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후 향후 2일간 산불 악화 조짐 주정부 초긴장
한랭전선 유입, 강한 바람과 마른 번개 발생
새로 산불 발견하면 1 800 663-5555 신고







지난 며칠간 BC주에 폭염이 덮쳤는데, 이로 인해 가뭄 상황이 악화되고, 바람
도 거세지면 향후 며칠간 산불이 악화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BC주정부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마른 번개와 강한 바람이 예상됨에 따
라 극단적안 산불 상황을 준비(Preparing for extreme fire conditions)해
야 한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지난 며칠간 기단(air
masses, 넓고 평평하며 광대한 지역에

걸쳐 형성되어, 비교적 일정한 성질을
갖는 거대한 공기덩어리)을 동반한 기 록적인 고온 날씨를 보였다며, 이 열기 가 주 전역에 영향을 끼치는 기존의 가 뭄 상황과 결합해 산불 위험이 고조되
고 있다고 경고했다.
여기에 급격하게 움직이고 있는 한랭
전선이 17일부터 18일까지 덮쳐오면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현재 고기압대를
파괴하면서 강하고 변동이 심한 바람을
일으키고 마른 번개를 발생시킬 가능성
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적으로 새로운 산불 발생이 늘
어나고, 산불이 예측할 수 없을 정도
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언제 도로를 폐쇄하고, 대
비 명령이 발령되고, 일부 주립공원 출
입 통제 등이 발생할 지 몰라 이에 대
해 미리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만약 새로운 산불을 발견하게 된다
면 무료 전화 1 800 663-5555이나 문
자메시지 *5555로 신고해 줄 것을 당
부했다. 표영태 기자 >>3면 '산불'로 계속
6월 정기 실업급여자 전달보다 늘어나
소했었다. 그러나 다시 3월부터 그 수
가 늘어나기 시작하며 4개월 연속 증
가해 온 것이다.
아시안 예술문화 소사이티(Asian Arts and Culture Society)가 주최하는 2023 BC만두축제(BC DUMPLING FESTIVAL 2023)가 지난
스시집 편법 매출 장사에 골병 드는 한인 비즈니스
단기간 내 매상 올려 비싸게 사업체 팔기
단기간 내에 스시집 매상을 올려 비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세일 가격의 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크게 늘어났던
정기 실업급여자 수가 2021년 이후 올
해 1분기까지 감소하다가, 2분기 들어
서면서 다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
고 있다.
연방통계청이 17일 발표한 6월 정
기실업급여자(실업보험수급자) 수가
40만 9770명이다. 이는 전달에 비해
1.8%가 늘어난 수치다. 하지만 작년

6월에 비해서는 17.8%가 크게 감소
한 수치다. 코로나19로 2020년 10월
정기실업급여자 수가 138만 6180명으
로 급등하여 2021년 5월 166만 4940
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2021년 9월
까지 129만 9690명으로 100만 명 이 상을 지켰다.
이후 점차 감소하면서 올해 2월 39
만 2240명까지 그 수가 급격하게 감
코로나19로 정부가 통화 완화와 각
종 가계 정부 재정 지원 등을 해 오
면서 2021년 상반기 이후 코로나19 관
련 사회봉쇄 정책 이후 갑작스런 경
기 반등으로 인력 부족, 물가 상승 등
이 나타났다. 2021년 말부터 거의 모
든 사업장에서 인력난을 겪기도 했다.
이렇게 경기 과열 현상이 나타나
자 캐나다는 물론 세계 주요 국가들
이 기준 금리를 급격하게 인상하면
서 경기 둔화, 물가 안정을 위한 통
화정책을 펼쳤다. 하지만 예상했던 것
과 달리 계속 물가가 안정이 되지 않
자, 캐나다 중앙은행은 작년 시작 때
0%(0.15%)에 가깝던 기준금리를 연
속적으로 인상을 하면서 마침내 7월
12일 5%까지 인상했다. 표영태 기자
>>3면 '실업급여자'로 계속
값에 사업체를 다시 팔라고 조장하는
리얼터로 인해 성실하게 장사를 하는
다른 한인 스시집 사장들이 고통을 받
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메이플릿지에 있는 한 스시집 사장은
최근 문을 연 스시집 때문에 정상적으
로 영업을 할 수 없어 힘들다며 사연
을 제보해 왔다.
제보한 내용에 따르면, 한 상업용 매
물을 주로 취급하는 리얼터 회사가 다
양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들
이 쓰는 방법이 캐나다에 새로 온 이민
자 등 사업을 해 본 적이 없는 한인을
대상으로 요식업을 창업하고 단기간에
높은 매출을 올려 다시 비싸게 비즈니
스 파는 편법을 쓴다는 것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주선해서 스시집을
차린 오너에게 스킵이나 도어 우버를
벤트를 해서 급 매상을 올리는 방식을
택한다. 스킵이나 도어 우버 등에서 해
당 스시집이 다른 음식점에 비해 저렴
한 가격에 파격적인 조건으로 판매를
하면서 손님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게
만드는 것이다.
제보를 한 업주는 장기간 정상적으
로 장사를 해 오던 스시집은 그런 조
건으로 가격이나 조건을 맞춰 장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손님을 다 빼앗긴
다는 것이다. 리얼터와 짜고 기획적
으로 스시집을 내고 단기간 내에 매
출을 올리려는 업체처럼 온갖 세일
과 배달업체에 수수료 다 주며 경쟁
을 하면 적자운영을 할 수 밖에 없다
는 설명이다.
과거에는 리얼터들이 사업체 매매를
할 때 일시적으로 매상을 높인 매출 자
료를 매수 희망자에게 제공해, 이에 속 아 사업체를 샀던 사람들과 불화가 일 어나는 일이 많았다. 그런데 최근 온라 인으로 주문을 하거나 배달을 하는 방 식이 보편화 되면서 보다 쉽게 손님에 게 저렴한 가격으로 접근할 수 있고, 매출도 단기에 올릴 수 있게 됐다. 제보 업주는 "해당 리얼터 회사는 온 갖 세미나를 주최하면서 교민에 도움 을 주는 사람으로 인식을 하며 부동산 을 사고팔며 결국엔 해당 비즈니스를 산 사람이 다시 되팔려면 그 리얼터만 이용해야지 팔리는 구조로 울며 겨자 먹기식 매매가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즉 해당 리얼터 회사에서 알려준 방 식으로 단기간내 매상이 올라갔기 때 문에 이런 편법적인 매상, 즉 이윤이 남 지 않는 장사를 속이고 다른 희생자에 게 판매해 줄 리얼터가 바로 해당 리얼 터 밖에 없기 때문이다. 표영태 기자 >>3면 '스시집'으로 계속
광복 78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밴쿠버 지역 광복절 행사가 밴
쿠버한인회(회장 강영구) 주최
로 15일 오전 11시에 코퀴틀람
에 위치한 캐나다군 향군회관 (Royal Canadian Legion, 1025 Ridgeway Ave. Coquitlam)에
서 열렸다.
행사장에는 각 한인단체 관계
자들과 연아 마틴 상원의원, 앤
캥 주의원 등이 참석했다. 주밴쿠
밴쿠버 광복절 행사 코퀴틀람 캐나다 향군회관에서 거행
버총영사관에서는 총영사의 출
교민 담당 영사의 귀임 등의
이유로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다. 국민의례로 시작된 이날 기념 식은 마틴 상원의원의 축사, 캥 주의원의 축사에 이어 한인회 강
영구 회장의 기념사로 이어졌다.
또 장소를 옮기면서 준비했던 광 복절 기념영상은 상영하지 못하 고 광복절 노래로 대신했다. 표영태 기자
코윈 밴쿠버 회장단 이취임식 화기애애하게
대한민국 여성 가족부산하 세
계 한민족 여성네트워크(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의 밴쿠버지회인 코윈밴쿠버가 지
난 13일(일) 오후 4시부터 노스
로드에 위치한 앤블리 센터(9912
Lougheed Hay, Burnaby)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원소현 재무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홍정미 6기 회장의 이
임사, 양성연 7기 회장의 취임사
가 있었고, 이외에 7명의 임원들
에 대한 소개로 이어졌다.
이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외부
인사로 보니타 자릴로(BONITA
ZARRILLO) 하원의원이 참석해
막 공연으로 앤블리 센터에 입주 한 이실라 보컬 트레이너가 나와 윤복희의 '여러분'을 불러주었다.
마지막으로 저녁 식사를 하며 이날 참석자들이 자기 소개를 하 는 등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코윈 밴쿠버는 2011년에 창립되 어, 광역 벤쿠버 거주 한민족 전문 직 여성들의 네트워크 구심점 역 할을 하고 있다. 또한, 캐나다 한 인 사회 및 전세계 한민족 여성들 과의 연대를 강화하여, 다문화 국 가인 캐나다에서 한인 여성들과 의 교류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 고 있다.
무궁화여성회의 뉴비스타 한인 양로원 기금마련 야드세일
지난 12일(토) 오전 10시부터 오
후 3시까지 뉴비스타 로즈가든 (7210 Mary Ave. Burnaby)에
서 무궁화여성회(회장 김인순)가
뉴비스타 한인 양로원 운영 기
금 마련을 위한 야드 세일 연례
행사를 펼쳤다.
야드세일에는 중고 생활용품, 가전제품, 옷 등 다양한 상품과
즉석 김밥, 빵 등 음식, 그리고
머위, 고추, 호박 등 야채까지 다
양한 상품이 판매됐다.
김인순 회장은 이날 야드 세일
판매로 4527.3달러의 수익을 거




두었다고 밝혔다. 또 물건 판매와 상관없이 기 부자들이 총 액수는 1만 1100달 러를 기부했다. 기부자들을 보 면, 데니스 오 의사(Dr.Dennis oh.), Apotex Inc., 캐서린 징 크(Catherine Zink), 헬렌(Helen), 왕 박(wang park), Dr.yeh M.Chae, 김길우, 윤정순, 이영 욱, 차민주, 백명신, 양영승, 오 유순, 백준기, 우애경, 6.25참전 유공자회, 그리고 신분을 밝히지 않은 2명 등이다. 표영태 기자

2023년 8월 18일 금요일
한인 여성 비즈니스 오너를 위한 앤블리 마켓
한인 여성 사업가들을 위한 인도어 마켓
이 BC 한인 타운 중심지에서 상시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Anvely Center(대표 안젤리나 박)가

주최하고 밴쿠버여성회(회장 미쉘 김)가
후원하는 ‘Anvely Market’이 오는 26일(
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인타
운에 위치한 앤블리 센터(Anvely Center, 9912 Lougheed Hay, Burnaby)에서 처
음으로 문을 연다.
버나비 로히드 스카이트레인 역 인근이
자, 노스로드 한인타운과 로히드 하이웨이
교차로 위치한 앤블리 센터에서 열리는 앤
블리 마켓은 밴쿠버 한인 커뮤니티의 문화
와 다양성을 집약한 인도어 마켓으로 총
14개의 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안젤리나 박 대표는 "인기 있는 한인
벤더들과 협력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
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 행
사는 Anvely Center에 입주한 업체들과
외부 업체들의 홍보를 하고, 커뮤니티간
의 협력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여 업체들은 화장품, 패션, 소품, 음
식, 전문 서비스 등 각자의 특징에 따라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안젤리나 박 대표의 ‘Anvely Cosmetics’
에서는 한국의 탁월한 피부 과학에 기반
한 화장품, ‘미미스 초이스’에서는 밴쿠
버 최초의 인셀덤 쇼룸과 유니크한 가방
과 퍼스널 케어 토탈 뷰티 제품을 경험
할 수 있다.
또한, ‘THE EEM쥬얼리’에서는 세계적
으로 인정받는 하이 퀄리티의 트렌디한
K-쥬얼리, 그리고 ‘에떼마켓’에서는 높은
퀄리티의 편안하고 세련된 한국 제작 여
성 의류를, ‘보부상’에서는 엄마와 아이들
을 위한 화장품과 각종 생활 아이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맛있는 먹거리를 원하는 방문객들은, 제철 식재료를 이용하여 맛깔스러운 먹
거리를 만드는 ‘차부작’, 밴쿠버 최초 스
콘 전문점으로 겉바속촉 K-style 스콘
의 ‘miss scone’과 수제 식혜와 구운 계
란으로 유명한 ‘깐봉 식혜’ 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특별 벤더로는, 특별한 날, 특별한 꽃
으로 더욱 빛나게 하는 ‘피오레 꽃방’과
다양한 이벤트 풍선을 제공함으로써 화
려함을 갖춘 즐거운 파티를 연출하는 ’홍
메이드’, 그리고 향기로운 공간을 창조를
26일 앤블리센터서 첫 개장, 14개 업체가 참가
여성 벤더 위주로 정기 개최로 마케팅 지원
살거리,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다양하게
위한 다양한 캔들 제품의 ‘No.832 캔들
디자인 랩’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델포이
타로’는 개인의 내면과 방향성을 탐색하
는 타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World Financial Group의 전푸름 상

담사’와 ‘ALS Property Management’ 역




시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각각 금융 및
임대 관리 서비스를 소개한다.
Anvely Center내 에는 ‘양이 플룻 스
튜디오’, ‘Silla 보컬 스튜디오’, 그리고 ‘케
이트 피아노 스튜디오’가 함께 하며, 행사
당일에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안젤리나 박 대표는 "이번 행사를 시작
으로 Anvely Center는 한국 문화와 트
렌드의 중심지로 자리잡기를 희망한다"
17일 현재 진행형인 산불 366건 확인
>>1면 '산불'에서 계속
BC산불방지센터(BC WILDFIRE SER-

VICE) 게시판에 따르면, 17일 현재 진행
중인 산불이 366건인데, 산불 통제 상항에
서 민가와 가까워 주의가 요구되는(Wild-
fire of Note) 큰 산불이 14건, 통제 불능
산불이 150건이다. 24시간 이내 새로 발생
한 산불은 9건이다. 17일 산불 지도 상으로 메트로밴쿠버
인근에 주의 요구나 통제 불능의 산불은
없다. 연방기상청의 주간 날씨로도 메트
로밴쿠버 지역은 낮최고 기온이 일요일인
20일 섭씨 26도를 기록하지만 대체로 22
도와 23도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별도의
날씨 경보나 주의보도 내려져 있지 않다.
BC가뭄정보포털(British Columbia
>>1면 '실업급여자'에서 계속
이런 강력한 경제 둔화 정책이 1년 반 만
에 점차 효과를 보이듯 물가가 6월에는
2.8%, 7월 3.3%로 크게 낮아졌다. 그러면

서 전체 노동시장에서도 고용 감소와 실
업률 상승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결과적
으로 정기적인 실업급여수급자 수가 늘어
나는 것으로 귀결되고 있다.
각 주별 정기 실업급여수급자 수에서
BC주는 전달에 비해서 0.5% 증가했고, 전년에 비해서는 5.3% 감소했다. BC주 남
성은 전달에 비해서도 3.4%, 작년에 비해
서도 10.3% 늘어나는 등 상황이 더 좋지
>>1면 '스시집'에서 계속
제보 업주는 이런 방식을 중국인 리얼터
Drought Information Portal)에 따르면, 메트로밴쿠버도 4단계에서 가장 최악 단 계인 레벨 5로 올라갔다. 주를 34개 지 역으로 나누어서 레벨 5가 19개 레벨 4 가 9개 등이다.
메트로밴쿠버행정처(MetroVancouver) 공기의 질 지도에서 10단계로 볼 때 트라 이시티와 핏메도우, 메이플릿지만 3단계 이고 나머지 지역은 아직 2단계로 큰 문 제가 없어 보인다.

며, "이번 Anvely Market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발견의 장을 제공할 것"이
라고 기대했다.
밴쿠버여성회의 미셀 김 회장은 "모든
벤더들이 여성들인 만큼 밴쿠버 여성회
에서 후원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많
은 한인 여성 비즈니스 창업자나 희망자
가 적극적으로 ‘Anvely Market’을 활용

해 달라"고 주문했다. ‘Anvely Market’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열어, 온라인
과 오프라인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밴쿠
버 한인 여성의 또 다른 마케팅 중심지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 목표이기도 하다.
표영태 기자
도 배워 해당 스시집 옆가게에서 똑같이
벌이고 있다고 개탄했다. 결국 안정적인
매출이 있는 사업체가 아니라 폭탄 돌리
기식 사업체 매매로 해당 사업체를 나중
에 사는 사람이 결국 크게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다. 아울러 정상적으로 비즈니스
를 하는 사업자들도 허위 매상 올리기 편
법에 손님이 줄어드는 등 피해가 속출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상황을 잘 인식하고 있는 또 다
른 관련 업체는 바로 스시집 인테리어를
해 주는 사업체 사람들이다. 이들도 단기
간 내에 사업체가 사고 팔리는 상황을 보
면서 뭔가 잘못됐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자주 인테리어 교체 등을 할 수 있어 그
못했다. 반면 BC주 여성은 전달이나 전년 에 비해 오히려 감소하는 모습이다. 남녀 성비에서도 2019년 62.4%를 보였 던 남성 정기실업급여자 비율이 64.9%로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냥 시키는대로 두고 보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편법적으로 단기적으로 매출을 올려 높은 가격에 팔아주겠다는 리얼터들 을 조심해야 하고, 새로 스시집을 인수하 는 경우에도 해당 매출이 정상적인 가격 이나 수수료로 이루어졌는지, 안정적으로 수익을 남길 수 있는지 잘 따져보지 않으 면 큰 코 다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해당 기사와 관련해 유사한 피해를 입 은 사업주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reporter@joongang.ca)
모르고 산 매수자 결국 감당하기 힘들어







한인사회가 앞장선 제2회 BC 만두축제
세계 모든 문화가 한국 만두와 같은 음
식을 공유하고 있어, 이를 통해 다문화
사회의 혐오범죄를 예방하고, 모든 민족
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작
된 축제가 올해는 한인문화 중심으로 치
루어졌다.
아시안 예술문화 소사이티(Asian Arts and Culture Society)가 주최하는 2023
BC만두축제(BC DUMPLING FESTIVAL 2023)가 지난 12일(토)일 오전 11







시부터 코퀴틀람의 타운센터 파크(Town Centre Park, Pinetree Way, Coquitlam) 에서 열렸다.
아시안 예술문화 소사이티의 주역인 한
인 지나 총(Gina Chong)을 비롯해 밴쿠 버총영사관의 김창욱 영사, 보니타 자릴


로(BONITA ZARRILLO) 하원의원, 앤

캥 주의원, 코퀴틀람시의 리차드 스튜어
트 시장과 스티브 김 시의원 등이 축하를
하기 위해 함께 자리를 했다.
이날 오전 11시 한인사회의 밴쿠버중앙
무용단(단장 김영주)의 북춤으로 시작된
2023년 만두축제는 한국을 주제로 진행
이 되면서 마마키쉬 아카데미의 K-POP
공연, 참댄스 컴퍼니(단장 이민경) 장구
춤, 밴쿠버가야금 앙상블의 연주 등이 한
인 사회 문화팀의 공연이 있었다. 이외에
도 타민족 중심의 공연팀도 한국의 K-


POP 댄스를 공연 하는 등 서로 다른 팀
들의 K-POP 공연에 같이 소리도 지르는








등 호응을 하며 열기를 올렸다.
주 무대에서의 문화 공연 이외에 별도
로 한국 파빌리온이 설치되어 고루고루 푸
드, 아로마티어스, 오로니아, 앤블리화장
각 단위 정부 정치인을 비롯 많은 하객 참석
한국 파빌리온을 비롯해 한인문화 공연까지
패션, 인산가, 이움 악세서리, 웨딩스토리 등 한인 업체들의 제품 홍보 전시가 이루 어졌다. 또 메이코어 K-POP, 밤탄(BAMTAN things), your_majk_shop 등 한국
K-POP 아이돌 사진이나 이와 연계된 굿

즈를 판매하는 타민족 업체도 동참했다.
또 음식 판매 부스에는 K-IPSE, 나드
리 등 한국 전통만두 기업과, 한인이 운
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파스타 폴
로 등이 참가했는데, 많은 손님들이 길
게 줄을 서서 사먹을 수 있을 정도로 인
기를 끌었다.
만두축제는 지나 총(Gina Chong)이
2021년 라파지 레이크에서 아시안을 대 상으로 한 혐오범죄를 경험하고, 각 민족 사회에서 공통적으로 먹는 만두를 통해 인종차별 없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겠다 는 의지로 기획하고 작년에 같은 장소에 서 첫 행사를 열렸다. 내년도에는 일본과 필리핀을 주제로 한 만두축제가 리치몬드로
밴쿠버총영사관의 김창욱 영사가 한국 중심의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했다. 3 지나 총(여성)과 행사 준비를 한 주
최측 인사들이 참석자들에 감사의 인사를 건냈다. 4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찌릿찌릿 손발 저림, 혈액순환 장애 아닌 말초신경 손상일 수도
원인·증상 다양한 말초신경병
이모(47·여)씨는 1년 전부터 가끔 발이
저리고 힘이 빠지는 듯한 느낌이 났다. 혈
액순환이 잘 안 되나 보다 생각해 운동
할 겸 아침저녁으로 산책에 나섰다. 그러
나 증상이 나아지기는커녕 저릿·찌릿한
통증이 갈수록 심해졌다. 결국 병원을
찾아 검사한 결과, 말초신경에 이상이 있
단 진단을 받았다.
누구나 한 번쯤 손발 저림 증상을 경
험한다. 대부분 일시적인 혈액순환 장애
로 판단해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러나
손발 저림의 상당수는 말초신경병 때문
이다. 신경계는 뇌·척수와 같이 몸 중심
에 있는 중추신경과 몸통·팔·다리·얼굴
등에 분포하는 말초신경으로 나뉜다. 말
초신경은 중추신경인 뇌와 척수로부터
몸 곳곳을 연결하는 전선과 같은 역할을
한다. 기능에 따라 운동·감각·자율 신경
으로 구분한다.
쑤시거나 둔해진 감각도 해당
말초신경병은 이런 말초신경계의 손상
으로 발생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과 김영도 교수는 “말초신경
이 손상되면 감각 이상이 생기고 저린 증
상이나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며 “저림, 시림, 화끈거림, 콕콕 쑤시는 느낌, 벌레
가 기어가는 느낌, 피가 잘 안 통하는 느 낌, 자갈밭 위를 걸어가는 듯한 느낌, 마 취된 것 같은 둔한 감각도 여기에 포함된
다”고 말했다.

특히 감각신경이 손상됐을 땐 주로 손
발 저림 증상을 호소한다. 손끝이 저리

고 바늘로 찌르는 통증이 있을 수 있다.
다리를 모으고 눈을 감으면 균형을 잡지
못해 넘어지기도 한다. 운동신경이 손상
되면 힘이 빠지고 근육이 점점 마르며 위
축된다. 발목을 자주 삐거나 단추 잠그
말초신경병의 주요 증상
손발의 감각이 떨어지거나 무감각해짐
손발이 쥐 날 때처럼 저리고 화끈거림
차가운 것에 노출되면 저림·통증 악화
근육통, 허약감, 피로감
물건 집기, 단추 채우기 등 일상생활이 어려움
변비·설사, 소변 장애, 기립성 저혈압 증세
기, 지퍼 채우기와 같은 섬세한 동작이

어려워지면 의심할 수 있다. 자율신경 손
상 땐 몸의 항상성이 깨지면서 땀 분비가
비정상적으로 이뤄지거나 대변·소변 기
능에 장애가 올 수 있다. 기립성 저혈압
이나 어지럼증이 생기고 심하면 실신하
기도 한다.
말초신경병의 원인은 다양하다. 보통
신경이 눌리거나 다른 전신 질환의 합병
증으로 생긴다. 손발 저림을 일으키는 압
박성 말초신경병의 경우 말초신경이 단
단한 근막이나 인대를 통과하는 부위에
눌리거나 돌출된 뼈를 지나는 부위에 압
박을 받으면서 나타난다. 유병률이 해마
다 늘고 있는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 중
하나도 말초신경병이다. 다발 신경병이
가장 흔한데 발끝부터 저리거나 시린 증
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점차 발 전체, 종
아리, 손으로까지 저린 증상이 퍼진다.
말초신경병은 증상만으로 구분이 쉽지
않다. 김 교수는 “말초신경 장애로 나타
나는 감각 이상은 일반적인 감각 이상과
차이가 있다”며 “예를 들어 저림이나 따
가움이 있으면서 힘이 약해진다거나 만
질 때 내 살 같지 않은 감각이 느껴진다
면 신경계통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 다”고 설명했다.
증상과 원인이 다양한 만큼 무엇보다
진단이 중요하다. 진단하려면 먼저 환자
의 증상과 병력이 신경 증상에 맞는지 확 인한다. 그런 다음 신체를 진찰해 다른 신경 질환이나 관절·근육 질환이 아닌지 감별한다. 그 결과 신경 이상이 의심될
경우 원인 검사를 진행한다. 특히 신경전 도검사, 근전도검사와 같은 전기생리검
사는 전기 자극을 준 후 그 반응을 기록
하거나 근육에 침을 찔러 넣고 근육에 발
생하는 신호 자극을 기록하는 방법이다.
신경 손상 여부와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
하는 데 도움된다. 증상은 있지만 검사 결과에서 이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신경 눌리거나 합병증으로 생겨
‘전기자극검사’ 정확한 진단 도움
금주 필수, 건강한 생활습관 중요
하고 일찍 치료를 시작할 것을 권한다. 말초신경병 환자에겐 원인·증상에 따 른 치료가 이뤄진다. 손발 저림은 약물로 증상 조절에 나선다. 원래 경련이나 우울 증 조절 목적으로 개발된 약물이 손발 저림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치 료제로 쓰인다. 말초신경에서 발생한 비 정상적인 전기 신호 전달을 차단하는 항 경련제나 통증의 전달·억제에 중요한 역 할을 하는 일부 항우울증 약물이 손발 저림 치료제로 사용된다. 양성 낭종이 말초신경을 누르고 있다면 수술로 낭종 을 제거한다.
꾸준한 약물 복용 치료 확률 높여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의 경우 통증과 증상을 완화해 환자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치료 목적이 있다. 또 신경의 퇴축을 막아 재생을 돕고 사지 손상과 같은 심 각한 합병증을 막는 데 도움된다. 당뇨병 성 말초신경병증은 고혈당 때문에 발생 하므로 근본적으로 혈당을 정상 범위로 내리고 이를 오래 유지해야 한다. 혈당이 조절돼도 통증이 계속될 땐 약물로 조절 한다.
말초신경병 초기 단계이거나 매우 얇은
신경섬유만 선택적으로 손상됐을 때가
대표적이다. 따라서 손발 저림 증상이 지
속해서 불편을 초래한다면 검사 결과가
정상이더라도 신경병으로 추정해 진단
말초신경병을 예방하려면 건강한 생 활습관을 유지하는 게 필수다. 적당한 휴식과 가벼운 운동, 규칙적인 식습관이 도움된다. 특히 음주는 말초신경에 악영 향을 미친다. 술의 독성이나 술로 인한 비타민 저하증으로 손발 저림이 생길 수 있고 기저 원인 질환의 증상을 악화하므 로 반드시 금주한다. 김 교수는 “많은 환 자가 손발 저림과 같은 말초신경병은 완 치가 안 되는 만성질환으로 생각한다”며 “그러나 일부는 치료가 가능한 데다 약 물을 적어도 수주에서 길게는 수년 이상 복용할 경우 치료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고 강조했다.
김선영 기자 kim.sunyeong@joongang.co.kr





전남 신안 비금도는 기름지다. 드넓은
염전과 간척지 논을 품은 풍요로운 섬 이다. 소금과 섬초(시금치)가 특산품이 지만,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의 고향으 로 더 유명하다. 비금도는 섬 전체가 거
의 평지인데, 남서쪽에 설악산 암봉 몇 개를 떼어놓은 듯한 그림산(226m)과 선왕산(255m)이 우뚝 솟아 있다. 선왕 산 너머에 유명한 ‘하트 해변(하누넘 해
변)’이 자리한다. 하트 해변에 텐트를 쳐
놓고, 반대편으로 이동해 그림산과 선
왕산을 걸었다. 종착점인 하트 해변의
바다에 뛰어들면서 트레킹의 대미를 장
식하는 맛이 특별했다.
오지에 자리한 하트 해변, 인적 드물어
비금도의 보물은 하트 해변이다. 본래
이름은 하누넘 해변이다. ‘하누넘’은 ‘하
늬바람(서풍)이 넘어오는 곳’이란 뜻으
로 ‘산 너머 그곳에 가면 하늘밖에 보이
지 않는다’라는 말이 전해온다. 과거에
는 해변 형상이 ‘학(鶴)’을 닮아 ‘학넘’
또는 ‘한넘’으로 불렀다. ‘하누’와 ‘넘이’
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도 전해진다. 배
를 타고 고기잡이 나간 ‘하누’가 풍랑을
만나 돌아오지 못하자 ‘넘이’는 해안에
서 그가 돌아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린다 는 이야기다.
하트 해변은 제법 알려졌지만, 오지 중 의 오지다. 하트 해변에 가려면 구불구
불 이어진 험준한 선왕산 고개를 넘어야 한다. 해변 주변에 민박·가게·식당 등 편
의 시설이 아무것도 없다. 다도해 해상국
립공원에 포함된 하트 해변은 6~9월까지
캠핑할 수 있다. 화장실 옆의 거대한 팽나
무 아래에 텐트를 쳤다. 아무도 없어 하트
해변을 통째로 전세 냈다. 꿈에도 생각해
보지 못한 해변 전세 캠핑이라니! 언제나
그렇듯이 값을 따질 수 없는 건 무료다.
김밥과 컵라면으로 이른 저녁을 해결
하고, 맨발로 저무는 해변을 느긋하게
걸었다. 갯벌과 모래가 섞인 백사장은
의외로 단단했다. 발바닥에서 느껴지는
제17901호 40판

진우석의 Wild Korea












전남 신안 비금도 캠핑·트레킹
소금·시금치·이세돌로 유명한 섬
하트 해변이라 불리는 하누넘 해변
‘하누와 넘이’사랑 이야기 전설
그림산·선왕산·다도해도 절경
비금도 그림산의 절경 투구봉. 투구봉 뒤로
평화로운 들판과 염전이 펼쳐진다. 하트 해
변에 내려앉은 노을. 하트 해변 전망대. 전망
대에 올라서야 해변이 하트처럼 보인다. 하
트 해변에서 무료 캠핑을 할 수 있다. 그림산.
설악산의 한 봉우리를 떼어놓은 듯 바위가 수려
하다. 비금도 트레킹은 산 두 개를 넘어 하트
해변으로 가는 길이다. 멀리 하트 해변이 보인다.
까끌까끌한 모래의 촉감은 가려운 곳
을 벅벅 긁어주는 듯 시원했다. 텐트 안
에서 뒤척이다 잠자기가 아까워 일어났 다. 그리고 돗자리를 깔고 백사장에 대
자로 누웠다. 예상대로 총총 별이 떴고, 시원한 하늬바람이 불어왔다. 별을 헤
아리다가 추워서 텐트로 돌아와 침낭
으로 들어갔다.
다음 날 택시를 불러 그림산 아래 죽
림리 등산로 입구로 이동했다. 그림산과
선왕산을 넘어 하트 해변으로 돌아오게
끔 코스를 짰다. ‘선왕산 등산로 입구’라
고 쓰인 큰 비석 옆으로 산길이 이어진 다. 그림산과 선왕산은 섬 산꾼에게는 제법 알려진 산이다. 아기자기한 암릉과
시원한 조망이 펼쳐져 인기가 좋다. 능
선 길은 두 사람이 도란도란 이야기 나
누며 걸어도 될 정도로 넓다. 산은 온통 난대림 숲이다. 가파른 계 단을 오르면 그림산이 코앞이다. 그림 산은 커다란 바위들을 쌓아 올린 형상 이다. 정상에서 펼쳐진 조망은 그야말 로 ‘그림’이다. 주변은 온통 논이고 멀리 염전이 아스라하다.
그림산 투구봉, 북한산 인수봉과 닮아
그림산의 최고 절경은 정상에서 조금
떨어진 투구봉 일대다. 투구봉은 북한
산 인수봉을 축소한 듯한 형상으로, 목
교를 통해 이어진다. 예전에 목교가 없
을 때는 투구봉에 오를 수 없었다. 길게
이어진 아치형 목교를 따라 투구봉 꼭
대기에 올랐다. 투구봉 정상은 의외로
널찍한 공터가 펼쳐졌다.
투구봉에서 돌아와 선왕산으로 이어
진 능선을 따라 걷는다. 솔숲을 지나면
대숲이 나타난다. 대숲이 끝나는 지점
에 성벽처럼 돌을 쌓은 곳이 나온다. ‘우 실’이라 부르는데,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막기 위해 쌓았다고 한다. 우실 에서 죽치마을로 하산하는 길이 있다. 더워서 산행이 힘들다면 이쯤에서 내려 가는 것도 괜찮다. 죽치마을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정자 에서 한숨 돌리고, 40분쯤 열심히 걸어 선왕산 꼭대기에 닿았다. 정상 비석 뒤 로 널찍한 데크 전망대가 있다. 선왕산 의 품에 돌담이 예쁜 내촌마을이 폭 안 겨 있다. 선왕산을 넘으면 능선은 바다 를 향해 치닫는다. 능선이 끝나는 지점 이 하트 해변이다. 능선에 있는 안내 지도를 보면, 하트 해변으로 내려가는 길이 헷갈린다. ‘하 누넘 해수욕장’ 이정표만 따라가면 쉽 게 길을 찾을 수 있다. 능선 갈림길에서 하트 해변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이 눈 에 들어온다. 잔돌이 많은 깔린 길을 조 심조심 내려와 대망의 하트 해변에 닿 았다. 배낭과 신발을 텐트 옆에 던져놓고, 해변으로 뛰다시피 걸 었다.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던진다.
글·사진=진우석 여행작가 mtswamp@naver.com
여행정보=비금도에 가려면 천사 대교 건너, 암태도 남강 여객선터 미널에서 비금도 가산 터미널 가는 배 를 탄다. 비금도 가산 터미널까지 카페 리가 1시간에 1대꼴로 운행한다. 비금 도 하트 해변 캠핑장은 무료다. 팽나무 아래에 야영 데크 3개가 있고, 화장실이 깨끗하다. 모기가 많으니 대비해야 한 다. 내촌마을 주민이 매일 화장실 청소 하러 1시간쯤 걸어서 온다. 내 집 화장 실처럼 깨끗하게 사용하자. 그림산과 선 왕산 트레킹 코스는 죽림리 선왕산 등 산로 입구~그림산~선왕산~하트 해변. 거리는 6㎞, 3시간 30분쯤 걸린다.
‘하트 해변’나홀로 전세, 별·바람 모두가 공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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