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100만 명 증가 加인구 4,100만 명 돌파
캐나다의 인구가 역
사상 처음으로 4,100 만 명을 넘어섰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동안
인구가 24만 2,673명 증가해 4,132만
6,050명에 도달했다.
이는 2023년 6월 16일에 4,000만 명
을 넘긴 지 불과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이다. 통계청은 2024년 1분기 인
구 증가율이 0.6%로, 이는 2023년 1
분기와 4분기와 동일하다고 밝혔다. 이
민이 주요 원인으로, 2024년 1분기 캐
나다 인구 증가의 99.3%를 차지했다.
올해 1분기 동안 캐나다는 이민, 난민
및 시민권부(IRCC)의 목표에 따라 12
만 1,758명의 영주권자를 받아들였다.
IRCC는 2024년에 48만 5,000명의
새로운 영주권자를 맞이하고, 2025년
과 2026년에는 각각 5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바스코샤와 뉴브런즈윅,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는 1971년 3
분기 이후 가장 높은 이민 증가율을
기록했다. 노바스코샤와 뉴브런즈윅은
각각 3,999명,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는 1,330명의 이민자가 유입되었다. 이
는 해당 지역의 숙련 노동자에 대한
수요 증가를 반영한다.
또한, 캐나다는 2024년 1분기에 13
만 1,810명의 비영주권자를 추가했다.
그러나 이 증가율은 2023년 2분기와 3
분기의 기록적인 수치와 비교하면 둔
화되었다.통계청의 인구 시계는 캐나
다의 인구 변화를 실시간으로 추적하
며 출생, 사망, 이민, 이주, 비영주권자,
주간 이동 등을 고려해 변화를 측정한
다. 통계청은 연방 정부가 올해 초 비
영주권자에 대한 제한을 발표했기 때
문에 임시 거주자의 증가세가 앞으로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경
1분기 인구 24만 명 증가
이민, 인구 증가 주요 원인
1분기 영주권자 12만 명 수용
2024년 목표 48만 명
노바스코샤, 이민 증가 최고
1분기 비영주권자 13만 명
제학자들은 정부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이다. 지난 3월,
연방 정부는 새로운 임시 거주자에 대
한 목표를 설정하겠다고 발표했다.
마크 밀러 이민부 장관은 2023년 캐
나다의 임시 거주자 수가 4월 1일 기준
으로 28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6.2%
에 달한다고 전했다. 정부는 향후 3년
동안 임시 거주자 수를 5% 감소시킬
계획이다. 올해 첫 분기에 추가된 임시
거주자는 13만 1,810명으로 이는 2022
년 2분기 이후 가장 낮은 분기 증가
율 중 하나다.
통계청의 분석가 스테이시 할만 씨
는 "앞으로 몇 분기 동안 둔화의 징후
가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캐나다는
매년 약 50만 명의 영주권자를 받아
들이고 있으며 이는 2026년까지 계속
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말에 매년
유입될 임시 거주자 수를 발표할 예정
이다. 경제적으로 임시 거주자는 중요
한 역할을 한다.
캐나다의 인구 증가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철저한 관리와 정책이 필
요하다. 정부와 경제학자들은 앞으로
의 인구 증가를 어떻게 관리할지에 대
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인
구 증가 추세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주
목된다.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된
이애솔 씨는 최근 친생부모를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이애솔 씨는 자신의 출생과 입양
배경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친생부
모님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공개했다. 이 편지를 통해 이
애솔 씨는 자신이 행복하게 성장했
음을 알리고 친가족에 대한 궁금증
을 풀고자 한다. 특히, 친생모가 출
산 후 겪었을 어려움을 이해하고 친
생부모님께 용서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이 여정을 시작했다. 친생부모
님이 캐나다로 이민을 갔다는 사실
은 이애솔 씨에게 큰 충격이자 기대
감으로 다가왔다.
이애솔 씨의 진심 어린 편지를 독
자 여러분께 전한다.(편집자주: 이해
를 돕기위해 일부 추가ㆍ수정)
나는 1987년 11월 26일 서울 소재 청 화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 끝에 장
녀로 태어났다. 입양 서류에 따르면
친생부의 이름은 이OO, 친생모의
이름은 권OO이다.
두 분은 결혼한 상태로 모두 1960
년생이며 친생모의 생일은 1960년 2
월 5일이다. 내 이름은 이애솔이다.
나는 태어날 때 왼쪽 귓구멍이 막힌
'선천적 외이도 폐쇄증'이라는 장애
를 가지고 태어났고, 친생부모님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이로 인해
내가 입양되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입양 서류에는 친생부모님이 의사들
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했으며, 결
국 친생모가 병원을 퇴원하면서 나
를 포기하고 병원에 두고 갔고, 병원 에서 나를 입양기관에 맡겼다고 적
혀 있다. 몇 개월이 지나고 1988년 3 월에 나는 미국의 사랑스러운 가족 에게 입양되었다. 흥미로운 점은 내 귀 문제로 인해 입양이 되었다는 사 실이다. 나의 입양 가족은 내가 영구 청각 장애가 있을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나를 받아들였는데, 우리 엄마가 수 화 통역사였기 때문에 입양을 한 것 이었다. 결국 나는 오른쪽 귀의 청력 은 완벽하고, 왼쪽 귀는 수술이 필요 하지 않았다. 왼쪽 귀는 모든 기관은 다 있지만 귓구멍이 없어 원한다면 외이도 재건술로 완치가 가능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현재 음악가이 자 싱어송라이터가 되었다. 나는 친 생부모님께 전혀 적대적인 감정이 없 다. 1980년대 후반 한국에서 장애가 있는 아기를 키운다는 것에 대한 사
회적, 문화적 압박을 감안할 때 친 생부모님의 입장을 상상할 수 있을 뿐이다. 수술이 필요할지, 어떻게 비 용을 감당할지 몰랐을 것이다. 게다
감정과
되었다. 내가 출산 후 회복하는 동 안, 제왕절개로 인한 치유 과정을 생 각했다. 9개월 동안의 기대감 끝에 아기 없이 집으로 돌아간 친생부모 님의 감정과 친구와 가족에게 무슨 말을 했을지 생각하게 되었다. 친생 부모님이 당시 올바른 결정을 했든 아니든, 그것이
본다. 나는 어른이 되고 친생부모님 을 찾고 싶다는
총리 기내 식사비, 1인당 하루 516 달러
트뤼도 총리의 아시아 순방 중 기내 식사비가 22만3,234 달러에 달해 연일
논란이 되고 있다.
하원 공개 자료에 따르면 작년 아시
아 순방 동안 트뤼도 총리와 그의 일
행이 탑승한 비행기의 기내 식사비가
22만3,234 달러를 기록했다. 비행기에
는 최대 72명이 탑승했으며 최소 인 원은 37명이었다. 탑승 인원에는 쥐스
탱 트뤼도 총리와 그의 아들 자비에, 여러 장관들, 보좌관, 홍보 담당자, 비
디오그래퍼, 사진사 등이 포함되었다.
탑승 인원이 72명이라고 가정할 때, 1
인당 약 3,100 달러, 하루에 516 달
러를 지출한 셈이다. 이 비용은 기
내 식사에만 해당하며, 순방지인 인
도네시아의 아세안 정상회의, 인도의
G20 정상회의, 싱가포르 방문에서 발
생한 식사 비용은 별도로 청구됐다.
22만3,234 달러가 얼마나 큰 금액인
지 이해하기 위해 몇 가지 비교를 해
보았다.
▶16달러짜리 오렌지 주스 1만630잔
스티븐 하퍼 총리 시절, 2012년 국
제 협력부 장관이 룸서비스로 16달
러짜리 오렌지 주스를 청구한 사건
이 있었다. 현재 물가상승률을 반영
하면, 16달러 오렌지 주스는 약 21달
러에 해당한다.
따라서 22만 3,234 달러로는 1만630
잔의 오렌지 주스를 살 수 있다. 8온
스의 오렌지 주스를 기준으로 하면
약 2,500리터에 해당하며, 이는 8개의
욕조를 채울 수 있는 양이다.
▶가장 비싼 서브웨이 샌드위치 1만
1,045개
캐나다에서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곳 중 하나는 패스트
푸드 업계다. 몇 년 전만 해도 5달러
에 먹을 수 있었던 서브웨이의 풋롱
트뤼도 기내 식사비 22만 달러
아시아 순방 중 국민적 비난
최대 72명 탑승
1인당 하루 516달러
군용 식량 1만2천 개
푸드뱅크 44만6천 끼
샌드위치는 이제 10달러 이하로 구하
기 힘들며 가장 비싼 샌드위치인 스탬
피드 브리스킷은 17.81달러에 달한다.
22만3,234 달러로는 1만1,045개의 스
탬피드 브리스킷 샌드위치를 구매할
수 있다. 72명이 매일 3개의 스탬피드
브리스킷 샌드위치를 먹는다면 51일간
먹을 수 있는 양이다.
▶가장 비싼 레스토랑 식사 217회
토론토에서 가장 비싼 저녁 식사
를 하려면 제이콥스 스테이크하우스
에 가야 한다.
이곳은 일본에서 직수입한 고베
산 소고기 와규를 제공하며, 14온스
A5 와규 스테이크는 910달러에 판매
된다. 22만3,234 달러로는 HST를 포
함해 217회의 와규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다.
▶캐나다 군용 식량 1만2,401개
트뤼도 총리는 군용 제트기로 여행
을 한다. 캐나다 공군 소속 CC-150
폴라리스 제트기는 군용 항공기와 파
일럿, 정비사를 공유한다. 만약 72명
의 군인을 해외로 데려가야 한다면 그
들은 전투식량을 제공받을 것이다. 전
투식량은 2024년 가격으로 약 18달러 에 해당한다. 트뤼도 대표단이 전투
식량을 먹으며 여행했다면 3끼를 먹
는 비용은 2만3,328 달러에 불과했을
것이다.
▶푸드 뱅크 식사 거의 50만 끼
이번 주 푸드 뱅크는 최대 25%의
캐나다인이 빈곤 수준의 생활을 하고
있다고 추정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식량 은행 네트워크는 기부된 1달러
당 두 끼의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목 표로 한다. 따라서 22만 3,234 달러는 약 44만6,000 끼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금액이다. 트뤼도 총리의 이번 기내 식사 비용 은 많은 캐나다인들에게 충격을 주었 다. 정부의 투명성과 지출에 대한 국 민의 신뢰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 는 계기가 되었다.
두 개의 세상, 하나의 이야기… 이애솔 씨의 여정
입양과 성장, 그리고 사랑과 용서로 가득
>>A1면에서 계속 내가 잘 성장했다는 것을 친생부모
님에게 전하고 싶었다. 나는 학교에
서 우등생이었고, 초등학교와 고등학 교에서 졸업생 대표로 졸업을 하고 대 학을 졸업했다. 싱어송라이터로서 많
은 모험을 했고, 세계를 여행하고, 놀 라운 남자와 결혼했으며, 아름다운 아 들까지 얻었다. 하나님과 함께 평화와 희망을 찾으며 행복하고 훌륭한 삶 을 살았다. 구글 검색을 통해 한인 입양인 자원 봉사 단체인 'Paperslip'을 알게 되면 서 나의 여정이 시작되었다. 23andMe 에 내 DNA를 제출했지만 아직 결과 는 받지 못했다. 결국 한국사회복지회 KSS를 통해 친생부모님이 2004년 4 월 3일 캐나다로 이민을 갔다는 사실 을 알게 되었다. 나의 이야기에서 큰 반전이었다! 이 소식은 흥미로웠지만 캐나다에 서 친생부모님을 어떻게 찾을지 몰랐 다. 우연히 캐나다 아시아 입양아 모임 그룹을 발견하고 조언을 구하는 메시 지를 보냈다. 그룹의 레아 회장은 매 우 친절하게도 나와 줌 미팅을 해주었 고 샌디 씨를 소개해 주었다. 친생부모님과 친가족이 아직 캐나 다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20 년이나 지났으니 친가족을 찾는 것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몇 달 동안 천천히 한 걸음씩 이 새로운 감 정적인 여정을 진행하고 있다. 친생부 모님에게 내가 훌륭한 삶을 살았다는 안도감을 주고 싶다. 나의 가족사에 대해 더 알고 싶고, 다른 한국 가족이 있는지도 알고 싶다. 친생부모님이 원한다면 어떤 형태로 든 관계를 맺는 것에도 내 마음은 열 려 있지만 어떤 기대도 하지 않으려 한다. 이 여정의 끝에서 친생부모님을 만나게 된다면 내 인생의 한 페이지가 완성될 것이다.[글=이애솔] ▶연락처: info@joongang.ca
밴쿠버 한국전통예술원(원장 케빈 한창현)
은 6월 29일(토) 저녁 7시, 노스 밴쿠버의
Capilano University에 위치한 BlueShore Financial Centre for the Performing Arts
극장에서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
의 제목은 'International Dance & Drum Festival'로, 캐나다 탄생 157주년을 기념하
여 다채로운 다민족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
질 예정이다.
매년 대한민국의 인간문화재급 전문 공연
단을 초청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왔으 나, 올해는 예산 부족으로 인해 밴쿠버 내 다
양한 다민족 문화예술인들을 초청하여 함께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TD Bank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우크라이나, 헝가리, 멕시 코, 중국, 일본의 무용과 독일 밴드, 그리고
밴쿠버 한국전통예술원 단원들의 사물놀이가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다민족 예술인들은 밴쿠
버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인종차별 없는 사 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모였다. 각 팀의 공연 자들은 우리의 공연
의사를 밝혔다. 또한,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각 팀의 공연자들이 10명 이상씩 참 가하여 감사를 표했다.
초청된 팀의 공연자들도 우리의 사물놀이 공연을 기대하고 있다. 공연 장소에는 큰 주
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주차비는 4달러이 다. 극장 로비에는 카페테리아가 있어 일찍 도착한 관객들은 간단한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밴쿠버 한국전통예술원은 2001년부 터 매년 캐나다 데이 퍼레이드에 참가해왔으 밴쿠버에서 울려퍼질 문화의 하모니 '한국전통예술원'의 정기공연,
6월 29일(토) 저녁 7시
며, 2020년
꾸준히 참여해왔다. 2008년부터는 격년으 로 정기공연을 실시하며 대한민국 전통예술의 위상을 높여왔다. 특히, 2015년, TD 은행의 관계자가 밴쿠버 한국전통예술원의 행사를 수년간 지켜본 후 매년 후 원을 약속하면서, 2015년 이후 매년 정기공연을 성공 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매 공연마다 대한민국의 무형문화재를 초청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전통예술
낮아져,
공연은
규모의
극 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의: Kevin Changhyun Han 원장 케빈 한창현
Korean Traditional Arts Society vankodrum@gmail.com
www.facebook.com/ktasvan
▶일시: 6월 29일(토), 저녁 7시
▶장소: 캐필라노 대학교 BlueShore Financial Centre for the Performing Arts(2055 Purcell Way, North Vancouver)
많은 캐나다인들이 적절한 모기지를
승인받지 못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출 기관은 모기지 심사
시 부채 비율, 초기 납입금, 신용도 등
을 분석하지만 모든 이가 적절한 모
기지를 받는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
들이 예산을 초과한 큰 모기지를 얻
어 스트레스를 받고, 이는 수명을 단 축시킬 수 있다.
캐나다 모기지 전문가 협회(MPC)
에 따르면 응답자의 33%가 자신이 선
택한 무리한 모기지를 후회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27% 증가한 수치며, 내년에 갱신할 사람들의 후회 비율은
10%포인트 더 높았다. 주택 가격 상
승과 구매자들의 기대치가 많은 모기
지를 선택하는 주요 이유로 꼽힌다.
많은 사람들이 주택 가격이 계속 상
승할 것이라고 믿으며 높은 가격에도
주택을 구매하고 있다.
그러나 경제가 둔화되고 주택 공급
이 증가하며 정치인들이 이민을 억제
하려는 상황에서 이러한 기대는 비현
생활비가 계속해서 오르면서 많은 캐
나다인들이 부업을 통해 추가 수입
을 얻고 있다. H&R Block의 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28%가
부업을 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프렙리 씨는 구인 사이트 인디드 (Indeed)의 데이터를 분석해 캐나다
전역에서 부업의 평균 시급을 조사했
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부업의 평균 시급은 24.90달러이며, 주당 10시간씩 일할 경우 연간 12,948
달러의 추가 수입을 올릴 수 있다. 이
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재정적 도움 을 줄 수 있다. 자동차 수리에 능숙하
예산초과 모기지로 스트레스 증가 대출 한도
더 높다. 그러나 금리가 하락하면 이
러한 수치는 정상화될 것이다. 재정적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 구매자는 다
음 두 가지 전략을 채택해야 한다. 첫
째, 모든 생활비를 포함한 예산에서
최소 5%의 여유를 유지해야 한다. 둘 째, 주택 구매 후에도 충분한 유동성
을 유지해야 하며 현재의 주택 및 물 가 불확실성을 고려해 6개월치 생활비 를 저축하는 것이 좋다.
실적이다. 대출 기관은 당신의 모기지
가 너무 많다고 경고하지 않는다. 캐
나다 모기지 주택 공사(CMHC)에 따
르면 거의 절반의 구매자가 예산을 최
대한으로 늘려 주택을 구매하고 있으
며, 이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초래할
수 있다. 예산을 최대한으로 밀어붙일
수록 생활비 부족, 부정적인 자산 가
치, 금리 상승 시 큰 지불금 증가 등
의 위험이 커진다.
MPC에 따르면 변동 금리 모기지
보유자는 고정 금리 모기지 보유자보
다 주택 소유를 후회할 가능성이 6배
다면 이 기술을 활용해 추가 수입을
올릴 수 있다.
거주 지역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BC주에서는 프리랜서 디자이너가 시
간당 45달러를 벌 수 있으며 앨버타
주에서는 자동차 정비사가 평균 시간
당 40달러를 벌 수 있다. 사스캐처원
주에서는 쓰레기 수거원이 시간당 37
달러를 벌 수 있다. 전체적으로 BC
주는 평균 시급 26.70달러로 가장 높
은 시급을 제공하며 사스캐처원주는
평균 시급 24.10달러, 앨버타주는 평
균 시급 23.80달러를 기록했다. 시급
은 도시별로도 차이가 난다. 퀘벡시
티에서는 부업 근로자가 평균 시간
은퇴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있고, 위험 감수 성향이 있으며, 돈 관리를
잘하고, 당장 현금이 필요하지 않다면
수익이 높은 자산에 예비 자금을 투
자해 단기간에 현금화할 수 있도록 해
야 한다. 또한 이 예비 자금의 보조 로 신용 한도를 고려할 수 있다. 이렇 게 하면 투자 위험을 약간 늘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투자 손실이 발생할 때
당 32.50달러를 벌 수 있으며, 밴쿠
버에서는 평균 27.50달러, 세인트존스
에서는 시간당 최대 27.20달러를 벌
수 있다.
■캐나다에서 평균 시급이 가장 높
은 부업 10가지 ▶자동차 정비사-시
간당 35달러 ▶배관공-시간당 34달
러 ▶개인 트레이너-시간당 29.10달러
▶프리랜서 디자이너-시간당 24.50달
러 ▶프리랜서 작가-시간당 24.30달
러 ▶페인터-시간당 24.50달러 ▶핸
디맨 서비스-시간당 24.30달러 ▶우
버 드라이버-시간당 24달러 ▶쓰레기
수거-시간당 22.30달러 ▶튜터-시간
당 21.60달러
캐나다 정부가 2025년 G7 정상회의를 앨버타주 로키산맥의 카나나스키스 (Kananaskis)에서 열기로 발표했다. 이 발표는 이탈리아 아풀리아에서 열린 올해 G7 정상회의에서 나왔다.
G7 회원국인 캐나다, 미국, 영국, 프 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은 매년 순 차적으로 정상회의를 주최한다. 내년 회의는 캘거리 남서쪽 카나나스키스 에서 열린다. 카나나스키스는 2002년 G8 정상회 의가 열렸던 장소로, 당시 러시아도 회원국이었다. 캐나다 정부는 2025년 G7 정상회의를 통해 글로벌 이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사회에 서의 역할을 재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환경 문제, 경제 협력, 글 로벌 안보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것 으로 예상된다. 캐나다는
금리 인하, 채권 수익률 급락
모기지 대출자 후회 예고
2% 금리 인하 확실치 않음
인플레이션 하락세, 실업률 상승
변동 금리 조기 상환 이점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를 시작한 지 일주
일 만에 채권 수익률이 급락했다. 이는 북미 인
플레이션이 캐나다 중앙은행과 미국 연방준비
제도가 선호하는 2% 수준으로 안정될 것이라
는 믿음이 커진 데서 비롯됐다.
결국 중앙은행은 항상 이긴다. 내년쯤 많은 모
기지 대출자들이 "고정 금리에 묶여 있을 때 변
동 금리가 더 나았을 텐데"라고 자책할 것이다.
그러나 이는 어쩔 수 없는 후회다. 앞으로 몇
년 동안 경제 데이터는 인플레이션이 끝났는지
에 대한 의문을 다시 제기할 것이다. 앞으로 32
개월 동안 시장에서 예상하는 2%의 금리 인하
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변동 금리를 선택하지
않은 사람들을 비난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
2021년 11월, BC주 남부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다리가 끊기고 고속도로가 폐쇄
되면서 미첼 다이크 씨를 포함한 투석 환자들은
헬리콥터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다이크 씨는 유전 질환으로 인해 주 3회 야
간 투석을 받고 있었으며, 홍수로 인해 집에서
애보츠포드 지역 병원까지의 25분 거리를 이동
할 수 없게 되자 헬리콥터를 통해 병원으로 이
송됐다. 그는 혼란 속에서 공항으로 이동해 가
까스로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환경부의 2022
년 연구에 따르면 기후 변화로 인해 BC주의 홍
수 발생 가능성이 최소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유사한 사건이 더욱 빈번해질 수 있다고 경고
하고 있다.
이러한 재난 가능성 때문에 신장 전문의들이
유리"
구하고 여러 위험 요소에도 불구하고 변동 금리
가 유리한 상황이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첫 금
리 인하 후 금리 하락이 이어지는 경향, 인플레
이션의 하락세, 실업률 상승, 채권 시장의 전방
금리, 역전된 수익률 곡선, 학술 연구 및 변동
금리의 조기 상환 이점(대부분의 변동 금리는
언제든지 고정 금리로 전환하거나 3개월 이자
페널티만으로 조기 상환 가능) 등이 그 이유다. 현재 알려진 변동 금리(6.10%)와 고정 금리
(5.14%)의 차이는 0.96%로, 지난해 가을 이후
가장 적은 차이이다. 하지만 금리 변동 역사를
보면 고정 금리는 더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 이
번 채권 수익률 급락은 이번 주말에도 고정 금
리를 더 낮출 수 있다.
캐나다 모기지 전문가 협회(MPC) 조사에 따
르면 모기지 갱신 시 44%의 캐나다인이 대출
기관이 제시한 금리를 그대로 받아들이지만 더
나은 금리를 찾기 위해 다른 대출 기관의 제안
을 비교해야 한다. 잘 준비된 상태에서 더 나은
금리나 조건을 제공하는 대출 기관을 찾으면 기
존 대출 기관을 떠나 새로운 대출 기관을 선택
하는 것이 좋다. 디지털 모기지 시대에는 온라
인으로 신청하고 서류를 업로드하며 계약을 체 결할 수 있어 시간이 거의 들지 않는다.
전국적으로 투석 환자들이 필요한 치료를 받 을 수 있도록 긴급 대응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BC Renal 네트워크는 비상 상황에서 환자를
대비시키는 데 있어 캐나다의 모델이 될 수 있
다고 평가된다. 이 네트워크는 비상 상황 시 환
자들이 자택에서 벗어나야 할 때 지역 건강 당
국과 협력해 환자들을 다른 지역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네트워크는 또한 가뭄이나 병
원의 수도관 파손 시 투석 환자를 수용할 수 있
는 정책을 개발 중이다. 투석 과정은 전기와 물 이 필요한데, 한 번의 투석 세션은 최대 500리 터의 물을 사용한다. BC Renal 네트워크는 팬
데믹과 2021년의 일련의 기후 변화 재난 이후
비상 대응 계획을 강화했다.
익명의 제보로 밝혀진 연어 양식장의 심각한 상황
지난 6월 1일, 스탠 프로보스크 씨는 카약을 싣 고 파월 리버에서 밴쿠버 아일랜드의 코목스로 가는 페리에 올랐다. 두 시간 동안 눈 덮인 산과
깊은 숲을 지나 골드 리버에 도착했다. 그는 카
약을 물에 띄우고 무찰랏 인렛(Muchalat Inlet)
을 따라 태평양을 향해 18km를 노저어 갔다. 익
명의 제보로 시작된 여정이었다.
워터셰드 워치 살몬 소사이어티의 어류 과학
자인 프로보스크 씨는 연어 양식장이 대량 폐
사 사건을 겪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지만, 아무
도 그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다. 출발 전 동료가
밴쿠버 아일랜드 남쪽 끝을 돌아 나나이모 지역
으로 물고기를 실어 나르고 있다는 몇 척의 배 를 추적했지만, 제보자에 따르면 이미 대부분의
물고기를 실어나른 상태였다. 궁여지책으로 프
로보스크 씨는 작은 배나 헬리콥터를 빌리려 했
지만 모두 실패하자 직접 카약을 타고 확인하기 로 결심했다. 무찰랏 인렛에서 5시간을 노저어 간 끝에 대량 폐사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연어 양식장에 도착했다.
그는 드론을 띄워 양식장 표면에서 나오는 '기 름 막' 같은 것을 촬영했다. "아마 죽은 물고기
에서 나온 기름"이라고 설명했다. 한 척의 배는
양식장으로부터 무언가를 펌핑하고 있었고 또
다른 호스는 바다로 물을 방출하고 있었다. 프
로보스크 씨는 죽은 물고기를 양식장 바닥에서
빨아들여 배에서 물을 내보내는 것으로 추측했 지만 증거가 없어 확실히 알 수 없었다.
그는 근처 해안에서 야영한 후 돌아와 어류 해양부(DFO)에 연락했다. 전 세계적으로 양식 연어의 집단 폐사가 증가하고 있으며 캐나다에 서도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밴쿠버ㆍ토론토 ‘세계에서 가장 주거비 비싼 도시’
데모그라피아 국제 주거비 보고서
캐나다의 두 주요 도시인 밴쿠버와
토론토가 세계에서 주거비가 가장 비
싼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됐다. 캐나다
싱크탱크인 프론티어 공공정책센터
(Frontier Centre for Public Policy, FCPP)가 발표한 '2024 데모그라피아
국제 주거비 보고서'에 따르면, 밴쿠버
와 토론토가 주거비가 특히 높은 도시
로 지목됐다.
프론티어 공공정책센터의 선임 연
구원 웬델 콕스 씨가 작성한 이 보고
서는 호주, 캐나다, 중국, 아일랜드, 뉴
질랜드, 싱가포르, 영국, 미국 등 8개
국의 주요 시장 94곳의 주택 적정성을
평가했다. 이 보고서는 2023년 3분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보고서는 주택 적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중위 가격 대비 소득 비율(중위
배수)을 사용했으며 이를 기준으로 주
거 시장을 '적정'에서 '불가능'까지 구
분했다. 중위 배수가 9.0을 초과하는
시장은 '불가능한 주거비'로 간주됐다.
홍콩은 16.7로 가장 높은 비율을 기
록했으며, 호주의 시드니(13.3), 멜버른 (9.8), 애들레이드(9.7)도 상위 10위 안 에 들었다. 미국의 산호세(11.9), 로스
밴쿠버 공원,
밴쿠버 공원 관리위원회가 '거위 배
설물 청소기(Goose pooper scooper)'
라는 새로운 장비를 시험하고 있다.
트랙터 뒤에 견인되는 이 장비 는 잔
디와 필드에 있는 거위 배설물의 약 80%를 청소한다고 했다. 다나 맥도널
드 환경 관리 코디네이터는 "현재 이
밴쿠버, 캐나다 주거비 1위
토론토, 중위 배수 9.3 기록
밴쿠버, 중위 배수 12.3
밴쿠버 주거비 소도시 확산
에드먼턴, 캐나다 주거비 적정
캘거리, 주거비 심각한 범주
앤젤레스(10.9), 호놀룰루(10.5), 샌디
에이고(9.5)도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토론토는 중위 배수 9.3을 기록하며
'불가능한 주거비(Impossibly unaffordable housing costs)' 범주에 들
었고, 밴쿠버는 무려 12.3을 기록해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콕스는 "밴쿠버는 캐나다에서 가장
주거비가 비싼 도시이며 지난 16년 동
안 매년 1위, 2위 또는 3위를 기록해
왔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BC주와 광
역 토론토 지역 및 그레이터 골든 호
스슈 지역의 주거비가 2015년 이후 크
게 악화되었음을 강조했다.
특히 밴쿠버 시장의 주거비 문제는
BC주 소도시로도 확산되었다. 칠리왁, 프레이저 밸리, 켈로나 및 밴쿠버 아
일랜드의 여러 도시들도 주거비가 크 게 상승했다. 토론토는 국제 주거비
적정성 순위에서 94개 시장 중 84위
를 기록하며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높은 주거비를 보였다.
콕스 씨는 "토론토와 마찬가지로 온
타리오의 키치너-케임브리지-워털루, 브랜트퍼드, 런던, 구엘프와 같은 작
은 도시에서도 심각한 주거비 문제가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드먼턴은 캐나다에서 가장 주거
비가 적정한 도시로 평가되었으며 중
위 배수 3.6으로 '적정' 범주에 들었다.
반면 캘거리는 4.6을 기록하며 '심각한
주거비' 범주에 포함됐다.
몬트리올(5.8)과 오타와-가티노(5.3)
도 '심각한 주거비' 범주에 속했다. 콕
스 씨는 "주택 구매 능력의 상실은 국 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이는 출
산율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주택 구매 능력의 상실은 다 음 세대의 미래를 절망으로 몰고 있 다"라고 덧붙였다.
수 있는 거위들은 1960년대와 70년대
에 야생동물 관찰과 사냥을 위해 이
곳에 입주한 거위들로 일 년 내내 이
곳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맥도널
드 씨는 거위와 사람 간의 갈등이 연
중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몇몇 시기
에 더 심각해진다고 설명했다. "지금
장비는 한 대뿐이지만 잉글리시 베이, 선셋 비치, 데이비드 램 공원 등 여 러 지역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 다. 맥도널드 씨는 "현재 주변에서 볼
거의 움직이지 않고
노보 노디스크 '아위클리' 출시
6월 30일부터 판매 시작
주로 2형 당뇨병 환자 대상
보건부 3월 성인 승인
1형 및 2형 당뇨병용
연간 비용 1,350달러 이상
캐나다의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이제
매일이 아닌 매주 한 번만 인슐린 주
사를 맞을 수 있게 된다. 제약회사 노
보 노디스크(Novo Nordisk)는 세계
최초의 주간 인슐린 주사인 '아위클리 (Awiqli)'라는 브랜드로 판매될 인슐
린 아이코덱(Insulin icodec)을 오는
6월 30일부터 캐나다 전역에서 판매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캐나다는 이 제품을 세계 최초로 도
입한 나라다. 보건부는 올해 3월에 성
인 1형 및 2형 당뇨병 치료용으로 이
주사를 승인했다. 하프릿 바자지 당
뇨병학회 의장은 "인슐린을 주사해야
하는 사람들의 부담을 크게 줄일 것"
이라고 말했다. 주간 인슐린 주사는 1
형과 2형 당뇨병 환자 모두에게 승인
되었지만, 주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1형 당뇨병 환
자들은 여전히 식사 시 빠르게 작용
하는 인슐린을 추가로 주사해야 하기
때문이다.
2형 당뇨병 환자들은 인슐린을 생
산하지만 충분하지 않거나 제대로 사
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기
저 인슐린 주사는 공복 시 인슐린 수
치를 적절하게 유지해 주며, 다른 약
물들은 식사와 함께 혈당 스파이크를
조절한다. 아이코덱은 일주일 동안 인
슐린을 서서히 방출하는 방식으로 작
동한다. 인슐린 단백질이 주사 후 혈
액 내의 알부민 단백질과 결합해 서
서히 방출되는 것이다. 알렉산더 아비 톨 내분비학자는 "주간 인슐린이 모 든 당뇨병 환자에게 적합하지는 않지 만, 적합한 환자에게는 매일 맞는 기 저 인슐린보다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매주 한 번 맞는 인슐린 주사
는 환자들이 인슐린을 더 잘 맞게 하 여 당뇨병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도 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간 인 슐린 주사의 비용은 연간 1,350달러 이상으로 예상되며 이는 기존 일일 인
여름 방학 동안 학교 운영 변화 2,300-2,500명 신규 학생 예상 총 학생 수 8만 5,000명 초과 10개의 조립식 교실 추가 6개 고등학교 학사 일정 변경 조립식 모듈 교실 도입
BC주에서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 는 교육구인 써리 교육구는 여름 방 학 동안 수천 명의 새로운 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여름 방학 동안 몇몇 학교의 모습과 운영 방식이 바뀌며 과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립식 교실, 새로운 모듈식 교 실, 그리고 일부 고등학교의 학사 일 정 변경 등이 포함된다. 써리 교육위원회 부회장 게리 티모 슈크 씨는 "9월에 2,300명에서 2,500 명의 새로운 학생들이 등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우리 교육구의
총 학생 수는 8만 5,000명을 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wood Park Secondary), 로드 트위 즈뮤어 고등학교(Lord Tweedsmuir Secondary), 콴틀렌 파크 고등학교 (Kwantlen Park Secondary), 타마 나위스 고등학교(Tamanawis Secondary) 등 여섯 개 고등학교에 학사 일정 변경을 계획하고 있다. 티모슈크 씨는 학사 일정 변경이
캐나다 가계 부채가 최근 다소 완화된
것으로 보이지만, 경제 전문가들은 여
전히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최
근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캐나다인 들의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이 4분기 연
속 하락했다.
가처분 소득 대비 가계 부채 비율
달러의 부채를 의미한다. 캐나다 중앙
은행은 이달 초 금리를 5%에서 4.75%
로 인하했지만, 가계 부채 상환액은 여
전히 증가하고 있다. 연간 기준으로 총
상환액은 7.8% 증가했으며 특히 주택
은 2023년 4분기의 178%에서 176.4% 로 떨어졌다. 이는 소득 1달러당 1.76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이전 금리 인상의 영향이 지
연되어 상환액에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노동 시장의 부진으로
담보대출 상환액이 8.4% 늘어났다. 비 주택담보대출 상환액도 7% 증가했다. 로열 뱅크의 경제학자 애비 쉬 씨는 "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예상된다.
그는 또 "이 숫자는 매년 이맘때쯤 에는 변동성이 크고, 정확한 수치는 9 월이 되어야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예상대로 더 많은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해 조립식 교실이 추가로 도입될 예 정이다. 10개의 조립식 교실이 추가되 어 교육구 내 총 346개의 조립식 교실 이 운영될 예정이다. 가장 빠르게 성 장하는 지역은 남부와 동부로, 클로버 데일, 클레이튼, 그리고 플리트우드 지 역이 포함된다. 조립식 교실은 주 정부가 아닌 교육 위원회가 비용을 부담한다. 이를 위해 교육위원회는 살리시 고등학교(Salish Secondary), 그랜드뷰 하이츠 고등학 교(Grandview Heights Secondary), 플리트우드 파크 고등학교(Fleet-
확산 가능 COVID-19, 백신 접종률 저조
BC주가 봄철 COVID-19 백신 캠페인
을 시행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접종
률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BC
주 보건부는 "6월 1일 기준으로 65세
에서 79세 인구의 20%, 80세 이상 인
구의 27%, 면역 저하자의 14%만이 백
신을 접종받았다"고 밝혔다. UBC 사
라 오토 교수는 "전국적으로 접종률
이 낮다"고 말했다.
오토 교수는 주 정부가 사람들에게
업데이트된 부스터 백신의 필요성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오토 교수는 "이 백신들이 가장 심각
한 경우와 입원, 사망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며 그 보호 효과는 상당
히 오래 지속된다. 그러나 다른 질병
들처럼 이 바이러스는 너무 많이 변
백신, 심각한 경우 예방 효과
면역 저하자 접종률 14%
COVID-19 여름에도 확산 가능
6월 30일 이후 접종 초대 중단
유효기간 지난 백신 폐기 예정
해서 우리의 몸이 잘 인식하지 못한 다. 백신을 맞아 항체를 강화하면 몸
이 '준비하라'는 신호를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토 교수는 일부 사람들 사
이에서 백신에 대한 무관심이나 무감
각이 있을 수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COVID-19는 여전히 존재하며 여름
동안 계속 확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름에도 방심할 수 없다. 백신을 맞 고 가능한 한 이 질병을 피해야 한다"
고 말했다.
BC주 보건부는 6월 30일 이후 백신
접종 초대가 일시 중단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그 시점 이후로 Get Vaccinated 시스템을 통한 초대는 2024 년 가을 호흡기 질환 시즌 백신 프로 그램까지 중단될 것이다. 이 프로그 램은 COVID-19와 독감 백신을 제공 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라고 전 했다. 현재 충분한 백신 공급이 있지 만 유효기간이 지난 백신은 폐기된다 고 확인했다.
밴쿠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밴쿠버 오페라, 7월 13일과 14일
캐나다의 휴양용 부동산 시장은 지난
몇 년 동안 큰 변화를 겪었다. COVID-19 팬데믹 초기, 금리가 0.25%
로 떨어지며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 속
에서 일할 수 있는 별장 수요가 급증
했다. 그 결과 가격이 40% 이상 상승
했고, 인터넷만 연결되면 별장은 순식
간에 팔렸다.
그러나 팬데믹의 영향이 줄어들며
금리가 급격히 상승해 별장 시장은 급
격히 냉각되었다. BC주 선샤인코스트
는 현재 많은 신규 매물이 시장에 나
왔으나 구매자들은 신중한 태도를 보
이고 있다. 현지 부동산 중개인 프랭
크 인햄 씨는 "사람들이 예전처럼 쉽
게 구매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고 말
했다. 그는 "여기 가격은 다른 BC주
택은 120만 달러에서 140만 달러, 콘
도는 70만 달러에서 90만 달러로 매
우 비싸다"고 설명했다.
온타리오주 할리버턴과 카와사스 지
역에서는 매매가와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현지 부동산 중개인 바브 윌리
엄스 씨는 "일부 구매자들은 자본이
득세 인상 전에 거래를 마무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
나 예상된 별장 매물 급증은 아직 발
생하지 않았다. 윌리엄스 씨는 "대부
분의 사람들은 별장을 잃고 싶지 않
아한다. 은행들이 모기지를 30년 또
는 40년으로 연장해주면서 많은 사람
들이 별장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 고 있다"고 전했다. 앨버타주 캔모어
캐나다의 최신 보고서에 따
르면, 캔모어의 평균 휴양용 부동산 가격은 10% 상승해 114만 4464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시장 의 변화 속에서도 별장은 여전히 재정 적, 감정적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지니 고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별장은 단 순한 부동산 투자가 아니라 경제 상 황과 관계없이 그 가치를 유지하는 중 요한 자산이다. 중앙은행이 4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하하며 주요 정책
금리를 4.75%로 낮췄다. 또 다른 금
리 인하 가능성도 시사하고 있어 향 후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 된다. 금리 인하가 새로운 구매자들을
유입시킬지, 아니면 지속되는 경제 불
올여름 버나비의 디어 레이크 공원에 서 무료 심포니와 오페라 축제가 다 시 열린다. 밴쿠버 심포니 오케스트라 (VSO)와 밴쿠버 오페라(Vancouver Opera)가 7월 13일과 14일 이틀 동 안 공연을 펼친다. 7월 13일에는 한 스 짐머의 '인터스텔라 스위트(Interstellar Suite)'와 존 윌리엄스의 '스타 워즈 오케스트라 스위트(Star Wars Orchestral Suite)'와 '헤드윅의 테마 (Hedwig's Theme)'를 비롯해 시벨리 우스(Sibelius), 드보르작, 모차르트의 명곡들이 연주된다. 7월 14일에는 세 번째 '오페라 인 더 파크(Opera in the Park)' 공연이 열리며 푸치니의 비극 '나비부인'과 슈트라우스의 희극 오페레타 '박쥐(Die Fledermaus)' 등
밭(6450 Deer
-입장료: 무료, 티켓 불필요 ▶오페라 인 더 파 크(Opera in the Park): -일시: 7월 14일 일요일 오후 7:30~9:00 (사전 콘 서트 행사는 오후 5:15~6:00) -장소: 디어 레이크 공원 페스티벌 잔디밭입장료: 무료, 티켓 불필요
내륙 지역에 비해 매우 높다. 중고 주
확실성이 이들을 관망하게 만들지는 지켜봐야 한다. 팬데믹 이후 침체된 별장 시장,
는 재고 부족을 겪고 있는 몇 안 되는 지역 중 하나다.
프레이저 보건 당국이 써리를 중심으 로 암암리에 판매되고 있는 약물에 대해 경고를 발령했다. 경고에 따르면, "베이지/노란색 덩 어리 형태로 판매되는 펜타닐(Fentanyl)에 높은 농도의 메데토미딘이 포함되어 있다. 메데토미딘은 자일라 진과 유사한 수의용 진정제로 더 강력 하고 작용 시간이 길다"고 했다. 펜타 닐은 강력한 합성 오피오이드로, 주로
심한 통증을 관리하기 위해 의료적으 로 사용된다. 펜타닐은 모르핀보다 약 50배, 헤로인보다 약 100배 더 강력한 진통제이다. 특히 암 환자나 수술 후 극심한 통증을 겪는 환자들에게 처방 된다. 당국은 "펜타닐을 과다복용했을 경우, 911에 먼저 전화를 하고 곁에서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5초마다 한 번 씩 인공호흡을 하고 날록손을 투여해 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