이 은은하다. 달짝지근해 커피와 도 잘 어울린다. 장흥산 고구마를 통 째로 삶아 넣은 고구마떡(2000원), 백 설기 위에 꽃 앙금을 올리는 ‘한입설 기(2500원)’는 먹기 아까울 정도로 앙 증맞다. 박영란(42)·장성호(46) 부부가 매일 아침 함께 떡을 빚는다. 꽃 앙 금은 20년간 유치원 교사로 일한 부 인 박영란씨의 솜씨다. 원데이 클래스 (2~3시간, 3만원부터)도 해볼 수 있다. 장흥=글·사진 백종현 기자 baek.jonghyun@joongang.co.kr
B12 건강한 가족
2021년 4월 9일 금요일
물 덜 마시면 괜찮다? 찔끔 소변 더 잦아지고, 질환까지 불러요 요실금 오해와 진실 요실금은 사회적 암이다. 생명을 직접 위협하지는 않지 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갑자기 소 변이 찔끔 새어 나와 삶의 질을 떨어 뜨린다. 배뇨 문제로 자신을 자책하면 서 의기소침해진다. 요실금을 숨기려 고 외출을 꺼리면서 외톨이처럼 홀로 지내다 대인관계도 나빠진다. 나이가 들면 필연적으로 요도와 방광을 지지 하는 주변 근육이 약해지거나 방광이 예민해지면서 요실금을 동반할 수밖 에 없다. 요실금은 부끄럽다고 감출수 록 증상이 악화해 고통이 커질 뿐이 다. 요실금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짚 어본다.
하게 화장실을 찾는다. 배뇨 후 2시간 이내 또 화장실을 찾는다면 방광의 건 강 상태를 살핀다. 뚱뚱하면 요실금 더 심해진다 비만은 요실금을 악화시키는 주범 중 하나다. 살이 찌면 복압이 높아지 면서 방광을 압박해 요실금이 더 잘 생긴다. 뚱뚱할수록 요실금이 더 어린 나이에, 더 심하게 겪을 수 있다는 의 미다. 체질량지수(BMI)가 40 이상인
사람은 요실금 발생률이 70%에 달한 다는 보고도 있다. 미국 비뇨의학회에 서는 요실금 치료지침 1순위로 비만 치료를 권장한다. 실제 비만인 요실금 환자를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운동·식 단 관리를 통해 평균 7~9%의 체중을 감량토록 했더니 방광으로 가해지는 압력이 줄면서 요실금 증상이 47% 줄 었다는 연구도 있다. 물은 되도록 적게 마신다
요실금은 여성만 걸린다 요실금은 남녀를 가리지 않는다. 나 이가 들면 방광의 수축·이완 기능이 약해져 소변을 참는 능력이 떨어진 다. 고령층의 요실금 발생 빈도는 남 녀 비슷하다. 다만 성별에 따라 요실 금이 생기는 원인·양상 등에는 차이 가 있다. 여성은 임신·출산·폐경으로 방광을 지지하는 골반 근육이 느슨 해져 요도가 제대로 조여지지 않는다. 웃음·기침·계단오르기 등으로 배에 힘 이 들어갈 때 갑작스럽게 소변이 샌 다. 남성은 전립샘이 비대해지면서 방 광이 소변을 몸 밖으로 밀어내는 힘 이 약해진다.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면 서 요실금이 생긴다. 만성으로 진행하 면 방광에 약간만 소변이 모여도 급
요실금 증상 개선을 위해 쉽게 시도 하지만 위험한 행동이다. 수분 섭취량 을 극단적으로 줄이면 소변이 짙어지 고 고농도 소변이 피부에 닿아 질염 등으로 고생할 수 있다. 체내 수분 부 족으로 요실금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원인은 변비다. 대변이 장에 가득 차 있으면 직장을 압박하면서 소변이 가 득 찬 느낌을 준다. 장과 방광은 여러 신경회로를 통해 연결돼 있다. 결국 변비로 소변을 참기 어려워진다. 따라 서 하루 1.5L가량(종이컵 기준 8잔)의 적절한 수분 섭취는 필요하다. 다만 야간 빈뇨가 있다면 오후 6시 이후에 물을 마시는 것은 삼간다. 술·커피·주 스 등은 방광을 자극하고 이뇨 작용 을 촉진해 섭취를 자제한다. 화장실 급해도 가능한한 참는다 안정적으로 소변을 모으기 위한 방 광 훈련의 일종이다. 소변은 참으면 병 이 된다는 생각에 자주 화장실을 찾으 면 방광 용적이 줄어 배뇨 간격이 짧 아진다. 급박하게 화장실을 찾아도 배 뇨량은 매우 적은데 잔뇨감은 심하다. 적절한 양의 소변이 방광에 찰 때까지 일정 시간 동안 소변을 참는 연습을 권하는 이유다. 일주일 단위로 배뇨 간격을 15~30분씩 연장한다. 배뇨 간 격을 3시간 이상으로 늘리는 것이 목 표다. 절박감이 느껴지더라도 예정된 배뇨 시간까지 참는다. 앉은 자세에서 심호흡하면서 항문 괄약근을 오므리
고 다섯까지 센 다음 서서히 풀어주는 케겔 운동을 하면 견디기 수월하다. 보톡스로 요실금 치료 가능하다 사실이다. 과민성 방광으로 소변을 참기 어려운 요실금 환자가 보톡스 치 료 대상이다. 약물·행동 치료로도 요 실금 증상이 심하다면 보톡스 요실금 치료를 고려한다. 근육 이완 효과가 있는 보톡스를 방광 근육(배뇨근)에 주사해 방광의 불필요한 수축을 차단 한다. 약물치료에도 반응이 없는 환자 에게 75~80%의 요실금 개선 효과를 보인다. 보톡스의 요실금 증상 개선 효과는 한시적이다. 대략 1회 치료로 평균 8~10개월 효과가 지속해 반복적 인 치료가 필요하다. 요실금 생기면 성 기능 떨어진다 요실금과 성 기능은 직접적인 관계 는 없다. 다만 요실금으로 상대방에 게 실수할 수 있다는 심리적 압박감 에 시달릴 수 있다. 사소한 자극에 도 화장실로 달려가 간접적으로 성생 활을 방해한다. 스스로 자신감이 없 다 보니 성관계를 피하게 되고 서로에 게 집중하지 못해 성 만족도가 떨어 질 수 있다. 권선미 기자 kwon.sunmi@joongang.co.kr 도움말=고광진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최종보 아주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최태수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 수
심한 잠꼬대·변비, 둔한 행동·후각은 단순 노화 아닌 뇌 이상 신호 파킨슨병 조기 발견법 발병하면 스스로 걷기 힘들고 우울· 불안·인지장애가 찾아와 일상을 뒤흔 든다. 대표적인 노인성 뇌 질환이지만 치매·뇌졸중과 비교하면 질환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은 턱없이 부족하다. 바 로 ‘파킨슨병’ 얘기다. 파킨슨병은 완 치법이 없어 평생 관리해야 한다. 하 지만 전문가들은 불치병이 아닌 희망 적인 병이라고 입을 모은다. 세계 파
킨슨병의 날(4월 11일)을 맞아 파킨슨 병을 의심할 만한 징후와 치료 방법 을 알아본다. 주부 이모(67)씨는 10년 전 식사를 준비하는데 팔에 힘이 빠지고 칼질이 평소처럼 잘 안 됐다. 요리하는 데 냄 새를 잘 구별하지 못해 난감했다. 처음 에는 “피곤해 몸에 무리가 왔나 보다” 고 생각했다. 그저 일시적인 노화 현 상 정도로만 여겼다. 그러다 몇 달 뒤 장을 보러 걸어가는 데 친구들이 “왜 발을 끄냐”고 물었고 이씨는 “그런 적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몇 걸음 뒤 발 이 끌리는 현상이 다시 나타났다. 이 상하다고 느껴 병원에 가서 검사한 결 과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 주요 증상은 뇌 퇴화 10년 뒤 두드 러져 뇌의 신경세포는 몸을 조화롭게 유 지하기 위해 많은 종류의 신경전달물 질을 분비한다. 특히 뇌 기저부에 있 는 흑질에서는 도파민이 분비되는데 운동과 정신 활동, 음식물 섭취와 위 장관 운동 조절 등 다양한 기능에 관 여한다. 파킨슨병은 운동을 관장하는 부위에서 도파민을 생성하는 신경세 포가 50% 이상 줄어들 때 증상이 나 타난다. 한국에서 파킨슨병은 더 이상 남의 얘기가 아니다. 2019년 기준 11만 명 이상이 파킨슨병으로 병원을 찾았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정선주 교수는 “ 노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파킨슨병 환자 수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며 “최근 들어 50대 이하 중년에게서 도 발병률이 느는 추세”라고 말했다.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유 전자 이상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극 히 드물다. 대부분은 발병 원인을 모 른다. 파킨슨병 하면 대다수가 손 떨림 을 떠올린다. 글씨를 쓰거나 수저질할 땐 괜찮다가 편하게 앉아 TV를 볼 때 처럼 안정 시 떨리는 게 특징이다. 행 동이 느리고 둔해져도 의심해볼 수 있 다. 예전보다 단추를 잠그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요리할 때 재료 손질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식이다. 또 파킨슨병 환자는 걸을 때 한쪽 다리만 끄는 경 향이 있다. 팔다리 움직임이 줄고 발 걸음이 자꾸 꼬인다. 표정이 점차 없어 지고 말소리가 작아지는 것도 파킨슨 병 증상 중 하나다. 문제는 파킨슨병 환자의 뇌(흑질)는 이런 증상이 생기기 10년 전부터 서서 히 퇴화한다는 점이다. 곳곳에서 징후 가 나타나므로 알아두면 큰 도움이 된 다. 심한 잠꼬대가 대표적이다. 꿈을 현실화하면서 소리를 지르거나 발길질 을 한다. 뇌에서 인식·구별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후각신경이 손상 돼 냄새를 잘 느끼지 못한다. 자율신경 계 기능에 이상이 생겨 변비에 시달리 는 일도 흔하다.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성영희 교수는 “통증은 파킨슨병의 매 우 흔한 비운동 증상인데, 어깨·허리 통증이 있다고 정형외과·신경외과 등 을 1~2년 다니다가 나중에 진단을 받 는 사례가 왕왕 있다”며 “수면장애나 우울증, 불안증을 경험하거나 얼굴이
무표정해져서 정신적인 문제로 오인하 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도파민 보충 약 먹고 운동 꾸준히 파킨슨병으로 진단되면 뇌에 부족 한 도파민을 보충하는 약물치료가 기 본이다. 다른 약도 있어 환자 나이와 증상에 맞게 처방이 이뤄진다. 다행히 다른 뇌 질환과 비교하면 효과가 뛰 어나다. 그러나 치료 약을 장기간 먹 으면 이상 운동 증상과 약효가 오래 가지 않는 소진 현상이 나타날 수 있 다. 이땐 뇌심부자극술을 고려한다. 기 계를 피하조직에 장착하고 뇌의 특정 부위에 전기자극을 줘 증상을 개선하 는 치료다. 운동은 증상을 호전시키고 병의 진 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유산소· 근력 운동, 스트레칭 체조를 골고루 꾸준하게 하는 게 최선이다. 파킨슨병 환자는 피곤하고 기운이 없어 영양관 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뇌에 좋은 비 타민 C·E가 풍부한 사과·딸기·귤·키위 등의 과일과 양배추, 브로콜리, 녹색 채소가 권장된다. 견과류와 닭가슴살· 소고기 등 양질의 단백질도 고루 먹는 다. 다만 단백질은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어 약 복용 시간과 최소 1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먹길 권한다. 성 교수는 “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인 약물·운동 치 료를 병행하면서 주치의와 상담하고 전인적인 관리를 해나간다면 일상생활 을 하는 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개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선영 기자 kim.sun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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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2021년 4월 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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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kyo@joongang.co.kr 생��다면은�산이다. 허브의 다�� ���교�다조 기� �과� 식에 활용하는 등 허브에 관심을 갖는��를 대학해� 공동연구팀은 업 두 기 혈압은 야 병원고강도의 간호사 6약명을 ���은 몸� �해 �는 ��� 평소 사람이 많아졌다. 허브를 단순히 음식 무 스트레스를 받는 대학병원 간호사 에� 야야�조약 ���는 ��� �� 중 �나다조 실험 결과더 허 ���� 나눠 한 �� 의 장식으로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허 간��다 6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애야�㏄액에 그룹(31 ��� 감� 애�야명액은 브 간� 축종 모두 일반 성분 일�일�을 약�약�야의 ��� 허브의 건강 효과는 단연 강�한 ����이다조 로즈메리 라벤더 브의 다양한 건강 기능 효과와 허브를 명)은 물(18㏄)에서 하게 �게 하고,� 공 향을 � ��만 이 많이 �출됐다조 �히 ���이 든 허브 간� 족욕만 셜오일애약m�액을 �� �� 허브는 해����선의 공���부� �신을 � 두통 완화, 혈액순환 통증 완화, 근육 이완, �군은 고더 다른 한 ��애�야 의 총 ���� ��은 야�0�약약0��m��더 일반 건강하게 즐기는 법을 알아본다. 다른 한 그룹(31명)은 같은 양의 물에 다조 연�팀은 이�에게 � 키기 위해 ���� 같은 ��� �양�를 몸에 폴리페놀 같은 항산화 ��� 개선, 항균 기능 항우울, 혈압 강하 에� 야 양의 간�애��조약��m�액의 두 �허브 이상이었다조 허브에 명액은 같은 중 라벤더·레몬·티트리를 6:3:1의 간 ��� 에센셜오일을 한 ���거나 향�� 내뿜는다조 허브를 �품에 넣 해충·자외선 방어용으로 �장 �� �에 허브 중 �� 풍부한 ���린����인� 등 ����이 간 허브의 건강학 비율로 블렌딩해 만든 아로마 에센셜 거�에 ��뜨� �에 �면 ����이 ��해진다는 연�결과� 있 었다조 �������� �에 용출된 것�� 분밥됐다조 바질 레몬밤 향만 맡아도 전신하게 ��에 도움 허브의 건강 효과는 단연 강력한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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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을 풀어주는 데 도움을 준다. 하는 식물성 오일)에 희석하는 게 원 놀이 간장에 용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3회 심호흡을 하도록 했다. 대조군 �에 ��을 준다조 �천대 길병원 �정의�과 고 신경계 활성�를 정�� 은 �조 (20명)에는 인공 향을 같은 방법으 보고 싶다면 우선 식용 허브를 섭취해 바질 잎은 뜯거나 씹을 때 달콤하면서 칙이다. 단, 라벤더·티트리의 경우 아로 기동병원리포트 교�는 “허브서울아산병원 향을 ���면 향 일부� 김민선 후 해교수팀 거의 변 ���� ��를 �인 내분비내과 스트레스·통증 완화하는 허브 향 로 흡입하게 했다. 그 결과 실험군의 보자. 로즈메리·바질·애플민트·딜·파슬 짙은 향을 낸다. 바질은 토마토 요리와 마 에센셜오일 원액을 소량 면봉에 묻 �신경을 통해 뇌의 변연계� ��오는데더 감정 한 결과 ��� �� ��은 팀은 “인공 허브의 건강 효과는 향에도 숨어 있 평균 수축기 혈압은 124.9㎜Hg에서 리·레몬그라스·스피어민트·레몬밤 등 궁합이 좋으며 드레싱·샐러드·수프 등 혀 몸에 바르거나, 욕조에 몇 방울 떨 을 만드는 기관인 변연계는 허브의 상쾌한 향을 �조65에� 약조�축� 0조�야 감��는 에센셜오일에 다. 허브에서 추출한 휘발성 오일인 아 118.2㎜Hg로 6.7㎜Hg 감소했지만 인 이 대표적인 식용 허브다. 시중엔 생( 에도 바로 넣어 먹으면 된다. 김 겸임 어뜨려 반신욕을 즐겨도 피부에 부담 맡고 �기�막의 감정을 만���다”� “� 뇌의 데더 ��만 한 ��은 �조�약에� �조�축 � ��신경계또 로마 에센셜오일에 허브의 향이 진하 공 향을 사용한 대조군은 122.9㎜Hg 生) 허브, 말린 허브로 나와 있다. 김 교수는 “허브 잎을 말려 차로 끓여 마 이 없다. 통증 부위에는 라벤더·로즈메 �상�부는 �르��애���� 호르�액 분� � 0조축약�인� 증��다조 이�고 분밥�다조 리·페퍼민트·유칼립투스·티트리 등의 시면 허브의 유효체중이 성분을일정�게 간단히 � 섭취�은 동덕여대 식품영양학과�� 겸임교수 게 녹아 있다. 이 오일을 통해인한 허브�좋은 향 ��� 에서 123.5㎜Hg로 큰 차이가 없었다. 형미오피오����르�액에 기간 ��게 운동을 한 �에�는 정�의 �히 �용�면� ���인 운동�� 종 를 �제�고 ��신경계를 ��해 혈압더 �� � 허브에� �출한 ��� 에센셜오일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찻주전자이런아로마 채소보다 빨리 시 하는 변�� 에센셜오일을 나타나� 않았다조물과 섞어 희석 ����를일반 ��는�더 � 이런 ��� �됐다조 의 화학 성분이 호흡으로 체내에 유 또� 심전도 파형(EKG) 기록기기를 이 는 “생허브는 �막� 근�� ��� 뇌 신경��를 � ��, 토마토 요리와 찰떡궁합 를 �정��고 ����를 낮춘다”고 �명�다조 이 �� 인공 향을 맡�� 결과� 같을�조 � 김�선 교�는 “이� 연�는 정기� �� 체중 ��에 ��게 기��는�를 이� 김 교�팀은 운동�� 인한 � �해 �만 �방에 ��이 된다는 연� � 뇌 세포 자극해 대사 활동 �� 입되면 도파민·아드레날린·세로토닌 등 용한 교감신경계 활성도 조사에서 실 들기 쉬워 사자마자 섭취하는 게 좋다” 를 따뜻하게 데운 후 허브(1인분 1 찻 하고 여기에 탄력 붕대를 적셔 통증 부 일상에� 허브의 건강 기능 효 대한�������애약0야�액에 실린 연�에 따 ��대 간호대� �정� ��교�와 �울성 근�만이 신경� �부��� 분밥�다조 ����넣고 �호르���막 반�을 ��� 생인 운동이 결과� 나왔다조 � 위에 감으면 빠른��� 통증 뇌 완화를 돕는다. 숟갈)를 뜨거운 물을 붓는다. 의 신경전달물질과 상호작용하면서 스 험군의 교감신경계 10.69%에 에너지 모병원 많이활성도는 써간호부 �� 체중 유지 고 설명했다. �선 �용 허브를 섭취해 � 르면 을�대���정�대 간호대� 공동연�팀 공동연�팀은 ��성 고혈압 �를 ��해 전신의 에�� 대사에 � 는� ���기 위해 �에게 약� 동� � �울��병원 내분�내과 김�선 교 인 알레르기 억제 효과 성분(로즈마린 허브는 4~5분, 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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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이 주는 각좋은 스트레스’, 비만 예방 돕는다
�이 된다는 사실을 동� 실험을 통해 �명�다고 ��다조 내분비내과 김민선 교수팀 병원리포트 서울아산병원 ��운 ����나 �성이 거의 � ���� 강�에 따� �거나더 반대� 는 ��의 �이 오히� 건강에 �� �� 강해� � 있다조 연�팀은 이런 �호 이 �는 �상을 ��� �호르��� 르���막 이�을 �대� 중강� 운동 애�숙�mesis액막� 한다조 뇌의 신경��� 이 ��을 ���는 뇌 신경��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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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이 주는 각좋은 스트레스’, 비만 예방 돕는다 ���인 운동�� 인한 �좋은 ��� �막� 근�� ��� 뇌 신경��를 � �해 �만 �방에 ��이 된다는 연� 결과� 나왔다조 �울��병원 내분�내과 김�선 교 �팀애��대 의과대� ��호 교�더 � � 사�����이나대 이�한 교�액 은 �당한 강�의 ���인 운동�� 뇌 신경��에 �한 ����를 ��면 대사 활동이 활�해� 체중 ��에 � �이 된다는 사실을 동� 실험을 통해 �명�다고 ��다조 ��운 ����나 �성이 거의 � 는 ��의 �이 오히� 건강에 �� 이 �는 �상을 ��� �호르��� 애�숙�mesis액막� 한다조 뇌의 신경���
뇌 세포 자극해 대사 활동 �� 에너지 많이 써 �� 체중 유지 중�도 운동 지� 필요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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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오����르�액에 �� 정�의 ����를 ��는�더 � 이런 ��� �� 체중 ��에 ��게 기��는�를 �부��� 분밥�다조 약한 스트레스는 엔도르핀 다량 생성
�선 연�팀은 �의 ���오피오�� ��르�막에 �� 강�� ����를 �한 뒤 생체 반�을 관��다조 � 결 과더 강한 ����는 뇌 신경��를 � �고 이� 인해 대사 활동이 교�된 � 는 �한 �만 상�에 �졌다조 반면에 � 한 ����를 �한 �는 뇌 신경�� � 활성��면� ��타 엔�르�막이� ��이 다� 생성� 교감신경이 활성� �다조 에��를 ��는 교감신경이 활
에 �한 ����� �용한다는 사실 이 �인됐다조 �선 연��� ���오피 오����르�막이 활성��면� �타 엔�르� 생�이 �진됐고더 교감신경이 �분� �방��의 체내 에�� �모� 이 증��는 것�� 나타�다조 반면에
�히 �용�면� 체중이 일정�게 � �됐다조 이� 김 교�팀은 운동�� 인한 � ���� �호르���막 반�을 ��� 는� ���기 위해 �에게 약� 동� � �드�에� 달�기 운동을 �� 후 호 르��신경전달�� 등을 분밥�다조 연 � 결과 �일 야�간�� 중강� 운동 을 한 �는 근� ��에� 분��는 �인 ����6막�는 호르�이 뇌 신경�� 에 �한 ����� �용한다는 사실 이 �인됐다조 �선 연��� ���오피 오����르�막이 활성��면� �타 엔�르� 생�이 �진됐고더 교감신경이 �분� �방��의 체내 에�� �모� 이 증��는 것�� 나타�다조 반면에
���인 운동이 �만을 �방�는 기전을 과���� �명한 이� 연�결 과는 �제��� �� �타���애�ell Metab숙lism액막 최근호에 게재됐다조 �정� 기자 park.jungryul@joongang.co.kr
�은 기간 ��게 운동을 한 �에�는 이런 변�� 나타나� 않았다조 김�선 교�는 “이� 연�는 정기� 인 운동이 근�만이 ��� 뇌 신경� �를 ��해 전신의 에�� 대사에 � 향을 ��다는 �을 증명�다는 데 의 의� 있다”� “�정 체중을 ���기 위 해�는 �이��과 ��� 중등� 강� 의 운동을 �준히 실천해 체�을 �� 는 것이 중��다”고 강��다조 ���인 운동이 �만을 �방�는 기전을 과���� �명한 이� 연�결 과는 �제��� �� �타���애�ell Metab숙lism액막 최근호에 게재됐다조 �정� 기자 park.jungry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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