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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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연휴의 가뭄, 산불, 바람, 엎친데 덮친데, 또 엎친 격

BC 3일 현재 348건 산불 진행 중 덥고, 건조하고, 바람까지 불어와 메트로밴쿠버 가뭄 4단계 6주째

BC주의 산불사태가 큰 비가 내리기

전까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이

번주 연휴 기간에 여행을 떠날 계획

이 있다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BC산불방지센터(BC WILDFIRE

SERVICE)의 3일(목) 오후 12시 산불

상황판을 보면, 총 348건의 산불이 진

행 중이다. 이중 7건은 24시간 이내에

발생한 새 산불이다

산불 통제 상항에서 민가와 가까워

주의가 요구되는(Wildfire of Note)

큰 산불이 13건, 통제 불능 산불이

184건이다.

산불지역을 보면 프린스조지가 137

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 노스웨스트

지역이 73건, 사우스이스트지역이 53

건, 해안지역이 35건, 캠룹스가 28건, 그리고 캐리부지역이 22건 등이다.

주요 도로가 지나는 지역 중에 캠

룹스로 이어지는 5번 도로 동쪽이 주 의가 요구되는(Wildfire of Note) 큰

산불 지역이다.

현재 BC주 산불 진화를 위해 군과

타 주에서 온 소방 인력 이외에도 해

외 소방대원까지 투입된 상태다.

하지만, 계속되는 고온과 수량 부족, 그리고 강풍까지 불고 있어 산불 진화

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상태로

는 큰 비가 와야 산불진화에 진전이

있을 수 있다. 다음주 수요일인 9일에

비가 메트로밴쿠버나 프린스조지 지

역에 예상되고 있으나, 충분한 양의

비가 내리는 것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렇게 산불 상황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이번 주말 연휴

로 많은 주민의 이동이 예상되면서 주

정부가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주민의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우선 야외에서 캠프 파이어와 같

은 불을 피우는 일이 없도록 할 것

을 다시 강조했다. 또 산불로 인한 도

로 통행금지, 대피명령 등 기타 제한

조치에 대해 미리 확인을 하라고 안

내했다.

또 산불을 발견했다면, 1 800 6635555 또는 휴대폰 문자 *5555 또는 BC Wildfire Service 앱 등을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모바일 앱

에서는 사진과 함께 신고를 할 수 있

어 보다 더 구체적으로 BC Wildfire Service가 적당한 대책을 결정수 있

다는 점도 강조했다.

캐나다합동산불센터(Canadian Interagency Forest Fire Center)가

2일 기준 전국 산불 현황을 보면, 총

1036건의 산불이 진행 중이다. 이중

659건이 통제불능 상태이다.

BC가뭄정보포털(British Columbia

Drought Information Portal)에 따

르면, 아직도 가뭄 수준 4단계 17곳, 5단계 11곳 등 28곳이 최악의 상태를

보이고 있다. 메트로밴쿠버와 프레이

저밸리는 4단계, 밴쿠버섬은 전체적으

로 5단계에 해당한다.

메트로밴쿠버를 포함하는 로워메인

랜드는 6월 29일 4단계 이후 6주째 이

어지고 있다.

메트로밴쿠버행정처 (Metro-

Vancouver)는 가뭄에 대비해서 잔디에

물주는 것을 제한하는 물 사용 제한 2단

계를 4일(금)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가뭄과 고온에 따른 공기의 질 문제

에 있어서는 전체적으로 2단계로 위험

도는 낮은 상태이다. 그러나 산불 기간

이 지속되고 대체적으로 8월 중순 이

후 바람에 의해 내륙의 산불로 인한

연기가 메트로밴쿠버를 덮치는 경우가

많아 올해도 우려가 된다. 표영태 기자

센트럴파크에서 게이트볼 치는 한인 시니어들 매주 월수금 요일에 버나비의 센트럴파크에 한인 게이트볼 클럽 8명의 회원이 센트럴파크에서

한국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는 코로나19

일일 5만 명 이상 발생 불구 감염병 등급 하향 조정

주간 사망자 수 97명으로

캐나다의 19명과 대비돼

한국에서는 코로나19 발생자가 크게 늘

어나며 상황은 악화되고 있는데, 오히려

감염병 등급을 낮추며 병원 등 취약 시

설 마스크 착용도 해제되는 등 위험을 자

초하고 있다.

한국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주중

인 7월 25일부터 30일 사이에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30만 320명이 나왔다. 하루

평균 5만 명이 넘은 것이다.

실제로 25일 5만 814명, 26일 5만 7220

명, 27일 5만 1243명 등 3일 연속 5만 명

을 넘겼다. 7월 초부터 중순까지 2만 명에

서 3만 명대에 머물던 것에 비해 급증한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질병관리청은 매일 확진자 수를 발

표해 왔는데, 7월 31일 이후에는 통계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들

어선 이후 과학 방역을 표방하며, 오히

려 국가가 방역에 손을 놓고 국민이 알아

서 검사를 받고 관리를 하는 체제로 바

꾼 상태이다.

비용도 자비 부담으로 돌리는 등 코로

나19 초기 미국에서 대량 확진자 발생과

사망자나 나오던 국가 방역 부재 행태를

따라하고 있다. 모든 잘못된 일을 전 정

부 탓으로 돌리고 있는 윤석열 정부가 코

로나19 사태가 악화되고 있는 상태다. 질

병청이 이달 중순 확진자 규모가 작년 12

월과 유사하게 주간 일평균 약 6만 명대

로 예상했다. 일 최고 발생은 7만 6,000

명 정도로 예측하고 있는 상태에서 8월

들어 코로나19 현황 자료도 발표하지 않 고 있다.

방역당국이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낮추면서 유일하게 마스 크 착용 의무가 남아 있던 병원·감염취약 시설 등에서도 착용 권고로 바뀌고, 코로 나19 확진자 전수 집계도 중단했기 때문 이다.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는데 오히려 윤석열 정부는 방역 시스템이 역행을 하 고 있는 것이다. 해외 유입은 하루에 많아봐야 21명 등 대체로 10명 전후여서 결국 한국 국내 감 염이 주요 경로인 것으로 확인됐다. 캐나다는 8월 1일 최종 통계가 잡혔는 데 주간 확진자 수가 1443명이었다. 주간 사망자는 19명이었다. 한국에서 7월 25일 부터 31일까지 사망자 수는 97명이나 나 왔다. 인구나 모든 것을 감안해도 한국의 현재 코로나19 상황은 심각하다. 코로나 19 절정기 때에 한국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와도 인구 대비 사망자 수가 캐나다보 다 훨씬 낮았는데, 이제 크게 역전이 된 상태다. 표영태 기자

The Korea Daily COPYRIGHT 2023 안내 : (604)544-5155 제5233호 2023년 8월 4일 금요일 A
게이트볼을 치고 있다. 이들 회원은 당초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게이트볼을 즐겼지만, 지난 6월 25일 밤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대강당을 이용할 수 없어 자리를 옮겨온 것이다. 현재 한인회관 화재 보수 공사는 한인회와 노인회라고 하는 2개 단체가 갈등을 빚으며 지연되고 있다. 한인과 한인 노인을 위한 단체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결국 한인과 한인 노인이 한인회관에서 멀어지고 한인 대표 단체로부터 멀어지는 일만 자초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

버나비 평화의 사도에서 배우는 한국전 역사

미국의 비영리재단이 한국전쟁 참

전국별 교육자료집 발간작업과 함

께 한국전쟁 관련 교사를 대상으

로 한 세계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밴쿠버에서 열렸다.

국가보훈부가 주최하고 한국전

쟁유업재단(이사장 한종우)이 주관

하고 포스코(POSCO)가 후원하고, 온타리오주역사사회과학 교사연합

(OHASSTA)가 파트너로 참여하는

‘제4회 월드콩그레스’가 지난 1일부

터 4일까지 버나비의 힐튼밴쿠버메

트로타운 호텔에서 개최됐다.

첫 공식 행사가 열린 2일 '한국

전쟁유업재단' 소개, '미국사회과학

분야 교원협의회(NCSS)' 소개 등

이 있었다. 그리고 참석자들은 행

사장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센트

럴파크의 평화의 사도를 도보로 방

문해 헌화식을 가졌다.

헌화식 행사를 위해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6.25참전유공자회의 김

태형 회장, 이우석 고문, 그리고 재

향군인회캐나다서부지회의 장민우

회장 등이 평화의 사도에 와 미리

행사 준비를 마쳤다.

헌화식에는 한종우 한국전쟁유

‘제4회 한국전 월드콩그레스’ 버나비서 개최

4개국 역사 교사들과 한국 예비 대학생 참여

업재단 이사장, 한국 국가보훈부

국제협력부 김슬기 과장, 한국, 캐

나다, 미국, 뉴질랜드의 사회과학과

역사 교사들, 그리고 ‘2023년 유엔

참전국 현지 교류캠프’ 참가하기 위

해 자리한 20명의 공주・대구・부산・서

울・진주・청주교대, 경기대・서울대・한국

외대・한양대・홍익대 재학생이 자리

했다.

저녁에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 견 종호 총영사, 마이크 헐리 버나비 시장, 한국 보훈처 관계자와 6.25참 전유공자회 캐나다서부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만찬이 벌어졌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올해 발간한 캐나다 교육

자료집인 ‘캐나다의 한국전쟁 참 전(Canada`s Participation in the Korean war)’의 저자들이 참석자 들과 교재 제작원리와 활용방법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이었다.

캠프단 예비교사들은 5일(토), 빅 토리아섬으로 이동해 캐나다 참전 비 참배, 에스퀴몰트 해군 박물관 견학,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일정 을 진행하고 6일(일) 오후에 귀국할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

캐나다 산불 진화 해외긴급구호대 한 달간의 임무 후 복귀

캐나다 산불 진화 지원을 위해 지

난 7월 2일(일) 파견되었던 대한민

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한

달간의 임무를 마치고 2일(수) 서울

공항으로 복귀했다.

캐나다 산불 진화 해외긴급구호 대(KDRT)는 외교부(본부공관) 6

명, 산림청 70, 소방청 70명, 한국국 제협력단(KOICA) 3명, 국립중앙의

료원 의료인력 3명 등 총 152명으 로 구성됐었다.

권기환 긴급구호대장은 우리 구

호대가 퀘벡주(Lebel-sur-Quevillon(르벨-슈흐-께비용)) 산불 현장

에서 미국 긴급구호대와 함께 진

화 임무를 마치고 복귀했다고 보

고했다.

권 대장은 트뤼도 총리와 캐나다

국민들의 성원 속에 무사히 임무

를 완수할 수 있었다고 하고, 특히

한미동맹 70주년, 한캐수교 60주년

에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오영주 외교부 제2차관은 금번

산불 피해 현장에서 우리 구호대

가 보여준 헌신에 대하여 사의를

표하고, 위험한 현장 상황에서 효 과적으로 산불 진화 작업에 임하

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대원들 을 격려했다.

외교부는 긴급구호대원들이 건강 검진을 받을 예정이며, 본인의 업무 에 조속히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긴급구호대가 캐나다에서

출국한 1일에는 저스틴 트뤼도 연

방총리가 긴급구호대가 탑승한 수

송기를 방문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트뤼도 총리는 기내를 돌면서 대원 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었다.

긴급구호대는 8.1.(화) 공항으로

이동하기 전 오타와 소재 전쟁기념

비를 방문하여 헌화와 묵념의 시간

을 갖고 한국전 파병을 통한 캐나

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마음에

새기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Joya Donnelly 캐나다 외

교부 동북아 국장은 “캐나다는 한

국이 어려움에 처해있을 때 한국전

파병을 통해 도움을 주었고, 이번

에 캐나다가 어려울 때 한국이 긴

급구호대를 파견하여 도움을 주었

다”면서 감사를 전했다.

관련 동영상 링크: https:// fb.watch/mbwfG68tSH

밴쿠버 중앙일보

A2 종합  2023년 8월 4일 금요일 오늘(금 ) 토 요일 일 요일 월 요일 28°/17° 맑음 27°/17° 26°/16° 28°/19° 밴쿠버 날씨

'제로 슈거 소주 처음처럼' 8월 1일 캐나다 출시

주류 유통업체 코비스 엔터프라이즈(

대표 황선양)는 '처음처럼 새로 소주'

를 8월 1일부로 캐나다 시장에 출시 했다고 밝혔다.

처음처럼 새로는 기존의 소

주 제품과는 달리 설탕을 사

용하지 않은 ‘제로 슈가’ 소주

로 산뜻하고 깔끔한 맛이 특

징이다. 특히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

식 소주를 첨가했으며, 부드러운 목넘김과 알콜

특유의 향이 덜해 마시기

가 편하다.

‘처음처럼 새로’는 디

자인 측면으로도 초록색

을 상징색으로 사용한

기존 소주와 달리 민트

색과 하얀색으로 상징성

을 담았으며, 한국의 멋

과 아름다움을 담은 도

자기인 백자의 곡선미와 물방울이 아래로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해 한국적이며 현대적인 감 성을 녹임과 동시에 투명

한 병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부각했다. ‘처음처럼 새로’는 그동안 한국 전

래 동화에 등장하는 구미호에서 따 온 ‘새로구미(새로+구미호)’라는 가상

의 캐릭터를 앞세워 기존 소주 제품

들과 차별화로 새로운 소주에 이미지

를 선도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제로 슈거(Zero Sugar)’ 소주 ‘처음처럼 새로’가 4월 초

기준 누적 판매 1억 병을 돌파하며 인 기몰이를 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처음처럼 새로'는 지난해 9월 첫선을 보인 이후 출시 4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 병을 돌파한 데 이어, 출시 7개월여 만인 지난달 초 누적 판매 1억 병을 넘어섰다. '처음처럼 새로'는 BC 주정부 리 커스토어에서 주문번호 330338(16%, 375ml, 20병/박스)으로 직접 주문 및 픽업이 가능하며 , 모든 개인리커 스 토어에서는 제품번호로 구매 요청하 면 병단위 구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특히 로히드 실루엣 1층, BC Northgate 리커스토어 에서는 8월 8일부터 선반에서 병단위(소비자가 $8.99) 구매 수 있으며, 고객의 다 양한 기대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 대가 되고, 한식당 매출에 도움이 되 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

내게 다시 말해-스물아홉 무작정 이민 캐나다 공무원까지"

캐나다 공무원 취업 과정과 직장생활

의 노하우와 시크릿 팁을 상세하게 설

명해 놓은 책자가 출간됐다.

1999년 꿈을 쫓아 캐나다 토론토

로 이민을 왔고, 2022년 캐나다 온타

리오주 엔지니어링 규제 협회 공무원

으로 은퇴한 김은숙 작가는 자기개

발서 "꿈이 내게 다시 말해-스물아

홉 무작정 이민 캐나다 공무원까지"

를 출간했다.

김 작가는 타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포들과 새로운 보금자리로 캐

나다를 꿈꾸는 사람들이 캐나다 사회

에 더 잘 적응하고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돕 길 바라는 마음에서 쓴 책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캐나다에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

책 내용은 해외 이민과 취업에 관심

이 많은 사람들을 위해 직접 겪은 몰

입감 높은 생생한 에피소드와 캐나다

취업 관련 최신 정보를 담은 팩트북, 작가의 노하우를 담은 탑 시크릿으로

구성되어 있다. 취업 관련 정보와 웹

사이트 내용은 QR코드를 함께 수록

해 바로 접속해 확인 가능하다. 캐나

다 공기관 취업, 공무원 취업의 모든

것이 이 책 한권에 담겨져 있다.

오비스 리더쉽 과 캐모아TV는 10~12학년 한

인 학생을 대 상으로 'SUMMER CAMP for YOUNG LEADERS 2023'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캠프 일정은 8 월 15일과 16일 2 일간 오전 10시부 터 오후 3시까지 이다. 참가비용은 중식대로 30달러 이다. 장소는 앤 블리센터(Anvely Center, 9912 Lougheed Hwy Burnaby)이다.

주요 프로그램 은 리더로써 커뮤 니케이션 하는 방 법, 비즈니스 이 메일과 에세이 쓰 는 방법, 그리고 프레젠테이션 스 킬이다. 캠프에는 전직 타임지 기자 출신의 오비스 리

더쉽 대표가 직접 지도한다.

주최측은 "그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지

식을 바탕으로 2일 동안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

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캠프

참가자들은 학습 뿐만 아니라, 함께 식사를 하

며 친구들을 위한 소중한 만남의 기회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썸머 캠

프는 대학 입학에 있어 특히 중요한 작문과 에

한국의 일간지인 일간스포츠와 인 터넷 신문에도 기사로 소개됐다. 일간스포츠: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305260111 뉴스다컴:https://www.newsdacom. com/news/view/1065580812171400 현재 Yes24와 알라딘에서 전자책으 로 출간되어 현재 판매되고 있다. 예스24:https://www.yes24.com/ Product/Goods/120466143 알라딘:https://www.aladin.co.kr/ shop/wproduct.aspx?ISBN=E182531 648&start=pnaverebook

밴쿠버 중앙일보

세이 스킬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이 과 정을 통해 학생들은 창의적 사고를 경험하게 되 고, 자신의 의견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법을 배 우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와 접수는 604-367-7533, kimjh@ thewebs.ca이다. 캠프 관련 Youtube 안내영상 주소는https://youtu.be/45PHPKjwNn8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A4 종합  2023년 8월 4일 금요일
캐모아TV·오비스리더쉽 섬머 캠프 참가자 모집 중
[신간소개]
"꿈이

교계 소식 ·비즈 니스

비즈니스

[고고치킨]

코퀴틀람 센터 근처에 있는 고고

치킨에서는 한국식 후라이트 치

킨과 간장마늘 치킨 등 다양한 메

뉴를 선보이고 있음. 특히 인기메

뉴인 치킨마요 덮밥, 불고기덮밥

등 다양한 rice bowl 도 판매중

교계

밀알자원봉사자 리크루트

▶기간: 2023년 8월 26일 (토요일), 23:00까지

▶지원방법:밴쿠버밀알홈페이지 www.vancouvermilal.com

▶문의: 604-339-4417

봉사 단체

[S.U.C.C.E.S.S] 한국어 헬프라인

▶전화: (888) 721-0596

▶운영시간: 주중 10am-8pm / 주말 10am-5pm

고민상담, 언어(영어)지원, 생

활정보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한국어 헬프라인에 전화하세

요. 무료! 익명성 보장! Status와 관계없이 누구나 서비스

받으실 수 있습니다.

[무궁화 여성회]

양로원 기금 마련 야드 세일

▶날짜: 2023.8.12(토) 10시-3시

▶장소: New Vista Rose garden.(7210 Mary Ave Burnaby )

파는 품목: 생활용품, 장난감, 옷종류, 가전제품, 베이크종류, 김밥 등

물품 기증: 작은 소품들은 오

약국에서 받지만 가구나 큰 물

품은 당일 야드세일 장소로 가

져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약국(504 cotton wood Ave

Coquitlam. 604 931 2396)

연락처: 604 721 9199.

604 761 2873.

펜화 무료 강습

▶일시: 매주 월요일

▶장소: 821 Fairfax Street

Coquitlam B.C All saint

Parish 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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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 Business BC를 통해 B.C.주내의 소규모 기업들이 전 자상거래(E-Commerce) 기회를 활용하고 더 많은 고객들에게 온 라인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돕

는 $2,400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모든 기준을 만족하는 기업이 대상

- 이윤을 추구하는 비지니스

(이윤을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 포함) - 등록된 또는 법인화된 비

지니스 -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비

지니스 - 소비자가 접근 가능하거나

직접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

하는 비지니스 - 적어도 하나의 직원(사업주

를 제외한 full time 또는 part

time으로 신청일 기준 최소한 3

개월이전부터 고용된)을 고용하

고 있거나 혹은(OR) 최근 세

금 신고 연도(2022년)에 최소

$30,000의 연간 수익이 있는 비

지니스 - 프로그램 참여 후 6개월 동

안 디지털 도입 전략을 유지할

의무 - 추적 조사에 참여하고 이 정

보가 캐나다 정부 (ISED 및 통

계 캐나다)와 공유되며 자금 지

원 수혜자로서 기업 이름이 공개

될 수 있도록 동의 가능한 기업

자격이 안되는 비즈니스

- 도매 또는 유통 비지니스 또

는 제조업체(소비자에게 직접 판

매하지 않는 경우) - 비영리 단체 - 중개업체, 부동산 에이전트, 투자 자문가, 보험 에이전트 등 - 기업 체인, 프랜차이즈 또는

등록된 자선 단체 - 다단계 마케팅 회사의 대

표자 - 온라인 재판매 또는 제삼자

공급업체에 의존하는 드롭 배송

업체로서의 사업

지원대상이 되는 경비 - 디지털 전자상거래(ECommerce) 계획 구현 또는 개

선에 관련된 비용 (예: 온라인 예

약/예약 도구, 온라인 주문 시스

템, 전자 결제) - 웹사이트 검색 최적화 (SEO)에 관련된 비용 (단, 웹사 이트 검색 최적화만을 위한 비 용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전체 전자상거래(E-Commerce) 구현 계획과 연계되어야 하며 독립된 항목이 아니어야 함)지원대상이 되는 기계와 장비의 리스(금융리 스와 운용리스 모두 포함)

- 전자상거래(E-Commerce)

플랫폼 설치 비용 (구독료/비용 포함)

- 전자 상거래 전략을 지원하 는 백오피스 솔루션 비용

- 소셜 미디어 광고 비용 ( 전자상거래(E-Commerce) 전략 과 연계되어야 하며, 단독 소셜 미디어 광고로 사용될 수 없음)

- 고객 데이터베이스 생성 관 련 비용

-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기 관 고용 (전자상거래(E-Commerce) 스토어 관련 디지털 마 케팅 실행을 위함)

- 새로운 전자상거래(ECommerce) 웹사이트 개발 비용

- 기존 전자상거래(E-Commerce) 사이트 업그레이드 비용 (새로운 플러그인이나 기능 추가 등) · 기존 사이트의 재설계는 자격이 없음

- 전자상거래(E-Commerce)

소프트웨어 비용:

· 제품 재고 추적 및 관리, 주 문 처리 및 발송을 위한 소프

트웨어 · 제품 데이터베이스를 위한

소프트웨어

· 판매 추적, 고객 마케팅, 할

인 제공, 충성도 프로그램 유지

를 위한 소프트웨어 · 마케팅 단순화를 위한 소

프트웨어 ·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 또

는 인증서

참고: 모든 자격이 있는 비용

은 반드시 상품과 서비스의 온 라인 판매와 직접적으로 연결되

어야 하며(예: 온라인 예약/주문 또는 웹사이트의 챗봇 기능), 이

를 신청서에 명확히 기술해야

지원대상 제외되는 경비 - 지원금 승인전에 이루어진 구

매 - 도메인 이름, 소프트웨어 구

독 등과 같은 디지털 서비스 갱

신 비용 - 간판 및 인쇄비용 - 로고 재디자인 및 브랜드

개편 비용 - 연결 비용 - 전자상거래(E-Commerce)

플랫폼을 통해 구입한 상품의

운송에 관련된 비용 - 사업주 또는 현재 직원의 프

로젝트 실행을 위한 급여 비용 - CDAP 신청 제출을 위한 컨

설팅 비용 - 기술 솔루션 구매 또는 설치

와 관련되지 않은 비용

지원서 작성시 필요한 정보

- 비지니스 이름

- 비지니스 오너의 이름과 연

락처

- 비지니스 구조 (Corporation, Partnership, Sole Proprietorship등)

- 비지니스 업력

- BC Business registration 번호

- Articles of incorporation document (Notice of Articles, Certificate of Incorporation)

- 제품/서비스 종류 및 NAICS code 번호

- 연매출금액

- 직원수

- 사무실 크기

- 홈페이지 유무 및 홈페이지

주소(해당되는 경우)

- E-commerce Advisor와 상

담을 하실 담당자의 이름과 연락

처 및 직위

지원방법 - 온라인으로 신청가능 (https://digitalmainstreet.ca/ bc-cdap/)

1. 지원금 신청을 위한 Account 생성

2. Digital Assessment 작성 및 제출

3. CDAP Eligibility-Program

Application 작성 및 제출

4. E-commerce Advisor와 상담

5. 지출계획서와 지원금 신청

유효한 지출증빙 예시

서 작성 및 제출

6. 지출증빙 제출

7. 지원금 지급

주의 사항 - 날짜: 지출증빙의 날짜는 지출계획서 날짜 이전으로 표시

되지 않아야 - 구매한 제품/서비스 설명: 지출증빙은 공급업체로부터 구

매한 제품/서비스를 명확히 나

타내야. 나열된 항목은 안내문의 지원대상이 되는 경비에 포함되 는 제품/서비스만 - 지원금 총액: 승인된 지출경 비는 $2,400을 초과할 수 있지만 최대 $2,400로 제한되고 GST/ PST 금액은 지원금 지급대상에 서 제외

- 지출증빙은 아래의 공급업 체 정보를 포함

· 사업체명

· 사업체 주소

· 사업체 GST번호 (해당되는 경우)

· 사업체 PST 번호 (해당되 는 경우)

- 지출증빙은 아래의 신청인 정보를 포함

· 사업체명

· 사업체 주소(사업체가 B.C. 주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함)

- 결제: 현금지불된 영수증은 인정되지 않고 수기로 작성된 영 수증은 불허. 영수증에는 결제 방법 표시

A6 종합  2023년 8월 4일 금요일
교민 동정
전면광고 A7  2023년 8월 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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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8월 4일 금요일

“곰팡이 달걀 줬다” “잼버리 응급실, 병상 없어 복도서 링거”

전북 부안군 새만금 벌판에서 열리고 있

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열악한

환경과 운영 미숙으로 지탄받고 있다. 나

무 한 그루 없는 간척지 벌판에서 4만

3000여 명이 야영 행사를 하다 보니 한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을 피할

곳이 없기 때문이다.

3일 현재 화상 등 온열, 벌레 물림 환

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최대 4000명의

대원단을 파견한 영국·미국·캐나다 등 각

국 정부도 이날 주한대사관을 통해 한

국 정부에 안전조치를 확인하는 등 사실

상 항의했다.

3일 오후 방문한 여의도 3배(8.84㎢)

규모의 간척지에 들어선 대회장은 말 그

대로 허허벌판이었다. 조직위가 덩굴 터

널 7.4㎞와 그늘 쉼터 1720곳을 만들었지

만, 수만 명이 더위를 피하기엔 역부족이

다. 대원들은 행사장 중 유일하게 에어컨

이 설치된 ‘글로벌청소년리더센터’에 몰렸

지만 환자 수용만으로도 비좁았다. 대신 에어컨이 나오는 기념품 가게와 편의점 만 북적였다.

대회 직전 폭우로 대회장 곳곳이 습 지인 데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져 모기 와 화상벌레(청딱지개미반날개) 등 날벌

레도 창궐하면서 벌레 물림 환자도 급증

했다. 전날(2일) 오후 10시 기준 벌레 물

림 318명, 온열 질환 207명 등 992명의 환 자가 발생했다.

이날도 전북소방본부가 현장에서 오후

5시까지 온열 환자 31명을 후송했다.

대회 운영 미숙과 시설 미비도 심각했 다. 화장실도 부족해 기다리기 일쑤인 데

다 제대로 관리도 안 돼 일부는 오물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남녀 구분 없이 천

으로만 칸막이를 해놓아 내부가 보이는

등 샤워실도 열악했다. 행사 지원을 나온

전북도청 공무원이 “완전 ×판이다. 국제

적 망신”이라고 한탄할 정도다.

SNS에선 국내외 학부모와 참가자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잼버리 공식 SNS엔 “

잼버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

이냐” “모든 것이 컨트롤되지 않고 있다.

외신 “그늘 없는 갯벌에 천막·텐트”

미국·영국도 안전상황 파악 나서

행사 주관한 여가부엔 비난 쏟아져

한덕수 “장관, 끝까지 현장 지켜라”

음식은 없고 태양을 피할 방법도 없다. 진

정한 혼돈” 등 외국인 부모들의 성토가 올라왔다. 성인 지도자 자격으로 참가한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

이번 잼버리 대회는) 혐한 제조 축제”라

고 비판했다.

나무 하나 없는 벌판에 천막·텐트 설치

지난 2일 열사병에 걸렸던 한 참가자는 인스타그램에 “서울 프랜차이즈 카페 매

장의 절반도 안 되는 응급실 크기 때문에

베드가 부족해 복도에서 링거를 맞았다”

며 “실신한 외국인이 계속 실려 오는데 전

쟁통이 따로 없다. 분쟁 지역 진료소인 줄

알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참가 자녀로

부터 상황을 전해받은 한 학부모는 “물이

안 나와 새벽 2시까지 못 씻고 있다. 화

장실은 관리가 안 돼 역겨워 사용하지 못

할 정도”라며 “밥은 맛이 없고 양이 적다.

매장에선 물건을 비싸게 판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가 ‘제발 집에 가고 싶다. 데리

러 오라’고 한다”며 “외국인 친구들도 ‘너

희 나라 수준이 이 정도냐’고 하는데 창

피하다고 한다”고 썼다.

중3 자녀를 보낸 40대 이현운씨는 중앙

일보와의 통화에서 “(아이가) 더운 것도

더운 건데, 벌레·모기가 너무 많다고 한

다”며 “사진을 받아 보고 놀랐다. 갯벌이

 이날 야영지 내 잼버리 병원에서 온열질환자

가 치료를 받고 있다. 

(32.1%) 환자가 가장 많았다. 대부분 전

북 지역에 서식하는 화상벌레(청딱지개미

반날개)에 물린 것으로 전해졌다. 질병관

리청에 따르면 화상벌레는 ‘페데린’이란

독성 물질을 분비해 피부에 닿기만 해

도 화상과 비슷한 염증과 통증을 유발

한다고 한다.

그다음은 온열 질환(20.9%)이다. 한 의

마시지 않는다는데, 탈수 증상이 더 심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밖에 일광 화상(106명, 10.7%), 기타 피부 병변(73명, 7.4%), 뜨거운 물체 접촉(53명, 5.3%) 등 이다.

데리러 가겠다”고 했다. 전날까지 누적 환자 중 벌레 물림

료계 관계자는 “화장실이 더러워 참가자

들이 화장실에 가지 않으려고 물을 잘

변질한 음식도 논란이 됐다. 참가자들 은 조직위에서 식자재를 받아 직접 해먹 는다. 그런데 곰팡이가 핀 구운 달걀이 제공됐다는 것이다. 제보자는 “달걀을 까 보니 검정 곰팡이가 피어 있었다”며 “심 지어 제시간에 재료가 지급되지 않아 일 정에 차질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또 영 내 편의점은 휴지 1롤을 2000원에, 외부 에서 2300원인 콜라는 2500원에 판매하 는 등 ‘바가지’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 왔다. 이런 난맥상에도 잼버리 조직위가 ‘ 스카우트 정신’을 앞세워 “큰 문제가 아니 다”란 식으로 대처하면서 참가자와 학부 모의 불만을 더 키웠다. 조직위 측은 이 날 비판이 확산하자 관계자 대동 등 조건 으로 행사장 출입을 통제하며 언론 취재 까지 제한해 논란이 됐다. 부안=김준희 기자, 황수연·박현주 기자 kim.junhee@joongang.co.kr

새만금 세계잼버리 참석한 윤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열린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영식에서 대한민국 기수단의 입장을 보며 박수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앞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에서 열린 ‘새만금 2차전지 투자협약식’ 에 참석했다. LS그룹과 엘앤에프는 2차전지 제조시설 건립에 약 1조84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협약을 새만금개발청·전북도와 체결했다. [뉴시스]

A11 종합
라 발을 디디면 푹푹 빠진다. 샤워 시설 은 천막에서 씻는 거더라. 편의점은 30분 넘는 거리에 있는데 생수 공급도 제대로 안 된다”고 토로했다. 이씨는 “9명이 함께 갔는데 3명은 이미 퇴소했다”며 “주말에 아이를
지급한 곰팡이가 피어 먹을 수 없는 수준의 구운 계란.
잼버리 조직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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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옆 워터파크, 초대형 리조트  올여름 부산 바캉스

부산의 새 시설 두 곳이 인기몰이 중이

다. 특히 MZ세대의 반응이 뜨겁다. 부

산 기장의 리조트 ‘빌라쥬 드 아난티’와

엘시티의 워터파크 ‘클럽디 오아시스’

가 문을 열었다. 빌라쥬 드 아난티는 방

값 50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에도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지난달 5일 개장한 클

럽디 오아시스는 연일 만원사례를 기록

하고 있다.

기장 언덕 위‘빌라쥬 드 아난티’

럭셔리 휴양 문화를 즐기는 이들 사이

에선 부산 기장이 성지로 불린 지 오래

다. 2017년 누구도 눈여겨보지 않던 갯마

을 기장에 럭셔리 리조트 ‘아난티 코브’

가 들어서면서 부산 관광의 지형도가 달

라졌다. 지난달 18일 기장에

또 하나의 시설이 생겼

다. 6500억원을 들인

초대형 리조트 ‘빌

라쥬 드 아난티’다.

규모부터 남다

르다. 16만㎡(약 4만

8400평) 크기로, 아난

티 코브보다 2배 넓다. 4

만㎡(1만2000평)의 광장과 호

텔, 복합 문화공간 등을 갖췄는데

드론을 띄우지 않는 이상 한눈에

담기가 어렵다. 리조트에 딸린 수

영장만 5개, 레스토랑은 19개에 이

른다. 조경을 위해 흙 200만t을 쌓아 올

리고 나무 14만 그루를 심었단다.

호텔은 114개 모든 객실이 복층 구조

를 하고 있다. 6m 높이 창을 통해 빛이

쏟아져 들어오고, 기장 갯마을과 앞바

다가 굽어 보인다. 유려한 곡선의 계단

을 오르면 아늑한 침실이 있다. 아난티

관계자는 “개장 이래 줄곧 80% 이상 투

숙률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복합 문화공간 ‘엘피크리스탈’은 철골

과 유리로 된 건축 양식, 예술과 장터가

공존한다는 점 등에서 런던의 ‘코벤트

가든’이 연상된다. 뷔페 레스토랑과 수

영장, 갤러리, 15개 편집숍 등을 거느리 고 있다. 야외 광장도 근사한데, 곳곳으 로 뻗은 길을 하나로 이으면 5.8㎞ 길이 의 산책 코스(90분 거리)가 완성된다.

온천 워터파크 ‘클럽디 오 아시스’에서는 해운대를 굽어보며 슬라이드를 타고 인피니티풀도 즐길 수 있다. 해운대 전망 의 야외 사우나도 있다.     부산 기장 의‘빌라쥬 드 아난티’ . 너른 야외 광장과 5개의 수영장, 19개의 레스토랑을 갖춘 대형 리조트 다. 모든 객실이 복층 구조를 한 것이 특징이다.

엘시티 4~6층‘클럽디 오아시스’

엘시티(101층) 4~6층에 걸쳐 있는 연 면적 1만7597㎡의 워터파크는 2019년

준공했다. 그러나 시행사의 자금난 탓

에 개장을 못 했다. 올해 초 중견기업 ‘이

도’가 약 800억원에 인수한 뒤 비로소 지

난달 5일 ‘클럽디 오아시스’가 열었다.

워터파크의 핵심 시설은 4층에 자리

한다. 실내에 최대 2m 높이 파도가 치는

파도 풀과 물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바

데 풀 등이 있다. 야외 공간이 훨씬 북 적인다. 야외에서는 튜브를 타

고 둥둥 떠다니는 유수 풀, 200m 길이의 워터 슬라이

드가 흥미를 자아낸다.

해운대 해수욕장 전경이

훤히 보이는 인피니티 풀과 노천탕은 알칼리성 온 천수를 쓴다. 특히

인피니티 풀이 인

증샷 명소로 인기

다. 풀장 좌우 길

이가 80m에 달해 부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방명호 홍보

팀장은 “인피니티 풀은 오전에 일찍 방

문하거나 12세 이하 어린이 입장을 제한

하는 오후 6시 이후가 상대적으로 한산

하다”고 말했다.

6층도 이용객이 많다. 실내에 편백·맥

반석 등 5가지 테마의 찜질방을 운영한

다. 야외에는 뜨끈뜨끈한 온천수에 발

을 담그는 족욕탕과 4명까지 들어갈 수

있는 원통형 사우나가 있다. 사우나 안

에서도 창 너머로 넘실거리는 바다가 보 인다. ‘호라이즌 바’에선 알코올음료도

판다. 5층 일본풍 스파 시설은 상대적으

로 한산하다. 야외 노천탕에 인공 대나 무가 어우러진 분위기가 이국적이다. 부산=글·사진 최승표·백종현 기자 spchoi@joongang.co.kr

[이제국의 산행 이야기 95]

노스 밴쿠버 델브룩 커뮤니티 센터 길 건너 주택가로 모스키토 크릭을 따라 산쪽으로 이어지는 트레일은 여러방향 의 트레일들과 이어진다.다리 건너서 우 측으로 가다가 산위로 직진하면 프롬산 트레일로 이어진다.

일들과 연결되고, 프롬산까지의 거리는

제법되며 꽤 거친 산이다.만만한 곳이

아니니까 본격 산행으로 생각해야 한

다.이 트레일은 BP 트레일과 주변의 여

러 갈래길들과 이어지며 필요한 만큼

걷다가 되돌아 올수도 있다.엉뚱한 출 구로 나가면 주차한 곳을 찾기 어려우

니 조심해야 한다. 한편 다리에서 좌측 으로 올라가면 파워라인 트레일과 그 라우스산 방향 또는 시무어 산쪽 길 들과 이어진다.거리가 상당하므로 이정 표 잘 보고 반드시 gps 이용해서 걸어 야 한다.방향감각을 상실할 정도로 길

서 딕스 호수 트레일에 다녀오는 것은 본격 등산이며 딕스 호수를 오른쪽으로 따라서 호수 반대편 계곡으로 들어가면 브런스위크 호수와 브런스위크 산으로 이어지며, 하비산과 이어지는 하우 사 운드 크레스트 트레일과 만나게 된다.결 국은 라이언스 베이로 내려가게 되거나 사이프레스 스키장으로 이어지게 된다. 밴쿠버 주변 산들의 트레일들은 이 리저리 치밀하게 이어져 있으며 거리가 상당하니까 계획에 의해 구간구간 다 녀 오는것을 추천한다 >>계속 [필자 소개] 92년 캐나다 이민/고려대와 BCIT 졸업/개인사 업,영어학원강사/취미:

등산,캠핑,트레킹,사진, 어학공부/2006밴쿠버 백패커스 등산 클럽 창 설/매주 밴쿠버주변 트레일,캠핑,트레킹./로키, 서부 미국,미국 국립공원 해마다 캠핑,트레킹. /서부캐나다, 로키 유명트레일 거의 모두 섭렵.

제17896호

B10 종합  2023년 8월 4일 금요일
2023년 8월 4일 금요일 21
40판
아 노천탕 천 부 자랑 핫플로 떠오른 신흥 명소 두 곳 일기장에 인 난 다 데풀등이 인 고     엘시티의

&인터넷 e-중앙일보 (매주 화,수,금,토 발행)

연락하십시오. 바로 내일 게재됩 니다. 중앙타운 & 홈페이지 업소록 광고문의 Tel. 604-544-5155 Email:ad@joongang.ca www.joinsmediacanada.com

604-544-5155/5150/5153 Email: ad@joongang.ca Printed on August 4th, 2023

신문발행4회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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