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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 8 5호

J a n 2 . 2 0 1 5 - J a n 8 . 2 0 1 5

10 3 Township Line Rd ., Jenkintown, PA 1 90 4 6 / Tel . 2 15- 6 6 3- 2 400 ○ Fa x . 2 15- 6 6 3- 9 300 / www . ju ganphila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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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그 존재감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더

서지 말아야 할 곳을 구별하지 못하는

식 재정, 종교 문화 등 많은 요소가 복합

많았고 집행부를 비롯한 관계자들 마음

미주총연의 모습에 어처구니와 씁쓸함

된 종합적인 면이 강조되는 만큼 보다 많

각 개인과 가정, 단체마다 각각의 소망

속에 동포들이 존재하느냐는 의문이 생

을 넘어 할 말을 잃은 동포들이 불쌍하

은 사람들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

이 많지만 올 해 이것 만은 꼭 이루어져

긴 적도 많았다. 2년에 한 번씩 회장도 바

다. 벌써부터 차기 회장 선거로 신경전을

야 한다는 희망이 있다. 그 중에서도 이

뀌고 집행부도 바뀌지만 미주총연의 행

벌이는 미주총연이 새 해에는 중심을 잡

민 개혁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정에서 면면히 흐르는 일관성을 읽을 수

고 진정으로 동포들을 위해서 해야 할 일

많은 동포들이 일자리를 잃거나 사업

없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천에 옮겨 모든

을 접어야 하는 불행한 사태가 우려되고

동포들로부터 대표성을 확실히 인정받아

있다. 진작부터 예상되고 우려된 일이지

야 한다.

만 미국의 빈부격차가 최고치에 도달했

을미년이 시작되면서 많은 동포들이 또 다시 희망의 끈을 조이고 있다.

신분 문제로 가슴 조이는 사람들의 심

수년째 이어지는 불경기 파고는 올 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은 겪어 보지 않으면 모른다는 말이 있

2010년11월, 연평도에 북한의 포탄이

다. 공항에서부터 이민 비자를 받고 입국

떨어지자 난데 없이 연평도 주민들을 돕

한 사람과 이리저리 이용당하고 차이며

기 위한 성금모금을 하겠다며 “미 전국

필라델피아 동포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

다는 평가 속에 우리는 빈(貧)의 나락으

가슴 졸이는 사람의 입장은 극과 극이다.

의 각 지역 한인회를 통해 모금 운동을

와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경제문제가 동

로 떨어지기만 하고 반등이 없다는데 문

아직도 20만 명이 넘는 동포들이 불체

하겠다”고 한 정신 빠진 단체가 미주총

포들의 마음을 누르고 있는 만큼 한인회

제가 있다.

연이었다.

와 경제 관련 단체, 교계 등 모든 단체가

자라는 비 확인 통계가 있을 정도로 신

나서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올 해 많은 동포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희망을 줄 수 있는 특단의 노력이 있어야

분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커다란 문제다.

바로 몇 달 전에는 “한국정부가 아시아

오바마 대통령의 조치로 동포들은 물론

나 항공에 대해 행정제재를 취하면 미주

이민 역사 반세기가 길다면 길고 짧다

한다. 한 두 사람의 지혜에서 나오는 것도

1000만을 헤아리는 사람들의 아픔이 하

동포를 무시하는 행위로 간주하고 좌시

면 짧지만 우리에게는 아직 노인문제에

아니고 몇몇 개인과 단체가 뛴다고 해결

루 속히 해결돼야 한다.

하지 않겠다”고 여러 차례 헛소리를 하더

대한 축적된 노하우가 없다.

되는 것도 아니다.

250만을 헤아리는 미주 동포들을 대

니 정작 미주동포들을 무시한 행위라고

노인 문제에 대한 제도와 시설 등을 활

모든 동포들이 귀를 기울이고 함께 뛰

표하는 미주총연이 올 해는 좀 더 분발

지탄받는 땅콩 회항에 대해서는 침묵하

용하되 한국의 정서를 담아 몸과 마음이

어야 겨우 가능성이 엿보이는 힘들고 어

해야 한다. 지난 세월 동안 미주 총연은

고 있는 것이 미주총연의 실상이다.

편하도록 해야 한다.

려운 일이다.

나름대로 많은 일을 하면서 동포들을 위

아시아나 항공과 대한항공에서 얼마나

노인문제는 단순한 치유나 편의에 관한

해 존재해 왔다. 그러나 다른 한 편으로

로비를 받았는지 모르지만 나설 곳과 나

문제가 아니라 교통과 주거 여가 활용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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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나를 버리고 모두가 하나가 돼야 하며 한인회가 그 중심에 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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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이슈

2015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양띠 해로 청양의 을미년이다. 예로부터 양 은 인내와 평화의 상징으로 여겨져왔

다. 특히 온순한 양의 해인 만큼 사고

나 말썽거리 없이 차분하게 흘러가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토정비결을

토대로새해 각 띠별 운세를 알아본다.

쥐띠: 새로운 일을 통해 경험과 성장 이룰듯

사회적인 활동이 중심을 이루고 가만

소띠: 몸도 마음도 편안해지는 한 해

찾을 수 있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그렇가소 해서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

남들의 눈에 쉽게 돋보이는 시기라 할 수

는 행동은 하지 않으며 이전보다 발전된

있으며 주변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일도

호랑이띠: 미래에 대한 계획 수정 이루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스스로 일거리를

많다. 다른 사람들의 관심어린 애정속에

찾아소 하기 때문에 일에 대해 보람을 느 끼기도 한다.

히 있기 보다 스스로 일을 만들어 바쁘 게 움직이는 것을 즐기는 편이기도 하다.

있다.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삶의 목표와 의지를 다지며 인생의 방향전환을 통해

사회적인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거나

서 보다 적극적인 삶이 이루어 지는 한

어지는 시기

해라고 할수 있겠다.

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여

시간을 가지는 일이 많다. 살아온 인생을

몸과 마음이 편해지는 한 해다. 하고자

돌아보고 생각하며 앞으로의 인생에 대

토끼띠: 불필요한 일들을 만들지 않도

사회적인 활동영역이 넓어 지는 시기이

하는 일이 다소 느리게 진행되는 듯한 느

해 좀더 깊이 생각할수 있는 여유가 주

고 새로운 일을 통해 경험과 성장이 이루

낌이 들기도 하지만 오히려 시간적 여유

어진다. 삶의 느긋함을 통해 미래에 대한

게 살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 지는 때이다.

어 지는 때이다.

를 갖고 움직임으로써 인생의 즐거움을

계획의 수정이 이루어지는 시기라 할 수

무모한 도전이나 모험보다는 안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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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나 삶에 여유가 생기고 자기만의 록 주의

어렵고 힘든 것은 피하며 인생을 즐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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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이슈

생활하면서 넉넉한 마음의 여유를 추구

기틀이 마련되기도 하기 때문에 올 한해

단련시켜주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진행

하기도 한다.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는 시

를 기점으로 삶의 목표나 계획의 방향전

하던 일을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좋은 성

기는 아니며 특별한 변동이 없기 때문에

환이 이루어 지기도 한다. 힘든 가운데 과

과를 낼수 있는 해가 될것이다.

한 해를 보내면서 근심 걱정없이 무난하

감하게 한 발자욱 앞으로 내디뎠을 때부

게 보내기도 한다. 한 해를 보내며 불필요

터 변화는 진행된다고 할 수 있다.

한 일을 만들지 않으며 꼭 해야 할 일이 나 필요한 것들만 찾아 움직이는 때이다 .

뱀띠: 진행하던 일 포기하지 말아야

조용한 가운데 남모르게 움직이는 일

말띠: 목표를 잘 잡으면 많은 발전 도 모할 수 있어

여유로운 행동패턴을 가지고 움직인다.

해야할 일을 미루지도 않으며 능력 이상

용띠: 과감하게 한 발자욱 앞을고 나

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운

의 일을 하지도 않는다. 언제나 절제와 통

아갈 때

이다. 현재 자신의 위치를 유지하고 자리

제속에서 일정하고 규칙적인 방식을 지켜

마음이 외롭고 허전한 느낌이 들기도 하

를 지키기 위한 것에만 급급한 것이 아니

내가며 행동한다. 계획을 실행하는 것과

지만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한발 앞으

라 도전을 통해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시

시간 개념이 뛰어나기 때문에 주어진 일

로 내딛고 일어서는 때이다. 각오를 새롭

기다.

은 무슨 일이 있어도 철두철미하게 해내

게 다지고 이전보다는 한층 성숙해 진다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위험한 장애물도

는 강한 의지력도 있다. 이 시기에 목표를

고 할수 있다. 또한 지나간 삶을 되돌아

있고 경쟁자도 있겠지만 이러환 장애물

잘 잡아 움직인다면 많은 발전을 도모할

보며 새로운 삶의 목표를 설계할 수 있는

과 경쟁자가 인생의 목표를 더욱 강하게

수 있는 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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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한해

이 많으며 더디게 일이 진행되는 것 같으

진행하는 일을 확장하고 자신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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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띠: 생각한 것 이상으로 많은 것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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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이슈 나 마지막에 가서는 누구보다 일을 빠르

해는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정신을 바짝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기도 하다. 사회적

으로 옮길 수 있어야 하며 하고 있는 일

게 처리해 내는 능력을 보인다. 급한 마음

차리고 행동한다면 뜻하지 않은 성과를

인 활동이 많아지면서 일을 도모하는 것

에 대해 후회를 하기 보다 적극적으로 밀

이 없고 모든 일을 여유롭게 생각하는 편

이룰 수 있다. 반대로 자칫 실수를 하게

이 이전과는 달리 빨리 진행되는 시기이

어 붙인다면 더욱 더 발전을 이룰수 있다.

이며 해야 할 일이 있을 때는 누구보다 열

되면 오히려 얻는 것보다 잃어 버리는 것

기 때문에 정신을 가다듬고 움직일 수 있

심히 일을 한다.

이 많기 때문에 항상 주의할 수 있도록

도록 하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다른사람들에 비해 뒤쳐지는

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올해는 마음의

것 같아도 마지막에는 다른 사람들보다

여유를 가지고 부지런히 움직일 수 있도

실수가 없기 때문에 올 한해에 생각한 것

록 하는 것이 좋다.

개띠: 하고 있는 일 적극 밀어 부쳐

돼지띠: 유대관계 원활하지 않으면 곤 경에 처할 수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이전과 다른 삶을

야 발전

살아가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과거를 버

그동안 살아온 인생을 되돌아 보며 앞

리고 새로운 출발점에서 다시 시작을 하

닭띠: 지인의 도움으로 고민 해결되는

으로의 계획을 세우거나 새로은 인생의

려고 하기 때문에 다소 어려운 점이 있지

전환점을 맞이하는 시기이다. 적절하게

만 이런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앞으로 나

다른 사람이나 지인의 도움을 통해 고

계획을 잘 세워 움직인다면 많은 것을 얻

아간다면 많은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운

사람들과의 유대관계가 넓어지고 행동

민이 해결되고 일의 진전이 있는 때이다.

게 되고 발전이 되겠지만 그러지 않고 고

이기도 하다. 그러나 뜻밖의 방해도 있다

의 폭이 커지면서 사회활동의 영향력이

그만큼 사람들과의 유대관계가 중요하게

민이나 근심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면 오

고 할 수 있는데 이런 방해를 미연에 방지

늘어난다.

이루어 지는 시기이기도 하기 때문에 인

히려 이전의 삶 보다 퇴보가 이루어 진

하는 방법은 사람들과의 유대관계를 잘

맥을 원만하게 유지한다면 뜻하지 않게

다. 생각이 나면 계획을 세우고 즉시 행동

맺어 놓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상으로 많은 발전이 이루어 질 수 있다.

원숭이띠: 실수로 많은 것 잃지 않도

록 주의해야

또한 이전부터 정체되어 있던 일들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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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 탐구

“새해 비즈니스 플랜은 저희와 함께 하

유지현, 김희원, 황시헌 차장. 모아뱅크

세요. 고객의 입장에서 무엇이 정말 필요

의 상업융자 전문 3인방이 한 자리에 모

모아뱅크는 빠르게 성장하고 좋은 수익

보다 중점적이고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

한 것인지 맞춤형 대출 서비스를 해 드릴

이니 그 존재감이 빛난다. 동포 비즈니스

율을 내며 미 금융계의 주목을 끌고있는

기 위한 지역 커뮤니티 은행으로 그 중심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업자들에게는 이들의 존재 자체만으

프린스턴 은행 아시안 디비전이다. 즉 주

에는 이들 3인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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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도 듬직할 법 하다.

류은행들과 차별화 해 이민자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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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 탐구 ■ 비즈니스 컨설팅에서 건물구입, 신

요” 새해 비즈니스 계획이 있다면 먼저 상

축 투자까지

담할 것을 당부한다.

이들의 주 업무는 커머셜 론 즉 상업융

모아뱅크 상업융자팀의 제1 신조는 고

자 이다. 상업융자란부동산 구입이나 장

객의 신뢰이다. ‘믿음’ 을 최고 가치로 삼

비구입, 운영자금 또는 건설자금을 위한

고 업무에 임하고 있는 것이다.

은행 대출을 말한다. 넓은 의미로는 부동

“금융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

산 투자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구입자금

과 은행간 상호 신뢰입니다. 특히 비즈니

을 포함한다. 즉 샤핑센터, 오피스, 창고,

스 관계에서 신뢰는 더욱 중요하지요”

아파트 등 건설개발을 위한 초기 토지매

상업융자 상담을 위해 이들을 만난 고

입에서 부터 건축자금을 포함 세탁소 등

객들의 한결같은 첫 마디는 ‘믿음이 간다’

비즈니스 구입자금 조달을 위한 융자를

이다. 그 믿음은 이들의 금융인으로서의

담당하는 것이다.

전문 커리어에서 부터 비롯된다.

모아뱅크 상업융자는 최대 1,200만 달 러까지 가능하다. 과부 사정은 과부가 잘

■‘살가운 금융인’홍일점 유시현 차장

알고 홀아비 사장은 홀아비가 잘 안다고

먼저 모아뱅크 상업융자팀의 홍일점 유

했던가. 모아뱅크는 필라델피아 지역 아

시현 차장. 유 차장은 기업 재정 회계파트

시안 커뮤니티 특히 한인 사회에 맞는 상

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경험이 있어 누구

업융자 업무를 깔끔하게 진행하고 있다

보다 기업의 생리를 잘 이해하고 있다. 또

는 평을 듣고 있다.

한 이 때의 경험을 금융업무에 접목시켜

“미 대형은행들은 아시안 커뮤니티에 대

고객들로 하여금 피부에 와닿는 금융 서

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 상업융자 신청시

비스를 제공하는 장본인이라는 평을 듣

작용하게 됩니다. 비즈니스 문화를 이해

식의 보신주의에서 탈피, 어떻게든 고객

랜 불황으로 경기가 침체돼 다들 어려워

고 있다. 한마디로 살가운 금융인 이란

하는데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지요”

에게 맞춰주는 공격적 융자 업무를 진행

보이지만 오히려 이런때가 기회일 수 있

말이다.

모아뱅크는 주류 대형은행에서 파악하

하고 있어 환영받고 있다. 고객의 입장에

습니다. 주위를 잘 둘러 보세요. 잘만 개

“은행업무경험과 재정상담 전문인으로

지 못하는 한인 커뮤니티의 특성을 잘 이

서 이해하고 문턱을 낮춰 맞춤형 융자 서

발하고 관리하면 수익을 낼 수 있는 부동

서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

해하고 있어 상담진행에서 부터 원활하

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산과 사업체가 얼마든지 있어요. 망설이

로 각종 비지니스 컨설팅에서부터 상업

지 말고 저희 모아뱅크 문을 두드려 주세

대출 상담까지 찾아가는 서비스로 한인

다. 특히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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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곧 기회라고 하지 않습니까.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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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을 만날 것입니다” 유시현 차장은 “은행에 방문하지 않더라 도 전화상담뿐만 아니라 직접 찾아가는

여진 프레임으로 대출여부를 결정할 수

아뱅크로 합류했다. 주로 주류 대형은행

“상업융자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하지

서비스로 고객 감동의 금융 업무를 제공

없지요. 이때문에 개인의 상황에 따라 맞

에서 주로 자금, 대출 등 기업금융을 다뤄

만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한다.

춤형 상담이 필요한 것입니다”

온 14년차 금융계 보석이다.

너무 적은 택스보고는 나중에 사업 확장

필라 다운타운에 위치한 모아뱅크 차이 나타운점의 고객들을 주로 상대한다. ■‘경제를 꿰뚫는 눈’김희원 차장

금융계 14년 경력의 베테랑 김희원 차장

은 경제 흐름을 꿰뚫는 눈을 가지고 있 다. 오랫동안 금융계에 일해오면서 습득

김희원 차장은 고객 개인에 맞는 비즈니

“한인 및 주류은행들과 선의의 경쟁에

의 기회를 어렵게 만들수도 있지요”라며

스와 사업 방향, 대출 규모등을 정확히 짚

서 우위를 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인

미리미리 준비할 것을 강조하는 상업융

어낸다. 해보지도 않고 어렵다는 생각에

이민자들의 꿈과 희망을 공유하고 대변

자 전문3인방.

포기할 것이 아니라 전문가와 상담을 통

하는 등 한인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

“사업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컨설팅에서

해 대출방법을 찾을 것을 조언한다.

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

부터 투자계획까지 모아뱅크를 찾아 먼저

입니다” 미국내 선진은행에서 근무하며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힘이 되

터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한인사회에 되

어 드릴 것입니다”

돌리고자 하는 것이 모아뱅크에 합류한

◈ 모아뱅크 상업융자팀

김희원 차장은 모아뱅크 본점이 있는 필 라델피아 지역 담당.

한 경제를 보는 눈은 명철한 분석과 족집 게 같은 전망으로 고객들로부터 전문가 적 신뢰를 이끌어 낸다. “상업융자는 개인 신용대출이나 소비자

■‘선진은행 기법을 한인사회에’황시 헌 차장

마지막으로 최근 합류한 황시헌 차장.

대출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고객 개인

서글서글 친근한 이미지의 황 차장은 미

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이미 짜

주류 대형은행인 PNC 뱅크에서 최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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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라고 당당히 밝히는 황시헌 차장. 모 아뱅크 차원에서 황 차장의 합류에 큰 기 대를 걸고 있는 것이 이해가 간다. 랜스데일 지역 아씨플라자 옆 노스웨일 즈 지점을 담당한다.

470 W. Cheltenham Ave. Philadelphia.

PA 19126 유지현 215-224-4280 김희원 215-224-4395 황시헌215-224-6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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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 NEWS

중소형 교회 영어권 예배 및 주일학교 운

림없이 교회의 크고 적음을 떠나 필라델

영 지원에 관한 안건 토의를 거쳐 주일학

피아는 따뜻한 사역지가 될 것” 이라며

교 교사 후원 사역을 전개할 것을 의결

영어권 예배가 있는 중대형 회원 교회의

한 바 있다.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주일학교 교사 후원 사역 참가자는 먼 필라델피아 교회협의회는 필라지역 중 소형 한인교회를 위한 주일학교 교사 후 원사역을 전개키로 했다.

주일학교 교사 후원 사역 사업을 전개키

저 자신이 소속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로 했다” 고 밝혔다.

후 지역 교회에 나가 봉사를 하게 된다.

교협은 이같은 내용의 공문을 회원 교

31일 교회협의회는 “많은 회원교회가

회에 내려 보냈으며 주일학교 교사를 필

인력 부족으로 주일학교나 영어권 교회

요로 하는 교회는 필요한 교사 숫자 등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이같은

을 적어 회신하면 된다.

중소형 교회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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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협은 최근 실행위원회에서 필라지역

교협은 자원 봉사자에게 소정의 보조금 을 지급할 계획이다. 필라델피라 교회협의회장 최해근 목사 는 “주변의 어렵고 힘든 교회와 동역자 들을 생각하면서 함께 뜻을 모은다면 틀

문의는 필라델피아지역 한인 교회협 의회 회장 최해근 목사 267-471-

7777, 부회장 차명훈 목사 215688-0966,

총무

이응도

목사

215-869-5703, 서기 종희권 목사

215-407-3898, 부서기 박종호 목 사 267-515-1109, 회계 최승찬 장 로 215-872-6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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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 NEWS 노아은행은 창립 4주년을 맞아 지난 30일 엘킨스 파크 본점에서 창립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덕수, 김화영, 이재영, 정학량 씨 등 필라델피아 지역 주요 이사진이 참석, 그 간의 성 과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0년 12월30일 자본금 1,200만 달러로 출범한 노아은행은 현재 직원 80명, 자산 3억 달러 이상의 은행으로 성장했다. 지난 4년간 은행 총자산과 대출규모, 총예금 등이 5배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연속흑자 행진과 SBA 융 자부문 지역1위를 기록하는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 다. 정학량 이사는 “창립 4주년을 맞아 이처럼 괄목할 만한 은행으로 성장한 데는 경영진의 노력과 고객들 의 믿음직 스러운 성원 덕분”이라며”앞으로도 동포 사회와 함게 성장하는 은행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덕수 이사는 “뛰어난 경영실적으로 노아은행은 투자자들의 수익을 보장한다 고 말하고 노아은행 의 성장과 함께 할 투자자를 환영한다” 고 밝혔다. 노아은행은 필라델피아 엘킨스 팍에 본점을 두고 뉴욕 맨하탄과 플러싱 등 뉴욕에 2개, 북부 뉴저지 팰리사이드 파크와 포트리 등 뉴저지 2개 등 모두 5 개 지점을 두고 영업중이다. 특히 SBA 융자 자체 승인 금융기관으로 스몰 비즈 니즈 업주를 대상으로 하는 공격적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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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 NEWS 일송회(회장=장병기)는 지난 27일 송년 모임을 갖고 밀알선교단과 뉴비전 청소년 센터에 각각 1500달러씩 모두 3000달러 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장병기 회장은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 손이 모르게 해야 하지만 꿀사과 판매를 공개적으로 실시하면서 수 많은 동포들이 참여하고 지지해 준 것을 생각하면 공개 적으로 결과를 발표해야 한다는 의무감 도 따라 전달식을 갖게 됐다”고 밝히고 “ 앞으로 더 큰 일을 하되 신뢰를 바탕으로 이웃이 모르게 조용히 실시하자”고 제안 했다. 밀알 선교단의 이재철 단장은 “일송회가 밀알에 대한 후원을 시작한 것이 벌써 12 년이 넘었다”며 “매년 잊지 않고 기억해 주는 것에 더 감사하다”고 했다. 뉴비전의 채왕규 소장은 “작은 정성이 큰 일을 한다”며 “마약과 가정 환경 등으 로 곤경에 처한 청소년들을 돕는 사역이 무척 어렵지만 보람도 크다”고 덧붙이고 동포 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많 이 개선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후원과 관 심을 당부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 3000 달러는 지난 11월부터 일송회 회원들이 꿀사과를 농장에서 직접 구입해 판매한 수익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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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 NEWS

증을 채워주기에는 역부족인 것이 동포 사회의 현실. 이같은 갈증을 풀어주는 것 이 바로<명문댄스클럽>이라는 신임 안 근원 총무의 설명이다. “건전 사교댄스를 통해 몸도 마음도 건 강한 동포사회를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 할 것입니다” 당당하게 자부심을 표출하 “이름만 명문이 아닌 실제로 필라 지역 최고 수준의 명문 사교클럽이 되도록 노 력할 겁니다”

년파티에서 신임 회장을 맏게 된 윤원희 회장이 밝힌 각오다.

12년을 자랑한다. 스포츠 댄스 등이 건전 여가활동으로

명문댄스클럽은 사교춤을 통해 필라델

각광받으면서 이를 즐기는 인구는 크게

지난 27일 필라 교외 노스웨일즈의 바

피아 지역 한인사회의 고급 사교 문화를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장소 등 기반

우 하우스 연회장. 명문댄스클럽 연말송

이끌어 온 대표 모임. 그 역사도 어느덧

여건이 부실해 사교댄스 동호인들의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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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윤원희 신임회장이다. 정기모임은 매월 네째주 토요일 저녁7 시부터 바우하우스에서 열린다. 회원 문의 267-421-3356 또는 215276-9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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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 NEWS 목사, 이건상 장로, 백홍기 장로, 김혁기

으로 개인이 하는 것이 아니라 교계와 동

장로, 장권일 집사, <방송국> 기획실장

포들의 후원으로 다 같이 참여하는 방송

김한규 집사, 방송실장 전혜영 사모, 사

으로 운영하고 매월 수입, 지출을 투명하

무장 이정금 장로, 미디어담당 조준 전도

게 신문에 공개하고 있다.

사, 사진 선춘웅 장로, <방송위원> 안방

기독교 방송국은 개선과 발전을 위해 사

옥 사모, 이경림 사모, 서수진 사모, 안정

명감 있는 운영과 후원 이사들을 영입해

혜권사 이다.

서 방송국을 활성화 해 나갈 방침이며 관

필라 기독교방송은 18년의 역사속에 주 정부의 유일하게 정식 인가를 받은 방송

필라 기독교방송국(사장 전영현 목사)

안 어려웠던 운영을 개선해서 발전하고

은 지난 22일 이사회 정기 총회를 개최

있음을 공감하고 실무진에게 위로와 치

하고 박상익 이사장 선출 등 신임 임원진

하를 보냈다.

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방송국 건의사항 전화 215-924,0691)

을 구성했다. 이날 수 년간 수고했던 서

신임 임원진은 운영이사장 박상익 장로,

장석장로가 본인 사정으로 운영 이사장

방송국 사장 전영현 목사, 부이사장(추후

직을 사임 함으로 명예 이사장으로 추대

발표), 방송국 상임고문 안영균 목사, <명

랜스데일에 위치한 <귀니드 양로원

여생을 오직 아기예수로 오신 예수님

키로 하고, 신임 이사장으로 박상익 장로

예 이사장> 임보현 장로, 서장석 장로, <

>에서는지난 23일 필라 목사회(회장:

을 섬기고 사랑하는 복된 삶을 살아

를 선출, 회원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운영 이사회> 서기 오성환 집사, 감사 강

박태문 목사) 주관 “성탄감사예배”가

가자”는 내용의 말씀을 선포했다. 목

정기총회에서는 1부 예배 후 수입, 지출

승호 목사, <명예이사> 오방환 목사, 신해

드려졌다. 이날 박태문 목사는 “남은

사회는 준비한 성탄 선물을 전달했다.

보고와 신년도 예산 편성을 통과, 그 동

균 장로, <운영이사: 서장석 장로, 민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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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사

새해를 맞이하여 동포 여러분께 인

한지 불행한지도 모르고 살았다는 문 구가 있습니다. 우리의 조국은 아직도

사드립니다. 지난해에도 예년과 같이 크고 작은 일들이 우리를 낳아준 조국 대한민국 과 우리를 길러주는 미국에서 많이 일어났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들은 끈기있게 열심히 일하며 최

분단된 상태에서 긴장과 도발의 의협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평화통일의 염원을 잊지 말 아야 할것입니다. 새해에는 동포 상호간에 의견을 존 중하여 화합과 단결을 이뤄내어 다민

선을 다하였습니다. 300년전 종교의 자유를 찾아 새로

족 사회에서 소수민족이 아니라 우수

운 땅에 와서 삶을 개척하고 후배들

한 민족으로써 우뚝 서는 해가되기를

을 노력한것이 오늘의 강대국 미국을

기원합니다. 여러분의 육체와 정신 건

만들었습니다. 그들의 수기를 읽어보

강에 유의하시고 가정의 행복과 사업

면, 우리가 너무 바빠서 우리가 행복

의 번창을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남부뉴저지한인회는 지난 28일 체리

토요일 오후6시 비원연회장에서 김

힐 루비부페에서 송년 단합대회를 개

원석 공인회계사 (한인회 사무차장)

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인회 임원, 이

의 무료세금보고 워크숍을 시작으로

사회 및 가족들이 참석, 한 해를 되돌

2015년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아 보고 상호 격려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새해 주요 행사로는 구정맞이 지역 어르신들 떡국잔치, 3.1절 기념식, 이

이영빈 회장은 “시간과 노력을 아끼

영빈 박사의 치매강연, 한인회 기금마

지않고 한인사회를 위하여 수고한 모

련 골프대회, 6.25 기념행사, 8.15 광복

든 임원진들에게 깊은

절 기념식, 무료시민권 대행, 영사순회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남부뉴저지한인회에서는 www.juganphila.com

업무, 추석대잔치, 남부뉴저지한인회 1월24일

장학금 수여식등이다. 주간필라 Jan 2.2015-Jan 8.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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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 NEWS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펴낸 '2015년

이 더욱 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전망'(The World in 2015·사진)을 통해 "내년

남은 임기 2년 동안 오바마 대통령은 레임덕(권

도 힘겨운 한 해가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유로

력누수현상)을 막기 위해 애쓸 것이다. 이를 위해

존(유로화 사용 18개국)은 여전히 경기침체로 고

그는 의회의 동의가 필요 없는 대통령 행정명령과

전할 것이고 중국 경제도 고속성장에 브레이크가

의회를 통과한 법안의 거부권 등을 적극 활용할

걸릴 가능성이 점쳐진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국 등의 성장세로 인해 글로벌 경제 상 황은 다소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프리카의 에 볼라 바이러스와 중동의 '이슬람국가(IS)' 문제 등 은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 과학 분야에서는 2006년 미 항공우주국(NASA) 이 발사한 탐사선 뉴호라이즌이 드디어 명왕성에 도달해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다. 다음은 이코노미스트가 살펴본 내년도 주요 이 슈 및 전망이다.

오바마는 평소에도 "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펜 을 갖고 있다"는 말을 즐겨 썼다. 특히 내년에 그는 이민·환경·범죄 관련 정책에서 적극적으로 행정명령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바마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제도 개혁도 점차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경제회복에 따라 금리 상승도 예상된다. NASA 가 2006년 발사한 우주탐사선 뉴호라이즌이 마 침내 최종 목적지인 명왕성을 탐사할 예정이다. 48억㎞를 여행한 이 우주선은 명왕성과 그 위성

미국, 오바마·공화당 대립 격화

[아메리카] 지난 11월 실시된 중간선거에서 공화

당이 상하 양원 모두를 장악했다. 이 때문에 내년 에는 민주당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의 대립

들의 근접사진을 찍어 보내는 임무를 띠고 있다. 성공하면 우주 연구에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된다. 아메리카 대륙의 경제는 다소 회복될 것으로 보 인다. 올해 1.5% 수준이었던 경제성장률은 3% 가까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멕시코는 4%의 성 장이 전망된다. 지난 수십 년간 남미 대부분 국가에선 좌파정부 가 득세했지만 내년에는 중도적 성향의 정치세력 들도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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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 NEWS 다오) 등을 둘러싼 일본·미국 등과의 마 찰은 계속될 전망이다.

中, 7억5000만 네티즌 영향력

[아시아] 중국의 경제성장은 다소 둔화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5600만 명을 보 유한 동남아에서 가장 큰 국가다. 지난

일본의 경우 아베노믹스가 가장 큰 이

10월 취임한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슈다. 내년이 일본 경제의 변곡점이 될 것

대통령은 경제개혁을 국정 운영의 최우

이다. 일본은행(BOJ)의 양적완화가 제대

선 과제로 꼽았다. 하지만 기득권 세력의

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소비세 인상

반발로 앞길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전

의 부작용이 확산돼 경제회복에서 가시

망이다.

적 성과를 내지 못할 경우 아베 신조 총

미얀마의 민주화도 내년이 기로다. 민주

리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화의 상징인 아웅산 수지 여사가 이끄는

아베는 지난 14일의 중의원 선거 압승으

민주주의민족동맹당(NLD) 등 야권은 내

로 별도로 중의원을 해산하지 않는 한

년 안에 헌법 개정을 하기 위해 애쓰고 있

2018년 12월까지 총리직을 확보한 상태

다. 현행법이 수지 여사의 대선 출마를 가

다. 물론 내년 9월 자민당 총재 선거가 있

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군부를 기

가지로 요약된다. ▶러시아의 위협에 따

지만 현재로선 누가 나와도 아베가 압승

반으로 한 현 집권세력의 반대로 개헌 작

른 유럽 각국의 국방비 증가 ▶러시아 에

하거나 혹은 대항마 없이 무투표 당선될

업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EU 모

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방안

공산이 크다.

델을 좇고 있는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모색 ▶러시아에 대한 제재 유지 및 강화

의 경제·정치적 통합도 진전될 것으로 전

등이다. 이외에도 유럽 남부 국가들의 경

망된다.

제회복 성과도 지역 안정에 적지 않은 영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글로벌 파워로서

문제는 아베의 욕망이 여기서 그치지 않

의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을 것이란 게다. 평화헌법 개정을 자신의

중국 정부의 내년 경제성장 목표는 7%로

손으로 이뤄내기 위해서다. 고토 겐지 전

과거에 비해 다소 낮다. 여기에는 성장보

교도통신 편집국장은 최근 TV아사히에

다는 내실을 기하겠다는 시진핑 국가주

출연, "이미 아베 총리는 2016년 8월 중

석의 의지가 담겨 있다. 외형적인 성장보

의원을 다시 해산하고 중·참의원 동시 선

국 합병은 유럽 지도자들의 눈을 국내에

다는 부패척결 등과 같은 개혁을 통해 사

거를 치르는 구상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서 국외로 돌리게 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IS의 위협은 여전

이 밖에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에 따른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분투

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군은 공습을 통해

국내 정치에서 시 주석의 입지는 더욱

있는 나라는 인도·인도네시아·미얀마 등

하고 있던 유럽 각국은 우크라이나 사태

IS를 공격하고 있지만 소탕하기에는 역부

탄탄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가 경

이다. 지난 5월 취임한 나렌드라 모디 인

로 인해 러시아의 존재감을 재확인하게

족이다. 이란 핵문제도 큰 관심사다. 이란

계해야 할 것 중 하나는 인터넷의 확산이

도 총리는 내년에도 바쁜 행보를 보일 것

됐다.

핵협상 시한은 내년 7월 1일로 연장됐다.

다. 내년 7억5000만 명을 돌파할 중국 네

으로 전망된다. 그는 올해 일본과 미국 등

러시아 이슈는 유럽에서 가장 골칫거리

최근 협상 당사국들이 타결에 대한 자신

티즌의 목소리를 무시하기 힘들기 때문

을 방문했다. 모디 총리가 가장 역점을 두

다. 루블화 가치 폭락과 국가 주 수입원인

감을 보이고 있는 만큼 기대를 걸어볼 만

이다. 중국 정부가 언론통제를 강화한다

는 정책은 외자 유치다. 이를 위해 모디 총

유가 반토막으로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러

도 하다. 아프리카의 에볼라 사태는 국제

고 해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

리는 경제 대국들과 긴밀한 외교를 펼치

시아가 자국 자본 통제와 밀수출 통제로

사회의 때늦은 대응으로 해를 넘길 것으

해 사회적 이슈에 반응하는 민초들의 영

고 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의 패권 다툼

식량전쟁을 벌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

로 보인다. 내년에도 라이베리아·시에라

향력 확대는 불가피하다. 국제관계에서는

속에서 모디 총리가 어떤 반사이익을 얻

다.

리온·기니 등에서 에볼라가 완전히 퇴치

동중국해의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

을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회정의 실현에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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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위협론에 대응책 마련 부심

[유럽]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공화

내년 유럽의 대러시아 정책은 크게 세

IS·에볼라 사태 쉽게 안 풀릴 듯

[중동 아프리카]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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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 NEWS

미국은 13년동안의 아프간 전쟁에서 개

미국이 가장 오래된 아프가니스탄 전쟁

전 초기 탈레반 정권을 몰아내고 2011년

을 13년만에 공식 종료했다. 전투임무를 아프간 정부군에 완전 이양

5월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하는등 전과

하고 종전을 선언했으나 미군 1만 1000

를 거뒀으나 미군도 2346명이나 사망하

명 등 다국적군 1만 3500명은 2015년에

고 1만 7000명 이상 부상당하는 인명피

도 계속 주둔하며 아프간정부군 훈련과

해를 입었다. 아프간 전쟁 비용만 해도 순수 전비

일부 반테러작전을 펼치게 된다. 미국이 2014년을 마무리하며 미 역사

7000억달러와 아프간 지원비 1000억달

상 가장 오래된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13

러 등을 포함해 모두 1조 달러에 육박해

년만에 종전했다.

있다. 미국은 8년 9개월만에 종전한 이라

미국주도의 국제안보지원군은 12월 28 일자로 아프간에서의 전투임무를 공식

자가 시작한 두곳의 메이저 전쟁을 모두 끝낸 기록을 남기게 됐다.

RS 안정화 지원군은 미군 1만 1000명

크 전쟁에서 가장 많은 전비를 들이고

과 나토군을 포함해 모두 1만 3500명으

4489명의 사망자와 3만 명의 부상자를

종료하고 아프간 정부군에 모든 권한을

아프간 주둔 미군과 국제안보지원군

로 구성돼 2015년에도 아프간에 계속 주

내 더 큰피해를 입었으나 기간으로는 아

이양했다. 이로서 미국이 911 테러공격을

(ISAF) 사령관인 존 캠벨 미 육군대장은

둔하게 된다. RS 안정화 지원군은 새해에

프간 전쟁이 역사상 최장이라는 기록을

받고 알카에다 테러조직의 은신처로 지

이날 아프간 수도인 카불에서 미국의 아

도 아프간 정부군 훈련을 주로 맡고 미군

남겼다. 하지만 미국이 이라크 전쟁 종전

목해 2001년 10월 7일 부터 전개해온 아

프간 전쟁 종전을 알리는 공식 행사를 개

들은 제한적인 반테러 작전 을 펼치게 된

후에도 IS(이슬람국가)와의 또다른 전쟁

프가니스탄 전쟁은 13년만에 종지부를

최하고 ISAF 부대기를 내렸다.

다고 밝혔다.

을 다시 치르고 있는 것 처럼 아프간 종

뜻하는

미국은 2015년에도 아프간 안정화 지원

전후에도 테러조직의 온상으로 되돌아가

2011년 12월 이라크 전쟁을 종전한데 이

RS(Resolute Support) 안정화 지원군을

임무를 지속한후 2016년까지 완전 철수

게 만들지 모른다는 우려를 불식시키지

어 이번에 아프간전쟁 까지 종료해 전임

출범시키고 새로운 작전에 돌입했다.

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못하고 있다.

찍었다. 특히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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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확고한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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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 NEWS 유예하고 합법취업을 허용하는 이민개 혁 행정명령을 11월 20일 강행해 정면충 돌을 새해에도 이어가게 됐다. ◆고문 등 치부=2014년 한해 미국은 선

진국, 인권국가 답지 못한 수치스런 치부 도 드러냈다. 12월초 CIA의 고문 리포트 ◆해법 못찾은 인종갈등=반면 200년

가 공개돼 부시 공화당 행정부 시절 테러

이상 묵은 미국내 인종갈등은 여전히 치

조직원들에게 반인권적, 반인륜적인 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011년 12월 이

료법을 찾지 못한채 상처가 깊어지고 있

문을 가한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라크 전쟁을 끝낸데 이어 2014년 12월

다. 비무장 흑인들을 총격과 질식시켜 숨

오바마 행정부는 전장터에서 살아남았

미국은 한해동안 IS와의 전쟁, 에볼라

28일자로 가장 오래된 아프간 전쟁까지

지게 한 백인 경관들이 미주리주 퍼거슨

으나 고국에 돌아와 제때에 치료받지 못

공포, 인종갈등 등을 겪었으나 어느정도

13년만에 종전했으나 테러조직들의 귀환

과 뉴욕에서 잇따라 불기소 결정을 받자

해 40여명이나 목숨을 잃게 만든 보훈병

위기들을 넘기고 있고 공화당 의회로 바

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는 불안 을 불식시

성난 블랙 커뮤니티와 민권단체들이 미

원 스캔들로 원성을 샀다.

꿔 2015년의 변화를 시도하려는 것으로

키지 못하고 있다

전역에서 거센 항의시위와 집회, 행진을

보인다.

◆에볼라 공포 잠재워=지구촌을 휩쓴

벌여왔다. 일부에선 약탈과 방화 사태까

◆공화당 상하원 동시 장악=11월 4

미국은2014년 한해 거세게 몰아친 대내 외 풍랑에 직면했으나 비교적 선방하고 이제 정치변화로 새 기회로 바꿀 채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으로 수년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를 남기 고 한해를 보내고 있다.

일 중간선거에서 미국민 유권자들은 연

◆IS와의 전쟁=2014년 한해동안 미국

에볼라공포가 미국에도 전염됐으나 미

지 벌어졌고 뉴욕경찰 2명이 피살되는

방 상하원을 동시에 공화당에게 넘겨주

은 IS, 에볼라 등 외부 풍랑과 인종갈등,

본토에서는 그나마 선방한 것으로 평가

악순환으로 번져 있다.

는 선택을 해서 워싱턴의 정치지도가 6

이민문제 등 내부 분열을 겪었으나 비교

받고 있다.

해묵은 흑백차별에다가 부의 불평등까

년 만에 획기적으로 바뀌게 됐다. 공화당

에볼라가 창궐한 아프리카 3개국에서

지 겹치면서 인종갈등이 폭발하고 그상

이 예상을 뛰어넘는 광풍을 몰아치며 연

바꿔 2015년 새해 새도전에 나서고 있다. 감염된 의사,간호사,기자등을 본국으로

처가 곪아 터진 한해 로 기록되고 있다.

방상원에서 54석, 연방하원에서 247석이

미국은 2014년 여름부터 이라크와 시리

후송해 완치시켰을 뿐 아니라 미국안에

나 차지 하며 2015년 1월 6일부터 워싱

아의 절반이나 장악하며 미국기자 참수

서 발병한 4명중에서 1명만 목숨을 잃었

◆이민정책 분열상=이민의 나라 미국은

2014년에도 이민정책을 놓고 극심한 분

턴 정치와 정책을 주도하게 됐다. 이에따

등 포악한 테러 행위를 자행하고 나선 IS(

고 간호사 2명과 의사 1명은 역시 완치했

열상을 보였다.

라 미국은 이제 2015년 새해벽두부터 상

적 위기를 잘 넘기고 워싱턴정치지도를

이슬람국가)와 전쟁을 다시 치르고 있다. 다. 초기 대응능력에 강한 의문과 비판을

연방상원에서 통과된 포괄 이민개혁법

하원을 동시 장악하는 공화당과 백악관

미국은 9월하순 이라크에 이어 시리아

불러왔으나 선진 치료시스템으로 완치시

안을 공화당 하원이 1년반이상 처리하지

을 지키고 있는 민주당이 새로운 해법을

까지 폭격하는 IS 격퇴작전에 돌입했으나

킴으로써 적어도 미국내에선 에볼라 공

않아 결국 폐기 처분시켰고 버락 오바마

마련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성장과 진

지상군투입을 배제한 제한적인 군사작전

포를 잠재우는데 성공했다.

대통령은 서류미비자 500만명의 추방을

전 성과를 이뤄낼지 주목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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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 정보

추방 재판에 회부돼 계류 중인 한인 이민자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 38명 등의 순이었다.

시라큐스대학 사법정보센터(TRAC)가 공개한 이

계류 중인 한인 이민자를 혐의별로 보면 단순 이

민 추방재판 현황에 따르면 올 11월 말 현재 미 전

민법 위반이 전체의 83%에 해당하는 710명인 반

역 이민법원 회부돼 계류 중인 한인 추방 소송 건

면, 형사법 위반 등 범죄 전과로 인해 회부된 한인

수는 모두 85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7년

은 118명(13.8%)에 불과했다.

922건을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한편, 추방대상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멕시코로

한인들의 추방재판 계류 추이를 보면 2010년

12만 8,073명이 소송에 계류 중인 것으로 나타났

1,718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12년 1,333명, 2013

다. 이어 엘살바도르(6만4,768명), 온두라스(5만

년 976명 등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5,930명), 과테말라(5만998명) 순으로 많았다. 비중

현재 추방재판 중인 한인 이민자는 캘리포니아가 311명으로 가장 많았고, 뉴욕이 118명으로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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였으며, 뉴저지 108명, 버지니아 76명, 택사스 38명,

남미 국가 중에서는 중국 국적자의 추방소송이 2 만7,000명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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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뒷담 아래 ▒ 1월 주 하원의원 사무실 한인 민원서비스 안내 1- 토마스 머트 의원 사무실 :

1월 첫째 주 화요일 : 1월 6일 - 오전 10시 -12시 까지 문의 : 이헨리 박사 (267-614-9594

2- 케이트 하퍼 의원 사무실 :

1월 둘째 -네째 화요일 : 1월 13일 - 1월 27일 - 오전 10시 -12시 문의 : 민소민 (267-577-0503 ) / 3- 타드 스티븐 의원 사무실 :

1월 둘째 주 화요일 : 1월 14일 - 오전 9시 30분 -11시 30분

▒킴카이로프랙틱 시니어 ( 6 5세 이상 ) 봉사활동 일시 : 2015년 1월 10일 (토 ) 오전 9 :00 ~ 12시

2015년 2월 14일 (토 ) 오전 9 :00 ~ 12시

2015년 3월 14일 (토 ) 오전 9 :00 ~ 12 시

인원 : 예약 12분 / 장소 : 킴카이로프랙틱 블루벨, 엘킨스 파크

전화 : 610-313-3186 ( Blu e B ell ), 215-782-1236 ( El kin s Pa r k ) 치료 시간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예약을 부탁드립니다.

▒남부뉴저지 한인회 주최 무료 세금보고 워크샵 강사 : 김원석 공인회계사 / 일시 : 1월24일 (토 ) 오후6시

장소 : 체리힐 비원연회장 / 1720 R t 70 E. Ch e r r y Hill. NJ 08034 문의 : 856-873-4069

▒서재필 센터 무료 법률 상담

분야 : 유언, 상속, Li ving Will, El d e r Law 등의 문제

이동훈

오래된 뒷담 아래, 당신은 질경이도 겨우 자라는 돌투성이에 쪼그려 앉아 있기를 좋아했지요. 가는 봄날이 서운하다며 돌 고르고 흙 북돋우어 고추 모종하던 당신은 잦아지는 기침에 뒷담을 떠나고 말았지요. 당신 없는 사이에 비가 내리고 볕이 쨍하더니 시르죽은 고춧대 하나 생겼지요. 버팀대로 추슬러도 중심을 놓치고 볕도 물도 실답지 않은 듯 쪼그라져 가는 것을 차마 솎아 내지 못하고 제풀에 폭삭 쓰러지기만 바랐지요. 어느 해거름, 무심하게 돌밭에 앉았다가 몇 번이나 눈을 비빈 것은 몸통을 제법 불린 잎사귀 몇 장을 달고도 꼿꼿한 고것이 눈을 맞추어 왔기 때문이죠. 그저 우연한 일로 지날 수도 있지만 이 소식을 당신에게 전하게 된 것은 우연만은 아닐 겁니다. 기다림도 하루 일처럼 무덤덤해지면 이 오래된 뒷담 아래, 당신은 실한 열매를 똑 따게 되겠지요.

상담자 : 정형량 변호사 (펜실베니아주, 뉴저지주 변호사 )

1970년 경북 봉화 출생, 영남대학교 국어교육과 및 교육대학원 졸업 2009년 월간《우리시》신인상 수상

예약 및 문의 전화 :

시집 《엉덩이에 대한 명상》

이혼, 입양, Dom e s tic Viol enc e 등의 가족 관계 문제

시간 : 예약 필수 - 매달 첫째 세째 목요일 오후 6시 ~ 9시 서재필센터 사회복지부215-224-2000 E x t (111, 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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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MN

홍승호 성경 묵상 칼럼 홍승호 / 바이블 수필 작가 에서 소수들의 일상은 버겁고 피곤하기

된다. 그러려면 주위와 관심은 필수 조건

만 한다. 알아주지 않는 그 느낌들 하지

인듯싶다.

돈 안 주고 바라보는 자신도 있다. 가장 효율적인 방편이 있다. 매 순간 욕

만 대다수들의 일거수일투족 상황 판단

생소하게 들려질지 모르지만 양심 속

심의 나와 양심의 나를 서로 부딪쳐보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종차별들. 보

만 잘하고 적절한 침묵만 지켜도 흑백 놀

에서 전개되는 인생살이만이 그 누구에

면 된다. 욕심의 나와 양심의 나사이좋

이지 않지만, 필자 역시 수십 년을 겪어낸

음 속에서 코도 깨지지 않게 보존할 수

게도 빼앗기지 앉을뿐더러 아이 멤 에프

은 것만 선택하면 된다. 진... 선... 미.... 핵

생각과 생각, 마음과 마음, 동질과 동질

있고 물질적이나 현금 적으로 손해는 보

가 다시 오더라도 그 무상한 것들은 다

심만 꿰뚫어 보면 나는 누구인가? 자명

끼리끼리 숫자 놀음인듯싶다. 이 놀음 속

지 않는다. 돈! 인기, 무리수들… 정말 힘

른 것으로 대처해나가면 그만이라는 긍

해진다. 평생 구하고 찾아보고 두드려봐

에서 홀로라는 느낌이 드는 부류들이 있

인데 그 여력이 없으니 자연스러운 처세

정적 힘이 환경 속에서 자유스러운 평안

도 끝이 없지만 매 순간 새로운 피조물

다. 필자가 보낸 직장처럼, 어느 단체나 소

술이다. 눈치가 인생살이 뿌리가 되어 만

함을 유지하게 해준다. 욕심은 정 반대.

이 되어간다.

수들이 겪어내야만 하는 차별들이 존재

들어지는 환경들 어디 이민살이 뿐이겠

무기력함으로 자살까지 이어질 수 있음

편안한 구두는 생각, 마음도 잊게 한다.

한다. 더군다나, 인종차별들은 명확하게

는가! 작은 영역으로는 한인 사회에서도

을 많이 목격하고 있다. 무상한 것이 인

걷고 있지만…. 걷고 있는 줄도 아랑곳.

보이지 않으니 당연히 대다수가 옳은듯

힘을 가진 자와 안 가진 자들이 서로 눈

생 전부 인양 믿었으니 무기력함과 허무

불편한 느낌이 들 때까지 잊고 산다. 고

한 환경이기에 소수들은 꿀 먹은 벙어리

치를 보느라 정의는 족쇄가 된다. 하지만

함이 오죽할까. 욕심이 본성인 줄 알고 있

속버스나 주행하는 차창 넘어 지나쳐버

로 견뎌내던가 아니면 출외나 사직을 결

재미있는 현상을 목격하게 된다. 가진 것

으니 희망은없는 것이다. 아는냐 모르느

리는 전원 풍경들 아름답고 평온하다 느

단해야만 하는 보이지 않는 생존 법칙이

없다고 자존심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사

냐 생사가 엇갈린다.

끼며 휴게소에 도착할 즘이면 왠지 주위

다. 가끔 들려오는 왕따 뉴스들 남의 사

실이다. 불편한 상태가 병이다. 암이라는

나는 누구인가? 구하고 찾아보고 두

가 지나치지 않는다. 사람들만이 움직일

정 같지 않아 관심이 쏠려지곤 한다. 보이

것 개인적으로는 핏줄 속에서 똘똘 뭉쳐

드려보는 게 우선이다. 배워야 한다. 배

뿐, 내가 타고 온 차는 서 있는데 엇비슷

지 않는 차별적 처사나 언사들은 가끔 정

지지만, 사회에서는 끼리끼리 뭉쳐 번져

워야 보인다. 돈 주고 배우는 학교도 있

한 버스와 차들만 움직이고 있다.

말 세상만사 다 정리하고 싶은 강한 충동

간다. 현재 미국 언론에서 “완전한 태풍”

다. 돈 주고 들어보는 모임들도 있다. 돈

한 생각만 그치면, 세상이 정지된다.

질까지 우러나게 하곤 했었다. 하지만 그

이란 표현을 자주 사용하고 있다. 저기압

주고 믿어보는 단체들도 있다.

개인 블로그: 새빛 (SQgatekeeper)에

느낌들을 몸소 체감하면서도 모르는 듯

층위 고기압 층고 한순간 부딪치며 일어

나는 누구인가? 자신을 관망해보면 된

그 화근이 비켜간다는 눈치도 모르며 살

나는 태풍권, 우리 한인들에게만은 피해

다. 하루 24시간이다. 언제나 동행하고 있

이 메일: sjoehong@yahoo.com

아가는 이방인들은 없다.

가기를 기원하고 있다. 눈치만 빠르면 일

다. 돈 안 주고 경청하는 동영상들도 있

http://blog.koreadaily.com/view/my-

단 그 상황을 피해 그 지역을 벗어나면

다. 돈 안 주고 읽어보는 인터넷들도 있다.

home.html?med_usrid=SQgatekeeper

몸담고 있는 직장, 학교, 사회, 모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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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 저장해 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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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MN

생각의 벤치 이재철목사 /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공부한 시간이 겨우 3년이다. 나이가 들어

“금전적 여유 부족” 2위 “스스로의 의지” 3

보니 3년은 짧디 짧은 시간이다. 그런데 정

위 “시간적 여유부재” 이어 “부양할 가족”

말 만리장성을 쌓을 정도로 할 얘기가 많

이라고 답했다. 종합해보면 다 돈과 연관되

다. 왜 그럴까? 그 시절에 1년은 나이 들어

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취업을 해야 돈을

새해가 밝았다. 금년은 양띠 ‘을미년’이다.

직선으로 보면 그날이 그날이지만 사람의

10년에 견줄만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만

벌수 있고, 데이트도 할 수 있으며 여유로

이상하다. 띠를 무시하고 싶어도 그럴 수가

각오와 기분에 따라 세월은 의미를 달리한

큼 순수했다. 나이가 들어 사귄 친구는 일

운 생활도 보장되기 때문이리라! 그러고 보

없는 것 같다. 그렇게 보아서 그런지 그래서

다. ‘새해’라고 하니까 “새해”인 것이다. 사람

이 있어야 만나게 되고 무언가 오고가는

면 돈에는 이해할 수 없는 마력이 숨어있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띠”에 따라 성격이

들은 힘든 일이 겹쳐서 일어나면 해가 바뀌

것이 있어야 관계가 지속된다. 순수보다는

다. 하지만 우리는 알아야 한다. 경제적인

나타나는 것을 본다.

기를 기다린다. 새해가 되면 상황이 달라질

“Give & Take"의 원리로 교제하게 되는 것

여유가 삶을 다소 편안하게 해 줄 수는 있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하지만 해가 바뀐

이 인지상정인 것이다.

지만 꼭 “평안”을 주는 것이 아님을 말이다.

‘양띠’들은 대개 온순하고, 신중하며 내 성적인 분들이 많은 것을 발견하다. 아무

다고 환경이 변화되는 것은 아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한국 사람들의 소망

가진 것이 없지만, 장애가 있지만, 배운 것

것도 아닌 것 같은데 ‘띠’에 따라 삶의 성

하루를 생각한다. 아침, 정오, 그리고 오

은 무엇일까? 젊은이들은 공히 “취업”을

도 그래서 내세울 것도 없지만 그것을 전

향들이 나타나는 것을 보면 신기하기 이를

후. 이렇게 24시간이 이어지며 하루를 만

꼽았다.(35.1%) “이태백”(이십대 태반이 ‘

혀 느끼지 못하고 살 수 있는 사람이 정말

데 없다.

든다.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이는 분들이

백수’)이 뜻하듯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

행복한 사람이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외친

목사가 연초부터 ‘띠’ 얘기를 하는 것이 어

있다. 하루가 길다. 느즈막히 업무를 시작

은 바늘구멍이라 수많은 청년들이 가슴

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울리지 않을 수도 있다. 자(子), 축(丑), 인(

하는 분들이 있다. 하루가 금방 간다. 하루

앓이를 하고 있다. 2위는 “우리 집의 경제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 그것이 복

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

는 다 이름이 다르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

적 여유”(13.1%), 3위 “가족들의 건강과 안

음이다.

申), 유(酉), 술(戌), 해(亥)에다 “갑을병정무

지. 요일에는 달의 이름이 붙고 그렇게 열

녕”(12.8%), 이하는 “높은 학점, 장학금” “

사실 환경은 잘 안 바뀐다. 사람도 안 바

기경신임계(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를 붙

두 번의 이름을 지나면 일 년이 흘러간다.

사랑하는 연인과의 달콤한 연애”가 뒤를

뀐다.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긍정적으

여 완전히 한바퀴를 돌면 회갑을 맞이한다.

정말 어릴 때는 세월이 천천히 갔다. 나는

이었다. 일반 사람들의 꿈을 들여다보니 1

로 살아가는 사람이 능력자이다. 오늘 만

우리가 어릴 때 만해도 “회갑잔치”가 볼

친구 복이 많아서 어릴 때부터 나이 들어

위는 “배낭여행” 2위 “로또 당첨” 3위 “취

나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고 내게 가장

만했는데 지금은 “잔치를 한다.”면 욕을 먹

사귄 친구들이 세대별로 즐비하다. 그중에

업. 이직” 4위 “외국어 배우기” “내 집 마

가까이 있는 사람과 화목하게 사는 것. 그

을 만큼 장수시대가 열렸다. 가까이 지내는

서도 끈끈하고 웃음 섞인 추억이 많은 것은

련”에 “성형수술”까지 있었다.

것이 가장 소박하지만 위대한 꿈인 것이다.

분들이 “나 이제 회갑이야!”라고 말하면 “

중 · 고등학교 동창 녀석들이다.

그래요?”하고선 지나쳐 버린다. 시간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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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곰곰이 생각을 해보았다. 함께

“현실적으로 꿈을 이루는데 구체적인 걸 림돌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는 1위는

2015년이 우리 모두에게 그런 예쁜 한해가 되기를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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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밝고 훈훈하게 권도갑 / 원뷸교 교무

하늘 위 땅 아래에 오직 나 한사람이 홀

서는 나와 당신이 하나입니다. 그래서 행

것이 바로 자기 자신에게 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일으켜 세우면 바로 내가

로 존귀하다 ( 天上天下唯我獨尊 ). 이것

복한 가족의 식구들은 오래전부터 “ 당신

수많은 세월 이웃과 친척, 친구들이 잘하

세워집니다. 그를 무너뜨리는 것은 나를

이 부처님이 탄생 후 일곱 걸음을 걷고

이 나이며 최고입니다.”라는 인사를 나누

면 우리는 쉽게 미워하고 비난하며 질투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그가 나입니다. 나

처음으로 외친 법문입니다. 세상 천하에

고 있습니다. 또한 “당신은 나입니다. 나

하였습니다. 그것이 나에게 하는 것인 줄

에게 다른 사람이란 없습니다. 상대를 비

오직 나 한사람뿐이라는 것입니다. 이 말

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하는 노래를 부

을 몰랐고 자연히 내가 바로 세워지지 못

난하고 비판하는 것은 나에게 하는 것입

씀은 자성불 ( 自性佛 )이 지닌 자타불이

르며 하나의 소식을 체득하고 있습니다.

하였습니다.

니다. 그를 사랑하고 존경한다면 이것은

( 自他不二 )의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성공과 행복이 바로 나의

지장보살이 지옥문에서 지옥안의 모든

나를 사랑하고 존경하는 것입니다. 상대

자성은 이미 온전하게 하나로 서 있습니

성공과 행복입니다. 상대가 대단한 능력

중생을 다 제도하기 까지는 성불하지 않

가 가진 좋은 것에 싫어하는 감정을 가지

다. 생활 속에서 성리를 실현하는 요긴한

과 자질을 지니고 있을 때 내 것처럼 기

겠다는 대원력( 大願力 )을 세운 것은 바

면 나는 그러한 것을 가질 수 없습니다.

법인 일상수행의 요법에서 소태산은 자

뻐합니까? 누군가가 큰 상을 받거나 승진

로 이러한 이치 때문입니다. 또한 상불경

반면에 내가 가진 것처럼 기뻐하고 좋아

성의 정( 定 ) 혜( 慧 ) 계( 戒 )가 이미 세

하거나 행운이 찾아올 때 기분이 좋습니

보살이 만나는 사람마다 “당신은 부처입

한다면 나에게도 주어질 것입니다. 모든

워져 있음을 믿으라고 하셨지요. 이를 믿

까? 상대에게 느끼는 감정과 그에 대한

니다.” 하며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보내

것은 천하에 오직 한 사람뿐인 내가 만듭

으면 분심( 忿心 )이 일어나고 깊은 의두

생각과 그에게 하는 행동들은 결국은 나

는 것도 하나의 소식을 알아차렸기 때문

니다. 이러한 나는 삶의 조물주요 위대한

( 疑頭 )를 가지며 정성심( 精誠心 )이 생

에게 하는 것입니다.

입니다. 가을에 사과나무가 주렁주렁 열

창조자입니다.

우리는 지난 시절 “사촌이 논을 사면 배

매를 맺었는데 사과 하나하나 만을 보면

( 마음공부 문의: 원불교 필라델피아 교

지금 여기에서 오직 홀로 존귀한 존재를

가 아프다.” 는 속담이 있습니다. 가까운

나와 너로 나눠지지만 사과나무 전체에

당 ; 215-886-8443 http://www.won-

조용히 관( 觀 )해 보세요. 자성불의 품에

가족마저 잘 되는 것을 싫어하였지요. 이

서 보면 모두가 하나입니다.

philly.or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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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MN

스킨케어 칼럼 이현주 / 원 피부관리실 원장

악건성 피부에게 겨울은 가혹한 계절이

의 증상만 있다가 건조함이 심해지면 가

에서 흰 부스러기가 떨어지기 시작해 나

2) 하루에 수분 2.5L 섭취하기= 신체 내

다. 피부 땅김 현상이 심해지고 각질이 일

려움증이 발생하면서 악건성으로 발전하

중에는 습진이 생기며, 피부 방어력이 파

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는 더 메마르

어나 화장이 들뜨는 경우가 비일비재하

게 되는 것이다.

괴돼 세균에 쉽게 감염되고 진물이 나는

게 마련이다. 보통 하루에 2.5L의 수분이

기 때문. 건조함이 극에 달하면 가려움

건조함이 심해지는 이유는 계절적인 영

데 이는 또 다른 피부염을 유발한다. 아토

필요한데, 그중 1L는 음식을 통해 섭취하

과 통증, 염증은 물론 노화를 유발할 수

향이 크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피 피부염이나 어린선 같은 유전적 질환

고 나머지 1.5L는 물을 통해 보충해야 한

도 있으므로 이맘때에는 각별한 보습 관

서는 피부 수분 함량이 10~20%가 돼야

이 있으면 증상이 더욱 악화되기도 한다.

다. 하루에 물을 8잔 이상을 마셔야 한다

리를 해줘야 한다. 악건성 피부를 위한 효

하는데 겨울에는 각질층의 수분이 10%

과적인 관리법을 알아보자.

이하로 줄어든다. 때문에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피부도 함께 건조해지는 것

는 말은 이 때문에 나온 것이다. 맹물을 ▼수분 유지를 위한 관리법

많이 마시기 힘들다면 항산화 성분이 있

1) 생활습관 및 환경 개선하기= 잦은 세

는 로즈메리나 캐모마일, 재스민 등 허브

▼보습 관리 바로 알기

이다. 그뿐만 아니라 과도한 각질 제거나

안, 심한 스트레스, 흡연, 음주, 운동 부족

티를 마시는 것도 좋다. 그 밖에 음식으

박피 등 각질층의 보호막을 인위적으로

은 피부를 건조시키는 원인이므로 삼가

로는 필수지방산이 풍부한 생선, 견과류

움증이다. 피부 건조로 인해 무너진 각질

벗겨내도 악건성이 될 수 있다.

는 것이 좋다. 또 겨울철에는 실내 온도가

를 충분히 섭취하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

건성과 악건성을 구분하는 기준은 가려

층 사이로 자극 물질이 침투하면 가려움

악건성 피부는 단순히 건조한 데서 끝

너무 높거나 난방기기 바람을 직접 맞으

한 채소와 과일도 빠뜨리지 말아야 한다.

증이 발생하는데, 이를 참지 못하고 가려

나는 것이 아니라 심할 경우 여러 질병을

면 피부 각질층이 쉽게 손상되므로 주의

밀가루, 설탕이 함유된 식품, 맵고 짠 음

운 부위를 긁으면 상처가 생기고 각질층

유발하기도 한다. 피부에 하얗게 각질이

해야 한다. 따라서 실내 온도를 18~20℃

식, 튀긴 음식, 가공식품은 피부 건조를

파괴가 더 심해지게 된다. 이럴 경우 각질

일어나고 가려움증이 생기는 것은 물론

정도로 맞추고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수

악화시키므로 악건성 피부에는 금물이

이 피부 보호막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

심하면 건성습진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

건을 자주 널어놓아 습도를 조절하는 것

다. 피부 진피층의 탄력 강화를 위해 비

해 건조함이 악화된다. 보통 세안 후 피부

다. 건성습진은 피부 장벽 기능이 감소해

이 좋다. 공기 청정 식물을 기르는 것도

타민 C와 히알루론산을 보충해주는 것

가 땅기거나 각질이 일어나는 건성 피부

발생하는 질환으로 정강이, 팔, 목 부위

도움이 된다.

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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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MN

수지큐 칼럼 미용 칼럼 손영희 / 수지큐 / 손영희 스킨케어 피부방 원장 원장 / Na tional C e r ti fica tion fo r Th e rap eu tic Ma s sag e & Bo d ywo r k ( N C T I M B ), Na tional C e r ti fica tion M e dical ▼당근 = 당근에는 베타카로틴과 리코펜

이 비타민C가 많은 음식은 주름과 나이

색소가 있는데, 둘다 자외선으로부터 피

들면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준

부 손상을 막아준다. 한 연구에 따르면

다. 비타민C는 자외선 때문에 생긴 유해

겨울철에는 피부를 노출하고 다니는 일

10%까지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유럽

자외선에 노출된 참가자들이 10~12주

산소를 소탕함으로써 피부를 매끄럽게

이 덜하긴 하지만, 그래도 피부에는 항상

‘암 예방’ 저널에 실렸다. 커피를 많이 마

동안 정상적인 식사와 함께 매일 당근 주

만들어 주고, 콜라겐을 합성하기도 한다.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어떤 음식을 먹느

실수록(하루에 6잔이나 그 이상) 발병 위

스 1과 3분의 2컵이나, 토마토 페이스트

냐에 따라 피부의 건조함과 자외선으로

험은 더 낮아졌다. 카페인을 제거한 커피

를 2와 2분의 1 큰 스푼씩 먹었을 때, 피

▼시금치 = 시금치에는 자외선으로부터

인한 손상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주름을

는 같은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부의 붉은 기운이 50%까지 줄어들었다.

하다. 시금치를 살 때는 밝은 곳에 둔 것

덜 생기게 할 수도 있고, 피부의 매끄러

▼에다마메 (풋콩 ) = 에다마메에는 이소

▼참치 = 참치(오메가3이 풍부한 다른

을 사도록 한다. ‘농업식품화학’ 저널에 실

생선들)는 피부를 젊게 보이게 하고 피

린 최근 논문에 따르면 시금치를 계속해

▼자몽 = 자몽의 분홍색은 피부를 매끄

화제 역할을 하는데, 태양광선 노출로 발

부암을 예방한다. EPA(에이코사펜타에

서 최소 사흘간 빛 아래 보관하면 비타

럽게 해주는 색소인 리코펜에서 나오는

생한 유해산소를 없애준다. 또한 20대부

노산)는 생선 기름에 있는 오메가3 지방

민C가 최고로 많아지고, 비타민 K, E, 엽

것이다. 2008년 유럽 ‘약학과 생물약제

터 줄어들기 시작하는 탱탱한 피부를 유

의 한 종류로 피부를 팽팽하게 지켜주는

산, 루테인 색소와 제아잔틴(색소 알코올

학’ 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20명을

지하는 콜라겐을 보존해준다.

섬유상 단백질인 콜라겐을 보존하는 역

의 일종)도 보존된다고 한다.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피부의 리코펜 농

▼차 = 차(커피도 마찬가지)에 있는 카페

할을 한다.

인은 피부암을 예방한다는 연구가 있다.

베일러 의과대학 명예교수인 호머 블랙

▼코코아 = 코코아(차, 레드와인)에는 에

가진 사실을 발견했다. 리코펜은 토마토,

워싱턴 의과대학 피부학과 폴 님 조교수

박사는 EPA가 다른 오메가3인 DHA(도

다. ‘영양학’ 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당근, 수박, 구아바, 피망 등에도 많이 들

는 카페인이 기본적으로 세포 분해에 필

코사헥사에노산)와 함께 종양 성장을 촉

24명의 여성에게 12주 동안 에피카테친

어있다.

요한 단백질을 공급받지 못해 암 발병 이

진시키는 염증성 화합물을 줄임으로써

이 풍부한 코코아 음료를 제공한 결과 피

▼커피 = 하루 한 잔 커피를 마시면 피부

전이나 자외선에 손상을 입은 피부 세포

피부암을 예방해 준다고 설명한다. 일주

부결이 뚜렷하게 좋아졌다. 이는 에피카

암의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 9만3천명

를 죽이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한다. 햇볕

일에 2번 생선을 먹으면 피부뿐 아니라

테친이 영양분과 산소(피부 건강에 필수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하

화상을 일으키는 유해한 자외선B에 노

심장 건강에도 좋다.

적인 두 가지 요소)의 원활한 공급을 도

루 한 잔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마신

출된 생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카페인은

와 피부로 피가 더 많이 흘러가게끔 하기

사람은 비흑색종 피부암에 걸릴 확률이

암 종양이 생기는 것을 억제했다.

▼브로콜리 = 2007년 미국 ‘임상 영양학’

움을 향상시켜주기도 한다.

도가 높은 사람들이 더 매끄러운 피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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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Jan 2.2015-Jan 8.2015

플라본이 풍부하다. 이소플라본은 항산

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브로콜리같

피부를 보호하는 색소인 루테인이 풍부

피카테친이라는 플라보노이드가 들어있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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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MN

수지큐 칼럼 수지큐 / 스킨케어 원장 / Na tional C e r ti fica tion fo r Th e rap eu tic Ma s sag e & Bo d ywo r k ( N C T I M B ), Na tional C e r ti fica tion M e dical

겨울철이 되면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 안

개선해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움 돼, 가벼운 마사지로 혈액순환 효과 기

크림을 사용하면 붉어진 얼굴을 보다 효

면홍조증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다.

먼저 뜨거운 목욕이나 사우나, 과도한

대 홍조증이 심한 경우는 피부에 자극을

과적으로 감출 수 있다고. 또한 자외선에

특히 외출 후 실내에 막 들어섰을 때 붉

운동은 땀을 많이 흘려 모세혈관을 확

줄 수 있는 성분은 피해야 한다. 각질제거

노출되면 모세혈관이 확장될 수 있으므

어지는 양 볼은 그냥 웃어넘기기엔 스트

장시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직사광

제에 많이 함유된 살리실산이나 아하 등

로 자외선차단 기능을 겸비한 제품을 사

레스가 너무 크다고 여성들은 입을 모은

선이나 피부 마사지, 향수는 피부를 자

의 성분은 특히 주의해야 하며 피부 진정

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

극 시키므로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

성분이 함유된 저자극성 스킨케어 제품

모임이나 회식장소에서 술 한잔만 마셔

안면홍조는 피부 속 모세혈관이 수축

며 맵거나 뜨거운 음식, 커피나 술, 담배

이나 모세혈관 강화기능이 있는 비타민

도 붉어지는 얼굴 때문에 고민이라면 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확장된 상태

등도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홍조증을 악

함유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에센스

다 쉽고 간단하게 메이크업을 수정할 수

로 오래 지속돼 얼굴에 홍조 증상이 나

화시킬 수 있으므로 되도록 피하고 평상

나 영양크림을 사용할 때 가볍게 마사지

있는 제품을 사용해 보자.

타나는 것으로 온도가 급격하게 낮아지

시 보다 물을 많이 마셔 수분을 섭취하

하면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고 일교차가 큰 겨울철에 증상이 심해진

는 것이 좋다.

색조 메이크업을 활용해 붉어진 얼굴을 감추는 방법도 있다. 섀도우 등 아이메이

▼홍조증 커버하는 메이크업 팁

크업 시에는 갈색 계열로 표현하면 피부

모세혈관을 확장시키므로 겨울철에도

유된 BB크림 추천 홍조증이 심한 경우

과가 있다.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을 생활하는 것이

는 붉어진 양볼 때문에 자칫 과한 포인트

밝은 계통의 파스텔 색은 피부의 붉은

▼안면홍조를 예방하는 생활습관

바람직하다.

메이크업을 한듯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기를 강조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피하는

도 한다. 이럴 때는 붉은 기를 효과적으

편이 좋으며 또 입술을 선명하고 붉은 색

하는 자외선 차단해야 겨울철에만 유독

▼홍조증을 위한 스킨케어

로 커버해 주는 그린 계열의 베이스나 피

으로 연출하면 피부가 상대적으로 환하

부톤 커버와 스킨케어 기능을 겸비한 BB

고 밝아 보인다.

다. 심한 경우 피부과를 찾는 것이 좋으며

또한 자외선에 의한 피부의 광노화는

평상시 저 자극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

혈관을 지지하는 탄력섬유를 파괴하여

는 것이 좋다.

잦은 사우나 금물, 피부 탄력섬유 파괴

얼굴이 붉어지는 경우라면 생활습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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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극 제품 선택, 비타민 함유 제품 도

그린 계열의 베이스와 스킨케어 기능 함

의 붉은 기가 상대적으로 덜해 보이는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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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SA Y

독자의 글 K a y K i m 우 빠르고 빠졌다 하면 사망하는 곳으로 탈출이 불가능한 곳이다. 멀리 지평선 위에 여명은 하루를 잉태

의 중 하나라고 했다.

그 점에서 빠삐용도 유죄를 시인했다. 빠삐용은 자신에게도 정직하고 정말 용

1963년 까지 감옥으로 사용 되었고 재

감한 근성가이 이다. 때문에 강한 의지와

정난으로 문을 닫았다. 지금은 관광지로

집념으로 포기없이 자유를 쟁취할 수 있

하는 순간이다. 시공을 초월하는 찬란함

신이 만든 석양 노을과 인간이 만든 다

유명하다. 이 섬이 독방으로 악명이 높았

었다. 비인간적인 감옥 속에서도 변함없

과 신비함, 경의로움이 최고 미의 극치다.

리의 조화가 이처럼 아름다운 광경을 만

다고 하니 갑짜기 1973년도 영화 빠삐용

는 우정은 서로를 신뢰할 수 있는 최상

석양 역시 하루의 몫을 묵묵히 감내 한

들어 낸 작품이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이

을 생각 나게한다. 스티븐 맥킨 (빠삐용)

의 무기다. 그래서 "유혹은 참다운 인격

후 황홀할 정도로 여운을 남기는절정의

아름다움이 많은사람들에게 자살 충동

과 더스킨 호프만 (드가) 이 프랑스령의

의 척도란" 명언도 빠삐용은 말할 자격

매력을 남긴다. 델라웨어 강 일출을 볼 때

을 불러 일으킨다고 일명 "자살 다리" 란

적도 부근 기아나로 향하던 죄수 수송선

이 된다. 인생 길에서 많은 사건들이 있

마다 매번 경의로움 때문에 매일 아침 새

오명도 있다.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은 물

에서 서로 필요에 의해 우정이 맘들어진

다.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생각하느냐에

해를 맞는 마음 이였다.

질적 빈곤보다 풍요속에 사는 고독한 사

다. 같은 상황 속에서 생각이 같고, 서로

따라서 인생이 달라진다.

샌프란시스코의 상징 금문교 (골든 부

람들의 행동 같다. 그 이유는, 인간의 본

의지하기 위해 믿어야하고, 약자 끼리 외

또 옆에 누가 있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

릿지) 는 석양 무렵 이면 온통 황금색으

질은 질곡을 견디는 습성과 체질 때문인

로움을 나누는 동반자가 힘이 되기 때문

라진다. 또 무엇을 어떻게 믿고 사느냐에

로 보인다고해서 골든 부릿지 이다.

것 같다. 골든 케이트베이 크루즈를 타고

이다. 빠삐용은 자신을 살인범으로 종신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내 인생을 내가 분

1937년 5 .27 완공했고, 총 길이는

금문교 밑을 지나 항해하면서 태평양 저

형을내린 검사에게 복수하려는 목적이

별해서 살아남는 것이 자신의 몫이다.그

2,737m. 샌프란시스코와 마린 카운티를

멀리 그리움을 잠시 생각 해봤다. 물 위에

탈출이다. 드가 역시 위조 지폐범으로 아

냥 군중심리에 따라 눈치보며 따라다니

연결한 다리다. 캘리포니아 주 골든 케이

떠 있는 작은 섬은 미국 연방 교도서 알

내의 배신감 때문이다. 1931년대 실존 인

다 보면 허전하고 허탈하고 한숨만 나온

트 해협에 위치한 현수교이다. 금문교가

카트레즈 섬이다. 가장 위험한 연방죄수

물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시나리오 삼

다. 빠삐용이 하나님과 대화에서 " 인생

태어나기 위해 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불

들이 이곳에 수감 된다. 1947년 1.25에

아 만든 명화라 생각한다. 자유를 향한

을낭비 한 것이 유죄"라고 했를 때 겸손

가능은 없다고 누군가가 말 했듯이 4년

사망 한 마피아 황제 알카포네도 알카트

강한 열망을 섬세하고 치밀하게 심리 묘

히 정직하게 깨끗하게 시인 했다

만에 완공 했다고 한다. 물이 차갑고 거

레즈 섬에 수감 되었다.

사한 작품이다. 빠삐용이 꿈 속에서 하나

묵은 해가 유죄 인생이 라면, 새해에은

센 조류와 안개가 많은 날씨와 수면아래

이 섬은 얼핏 보기에는 육지와 제법 가

님과 대화 할 때 자신은 무죄라고 호소

무죄인생으로 남아 돌아가는 하늘에 보

지형이 너무나 복잡해 건설이 불가능하

까워서 탈출하기가 쉬워 보이지만 수온

한다. 하나님은 빠삐용에게 "인생를 낭비

물 을 찾아 각자 챙가는 환한 새해가 되

다고 했다. 미국 토목 학회의 7대 불가사

이 매우 차갑고 섬주변 조류의 흐름의 매

한 것이 유죄" 라고했다.

도록 기도 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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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소 탐방 추고 여행에 나서는 것 역시 잊지 말아 야 한다.

으로 몸의 근육을 풀어준다 !

스키장에 도착하면 부푼 마음으로 보

안전하고 즐거운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드나 스키를 장착하게 된다. 사람도 많고

위한 안전 수칙과 함께 필라델피아 지역

들뜬 마음이기 때문에 전혀 준비운동을

스키장을 소개한다.

하지 않고 스키장을 들어가는 경우가 일

1. 추운 스키장에선 스키복과 보드복

반적이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작을 수도

착용으로 체온을 유지하자 !

있는 이 행동이 큰 사고로 번질 수도 있

기를 즐기러 가는 이들이 생기면서 체온

4.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이용하자 !

스키, 보드를 타는 것을 넘어 겨울 분위

을 유지해줄 뿐만 아니라 멋을 살린 스키

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스키장에 가면 여러 분류의 스키어나

장 패션이 인기다. 하지만 기온이 낮은 스

보더를 볼 수 있다. 숙련된 사람, 초보자,

키장에서 멋과 개성을 위해 두툼한 스키

아이 등등 여러 분류가 있기 때문에 각자

복이 아닌 얇은 옷을 입게되면 눈이 옷

맞는 코스가 보통 3분류 정도로 코스가

에 닿을 때 눈이 쉽게 녹기 때문에 체온

나뉘어져 있는데 간혹 자신에게 맞지 않

유지도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역동적으

는 코스 선택으로 예기치 않는 사고를 당

로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는 곳이 어디에

할 수도 있다. 초보자의 경우 충분하게 실

서 일촉즉발 상황이 이뤄질지도 모르니

력을 쌓은 뒤에 이용을 권장한다.

너무 많거나 불필요한 의상은 피해야 한

5. 앞사람과의 안전거리를 유지한다 !

다.

리프트를 탈 때에나 스키와 보드를 탈

2. 초보자에서 상급자까지, 모두 보호

때에도 앞사람과의 안전거리를 유지해

장비는 꼭 갖춘다 !

야 한다. 리프트를 탈 때에는 최대한 앞

겨울 스포츠 중에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과의 간격을 맞춰 앞사람의 장비를

스키와 보드는 굉장히 역동적인 스포츠

밟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스키와 보드를

온 세상을 뒤덮은 새하얀 눈은 어른아

르게 소리를 지르며 달리고 싶어진다. 눈

이기 때문에 보호 장비를 꼭 갖추어야

탈 때에도 앞사람과의 안전거리를 유지

이 할 것 없이 누구나 마음을 설레게 한

덮인 설원을 짜릿한 활강으로 내려오는

한다. 특히 초보자는 넘어지는 경우가 상

하며 타야지 앞사람과의 충돌을 조심할

다.

상상만해도 쾌감이 온 몸에 퍼지는 겨울

당히 많기 때문에 엉덩이 보호대를 필수

수가 있다.

스포츠 시즌이다.

로 착용해야 하며, 다른 사람과의 접촉

6. 넘어지고 나서는 방해되지 않도록

바야흐로 필라델피아에도 겨울 스포 츠의 꽃, 스키의 계절이 돌아왔다. 수많

겨울 스포츠인 스키는 그런 우리의 마

사고도 굉장히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고

은 스키어와 스노우보더들은 은빛 설원

음을 반영 한 스포츠가 아닐까 생각된다.

글, 장갑, 헬멧 등 여러 보호 장비를 갖추

을 달릴 생각에 한껏 부풀어 있을 시기

찬바람을 가르며 설원을 내달리는 쾌감

어야 한다.

다. 스키와 보드를 즐기는 한인들은 주말

은 한겨울 추위도 이겨내게 한다.

마다 인근 스키장으로 주말 여행을 떠나 고 있다. 광활하고 새하얀 설원을 보면 나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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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쪽으로 이동한다 !

대부분 초보자들은 많이 넘어진다. 또

한 상급자도 예기치 못한 사고로 넘어지

초보자 뿐만 아니라 상급자도 어디서

는 경우도 다수 있다. 넘어졌을 때에는 반

일어날줄 모르는 사고이기 때문에 보호

드시 신속하게 중앙 쪽이 아닌 바깥쪽으

가 가족, 직장인, 학생들에게 아주 좋은

장비는 반드시 준비해야 할 용품이다.

로 이동을 하여야 한다. 넘어진 채로 중

레포츠 프로그램이지만 안전 장비를 갖

3. 스키, 보드를 타기 전에 준비 운동

앙에 있을 시 제 2차의 사고로도 번질

겨울철 설원에서 스포츠를 즐기는 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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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소 탐방

빈번하게 발생되는 충돌과 낙상에서 눈 이 뭍어 녹게 되면서 의류가 젖게 된다. 의

(Sprin g Mountain Ski Area)

필라 시내에서 서쪽으로 35마일 떨어져

수 있으니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되지 않

부상 즉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

류가 젖은 상태에서 스키를 타다 보면 동

있으며, 자동차로 1시간 정도 거리에 위

도록 신속하게 이동하여야 한다. 또한 넘

하다. 스키장에서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상의 위험이 있다. 스키장을 다녀온 사람

치해있다.

어질 때에는 과감히 넘어지는 것이 좋다.

사고가 발생하면 상처 부위를 절대 손으

들에게 가장 흔한 질환으로 동창과 동상

스프링 마운틴 스키 에어리어는 초보자

왜냐하면 넘어지지 않으

나 어린이, 가족단위 사람

려다가 더 큰 사고로 번지

들이 이용하기 좋은 스키

는 경우가 적지 않게 일어

장이다. 주소: 757 Spring Mount

나기 때문이다. 7. 충격에 의한 부상이

Road, Spring Mount,

발생했을 때엔 절대 손으로 만지지 말

로 만지지 말고 환자를 안정시켜야 한다.

스키를 타는 도중 물리적 충격에 의한

전화번호:

라 !

그리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전문 의료

이 많이 걸린다. 이를 예방하려면 수시로

진에게 응급조치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

휴게실에 들어가 얼은 손발을 녹이고 젖

부상이 발생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은 부

다.

은 옷은 말리는 것이 좋다.

상 자체를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8. 젖은 옷을 간과하지 말고 휴식시간

추운 날씨에 긴장을 지속해 온 관절은 작 은 충돌에도 심한 충격을 받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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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가져라 !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스키장에서

-필라델피아 인근 스키장

▶스프링 마운틴 스키 에어리어

610-287-

7900 ▶베어 크리크 마운틴

(Bear Creek Mountain)

필라에서 57마일 떨어져있다. 330에이

커의 규모를 자랑하며 버크스 카운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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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소 탐방

전화번호: 570-629-5900

주소: 925 Roundtop Road, Lewisberry

▶샤니 마운틴 스키 에어리어

(Shawnee Mountain Ski Area)

필라 시내에서부터 110마일 떨어져있는

위치해있다. 리조트와 함께 이용하면 좋으며, 스키 보관대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주소: 101 Doe Mountain Lane, Mac-

인 1천82피트를 가지고 있다. 주소: 1660 Blue Mountain Drive, Danielsville, 전화번호: 610-826-7700

▶블루 마운틴(Blue Mountain)

펜실베니아의 동쪽에 위치해있는 블루

마운틴 스키장은 필라에서 75마일 떨어 져있다. 펜주 내에 있는 스키장 중 가장 큰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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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스키를 제공한다. 주소: Hollow Road & Hidden Lake Road, East Stroudsburg 전화번호: 570-421-7231

ungie 전화번호: 866-754-2822

쇼니 마운틴 스키에어리어는 주간스키와

▶캐멀백 마운틴 리조트

▶ 스키 라운드탑(Ski Roundtop)

캐멀백 마운틴 리조트는 포코노 산맥 중

키 라운드탑은 여성, 군인, 학생 할인 등

심에 자리잡고 있다.

할인 정보가 많다.

주소: One Camelback Road, Tannersville

▶엘크 마운틴

(Elk Mountain) 스키 리조트

스크랜턴 인근에 위치한 스키코스.

1959년 개장 이래 27개의 다양한 코스 와 질 좋은 눈이 스키어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뉴욕과 가까워 뉴요커들도 많이 찾 는 스키장이다. 주차장에서 스키장까지

(Camelback Mountain Resort)

필라델피아에서 101 마일 떨어져있는

전화번호: 717-432-9631

필라델피아에서 90마일 떨어져있는 스

가기 전 홈페이지에 들려서 관련 할인 정보를 확인하고 가면 좋다.

스키장에서 제공하는 트럭을 타고 올라 가는 것도 이곳의 재미중 하나다. 주소: 344 Elk Mountain Road, Union Dale, PA 18470 전화번호: 570-679-4400 웹사이트: www.elkski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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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MN

윌리 상담 이위식 / Will e 투자컨설팅 대표·사업매매진단·전략·기획·평가·투자·분석·관리 만날 기약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우리 가

척과의 의견이나 사고방식이 얼마나 다르

이해인 수녀님의 <새해엔 이런 사람이>

족은12월 31일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정

며, 그로 인한 서로의 상처가 얼마나 큰지,

라는 시가 있다. 그 시를 요약하면 “신뢰

동진으로 이별여행을 갔다. 바닷가 민박

손바닥만한 한인 사회에서 여러 사람들과

와 용기로써 나아가는 기도의 사람, 밝고

매년 새해가 되면 동해의 푸른 바다 정동

집에 짐을 풀고 새해 첫날 새벽에 백사장

부대끼며 마음 붙이고 사는게 얼마나 힘

맑게 살아가는 희망의 사람, 옳고 그른 것

진이 기억난다. 한국 드라마 <모래시계>로

으로 나갔다. 그곳에서 가족 모두가 서로

들고 외로운지, 불경기에 장사해서 먹고

을 분별할 줄 아는 지혜의 사람, 말보다는

더 유명해진 정동진의 간이 기차역이 생

의 손을 잡고 정동진 해돋이를 보았다. 서

산다는게 얼마나 불안한지, 남의 집 주급

행동이 뜨거운 진실로 앞서는 사랑의 사

각난다. 나는 동해안 해변도로와 백사장

로가 아무런 말은 하지 않았지만 저 수평

생활하는게 얼마나 서러운지, 미국에서 의

람, 화해와 용서를 먼저 실천하는 평화의

을 무척 좋아했다. 시간만 나면 차를 몰고

선 아래에서 솟아 오르는 찬란한 태양을

료보험 없이 아프면 얼마나 두려운지, 이

사람, 작은 것에서도 의미를 찾아 지루함

동해안으로 갔다. 내가 마지막으로 정동진

바라보며 각자의 희망을 눈부신 아침 햇

런 저런 이민 실생활을 알고나면 결코 쉽

을 모르는 기쁨의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

을 찾은 때가 어언 15년이 지났다. 이민온

살에 실어 보냈을 것이다. 그날 새벽 햇살

게 이민을 결정할 수 없었을 것이다. 특히

오”라고 했다. 그리고 맨 마지막 부분에 “

지 14년이 되었으니까 세월의 빠름이 덧없

에 비추어진 아내의 모습은 강하고도 결

한국에서 50년 가까이를 살아온 남자의

욕심을 버리는 연습, 자기 뜻을 포기하는

기도 하다. 지금은 그곳도 많이 변했겠지.

연했다. 아내가 어쩌면 나보다 더 강하다

이민 결정은 더욱 더 힘든 것이다. 그렇다

연습을 통해 죽음을 준비하는 사람, 오늘

그때는 내 형편이 지금보다 훨씬 더 막막

는걸 그때 처음으로 느꼈다. 우리집 이민

고 한국에 남았다면 지금 이보다 더 나은

은 지상에 충실히 살되 내일은 홀연히 떠

했다. 사업10년차 때 졸지에 재산을 모두

역사는 그렇게 아무런 준비도 없이, 아무

삶을 살았을까? 적어도 내 아내는 이민 온

날 준비가 되어 있는 순례의 사람이 되게

잃어버렸기에, 자식들 중고등학교 등록금

런 정보도 없이 오로지 막연한 희망만으

것에 대해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이 훨씬 더

해 주십시오.”라는 시귀가 제일 내 마음을

조차 낼 돈도 없었다. 그 이후 새로운 자

로 시작되었다.

많다고 감사하는 사람이다.

적신다. 수녀님은 새해 희망을 <희망에게>

본주를 만나 창업한 회사는 말이 밴처회

그때를 돌이켜 보면, 지금처럼 미국 이민

그러고 보니 희망은 막연함이다. 희망은

라는 시에서 이렇게 시작한다. “하얀 눈을

사 사장이지 투자유치를 하지 못하면 사

생활에 대해 잘 알고 있었더라면, 그래도

준비되고 구체적이고 논리적이고 정량 (定

천상의 시(시)처럼 이고 섰는 / 겨울 나무

표를 써야 하는 월급쟁이 사장에 불과했

미국으로 이민올 생각을 했을까? 불법체

量) 적인 기대치가 아니다. 희망은 평등하

속에서 빛나는 당신 / 1월의 찬물로 세수

다. 그렇다고 가진 돈이 없으니 무슨 장사

류자 신분이 무엇인지, 영주권이 무엇이며,

지도 공평하지도 않다. 희망은 요구하는

를 하고 / 새벽마다 당신을 맞습니다.//~~”

라도 해 볼 수가 없고, 무엇을 해야 가족

어떤 과정을 거쳐 몇년의 시간이 소요되

각자의 몫이다. 희망은 고통 속에서 피어

우리 모두 새해의 희망을 갖자. 살아 있

들을 먹여 살릴 수 있을지 앞날이 깜깜하

어야 영주권을 받는지, 기다리는 기간 동

나며, 희망은 절망이 클수록 간절한 것이

다는 것만으로도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던 시절이었다. 그래서 아내는 말없이 결

안 자녀가 스무살을 지나면 그 자녀는 어

다. 가난한 자에게 희망은 선택이 아니라

더 이상 무엇을 바라겠는가. 새해 한해도

심했다. 아이들을 모두 데리고 언니가 사

떻게 되는건지, 불법체류자가 겪어야 할 두

필수다. 희망이 없다면 그분이 없는 십자

어려운 일, 힘든 일, 괴로운 일, 슬픈 일, 아

는 미국으로 무작정 이민가기로 한 것이

려움과 불이익은 얼마나 많은지, 흑인 동

가와 같다. 희망은 등대며, 믿음이다. 희망

픈 일들이 당연히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

다. 미국으로 가는 길만이 유일한 희망이

네에서 구멍가게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

은 분배도 선택도 아니다. 희망은 찾는 자

럴수록 <먼저 사랑하고> <먼저 용서하고

었다. 미국에 가면 자식들 공부는 시킬 수

들고 위험한지, 영어를 못하는 부모가 겪

에게만 보인다. 희망은 오로지 그 길 밖에

> <먼저 감사하자>. 힘들고 무거운 짐진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무엇을 하든 밥

는 수모와 미국 사회에 대한 무지가 가져

보이지 않으므로 지푸라기라도 붙잡는 심

자들이여, 우리 모두 새해에 희망이라는

은 굶지 않을거라고 아내는 믿었다. 남편

다 주는 무기력과 슬픔이 얼마나 큰지, 가

정의 갈급함이다. 희망은 내 인생의 길을

주머니를 옆구리에 차고 함께 길을 걷자.

이 없어도 아내 혼자서 자식들을 키울 수

난한 이민자가 미국에서 청소년 자녀를 키

걷는 동안 나와 항상 함께 하여야 할 그분

그러면 새로운 희망이, 더 큰 희망이 우리

있을거라고 믿었다. 언제 다시 가족들이

우는게 얼마나 힘든지, 유일한 혈육인 친

과 같은 존재다.

에게 가까이 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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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정보

물론 합격할 것으로 기대했던 지원자들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

에게는 실망스런 소식이겠지만 이들은

하지만 만약 지원자가 조기지원 했던 대

그 학교에 충분히 입학할 수 있는 자격

학에 꼭 가고 싶다는 희망이 있다면, 가

을 갖추고 있는 학생들임에 틀림없다. 완

능성은 분명히 있기 때문에 그저 손 놓고

벽한 지원서를 만들었음에도 보류 통보

있어서는 안 된다. 추가 시험결과나 지원

를 받았다면 지원자의 백그라운드나 색

서 제출 후 받은 상이 있거나 특별한 프

깔이 대학 측에서 선호하는 학생의 굴레

로젝트나 활동을 한 내용들이 있으면 지

안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얘기다. 정확한

원자의 멈추지 않는 열정이 있다는 사실

수학 공식처럼 합격이 되는 것이 아니기

을 전달해야 할 것이다.

때문에 특별히 경쟁력 있는 대학에 합격 하기란 쉽지 않다.

추가 추천서를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다. 학교 교사나 과외활동 운동 코치 혹

모든 지원자들은 왜 유보 통보를 받았

일을 하고 있다면 직장 상사나 종교지도

는지 궁금해 할 것이다. 지원자가 다니는

자 등 지원자에 대한 가치 있는 강한 인

고교의 카운슬러가 입학 사정실에 연락

상을 남길 수 있는 추천서를 보내는 것

해서 지원자에 대하여 무엇을 더 알고 싶

도 좋다. 그러나 기억해야 할 것은 너무

어 하는지를 알아낼 수도 있다.

많은 추천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사립대학들은 일반적으로 정시 지원자

는 것이다.

의 12학년 1학기 말 성적을 받은 후 이와

이 기회를 통해 다른 대학들에 대해 알

함께 입학심사를 시작한다. 그래서 첫 학

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때로

기 성적이 나오면 곧 바로 지원대학에 보

는 길을 돌아가는 것이 조금 불편하기도

내야 한다. 각 학교의 카운슬러에게 자신

하지만 돌아보면 그 시간을 통해 또 다른

이 지원한 대학을 알리고 성적을 늦지 않

가능성을 만나볼 수 있다.

게 보내도록 해야 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것으로 아직 남

이와 함께 지원자들은 커버 레터를 만

아 있는 지원서들의 갈 방향을 잃어서는

유보(Deferred) 통보’를 받은 지원자들

해서 좀 더 알고 싶다는 신호다. 만약 유

들어 유보 통보를 받은 대학에 합격된다

안 될 것이다. 아직 마감일이 남아 있는

은 그 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을 충분히 가

보 통보를 받은 경우 정말 그 학교에 꼭

면 반드시 입학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다른 대학들의 지원서들에 최선을 다하

지고 있는 학생들임을 의미한다. 이 통보

합격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면 다음과

담은 내용을 넣으면 좋을 것이다. 보류에

라. 실망한 마음으로 갈피를 잡지 못하면

는 바로 결정 유보선에 있는 학생들에 대

같이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서 합격선상으로 올라가는 것은 사실 그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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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입시철이 찾아왔

지원서를 준비하고 제출하는 것은

다. 한국처럼 한날에 수능시험을 치

물론, 당락 여부, 미래에 대한 불안감

르는 등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되

과 불확실, 학교 공부와 지원서 작성

는 입시제도는 아니지만 미국도 입

이란 물리적인 부담 등이 혼재되어

시철에는 역시 학부모와 자녀들이

있는 상황에서 부모들은 자녀와의

한바탕 홍역을 치른다. 나중에 원서

충분한 대화를 통해 문제점들을 찾

마감시간이 임박해지면 학생은 물

아내고 이를 하나씩 해결할 수 있도

론 학부모들도 덩달아 신경이 날카

록 해야 한다.

로워져 자칫 잘못하면 분노가 폭발

우선은 자녀가 해야 할 일들을 정

할 수도 있는 일촉즉발의 순간까지

리해 보고, 시간별로 순서를 매긴 뒤

갈 정도로 험악한 사태가 연출되기

자녀와 함께 처리한다. 즉 사립대 정

도 한다. 따라서 자녀는 자녀대로 혹

시에 지원하는 경우 지원서 작성이

은 부모는 부모대로 대입에 대한 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지원서 작성에

담 때문에 언성이 높아지고 신경이

중심을 둬 마지막 정리에 차질이 없

예민해질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요즈

도록 하는 것이다.

음이다. 따라서 이럴 때 일수록 서로 의 입장을 이해하면서 입시철을 무

▲ 멀리, 다양하게 본다

사실 12학년이라는 터널을 지나서

사히 넘어갈 필요가 있다. '입시병’은

도 대학에 입학하면 정말로 치열한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대학 에 입학해서도 내내 후유증이 지속

이 아니더라도 차선의 대학에 합격하게

되면서 학업을 중단하는 경우까지 발생

되면 자연스럽게 치유된다.

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

학업과 과외활동 등 바쁜 생활이 기 다리고 있다.

▲ 본인 수준에 맞게 계획한다

본인이 지원하는 대학이 인생의 모든 것

항상 무리를 하는 데서 문제가 발생하고

을 해결해 줄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

탈이 나게 마련이다. 중간 정도 수준의 대

는 것이 좋다. 자신의 실력에 맞지 않는

학밖에 갈 수 있는 실력인 학생에게 부모

대학에 입학해 오히려 불행해지는 경우

학생이 이러한 기대를 잘 부응하면 별

가 일류대학을 목표로 하라고 강요한다

도 있다.

명문 대학을 고집하기보다는 자신의 능

문제가 없지만 학업성적이 생각보다 기대

면 이미 무리수를 두고 있다고 보면 된다.

대학원 입학 및 커리어 등을 생각한다

력과 소질에 맞게 학교 선택과 진로 지도

에 미치지 못하고 이로 인한 실패와 부담

즉 아이비리그 등 명문대를 목표로 하라

면 너무 경쟁이 심한 대학보다는 학점 따

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교육 전문가들

이 너무 커질 때 자살이나 자해, 가출 등

고 강요한다면 본인이나 부모 모두 불행

기가 한결 수월한 대학을 선택하는 것도

의 지적이다.

의 돌출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다.

해질 수 있다.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대학 입시에 사생결단을 거는 절박한 태 도보다는 인생의 한 과정이라는 여유를 가지고 임할 경우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 입시병의 원인

입시병은 부모, 학교, 사회로부터의 압력

과 기대가 지나칠 때 발생한다.

따라서 경쟁이나 성적에 지나친 의미를

본인이 안전하게 입학할 수 있는 학교와

자신의 실력에 넘치는 대학에 입학했을

■ 입시병은 ?

부여해 인생의 전부인양 집착할때 문제

드림스쿨을 선정해 이에 맞게 대학을 지

경우 중간에 스트레스를 느껴 학업을 중

입시병은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입시

는 심각해질 수 있다. 특히 스트레스에 취

원해 가도록 유도한다. 학교보다는 본인

단할 수도 있고 심지어는 스트레스를 견

경쟁 속에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해야 한

약한 성격의 학생은 평소 부모와 학교, 혹

의 적성과 커리어, 대학원 진학 문제 등

디지 못해 돌발행동을 하는 경우도 생긴

다는 부담에서 비롯된 스트레스로 인한

은 급우들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가 따라

을 고려해 현실적으로 조정해 주는 것이

다. 또한 공부만 잘한다고 해서 자녀의 인

불안장애라고 할 수있다. 이로 인해 불안

야 한다.

좋다.

생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요즘은 부모

입시 전문가는 “학생의 눈높이 수준이

들의 마인드가 많이 개방되어 있어 일류

■ 대처법

높을수록 입시에 대한 부담은 더욱 클 수

대학에 연연하지 않고 자녀의 적성에 맞

입시병은 수험생에게서 가장 많이 나타

밖에 없다”며 “본인이 부담이 되지 않을

는 전공을 찾아주기 위해 정비, 요리학교

나지만, 부모 등 가족들이 겪기도 한다.

정도로 시야를 넓고 멀리 볼 수 있게 지

등 취업이 잘되는 분야의 전공을 미리 조

학생에게 시험과 경쟁은 피할 수없는 일

주로 수험생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기

도하는 것이 장기적인 면에서 부모와 자

언해 주는 경우도 많다.

상사이다. 따라서 시험과 경쟁에 따른 스

때문에 부모들은 항상 관찰을 해야 하며

녀가 윈윈하게 된다”고 조언했다.

트레스는 당연한 것이고 결코 나쁘다고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면 즉각 대응에

할 수 없다. 다만 이러한 스트레스가 개

나서야 한다.

과 초조, 불면증, 우울증, 식욕부진, 소화 불량, 두통, 무기력증 등의 증세가 나타난 다. 심각한 경우 자살을 생각할 수도 있 다.

입시 전문가는 “학부모들의 세태가 무 조건 명문대를 고집하기보다는 자녀에게

▲ 차곡차곡 입시준비를 한다

맞는 대학과 전공을 찾아 일찍부터 올바

수험생들이 입시준비 막판에 압박감이

른 진도 지도를 해주려는 방향으로 확실

인에게 과중하여 처리 불가능한 상태이

수험생 스스로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거나 유해한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 병적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커지고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제한된

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아무래도 졸업

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런 증상들은 일

야 한다. 부모도 인생 선배로서 긴장을 풀

시간에 많은 일을 한꺼번에 해야 하기 때

후 취업난과도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

단 입시결과가 모두 발표되고, 드림 대학

고 자녀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가이드

문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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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상담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가정 상담 연구원 과연 무엇일까요? 그것은 자명합니다. 그 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자 신을 바라보면서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 리고’(빌 3:13) 하나님이 새로운 피조물로 서의 삶을 감당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연 약하고 추한 옛사람을 과감히 벗어버리 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살아가는 오 미국 덴버에서 성경적 상담을 하고 있

니다. 목회자들이나 범죄자들이 서로 다

거에 무너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 신

는 로랜스 크랩은 그의 저서 ‘인간 이해

르지 않습니다. 크랩은 누구든지 자기 심

념과 삶으로 사람을 죽이는 일에 까지 앞

Peter의 상담에 있어서도 가장 어려

와 상담’에서 성경적 상담의 본질을 ‘순

령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변화를 요구하

장섰었는데 그 모든 것이 거짓임이 밝혀

운 부분은 자아상과 관련된 것입니다.

종을 내면화하는 작업’으로 보고 있습니

는 음성에 대하여 먼저 자기를 방어하고

진 것입니다. 이후 사도가 된 바울은 그

Peter는 오랫동안 가족들이 연민과 자

다. 그에 의하면 상담과 성품 개발에 있어

자 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고, 그런 성향

일에 대해 평생 아픔과 상처가 있음을

기 연민에 빠져서 살았습니다. 피상담자

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하나님 앞에

을 유발시키는 자신의 내면적 동기를 객

고백합니다. 그는 자신을 초대 교회 앞

가 자기 연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자아

서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고 있느냐?’입니

관적이면서도 정직하게 들여다보는 일만

에 고백할 때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

상에 어떤 문제가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

다. 지금의 삶을 돌아보고 일상의 삶 가

큼 중요한 일은 없다고 역설했습니다.

고전 15:9), ‘모든 성도보다 지극히 작은

습니다. 자신을 환경의 피해자로 보고 있

늘의 삶이 필요한 것입니다.

운데서 책임져야 할 삶의 영역들과 회개

그렇다면 과연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자’(엡 3:8)리고 고백했고 마지막으로 ‘죄

거나 환경으로부터 도움과 이해를 받아

해야 할 삶의 부분들을 분별하고 말씀에

말씀 앞에 자발적으로 순종하게 하는 것

인 중의 괴수’(딤전 1:15)라고 고백했습니

야 하는 사람으로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을 복종시켜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

은 무엇이며 끊임없는 자기 방어의 욕구

다. 자신을 돌아보면 돌아볼수록 못나고

그에게 요구되는 어떤 책임이나 역할 속

한 상담의 본질이라고 본 것입니다. 그에

를 느끼도록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나

악하고 나쁜 본성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

에서 자신을 바라보기 보다 과거의 불행

게 있어서 ‘순종’은 경건한 성품의 근원이

는 그 두 가지가 모두 우리 속에 있는 ‘자

입니다.

한 환경으로부터 받은 많은 상처가 미처

요 본질이었습니다. 자신의 내면, 즉 마음

아상’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의 자아상은 그것만으로 그치

극복되지 않은 채 그 상처 속에서 살아가

을 변화시키는 것과 책임성 있는 삶을 명

우리는 사도 바울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지는 않습니다. ‘죄인 중의 괴수’라고 고백

고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Peter의 자기

령하시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발적인

그는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도 대단한 사

한 그가 동시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

연민과 관련된 이러한 자아상은 Peter의

순종의 의지를 가지는 것이 상담의 목표

람이었습니다. 신분으로나 학식으로나

로운 피조물’로 자신을 고백하고 있기 때

변화를 가로막는 방어벽이 되어 그를 보

라는 것입니다.

당대에 이름을 떨칠 수 있는 사람이었습

문입니다. 바울은 깊은 죄의식 속에서도

호하고 있습니다. “불쌍한 녀석….” “우리

하지만 상담의 과정에 있어서 그가 경

니다. 확신에 찬 삶을 살아가던 그가 최

긍정적이고 밝은 자신의 자아를 발견하

가 조그만 더 사랑해줬어도….” “부모만

계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른 성품, 하나님

초로 인생의 벽에 부딪히게 된 것은 다메

고 있었고 바로 그 자아의 모습이 하나님

잘 만났어도…” “얼마나 힘들었을까….?”

을 닮은 인격으로 변화되어 나가는 과정

섹으로 가는 길 위에서 빛과 음성으로

이 자신에게 명령하고 요구하는 삶임을

이런 저런 말들로 가족으로부터 위로를

에 있어서 자기 안에 끊임없이 솟아나는

나타나신 예수님을 만나고 난 이후였습

알고 있었습니다.

받은 Peter는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현

‘자기 방어의 욕구’를 만나게 된다는 것입

니다. 갑작스럽게 예수님을 만나게 된 그

그렇다면 그 두 가지 자아상 가운데 사

니다. 이것은 모든 사람에게 있는 욕구입

는 자신이 이전에 살아온 삶과 신념이 일

도로서의 그의 삶을 결정하는 자아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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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의 삶을 정당화하고 변화를 거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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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칼럼 리쳐드 명 / A G M칼리지 플래닝 대표 게 될지 결정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은 참

tribution Plan을 들 수가 있는데 지금까

으로 합리적이면서도 과학적이 아닐 수 없

지 이미 적립된 연금의 액수는 연방법에

학부모의 수입이 높을 경우에 대학에서

용해 지원내역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것

지만 반면에 대학에서 받는 재정보조금을

의해서 가정분담금(EFC)에는 계산되지는

재정보조를 거의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

이다. 대개는 학부모들이 재정보조가 과연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사전에 설계를 해야

않지만 현재 불입하여 세금보고시 공제하

는 학부모들이 많지만 이는 재정보조준비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잘 모르는 상태에

하는 기본적인 가정이 동반한다. 만약, 사

는 불입금, 즉 세금공제를 목적으로 하는

에 대한 사전 설계를 고려하지 않는 사적인

서 무조건 가정의 수입이 높다고 판단해 재

전에 이러한 대학의 적용공식을 미리 알아

Contribution의 금액은 모든 대학이 모두

편견일 수가 있으므로 보다 현실적인 준비

정보조신청조차 하지 않는 경우도 어처구

볼수 있고 가정분담금도 낮출 수 있도록

“Untaxed Income”으로 적용해 가정분담

방안에 대해 논해보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니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준비할 수 있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기

금(EFC)을 오히려 불입하지 않을 경우도다

아무리 가정의 수입이 높아도 연간 들어

올바른 인식과 사고방식의 전환이 반드시

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가정의 수입이

더욱 증가시켜 결국 재정보조지원금을 대

가는 학비와 기타 비용에 대한 부담을 가

필요하다고 본다. 재정보조의 산정기준은

높다고 해도 사전에 재정설계를 통해 미리

폭 축소시키는 결과를 낳게 되므로 이점을

지지 않을 수 없고 사전에 어떻게 준비하느

각 대학마다 적용하는 가정분담금(EFC)

준비해 나가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

잘 알고 진행해 나가기 바란다.

냐에 따라서 재정보조에는 큰 차이를 보이

공식에 의해서 결정이 되는데, 계산방식에

다. 11학년때 세금보고한 내용으로 12학년

다시 말하면 오히려 불이익을 당한다는

게 된다. 자녀가 대학에 재정보조신청을 하

는 연방공식(FM: Federal Methodology)

에 올라가는 가을학기에 재정보조신청이

말이다. 이 경우의 해결방안은 자영업이나

게 되면 학생과 부모의 수입과 자산의 정도

과 대학의 재정보조공식(IM: Institutional

시작되므로 재정보조에 대한 준비는 최소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에 있어서 IRS의

에 따라서 대학은 재정보조를 지원해준다.

Methodology)으로 두가지로 분류된다.

한 10학년을 올라가는 시점에서 준비하는

412(e)(3)조항에 의거해 자체적인 Defined

것이 보다 안전하고 추천이 된다.

Benefit Plan을 사업장에 만들어 회사

그리고, 재정보조지원을 잘 받기 위해서

이같이 대학마다 그 적용범위와 계산방식

는 아울러 재정보조필요분 즉, Financial

에 대해 적용기준에는 차이가 있다. 각각의

대학의 총비용(COA)을 조정할 수는 없지

의 일정부분의 수입을 개인수입으로 넘기

Need(FN) 금액을 극대화 시킬 수 있어야

수입과 자산에 대한 적용범위가 다르므로

만, 가정분담금(EFC)에 대한 부분만큼은

기 전에 회사에서 개인을 위한 Employee

하는데 이는 재정보조의 수혜범위를 결정

재정보조신청시 제출하는 내용에 매우 신

사전설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추가로 한

Benefit으로 비용처리하는 방법이다.

하는 재정보조 대상금액이기에 재정보조

중히 대처해 나가야 한다.

가지 학부모들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

회사나 LLC에서 비용공제를 하여 세금도

를 준비해 나가는 과정부터 보다 신중해야

대학에서 지원받는 재정보조금의 계산은

으로는 현재 가계수입을 줄일 수 있도 있고

줄이고 개인수입도 합법적으로 적게 보여

할 것이다. 재정보조지원은 연방정부 및 주

해마다 발표하는 해당연도의 총비용(Cost

세금도 적게 내기 위해서 직장의 Retire-

가정분담금을 줄일 수 있어 대학의 재정보

정부와 대학의 재정보조금이 모두 포함될

of Attendance)에서 상기의 가정분담금을

ment Plan을 갖고 있는 경우이다.

조지원도 최적화시킬 수 있고 Employee

수는 있지만 이를 결정하는 재정보조사무

제외한 재정보조필요분(FN)을 먼저 산출

즉, 401(K), TSP, 403(b), SEP IRA, Ke-

실마다 해당대학의 재정보조기준을 적

해 이 금액의 몇 퍼센트를 대학이 지원하

ogh Plan 등과 같이 이른바 Defined 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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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efit으로 넣는 금액은 자신의 연금으로 회사내에서 적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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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정보 며 엉덩이가 뒤로 빠지지 않도록 한다.

바닥에서 하는 딥스 삼두 Le vel Up

어느덧 필살 트레이닝 마지막 회다. 지금까지 배워온 동작들을

팔 바깥쪽 전반을 강화하는 기본 딥스

중심으로 한층 강화된 고난도 동작을 준비했다. 춥다고 움츠러드

의 레벨업 동작으로 삼두와 복근을 단련

는 것은 금물 ! 레벨업 운동으로 활기찬겨울을 보내보자.

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1 양손을 몸 뒤쪽 에 놓고 무릎을 굽히고 앉는다. 이때 양

스케이팅 크로스 런지

를 바닥에서 주먹 하나 정도 높이로 띄

쪽 손끝은 발 쪽을 향하도록 한다.

런지 Level Up

운 상태에서 상체를 살짝 들고 양손은 다

2 팔을 쭉 펴고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린

대표적인 다리 운동인 런지의 레벨업

리 쪽으로 뻗는다. 2 다리와 상체를 최대

뒤 팔에 중력을 느끼며 천천히 구부렸다

동작이다. 다리를 스케이트 타듯이 움직

한 일으켜 세워 1초간 자세를 유지한 뒤

편다. 3 양쪽 다리를 번갈아 들고 10회씩

이는 동작으로 하체 근력을 강화시키며

제자리로 돌아온다. 10~15회 반복한다.

반복한다.

허벅지와 엉덩이 라인을 잡아준다.

Tip 상체를 일으켜 세울 때 목의 힘이

1 정면을 바라보고 선 상태에서 왼쪽 다

아닌 복부의 힘을 이용한다.

리를 옆으로 한 발 내딛고 오른쪽 다리

Tip 팔 바깥쪽에 힘을 느끼며 실시한다. 모두 난이도가 있는 동작들이기 때문에 천천히 몸의 균형을 잃지 않도록 주의하

를 사선으로 뒤로 뻗는다. 2 오른쪽 다리

사이드 프랭크 코어 Le vel Up

세요. 운동할 때 각 부위에 힘이 들어가

중심 안쪽 근육을 강화하는 코어 레벨

는 것에 집중하는 것 잊지 마시고요. 이

브릿지 Le vel Up

업 동작으로 복부와 어깨, 다리를 단련시

동작들만 꾸준히 수행해도 충분히 건강

힙업에 효과적인 브릿지의 레벨업 동작

킨다. 1 옆으로 누워 한쪽 팔꿈치를 바닥

하고 탄력 있는 몸을 유지할 수 있어요.

다. 3 리듬을 타며 반대쪽도 실시하다. 양

이다. 엉덩이 근육에 한층 강한 자극을

에 대고 직각으로 세운 상태에서 복부와

다이어트뿐 아니라 기초 체력을 증진시

쪽을 번갈아가며 10회 반복한다.

준다. 1 기본 브릿지 자세(무릎을 세워 누

엉덩이 근육을 이용해 몸이 일직선이 되

키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되니 포기하지 마

Tip 골반이 틀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운 상태에서 무릎부터 상체가 사선이 되

도록 들어 올린다. 2 2초간 자세를 유지

세요!

허벅지 바깥쪽이 땅기는 것을 느끼며 동

도록 골반을 들어 올린 자세)에서 한쪽

한 뒤 천천히 몸을 내리고 다시 들어 올

작을 실시한다.

다리를 들어올린다. 2 엉덩이에 힘을 줘

린다. 10~15회 반복한다.

를 뒤로 뺀 상태에서 왼쪽 무릎이 직각이 되도록 앉았다가 일어선다. 앉을 때 왼쪽 무릎이 발끝보다 앞으로 나가지 않게 한

골반을 들어 올렸다가 천천히 내린다. 3 양쪽 다리를 번갈아 10회씩 반복한다. Tip 엉덩이에 힘을 준 상태를 유지하며

Tip 몸을 바른 자세로 쭉 편다는 느낌 으로 특정 방향으로 휘거나 쏠리지 않도 록 주의한다. 복부와 엉덩이 힘을 유지하

골반을 내릴 때 완전히 바닥에 닿지 않 도록 한다.

복부 Le vel Up

하복부와 상복부 두 부위를 강화하는

동작으로 복부를 강하게 단련시켜 군살 을 없앤다. 1 천장을 보고 바로 누워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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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MN

건강 새출발 김한수목사 / P A 뉴스타트·건강교육원 원장

2015년 새해에도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

태를 유지하고 회복하려는 하나님이 주

이고, 그 예방들은 거의 모든 것이 우리

태를 바꿀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올바른

와 복이 모든 독자님들의 하시는 일과 가

신 자연복구력과 저항력이 있습니다. 의

의 라이프 스타일과 관련되어 있음을 말

교육과 생활습관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

정에 넘치게 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학에서 이런 작용을 항상성(Homeosta-

씀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부

님의 치료하시는 일에 협력할 수 있습니

태초에 하늘과 땅과 그 가운데 모든 것

sis)라고 부릅니다. 예를 들면, 소나무의

터 창조주께서 부여하신 축복인 자연치

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기도하고 도

을 만드신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만드신

가지가 부러지면 송진이 나와서 상처를

유력의 힘을 보강하고 저항력을 강하게

움을 구했다는 이유만으로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에 하나님의 사랑의 기별을 기

덮고 외부로부터 세균침입을 막아주면

만들어서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

질병에서 보호해 주시고 구원해 주실 것

록해 놓으셨습니다.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됩니다. 야

위하자는 것이 뉴스타트 건강원리의 핵

이라고 기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는 그

생 동물들도 병이 들면 밥도 먹지 않고

심입니다. 그래서 천연치료라는 것은 항

자기 자신을 전혀 돌보지 않을 뿐 아니라

들에게 생명을 부여하신 창조주에 대해

햇볕이 잘 드는 양지에 가서 휴식을 취하

상성, 곧 우리 인체의 자연복구력을 방해

부절제하고 건강 법칙을 계속적으로 어

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죄가 하

면서 몸이 회복되면서 가볍게 걷고 음식

하는 요소들은 제거하고, 우리 몸이 가지

기고 질병 예방을 위해 전혀 노력하지 않

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을 망쳐 놓았습

을 먹으면서 건강을 회복합니다. 우리 사

고 있는 치유작용에 도움이 되도록 도와

는 사람들을 질병에서 지켜주시기 위해

니다. 그러나 뽀족뽀족한 높은 산의 봉우

람도 뼈가 부러지면 의사를 찾아가지만

주는 여러가지 요소들과 활동들이 포함

어떤 기적도 행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건

리들과 계곡, 계절마다 변하는 아름다운

사실 의사의 역할은 뼈를 붙여주는 것이

된 생활치료법입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가

자연의 모습들과 피어나는 꽃봉우리들

아니라 맞추고 움직이지 못하도록 캐스

치료제는 몸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때, 우리는 복스

과 대자연의 경이로움 가운데 아직도 하

팅을 하는 것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뼈는

몸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건강을 유

나님의 손길은 남아 있어서 그분의 영광

저절로 붙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현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악을 사하시고

지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복을 베풀어

과 뛰어난 솜씨를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

대의학이나 의사의 역할을 절대로 무시

우리의 모든 병을 고칠 수 있으시며 우리

주시기를 믿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할 수

런데, 불행하게도 이 세상에 들어온 죄는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의 생명을 파멸에서 구원하시고 인자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의 이름에 영

긍휼하심으로 관씌우시는 분이라고 성

광이 된다면, 그 때에 우리의 기도에 응

경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답해 주실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각자

신체적 영적 질병과 허약함을 초래하였

우리의 몸을 파괴하는 고열과 같은 경

고, 질병과 사망과 고통은 죄를 이 세상

우는 신속하게 열을 해결해야 하고, 그러

에 가져온 세력의 작품입니다. 사단은 하

기 위해서는 약물치료와 의사의 도움을

하나님께서는 성경의 여러 건강원칙과

나님의 아름다운 세계를 파괴하였지만

신속히 받아야 합니다. 여기서 강조하고

자연법칙에 일치된 생활을 통해서 망가

하나님께서는 파괴되고 망가진 세상을

싶은 것은 현대의학이나 의사의 역할을

진 건강을 회복하고 보존하는 일에 우리

<김한수>

회복하실 것입니다.

약화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문

현대인들이 협력하기를 원하신다. 우리

펜실베니아 뉴스타트 건강교육원장

제들은 우리가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것들

는 치료할 수도 없고, 우리 몸의 병든 상

khansoo@gmail.com

세상의 모든 생명체에는 스스로 정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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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주간필라 Jan 2.2015-Jan 8.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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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MN

세상사는 이야기 박진희 / 샬롯 제일장로교회 집사 간들이있었고 ,기억이남아있는데 내년을 어떻게 살것 이라 거대한 포부는 잡지않으려합니다. 어제를 자알 살았듯 오늘이 되는 2015년을 잘 살아 내면 되니까요. 을미년 인 새해는 청양띠의 해라고합니다.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그것은 주님에 계획이 었어,,, 올해 목장식구를 만나게 하신 방법은,목원이 목장을 선택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이런저런 방법을 바꾸어가며 어떻게 하면 목장예배 에 많은인원이 참석할수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선택한 처음으로 시도한 방법이었죠.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며 올 한해 목장예배는 어떠 했는지 내년엔 바뀌는 목장식구들과는 어떻게 보낼것 인지,, 아쉬움과희망을 동시에 이야기하며 즐거움을 함께했

것은 이들은알까 기도제목들을 주었기에,잊지않고 기

지냈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않은 목장들도 있었는지

도하려 애쓴 내 마음을 이들은 알까

이라고합니다. 아무튼 어제 우린 마지막 모임을 갖기위해 각기 음식 한가지씩을 준비하여 저희집으로 모였습니다. 하나 더 주문하기를 20불 미만에 선물을 준비해 달 라고 부탁드렸습니다.그냥 헤어지기 섭섭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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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 되길 바래봅니다.

챙겨주고싶었던 마음 이들은 알까 조금은 인생에 선

조하는 좋은 모습이었다고 생각합니다.우리목장은 잘

목원들이 번호를 뽑고 나중에 목장장을 뽑는 방식

양인 우리는 목자이신 예수님을 더욱 찾아나서는 우

이들과 함께한 일년, 교회에서 만날때 목원이라 더 배이고 신앙에 선배이기에 본보기가 되기위해 노력한

내년 목장편성은 하나님도 좋게생각하신 제비뽑기

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목장이니까 최선을 다해 참석하고 협

다른 방법으로 목장을 나눈다고합니다.

특히 우리 믿는 자들에게는 양이 주는 의미는 무궁

그들은 몰라주어도,내 하나님이 나를 위로하시고 안 아주시니,은혜입니다. 내년,,,이제삼일이란 날짜가 있습니다. 무엇인가 이루기엔 짧은시간이지만,지나간 시간들을 돌아보며 회개하고,찾아가 화해에 악수를 할수있는 시간이라생각합니다. 올 해를 시작하며 약속했던것들 이루어지지않은 들 어떠하겠습니까 잠시라도 그 계획을 위해 노력했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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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MN

건강 칼럼 김승수 / 흙표 흙침대 원장 를 구성하는 총 원소중 99.95%를 차지하

은 노인도 회춘할 수 있는 묘약’이라 했습

니다. 유황은 관절염, 낭창, 알츠하이머, 알

는 주체적인 원소들이죠. 그중 유황은 우

니다. 유황의 종류는 모두 3가지가 있는데,

러지, 천식, 흉터, 변비, 암, 피부질환, 치주

리 몸속에서 8번째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

1) 광물성 유황은 유황온천, 비료, 성냥 등

염 등에 큰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안녕하세요. 어느덧 새해가 밝았습니다.

고 있다고 합니다. 인체조직에서 유황성분

에 사용되는 주원료이고, 2) 동물성 유황

젊음의 징표는 피부의 탄력성이죠. 나이

2014년은 파란 말의 해, 즉 청마의 해가 지

은 뼈, 피부, 머리카락에 가장 많이 분포되

은 웅담, 우황, 녹용, 사향 등 동물의 쓸개

가 들어가면서 피부는 탄력성을 잃고 주글

나고 2015년은 파란 양의해, 즉 을미년 청

어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윤기가 없고, 피

에 많으며 3) 식물성 유황은 삼채, 인삼, 산

주글해져 갑니다. 피부가 탄력성이 있느냐

양의 해가 밝았습니다. 양은 옛날부터 중

부가 주름이 지고, 손톱과 발톱이 딱딱하

삼, 파, 마늘, 무, 소나무, 은행나무 등 톡쏘

그렇지 않느냐는 진피층인 콜라겐의 기능

국에선 아주 길한 동물로 여겨 “아름다울

게 각질화되는 이러한 현상들은 모두 유황

는 식물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 발

성에 있다고 합니다.

미, 착할 선, 옳을 의” 등과 같이 좋은 뜻으

성분이 현격하게 결핍되어 가기 때문이라

견자 칼 바이퍼는 “20세기가 비타민의 시

우리 선조들은 피부병이 발생하면 치료

로 쓰는 한자 중에는 모두 양자가 들어갑

네요. 그만큼 유황성분이 머리카락, 뼈, 피

대였다면 21세기는 유황의 시대가 될것이

의 방편으로 유황온천을 찾았다고 합니다.

니다. 그 옛날 아들을 선호하던 시절 양은

부조직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는 증거입니

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유황은 우리 몸에

이는 생체의 표피층이 케라틴 단백질 구조

순하고 온순한 동물이기에 양띠 해에는 딸

다. 의학박사 C. 미첼은 “유황화합물이 생

서 해독기능과 인체의 생명활동을 위해 필

로 되어 있으면서 주성분인 유황 아미노산

을 낳아도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구박하지

물학적 작용”이라는 책자에서 “유황의 정

요한 에너지를 생성하는 주요 대사작용 또

시스테인이 많아 피부에 누적된 유해물질

않았다는 속설도 있습니다. 재미있지요?

화, 해독작용이 수천년간 알려져 왔으며,

는 신체조직을 구성하는 단백질의 주요 구

을 정화. 해독시켜주기 때문입니다. 또한피

2015년 소원하시는 일들이 다 성취되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의약제품의 ¼이 유황

성성분 중의 하나로 아주 필수적인 성분입

부의 탄력성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콜라겐

길 기원합니다. 그 중 뭐니뭐니 해도 머니

을 포함하고 있다”라고 역설했습니다. 항생

니다. 인체의 모든 세포는 끊임없이 재생되

의 기능성에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즉 돈이 최고이긴 합니다만 건강을 잃고나

제로 유명한 페니실린, 세팔로스포린, 당뇨

고 있는데 다시 말해 인간의 몸은 새롭고

사실이나 이 콜라겐 분자에 직접 관여하

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올해도 여러분

병 치료제인 톨부아미드, 피부병 치료제인

건강한 세포를 만들어 내어 오래된 세포를

는 효소를 구성하는 여러 아미노산을 유

들의 건강을 위한 칼럼을 열심히 쓰렵니

설파민, 항정신병 치료제인 페노티아진 등

대체하는 활동을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황 성분이 붙들어 주는 역할을 하여 피부

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고 들을 말이

은 유황성분이 상당히 많이 포함되어 있는

여기에 유황은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탄력성을 유지시켜 줄 뿐 아니라 뷰티 미네

있다면 많은 위안이 되겠습니다. 모두 건

것들이랍니다.

는 것입니다. 유황이 없으면 인체는 제대로

랄로 불릴만큼 다른 피부 효능도 매우 크

허준의 동의보감이나 신농본초경 등 옛

기능을 할 수 없는 연약한 세포를 만들게

다고 합니다.(“몸속 원소여행, 요시자토 가

인간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다량의 생체

문헌들에 의하면 유황은 대열독성이 있으

되고 유황이 결핍되면 상처의 치유속도가

쓰토시)

원소에는 수소, 산소, 질소, 유황, 나트륨

나 법제해서 사람이 먹을 수만 있다면 ‘만

느려지며 손톱과 머리카락은 부서지기 쉬

14종류가 있습니다. 이들 원소들은 인체

병을 다스리고 무병장수할 수 있으며 늙

우며, 간기능이 저하되고, 면역력이 저하됩

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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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필라 한아름 2층 흙표 흙침대 215) 635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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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MN

크레딧 칼럼 데이빗 정 / 보아즈융자 대표 관련 시스템은 금액의 작고 많음이나 계

과거 몇 년 전 만하더라고 몇몇 서브프라

좌의 상태가 완결 또는 미납 상태인지에

인 모기지 회사들이 우수 고객들을 놓치

따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단순히 이러

지 않으려고 고의적으로 크레딧 기관에

-크레딧 카드 사용하기

제인지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만약 크레

한 기록 자체가 있다는 것만으로 점수에

모기지 페이먼트 기록을 하지 않는 경우

위의 경우에는 크레딧 카드를 많이 사

딧 관련 정보 보고 날짜가 매달 23 일인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가 있었습니다. 특히, 지역의 작은 은행에

용하시는 분들에게 해당한다면, 이번에

데 정작 크레딧 페이먼트는 매달 24일 이

작은 기록이라고 무시하지 말고 나의 기

서나 크레딧 유니온(신용조합)에서 모기

는 아예 크레딧 카드를 잘 사용하지 않으

루어진다면, 크레딧 빚 잔액은 항상 높은

록이 아니면 바로 바로 정정하는 것이 바

지나 자동차 융자를 받으신 분들은 본인

신 분들을 위한 조언이 되겠습니다. 현재

상태로 남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크레

람직합니다.

들의 기록이 3개의 크레딧 기관 중에 한

크레딧 카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거의 사

딧 정보 보고 날짜를 명확히 확인한 다음

용하지 않고 있으신 분이라면, 전체 한도

에 그 날짜로부터 4-5일전에 페이먼트를

의 20-30% 미만으로 사용할 것을 고려

하는 습관을 익혀야 합니다. 이렇게 함으

해 보셔야 합니다. 이때 명심 하셔야 할 것

곳에만 보고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실 경 -온라인으로 정정 요청하기

우가 있으실 겁니다. 예를 들어 이러한 좋

컴퓨터에 능숙한 분이라면 온라인으

은 기록들이 3개의 크레딧 기관 중에 한

로써 항상 크레딧 이용 잔액이 늘 작게 나

로 정정요청을 하는 것도 크레딧을 빠르

곳에만 보고가 되었다면 보고된 곳의 점

은 전체 한도에서 20-30%를 절대로 넘

타나고 점수도 높아지는 효과를 누릴 수

게 교정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입니다. 인

수는 다른 2곳에 비해 높을 것이 분명합

어서는 안됩니다. 자치 이 한도 범위를 넘

있습니다.

터넷 문화의 빠른 확산으로 인해 컴퓨터

니다. 만약 누군가가 모기지를 받으려 한

어 버리면 오히려 크레딧 점수에 악영향

-영향이 큰 오류 정보를 유심히 살피자

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분이라면 온라

다고 가정하겠습니다. 크레딧 점수를 뽑

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만약 본인의 크레딧 보고서에 다른 사람

인 정정 요청 방법도 권할 만한 방법입니

아 보았을 때 이런 좋은 기록이 보고된

어떤 분들은 매달 크레딧 사용금액을 일

의 파산기록이나, 추심기록등과 같은 크

다. 특히 Experian의 웹싸이트의 온라인

곳은 745, 다른 두 곳에서는 650 640으

시에 모두 갚아버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레딧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칠만한 오류 정

정정 요청 시스템은 쉽게 사용할 수 있도

로 보고되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이런 경

얼마를 쓰던 한도내에서 사용하고 월말

보가 있다면 당연히 제거해야 할 것입니

록 잘 되어 있습니다. 몇 번의 클릭으로 정

우에는 중간 점수인 650을 모기지 융자

에 갚는 습관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

다. 그러나, 만약 몇백불짜리의 추심기록

정 요청을 할 수 있도록 잘 만들어져 있

심사시 사용되게 됩니다. 만약 전제 3군데

습니다. 아마도 이런 분들께서는 한도 때

이나, 또는 이미 완납되어 ‘closed’라고 나

습니다.

모두 보고가 되었다면 중간 점수가 700점

문에 점수에 영향이 있으리라고 는 생각

오는 계좌가 있다면 소홀이 여기는 경우

지 않으실 겁니다. 그러나, 꼼꼼히 따져봐

가 있습니다. 소액이거나 이미 완결이 되

야 할 것이 있습니다. 먼저 이 크레딧 회

어 버린 기록이라도 크레딧에 영향을 미

사가 크레딧 기관에 보고하는 날짜가 언

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크레딧 점수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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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될 수 있는데도… 이런 상황에 처 -좋은 기록들은 빠짐없이 크레딧 기관 에 보고할 것

요즘에는 조금 보기 드문 현상입니다만,

해 있다면 이 은행에 직접 연락하여 전체 3곳의 크레딧 기관으로 보고할 것을 의뢰 해서 정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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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SA Y

독자의 글 조심연 (목사 . 시인 , 수필가 ) 이 추억이 되어 버린 지금은 우리의 아이 들에게 얼마나 아름다운 크리스마스의 추억과 사랑과 기쁨을 담아 줄 수 있을 까? 미안함과 사뭇 걱정이 앞선다. 크리 스마스라는 즐거움 속에는 진정한 주님 돌아보면 부끄럽지만 자신만을 위해 즐 거움을 찾았고, 자신만을 위한 삶의 목표

는 겸손을 배우고 실행하는 주님의 백성

들은 남는 장사를 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

의 현현에 대한 감사와 경배와 찬양이 계

이 되고 싶다.

다. 인생도 남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 자

속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를 내 걸었다. 언제나 중심이 나 자신이다

때때로 억장이 무너질 때가 있다. 다스

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만약 나의 오래된 기억 속의 열 여덜 번

보니 년말 결산을 할 때에는 항상 허전하

리기 쉽지 않은 마음 때문이다. 사람은

서 섬기고 베푸는 생활이 참 그리스도인

째 크리스마스가 없었다면 앞으로 계속

고 제대로 된 것은 물론 남는 것이 없었

한 뼘도 안 되는 작은 가슴 속에있는 마

다운 생활이다. 그래야 후회스런 마음이

해서 맞이 할 크리스마스의 소중한 추억

다. 내가 심었으니 내가 거둔다는 발상이

음은 광대한 우주보다 더 복잡하고 다양

적어질 것 같다.

이 매우 적거나 없었을 것만 같다. 기억할

매우 옳아 보이지만, 실제는 대단히 잘못

하다. 이런 마음이 온전해 진다는 것은

마굿간에서 시작된 온 세상에 전하는

만하고, 간직할 만한 옛 추억속에는 정말

된 것이라는 것을 그 때는 깨닫지 못했다.

기적이 아닐 수 없다. "좋은 것은 배우고

기쁨의 좋은 소식은 당시의 목자들과 동

복된 아브라함과 다윗과 다니엘을 닮은

올 한 해를 돌아보아도 섬기는 생활보다

받아들이는 것이 좋아"라고 하면 큰 빗

방의 박사들과 그리고 기적의 현장을 목

사람들이 담겨있다. 그들은 이 시대를 복

는 자신을 위한 생활이 훨씬 많았다. 이

장을 찔러 넣고 든든하게 잠그는게 인간

격한 사람들을 통하여 전해진 놀라운 성

음으로 지고가는 역사의 주인공들이다.

타심보다는 이기심에 사로잡혔고, 관용

의 심리인듯 싶다. 자신의 마음이 조금만

탄, 우리가 잘 아는 Christmas는 Christ

크리스마스는 진정 그들의 것이며 앞으

과 배려보다는 세상에 팽배해있는 이기

이상해도 작은 자존심 때문에 마음의 문

와 mas가 합쳐진 말이다. 즉, m-man-

로 계속 이어질 아이들과 거듭남의 새 생

주의에 자신을 던져 넣고 허접스런 논리

을 닫아 버린다. 시간을 먹고 세월을 밟으

ifestation, a-adoration, s-salvation로

명을 얻은 사람들의 마음과 삶속에 유유

로 그럴 듯한 포장을 해서 자신을 방어했

며 살아왔지만 성숙한 사람이기보다는

mas는 각 단어의 initial인 것이다. 그러

히 흐르는 비손과 기혼과 힛데겔과 유브

다. 이번 크리스마스를 통하여 새롭게 주

여전히 미성숙자로 살고 있다. 첫 번 크리

므로 크리스마스는 "구원주로 오신 그리

라데 강물처럼, 첫 번 크리스마스는 지금

님을 만나고 싶다. 진정한 그리스도인 답

스마스인 마굿간의 기적은 각자의 마음

스도를 찬양하고 경배하는 것"이라는 말

도 새 생명 축제의 열기속에 계속 이어지

게 정결한 마음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이

에서 뜨겁게 일어나야겠다. 이것은 반듯

이다. 선물이 오가는 것으로 마냥 좋기만

기를 소망한다.

하고 싶다. 감격의 찬양을 하고, 아름다

이 성취되어야 하고, 지금 살아 있는 모든

하던 크리스마스도 좋지만 이것으로 머

운 감사를 하며, 주님의 모습처럼 낮아지

사람들이 맞이해야 할 성탄이다. 장사꾼

물러서는 안 될 것이다. 아련한 옛 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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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hopeus@gmail.com '미의 풍경' 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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