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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92호 2021년 5월 8일 토요일 A
The Korea Daily
BC 정부 발표 코로나19 데이터 문제 있다! 지역 세분화된 감염률 접종률 자료 미비
표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취했지만, BC 저소득 고위험 지역 접종률 상대적 낮아 주는 알버타주와 함께 휴일에는 브리핑을 7일 일일 확진자 722명으로 증가한 모습 하지 않는 등 마치 일상적인 업무만을 하 는 모습을 보였다. 보건당국이 발표하는 데이터가 너무 광 각 주 정부가 거의 매일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을 하는 가운데, BC주의 관련 데 역적이어서 실제 위험성을 인지하거나 위 이터가 다소 부족하고 제대로 감염 위험 험지역에 대한 주의를 할 수 있는 기회 성이나 접종률의 적정성을 반영하지 못한 가 없었다. 이에 대해 보건당국은 지역별 로 더 자세한 자료를 배포하겠다는 입장 다는 지적이 나왔다. 밴쿠버선은 BC질병관리본부(BCCDC) 을 밝혓다. 이날 코로나19 일일 브리핑에서는 772 의 유출 자료를 통해 써리 북부와 같이 코로나19 전염상황이 안 좋은 지역의 코 명의 일일 확진자가 나왔다. 5월 들어 600 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오히려 웨스트밴쿠 명대였던 것에 비해 다소 높아진 숫자다. 버나 노스밴쿠버와 같은 전염률이 상대적 또 업친데 덮친 격으로 사망자도 7명이나 으로 낮고 부촌인 지역에 비해 낮다고 6 나와 최근 들어 가장 많았다. 누적 확진 자는 13만 4341명, 그리고 사망자는 1602 일자로 보도했다. 이에 대해 BC주보건당국은 7일 해당 명이 됐다. 이날까지 백신 접종 총 횟수는 202만 보도에 나온 자료는 의사결정을 위해 임 시로 만든 자료라며 진화에 나섰다. 하지 2442건이고 이중 9만 9461건이 2차 접종 만 현재 주 보건당국이 발표하는 자료로 횟수이다. 1회 이상 접종자 수는 전체 접 제대로 BC주의 코로나19의 지역적 위험 종 대상자의 45%로 절반에 가까웠다. 7일까지 49세 이상이 접종 예약을 하고 성을 파악할 수 없다는 지적에 대해 향 후 더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겠다는 입장 있으며, 다음주에는 40세까지 접종을 예 약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전체 접종 대 을 밝혔다. 실제로 온타리오주와 퀘벡주를 비롯해 상자 중 50%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치는 거의 모든 주들이 작년 코로나19 대유행 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주말까지 코로나19 일일 상황을 발 표영태 기자
11일부터 40세 이상 백신접종 예약 가능 BC주에 이번 달에 120만 접종 분량의 코로나19 백신이 들어올 예정인 가운데, 다음주에는 40세 이상 주민이 백신 예 약 접종을 할 수 있게 됐다. BC주보건당국은 7일 오후 7시부터 46 세 이상, 9일 43세 이상, 그리고 11일 40 세 이상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고 6 일 발표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5월에 120만 회 접종 분량이 추가로 들어 올 계획에 따 라 접종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 예약을 위해서는 우선 필 수적으로 온라인(https://gov.bc.ca/ getvaccinated)이나, 전화 또는 직접 서
비스BC 사무소를 찾아 등록을 해야 한 다. 등록을 마치고 기다리면, 해당 연령이 된 경우 접종 예약을 하라는 연락을 받 게 된다. 이때 다시 온라인이나 전화, 그 리고 직접 찾아가 접종 날짜를 받는다. 6일 현재 총 접종 목표 인원인 430만 명 중에 43%가 1회 이상의 접종을 마 친 상태이다. 한편 밴쿠버선에 누출된 BC질병관리 본부(BCCDC)의 자료에서 가난하고 코 로나19 감염이 심한 지역의 백신 접종률 이 타지역에 비해 낮아 비판이 일었다. 표영태 기자
언제나 식당 실내에서 식사를 할 수 있을까?
코로나19로 BC주정부가 오는 24일까지 식당 실내 영업을 금지하면서 파티오에서
만 음식 제공을 할 수 있다. 기존에 가게 앞에 파티오가 있는 식당들은 제한적이지만 손님을 받고 있다. 한인식당을 비롯해 많은 식당들이 가 게 앞에 여유 공간이 있으면 야외 파티오를 만들어 손님을 받고 있다. 코퀴틀람 센터의 한 식당 앞 파티오 모습.
표영태 기자
BC주민 ‘백신 여권’ 도입 전국서 가장 높은 지지 해외 여행 위한 도입 아이디어 찬성률 높아 사무실 출근 허용 위한 목적 가장 낮은 동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해외 여행은 물 론 주 내에서도 이동이 제한되고 있는 데, 캐나다 국민은 백신 접종자임을 확 인할 수 있는 백신 여권 도입에 대해서 대체적으로 좋다고 생각했다. 설문조사전문기업인 Research Co.의 여권 백신(Vaccine Passports) 관련 최신 설문조사 결과 해외 여행을 위해 여권 백신 도입이 좋은 아이디어 라고 인정하는 비율이 64%로 다른 항 목에 비해 가장 높았다. 각 지역별로 보면 BC주민은 73%나 찬성을 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사 스카추언/마니토바주는 68%, 온타리 오주는 65%, 대서양 연해주는 62%, 알버타주는 61%, 그리고 퀘벡주는 59%에 가장 낮은 지지를 보냈다.
거주하는 주 내 여행을 위해 도입해 야 한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전국적으 로 54%가 좋은 아이디어라고 한 반면 32%가 나쁜 아이디어라고 대답했다. BC주는 57%로 온타리오주의 58%에 이어 가장 높았다. 타주로 여행 허가를 위한 도입에서 는 전국민의 59%가 찬성을 했고, BC 주민은 64%가 동의를 해 전국에서 가 장 높았다. 체육관이나 피트니스 입장을 위해 서라는 아이디어에는 54%가 31% 반 대를 했는데 BC주민은 62%가 찬성을 해 역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스포츠 경기를 직접 보러 갈 수 있 는 것에 전국민의 57% 찬성을 했으며, 라이브 콘서트 관람을 위한 도입에는
56%, 그리고 영화 극장 입장 허용에 사용한다는 것에 55%로 절반을 조금 넘기는 정도의 전 국민의 지지를 받 았다. 역시 이 모든 항목들에서 BC주 민은 가장 높거나 높은 편에 속했다. 반면 사무실 출근 허용을 위해 도 입해야 한다는 아이디어에는 전국적 으로 52%에 반대가 31%로 모든 항 목 중 지지율이 가장 낮았다. BC주민 은 52%로 온타리오주의 56%에 이어 퀘벡주와 같이 2번째로 높았다. 반면 에 대서양 연해주 주민들은 42%로 가 장 낮았다. 전체 항목에 대해 남성보다 여성, 그 리고 연령별로는 55세 이상 고령자의 지지율이 높았다. 이번 조사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 다. 표준오차는 +/- 3.1% 포인트이다.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