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선교사 20030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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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엘러스트로

만나는선과현장|

Illusrrarion by 김은영

“이번 여를 휴가눈 어디가좋을까?” 고믿이며 생ζ!01는 사람들 있나요? 선교에 관심이 있건 없건 이번 이름단기선교를경험해 보는건 어떨까요? 나의 영적인 유익뿐만아니라선교사님들에게도선교팀의 방문이 정말 큰위로가 되는것 같더라구요 짧은기간이지만맘껏수다도떨고함께찬행}고기도할수있는사람들이 있다는게 말이에요 물질적 시간적 여유도있어야 하고벌레도많은데 잠자리도불편하고 힘든게 한두가지가아니지만 ‘이번 여름휴가는선교사님과어떠세요?


한국민전교사 2003.

7 19ffi년 3월에 칭ι받l ’흥택인 선교시j는 해QI에서 휠동하는 흥묘엔 선교시의 삶괴 월동에 대한

O lot기를 샤진을 통01여 흥믹 교회의 역사로 기록히고자 빌행히는 선교전문징지로서 선교시님 들께 무료책지 보내기 운동괴 선교시님들올 위한 쉴터 운영을 하고 있디

H"'l"l"f'I:‘ 영과육을함께 치료핸브근띨 묘얻i렬 선교시

짜일과스밀

비추소서

| 이 책 에 마음이 닿은사람들

I 필 리핀 권영수선교사

선교연장 이야기 !ll 사람 사람들

I 양재칠 선교사

| 박남산 목사

선교사가 본 그 나라의 연재와 미래

| 코소보 이 성민 선교사

@@@@@@·@@뼈

코미의 설문조사 I 년크 리스천이 생각하는 기독교인 , 한국인 선교사 선교연장 이야기 !2l L。ve st。 rv

I 오숭영 선교사

박원홍서화원전상협 이종아이정옥(한국) 장

조대석

김종남

정근미

장준환

띤집디자민

한성식

일 러스트

김은영

회 원 관 리

류은아

조재현

승 왜

남궁용

천우기획

하늘기획

미 국동부지부

남궁영환

nyaticca@netzero net 장정석

| 변화하는선교환경과 새로운 기회

잭갈띠 I MK들을 위한 도서

908-687 9382(집 )732 548 6282( 직장) ju ngsug.jang@lmco.com 미국서부지부

이。〈

τ「「

209-833-6899(집) 213-820-6899(핸드폰)

코미 message

I

띠리룰 연 줌을

~국민 선교사의 쉴터소식

E택인 선교사 보내기 £흉 선교사의 소리

|

최동백 선교사

1 995 년 2월 6일 퉁록 퉁록번호 라-7036호 200 3 년 7월 l 일 발행

서울시 중앙우체국 사서함 5998호

E-Ma il

95 k。mi @ k 。rea c。m

H。,n e page

http ://kmm.sw im 。rg 02 2268 6636 02 2268 6346

대표진화 팩스

윌깅 r한국인선교시」는 도서집지 윤리실천김형율 준수합니디

윌긴 r한국인선교시」에 실련 글 시진, 그림온 윌긴 ·~픽인선교시」의 서면 허기 없이도 시용힐 수 있습니디

I KM 과 암꺼|아는 사람들

처「 .이 처d 서。 동 환

규 석

챔캡

자문위원(캐나대

이E 모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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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위원( 미국)

재7서。←。 김 구 심

| 장로교의 산동선교

자문위원(한국)

앨값

williamwooramlee@yahoo.c。 kr

I 소나기

조싱수 산교시의 이내 련의숙의 일기 (46)

기도수집

2264-0226 03 1 9477777

770-4 1 7- 11 33(교회)

MK 이야기 J 김모민

선교의 말자쥐

김성보 이동번 김용운(사진)

사진자문

그들용 %·애 일려진 신교의 상

코미가 주전아는 |〈。 rean Cul• ure

주동기 김동윤 김옥규 김우준남궁영환박문규

I 고경진 선교사

코 미의 세상보기

조성수

오창훈 이경숙 이태훈 전병조(미국) 팀

| 김은영

인 장 사

윌러스트로 만나는 섣교연장

시 해잉 치닙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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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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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발 편 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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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환

성기호


|바추소서 |

산지족의 한교회에서 성도들과

필리편중앙북부산지족의 권영수선교사 H"X 여 씨。‘크고작든섬으로 〕렘진 L뀐}필2 c-1 1b시비중반부터‘않년앤나스페요으,식민지H딴 1 를닷턴밀cf핀은현재전국E의%。/ Of;앵|어떤형 시Oi 전주교?으로추정도는 Lf210 다 핀펑안니시나책자뜯어}는 OfAIO 띤l 유일한기독교국가로소개되고있어서간혹필E띤선교의부딩론을주짐승꺼나 또니|‘] 니무많은선교서 ,;D1'.?A으니더 O 잉의선교사고암O 관요없다고 OIWI하는사림틀이있는곳0 시도히다 그러니필리표북쪽깅은 t탁의사람들 때|논여저i:f 복음틀전of며 :;-ft_ 빔으l 사랑을보여?선피채 ;Cl 필요하다 도A,어써 ")A,간 O 써자닐다고카야만닐수%든시람득, 전기도들어오지않는

치C써 경제적으로나문회적으로혜택을받지못혀펴 셀 f.' 는 01들을뜨거운가슴으로시링펙며응짜도권‘컵수선교새52서U기?꾀

깊고깊끔스벽으로

데 그곳 사람들의 눈망울이 너무나 마음을 아프게 하더라

“선교사가 되겠다는 생각은 신학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구요 그리고성령께서그영혼들을정말로사랑할수있는

가져보는 것 아닌가요? ”그런 막연했던 생각이 그를하나님

마음을주셨어요. ” 그런데 권영수선교λ까사역하는 필리핀

께서 부르심으로 실현되었다고권선교사는 이야기한다.

91

중앙 북부 산지는 공기 좋고 물 맑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년 5월 파송받아 필 리핀으로 나갔지만 선교에 대한 깊은 안

평화로운 산촌이 아니다. 지금도 여전히 강도들이 출몰하고

목도 없었고 어떻게 해야할지 망설이던 그에게 북쪽의 산지

공산게릴라들이 왕성하게 활동하며 때로는 눈 앞에서 폭탄

에서 현지인이 찾아왔다 ‘정말로 이 땅에 복음이 필요한 곳

에 맞아군인이 죽는모습을 보기도했디는그의 말처럼 생명

을가보A는그사람을 경험 심아따라갔다가사홀을 머물렀

을걸고가야승F는위험한지역이다. 산너머부촉마다언어

어요. ” 그런데 그 3 일간의 사역이 십 년이 넘도록그를산지

가 달라서로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그런 곳인 것이다. 그러

에 머물러 있도록 만든 계기가 된 것이다. 펠}오려고하는

나 그런 깊고 깊은 산속에도 하나님께서는 통역자를 준비시

2C(X3년 7월호 _5


지난 5월 산지족 아이들 17 명이 권선교사와 함께 한국을 방문했다

권영수선교사

켜 놓으셨다. ‘마이클이라

살별하게 핍박하던 초창기의 핍박도 없다. 지금은 거의 모

는청 년은원래강도였

든부족에 교회가 세워지고 또 건축까지 마친 상태이다. 산

어요. 몸에는 11 곳이

지족 신학교가 성장하여 올 3월로 9회 , 15 명의 졸업생을 배

나칼자국이 있고--­

출하였다. 그리고 이들이 오지에 들어가 사역을 감당하고

처 음의 핍박이 변하

있다. 그러나 다른 선교지와 마찬가지로 이곳의 사역자들

여지의첫번째제자

역시 마땅히 읽을 신학서적이 없고 세미나도 없어서 성경만

가되었고또첫번째산

가지고사역을 해0벼F는 형편이다. 그래서 권선교λ까 특별

지족 사역자가 되었죠.”

히 신경을쓰고 있는 것이 매달현지 목회자들을신학교로불

얼굴도 익히고 하나님에 대

러 재교육시키는 일이다.

해 소개하며 한 부족에 머물러 있다보면 다른 부족으로부터

산지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의 학교 환경 또한 너무나 열악하

요청이 들어옹다고 한다. 사람들이 모이면 성경공부를하게

다 학교를 졸업해도 들어갈 대학이 없다 있다고 해도 필

되고 또 그것이 교회로까지 연결이 되었다. 이렇게 자연적

리핀 대학의 대부분은 카톨릭 계통이라 어려서 훈련을 잘

으로 세워진 교회가 지금은 산지에 4 5개나 된단다

받았더라도 대학에서 공부하는 동안 신앙의 위협과 혼동을

새로균시역속으로

위한 일반 크리스찬 대학을 세워야겠다는 것이다 ‘학생들

필리핀은 거의 85%가 카톨릭이지만 산지족엔 카톨릭이 없

의 힘다열을 충족시켜 주고 싶어요. 먼저는 기술학교로 시

다.

일반적으로 무속신앙에 젖어있었던 그들을 복음으로

작해서 니중엔 정부의 인가가 나오는 그런 정식 대학으로

점령해 지금은개신교가 왕성해지고 있다 공동체를챈다며

만드는 것이죠 한국에서 오는 후원과 투자에도 한제가 있

겪는다. 그래서 권선교λ까 기도하며 준비하는 것이 저들을

6_ 효택인선교사


는 것이구요” 이 대학을 통해 이미 세워진 신학교에 물질적 인 힘을 주고 현지 목회자들을 타국 선교사로 파송하게 하는

것이 바로 그가 이 땅에서 사역하는 동안 소망하는 마지막

바람이다 다시스벽으로 권선교시는모두들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보내고 공부도 힘 들게 했는데 여전히 가난하고 병든사람들과 살아야 하는가 하는 인간적인 생각에 선교지를 떠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고 한다.

“하루는 서울의 거리를 걷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세상불빛에 네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네 사명을 잃지마라’

Ambato Church에서 원주민에게 복음을

고 하시는 것 같았어요 ” 그리곤 새로운 마음으로 필 리펀으 로 돌아올 수 있었다 ‘전교에 대한 소명감보다도 원주민 아

이들에 대한사랑이 뜨거워서 이곳에 남아있는 것 같아요” 필리핀 선교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한국교회가 있

다는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권선교사는 필 리핀에 는 여전히 수많은 미전도 종족과 도시를 조금만 벗어나도

교회가 없고 복음을 갈망하는 지역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거둡강조하였다. 때때로팔리핀을중간 훈련장소로 생각

하고 오는 선교시들도 있지만 여전히 목숨을 걸고 사역하 는선교사들이많다는것또한 ‘각자에게맡겨진지역이다 르겠지만 닫혀진 곳은 좀 기다리고 열려진 곳에 집중하면 더 많은 효과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요? 하하” 짧은 시간에

결실을 기대해서는 안되며 자신이 있는 그 곳에 그리스도 의 문화가 형성되기까지 최소 15-20년은 한 지역에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히는 권영수 선교사, 여전히 생명이 위협이 느껴지는산지를담대히 누비는그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보 호하심이 함께 하시길 기도한다. 圖 글/정근미 (95k。mi @ k。rea . com ) 기 자

원주민과 함께한 권 선교사


!선교현장

이야:,I( 1) I ‘g뻗 섣교사

상식이 세계화되어야산다. 서김7 지 에나오는경우흔히문호}충격이랜단계를거

롤1이라는우유제품이 있다. 처음에는말랑말링녕}디기 점점 딱

치게된다. 이단계에서기장문지까되는것이

떡해 지는데 이것의 냄새가오징어와비슷하다. 대부분의 한국

언어이다 나이가 많아서 나오는 경우 더욱그렇다 내가 알고

사람들이 오징어를 좋아해서 고국에 갔다올 떼 많이 들 가져오

있는언어는무용지물이고어린아이처 럼 새로배워야한다. 그

고몽골을방문히는사람들도오징어를선물로가져다준다 몽

것이 쉬운것이 아니기에 어려움이 있다. 기억력도문제고, 체변

골사람들은오징어는냄새가나서못먹겠다고하면서도 1이롤’

도 문제가 된다 가게에 가서 물건을 살 떼 진열되어 있으면,

은잘먹는다 한국사람역시 마잔7찌다 ’아롤’ 냄새는 싫어서

1」」〕

!

“이것주세요, 저것주세요” 히는말을몰라도, 손가락으로가리

도저히못먹겠다는것이다 맛이나냄새 면에서는 1이롤’이니 오

키고손가락으로개수를보여주면점원은물건을건네주고계산

징어나피치일반인데 밀이다,

기로숫지를두드려준다. 무조건큰돈을주고거슬러주는대로

우리의 상식이 세계화되지 않고, 내 상식만이 옳디는사고는현

받아오면된다. 그런데구사회주의국가들은물건을안에넣어

지인들의미음의문을닫게한다. 그럼에도불구하고많은선교

두고은행 현금창구만한구멍으로물건을주고받기에 말 을모르면실L수가없다. 그런가게에갔다가못사고되돌 아온 적이 몇번이던가!! 언어만배운다고문화충격에서 벗어니는것은아니다. 문

화와전통을배워야한다. 동서남북이란단어를 어렵사리 배웠다. 택시를타고가면서 서투른몽골말이지만 “오른

쪽(동쪽)으로갑시다’ 하고이야기를하였다. 그런데 운전 기사는반대로기는 것이다 후에 몽혐 배우는 시간에 몽골선생님도오른손이 서쪽이고왼손이 동쪽이라고한

다 왜오른손이동쪽이지서쪽이냐고이야기해도이해하 지못한다 답답한노릇이다. 후에몽골사람들은방위를 말할 때 님쪽을향하여서서 이야기하기 때문에 오른손이

서쪽이라는것을알게 되었다 우리는북쪽을향히여서기 때문에몽골 사람들과반대가되는것이다. 몽골과한국은유목문화와농경문화말고도, 방위가다르듯이 우

사들이 현지인의 상식을받。}들이기보다는자기의 상식으로상

리와다른것이 많이 있다. 그래서 내가가지고 있는것은 더 이

대방을끌어들이고변화시키려고노력하다가마침내는지치고,

상상식。l 아닌 것이다. 몽골은북쪽의 용달어판나무가잘X따

심하면위장병이 생겨서 , 역시선교는 어려운것이라고간증하고

고, 님쪽의 양지에는나무가전혀 없다 나무가있는쪽을북쪽이

다닌다. 이제선교지에서 4년이 되었다. X댄의 상식 o ] 이곳에

라고하면무조건맞다 조:1}라는말과손째는말이 같은단어

서는상식이 아니리는것을조금은알게 되었다. 그러나아직도

이다. 그래서 언제나확인하여야손자인지 좌인지 구별할수

갈길(언어와문화의 충격에서 벗어나는것)은 먼 것같기만하

있다 구정만지나면영하 20도의날씨도봄날이라고이야기한

다 내가 주님께로가는날이든지,주님이 이 땅에오시는날이든

다. 시험치는학생이시힘을본다고하지않고 지험을준대낸

지 그날이 빨리 와서 서로의 상식이 하늘나라의 상식으로하나

다)’ 라고이。F기한다. 처음엔 내일시험을흰;F 라고하는사람

되어함께어러웅없이살ψ}는세상이되었으띤좋겠다.

들에게 당신이 선생이냐고물어본적이 여러 번 있었다. 식생활습관과냄새의 충격 역시 쉽지않은일이다. 몽골에는!아

8_ 흔E국인선교사

ml

달/양재철 (cyshee1〕@ harnna il.net) 옹골산교사


빅JLJ선 목사 |사람·사람틀|

언제든 하나님 부르시면 나7바지요. 경북대에서 영어를 전공했던 저는 외국인 선교사들과 성경 공부를하면서 하나님을 깊이 만나게 되었어요. 집안이 불교 라교회도못다니게 했었는데 영어 배우러 간다며 나가곤 했

었죠. 고퉁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일할 때 소위 문제이들 상 담을 많이 하면서 아이들을 변화시키는 데에는 하나님의 능 력과 지혜가 필요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목사가 되려는 생각보다는좀 더 좋은 교사로 내 자신을준비시키기 위해 신 학을 했는데 결국은 이렇게 되었네요, 호호 어려서부터 글

쓰는 것이 좋아서 작가나 교수가 되는 게 꿈이었었거든요. 국제선교회 (MI Mission Intern a tio nal)는 원래 대구의 전

동주 목사님이 캠퍼스를 중심으로 성경공부를 하며 시작된 모임입니다 탄자니아를 중심으로 중국, 필리핀, 미얀마 둥 으로 선교시를 파송, 후원허는 일들을 하고 있구요. 저는 전

케냐

박남선 목사부부

목사님과 또 미국인 선교사님을 통해 제자훈련을 받고 간사 로 섭기다 대구에서 서울로 92 년 선교사 파송을 받았어요

센터를 세워서 방학이변 타문화 체험도 하고 영어 훈련도

낮이면 캠퍼스에서 말씀으로 후배들을 %북하고 밤이연 미

하려고 해요 직업훈련학교를 통해서는 현지인들이 자생할

국학교의 통신과정을 공부하던 떼는 바쨌지만 참으로 가슴

수 있도록 룹기도 하구요. 가르치고(teaching) 말씀을 전파

벅찬 시간들이었던 것 같아요 대학생들과선교에 뜻이 있는

하며 (prea ching) 치료하던(h ea ling) 예수님처럼 세가지 사

분들에게 영어성경을 가르치고 또 외국 목사님들의 설교를

역에 두루 힘을 쓰고 싶어요. 영어에만 치휩}는 것。l 아니

통역하는 일들은 지금의 사역을 위한 귀한 밑거름이 되었구

라 삶에 있어서도 성숙한 전인적인 선교사로 잘준비되어져

요. 영어가 이 시대애 필요하기 에 하나님께서 미리 훈련시키

서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어느 나라던 나가야지요. 圖

신 것이 아닌가싶어요 그래서 저희 선교회에서는 92 년부터

* 교회

연락처 : 02-598-4084, www. miseoul.com

계속해서 영어 선교 훈련을 시키고 있답니다

처음에는그냥 영어 배우러 왔다가공부하던중비전을발견

하고 신학을 하거나 또 여러 방법들로 하나님 앞에 헌신하는

글/정 근 o J (95korni@korea.com) 기자

박남선 목사 ( 4 1 세 ) 는

Ml(Mission Int ernat iona l)

서울 대표로

국제선교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Ml 에서 개최하는 영어캠프가 8 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데 누구든 원하는 사림은 함께 할 수 있다

모습들을 볼때 정말 감사하더라구요. 97 년부터는 국제선교

교회를 개척해서 성경공부나 선교현장에 필요한 영어 훈련 뿐만 아니라 기도와 영성훈련 둥 전인적인 영성 · 선교훈련 센터로 성장하기 위해 함께 공동생활을 하며 사역자들을 훈 련시키고 있답니다. 저는 원래 보내는선교사로 남고 싶었는

데 결혼을 외국인 옥사(K. Kenny Kapfo, 인도)와 해서 그 런지 언제든하나님께서 보내시변 나갈수 있도록준비하는

삶이 되더라구요. 먼저는 인도의 나갈랜드 지방에 선교 훈련 없B년 7월호 _g


코소보장이서는날

일꾼을기다리는황무지, 관추배 코소보를소개하기란그리쉽지가않다 그것은 코소보가지도에나와있지잃애써가이니라규명히기어려운복잡한요소들때문이다. 코소브의대부분의사

료들이웰메마계O!AI민이곳은아직도국제법상으로는세르비아계월H 있는작은지역일뿐이다 그러니까외관상으로보면세르비아인것이다 오택에 서 이곳으로전화를할때사뚱눈국가번호 381 이유퍼 것이랜 Af실은이러한코소보의상뚫뒷받침 뺨다 을벼 fLlof:계가주류{코소보맨 220민 중%%)를 01루고있는뜸엠에도불구하고세르비아뜸벤 Of곳은이렇게두얼굴을가진곳이다

역사

니아는독립하게 되는그야말로알바니아민족의 분리가이루어

이곳은알바니。때가대대로실이온땅이다 로마서의 15장 19

지고만것이다. 그후코소보는지금까지 세르비아치하어써 굴

절말씀이그것을 증벙한다, 비울사다복음을전했다는그일

욕과비인간적인 대우를받으며 처절한마이너리티로존재할수

루라곤이 이곳을포함한지역이고일루라곤에 살았던 일리리안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런

들은 이들의 션조가되71 때문이다. 그러나 6세기정에 이곳으로

압제에서벗어나파했던

이동힌 슬라브족의 역사는현재의 쿄소보상황이 아떻게 조성되

코소보 알바니아인들의 항

었는지를 설벙해 준다. 철기 문회를가지고 있었던슬라브족이

거는코소보전쟁을발뻔

이콧으로오면서 이 땅의 주인이었던 일라리안들은산간지역으

했고그전쟁이후현재코

로쫓겨나거나 이라 저리 떠돌。}다니는유랑민이 되아 이 지역의

소보는 세르비아의 땅에 속

마이너리티로전락하고만다. 그러다가 1389년오스만터키가

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엔

이곳을점령하면서 다시 이 땅의주인은세르비아에서 오스만제

의보호 아래있는것이다

국으로넘어가 500년 이상 그들의 지배 아래 있었다 그리고 이

자유를 얻은코소보는 현재

기긴 동인 이슬람화 되었다. 그러나 1912년에 일아난빌칸전쟁

나토의 군사직 도움을 받고

에서 터키는세르비아, 불가리아, 몬테네그로, 그리스 연힐1군에

있다 유엔은대디수의코

패배함에띠라코소보지 역은 세르비아에포함되고현재의 알바

소보알바니아시람들로 이

10

흔댁안전고씨

할례받은아이들


루어진 임시정부를 수립하게 하여 3년동안통치를위임했지만

지않는그런땅이다 이일은많은힘을소모케힌다 삽과콕팽

코소보알바니아사람들은완전한독립을요구하고있다 그러

이가부러지고손에서는피를 내게히는쉽지 않은일이다. 그러

나 세르비아와대다수의 니리들은 이러한코소보일바니아사람

나해야한다. 얼마나오랫흙f 해야 할지모르지만이 땅의 복읍

들의요구에반대하고있어서 현재의코소보상태는지속될것으

의 씨앗을뿌리기 위해서는꼭해야하고추수를 하기 위해서는

로보인다.

꼭해야할일이다 하나님께서도이일을축복히셨다. ‘울며 씨를뿌랴러 나7)는 X뜯정녕 기쁨으로그단을 7깨고돌

시람들의삶

아오리로대시 126:6) ,” 하나님은 이곳에서 울며 씨를뿌릴지를

이 렇거l 자유가 주어진코소보에는복음의 펼요가절실하다 복

찾고계신다, 뼈

음。1 아니고서는 이곳은소뱀없다고할수있다. 오랫땀주

글/이성민 (s ml ee k。sova @ya ho。 com) 코소보 선 교사

체적인 입장에서 보지 못하고, 암제와억압아래실아온사람들 이기 때문에 식민지근성이 너무강히다. 외국어l 나간이곳 사람 들을 보면그것을알수있다. 외국에나가공부해서지도자가되

려기 보다그곳애서 힘든일이라도돈벌어 먹고사는것에 만족 하는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전쟁이 끌나서 이제는 어느 정도 복구가되었다싶으니까이들은자신들의 같J을즐기기에 여념이 없다. 주말이띤들로산으로놀러다니는상황이다보니여름엔

교회에나오는사람들이줄어들수밖에없다. 옛날의한국은 경제 개발이 한창일 떼 절약하자고 했었는데 이곳은절약이 없 다. 실업률이 SCP!c。 이상인데도 사람들의 씀씀이는그러한수치 를의심케한다. 내일에대한 소밍이없묘로현재 살아있는동 안잘먹고잘놀지는것이다. 작년까지만 해도복권이사람들을 엄청나게 현혹시컸었는데 지금은조금뜸하다 횡재를 얻는것

만이 인생을바꾸는것이라고생각히는이들에게 천국복음을전 하는것은참으로시급한일이아닐수없다 그렇다고해서 복음 사역이 쉬운것은아니다- 오랜기간정교국가인세르비아의 압 제 아래서 지켜온이슬람적 전통은기독교적인모든것을거부하 러 한다. 현재코소보알바니아사람들 중 95%정도가무슬림이 고 5-6o/o7꺼}톨릭이다, 대부분의 무슬림들은명목적인 신자들

이다. 이들은무슬림이 지켜야 할 5개의 의무사헝을거의 지키 지 않는다‘ 그럼에도불구하고이들은자신이 무슬림임을주장

어린이 사역

하고다론종교를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이런가운데서 이슬람 국7}들의 지원은계속되고있고이슬람선교시들도많이오고있

어 영적인씨움은더 힘들어 질것으로보인다. 복음주의 상황은 최근의 통계에 의하면, 교회 또는 모임 이 38개 정도이고 세례

교인이 379명, 총 예배 참석자는 661 맹정도라고한다 적은수 치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 수치들은 이 땅에 복음의 진보가있음 을말해주고 있어 희망적이라고볼수있다.

일꾼을 기다리는 왕무지 코소보 개인적으로볼때코소보는추수할땅이라기보디는씨를뿌리기

태권도사역

위해경작을해야할 ttJ-이라고본다 그러나 추수할땅이아니라

고해서 복음을전하지 많}도되는것은야니다. 오히려우리는 추수할 때가오기를 기다리며 지금부터 준비를해야한다 이곳 은너무도땅이 단단하고, 돌이많} 삽이나 곡팽이가잘들어가

2C03년 7월호 - 11


!K 。 mi 으|

설묻조사|

년크리스천(non-chris디an) 이 생각하는 기독교인, 한국인 선교사 크2~느챈1r11

<;pi

구원은 「}한원꽉 'A휩구원’‘ 두기녁i으{ 으.JDIM-1- "6'Ll‘믿t 」 χL

뻗 관1;흘 행 뾰그근삼의 끄많으로 구원 뿔텐‘ E론 K뺨 뉘원 빨록 ~ 도건교 。판1백 ~ill!꽤다우JQj ~i~뼈 생p.$」으 「펌상 그20_도~I으g서 λL ~ 」 L 」 」 」 」」 ]

회 속왜써 소읍으로써, 빛을 멜판 짧 심코 있관, LJO까 팩교까 쟁f한~))ii E녁

한긍~J석 영떨끼댄있만뻗관점。 12!- 할껏。 JC!- 두쩌i 뿜까하H댄써 우묘때머l 요첼)>\ l는 문i'iP 싸 우E 마 소행쁜 님JO:P~ 훈FL

우리의 현상태는어떠한가?그리스도를주

2) 대체로좋은사람들이지만일부기독교

로 섬기지 않는 사람들은 우리를 어떻게

11%

13%

인이 물을흐리고 있다 43

생각하고 있는가? 코미는 그들에게 다가

3) 지질이 부족한기독교인이 많다 20

가정중히설문하였다.

4) 잘모르겠다 17

조시는 비기독교인 100병을 대상으로 하

첫 번째 질문, 끼독교에 대해 호의적입니

였으며 노원구의 백호}집 앞과강남역 일

까? 라는 질문에 대해 ‘호의적도, 비호의

대에서 행해졌고평균나이는 34세였다.

적도 아니다 라고 응답한 사람이 의외로

17%

30%

20% 43%

많았다. ‘정치문제와종교문제는토론하

1당뾰기독고맨IC빼호으쩍입L때

지 빌라’ 고하는말을마음속에 담고있어

4. 효택교회나목호때목빼ICH한생각은?

1) 예 53명

서 였을까? 그만큼 민감한 문제라고 생각

1) 좋다 34

2) 아니오 15 명

하고있는듯했다.

2) 대체로좋은 편이지만 일부 교회나 목

3) 호의적도, 비호의적도 아니다 32명

‘호의적’ 이라고 응답한 사람들(53 명)과

아니오’ 라고 응답한 사람들(15 명) 모두 32%

X낸이경험한특정한기독교인한 두시람

사가 물을흐리고 있다 40

3) 지질이 부족한교회나목사가많다 15 4) 잘모르겠다 11

의 인상이 크게 작용한다고 얘기해 주었

다. 물론그 사람의교회생활을본것보

다는 사회 속에서의 모습을 보았디는 말

2. 당않기독과믿잭펴』가효택근현

일 것이다 그만큼 기독교인의 사회생활

대A뻐|꿇해했다뽕4해」Int?

모습이 일반인에게 큰 영향을 준디능 이

1) 예 76명

야기이다

12_ 흔묵인선교사

40%

위 두가지의 질문모두에서 ‘전체적으로

볼 때는좋지만 일부가 물을흐리고 있다

2) 아니오 11 명 3) 잘모르겠다 1 3명

11% 15%

3. 효뿔|기독교앤IC딴생각은?

고응답한사람이 많았다. 심심치 않게보

1) 좋은사람들이다 30

도되는일부교회를 빙자한시아비집단의


행태나 일부사회에 큰 물의를 일으키는

나 1주기를 지낸 ‘여중생사망사건’ 의 처

생하는사람 중에 한국인 선교λ까 많다

기독교인의 모습o] 전체적인 인상을일반

리결과같은불의한태도는 우방의 나라

는것을알고있는분들이 많았고, 그런한

인에게 심어주고 있다는이ψl 이다.

미국’ 을곱지 않은 시선으로빠보케 하

국언선교사들에게 적당한단체를통해 작

”너희는돌아보아하나님 은혜에 이르지

는원인이되고있고더내}가 미국느대표

은돈이라도기부하고싶다고웅답한분

못동받자가있는가두려워하고또쓴뿌리

적인 기독교 국가 라는측면에서 큰 실망

들 역시 많았다{설문 8의 2), 선교와함께

가나서 괴롭게하고많은사람이 이로말

감을주고있는것같았대실제로웅답자중

대 사회적인 봉사가 기독교인 또는 기독

미암아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고(히

에는그런얘기를펼치는분이 있었다)

교사회 전체의 의무임을 다시 한번 상기

12: 15)”라는 말씀을 기억하여 책임있고

외국에 나가 있거나 나가고 있는 한국인

시켜주는설문조사결과였다.

신실하며 믿을만한기독교인(responsible,

선교시에 대해 긍정적이라고답한분들중

faithful and reliable members of

에는 'Iv 프로그램인〈한국인리포트〉에

설문조사에서나온부정적인웅답은기독

church)' 이 되도록, 또 그런 기독교인이

서 대디수의 인물이 한닦1 선교사더라’

교에 대해 지성을 촉구하고 있는 분들의

되도록교회와목회자가더욱힘을기울

고칭찬을아끼지않는분도있었다.

애정어린목소리라할것이다.

7. 햄의교호까더뿔효댐1생A를국오|

던 〈기독교노미날리좀또는크리스천노

5. 많면효빼|온오택앤독교선교A뻐|대

로tlij휠H야핸}고쟁뭔씹매F

미날리티 , 명완상 기독교인 증가현상)에

해어떻게쟁면많A답니깨

1) 그렇다 61

대한연구종합보고서〉를통해 세계 기독

1) 고맙게 생각한다 71

2) 아니다 15

교는폭발적인성장세에비해소홀했던내

2) 좋지 않게 생각한다 6

3) 잘모르겠다 24

여야할때이다,

1998년 12월 로잔대회 (Lα띤)에서 다뤘

3) 잘모르겠다 23

243

63

적성장의문제를지성하고있다. 이같은 자성과 그에 따르는 노력이 한국교회 갱 신운통의 큰흐름인것은참으로다챙스러

운 일이다. 기독교의 본질은 양적성장결

153

233

과에 있지아니하고그리스도의시랑에기 초한 개인구원’과 자회구원’에웅답하

8. 당떤국오l로나7f는효택인선교A털후원 6. 한국은미국어10 때두번째로뜸은선교사를

할마음<l I?넙t...17J때이 설문조사를 통해 현

배출하고않니E입니대

금지원이나그러한약속을받과행 10 닙

오뻐|나가9꺼나나7 팩j는효댐j선교사

니대

에 CH한웹은?

1) 마음속으로지원한다 30

1) 긍정적이대좋은일을많이하고있다)81

2) 기회가주어진다면작게라도경제적인

2) 부정적이다 4

는과정 속에 있기 때문이다. 圖 글 어통번 (cultW'e®〔lreamwiz. com) 기자

K얘펙 설문조사주제를제안하고싶은독자께서는 〈한국인선교사〉 사무실이나 담당기자의 메일로

연락주시면 적극반영하여 조사하겠습니다

지원을할용의가있다 55

3) 잘모르겠다 15

3) 후원할마음이 없다 6 4 ) 잘모르겠다 9

4%

153

6%

9% 553

한국 역사 속에서 분명 미국인 선교사의

영향은컸다. 성경의정신을기초로한그

웅답자중에는전쟁같은어려웅을당한국

들의 사회봉λ}활동이 한뀐에게 긍정적

가에 나가는자원봉사자중에 기독교인이

인 생각으로각인되어 있는것이다. 그러

많다는 사실이나 가난한 나라에 가서 고 xχ8년 7월호 _ 13


| 선쿄현장

이야,1(2) I 오승영 섣교사

f~ T프 :~r 판

-;--

~I') 낀 l}I낀 낌 l 얀

피 그 1퍼 에서 선교사역을 하면서 겪었던 일이다 근 νrl._」 지금부터 약 8년 전쯤이라고 기억되는데 ,

가정들을 소개히는 것을보았다(물론 그들 중에는 종교적 인

필자가사역을하고 있는 필리핀 〈바기오 뱅 기독대학〉 에서

이단의 미혹에 빠져 합동결혼을 한 사람들도 많았다) 여러

공부를 하고 있던 한국인 형제가, 함께 대학에서 공부하고

가지 생활습관이나 예절 , 관습 등 문화적인 충격으로 인해

있던 필리핀 자매를 만나 결혼을 전제로한사캠을 갖게 되었

결혼을 해서 행복한 삶을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가

다. 문화가서로 다른 사람과의만남이었기떼문에서로를

정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헤어지거나 파신되는 경우가

오랫동안 이해하고, 생각해 줄줄 이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

많디는 통제를 보면서 얼마나 안타끼웠는지 모른다

얼마 전 TV 프로그램에서 국제결혼으로 한국에 설고 있는

들은 충분한 시간을 통해 서로를 시랑하게 되었고, 결국은 결혼을 했다. 결혼식은 신랑의 부모님이 출석 하는 서 울의

한국에선교보고차들어왔을 때의 일인 데 , 길거 리에 걸려

모교회에서하게되었다 그런데여러형편상신부의부모

있던 플랭카드에 이런 글귀가 있었다. “에쁜 베트남 아가씨

님이 딸의 결혼식이었지만한국에 올수가 없아서 본의 아니

와 결흔하세요. ” “팔리핀, 중국 조선족 아가씨와 결혼하세

게 우리 선교사부부가 결혼식 이l서 신부의 부모노릇을 했었

요. ” 지금도 한국에 있는 많은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이 필자

다.

가사역하고 있는 필리핀 에서 참하고 신앙이 있는 아가씨를 소개 시켜 달라고부탁한다.

이미 8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그들 부부는 행복한 가정을 꾸 미며 잘살고 있다. 필 리펀 자매는 한국 시민권을 얻었으며,

국제결혼을 해서 행복하게 사는 것보다, 불행하게 눈물을

예쁜 딸도낳고한국 언어에도아무런 지장 없이 자유롭게 지

흘리며 살아가는 가정들이 많다는 통제를 보면서 중매쟁이

내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그들로부터 신앙상담도 자주

노릇이 과연 선교사에게 옳은 건지 고민에 빠지게 된다.

받고 여러 가지 대화도 많이 했었다 지금에야서로를 이해

예수님도 이 땅에 중매쟁이로오셨디는데 --- . 뼈

하고 대화도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즐겁게 생활하고 있지만

결혼하고 처음엔 문화적인 차이에서 오는 문제들로 어려움 도많았다고한다.

글/오승영 (bbcc 594@ h anrnaiJ . net) 필 리핀 선교사


I성진 선교사

| L。 ve

St 。 rv l

집시선교 13년을 말없이함께해온아내 •

Q 그 1 ol

만남은 81 년도신학교어써 시작되었다

기도힐수록주님의 대답하심은다른이가아니라, 바로나

넉 --, 선배인아내는목회쩨둘째딸로두동

리는것이었다 ‘결핵성 임파선엠 이라는병으로인해 또

생과함께서울에살고있었고, 니는그당시 무신론자의 막

한번의 큰시련이 왔지만, 아내의 결심으로드디어 85년 4

내이들로 신앙생활을 조심스럽게 하고 있을 때였다. 좀

월 27일그녀가섬기던약수동성결교회에서 결혼하게 되

더 일찍 시작되었더라면하는아쉬웅이 늘님아있는아내

었다

와의 첫 만남은강의실어써였다. 먼저 들어와수업을받고

많은젊은이들이 사랑운운하다가, 외부의 작용에 의하여

|

있었던그녀의 헤어스타일을 뒤쪽에 앉아서 본순간나의

'.A)랑은눈물의 씨앗 이라며헤어지지만,진실한기독청년

가슴은뛰기 시작했교분명 미인일거라생각했다. 그당시

의 사랑은세상적인표현이 그들의 결과로 나타나서는안

아내는다론 여학생들의 언니가되는나이에 신앙심이 두

된다. 사랑은둘만의문제가아니다. 그러나그문제는둘

티웠고,JOY선교회의 일반제자학교간시출신으로서 리더

이 해결해 나가야한디는것이 우리들의 진실한사랑고백

쉽이 있었기 때문인지 학우들의 많은사랑을받았고특히

이며 , 분명 주님의 뜻인지를 먼저 앨}야한다고 믿는다,

나결혼을앞둔노합들의 집중적인관심 대상이었다

주님은약한재?)의 편이기도하지만, 진실한자의 편이시

그런상햄1지라나는적극적으로그녀에게시랑의 메시지

기도하다 지금까지다른생각갖지 않고후원교회도없이

를보냈다. 그림엽서에성구나유명한격언둥을적어서 익

오직주님께 의지한그리스의 집시선교사역 13년을맞이하

땅으로제해서 보내는것이었다. 6개월정도가지났을까

면서 다시 한번 아내에게 말할수 없는고마움을 전힌다.

나는그녀에게 명동사보이 호텔의 커피숍에서 만나자고

그리고이 시간까지 표현할수없었던아내의 외로움의 승

전화를했다. 청혼을하기위해서였다. 전혀감을잡지못

리에 대하여 늘기도해 주시는장모님을비롯하여, 은퇴하

하고나온그녀에게사실을이야기하고청혼을했으나,그

신 약수동 성결교회의 박통일 목사님과 의정부중앙고펴

녀역시만만치않았다 그후서로의다른삶으로인해자

의손계복목사님 , 늘사랑의빚을지고

주만나지 못하고대회도많이 할수 없었지만, 나는나의

있는사랑의 교회 %뇨승대 목사님 , 그

사랑을키워갔고그녀 또한나에 대한마음의 문을열기 시

리고모국에올때마다숙소를마런해

c'}

작했다. 가진 것도 없고 게다가 무신론자의 아들이라는

준산돌교회 김남흉목사님께 진심으

것이 나의 큰단점이 되었고, 그녀의 부모님이나가족들은

로감사의뜻을전합니다 ‘하나님은

그 이상의 상대방을찾았기 때문에시작이 쉽지는않았다

내 편이시니라.’ 뻐

그러나부족하고 미익탤나의 인간적인 그녀에 대한집중

글/고경진(kokj200i@ηhoo. c。.kr)그리스선교사

적인애착은그결실을맺어가고있었다 그것은나의 노력 에대한 결과가아니라하니님의간섭함이었다 당시패 에서 처녀 집사로서 목사님 이나성도들의 많은사랑을받

으며 늘기도에 힘썼던그녀는통변의 은시를받기도했었 다 그러한 그녀도 인간이었기에 나를 배우자로 생각하

는 것은 무리가 있었다고 본다

그렇지만, 그녀 자신이

• 신교사님들의 love story원고를 기 다립 니 디. 95komi@korea.com

2α8년 7월호 _ 15


I 그틀을

명해 열려젠 선쿄의 창|

대l엘의 O}앙 중어l L탬던 탤l 많은 수 염소는 곧 헬E써{국의 E멘 알렉뻗 (댄;21)런 천5떨 A~H 했었고, 로마제국에 멸망~ra-꺼 l까지 망l 서며l를 지닙H했던 통일국가 그리스는 정동l] 문명의 발상지인 크 러타(그러떠I)어써 철1] 문명의 발상지인 미케너l로 이어지기끼찌 서며l역λf를 O띨껴 온 어머l문명의 민족입 따. 초'C}jl l독꾀 수많은 유적을 깐직한 그리스어써의 선교는 그21스 뀐 X씬의 신앵l 최고이며, 랜 H받 것이cl:는 랩과 그들의 잘몫! 저l도어l 의5써 1댐진 복쁨l 불분명성어l q한 도전이며 , 역시 λ}역 도 회교궈 모지 애~I 人만으 연교 인스니다, 圖 ’ U1L 저P-F.으 12 C.、

]

〈사진 제공 , 고경진선교사〉

--

빌립보 유적지 빌립보는 기독교가 유럽에 전파된 최초의 땅이었다

16 _El댁8선꾀/


。 빗모섬 〈요한 계시록〉 의 저자 요한이 유배갔던 장소이다

。 바울기념교회 O 기독교회당터

2αB년 7월호 _17


I MK 어야11 1 김모민

한국시민도미국시민도 o}닌, 천국시만 의 정체성 한동 대학교에서 4년 과정을 다 마치고 아직까지 한국에 남

들과 다른가하는점만확

아 있는 내 자신을볼 때 무척 신기하다. 대학교에 처음 입학

인하였다. 그러면서 깨닫

했을 때만해도 한국은 도저히 살만한 나라가 못 된다며 무조

게 된사실은니는아무리

건미국으로편입하거나아니변졸업하자마자이답답한나

노력해도 100% 한국인이

라를 떠나야겠다고 생각했던 나였는데 어느새 한국에 정이

되지 못한다는것이었다

들면서 한국말과 문화가 내 옴에 배인 것을 느낀다

나에 게 는 이 미

한국 대학교를 다녀야겠다는 결정을 하기까지는 부모님과

Korean’ 한 부분이 너무 많

수많은 대회를 나눴고 말다툼을 하기도 했다 초퉁학교부터

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고등학교를 졸업하기까지 MK학교에서 영어로만 공부했던

니를모르는 사람들도종종 이 렇게 질문을한다. ‘'o}가씨 혹

나에게는 내가 왜 한국으로 까납F는지 이해기 안 됐다 한

시 외국에서 살다 왔냐7’ 아니면 “부모님 두분 다 한국사람

국말도 잘 못하는데다가 안식년 떼 한국 학교에서 너무 안 좋

맞아?’ 어쩔 수 없는 질문들이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이러

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한국이라는 나라와 심지어 그곳에

한사실이 큰부담이 되었다. 그렇다띤 니는 어디에도 100%

‘ un김모민

있는 사람들도 싫었다 (내가 한국 사람임에도 그 당시에는

공감할수없고다른사람치럼똑같게 , 평범하게살수없다

나자신을 한국사람으로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내

는 말인가? 항상 다르게’ 살아야하나? 정체성의 혼란과 더

삶을돌아보면 한국으로오게 펀 것이 선하신 하나님의 계획

붙어 나를 더 괴롭혔던 사실은 내가 그렇게도 소속감을 갖고

속에 있었음을 고백한다 그리고 한동 대학교에서 지낸 4년

사랑하던 ‘집’ 인 인도네시아로 돌아가도 결코 에전과 같을

은나의 인생 , 세계관, 신앙, 나의 나’ 됨의 모든 것을 변화시

수 없다는 것이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나의 MK 친구

킨 시간이었다고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하나님의 은혜가

들은각각자기의 나라로흩어졌고 ‘이모’, ‘삼촌’이라고부

아주크다는 것을다시 한번 깨닫게 되며 이 글에 하나님께서

르던, 나를 친딸처럼 사랑해주신 선교사님들도 떠났다. 그

나로하여금깨닫게 해주신 것들중에 천국 시민’ 의 정체성

렇다면 니는 과연 어디에서 왼잔한 소속감을 누랄 수 있다는

에대해나누고 싶다

말인가? 이러한 고민을 그 어느 누구에게도 나눌 수 없었다 는 점도 너무나 힘들었다. 한국인 친구들에게 얘기해 봤자

니든내자신을처음소개할떼이말을가장많이쓴다. “미

이해 못할 부분이었고 그렇다고 교수님한테 얘기하기에는

국에서 태어났지만 가장 오래 살았던 나라는 인도네시아이

너무 개인적인 일이고

고 국적은 한국인인 김모띤입니다.” 초등학교 1 학년을 시

나의 마음을 나누지 못한다는 사실이 괴롭고 또 서러웠다.

작 하기 전까지 여섯 나라를 거쳤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하나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 땐 하나님조차도 멀 리 느껴

전까지또몇개의학교를다녔다 사실이렇게복잡한과거

졌었다. 한참부모님의 신앙이 아닌 나의 신앙을 찾기 원했

를 가졌으니 정체성에 대한고민을 안 할 수가 없었다 솔직

지만아직 하나님을 실제로 삶속애서 경험하지 못한 떼였다.

물론 주위 에 사람들이 있었지만

히 고등학교 떼 까지는 내가 어느 나라사람인지 생각만 해도

답답한 마음을 안고 기도는 했지만 그다지 도웅이 되는 것 같

혼란스러웠다.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 일단 한국인이라는

지 않았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미 나의 고민을 아시고

정체성은 나에게 멀리 느껴졌고 싫었다. 그렇다고 내 MK

말씀을 통해 나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를 해 결해주셨다.

친구들처럼 서 OJ:문화도 완전히 편하지는 않았고 오래 살았

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던 인도네시아 문화권이 친숙한가 하띤 그것도 아니었다

성도들과통일힌 시민이요하나님의 권속이라.’ 비-로 에베

정체성의 혼란은 대학교를 들어가면서도 계속 되었다 부모

소서 3:19절의 말씀이었다 에전부터 수많은 설교와 성경

님께서는내가한국학교를다니면서 한국인의 뿌리를찾기

공부를통해들었던말씀이었지만이번에는하나님께서 나’

원하셨지만 한국에 있으면 있을수록 내가 얼마나 한국 사람

를 고민하고 있는 ‘김모민’ 에게 주신 말씀이었다

18_ 흔댁2!선과/

‘그

‘주님 맞


습니다! 제가 MK로 자랐다는 사실이 바로 제가 이 세상의 시민이 아님을 옴으로 증명하는 것이군요1 어느 나라를기든

G BT(성경번역 선교회) 김의정 /박연화 선 교사님 장녀로서 인 도네시아

이 리얀자에서 자람 한 동대를 졸 업 후 현 재 지구촌고등 학 교 에 서 영 어교사로 재직 중 (MK nest 자료제 공)

지 항상 이방인인 MK로서 어느 세상문화에도 100% 평범하 게 적웅할 수 없는 MK 에게 확실한 천국 시민 의 정 체 성을

주신 하나님 , 감사합니다!’ 그때 느꼈던 감동과 감사는 정

--------------------------------------------------「-----------,

말로 컸다. 내가 어디에 적웅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은 더 이

여백을보는눈

상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이 세상은잠시 거쳐 가는 처소일 뿐, 내가 진짜 소속감을 누릴 수 있는 나라는 오직

하늘 나라였고 이 정체성을 지닌 사람은 나혼자가 아닌 모든

하나님 의사람들이라는 사실에 많은 위로를얻었다, 이 것을 깨달은 후, MK 이기 때문에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이 말씀은 나의 중심을 잡아 주었다 그리고 내 주위 에 있는 MK들을 또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되었다. 나처럼 정 체성을 고민하는

점(앓) 9써l JL'。l지 않는다밴 년 。벡 영았f’ 하 고현 。1백(餘台)。1 그대흘갚고 융거든기에하랴 끔을 썼요무로 글/허 태수

MK들도 많을 텐데 ‘천국 시 민’ 이라는 정 체 성 에 대해 알고

있을까? 물론 세상을 실아갈 떼 어느 한 나라의 시민으로서 뿌리박는 작업도중요하다. 하지만 ‘한국인이냐아니면외 국인이냐’ 의 중심 에는 ‘천국 시 민’ 이라는 정 체성 이 먼저 있 어 야 될 것이다. 왜냐하면 MK는 어디를 가든지 남들과 다 르게 느끼 기 마런 인 반면에 ‘천국 시 민’ 의 정 체 성은 내가

〈펀집자주〉

빈 증이 한기운데에 굵은 정 하나를 먹어 놓고는 점이

아니라 여액을 볼 수 있어야 진정으로 기뻐할 자격이 있다고 말하 는 허태수 목사는 현재 준천 성임감리교회에서 사억하고 있다 삶보다 더 큰 여액을 보지 못하고 살아가는 바쁜 시대에 작은 쉽과 생각의 시간이 되길 바린다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순간부터 변함없는 진 리이기 떼

문에 어느 곳을 가든지 삶을 극복해 갈수 있는 힘 의 원천 이 된다. 마지막 지상 명령이 떨어진 후 세계 선교의 역사는 수 많은 선교사님 들에 의해 계속쓰여 가고 있다 그리고 앞으 로복음이 땅끝까지 전파될 때까지 더욱더 많은 일꾼들이 필 요하다. 하나님께서는 그 수많은 일꾼 중에 힌국 MK들을 특별히 시용하길 원하시며 나 또한 이들이 앞으로남은 세계 선교의 역사를 써 니아갈 인재들이라고 생각한다. 이 시 대

새벽기도를 마치면 대체적으로 내기제일 먼저 밖으로 나온디

그러면 운턱에교우들이 급하게 벗어 놓고들어간, 집뻐| 취해 비틀거리는 신발이 보인다 삶의 효력에만지우쳤다는표시다 그러나 그게 나에낀 즐거움이 된다

나는헝클어진 신빌을신고가기 좋도록가지런히 돌려놓는다. 신빌때|는 임자의 얼굴이며 성격이 담겨 있다

에 한국인 MK로서 감당할 역할들이 무엇일까? 더욱더 큰

거기에대고 나는이렇게 기도효따

그림을 보길 원하며 또한기 대한다. 물론앞으로 가야 할길

“이 신발가득하게 축복을 내리소서 ,”

이 항상순탄할 것이 라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지금 MK 세대

기끔씩, 목시의수고를생각해서 아예돌려놓고들어간 생각히는

를 비 롯하여 앞으로 올 후배 MK 세대들이 하나님 안에서

신발도 있다‘

정확한 정 체 성을 발견했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이 있다 그

그런 신발에는물론곱배기로 축복을빈다

래서 당당한 ‘전국 시민’ 으로서 그분이 예비해 놓으신 더 나은 본향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이 길을 함께 걸어가기를 원한다 圖 글/김모민 (mominkim @ya h。a. com )

들어가면서 나올것을생각히는사람이 째어있는시람이다,

L----------」 2αB년 7월호 _ 19


| 코미의

셰상보,,I 0흡H동 총무

변화하는선교환경과새로운기회 2003 년 구정 , 강화도에서 한국에 있는 몽골사람들이 수련

회를 진행하고 있었다. 찬양도 몽골 말로, 예배도 몽골말로 물론 말씀도 몽골말로 선포하였다. 설교시간은 조용하지만 때론웃기도하고, 울기도하며 , 말씀선포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몽골성도들이 있었다. 이러한 일이 어떻게 가능하게 되었을까? 만약 이 수련회의 강λ까 어떤사람인지 알았다면, 당신은 저절로 고개를 끄덕 일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이 수련회의 강사는 에르뜨네라는 몽골사람이었다. 에르뜨네 전도시는 한국에서 2년간의 이

주노동자 생활을 하면서 신앙을 가지게 된 사역자였다 그 는 한국에 있는 동안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몽골로 돌아가

에르뜨네전도사

서도몽골현지교회의지도자로섬겼으며 , 몽골의신학교를

다니면서 현재는 YMCA를 섭기고 있다. 이 에르뜨네리는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통일 언어 사용자들이 자국의 영토를

개인이 한국에서의 이주노동의 힘든 생활 속에서도 예수님

떠나서 이주노통자퉁의 형태로 그들의 거주하고 있는국가

을믿게 된것은놀라운은혜라아니 할수 없다 돈을벌기

를 정신없이 다변화시키는 새로운 선교 환경의 변화에 주목

위해서 한국에 왔지만 그것보다 더 크고 좋은 것을 얻게 된

할 필요가 있다 현대 사회는 과거외는 다르게 빠르고 광범

것이다.

위한환경의변화가진행되고있다. 과거에는변화가산발

에르뜨네의 예를 통해 볼 때 우리는 이전의 세대에서는 결코

적이며 서서히 진행되었지만, 현대에는 세계화, 정보화, 체

볼수 없었던 선교의 패러다임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변

제전환 등으로 인해 국가간의 경제가 모호할 정도로다OJ:"한

화하는 환경에 대한 그리스도인들의 올바른 대응방안을 찾

방면의 교류가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아나가는 과정 속에서 더욱 구체화되고 실제화될 수 있을

이주노동자들은 통일언어 시용지들에게 대한 선교전략의

것이다.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국경을 초월해서 우리 땅으로 이

지금 선교지는 변회하고 있다. 단순한 지역 개념으로서 의

동해 오는 사람들에 대한 선교적 이해와 대응이 요구되고

‘地’ (땅)가 아닌 ‘사람’ 이 있는 곳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 다. 2003 년 7월, 몽골의 한 교회는 교회설립 10주년을 기념

있는것이다 이러한 변화를 보고 무시하거나 기존의 방법과 다르다고 외

해서 미국으로 선교사를 파송한다 이 것은 이전 세대의 선

면하는 것은 선교의 당위성이 강력하게 대두되던 떼에 전능

교 방식으로서 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미국에 있는 몽골

하신 히-나님께서 알아서 하실 것이라며 그 요청을 무시했던

사람틀을 위해서 몽골인 사역지를 미국으로 파송하는 방식

것과같은 우를 범하는 일이다. 우리는선교의 개념을 선교

은선교지 의 개념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

사 중심에서 구원대상자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 선교사가

다 선교지는밀림이아니다 선교는글을모르는야만인들

이국 땅으로 나아가 고생하며 , 그곳에 뿌리를 내리는 전통적

의 땅에 최신의 문화적 혜택을 누리도록 돕는 일이 아니다,

개념에서 선교의 대상인 민족의 동일언어 사용자들의 삶속

선교는 구원받을 사람이 존재하는 땅이라는 선교지의 본질

으로들어가그들과어우러져야한다. 선교를통해서 에배

을 이해하면서 , 그 땅의 문화와 환경이 변회를 따라 적웅해

가회복되고, 그가운데하나님이영광을받으셔야한다. 그

가는과정인것이다.

리고 선교 대 상자들의 영혼이 구원받아야 한다는 것은 지고

20_ 흔택인선교사


의 원칙이다 지금 바로그사람들, 즉 선교 대상자들

이 이주노동자의 형태로 웅직이고 있다. 바로 우리 주변으로오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에

게 또 하나의 도전과 축복을 제시하시고 계신 것이 며, 사람들이 어떻게 문제를풀어가고 있나보고 계실 지도모르겠다.

우리는이러한 모든것의 이변에 있는또다른하나님 의섭리가명백히있음을보아야한다. 시대의흐름

파 변화의 뒷면에는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운 행하심이 있다. 사람들은그것을알기도하지만모르 고 지나가기도한다. 2천년 기독교 선교 역시를통하

여 관찰할 수 있는 것은 교회가 주님의 지상병령에 순종하여 자발적으로 선교의 부르심 에 응했을 떼와

수련회에서 말씀을 경정하고 있는 시람들

그렇지 못했을 때 그 영향력이 사회 전체까지 미쳤 음을 볼수 있다 이주노동지들의 이동에 대한 올바론 대처

할수없다. 히지만, 변할수없는복음에대하여반응하고

는능동적으로 하나님의 명령을수행하는일이며,주님께서

변화하는 대상인 사람과 문화는 그 시대와 상황에 알맞은

기뻐하실 일이다, 탕자의 형은 분명 아버지가 탕지를 잃어

그릇에담아서복음을전파해야할책임…. 그책임은당대

버린 마음을 함께 아파하며 , 적극적으로 형이 나가서 탕지를

의 그리스도인에게 부여된 사명이요, 의무이고, 축복이다.

찾아오는 것이 아버 지 의 묵시 적 바람임 을 깨닫지 못했다.

그리고 그것은본토와 친칙을 떠나온 이주노동자들을 형뇨한

하나님께서 허 락하신 자유의지와 문화명령에 대한 바른 이

하나님의 계 획일 것이다. 圖 글/이해동(lhclj91 @yah。。 c。 kr)

행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 인지 시대의 흐름과 요청 에 부합하

DM N(Diaspora Mi ss i。n Nerw。rk) 총무

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이주노동자 선교에 대한 실제적인 열매로 거두어지개 필 것이다 앞서 소게한 에르뜨네 전도사의 예와같이 이 땅에서의 이주

노동자의 삶을시는 동안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본국 에서 새로운 영적 지도를 그려갈 구체적인 접근이 필요하

다. 영혼구원에 최우선을두고그들의 영혼을호댄안타까 웅을 읽어내야 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에게는자신에 게 맡겨진 부분을그 시대의 변화에 알맞게 변화시키고바꾸

어 나가야 한다는 시대적 인 책임이 있다. 지금 우리에게는 빨리 , 쉽게 웅직이는사람들, 변화된 환경에 대한 대웅이 필

요하다. 선교의 대상을 지역적 개념으로부터 동일 언어 사 용자를중심으로 전환하고, 선교전략과 방법에 있어서의 패

|

세계는하나,여행도하나 . 선교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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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 주| 남강여행사 (우 157-014) 서울시 종로구 공평동 1번지(한미빌딩 6충) Tel (02)739-5153-4 I F‘lX(02)7햇-8645 I 휴대폰 017209-5 153 이메일 hsd@ao1et.co.싸

담당자 ; 홍 성 도

러다임의 전환을 요청되고 있다. 복음의 본질은 절대로 변

2αB년 7월호 _21


| 잭켈피 I

i1획 시리즈 @ MK들을 챔r 추전도서

선교Ar Al녀들의

A]Or

찾11

MK(Missionary Kids)로불리는선교사 X배들에게 있어서 가장 필요한것은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아주는일이다 어려 서쁨{ 타문화권에서 쓸버}온그휠{|게 그들의 정체성을찾게해 줄우리 문화를알려주는일은그들스스로 X씬을 발견

해 나가는중요한작업이다. 또한그들의자존죠멸회복시켜줌으로써 어린시절부터 하나님께서 창조랜 특별한존재 임을알게 해 주어야한다, 이번 호에서는선교사자녀들의 자아찾기를도와줄두권의 책을소개한다

9-1 마 뻐려오. 져허l

o

.\ta,

」- - -

~~ 버빼 -

‘ -1-1:11 ”

·킹"~ ··령을적엔!---

(이융E 어흰선 ξ품/ 련대융 글 / 여동왼사~/ 이례 /9,000원)

.연 .... ..

가족을 하나로 묶어줌으로써 자신을 발견케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모선교사들의 어

,.”’

린 시절의 모습들을 인형으로 재현한사진들을따뜻한 글과함께 보면서 기족끼리 둘러앉 아 옛날 이야기를 한다면 선교사자녀들에게 부모문화에 대한 이해와 엄마, 아빠를 보다 사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잃어 가는 우리들 마음의 고향을 되찾아주는동화이 며 온갖추억이 담긴 오래된 가족사진첩이다. 그리고 띠뜻한 체온과 정으로 얽혀 살았던 지난시절의 풍속도, 세대와세대를 연결하고시대와 시대를 이어주는 대화의 장이 된다. 돌이켜 추억하면 그 모두가 살아서 돌아올 것만같은그립고도정겨운모습들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이 책은 선교사자녀들에게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부모 세대가 살았던 삶을 이

해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게 해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너는 특별화단다 작은나무사람 펀치넬로 이야기 (You are Special) (맥스루키도 글 ,셰르지오 마르티네즈그림 / OtJl'8*의 날개 옮길/ 고슴도치 /7 ,000원)

낮은지존감으로 인해 받은상처와무거운 짐들로부터 지유케 되어 하나님 앞에서 얼마

나특별한존재인지를 알게하는그림동화책이다. 웹믹이라고불리는 작은나무사람 틀 은서로에게 금빛 별표나갯빛 점표를붙이며 하루를보낸다. 재주가 뛰어나거나 잘 생긴웹믹들은항상별표를받았고, 주인공펀치넬로처럼보잘것없는웹믹들은갯빛점 표를 받는다. 자신의 몸에 붙어 있는 셋빛 점표 때문에 늘 의기소침해 있던 펀치넬로는 어느 날 점표도 별표도 없는 루시아라는 웹믹을 만난다. 그리고 그는 어떤 표도 받지 않아도 항상 당당한 이유는 엘리아저씨를 만나기 때문임을 알게 된다. 마침내 엘리 아 저씨를 찾아간펀치넬로는지신을변화시켜줄중요한말을듣게 된다. ‘패가너를만들

었고, 넌아주특별하단다. 나는결코좋지못한나무사람을만든적이 없어 .” 세상사 람들은아이들에게특별해지기를 강요한다. 하지만이책에서는그모든세상의기준 이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강조하고 있다. 이 이야기는 애니매이션으로도제작되어 영 문판과우리말더빙판비디오도 출시되어 있다. 글/김성보( nabo mul @ hotm a il ι。m ) 기자

22_ 효택인선교사


I K 。 mi 까 추천아는 K 。 rean

!!‘ .。- -

Culture!

쇼;LJ.,f

비를맞은지가정말오래되었다. 무악재차도갓길어써 천둥번개 치는장임}비를맞으며 빗물로만들어진우리들만의 뱃가를즐기던기억 시골할머니 댁에놀러갔다가 여우비내리는뱃7에서물꾀를잡던은빛기억, 여름수련회저녁집회장을시원하게해주던소나기 어디그뿐이랴 시립도서관누 나에게우산을빌려주고는난괜짧}며뛰어내려오던돌계단옆가로행l 비춰지던,나의 λ냉하는비--

이제 이런추억괴는먼지냉새폴폴나는일기장을 열어야다시 만날만큼멀어져 버렸다. 비가억세게오면, 작년수해 공사가한창일태백의 마을들이 걱정되고, 지동차와이퍼가잘작동되는지를 3분세차장어써 창문너머로

지켜보고있는 2003년의 나-어쩌면우리들마음속에서 비와관련된유년의 아름디운추억 , 그리고지금의 심정은대부분위와비슷한것들이지 않을까? 횡순원의 〈소나기〉가연극으로만들어지고있다. 굳이 한국인의 정서의 샘, 공통분모’ 리는한국학학자들의 의견을들이대지 않아도 호흡이일순간아련해지는첫시랑같은문학작품이무대에올려진것이다.

여름이면 흔히 쏟아지는 괴담영화, 〈장화 · 홍련〉을 보다가 15분판에자리를박차고나올수밖에 없었던기지는그런류의

끗한

영화들,저속한문화들이우리의 영성을어떻게 헤치는지다시

한번 확언했었다. 정말 좋은 문화를 찾아 선별해 볼 필요가

연극

있다.

여름에 한국에 잠깐들어온선교사님들이나출국을 계획중인

선교단체간시들에게 이 연극을추천한다. 특히자녀를둔분 이라면꼭함께극장에가라고권하고싶다. 부모님의 마음에새겨진성경이자녀에게 전달되는것이 한결

같은부모의 미음이라면좋은문회를찾아같이 공유하는것도 큰선물이 되리라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마음에 !소나기|를한번뿌려주는일, 여름휴가계획에앞

서서 수첩에 메모하면좋겠다. 대학로창조콘서트홀 7월 9일부터 13일까지.

ml

글/어동번 (rulture@dreamwiz.c。m) 기자

'~

l

한국인의 마음속에 흐르는 공통분모, 황순원의 〈소나기〉를 무대에서 만나보자

2003년 7월호 _23


| 조성수

선교사의 아배 펀효l 숙의 엘,,{ 나 b ) |

j짚셉E과 도2r.부부 * 2003 닌 6월 16일(월) 기초 다듬는 일로 보내는 삶 살아온 길을 잠깐 뒤돌아보니 결혼후부터는꼭 떠돌이 인생처럼 살아온 것 같다 보츠와나에서 , 한국에서, 그리고 지금은 이 곳 남아공에서-- 강산이 한번 변한다는그 10년 정도를 어디 한번 마음붙이고못 있어 보았다 늘 아디론가 떠나야응F는바람

이난사람처럼- 벌써 47살이나 되었는데도 철 들지 않은 채로‘ --

그러다보니 어렵게 사역을 시작하고는 늘 열매가 없어 보인 채로자리를움직 이곤 했다. 이곳 남아공에 있은 지도 이제는 4년 이 념아 가지만 예전 어디에서든 시작할 때 하던 그 일을 지금도 하고 있다. 새로사람을 만나고, 물건 다시 또사고, 터 를 닦기 위해 분주한-- 모든 것이 시작인 어느 날, 이제는 나의 아이들 세대가 이 사역을 이어서 해 주기를 바랐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 나의 임무는아이들 세대가사

역을잘하도록그기초를성실하게다듬어 주는것으로목표를정했었다. 아이들이그무엇을통해서든 ·하나님이주신 달란 트를가지고--- 선교사적인 삶을 제대로살이 주었으변 했다. 문향연 선교사님。l “허드슨테일러 가족은 4대째 중국 영혼을 위 해 선교 사역을 하시고 제신대요. 선교사님네도 그리 하셨으띤 - .” * 2003 닌 6월 18일 (수) 더불어 슴에 시는 일군, 죠씹과도라부부 위장에 병이 있아서 잘 먹지 못해 야위어 가는남편 죠셉 . 이젠삽이나곡팽이 등으로히는 힘든 일은하지 말고잔디나 야채 그 리고과일 나무에 물주는 일로 최선을 다하라고 했다 일하는 시간임에도 시야에 안보일 떼가많지만 그러려니 하고 싶다. 그

의 부인 도라, 우리를 만나기 전 술 주정뱅이로유명세를(?) 떨쳤던 여인. 아무하고나싸움을즐겼던

그러나 이제 이곳 노블

팝스에서 같이 지내며 보니 지혜롭고부지런하며 에

전 신앙 생활을 한 흔적을보이며 이곳의 구성원들에 게기쁨을주고있다. 도라나죠셉모두첫번째결혼

은 아니어서 각기 장성한 자녀들이 따로 있는데, 그 중 도라의 딸이 이번에 노블 팝스를 방문했다 약 2

주정도… 작년 말,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아이를 낳 았는데 그 아이가 몇달 만에 죽음을 맞았고 그 일로

상심하고 있어서 엄마인 도라가 잠깐 이리로 데라고 왔다 병색이 보이던 그 어린 친구… 아직도 어려 보 이는데 임신도 했었고 그 아이도 잃어 본… 도라 옆에

서 2주간 열심히 엄마 일을 거들다가 오늘 아침 일찍 수백 km 떨어진 자기 집으로 갔다. 또 오고 싶다는

말을남기고· 손에디 쥐어준몇푼의현금을가지고

죠입과 도라 부부, 야채 밭에서 모자를 벗으면 머리가 희끗하고 입을 열연 많은 이빨이 없는

기삐하면서---. 圖

이 글은 아프리카를 흥해 두 번째 선교사역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은 조성수선교사 가족의 하나님 이버지 잎때|서의 삶의 여정입니다 그들의 감

사와기쁨, 그리고 아픔과 실수등을찔믿P하게 나마 그의 아내인 권희숙선교사의 일기를통해서 한 딘먼이지만 많은 선교사들을 위한 이해와함 께 그 기도으| 제목을 나누었으먼 합니다‘ (편집자 주)

24_ 흔택인선교사


|선교의 발자취 !

복츰첸래 }()년딴의 천 자력 놔돼 사역­ 。 장로교의 산통선교

한국 장로교 총회는 191 3년 박태로 사병순 김영훈 퉁 3 인 을 정식 선교사로 산동에 파송했는데 이 일은 한국교회가 외국에 나가 현지인을상대로선교활동을 벌인 첫 예로 기록

되고 있다. 순 외국인 상대 선교는 산동선교가 최초 였다.

산통선교가 시작된 1913 년은 중국도 정치적 불안기였다. 신해혁명 (1911 년)으로 남쪽은 국민당의 중화민국이 탄생 , 기독교인 쏟원 이 실권을 장악하고 있었고 북쪽은 청조 중앙

정부가 무너지고 위안스카이를 두목으로 하는 군벌들이 항

거하던 때였다. 그들은자기들의 관장지역에서 자의적으로 화폐를 발행하고 세금을 거둬들였으며 사병을 두고 권력투

쟁을벌였다. 병들고가난한백성들의민생고는이만저만이 초대 산동선교사로 파송받은 박태로 김영훈,사병순(왼쪽으로부터).

아니었다. 아무튼이런지경에서박태로등세선교사는그 해 11 월, 한국교회의 요청을수락한중화예수교장로회가그 들에게 할당해준 산동반도의 요충지 내양현에 도착, 서문안

에 중국인 가옥 한 채를 세내어 중국말을 익히는 것으로선교 에 착수했다. 그들은 1년여만에 세례교인 3 명 등 40 여명의

신도를모으는 성과를 이루었지만 언어 및 산동지역에 관한 사전지식이 부족한데다 사업을 별이자마자 닥친 기근과 풍 토병으로동행한가족들이 질병에 걸리는퉁여러 어려움에 봉착했다.

ml 〈자료 • 한국컴퓨터 선교회〉

2α져년 7월호 _25


1,1도수첩· KM 과 빵깨마는 사람틀|

선교사님들어l거l 중보기도를 -· 이스라엘서병기선교사

’ 우즈베키스탄의뺑률선교사

전 이스라엘에서 시용되는모든전도책지를 비롯, 많은신앙서

실직과 70년공산주의 λ}상으로인해 도난사건。1 ;z}'주일어나고

적을출판하고있는데 이 일이 번창히도록, 매주한두번씩 만나

있는데 현지의 경제난과현재 건축중인중잉아시아선교훈련센

폐를 나누는’가이 형제와의 우정 oj 깊어지고그우정을통하

타를위해 기도를 요청했다.

여 복음을 나눌수 있도록기도를요청했다.

• 태국의고선재선교사

· 우죠봐최승암선교사

산족센타가새 땅에속히 건립되고학생들이 큰 비전을가지고

신학생들이 방학중에도경건훈련의 끈을놓지 않고많은간증을

기도하며내}가도록, 담임중인한인교회가더욱알차게부홍하

안고돌아오길, 우간다의 북쪽반군들,동쪽의 부촉전쟁이 히루

여선교에선봉이 되도록기도를요청했다

속히종식되고 자녀들의 상급학교진학을주님이 인도해주시도

. 코스타리카임낙길선교사

록기도를요청했다.

아내 정봉금선교새대장의혹 제거 수술)와함께 몸의 여러곳을

’ 인도미조람의김상수선교사

검진(담석증, 위장의혹퉁)하여상황11 띠라수술과회복을위한

약해 비틀거리는거리의 청소년들。l 지내며 재활의 꿈을키울

휴식을가지려 하는데 이를위해 기도를요청했다.

수있는장소변화의 집(재활사역)-시작을위하여 필요한인적자

• 베트남선교회의남동공단베트남교회

원과물적자원이 채워지길 위해 기도를요청했다.

남동공단에 근무하던선(베트남이름)이 일하다허리를다쳤는데

· 태국의정도연선교사

지금귀국시키거나 수술을해 않으면안되는상휩l데약 250

허리의 통증이 재발하여 6월 4일에 수술을 하였는데 특별히

만원의 수술비가든다고한다 이미 그만둔직장에서는치료를

후유증 없이 완쾌 될 수 있도록간곡한 기도를 부탁했다

요청을할수없는상태라이를 위해 기도를요청했다,

. 볼리비아정만섭선교사

’ 예랑선교회의 김영식 목사

6월말부터 대학생 선교를하려고준비중인데 하루에 힌끼밖에

보령에 쉽터를만들려고 하는데 건축허가문제와내부공사를잘

먹지못하는학생들에게 빵과차를제공하려고한다 타지역에

무리해서 비록천막을치고비닐하우스로만든쉰터이지만주님

오써 공부하다굶어죽는학생들도있어서 긴급한사역인데 이를

을진심으로사링닝}는사람들의 안식처와훈련장이 될수있도록

위해기도를요청했다

기도를부닥했다

. 님아공의이은원선교사

. 그라스고경진선교사

최정미 선교사의 뻐떤 회복과 퇴원시에 필요한 경 비를 위해

집시들의손으로지어지는유럽 최초의 그리스 내 집시교회가될

7월10일부터 17일까지 미국의 OMC선교팀이 방문하는데 어린

집시 샘교회의 건축을 위해 필요한 경비 (1 ,000만원까 채워지

이 사역과신학교강의 , 원주민 지도자들을 위힌 세미나가주님

길 위해 기도를 요청했다.

의 은헤 가운데 잘진행되도록기도를 요칭했다

애씨

〈효택인선교샤를처음보았을때신선한충격을 받았는데 口펌 7\)원봉사요청까지 있어서 무지 신이 났 었디는김종남목사님 1999년발송지원봉사로시직해객원기자를 거처 편집쟁l라는이름으로 한국인선 교사를 섬긴지도 벌써 4년이나되었다 그때나지금이나여전히김목λ빔은세계곳곳의 숨겨진 λ꼬써

들어께 우2] 책01 보내지고그래서 그힘 이로인oR 힘을얻고위로받으며人빽이 즐거워지기를, 그분들 키

죠i

Cl

C>

」} 모사

(편집잠 포이닉스 성서교호|)

의 사익이 책으로잘정리되기를그리고 인터뷰힌 선교사님들이 계신 그곳에 가봐1를늘소맴낸다 (주)포이닉스 시목과포이닉스성센펴 E빔으로외국인근링}사역 외에김목사님께는“O때를사링하

고또사행}고 매일 사행}는거룩한사역, 0에들책}게 키우는사역이 있습니다‘”

26_ 효택인선교사


! K 。 mi

메셰지 • 피리를면 춤음|

픽릭불먼홈릎 월간 f효}국인선교씨 에서 지원

- 제 10회 MK 둥지 여름캠프

봉사:Af를찾습니다

•일

시 : 2003.7.21(월)∼31(목) 10일간

·장

소 꿈의섭 , 제주도

·대

상.한국선교사자녀 (MK) 초동부(93년 3월 이전출생)

·마

감‘ 6월 30일(최마감될수있음)

·주

최 ;MK NEST

•문

의 ; 신선희 간새 sunny@때<nest.o〔gl 02-2652-3519)

선교에 대한 열정과 순수가 있 으시면 빛그럼(사진)과취재 쪽 의 깜능떨 시간이 편하신대로 나눠주십시오

4,5 ,6학년 40명 ,중/고퉁부 401청, 대학부 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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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α꼈던 7월호 _27


I 반국민

선쿄사으| 쉴터소식

I

쉴터에 우리의 일부를 드립니다.

쉴터는- - 안식년을맞아한국에 돌아오는기쁨과함께 거처하실곳을찾아야만하시는 선교사님들. 메일을 통해서나전회를통해서 쉴터를 문의하는분들의 연락을 받으면 먼저 죄송한마음이 듭니다. 이미 쉴터는더 이상의 공간이 없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다론선교관의 전화를알려드리지만, 그곳에서도거처할곳이

없다는짧을듣는다고챔니다. 피송선교사 10,000명이 넘는선교강국우리 니라에서 이처럼 선교사님들을 위한공간이 없어서 그분들을실망시켜 드림이 안타낌습니다 한권선교사안식관인쉴터는, 사람에게 알려진바없。l 오직주의 배를위 해 일하시는선교사님들을 위해 마련된작은숙소입니다. 현재쉴터는 - --

• 태국어써 사역 중이신하대민선교사님 가정이 입실하셨습니다 또한그리 스에서 사역중이신고경진선교시님 가정이 입실하셨습니다. 이태완선교

쉴 터 -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2똥 70-66 대성빌라

사님 가정은퇴실하셨습니다. • s채로구성된건물중 5채는이미구입 이 되었으며,구입예정인나머지 3채 의 총구입금액 1 억 4천만원중 2003년 5월까지 모아진 헌금은 아래의 금액 을포함해서 금액 이천이백이십삼만칠천이백사십팔원(22 ,237 ,248) 입니다.

@ 쉴터 구입을 위한 631 명(평생에 한번 10만원 아상)의 후원자를 만냐고 싶습니다 참여하신분·임홍선 쉴터운영헌금

@ 쉴터운영을 위한 100 명(때달 만원이상)의 후원자를 만나고 싶습니다 @ 지난달 이체 금액은 1001굉의 후원자 중 120 ,000 원 입니다

쉴터운영 도우미님들.

김경숙 김칠형 김형식 대전나눔교회 박윤정(김성열) 백선숙

유선영 유양근 윤영숙 이상범 이은정 이현주 이혜경 정호진 최엄경 최학묵추 진유OJ:근광염교회(이종기)

2003 넌 5 앨 돈의 드난섬 --------;섣ι!-------지로지동이체

월간<효벅인 선교사>에서 동역자를모질압니다 〈한뀐 선교사〉홍보 및 문서λf역에 협력할 동역자를 모집합니다

0)틸 10부의 〈한국인 선교사 〉를 작4의 섣교 관입지들에 게 전달융배나 선교사들어머l 우송'crl는 일입니다

28 _ 흔택인신교시

--------’‘갇ι}--------

제작비

전월이월

1,922 ,050 62 ,0(] O 700,0(] O 718,000 195,000 4,719 ,958 646 175,379

들온모든셈

8 ,493,033

모두나간셈

구독(개인)

운영위원금 후원금 십일조 미국지부

수입이자

급 여

전화비 비 품,소모품비 지급수수료 발송비 관리비

통신 비 인쇄비예산

당월 이 월

1,590,600 2,250 ,0(] O 370,100 386,500 2,800 1 ,155 ,560 1 ,190 ,SCO 42,400 1 ,200 ,0CO 8,188,760 304,273


-활~뭘E흩딛뿔JnU 톨페~:PJ톨캄프를-

미원 3,000워이며 서교사년 1 까저어l 외「}하「이 서교사르 보내 수 이스니다 . 。 근 L 」「 L co ' tl

선교사넘깨l 「월간한국인선교사」를

5월에참여하신분들 l 구화

강명회 강문봉 강영필 강진원 강호성 고재영 곽경신 곽현회 구영서 구자영 권병 전 권에달 권원숙 김경신 김광회 김국진 낌금자 김기 대 김남현 김동철 김"' 려 낌 띠 링 김미숙 김 미 애 김민옥 김민한 김배윤 김빙규 김영욱 김용익 김용태 김상랑 김상순 김상범 김선환 김성수 김성준 김수연 김순혜 김숭오 김양숙 김영국 김영섭 김영숙 김영인 김영좌 김영진 김영회 김오석 김옥순 김용회 김웅종 김유현 김윤선 김윤필 김은숙 김은주 낌의중 김 의환 김인숙 김인숙 김인칠 김인태 김재순 김새옥 김쩡근 김정용 김정자 김총선 낌지숙 김지연 김진접 김진구 김진구 김진주 김천순 깅철진 김출근 김태욱 김학자 김학준 깅향진 김현숙 김현우 김현주 김현철 김화융 깅효중 김희숙 김회연 김회영 깅회영 냐도신 납세도 남정진 노영애

노우형 도선경 류덕선 류한인 영 진 모숭원 운기복 운혜진 a J 선재 인분숙 박기홍 박말라 박미연 박병대 박병우 박상대 악선위 박선희 박수경 박연숙 박연옥 박영길 박영자 박윤이

박은경 박은영 박정훈 박지숙 박청모 박현숙 박홍서 방광석 i상현자 배 덕현 배 영야 백금순 백영기 백용득 백인순 백현정 서강선 서숙회 석형길 선교99 성인호 소원석 소정연 소정회 소정회 손기첼 손미선 송상욕 송성애 송은경 송준학 송호순 신동원 신마라 신상국 신선 미 신은상 안기자 안영호 안영호 안병훈 안성국 안숙향 안순애 안옥수 안옥수 안용주 안정임

안필헌 안형주 안회정 。&유식 양중석 양첼호 어준용 엄귀석 여충애 염신숭 예민숙 오서정 오혜정 오홍열 오희영 우병상 우진영 원신화 원선 회 유명옥 유성팡 유성렬 유영호 유은회 윤석순 윤영란 윤영미 융 정 융훈영 이정란 이경 립 이경애 이공훈 이 팡수 이 덕자 이 득현 이영심 이 ”| 연 이미자 이상꼭 이상원 이성기 이수영 이수정 이연옥 이연자 이영회 이용회 이원실 이은애 이은회 이인석 이인숙 이재남 이재식 이재웅 이정용 이정회 이정회 이총선 이주상 이준호 이지환 이창래 이철규 이해선 이현석 이현숙 이현주 이형님 이혜영 이혜정 이 후숙 이희경 임운우 엄복허| 임성회 임종식 임주경 임진호 임현준 임홍선 장경회 장윤영 장정훈 장씨현 장잔수 전용호 선일국 전춘애 정기철 정영철 정상일 정성수 정성태 정아영

정재원 정진욱 정춘애 조정순 조정희 조관호 조길송 조문회 조봉냥 조성근 조성수 조성일 조성현 조영현 조재현 조창원 주 활 지동기 지용준 진영란 진영숙 진영환 진영환 진정주 진호경 차숙oJ 차은정 차지용 최재순 최규인 최남복 최영회 최영희 최 미자 최미자 최복녀 최상내 최수정 최순옥 최순호 최영인 최융권 최인영 최정단 최정회 최종오 최잔려 최홍규

최홍연 하우영 한홍준 한명권 한석준 한순영 한옥주 한일신 한정램 한향미 한현순 한혜숙 함명선 허 미 녕 허병 금 허신자 히 연 허옥순 허평석 허흉택 현광회 현내식 현회란 홍남기 흥정회 흥정 회 황국자 항상무 황선국 황성하 황신헤 황용근 황찬도

I 5구좌 김회권

8 .5 구짝 박노용

2 구좌 강본구견진숙권용기 깅선희김은희 김인용김재인김택의

9 구좌 김정자

iO 구좌 왕보현

류진옥 박용회백선숙서미자서정호윤덕회윤마자。냄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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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닝수손영숙송현순오경혜우장현。1상일이유정。연청

정영근정영진정지원주성연최성욱한병일한혜원

임현영장서}훈정형웅조영회조옥련조인칠최성모최은정

2S구좌 김경숙

3 구화 장미숙김관성김광래 김병순김소영김진딴님수경박인경 잉야임 변명순오냥영윤영호이경애 이망생 이명화이선이

41 구좌 김인애

최영자한영복

구옥/개인 문홍원박하성백남수원선욕이선미최병일

후원금{한국) 광영교회(이종7J옥씨 김귀순 김인호l 문총원 박통규 보라매교회

II 구싹 김영순박문구 이창우정호진

(권오기장로외) 염정자

12 3구최 강영헤 최숭원

오행진서웅장신대학교유영선 이규회 이인수이혜경 장숙영 정길선

이영숙이용선。똥식이해룡장부경정영오최정신

1 3 .i구화 액애경

3.S구씌 강성우권순죠김지연 신동영심회정 이은주허윤정

14 구좌 정혜경

정석영정태현

45구좌 떤영훈 송옥회 5 구좌 강신정김기열김덕실김영진김은지김인애김진팔김현숙

14 i구좌 이현식 16 구좌 권오기

이사회비 및 운영위원금

김홍성냥숭회박대용빅싼분박영회 a」염연영만서명진

서성준양정용뺨순여연화우싱두이경아이 력이은갱 상옥순혐운정의성최인주한영식옹안화

6 구좌 김재욱 심연녀

20 구좌 권미숙권종석악용부소광성임주정조영희씨정채 돈

주동기상로 서좌원목사 전상힘옥사 이정옥

최학묵주 진권오복

21 구좌 유현징 윤영숙

22 구좌 김상수

6뻐규독(후웬A:f님들께 · 해외어써 월간 r한국인선교싸를 T싣아 보시는구독(후원)자중에 구독{후윈)금 올 보내주고자 회빙하시는 분들은 수표( pers。na l check )로 보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 다 수취인은 KOi표AN MJ SS I。NARY로 하여 주시고, 주소 322G REENBRIAIR ORNE APT,,,7 UNI。N Nj07083 732 548-6282(동부지부) 315W ADAMS BLD. LA. CA90007 2 1 3-749- 5010(서부지부)

선교,A f님들께

오면 마땅히 거치할곳이 없습니다 이곳의 부모님 이나 형제틀 집에 머무르지 만그것도 하루 이틀

예!다음과앨|돕겠습니다 1 월간 r한국인산교사J후원과 선교사에게 책보내는 일을후원하겠습니다 ©미|달천원이상

2. r쉴터」 를 위해 후원하겠습니다 ©쉴터운영

매월 1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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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역보고차국내 에 오실 경우 귀국하시기 2-3개월 전에 지회에게 사역에 관한 소식과사진을 보내주시변싣겠습니 다(사진 1 0 매 이상 사역 내용과사역기 간동안의 선교펀지)국내사역 보고시 에 유용하게 시용되기릎 바랍니다 선교 사역을소개하며 비전을 나눌만한 사역현장의사진을모집합니다 간단한설 명과 함께 저회 사무실로보내 주십시오

· 월간 r한국인선교λh 의 정기구독을 윈하시는 분은 1 년 우송료 10 ,000원과 함께 주소를(전화번호 포함) 보내 주시연 됩 니 다

어떻게도울수있을까요?

• r쉴터J 이용문의 및 기타 후원문의는 회 원관리부(전화 02-2268 6636)로 연 락주시 연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지로용지나자동이체 신청용지를 보내 드립니 다

· 현재 해외에 나가사역하시는 한국인 선교사는 1 0 ,000 여명을 넘어서고 있습 니다 이들은누군가의 관심이 없으연 한글이 당긴 신문한조각받아보기도 여 의치 않습니다 또선교사님들이 장시 고국을 방문하거나 사역을 마치고 돌아

지로이체구좌 . 7617425 국민은행 . 0 12-2 1-0840-09 1 조성수

2αB던 7월호 _29


| 선쿄사으|

소리| 최멤 선교사

ιi~r M켓11응 “반주;스” 깐주스는 ‘구두쇠 란뜻으로,선교사가산교지에서 돈을쓰지 않

앉아세계를돌아다니며돈줄을찾고있다. 니는그래서 깐주스가

는다고 해서 붙여진말이다 왜우리가깐주스가되었을까?나는

되기로했다. 이 길만이 이 영혼들을살리는길이요,교회를살리

깐주스가아니기를바랜f 우리 부부는 1997년11월에파키스탄 에들어왔다. 내가한국어써 온선교λ}라는것을 어디에서 알았

는길이다. 철저때선교지에서는깐주스가되어야한다. 그럼 깐주스의사명이 무엇인가9 그것은 ‘선교사는돈 이다는생각을

는지 현지교회 목회자들이 나를만나려고애를 썼다. 그리고자

이들의 생각속에서 지워버리는 것이다. 그리고교회가 인간의

기와같이사역을하자고권유했다. 그들은너무도친절하고호 의적으로 나를 대해주었다. 왜우리에게 이 렇게극진한대우와

능력과 재주로세워지는것。l 아니고,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으로 세워7싸한다는것을 가혀야한다. 기도동}는교회로,기도하

호의를베푸는것일까? 그속셈인즉, 내가아니고바로돈이었다.

는성도로만드는것이다. 교회의사명은 기도이다. 그래서 우리

한국에서 온선교λ}라면그뒤에상상치 못히는돈이 있다는것을

는이 일에부르심을받았고,교회의 영적 부흥을위하여,무너진

이들은알고있었다 그래서 나는처음부터 가난한교단에서 파

성벽을다시 재건하고 영혼들。1 실아움직이는교회가되기 위하

송원자라고 말했고, 나에게는큰프로젝트할만한능력도 없고,

여 힘써야한다. 파키스탄교회는이직도깊은잠에서 깨어나지

그리고돈이 없다는 것을 인식시켰다. 그러자그들은나에게서 점점 멀어져 갔고 결국에는나에게 붙여진 별명이 깐주스였다.

못하고있다. 아직도 교회 정치에 깊이 관여되어 있고,하나님보 디는돈에 깊이 매료되어 있다 돈이면무슨짓 이든다해내는교

그친구에게는돈이 없고, 아무도움이 되지 않으니 관심을두지

회다. 또한 깐주스의사명은 하나님말씀으로이영흔들을바로

말라는 것이다. 진정 교회의 부흥과 성장은돈으로 이루어지는

세우는 일이다. 돈이사람을사림답게 만들수없다. 오직히나님

것이 아니다. 오직 기도와성령의 능력으로이루어진다. 파키스

그리나그들은가난힌기독교인들에게복유보다는먼저빵을주

의 말씀만이 용전한사람을만탠. 그래서 사람을 키우는 일에 전심전력을다해야한다. 선교사는선교지의 주인이 아니다. 우 리는잠시 머무는나그네와같고여행자와같다. 우리가언제선 교지를떠나더라도이들스스로가꽤를세우고 7꺼어나가며,

었다. 시골이나기독교 D낼에갔을 때, 패를 통하지않고개인

그리고교회의시멍을김당할수있는성도들로만들어니야한다.

적으로그들의 의식주에관한것을건네주었다. 이때부터 파키스

이 일에 선교시는목숨을걸어야한다. 결국선교사는돈。l 아니

탄의 기독교인들은받기만하는습관이 생겼다. 그래서 의례히 선과}가오면 기름과밀옷감등무언가 도움을받을것이라고믿

고승싸님의 말쏟을전하는자로서의사명이어야한다. 선교사는 핸교회가 그 사명을 감당하도록 뒤에서 돕고 협력해야한다.

고있다. 교회학교를 처음 열 때아이들에게 예수님이 누군가물 었더니 ‘%띨래지(외국엔”라고대답하였다. 응싸님꺼써 왜 외아

그러나 하나님의 사명을감딩하과회의 영적 부흥을하여서는

들을 이 땅에보냈니는질판11 。}이들은 ‘장가보내려고∼” 하였다.

깐주스가 되면안된다. 교회가교회사명을다할때우리는이런

복음운 어디로갔을까? 우리가이곳에무엇으로부르심을받았는

교회와목회지들을적극돕고협력해야한다. 圖

탄엔 200년전에 기독고까들어왔는데그때수많은서양선교사 들이교회와병원,학교,고아원퉁사회복지사업에 큰일을 했다.

이젠나에게 깐주스라는별명이 얼마나고맙고감사한지모환},

가? 선교사가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에대한사명을잊어버리고

글/최동백 (ab-aharnpk@hann낀il.net) 파키스탄신교사

있다띤선교지는변하지 않을것이다. 선교λ}는하나님 말씀복 음을 가지고7싸헨}. 제란이 먼저냐아니면닭이 먼저냐 라는

말이 있지만, 선교!-}는송꿰님의 말씀을기지고 71야헨}그리고 그흙l게하나님말씀을전해야하며 말씀으로바로 세워야헨}. 이 럴 때교회가생명력을가지고사명을다하게 된다. 우리는몇 명의 현지목회자와점심을하면서 이 런질문을던져봤다 ‘'o}직

도파키스탬l 선교λ까 필요로합니까?’ S목λ}는말하길 ‘우리에 게는선교사가더 이상필요 없습니다. 단지 필요한것은돈입니

다. 우리에게 의식주를제공해주고,우리의 필요를충족시켜주는 선교사가필요합니다” 이 얘기는파키스탄의 경우만 아니다. 모

든선교지에 해당핸 말일 것이다. 더욱이 파키스탄의 교회는 기독교역사 200년동안줄곳받기에능숙한교회이다. 그뻐

교회는자립을하지봇하고있다. 지금도목회자들은컴퓨터에

30_ 흔댁인선과

최동백 선교사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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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러스트로 만나는선쿄현장!

lllustrarion by 김은영

“내주의 지인 십자가우리는 안칠까뉘게나있는 십자가내게도 있도다”

자주 부르고 또 묵상도 많이 하는 찬송이요, 주제이지만 실제로 주님이 “고맙구나. 자 그러면 이 십자가 L싸 같이 좀

나누어지자” 하시면 어떻게 합니까? 질겁을 하고 도망가는 우리가 아닙니까? 제 모습입니다 주께서 맡기신 사역을 해 나갈 때 이러한 경힘을 많이 합니다 일의 어려움은 전혀 힘들게 느껴지지 아니합니다 오히려 그것이 즐거움이요

기쁨입니다. 그러나… 힘을 내렵니다. 결코 주녹들지 아니하렵니다 오히 려 감사의 찬송을 드리렵니다. 그리고 나의 허물만생각하렵니다. 주님의 주신십자가이기에지고가렵니다- 주님이 벗겨주실때까지 고선재선교사글중에서


한국민전교사 2003.

9 1 995년 3월에 칭2!헨 ’효택인 선교시」는 oH오때|서 힐동δ는 ~냥3인 선교시의 싫괴 훨동떼 대한

0101기를 시진을 통01여 효택 교회의 쩍시로 기록히고지 발행하는 선교전문집지로서 선교시님 룰깨 딩료책자 보내기 운동괴 선교사님들을 위한 쉽터 운영을 하고 있디

비추소서

|

김은영

이 책에 마음이 닿은사람들

| 소니케 종족, 구제영 산교사

선교연장 이야기 (1) 사람 사림들

I 엄정섭 산교사

| 유명현

집사

선교사가 몬 그 나라의 연재와 미래

I 호주원주민선교 정훈채산교시

코미의 설문조사 | 크리스천이 생각하는 ‘요즘 가정’ 산교연장 이야기 (2) L。vest 。 rv

I 낌상수 선교사

인 징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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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일퍼스밑

|

|

박원홍샤좌원 전상협 이종아 이정옥(한국)

조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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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수

209 833 (써99( 집 ) 21 3 820-6899( 핸드폰) williamwoor‘arnl ee@y:‘ 1hoo.co. kr

I 갯츠 & 아。 l다

조성수 선교사의 아내 권의숙의 일기 (4 기

신교의 일자쥐

남궁영환

770-417- 11 5.\(.ll!§j)

| 문화의 구속을 똥한 선교적 대안

코미가 주전마는 |〈。 rean Culture

김성보어동밴 김용운(사진)

사진자문

최 디니 엘

@@@@@@@@

주동기

I 최인혁 간사

코미의 세상보기

조성수

김동윤 김옥규 김우준 님L궁영한 박문규

그들을 'b"애 일려잔 선교의 장 MK 에게

생기호

오창훈 이정숙 이태훈 전빙조( !시국) 팀

·AV 일러스트로 만나는 선교연장

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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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환

| 일제시대의 일본선교

자문위원 (효댁)

낌재일우일규정 연동

자문위원( 미국)

구성모 김순석 박경환 성칠 이석호 이동수

자문위원(얘니대

심영택

기도수접 I KM 피 암꺼|아는 사람들

코미 message

I 띠리물먼 줌을

E벅인 선교사의 쉴터소식

E백인 신교사 보내기 끔동 신교사의 소 리

|

정호상 선교사

1 99 5 년 2 월 6일 등록 퉁록번호 라-7036호

2003 년 9월 I 일 발행 샤울시 종앙우체국사샤 함 59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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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k。rn i @ k o rea. co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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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아프리카소니커l 종촉 을 섬기는구제영 선교사 파 II닝선피서 세 &호집려|교회)가옥수수l-1 따플 싱꺼{j 펴1 시피있는 A 덤들은 λIL!' 닐?극주식r 로밀21, 모르FιOf, 윤섭 10~ ,, {)보己 코스트등서0 머리카지1 1'매1 을어져있는 소니커f 己노종족이L• 부족은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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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 갈에서 는 세네갈 강을 중심으로 자신만의 문화를 형성

서 성경적인 세계관으로 바꾸어 기는 과정 이 필요한 사람들

하며 실아가는데 , 이들은 서부 아프리카에서 집을 잘 짓는

이에요. ” 어느 선교지나 마찬가지겠지만 구선교사가 사역

종족으로도 유명하다. “특별히 언어에 탁월한 능력 이 있어

하는 이곳 또한 사림들에게 복음을 전하기가 쉽지 않다. 복

요 4∼5개는 기본이고 6∼까지의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들

음을 전하기 전에 기족같은 관계를 형성히는 것이 무엇보다

도 적잖아서 외국에 나가 돈을 벌기 때문에 다른 부족보다 부

중요하다 그래서 구선교시는 그냥 그들과 같이 그들처럼

자가 많죠 ’ 그러나 이들도 역시 100% 무슬림 이다. 다른 모

산다 농사를 지으며 모르는 일은 물어보기도하고 또 일 이

슬램지역 에서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에게 종교이야기를 하면

있으면 시 키기도 하면서 음식을 먹으러 오기도 하고 또 초

추방당할 수 있다. 비록 모슬램 이라고 하지만 한국의 샤머

대받아가기도 한다. 신뢰할만한사람이라는인식을 깃게

니즘과 비슷한 전통종교가 이들 가운데 뿌리갚게 자리잡고

하기 위해서다 그 뒤에야 종교 이야기도, 복음도 전할 수

있어서 결혼, 장례 등모든 일에 그들만의 의식이 행해진다

있기떼문이다

“그러기에 무슬림 에서 기독교로개종해도다시 전통종교에

2뼈년 9월호 _5


소니케아이들

구제앙 선교시는 한 마을에 머물며 전도히는 시-역쩨 아니

지고웃을 수있는여유가생기더라구요 그러고추장은약

다 소니케 종족에게 첫 번째 발을 내딛는한국선교사- 특

속을 지컸기 떼문에 니를 받-01-들이겠다고 하더군요. ” 돌아가

별 히 교회 개척선교사- 로서 , 지역조사를 하고 그들과관제

는 구선교사의 발걸음이 얼마나가볍고 하늘을 냐는 듯 했을

를 맺어 놓기 위해 계속해 사람들을 만나러 다넌다 ‘한 마

지 가히 상상이 가고도 남는다 놀리운 일은 함께 갔던 언어

을엔 5 번 정도갔더니 너무 좋아하면서 내가 어떤 일을 하는

조력자에게도 나타났다 “어떻게 그런 상황에서 웃을 수가

사람인지 몹시 궁금해 하더리구요, 11 월 15 일에 기서 그때

있었죠? 죽을 수도 있는데 … 몰랐나요?’ 마을 사람들의 소

말해주기로 했지요 ” 그런데 보통 7월 에 시작되어 11 월초

란에 잔뜩 겁에 질려있었던 그가 마을을 빠져 나오며 구선교

면 끝나는 비가 중순이 되어도 멈추질 않는 것 이다 비포장

사에게 질문을 던졌다. “마을 주변으로 그사람들보다 더 많

도로를 지나 15krn는 더 들어가야 히는 미을이고 우기철에

은 천시들이 있었는데 , 못 봤어요? 성령을 받으면 볼수 있거

는 이 사람들도 잘 돌아다니지 않는데 약속은 해놨고

든요 ” “어떻게 성령을 받나요? “예수 믿으면 됩니다.” 고민

여곡절 끝에 언어 조력자와 함께 도칙힌 oj-을에는시람들이

하며 돌아갔던 그 사람은 1 년간 계속 에수에 대해 물으러 구

모두 나외 구선교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추장에게 내 자신

선교사를 찾아왔다 그리고는 결국 에수 믿어 소니케 사역

을 소개했죠. 선교시인데 , 에수를 전히고 교회를 세우기 위

의 첫 개종자기 되었다. 그는 언어를 가혀주는 감독관과

해서 계속 이곳에 왔었다구요 그런테 말을 끝내기가 무섭

같은 사람으로 각마을애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예수

게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고 닌리가 났어요 ” 전통종교에 시

받겠다고 말하기까지가 어려웠는데 , 그를 통해 두 시람이

로잡혀 있는 이 들은 누군가 개종을 히면 집안이나 마을에

더 주께 돌아왔답니다 ” 그들과 4개월 정도 성경공부를 하다

신으로부터 재앙이 있을 거라는 두려움이 있었기 떼문이다

가 안식년을 나왔는데 이 3 명의 집에서 가정교회로 모이고

‘아, 이 렇게 순교히는구나’ 라는 마음이 들 정도로 절박하고

또 그 곳을 통해 교회가 세워지기를 구선교사든 기도하고

무서운 상황 가운데 구선교시에게 히나님께서 깨달음을 주

있다

셨다. “누군기 기도하고 있다는 것이었어요 두려움이 시리

소니케 종족에는 그들만의 언어가 있음에도 누가복음 하나

6_ 효벅인선교사


만 번역이 되어 있다. 성경 번 역과 의료, 어린이 부녀자사역 이 시급한상황이다 구제영선교사가족은사하라사막이

남으로 세네갈에서 가장 더운 지역에서 살고있다 평균온도 가 우기철 4 2도, 건기철 50도를 오르내리는 곳으로 수도인 다카에서 멀기 때문에 음식 공급도 쉽지 않다. 더위에 아이 들이 지주 열병을 앓기도 하지만 기왕 이프리키 선교시로 나왔다면 하나님 앞에서 할말 있게 사역을 해효[지는 마음 으로 이곳을 텍했단다 “소니케 종족으로 들아간 선교사가

아무도 없는데, 가장 어려운 지역에서 지내야나중에 들어오 는 후임 선교시들에게 이야기해줄 것도 있고 또 들어가라

구제영선교λf7f정

고 격려할 수 있지 않겠어요? 하하하‘ 구제영 선교시는 지금 서부아프리카 선교대회를 준비중이

다 인천GMP(한국해외선교회 개척선교부)가 개최하는 이 선교대회의 가장 큰 목적은 인천지역의 교회를 깨우는 것

이다, “우리나라 복음의 발상지가 인천이라고 할 수 있죠 토마스, 언더우드 같은 분들이 모두 인천을 통해 들어왔는데

이젠 모든 한국의 선교사들이 인천을 통해 나가잖아요 ” 통 로가 되는 인천이 깨어있지 않으면 하나님의 온전한 도구 가 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선교대회의 또 다른목적

은 산교지의 필요를 최대한 홍보하고 알러서 사람들을 동 참시키고 동역하도록 격려하는 것이다

성경을가르치고있는구제영 선교사

“서부아프리카가

이제 딱 눈을 뜨고 있어요. 하나님께서 이들을깨우고 제시 는 거죠. 도로가 포장되고 전기와 수도가 공급되는 시간도 갑절 이상으로 늘었다니까요 ” 삶의 형태가 전반적으로 좋 아진 것이다. 외국사람들이 들어와서 자기들을도와 줄 거

라는 기대감도 있다 특별 히 세네갈에는 선교사 비자도 내 주고선교시들이 들어갈수 있는 준비가 완벽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통역자들이 정말 필요한데 교회들을 방문, 선교보 고하며 사람들에게 선교 마인드 심어주고 동기부여를 해주 는 것 이다.

현지인들이 이용하는대중교통

9월이면 구선교시는 다시 세네갈로 들어간다.

이젠 팀으로 3개 마을정도를 순회하며 아이들을 위한 방과 후교실, 부녀자 청장년 등을 위한사역 등을 준비하고 있다 “선교는 삶이라고 생각해요 하나님 앞에서 기본적인 삶을 유지하며 깨끗하게 살 수 있으면 선교는 충분히 이뤄지리 라믿어요.” 용B 글/정근미 (95kom i @ ko rea . co m ) 기자

구제영선교사는 아내 김앙석 선교사와 두띨 하림 (8 살), 하원 (6살)이와 함께 서부 아프리카 소니 케 증족을 위해 사역하고 있다 연락처 gk004@telecomplus.sn

모래 바림으로온통하늘이 뿌떻다

2α꼈년 9월호 _7


| 선교현장

이야,,1(1)

I 엄경섭

안교사

수염을기르는이유 셔 긴7 기지에서는 물이 이주 귀하7 ] 떼문에 물을 아껴

물 등의 각종 이 물질들로 오염돼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깨

L」」 서 시용해야 합니다. 물을 쓰는데 있어 무엇보

끗한 물을 구하기 위해서는 아침 일찍이 다른 사람들이나

다도 먼저 마실 물을 확보해 놓아야 합니다 사용하고 있는

짐승들이 오기 전에 산골짜기 아래 샘으로 내려가 물을물통

정수기는 물통 2개를 얹어 놓은 듯한 간단한 형태의 반영구

에 담아 지고 올라와야 합니다. 끓이는 음식은 조금 지저분

적인 정수기입니다 정수기에 물이 한 방울씩 느리게 떨어

하더라도 이 물을 사용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지기에 , 간혹 방심하여 물을 채워 놓지 않으면 힌참통인 마 때떼로 모든 물통을 차에 싣고 디바티 티운에 가서 물을 사

실 물이 없어 불편을 겪 어야만 합니다

옵니다 디바티에는 캐나다 정부에서 설 치해 준 우물이 있 습니다 문제는 디바티까지의 길이 험해 15km을차로 가

는데 한 시간 이상이 걸린다는 점입 니다. 우물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가지고 간 모든 물통들에 물을 채우는 시간을 더 하띤 반 나절을물을 길어 오는데 소비하는 것입니다 물을 아끼 는 가장 쉬운 방법 은 물을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

다. 샤워는 물론이거니와 세수도 하지 않습니다 세수를 안하고 지내는 것이 한 이틀은 불편하지만 그 이 후에는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됩 니다 밤에 열굴이나 발을 씻지 않 아도 피곤해서 잠자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숨막히는 더위 에 땀으로 뒤범벅이 된 봄도 시간이 지나면 지나갈 수록 견 궁즈 아이들과 엄선교사

디기기 쉬워집니다. 빨래는 물을 많이 소비하기에 속옷을

비롯해서 옷은 되도록이면 갈아입 지를 않습니다

선교 기지에는 거대한 물탱크 두 개가 있습니다, 궁즈 여인 네들。1 아무데서나 막 길어오는물을돈을주고사서 。l 탱크

얼굴을씻지 않다 보니 자연히 면도도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에 담아 놓았습니다 이 물은 집을 짓는데 있어서 시멘트를

한 삼 주 이상을 지나다 보니 수임이 꽤나자라있었습니다,

모래 , 자갈과 섞을 떼 사용하기 위한 물이기에 깨끗할 필요

거울을 본지도 오래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도 얼굴에 수

가 없어 흙과 더불어 온갖 이물질로기득 차 있습니다. 더운

염이 엉성하게 남아있게 된 이유는 수염을 길 러야 되겠다고

날씨 속에서 탱크에 오랫동안 담겨있었기에 마시기에는 전

작정해서가 아니라 물이 없어 그냥 내버려두었기 때문입니

혀 적합하지 않지민 그릇을 닦을 때는 이 물을 사용합니다

다 다소 지저분한 느낌이 들기는하지만 수염이 있다 보니

이 물도돈으로산 물이기에 아껴서 시용해야합니다 그릇

비로서 남자가 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이디오피아에서는

에 물을묻히고 비누로 닦은후물로 살짝 행굽니다 수건으

여자나 아이들을 제외하고는 수염을 기르지 않는 남자가

로물기를 제거하기도 하지만 그냥 햇볕을 쪼이도록 양지바

거의 없습니다. 수염이 없는 것은 남자로서의 수치이기 떼

른곳에 펼치놓습니다

문입니다.

ml

글/엄경섭 ( k seo m @gum u z . o rg) 신교사 에티오피아 군즈족 사역

음식을 만들 때는샘에서길어온 물을 사용합니다 샘이말

라이물도 구하기가힘들고 사람들뿐만아니라온갖짐승 들도 이 물을 마시기 위해 샘으로내려오기에 물이 짐승의 오

8

효택인선교사


유I렘 짱f | 사람 • 사람틀|

선앙인이라면 당연한 일이죠. 다들 개인주의 시대라고 이야기한다 자신과 가족을 돌보기

이 많아요.” 특별 히 수리남에서 사역하고 있는 친구 선교사

에도바쁘고 어려운떼에시간을쪼개다른누군기를돌보고

를후원하고 기도하면서 그는우리 나라에 있는 외국인 노통

섬 긴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살짝 들여다

자들에게 더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본유명현집사(52세, 충현교회)의 삶은조금 색다르다‘ “수리남이 남미 이 변서도아시안들이 참 많더라구요 이들의

그는자신을프리랜서 경제 연구소 연구원이라고 상H 했다.

종교도 카톨릭을 비 롯해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 등으로, 그

기업의 장기 경 역계획도짜주고사업평가도하며 글도쓰고

들의 나라에서는 직접 복음을 전할 수가 없는 것들이 많구

강의도하는 것이 그의 일이 라며 대수롭잖게 이야기 히는데

요 하지만 수리남에서는 얼미든지 선교할수 있고 그건 우

그 분야에 아무런 지식이 없는 기자에게는 어렵고 복잡하게

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죠.” 유집사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복

만느껴진다 그는또한야간신대원에서 공부를하는학생

음A로 잘 키워서 본국으로돌려보내는 일의 중요성을 다시

이기도하다. 뒤늦게 신학을 하는 이유는 목λ까 되어야겠

힌번 강조했다

다는생각 보다는 공부하다 여건이 되면하나님 의 일을 더 잘 해보려는마음에서란다

유명현집사는 요즘사람들이나 교회가 당장 눈에 보이는 열

매만을 생각하고 단기선교에 집중핸 것。! 아쉽다고 했 유집사는 매주 월요일이면 프리 랜서라는 이 점을 살려 일은

“사람을 키워 장기 선교사로 많이 헌신케 해야 하는

잠시 접어두고 신대원의 학생들과 북부 경찰서 의 구치소로

저도 갈 수 있으면 가야죠’ 라고 이야기 하는 유집사의

향한다 종교시간을 이용해 함께 찬양하고 에배드리며 그

치다에 다니 는 딸도 선교에 관심을 가지고 이버지와 함께

들을 위해 기 도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다. 때로는 커피를

하려고힌단디.

끓여다 주고 하는 이런 일들이 작은 것이 라 할 수도 있지만

“저희 가족이요? 선교하려는가족이죠, 허허 신앙인이라면

그는 결코 소홀히 하고 싶지 않단다

누구나 당연히 이 정도는 하지 않나요T 圖 글/정근 rJ J (95komi@korea .com) 기자

토요일마다 고양시의 고아, 노인들과 함께 하는 시간도 그의 중요한 일과

중 하나이다. 내과 의사인 아내도

할 수 있는대로 도우려한다 병원선 교는 74 년도에 병원에 입원했던 것 이 계기가 되어 시작했다. 환자들을 위해 찬OJ하고 기도해주는 일들이 있 었음 좋겠다 생각해 30 년동안 하고

있는데 지금은 대학생 후배 들이 주 로 끌아가고 유집사는 뒤에서 돕는

역할만 하고 있단다.

“저는 유치장

선교나, 의 료선교, 외국인 노동자를 섬기는 것이나 장애인들을 위한 일

등 특수분야라고 하는 부분에 관심

한단체의 병원선교하는모습

2αB년 g월호 _9


대흑뼈|배후

끊임없는기도의 지원이 필요한호주원주민선교 ~- 단문멍띈지랑하는냥H평S연|거대한대륙호주 |공에는 21 세기

- 및버!한지금노문명을거부하면서 살고있는 문멍 특식.fQJ 시림들 0 있다.

그들은디름 uf」 7'1그S때써 가장못샘겼다고하는호주원주민 아뾰|진(AbongineJ으로

지금도호주전녁에옹기증기모여서 자신늘의문회를전수히면서 살고있다

조기원주민

있으며 여러 면에서 사실소외된삶을살고있다.

지금부터 익 230년 전에호주는주로유립인들의 집단이주를통 해 이루아 졌으니-그 전부터 겁은색 피부{Black Fellow)를가진

원주민섣교의문제텀

본래의 원주민(Al〕01빙띠e)들이 이 광활한땅에 살고 있었다. 이

원주민선교는 1880년호주의 몇몇단체들이 호주원주민선교회

들은검은피부와 이마,광대뼈가튀어나오고눈이 움푹들어가

를 벌족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나유럽제 (European) 여

있어서 미치 아직 덜개화된사람들로보여지며 현재도 다소도

러 선교단체들이 여러 방면에서 선교를시도했지만번번이 실패

시화된곳을 제외하고는족장중심의 생활을하고있다

했다. 그애는@유럽계 사람들이호주땅을점령핸과정에 서 정부와결탁된선교단체들이 원주민들을개종혹은지구생1

연대원주민

서 멸종시키려는대량학살과또질병 등으로인해 1900년대에

현재 호주 진 지역에 약 50만 명의 원주민이 살고있는데 서부

약 9CWo의 원주민이 죽어갔다‘ (1)1900년대부터 1980년대째

호주에만 공식적으로 11 9개의 공동마을이 있다 이중 27%가

한동안교육이리는미명하에 원주민자녀들을부모와결별시켜

도시 에 그리고 나머지 73%.가내륙지역에서 커뮤니티를 형성하

서 집단수용생활을 하게 하였으며 @원주민들은 저주받은힘{구

여살고있으며 지금도모든문화를거부한치1 모여서 살고있는

약성경 에나오는흑인계)의 지손이므로지도7-}:가될수 없다는

원주민을볼수있다 비록도시주변에시는원주민들이라할지

비 성경 적인 논리로자기 동촉을 위한 원주민 지도자를%냉하

라도지금까지 백인들틈에 적응하지 못하고 별도의 삶을살고

지 않은 일들로 인하여 백인들 및 그들의 선교단체를불신하고

10_ 흔댁인선교시


있기 때문이다 그빼 이렇게복음을받은 지 100여 년이 지나

걷로

는통안호주 어느곳에도원주민목시에 의해 직접 목양된곳이

호주의 사회적 환경이 선진국이라선교시에게유리할것같지만

한곳도없을정도로자립에어려움을겪었다 이는백인선교사

사실 원주민선교에 있어서는더 어렵다 그러므로우리는지금

들의선교정책이 원주민들기운데 영적인지도자를세워주지 않

복음의 문이 열려 있는호주 원주민들에게 기도와 여러가지 관

았기 때문이다

심으로 지원을이끼지아니함으로그종족이 속히 복음화 되도록

-

복음전파의 사명에다같이 동참해야 할 떼이다. 선교지는 n찌 원주민선교정잭

전쟁터와 같아서 후방에서 물자를 잘 공급할 떼 지치지 않고

1 970년도에 이르러 원주민 선교는 원주민들이 직접 참여해야

승리할수있는것과같이후원교회들의끊임없는기도의 지원이

된다는주장o ] 팽배해져 폐야 원주민복음전도회(뼈뺑1al

있을때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수있는것이다. 圖

Evangelical Fell。wship, AEF)가 발족되었다

이 렇게 시작된

원주민선교가 26년이 지난 1996년서부 호주의 발가지역에처

음으로원주민손에 의해교회가건축되아졌는데 이것은복음을

긍/정훈채 (auchu맨@dreamwiz. com)신교시

정훈채신교사는 호주 원주민 들을 위한 사역을 하고있다

받은지 1 20년이 지난 후에 되어진 일이다. 그러나 호주원주민

선교는호주정부외 호주교회의 잘못된선교정책으로인해 대부 분의 원주민들。1 마음의 문을닫고있으며 많은 젊은이들이 울분

을참지 못하여마약과술로그들의 한을 풀고 있어 현재 이것이 사회적인 문제로 등장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도 원주민들은

신분상공공기관에 일하기가어 럽고적웅하지 못해서 대부분 실 직수당으로살고있다 더더욱문재기 되는 것은많은 윈주민 들이 그들만의 고렵된생활을 하므로풍습 전수식(Al〕01igines

Initiation Ceremony) 이라고 하는 토속종교, 무속신앙에 매여 있디는것이다

현재 공식적으로 2명의 한국인 선교시들이 호주원주민 선교를

원주민찬앙지도

활발히 진행하고있는데호주 전지역에 8개의 원주민 띠지립 교 회가있다 대부분의 교회가 20-30 여영 정도의 교인들이 있고 전호주지역에 1 0명 정도가있는원주민목회자는동족복음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부호주원주민 신학교의 학생수는 2학 년 3명, 1학년 1 명 총 4명에 교수진으로는본인과원주민 1 인, 백 인 3인 총 5명이다 3만평의 대지위에 남여 기숙사가지어져있 고교실한칸을강의실로사용하고있다. 도선관의 도서는 대부 분기증을 받은것으로낡고오래된 것이다

누쿨바어린이집회

정흔채선교사가정

원주민신학교졸업식 E땐

2α갱년 9월호 -

11


I K 。 mi 의 설묻조사1

크리스천이 생각하는 ‘요즘가정’ X맏 O펀 뺑펀 뽑고 간 W드E빠 장l1 〈옥뺨 씌IO] 、뺨 :r...료램。 l 있었다

‘혼댐저 챔‘ Of2판후폭풍을뿔온삼-~ol은플론s:>rw l와옥1펄- ‘짧 λ ”빨l 냉f‘ 으로끼 t-:<i 口 i햄-~는 님맨 l 풋f 혼f멍거뿐 O)LI라 쁘- 믿J피j 햄뱉 않판 E ]룬드己배f 첼N 유초함 P::t. 코Dl의 0번 달설운X사주써또-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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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크20_;천 100영블 [}빙으로 적웹q랜 초'r 잉썩엎 C 밭1년 0 여 l션 성안- 。F 54 명, 는P\t 46멍이었다.

1. 요즘방송이나영회어써그리는갱어때

위 1 질문의 3) 답변과 2 질문의 2) 답변

한당신의생각은?

에 의하면 , 크리스천 기혼남녀는 요즘

1) 너무 선정적이다 21%

방송이나 영화에서 그리는 세태처럼 현

2) 남녀 의 외도 등 일부 가정의 왜곡된

실에서 의 가정도 혼탁하다고 생각하는

모습을흥미위주로만들고 있다 56%

사람이 꽤 있었고09%) 성경에서 금지

3) 현실 속에서의 가정 문제를 잘 반영 하고있는편이다 19%

4%

36

36%

하고 있는 혼전동거도 특수한 상황에서 는 기능하지 않겠냐고 생각하고 있는 크 리스천도 17%나 되었다

4) 잘모르겠다 4%

2) 아니다

기자로서 는

위 3질문인 ‘귀 가정의 기장 어려운 점’

당혹스러운 설문 결과였지만 주목해야

을 물은 항목에서 가장 큰 답변을 얻은

할부분이라고 여겨진다

항목이 경제문제 이다. 사회경제 침 체

19%

에 따른 가정 경제난 심각현상은 이혼율

21%

56%

2. 흔전동거 에 대한당신의생각은?

3. 요즘귀댁 가정에서 가장어려운점은?

증가에 가속을 더하고 있고 가정경제

1) 부부간의 대화, 또는 성적 인 문제 23

회복을 위한 때춘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

2) 자녀교육문제 18

또한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3) 경제적인문제 59

현재 우리 나라의 이혼율은 미국 · 영국 에 이어 세계 3위 이다 인구 1 천 명당

1) 반대 82% 2) 특수한 상황에서는 가능하다 17%

23%

3) 찬성 1%

59%

18%

위를 차지하고 있다

1%

신용불량자는 전달보다 1 2 만1 천 여명

17%

이 늘어난 3백 34 만6천 여명으로 증가

82%

12 _ 효택인선교사

28쌍이 이흔한다 또 GDP 대비 사교 육비 비중이 2.96%로 OECD 국가 중 1

4. 위 같은 문제로 이혼을 생각해 본 적

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은행 연합회 , 7

이 있는가?

월 말) 카드연체 해결을 목표로 일어나

1) 그렇다 64

는 탬죄가 1 시간에 1.1 4 건이라는 발표


(경찰청 , 올해 8월)도 있었다.

가족 모두가 출석 하고 있지 않다는 가

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것 이 중

정부, 사회와 함께 교회가 경제 침 체로

정의 답변자 얼굴이 어둠다, 가정 에서

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가정을 이 루는

인한 2차 문제 발생 방지에 전력을 기

의 모든 의사결정 기준 근간에 기독교

단계의 신세대 예비 부부들에게 상호신

울여야 할 때이다 가정은사회의 근간

적 가치관을가지고 있느냐아니냐가중

뢰와사랑의 부부학을가르치는 일도중

이며 교회의 근간이기 떼문이다

요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볼 때 펀신자

요하겠다

가정 이 많다는 것은상당히 안타끼-운 현

세태 를 반영하는 ‘요즘 가정’ 같지 않

5. 교호|에가족모두가출석하고있는가?

실이다.

은 가정 만들기 를 위해서는 교회의 적

1 ) 그렇다 .

경기도에 시는 양모 집사님(여 , 38세)

극적인 대안 마련과 충분한 가족간 대

2) 아니다 57

는 “우리 가족은 주일날 되면 이 산가족

화, 공동활동 시간을 갖는 것이 무엇보

이예요” 하며 웃는다. 웃어넘길 얘 기가

다 중요하다 圖

아니라 남전도회 , 여전도회 하는 식의

/

아동번 ( culrure@ drearnwi z . co rn) 기자

양성 분리 운영이 아닌 가족이 함께 하

57%

는 업무 프로그램을 늘리는 것에 대해 서 활발한 개발이 펼요한 떼이다 저녁 예배를 없애고 가족간 시간 갖기를 실

6. 교회출석이나봉사헌금문제로부부랜|

행하는 교회가 많지만 그것만이 능사는

말다툼을한적이있는가?

아닐것이다 교회에서한세대가 함께

1) 그렇다 37

일하는 것을 실천함으로써 사회에 긍정

2) 아니다 61

적 인 가정운동의 파급효괴를 주는 것은

3) 무응답 2

이시대에 교회가앞장서 야할일이다. 2%

8. 교회에 바라는가정 지원책이 있다면? 1) 서로의 역할 에 대한 성경적 교육

61%

증대

3) 어린이 선교원(유치 원) 이나 기독교 학교 등에 대한 지 원 또는 혜택

46

4) 기타 8 명 (자세한 내용)

고생ζ팅}는가?

추진이는걸흔예비막교 C . C . C. 가정섣교원

33

2) 벼슷한 환경의 가정과의 교류 지원 13

7. 교회출석01 가족간시랑에큰도움을준다

좋끔 가정’ 을 이루고 있는 선배들이

- 일시 : 2003년 9월 20일

10/4휴강)PM 4:00

10월 1 8일(매주토요일,

9:00

장소, 약수성결교회 교육관 2층 -강사 신증온목사, 김정진 사모등

- 회비 100,αm원(교재비,간식제공) -문의 이은실간사 (02-394얘35 ,

1) 그렇다 72

018-30S-5075)

8%

2) 아니다 25 3) 잘모르겠다 3

46%

시링의교외 주말교외 & HI

FAMILY

- 일 시‘ 9i터금) 9뼈토) - 장소 사랑의교회 수앙관 201,202호

3%

강사 송길원목사등

25%

교계 의 가정사역 연구지들은 현실적인

가정 지원 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근본 적인 부부 역할 갈등에서 오는 상처 를

회 비 00,αm원(식대,숙박,강의안,프로그램배 - 문의 사링의교호| 주말교회

http://weekend. sarang. org 02 3479-7798

안고살。}가는부부가 서로의 입장에 대

2αB년 9월호 _13


| 선교현장

이야,,1(2)

I 김fol:¢- 선교사

」딩 7시 뜨4 ) ν 극ι λ」 김7

"Al

-= 쉰 떤tJ ‘

에서 운전을 한지도 벌써 6년이 되아간다

||

JJ --

r,,, ~"- ~ }-

-

-섭

고 쓰러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한 가지 특이힌 것은 이 렇

미조람에 처음 도착 힌 이래 일년 동인 차

게 도로의 시정 이 좋지 않고 좁은데 미조람의 운전시들은

없이 지냈다. 먼저 차를 구입하면 자신만의 왕국을 만들게

후진하는 것을 죽는 것만큼이나 싫어한다 마치 외나무다리

된디는 - 거리에서 일반 사람들을 만날 수 없고 단지 차창을

에서 만난 두 마리의 염소가서로 머리를 맞대고싸우는 것처

통해서 바리볼 수밖에 없다는 생각과 기능하면 많은 사람을

럼 . 기령두차가 비 켜가기 힘든좁은길임 에도불구하고

1」」..........-

I

만나고 경험히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거창한 이유도 있었

어느 한쪽이 기다리거나 자진해서 후진히는 경우는 거의 없

지만가족이 정칙할집을구하지 못했기 때문이 더욱큰 이유

고두 대 의치는그냥앞으로 나갈뿐이다 그뒤를 따르는

였는지도 모른디 참고로 이리저러한 시칭으로 인해 집을

치들 역시 무작정 진전을 하다보니 급기야는좁은 길 에 완전

구힌 것은 현지 에 도착한 11 개월 이 지난후였기 에 그 기쁨은

히 차들이 뒤죽박죽 그야말로 진퇴양난의 형국이 되기 십상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선교지 에서의 큰 기 억중 하나이다

이다 이 런 오}중에 좁은 산길 에서 서로 비 켜갈려다 실수로

아무튼 일년이 지나는 시 점 에 현지의 친구로부터 좋은 조건

절벽으로 추락핸 경우가 많이 생긴다.

으로 중고차를 구입한 이래 이제는 나름대로 아주 숙련된

띠조람 운전자들은 아마도 후진하면 지존심 이 많이 상하는

운전의 실력을갖추었다고 말할 수 있는 수준에 달했다 어

가보다 처음에는지 레 겁을먹고항상먼저양보하고기능

떤 도로던지 나를 멈추게 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마음으로

하면 나 지신이 먼저 물러나 주고했는데 - --

미조림의 이 곳저곳을 누비디 보니 현지의 친구들이 내 차를

은나도그 잘난지존심 대결을 빈대 편 운전자외 벌 리기도 힌

보고 ‘선교사의 치( Missio n a ry Car)’ 리고 힌디 선교시의

다 그럴 때마다 마음애 상처를 받지 만(그냥 속상해하고 투

발길은 히나님 외 에는 어느 누구도 멈출수 없다는 의미로…

덜대는 게 디이지만… ) 처음 운전 R뼈는 달리 편한 미음으

미조람에서는 3단 기 아 사용이 거의 없다. 도로사정 이 워낙

로 양보를 하지 못히는 것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다, 圖

좋지 않아서인데 50 미터 이 상의 직선로를 찾이볼 수 없으

글/ 김상수(sangkim@sanch:‘1rnet.in) 인도 미조람 신교사

며,상상을초월하는급커브길은운전자로하여금조심하지 않을수없게한다 그리고도로의폭이겨우두 대 의차가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이 기 에

그래서

인지 , 이 러한 열익한도로사정 떼문인

지 이 곳에서는 자동차의 추돌이나 충 돌은 거의 드물고 추락사고나 전복시­

고가 그 주종을 이 룬다. 여차하면 그 냥 낭떠 러지로 딸아지게 되는데 좁은 산길에서 트럭을 비켜가려다 ‘아차 하 는 순간에 낭떠 러지로 추락하는 경우 가 종종 있다. 그리고 울퉁불퉁한 도

로사정으로 트럭들이 전복핸시-도lJ} 자주 난디

특히 우기 떼는.

위에서

강하게 흘러내 리는 빗물이 도로를 파 손하기 때문에 도로띤이 갚이 파여 무 거운 트럭의 중심을 제대로 잡지 못하

14_ 흔댁'2!신고찌

지금은가끔씩

위힘전만한 좁은산길


책j혁 맨「 | L。 ve St 。 rv l

f누나--­

우리--결혼해요---.” 그Jl 1 웬용기였는지, 아무리 생각해도그땐 잠깐미쳤었딘

에도 손을 없고 기도하시던 중, 갑자기 다소 흥분된 목소리

/ 4~

로 이렇게 말씀하셨다 “눈을뜨고니를 봐요!지긍 하니님께

것같다.

< <”

그저 남들보다는조금더가까운누나,동생λ에였을

서 당신이 곧 평생을 함께 할사람을 만날 거라 말씀하고제십

뿐인데, '.A}귀자는 말도 중간생략하고, 더구나4살의나이차

니다!!" 학! 결혼에 대해 이무생각이 없던나는너무 어이가없

이도연연하지않고 .

었고퍼l 신경쓰지도 않았다. 그러나。1 이。때를 들은그녀 는재o ] 있어 하며 눈에 띄는자매들마다 “채 아니냐?

우리는호주멜번에 있는한빛교회에서처음만났다 그떼나

흑시 재는아닐까?아∼ 캔가보다!” 하며 나를놀러댔다 마

는군대를막제대하고신학대학원에 들어가기 전에 1 년여의

침, 내게관심을표명하는자매도있었기 때문에 난 조금 곤혹

시간을두고호주에서 영어공부를하고있었다

스러웠다

혜진씨는 X낸을 ‘YWAM 호주 Melb。urne 지부의 base

그러는써내미음에는 펙 누나가아닐까 ’ 히는 생각이

staff 라고소개했는데 이것은 내게 큰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조심스럽게 떠올랐는데 이것 역시 냐를 당행l 했디- 왜L봐

왜냐하면 대학시절 YW뻐l 캠퍼스 활동이나 UDTS를 하고

면좋은누니이긴하지만사링}하지는 않기 때문이었다, 그러

싶었지만 ROfC 생활로 인해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나 며칠이 지난 후, 하나님께서 그녀가나의 동반지리능 확

그런 연유로 나는그녀의 YWAM 생활o] 부럽기도하고직접

신의 sign을주셨는데 그것은바로 내가그녀를 사럭j하게 된

경험하고도 싶어서 틈만나면 base에 놀러가 시간을보내곤

것이었다

했다 그러다가 급기야는 나도 DTS(Discipleship Training

School)를 하게 되었고, 아프리카의 흑인 고아들을 위해 헌신

미친 척 용기를 내어 말한청혼에 ‘결혼은장난이 이니야‘ 라

한그녀는띠se staff로 섬기면서 OFMS(Oq)hans and Family

는 냉담한반웅으로 내속을 태웠던 그녀는 ‘하나넘께서 네게

Minist:Jy School)코스를 영업f다.

확선을 주셨다면 내게도주실 거야 결혼은쌍방향이기 떼문

그렇게 lecture phase 3개월 여 동안, 우리는 한국인 없는한

에 ”라며답을 기다리라했다 결국 몇 주 뒤에 yes라는 응답

지붕 아래 같이 살면서 그리스도의 지체된 형제자매 사랑

을 받아 m년 2월 우리는 결흔히였다

「1

,

(bIDtherly sisterly love)을 키웠는데 그때 느꼈던 것은그녀가

지금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사

참지혜로운여자리는것이었다

람들에게 은혜를 배풀며 어질게 실아

사건(?)은 3개월동안의 。ut:J·ea미를다녀오고나서 벌어졌다

혜인이와함께오순도순살고있다

니는아프리카, 중동아시아등지에서 , 혜진씨는인도네시아

글/최인 혁 ( no rk。rea@ h a nmail.n et)

랴’ 는뜻으로 우리 이름을섞어 지어준

의 고아원어써 각자가참 은혜로운 。ut:Jeach를 보냈는데(아칙

Im

전도사, 연세대와 층신신대원을 졸업하고

도그녀는가끔그고아원의 아이들을생각하며 눈물을짓는

중동선교회를 섬기고 있다 연세대

다)모든 school 이 종료한뒤에도우리는잠깐동안 base에 머

지구시스텀 과학대학원에 진학하여

무르고있었다.

부슬림권에 나갈 계획이다

수자원 개발을 공부한 후 북아프리카

어느 월요일 아침 , 예배 설교자로오셨던 한 호주 할머니가 예배 후 희망지에 한해 기도해주셨는데, 특별한기도제목이 있었던나도자리에님았다 순서가되아그분이내어깨위

. 선교사님들의 bve 앉αy원고를기다립니다 95"α11i @korea.com

2αB년 9월호 _15


I 그틀음

g빼 열려쪼l 선쿄의 창|

언서때학교 치대생들과 이화여대 간호대 학생들로 구성된 엔엘’ 의료팀이 냄f공 섣교현장을 방문:8[였다.

교수넘을 포함 21 뺨l 진료팀이 700 여명을 진료5꺼 l에 빡백한 일정이었지만 사림들 입안을 시멜ii 해주는 시깐이되었다. ‘없 이’ 쏘∼옥 뼈고, 영 1띈 땀 솜i뮤f 꼭목 눌러주며 전해지는 해f넙 人탱

치과진료팀과한자리에

16_ 흔댁2/선교사


없경년 9율호 _ 17


IMK 어매! |최 Daniel

배귀싶은아틀효성이 너를보지 못한지 벌써 3년이 넘었다. 세월이 무던히도 빠르

산국가인데다 기독교 박해가 심해서 선교사가 붙잡히면 3

구나. 군에 입대할 때 보지 못하여 무척 마음o] 아폈다만 너

년씩 감옥에 가고 탈북자는 당장 북한 대시관에 인계되어

또한서운했겠지? 더울 때 훈련을 받느라 고생이 심할 줄 안

최하 5 년 이상 탄광에서 혹독한 징역을 실아야 하니 모두들

다. 하지만효성아독수리가그새끼를키우는방법을아느

악어 밥이 되더라도건너가자고하더구나-

냐? 미처 날지 못하는 새끼를 아주높은 곳으로물고 올라가

그런데 문제는 이들 중 3 명이 전혀 수영을 할 줄 모른단다

놓아버리면새끼는놀라서살겠다고온힘을다하여날갯짓

참으로기가막혔다. 버리고갈수밖에없다고생각도했지

을 한단다 그러다 떨어져 죽기 직전에 어미는다시 그 새끼

만차마 그럴수 없어서 아빠는 건축 재료상에 가서 손짓으로

를물고하늘높이올라가훈련을반복시킨다. 그래서새중

두꺼운스티로폼 4장과맛줄을사서 멧목을만들어 이들을

의 가장 강자를 만들지! 효성아, 너 지금 참으로 힘들지? 그

태우고 생사의 기로에서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정말 이때는

러나 그러한훈련을 통하여 너의 인격과 체력이 향상된다는

하나밖에 없는내 자식인 너를다시 만나지 못하고 정녕 악어

것 잊지 말고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남들 하는데 왜 나라고 못

밥이 되는가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우리 모두 단결하여 밤

하냐하는 용기와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 그

새도록 급류와 싸워 태국 땅을 밟을 수 있었단다.

래도 밥을 먹을 수 있고 샤워도 할 수 있고 충분하진 않겠지

얼마나 기쨌는지 서로 안고 한참이나 울었다. 이제 경찰에

만 편히 잠을잘수도 있잖니.

잡혀도 한국으로갈 수 있는 곳이 태국이니까. 그런데 문제 는 여기서 방콕 시내까지 며칠을 가야할지…

마을을 찾았

5년 전 아빠는중국에서 탈북자 13 명을 데리고 라오스 국경

는데 우선 배가고파 진딜 수가 없어서 가장 큰집으로 들어갔

을 넘고다시 라오스와 태국의 국경인 메콩강을 건너서 방콕

다 말이 안통해 왼손으로는 배를 만지고 바른 손으로 먹는

까지간적이있었다. 중국을떠날때미숫가루등먹을것을

시늄을 했더니 밥을 주더구나. 저 산속에 내 친구가 있다고

많이 준비하였다만폭우에 젖고 기온이 40도가 넘는데다습

손짓하며 옷을 벗어서 밥을싸려는데 마침 전화벨이 울리더

도가높은환경에서 구더기가생겨 모두버리고나무 열매를

라. 순간 얼마나 반갑던지 통화가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방

따먹으며 산속으혹, 산속으로 행군을 했다. 검문소를 피하

콕소리만 연발하며 수화기를 들었더니 주인은 어디로 전화

여 국경을 념을 때의 긴장과 초조함, 잠잘 때 행여나 호랑이

하나 다이얼 누르는 것만 들여다본다. 국제 전화 할까봐 겁

곰 같은무서운 맹수와 뱀 전갈이 나오지나 않을까 싶은 공포

이낫겠지, 제발하나님통화되게해주쇼, 간절한마음으로

에 그 더운 곳에서도 한 덩어리가 되어 서로가운데서 자려고

기다렸더니 할렐루야! 우리 최무웅 선교사가 전화를 받더구

씨우기에 나는 매일 보초를서면서 하나님

께기도하였다.

낮에는 연기 떼문에 밤에는 빛 때문에 불 을피울수가없어서 익은음식은먹을수 가 없었다,

라오스에서 태국으로 밀입국

하려고 3킬로나 되는 메콩 강을 건널 때는 물살은 너무 빠른데 태국의 우리 선교사한

테 연락하니 방콕에 홍수가 나서 악어 양 식장에서 6000 여 미-리가 메콩 강으로 탈출 (?)하였으니 악어 밥이 되고 싶지 않거든

건널 생각을 말란다. 그런데 라오스는 공

18_ 흔댁인전과}

라오스와태국을잇는 메콩강


나. 반갑고서럽고목이 메여 말도못하고한참이 나울다가

놀란 눈으로 나를 지켜보는 주인을 보고 무안하여 마음을 진정했단다

그간 우리의 사정을 이야기 하고 주인 바꾸어

여백을보는눈

줄 테 니 위치를 알아서 빨리 데 리러 올 것이 며 우선 배가 고 프니 밥을좀많이 달라고 해라,돈은달러를주던가목사님 이 와서 준다고 해라 그리고 주인을 바꾸어 주었다

서기 7떤 8월 24일, 너|로황제의폭정이 막을내린 11 년 후신의

주인은 한참이 나 고개를 끄덕 이며 떠들다 수화기를 나한테

대리자인베수비오화t.IOI 물을뿜었다

넘 겨주었는데 마침 그 시람은 리오스에서 반정부군 대장으

재|와쾌락의도시, 폼페이는지%때서 영원히 사라져버렀다.

로전쟁하다태국으로피 난 옹산족교회 장로님 이 란다. 잘

그날이칩, 사료틸은평소에지기기추구하던 것들을들고뛰기

대 접할 테니 아무 걱정 말고, 천천 히 외서 모셔가라니 푹쉬

시작했다. 여자의손목, 돈궈|, 책,경전등등 그런데 한시람이

고 있으란다 데리러오는데는 3 일걸 리니 홍수가나서 더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지팡이하나E 을들고산책을나서는

걸랄지 모른단다

얼마나 반갑던지 3일 아니라한달 걸려도

좋으니 오기만 해 라 소화기를 놓자 주인은 내 손을 잡고 마구 흔들어 대 며 엄지손가락을 하늘로 세우더구나. 아마 나보고

최고란 돗이겠지? 산에 가서 숨겨 놓은 탈북자들을 데리고 돌아오니 마치 저 의 친 아들들이라도 만난 듯 일일 이 악수하 며옷보따리내놓고우물을가르치 더구나

꼭 58 일 만에 손으로 집어 먹어보는 밥, 목이 메고 눈물은 쏟 아지고… 주인은모닥불을 피우더니 돼지를집l아 끄슬리며

노래를 부르는데 가만히 들어보니 바로 ‘나 같은 죄 인 살리 신’ 이었다 우리들은자신도 모르게 따라 부르며 말은 통하 지 않지만 찬송의 곡을통하여 마음속 깊이 감사한 마음에 한

것이었다 아우성 속에서 누군가물었다 ‘당신은왜 O뮤것도가지고기XI 않습니깨 J댐에모두타버렀습니까? 그러자그가대답했다

.이니요나는늘 이 시간에 산책을효따오 나는내가가진모든 것을이미가졌소 당신들에게 환난은위기이지만내게는여전히 O댐 신책 시간일 뿐이오” 얼마나멋진가?

당신들에게 환난은위기지만내게는여전히 아침 산책시간이다

참이나 목이 메여 울띤서 불렀단다. 효성아, 내가 왜 처음으

로 너한테 이 렇게 아씨가 고생히는 이야기를 히는지 아니? 아빠가 당당한 미 국여권을 가지고 있는데 무엇 때문에 그

들어가면서 나올것을생각하는시람이깨어있는시림이다

혹독한 고생을 하며 4 0도의 무더위 속에서 목숨 걸고 국경을 넘 어야 한단말이냐? 인생 이 란 얼마나 행복하냐 불행하냐가 문제가 아니 고 얼마

나 값있는삶을살았느냐허송세월을했느냐가문제다. 나 는 매 일 새 벽마다 부디 내 아들 효성 이가 세상에서의 행복과

불행을 떠나 하나님 앞에 보람 있고 헌신히는삶을살기를간 절히 기도드린다 그럼 효성아 오늘도 하나님 의지하고 엄마

와 아빠의 기 도를 생각하며 훈런 잘 받기 바란다 자랑스려 운 내 아들최효성파이 팅 ! !아빠가

〈편집 자주)

빈 증이 한가운데에 굵은 정 하나를 찍어 놓고는 점이

아니 라 여백을 볼 수 있어야 진정으로 기뻐할 지격이 있다 고 말 하는 허 태수 목 사는 현재 춘 천 성앙감리교회에서 시역하고 있다 삶보다 더 큰 여백을 보지 못히고 살아가는 바쁜 시대에 작은 쉽괴

셉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ml

글/최 Daniel(icmtra in ingJ 03@hotmail.com) ICM 선교사

2αB던 9월호 _19


| 코미의

셰상보 111 현빽 목샤

문화의 구속을통한선교적 대안 21 세기 주요한 선교 전략 중에 하나는 문화선교이다 특히

” (Christ against culture) 이다‘ 이러한관점은세상의 문화

예술선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예술을 통한 문화

를무조건 적(歐)으로 보는 교회의 모습으로서, 근본주의 선

선교는 종교와 이념을 초월히는 막강한 힘이 있다. 그것은

교관의단변을보인다

예술이 가지고 있는 비언어 (n o n ve rbal) 의 특성상 뛰어난

둘째는”문화의 그리스도” (Chri st of cul ture) 이 다. 이것은

친화력 때문이다. 2 1 세 기 기독교선교는 바로 이러한 특성을

문화에 동화하는 교회이며 , 무비판적이고 극단적인 낙관주

이용할줄알이야힌다 2 1 세기 문턱에접 어들며 열린 예배

의를 통해 ”문화혼합”을 1’문화구속II

라는차원의 예배문화들이 이 땅에 상륙하면서 에배의 패러

로 착각한 지유주의 선교관을 보인다,

다임을 바꾸아가고 있다. 그러나 이것을 접목하는 많은 전

셋째는 ”문화 위의 그리스도” (Christ above cu ltu re) 이다.

문가나 영적인 지도자 들 안에

초문화적인 예수그리스도를 잘못되게 해석한 경우로 제국주

‘문 화의 재창조’

(Transforming Cultu re) 에 입각한 생각(mind) 의 변화 없

의 선교관, 몰문화 및 문화의 획일호F를 초래한다

이 모방에만 치중히여 접목된 결과 보수와 개혁 사이의 심화

넷째는 ”역설적 관제 속애서의 그리스도와 문화” (Chr i st ancl

된 갈등만초래하게 되었다

cu lture in paradox) 이다 교회문화와 세상문화와의 이중

이제 마지막 남은 미 전도 종족의 대상(Target )국가들은 목

적 접근, 즉 신앙과 삶의 이원론적인 접근을 하는 것이다.

사나 선교사라는 타이틀로는 입국지체가 어려운 상황이다.

다섯째는 ”문화를 변혁시키는 그리스도” (Christ transfo1 ‘m

그러나 예술의 행위를통한 그들문화의 침투는 의외로 쉽다

ing c ulture) 이다 이것은 세상에 대하여 영향력을 끼치는

바로 이 점을 활용해야승뜯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 예술선

교회(세상 안에 있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는 교회)의 모습으

교가 근본적으로 그들 나라의 정체성에 대한 자부심과 잃어

로서 기독인이 지녀야할 성서적 문화구속의 기본개념이 된

버린 정체성을 회복시켜주는 것에 초점을 맞출 때에야 비로

소 장기적 차원뿐민 이-니라, 성경적인 관쟁에서 올바른 선교

문화구속의 참된 의미는 문화를 변혁시킨다는 것을 세상문

전략이 된다는 것이 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문화구속의

화가 추구하고 있는 목표를 무조건 기독교의 목표로 동일시

바른 의미를 이해하여야만 한다

하는 것 o ] 아래는 점을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우리

북지는아이

20_ 효택인선교사

기독교윤리학 의 대

가 할 일은 인간과 인간 공동체는 타락되었으나 교회와 기독

가이자신학자인 헬

교인은 잘못된 벙향을 제시하고 바로 잡아주는 역할을 해야

무트 리차드 니버의

하며 하나님의 뜻애 따라 변혁 (T1‘ansfo1‘n

『그리스도와문화』 라

책임과사병이 있는것이다 그리고그변혁의방향은각민

는책에서그가언급

족의 정체성을 분명히 세워주는 것 이 되어야 함을 인식하는

한 문화관의 5가지

것이다

유헝을통하여 예수

한국 예배문화애 있어서도 이러한 전동-문화의 구속전략

그리스도의 진정한

(Redeeming cu lture) 이 시급하다

문화관이 어떠한것

정체성, 보편성, 현대화라는 세가지 축을 기반으로통일한국

인지디음과같이설

에 대비한 대안예배를 준비해야 한디 정체성 이 상실된 4분

명하고있다

박의 리듬패턴에 의해 작곡된 서 구적인 예배곡의 편식은 더

첫째는”문화에 대 결

이상 방관할 수 없다 그것은 통일민족의 공통코드인 우리

하는

의 문화적인 정체성회복의 방편이 될 것이다 우리가 이 일

그리스도


에 관심을가지는 이유는 단 한가지이다. 그 이유는, 놀랍게

고 있는 우리의 교회가 한가위를 어떤 의미로 이해하고 있는

도 한국문화가 아시아권에 있어 제사장적인 능력이 있기 때

지 한번 되돌아볼 일이다. 그러한 이해의 기반 위에 예술을

문이다 우리의 예배문화가올바로 회복되면 아시아 민족의

통한 문화의 구속, 그리고 선교를 위한 창조적인 문화적 대

정체성회복에 결정적 도움이 된디는 것이다 이는 너무나

안들을 제시해야만한다 각나라와족속과백생과방언에

서구화 되어버린 아시아의 민족을 보며 수년 동안 실증적

서 셀 수 없이 많은 무리들이 모여 주님을 찬Oc}하게 될 그날

체험을 해온 결과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강한 확신이 있기

의 감격을꿈꾸면서 말이다. 圖

때문이다 작년 1 0월에 60개국이 모인 하와이 힐로에서의 예배축제에서도 이것은 확증되었다,

글/ 손해석 (js30@hitel .n et) 목사 아시아 문화연구소를 설립 예배를 상황화하기 위한 연구를 하고있다

이전에 북이나 정, 장구 등의 악기에 대해 무당의 굿이나 농 악할 때 사용하는 것, 또는 80년대 학생들의 데모가 극성일

떼 들었던 그 팽과러 소리의 부정적인 생각만을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한국적인 리듬과 멜로디가 함께 하는 예배를통해 온 교인들이 금방 어울려 함께 찬챔F는 새로운 경험을하게 된것이다 또한그곳의미국인교회에서의국악예배는국적 을 불문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강한 성령의 역사가 임하여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며 예배드라는 역사가 이루어졌 다 하나님께서 한국의 문화를 사용하교 계신다는 것을 실증적 으로느끼게 하는장띤이었던 것이다. 에배에 임하신 성령

의 뜨거운 감동은 계속해서 흐르는 눈물로 이어졌고 한 많고 슬픔 많은 우리 민족의 미음을 위로하고자유케 하시는 성령

의 위로하심을 느끼게 했다 우리나라의 대학마다 많은 예 술인들, 특히 음악분야에는 기독교인들의 비율이 월퉁하다 전국 도시마다 소속되어 있는 예술 전공자들은 그 도시의

복음화율 보다 상회할 것이라 예상된다 중요한 것은 이들 대부분 자신들에게 부여한 재능이 어떻게 선교에 쓰임받을

수 있는가에 대한 대안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 떼가 되었다 선교현장에서의 효과적인 전략으 로서의 문화적 대안을 제시해야 할 때가 은 것이다 재창조

한국적인 리듬과 멜로디로 드리는 예배

가 없는모방문화만을가르치며 , 구경거리의 방책이 아니라

그들의 미전도 종족안의 문화 안에 침투해야할 마치 트로이 목마와 같은 예술을 통한 효과적 복음화를 위한 예배전략 (co ntextual Worship project) 이 필요한 것이다, 21 세기 효과적 선교를 위해 우리 모두가 꼭 예술선교사가

될 필요는 없다 다만 예능에 재능있는자들을 활용할 수 있 는 동역X까 되어 서로 동역하는 일 이 필요하다 예술인들

의 선교개념을 지니 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교현장에서 예술 적 재능의 기능을 전혀 활용하지 못할뿐만 아니라 필요성을

느끼지도 않는 선교사들의 생각(mind) 의 변화가 더 절실히 요구된다 또 한번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는다 추수감 사절이라는 미국의 청교도들의 명절을 교회의 절기로 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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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홍성도 2αB년 9월호 _21


! 잭켈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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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읽7/의즐거준혁령 확실하게책읽는교수장경철의新독서개념 (장결칠 지을/ 신국판/ 146쪽 I 5,000원)

21 세기를살。}가는현대인들은 인터넷을통해 많은정보를 얻고 있다. 하지만아직도우리 에게가장친숙한매체는책이고그책에서필요한정보와 지식을얻는다. 그렇다면날마

다쏟아지는 책들속에서 무엇을 어떻게 취해야 할까? 현재서울여대인문학부교수로서스스로를지식의유통업자로부르는저자장경철 교수는 오랜독서와 경험에 근거해 터득한즐거운 책읽기의 모든 것을한 권의 책에 담아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먼저 사람은 유통히는 존재라는 개념을 제시하면서 독서 또한 유통업의 일종 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읽는다는 것은 듣기와보기와 생각하기의 상관 관계 속에서 저자의

목소리를들어야하고그것을생각하며자기의기억창고속에담아두는작업이라고설명

한다. 그창고에받아들인것을나름의방법에따라분류하고 활용하는훈련을거쳐야책 속에 담긴 정보가 진정 자신의 것이 된다는 것이 저자의 견해이다. 이 책에는또한 크리스 천으호서 성경을 어떻게 읽고그성경 읽기를 통하여 어떻게 독서의 깊은수준에 이를수 있 는 지를설명함으로써 성경 읽기의 또 다른 노하우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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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독서모임을황H 이루어진 ε팀과치유 010~;1 (이영애 지을/ 176멘 5,600원)

이 책은 평범한주부였던 저자가 정신질환을 앓는조키를 맡게 되면서 겪는고통과, 이단에 빠져 일중독자가되어가던남편과의 갈등을깊이 있는책읽기를통해 어떻게 풀어나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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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이야기하면서출발한다. 저지는그러던중몇 권의책을통해 ‘회복과치유의희망’을 발견한다 또한책속에서발견한희망을함께나누기위해 ‘신성회’라는독서모임을결성 하여 적극적인 ‘독서요법 상담가 로 여성들을섬기게 된다 이 책에는 신성회를통해 만난 수많은 여성(주부)들의 가슴아픈사연과 그들을 도운 상담일기가 나온다. 이를통해 독서 가정서와심리 치료에 어떤긍정적인 영향을끼치는지를실증적으로볼 수있다 그뿐아 니라 정서 - 심리장애로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독서상담그룹을 꾸리고 어떻게 만들고 운영 해 나가야할지 실제적인 조언도제시한다. 마지막 4장은그간 저자자신이나신성회 안에 서 함께 읽고니누고 도움 받은도서의 목록이 147}지 주제별로나뉘어 상세한설명과 함께 싣고 있어서, 구체적인 상담에 도움이 되는 책들을 안내 받을수 있다. 글/김성보 (n a bomul@ h。tma il. c。m) 기자

22 _ 흔댁인선교사



*2003 년 7월

11 일(큼) 실러|일과두려울으로 및는 찌|넬 치과진료’ 팀

내일이면 치과 팀이 오신다 마음이 여러갈래다 주님의 이름으로 한바탕 멋진(?) 사역을 생각하면 한편 너무 기쁘고, 그간 10 여 년

동안 러시아, 태국, 중국, 인도등 10 여 개국에서 단기였다지만 귀한사역을 했던 팀에게 어려움을주진 않을까 생각하면 잠을제대로 잘수가 없다 실제로 의료 허가를 받기 위해 수개월 동안 마음고생 한 것을 생각하면

정부관리 체계는 백인이 해 왔던 산진국

수준으로요구하고, 주의 사랑을나눌 진료 대상인 흑인은 정부체계와는 너무다른 열악한 채로 있는 ‘

더욱이 잠자리나 식사등세

세한부분 까지 소홀하지 않으려는마음이 기쁘고지유로운마음을 빼았을 때가 있다 어찌 보면사역의 주체이면서도 또한사역을 돕는자로있어야히는,,

어떻게나서고어떨때뒤로서야할찌를생각도해둬야하는지…. 이제 , 내일이면오신다.

*2003 넌 7월 18일(금) 연세대 지대와이대 간호대 됨으로 이루어진 찌|썰’ 팀의 감동적인 진료 지난 7월 12 일 ∼ 16 일 까지 두 번째 교회와 유치원이 지어질 메리땅 에서 에젤’ 팀의 치과 진료가 주의 이름으 로 있었다 모두 700 여 명쯤을---

그간 약 2년간 음식나누 기를통해 친숙해진 통네 에서,

에썰’ 팀이 이곳에 다녀가심으로 인해

메리명의 흑인 친구들이 주님 안에서 이 땅에 영원 히 같이 살고 싶어히는우리 한국 사람들과 많이 쉽게 친해 질 것으로보여 기쁘고, 죠엘을포함한 지금 같이 사는 흑인 동역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우리네의 옆에 있을 것으로 믿어 감사가 되며 , 동현이를포함한사 랑히는나의 자녀들이 큰 일을 옆에서 치루면서 많은 것을 배운 기회가 되어 너무나좋다 특히 에젤팀의 샤 있고, 일하고, 걸어가고,

대화하고, 아칩 을 맞이하고 섬지어는 머리카락의 모습 등등을나의 자녀들이 보게 되어 너무 내 게는 큰산 교육을시키고 있다 젤’ 팀이 떠나가고난오늘까지도 •

욱윤택해질수있었는데

‘에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 이곳에 있는우리가좀 더 준비가잘 되었였으면 ‘에켈’ 팀의 사 역이 더

여러부분에서자꾸생각이난다. ‘에썰’팀 !고맙습니다 주님이많이사랑해주실줄로믿습니다 내

년에 계획된 중국의 위구르에서도 귀한 일이 많이 생겨나시기를…

하나님 아버지! 잘 시작되었고 진행이 되었으며 기쁘게 마무리

까지 하게 하셔서 온 맘과 몸 으로 잔%탤올려 드립니다 圖 원,

___

1 “ 주님의손길로치아지료를r 때|썰’ 팀이진료에사용한건물은

2

시정에 소속된 건물이었는데 이 건물바로 옆, 같은 울타리 요뻐| 우리 사역중의 하나가될 교회와유치원이 지어질 땅(약 1 ,500 평에 있다 웰킴 에썰”을담으려고하자예진을끝내고진료를기다리는꼬마 친구들이서로얼굴을

3 여1진하는곳

임문우원장님,구본찬원장님도보01고정지앙자매님과 이규환자매님도 옆에서돕는윤플레져,샘도보0 1고 4. 이곳 저곳에서 다S한치료를백 형선 교수님을포힘모두 21 분이

5. 엄마는치료받고아기는김성오교수님이돌보아주고있고 6. 김 영재 선샘님 그리고정덕희 자매님

이 글은 아프리카를 흔때 두 번째 선교사역을위한 발걸음을 내딛은조성수선교사 가족의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의 삶의 여정입니다 그들의 감

사와기쁨, 그리고 아픔과 실수 등을짤막하게 나마그의 아내인 권희숙선교사의 일기를 통해서 한 단면이지만 많은선교사들을 위한 이해와함 께 그 기도의 제목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펀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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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L그 O/Ai~ll


!선쿄의 발자추||

젤제 A,l 대 일본선교 평양징로회신학교 1 회졸업생으로목사 안수받은 7명

US&S'l:.II•

섯뽀로한인교호| 일본북딘삿포로에도효댁선교사가가서 한인교회를

설립하였다. 1933년의 교인들이다

1907년 9월 평양 장로회 신학교 제 1 회 졸업생 일곱 명을 목

a.~.&~___,,.

효댁교회는초교.ilf적으로일본에있는교표선교를추진하였다 1 없4년개최된 저11 회 재일본조선기독교대회이다

아선교를 위해 헌금토록 결의하고 실천했다. 1933 년 총회는

사로 안수하여 대한 예수교 장로회 독 노회를 조직하였는데 ,

일본선교비를 400 원으로삭감할 정도로 일본 현지성도들의

그 때 그 일곱 목사들 가운데 한 분인 이기풍 목사를 제주도

자립정도가 상당히 높아졌다.

선교사로 파송하였고, 또 다른 한 분 한석진 목사를 1909년

또 일본선교는 1912∼ 1927 년까지 장로교와감리교의 연합사

일본 선교사로 파송하였다

역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조선 예수교연합공의회가주관해

독노회는 한석진 목사에 이어

임종순 목사를 도쿄에 선교사로 파송했다.

도쿄간사이 규슈세 지방으로구분해 선교에 힘써 1 932 년 당

일본선교는또한삼자원칙에 따라진행됐다. 예를들어 일본

시 일본내 교회수는 46개로 성장했으며 시무하는 목사는

고베신학교 유학생들은 전도에 힘썼으며 고베 예배처소는

명 , 기타 교역자 7명 , 신자는 ι414 명 , 세례교인은 826명 에

현지성도들의 헌금으로 운영됐다. 1920년 9월 총회는 매월

달했다

18

ml

셋째 주일을 정해 총회소속 전국모든 교회가 일본과 시베리

2αB던 옐호 _25


,,도수첩 ·KM 과 함께마는 사람틀|

선교사님들어l거l 중보기도를- -안식년 기간동안 자녀들의 교육문제가 해 결되고 제속적인

팔리펀여상일선교사 신학교 월 운영비 충당(약 5000$) 및 조속한 자립을 위해

후원과 새로운 후원 교회가 연결되도록, 베트남의 모든사역

서 , 부족한 교수 요원 보강과 이푸가오 교회 들의 활성화 그

이 하나님의 손안에서 진행되도록기 도를부탁했다

리고지녀들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해 기도를 요청했다

. 암만의김선걸선교사 부부의 성령충만과 낙망치 않고 끊임없이 영혼을 만날 수

라오스검미애선교사 7월말로 오픈 하기 위해 준비중인 학교가하나님의 인도하섬

있도록, 아들 순형이(청각장애)가 좋은 언어치료사를 만날

가운데 잘 이 루어지고 부족하고 연믿h한 낌선교사자신 이 낙

수 있도록 아랍어 말하기와 쓰기의 지속적인 진보를 위해

담하지 않고 허락하신 일 감딩하도록, L. M.C. 모든기족들의

기도를부탁했다

건깅과 많은 일들 속에서 지치지 않도록 기도를 요청했다

. 카메룬 권형준선교사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고꿀루룬교회 건축과 9월부티 시

중국드로바선교사 거처를 옮겨 야승}는데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어려움 없

작되는 새로운 훈련 프로그램들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기도

이 제약이 잘 이루어지고 새로운 집을구뺨 데 필요한 재정

를 요청했다.

을 채워주시도록, 함께 시역하는 원온유, 임디모데 선교사가 현지 의 열악한 환경에 낙섬하지 않고 날마다 영적인 충만을

캄보디아이성연선교사 새로 시작된 2차사역지들이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헌신자로

누리며 기쁨으로 사역을 감당하도록 기도를 요칭했다.

거듭나기를, 기존 12 맹의 사역자들이 좀더 성숙된 가운데 2

’ 루마니아박천규선교샤

차시역자들에게 좋은 모델이 되도록 그리고 필요한차량을

크레딘짜 집시 교회기 속히 안정을 되찾고 은혜와 사랑이

위해기도를요청했다.

넙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선교훈련원의 훈련생들가운데

• 아프카니스탄의서누가선교사

자민족 복음화는 물론 전 세계 미 복음화 종족들에게 복음들

이슬람 성직자들을 중심으로 반 외세 반 외 국인 김정들을

고 나기는 루마니 아 선교시들이 많이 일어나도록 기도를 요

조정히는 사탄의 세력들을 잠재워 주시도록 그리고 문화원

청했다

과시무실 준비 작업이 무사히 마쳤는데 이를 위한 헌신된 동

. 폴란드김상칠선교사

역지들(한국어 , 컴퓨터 , 영어)과 필요한 물품을 위해서 기

노숙자들의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기 위한 침냥을 위해 (1 00

도를요청했다.

개 목표) , 선교차량구입과크라쿠프의 Zboru 교회의 본당

수리를 위해 , 세 자녀(사라, 온유, 이슬)가 폴란드 학교에 적 응을 잘 하도록 기 도를 부탁했다

베트남조계진선교사

선교사님의 기도펀지나기도제목을보내주시면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지난겨울동소문교회의 이종아전도사님 인도로 〈효넘앤]선교사〉와첫인연을맺은 김성보기자 예수전

도맨서사역할때출판빼있었던경힘을살려〈한국인선교사〉의도서앤1와세상보기두코너를확 실하게 담1Ef하고있다 현재 신도림 제일교회에서 중고등부전담전도사로도사역 중인김성보기지는 선교지와선교사 본국을잇는매가되기를원했던비전을 〈효펙l선교샤를통해 조금씩 배워가고있

다고 흔봐‘ “장기적으로는 북한선교에 비전이 있고 북한의 젊은이들을세계선교에 헌신케 하는것이 비 김 성 보 기자

26_ 효택인선교사

전입니다 선교는 배우는것입니다 고로평생 배우기 원합니다”


| K 。 mi

메셰지 • 피리톨면 춤을|

며릭불먼훌훌 월간 I효택인선교A f. 에서 자원

봉사X를찾습니다

선교에 대한 일정과 순수가 있 으시면 빛그림(사진)과취재 쪽 의 깜는렬 시간이 편하신대로 나눠주십시오

0꿇은푸른빛을 C둡다앤한 H 람은마뭘f;i:; I 싱밟꺼| 해

주는 9뚫IL디 휴간기앤E구독X님후웰|님모두평안하 A머밸랬을줄묘압|다 왈뿐추석이 뻐}른관겨|로 9월인 X담벌써 D텀'lfAI 풍엎오맙|다 구독샘후원X님 쟁에

• 중동선교회 1 7기 선교훈련학교훈련생 모집 • 훈련내용 ; 이슬람의 이해 , 중동 역사, 성경과 꾸란 비교, 이슬 람 여성사역 , 기독교와 이슬람 비교, 지역 연구, N.G .O 및 지역 개발사역 , 선교 전략 세우기, 이슬람사원 방문 퉁 • 훈련기간 : 2003 년 9월8일∼ 11 월30 일(월/목, 오후7시)

• 대상 • 이슬람 선교관심자 및 헌신자

· 지원서류; 입학원서 (자기진단서 , 간증문, 지원동기 , 담임목사소견서) · 훈련비 : 1 7만원 • 접수마감 : 2003 년 9월5 일(금) • 문 의 : 02-3436-3307 (met24@ch이lian.net) • 홈페이지 www . met. or. kr

도주님의은혜캠성한한댈 | 되새를닝밥|다 0월간햄인선교시책}를병원0 '-f. 사않때1~ 때μ없따

언락을주신분들이계십L다 챔|쟁|가많은멸어에| ~l혀

X써, 좋은도죠털주는 쟁립써역흘얻을 Cf0f7f를소원향|다 그리고 김홍문교장선생님꺼써 쉴터 운영헌금우|원으로 협력을 믿뽑썼습니다 .펀I A 뭔씨는계절D 떼했입논 손님이계십니다 그분

은전택수깝j님O맙다 집범은오실때때수건O 뼈, 삼 푸, 웹1 어느 때는 人땀을개교오셨습니디 0 번에는바누와

• GMP 선교훈련 (오리엔테이션과정) • 커리큐럼 • 세계선교역사 / 단기 선교의 역할과 필요성 / 선교의 성서적 근거 / 중보기도와하나님의 음성듣기 / 선교사의 영적 관리 및 자기관리 / W페am Carey의 삶과 사역 / 세계관과 영 적전쟁 / 선교와 문화 / 선교| 그리스도인의 의무 • 기 간 • 9월20(토) ∼ 12 월 1 3(토)/오전 10시-오후 3시 (1 3주 과정) • 훈련비 15 만원(점심 , 교재비 포함) • 장 소 • 영화교회(강남역 3번출구) • 문 의 ‘ gm1〕s@ch이,c。111 02-568-9139 김경민 간사

약등을기따오써人}무실 ξ뿔을많|독려팎셨습니다

전상!님오때묘월Z떨 A림6뮤Af는모든분들꺼I, 이지면을빌 어감사를드립니다

• 저1]8차 의료선교대회

• 일정 : 2003 년 10월2 일(목)∼4 일(토) 분당 할렐루야 교회 • 참가대상 • 모든 의료인 및 학생 , 목회자, 신학생 , 기타 의료선교 에관심있는분

• 준비물 - 성경 , 필기도구, 세면도구, 침냥 • 등록비 당일등록 학생 30,000 원 , 일반 40ρ00 원 선등록-학생 25,000 원, 일반35 ,000원(8월3 1 일까지)

• 등록방법 입금(국민은행 480001 -01-000596) 후 대회 사무국

으로연락

• 문의처 제8차 의 료선교대회 준비위원회 시무국 02-363-2080 - 갈렬리 선교회 2003년 가을 GMDπ 모집 • 지원자격 공동체 관심자, 갈릴 리 공동체에서 함께 사역하기를 200'2년도 합본집7 f격 20,뼈원

원하는 자, 해외 파송 선교λ까 되기를 원하는 자

• 훈련내용 • 공동체 훈련, 노동과 기도훈련 , 제자 훈련, 신구약성 믿음의기업을찾습니다 기업올몽하여히나넘의 선한사업을확장하도[자힘니디 함께할프로젝트나 。}이템이 있으시띤동참올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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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 02-404-2146

전화 839-8200 팩스 839-7200

2αB년 9월호 _27


I 한국민

선교사으| 휠터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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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터에 우리의 일부를 드립니다. 쉴터는 ---

안식년을맞아햄에 돌아오시랜7쁨과함께 거처핸곳을찾얘반i씨는선교 λ}님들 매일을통허써나챔를통해서쉴터를문핸논분들의 뺨을받으면먼저죄송 한맴이둡니다. 이미 슬되는더이샘공간이없기 rr&문입니다 그래서 다른선교관의

챔를알려드리지만,그뚫어써도거처할곳이웹는말씀을들으샌고해니다 파 송선교λ}님 10,ax변이넘는선과맨우리내애써이처럼그분들을우반휩에없어 서그분틀을실망시켜드림이 (엠껍습니다 한핸선교사안식관인훤는,사림어께알 려진바없이 오직주의*~를위해일ii}.λ }는선교λ냄들을위해마련된작은숙소입니다 현재쉴터는 · · 태국어써사역중이신히태민선교사님가정이입살하고제십니다 중동선교를하시는 김동월산교λl념 7냉이 지난7월 머무시다가퇴실하셨습니다 그c.).:il,째l판선교")념 이신 장요한산교시님 7}정이 7{3월에머무λ다가퇴실하셨습니다. 저희슬펙에머무시 고자등}시는신교시님들끼써는메일을통히1 적어도몇달전에 이싹을해l야입실이 가

능승}십니다

·없R로구성된건물중5-"”는이미구입이되었으며,구입여냉인나머지 3채의총구밟액 쉴 터 ·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2동 70 66 대성빌라

1억 4천만원중AXl3년7웰}지모아진헌금은아래의 금。객을포힘6써 금액이천이백삼 십섬만칠천이백시십팔원(징,337,248)입니다

@ 쉴터 구입을 위한 63 1 명 (평생 에 한번 10 만원 이상)의 후원자를 만나고 싶습니다 참여하신분;정연동목사 쉴터운영헌금

@ 쉴터운영을 위한 1 00 명(매달 만원아상)의 후원자를 만나고 싶습니다 @ 지난달 이체 금액은 100명의 후원자 중 1 50000 원 입니다

쉴터운영 도우미님들.

김경숙 김철형 김흥문 김형식 대 전니놓교회 박윤정(김성열)

백산숙 유선영 유양근 윤영숙 이상범 이은정 이 현주 이 혜경

2003 넌 7 월 돈의 드난셈

정호진 최임경 최학묵 추진 유양근 광염교회 ( 이종기 )

--------든잎! ----------걷! '.! : 지로지동。l 체 '.! :54,00(] 1,838 ,300 제작비 월간<한국인 션교사>어|서

통역자를모칩압니다 〈한뀐 선교사〉홍보 및 문서"l역에 협력할 동역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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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한 김배윤 깅엄규 김영옥 김봉익 김용태 김상랑 김상순 김상엄 김선국 김선한 김성수 김성준 김수연 김순혜 김숭오 김양숙 김영국 김영섭 김영숙 김영인 김영좌 김영진 김영희 김오석 김옥순 김용회 김웅종 김유현 김윤선 김윤필 김은숙 김은주 김의중 김의환 김인숙 김인숙 김인철 김인태 김재순 김정근 낌갱용 깅정자 김종선 김지숙 김지연 김지향 김진겸 김진구 김진구 김진주 김찬성 김천순 김청진 김춘근 김 태 욱 김학자 김학준 낌향진 깅현숙 김현우 김현주 김현철 김호}윤 김효중 김 §I숙 김회연 김희영 김회영 나도신 나현숙 납세도

남갱진 노영애 노우형 류넥선 류한인 명 진 모숭원 운기복 운혜진 미션재 민분숙 박말라 악미연 박병대 박병우 박상대 박선위 박선회 박수경 박연숙 박연옥 박영길 박영자 박윤이 박윤자 박은경 박은영 박정훈 박지숙 박청모 박하성 박현숙 박홍서 방광석 l상현자 l새덕현 l새영아 맥긍순 액영기 액용득 액인순 액현경 서강선 서숙회 석헝길 선교99 성인호 소원석 소정연 소정회 손기철 손이선 송상옥 송생애 송은정 송준학 송호순 신동원 신 0 1 라 신상국 신선이 신은상 안기자 안영호 안영호 안영훈 안성국 안숙향 안순애 안옥수 안옥수 안용주 안정잉 안띨헌 안형주 안희정 양유식 양중석 양철호 이준용 엄귀석 여충애 염신숭 예민숙 오남곤 오서경 오혜정 오홍열 오희영 우병삼 우진영 원선화 원선회 유명욕 유성광 유성렬 유영호 유은희 윤석순 윤영란 윤영미 윤 정 윤훈영 이경란 이경립 이 경애 이공훈 이광수 이남수 이덕자 이득현 이영심 이미연 이 l〕|자 이상옥 이상원 이성기 이수정 이연옥 이연자

이영회 이용우 이용 §I 이원실 이은애 이은희 이인석 이인숙 이재냥 이재석 이재용 이정용 이정회 이정회 이종선 이주상 이준호 이지환 이창래 이철규 이현석 이현숙 이현주 이형낚 이혜영 이후숙 이회경 임문우 임복레 임성회 임종식 임주정 임진호 잉현준 장정회 장선경 장윤영 장인영 장정훈 장종운 장지현 장찬수 전용호 전일국 전춘애 정기철 정상일 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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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찬려 최홍규 최홍연 탁연주 하우영 한영권 한석준 한순영 한옥주 한일신 한정립 한향며 한현순 한혜숙 함명선 허미녕 허영금 허신자 허 연 허옥순 허평석 허홍택 현광회 현내식 현회란 흥정회 홍정회 황국자 황상무 황선국 황성하 황신혜 황용근 황찬도 정묵옥갱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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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규독(후원자님들께 · 해외에서 원간 r호L국인선교싸를 받아보시는구똑{후원)자중에 구독(후원)금 올 보내주고자 회뺑}시는 분들은 수표(pers。na l check)로 보내주시띤 감사 하겠습니다 수취인은 K。REAN MISS!。NARY로하여 주시고, 주소 322GREENBRIAIR l] RJVE APT~7 UN I。N NJ07083 732-548-6282(동부지부) 315W ADAMS BLD. LA. CA90007 2 1 3-749-5010(샤부지부)

선교λ }님들께 · 사역보고차국내에 오실 경우 귀국하시기 2-3개월 전에 저회에게 사역에 관한 소식과사진을보내주시연 싣겠습니다. (사진 1 0매 이상 사역 내용과사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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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αB던 9월호 _29


| 선교사의 소리 1 정호상얀교사

햄 파↓는 O써l 서며l

2q 선교사 파쉰으로 서며l선교의 많은 쁨을 김뺑「고 앉t.

그러므로 얘l 겁맞은 섣교 신잭l 정립되어 서며1쇄 햄 선교사들의 홀땅을 닝문 규명해 줄 수 있때F 핸L 한뀐 섣과발서 한뚝 섣교사뚫 뻐f보며 그들을 명기념바, 비섣을 저뼈 줄 수 있는 때1)- 되었E바 본다. 이를- 짧H 몇개l 적어 본다,

1.

E택 신교사들끔 지부쉰을 가져야 E펙.

한국선교사들처럼 순전히 복음반을들고성육신적으로선교를

수행히는사람이 없다 외국선교사들마냥충분한선교비를들 고가는것도아니고, 장래나자녀 교육에 대한보장도없이 오직 복음을다론 민족에게 전해야한다는사명을안고 세제로간다.

그리고자신의 건강이나가족을돌보지 않고몽이 부시지도록일 한다 만약 미국선교사들이 한국 선교사처 럼 대우를받는다면 그들중얼마나선교를지속할수있을까? 내가이는한선교사는

월 500불만A로자7까별었던돈쩨투자하면서선교한다. 이 분을붙들고물어 보라 꽤 선교하느냐고7 대답은너무분명하다 오직해님의 뽑을, 복음을, 다론 나라λ}람에게 전하기 위해서 라고대탑할것이다. 이런분이 한국선교사들중에는참으로많

다. 재정을충분히 지원받는사람이나적게 받는사람이나다같

은 생각으로 선교힌다. 또 힌국선교사처럼 피선교지 사람들과 함께 살고있는선교시가없다 대개자녀들은현지 희교에서 현 지학생들과같이 생활하고, 집도현지인과함께 위험을무릅쓰며

살고 있다 이것은한국교회 선교초기부터 있어온현상으로마

심정이다. 한국선교사가가장훌륭한 선교사라고 믿어 준다면

선교지에서 일어니는수많은문제들이 해결되리라고여겨진다. E백 교외는 서구 교외가갖지 못안많E 경멀들이 있다, 먼저 성경이 번역되어 외국선교사가 들어 올때한국어 성경을가 지고들어온것이나, 교회가조직되기 전부터 선교사를보내기 시 작하여선교적인교회임을보여준것이 바로한국교회다. 한국 교회는가장초창기부터선교사를파송한교회다 외국선교사 (특히 미국선교사)들은한국교회가어리고국력이 빈믿E하고선 교대상국이강대국〈서구지역)이라선교가불가능하다고반대할 때, 한국교회는처음신학교졸업생을 내면서 이기풍목시를제주 도에보냈고, 2회 신학생이졸업할때 러시아와일본A로, 총회를 조직할때중국으로미국으혹선교λ덜파송하여,교회는선교할 때교회라는것을만방에 알렸다 선교하지 않는교회는교회가 아니다. 선교의 불꽃이 타지 않는교회는 이미 교회이기를 거부

3.

한것이다 그러나우리 한국교회는이무리 작더라도선교사를 생각하고지원하고기도하기를쉬지않는모범적인교회다. 더구

나한국교회는세계의 4대 종교라는유교와불교의 문화속에서

치 예수님께서 히늘나라를버리고이 땅에서 사시면서 복음을전

정이적인 성장을 이루어 낸 교회이다. 기독교냐유교니의 흑백

파하셨듯이 한국선교사들은현지인과함께 살면서 선교하는것

논리가 아니라 함께 공존하변서도 성장한 경험이 귀한 것이다.

을당연하게여기고 있다

외국교회는 이러한경험을 갖고있지 못하다. 그뻐헌팅턴은 문명충돌을예고했는데, 한국교회에서 문명간의 충돌이 아니라

~국 교외는 E팩섣교사들에 대때 더 밑을을줘야 E다.

공존을세계에보여 주었다 세계꽤가한국교회의경험을배

선교지에서닝l는것은 한국교회가선교사를믿지 못한다는것

운다면세계는문명의 충돌이아니라 공존하는평화를경험할수

이다. 그런데한국교회 초기에도그랬다. 공산혁명이 일어나고 (1917), 연해주에는이직 공산세력이 힘을쓰지 못하고백군이 지

도있을것이다. 그러므로한국교회는세계 교회와이 세상에서

2.

배하던 떼에 개신교에 대해 선교의 완벽한 자유가 주어졌었다.

평화의 기준을제시할수있는유일한교회로지부심을가져야할 것이다 ml 글/정호상(hosang92@hanmail. n하)선교사

그떼, 함북노회에서 러시아지역을돌아보고선교λ}가필요하다

는것을인식하고선교사를파송했다. 채 6개월이 안되어선교시 가선교가햄다고보고할 때, 함북노회는당장철수빼고하고

대한 예수교 장로회 총회(통합)의 선교사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12년째 사역하고있다

선교결과가없는선교자대신에다른선교λ}를보내자고결의한 다 6개월을 견디지 못하고 어렵다고 본국에다가 편지한 선교 사도안타깝지만그편지를보고격려하고힘을 더 실어 줘야할한 국교회는칠수를하게 하고그를질책한것이다 좀더 믿음을줬

다면한국교회는러시아어써 복음을더욱활빌하게 전할수있었 을것이다. 옛날만이 아니다 역시 블라디보스톡에서 있었던 일

인데, 선교시를파송한목사님이 매주심방보고서를요구하고재 정 지출상세 보고를 하라며가계부를 보낸 경우가있다. 이웃에 서 이를보면서 참마음이 아랐다. 물론 지출된재정에 대해서는 가능한자세히보고해야하지만이렇게까지 해야할만큼선교사

를 믿지못하면서 어떻게 선교시를피송했는지오히려묻고싶은

많)_ 흔택인선교사

정호상선교사부부



| 일러스트로

만나는선교면장 |

Illu str‘ari。n

by 김은영

우리도선교시입니다

여름 단기선교팀이 돌아가면서 감사의 편지를 두고 갔는데 그곳에 ‘신민영 선교사님 신윤영 선교사님’ 하고 저희

아이들에게 쓴 글이 있었습니다. 민영이와 윤영이는 큰 소리로 좋아 하면서 “아빠! 우리보고 선교사님이래∼” “그럼 , 너희들이 선교사란다 ”사실 민영이와 윤영이를 볼 때면 아이들에게 미안한 생각도 듭니다 교회, 학교 집이 한 울타리 안에 있어 특별히 외출하는 날이 아니면 밖에 나가는 일없이 자랐기 때문에 친구들도 별로 없거든요.

이메일을 만들어 놓고도 메일을 보내는 사람이 없어서 “아빠 오늘 펀지 6통 왔다

인터넷으로

그런데 모두 광고야녕}는 것을

보면서 웃기도합니다 책을 많이 읽으라고 하면 “볼 책이 없잖아”하고 대답을 합니다. 말대꾸한다고 야단을 치지만 볼 책이 없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저희 자녀들이 이곳 선교지에서 겪게 되는 경험들이 어려움과 위힘을 주는 요소일 수도 있습니다만 기회와 가능성을 줄 수 도 있음을 믿습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교육과 g뚝이 있게 되면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계 속에서 하나님의 일군으로 살아가기 에 충분하리라 믿습니다, 사실 선교사의 자녀들은 ‘미래의 선교사’입 니다. 파라과이 신현광선교사 펀지 중에서


한국민전교샤 2003.

10

盧遭 a-' 'l"'

1995년 3월에 칭긴한 r종넘극인 선교시J는 (j~Q때써 활동δ는 호-~인 선교시의 싫끄| 활동에 대한

0 1이기를 시진을 동δI01 흥묵 교호|의 역시로 기룩히_::Ll지 빌행히는 선교전문징지로서 선교λ닙 들꺼| 므금책자 보내기 운동괴 선교시닝틀을 우한 쉽터 운입을 하고 2J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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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홍서와원 진상힘 이종아 이갱옥(한국) 편

김은영

이 책。JI 마음이 닿은 사럼들

| 이슬람의 나라, 아라비아 반도의 최기드온 선교사

싣교연%’ 이야기 (l l 사람 사림들

I 김효수 산교사

| 김성믹 장로

선교사가 온 그 나리의 연재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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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의 살운조사 | 크 리스천 2030 이 생걱히는 ‘10 년 후‘ 선교연장 이야기 (2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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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백운영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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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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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디자인

한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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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로 만나는 신교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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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국민 선교사의 쉴터소식

199 ~ 년 2월 6 일 퉁록 등록번호 라-7036호 2CD3 년 1 0월 1 일 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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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수 선교사의 아내 권의숙의 일기 (48)

209-833-6899( 집 ) 21 3 820-6899( 핸드폰) 、vil li:‘ \Ill‘vco r‘:iml ee@y:‘1h oo . co .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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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한마을

이슬람의 나라, 아라비아반도의 최기드온선교사

O~.A. ’껴|으j 서춤, 이슬림의 시원인 012-뻐 I'개 E료.

슬atOI 곧륭교인나라

그러나 이곳은 구약 성경의 배경과 더불어 초대교회의 역사

아라비아 반도는 사우디 아라비아, 바레인 , 아랍에미리트,

적 배 경을 가진 지역이기도 하다, 어떻게 보면 기독교 국가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예멘 7개국으로 이루어져있다 사

들이 되어 있어야할 이곳이 기독교인에 대해 가장 심한 박해

우디 아라비아를 제외한 나라에서는 외국인들에 한해 제한

지역이 되었고, 선교사 업국을 제한하면서 기독교 복음에

적이지만종교의자유가있다. 자기나라사람들과만종교

대해 가장 저항적 이며 복음전파가 가장 취믿t한 지역이 되었

활동을 해야 하지만 외국인 교회도 인정하고 종교비자도 내

다. 그러나아라비아반도 국가들은 사막지 대로 황무한 땅들

준다 그럼 에도 아라비아 반도는 이슬람 국가이다. 세습 왕

에 살고 있지만 석유의 발견으로 말미암아 주민들은 많은

정 제로 종교 자체가 문화고 정치며 삶이 다.

혜택을 받았다‘ 이슬람 세계에서의 선교란 떼로 생명을 걸

65% 이상이 종교교육을 시키고 있다 “이슬람 사회에서 배

어야송뜯 그런 일이다. 그곳으로 사랑스런 네 딸과 함께 담

교자는 처형을 받습니다‘ 재산은 몰수당하고 집안에서도

대함으로 나이가는 최기드온(44세, 부산송도제일교회), 미

쫓치나는 동 사회로부터 배 척을 받는거죠 아항을 떠난 물

리암 선교시를만났다

고기와 같은 신세가 된다고 할까요7’ 이런 상황이다보니 외

학교 에서도

2αB년 1멜효 _5


예배자들로 가득찬이슬림의 성지 메카

국인에게도 종교의 지유가 없는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는 모

로 일하고 있다 자신의 사역을 “그 땅과 사람들을 위해 기

스크외 에 어떤 종교적 인 건물도 찾아볼 수가 없다. 아라비

도하고, 기도팀을 세우는 일”로 요약 정리하는 그의 말에서

아 반도에는 400 여명의 비

느껴지는 것처럼 전도가 금지된 지역에서 는 성령 하나님의

공식적인 선교사가 있는데 그

절반이 자유국가인 아랍에미리트에 있고 나머지의 50%는

역λ까 일아나도록 기도하는 일이 무엇보다도중요하다. 기

JGO 활동o ] 가능하고 구호, 의료사역 및 가르치는 일들이

도 가운데 만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증거하고 또한 비밀

기능한 에벤에 몰려 있다. 이슬람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외국

신자로 양육하는 일도 그의 큰 사역가운데 하나이지 만 궁극

인 활동이 설자리가 없다보니 선교사들도 들어가지 않으려

적으로 그가간절히 소망하는 것은 지하 현지인 교회 세워지

하는선교기피지역이 되어버린 것이다

고 도시마다 교회 세워지는 것이다 “작년 예벤에서 3 명의 유럽 선교사가 피살되었어요. 반미감정에서 비 롯된 것인 데

눈물의 J'도1 ’ 뿔요얀니c'

이들은 미국인이 곧 크리스찬이라는 생각에 백얀과 유럽선

최기드온 선교사도 비 즈니스 비자로 직업을 가지고 사우디

교사들을 배척합니다. ” 그만큼 11 억 영흔들을 향한 한국인

아라비아에 들어갔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70 년대엔 우리

선교시들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는 의미이기도 할 것이다

보다 훨씬 잘 살았던, 지금도 삶의 수준이 조금 밖에 떨어지 지 않는 나라이다 그런데 다른 아라비아 반도의 나c.}들도

“군대 재대 후 1 년 정도 방황했었는데 조부모님 돌아가신

마찬가지지만 사우디 아라비아에는 현지인 개종자 교회가

것이 계기가 되어 선교에 헌신하게 되었어요 특별히 사도

없다 “죽임을 당하기 때문에 개종허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행전 1 장8절의 말씀에서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

회심은 하나님의 일이잖아요. 하나님께서 이 민족 전체의

라 하셨는데 현지인 교회가 없는그곳이 %볕이 아닌가 생각

집단 회심을 시키지 않을까 기 대합니다 ”라고 이야기 하는

이 들더라구요” 라며 최선교사는모두들가기 꺼려히는곳

최선교사는 한 장로넘 회사의 시장 조사팀 에서 파트타임으

으로의 두 번째 입국을 설명했다. 그는 88년부터 아랍어 성

6_ 효댁인선교사


경 반입이 어려운중동에서 성정책 운반퉁문서 사역을 시

작했다 그러나 98년도에 교회와 선교사들에게 큰 어려움 이 있었고 많은 선교사들이 추방을 당하기도 했다. 그 떼 그 도 나오게 되어 영국에서 공부를 하고는 5 년만에 다시 사우

디 아라비아로 들어간다‘ “교단이나 교리보다는 지역 문화 속에서 하나님 말씀이 뿌리를 내 리고 토착교회가 세워지도 록 해야하는데 아주 조심스런 미음입니다 ” 그는 마지 막으

로 ‘아라비아 반도를 위한 기도’ 로 모두를 초청했다. 이슬 람의 사슬에 묶여 있는 11 억의 사료낼i을 위한 우리의 눈물의

기도는 그 땅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할 것이다

붉은터E멸두른사우디의한님씹

하나님 손에 드려진 작고 연약한 기드온과 삼백 용사가 미디

안 대군을 파했듯 하나님을 의지하고 니아가는 최기드온 선 교사 가정 과 뒤에서 기도하는 용사들을 통하여 아라비아 반 도가 주께 돌아오는 그 날이 한층 더 가끼우리라 믿는다

ml

글/정근미 ( 95k o 111i@ko rea. com )7 ] 자

최기드온 선교사는 아내 미리암 선교사와 네 띨파 함께 지난 7월 23 일

아라비아 반도로 출국하였다 연락처

(dongwall@swissmail.org)

아라비아반도의소녀들

부르카로온몸을 감싼이슬람여인

없'.X3!년 10월호 _7


| 선교면장

이야,,(1)

I 기맴수

선교사

밥먹고나면 뒤돌아 앉는다. epis。del 읍백고 나면 뒤돌아&는다,

다, 하지만 세네갈 주종족 월로프는 팝오일을 얼마나 쓰는 지 손으로 밥을 먹을 떼 손에서 팔목까지 붉은 팡오일이 흘러

졸라족들은 쌀농사를 짓는다

내려 팔뚝에서 뚝뚝 떨어질 정도로 팝기름을 많이 사용힌

하루 세끼는 못 먹지만쌀밥을 먹어야 밥을 먹은것 같다고 말

한다 그래서 한끼는 반드시 쌀밥을 먹는데 밥과 얹어 먹을

수 있는 생선 찌개들을 준비한다 혹은 양념이 될 만한 양파 조림들을 하기도 하는데

epis。de2 매 낳아몬 여자가시집도 잘 E」!Q?

밥을 먹고나면 밥상에서 멀찌감

치 떨아치 등을 보이고 앉는다

우리집에 살고 있는샤를르와 저녁을 한후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는 데 대부분 화제가 결혼이다.

결혼을 앞

둔 청년의 당면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세네갈

신량은 신부를 위해 집도 살림도 장만하고 거기 다가 신부집에 지참금도 주어야한다. 그러니 이

곳 총각들은 노총각이 많다 같이 살면서 하나 하나준비해가는 신흔살림이기 보디는 총각떼 여 유있을 때마다 하나씩 하나씩( 침 대 , 가스오븐,

숨가락, 그릇, 냄비, 등동 그리고 지참금) 준비해

야 하다보니 나이 서 른이 훌떡 지나가 버린다 어느날 저녁 , 약혼녀의 시골 집에 돼지와 포도주

살 돈(지참금)을 보냈다고 자랑하자, 졸라족의 지참금 풍습에 대해서 물어보게 되었다 졸랙 은 쌀을 농사짓는 족속으로 우리네와 풍습이 비

슷한 점도 많아서다 어른들을 공Ocf하고 집안의 교회정년 샤를르의 결혼식

손을 귀하게 여긴다 그래서 인지 처녀가 혼전에 아이를 낳았던 경험이 있는 여지는 지참금을 많

밥을 충분히 먹었다는 표시이다. 그리고 더이상 밥에 관심

이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혼하면 그 여자는 분명히

이 없다는 말도 되고 식사하는 사람이나 주인에게 부담을

100% 아이 를 생산할 수 있으므로….

주지 않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밥도 먹지않은 사람인데 아예 식사자리에 들어오지 않는사람도 있다 그 집 형편을 알기

지손을 귀히 여기 는 사실에 동감하지만 방법론에 있어서 서

에 그럴 수밖에. 혹은 멀찌감치 앉아서 말을 주고 받는다‘

로 반대적 이견을 가지고 있으니 . 하지만 샤를르는 염려

식사중에는 절대로물을 마시지 않는다 그리고 식사 전에

하는 나의 눈 빛을 알아 채고서는 크리스천들은 이런 풍습을

는 절대로 식사에 대해 잘 먹겠다는 인사도 하지 않는다 식

따르지 않는다고 안심시켜 주었다 그런 그의 모습에서 도

사를다마치고 물한잔을들이키고업을닦으며감사하다고

자손을보고싶은욕심을어떻게감추랴| 圖

말해야 옳바른 예절이다. 글/김효수( isa i ahgl ori a@ya hoo . co . kr) 세네갈 선교사 졸라족은 기름을 많이 사용하지 않고 담백하게 요리를 한

8_ 흔택인선교사


김벙덕 장로 | 사람· 사람틀|

선교하는데는 나이 제한이 없잖아요? ‘나는 뭔가 드러낼만한 공로7} 앞 사람도 아니고, 한 일도

아보고오셨다. 건강으로다른사람에게 피해를준다면 덕

없을뿐더러그런자격도없는사람이에요. ” 김성덕장로님

이 안되기 때문에 지금도 열심히 관리를하고 계신다는장로

(75세 , 성생교회)은 한사코 손사래를 치며 인터뷰를 부담스

님은 오랫동안 남모르게 해오던 불우 어린이 룹기로 대통령

러워하셨다. 옹누리선교회 부회장으로 선교회와 함께 약

표창도 받고 또 〈한국인물사〉 에 소개되기도 했다

12 년간 태국을중심으로 선교를 해오고 있는 김장로님 , “내

살만큼실았고, 인생의 마지막은선교하면서 살아야지요.”하

젊은이들에게 열심히 공부해서 조국이 원하는 인물이 되라

시면서말이다

는당부를하시는장로님, “주님 의지상명령이신데그만분

의 일이라도 실천할 수 있다면 감사하지요 선교히는 일에 동남아, 중동, 러시아, 중국 둥 40 여개국을 다니며 많은 불쌍

는 나이 제한도 없잖아요. ” 라고 말씀하시는 김성덕 장로님의

한 민족들이 보았다는 그는 이들을 진정으로 돕는 방법은

하얀 머리를 보며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 의로운 길 에

음식과 옷을 제공하는 대신 ‘교육을 시키는 것’ 이라는 말에

서 얻으리라(잠16:31)’ 는 성경 말씀이 생각났다 장로님의

힘을 주었다. ‘현지인 인재를 양성함으로 훨씬 더 큰선교의

고백처럼 남은 삶건강하게 하나님의 선한사업에 충성하시

효과를 거둘수 있거든요 ” 특별히 중동 지역을 여행하며 그

길기도한다, 圖

곳이 사도 바울이 선교여행을다녔던 지역이고, 우리 신앙의

글/정근 o J (9 5k omi @ k。rea . c。111 ) 기자

근거지라고 할 수도 있는 곳인데 개신교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는 황무지와 같은 땅으로 변해버 린 모습에 큰 안타까움을 느끼셨단다.

양병화 선교사님을 중심으로 선교를 시

작한 온누리선교회는 태국, 미얀마의 교 육센터 를 통해 유치원부터 대학과정까

지 현재 약 300 여명의 학생들에게 공부 를 시키고있다고한다. 또한뉴질랜드

의 한 대학교를 인수해 선교사 훈련소, 선교사들의 안식년을 위한 쉴터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앞으로 학교

인가가 나오면 그곳으로 유학도 보내고, 그래서 신앙훈련도 시키고 할겁니다

선교의 목적으로사용하는 것이지요 ”

이 모든 여행의 여 비도 손수 개인의 쌍 짓 돈을 털어 마련하신디는 김장로님은 지난 여름에도 아내와 함께 선교지를 돌

2αB년 1멜호 _g


| 션쿄사까

본 그 나라으l 현재와 미래| 정도언 선교사

골든트라이앵글의전경

황금의 팎1지 골든트라이앵글 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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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선입견의 파고속에, 태고의 신비를그대로간직하고

국경을 지나고, 태국과 캄보디아를 관통하여 베트남에 거대

있는 아름다운자연과 더불어 평화로이 자신의 공동체를 이

한 곡창 지대를 형성한 뒤 , 마침내 바다로 유입됨으로 그 수

루어 실아가는 재미로문명의 편리함을간과한수많은종족

명을 다한다,

들에 대한 이야기 는 파묻혀 들리지 않고 있다.

는 인도차이나 반도의 7개국을 한 공동체로 이어주는 ‘아머

메콩강은 중국의 점령지인 티뱃에서 발원하여 ‘란창강’ 이

니의 젖줄’ 이다 그중중국, 미얀마, 라오스국경이 만니는

란 이름으로 중국 서부로 흘러 들어와 미 얀마와 라오스의

지점을 ‘상(JJ골든 트라이앵 글’ 이 라 하고 미얀마, 라오스,

10_ 흔묵인신꼬사

이렇듯 4000k m 이상 되는 메콩강의 물줄기


태국의 국경이 민니는 지점을 ‘하(下)골든 트라이앵 글’ 이

지배히는 불교와 중국의 유교, 그리고 중앙 아시아의 이슬

라고 한다. 이러한 탱칭이 붙여진 배 경 엔 이 지역에 금(金)

람, 미얀마와 함께 국경을 이 루고 있는 인도의 힌두교가 만

이 많다는 간접 적 인 풍자가 있었는데 , 어느샌가 이 이 름은

나는 종교의 골든 트라이앵글이며 , 소련을 위시한 동유럽의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려 불거쳐 나온악명이 되어 버 렸

공산주의는 무너졌지만 중국, 라오스의 공산주의와 미얀마

다 여전히 내적으로 해 결되지 않은 많은갈등과분쟁의 요

의 군사독재정권 , 그리고 태국의 자유시장경제의 이데올로

소를-어쩌면 영원히 해 결。l 불가능할지도 모른남겨둔 채

기가 생생하게 그 긴장감을 보이며 충돌하는 이념의 골든

‘황금 만능’ 이 란 2 1 세기 새로운 세속의 이상이 이 념 과 민

트라이앵글이다 또한 인종적으로도 통과 서가 만니는 분기

족주의로 굳게 닫힌 이 곳, 골든트라이앵 글의 성에 무혈 입

점으로서 , 수많은종족이 더불어 일l아가는종족 골든트라이

성하고 말았다. 중국의 화물선이 새까만 연기를 뿜으며 꼬

앵글이며 아시아 대륙과 유럽 대륙이 만나는 실크로드이기

리를물며 오가고, 수많은 관광객들은 대국 국경쪽에서 유람

도하다(현재 , 싱가폴-말레시아태국-미얀마(라오스, 캄보디

선을 이용해 미얀마와 라오스 국경을 념나들며 공포 없는

아, 베 트남)중국을 잇는 육로가 개통되어 있다)

스렬을즐기고 있다 또한이들익 필요를 따라카지노와유

그렇기에 이 곳에 서면, 나는 흥분된 가슴에 어찌할 수 없고,

흥업소들이 속속들이 퉁지를 틀고 있다.

이 곳에서 빚어지는 나의 작은 몸부림의 의미 를 되짚으며

나는 이 지역을 복음의 눈A로 보고자 한다

실감할 수있다 나는 ‘마약이흐른다는이황토강물위 에

골든트라이앵글은 딘순히 세 나라의 국경 이 만난다는 의미

복음의 신구약을 띄워 보내길 원한다 이를 위해 우리의 젊

상의 ‘삼각지’ 만은 아니다‘ 종교적으로 인도차이나 반도를

은이 들에게 이 비전의 강을 보여주고 싶다 복음의 동토의 땅, 얼어붙은 저 티멧을 보여주고, 험 난하지만 한번 맛보면 한없이 때료되는 중국 서부, 숨겨진 수많은

보석과같이 이름다운 원시 문명과그를 지키며 살아 가는 종족들을 보여주고, 아직도 민족의 민주와 자 유를 위해 중국과 미얀마 국경지대의 정글을 헤매

고 있는 전사들의 빛나는 눈동자도 만나게 해 주고 싶다 그런 뒤 , 마침내 이 골든 트라이앵글에서 모

두 만나 ‘땅 끝에서 주께 드릴 열매 가득 안고 주를 맞으리” 라고 찬양}고 싶은 갈망으로, 나는목말라 한다

Im 글/정도연 (ccly@jesusaine n . com ) 태국 선교사

3개국국경에 사는주민들을 위한메콩문호멘터

2α져던 10월호 -

11


IK 。 mi 의 설문조사|

크리스천 2030이 생각하는 ‘10년후’ 한국의 2oc빼 30대 t다는 1,530만 여 명으로 젠뻐 35%에 O 뱀 O떨의 햄실업’ 은 2003년 현H 101년후 한국의 모뿜l 영햄 멤 기한 햄한 人힘 문~il로 따되고 (풋f 와1 애l i한 2잉0은국1 백 끼망 중요한 口 rtt ;<.l표이며 인구뼈뻐l 뼈H 닐쁜 언령ca를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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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생1념t고있떨까? 코口때 0번 달설문조λi는 추석 구뿔i 구평 뿔l 고알로 휴li빌과 캘외 2개 펴j의 크리 스천 2030100멍을 CtjAd 으로 O받어였으며 짧1중 끼뻗Z봐 n 함f 닙융은 43:띠O 땅「

η년후나의펴~?'깨보다내띨것요17~')

와같은현실속에서 미래에대한낙관

잘모르겠다 24%

이 어렵다는 것을반증하고 있다. 크리

아니다 1 4%

질문 1 의 3답변(잘모르겠다 24%) 은 이

nμ 이μ 자ι

가장 큰시련의 시기를보내고있다 위

그렇다 62%

1

결혼 또는가정 화목 17%

승진, 자기계발 25% 건강, 여가통한자기 발전 30% 저축등경제문제 8%

스천 2030 이 향상되기 바라는 삶의 환

24% 14%

경 분야는, 1 소득, 경제 2, 건강, 가족 간 화목

3. 문화, 여가 4. 교회 에서의 역

30%

8% 20% 17% 25%

할, 활통 순이어서 청년실업 , 카드연체 문제 등 최근의 한국 경제 문제를 그대

2

10년 후나익흔염증가장향상도P 바

로드러내고있었다

위 3번 문항에서 , 한국의 방향을 결정 짓는 키에 대해 2030은 역시 정치 문제

라는분-0~는

U 긴

소득, 경제 44%

건강, 가족간 회목 27%

교회에서의 역할, 활동 12%

12% 27% 44% 17%

걱=

n”기“자 ι “”

%씨

문화, 여가 17%

3. 10년추 E택을우빼가장중요하다고생 •

북한과의문제 28%

이 탄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고용, 노사안정 19%

참여 정부의 출현 배경에는 젊은이의 정

정치발전 33%

치권 개혁에 대한 열망이 담겨 있었다.

부의 재분배 , 사회 보장 20%

‘국민의 수준을 밑도는 정치권’ 이라는 말이 공공연한 한국 정치 현실 속에서

20% 33%

28%

‘정치’ 는 언제나 미래를 결정 짓는 뜨

19%

거운감자이다. 부의 재분배와사회보 장이나 고용, 노사안정보다 높은 관심

1 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지만

도를 나타낸 북한과의 문제 역시 우리

요즘의 급변하는 %댐은 더욱 빨리 전 개된다 2030은 전후 풍족한 환경 속

4‘ 행복한냐의 10년후를우해기장중요

12_ 흔댁인선과}

민족의 장래를 결정 짓는 중대 현안으 로 인식된다. 통일이 된다면 그 후의

에서 태어난 세대로서 큰 어려움 없이

살았지만 IMF이후 그들 세대에게 있어

에 대해 가장 큰 관심과 우려를 나타냈 다(33%). 2030의 힘으로 노무현 정권

i느-

1) 전체적인 국민의 질 호냉 20%

모든 면에서 책임을 져야 능F는 2030 인


만큼감성적인 통일 열망보다 단계적 이

외유학 엘리트의 ‘현지 적용 후 취업’

7번 문항에서 , 경제 적 능력이나 학별,

고 적극적인 수교 개시를 원한다는 점

희망률 급증 등은 한국사회의 아픈 현

배경이 존경의 기준이라고 웅답한사람

이 요즘 2030 의 북한인식 태도 변화이

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한 달에 60만

도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다. 4번 항목을 보자. 기독교 사회윤리

원이나 하는 딸아이의 유치원 비용’ 은

분야에 대한 성취도’ 자체가 존경의 척

의 방향을 제시해 온 성서는, 한편으로

이제 더 이상 강남 일부계층의 문제가

도이며 행복의 열쇠라는 답에 가장 많

는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 고

아니라 2030 모두가 고민하는 현실이

은 분들이 응답했다. 자기계발과전문

해서 살림을 스스로 책임 있게 꾸려 나

다 구직(求職) 기간 중 금융기관의 신

분야 개척에 가장 큰 의욕을 갖고 있는

가도록 엄격하게 가르치지만, 또 다른

용불량 리스트에 오른구직자가 전체의

것 역시 2030 인 것이다. 8번 항목에 대

한편으로는 네 주변의 가난한사람들을

23% 에 이른다는 통계도 있다 2030이

해 가장 많은 2030 이 웅답한 것은 4번 ,

보살피고그들과더불어 물질을나누라

겪고 있는문제 중 가장 큰문제인 청년

‘크리스천 개개인의 성실, 성공’ (44%)

고 권면하고 있다

실업만 해도 정부정책의 실패 , 강성노

과 ‘대 사회 프로그램 활성화’ (3 1 %) 여

‘전체적인 국민의

질 향상’ 에 용답한 20%의 2030은 이와

조, 집단이기주의 퉁 한국적 특수성 이

서 무엇보다자신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같은 성경적 가치관을 웅답 속에 함축

가세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점과한국교회가소금과빛으로서한국

하고 있다고 보아도 좋겠다. 답변 중에

성경적 경제 정의 실천과 ‘성공’ 에 대

사회 내면 곳곳에 침투할 것을 요청 , 다

서 , ‘건강, 여가통한자기 발전’ 이 상

한 인식 변화를 위해 다같이 노력할 때

짐하고 있었다‘ KNCC(한국기독교교

대적으로 높고 ‘저축’ 에 대한 중요도가

이다

회협의회)는 “한국교회의 과제” 라는 성

다른 세대에 비해 낮은 것도 2030의 특

명서 중에서 , ‘교회 예산 집행 시 투명

-- 효넘뻐써 존경 받는 인물

정이다.

Cl 도Pl 우빼

Jr-J 중요하다고생각되는점은?

5. 이민을 냉ζ빼본적이 있는가?

성을 지녀야 한다, 소수 지도력에 의한 자의적 예산운영관행에서 탈피하여 민

1) 경제적능력 26%

주적 논의를 거쳐 적절하게 교회재정을

1) 있다 45

2) 정직 , 신용, 인품 29%

사용해야 한다, 교회 예산의 30 %이상

2) 없다 48

3) 학별, 배경 15%

을 사회를 위해 사용해야 하며 , 교회예

4) 자기 분야에 대한 성취도 30%

산의 일정액을교파를 초월하여 합하여

3)

무용답 7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체계 있게 집행

7% 48%

30% 45%

15%

26% 29%

해야한다고밝히고있다 이상의 설 문조사 결과를 정리하자연, ‘크리스천 2030은초유의 청년실업과불안정한 한 국사회 현실속에서 도 한국과 한국교회

6 직죠에|나빛 S똥 G 섬문재배우자와의문

8 '0년 후 존경 받는 흔택 교회가 도Pl 위

-”- ‘신접O 。 1대1?

는 방향을 정확하게 감지하면서 미래를

1) 교회간 연합 11%

준비하고 있는 세대’ 라 할 수 있겠다.

2) 대 사회 프로그램 활성화 31 %

10 년 후 한국사회의 주인이자 한국교회

3) 소득과 운영 투명화 14%

의 책임 있는 주체로서의 그들이 자랑

저I ~넙J로지상을생ζ돼 본적이 5?1는J•?

1) 있다 32 2)

없다 56

3) 무응답 12

4) 12%

크리스천 개개인의 성실, 성공 44%

스럽다, 圖 글

32%

56%

의 비저너리 ( Visi on a ry) 들이 말하고 있

44%

/

어동번 ( cu lrure@ h osa nna . ner) 기자

11% 31% 14%

쇼핑몰에서의 이민 상품 인기 급증과 해

2α꼈년 1떨호 _13


| 선쿄현장

이야:,I{ 2)

I 백운영선교사

~~ (Ur않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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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쟁녀 5월 1 4 일 , 아내에게는 죽음의 문턱까지 그

처절했던지 차 앞에 몽

X키U L一 것도 한번이 아니고 열 번도 넘게 갔다가

둥이로막고있던사람

하나님의 구원의 섭리로 인하여 실아난 날이다 3 2 년의 수

들에게비켜주라고하

하르토 정권이 넘어가기 일주일 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

다가나서서 그들을밀

타는 도시 전체가 불바다였고 경찰, 군인들은 어디로숨었는

어내고 길을만들고는

---

... --」-

----

’/

지 찾을 수가 없는데다 모든 시민들이 폭도로 변하여 온 나라

가라고했다. 이떼아

가 공포에 휩싸였다 공교롭게 우리는 자카르타에 살지도

내의 기와다시시작

않았는데 장인 , 장모님께서 인도네시아 방문을 마치고 떠나

되었다 ‘하나님 , 오늘밤 내가다시 살아나더라도이사람들

는 날이 5월 14 일 늦은 밤 비행기았다 부모님을 배웅하기

을 미워하지 않게 해주세요. ” 마음속에 싹트던 마움이 제속

위해 전날자카르타에 도착했는데 도시 전체 분위기가심상

남아있기를 원치 않았다. 그 죽음의 시긴에서 벗어나기까지

치 않았다 그러나 장인 되시는 박재영 목사님께서 1 4 일 한

계속되던 아내의 기도는 “하나님 , 이 들을 미 워하지 않는 마

신학교 채플에서 발씀을 전하기로 되어 있어서 나논 장인을

음을주세요”였다.

모시고 아침 일찍 떠났다 예배를 마치고 전쟁터를 방불게

하나님께서 아내와 가족을 구해주셨다.

할만큼불길이 치솟은 거리를 피해 우리는 공항근처에 자리

더 감사한 것은 아직 우랴들의 미음속에 충만하게 남아 있는

를 잡았고 장모님은 아내가 모시고 나오게 했다

인도네시아 영흔들을 호E한사랑이다. 그떼 기도하면서 깨달

아내가 장모님을 모시고 공항으로 협댄 고속도로 진입로

은 것은 선교는 사람들을 향한 사랑이지 결코 일이 아니다,

에 들어섰는데 쇠파이프, 각복, 칼들로 무장한 폭도 떼들이

만일 그떼 죽었더라도 그들을사랑하면서 죽는 것이 살아서

길 앞에 막아서서 는 유리를부수며 위협을 했다. 지갑의 모

미워하며 사역히는 것보다는 더 나았으리라 그후 그 사건

든돈을 빼앗기고 그들을 벗어나 조금 더 가다보니 또 한패의

으로 인하여 많은 현지 성도들로부터 사과도 받았고 더욱

폭도들이같은방법으로차를세웠다. 손목시계 , 반지 , 목걸

많은사랑을 받았다. 폭동이 나면 우리를 지켜 주겠다는 현

이 등을 채갔다 또그들을 벗아나서 조금갔더니 또 힌 패거

지인 동역자들이 있고 그 이후 실지로 몇 번에 걸쳐서 작은

리들。1 기다리고 있다가차를 세우기를 여러번 결국 가지고

폭동이 날 때마다 우리 집에 와서 같이 지켜준 사랑하는 현지

그러나 그것보다

있던가방등모든것을 다빼앗기고더 이상빼앗길것이 없

인들이 있다. 인도네시아 폭통을 거치고도 꿋꿋하게 범}있

어졌다

는 이유는 이들의 사랑 때문이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현지

또 다른 패들을 만났는데 이 틀은 여자들을 겁탈하려는 심산

인들의 관심이 쏟아지면서 관계가 더 가까워졌고 몇 년이

인지차에서 내리라고했다 내리지를않자성냥불을그어

지난오늘까지정성어린사랑을 아직도니누고있다 오늘

대며 안내리면차를불지르겠다고협박을하능 사람도 있었

도 우리는 98 년 폭동으로 인한 가장큰 유익을 누리고 있다

다 그러다 장모님께서 머리에 각목을 맞으셔서 얼굴, 가

선교사로서 사람을 사랑하는 눈, 하나님의 눈으로 영흔들을

슴, 어깨 위까지 온통 피로 얼룩졌다 “하나님 , 이들을 사랑

볼 수 있는 눈, 어떤 상황에서 도 이들을 끝까지 사랑한다는

하기 위해서 오지 않았습니끼7’ 아내는 하나님께 반문하띠

고백이 그치지 않을 때 하나님께서는 니를 시용해 주시리라

무서운 마음을 달래려고 노력했지만 어머니 를 이 지경으로

는 믿음이다 선교는 사랑에서 시작한다는 진리를 다시 한

만든 이들을 향한 미움이 서서히 .:il7R를 들기 시작했다 하

번 깨닫는다 할렐루야! 圖

나님께 반항심도 생겨났다‘ “하나님 , 선교사로 와서 사역을 하다가 죽으면 영광스럽지만 이 렇게 죽는 것은 억울합니다. 다시 기회를 주세요 ” 그 떼 한 정년이 어머니의 모습이 너무

14_ 흔댁2!선교사

글/백운영 (gyp:ι1 e k @ h 。r rnail. co m) 신교사

14년 기까이 동남아시아에서 현지인 지도자 훈련 사역과 현지교회 선교 동력화 사역을 하고 있다 현재 GP선교회 국제 부대표 겸임


정요섭l 섣교사

| L。 ve

St 。 rvl

내겐너무아됨다운-그녀! 귀하 집 5남매중꽤로사랑만받고곱디곱게성

출발했다 떠나기

L:.. 장한사람에게 월 20만원에 생활능력도 없어

전날여행에필요

보이는,꿈만많은한신학생 전도시카그꿈을나누자며 청

한개인용품일체

흔하고결혼한지 10년이 되었다

를 시주며안전하

아내와의 첫 만남은 88년 1월대학부동기수련회로간치악

게돌아오라는그

산에서였다. 그떼 일 학년 신입생이었던 지매의 모습은

녀의말이내겐첫벤째응낙으로 들렀다 여행후우리의

눈부시리만큼야름디웠고내눈엔그렇게콩찍지가씌워졌

관계는급속히가까워졌는데, 나의 여행 중그녀는매일의

다. 조용히 섬기기를즐기던자매를 얻기 위해 나는 여러

묵상 때 주님께 아뢰었고, 주님은 신실하게 응답녕}셨다.

가지 이유를대며 학교로펀지와학보를 보냈다 그렇게바

대학어써 의상을전공했던자매가, 배운것을보다어려운

라보며 맴돌기를 3년, 어느눈오는아름다운겨울날저녁

나라사람들과나누고자하는 헌신을 하나님께서 기꺼이

건국대학교교정 ‘하나넘 나리를위해 함께 하지 않겠느

받으셨으며 이것은그 X때가나의 아내가되게 하는중요

냐’는 어느정도눈치 챈나의 질문에 “좋은형제인줄은알

한계기가되었다

지만나는선교사의어려움삶을살만한사람은못된다’

우리는 93년 5월섭기던탑십리 교회에서 결혼했다.

며 겸손히 퇴자를놓던자n짜그날따라어찌나이름답던

나는대학입학할때땅끝에거하는무슬림을위한부르심

지, 오히려 낙심보다는 자랑을낚기’ 위한집중적인 기도

에헌신했다 아내도나의그런비전을알고함께길을걷

가시작했다.

기 시작했지만 선교 준비와중OJ아시아 우즈베키스탄으

그리고 1 년 뒤, 니는대학을졸업하고대학원진학을연기한

로 파송되기까지 결혼후 5년간은 이루말할수없는 연단

채 작은계획에 띠라동네 학원에서 강사를하며 여행자금

의긴터널과도없봐 적지않은기간폐했엠도재정

을준비하고있었다 그해 5월이었던가자매와저녁을함

문제나피송시기 등서로이견이많3봐 그러나그것들 또

께 하려고수유리에 있는한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에 마

한 하나님의 은혜였었다 결국 주님께선 하나님의 방볍

주앉았다. 다시한벤의미있는시간을갖기위한한차원

으로재 결단케 하셨고선교지 중OJ아시아에 도착한지 한

높은(” 작전이었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식은땀이

달만에 위로부터 부어주시는한없는평강을경험하게 되었

흐르는 것같다 걸어서 오르는 데 힘들기도했지만생전

다 그후 5년동안주신은사들을통

보지도못한 분위기에 돌아설 수도없어 얼마인지도모르

해 그들을 가르치고 세울 수 있었다

는 음식을 시켜놓고 말없는 식사{?)’ 가 시작되었다 음

올해 안식년으로돌아와 있는내게 가

식은틀림없이 맛이 있었을텐데 무슨맛이었는지 기역이

장큰감사카있다면우리를우리 되게

없다 시간을보내고 영수증을확인히는데, 억! 당시로서

하신주의 은혜며 기억하신통역지들

는상싱할수없는가격에심장이 멈추는것만같았다 식

의 기도 그리고 따란 사람 묵묵히

은땀만흘리다가 어떻게 사용히는지 몰랐던 지갑사이의

도운아내 김은경 선교사일 것이다 뻐

카드로결제하고서야조였던기슴을펴고나설수있었다. 그러나아무말도못했던그날을지금도아내와 이。비하

글/정요셉선교사 침례교 해외선교사로 우즈벡키스탄에서

면배꼽을잡는다.

사역하고있다

이런일로우리관계는조금더가까워졌고, 8월말난계획

016-587-5524

에 따라 3개월간의 배낭여행으로 선교현장을 향해 홀로

~ 'l

. 선교사님들의 lcwestay원고를기다립니다 95komi@kαea com

2αB년 1떨효 _15


| 그틀을 $빼 열려호l 선교의 창1

꿇l 위로 L모l는 빛이 괜l 안 보인E번 그껏은 우리들 눈0] 혼탤H셨lj 때문은 0빌까? El}풍이 휩쓸고 간망우뻐I, 우근마 대l 걸어1야 할땅우껴l ‘패’가빨,

λ렌은경북경산人l 딴읍 〈교동패〉

16_ 흔댁인선과}


교회에는그건물의화려힘이나초라함과는 상관없는하나님의특별한임재하심이 있다 서울한 복픈뻐 | 있던 아표|아오지의문명의 손길이 닿지 않은콧에 있던 카메룬의동부교회왜우|)

에티오피아의 한교회에래)‘

2αB년 10월호 _17


I MK 이야11 1 김웹

자랑스러운 0뼈바, 염마께 사랑히는 아빠, 엄마! 너무 보고 싶어요

어요. 그래서 깨 달은 것을 직접 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

아빠, 엄마 없이는 못 살 것 같던 제가 이렇게 떨어져서 대학

어요. 먼저는 다른 아이 들과 저 를 비교하지 않으셨던 것입

생활을 한다는 게 제 자신이 볼 때도 신기하기만 해요 언어

니다 하나님께서는모두를 각각 특별하고다르게만드셨는

공부는 잘 되고 제세요? 그 어려운 아랍어 배우실 떼에 얼마

데 다른 아이의 장점과 저를 비 교했다면 위축되고 우울해질

나 힘드시겠어요. 그렇지만하나님 앞에서 불가능이란 없잖

수 밖에 없었을 거에요. 그러나 두 분은 한 번도 저를 다른

아요 하나님께서 는아빠엄마가 할수있다는걸 아시기 때

아이와 비 교하지 않으셨어요. 감사합니다 저를 있는그대

문에 그 곳으로 보내셨다고 믿어요. 힘내세요. 저희는 두

도 사랑해주셨어요.

분이 저회를온전히 주님 께 맡기고선교지로가신 것이 너무

그 리고, 나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여 주신 것 늘 제가 말할

자랑스럽습니 다.

떼에 제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신 것에 감사드려요 부모로

여기 캐나다에 계시는 어느 선교사님 말씀이 가장 큰 걱정은

서 저 에게 충고를 해주려고하시기보다도 먼저 끝까지 들어

아이들이 성장하띤 헤어져야 한다는 거라고하시더군요, 그

주셨던 것에 감사해요 그렇게 제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셨

래서 우리 부모님 말씀을 해 드렸어요, 그분들도 l-j중에 깨

기에 제가 미응을 활싹 열고 모든 딸을 다 할 수 있었어요.

닫게 되시겠죠 하나님 께 맡기면 제 일 좋은 방법으로 직접

사람이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고 사는 것이 건강한 거래요,

키워주신다는것을

하고 싶은 말을 남편이나 아내나, 다른 사람이 들어주지 않

며칠 전에 주일 설교 말씀을들으면서 아빠 엄마 생각이 났어

아서 가슴속에쌓이띤그게 병 이 된대요 저도그것을경험

요. 아빠 엄마께 감사드릴 것들이 얼마나 많은 지도깨달았

해보았잖아요. 처음 뉴질랜드 히숙집에서 제가 하고싶은


말을 다 못해서 얼마나 괴로워했는지 아시죠? 가슴이 터 질

것 같았어요 참, 지금 제시는 그 곳에서 아빠 엄마도 역시 하고 싶은 말을서로에게 부담 없이 니누며 지내셨으면 좋겠

여백을보는눈

어요. 만약그렇지 못할상황이라도늘 우리에게 귀 기울여 주시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 이 정말 큰 행복인 것 같이요 마지막으로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도록 도.2.}주신 것에 또

엉덩이 털을 부스스 일으켜 세우고

한 감사해요 하나님께서 저의 미래를 축복해주실 거라고

골-골-골 소리를 내던 암밝이

말씀해 주신 것 하나님께서 저를 통하여 어떻게 일 하실지

둥우리에 눌러앉아 있으연 일을 품겠디는 신호다

기대가된다고하신것 저 를 통한가능성을 봐주신것. 앞

그러면 세숫대야에 물을 떠다 놓고

길에 대한 소망을 주신 것. 온 가족이 뉴질랜드로 가야 할 때 ,저와오삐를호f한목적 이더 큰것같다고하셨죠 말씀

하신 대로 뉴질랜드에서의 2년 반은 저 인생에 있아 중요한 체험을힌 시기였어요. 그리고아빠, 엄마가저에게 심어주 신 여러 가지 긍정적인 것들로 인하여 저는 하루하루 꿈을 가지고, 그 꿈을 붙잡고, 목표를 향해서 똑바로 나아갈 수 있

었어요 저 에게 있는 무한한가능성을볼수 있게 되었어요 아빠, 엄마| 저희는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하여 하나님을

그 동안 모아 두었던 달갈을 모두 물에 띄어본다 이때 , 대야 밑으로 달갈이 힘차게 가라앉으연 합격이고 반대로 둥둥 떠오르는 달길은불합격이다

교우댁의 암닭이 둥우리를 치고 앉았딘다 알을 넣어 줘야겠는데 유정랜有↑짧~)이 없어서

홍전까지구히러간딘다

굳게 믿음으로 나아가겠어요 늘 도움의 손을 펼치시 는 분

이신 것을 믿거든요‘ 천사를 보내사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알(때)이 있는 알때)을 찾으러

그 큰손으로 보호하시리라 믿어요

이렇게 펀지를 쓰고나니더욱힘이솟아요. 정 말하나님은 우리 힘의 원천이 되시는분이에요, 그렇죠?아빠, 엄마도

그대의 인생, 신앙, 일(%)이 있는 일(매)인기.

힘 내세요! 매일매일 하나님께서 아빠, 엄마의 마음을 강하

고담대케하실 줄로믿습니다! 건강하세요II 하루하루 승 리하세요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계시잖아요. 승리할 수밖

에없다고믿어요. 아빠, 엄마1 사랑합니다 | 우리가 서 로 떨어져 있어도 서로의 기도 속에 늘 함께 함을 믿어요. 사랑하는 원경이 드림

〈편집자주〉

Im

빈 증이 한가운데에 굵은 점 히나를 찍어 놓고는 점이

글/김 원 정

아니라 여백을 볼 수 있어야 진정으로 기뻐힐 자격이

있다고 말하는 허태수 옥사는 현재 춘전 싱임감리교회에서 사역 하고

WEC 국제 선교회 소속으로 중동의 한 국가에서 의사로 장기 선교사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김경국, 앙혜영 선교사의 딸로 현재 캐나다 리자이나 (R i g in a ) 에 있는 브라이어크레스트 (Briercre st Bib le

있다

삶보다 더 큰

여액을 보지 못하고 살아가는 바쁜 시대에 작은 쉽과

생각의 시간이 되길 바린다

College)에서 생화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장래 희밍은 부모님과 같은 길을 기는의사이다

2αB년 1떨호 _19


I 코미의

셰상보 ,,I 과향 목사

한국인선교동원의비전 오늘날 세계 선교 현황에 비추어 볼 때 종족 단위의 선교와

야 한다고도표현한다 다시말하면하나님과의관계에있

도시 선교가 중요시되고 있는 시점이다. 따라서 한국 교회

어서 회복이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예배의 회복

에도 미전도종족 선교와도시 선교를 위한 선교사를 더 많이

으로부터 출발한다

파송해야 한다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별히 아시아 지

Goel)’ 를 체험하지 못하는 수많은 예배들로 인하여 교회는

역을 살펴볼 때 가장 많은 미전도종족과 도시 인구가분포되

영적으로 무디어 져 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러한 아시아의 복음화는

가정 에 대한 회복이 필요하다, 가정에 대한 세계관은 모든

한국 교회에게 내려 진 지상명령이 아닐 수 없다.

세계관의 기초가 된다. 그리고교회 에 대한 회복이다 많은

지난 10 여 년 간 선교 동원 사역을 해 오면서 , 한국 교회를

그리스도인들이 교회에 대하여 오해하고 있다 주님이 교회

선교에 온전히 동원시키는 일이 세계복음화를 위해서 특히

를 세우신목적과사명을 바로깨닫는것이 필요하다. 또한

아시아 복융화를 위해서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깊이 깨닫게

세상을 보는관점 에 대한 회복이 필요하다. 세상을보는 바

되 었다 또한 하나님께서 선교적 자원으로 전 세계에 흩으

른 세계관이 필요하고, 하나님이 맡기시고 보내신 선교지로

신 한국인들, 즉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역할이 세계 선교에

서 세상을 대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궁극적으로 회복의 목

있어서아주중요하디는것을생각하게된다. 그러나수년

적은 ‘자유함’ 이며 , 선교의 목적이 바로 。l ‘지유케 하는’ 데

동안 많은 선교 현장들을 방문하면서 , 또 필리핀에 1 년 남짓

있다(녹 4: 18). 이 ‘자유함’ 은 오직 진리를 알 때만이 가능

체류하면서 , 그러고 지금 이곳 캐나다에서 생활하면서 느끼

해 진다(요 8 32). 자유케 되지 않은 사람이 다른 사람을 자

는 것은, 오늘날 하나님 의 가장 강력한 선교 자원이라고 생

유케 할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선교는자유케 되는 것으

각되는 한국 교회와 한국인 디아스포라에 대한 OJ:육과 선교

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선교 통원을 위한두 번째 사역은

통원 이 온전히 이루어지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물론 지

선교에 대하여 가르치고 훈련시키는 것이다

금도 많은 사람들이 한국 교회를 위하여 일하고 있고,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자연스런 선교 열정 위에 효과적인 사역을

목회자들이 해외애 있는 한국인들을 위하여 사역하고 있다.

위한 장비 를 갖추어주는 일을 말한다 선교는 열정만으로

그러나 아직 부족하며 , 세계복음화를 위해서 한국 교회와

할 수 없다. 영적 전쟁 의 최전선 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영성

한국인 디아스포라들을 회복시키고동원하는 데에 더 많은

과 지성 그리고 마음과 육신의 강건함도 갖추어야 한다. 무

지 도지들과 일꾼들이 필요하다, 우선적으로 그러힌 비 전을

엇보다도 실질적인 경험들이 필요하다. 선교가 세계관 전쟁

선교 사역의 비 전으로 품는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본다 목

이라는 관점 에서 , 다른 세계관들을 이해하고 적응하는 것과

회와 선교를 분리된사역으로 생각하는 많은 지도자들의 생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극복하고 제자화

각도 바뀌어야 할 것이다 선교가 복음을 듣지 못한사람들

할수 있는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하나님의 임재 (The Prese nce of

이는 회복된

에게 복음을 전히는 일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이라면, 선교

세 번째 선교 동원을 위해 해야 할 일은 중보기도의 사역이

동원은 이미 복음을 들은 사람들을 %댁하고 무장시켜서 선

다. 선교는 기도로부터 시작된다. 이는 선교의 역사가증명

교에 참여하게 하는사역이다 이 두가지가 모두 선교 사역

하고있다 우리 의기도는우리가 발로갈수있는곳보다더

에 포함되는 것이며 , 목회 사역 또한 이 안에 속해 있다

멀 리 더 빨리 그리고 더 깊은 곳까지 도달할수 있다. 우리가

선교 동원을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사역은 ‘회복사역’ 이

구체적으로 기도할 수록 구체적인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

다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지금 회복이 필요한 때이다

다. 이러한중보기도의사역을위해 필요한것이 기도정

어떤 사람들은 ‘영적 갱신 (Spi 1‘itu a l Renewal)’ 이 일어나

보’ 이다 효과적 이고 구체적인 기도 정보는 많은 사람들을

20 _ 효택인선교사


부흥 콘서트에서 찬앙하는 정년들

들을 통하여 지역에 대 한 영적 도해 (Spiritua l Mapping) 및

현장 정보 수집 등도 더불어 이루어 질 수 있으며 , 이 것 이 그 지역에 대한 기도 정보가 되어 그 지역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더많은사람들을동원할수있게되는것이다 기도사 역은 언어의 장벽 이 없는 것이 또한 매력이다 어느 곳에서

든지 자신의 언어로 기도할 수 있다 또한 ‘세계관훈련이선교통원에있어서핵심적인 도구임 을 확신한다

‘회복사역’ 과 전교 훈련’ , 그리고 ‘중보기도

사역’ 에 있어서 ‘세계관 변혁’ 이라는 주제로 사역을 구체 선교지의어린이

세계복음화를 위한 중보기도에 동원할 수 있다 오늘날 많

이 사용되고 있는 ‘Operation \Xlo rld’ 나 ‘10/ 40 창 내의

화, 전문화 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가져 본다. 圖 글/김종도( i x thus@ G 。clpe。이 e.c。111 ) 목사

대전두란노교회 선교목사, 필리핀

PMF 선교디랙터

견고한 진’ , ‘10/ 40 창 지역의 1007 관문도시를 위한 기 도

,

‘무슬림을 위한 기도 정보’ 등 많은 기도 정보 책자들이

있고, ] oshu a P1이ect’ 나 ‘Ca leb Project’ 같은 종족들을

위한 기도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와 그 외에도 많은 선교

기도 정보를 제공하는 곳들이 있다 이러한 정보들을 사용 하여 기도하는 그리스도인들이 확산되어야 하겠고 이러한 기도 운동들이 많이 일어나야 한다. 더불어 직접 기 B} 필 요한 지 역에 들어가서 기도(Playe rwa l k ing Ministry) 하는

줌보기도자들도 많이 일어나야 한다. 니는 1 993년도부터 이 기도 사역 에 참여하면서 이 러한 기타 얼마나 엄청난

역사를 일으키는지 체 험했다. 또한 현장에서 기도하는사람

. 선교여행 . 여권, 비자업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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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주| 남강여행샤 (우 157-014) 서울시 종로구 공평동 1 번지(한미 빌딩 6층) Tel (02)739-5153-4 I fa-x (02)738-8645 I 휴대폰 017-W)-5153 이메 일 hsd@αnet.c。 kr

담당자 홍성도 2αB년 1떨호 _21


! 잭켈피 | 기 l 획시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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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망을 q스리는 그리.색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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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흑인가? 기 l회인가? ·- - L: ) \} c!f눈주제£ 원 }•AL은세삭의 각역역 >.1"냐식 세키| !:.. l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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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t별론부자들의 돈 버는지혀l (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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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이슨 지을/ 감추연 옮김/ 8,500원)

'ti}빌론최고의부자。봐드가당신을 텅텅 빈지갑’ 어써 구원해줄 7가지 비결을밝힌다.’ 여기서 주 목할말은바로 빈지갑을채워나기는것이마치 구원인양 설명하고있다는것이다. 아라비안나이트

의 야호}를듣는것처럼 전개되는이 책은사람들마음속에숨겨진욕망을자연스럽게끄집어내고 있다 이 책이 말하는돈버는 비결은투자의 개념이다 수입이 있을때마다십분의 일을종지돈으로저축하 면서그것이굴려져서눈덩이처럼불어나게되면,말그대로돈이돈을벌게된다는것이다. 또송싸중 요한원리는게으른사람은절대로부자가될수없다는것이다 땀흘려번돈의소중함을아는사람,그 사람이부자의자격。1 된다는것이다 。l 책은부자가되는것은인간의권리라고째단언한다. 이시

대가생각히는돈의 7찌를살퍼볼수있는 이 책이 제시하는비결을실행에옮긴다면우리는어쩌면우 리도모르는사이에부자가되어 있을지도모른다. 그런데,그게 다일까?

돈,그끝없는유혹 (왕호잔지음/ IVP /7 ,500원)

투l』

-“

많은사람들이돈은 7}.치중립적이라고말한다 그러나과연실제로그러한가? 사단은돈을버는일과 c()

8s;

쓰는일어써끊임없는오해와그릇된신념으로우리를유혹한다 돈의문제를포함히는생활의모든영 역을하나님께올려드리기 원하는그리스도인으로서 , 저지는그가고민하여풀어온문제들을나누고 있다 그리하여 경제, 경영의 영역어써 주되심을인정하는실제적이고세부적인지침과우리가뻐}보 이야할새로운지평을제시한다‘ 이책은사람들미음속에 숨겨진욕망이가지는유혹과오해를기독 교적 세계관에 비추어 대응동l는형식으로구성되어 있다 저지는그리스도인들이 세상과다르지 않게 실아가고심지어교회도그런 모습으로변해가고있음을지적한다 그리고세상과다른삶을살기 원 핸그리스도인들이실。싸할삶의 방식을 꺼룩한세속쟁 에서 찾고있다. 그리고창조주의파트너

로시 인간은돈의 참된가치를삶으로증명해야한다고강조한다.

이 책은돈버는법과쓰는법에대한일반의상식들이갖는유혹을하나씩반증하면서 잘벌어서 잘쓰 는거듭난부자가 되기를권면하고있다 지피지기라는말이 있다 위의두책을통해서 세샘말핸돈의 7써와돈버는지혜,그리고주님안 에서 돈을벌고쓰는방법을배워서 이 땅의 경제 영역안에작은겨지씨가되기를소망한다. 글/김 성보(nabomul@hotmai l . com) 기자

22_ 흔묵인선교사


| K 。 Mi 의

!!‘ . 。 --

Culture I

추천! K 。 rean

한국, 기독영화제 ‘입봉’ 저11 외 서울 기독교-영외축제 9.22∼27

“좋은 영화한편은내 설교 몇 번 보다중요하다. ” 매스미디어 시대를 겨냥했던 이 말은제 1 회 〈서울 기독교-영화축제〉 의 조직 위원 중한명인 김통호목사(높은뭇숭의교회)가 몇 년 전부터 했던 말이다. ‘건강한문화대안’ 을 꿈꾸던 크리스천의 숙원인 기독교영화제가 문화선교연구원(원장 임성빈 목새의 오랜 산고끝에 결실을 맺은 이 영화제는, 정작서울에서 열리는 영화제가 없는현실과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세상을탐구핸(마~1 이 영화제의 명칭

에 -이 있는 것 처럼) 영화제가 없었다는자각에 충실한 영화축제 마당. 성경말씀이 자막에 흐르거나찬송이나 CCM 이 배경음 악으로흐르는 기독교적(?)인 영화를 기대하고 이 영화제를 찾아간다면 오산 〈여성영화제〉가 그들의 목소리를말하듯 기독

교영화제는기독교적진리를표면,또는내면적으로담아내는작품을대할수있는열린공간이다 이 공간은기독교인만의 게토가아니 며 따라서 세상과교회를담쌓고구분짓는이원론은이 축제에서 가장배격 당할원리이다. 고인이 된 조은령 감독(단편 ‘스케이트’ , ‘생(生)’ )의 추모작 상영을 시작으로 총 33편의 단편영화와 18편의 애니메이션 퉁이 우리들의 저녁 식사 테이블에 초대되었다. ‘자전제작지원 NET-WORKING 2003”으로, 2 ,000만원의 사전 제작 지원금을 준비한 뭇이 올곧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영화를

들여다보는새로운 시각을두려워하지 않는 시민의 관심이 절대적으로중요하다. 한국문화 즐겨 찾기에 꼭 둥록할 웹사이트 주 소는 www.

sc-ff. org

저18 외 부산국제 영와제

글 / 어통번 기자(c ulture@ h。sa nn a .net)

l 0. 2 ∼ 10

바다가 아름다운 한국에서 가장 큰 영화파도는 부산 에서 인다.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인간 정체성에

대한 철학적 물음, ‘도플갱어’ 가개막작인 60개국 244

편 영화들의 즐거운 파도타기. 종교 · 내전 · 빈곤 둥 사회문제를 다룬 작품이 많고 인류사에 사라져 가는 문화를다룬 영화(이란파르비즈샤흐바지 감독의 ‘긴 한숨’ 퉁)들이 많은 것이나 탈레반 정권의 여성 학대를 고발하는 작품(아프가니스탄, 세디그 바르막 감독의 ‘오사마 Waiting for the Rainbow) 이나 국내 비전

행 장기수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홍기선 감독의 ‘선 택’ )이 주요 상영작에 오른 사실은, 모두 영화가 현실

을 담는 이 시대의 가장 강력한 그릇임을 실감케 한다. 웹사이트는 www.p1κ org

2뼈년 1멜호 _23


| 조성수

선교사의 아배 뭔흐!숙의 엘11( 나 8 ) |

1]춘O] 필요한 삶 * 2003 닌 8월 20일(왜 기준이 멀요안삶 “결흔을 전제로 힌 둘만의 만남은 인정히겠다 물론 그 만남의 시긴과 장소도 적당히고 밝아야 이지l 많이 커가는 나의 자너들에게 이 렇게 전히곤 했다 이 재안이 성정적임을 믿고 비라기는, 진정으로 내 자녀들에게 바라기는 이

런 재안이 어른의 잣대라고하며 마음에서 소홀히 여기지 않았으면 한다. 그리고 아직끼지의 사렘은 여릿이 함께 , 모두가 인정하는 모임 에서 비 롯되어 졌으면 좋겠다

*2003 넌 8월 31 일(주일) 수개월간 나누어진 가정 “혼자된 사람도 받아 주나요?’ 수개월 전 한국으로간 천선경 지떼를 데리러 며칠 전 한국에 딸둘을 데려간 장지현 형제가 전화로물 은 소리다, 4년을 넘 게 이 땅에 와 살면서 없는 살림으로 오만가지 고생을 하며 선교사적 인 마음으로 선교사를톱는 일에 최선을 다

한사람들

그런 중에 아직 부족한 성품들로 인해 부부싸움을하다가 마음에 깊게 상처를가진 사람들

천 자때는 아직은 혼자 있고 싶어했단다 “혼자된 사람은 받이- 주지 않겠지만 이 곳에 주인으로 살이 온 사람은 와서 계속 실 수 있다 ” 마음。l 아프다 죄책김도있고--

더불아 실면서그가정에어려움도준것같고또잘지커지못한우둔함도느껴져서

모든 과

정을 아시는 주님 이 이 어려운과정도지켜보아주시기 를…

* 2003 넌 9월 5일(금) 새로꾼 꽃이 띠는 계절 추위가 지나갔다 직년에 심은과일 L.-}J뮤에도 물이 오르고 꽃이 핀다. 보츠와나에서 네 송이 얻어 심은 딸기가 제볍 번지더니 매일 몇 개씩 딸기를 선사해 준다 여기 저기 나무애서 파란순이 돋아나고 예쁜꽃과 향기 를 내고 있다. 더불어 변치 않고묵묵히 자리를 지켜 가는 동역자들과 교인들 그리고나의 자녀 들과 일군들에게서 도 이런 순이 나오고 꽃이 열리며 향기가펼쳐지기를

ml

1 ξ번에 심은 200 그루의 복숭아나무에서 꽃이 예쁘게피었다

2. 오렌지 나무와스프링클러에서 물이 나오는모습 3. 자그마하게 일궈 놓은채소밭 4. 건기가 계속되다우기가시작되려 바람이 부는데 윗스뻐|서 물이 시작되었다

5 이번효댁에다녀온장지헌형제와전선경 자매의딸,예선이와생일을맞은하선이

이 글은 아프리카를 흔빼 두 번째 선교사역을위한 발걸음을 내딛은조성수선교사 가족의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의 삶의 여정입니다 그들의 감사와 기쁨 그리고 아픔과 실수등을찔U각하게 나마그의 아내인 권희숙선교사의 일기를통해서 한 단면이지만 많은선교사들을위한 이해와함께 그기도 의 제목을나누었으면 합니다 (펀집자주)

24_ 흔벅인선교사


| 선교의 발자취|

선교어l 뛰어든 대학 선교단체뜰

μ씬 01호때대 역사자료실)

그 동안 교회 교단을 중심으로 해오던 해외선교 주체가

50년대부터는 교단 대학 선교단체들로까지 확대되었다. 이화여대 최초의 한국인 총장 김활란 박사는 졸업생 중 조성자, 전재옥, 김인자등 3 인을 감리교와 연합해 선교사로 파송하는 등교학 협동체제를 구축하기도 했다 사진은 1 960 년 파키스탄 선교를 위해 선발된 선교대원 3 인

중앙 왼쪽부터 전재옥, 조성자, 김은자

2αB년 1떨호 _25


1,1 도수첩 ·KM 과 함1께아는 사람틀|

선교사님들에거l 중보기도를 -봉골의채희철선교사

필리핀김희석선교사

임신한아내(박성주선교λ니가 더운 날씨 에 지치지 않고 변비

새학기가 시작되었는데 몽골어 공부에 전념하여 진보가 있

가 심해서 고생이 많은데 잘 치료되도록, 톤도와 탄자 지역

도록, 몽골어로 설교와 사역을 위한 준비 를 할 시기가 되었

에 사역지의 공간을 주시며 좋은 현지인 사역자를 만나게

는데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학교의 믿지 않는 선생님들(침

해달라고 기도를 부탁했다

게 , 도고) 가정의 구원을 위해 기도를 부탁했다

브라질마나우스안승렬 선교사

말레이시아 o] 아브라함선교사

교통사고로 아들 민영이가 6주정도의 기부스를 하고 있어

뉴질 랜드에서 안식하는 동안 영적 재충전과 믿음의 진보가

야 하는데 뼈가 하루 속히 아물도록, 신영이와 아내 유리에

있도록, 말씀 OJ:육과 기도, 금식을 통해 더욱 하나님과 깊은

선교사에게는 아무런 후유증이 없도록 기도를 요청했다.

교제를가지 며 영적성숙을 이뤄 2기사역을잘감당케 되도

록기도를요청했다.

라오스김미애선교사 매 순간감사의 딸을 잃어버리지 않고주님의 인도하심에

에티오피아엄경섭 선교사

늘 순종하며 기도와 말씀이 끊이지 않기를, 아들 명혁 이가

굳즈 언어를 배우면서 궁즈 문법책을쓰고누가복음을 번역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종으로잘훈련되어져 하나님 앞에

하고 있는데 그 일을 위해 , 그리고 궁즈에서의 문맹퇴치 지

신실한 종으로 쓰임받도록 기도를 요청했다

도자훈련을 위해 기도를 요청했다.

남아공이은원선교사

방글라데시의 김성 선교사

종합 선교센타 건립을 위해서 정부 소유의 땅을 구입하려고

방글라데시의 정치적 안정 , 종교활동과 선교사 체류 비자

하는데 담당하는 분양 심사관의 마음을 만져주시고, 정부에

문재 해 결과 선교사역 에 주님의 인도하심을 위해서 기도를

서 제시한가격으로 구입할수 있는 재정과울타리를 세울 수

요청했다

있는 재정이 허락되도록 기도를 부탁했다.

카작스탄의김창식선교사

교회를 세우는데 도울 수 있는 협력지들을 만날 수 있도록

브라질강구희선교사 보로로족 따다리마나 지역의 복음화와 장래 사역자가 발굴

(그 지역에 사는 최소한 발기인 12 명이 필요하고, 통역 행정

되도록, 관문도시인 브라스놀찌의 선교전초기지인 기술학

이 있어야 한다 ) 정부 허가 관계가 잘 이루어지고, 교회 터

교부지 구입과 기술학교를 위해 , 파송교회가 정식으로 정해

를잘찾을 수있도록기도를 요청했다

지도록 기도를 요청했다. 선교λ}님의 기도펀지나 기도빡을보내주시면햄|기도랬습니다‘

바르게보고바르게 딛릅는청지기, 능력 있는텐트메이커로쓰임 받기 원하는’ 어동번기자 지난 3월호 부터 함께 직업때 〈효면1선교새를섬기고있는 어기자는 〈호산L뺏〉 기획홍보실, 월간〈레베카〉의 창

간총무과장과기뾰논전직 경력에서 옐은실럭을 바탕으로편집회에서 부터 발행에 이럭쩨 전문 가면조언을 0찌지 않는다- 현재 뮤씨웨딩 웨딩사업부인 〈씨웨딩컨설팅〉실장으로하루 24시엔 모자

라게 뛰어다니면서도〈한국인선교사〉의 설문조시와문화페이지를담g하고있다‘ 요즘은늙은 애마코란 어 동 번기자

26_ 흔댁인선교사

도를타고다니며 사진 찍는재미가쏠쏠한듯하다,


JKomi 메셰지 • 피리풀면 춤을| 픽려불먼훌울 월간 f효}국인선교씨 에서 자원 봉사X덜잦습니다

선교에 대한 열정괴 순수가 있 으시먼 빛그림(사진)과 추|재 쪽 의 낌냥을 시간이 편하신대로 나눠 주십시오

• 바울선교회 아제르바이잔 인터넷 선교사모집 • 대상 아제르인질콤오픈을 위한 html , java , flash 동인터넷사이트 개설에 소질이 있는단기 헌신자

• 기간 ; 2003년 10월∼12월 또는 2004년 1월∼2월(2개월) • 비용 ; 숙식 제공, 개인부담(항공료+ 비자비 , 1달 활동비 약 50불) . 인원 ;2명

@올헬”는H 뻐E랩으로 에많은어려윌 |이뺑| 있않iLICf.

· 사역내용 인터넷사이트제작관리 및 웹 프로그래밍 가능자

X앤쩨H를황H 을얻혐fAf는주님의 음성에구를캘0 171를원 방|다 또한 01것으로요배 어려뭘|겨없던 구독샘, 후원자 님뼈없C땐, 주님이주A는크신 위로를얻1£Aj7 를긴절;|기 도드립니다 (!) Of:극A뷰X뷰으|주와 번경되었습니다 15Il 밟짧1 않g킷.

L.A.,CAOC011 전화」호:m-z:없71

.「웰i효택인선교AL 책을보A머재때| 실E씬선교샘들을

후행fAj71나 언림떨 하A펴고전화를 주시는분들이 계양|다. X펀| 「웰현댁인선교AL는국}{으| 후운R님들과 선교샘들을 a는 가펴역할을충실승| 깊탱|탤노력랬용|다

• 일본복음선교회 2004년선교사자녀들을위한자원봉사팀 모집 • 주최 ; 재일 한국기독교선교협의회 (lα!JF) · 장소 카 리 아크호텔(일본 시즈오까젠 하나마코소재 , (http;νwww. cun-eac. co. jp)

• 기간. 2004년1월5(월)구(수)일(2박3일) • 강사 곽선희목사{소망교회)외 • 경비 항공료(공항세포함「본인부담)/체제경비 (공항픽업 , 숙식 , 선 물등은 KMF부담)

• 특전. 선교대회강의테 이프증정/일본시내 문화체험 및관광제공/

@가장 O f름다운새 | 중에 해-떼 가을입니다 해-님이 자으신

숙식제공/재일선교사들과의 만남의 시간프로그램 선교사

A뻐|가 또 cf:른 색의회뻐한 뽑을뽑뻐 %압니다 짧재| 더

자녀들과함께히는 시간(어 린이설꾀구연통화/게 임/찬양부

구떼고 값진 이 캠에 구독댐1 후원:t.:i님 7엠에, 주님 주λ}는

르기퉁)

새로운즐거움01 가탈IA일 닝밥|다

• 자격 일본어(초급이상) 가능자 · 모집 9월 말까지

• 문의 윤성혜간사{03-393-1π2∼3) - 담당 이전경 간사

• 중동선교회 1 7기 선교훈련학교 • 훈련내용. 이슬람의 이해 , 중통 역사, 이슬람권에서의 바람직한 기독교 신학, 성경과 꾸란, 민속 이슬람, 이슬람 여성 사역 , 중동의 문화, 무슬럼 전도법 , 기독교와 이슬람 2〔Y.J2년도 합본집가격 20,αm원

믿음의기업을찾습니다 기업올동하여 하나님의 선한사업을확장하그l자합니다 함께 할프로젝트냐아이댐이 있으시연동칩을원합니다

• 대 AJ국가 동남아지 역

• 대 싱국가

무역및 제조업

• 아이템 전자제품또는 관련업 ※ 현재 중국에 전자부품공장을 설립 , 생산중임 없 크리OU?JAI®

비교, 이슬람 신학, 이슬람의 확산과 전망, 지역 연구, 선교전략세우기

• 훈련기간 2003년 10월 6일 12월 29일(매주월, 목오후 7시∼10시) • 대상 이슬람 선교관심자 및 헌신자, 교회 선교담당자 • 장소 중동선교회(머릿돌 교회 6층, 7호선 뚝섬유원지하차 1번 출구) • 지원서류 입학원서(자기진단서 , 간증문, 지원동기, 담임목사소견서) • 훈련비 : 17만원 • 접수마감. 2003년 10월 5일(일)

전화 839 82어 팩스 839-7200

2αB년 1떨호 _27


| 안국민

선쿄사의 웰터소식

|

쉴터에 우리의 일부를 드립니다. 쉴터는 --

안식년을맞야한랙1돌아오시E훈기쁨과함께 거처하실곳을찾이。받하λ보선교 λ냄들 메일을통해서나햄를통용써쉴터를문의핸분들의연락을받으면먼저죄송

한마음이듭니다 이미첼}는더이상의공칸이없기때문입니다 그래서다른선교관의 전호F를알E논리지만,그뚫어써도거처할곳이않}는밀씀을들으샌고챔니다 파 송선교λ범 10,CXX변이넘는선교E댁인우리나라에서이처럼그분들을우멘공간이없이 서그분들을실망시켜드림。1 앤%뱀다 한국인선교사안식관인쉴터는, λ뱀게알

려진바없이오직주의니리를위해일등↓사논선고μ}념들을위해마련된작은숙소입니다 현재쉴터는 · 태핵써사역중이신빼민신교λ}님가정이입살하고계십니다 쉴터에머무λ1고자 해뜯선교λ벼들꺼써는메일을통해뺨을해주시연감앤밟힘니다 입띔}샌자 하시는시기어써, 적어도몇달전에예약을하시면좋습니다

· ~H로구성된건물중%”는이미구입이 되었으며,구입여1정인나머지 3채의총구입맘객 1억 4천만원중AXJ3년8월까지모아진헌금은아래의금액을포햄9서맴이친이백삼 십쉰반칠천이백λ냄팔원(깅,337,248)입니다 쉴터

인잔광역시 남동구 구월2동 70-66 대성빌라

@ 쉴터 구입을 위한 631 명(평생 에 한번 1 0만원 이상)의 후원자를 만나고 싶습니다 쉴터운영헌금 @ 쉴터운영을 위한 100 명(매달 만원이상)의 후원자를 만나고 싶습니다 @ 지난달 이체 금액은 100 명의 후원자 중 120,000 원 입니다

쉴터운영 도우미님들.

김경숙 김철형 김흥문 김형식 대전나눔교회 박윤정(김성열) 백선숙 산병식(이웃사랑교회) 유선영 유양근 윤영숙 이상범 이은정 이현주 이혜경 정호진 최임경 최학묵 추 진 유양근 광염교회(이종기) 2003 넌 8 월 톤의 드난셉 --=크딘P.l i -

지로자동이체

월간<안국인 선교사>어|서 통역자를모칩압니다 〈한국인 선교사〉홍보 및 문서λ썩어1 협력할 동역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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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이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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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빨 10뿌 〈한뀐 선교사〉를 주위의 선교 관십자들에 제 선딜념비나 선교샤들어머1 우송하는 일입니다

28_ 효택인선교사

--------”걷r .1 :제작비 1,590 ,600 급여 전화비

비품,소모품비 지급수수료

발송비 관리비

통신 비 안왜비에산

들온모든셈

8,476 ,864

모두나간생 당월이월

2,200 ,000 295 ,4 50 32 ,200 1 ,200 1,073,850 985 ,0(](] 42,400 2,00(] ,000 8,220,700 256 ,164


D}웰 3,000원이면 선교사넙 1끼f정에 월간한국인 섣교A)를 보낼 수 있습니다 .

선교사님께 「월만한국인섣교사」를

8월에참여하신분들 l 구좌

강명회 강문봉 강영필 강진왼 강호성 고재영 팍경신 팍현회 구영서 구자영 권병선 권원숙 김정신 김광회 김국신 김금자 김기령 김기태 김남현 김동철 김운회 김 미려 김 " i 림 김미숙 김민한 김 배용 김법규 김앵옥 김용익 김용태 깅삼랑 김삽순 김상범 김선국 김선환 김성수 김성준 김수연 김순헤 김숭오 김양숙 김영국 김영섭 김영숙 김영좌 김영진 김영회 김오식 김욕순 김용회 김웅종 김유현 김윤선 김융정 김윤필 김은숙 김윤주 김의중 김의한 김인숙 김인숙 김인철 김인태 김재순 김재욱 김정근 김정용 김정자 김종선 김지숙 김지연 김지향 김진경 김진구 김진구 깅진주 김찬성 김천순 김천진 김춘근 깅태욱 김학자 김학준 김향진 검현숙 김현우 김현주 김현칠 김화윤 김효중 김희숙 김회연 김희영 김회영 나도신 냐현숙

냥세도 남정진 노영애 노우헝 도선경 류덕선 류한인 영

진 모숭원 문기복 문혜진 미선재 민분숙 박말라 박미연 박영우 박상대 박선위 박선희 박연숙 박연육 박영길 박영자 악윤이

박윤자 박은경 박은영 박정훈 딱지숙 박청모 박현숙 박홍서 !상광석 망현자 l내덕현 배 영아 백긍순 액영기 펙용득 백인순 액현정 서강선 서숙희 석영길 선교99 성인호 소원석 소정연

손기철 손미선 송상옥 송성에 송은경 송준학 송호순 신동원 신 n J 라 신상국 신선미 신은상 안기자 안병호 안영호 안영훈 안생굿 안숙향 안순에 안욕수 인옥수 안용주 안정임 안원힌 안헝주 안효|정 양유식 양중식 양철호 어준용 엉귀석 여충애 염신숭 에민숙 오남곤 오서징 오혜정 오홍열 오효|영 우빙상 우진영 원선화 원선회 유l상옥 유성광 유성혈 유영호 유은회

윤석순 윤영란 윤영미 윤 정 윤훈영 이경란 이정힘 이경애 이공훈 이낭수 이덕자 이득현 이명심 이미연 이며자 이상목 이상원 이성기 이수정 이연옥 이연자 이영회 이용회 이원실 이은애 이은희 이인석 이인숙 이재남 이채 석 이재웅 이정용 이정회 이정회 이종선 이주삽 이준호 이지한 이창래 이철규 이해선 이현석 이현숙 이현주 이형남 이혜영 이후숙 이회경 임문우 임복려l 임성회 임종식 임주경 임진호 잉현준 장경회 장선경 장윤영 장인영 장정훈 정종운 장지현 장찬수 전용호 전일국 선춘애 정기칠 정상일 정성수 정성배 정아영 정재원

정진욱 정춘애 조경순 초징인 조정회 조판호 조길송 조문회 조용남 조성수 조성현 조양선 또영현 조재현 조창원 주 활 지동기 지용준 진영란 진영숙 진영환 진영한 진정주 진호경 차숙미 차은정 차지용 최계순 최규인 최남복 최동호 최영회 최영회 최미자 최미자 최복녀 최상대 최수정 최순욕 최순호 최영인 최융권 최인영 최정단 최정회 최종오 최잔려 최홍규

최홍연 탁연주 하우영 한냉권 한석준 한순영 한옥주 한일신 한정립 한향미 한현순 한혜숙 함영선 허미녕 허병금 허 연 허옥순 허평석 허홍택 현팡회 현내 식 현회란 홍정회 흥정회 황국자 항상우 황선국 항성하 황신헤 황용근 항진도 u 구좌 김회권

9 구좌 김정자

2 구좌 강본구견진숙권용기 김선희 김은희 김인용김인용김재인

10 구좌 강계수김'o'준김송미 김재일막경록박선익 박은주액남수

김택의류진욕액선숙서미자서정호윤덕회윤o J자이란익

손영숙송현순오경혜우장현。|상일이유정 잉현영장세훈

장염교회 김귀순 김철형 박동규보라매교회(권오기장로9J) 서울낭

이동간이상호이융숙이인선 이회경 임혜자장지현선보검

조영회조옥련조인성최성요최은정최영자한영욕

교회(푸흔목장선교부) 염정자유영선 이영심 이혜정 장숙영 정식영

정영근정영진정지원주정연한병일

25구화 김정숙이연수최nJ정 .l 구좌 강o J숙 김관철김장애김냉순김소영 김진란얽;경 박민경

II 구싹 박문구이창우정호진

정태현 황장연(종교해외낭)

12i구싹강영헤 최숭원

이사회비및운영위원글

I J.i구좌 백얘경

l삽임 변영순오남영윤영호이경얘 얘주이광정 。|선이

14 구좌 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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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구싹 유현경 윤영숙

우성두 이경아 이 펙 이은정 장옥순 장준운정의성조싱근

41 구좌 김인애

최인주한영식홍안화

후원금(효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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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 앙보현

6 구좌 김재욱심연녀

60 구좌 우일규

8 . i 구좌 막노용

잭·/71인 정선영 정평요 최영일

해오규독(후원;J.: f님들께 · 해외에샤 월간 r호택인선교싸 를 받아보시는구욕(후원)자중에 구독(후원)금 을 보내주고자 희망하시는 분들은 수표(pers。na l check )로 보내주시연 감사 하겠습니다 수취인은 K。R다N MISS I ONA RY로 하여 주시고 주소 32 2GREENBR IA IR DRIVE A PT~7 U…。N NJ07083 73 2 548 6282(동부지부) 1530 Easr 25rh Strcer. L.A. , CA 90011 323 238 0571 (샤부지부)

선교A님들께

오면 "f땅히 까처할곳이 없습니다 이곳의 부모님이나 형제를 집에 마무르지 안그것도하루 이판

예!다음과같이돕겠습니다 1. 웰간 r한국인선교사」후원과 선교사에게 책보내는 일을후원하겠습니다 .매달천원이상

2. r쉴터j 를 위해 후원하겠습니다 .쉰터운영 . uR원 l 만원

.쉴터건축헌끔·녕생얀빈 10만원

· 사역보고차국내에 오실 경우 귀국승}시기 2- 3깨월 전에 치회에게 사역에 판한 소식과사진올 보내주시띤싣겠습니다 (사진 1 0 때 이상 사역 내용과사역기 간동안의 선교펀지)국내사역 보고시에 운용하게 사용되기를바랍니다 선교 사역올소개하며 비전올 나눌만한사역현장의 사진올모집합니다 간단한설 영과함께 저회 사무실로보내 주십시오

·원간 r한국인선쿄사J 의 정기구독올 원하시는 문은 l 넌 우송료 1 0,000 윈과함깨 주소를(전화번호포함) 보내 주시 면 됩니다

어떻게 도울수있을까요?

• r쉴터」 이용문의 빛 기타 후원문의는 회원관리부(전화

· 현재 해외에 나가사역하시는 한국인 선교사는 1 0,000 여영올 넘어서고 있습 니다 이들은누군가의 관심이 없으띤 한글이 담긴 신운 한조각받아보기도 여 의치 않숭니다 또선교사님들이 잠시 고국을 방문하거나사역을 마치고 졸아

지로이체구좌 · 76 17425 국민은행 · 0 12-2 1-08-10 09 1 조성수 02-2268 6636)로 연

락주시연자세한 설냉과 더불어 지로용지나자동이체 신칭용지블보내 드립 니 다

2CXJ3년 10월호 _29


|선교사의 소리 ! 유병국섣교사

작은교회들이 나서야합니다. (1) 우리 나라에서 선교를 가장 활발히 한디는 어느 디|형 교단의 최근 선교

망이없다고강히 딸할수있습

통계는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교단에 속한 전

니다 70 인의 전도대를선교사

체 교회 중에 단 5 3%의 교회들만 한 명 이상선교시를 파송한 교회들이

로 내 보내시던 주님께서 그들

고, 그 교단에 속한 잔체 교회 중에 13% 정도만 선교사를 부분적 혹은

에게 무엇을 준비하라고 하셨

전부를 후원하여 보내는 교회리는 통제가 나왔습니다 다시 말히띤 그

는지를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교단에 속한나머지 95% 가량의 교회는 선교시를 파송하지 않는교회라

주님은그들에게 두 벌 옷도, 한

는 말이고, 그 교단에 속한 전체 교회 중에 어떤모양이던지 아예 선교에

컬레의 예비 신발도, 곡식을 얻

동참하지 않는교회는 87%가 된다는 말입 니다 놀라운현실입니다 선

아 담을 주머니도, 돈을 넣을 전

교에 관한한한국 교단중에 가강 앞서가고, 가장 적극적으로한다는교

대도 가지고 가지 말라고 하셨

단의 통계가 이러할 씬데 비교적 선교를 덜 하는 다른 교단들의 통계는

습니다 후에 전도를 마치고돌

더 딸할 것이 없을 것입니다 이 통계는 오늘날 한국 교회가 생각하고

아 온 제자들에게 주님은 일부러 물으셨습니다 “내가 진대도‘ 힌 벨의

추진하는 선교를단적으로 보여주는좋은 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

예비 옷도, 주머니도 가지지 않고 빈손으로 내 보냈었는데 너희가 사역

리 나라 교회의 %》0는 작은교회라고 합니다 어떤 의미 에서 작은 교회

히는중에 무슨부족한 것이 있었더냐’고붙으셨습니다 제지들의 대당

라고 히는지는 모르지만 일단 규모가 작고, 재정적으로 녁 넉하지 못한

은 “아닙 니다 전혀 없었습니다( 녹 22: %)” 였습니다‘ 선교사들의 필

교회들을 일반적으로 그렇게 분류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선

요를 채워주시는 분은 쌀}계신 주님 이리는 사실을 우리에게 가르치시

교를 하지 않는 대부분의 교회들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연 대답은 더욱

고 계 신 것입 니다 그때 제자울을보네시던 주님은오늘우리에게 어 떤

놀라운 것입니다 선교가 중요한 줄은 알고는 있지만 교회가 작기 때문

존재입니까? 그때 그 제자들을 돌보시던 주님이 오늘날은 사역자들의

에 선교를 하기에는 힘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힘은 무엇을 말하는지

숫자가 너무 많아 전혀 돌 볼수 없는 형편이 되신 것일까요? 오늘우리

설멍이 필요 없을 것입 니다 그들이 일히는 힘이란 두 말 할 것이 없이

는선교를 밀L하기 진에 먼저 주님과의 이 런 관계 실정부디 해야 할 필요

재정적인 힘을 말합니다 기도할 힘이 없다는 것은 아닌 것이 분영합니

가 있는 것은 아닐까요? 이 런 주장이 현실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우리 교회들이 신교를 얼마나 잘못 이해하고 있는가를 잘 보여주

것이 너무도 자연스러운 오늘의 현실에서, 이런 자세를 갖게 되는 것이

는 대목입니다. 흔히들 선교는 영적 전쟁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교

오히 려 이%빠게 여기지는 세대가 되었습니다 정말 산교지로 l+가는

회들이 이 사실은 대체로 이해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라면서도

선교사에게 빈손으로 내 보낼 수 있는 믿음의 용기는 진정 우리 세대에

정작 선교를 수행히는 데는 너무도 칠지히 물질적 이라는 사실입 니다

는 없는 듯 보입니다 그것만큼은 기능하지 않다고 생Z념F는 것이 오늘

많은 교회들。1 이루。l 가는 선교를 자세히 들여다보떤 그것은 진정 영

날 선교의 대세입니다 이 미 선교는 너무도 김숙이 물질주의에 오염이

적 전쟁을 치루는 자세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도대체 없%에 달하

되어 있기 때문입 니다 다시 말하면 영적 전쟁을 치른다고하연서도 우

는 교회들이 신교를 외딴해야 할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소위 뿔F는

리는 모든 것을물질에 기반을 두고, 물질에 얹힌 상태 에서 선교를 하려

작은 규모의 교회들이 선교를 외면하는 이런 현실을 두고 우리가 영적

고 한디는사실입니다 우리 앞에 버 티고 샤 있는 저 거대한 저항 세력

전쟁에서 승리를 기대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것입 니다 경제적 이유

들을 "J'하여 우리는 영적인 방법으로싸우<>l하지 않고 물질로 씨우려고

로 재정을 보내지 못하는 교회들이 해외 선교적인 책임 에서 마지 물러

한다는사실입니다 그러면서도 우리의 산교가 승리를 가져 올 것이라

나 있어야 한다능 것은 아떤 의미로는 불신앙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고 입으로만 외치고 있는 현실입니다

왜 재정 지원을 못하는 작은 규모의 교회들이지만 선교사를 위힌 기도

의 젝임은 확실히 지겠다는 자세로 선교사를 파송하는 당당한 믿음의 용기를 갖지 못하는 것일까요? 무책임한 말이라고요? 만일 우리가 이 말을 무책임한 밀, 비현실적인 말이라고 생각히는 한 우리의 선교는 소

30 _El:국인선교시

유병국선교사

Im

글/유벙국 (bkb。 in@ h anmail . net) 선교사, WEC 한국 본부 대표

편집자 주 지면관계상 유병국선교사의 글을 두번에 걸 쳐 연재합니다


비추소서 러시아 이희재 선교사

선교사가 본 그 나라의 현재와 미래 말레이시아 이철동 선교사 코미의 설문조사 파병한다면? 재신임한다면? 코미의 세상보기 의료선교의 필요성과 전망 선교사의소리 유병국선교사


| 엘려스트로 만나는선교현장|

Illustration by 김은영

중국 베이징에 있는 나비의 날갯짓이 다음 달 미국 뉴욕에서 폭풍을 발생시킬 수도 있다는 과핸1 론이 바로 ‘나비효과[butterfly effect]’ 입니다. 그처럼 한 사람의 삶이 다른 한 사람에게 영효별 주면 처음엔 그 두 사람의 삶이 변하고 마침내는 세상

전체가 변한디는 엄청난 사실이 지금 선교지에서 확인되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민전교사 2003.

11 1995년 3윌에 징a얻| r한댁인 선교시J는 a~ 오때1서 흘동δ|는 효댁인 선교시의 삶괴 활동에 대한

Olm/I를 시진을 통δ때 효댁 교회의 역시로 기록히고지 빌행δ|는 선교전문징지로서 선교A님 들께 무료책자 보LH끼 운동괴 선교시님들을 우|힌 쉴터 운g을 하고 있디

E"ic>ior1 : 칠레에서 으떠|스C빽권 7나라복음화의 비전을품고 15년째 일하고 있는 이길소 선교사

·@@--@밍

짜일과스밑 비추소서

|

신교연장이야기 (ll 사람 사람들

|

I 김영숙선교사

빅상은 원장

섣교사가 몬 그 나리의 연재와 미래

| 이 칠동 산교사

@@@@@@·@@행

코미의 실문조사 | 파병한다면? 지1 신임한디떤? 선교연장 이야기 (2l L。vest 。 rv

장 집

I 김주만 신 교사

|

김종남

정근미

김생보 어동번 김용푼(사진)

잭갈띠

한성석

일러스트

김은영

회 원 관 리

류은아

조재현

님궁용

일지문호}사

하늘기획

미국동부지부

남궁영한 770-4 17-11 33( 교회) 장정석 908-687-9382( 집 )732-5 4 8-6282( 직장)

jungsug.jang@lmco.com

| 의료산교의 필요성과 전앙

미국서부지부

I 기획시리 즈 〈세상을 다스리는 그리스도인〉 @ 천히보다 귀힌 생명

신교의 일자쥐 | 한국자생 선교딘체를통힌 태국선교

@@@@@

이윤수

209 833

6899( 집 )2 1 3

820

6899( 헨드폰)

william 'Ooramlee@yahco.co. kr

I 창녀가 예수를 만났을 때

조성수 선교사의 아내 련의숭의 일기 (49)

기도수집

031-947 7777

nyaticca@netzero.net

김성호}

K。 M i 의 추진 l K。 rean Culture

장준환

편집디자민

I 박기홍 선교사

코미의 세상보기

조대석

그들을 %언” 얼려진 섣교의 앙 MK 이야기

김동윤 김옥규 김우준 님μ궁영환 박운규

사진자문

러시아 이희재 선교사

주동기

박원홍샤좌윈 전상힘 이종아이정옥(한국) 편

| 이 책에 마음이 닿은 사람들

성기호 조성수

오창훈 이경숙 이네훈 전벙조(미국)

일러스트로 만나는 신교연장 | 김은영

문 인 민 장 사

tents

해。치닙U시

짜임피스임

고 발 편 이 이

c

김의환

자문위원(효택)

김재일우일규정연동

자문위원( 미국)

구성모 김순석 박경환 성칠 이석호 이동수

자문위원(캐니다)

심영택

I K M 과 암께이는 사람들

코미 message

I

1 995 년 2 월 6일 퉁록 풍록l핀호 리 7036호 2003 년 11 월 l 일 발행

띠리물언 줄을

안국인 신교사의 쉴터소삭

모든 안국믿 신교사에게 월간 r안국인 선교사」 를 선교사의 소리

| 유병국 선교사

”‘

서울시 중앙우체국 사서힘 5998호 E Mai l 95 1、。mi @ k。rea. co m JI 。me p age

hup : // kmm .s"·이 111 。 rg

대표전화

02 2268 6636 02 2268 6346

팩스

윌긴 r한국인선교시」는 도서잠지 윤리실전김링을 준수힐니디 윌긴 r한국민선교시」에 실린 글 시진 그림은 윌긴 r한국인선교시」의 서면 허기 없이도 시용힐 수 있슴니다


고려인 교회에서 세례식이 진행 중이다

용서하는사람에게 하나님의 강물이 흐른다, 러시아이희재선교사 1994년 11 월 에장 통합측에서 파송 받은 이희재 선교사는

타의 7개월간 과정에 임하게 되었는데 , 거기서 보내는 선교

자신이 선교사의 길을 걷게 되리라곤 상상조차 하지 못했

사가 아니라 나가는 선교사로서의 거룩한 부담을 확인하게

다. 그는 74학번으로 유신 독재애 온옴으로 맞서 학생운동

되었다 결국 미국의 맥코믹 신학대학의 선교학석사과정을

에 앞장섰던 사람이었다 무기정학과 제명 , 군입대로 이어

공부하고 들어와 처음 중국선교의 문을 두드렸다

진 암울한 시대의 저항아가 아버님의 소천과 친구의 끈질긴

그와 같은 일련의 과정을 겪으면서도 이선교사는 후원교회

전도로 생의 방향을 틀게 된 것이다. 친구를 따라 나선 발걸

를찾아나서거나, 후원자들을구하지않았다. 하나님이떠

음은 예수전도단의 전도요원 훈련에 참여케 되고 거기서 회

밀어 내실 때까지 , 하나님이 분명하게 역사하실 때까지 버

심의 체험과 소명을 확인케 되었다. 중등부 교사와 청년회

티기 작전을 구사하며 하나님의 직접적인 인도하심을 기다

총무등으로봉사하면서 만든 ‘새하늘선교회’ 는 선교사들을

린 끝에 총회의 파송으로 레닌그라드로 호f하게 되었다.

위한 중보기도와 선교에 대한 도전을 주기 위함이었다. 그

러나 오히려 자신이 목회X까 되어 선교사들을 체계적으로

(미르)선교외

섬기는 종이 되리라고 결심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었다. 선

(미르) 란 “러시아 예수 선교회”의 러시아 약자로 세계 또는

교시를 섬기기 위한 비션으로 싱가폴 타문화권 선교훈련센

평화란 뭇을가지고 있다. 미르선교회는 1996년 6월에 러시

2α져년 11월호 _5


간절히 기도하는 이희재 선교사

아 쌍뜨 l배쩨르부르그에서 사역하던 몇몇 한인 선교시들이

리 교단의 선교사들이 초교파적으로 공동사역을 하는 것이

러시아 현지 목회자들과 협력 선교하는기운데 결성된 선교

특정 이며 모든 교인들이 선교의 열정을 가지고선교하는 교

지 현장에서의 초교파 선교단체로, 러시아 현지에 그 본부를

회로자라가고있다.

두며 (www.mi rmi ss io n ‘ net) 선교현장중심의 사역에 초점

미르섣교 푼련원(MIR Missionary Training

을두고있다.

Institute)

러시아와 세제의 복음호}를 위하여 러시아인 헌신자들과 한 미르 신악교(MIR

국과 미 국으로부터 러시아 현장에서 선교 훈련을 받기 원하

Bible Institute)

러시아 성도들을 제자 양육하며 말씀으로 훈련하여 러시아

는 선교사후보생들을 훈련한다.

교회를섬 기도록히는교회 지도자양육기관이다. 1 994 년 2

훈련하여 그들로 하여금 선교사적 삶을 살도록 비 전을 심고

년제 야간 신학교로출발, 96 년 주간으로 변경하였고 현재

있다.

7

특별히 단기 선교팀들을

회에 걸쳐 53 명이 배출되어 목사로 전도사로 혹은 교사로 교회를 섣기고 있다. 따라서 미르신학교는 미 르선교회를

고려민교외

러 시아 현지교회와 연합하는 선교공동체로 자라나게 하는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거주히는 약1 만 여명의 고려인 중 30%

촉매 역힐을 갑당하고 있는 것이 다.

는숙식문제가 곤란할 정도로 어려웅을 겪고 있는데 한국에 서 취업하는 것이 최 대의 꿈인 고려인을 위한 교회를 200 1 년

미르 안민교외(MIR |〈。rean

Church)

11 월에 미르선교회에서 개척하였다 현재 80 여명의 고려인

2000 년 새 밀 레니 엄 의 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발상의 전환으

이 모여 함께 예배드리고 있으며 ,우리의 동포고러인 사역을

로 선교사들이 섭기먼 유학생 예배 를통합하여 이루어 진 쌍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뜨 빼쩨르부르그에 거주히는 한국인들을 위한 교회로서 여

6_ 효댁인선교사


“어리석더라도 신쓸아게 슬에가보자’

이와 같은사역들이 혼자가 아닌 , 팀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놀랍다.

“어리석더라도 신실하게 살아보자” 라고 서

로를토닥이며 , 마음이 좀더 비워지고 섬기려는 성령의 공동 체가 이루어지고 있다, 8명이 어떤 역할을 골고루 잘 감당 하느냐 하는 명제 앞에서 ‘단순한 믿음으로 모힘을 해야한

다 는 주님의 인도하심에 감사<5~는 이선교사는 한국교회가 ‘민족 화해와 세계선교를 위한 수많은 영적 자원’ 을 지고 있다는 것을 미르선교회의 연합사역을 통하여 보여 줄 수 효댁어를배우는현지 학생틀

있기를 바라고있다 베일리에 노:A:I( 띠얀밤 - 백oa

이선교사에게는작은바램이 있다 러시아인의 심성 에 흐르

는 하나님에 대한 앙망(감사하다는 인사인-“쓰바씨바’ -는

“하나님은 구원이다” )을 복음의 다이내믹한 삶의 역똥성으 로 갱신시켜주는 것과 우리 민족에게 아픔을 가져다준 러 시아가 복음으로 치유되고 재창조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이는 주변의 모슬램들에게 영향을 줄 것이며 , 남북 통일의 초석 이 될 것임을 믿기 떼문이다 “한국이 통일되 려면 일본 을 용서해야 됩니다” 라는 로렌 커닝챔의 말처럼 또 다른 용

리베랴교회 성도들의 야외 모임

서의 대상인 러시아를 품음으로 용서히는 λ1람에게 하나님

의 강물이 흐른다라는 성서의 진리를 사랑하는 그‘ 5월에 시작하여 8월까지 이어지는 낭만적인 백야를 맞이하고보내 며 7-8 일씩 걸리는 대륙횡단 열차 승객들 틈에서 , 이유도 알 수 없는 구 소련체제의 몰락으로 허무와 공허함에 빠진

저들을 성령으로 위로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이선 교사는 러시아 선교의 또 다른창을 열기 원한다. 보편적인 선교 개념이 러시아에의 특수성을 다 포용하지 못하는 것

을 체험하는 그는 성경번역 선교회와 같이 전문가 집단이

지난 6월에있었던 cs 선교대회

필요함을 역설한다, 펼드의 야전군만이 아니라 러시아 전역

을 포괄할 선교전문가, 문화전문가, 러시아의 구석구석을 연구 할수 있는-연구만하는- 연구전문 선교사의 출현을 기 대하는것이다 이희재 선교사의 꿈대로 러시아가 복음으로 치유되고, 한

국교회가 선교의 보편성을 넘어 다양성과 특수성을 인정하

고, 장려하는 선교 선진국으로 발돋음 히기를 기대한다

rm

글/김종남(gbml958@ h 3n m a i l . ner) 편집장

~

~,-

선교대회에참석한 MK들의 즐거운한때

2αB년 11 월호 _7


| 선교현장 이야i1c 1>I 김영숙 섣교사

빨칸뾰족구두 선교사 파송 예배를 드릴 때 나는 미니 스커트에 빨간 색

뾰족 구두를 신었었다. 사람들은 나의 과감한 옷차림에 혀를 내두르고, 거기다가 새빨간 뾰족 구두는 나를 더 뒤게 했다. 그러나 병색이 파송식인데 어두운 색 옷을 입고 검은

색 구두를 신는 것은 남들에게 점잖게 보일지는 모르지만 난 싫었다.

적어도 파송 예배는 결혼식(아직 해보지는

않았지만) 이상으로 중요하게 느껴졌기에 최대한도로 기쁘고 밝게 표현하고 싶었던 것 이다. 그 때가 1995년 12월 7일이었다.

선교지에 올 때 이 빨간 뾰족 구두는 상자에 넣 어져

인도네시아까지 왔다. 계속 신을 기회를 찾고 있었지만,

교회 정년들과함께한김영숙선교사(앞줄가운데)

이 곳 에서 는 너무 야한 색이고 굽이 좀 높아서 부담을

신어주지를 않았으니 맘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닐 것 이다.

주었다 크리스마스행사때나세미나등중요한행사때는

그러고보니 선교사로 나올 때 같이 온 신발 중 퉁산화만

이 뾰족 구두를 상자속에서 꺼내다가 신어보고는 다시

새로 바뀌어 신발장에 있고(물론 이 곳에 다시 온 이후로

넣어버리곤 했다 그러기를 7년. 지금은 상자 속에 넣어

2년 이 넘었는데 아직까지 신을 기회는 없었지만), 뾰족

두지 않고 바로 보이는 신발장에 진열해 놓았다. 그런데

구두는 신어지지 않은 채 있고 , 가죽 단화는 너무 많이

이제는 신고 싶어도 힘들게 되어버렸다. 한국에 있을 때는

신어서 버려야 할 떼 가 되었다.

그렇지 않았는데 언제부터인가 구두 부리가 좁고, 더욱이

버리지를못하고계속신고다닌다 신발에관한한이상한

발을 조이는 뾰족 구두는 신기만 하면 발에 쥐가 나기

고집일까? 어쨌든 난 그 신발을 버리지 못하고 애정어린

때문이다 처음에는 너무 튀는 것 같아 신지 못했는데 ,

눈으로 바라보곤 한다.

막상 신을 수 있다고 생각했을 때는 발가락이 쥐가 나서 못

시작한 신발이기에 정 이 들대로 든 것 이다 .

신고 그저 신발장에서 썩고 있는 것 이다. 그래도 신기한

골동품으로 남겨질지도 모르겠다.

것은 가죽인데 이 습한 기후에도 변하지 않고 잘 있다는 것이 다 .

누구를 줄까도 생각했지만 선교사 파송식을

위해서 특별히 준비한구두였기 에 망설이고 있는 것이다.

그래도 정이 들어서

1 994 년 선교 훈련 때부터 신기 아마

올 크리스마스 예배 떼는 아주 잠시 동안만이라도 빨간

뾰족 구두를 신아 볼 예정 이 다

내가 그 구두를 신고

나타나면 우리 학생들 눈이 휘둥그레질 것이다

이제껏

등산화도 4년이 넘도록 신발장에 있다가 밑창이 녹아서

검정 구두와 베이지색 단화 혹은 운동화만 신고 다녔으니

결국은 신지 못했는데 , 이 빨간 뾰족 구두도 그렇게 되면

말이다. 문제는 내 다리의 각선띠가 바쳐주지를 않아서

어쩔까 하는 생각에 가끔 구두를 들었다 놓곤 한다.

‘꼭

빨간 뾰족 구두가 빛날지 모르지만 꼭 시도해 보려고 한다.

신긴 신어야겠는데’ 라는 이상한 고집이 생긴 것이다

선교사라고 맨날 우중충한 모습만 보여줄 수는 없으니까.

나이가 더 들면 힘들겠지? 이번 크리스마스 예배 때는 꼭

파송식 때 당당하게 신었던 것처럼 올 크리스마스 때는

신어야지.’ 이 렇게 생각하고해를넘기곤했다.

미니스커트에 빨간 뾰족 구두를 신고 포즈를 취해야겠다

그 때 같 이 온 가죽 단화는 너무 많이 신어서 밑창 이

반 들 반들해졌는데 , 이 뾰족 구두는 주인이 한 번도

8_ 효택인선교사

8년 만의 외출이 실현될지는 모르겠지만, 뼈 글/김영숙(young l 207」 999@yahoo.co.kr) 인도네시아 선교사, GP선교회


빅%딴뺨 l 사람·사람틀|

선교는사량이죠 “선교지라고 해서 이곳에서 하지 않던 전혀 새로운 일을 하

그리해서 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는 게 아니거든요, ” 라고 이야기 하는박상은 원장(안양병원,

“남아 있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또 다른 일은 북한 의료 선교

46세 , 분당 샘물교회)은 그의 말처럼 일상 속에서 그리스도

라 생각해요. ” 박상은 원장은 앞으혹 우리가 좀 더 관심을

의 향기를나타내는중인의 삶을살려고노력히는사람이었

가지고 집중해야 할 일로 북한 선교를 제시했다. 40 여차례

다-

나방문하며 본북한의 모습은뉴스에서 비쳐지는모습보다

대학시절 누가회 수련회를 통해 의료선교사로 헌신했다는

훨씬 심각하다고 한다. 아직째는 북한에 대한 정보7} 제

박원장은 함께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아픈 부위가 나을

한적이라활성화되지는못했지만탈북자진료와스터디모

것 같은 편안하고따뭇한 인상의 사람이었다. “동료, 후배들

임등으로준비하고있다.

에게 도전을 많이 주어서 다들선교지에 나가게 했는데 저는 이렇게 남아있네요, 하하 ” 그러나 여전히 그부담을가지고

‘전교는사람이죠”라고 이야기기 하는그의 말속에서 사람

살고있다는그도선교사가되기위해훈련도받고한 단체

이 아니라 건물과 프로젝트 중심으로 이휘지고 있는 많은

에서 면접을보기도 했었단다,

사역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그의 마음을 느낄 수가 있었다.

자신의 안일함이나 거룩치 못함 때문에 하나님의 귀한사역 목사이면서 선교에 남다른 열정이 있으셨던 아버지의 영향

에 누가 되지 않길 기도하는 박상원 원장, 몸과 영혼을 함께

을 많이 받기도했지만 발디딘 곳이 자신의 선교지라 생각하

치료하는 그의 모습。l 아름답다. 빼

는그이기에 안양 병원장으로부임한그마음또한 달랐으리

라 하나님은준비된한사람을통해서 일하신다고하던가?

글/정근미 (95k。mi@korea . com) 기자 박상은 원장 연락처

http://www.sangeun.co kr

그가 온 뒤로 이곳이 선교병원으로 빠르게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실력있는 크리스찬 의료진들이 대거 들어와 있고

매일 아침 찬양과 말씀 나눔으로 예배를 드리며 하루를 시작 한다. 병원 수익의 10%는 선교를 위해 사용하며 수련의도

선교사지망생을중심으로모집하고 있다. 병원에서 이미 2 명의 선교시를 파송했는데 10 여명의 후보생들이 현장으로 나갈 날을 기다리며 근무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세운 선교병원이 세계적으로 약 20 여 곳이 되

는데 그중 네 곳과 자매결연을 맺었어요 그래서 단기팀도 보내고 또그곳의 의사진들을 전도해서 이곳에 초청해 연수

를 시키기도 합니다” 라고 이야기하는 그가 구체적으로 꿈 꾸는 것은 이런 전국적으로선교병원의 네트원을 구성하는

........_ ~,、 • -

힘깐

-‘-

것이다. 선교 현장에서 사역하던 의료선교사들이 안식년으 로 돌아오면 재충전을 받을 수 있고, 은퇴하면 일할 수 있는 그런 병원들이 펼요한데 박원장의 말처럼 그것은한 병원만

진료실에서의 박상은원장

2αB년 11 월호 _g


의료사역팀의 현지인 대상의료사역

다민족사회말레이시아 1 . 말레이시아소개

인도네시아인들의 유입 이 증가하었다.

말레이시이의 정식 국명은 ‘말레이시아 연1광’ 이며 면적은

33만km'.로 한반도의 약 1.5배 혹은 남한의 3배 정도의 영토를 가지고 있다 수도는 쿠알라룸푸르(인구 약 1 70만) 이 며 수도권역 안에 인구 약 400만이 모여 살고 있으며 전체의 인구는 2 ,400 만 정도 이다

국아 는 말 레이아이 고 영 어 ,

이후 19세기 중염

주석광산 개발을 위 한 노동력 수요충당을 위 해 중국인들이 대거 유 입 되 었으며 l 치 내 전 전후 복구 시 기 에 맞물린

자동차산업 발전A로 말레이산 고무에 대 한 수요 급증으로 이에 따른 노동력 수요 충족을 위해 인 도인 노무자를

영 입 힌 결과오늘날괴 같이 다민족사회를 이루게 되었다

중국어 , 타밀어를 공용어로 사용 하 고 있으며 부미뿌뜨라(말레이 58% ), 중국계 (25 % ) , 인도제 (7% ) , 기타(1 00/o)로 인구가 구성된 복합 민족국가이다 종교는

인종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디 전 국토에 밀림이 있으며 특히 동부 말레 이시아의 W!o가 밀림 지대이다.

3 . 흉교적특성

종교외 종족은 서로 밀집 히 연관 되어 있다

모두 따르고 있고, 인도인은 대 부분 힌두교를 신봉하고 있 다.

2. 복음벤족시외의 엉성배경 16세 기 식민통치의 빌전과 함께 차, 각종 향료, 커피, 담배

동 유럽 시 장 에 서 열 대 작물 에 대 한 수요가 급증하자

10 _ 흔댁'2I선교사

에 를 들띤

밀 레이인은무슬럼 (Mus비11), 중국인은불교, 도교 및 유교를

이 들중 중국계외 인 도계에 약간의 기독교인들

있으띠 이들은 주로 동부 말 레이 시아지역 에 광범위하게 분포되 어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이슬람53%, 불교 17%,

유교 1 2 % , 힌두교 7 % , 기독교 7% , 기타4%를 차지하고 있으며, 정부는 기본적으로 종교적 다양성을 인정하는


유연헌 태 도를 취하고 있으나 최근 에는 종교적 마찰이 증가하는추세에 있으며 다양한종교에 맞추어 국경일괴

종교적 기념일도 다OJ하게 지켜지고 있다 헌법 제 11조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으나 이 슬람 신자의 개종은 법으로써 금지하고 있다.

4. 면 시역의 문제접과계획 이러한 말레이시아에서 사역을 하려면 우선 법에

합당하면서도 현지에 유익을 주는 프로젝트들을 진행하여 그 과정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제시하는 것 이

신학교에서 사역을마치고

현재로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보여지고 있다. 그런 데 말레 이시아 의 경제수준이 높 다 보 니 웬만한 물질로는 프로젝트의 진행 이 어려워 누구도 쉽게

말레이시아를 위하여 헌신하고 후원하려 들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선교사들이 현지 교회들를 돕거나

사역자나 신학교의 단순 후원 , 단기 선교팀의 연결 등을 통한 단기적 효과에 치중된 시역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제

말 레이시아를 복음화 하기 위해서는 보다 계획적이며

효과적인 프로젝트를 통하여 몇 세대의 선교사를 거치는

이랜드에서후원하여준의류를헌지에서사억후내F어주고있다

노력 이 있을 떼 근본적인 말레이시아의 복음화에 효괴적인

열매가 맺히 게 되리라고 생각한다.

5. 기도제목

본인은 이러한 시역을 만들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교단,교회 , 선교회 등을통하여 이 일들을추진하기가사실상

어려웠다 그래서 한국의 한 NGO를 기반으로 현지에서 NGO설립을 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추진하는 중에 있다 학교와 고아원 등을 세우고 이것들을 위하여 한국과 현지에서 모금하고 사역을 실행히는 등의

집이 멀어서 학교에 다니기 어려운아이들을위하여 지어놓은기숙사에서

학생들에게 의류를나누어 주고 있는중

일을 시도하고 있으나 아직도 초기여서 어려운 점 이 많다 교회와 교단을 초월하여 함께 시 역할 동역 선교사나

단기선교사가 절실히 필요한상태이지만 힌국의 어려움으로 더더욱 헌신자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좋은 동역자를 만나도록 그리고 굵직굵직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헌신된 후원과 돕는 손길들이 생겨나 말 레이시아를

효과적으로복음화하는기틀이 되어지기를기도한다

Im

글/이 철동 (http:// rnissi 。 n 3 . sw i rn . 。rg/ccll ) 선교사

동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사역

끄닝아우의 현지교회에서 함께 기도하고 찬g텀}는중

(화g똥의 성도교회에서 오신 목사님과 힘께)

2(XJ3년 11 월호 _ 11


| K 。 mi 으|

설문조사|

파병한다면? 재선임했멘 기별 도팔l 뚫Di 1 반 맨&. 한 행한 관십을 끄는 낚는 역'-l 。 j2已뻔과괜펀 국 제문~i~ 댐령의 X벤임 투표뺑와괜~ 관H 쟁l λ뺀다. 이E已표}병 문저l는 샘l 함 O 받 성뿜 표병 결정이 펠뻗l 江맏그땀]의 논빨 발랩 X만 O헨8- j 표변부L뻐 상1펙 뮤모 문~il를 둘E애l:2 공뿌 l 1)열되고 앉r. 햄 정l~I를 빵

한댐령 X벤입 문~il는 헌캉λl양 유E빠 않 일이O써 L밴 총섣을 잎받고 냉현 탬렐t 각 E팩 행보;1} 주뿔↓고

9.fr.

6j2한 문~i때1 댐H 크21스전은 0떤 샘을 기샌 있띨까?

설문조λ}는 λ뿔 샤H 3개교회, 10월둘쩌 짧 뺀 주주일때l

() l루뺏으며 응답차 평균 나

。 l는 34서뺨r.

1. 이cl크추뺀투병포흔웹뺑|대한해}으|

2. 이라크 추가 피병이 이뤄진디면 경제 및

국의 공조 등 다양한 문제와 연결될 수

으연은?점부발표엇|전인 10월뭘H 주설문

쾌|정치등’국의1에큰도움-0 I있을것으로

있다는 의 견도 만만치 않아서 현재 정

/실펀자층45맴

보는가?(설문자 100명)

부가 생각하고 있는 ‘전투병 포함한 1

1) 찬성 1 8 명

1 ) 그렇다 40 명

만 명 이하 규모의 파병’ 범위 내에서

2) 반대 23 명

2) 아니다 56 명

진행될가능성이많다.

3) 잘모르겠다 4명

3) 잘모르겠다 4 명

한편, 반대론에 있는 사람들이 우려하 는 바는 ‘명분없는 침략적인 전쟁에 대

4%

한결과적통참문제 , 테러 등 이슬람 세 력들과의 마찰’ 이며 더불어 ‘실질적 국 익 보장’ 의E속이 없는 상황에서 무리한 파병 1 이라는의견이다

양쪽 모두 일 리가 있는 이야기들이다 1-2. 이라크 추가 (전투병 포함)피병 결정에

위 1-1 과 1-2 의 설문 결과를 보면 역시

가까운 일본의 경우 파병 결정 이후에

대한 귀하의 의견은? (유엔 통과 후 정부발

추가 파병에 대한 관건이 유엔 결의가

도 지속적인 현지 조시를 통해 여러 실

표있은후, 10월셋째주설문/설문자총

문제였던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의 전

익여부를 자주적으로 재산하고 있디는

55명)

쟁 정당성 에 대한 비판적 인 생각이 주

점을타산지석으로심아야겠다.

1) 찬성 31 명

류를 이 뤘던 만름 반대 의견이 많았지

더불어 창군이래 11 차례의 파병 결정 이

2) 반대 20 명

만 이에 대한 유엔안보리의 통과 이후,

거의 모두 국가간 경제 문제와 맥을 같

3) 잘모르겠다 4명

‘찬성한다. 정부가 잘 결정했다 는 쪽

이 하고 있다는 상황은 씁쓸함을 남기

으로 급선회한 것이 보여진다. 민주당

는 부분으로 생각된다

만이 전투병 파병 반대 입장을 당론으

12_ 효택인선고씨

로 확정한 상황이어서 내달에 있을 국

3. 대통령재인심국민투표실시여법{|대한

회동의안처리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

귀하의으면은?(설문자 100명)

인다 또 이 문제가 주한미군의 재배치

1) 찬성한다. 38명

문제나 북한 핵문제에 대 한 미국과 한

2) 반대한다 4 5 명


3) 잘 모르겠다‘ 1 7 명

5. 재신임국민투표가있맨귀해}생각하

는전체투표율은? 17% 45%

1) 80% 이상 3 명 2) 80% 이하 1 5 명

3) 65% 이하 37 명 4) 50% 이하 33 명 5) 잘모르겠다 1 2 명

‘r M c

4. 재신임국인투표가있맨귀하의결정은?

A

l 'l~ 'f

3%

1) 재신임 59 명

12%

2) 불신임 38 명

15%

33%

3) 잘모르겠다. 3명

E택 YMCA 100주넌 구한말 개화구국의 선봉이자 시민

사회 성장의 역사로 평가되는 한국

3%

위 설문이 있은 직후인 1 0월20 일 아태

YMCA가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담 참석차 태

(기념식은 10월 28 일) . 창립 2세

국을 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재신

기를 향한 운동과제로 l기독교사회

임 발언 시 정치권 반성할줄 알았다’ 는

운동체로서의 정체성을 강화’ , l 에

위 3 조사는 ‘국정혼란을 야기하는 국

말을 해서 또 다른 파장을 예상하고 있

큐메니컬 운동 강화| , ’시민정치운

민투표가 될 것이므로 철회해야 한다

다 귀국 후 야당들과의 만남에도 큰

동 본격 전개1등을 꼽은 것은 역시

는 의 견이 더 많디는 결과를 보여준다,

변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YMCA다운 면모. 거슬러 올라가

면일제에항거한민족운동을들수

또 위 4 설문조사는 한겨 레 신문의 1 0월 여론 조시치 (56%가 재선 임)를 참고할

전반적으로 국민은 대통령 의 재신임을

있겠지만 그런 중대한 일들 말고도

때 크리스천 이 약간 더 재신임하고 있

지지하고 있지만 전체 적인 리 더 십에서

지금 한국사회의 청장년 중에는

다는결과를보여준다.

는 아쉬운 점도 많다는 것을 대통령은

YMCA에서 영상 모니터 회원이라

시비가 엇갈리는 ‘측근비리문제’ 에 대

인지해야 할 것이다 또한 각 당은 정치

든지 수영 강습을 받는 퉁, 건강한

해서는 의혹이 있는 만큼 철저히 규명

권의 새 바람 없이는 총선도 재신임 국

청년으로서의 추억을 간직한 이들

되 어야 할 것 이 며 각 당과 정치인 모두

민투표도 의 미가 없음을 인식해야한다.

이 많다. 90년대에 수많은 NGO들 의 모태가 된 것도 YMCA라는 의

가 쇄신히는계기로삼아야한다

재신임 공방보다 취업률 최저, 민생치

파병 문제든 재신 임 문제든 국가 운영

견이많다.

안불안, 카드 빚 , 국가 경쟁력 위기 등

시스댐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정치 수준

파병문제나 대통령 재신임 문제 퉁

의 문제가 먼저 이다 이 같은문제들이

향상 없이는 시 시각각 변하는 국제 정

으로안팎으로 어지러운 때, YMCA

선행되지 않는다면 국민의 정치 불신은

세 속에서 한반도의 평화나 경제발전 ,

같은 큰 나무가 우리 곁에 있다는

더욱기중될 것이며 국민투표 실시는그

정치 안정은 어 렵다는 상황 인식 이 중

것은여간든든한일이아닐수없

집행 여부와 관계없이 무의 미할 것이다

요하다, 圖

다.

/

어동번 (culture@ h osann a .ne t ) 기자

다음의 설문 결괴는 국민들이 현재 재

신임 공방을 바라보는 냉소적인 분위기 를 대 변한다 할수있겠다

2αB던 1 1월호 _13


| 선교현장

지나

1e

이야,,1(2)

I 김뚜만 선교사

시 역 텀을 돌이켜보면 선교 사역이리는 것이 진정 하나님의 은혜와 변함없는 사랑에 의해

기능한 것임을 고백하게 된다 1 80 년 가끼운 선교 역사를 가진 데국, 하지만 1 %도 안 되는 복음적인 기독교인을 가 지고 있는, 복음의 진보가 아주 더딘 나라인 태국에서 첫 장

기 사역을 마치고 다시 한 변 하나님의 은혜와긍흘과시랑이 우리의 시 역에 함께 하셔야 함을 절실히 느낀다.

이리힌 열매 적은 테국 사역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태국을 버리지 않고 변함 없이 태국인들을 시랑하고 제심을 몇 가지

김주민선교사

사건과사람들을 통해 볼 수 있었다. 그 중에 힌 사람을 생각

2001 년에 우리 가정이 다시 반쑥까셈교회로 돌아가 사역을

하게펀다. 그사람이바로 ‘남’형제이다 이형제는 2 년간

하게 되었다. 그 곳에서 한 대학생을 만났는데, 얼굴을가만

의 단기 사역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오기 직전인 1997년 7

히 보니 4년전 까까머리 중학생으로 처음 교회에 나왔던 그

월 처음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다 이 ‘닫’ 이라는 형제는 원

‘낭’ 형제였다

얼마나 반갑고 기쨌는지 …

부모 없이 어

래 부모님이 제시지만 랑섯 지역에 시는 삼촌에게 보내어져

럽게 자라며, 교회 다니는 것을 그렇게 반대하며 , 교회 다닌

양육을 받아 왔다 그래서 부모의 사랑을 어려서부터 받지

다는 이유로용돈도 주지 않는 삼촌의 좋지 않은 눈길에도 불

못했고, 늘 삼촌과 다른 친척들의 그늘 아래서 눈치만 보떤

구하고 믿음을 져버리지 않고, 꾸준히 영적으로자라고 있는

서자라왔다.

닫 형제의 모습에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

1 996년 크리스마스 기간 중에 반쑥까셈교회(태국인 교회)

지난 텀 제속 남형제와 일대일로 제자 훈련을 했는데 , 하루

사역팀이 힌 학교를 방문해서 크리스마스 전도 모임을 가졌

는 니를찾아외 말하기를 “어제 밤에 잠을자지 못해서 밤 새

다 원래이학교는큰절안에있는학교였다 그러나크리

도록 기도를 했다’고 했다 처음 철야기도의 경험을하였고,

스마스리는 이유로 저희 교회 사역팀이 가서 크리스마스 행

이 기도 시간을 통해 하나님께서 위로를 주시고, 감동을 주

시를 히는 것을 허락을 받을 수 있었다 이 [대 남형제가중학

셨다고 말하면서, 기도를 통해 체험한 하나님을나누며 기뻐

교 3학년 학생으로서 그 곳에 앉이- 있었다. 그리고 이 크리

하는모습을지금도기억한다

스마스 행시를 통해 닫형제는 복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

믿지 않는가정 에서 홀로 나와다른시람들의 눈치를보면서

그래서 반숙까샘 교회에

신앙생활을 제속 힌다는 것이 태국의 가정환경, 사회환경을

서 보내주는통신 성경공부를

볼 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남

지원을했었다

이통신성

형제는 지금 영적으로 계속 자라고 있다. 이처럼 크리스마

경공부를 통해 더욱 복음에

스 행사를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된 한 어린 학생이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

신앙을 지켜나가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서 또한 닫형제를

서 1 997 년 7월 교회 한 행시

홍댄 변함없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을 본다,

에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를 주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자가 하나도

교회를나오기 시작했던 것이

없다 (롬 8:38-39) 뻐

다 1997년 교호| 나오기 시작해

영적으로잘자라고 있는낭형제

14_ 흔묵인전교깨

그리고 나서 약 4 년이 지난

‘우리

글/김 주만( OMF, 고신총회선교부) 태국 선교사


박'1 \홍 섣교사 IL 。 ve St 。 rvl

L--

무척추웠던그해겨울 Uh서- 그 해 겨울이라고 써 놓고 보니 무척 오랜

「 δ 시간이 지난 것 같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인지 그리고

불과작년의 일이라는 생각에 절로 웃음이 나옹다. 올

그 다름을 어

12 월 21 일이면결혼한지 1 주년 이다, 그리고지금나

떻게 이해할 것인지 그리고 이해한다변 어떻게 행통해

의 아내는임신 8주째를맞고있다

야 하는 것인지를 그야말로 온몸으로 경험케 하는 시간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는 개인적으로 이주 많은

들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기회는 나의 시고의 폭과 생

변화가있었고그만큼힘들었던시기였다 내가지금

각의 깊이에 아주 많은 영향을주고 있다. 소위 아저씨

의 아내를 만난 것은 2002 년 한

가 되어 기는 과정 또는 군대 이후 현실화되아 기는 과

일 월드컵으로 온 나

몹시도추웠던야외촬영때김주만신교시와 O때정경입

라가 떠들썩했던 작년 7월 1 일, 첫 만남부터 할렐루야

정이아닌가싶다

∼’ 를속으로 외치며 하루가 멀다하고 그녀에게 강하게

하나님이 사람을 남녀로 만드시고 결혼이라는 제도를

어 펼(?)하기 시작했다 그때 니는 대학원의 3학기로

세우신 것에는 물론 생물학적으로 번성하는 것과 윤리

시역하랴 공부하랴 그러고 연애하랴그 해 여름이 얼마

학적으로 규범을 잡아가는 것과 정치학적으로 협상과

나 더웠는지 생각도 나지 않을 만큼의 그런 시간을 보

세력균형이 뭔지 알아가는 것과 신앙적으로 하나님의

냈었다

사랑이 무엇인지 알아 가는 것 외에 존재하는 것들의

그 해 겨울은 무척 추웠다.

~.

것이어떤것

양수리로 야외촬영을 나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우리 인간에게 심어주시려는 뜻

갔던 날, 얼마나 춤던지 그떼의 야외 촬영 사진을 보면

이있지않나싶다

한 여름에도 한기가 느껴질 정도다. 신혼은 아내에게

내가 그녀를 잘 몰랐을 때에는그녀를 정말로사랑한다

미안하리 만큼 그리 달콤하지는 못했다, 신혼기간을

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제 그녀가 어떤 사람이라는

꼬박 졸업논문과 함께 보내야 했기 때문이었다 그리

것을 알면서 비로소 사량이라는 것 이 무엇인지 감을

고 지금 나는 아내가 먹고 싶어하는 그 무엇을 대령 (?)

잡아가고있다 그리고그감을잡아갈즈음또다른

하느라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이해 를 우리에게 요구하신다

일년이 조금 넘

는 시간 동안 엄청나게 많은 변호}를 겪어 내가 아저씨

여자가 입덧을왜 히는지 , 아기

가 되었을뿐만아니라 이제는 ‘애 7 ] 아빠 가 되어 기는

가어떻게생기는지하는것들은

데 , 그것조차아직 실감。 l 나지 않을 정도로 말이다

그래도 쉽다

그래서 떼로는 실수를 가끔 하기도 한다

말이다 圖

여자의 마

음을 몰라줄 때가 있더라는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

글/박기홍선교사

( pa rkg iho ng@parkgih ong . com)

벤 주 주일이었었다

-

책이라도 있으니

는 빌리는 각 동마다 한 달에 한번씩 주일 아침 8시에 아줌마들이다나와전체 물청소를한다 그날이 이

--‘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 정보실 실장

그러나 흘옴이 아닌 아내는 이

른 아침에 일어나는 것조차 힘들어했고 나는 대타로 나서 아줌마들과 열심히 물 청소를 할 수밖에 없었다 물로 자의반 타의반이었지만 말이다,

결혼은 나에게 인간 이해의 기회였다 서로 다르다능

• 선교사님들의 bve 잉αy원고를기다립니다 95kαni@kα-ea.com

2αE년 11 월호 _ 15


| 그틀훌 명해 옐려천 얻쿄의 창|

f낀짜-------

교회건축을위한기공식. 사진가운데가한나호대표인박수진목사

16 _ 한국인선고씨


없B년 11 월호_17


I MK 이야,I I 김쩔f

니를 연단하사는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C국에서 온 MK 김 다니 엘 이라고 합니다 현재 한동 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고요.

전공은 In clustria l and

Medi a Desi gn을 히고 있습니다

저는 현지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가기 위해서

한국에 나왔습니다. 대학 생활을 하면서 처음엔 볼랐는데 ,

시간이 지니띤서 , 정체성의 혼란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저 는 분병히 한국 사람인데, 웬지 한국 사람들괴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고, 또힌 자꾸만 그런 현실을 직시하지 못힌채 , 기 김성화 형제와 동생 글로리아

피히려고만 히는 습관들로 인해 대 학교 1 학년 시 절에 많이 방황을했습니다

있습니다 전 그 동인 피해의식(선교지에서 겪은)에만 시로

흔히들, 대학에 기면 여러 가지 혼란을 느낀다고 합니다 특

잡혀 있었는데 , 하나님께서 역시-하시는 과정을 보니 그동안

히 크리스천들은 대학의 술 문화, 성 문화 같은 것으로 인해

신교지애서 내가 겪은 과정들이 나를 연단하시는 하나님의

늘 고민하고 힘들어 한다고 합니다 감사하게도 저는 한동

계획임 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대에서 그런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않게 앞으로 당신의 사역을감당할 인재들을 양성히-고 계 셨

결국 하나님께서 보이지

c}는 것입니다. MK로서 저의 사멍을깨닫고 비전을바라보 저는 MK 이기 떼문에 겪는 정체성의 혼란은 불가피하다고

았을 떼 저의 정체성 문제는 더 이상 저를 괴롭히지 못했습니

봅니다 정확히 말 힐 수는 없지만, 그것은아미도 현지 에서

다 먼저 내 자신이 하나넘 인에서 누구인지 이는 것이 중요

의 경험과 그 문화애서 베어 난 습관이 한국에서의 자신의

힘니다.

삶과 서로 대치하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가장 큰

못했습니다 주님을 만나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많은 MK들이 아직 인격적으로 주님을 영접하지

요인은 자신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는 관념에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솔직 히 아직도 다른 한국 친구들이 니를

요즘 힌기-지 인타끼운 사실은 에수님 을 만나지 못한 MK들

이해 히-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단지

이 여전히 방황하고 선교의 뜻에서 점점 멸어지고 있다는

머리로만 알뿐이지 직접 경험해 보지 못했기 떼문에 이해 할

사실입니다. 이런 MK들을위한전문시역자들이 필요합니

수 없을 갓이다리고 못 박아 놓은 저의 주관된 생각일 지도

다 우리는 어찌면, 기장 훌륭한 선교시 지질을가지고 있는

모르겠습니디 떼떼로 다른 MK 친구들과지주 이 런 주제를

MK들을 잃어기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 다 용B

가지고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모두다 같은 생각이고 언제

까지나 우릴 잘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은 같은 MK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들어외서 그런 저의 생각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

습니다, 그동안 제가 보지 못했던 부분이 많다는 것을깨달

18 _ 흔모21·선교시

글/김성화(|、 im〔bniel@hc1n111ir.co111)

C국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넘 자녀로 현재 한동대 3학년 제학중이다


선교Atx!Lt의 O때 선교사자녀 (Missiona1y Kids) 에게 있어 두드러지는 두

가지 특정은 타문화 경험과이동성이라고 할 수있는데, 이특징으로인해 m들은다%댄문화경험으로인한

생활이 피 곤한 시림들은 소주방에 가고, 몸이 욱신거리는 사림들은 찜질빙에 가고,

마음이 고단한 사람들은 노래빙에 갑니다

놀라운잠재력을 갖는반면, 모국에시는또래집단과는

달리 나는누구인가? 라고하는정체성의 문제와잦은

이른바 ‘스트레스를 푸는 빙법’ 이죠

이별과만남으로인한정서적인슬픔을더 많이 경험하

요즘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j스트레스1 스트레스1 를 입에

게된다 이런 MK들의특정과처한상황을이해하는것 은앞으로의 세계선교의 확장과한국선교시들의가정과

사역을건깅하거l 하는데 유익하다 선교지의 독특한 여건과한국의 짧은선교역사때문에

달고삽니다 흔자 목욕탕에 기서 때를 밀 다가 만만한 청년더러 ‘같이 때

좀 입시다 하면 ‘피곤해서 못해요’ 하는 지경입니다

한국선교시들은서구선교사들에 비해 자녀교왜 있

어 더 복합적인어려움을경험하고 있는 것이사실이다.

최근, 미국의 심리학회 에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러한선교사자녀교육을돕는것은선교λ}들。l 선교

스트레스를 푸는 가장 좋은 빙법은 진정한 감사’ 와 깅은

지에서 더 오래도록, 더 충성스럽고 기빽, 더 가벼운

고마움’ 이라는 것입니 다

미음으로주님을위해사역할수있도록돕는일이며, 더

나아가이는디융제대의훌륭한선교인력을키우는일 이라고할수있겠다

감사는 물밍초에 엉긴 초록빛 이슬 같은 것

선교Atx!Lt으l 통계

여백을보는눈

지난 2001 년 한국선교연구원(KRIM)의 한국선교사통

계보고에 의하면 2<XXl년현재 한인선교시들의 숫지는

전세계 1621H국에 8103명으로집계되었다 이 중독신 선교사가 1 ,031 명, 기혼 선교사가 7 ,072명으로 집계되

었는데, 이를기초로한가정에 MK수를안전하게 2명으 로계산해 한국 MK의 수를약 6,5007 ,000명 정도로 추 산하고있다. 〈자료제공 때〈 nesr)

성(뺑) 익써1 표。l지 않는다연 ‘난 。l"끽 영었f’ 헤

고흰 。1 백(餘台)이 그대흘표고 융거든 기에하랴‘ 끔을 냈Z묘호 긍허 태 수

10000 8000

〈펀집자주〉

빈 증이 한기운데에 굵은 접 허나를 찍어 놓고는 점이 아니리 여액을 볼 수 있어야 진정으로 기뻐힐 지격이

.。。。

있디고 밀히는 허태수 목시는 현재 춘천 싱잉깅리교회에서 시역하고 있다 삶보디 더 큰 여 액을 보지 못하고 실이가는 바쁜 시대에 작은 쉽괴

4000 2000

샘걱의 시간이 되 길 비란디 1979 1982 1986 1989 1990 1992 199예 1996 1998 2000

효댁선교사통계 (KRIM , 2뼈)

2αB년 11 월호 _19


|코미의 셰상보 ,II 김빙보

의료선교의 필요성과 전망 녀 젊은이들, 특히 의과대학생들이나 특수훈련

도단(YWAM) 의 아나스타시스 같은 배를통한 방법이 있다.

을 받고 있는 젊은이들 시아에 의료선교애 대한 관심 이 고조

선교의 목적으로 운항되는 이 배들은 비 행기 나 자동차 같은

되고 있다 떡과 복음을 나눈다는 양면적 의미 를 그들의 삶

교통수단으로 닿을수 없는 지역을순회하며, 지역의 의료적

과 사약을 통해 실천 에 옮길 수 있는 길을 스스로 찾고 있는

인 필요나우물등을 파주는 일 같은 지역사회 개발의 일들을

것이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일은 신학을 전공한 젊은이들이

도모하고 있다. 또한 단기선교의 형태로 병원이나 선교회

의료선교의 길을 갇기 위해 준비히눈 일들이 많다는 것 이

단위로 어느 한 지역을 방문하여 진료하기도 한다

다 또한 의료선교를 목표로 대학을 결정히고자 준비하는

그렇다면 의 료선교가 이처 럼 중요하게 부각되는 이유는 무

고등학생도 있다는 것을볼 떼 의료선교의 시대가 바로 지금

엇일까?

우리 앞에 다가왔음을 알 수 있다 이처 럼 의료선교가 중요

이 지구상에시는수많은 사람들중 20 억 이 넘은사람들은

힌 선교의 전략으로 인식되는 데는 평신도 전문인선교사의

복음을효과적으로 증거 할수 없는 곳에서 살고 있어서 사람

개 념의 보편화가 크게 작용했음을 알 수 있다 80 년대 말부

들은 정치적, 종교적 또는 문화적 장벽 에 의해 복음을 들을

터 한국의 여러 선교단체들이 자비 량 선교, 직업선교, 전문

수 없도록 봉쇄되어 있다. 선교전략가 랄프 윈터의 말처럼

인선교, 평신도선교, 기능인 선교 등으로 혼용하여 사용하다

”은폐된 사럼들(J-Jidd e n Peop l e) ”인 것이다 이들에게 나

기 1 993 년 6월 에 있었던 한국 전문인 선교 훈련원 (G PTI) 주

아갈 효과적인 전략이 필요함을 인식하지 않을 수 없다

관의 전문인선교세미나와 그 결과로 태 동하게 된 한국 전문

또한 신체적 욕구의 관점 에서 는, 1 978년 알마아타 회의에

인선교협의회 (KAT) 의 결정으로 20 여 관련 단체들이 II 전문

서 ” 2,000년까지 모두를 위한 보건진료”라고 슬로건을 내 걸

인 선교(시γ 란 용어를 시용하기 시작했다, 그 이후 전문인

었던 국제 보건 계획지들은 이제 전세계적인 보건상태는 그

선교는 기존의 전통적 선교와 더불어 한국교회 의 사역의 한

회의 이후로 더 니아지지 않고오히려 더 나빠졌디눈 것을 인

형 태로 자리잡고 있다. 전문인 선교는 전통적 선교시를 받

정하고 있다. 나벙도 증가되어서 이재 500 만 명의 사람들을

이들이지 않는 지역에 들어가기 위하여 신분을 숨기고 후문

헤치고 있다. 말라리이는 아직까지도 92개국어l 있아서 아주

으로들어가-는 하나님의 방법이라고얘기히는 이들이 있다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매년 2백∼3백만 명 이 결핵으로

그 러나 이 같은 주징은 소극적 인 주장이며 오히려 창의적

죽어가고 있으며 , 매년 5세 미만의 5백만 명의 어린이들이

접근지역 에 정당한 전문성과 자격을 가지고 정문을 통해 들

설시로 죽고 있다

어가는 방법이라는 것이 협당한 설명일 것 이다

나벙 , 시상충증(o n cocerciasis), 트라코마(Trachoma), 그

다시 말해서 , 전문인선교사란 성육신적 선교사이며 , 이 것은

리고 트리파노소마 병 (Trypa noso mi as is)중 어느 한가지 질

예수님의 성육신적인 삶과 사도 바울의 선교전략을 모델로

병도 퇴치되지 않았다, 그러는 동안 모든 나라의 기초보건

쇠l아 발전되는개념인것이다. 의료선교는 이러힌 전문인선

진료 수요는 증가되고 있다.

교의 개념이 확대되고 보편화되는 가운데 중요힌 선교전략

그러나 완전함에 관해서 빼본다면, 이는 즉”풍성한 삶’은

의하니로부각되고있다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오며 이 렇게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모든

의료선교가 행해지는 OJ'-싱-은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복음병원

선교의 전략이 중요한 부분으로 치유사역에 포함되 어야 한

같은 병원을 짓고 그 곳에서 환자를 진료하거나, 미을단위로

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의 료적 인 행위

순회하면서 지역의 의료적인 필요를 채우눈 방법들이 있다

를 통해 사람들의 삶을 1풍성한 삶으로 변화시 켜 준다는 것

그리고 우리나라의 한나호나 OM 선교회의 둘로스, 예수전

은 생명의 새로운 의미를 깨닫게 해 준다는 데서 그 의의 를

한국의 남

20_

효택인선교사

여섯 개 악성질병 , 즉 말라리아, 결헥,


치과진료의한장면

찾을 수 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하여 영원함에 대한

필요힌 것 이다. 혹자는 말하기를 한국애 의λ까 많은 데는

희망을 가지며 , 그렇게 구원받은 사람들이 이 웃과 사귀고

하나님의 제획이 있을 것 이라고 한다 그들이 자신의 만족

나누는 과정 이 사랑의 실현이라고 할 떼 , 의 료선교는 그 첫

만을 위해 하나님이 주신 치유의 방편들을 시용힌다면, 이

단추를끼우는 일이라 할 수 있을 것 이다

땅에 드리워진 어두운 그늘은 좀처럼 걷히기 힘들지도 모른

의료선교는 앞으로 점점 더 영역을 넓혀갈 것으로 기 대된

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 세계관을 가지고 의료영약을 변

다. 최근에는 사역지의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

화시키기 원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일어나야 할 것으로 믿

고 있는선교사들의 건강검진과 치료, 사후 건강관리를 책임

는다. 예수님의 마음과 바울의 전략을 가지고 자신 이 가진

지는병원들도동장하고있다 미 국뉴욕소재선교사조사

재능을 하나님 나리를 위해 사용하는사람들이 비로 그 일의

연구소(M RL) 의 힌 보고서에 따르면 선교시들의 사역 포기

최전방에 서게 될 것이다

의 가장 큰 원인은 건강 문제이며 그중 육체적 건강 문제가

Im

글/김 성보 ( n a bo mul @ h o llmi il. co m ) 기자

20.3%, 정신적 건강문제가 5 . 6%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 를볼 떼 의료선교의 영역은 더욱다양하게 발전되어야 할 것 이다 또한효과적인 사역을 위한 의료선교단체나 의료선교 시들의 네트워 킹도활발하게 되어야 할 것이다. 이미 8번 에 걸쳐 진행된 한국의료선교대회는 이런 의미에서 큰 의의를

기진다 의료선교사는 의료기술X까 아니다. 의료선교는 단순히 병 을 치료하고 생명을 연장해주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여기에는 전인적 치유가 뒤따른다 하나님의 은혜를누리고

하나투어 |주|남강여행사 (우 157-014) 서 울시 종로구 공평똥 1 먼지 (한미 빌딩 6충) Tel (02)739-5153-4 I Eα (02)733-8645 I 휴대폰 017깅09-5153 이매 일 hsd@αnet.c。 kr

담당자홍성도

그 은혜의 감격 안에 실아가도록 전인격적인 치유와 돌봄이

2α갱년 11 월호- 21


I 잭켈피 I I ] 획시리즈

〈서망을 다스리는 그러삭인 > @

전하보다편r 생경 ~ λ; ι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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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 H 「 f ’) ‘{ 」에」 } 러 i 서It~에 〔H채 돌이켜연 나대안을 모색i “

의 저명한 철학적 해석학자가다머는 이 책에서 현대의학과 건강을소재로과학기술의 의미 와 한계를 논하고 있다, 그가강조하는 것은 의시는 환자를 질병 연구의 ‘사례’ 로다루어서

는 안되며, 질병으로 고통을 겪는 인간으로, ‘이해의 대상’ 으로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의사의 권위는 의학전문지식이 아닌 환자를하나의 인간으로 이해하는 데서 세워질 수 있다고 말한다. 가다머가 일관되게 이 책을통해서 주장하고 있는 것은 바로 ‘자연의 평

형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하게 사는 길’ 이라는 것이다. 말하자면 건강은 질병을통해서 지신 의모습을드러낸다는것이다 가다머는이책에서,철학적해석학으후의학을바라보는새 로운 시각을제시하며,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과학기술시대, 정보화 시대를실。}가는우 리에게 어느 한쪽에 치우쳐 삶의 균형을 잃지 말리는 지혜를들려주고 있다. 의료 세계관이 결정한다(김민철 지음 / CMP / 신국판 408면 / 13,000 원)는 성경적 세계관 에 의해 현대의 의료현실을진단하고대안을제시한책이다. 기독의사들의모임인한국누가회 소속 으로 ‘독수리의 밥이 되고있는죽어가는아프리카어린아이’들을위해선교지로떠난저자는이미그 의 삶을통해 이 책이니ψ}는길을제시핸과. 저자는이 책을쓴목적에대해 의료윤리에 있어서중립 은없으며,생명의 영역에 있어서우리가어떤믿음을견지하느냐에띠라윤리적대답도달라지게 된다 ‘더좁혀서정확하게말하면우리가 ‘생명을무엇이라고믿느냐7 에달려있는것이다’라고말호봐. 그

는의료가지켜야할절대7써와원리기 존재하며,세계관이그에상응하는의료를낳으며당대의 의료 를 지배한다는전제를 성경적인관점과역시적인관점안에서첨단의학의흐름을통해추적해나가고 있다. 그러나무엇보다이책이강조하는것은의료에있어서청지기정신과섬김의정신이다. 그는의 사의 결딘은의술의 영역이 인간이나다른우심k들의 것이아닌하나님의 것임을인정하는패러다임 변

화임을강조변샤 끽원아너를고치라’ 는예수님의 말씀으로끝맺고있다. 〈출처, 누가들의 세제 2003년 여름호〉 위의 두책을통해 의료행위에 있어서의 인간의 위치와한계,그리고그것에 대한나름의 대안을살펴

볼 수있었다. 그런데균형을강조핸가다머의 견해와의료에 있어서 중립은없다는김민철의주장 은%벤되고있다 진리는 어디에 있을가?천하보다귀한생명을위해우리가지켜 나가야할것은무 엇일까?노철학자의 삶의 지혜와선교지로떠난의사, 우리는이 두사람을통해 그해답을얻을수있 을것이다. 圖 글/김성보(nabomu l @ hotma il. c。m ) 기자

22_ 효택인선교사

짧쇄 페췄懶柳

국판 변형 304쪽 / 15 ,000원)는 102세까지 장수한 철학자가다머의 의학 이야기이다. 독일

낼쩍· 댁뺑 觸

철학자가다머 , 현대의학을 말하다(한스게오르크가다머 지음 / 이유천 옮김 / 몸과 마음 /

? 있느


| K 。 Mi 으|

”-

-。- -

추천!

Korean Culture

I

창녀가 예수를만났을때 口선영의口

2000년 전 예수를유혹히는 대가로로마에 가기를꿈꾸던 창녀 마리아… 극중상상력은 이렇게 시작된다. 그러고 보면 부활 하신 예수가 먼저 몸을 보이신 것도 이 창녀, 막달라 마리아였잖은가.

지난 여름의 끝자락에 시작되었던 공연이 이번엔 세우아트센터(대학로)로자리를옮겨 〈김선영의 마리아마리아〉로 공연되고 있다

대형 외국뮤지컬의 수입 홍수 속에서 살아남은창작뮤지컬 이 란 점이 먼저 관심을끌지만배우와스랩들의 면모를들여다보니 역시이유는있었다.

예리한 시각으로 이 시대의 자회상을 들추어낸 작가 유혜정은동국대를 졸업하고 영락교회 문화사역팀을 이끌던 장본인. 뮤지

컬의 화법이라 할수 있는작독에 차경찬, 언플러그드뮤지컬 〈우체국에 가다〉 에서도돋보였던 연출의 성천모, 'o}웃리치코리 야에서 여러기획을맡았던강현철제작 더군다나그 X낸이 훌륭한 뮤지컬 연기자이자 뮤지컬계의 정통파 감독이라 호평 받고 있는 최무열 감독이라는 보중수표가 이 작품에서 의기투 합한스랩들이다.

그런가하면 연기자들은또 어떤가? 여러 작품에서 개성을 인정

받은치순배(바리새인 역), 정광영(제사장), 박상우(예수), 이영 수(베드로)에 설재근(요한), 임문희(여자) 까지. 공연 장르에 서, 특히 공연제목에 여배우 이름을내건 작품이라하기엔 그 캐 스팅 한명, 한명이 자랑스러운 님들이다

〈렌트〉 , 〈태풍〉 에서 실력을 검증 받은 마리아 김선영이 〈로 미오와줄리엣〉 에서 줄리엣 역을 했던 것을관객들이 상상할수 가 있을까? 그녀의 춤과 노래엔 잘 익은 ‘끼’ 가흐른다.

하지만 이 공연을보고나오는사람들중에 창녀 마리아를 더 기 억하는사람은 별로 없을 듯. 사실 이 공연의 내면 주제는 ‘창 녀를 안으신 예수, 그리고 2003 년의 나’ 에 있기 때문이다.

저마다의 목적으로 십자가 대신 교회 출석에 열심인 분이 혹 있다면 창녀를 안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 공연장 문을 열고 들어간다면 분명 자신을 향한 목소리를 들을 수있을것으로기대한다 화려한춤과음악속에서 비트를즐 기는것은함께받는가을대학로에서의선물이다 圖 글/어동번 (c u lture@hosanna .n e t) 기자

ε닌가되어 예수를만난여자김선영

2αB년 11 월호- 23


| 조성수

선교사의 아lH 권흐|숙의 일11( 나 q ) |

이글은 0판2-P'f를행H 두밴새선교사역을위한발걸음을내딛은조성수선교시 7~쪽의태|님 O뻐지 응때| 서의~언|여정입니다 그들의 감사와기쁨, 그리고아픔과실수등을올묘팅}게 나마그으|이내인권흐댁선교 사의일기를통해서 한단면이지만많은선교사들을위한 O 퍼빠함께그기도의제목을나누었으면 힘#|다 (펀집지주j

조성수,권희숙 선교사와이들동현이그리고 띨 영현이

흩땀넙획 선불(?}, 아프21격f 영양 j * 2003 넌 9월 21 일(글) 고%안 것을 고치려고 01는 마음

는 30 여명。l 넘는 구성원들이 맛있게 펴 구。l 파티를 했다

소고기나 돼지고기오F는 사뭇 다른 맛이-- -‘

이곧주인의자세 여러 사람이 한 장소에 살다보니 누리고사는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벅차 보일 떼가 있다 갑자기 울타리는 끊기어져 있고, 빈 장소에 전기불이 오랫동안 켜져 있기도 하고, 밤에는다니지

* 2003 닌 10월 11 일(토) 우리의 영제, 기닌한 사람 죠셉 의장례식

말자고 한 길을 누군가가다가스프링클러를부러 뜨리는 적도 있고…. 그리고는 책임이 따르는 일이 발생하면구렁이 담넘어

가듯이 슬쩍 지나가려고 한다. 꼭, 하룻밤 지새러고 방문하는 여행자처 럼 혹은 품삼에만 관심이 있는 하인처 럼

주인으

로오랫동안살겠다고하는사람들이 •. 고칠 힘이 없으면알

리는 일이라도 해야하겠건만

* 2003 넌 9월 29일(월) 미나님의 선물(?) , 아프리카영앨

-‘·、 죠씹과 같이 늘 일하던 마이크와제리가맨 잎뻐|서 운구하고

몇달 전부터 몸무게가급격히 줄더니 일에 전혀 참여를못하던 죠셉, 일을안해도 월급의 반을 매달말일에 보낼테니 집에서 쉬 며 몸을회복하고다시 오라고한달 전에 보냈는데 이 자리로는

다시 오지 못한 . 병원에서는폐병 이라고 써 주었으나 에이즈 로보이는…. 1 년 반 이상을그와보냈다. 큰소리도 나기도 했

지만 식구중의 하나로 위로도 주었던 친구…. 그와의 마지막 러|파라S떠| 센터의 책임1 죠엘이 영 '2{이 고기로되는과정을모두 밑~~각

아침 큐티 시간인데 비깥에서 소리들이 요란한 채 죠엘과솔로 몬등이 들어오지를 않는다. 큐티를 끝내고나가보니 토토(개)

를 포함모두가땀을 빨벨 흘리며 센터 주변을돌고 있다 지난 주에 이어 우리 울타리 안으로들어 온두번째 스프링복(아프리 카산 영양)을 잡기 위해 소리를 치며 한껏 즐거워서 난리가 난 것이다 비가오지 않자물 냄새를 따라우리가시는울타리 안 으로 이 영양들이 들어와서는 나가지 못히는

흑인 친구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나님께서 선물로주셨다’ 며 칼 등을 들고와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았는데 벌써 저녁의 축제를 위해 그 영양을 희생시키고 있다 그리고 이곳 노블 팝스에 사

24_ 효댁인선교사

같이 드린 예배에서 ‘한번 죽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정하신 것 (히9 : 27)’ , ‘믿지 않는 자들은 둘째 사망에 또 (겨)21 ;8)· · ’ 그리

면어떻게천국가는표 가진 것을 아느냐는 그의 질문에 ‘너자 신이 주님을 믿는 믿음에 있는가 스스로 테스트하라(고후1 3:5) 답했던… ’

가난해 보였던 세례 요한이 주념만을 위해 살자 위대한 모습으 로 지금껏 오고오는후세들에게 그 선앙을 남기며 좋은 귀감이 되고 있는반면우리의 형제 죠셉 , 그의 장례식에서 느끼는그의 자취가 더 없이 초라해 보여 마음이 많。l 아프다 圖


! 션과의 발자추| !

한폭 l'l생 선교단체뚫 통한 태놔선교와 선휴식 선교 A-}

파송예배 때의 신홍식 선교사가족

방콕한인교회 주일학교 - 이순영 선교사

한국자생 선교단체란 다국적 국제선교단체 또는 한

태국에 도착했다. 그는 전도목사로노회 소속교회

국의 교단선교부와도구별된 용어로 말 그대로 한국

개처들을돌아보며 그들교회주변 전도에 힘쓰는중

의 토종선교단체를뭇한다. 자생 선교단체의 원조

첫 안식년0976.8)을 맞이할 때까지 3개처 교회(타

로는 1968 년 조동진 목사가 세운 국제협력기구

양, 카오야이 , 롬봉)을 개척 , OJ:육하면서 햇뿌리에

(KIM:Korea International Mission)를 꼽을 수 있

있는 아룬뿌라닷 중고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

는데 KIM은 한국 최초의 전문 선교단체이자 한국

으로설교와 성경교육을 실시하였다.

6

자생선교단체였다. 초창기한국교회의파송선교사

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KIM과 관련이 없는

불행하게도 KIM은 한국의 선교본부와 태국현지의

경우논드물었다‘

선교사들 사이의 선교정책의 차이로 인하여 계속되 지 못하였으나 KIM 선교부에 의해 불교의 심장과

한국교회가 최초로 태국선교에 참여한 것은 대한예

같은 태국 선교는 성공적으로 시작되었으며 한인선

수교장로회 총회 선교부가 최찬영 목사를 태국선교

교의모델이되었다. 뼈

사로 파송한 1955 년부터이다. 신홍식 목시는 왕십

〈사진제공 왕십리 교회〉

리 교회 피송 선교사로 KIM을 통하여 1971 년 7월 없꼈년 11 월호 _25


,,,도수첩 ·KM 과 밤깨|아는 사람틀 l

선교사념들어l거l 중보기도를- -다 에수를 믿 게 되었는데 최근 혈관마비로 오른쪽다리를 잘라

. 필리편권귀통선교사 챙년들에게 직업훈련을 시걸 훈런원과 기회를 얻지 못해 공부

내는 수술을 했다‘ 없어진 다리를 비관하지 않고하나님을찬양

하지못한 성인들을 위해 싹f학교를 세우려하는데 이에 필요한

하고 있는데 ‘니꾸’ 성도의 믿음이 앞으로의 환난과 병상을 이겨

기금과 자재들이 채워지길 , 이들 얘현이의 소장 대장 운동이

나가도록 기도를 요청했다

거의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소화 기관이 잘 회복펴어 대변에 어려움이 없고 신체적으로 영양 공급이 잘 되도록 기도를 요청 했다

• 말레이시아이철통선교사 딸 예은이가 혼자 학생 비자를가지고 있다가 유효기간이 지나 다시 비지를 받으려 하다가 이선교사의 비지가 지체되는 바람

• 코스타리카 임낙길 선교사

에 문제가생겨 현재 불법 체류상태가 되었는데 이 문제가 질 해

신설하고 기도 많이 하는 중보기도지들을 보내주시고능력있는

결되도록 기도를 요청했다

교회 지묘커들을 만나게 하시길 훈련장소와 자녀 들의 교육비 를 채우시길 위해 기도를 요청했다

’ 태국의최승근선교사 사역에 필요한 후원문제의 충족과 함께 사역할 현지인 사역자

• 이스라엘서병길 선교사

를 구하는문제가 해 결되도록, 가정이 회목하고서로를 위해서

유대인교회 협럭사역(성경편찬시업), 전도단체 협력사역, 히브

아끼며 섬겨나가도록, 아이들의 학업 에 진보가 있고 학비의 문

리 대학 캠퍼스 사역을 위해 그리고 지난 5월부터 주파송 교회

제들도 충족되어지도록 기도를 요챙했다

기 파송 중단 선언을 하있는데 하나님께서 속히 재파송교회를 붙여주시기를 위해 기도를 부탁했다 북카프카즈배사라선교사

• 타지키스탄최융섭 선교사 두산배 검찰로부터 교회간물을 달라는 재판 가운데 있는데 핍 박과 재판에 최선교사가 지치고 너무 힘이 든다고 한다 심각하

현재 실고 있는 기숙시에 200 여맹 의 젊은이들이 있는데 이들을

게 진행 되는 재판이 하루속히 승리히고 마무리될수 있도록 재

붙들고있는이슬람의 영과음란과쾌락의 영이 떠나고히나님

핀을 진행하는 모든분들에게 주님 이 은혜를 H11 푸셔서 공정한

의 통치와축복이 임하길, 그들의 좋은 친구가 되어 복음을 전하

재판을 할수 있도록 기도를부탁했다

고좋은 열매를 맺을수 있도록그리하여 그곳에 주념의 교회가 세워지길 위해 기도를 부닥했다.

• 보츠와나이원준선교사 수도의 큰 교회에서 지도.7}들 대 싱으로 큐티훈련의 시간을 갖 었는데 이 나라가 선교 역시는 우리나라보다 오래 된 나라이지

남아공엄영흠 선교사 이프리카 신학교가 주님의 말씀 안애서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만 말씀 묵상이나 성경공부 보다는 미국이나 다른 아프리카의

바로설 수 있도록, 어려운가운데 주님의 은혜와감시의 조건들

나라에서 온 부흥/、}들로 병 지유 집회 등이 인기가 있는 곳이다

이 많아질 수 있도록 기도를 요칭했다.

이 기회를 통해 말씀을시모하는운동이 보츠와나에도 확산 되 도록기도를요청했다

• 루마니아박천규선교사 집시교회의 초신지- ‘바나단 니 꾸’ 가 당뇨로오렛동안투벙해 오

선교냄으|기도펀지나 기도제목을봐뮤시면함께기도랬습니다,

|과밸001논시팀l 월간〈한국인선교사〉의 믿음직한실림꾼류은아지매 3년째 성실함과꼼꼼함으로월간을섬기고 있는은 아자매는늘밝고환한미소와낭닝한 목소리로사람들의 미음을사로잡곤효봐 삐듯한씁림 꾸려가느라

늘기도하기를쉬지 않기에 또한그인에서 역사하시는하나님의 손길을가장가까이에서 체험한다고고 벡히는이름디운믿음의 소유자 내일 쯤이면 ‘역시 하나님은대단해요 이번에도정말필요한만큼채워 류 은 아 지매 (회원관리부)

26_ 효택인선교사

주셨다니까요”라고외치는그녀의 목소리를 분멍히 들을수있을것이다


| K 。 mi 메셰지 • 피리룰면 춤음 1

).

픽려롤헌훌훌

!、 KH

월간 r흔F국인선교새에서 자원

봉사xf를 찾습니다

선교에 대한 열정과 순수가 있 으시면 빛그림(샌|)과취재 쪽 의 깜냥을 시간이 펀하신대로 나눠주십시오

• 중국복음선교회 부섣 중국선교사훈련원제 10기 훈련생 모집 • 대상; 중국선교소명이 확실한자로서 중국선교사역에 평생 헌신한자, 일반대학 또는신학대학 졸업자, 고등학교이상졸업자로서 직업 경험 2 년이%엔자

• 훈련기간‘ 2004년 3월 2일∼2005년 2월 28일(1 년 2학기, 해외실습 2회) 매주화∼금

·생의 마지막을호엠하게 εM익당}는단풍이 절정인 이름다운 11 월입L디 주님 주신모든시a들이뭘|고볍Ci운구독

X님, 후운뻐쟁이도”일따드립니다 @지난 1멜에떤교농양랴업을통해 「월긴효댁인선교새

와쉴터 Ai역이 잉빠|었습니다 빙송을듣가를원하는분은 ~(.서때|접속하시어 q음주쇄써들으λ일닙밥|다 삐삐cIB.CD,11' 어|뽑히써, 길홈여E뿐'(O~A!IMI 진흔에을

검색하셔서 1멜14'일 g뿜을들으λ맨됩니다 @유영선뿔님을통6써 α:tij학교 웰r;i1앤| 「월간효맨

선교새를홍벌}였습니다 감A띤|밀씀을전량|다 00 택 A벼X부의주소기변경돼압|다 15lll:::a:l 짧1 않ffi. L.A. CA 9'.D11

전화」호g짧ffi71

0 추수김A뮤일이현딜입니다 지난시많안우리어대|복

· 특전; 1년 훈련과정을졸업한지는중국복음선교회의 심의를 거쳐중국 선교사로허엄될수있도록한다

• 원서교부및 접수‘ 2003년 10월1 일∼2004년 1월9일 • 전형방법 서류전형 빛 띤접 • 제출서류 입학지원서 , 신앙고백서 , 최종학교졸업 및 성적증명서, 사진 2매(34) 추천평가서 2통{담임목사, 교우)

• 문의 중국선교사훈련원 02-318-3956 • GWM(갈릴라세계선교회)겨울단기팀 선교모집

• 지역 ; 캄보디아 a,b, c팀 아프카니스탄 • 사역기간 2004년 1월 19일∼3 1 일까지(12박 13일) • 사역분야 중보기도,의료전도, 어린이문화사역, 이미용 ·인

원;교회팀및개인(각팀당 1 2명)

• 신청마감 1차 10월25일, 2차 11월22일 전화혹은홈페야지, 이메일로신청 후에 신청금 10만원송금

• 문의 : 02-404-2146,7

된 열매로공급6뮤신주댐은혀때| 감사를드립L디 삶펙

- 한국사립문고협회 ‘중국조선족 ll}을에사랑의 도서 보내기”

귀한 일〕H 가득 안고주님께 LJof7 는선교사님과구독자김1

교회도서관만들기 운동을전개하고있는한국사립문고협회는지난 2뼈

후원X님쟁이되A빌님밥|다

년부터 해외 한닦]거주마을에시랑의 도서 보내기 운동을전개하고있 는데 지난 9월 30일에도경기도 용인순복음수지교회에서 중국 연변 조 선족마을에사랑의 도서 25,800권 및 의류, 운동화, 학용품풍의 전달식을

갖었다 중국조선족 미을에사랑의 도서보내기운통은복음과문화의 빚진자들로 가까운중국동포들에게 신앙과교양서적으로 독서기회를 제공하고마 을마다사립도서관을설럽하여 21세기를 이꿀어갈 동포2세 들에게 공부 할공간과책들을마련하기 위한것이다. 연락처(d。ngs。k7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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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αB년 1 1 월호 _27


| 한국민 선쿄사의 휠터소삭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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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터는인식년을빚아한국에돌이오시려는기쁨과함께 . 거처하실 곳을찾얘반하시는선교사 님들 메일을통해서나전호펄통해서 쉴터를문의하능분들의 연락을빔으면먼저 죄송힌

마음이듭니다 이미 쉴터는 더 이상의 공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른선교관의 전 호벌알려드리지만, 그곳들애서도거처할곳이 없다는말씀을들으신다고해니다. 파송 선교사님 10 ,000분이 넘는선교깅국인우리나라에서 이처럼 그분들을위한공간이 없어서

그분들을실망시켜 드림이인댐습니다‘ 한캔선교사안식관인쉴터는, 사림애게알려진 비 없이 오직 주의 나라를위해 일하시는선교사님들을 위해 마련된 작은숙소입니다 현재쉴터는 - --

• 8채로구성된 건물중 5채는이미 구입이 되었으며, 구입 예정인나머지 3채의 총구입금액 쉴터 인전웹시 남동구구월2동 70-66 대성빌라

1억 4천만원중 2003년 9월째 모이진 헌금은아래의 금액을포힘해서 금액 이천이백삼

십삼만칠천이백시쇠팔원(22 ,337 ,248)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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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이치l 금액은 1 00 명의 후원자 중 150ρ00 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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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김철형 김홍문 김형식 대 전나늄교회 박윤정(김성열) 백선숙 신병식(이웃시랑교회) 유선영 유양근 윤영숙 이상범 이은정 이현주 이혜 경 정호진 최임경 최 학묵 추진 유양근 광염교회(이종기) 2 003 넌 9 월 톤의 드난셉

0 쉴터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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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_ 효택인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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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 ,000 1,096 ,340 517 ,240 48,700 3,000 42 ,400 1,452,000 20 ,000 6,970,280 333 ,634


.넘클톨펙괜.페n”l!.l lι|활낌될겉뭔김댈ITIIJ퓨클.

n벨 3,000원이면 선교엠 r1i-정에 월맨r국인 선교A):를 보낼 수 있습니다

선교사님께 「월간한국인선교사」를 8월에참여하신 분들 l 구화

강영회 강운용강영웬 강진원 고재영 곽경신 팍현회 구영서 구자영 권앵전 권앤숙 김정신 김국진 김긍자 겁기태 김냥현 김이려 김이립 겁 oJ숙 김인한 김배용 김병규 깅앵욕 깅용익 깅용태 검삼랑 김상순 김상냉 김선국 깅선씬 깅성수 깅성준 김수연 김순빼 깅숭오 김양숙 김영국 깅영섭 깅영숙 깅영인 깅영화 깅영진 김영회 깅오석 김욕순 김용희 깅웅총 김유현 깅윤영 김은숙 검은주 김의중 김 익환 검인숙 김 인숙 김인철

깅인대 김재순 김재욕 김갱근 김정용 김정자 김종선 김지숙 겁지연 깅지향 깅진겸 검진구 깅진구 김신주 깅천순 김천진 김춘근 김애욱 김학자 김학춘 김향진 김현숙 깅현우 김현주 김현철 낌~f윤 깅효중 김회숙 김회연 김희영 깅희영 나도신 냐현숙 냥세도 냥정진 노영얘 노우영 도선경 유한인 영 진 오숭씬 문기복 문혜진 이션째 인운숙 약1살라 악미연 박병우 악상대 악선위 악선희 박연숙 박연욕 악영경 악영자 싹용이 악융자 악용정 악용영 ‘과정훈 악지숙 악갱오 박현숙 악흉셔 ‘g팡석 망현"' l내익현 액긍순 액영기 액용득 액인순 액현정 시강선 서숙~I 식형김 선교99 성인호 소원석 소정연 손기철 슨uJ선 송상욕 송성얘 송온경 *준학송호순 신동원 신aJ 라 신상국 신선미 신용상안기자안냉호 얀영호 안영훈안성국 얀숙향 얀순애 요냥곤요서경 오혜정 오흥연 오회영 우병상우진영 씬선화 원선회 유영용 유성장 유성혈 유영호 유옹회 이 uJ 연 이미자 이상목 이상원 이성기 이수영 이수갱 이연욱 이연자 이영 11 이용우 이용회 이원실 이은얘 이철규 이해선 이현석 이현숙 이현주 이형낭 이혜영 이후숙 이희경 영운우 입옥예 잉생회 임종식 임주경

안욕수안욕수안용주 안정임 안헬헌 안형주 안회갱 양유식 양중석 어준용 엉귀석 여웅얘 영신숭 예인숙 윤석순윤영란용영이 용 정 윤훈영 이정란 이정럽 이정애 이공훈 이장수 이냥수 이덕자 이득연 이냉심 이용회 이인석 이인숙 이재냥 이채석 이재용 이갱용 이갱회 이정회 이총선 이주상 이준호 이지안 이창래 입진호 입현준 장경회 장선정 장인영 장정훈 전용호 전일국 전운애 정기철 갱상일 갱성수 쟁성태 정아영

갱재원 갱신용 갱춘애 죠갱순조정인 조정희 조판호초길송 죠운§J 조용남 조성수 조성현 조양신 조영현 조재현 초창원 주 안 지동7J >J용준 진영란 진영안 진영한 진정주 진호경 x따uJ 차용갱 차지용 최계순 최규인 최냥욕 최동호 최영희 최영회 최이자 최이자 최옥녀 최상대 최수갱 최순육 최순호 최영인 최융권 최인영 최갱단 최정회 최종오 최찬혀 최홍규 최홍연 하우영 한동준한영권 한석준 ~순영 한욕주 한일신

한향띠 한현승 한혜욱 함영선 허씨녕 허 l성금 허신자 허 연 허육순 허영석 허흉택 현광회 현내식 현회딴 흉냥기 흉징회 흉갱회 항국자행상우 양션국 망성하 영신혜 핑용근 항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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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외구독(후원):X:t님들께 · 해외에서 월간 『한국인선교사」 를 받아 보시는 구독 (후원)자 중에 구독(후원)금을 보내주고자 희망하시 는 분들은 수표(persona l check)로 보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수취인은 KOREJ씨 MISSIONARY로 하

여주시고, 주소

장영교§J 깅 'II 순 깅시호김인회 낙웬선교샌타액승용보라얘꽤(킨요,, 상로

322GREENBRIAIR DRIVE APT#7 UNIO N. NJ07083 732-548 6282(동부지부) 1530 East 2Sth Street. L.A. , CA 90011 323-238-0571 (서부지부)

섣교사님들께 · 사역보고차국내에 오실 경우 귀국하시기 2∼3개월 전 에 저회 에게 사역에 관한소식과사진을보내주시면 싣겠습니다 (사진 10매 이상. 사역 내용과 사역기간 동안의 선교펀지)국내사역 보고시에 유용하게 사용 되기를 바랍니다 선교사역을 소개하며 비전을 나눌 만한 사역현장의 사진을 모집합니다 간단한 설명과 함께 처희 사무실로보내 주십시오.

어떻게 도올 수 있을까요? · 현재 해외에 나가 사역하시는 한국인 선교사는

여의치 않습니다. 또 선교사님들이 잠시 고국을 방문 하거나 사역을 마치고 돌아오면 마땅히 거처할 곳이 없습니다 이곳의 부모님이나 형제들 집에 머무르지 만그것도하루이틀- --

여|! 다을과을!01 돕겠습니다. 1. 월간 『한국인선교사』 후원과 선교사에게 책보내는 일 을후원하겠습니다. @매달천원이상

2. 『쉴터』 를 위해 후원하겠습니다. @쉴터운영 - 매월 1 만원 .쉴터건축헌금 · 평생한번 10만원 · 월간 『한국인선교사』 의 정기구독을 원하시는분은 1 년 우송료 10 ,000 원과 함께 주소를(전화번호 포함) 보내

주시면됩 니다지로이체구좌 · 7617425 국민은행 . 012-21-0840-091. 조성수

* 『쉴터』 이용문의 및 기타후원문의는 회원관리부(전화 : 02-2268-6636)로 연락주시면 자세한 설 명과 더불어 지로용지나지동이체 신청용지를 보내 드립니다

10 ,000 여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들은 누군가의 관심이 없으면 한글이 담긴 신문 한조각 받아보기도

2αB년 11 월호 _ 29


| 선교사으|

얻 I I 유명국 섣교사

작은교회들이 나서야합니다. (2) 이제는 어떤 의미에서 규모가 크고 물질적인 힘이 많은 대형

있습니다. 주님은 많은 액

교회들은 잠깐이라도 선교의 일선 에서 한 발 물러서 있어야

수의 헌금만받으시 는분

할 떼인지도 모릅니다. 이 말은 큰 교회들의 선교적 책임이

이 아니라는사실도우리

나 역할이 끝났다는 말이 아닙니다 더욱 적극적으로, 더 많

는알고믿습니다.

은 선교적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 니다. 그

아니라한교회가선교사

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선교의 주도에서 한 발 뒤로 물러서

한가족의 전체 선교비 를

주어야 한다는 것은작은 교회들을 도전하기 위함입니다. 선

보냈다는자부심이 너무

교는 큰 교회가 능운 일, 큰 교회만 하는 일이라는 잘봇된 개

강해서자칫교회의자랑

념을 1:1)꾸기 위함입니다. 선교사 개인들도그런 큰교회들만

거리가될수도있지만 재

의존하려는태도를버려야합니다. 물론큰교회에서 녁넉한

정적 역량이 안되는 작은 교회들이 연합으로한기족의 선교

지원이 나오는 것도 사실이고 현실이지만 다윗의 작은 물뱃

사를보내면그 선교사는한교회만의 파송선교사가아니라

돌 다섯 이 거인 골리앗을쓰러지 게 만드는주님의 기적을작

여러 교회의 연합 뇨냥이 되는 고로 이무 교회도 주도권을

은 교회들도 맛보게 할 필요기- 있습니다 어린소년이 가지고

말 할 수 없게 되는, 그래서 교회간 아름다운 동역을 이루어

온 작은 펙 다섯 덩어리와 멸치 같은 작은 물고기 두 마리가

갈 수 있는 연합운동도 될 수 있을 것 이기 떼문입 니다.

주님의 손에 들려졌을 때

브브1J} l」

5 천 명이 배불리 먹고도 열 두광주

리에차고넘치도록남는 대 역사를선교하는작은교회들도

이제 우리나라 전체 교회들의 80% 에 달하는 작은 교회들이

맛보게 하기위 함입 니다 오히려 작은 교회로서 재정적 지원

선교를 위해 일어나야 할 때입니다. 작은 교회들이 선교를

을하지못하는것 때문에선교사한 명을보내 놓고전교회

위하여 , 진정한 의미에서의 영적 전쟁을 치루기 위하여 일어

가 눈물로 기도하는 진짜 영적 전쟁을 치룰 수 있는 작은 교

나 주어야 합니다. 이들이 바로 오늘날 영적 전쟁을 치뤄야

회, 소형 교회들이 선교의 전변에 나설 떼가바로지금입 니다.

할 선교의 주럭 부대들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정말선교의

오늘 날 선교를 하지 않는 작은 교회들이 말하는 선교 불참의

의미 를 알아야 할 떼이고, 진짜 선교를 할 수 있기 위해 우리

이유들 중에는, 훗날 교회의 힘 이 크면 선교하겠다는 선교

의 힘을 정비 해야 할 때입니다. 잠자는 거인들인 규모가 작

유보의 태 도가 많습니다. 이 것이야말로 얼마나 불신앙적 이

은 교회들이 선교를 위해 전면에 나서야 할 때 입 니다. 圖

고, 물질적이며 세속적 인지를 그들은 알아야 합니다. 개척 교회일지라도 일단 그 교회가 예수 이름으로, 예수 그 리스도 의 십자가 신앙토대 위에 세워졌다면 그 교회는 이미 유기적

으로선교와관련이 되어 있고,선교적 책임을피할수없게

됩 니다. 주님은 큰 교회 , 많은 사람들의 예배만 받으시는 분 이 아니리는시실을우리는 너무도지주말하고그렇게 믿고

30_ 흔택인선교사

글/유병국(bkb。in @ hanmail.net) 선교사,

WEC 한국 본부 대표



| 일러스트로 만나는선교현장|

Illustrati on by 김은영

첫 번째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어느 때보다 시끄럽고 복잡하고 정신이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가만히,처음예수님이오셨던날을생각해봅니 다. 정말 ‘고요하고거룩한’밤이었겠죠?

베들레햄의 낡고 허름한 헛간, 낮고 겸손하신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 그 분이 이땅에 오신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혼F국민선교사

2003.

12 1995년 3윌때| 칭E헨 f흥먹인 선교시」는 i3HQJα|서 활동하는 효딩핀 선교시의 싫괴 힐동에 대한 0 10 1기률 시진을 통히01 효댁 교회의 역시로 기록히고지 블앵δ는 선교전 문잡지로서 선교A님

들께 무료책자 보내기 운동괴 선교시님들을 위한 윌터 운영을 히고 있Cl.

H"PPrl : 정교회 신부와패를 L뉴며 신학적 토론을 하고 있는루0에아박전규 선교사

a·@@@·@@@@@@@

짜임과스밀 비추소서

|

|

에리트 리아 안건상 신교사

선교연장이야기 (l l 사람 사람들

I 장은헤선교사

| 노경회

전도시

선교사가본 그 나라의 연재와 미래 코미의 쉴문조사 | 대 형교회 신교면장 이야기 (2)

L。vest 。 rv

|

김용기 선교시

vs 소형교회

I 정금태 선교사

박원홍서좌원 선상협 이종아 이정옥(한국) 집

조대석

김종남

정근미

장준환

편집 디자인

한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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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서 부 지 부

성 탄절의 제자리 찾기

이윤수 209-833-6899 ( 집 )2 1 3-8 20-6899( 핸드폰)

&·g K。 Mi 의 추진| |〈。 rean Culture I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뮤지킬 두 편 g 조성수 신교사의 아내 련의숙의 일기 (5 이 &W 선교의 발자쥐 | 한국최초장로교 선교사 김순호 선교사

03 1 947 7777

770-4 1 7-11 33( 교회)

I 김종일 산교사

코미의 세상보기

김성보 어동번 김용운(사진)

사진자문

그들을 i~매 일려진 선교의 ~ MK 이야기

주동기

김동윤 김옥규 김우준 남궁영환 박문규

이 책에 마음이 닿은 사람들

성기호 조성수

오창훈 이 경숙 이태훈 전맹조(미국) 딩

일러스트로 만냐는 신교면· |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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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위원 ( 효택)

김 재일 우일규정연동

자문위원 ( 미국)

구성모 김순석 박정환 성철 이석호 이동수

자문위원(재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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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수집 I KM 과 암꺼|아는 사람들 코미 mess。 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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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리톨먼 줌융

E택믿 선교사의 쉴터소식

모든 만국인 신교시어|게 월간 r~력인 신교사」 • ‘… 선교사의 소리

| 박천규 산교시

1 99 5 년 2월 6일 퉁록 퉁록번호 라-70 36호 2003 년 1 2월 1 일 발행 서 울시 중앙우체국사서함 59 98호 E- Ma il 95 k。rni @ k 。re a c。 Ill 1-1 。rn e page http ://krnrn .sw irn 。 rg 대 표전화 02 2268 6636 팩스 02-2268-6346

월긴 r한국으l선교시」는 도서 잠지 문리실천김형올 준수힘니디

월긴 r한국민선쿄시」이| 실린 글‘ 사진, 그림온 월간 r한국인선교시」의 서면 허가 없이도 시용힐 수

1 슴니디


아들 이삭돌잔치 때 주인 아주머니가 전통풍습에 띠라 ‘흥바샤 라는빵으로축복해 주었디

어l리트리아안건상선교사 지도를펴놓고한참을헤메다 겨우찾은작은니라에리트리아는

이 많아다들돌집을짓고산다. 그럼에도나라가작고강력해서

에티오피아로부터 30년간의 전쟁을 통해 93년 독립한 아프리

정부의 영향이 구석구석 미쳐있다고한다. 이 나라도 회교도가

카 최신생국가다 수단과지부티 , 에티오피아와접경하고있는

SCWo에정교회가 40Vo.로기독교인들은핍박을 받는다 1년반전

이 니리는오랜전쟁으로황폐화되고수많은난민들이 발생했지

부터는공식적으로모든개신교회의 문이 닫혔다. 기독교인들

만한때는아프리카의 진주라불렸던 곳이기도하다 가난하고

이모슬램이나정교회들로부터조롱을받기도하고가정이나직

상대적으로선교사가적은나라를놓고기도하던안건상선교사

장어써 쫓겨나거나생명의 위협을받기도하지만정직하고성실

(44세, SIM)는 전쟁 중인 이곳에 정수기 하나 달랑들고 들어왔

하기 때문에군이나정부어l서 중요한위치에 이들을 세우기도한

다 ‘쩍은물만있는줄알구요, 하하, 비록전쟁상황이었지만

단다 소수로고난을받지만또인정을받고영향력을미치는일

정부가강력해서 안전했어요 야마세계에서가장안전한나라가

들이 동시에 일어나고있는것이다

아닐까싶은데, 도난이나범죄가적고밤늦게 다녀도。}무문제

교회를개척하고교단을운영하는것이불가능하고선교사비자

가없어요”

를받을수없으며 NGO도국가의 지존감과독립성을헤친다고

에리트리이는볼것이 없는나리다 자원도없고메마른땅에돌

생각될때는쫓아내는나라가바로에리트리아로선교에 있어서

2αB년 12월호 _5


~'oln” ~l q~ .. n꽤 배 끼월P

전통의상을 곱게 차려입고찬~f는성가대

개척지와같은 곳이다 한마디로선교사로일하기쉽지않은나

참으로신비롭기까지 하다. 선교준비로잠시 미국에서 공부할

라인 것이다. 띠라서 선교사들이 들어갈수있는일을많이 연구

떼안선교사는 한한인교회의 청년부수련회에서 설교를 해주었

하고제발할 필요기-있다는게 안선교사의 말이다

다고랜. ‘제가선교지에 들얘λ끄교회에 선교편지를 보냈

“이니라는국민성이독립적이라모든일들은그출1 직접하기를

는데그 자매가청년부 회장이었어요. 임원으로기돼목을묻는

원해요 NGO 등。l 들어와도돈만달라고하고 일은자켠。 1 다

메일을 보냈더리구요 ” 그렇게 시작된메일이 결국결혼까지 이

해요” 그런데 정부에 들어간그돈들이 어려운사람들에게 골고

른 것이다. “우여콕절이있었지만하나님께서 결혼을시키시려

루분배된다는 사실이참으로 선선하게느껴진다 안건상선교

니 그렇게도하시더군요. 지금보면아내가사역도더 잘히는것

사도직접적 인구재사역을 하지 않는다, 단지 교단에속힌 신학

길아요, 하하 ” 그러나안선교사는선교지에서의 삶은외로움과

교에서 희생들을 기-르치고 리더쉽을키우는 일을하다 물질적 인

의싸움캘파고힌디. 결혼을 하고자녀를 키우띤서도또현지인

부분이 생기 면교회를통해 일을하게 한다.

과의 관계에서 다니누지못하기 때문에오는외로움들 ,. ‘전교

지 오기 전에는보지 못한 세계에 대한동경과낭만적인 생각에 고등학교교사였던안선교사는좀더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싶

가슴이 딱}워서 선교를부르짖고다녔던 것같아요 그러나막

은단순한 마음에신대원에 들어갔다‘ 배우고그대로살면 다른

상가보니선교는삶이더c.j-구요 감동되고흥분되는일들이 있지

사람도잘도울수 있겠구나 싶어서 갔는데 하나님께서 마음에

만그것은잠깐잠깐이구요” 특별히 안식년으로나오기 전교회

소원을주시고 그소원을갖고기도하니까 응답하시더라구요/’

가폐쇠되아 1년여동안 에배를드리지 못하는데서 오는 영적인

그러나불혹의 니이에 그것도홀로, 선교지로떠나는 아들을 바

어려움 등을 들으며 공동체의 중요성과함께 한국교회가선교사

라보는부모님의 미음은어냈을까? ‘많이 슬폈겠죠? 그래도떠

들의 깊은 내면의 삶을 위해 많이 기도해야겠다는생각을하게

나야 할 떼라는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나하나님의 예비하심은

된다

6_ 효댁인선교시


‘전쟁 때문인지 거칠고도도한사람들때문에상처를 받지만또

사람들로인해 기뻐하고위로를받게 되는것같아요 ” 건물이 없

어 콘테이너 속에서 땀흘리며 소수의 신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도이들이 니중에교회 지도자가되고이 나리를 변화시킬 것이 다생각하변감격이 꼴려온다고한다 ‘현지인들이 저에게히는 말이 안목사님이 혼자들어와서 둘이 되고셋이 되더니 넷이 되

었다고, 해+님의축복이라고하더군요” 전쟁중에도그냥자리 를 지키고있었던안선교사의모혐l 그들도이제는동질감을 느 끼는것같다고 이야기하는안선교사는안식년도못다빠게기도

하는사람들 덕분{”에 6개월이나 늦어졌다고한다

에리트리。까워낙알려지지 않아기도후원을잘받지못하는 것 같다며 웃는안선교사는먼저 이니라가운데 하나님꺼써 주시는

평화가 임하는기도를 부탁한다. “기독고까 1 .5%정도에 9종족 중 8종족이 미전도종족이에요. 수천년동안아둠의 영에사로 잡혀 있는이들 위에 영적인부흥이 임하길 기도해주세요.” 선교 의 문이 닫혀지고 있는땅이라 마음놓고사역 할수도없을뿐더 러거주도어려운곳이지만사람들이반듯하고안전해는것을

강조하며 더 많은사역지들이 들어오기를기대하는안건상선교

성경학교졸업식에서 설교하는안건상선교사

사 그의 소망대로그땅을향하는더 많은기도의 손길과사역자 들의 발길을함께 기대해본다

ml

글/정근 o J (95kom i @ k。rea . c。111) 기자

에러트리아 수도 아스마라에서 사역하던 안건상 선교사는 김미영선교사 이삭(4서|), 슬(2세)와 함께 안식년으로 한국에 머물고 있다

깔리휘옷신학교학샘들과 합께

·;‘

국경도시 아디쿠알라초등학교학썽들의귀여운모습

2αB년 12월호 _7


|션쿄현장 이뻐I( 1) I 햄l 섣교λf

안드 깐 은꼴렬 버 으그르 이헤달 c 래도j

선교지를향한마음을품고기도해가에 디오피아에도착했을 때의 흥분은이루말

할수없다. 에디오피아에도착후처음 9개월동안은 입하릭어

를 배우는데 최선을 다했다. 언어훈련과정을모두끝냈지만내 실력은 아직도 어린아이처럼 말을 더듬고, 성경조차 읽을수가 없으니 말이 언제늘어서사역을할수있단말인가? 답답함과조 급함때문이었는지 한번은개인교습시간에그만눈물을흘리고

말았다 오랫휩}선교사들에게 언어를 7}르쳐 왔던 Lan맑age helper인요세프는미음이 쟁H 있던나에게 에디오피아속담하 나를넌지시가강}주었다. ‘안드깐은꼴랄버으그르이헤달r 번역하면, ‘언젠가는계란이 발로걸어 갈것이다 라는의미다, 사역지에세워진 16번째교회

지금은계란이 발로걸을수없어 보이지만, 언젠가는걸어갈것 이라는에디오피아문화속에 담긴격려의 말인것이다 처음우리가선교본부에서 배정 받은사역은 짐마에 새로생긴 신학교에서의 교수사역이었다. 수도인아디쓰얘}바에서 남서

쪽으로 8시간, 산을넘고강을건너 끝없이 펼쳐지는숲을지나 산중턱에자리잡은조그만흙집에 짐을풀고 첫 사역이 시작되 었다. 산중턱어써 내려다보이는 짐마시는 너무나아름다웠다.

아름다운새들과나무를 이동하는여러종류의 원숭이들, 그리고 마당에주렁주렁 열린열대과일들-- 이곳이 내가그렇게 기도하 고마음졸이며그리워하던곳이었던가? 훈련과정과준비과정들 을거치며선교사로의 콜링을재확인하던모든절차들의 고생스

러웠던 일들이 한순간에사라지는것같았다 학고까시작되기도 전에 각부족에서 온학생들로 기숙사안이

술렁이기시작했다 카파부족을비활R 미엔시다요감벨라등 여러 부족에서 온학생들이 26명, 그들이 일상적으로히는말은 쩨부족어와공햄로 임하릭을써oj:하지만, o}주 λl골어써 온

학생들이라태반이 임하럭은제2외국어였다. 강의 첫날, 인사말

은무λ}통과! 열심히준비한 ‘성령이란무엇인가 강의안을보면 서설명해야할내용들을 읽어내려갔다 하지만학생들의반웅 이 신통치않았다 발음은정확하게한것같은데--- 내 말을이 해히는가? 식은땀이 흐르고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면서 알았던 말들조차도더듬거리기시작했다 당황하는내앞으로키큰남

학생 하나가싱긋웃으며 나왔다 ‘내 이름은터책에(나의 소 망)입니다 강의안을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 순간 나는학생

들이 내가 설명하고 있는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주님 ; 어떻게 제가이 학생들을가르칠 수있겠습니

8_ 효벅인선교사

까? 한숨이 절로 나왔다. 집으로돌아온나는쏟아지는눈물을

주체할수없었다, 배우고자각오를 하고쩨부족을떠니온학 생들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아니 이곳에서 어떻게 사역을 계속할수있단말인가? 어설픈 내 임하럭을 이해하기 힘들었을덴데도학생들은한마디

불평 없이 내 강의를들어주었다 학생들의 배우고자하는열의 와헌신그리고언젠가내 임하릭이 발이 되어 걸어갈것이라는 믿음으로나를용납해 주는그사랑에 힘입어 내 강의는계속진

행되었고, 2년후이들은 1회로신학교를졸업했다 4년이지난 지금그신학생들은자기들부측에 들어가교회를개척하고성도 들을돌보며, 우리 선교사들보다더 많은 일들을감당하고있다 무슬림어써 개종하여나와 2년을함께 공부한후전도사가된후 세인, 아만, 이땀. 그리고미엔부족애서 처음으로신학교를졸업 하여 전도λ까된합타무와불구, 가끔이들이 우리를찾아온다

못먹고힘들어 꺼칠한얼굴, 때가낀셔츠에구멍난신발을신은 그들의 모습은여지없는거지꼴이지만, 님않。l 입맞추며내。}들 이라부른디모데처럼(덤전1 ’: 2) 그들 역시 내게는가슴에 꼭품고

입을맞추며 등을두드려줄수있는 이제는믿음안에서 나의 참 아들이되었다

안드깐은꼴랄버 으그르이헤달! 언젠가는계란이 발로걸어 갈 것이다 하나님이주시는능력과은혜의힘으로…. 圖 글/장은헤 kush p:1rk@telec。m net.et) 선교사

현재 에디오피아에서 어린이와 여성 그리고 소외된 교회 여성 지도자들을 S육하며 에티오피아복음주의신학교를섬기고 있다


도성희 전도사 | 사람

• 사람틀 |

그들과함께 행복한사람, 노경희 전도사 “ . . . 1二그.r

근강}에대한어떤경험이나비전이 있었던

이 예수님을영접했다는말에서 느껴지듯이 인간적인눈으로볼

것도아니었는데하나님께서 그런마음을주

때는 열매도없는것같고어렵게만느껴지지만히나님 생각에서

시더라구요,” 호주에서 공부하던노경희 전도사에게 외국인 근

는 다를 것이다 그숫자카중요한것이아니고한영혼이라도하

로자사역o] 일찍부터 꿈꿔왔던 일은아니었다. 다만하나님께

나님을 영접하고신앙안에서 훈련되어 진다면 이보다 더 귀한

서 부르신 이후 계속그마음속에 확신을주셨기에 자연스럽게

사역이어디있을까?

시작하게 된것이다 어느곳이든자신을가장필요로하는곳에 있기를기도했던그녀였지만굉。빠같은공단에서의 사역이 생

요즘외국인근강띔을위한복지관준비로교회와노경희전도

각보다훨씬척믿L하고힘들다며 눈을쩡긋히는모습에서 일의 무

사는바쁘다. 이복지관은마석가구공단내의외국인근링}들

게가조금이나마전해진다.

이 언제든와서 쉴수있고저렴한가격으로식사도할수있는열

공단에서 일하는 외국인근링}들은주로불교, 힌두교, 이슬람

린공간으로현재열심히공사중에있다 한랙,영어,중쾌

권어써온사람들로다른종교적인 배경과언어의장벽 때문에

동의 언어와컴퓨터 기술도가르쳐 복음과함께 미래 삶의 기반

함께 예배를드리는것을어려워한다. 그리고일주일내내 일하

을닦을수 있는도웅을주는게 목표다 “부자가 될꿈을가지고

고주일히루자신의 시간을가질수있는 이들이 예배에 나오는

이곳에왔겠지만돌아갈 떼는복음을가슴에품고겨냥, 예수

것자체가사실기적같은일이란다, 그런사람출11게계속교회

그리스도를 이는사람이 가장 큰 부자 아닐까잎’ 라며 환하게

나올수 있는동기를 제공하고또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로훈련

웃는노경희 전도사의 웃음이 참으로귀하고아름답다, 용B

을시키는일이 한편으로는불가능해 보이기까지하}는게노전 도사의 말이다. 게다가 지금은 ‘고용허가제’ 폭풍으로 인해 안

정되어가던사역이 모두흩어져버린상태이다 “열린마음들이

글/정근미 (95k。m i @ korea . c。111) 기자 노경희 전도사는 마석 가구공단내의 포이닉스성서교회에서 전도사로 외국인 근로자들을 섬기고 있다. 연락처 :016-811 2193

계속성장할수 있으면좋은데 그런 외부적인요인에 의해서 연 속성이끊어져 버리고처음시작할때의 상황으로다λl 돌ψ}는

것 같아 안티깜죠 ” 어려서부터 무슨 일이든지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가지고실았는데지신의무능력과한계를 절실히 느낀

다며 웃는노전도사는그래도그곳에 있는 것이 정말행복하단다. 피부색이 다르고 문화가다르지만한사람한사람이 얼마

나귀하고보석 같은존재들인지 그들과의 만남이 그녀에겐크나 큰즐거웅이라고한 다 ‘그휩f도해4님의 일을한다고하고

주님 안에서 실았혐l도채워지지 않는허 전함들이 있었는데 이곳어써 사역하면서

는마음가득히 차오르는 기쁨이 있어요 내가 정말있어야할곳에 있구나라는생

각이 들고함께 예배할 때는 너무나 행복 하고살아있다는느낌이든답니다.” 약 2

년간의 사역에 무슬림 2명, 불교신자 2명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예배드리고교제 할때가 가장행복하다는노경희 전도사

2(XX3년 12월호 _g


알바니아과일시장의 모습

사도 1:1 l울의 uJ지막선교지 일루라곤- 알바니아! 0 배llJo

공산주의는 1960년 8월 세계최초로무종

가무엇인지알러얘}는데시긴을많낭비하고있다. 두번째

교국가로선포하었을정도로폐쇄적인 것

이 땅에 뿌리내리고 있던 기존 종교 세 릭들의 빙해를 곳곳에서

이였지만 밀려드는 변혁의 파도를 넘나들며 1 990년 민주호}를

경험해야한다. 세 번째, 유물론적 물질주의와싸워야한다. 현

맞이하게 되었다 그러나사회는그러한자유를맞이할준비가

대사회의자본주의와함께 공산주의가가져온양심의 파괴는물

되어져 있지 않았기에정신적 진공상태로수년간을실이야 했다

질만능주의를더욱부추긴다 네번째 정치와사회를혼랜l 하

국민들은속아산것에분노하였지만당장끼니를걱정해야했고

여정국을불안하게히는사탄의 집중적인공격에 대변해야판+.

공산당의강력한통재와질서가무너지자사회는일대 혼란을맞

외부의 극단적 환경으호죽음이리는것을생각히는것은말과같

이하였다

이 쉽지도 은혜스러운것도아닌현실이고 아픔인 것이다 다섯

이 러한불안한정국운영으로 1997년국가적 피라미드금융사기

째로빌칸반도에 오래 부터 역사하고 있는분리의 영의 도전이

사건에의해국민들은구공산당출신의사회당을선택하도록하

있다 발칸의 국가들은수천년됨f 평화한적이 없다, 지역 문

었지만사회당 정부가들어선 이후로도정치권의 부패는제속되

제 , 인종문제, 패권문제 , 종교문제 퉁으로 전쟁을 거듭히고 있

고 있고현재에도소규모정당이 약 57개 이상활동을하며 정치

을뿐아니라각국기 내부적으로도늘분리와파벌이 이 지역을

와 연관된총체적 부패행위로사회의 기강과경제적소생의 기회

사로잡고있다 그러한영은정치와사회에국한하지않고우리

를 잃어가고있다 알바니아는공식 국가명 외에 ‘정전의 니라’

의 공동체를위협하기도한다 여섯째, 백인혹은유럽인우윌주

병커의 나라 리는다른별명이 몇가지 더 국제사회어써 통용되

의 속에서 살아야핸斗. 그 외에도 독특한알바니아언어의 장벽

는곳이기도하다.

과세계관의 차이와같은것들이 우리가넘아야할산과같은것

알바니아의 영적 상황은 지난 10여 년간 매우치열한주도권 싸

들이다

움이 있었다고할수있다 우리는 먼저 복음주의(개신교) 교회

이와같은것들은분명우리를주녹들게 히는것이 틀림없다,반

10_ 흔댁2!선교지


면이러한장애들이우리에게 새로운열정과도전으로부르는도 구가되기도한다, 이는주님께서 우리를고아와같이 버려두지

않으시며마태복음 28장에서 우리에게 이 명령을주신분께서 친 히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 있겠다고 히셨기 띠1문이 다! 그리고 우리는 알바니아가{일루니곤) 로마서 15장 1 9절에

사도바울의 마지막선교지라는말에 위로를받으며도전할힘을 얻는다, 그러므로알바니아의 미래는소망이 있고복음화의 진 보가있을것이다, 이 기대에기득찬미래는우리가생각건데 연

합함으로해낼수있다 노점상

‘형제가 연합하여 통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

(시 133:1) 이 말씀이 우리를독려하며 삶과사역의 모토가 되도 록도우신다 우리의사역은사람을세우는영혼돌봄의사역이

주요전략중의 하나이며 펼요이다, 장기간 인내와겸손그리고 사랑이 미래를내어다보는선구안적인안목과전문적이며총체 적인관심과지원으로 7냥한일이다. ‘선교프로젝트는 λ봐져 도사람이 님J아있으면그지역의 복음회는이루어진다 라고생 각히는것이 필자의 견해이다,

그리고우리의 삶의 스타일은더 깊은곳으로그러나언제나내

어줄것을염두에두는삶의자세로이사역을할수있다 우리 는 더욱더 현지화 되는 ‘본딩(Bonding)’ 원리를삶에 익혀야하

거리를순잘하는경찰

면서 또한 언제나 물러날 준비를 히는 것이 이 땅의 복음화에

영향력을주게 될것이다. 물러난다는것은책임과준비가수반 되는,사실은보다적극적인 의미로서 뼈를묻는다는절대 헌신 의또다른개념이다 이와같은사역에우리는현지교회의자립

을 염두에 둔사역계획의 철학과목표를가지고현지 교회들이 선교적 이고토착적인교회로자라도록하는기본적인 전략을바 탕으로사역한다

알바니아의 신앙 1세대들이 지어야할짐은우리가생각하는것 보다훨씬많다. 열악한사회적 환경과낙후어써 빚어지는현지 교회와지Bl들의가난과사회적인소외감,돌봄과 oJ:,육의 부족

예수영화상영을통한전도

과경험 미숙으로빚어지는실수와예상되는수많은좌절과유혹

등, 그러므로우리의 디음세대로서 서게 펼 이들을위해 기도하 지 않을수 없다 우리의 경우를생각한다, 초기 한국선교사들 이 우리에게 남기고간것들중에는이름다운사연들과헌신그

리고미래를 내어다보는해안으로미래한국교회를위한터전 을남기어주었다 그것을위해 그들의 모국어써 외치던쟁쟁한 소리가 내 껏가에 드라는 것만같다 이제 우리도외쳐야한다,

이 땅에주의 이름이 선포펌으로영적회복과함께 일루니곤의 재 건에그기초가될가장좋은터전을전해주자고1 圖 *Bondingol 란 선교사가 현지에 보다 싱육신적인 적응과 헌지화를 위한 개넘으로 E.Thomas Brewster & Elizabeth S. Brewster 의 Bonding &

the Missionary Task에서 인용한 것임 글/김용기 ( y kkim @albner.net ) GMP소속 알바니아 선교사

/

~김용기선교사가족 2αB던 12월호 -

11


IK 。 mi 의 설묻조사|

대형교회 vs 소형교회 。t덧 2003댄 l 쩔O맨}, 뻗f t뺑펴’나 (소형펴’ 를출책}는 λ밤모두어머I

12

월은랜닝뻗달 한뿔정근뀐}는뿜첼j와함준섭마훈뺑 111 맴O]L)-, 젖은늬볍 김, 꿇↓로 행쁜 빌델음도 저법 뺨1했r. 그.2il--)- 뻔 뒤 활f 봐 X답 L빠 대l는 펴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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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이루뺏으며 총응답자수는 100명, 평균 L)O\는 27서벤

1. 대형교뼈출석핸당신이느끼는짧은?

나누는소형교회 응답자모두표정이 닐많

4. 소형펴에출석핸당신이처범한딘점은?

때형교회출석자만답변/층 50명)

다 위 1번의답변을볼때, 응답자들의연령

(소형교회출석자만답변/층 50명)

1) 많은교우들과의 다양한접촉기회 19명

이 대부분 청년이어서 그랬을까? 교회 내

1) 디양한교우들과의 폭 넓은고쩨기능성

2) 교회 프로그램의 다양성, 전문성 15명

어써의 성도간의 교류자체를중요한관건

3) ‘규모의선교 가가능하디는점 8명

으로삼고있다는것을알수있다, 같은인

4) 교회환경의우수성 8명

생관을 7찌고있는크리스천들과의 페

8명 8영

이적다 10명 2) 디양한교회프로그램이나정보가부족하

다 14병

의 장’ 으로서의 교회도중요한포인트리는

3) 여러 역할, 봉λF활동l] 대한부담감 17명

얘기. 소형교회를다니는크리스천이 장점

4) 교회환경이 넉넉하지못하다9명

으로꼽은가장큰 덕목은 ‘목회자와의 개 인적인양육, 교감우수 였다.

9명 17 영

2. 소형교호뻐l 출석하는당신이느끼는장점은?

3. 대형교회에출석하는당신01 체험한단접은?

(소형교회 출석자만답변/총 50명)

(대형교회출석자만답변/층 50명)

1) 교우들과의 친밀감,갚은고께 16명

1) 교우들이너무많아서로잘모를때가있

2) 목회자와의 개인적인양육, 교감우수 23

들어온것은 3번 항목인 단순히 예배만 출

다 17명 2) 목회자와의 개인적인양육,교감부족 21

3) 지역내선교센터’로서의 역할충실 6명 4) 교회활동에참여도높다 5명

3) 단순히 예배만출석할뿐교회활혐l 소

문제를방치했다가는 심도 있는 신앙성장

4) 기타 1 병

11 명

답자와 청년부실 바닥에 둘러얹}과일을

12_ 흔댁~J진교사

헝교회)이었다 큰조직 속어써 개인은방 관자가될우려가있디는것을,그리고이런

1영

교회 로비에서 커피를씨는대형교회 응

석할뿐교회활혐1 소홀해진다 (대헝교회) 와 ‘여러 역할, 봉"""]촬혐l 대한부담감 (소

홀해진다 11 명 6며 5영

위단점에대한각답변중기자의눈에가장

21 명

을해야하는청년탬게 독이 된다는점을 대형 교회가고민해야하는 이유가여기 있

다 4의 3번항목을 보아알수있듯。1 소형

교회 청년에게는주일아침 교사부터 저녁 성가대까지 1인 2∼3역을함으로서 많은부


담감을안고있는것에대한대비책이필요

만답변 1 총 50명)

(대형 소형교회모두답번/총 100명)

히다.

1) 예 34명

1) 특수목적을지닌선교형 교회를돕는일

2) 아니오@명

5. 대형교회에 출석하는 당신은소형교회출신

31 명

2) 대형교회와소형교회의 교류, 연합 16벙

인가? (대형교회 출석자만답번/총 50명)

3) 과도한교회증축또는지교회설립지양 33 영

1) 예 19명

26명

4) 각교회주력프로그램 개발과목회의다

2) 아니오 31 명

생, 전문성 27명 8. 영교회에출석등}는당신은대형교회,또는 다른 교회로 가고싶은가? (소형교회 출석자

만듭변/총50명)

27 명

26 영

16 영

1) 예 23명

6. 소햄회에 출석하는당신은 대형교회출신

2) 아니오 η명

인가? (소형교회출석자만답변/총 50명)

선교재정공동확보와사회기여를위한 ‘크 리스천뱅브 를세운다거나 1교회 1자매교

1 ) 예 11 명 38 영

2) 아니오 39명

화 를정하지는운동이 있다 착실한준비 와 열린 마음만 있다면가능할수도 있다

11 명 39 영

아찌보면대형 교회냐소형교회냐의구분

대형교회 또는소형교회에서 반대의 교회

은해+님 앞어써 아무유익이 없는문제이

혹은또다른구분의교회로떠나고싶은이

다 모두가 잊지 밀아야 할명제는교회는

유는위l ∼5번설문 내용어써 미루어 짐작

종착지가아니라베이스캠프여야한다는사

랜항목의답변을통해확언되듯,이제교

할수있겠지만분명한것은청년은결혼전

실이다. 교회가이러한대원칙을지키지않

회는적어도청년에게는 ‘선택의대상’ 이

에자신의부르심에충실할수있는다른

는한썩지않게하는소금으로서의역할과

다 자신의 신앙적, 문화사회적 필요에 따

교회로이동할가능성을디분히 가지고 있

갈길을먼저 보여주는빛의 역할을김당할

라얼마든지부모의교회를다빠지신의교

다고보o}야한다는것이다.

수는없을것이다 圖

회를선택하겠다는 시대라고진단하는 것

한국의 교회 모두가이러한다양성을뒷받

이옳겠다 청년의 이러한현상은 대, 소형

침할수있는신생교회들을도우려는에큐

교회 구분을 떠나특히 특수목걱에다른교

메니컬적인 마인드를함께 공유해야한다.

회에서 두드러진다 외국인선교교회로독

그래야교회가 ‘성장제일주의 오명을벗고

립한 청년의 경우가그렇고장애선교교회

사회를이끌어가는역할을할수있다. 교회

로떠난청년이그러하다 이같은현상은

는‘성챙뜸것이목적일수없고새롭게

잘만발전된다면 다%댄목회를끌어낼수

하는것 이 본래목적이기 때문이다. 누룩

있다는점에서 , 또성장중심의한국교회 성

으로서의크리스천의집힐써l인교회공동체!

향을재고할수있다는점에서도주목팬과,

이 얼o}나 멋진일인가7

7. 대형교회에출석하는당신은소형교회 또는

9, 당신또는현재출석하는교회가적극적으로

다른교회로가고싶은가? (대형교회 출석자

해야하는일이라고생ζ녕}는것은?

글/어동번 (culrure@cl reamwi z . c。m)기자

2αE년 12월호 _13


| 선교현장

여L

이야:,I( 2)

I 성금EH 선교사

날 집사람과 같이 우체국에 편지를 발송하러 갔

고또 내일’ 오라하는데 기

L

순이든지 번호순이든지 , 날찌순

다 우체국안에는 제법 많은손님이 줄을서 있었

별로차곡차콕정 리해 두면 될것을한 사람찾는데 처음부터 끝

다 우리도 띠라 섰다 내차례가와서 우체국직원에게편지약

까지다찾는모습을볼 때심장이터질것같다. 이제는하도많

20통을건네 주며 보통으호보내 달라고했다 그런데우체국직

이 겪어서 만성이 되었는지 , 심장이 굳어쳐 버렸는지 , 아니 나도

원이 펀지 20통 정도를 발송하는데 1시간을 넘게 집아먹었다

오늘못하면 내일하지히는자리로나도모르는사이에옮겨가

일반펀지인데 무게가같다고해도히나하나달아보고 글한자

고있는것같다

쓰고옆사람과이야기하고 떼레레(럽기 때문에습관적으로 마시 는물)를빨고우표힌 장 부치고또 이야기하e:j도줄을샤 있는

선교1']들은 외지에 홀로있으면서 주외에누구도간섭히는 X까

그누구도 빨리 해 달라는사람이 없었다 오늘못하면 내일이

없다 자칫 잘못하면시간이나재물을 마음대로사용해도누가

있으니까- -

말할자가없고, 주어진사명에 충성하지않고 주님을 바라보는

한번은이민청 에 서류하나를만들기 위해갔다 무려 20여번은

기도의시간, 말씀묵상의시간,전도의시간 동등주와통행힘L에

찾。l갔다 자동차명의 이전을하는데 6개월이 걸렸다 주민등

절제란단어를 외면할우려가많은사람이다. 그러나선교λ까

록증하나만드는데 우리 가정은 1년반걸렸는데 2년이 되어서

이 절제란단어를기슴속에 간직한다면 엄청난 미래의 복을한

도못찾은선교사님 이 계신다 항상찾Q ~가면 ‘내 일은꼭 됩니

몽에 담을수있는그릇이 된다고믿어진다

다, 내일오세요,” 하지만내일은언제나내일이니까-- 그 내 일

절제 그것은나의 참좋은친구로삼고 평생을 나의 절제로주님

이란단어가 λ}라지지 않으면시간의 귀중성을깨달을날은 영영

께 더욱 풍성해지려고한다, 뼈

없을것이다

촌음을아껴 쓰라는말을몰라서인지 허송세월 이란단어를 자

글/정금E” (jeonggp@horm‘l

기것으로만드는지들이더러 있다 한시간에해치울일을 이

틀사홀하는경우를본다 한번의 잘못으로평생을 놓치는경우 를 보기도했다. 파라과이는 내일’ 이란단어를 너무좋아한다

오늘못하면 내일이 있으니 걱정이 없는듯보인 다 언제나그들의 답변은 내 일(Mamma) 이다 일을칠서 있게 안하는것도무절제다 순서대

로해 나가면 금방 할 일도무질서하게 하면 몇 시간을 해도다못마친다 외국인들은 외국여

행을할려띤 여행자증명서가있어야 한다 이 증명서가없으면출입 때 벌금을많아낸다 그 증명서를 만들기 위해 관청에 갔는데 내가 볼 떼는그지리서 이름과생년월일만넣고 프린 트해서 도장만 찍으면 될 것을보통 1 -2주일이

걸린다. 무슨 서류도장이 그렇게 많은지 오라 는날찾으러 가면 한번에 찾는 때는거의 드물

14_ e!묵인신고써

7 엠예배를드리멘 한장애인이 말씀을들으려 해를타고왔다


김똥일 선교사 | L。 ve St 。 rvl

“저기있잖아요∼ 그형제가자매블좋아한데요!” 그 자매를보는순간첫맨뺨어떻게빼탠말을 한번걸앤고싶었다. 그러나 cα에서남녀꽤의 원칙을철저히배워왔던니는곧바로그자매학교의담당간

었다 나를3년동안기다려달라는것을 이제얘기해야했었

녀폐는건전한것이니주안어써。펌다운펴l를해보라

다 너무뻔뻔스럽게…. 이미 그재!}를 사링하고있었지만 한국남자들의 전통속에서실이온나는전형적인표현부족

는격려와함께두가지조건만지키라고하셨다 결혼할것을

으로도저히무슨말해 꺼내야할지 7l슴만두근두근· 그

사님을찾。}갔다. 그랬더니 그간사님은그리스도인간의 남

~-

로며칠전에자매를만냈}, 물론 내 미음은이미 정해져 있

전저많써어야한다는첫째뽑에너무챈이좋ol졌다가

E싸집어써부터휴}례나반복하연에외우고외웠던 ‘재~를

헤어질것을전제로시귀어야한다는두번째밀씀에태산같은 걱정에감싸였다 ‘아니 , 꾀무슨말씀이세요,간사님7’ 간

사링하고있다는말은내생전처음으로한여성에게 건넨사

사님의 ‘결혼할것처럼진지하게그러나헤어질지도모르니 깨끗하게사귀어야한다’ 는모순적인것같으띤서도멋진말

다려달라는말을꺼내는순간이미자매는준비가되어있었

씀에나는곧바로2때의집으로전회를걸었다. 두근거리는

이젠 어 떻하지? 그다음자매는디음과 같이 말을 이었다.

마음과떨라는손가락 전화를했을떼자매는너무자연스 럽고순순히나와의 미팅을허빡주었다 나중에들어보니 당시 cκ 총순정란어써 본부일로섭기던내가 대표순장인

‘나는못기다리지만내안에계신주님이니를기다리게하신 자매속에계신주님이내주님이니까나는염려없었다- 그자

X때에게 본부의 행정적인전달사항이 있어서 밴4자는것으

PH가기다릴수있도록나는군대생활을제대로못하는한이

로오해를한것이었다 이무튼며칠후대학근처의한다방

있더라도기도로주님께 떼를쓸판어었으니까 시간은흘

랑의고백이었다. 곧이어늦을새라그러니 딱3년민나를기 다 ‘나는못기다려요r 하늘이노렇게변하는원에었다

다면 기다릴 수 있을거예요” 할렐루야∼ 문제없었다 그

에서우리는만났다 그E빠문제는나의재}}를좋얘}는마

러그일후만 5년뒤주님의인도하심대로우리는결혼을했

음과욕앤써펴빼보지않겠뜯말을어떻게전달하느냐 는것이었다 마음에도없는이런저런얘기로시간은흐르고 있었다 도저히마음을전달할수없어고민고민하는수줍음 많던 내게기상천외의。에디어가떠올랬}‘ 그것은 D에자 매를좋얘}는다른형제의 마음을전달하러나온것처럼 이 야기를한것이다, 그랬더니부담도없고너맘+자연스러웠

고이제벌써 결흔 1쯤년을보내고있다 지금도7~지고있는 군대어써 주님께 기도로계속조르면서도핸지 말봐는것 같아하루가멀다않고X때를헝해 썼던사랑의 고백을담은 펀지들은공책 10권이넘는다. 멀지않은훗날우리 귀여운하

영이와하은이가어른이 되었을때그때얘바가엄마를얼마 나샘했었는:7-] 그리고그값도인남녀의펴판이렇게하

성호에결국그게바로나라고얘기해 버리는순간, 째!}는내

는것이라고자랑스럽게 얘기해줄수있어서 얼Pj나행복한 지모환} 분명히사령히는。에들

다 그러나그형제가누귀4고빨리말해}는X때의독촉과

얼굴을보지못할만큼부끄러워몸둘곳을찾지못했다 일

은엄마얘바의유일한유품이될그

주일동안각자기도해보고다시 맨4지는내제의를 마지막 으로우랜그재l를니짧} 나중에들은얘기지만그X때 는생전처음으로한형제로부터 데이트신청을받고당횡이 된나머지 X때의 영적순징이었던담당간사님을찾。}갔었단

편지들을읽으면서우리의사랑으로

각하고 주님께 감사하게 될 것이

다, 그래나와이미얘기가되어있었던간사님은자연스럽

다·· 뼈

게 허릭하셨고그간사님의 밀씀에무척당횡이 되었다는것 이다 그후일주일뒤,X때의 ‘주안에서펴l해보기로했어 요f’라는말을시작으로우리는정말모범적인그리스도인의 남녀폐를시작했다 맨서는주님이우리의펴l를지켜

r」‘ -

그힌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것을

깨닫고。빠 엄마를자랑스럽게 생

글/김종일(jikiman@h<mmail. net)선교사

김선교사는 12월부터 신임 븐부장으로 중동선교회를 섬기고 있다

달라고함께기도했고헤어질때도우리는오늘의 고쩌l를인 도하신주님께감사기도를드렸었다 그후시간은흘러나는 대한민국모든남자가걸어야할군대의 영빵을받고입대 바

2αB년 12월효 _15




IMK 어야111 이현성

향기와함께떠 Q 근는얼굴들 까、 ul-O

생각들이스쳐간다. 그동안만난사람들과

π-l효τr 그리고 나라들 이 나라 저 나리를 다니며 재 미있는 점을 발견하였다각 나라마다 특유의 냄새 , 예쁘게

말해서, 향기기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나라를 생각하면설명할수 없는그런 향기가 머리 속을맴돈다. 지금 내 머리 속에는 여러 향기들이 맴돌고 있다. 그리고 그 향기들과 함께 여러 얼굴들이 떠오른다. 입학해서 매일 도랑 변을 같이 걸었던 미스코리아가 꿈이던

이현성형제

쪽냉 초둥학교 2학년 때 한자 시험 0점을 맞았다고 놀리던 Singapore 의 학교 친구들 Papua New Guinea 정글 숲 속

그러니 내가 요즘 느끼는 것은그게 아니다

에 사는 내 친구 붓붓(꼭 찾아갈게!). 나에게 영어를 소개시

그 일들이 생길 때마다 언제나 더 좋은쪽으로풀린다는 것이

켜준 영국에서 온 달리기 소년 Chris. 한국에 들어올 때마다

다 그냥 아쩌다가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그래

맛있는 것을 잔뜩 사주시고 반겨주시는 분들

왔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부모님 곁에서 수년을 따라다니 며 느낀 점도 많고, 본 것도

많은 분들이 고생이 많았다고, 힘들었을 거라고 하시지만

많고, 경험한 것도 많다.

어딜 기든지 부모님과 가변 푸근히다 절대로 예정되지 않

네팔에서 6년 정도를 살며 산을 많이 탔었다 고되기도 하지

은 일들은 일어나지 않을 것을 알기에 ,

만 그래도 너무나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군대의 행군이

그래서 별로 힘들지 않았다)

선교사의 자녀 , MK리는 이름이 아색해서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MK로서 앞이 막막할 떼가 있었다 부모님께 투정 히말라야 산맥을오르려면히루에 몇 백 미터를오르고그다

을(심한투정)부린적도많았다 니도다른애들처럼한곳

음에 몇 백 미터 를 내 려기고또 몇 백 미터를오르고해서 산

에서 살수 있게 해달리고 한 곳에서 힌 공부만 하면 니도 공

을하나둘씩 넘어야한다 언제나앞애 있는그산이 제일

부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더 이상 친구들을사귀고 헤어지는

높은 것 같지만 그 산을 오르면 그 디음에 그것보다 더 높은

게 싫다고. 이삿짐 싸고 풀고 하는 게 지겹다고

산이 있었다‘ 몸에 힘은 쭉 빠지지만 또 오른다 해가 지기 전에 잘 수 있는 곳까지 도착해야하기 때문에

이제 와서 느낀다, 얼마-나 축복 받은 인생을 살았는지를 이

넓은 세상을두루 보고 여러 친구들과 문회들을 만날 수 있었 부모님과같이 있으면서 항상느끼는점이 있다.

던 것이 너무나 고맙다지금의 나에 대해서 그리고 내가 MK

전 에는 조금 덜했지만 가면 갈수록 더 확신 이 긴다. 언제나

인 것에 대해서 너무 고맙다 행복이 무엇인지 알겠고 주위

아려운일들이 많다 무엇이하나끝난것같으면또무슨일

의 것들에 대해 고바워 할 줄 이는 미-음이 생긴 것 에 대해서

이 생기고 그리고 이제 좀 괜찮아지나 하면 또 아떤 일이 생

도감사하다

기고, 어떻게 보면 부모님께서 힘이 빠지실 만하다.

나의 이 축복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어떻게 해서 난 이 런

18_ 햄2/선고싸


축복을누리고사는 것일까?

국내에 들어올 때마다 볍는분들을 만나면 나의 의문이 싹없

여백을보는눈

어진다

지금 그 분들중에서도 철원의 표지현 원장님 이 가장 생각이 난다. 철원 기독교 수%딴에서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우리

기족을 위해 기도해 주신 분이다 그분생각을하니 또 눈에

눈물이 고인다 몇 번 변 적은 없지만우리 기족을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해 주었던 분이다. 지금은 비록 돌아가셨지만 아직 그 분의 존재를 느낀다.

섬(J!!;)~lo” .:!.。1지 않는다·~ 년。}직 영있f’라고현 여엔除

마지막으로 주일마다 교회 에서 나의 가슴을 찌릿하게 승}는

白) 。1 그대흥요고윷>1 은 >I 에하랴 정을냈으으」a

부분을 말씀드 리고 마치고 싶다

글/허대수

‘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와하나님의 사랑과생령님 의 감화 감동하심 이 온 성도들 머리 위에 그리고 지금 이 시간에 해

목사와교인

외에서 하나님 말씀을 전파하는 선교사님 들과 또 그 자녀

Of마도 이 관계는 O때와남펀의 사이처럼멀고도가까운사이가

들 머 리 위에 지금부터 영원토록 항상 함께 있을지어다.

아닐까효떼

아멘 ’ 圖 엇그제, 목사와교우들간의 불회{不和)기 생겨서 가슴에 상처를 글/이 현성 (25 세 ,

가진 어떤 교회의교우를민댔다

nicko@h: nrnail_corn)

※ 국에서 사역하시는 이상룡, 이혜련 선교사의 지녀 로 현재 경희대에서 경영학을전공하고있디

이흔직전의부부처럼케케묵은것까지비난의재료가된다

그러면서 묻는일, .어떤 목시님이좋은목사님이죠?

목사에게 ‘어 떤 목사가 좋은 목사냐’ 는 질문은 잠으로 면괴面It)스럽다

니같은목사 는 아니기때문에

세계는하나, 여행도하나 . 선교여행 . 여권, 비자업무대행

· 성지순례 · 단기선교할인항공권

하나투어 |주|남강여행샤 (우 157-014) 서울시 종로구 공평통 1번지 (한미빌딩 6충)

Tel (02)73닷5153-4 I Fax (02)7젓-8645 I 휴대폰 017-2(1)-5153 이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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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 홍 성 도

그대의 잠자는 영혼을 일TI~

수전 1뻐 꽃으로 개회시킬 수있는 그런 스승을 구빠

〈편집자주〉 빈 증이 한가운데에 굵은 점 하나를 찍어 놓고는 정이 아니라 여백을 볼 수 있어야 진정으로 기뻐 힐 자격이 있다고 말하는 허태수 목사는 현재 춘천 성암감리교회에서 사익하고 있다

삶보다 더 큰 여백을 보지 못하고 살아기는 바쁜 시대에 작은 쉽과 생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2αB년 12월호

19


| 코미의

셰상보 ,II 이성준

성탄문화유감 우리 니라의 기독교 문화중에서 성탄절만큼많이 알려진 것도

말았습니다 ‘성틴절에 눈이 오띤 이라는조건을 내세워 할인

없고, 또성탄만큼심하게 왜곡되고, 샘화된 것도없는 것같습

및 경품 행사가등장한지오랩니다 성탄절 직전에는 값비싼 디

니다 필자의 어린시절만해도성탄 즈음이 되면거리에서 판매

너 쏘와음악회 ,놀이공원의축하행사가벌어집니다 주인공인

되는카드 내용중의 상딩수가아기 예수혹은교회와관련이 있

아기 예수는川I}.지고산타 클로스를 비롯한동화캐릭터들이 성탄

었습니다 눈속에파묻힌교회 , 아기예수와마굿간, 은종찬송

의 주인공행세를 하면서 말이지요

하는 이이들,트리 장식 등성탄절은기독교 대표문화로자리매

요즘이아들이 선호히는카드들 중에는 매우엽기적인카드가많

김이 되어 있었습니다 성탄절날은띠-로 홍보를 하지 않이도동

습니다 그저 받아보고재미만있으면 펀디는 목적으로만든무

네 조무래기들이 주일학교로발걸음을옮기게 하는 힘이 있었습

의미한카드들, 성탄카드라는 이름괴는 전혀 통띨아진소재인

니다. 성탄이브의 발표회, 성탄절당일 에배 후에는 푸짐한선물

귀신이 등장히고, 부적이 들아있는키-드도있습니다 한스포츠

과과자보따리가있었지요

신문에최근기묘한기λ까실렸습니다. 가수싸l가성탄절 이

브에 공연을 한다는것이었습니다‘ 기수들이 성탄이브에 공연 그런데 경제가발전하고, ..ill회는더 커져갈수록예전의 그소박

히는것이 어제오늘의 일이 이나지만그기사

하고의미 있었던 성탄문화가점점 더 변질되어가고있는것을

는 노골적으로 그 공연은 ‘성인용’ 임을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볼수있습니다 성탄절을기독교인들보다더바라고있는사람

‘낚녀 싱글 부킹 책임집니다’라고선전하며 싸이가 ‘욕먹을각

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떤말대목괴 특수를 노리는상인들입니

오 히고시작한미성년지- 출입금지인 성인 공연이랍니다‘ 이날

다 성탄은자사의물건을팔기 위한 판촉행사의 D 데이가되고

공연에선 커플들의 야한 키스사진을뽑아특급호텔 숙박권을

20_ 효댁인선교사


선물하고남녀관객들의 부킹을유도하는성인들만을위한공연

야를거부하는 세상을향해 예수님은오셨던 것이었습니다‘ 이

임을애써강조하고있었습니다. 잠실의 한체육관을빌리고,알

천년전 예수님의 오심을기억한다면우리들은성탄을어떻게 맞

코올음료를제공한다는 ‘올나잇스탠E 를표빙하는그공연에

아야할까요? 우리는에수님께 집중해야하겠습니다 성탄의주

뜨거운밥 을기대핸}며 홍보성 기시는끝을맺었습니다

인공은예수님입니다. 별따라온동방박사들처럼, 밤새%빼를

지키던목자들처럼 시끌벅적한 λ에비 성탄문화에 휩쓸리지 말 요즘성탄문화의 기장큰문제는성탄의 주인공인아기 예수가

고 우리 위해 오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예배해야 할 것입니다.

사라져긴다는것입니다

잊고있던친구들에거l 전회해 성탄절날만남을갖는것은어떻겠

그날이 어떤의미를 지니는가생각도않은채 , 하룻밤의 즐거움

습니까? 성탄이브는분주하지만성탄당일은폭풍이 지난자리

을위해 저질러지는죄악은얼마나많습니까? 성탄후 101H월후

처럼 의외로의뇨속도없고무척 한가합니다. 만나서 안부도묻고

에는 ‘크리스미스 베이비’ 가%얀f되고, 그아이들중다수는 이

예배에초청도해봅시다 유행하는 E 매일로키-드를 보내기보

니리를 떠나해외로 입양되는서글픈현실이 눈앞에 있습니다

다아날로그정서를살려서 직접 카드를보내봅시다 소외된 이

펴 돈만 벌면 된c~는무책임한 판촉전략에 넘어가무서운줄

웃이 있다띤 작은 케익이라도시들고돌아보띤 어떻겠습니까?

도모르고카드빚을지는젊은이들도있습니다, 예수께서 오심

성탄의 주인인주님께서 기뻐하실 의미있는성탄을만드시기 바

을기념판 ‘고요한밤, 거룩한밤 이 고삐 풀린 죄악이 램의

랍니다‘ 圖

질주를히는밤으로변색되고있는것은아닙니까? 거꾸로생각 해 보면 에수님이 오심은바로그런죄인들때문이었습니다 예수께서 오셨을 때도참으로어두운밤이었습니다 로미의 철

글/이성준 (holysj@net ia n. c。m) 목사 이성준 목사는 현재 흥은성걸교회 부목사로 시무하고 있으며 , 낮은 울타리 펀집부장과 서울신대 강사를 지낸 문화평론가이다 현재 울산 극동방송에 문화컬럼을 진행하고 있다

권통치는계속되고 있었습니다 만삭의 여인이 길거 리를 떠돌

떼 그를불쌍히 여기는사람은좀처럼 없었습니다. 여관어써도 방을내줄만큼 자비로운사람은없었습니다‘ 찬바람부는외양 간구유위에 예수님은그렇게 오셨었지요 죄악에 파묻혀 메시

2αB던 12월호 - 21


| 잭켈피|

서El천으] 저V<ltl ~fll 。 l」근- --. ”” χ ’ 해D따이빼면,교회는뼈fXl/I 시작효빠‘ 성E떨성극이나칸타타,크리씌정}드새벽송등성튼떨문화는어느새천편일 률적이 뼈가고있다 그런 7뭔데성탄의의미도일싱적인행사이상의것01 돼|못하는안E~탬이있다. 01번호어써는그 런안타까움을조금이내}덜고새로운의미를발견해|위해성탄절선물로서손색이없는두권의책을상딴다.

포|스:Of스건너뛰기 (한스게오르크가다머 지음/ 이유선옮김 / 몸과 o)음/ 국판변

형 304쪽/ 15 ,000원)는 102서l까지 징수한철학자 7}다머의 의학이써이다. 독일의 저명한철학적 해석학자 7}다머는이 책에서 현대의학과건강을소재로과학기술의 의

미와한계를논하고있다, 그가강조하는것은의사는환자를질병 연구의 자례로다 루어서는안되며, 질병으로고통을겪는인간으로1 ‘이해의 대상 으로피.0--f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래λ1 의사의 권위는의학전문지식이 0맨환:7.}를빡의 인간으로이해핸 데서 세워질수있다고말호봐. 7)다머가일관되게 이 책을통해서 주징하고있는것은

바로 자연의 평형을유지하는것이 건깅하게사는길 이리는것이다. 말해땐건강은 질병을통해서자신의모습을드러낸다는것이다 가다머는이 책에서 , 철학적 해석학

A로 의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모든 것이 빠럭1 변하는 과학기술 시대 , 정보화시대를실아가는우리에게 어느한쪽에 치우쳐 삶의균형을잃지 말라는 지혜를들려주고있다 디}틴 로이드 존스의 크리쇄}스 머μ|자 현대인을 위한 청교도 메시지1 (Christmas Senn。nsAn 양p。sitionofπ.1eMa뺑1cat, 마틴로이드존스/ 원광연/ 청교도신앙사

/ 신국판 160쪽 / 5,αm원)은누가복음 1편 46절어써 55절까지의 마리아의 창양, 마그 니피갓을네편에걸쳐강해한것이다 이책을통동}여우리는성탄의진정한의미를알

게 되고, 더 나아가복음에대한깊은이해를얻게 된다. 웨스트민스터 채플의 오랜사

역 기간동안로이드존스는성탄절 기간에 그리스도의 탄생에 관한 뛰어난설교들로 청중들에게큰감동을주었다. 누가복음 1장의마리아의찬송을다루고 있는로이드존

스의이네편의설교는해님의빨의성육신의그찬란한경이를우리에게%볍 이드러내준다. 해+님께서 그의독생자를보내신그크신 역사앞어써우리는그치 경 탄과찬양과감사를올릴뿐이라고그는강조한다,

그는청교도신앙의 기반아래서 송싸님께서 우리를위하여행하신놀라운일의본질을

알게 함으로써 성탄절이 우리에게 어떤선물로다가오는지를더욱분명히 해준다. 뻐 글/김 성보 (na bo mul @ h。tmail. co m) 기자

22_ 효댁인선교사


| K 。 Mi 의

/!‘ .。--

추천! K 。 rean

Culture I

화이트크리스마스에 뮤지컬두편 성탄절이다 골목골목을누비는성탄전야축하송이준비한선물을들고나·.2Jll 하는아름디운밤, 거룩 한밤 옆에있는사렁하는시림, 가족과함께성탄문화나들이를즐겨보자, 선교지에서돌아와문화나 들이를나가는그날 ot 눈이온다면더욱좋겠다.

뮤지힐White Pr,。 pose

극단말죽거리가오랜만에 소중한미음하나, 시대를

흥한프로포즈를들고대학로로 L냈빠 히숙집의분 주함과시링이 가득, 뛰어난조연들과러브스토리를

묘띨어내는주연 배우들의 앙상블이 口}5::] 멋진 4중창 같은뮤지컬.한국핸드벨앙상블의지휘자이기도한

주상언님의 음악과〈기마솥에 누릉지〉, 〈하얀자호}상 〉에서 유머와깊은감성을함께 인정받은작가손현 미가이번엔포로포즈하고싶은시람들을객석으로

마음껏초대한다 공연중실제로편지를읽으며프 로포즈할수있는단하나의 커플석이 있다니 특별한 이벤트를용기내볼시럼에겐딱이겠다. 02 - 5η- 4767 대흐묘세우아트센터 12월 14일까지.

뮤지걸킹앤OjOI

브로드웨이 또는한국에서 태국왕실의 로맨스를볼수 있는방법은? 바로 (The King & I)다. 김석훈같이

멋진남X까함께 춤추자고한맨어떻게힐렌깨 뮤 지컬 속에서의 여자와왕은 서로 다른 세계관속에서

충돌하지만함께 춤추는동안중요한것은사렁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에게 친숙한 ‘ Shall We

Dance?’ 음악을듣고난후저녁 집에 돌아온다면아 내에게춤한번추자고해보는것은어떨까? 선교사 의 이내로서, 애나보다멋진그녀에게 밀에다.

이 공연이 2애3년대형 뮤지컬의 마지막진수이다.

02 - 2때S - 0114 LG아트센터 2004년 1월 11 일까지‘ 圖 글/어동번 (cu l ture@dreamwiz.com) 기자

2αB년 12월호 _23


| 조성수

선교사으| 아매 권흐|숙의 엘11( 50)

I

이글은 0 판리카를행두번째선교사역을우반발걸음을 L땀은조성수선교시가족의랴}님 O 뻐지 잎에 서의삶의여정입니다 그들의감사와기뿔 그리고아픔과실수등을찔므팅꺼|니마그으101내인권흐댁선교

Af의일기를통해서한딘먼이지만많은선교사들을위한이해와함께그기도으|제목을니누었으면량|다

조성수 권회숙선교사와 01들동현이그러고띨영현이

* 2003 년 10월 23일(목) 예수 전도딘의 공동샘월에서 매일, 모두가접검띠는사앙 우리와약 2에 여km 떨어진곳에서 사역하시는 김 선교사님이

해주신 소리 이다 케이프타운의 예수전도단 캠프에서는 거의 매일, “첫째는, 개개인모두에게 히나님께서 당신을이 곳으로부

르셨는가를 확인합니다. 둘째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좋은기

를묻습니다‘ 마지막세 번째는, 재정적인 짐을현재 나누어지고

; ’l

•J_ ·- 了 r二

.IT -효-

ι피「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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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 =--

'-~:.

있는가를 살핍 니다.” 몇 달전 얼굴로만난자리 에서 이 말씀을 전해들은후; 많은교훈이 되고있는중에 느닷없이 전회를주시 어서 다시금그교훈이 오늘새롭다

* 2003 년 11 월 14일(금)

교회당 그리고 이어서 부엌과 장고, 사무실 2개 , 유치원 교실 3개 , 남자꼬마들 호씹실, 여자꼬마들호땅실 그리고 어른들호엠실과 샤워실 등 건물의 크기는 약 11 5 평, 땅은약 1 ,500평

펙|따리O퍼|’ 미을에 이어 패|리땀’

의 마을에 시ξ'°'는 두 번째 교외와유지원의 건축 일년이넘게이시작을 준비해왔었다 이곳 주정부산하주택공

사같은곳어써의서류미비로허루,이틀미뤄온것이오늘까지 온

그러다보니내자신이게을러보이거나무능하게스스로

느껴지기도한시간 이었다 이제 여러분들의 기도와 도움으로 이 일이 잘진행이 되고미쳐졌으변하는 바람이다. 장선교사를 포함 여러 흑인 형제들도몸으로고생을 많이 할것인데 하나님

께서 그들의 건강을 지켜 주셨으면 한다. 더불어 이곳애서는도

왼쪽부터 Martin, 러|파라하테 코리아나센터 담임 J:JEl 그리고 패|리핑’ 마을의 카운슬러 Mr. Moefe. 이 교회와 유치원이 지어지는 곳은 같은 울타리 안에 시정 흘이 크게 있으며 주변의 흑인 집들을보면 반듯하게 잘지어져 있다 이 주변여러마을의중심지인셈이다 Mr. Mcklfe 도바로옆에살고있다

둑이 없었으면… 자기들것을 장소이핑?) 시키는 없이 없었으 띤--- ‘레파라하테’ 에서는 도둑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었기

에· “, 주님 ! 도우소서 , 지키소서…

울타리 를 치는 공사부터 했다 마이크와 제리는 온갖 꽃은일을 다한다 자기들의 언어인 세츠와나 성경을 못 읽을 정도로 문맹 에 기까운 친구들이지만 몸을 쓰는 일은 도맡아서 한다 이제 매주 예배를 소수가 정기적으로드러면서 언어 읽는 것을깨우쳐 가는중

24_ 흔벅인선교사


|선교의 발자후,,

한놔최초 장끌 젠- 첸.£ 1-} 갑숲호 선교 1-} 김순호선교사는중국에 건너가서 분골쇄신선교성역에

몽바쳐 일하다 세게제2차대전종전과함께 대륙이 공산 화되어 귀국하였다. 그는신학교여자부사감을거쳐 최 북단신의주제깝회를섬기다7} 195 1 년 어느날 새벽 , 제단에서 기도하던중공산군에 체포되어 순교했다. 1937년선교보고에따르면 ‘t중국사람들은얼마나 선교

사를 기다리고고대하는지 선교λ까가는곳마다 많은 사람들이뻐 해+님의밀씀을듣기원뺨. 음식을먹 는시간과쉴시간도없이 가르치기를힘쓴다. 또감사 할것은전도하는데 성령께서 왜}하여주어서 많은재 미를보며 전도말씀을잘듣는다 믿기로작정하고 나

오는 이는회째}고눈물을흘리며챔햄, 또한성경 을 배우려는열심 이 있으며어떤 이는먼길을걸어서찾 이온다.”

ml

〈사진제공. 룸란출판사〉

·.‘

중국에서 사역 할때의 김순호 선교사

김 순 호 (1902. 5. 15∼ 1951 )

• • • •

선교사역지 ·중국산동성 고당기관 ; 땐뻐片교장로회여전도호|전국연합회 파송일

선교활동

: 1 931 년 9월 11 일 : 1 931 년중국스풍성 선교사 1 잃8년동만주순회선교사, 1950년 6.25전쟁시 신으뮤어써순교함

중국에서 사역할 때의 김순호선교사

2α갱년 12월호- 25


,,,!룰수첩 ·KM 과 함1께마는 사람틀!

선교사님들에거l 중보기도를- -’

파키스탄손형도 선교사{son@brain.net.pk)

• 라오스 최종운 선교사(joichoi @h때mail.net)

· LMC의 사역의 활성화되어지고그지경이 넓어지기를,

, 회교권인파키스탄에서 체류할수있는 사업 비자가항상유지될

· 사명있는 태권도 선교시를 보내주시고 NGO 활동의 후원X까 나티나도흰태권도선교사, 축구교실, 컴퓨터기증,학용품, 의료 진료,의익뇨품동)

• 카메룬 권형준 선교새kwon@kehc.org) · 성령의 인도하짐에 순종토록,꿀루룬교회 건축을위해,

수있도록사업 실적이 계속 이루어질수있기를

. 2004년도에는 ASKOLL Education Development Society 공동

새로운훈련사역과신학교사역을위해

말레이시아배광영 선교λ.}(sayazec@hoanail.com) 2004 년 2월중에 말레이시아 현지 대학생들을 위한교회를개척

하려하는데 준비된지들을보내주시도록

• 이스라엘 서병길 선교A}(iskms@harunail.net) . 재파송교회를속히 연결시켜 주시도록, . 10월말로만기된 비지를비자국의 파업으로 아직 받지 못했는데

체가정부로부터 허가를받고,등록된학교로운영되도록

파업이 곧끝나고 1 년짜리 학생 비자를쉽게 받을수있도록 파라과이 신현광 선교사{shin@e-lapaz.org)

현재 유치 원부티 중학교째 있는라빠스학고까 내년부터 고등학 생을모집하기 위해서는교실,실습실, 어학실및교사진동을보깅해

야하는데 이를위해.

· 매월 30만원의 세가충당되고청년들이 주축이 되는만큼필요한 악기들이 채워지도흰드럼, 기타, 앵프시설 등)

• 알바니아배정양 선교사(bjyalba@}때oo.co. kr) · 안식년을마치고돌아왔는데새로운변화에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영적으로충만한삶을살도록

· 교회가빨리 회복되고제지훈련반이 정착될수있도록

카작스탄 심우태 선교사{youth-dom@h때mail.net)

· 호산녀선교센터의운영과유지에 필요한재정을확보할수있도 록.(월 1,500$)

• 필리펀 김만조 선교새daeman맑피ssion(한ahoo.co.kr) 아내의 왼쪽눈이붓고눈꺼풀이내려와덮이는등싱태기좋지않}

생활하고학교에잘적응할수있도록{현재 5명의 아이들이 들어

진찰을받았는데 염증이나종양인 것같다 속히 회복되기를

• 파라과이 정금태 선교새jeonggp@hαmail.com) 1 2월 5일 있을졸업식과 2004년도새 교사선정 및 신입생 모집을 위해

· 학교와교회를통해 복음이 옹전히증거되어지기를위해 . 네팔김원식선교사

· 마음에네팔지도가 새겨지게하l고그곳에 흐르는주님의강물

선교센터 어써 생활히는 0꿰들이 믿음안어써 건깅하고지혜롭게

와생활하고있음)

토고 전미자선교새jeontogo@laposte.tg) 교회와현지인목회자들과의 협력, 모슬렘사역을 위한긴밀한협 력을 위해

· 라디오사역에서 메세지를준비하는수라지목사를위해 · 내년 7월 이후함께사역할단기사역지를위해(어린이, 청소년사 역에 관심이 있고영어나 불어로의사소통。l 가능한사람)

같은눈물을지니게

· 곳곳마다 탄식하며 신음히는 네팔 영흔들의 소리가들리게

선교사님의기도편지나기도제목을보내주시면함께기도하겠습니다

‘오늘은어떤소식이 들어왔을까?’일단 X싸를가다듬고 메일을체크효바 선교현ε써서 일어나는갖가 지 신니는일들과 αH로는힘들고어려운일, 그 7띤데 일하시는하\....}님 이0찌를원으며 口찌 그왜 함께 있는듯한착ζ에 들기도하는데, 그래선가?모든선교사님들이 마치 오랫동안일이왔던분같이 느껴지 는것이 정 근 미 지매 (편집부)

26_ 흔댁인선교사

어떻게 하면구석구석에 숨어(?)계신선교사님들까지도모두만나그분들의 이야기를듣고또

책에 소개할수있을지를오늘도갚이(?) 연구해 뾰댔다∼


I Komi 메셰지 • 피리룰면 춤음|

월간 r흔}국인선교새 어|서 자원

봉사X를찾습니다 선교에 대한 열정과 순수가 있

으시먼 빛그림(사진)과취재 쪽 의 깜능을 시간이 펀하신대로 나눠주십시오

• 미전도종족답사와심충적 세계관 연구를위한제 1 3회 캠프 여호수아

· 기간’ 2004년 1월 3일(토) ∼ 17일(토) 2주간 · 2주참7까; 2004년 1월 3일(토) ∼ 17일(토)- 참7베 ; 1 뼈,αm원 · 1주참가자 2004년 1월 3일(토) ∼ 10일(토)-참7베 : 850,000원 장소·말레이시아 P 도시

.어및끊이 A~피와투기랴鼎는겨옮!LI다 뺨둔

속어써마왈|정결꿇원하A논펌을묵싱량|다 매|막 한댈IA모들을Al난 열한댈IA깐보다값재|맴E꽤| 는선교A님, 후운얘,구독X님갱이되A일기꿇니다

· 신청금 100,뼈원 (참가신청서 제출후 1주일 이내) . 마감‘ 2003년 1 2월 6일 주관; 한국선교연구원(KRIM)

· 협력 ; (새한국해외선교회 전문인협력기구(HOPE) , 개척선교부 (GMP)

.을룹R는 「월긴펀댄씬교AL어l도큰E짧↓감사개썼읍디 그중에웰호부댐챈으로훨펀일과기자2분을모신일이 큰감뱉늘용다 옆을우때물심양쁜로큰힘이되어주

고겨씬 O”찜는빠 D 벼 O 뻐들과후운g님틀, 국내 O씨 는플과후원샘들, 구독X범'~I 진뿜로감Af를드랍|다

.여엔어느때보f 7 땀배룬성튼!7191 「월긴딴탬뻐A L어| ~lfc!료|었용|다 볼2-~lo띤| 정민섭 선과님꺼써 보L뻐 그

성EθE에는여름01 가득담겨앉않휴디 기후가 디른곳에 A묘않121 범이동을꿇생각때|됩니다 @여}왜써이뺑| 오신복된낼 19는등입니다 이놀2.f운소

색| 서암모든 엠들의댐에구원과뽕의소임로전해 X일기탤l다 이응을우때해님의구펜도구?}되A는선

· 문의 : 02) 2654-1006 (이경춘선교새, 냄띠nt@d1。I. corn • 갈렬리 세계 선교회 2004년 겨울단기팀선교모집 · 사역.A] : 캄보디아 a,b,c팀 아공}니스탄 · 사역기간 캄보디애2004년 1월19일∼28일, 115만원) 아프카니스 탄\1 월19일∼31 일, 1 50만원)

. 사역분야·중보기도, 의료, 전도, 어린이 , 이 · 미용, 문화사역 ‘

인원 교회팀 및 개인(각티당 12명)

· 문의 : 02-404-2146 gwm2146@hanmail.net • ALERT ACADEMY INTERN.A'.ηONAL 2004년 품생사관학교체험 미국비전트립

· 주최 - 기초 생 활 연구원 국제본부 Institute in Basic Life P1inciples(총재 빌가써드목새

교Ma펠|우E뻐 A림괴 기멸드립니다

- 주관 한국품성계발원 Charaαer Development lnstitute K。rea (대 ‘

표안주영목사)

· 목표 한국의 미래 지타인 청년탬게 성경적 품성, 지도력배양의 체험을제공하그l자

· 체험내용 지혜탐구, 영성훈련,품성훈련, 체력단련, 소병발견, 골프 활궁,키누, 수영,캠핑,목장체험 등

· 자격 ; 고교생-대학생 남자 15명 정도,참가자는세례교인으로서 최 소한의영어구사능력 신청마감 :2003년11 월30일 2αl2년도 합본집가격 20,αI원

문의

: 02 796-3615

• ]EM 성탄단기선교 믿음의기업을찾습니다 기업을통히여하나넘의 선한사업 올 확장하도!.?-t 합니다 함께할프로젝트나아이댐이 있으시연동참올윈합니다

· 대상국가 동남아지 역 • 대상국가 무역및 재조업

• 이 이템

전자제품 또는 관련업

※ 현재 중국 에 전자부품공장을 설립 , 생산중임 없 코리OU?JN~

· 명칭 : Cluistmas In Peace!!! · 기간 2003년 12월19일∼12월26일η날f8일) 장소· 도쿄(신주쿠, 이케부쿠로,시나가와, 긴자)

· 협력단체 ; 한국- 일본복음선교회야M) 일본- 일본 CCC, 일본 예수 전도단, 일본남침례회 , (주)시세이도

· 문의 : 02-393-1772,3 씨em153@claum.net

전화8쨌200 팩스 83\)-7200

2αE년 12월호- 27


| 한국민

선교사의 쉴터소석

|

쉴터에 우리의 일부를드립니다.

쉴터는· 안식년을맞아한국에돌아오시려는기쁨과함께 • 거처하실곳을찾<>t야만하시는선교사 님들 메일을통해서나전화를통해서 쉴터를문의하는분들의 연락을받으면먼저 죄송한 마음이듭니다. 이미쉴터는더이상의공칸이없기때문입니다 그래서다른선교관의전 회를 알려드리지만, 그곳들에서도거처할곳이 없다논말씀을들으신다고하십니다. 피송선교사님 10 ,000분。1 넘는선교캠언워나라에서 이처럼그분들을위한공간。l 없 어서 그분들을실망시켜 드림이 안타껍습니다

한국인선교사안식관인쉴터는, 사람에게 알려진바없이 오직주의니라를위해 일하시는

선교사님들을위해 마련된작은숙소입니다

현재쉴터는--쉴터 인전광역시남동구구월2동 7뼈대성빌라

• 8채로구성된건물중 5채는 이o] 구입。l 되었으며, 구입예정인나머지 3채의총구입금액

1 억 4천만원중 2003년 10월η}지 모아진헌금은아래의 람객을포힘해서 금액 이천이백삼 십십반칠천이백사십팔원(22 ,337,248) 입니다. @ 쉴터 구입을위한 140명(평생에 한번 100만원 이상)의 후원자를만나고 싶습니다. 쉴터운영헌금

@ 쉴터운영을위한 100명(매달만원이상)의 후원자를만나고싶습니다. @ 지난달이체 금액은 100명의 후원자중 150 ,000원 입니다

쉴터운영 도우미님들.

김경숙김칠형 김홍문김형식 대전니눔교회 박윤정(김성열) 백선숙신병식(이웃사랑교회) 유선영유양근윤영숙이상범 이은정 이현 주 이혜경 정호진 최임경 최학묵추진유양근광염교회(이종기) @쉴터소식입니다,

쉴터에계신선교사님가정의 성탄인사를전해드립니다

위사진은태국선교사님이신하태민선교사님가정입니다 하 선교사님 가정은다음에 보안지역으로파송받으실 예정이십 니다. 그래서사진을모쩨크처리하였습니다 아래사진은OM선교사님이신박정훈선교사님가정이십니다. 박선교사님댁은조금있으면둘째아이가태어날예정입니다

2003 넌 10 월 돈의 드난셉

--------드김ι--------

-------ιS꾀!------제작비

1 ,590,600

구독(개 인)

급여

2,2CD ,OOO

지로자동이체

1,814 ,4 50 60,000

후원금

813,000

발송비

1,095 ,940

운영위원금

850 ,000

전화비

158 ,270

십일조

190 ,00(]

비품,소모품비

157 ,380

인쇄비에산 전월이월

2,500,000 333 ,634

지급수수료 통신비

관리 비 들옹모든생 - Iii톰률‘II

I\

28_ 흔댁인선교사

6,561,084 : 모두나간젤당월 이월

2,200 42,060 1 ,069,00(] 6,315,450 24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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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랑 깅상순 검상영 김선국 깅션한 김성배 김성수 김성준 깅수연 검순혜 깅숭오 김양숙 김영국 깅영섭 김영숙 김영인 김영화 깅영진 깅영희 김오석 김욕순 깅용회 깅웅종 깅유현 깅융선 김용휠 김온숙 김온주 깅의중 깅의씬 김인숙 깅인철 김인대 깅재순 깅채욕 김갱근 김갱용 깅정자 깅총선 김지숙 깅씨연 깅신경 깅진구 김진구 검진주 깅친순 김철진 깅춘근 깅태욕 깅학자김화준 깅향진 김현숙깅현우김현주 김현철 검i]-용 깅효충 검회숙 김회연 깅희영 김희영 나도신 냥새도 냥갱진 노영애 노우형 도선정 류한인 영 진 모숭원 운기복운혜진 미션채 인분숙 박안라 약이연 약병우 박상대 악선위 악선희 박연숙 악연욕 악영자 박융이 악온경 박용영 박갱훈 박지숙 약갱오 박현숙 박흉서 앙광석 앙현자 배덕현 액긍순 백영기 백용득 백 인순 액현경 서강선 서숙회 석앵길 선교99 성인호소앤석 소정연 솜기청 송미선 송상옥 송성얘 송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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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땀게 도올 수 있&까요? · 현 재 해외에 나가 사역하시는 한국인 선교사는

여의치 않습니다. 또 선교사님들이 잠시 고국을 방문 하거나 사역을 마치고 돌아오면 마땅히 거처할 곳이 없습니다. 이곳의 부모님이나 형제들 집에 머무르지 만그것도하루 이 틀….

여|!다음과겉이돔겠습니다. 1 . 월간 『한국인선교사』 후원과 선교사에 게 책보내는 일 을후원하겠습니다. @매달천원이상

2. 『쉴터』 를 위해 후원하겠습니다, @쉴터운영·매월 1만원 .쉴터건축헌금 • 평생한번 10만원 ·월간 r한국인선교사;j 의 정기구독을 원하시는 분은 1 년 우송료 10 ,000 원과 함께 주소를(전화번호 포함) 보내 주시연됩 니 다. 지로이체구좌 ·7617425 국민은행 . 012-21-0840-091 조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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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000 여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들은 누군가의 관심이 없으면한글이 담긴신문한조각받아보기도

2αB년 12월호- 29


| 선교사의 소리| 빡관선교사

빛좋은개살쿠 동네 어귀에는커다란실구니무가한그루서있다 몇년전처음

활 의식은행복한가정보다는 좋은집을선호하고, 진정 하나님을 사링봐며 예배하는공동체적 신앙의식보다는웅정하고아름다운

이 마을에발길을들여놓았을 때나는 이 살구나무에 지대한관심

큰건물즉 예배당건축과관리를우선시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을 가졌었다 아름답고듬직한자태로서 있는살구니무의꽃향 기가 ‘고향의 봄 을 연상시켰기 띠l문이다 그해 /날구가 익어가

선교의 기본적 방향을순수 말씀사역에두게 되었고,겉만번듯하 고속맛이 없는 빛 좋은 개살구’ 같은사역의 결과를 맺어서는

루마니아 야리드’ 도시근교 ‘후네도아라티미샌 이라는작은

던어느날 흙먼지를날리며 달리던지동차를 세우고실구니무에

아니 되겠다는소신을 가지게 되었다.

올라있는통네 아이들에게제일 먹음직한살구를점 찍어서 따달

루마니아사람들은오랜공산독재의 잔재와형 식과 전통을중시

라고요청했다. 아이들은 비시시 웃으며말없이따주었다 고향

하는국교인 정교회로인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식적인 변에

에서 먹던실구맛을기대하고 한입 깨물었지만 럽럽한맛 때문에

길들여져 있다 진솔하고온전한 삶을 누리는사람을 만나기가

인상을찌푸리는 나를 보면서 아이들은끽끽 웃어댔다 자기들만

쉽지않다. 선교사로셀}기는 나의 가장큰고충은 실속을 차리

이아는맛의 비밀을 내가 모르고있었다는 데서 흥미를느끼는것 같았다 그밝는그야말로 ‘빛좋은 개살구’ 였다. 그런 일이 있은후부터는자주 이 마을을드니들었지만그 니무에

는일이다 내게 있어서 실속차리는일은 사역의 외 형적인 면보

맛있는살구를 먹고싶다는생각이 들어서 이 마을에 위치한우랴

다는 내적인 면즉영성을지닌선교사로서의 삶을유지하며 현지 인들을 영적인 연을북돋아주는제자도를형성해 가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주변사람들의 인간적 애환을일상생활에서 공유하 면서늘 ‘영적인시각 으로 대안을 마련하과노력한다, 영적인

선교단체 회원들의 영성 수련장인 자랑의 집’ 정원에 몇 그루

안목이 없는선교사역은결국 빚 좋은 개실구’ 와 같은결괴를가

열린살구는 따먹고 싶은유혹의 대상이 되지못했다 오히려 더

의살구나무를심었다 ‘빛좋은 개살구’ 가아닌맛있는살구가

져올것이라여기기 떼문이다 요약정리하자면사람을의식하

열리기를기대하면서 ,

는선교는 영적이지못하며 영적이지못한선교는 ‘빛좋은 개살 구’ 와같다고보는것이다 니는하나님의 말씀으로혼탁한삶을 실이가는사람들의 정신세계에 변회를주길 원한다 그리고변화

‘빛 좋은 개설구’ 는 내 선교사역에 큰교훈을 안겨 주었고나의 선교철학을유지하는밑거름이 되었다 나의 선교사적 삶과사 역이 겉만번듯하고내면적인 실속이 없는 개실구같지는않을까? 하는생각이늘마음한구석에자리잡았다 니는 루마니아에서 현지 선교법인 단체를 창립하고 선교 계몽,

동원사역에주력하고있으며그산하에선교사훈련원을설 립하 여 현지인복음사역자를양성히여미복음화지역에 동족선교사 로 파송동논사역을하고있다 빛좋은 개살구’ 이야기는선교어l 관심을둔 이들이나선교에 헌신한훈련생들그리고 이미 현장에

히는현지인들의 물적 재원과인적 지원을효율적으로사용하며 현지인들과함께 호홉하는현지인 중심적 선교사역을주도하고 싶다. 선교사역을감당함에 있어서 겉으로 보여지는 떼깔을 내 기보디는 영적인속맛을 내는선교사로살기를소원해 본다 우

리 주님 다시 오시는그날까지 그분의 사신이 된나지신만의 고 유하고순수한 영적인그맛을더욱진하게 내길다짐한다 하나님은 영이 아니시던가!

나가서 사역하는현지인 전도지들에게 있어서 선교철학의 기초 를 앤다 사람에게 잘보이고, 칭찬받고,유명세를타고자핸 복음사역이 이닌 ‘히나님 나라 의 대사로서 솔직하고 담백하 게나름대로의 맛을 내는소신을지닌사역자가되어 줄것을 거듭

당부한다 개인주의적 물질 만능의 시대적 조류는 자연환경이나 정치적 이 데올로기의 변화속에서도여전히 인간들의 중심과제이다 사람

들은 모든 일에 있어서 기능한 한 남들에게 잘 보이 려고 한다, 이곳루마니아사람들도예외는아니다. 눈치보기와남을 의식하 는겉 치레적 생활습관들이사회 전반적으로통용되고 있기에 외 래인선교사로서 이들의 정신문회를깊숙。l 이해하71] 되기째는 오랜세월이 요구되었다. 가시적 인 삶의 패턴을 지닌사회적 토 양에비 가시적인선교사역을수행하는데 있어서는 이들의 정신

문화적인한계를이해하기까지 참고견디는인내 력과그한계를 초월 시키는 영적 파워와권위가요구 되었다 이들의 기본적 생

30_ 흔댁인선교사

ml 글/박진 -규(omi、·@ rcl s link.ro ) 선교사

1 991 년 7월

AFC 선교회 파송, 현재 루마니아 아라드’ 에서 〈 크레딘짜

집시교호| 〉를 10년간 목회하며 현지 법 인체인 'Fountain of Lite· 선교회와 부속기관인 선교사훈련원 director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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