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5%로 동결
물가 안정, 경제성장률 둔화에 따라
여전히 인플레이션 압박, 인상 여지
세계 경기가 둔화되고 캐나다 물가도
3%대로 안정되면서 연방중앙은행이 기
준금리를 일단 동결했다.
연방중앙은행(Bank of Canada)은
기준 금리를 5%로 동결한다고 6일 발
표했다. 올해 들어 3월과 4월 동결을 한
이후 다시 6월과 7월에 0.25%포인트씩
인상한 후 다시 동결을 선택했다.
연방중앙은행이 동결을 선택한 이유
는 캐나다 경기가 저성장에 진입했고,
6월과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2.8%와
3.3%로 예상 목표치인 평균 3%에 근접
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세계 성장
률도 2분기에 둔화된 것도 한 몫을 했
다. 캐나다도 이에 따라 2분기에 0.2%
의 성장률을 보였다.
하지만 연방중앙은행은 아직 확실하
게 인플레이션 압박이 남아 있어 필
요하면 추가적으로 정책적 금리를 인
상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다
음 기준금리 발표는 10월 25일로 예정
돼 있다.
미국 연준은 지난 7월 26일 5.5%로
기준금리를 이전보다 0.25%로 인상했

다. 이에 따라 22면 만에 미국의 기준금
리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당시 미국의
물가는 3%로 2021년 3월 이후 최저 수
준으로 떨어졌지만 연간 목표치인 2%
에 비해 높다는 점을 들었다.
한국 금융통화위원회는 8월 24일 기
준 금리를 3.5%로 동결했다. 점차 미국

연준과 디커플링을 하는 모양세다. 표영태 기자
캐나다서 은행 온라인이체 관련 사기 주의
몬트리올 총영사관 안전공지 사례로
최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은행 이체
관련 계좌 전액이 출금되는 사건이 발
생해 이에 대한 한인들의 유사한 피해
에 주의가 요구된다.
주몬트리올총영사관은 e-Trnasfer 관
련 사기 사건이 몬트리올에서 발생하
면서, 이와 관련한 주의 사항 등을 안 내했다.
우선 e-Trnasfer 이용시 주의사항으
로, 주기적으로 암호화된(enrypted) 이
메일 패스워드 변경하고, 보안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반드시 구두로 직접 전달
하고, 공공 와이파이를 통한 은행 거래
자제하며, 그리고 송금시 스마트폰의 은
행앱 사용을 자제하는 것 등이다.
또 은행 사이트/이메일 사용시 주의
사항으로,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은 컴퓨터 또는 보안 기능이 없는 공
공 와이파이와 연결된 상태에서 사용
자제하고, e-Transfer로 송금시, 최소한
의 보호를 위해 발신인과 수취인 외에
는 알기 어려운 암호를 사용할 것을 권
장했다.
가짜 송금 링크에 대해서는, e-Transfer와 관련, 해커들은 정부나 금 융기관, 친구를 가장해 이메일과 문자로
가짜 송금 링크를 발송하는 방식 활용
있고, 최근에는 해커들이 캐나다 정부
를 사칭해 지원금 일정 금액이 나왔다 는 메시지를 발송, 클릭을 유도 중이다.
해당 링크는 대게 사용자의 계좌 정보 등 신용 정보를 빼내는 데 사용하는 피 슁 사이트로 연결된다. 밴쿠버 중앙일보 >>3면 '사기'로 계속
연방 보수당 지지도 앞서간다는 조사결과들
앵거스리드, 리서치코 연이어 발표
트뤼도 부정평가 윤 대통령과 비슷
45대 연방총선이 내년 10월 20일 이전
까지 치러져야 하지만, 보수당의 지지도
가 자유당보다 높다는 조사결과가 연이
어 나오고 있다.
비영리설문조사기관인 앵거스리드연
구소(Angus Reid Institute)와 설문조
사전문기업 Research Co.가 7일 발표


한 최근 여론조사에서 연방보수당이 모
두 앞섰다.
앵거스리드연구소 조사결과에 따르
면, 연방보수당의 피에르 포일리에브
(PIERRE POILIEVRE) 당대표에 대
한 지지도가 32%로 연방자유당 저스
틴 트뤼도 총리의 17%에 비해 2배 가
깝게 높았다. 반면 누구도 좋은 선택이
아니다라는 대답이 무려 26%로 나왔
다. 연방 NDP 자그밋 싱 대표는 15%
의 지지를 받았다. 모르겠다는 대답도
11%였다.
트뤼도 총리에 대한 부정평가도 63%
로, 취임 후 60%대의 부정평가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과 같은 수준을 보
이고 있다. 두 정상은 작년부터 자주 만
나고 있다. 9일부터 인도 뉴델리에서 열
리는 G20 정상회의에서도 양자회담 일
정이 잡혀 있는데 결과적으로 자국민
에 지지를 받지 못하는 정상끼리 만나
는 셈이다.
그런데 보수당의 포일리에브 대표에
대한 부정평가도 49%로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그래도 작년 9월 이후 50% 이
상을 기록하던 부정평가에 비해서는 가 장 낮은 수준이다. BC주에서 차기 연방정부를 이끌 정
부에 대해 38%가 자유당 소수정부에
NDP와 연정을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35%는 보수당 다수정부, 15%가 보수당 소수정부, 그리고 12%가 자유당 소수정 부로 꼽았다.
그럼 실제로 투표를 할 경우 어느 당
을 찍을 것이냐는 질문에 39%가 보수
당을 , 27%가 자유당을 그리고 19%가
NDP를 찍겠다고 대답했다. BC주만 보
면 보수당이 37%, NDP가 28%, 자유당
이 25%로 나왔다. 대도시 중 밴쿠버는
NDP가 33%, 자유당이 32%, 보수당이 29%로 나왔다. 표영태 기자 >>3면 '연방보수당'으로 계속
노스로드 BIA(North Road Business Improvement Association, 노스로드 비즈니스





개선 협회, 회장 최병하)가 주최하는 제1회 노스로드 페스티벌이 지난 2일(토) 로히드 시티 쇼핑 센터(9855 Austin Ave, Burnaby) 열렸다. 이번 행사를 위해 연아 마틴 상원의원, 보 니타 자릴로(BONITA ZARRILLO) 하원의원, 앤 캥 주의원 카트리나 첸 주의원, 마이크 헐 리 버나비시장과 시의원, 스티브 김 코퀴틀람 시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를 하 고 테이프 커팅도 함께 했다. 표영태 기자
이번 행사를 위해 한인신협 등이 후원을 했으며, 유니크 댄스, 중앙무용단, K2, 배두정 사물놀이, 실라 리 등 한인 문화단체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외에도 인산가 죽염, 고루고 루 푸드, 밴맥, 에그 블랑켓(EGG BLANKET), 미즈 리 김치, 본 보야지 등 많은 한인 중심의 소매업체와 음식 판매 업체 등이 참여해 노스로드의 주인이 한인들임을 보여줬 다. 표영태 기자 >> 관계기사 B-1
태양의 서커스 올해 밴쿠버 공연 작품은 KOOZA
10월 21일~12월 31일 콩코드패시픽 플레이스
2007년 초연, 2018년 한국 공연, 밴쿠버 3번째
매년 연말 밴쿠버에서 공연을
펼쳐오는 세계적인 서커스 기업
인 태양의 서커스가 올해는 쿠자 (KOOZA)라는 작품을 갖고 돌
아왔다.
쿠자는 태양의 서커스 본사가
있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2007
년 초연된 서커스로 2010년 밴쿠
버에서 초연을 했으며, 2015년에

도 밴쿠버에서 공연을 펼쳐 이
번이 3번째가 된다. 한국에서도
2018년 잠실에서 선보였던 작품
이다.
쿠자(KOOZA)는 산스크리트
어로 상자, 궤, 또는 보물상자라
는 뜻인 KOZA에서 왔다.
웹사이트에 소개된 스토리를
보면, KOOZA라는 세상에서 자
신의 자리를 찾고 있는 사랑스
럽고 순진한 이노센트(The Innocent)라는 광대의 관점을 통
해 바라본 획기적인 여정에 관
한 이야기다. 어느 날 연을 날리
던 이노센트에게 수수께끼의 물
건이 배달된다. 기괴하지만 이국
적인 세계로 신비하게 이동한 이 노센트의 자기 발견 여정은 놀라
운 능력을 가진 수수께끼의 사
기꾼의 감시 아래 KOOZA에서
펼쳐진다.
티켓은 https://www.cirquedusoleil.com/kooza에서 판매


중에 있다. 가격은 요일과 시간
에 따라 다른데 일반적으로 평
일 입장료는 55달러부터, 주말에
는 65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가
족 단위 티켓도 판매하고 있다.
전반과 후반 50분씩 총 100분
의 쇼 타임으로 중간에 25분의
휴식 시간이 있다. 어린 자녀도
함께 구경을 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
2023 밴쿠버국제영화제 한국 영화는 몇 편?
밴쿠버국제영화제가 올해도 다양한
국가의 다양한 영화가 출품됐는데, 한국 영화도 6편이 선보일 예정이다.
밴쿠버국제영화제(Vancouver International Film Festival, VIFF) 주최측은 6일 기자회견을

통해 2023년도 VIFF에 대해 소개
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는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제한적으로 진행
되던 영화제가 올해 처음으로 정
상적으로 영화관에서 직접 진행하
게 된다.
올해 약 240편의 장편과 단편 영
화가 영화제 기간에 10개 상영관에
서 상영된다.
한국 영화는 총 6편이 출품됐
다. 우선 올해 첫 상영을 한 신작
은 곽은미 감독의 믿을 수 있는 사
람들(A Tour Guide), 허진호 감독
의 보통의 가족(A Normal Family), 최우진 감독의 단편영화 정동 (Jeong-Dong), 김주연 감독의 단편
올해 신작 4편, 구작 2편 등 총 6편
VIFF 9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영화 가장 보통의 하루(An Ordinary Day) 등이다.
1999년에 개봉했던 이창동 감독
의 박하사탕(Peppermint Candy),

2000년에 개봉했던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Joint Security

Area)도 상영할 예정이다.
한국 영화의 상영시간과 극장을
보면, A Tour Guide는 10월 2일 오
후 6시 30분, 4일 오후 4시 15분에
인터내셔날 빌리지 10관(Interna-





tional Village 10)에서, A Normal Family은 10월 2일 오후 9시 밴쿠 버플레이하우스(Vancouver Playhouse), 4일 오후 3시 30분에 파크 극장(Park Theatre)에서, JeongDong은 10월 4일 오후 6시, 6일 오 후 12시 15분에 인터내셔날 빌리지 8관(International Village 8)에서 국제단편(International Shorts)들

과, An Ordinary Day는 10월 2일 오후 6시, 4일 오후 12시 45분에 인
터내셔날 빌리지 8관(International Village 8)에서 다른 단편 영화들과 함께 상영된다.



Peppermint Candy은 10월 3
일 오후 8시 45분 7일 오후 1시 15분에 시네마테크(The Cinematheque), Joint Security Area는 9 월 30일 오후 9시 15분 시네마테 크(The Cinematheque), 10월 8일 오전 11시에 밴시티 극장(Vancity Theatre)에서 각각 상영된다.
7일 오후 12시부터 판매가 시작된 영화제 티켓은 성인 1회는 18달러, 시니어는 16달러, 그리고 학생/청소
년은 14달러 등이다. 6개 묶음이나, 학생 묶음, 시니어 묶음 티켓도 판매 한다. 티켓 정보는 https://viff.org/ ticket-inf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영화상영일정과 내용, 해당 영화 티켓 구매 등은 VIFF 웹사이 트의 What's On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
US뉴스 선정 세계 가장 좋은 국가 순위 캐나다 2위
미국 언론인 US 뉴스가 25개의 세계 최고의 국
가를 선정했는데, 캐나다는 2위, 그리고 한국은 21위를 차지했다.
US 뉴스의 최고국가(US News best countries rankings 2023) 순위에서 100점 만점에


99.3점으로 2위로 선정된 캐나다에 대한 소개
로 이민자를 환영하는 국가라는 점을 강조했
다. 그리고 각자 시민들이 자신의 고유 문화를
지키는 것을 장려하는 다문화정책을 쓰고 있다 고 소개했다.
민첩성(Agility)에서 가장 높은 2위의 성적을
거두었는데, 여기에는 적응, 다이나믹, 현대, 진
화, 대응 등의 요소가 포함된다. 그 다음으로 높
은 성적을 거둔 분야가 삶의 질로 3위, 이어 사
회목적이 4위를 차지했다. 가장 나쁜 성적은 변 동(movers)로 57위에 기록됐다.
전체 순위에서 스위스가 1위, 스웨덴이 3위, 오스트레일리아가 4위, 미국이 5위를 차지했다. 이어 비서구권 국가로 일본이 6위, 독일이 7위,
생활비 경제, 주택가격, 의료보건 등
환경은 상대적 낮고, 이민 고작 3%
캐나다가 직면에 문제들 중에 먹고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이어 의료보건과 주택 문제가, 그리고 환경문제는 그 다음이라는 조사결과들 이 나왔다.
비영리설문조사기관인 앵거스리드연구소 (Angus Reid Institute)와 설문조사전문기업 Research Co.가 7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
면, 생활비와 주택, 의료 건강 등이 가장 중요 한 이슈로 나왔다.
앵거스리드연구소의 복수응답 결과로 생활
비/인플레이션이 62%로 가장 높게 나왔다. 이어 의료보건이 41%, 주거비가 33%로 나왔다. 올해 캐나다는 물론 세계적으로 기상 이변이 많았는
1위 스위스, 3위 스웨덴, 4위 오스트레일리아, 5위 미국

비서구권 일본 6위, 싱가포르 16위, 중국 20위, 한국 21위
뉴질랜드가 8위, 영국이 9위, 그리고 네덜란드 가 10위를 차지했다.
일본 이외에 비서구권 국가로 25위 안에 든 국가는 16위의 싱가포르, 20위 중국, 그리고 21 위의 한국 등 4개 국가다.
한국에 대한 소개로 1987년까지 군의 쿠테타 로 군사독재정권 하에 있다가 1987년 이후 대통
령 직선제로 바뀌었다는 설명이다.
한국의 74.2점을 받았는데,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둔 부분은 6위 파워로 지도자, 경제적 영향력, 강한 수출력, 정치적 영향력, 강한 국가 유대, 그 리고 강한 군대 등의 항목이 포함된다.
가장 나쁜 항목은 인종평등으로 60위에 머물 렀다. 또 안정적 은퇴도 50위로 낮은 편에 속 했다.
이번에 조사 대상 국가는 총 87개였다.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나라는 미국과 대치 중인 이 란이었으며, 이어 벨라루스, 레바논, 카자흐스탄 순이었다. 표영태 기자
다문화가 존중되는 캐나다에서, 제2회 만두축제가 한인사회 중심으로 열렸다. 표영태 기자
대학교 학과별 수업료 부담은?
데 이에 대해서는 27%였으며, 세금이 18%, 경
제가 17%, 범죄/공공안전이 15% 등이었다. 이외
에 재정적자/정부지출과 소득불균형/가난이 각
각 14%, 도덕/부패가 12%로 나왔다. Research Co.의 조사결과에서는 주택/홈리
스/가난이 25%, 의료보건이 24%, 경제/직업
이 20%, 환경이 10%로 나왔다. 범죄/공공안
전과 책임/지도력이 각각 4%, 이민이 3%였
으며, 외교나 에너지/파이프라인이 1% 등으
로 나왔다.
앵거스리드연구소의 조사는 8월 31일부터 9
월 6일까지 34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됐 다. 표준오차는 +/- 1.5%포인트이다. Research Co. 조사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1000명을 대 상으로 실시됐다. 표준오차는 +/- 3.1%포인트 이다. 표영태 기자
치과, 의과, 수의과, 법과, 약과, 공과 순 유학생은 수의과, 의과, 치과, 법과, 약과
각 전공 분야에 따라 수업료도 큰 차이가 나는 데 캐나다에서 평균 수업료가 제일 비싼 학과 는 치과로 나왔다.
연방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23-2024학년도의
포스트세컨더리 교육 관련 통계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거주자 중 가장 비싼 수업료를 내는 학 과는 치과로 2만 4838달러였다.
그 뒤로 의과 1만 5558달러, 수의과 1만 5532 달러, 법과 1만 3621달러, 약과 1만 2566달러, 그리고 공과 8879달러였다. 그 뒤로 수학컴퓨터 정보과학, 인체생명공학과 순이었다.
가장 저렴한 학과는 6040달러의 사회행동과학법
률연구학과, 6080달러의 인류학과, 6153달러 개인보 호수송서비스(personal, protective and traspor-
tation services)과, 6182달러의 간호학과 등이다. 유학생의 경우 수의과가 7만 8029달러로 가장 비쌌으며, 이어 의과가 6만 6942달러, 치과가 6 만 8870달러, 법과가 4만 5938달러, 약과가 4만 3808달러 순이었다. 반대로 저렴한 순은 간호학 과가 2만 7747달러, 개인보호수송서비스과 2만 8135달러 등이었다. 표영태 기자

캐나다 대학생과 유학생
수업료는 얼마나 필요할까?
학부생 평균 7076달러, 석사과정 7573달러
BC주 학사는 6383달러, 석사는 1만 748달러 유학생의 수업료 학부 5배, 석사 3배 더 비싸
9월에 새로 시작한 학년도에 캐나다에서 석사 과정이 가장 비싼 주로 BC주가 나왔다. 연방통계청이 2023-2024학년도의 포스트세컨 더리 교육 관련 통계 자료를 5일 발표했는데, BC주가 석사 과정에 연간 1만 748달러의 평 균 교육비가 들어가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 로 나왔다.
캐나다 전체로 새 학년도의 풀타임 석사 과 정 평균 수업료는 7573달러, 학사 과정은 7076 달러였다. 이는 전년보다 2.2%, 3%가 각각 인
상된 수치다.
학부 과정 수업료가 가장 비싼 주는 노바스
코샤주로 9575달러였으며, 그 뒤로 사스카추언
주가 9232달러, 뉴브런즈윅이 8706달러였다. BC
주는 6383달러로 7번째로 낮은 편에 속했다. 가
장 저렴한 수업료를 보인 주는 퀘벡주로 3461 달러였다.
석사 과정에서는 BC주가 가장 비싼 편이었으 며, 이어 노바시코샤가 1만 548달러, 온타리오 주가 9445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BC주는 전국 평균에 비해 무려 41.9%나 높았다. 가장 저렴 한 주는 뉴펀들랜드앤래브라도주로 3228달러였 으며, 이어 퀘벡주가 3633덜러였다.
유학생에 대한 수업료는 캐나다 영주권이나 시민권자에 비해 크게 높았다. 풀타임 석사 과 정은 평균 2만 2061달러, 학사 과정은 이보다 더 비싼 3만 8081달러였다. 이는 전년에 비해 4.3% 와 6.3%가 높아진 것이다.
각 주별 유학생의 학사과정 평균 수업료를 보 면, 온타리오주가 4만 6433달러, BC주가 3만 5266달러, 퀘벡주가 3만 1887달러였다. 가장 저 렴한 주는 뉴펀들랜드앤래브라도주로 1만 7477 달러였다.
석사 과정 평균은 온타리오주가 2만 8152달 러, BC주가 2만 2441달러, 그리고 노바스코샤 주가 2만 2768달러로 비싼 주가 됐다. 반면 가 장 저렴한 주도 역시 뉴펀들랜드앤래브라도주로 4806달러였다. 표영태 기자
"캐나다 연방정치에서 뭣이 중헌디!" 캐나다










2023년 9월 8일 금요일
제1회 노스로드 축제, 노스로드의 주인이 한인임을 재확인시킨 다문화 축제
노스로드 BIA(North Road Business Improvement Association, 노스로드 비







즈니스 개선 협회, 회장 최병하)가 주최하
는 제1회 노스로드 페스티벌이 지난 2일 (토) 로히드 시티 쇼핑 센터(9855 Austin Ave, Burnaby) 열려 노스로드 코리아
타운의 주인인 한인의 자부심을 높였다.
이날 행사 무대 앞에는 한인신협과 버
니비시, 버나비 관광청, 트랜스링크을 비롯 한 단체와 정치인의 홍보부스가 설치됐다. 또 남쪽 편 입구부터 반찬과 단체음식 캐터링 사업을 하는 고루고루 푸드, 한국
대표 죽염 브랜드 인삼가, 프리미엄 김치
전문 판매점인 미즈리 김치, K-style 스
콘의 ‘miss scone’을 비롯해 다양한 한국
상품 판매 부스가 설치됐다.



또 EGG BLANKET을 비롯해 다양한



민족의 푸드트럭과 음식 좌대가 설치돼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조리된 음식을 구
매해 맛을 볼 수 있었다.
이외에도 스티브 한 리얼터, 에이프릴
앤 브라인어 리얼터, 그리고 토탈링크 텔
러스 인터넷 통신 서비스 업체 등도 홍
보 자리를 마련했다. 중앙무대에서는 첫
순서로 유니크 댄스의 K-POP댄스가 펼


쳐졌다. 또 SIMON QUARTET 한인 재

즈 밴드팀을 비롯해 밴쿠버 중앙무용단, K2 K-POP밴드, 배두정 사물놀이, 브레
이킹 BC, 실라 이 등의 다양한 문화단체
의 멋진 공연이 펼쳐졌다. 표영태 기자
연아 마틴 상원의원이 축사를 통해 버나비와 코퀴틀람 시 사이에 위치한 노스로드로 양쪽 인사들이 참석한 것에 감사하고, 방문객들에게 좋은 날씨 에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매우 활발한 상권에 한국 문화가 어우러져 한국의 딸이자 캐나다이 딸로 매우 자랑스럽다고 표했다.
보니타 자릴로(BONITA ZARRILLO) 하원의원이 연방하원을 대표해 최병하 노스로드BIA 회장 등에게 공로장을 수여했다. K-POP 커버댄스팀인 유
니크가 세계적인 K-POP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행사 첫 공연 무대를 장식했다. SIMON QUARTET 한인 재즈 밴드팀이 화려한 무대를 펼쳐보였다.








이번 행사의 홍보부스 등의 마케팅 부분을 담당한 GOYOU디지털의 박민주 대표가 한인을 비롯해 많은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원활한 행사 진행에 한 축을 담당했다. 반찬과 단체음
식 등 캐터링 업체인 고루고루 푸드가 한 여름 날씨에 맞게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한국 과자와 음료 등을 판매했다. 한인 뿐만 아니라 타민족까지 한국의 막걸리를 즐길 수 있도록 판매
하고 있는 밴막(VANMAK)이 막걸리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의 대표적인 죽염 브랜드인 인산가의 건강한 소금 제품들이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의 후원사 로 참가한 한인신협이 풍선터트리기를 통해 경품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펼쳐 많은 방문객들이 몰렸다. 이를 통해 한인신협은 금융 상품과 보험 상품을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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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태근/앤디김
604-544-5155/5150/5153 Email: ad@joongang.ca Printed on September 8th, 2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