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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2024년 7월 23일 화요일 A 통합의 가치를 중앙에 두다 2024년 7월 22일 월요일

제5423호

현직 대통령 부인 첫 검찰조사 메트로 밴쿠버 인구 연간 5만 명씩 폭발적 증가 김건희, 도이치 등 12시간 진술 2050년까지 420만 명 육박 이민자 유입 주요 원인 구급차로 아동병원 온 소아응급환자, 상급병원 이송 원활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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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 소아환자 못 받자

전대 갈등 부른 김 여사 리스크 내일 당대표 선출 전 해소용 분석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도 고려한 듯 이원석 임기내 수사 매듭 가능성도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사진) 여사가 주 말인 지난 20일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및 명품백 수수 의혹 과 관련해 12시간가량 검찰의 소환조사 를 받았다. 검찰은 김 여사를 서울중앙 지검 관할 행정구역인 종로구 창성동에 소재한 대통령경호처 부속청사에서 비 공개 조사하고 하루 뒤인 21일 공개했다. 현직 대통령의 배우자가 개인 비리 혐의

로 수사기관에 소환 돼 조사를 받은 건 헌 정 사상 처음이다. 정치권에선 김 여 사가 전격 출두한 배 경에 대해 윤 대통령 과 여권을 압박해 온 ‘김 여사 리스크’를 일부 덜어내려는 의도로 해석한다. 임기 반환점을 앞둔 윤석열 정부가 국정운영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필요조건을 채우려는 시도라는 것이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검찰 조사를 받은 데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1일 “검찰이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대통령실이 직접 언 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김 여사)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밝히는 것으로 정 리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김 여사가 검찰에 명품 백을 제출했는지에 대해 “필요하다면 법률대리인 측에서 확인이 필요할 것” 이라고 했고, 김 여사 소환을 대통령실 이 언제 알았는지에 대해서도 “적절한 시점에 알았다”고만 했다. 하지만 여권에선 대통령실이 일찌감 치 김 여사 소환에 대비해 왔다는 얘기 가 흘러나온다. 지난달 중순 중앙아시 아 3개국 순방을 전후로 검찰의 소환 요 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고, 김 여 사의 공개 일정은 최소화됐다. 허진 기자 bim@joongang.co.kr >> 3면 김건희로 계속, 관계기사 2면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인구가 2050년 다. BC주 내 이주는 지역 인구 성장에 까지 42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2012년부 된다. 메트로 밴쿠버 당국의 최신 인 터 2022년까지 메트로 밴쿠버의 인구 구 추정치에 따르면 이 지역의 연간 성장 중 BC주 내 이주로 인한 성장은 순증가 인구는 5만 명에 달할 것으 평균 0.5% 미만이었다. 같은 기간 지 꼴이라 고민 끝 로 예상된다. 역 인구의 약벌이는 1%가 미션, 애보츠포드, 의료공백 장기화, 소아의료 위협 ‘핑퐁게임’을 수용했다”고 그러면서도 이는 기존의 3만7500명보다 크게 증 에 칠리왁 등 주의 말했다. 다른 지역으로 이주했 “이런 상황엔 혹여나 아이가 잘못될 대형병원 다시 돌려보내 가한 수치다. 보내도 메트로 밴쿠버의 지역계 다. 매년 약 2만5000명이 메트로 밴쿠 봐 떠나 의료진주의 전체가 획 장비 매니저인 시니사 부키세비치 씨는 까 버를 다른전전긍긍할 지역으로 수 이동 없는데 호흡곤란 아기 받아 최근 보고서에서 "연방 정책 변화가 밖에 하는 없다”고 것으로 털어놨다. 나타났다. 출생으로 인한 지난 10일 경기도상당한 소재 A아동병원에 아동병원들의 ‘소아응급실화’가 지역 인구 전망에 영향을 미치 인구 증가는 향후 몇 년간 인구 두 성장 5개월 아기가부키세비치 보호자 품에 안겨" 드러지고 있다. 의료공백 속에 고 생후 있다"고 밝혔다. 씨는 에 큰 기여를 하지 않을장기화 것으로 예상 들어왔다. 미숙아로 미래는 태어난 과거 이 아기 중증· 지역의 인구 통계학적 추 소아진료체계가 된다. 부키세비치흔들리면서, 씨는 "2035년 이후 는 폐가 손상된 기관지폐이형성증 등 응급 진료 장비와 의료진이 부족한 세와 성장 가정의 단순한 연장이 아닐 출생으로 인한 인구 성장은 감소 추세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다. 전날 복잡 밤부 아동병원이 대형병원전했다. 응급실메트로 역할을 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구 추정의 를 보일 것"이라고 터 숨을 못 쉬는 순간이 서너밴쿠버는 차례 찾 대신하는 경우가 늘고 토지, 있는 것이다. 성이 증가함에 따라 메트로 쿠버의 인구 전망은 주택, 일자 아왔다. 진료 시 리,아동병원은 대개 동네 기존 인구 의사는 모델과아이를 가정을중증 업데이트하 인프라 계획에 대한소아과 미래 의원 수요를 서울의 B상급종합병원으 크지만 대형 종합병원보다는 기 설을 위해 갖춘 태스크포스를 재가동했다. 이 보다 추정할 때 주요 데이터 소스로 작 사용 로 이송했다.메트로 밴쿠버, 주정부, 은 2차새 의료기관을 말한다.중간 이들성장, 병원 고 태스크포스는 된다. 모델은 저성장, 하지만 B병원은 급한 약물 처치만 ‘응급환자 분류도구’(KTAS, 총5 지방자치단체, 업계 대표 및 학계 인 은 성장의 세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하며, 한 뒤구성됐다. 아이를 다시 돌려 3~5등 사들로 현재A병원으로 캐나다 전체 신 단계)에서 중간 성장 상대적으로 전망이 가장경증인 가능성이 높은 “인력이 부족해 입원시키긴 환자를 주로 진료한다. 보다 고난 규 보냈다. 이민자의 약 11%를 받아들이고 있 급 것으로 간주된다. 어렵다”는 이유에서였다. A병원장은 도 검사·치료가 필요한 1~2등급 환자 “우리 병원은 인공호흡기도 없어 응 는 3차 병원으로 이송한다. 남수현 기자 nam.soohyoun@joongang.co.kr 급 환자를 받는 게 큰 부담이었지만, >> 10면 아동병원으로 계속 다른 큰 병원을 찾자니 환자를 두고 BC주 윌리엄스 레이크에서 발생한 대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 규모 산불로 인해 지역 비상사태가 선 했다. 당국은 하이웨이 20번과 매켄지 포됐다. 후보된 트럼프, 외교·경제 애비뉴 사이 지역 주민들에게 예고 대피 준 공식 ‘미국 우선주의’ 21일 오후 6시 30분경 리버 밸리 지 비를 지시했다. 소방대원들의 용수 확 역에서트럼프(사진) 시작된 산불은 급속도로 번져 지명 보를 주민들의 요청됐다. 도널드 전 대통령이 대선후보 후 위해 집권 1기의 ‘미국절수도 우 산업단지까지 위협하고 있다. 수린더 보윈 마 BC주 기후대응부 선주의’ 외교·안보 및 경제 정책으로 회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긴급관리 하 팔 있다. 라토르 윌리엄스 레이크 시장은 " 커지는 장관은가운데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술적 대 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이 전세 몇몇 건물이 이미 피해를 입은 상황이 피가 이루어졌으며, 추가 경보가 발령 계는 트럼프 귀환 전망을 놓고 비상이 걸렸다. >> 관계기사 4, 5면 다"라고 전했다. 됐다"고 밝혔다. 현재 윌리엄스 레이 BC“탈출 산림청에 따르면 산불의 규 크이스라엘, 지역은 폭염 경보가 인민군 압송현재 지켜봤다” 예멘 후티 발령된 첫 폭격상태다. 모는 약 20헥타르로 추정된다. 제로미 캐나다 환경부는 "고기압의 영향으 군, 대북확성기로 심리전 >> 6면 중동 확전 먹구름 >> 14면 코리건 BC 산림청 공보관은 "산불이 로 당분간 고온 현상이 지속될 것"이 16면, 구독배달 문의 1588-3600 >> 18·20면, 컬처지역과 야생 건물스포츠 지역에>> B6·B7면 걸쳐 있어 날씨 라고 >>예보했다.

아동병원, 응급아이 떠맡는다

‘태극기 휘날리며’ 파리 입성한 팀코리아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20일(현지시간) 결전지인 프랑스 파리에 도착해 태극기를 든 구본길(펜싱)을 선두로 샤를드골 공항 입국장에 들어서고 있다. 오는 26일 파리 센강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되는 올림픽엔 21개 종목, 260명(선수 143명·경기 임원 90명·본부 임원 27명)의 대한민국 선수단이 참가한다. >> 관계기사 B6면

[연합뉴스]

INSIDE

윌리엄스 레이크, 대형 산불로 비상사태 선포

제18144호 4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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