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 "새 이민자가 캐나다 주택 위기 초래"
50만 명 새 이민자 목표 주택가격 상승 부추겨
다양한 조사서 연방정부 고주택가 책임 있다고
캐나다의 집값은 물론 렌트비도 비정상적
으로 오르고 있는데, 그 원인 중의 하나
가 많은 이민자를 받아들이기 때문이라
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블룸버그(Bloomberg) 의뢰로 설문조
사기업인 Nanos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
면, 68%의 캐나다 주민이 연방정부의 이
민자 목표 인원을 늘린 것이 주택가격 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
각했다.
연방정부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새
이민자 목표 인원을 46만 5000명에서 50
만 명까지 늘려나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는 캐나다 사상 최다 인원의 이민자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렇게 새 이민자 몰려 들어오면서 주
택 수요도 늘어나고, 따라서 현재도 높은
렌트비와 주택 가격인데 점점 더 상황이
악화될 수 밖에 없다. 새 이민자뿐만 아
니라 유학생, 임시 취업비자, 난민도 급증
하면서 주택 수요는 걷잡을 수 없이 늘
어나고 있다.
즉 캐나다 인구가 올해 4000만 명을 돌



파했지만 주택 공급은 이런 주택 수요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시각이다.
각 주별로 보면 BC주는 64%로 가장
낮은 편에 속했고, 대서양 연해주가 66%, 온타리우주가 68%, 퀘벡주가 69%였으며, 중부평원주는 70%로 가장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다.
높은 인플레이션에 높은 주거비 등으 로 이민자가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보던 우호적인 시각이 바뀌었고, 이는 저스틴 트뤼도의 연방정부에 대한 부정적인 이
미지로 확대됐다. 표영태 기자 >>4면 '주택가격'으로 계속
산불 매연 다시 메트로밴쿠버를 덮쳐 온다
25일부터 위험 수준 6단계로 악화
비 도움 없으면 반복적 발생 가능
BC주의 산불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이
어지면서 다시 메트로밴쿠버 지역의
공기의 질이 악화되기를 반복할 것으
로 예상된다.
BC주 공기의 질 건강 지수(Air Quality Health Index. AQHI) 예상

지도에서 25일부터 메트로밴쿠버 전
지역이 6단계로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한 때 코퀴틀람 등 북서
부 지역이 10+라는 최악의 공기의 질
을 보였는데, 24일 오후 현재 바로 프
레져밸리 동부지역의 공기의 질이 9
단계를 보이고 있어, 연기가 서진한다
는 것을 감안할 때 다시 한 번 산불
에 의한 연기로 고통을 받을 것이 확
실해 보인다.
무엇보다도 현재 캠룹스 지역의 산
불사태가 여전히 통제를 벗어나 확
대되고 있어, 우기철이 될 때까지 반
복적으로 이런 현상이 발생할 수 밖
에 없다.
24일 현재 BC주산불센터의 게시판
에 따르면, 총 366건의 산불이 진행형

이며, 이중 17일 오후 산불 통제 상항
에서 민가와 가까워 주의가 요구되는
(Wildfire of Note) 큰 산불이 14건, 통제불능이 150건이다.
많은 지역에 대피 명령이 떨어져 있
는 가운데, 지난 23일에는 북부 셔스
왑(North Shuswap) 지역에 대규모 사람들이 들어가려는 시도를 하면서


경찰들과 마찰을 빚었다. 표영태 기자 >>3면 '산불'로 계속
한인단체 행사에 한국어 인사말 하는 자부심 지난 22일 밴쿠버커뮤니티칼리지(VCC)에서
캐나다 한인, 3세대가 지나도 여전히 빈곤한 편
백인보다 높은 흑인, 남아메리카, 아랍 등에 속해 중국계 5.1%, 일본계 5.2%, 필리핀계 5.4%로 낮아 보정비율에서는 동남아시안보다 더 높은 빈곤율
한국이 경제 규모에서 10대 강국에 속 하는 선진국이지만, 캐나다 한인 이민 자는 3세대가 지나도 빈곤율이 흑인, 남아메리카, 아랍, 서아시아 이민자들과 같이 백인보다 높았고, 일본, 중국, 필 리핀, 남아시아인이 백인보다 낮은 것
과 비교가 됐다.
연방통계청이 23일 발표한 각 인종
별 3세 이상 빈곤 상황 관련 분석 보
고서에서 2020년 기준 빈곤 관측비율 (observed rate)에서 한인 3세대 이상

의 빈곤율은 7.4%였다.
이는 백인 빈곤율(poverty rate) 6%
에 비해 높았다. 백인보다 높은 인종은
서아시안 16.9%, 라틴 아메리칸 14.1%,
흑인 12.1%, 아랍 9.2%, 동남아시아
8.1% 등이었다.
반면 백인보다 같거나 낮은 인종은
남아시안 6%, 필리피노 5.7%, 일본인 5.5%, 중국인 5.1%였다.

연방통계청은 빈곤율은 의식주 비용과
다른 기초 생활을 위한 재화나 서비스에
기초한 시장 바구니 측정(Market Basket
Measure)을 사용해 정의했다고 설명했다.
백인과 이민 1세 사이의 빈곤율 차이
는 1세대에서 가장 컸다. 이후 2세, 3세
로 내려가며 그 차이가 감소했다. 10대
경제강국이라 불리는 한인은 다른 개
발도상국과 같이 백인에 비해 빈곤율이
높았고, 필리핀이나 중국, 남아시아인보
다 못사는 비율이 높았다.
비백인 가정의 빈곤율이 높은 이유로 사회인구학적(sociodemographic) 요인 을 들고 있는데, 예로 일부 인종그룹 은 많은 수의 자녀를 두고, 편부모인 경우가 많아 빈곤율 위험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연령분포, 가계의 최고학력, 고 용 수입이 있는 가구원 수, 가계 형태, 영어 나 프랑스어 능력, 거주 지역 등이 꼽혔다. 그러나 이를 모두 감안할 경우 한인 이 일본계나, 중국계, 남아시아나, 필리 피노에 비해 3세대의 빈곤율이 높을 것 을 설명하기 힘들어 보인다. 그런데 이런 모든 사회인구학적 요 인을 백인과 같다고 놓고 보는 보정비 율(Adjusted rate)에서도 3세대 이상의 빈곤율에서 한국은 7%로 여전히 백인 보다 높고 오히려 동남아시아인의 6.7% 도 높았다. 표영태 기자
미래를 위한 봉사와 희생에 대한 행복한 기록
밴쿠버 한인사회에서 선한 활동을
기록한 내용만 모아도 하나의 훌륭
한 삶을 조각할 수 있는 다양한 선
한 활동을 해 왔던 오유순 무궁화

재단 이사장이 자선전을 냈다.
'진실한 나 자신이 되기 위한 인
생 이야기(A Life Story of Being


My True Self)'라는 제목의 오유순
이사장의 영문 자서전은 화려한 수
사보다는 그 동안 활동하고 현재도
활동을 소개하면서 시작된다.
1971년 이민자로 남편을 따라 캐
나다에 정착하게 된 오 이사장은
여느 이민자 가정의 어머니처럼 남
편을 뒷바라지 하고 자식을 키우는
일이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서 한국에서 전공을 했던 약
학을 바탕으로 캐나다의 약사 자격
을 따고 여느 한인 이민자보다는
경제적으로 좀 자유로울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순간부터 어렵고 힘들
게 살고 있는 한인 이민자들을 생
각하고 먼저 돕겠다는 마음을 가졌
다. 그런 생각 중의 하나가 바로 인
생 마지막에 어렵게 양로원이나 요
양원에서 입맛에도 맞지 않는 음식
과 알아들을 수도 없는 외국어를
오유순 무궁화재단 이사장 자서전 출판
장학사업, 노인복지사업, 사회사업 앞장
선수범해 먼저 큰 금액을 장학금 을 기부하면서 더 많은 독지가들의 장학금 기부를 이끌어오기도 했다.
이외에도 한 때 분규 단체로 각 종 송사에 재정이 고갈난 밴쿠버 한인회의 회장을 맡아 모든 빚을 탕감하기 위해 개인 돈을 쓰기도 했다.
현재 오 이사장은 무궁화재단을
쓰는 직원들과의 괴리감 속에 삶을
정리해 가는 한인 노인들의 안타까
운 모습을 보며 이들을 위해 한인
공립 양로원을 만들어보겠다는 계
획을 세웠다.
오 이사장은 정부의 의료 지원
등을 받으며 한인 노인들을 위한
양로원을 세우기 위해 백방으로 노
력하다가 결국 찾아낸 해법이 뉴비
스타의 새 요양원 건물 한 층을 전
부 한인들만을 위한 공간으로 약속
받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오 이사 장은 사비 100만 달러를 기부했고, 매년 운영기금 5만 달러를 모으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현재 약국이 들어선 노 스로드의 빌딩을 한인 노인들을 위 한 시니어 하우스로 개발하는 계획 등 한인 시니어를 위해 기여하겠다 는 의지가 있다.
또 오 이사장은 밴쿠버한인장학 재단의 이사장을 맡아 오면서 솔
통해 매년 낙상 사고의 위험이 있 는 노인들을 위한 '넘어진 예방 세 미나'를 개최하는데 무궁화여성회 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 영문 자서전에 선한 활동을 한 내용과 사진만으로도 가득찰 수 있 는 아름다운 얘기가 담겨있다. 실신 한 기독교 가풍과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비교종교학의 오강남 박사
의 배우자로 살아오면서 선한 영향
력을 주변에 퍼트리며 살아온 오 이사장의 삶을 가볍지 않게 확인할 수 있는 자서전이다. 오 이사장은 조만간 한글 자서 전도 나올 예정인데, 이를 통해 얻 어지는 모든 수익금을 한인 시니어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
밴쿠버한국어학교, 새 학년 준비를 위한 교사 연수 진행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은 밴쿠



버한국어학교가 한국어 교육에 대
한 내실을 기해 새 학년을 맞이하
기 위한 교사 연수 시간을 4년 만
에 가졌다.
밴쿠버한국어학교(교장 명정수)
는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한인


타운에 위치한 앤블리 센터(An-
vely Center, 9912 Lougheed Hay,
Burnaby)에서 4개 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연수를 했다.
현재 밴쿠버한국어학교 산하에
는 밴쿠버학교, 버나비학교, 코퀴틀
람학교, 그리고 코퀴틀람 센터 학교
등 4개가 있다. 코로나 대유행 이전에 매년 해
오던 연수가 코로나로 잠정 중단됐
다가 4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이
자리에는 최병윤 이사장을 비롯해 각 학교 교사들이 참석했다.
새 학기를 앞두고 기존 코퀴틀람 센터 학교가 링컨 역 근처 건물에 서 메이플클릭 중학교로 이전하는 등 어려움도 있었지만 다시 안정 을 찾고 연수를 펼칠 수 있게 됐다.



명정수 교장은 "이전하는 코퀴쎈 터 학교가 학생수를 더 확보해야
되는 상황"이라며, "밴쿠버한국어 학교의 교사 연수를 통해서 서로
학습 자료들을 나누고 선생님들의
실력 향상으로 더욱 학교 위상도
높이고 발전하는 광역 밴쿠버한국 어학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연수에서 교재 활용에서 학 생들 교육 시키는 방법 등을 전달 하는 시간을 가졌다. 표영태 기자







1980년대 버스차장이라 불리던 안내원을 아시나요?
시놉시스 돈을 벌어 가난을 이기고 꿈을 이루고자 희숙은 시내의 버스회사 차장으로 취직한다. ‘당신이 산업 역군들을 실어 나르는 진정한 산업역군’이라는 사장의 말에 더욱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게 되 지만 막상 일을 시작해 보니 버스 차장일이라는 게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 희숙과 함께 다른 소녀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의 꿈을 격려하며 첫사랑의 설레임도 키워나간다.
공연정보
▶공연정보: 10월11일(수)/10/12일(목)/10/13일(금)
▶공연장소: Shadbolt Centre for the arts(Studio Theatre)
▶공연시간: 10월11일 7:30pm
10월12일 4:30pm & 7:30pm

10월13일 4:30pm & 7:30pm
▶티켓: $20

▶판매처(온라인판매): https://tickets.shadboltcentre.com/ 여행사(604-931-3366)or778-580-5978

극단 하누리 제18회 정기공연작
10월 11일~13일 쉐볼트 센터서
깻잎머리에 둥근 베레모를 쓰고 제복을 입은 앳된 소녀들! 만원버스 안으로 손님을 꾸역꾸역 밀 어 넣고는 버스를 탕탕 두드리며 소리 높여 오라이~~
극단 하누리 제18회 정
기공연으로 선택한 연극
“나르는 원더우먼” 은 바
로 이 어린 소녀들의 꿈
과 희망 그들이 겪었던 시
련과 아픔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이제는 온라인 상에서
만 추억으로 이야기하는
여차장!
요즘 MZ세대는 물론 이
민 2세대나 3세대들은 정
말 알 수 없었던
우리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의 시간을 연극을
통해 체험할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7080세대들이여
추억을 소환하라!!
그때 그 시간속으로 여
행을 떠나보겠습니다!!
· 1989년 9월30일 발기인 총회 및 창단
· 1989년 10월16일 극단 명칭을 "극단 하누리" 로 정함 (한 울타리의 순 우리말)
· 1989년 12월26일 창립공연 강태기 모노 드라마 "돈" 공연
· 1990년 4월2일 & 3일 극단 하누리 제1회 정기공연 "무녀도" 공연
· 1991년 3월12일 & 13일 극단 하누리 제2회 정기공연 "산불" 공연
· 1991년 11월14일 "Theatre BC 에 정식 단체로 가입
· 1992년 1월7일 이근삼 작 "꿈먹고 물 마시고" workshop
· 1995년 11월17일 한국 연극 협회 밴쿠버 지부로 가입 및 임명
· 1996년 5월4일 & 5일 극단 하누리 제3회 정기공연 " 맹진사댁 경사" 공연
· 1997년 7월5일 & 6일 극단 하누리 제4회 정기공연 "유랑극단" 공연
· 1998년 6월2일~4일 초청공연 박광정 연출 "마술가게" 공연
· 1999년 4월24일 & 25일 극단 하누리 창립 10주년 기념 "춘향전" 공연
· 1999년 9월11일~19일 "춘향전" Fringe Vancouver Theatre Festival 참가
· 2001년 5월12일 & 13일 극단 하누리 제6회 정기공연 "울고 넘는 박달재" 공연
· 2001년 10월15일 극단 하누리 초청 극단 아리랑 "대한민국 김철식" 공연
· 2006년 10월26일~28일 극단 하누리 제7회 정기공연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공연
· 2007년 10월25일~28일 극단 하누리 제8회 정기공연 "배꼽 춤을 추는 허수아비" 공연
· 2008년 11월20일~22일 극단 하누리 초청 "나비" 공연
· 2009년 3월13일 BC주 인가 비영리 법인단체 등록 - Certificate of Incorporation
· 2009년 10월22일~24일 극단 하누리 20주년 기념 공동창작 "해피 버스데이" 공연
· 2010년 10월15일 & 16일 극단 하누리 제10회 정기공연 "아름다운 사인" 공연
각색 -사랑은 룸바를 타고 -그 사람이 있었습니다. -나르는 원더우먼 -어쩌다 보니 등 다수
수상
제37회 경상남도 연극제 희곡상
제37회 대한민국 연극제 희곡상
1992년 극단 가가 입단
1994년~2009년 극단 작은신화 에서 배우 및 조명스텝으로 활동

2009년 밴쿠버 이주 & 극단 하누리 입단
작품활동 : 해피버스데 / 아름다운사인 / 짬뽕 / 오동리 소방서 / 웰컴투동막골 / 오마이슈퍼맨 / 뽕짝 / 만리향 / 미라클
연출
2019년 극단하누리 30주년 공연 “만리향”
2023년 나르는 원더우먼
중년희숙 송희숙 고미자 김경자 이선옥 사장/마트점장 반장/마트직원 주인아저씨/날라리
· 2011년 5월30일 Apply for Charity Registration

· 2011년 10월13일~15일 극단 하누리 제 11회 정기공연 "짬뽕" 공연
· 2012년 1월27일 Canada Revenue Agency Account Number 81375 7622 RR0001

· 2012년 10월25일~27일 극단 하누리 제12회 정기공연 "오동리 소방서" 공연
· 2013년 10월3일~5일 극단 하누리 제13회 정기공연 "논두렁 연가" 공연
· 2015년 11월05일~07일 극단 하누리 제14회 정기공연 “웰컴 투 동막골” 공연
· 2016년 10월20일~22일 극단 하누리 제14회 정기공연 “오 마이 슈퍼맨” 공연
· 2017년 10월5일~7일 극단 하누리 제15회 정기공연 “뽕짝” 공연
· 2018년 9월20일~10월1일 동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연극 워크숍-즉흥,화술,장면,공연발표
· 2019년 10월3일~5일 극단 하누리 창단 30주년 기념공연 “만리향” 공연
· 2022년 2월14일~4월11일 극단 하누리 정기 워크숍
· 2022년 극단 하누리 특별공연 “미라클” 공연


2023년 밴쿠버한인장학생 32명 총 7.2만불 전달
김범석)의
밴쿠버 한인 장학의 밤 행사가
지난 22일 밴쿠버의 밴쿠버커뮤니티칼리
지(VCC) 브로드웨이 캠퍼스에서 열렸다.
올해 영예의 장학생으로 32명이 뽑혔
으며, 이들에게 총 7만 2000달러의 장학
금이 전달됐다.
김범석 이사장은 지난 25년 간 총 920

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141만 6600달
러를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올해 장학금 조성을 위해 기부자와 단
25년 장학사업 통해 총 141만 7천불 지급

역할을 하는 VCC가 힘을 잡고 함께 행
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기조강연자로 UBC의과대학의


체에서 8월 11일 현재 총 7만 9200달러의
후의를 답지했다. 1만 달러 이상 기부한
주요 기부자와 금액을 보면 이선식과 가
족이 2만 달러, 권오율 박사와 가족이 1
올해도 다양한 기부자 7만 9200달러 기탁 총영사, 앤 캥 주의원, 넬리신 전 하원의 원, 신재경 VCC 부총장 등이 외부 인사 로 참석해 축하했다. BC주 최초 한인 주의원이었던
만 4000달러, 오유순 한인 약국이 1만 달
러, 우리트레이딩-하이트진로(대표 장승
표)가 1만 달러 등이다.
이외에도 재외동포재단(재외동포청 이
전) 미화로 3000달러, 장소를 제공한 밴
쿠버커뮤니틸 칼리지가 4000달러 등 이






번 장학의 밤 행사를 위한 후원을 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기부자들과 장학생과 가족, 장학재단 이사들을 비롯해 견종호
안되는 순간이 살
여러 번 오는데 그때 누군가에 도 움이 필요하고 절실할 때가 있는데, (중 략) 그럴 때를 위해서 우리 다음 세대 리 더들이 꿈을 향해 첫 날개짓을 할 때, 이 민 1세들이 여기서 힘들게 자리를 잡을
때 격려해주고 실질적으로 힘을 실어주
는 단체가 한인장학재단"이라며, 비슷한
제니스 권 교수가 나와 "캐나다 한국 학
생에게 배운 교훈"이라는 내용을 발표
했다.
1
또 이날 축하 공연을 위해 올해 장학생

으로 선발된 김유빈 줄리아드 음대생의
바이올린 연주가 있었다. 또 장학생 답사
로 장유나 장학생의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외에도 예전에는 장학생으로 수혜를
입었지만, 지금은 선배로 후배를 이끌고
장학사업에 일조하고 있는 밴쿠버한인장
학재단 동문회에 대한 소개를 2019년도
장학생이었던 강윤수 장학생 동창 위원
회 위원이 했다. 표영태 기자
▶2023년 후원자 명단(금액 달러): 이선식(20,000), 권오율박사님 가족(14,000), 오유순 한인 약국(10,000), 우리트레이딩-하이트진로 장승표(10,000), H-Mart(5,000), 코나 펫 배규도(3,600), 박제응 & 장연경(2,000), 제이슨 김(2,000), 임동현 & 임지현(2,000), 제이슨 김(2,000), 천영주(2,000), Juris Notary 최병하(1,000), 강동원(1,000), 김경애(1,000), 김범석 & 김진희(1,000), 더 웰 클리닉 박민선(1,000), 데니얼 송(1,000), 브라이언 김(1,000), 이정 회계사실 이상곤(1,000), 정하성(500), 신평식(100)

▶2023년 장학생 명단: 박은영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 Pharmacology), 최준모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 Bachelor of Arts), 권재영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 Experimental Medicine), 천세린 (University of Toronto - Life Sciences), 최시아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 Honours Behavioural Neuroscience), 이환희 (McMaster University - Bachelor of Health Sciences [Child Health Specialisation]), 김나경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 Doctor of Pharmacy), 안수
연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 Political Science), 김다혜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 Faculty of Arts), 김유빈 (The Juilliard School - Bachelor of Music, Violin), 이나라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 Fashion Business Management), 김가은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 Doctor of Medicine), 최린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 Biology), 이현진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 Doctor of Pharmacy), 강다혜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 Food, Nutrition, and Health), 장유나 (Trinity Western University - Bachelor of Science in Nursing), 송승리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 Commerce), 장연우 (University of Toronto - JD, Faculty of Law), 최데보라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 Bachelor of Kinesiology), 진예우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 Bachelor of Arts), 이승하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 Pharmacology) , 김성훈 (Queen’s University - Commerce), 이겨레 (Tongji Medical College, Huazh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 Bachelor of Medicine and Bachelor of Surgery), 안줄리 (Vancouver Community College - Dental Hygiene), 이수진 (Vancouver Community College - Bachelor of Science in Nursing), 김에스더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 Bachelor of Science), 오인찬 (Douglas College - Bachelor of Physical Education and Coaching), 김승 은 (Queen’s University - Health Sciences Honours), 정민선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 PhD in Zoology), 임지형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 Engineering/Applied Science), 이가형 (Vancouver Community College - Advanced Registered Nursing), 최은식 (Vancouver Community College - Baking and Pastry Arts)






“이번주 운동·식단입니다” 월 5만원에 다해주는 PT쌤
팩플 오리지널 MZ세대 ‘갓생(God生)’ 열풍을 아시나요. 젊은이들의 내몸 챙기기,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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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AI가 법률자문료 확 낮췄다 하위 50% 변호사는 힘들 것”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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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 는 좀놓이는이야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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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지만 관리 받는 기분” 동영상 수업 참여하며 운동량 체크 체지방·근육·혈당까지 관리해주고 산행 도와주고, 영양제 컨설팅 앱도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부는 ‘갓생 (God+生, 계획적이고 부지런한 삶을 뜻 하는 신조어)’ 열풍. 헬스장 대신 모바일 앱으로 운동하고 하루하루 갓생을 실천 한다는 것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규모가 커지면
서 갓생을 위한 건강관리 앱도 늘어나
고 있다. 요즘 인기 건강관리 앱의 특징
은 두 가지다. 먼저 ‘소셜’ 성격이 강하
다. 동영상 수업에 참여하면 동시 접속
자들의 운동량과 소모 열량을 실시간
순위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GX가 대 표적이다. 또 게임을 하듯 운동하는 ‘게 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을 적극 활용한다. 과제를 수행하거나, 지정 장 소에서 운동하면 경험치 점수를 더 주 고, 이를 증명하는 인증서(배지)를 발급 하는 식이다. ‘나이키 런클럽(NRC)’은
뛴 거리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고, 다른
삼성전자의 갤럭시워치 액티브2(왼쪽)와 애플
의 애플워치5. 미래의 헬스케어 시장을 선점하
겠다는 판단에 거대 IT 업체들의 스마트워치
경쟁도 격화하고 있다. [사진 각 회사]
사용자와 순 위도 준다 이런 중이다
비교해 이런 건강관리 앱도 진화 중이다. 다 양한 웨어러블 기기와 결합하는 추세 다. 선택의 기준은 사용자 라이프스타 일과의 궁합이다.
‘으쌰으쌰’ 조력자형=피곤하고 귀 찮아서 운동을 포기했다면 이 앱을 주 목하자.
3분만 뛰어도 다리가 풀리는 당신, ‘런데이’(개발사 땀)와 함께 30분 달리기 에 도전해 보자. 주 3회, 8주간 총 26회 차로 천천히 달리기와 걷기를 반복하는
구성이다. ‘NRC’(나이키), ‘러너블’(러 너블) 앱도 유사 기능을 탑재했다. 초심 자도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다. ‘램블러’(비엔투스)는 GPS로 앱 내 지도에 등산 경로를 기록하고, 풍경 사 진·영상·음성 메모를 저장해 ‘나의 산행 스토리’를 만드는 기능이 특징이다. 지
역별 코스를 누르면 먼저 가 본 이들의
‘꿀팁’도 확인할 수 있다. ‘트랭글’(비글)
은 첫 화면에 보이는 획득 점수와 등급
으로 등산 욕구를 자 극한다. 등산을 시작하면
시간, 거리, 속도, 평균 경사도, 누적
고도 등을 바탕으로 소모 열량을 계산
해
운동량에 따라 포인트를 제공하는
‘M2E(Move to Earn)’ 앱도 등장했다.







극한다 속도 바탕으 점수화한다. 따라 Ea
만보기 기능을 탑재한 ‘캐시워크’는 걸
음 수만큼 포인트를 제공하는데 카페나
편의점 등에서 쓸 수 있다. 나승균 넛지
헬스케어 대표는 “금전 보상이 사람들
을 많이 걷게 한다는 논문을 보고 창업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했다.
‘매의 눈’ 관리자형=헬스장·병원에
안 가도 날 지켜보는 눈이 있다. 건강
관리 앱 내 인공지능(AI)이 그 역할을


한다.
엔라이즈의 ‘콰트’, 아이픽셀의 ‘AI
홈트’는 구독자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에 특화돼 있다. 설정 목표에 따라 운동
계획표와 식단을 보내주고 정해진 시간
마다 운동을 독려하는 알림을 보낸다.
매일 운동일지 작성은 필수. 비용은 월
5만~10만원 수준이다.



글로벌 스타트업 ‘눔’의 앱은 매달 70
달러(약 9만2000원)를 내면 운동·식단·

















생활 습관을 관리해 준다. 성별, 나이,
키, 몸무게를 입력하면 목표 체중에 맞 는 일일 식단과 운동을 소개한다. 킬로
가 만든 앱 ‘밀리그램’은 그날 식사 사진 을 찍으면 AI가 인식해 영양 성분을 분 석한다.
나 대신 영양제를 골라주는 앱도 있 다. ‘필리케어’(케어위드)와 ‘필라이 즈’(필라이즈)는 가입 시 입력한 인적사 항과 건강 고민을 토대로 추천 영양제 조합을 알려준다.
‘기본에 충실’ 조언자형=스마트폰이 나 웨어러블 기기는 건강 상태 체크용 으로 제격이다. 특히 5060 세대는 평소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폰의 ‘삼성 헬스’ 앱 과 아이폰의 ‘애플 건강’ 앱엔 생각보다 강력한 기능이 들어 있다. 식사 때 먹은 음식을 입력하면 칼로리를 자동 계산해 주고, 심박 수를 기반으로 수면 패턴을 분석해 혈중산소를 측정하고 코골이를 감지해 분석한다. ‘닥터 다이어리’ 앱은 당뇨·고혈압 환 자의 혈압과 혈당을 기록해 식단 및 체 중 관리에 도움을 준다. ‘당밥’ 앱은 대 한당뇨학회가 만들어 보건복지부의 서 비스 인증을 받았다. 김경미·윤상언 기자 gae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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