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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기독교(인터넷 복음방송 제휴 / goodnewsusa.org) 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

-인터넷복음방송(goodnews)

의 상을 위하여 좇아 가노라’ 라는 본문

상임고문 / 김만우 목사(미국) 이 선 목

을 중심으로 "부름의 상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했다. 중보기도에서 안창기 목사는 한국과 북한이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하나가 되어 통일이 이루워 질수 있도록, 김치수 목사는 한국과 미국 그리고 한인

사(한국) 고문 / 김종규 장로(미국) 이 사 장 / 손광선장로 대표 / 김종환목 사 주 소 : 1925 W. Cheltenham Ave.,(고 바우식품 지하홀)

동포사회가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로 경제

Elkins Park PA 19027

적 어려움이 해소 될수 있도록 기도하였

E-mail : goodnewsusa.org @gmail.

다. 이어 김세훈 목사는 대필라델피아 지 역의 복음화를 위하여 필라델피아,남부 뉴저지, 델라웨어 교회협의회, 필라 목사

com 중보기도 문 의 : 484-477-8453 (중보 기도회 인도/김치수목사)

회, 장로회 가 합심하여 복음전파에 전력

▲알림 본지 종교 섹션 교회 관련 기사

는 인터넷 복음방송(대표=김종 환 목사)과 본사의 협의에 따라

인터넷 복음방송에서 제공받습 니다. 복음 전파를 위해 수고하

는 인터넷 복음방송의 성스러운 제145 회 화요중보(송년감사)기도회가

절-14절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할수있도록, 최은희 집사는 병마로 고통

지난12월30일(화) 오후7시 Goodnews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

받고 있는 이웃을 위하여, 김정은목사는

인터넷복음방송 예배실에서 드려졌다.

에 있는 것은 잊어 버리고 앞에 있는 것

새가정을 이루고져 하는 이웃을 위하여

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예

기도했다.

이날 신청기 목사는 빌립보서 3장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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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과 인터넷 복음방송을 후원 하는 일선 교회 및 동포 기독 경제인들에게 감사 드리며 지속 적인 후원을 당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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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기독교(인터넷 복음방송 제휴 / goodnewsusa.org)

◀필라 경향교회 장로 장립 및 권사 취임 임 직식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임직식에서 선서하고 있는 모습

복음을 전파하는데 모든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한다”며 “특별히 교회의 중직자 는 교회를 섬기며 성도를 돌보며 목회자 를 위하여 기도하고 목회자가 양무리를 치는데 부족됨이 없도록 함께 돕고 순종 하며 최선의 봉사와 협력을 아끼지 않아 필라경향교회(김동관 목사 시무/ 601 W.Main St., Lansdale ,PA 19446)는 지 난 12월28일(주일) 에서 장로, 집사 장립 및 권사 취임 임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석기신 목사는 말라기 2장 1절-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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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참 지도자 상"이라는 제목으로 말씀

성령의 검, 공의,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삶

을 선포했다.

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장로 임직/장종윤

석 목사는 “교회의 지도자는 진리 전파

이어 “교회의 지도자는 항상 하나님의

에 생명을 걸고 오직 하나님께만 의지하

말씀에 절대적인 목표를 두고 성도들을

*안수집사 임직/ 정일형.오중연

고 세상의 어떤 것이라도 물리칠 수 있는

가르치며 양육하여 세상에 나가 주님의

*권사취임 /박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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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기독교(인터넷▒복음방송▒제휴▒/▒goodnewsusa.org)

필라델피아지역 한인 원로목사회(회장/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

윤철환목사) 는 지난 12월29일 고바우

제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

조진모 목사는 “선배 목사님을 모시

연회장에서 2014년도 12월 월례회 및

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 우신 재판장

고 말씀을 선포한다는 것은 매우 기쁘

기도회를 가졌다.

이 그날에 내게 주실것이니 내게만 아니

면서도 떨리는 마음으로 이자리에 섰다”

뉴홉교회 김요한 목사는 이날 참석자들

이날 조진모목사는 디모데후서 4장 7

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

고 말하고 “여기에 함께 하신 선배 목사

에게 오찬을 제공,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

절-8절'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게니라' 라는 본문에 이어 ‘참 수고 하셨

님들이 계셨기에 여기우리 후배 목사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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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니다’ 라는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 그뒤를 이어가는 것” 이라며 "참 수고 하셨습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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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천주교 망에 찬 삶 속에 기도의 불꽃을 당겨 신 앙 생활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당부 했다. 본당의 발전과 공동체의 일치를 위해 시 작한 40만 단 봉헌은 6월에 이미 초과 달 성했고 12월 말엔 총 1,065,482단을 이 루어 냈다. 비교적 신심이 깊은 어르신들 이 많이 모여 사는 챌튼햄 (Cheltenham) 구역이 230,691단을 바쳐 1등을 차지하 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일부 구역장들은 경쟁적으로 구역원들 을 독려하여 순위를 끌어 올렸으며 신자 들 대부분은 일 주일에 바칠 기도의 분 량을 정해 놓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묵주 기도를 바쳤다. 기도 중에 때로는 정확한 순서를 혼동하여 다시 1단 부터 시작하는 신자들도 더러 있었다. 또 성서 를 1년동안에 걸쳐 날마다 읽을 수 있도 록 만든 일 일 읽기 순서와 분량을 정한 일정 표에 따라 2013년 전 신자를 대상 으로 시작한 성서 통독은 지금까지 모두 136명이 완독하여 하느님을 만나고 그 말씀 안에서 숨을 쉬고 움직이는 소중한 체험을 나누어 가졌다. 2012년엔 성서를 일정 부분씩 나누어 교회가 배부한 동일한 종이에 각 구역 별 로 성서 쓰기에 모두 동참하여 매우 독특 주 17개의 구역별로 집계를 하여 주보에

펠릭스 신부)는 구랍 24일 8시, 500여 명

발표, 그 열기는 점 점 뜨거워져 총 716

이효언 신부는 ‘묵주 기도는 우리 자신

의 신자들이 참석한 예수 성탄 대축일 밤

명이 참여하여 그리스도의 신비를 성모

을 성화의 길로 들어갈 수 있게 도와 주

챌튼햄 구역장 이복순 아가다는 ‘우리

미사에서 묵주 기도 100만 단 봉헌과 구

님과 함께 묵상하는 은총의 시간을 가

는 기도의 열쇠라며 본당이 모든 어려움

본당 신자들의 지속적인 기도가 성전에

역 별 시상식을 가졌다.

졌다.

을 극복하고 40년 동안 풍성한 열매를 맺

가득하여 공동체 나무가 더 많은 가지를

도록 하느님께서 축복의 비를 내려 주심

뻗어 주님의 응답을 받는 것 같아 매우

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본당 설립 40주년 행사로 지난 해 2월

최종 집계를 4일 앞 둔 시상식은 1등에

부터 12월 말까지 전 신자들을 대상으

서 3등까지 격차가 커서 순위에 변동 사

로 실시한 묵주 기도 40만 단 봉헌은 매

항이 없을 것으로 판단, 앞 당겨 치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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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다.

하고 개성 있는 성서 한 권을 만들어 하

필라델피아 한인 천주교회(주임 이효언

이어 다가 오는 50주년을 준비하는 희

느님께 봉헌 했다.

(양경숙 미쉘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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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기독교(말씀의 바다)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수한 외모와 화술로 프랑스 사교계를 풍

에게 20만 번 이상 눈을 깜박여 15개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우리에게 친구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을 찾아가는 여

미하던 43세의 장 도미니크 보비(Jean-

만에 쓴 책이 잠수종과 나비(The Diving

가 있다는 것이, 일할 수 있는 건강이 있

행자처럼 우리는 설레는 가슴을 안고 새

Dominique Bauby)가 1995년 12월 뇌졸

Bell and the Butterfly)’입니다.

고, 일할 수 있는 일터가 있다는 것이 얼

로운 한 해를 살아갈 복을 받았습니다.

중으로 쓰러졌습니다.

책 출간 10일 후, 그는 숨을 거두고 꿈꾸 던 나비가 되었습니다.

마나 엄청난 축복인지를 기억하며 감사 해야 합니다.

한 해 동안에 무슨 일을 만날지 알 수

3주 후, 그는 의식을 회복했지만, 전신마

없지만 꿈과 희망을 품고 믿음 안에서 인

비가 된 상태에서 유일하게 왼쪽 눈꺼풀

상황이 아무리 비극적이라도 ‘살아있다’

내하며 마음에 여유를 갖고 살아간다면

만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그는 절망 속에

는 사실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그는 서

가장 비극적인 일은 꿈과 희망을 실현하

우리는 새해를 아름답게 수놓아갈 수 있

허우적대다가 언어치료사가 순서대로 읽

문에 썼습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흘러내

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실현하고자 하는

습니다.

어주는 알파벳에 눈을 깜박여 외부세계

리는 침을 삼킬 수만 있다면 세상에서 가

꿈과 희망조차 없는 것입니다.

와 소통을 합니다.

장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자연스

꿈과 희망을 품으면 생각이 긍정적으로

그가 처음 의사소통을 했을 때 가장 먼

럽게 숨을 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

바뀝니다. 긍정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

저 말한 것은 ‘죽고 싶다’였습니다. 그러

리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알아야 합

면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이고 모든 사

나 그는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고 도

니다.

람이 사랑스럽게 보입니다. 살아 있음이

꿈꾸는 자는 미래 속에서 희망을 보고, 꿈꾸지 않는 자는 그저 미래만 바라봅니 다. 희망은 비전과 행동으로 연결되지만 꿈 이 없는 미래는 그저 미래로만 남아 있 게 됩니다.

전합니다. 그는 침대에 누운 채 한 단어를 작성하

불평과 원망은 행복에 겨운 자의 사치스 런 신음입니다.

꿈과 희망은 영혼의 날개입니다.

너무도 감사하고 행복하게 느껴지는 것 입니다.

꿈과 희망은 영혼의 날개입니다. 그 날

는 데 2분이 걸리는 기계어로, 130쪽에

우리가 짜증내며 일어나는 아침들이 사

새해, 한 해를 우리 모두 영혼의 날개를

개를 활짝 펴고 멋지게 비상하는 새해가

달하는 책을 씁니다. 죽어가는 몸에 담긴

실은 얼마나 감사해야 할 시간들인가를

활짝 펴고 자유의 기쁨을 누리며 드넓은

되기를 소원합니다. 프랑스의 세계적인

자유를 향한 갈망이, 화려하게 날갯짓하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사랑하는 아

창공을 힘차게 비상할 수 있기를 기원합

패션 매거진 '엘르(Elle)'의 편집장이며 준

는 나비의 이미지로 상징됩니다. 대필자

내가 있고 남편이 있고 자녀들이 있다는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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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 OL U M N

마음 검색어 이원광 / W O N

In s ti tu t e

너무 쏟아져서 잠을 하루종일 잔 후에

들어 하면 결국 중독에 빠지기 쉬운 삶

강해지면 그 자극도에 따라 강하게 끌리

나중에는 또 잠이 오지 않아서 괴로워하

이 됩니다.

게 되고, 집착하게 되며 그것은 다른 것

는 상태를 비롯해 우리는 이 욕망을 영원

이 허전함을 소멸하는 가장 근원적인

을 못알아 차리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때

히 완전히 채울수 있다고 착각하지만 결

방법은 '일어나는 것은 반드시 사라진다.'

집착하기 바로 직전의 상태에서 '이것 또

마음 한구석에서 밀려오는 허전함은 요

국 영원히 완전히 채울 수 없습니다. 하

라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말은 참 간

한 사라진다." 라는 것을 알아차리면 됩

즘 많은 분들이 느끼고 있는 기분일 것입

지만 인간은 망각의 동물로, 착각의 동물

단하지만 이것을 깨닫기는 참으로 쉽지

니다. '이 강한 자극, 이 강한 오감을 채우

니다. '허전하다'는 이 느낌은 어디로 부터

로, 어리석음의 동물로 이 욕망이 완전하

않습니다. 머리속으로는 다 안다고 생각

고자 하는 이 감각도 결국 사라진다.' 라

나오는 것일까요? 즉 무엇이 채워져 있어

게 채워질 것이라 생각을 하며 계속적으

하지만, 이것을 내 행동으로 옮기는 데 까

는 것을 알아차리면 됩니다.

야 한다고 나는 생각하는데 알고보니 비

로 원하고 채우고를 반복 합니다. 그래서

지는 정말 평생이 걸리기도 합니다.

어있다. 그래서 그 비어있는 이 기분이 참

요즘에 거리를 보면 사람들은 이 허전함

내가 무엇인가를 느낄 때 마다 그 느낌

지면 질 수록, 허전함은 사라지고 현재에

으로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을 못견디기 때문에, 스마트 폰으로 끊임

에 집중하는 훈련을 시작하게 되면 단계

일어나는 경계와 자극에 대해 집중하게

우리는 무엇인가가 늘 채워져 있어야 한

없이 티비나 뉴스를 읽고 여기저기 인터

적으로 일어나는 그 감정의 강도를 알아

되며 그 집중은 사라지는 것을 통해 다

다고 생각합니다. 이 채워짐은 오감에서

넷 서핑을 하면서 내가 무엇을 하는지를

차리게 됩니다. 그 강하게 끌리는 순간을

른 것으로 이동하게 되고 결국에는 그 어

오는 만족에 대한 욕망에서 비롯됩니다.

모르고 취한 상태에서 살아갑니다.

알아차리게 되면 그 후에 진행되는 소멸

떤 것에도 걸림이 없이 일어났다가 사라 지는 것을 반복하게 됩니다.

이 알아차리는 번수가 많아지고 두렷해

눈은 항상 좋은것, 예쁜것을 봐야만 하

이 허전함의 원인은 결국 만족하고자

되는 상태 그리고 완전히 사라지는 상태

고, 그 자극의 강도는 점점 강해져서 나

하는 욕심에서 비롯된 채움의 열망입니

를 느끼게 됩니다. 동시에 또 다른 자극

이 반복이 결국 무엇에도 걸림없는 마

중에는 보기 싫은 것들이 더 많아지게 됩

이 다시 또 일어나는 단계를 알아차리는

음이며, 이 마음은 결국 그 무엇도 가지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고 있지 않은 마음이며, 가지고 있지도

니다. 시각 뿐만 아니라 촉각, 청각, 미각

감정적인 부분에서도 사랑이라는 감정,

모든 오감은 다 채워져야만 만족을 느끼

미움이라는 감정, 기쁨이라는 감정등이

사람은 스스로 여러가지를 동시에 느끼

않기에 비워지고 사라지는 마음도 없으

게 됩니다. 하지만 생각을 해보면 언제 이

지속적으로 머물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고 알아차린다고 착각하지만, 결국 어떠

며, 그래서 결국 허전함 또한 없는 것 입

욕망이 완전하게 채워져 본적이 있을까

그것이 소멸되고 사라지면 그 바로 즉시

한 냄새에 취하면 그 냄새에만 빠지다가

니다.

요? 배가 엄청나게 고파서 맛있는 음식

무엇인가를 느끼고자 열망하기에 그 비

동시에 소리가 일어나면 그 소리에 끌리

쉽지는 않지만, 함께 노력해 본다면 언

을 마음대로 먹으면 또 한시간도 안되서

어있는 그 상태를 참지 못하고 허전함을

고 그러다가 다시 촉각 또는 시각등으로

젠가는 이런 마음 상태를 유지할 수 있

배가 불러서 불편해 하는 감정상태, 잠이

느끼는 것입니다. 이 허전함을 견디기 힘

계속 이동합니다. 그 자극요소가 하나가

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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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 OL U M N

음악 교육 칼럼 김태훈 / 심포니학원 원장 간다. 또한 다양한 게임을 통해 절대음감

통해서 익힌다. 클래식 음악의 형식등을

을 기른다.

자연스러운 흐름을 통해서 이해한다.

3. 즉흥( Imp ro vi sa tion)

6. 악기탐구 - 피아노를 비롯하여 핸드

즉흥 이야기, 즉흥 움직임, 즉흥 노래, 즉

벨 등 여러 타악기들을 이용하여 다양한

흥 피아노, 즉흥 타악기 연주 등 음악과

악기의 소리를 경험, 연주하게 하며 창작

연관된 예술의 모든 것을 즉흥으로 표현

이야기와 함께 하여 상상력을 키우게 하

하고 개발하는 교육이다. 특히, 피아노에

고 창작 연주로 발전시킨다. 악기의 소리

서 즉흥기법은 달크로즈만의 특징적인

에 집중하여 들을 수 있도록 한다.

교육 방법으로 피아노 전공자뿐만 아니

7. 음악게임 - 음악의 모든 부분을 음악

음악 교육의 현장에서는 어떤 교수법들

의 유연성을 개발할 수 있는 교육이다. 리

라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나가는 작

게임을 통하여 접한다.

이 사용되어 있으며 어떤 방법들이 자녀

듬이란 음악에만 존재하는 요소는 아니

곡가에게 필수적인 교육이다.

들에게 적합할까? 이제는 단순히 피아노

다. 리듬은 연극, 영화뿐만 아니라 그림과

앞에서 바이엘을 펴고 음악 교육을 시작

사진에도 존재한다. 가장 중요한 리듬은

달크로즈▒유리드믹스▒음악교육방법▒

달크로즈▒유리드믹스▒음악교육의▒효과▒

하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현재는 각 연

유리드믹스 음악교육은 신체를 통해 양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리드

쪽 두뇌를 적절히 움직이게 하여 음악을

삶의 리듬이다. 예술의 리듬을 바탕으로

믹스 음악활동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몸으로 마음으로 타게 하여 두뇌를 활성

령에 따라 학생의 수준에 따라 혹은 신

삶을 풍요롭게 표현하며 살아갈수 있는

1. 음표와 쉼표 - 규칙적인 박의 개념,

화시킨다. 또한 유아들이 음악을 접하는

체적 정신적 발달 정도에 따라 적용할 수

리듬의 의미가 바로 유리드믹스의 철학

멈춤(쉼표)동작 손뼉치기 등을 이용하여

동안 자신의 느낌을 창의적으로 발휘하

있는 여러 가지 교수법들이 소개되어 있

의 한 부분이다. 유리드믹스는 바로 삶의

크고 작게, 높고 낮게, 길고 짧게, 빠르고

므로 다양하고 안정된 정신세계를 다져

으며 이미 이 교수법들은 각 대학에서 강

리듬이며 삶 속의 예술을 달크로즈 음악

느리게 등을 배운다.

갈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유리드믹스 음

의되어지고 각 교수법 학회나 교육 단체

교육에서 익히고 지도하는 능력을 갖춘

들을 통하여 수 많은 교사들을 배출해

교사이기를 바라고 있다. 즉, 유리드믹스

내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보다 올바른 음

는 신체의 표현과 체험을 통해 감각을 일

악 교육들이 실제 현장에서 이루워 지고

깨우는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교사의 작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들려주

2. 피아노를 비롯해 여러 타악기를 음악

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현재 사용되고

2. 솔페지( Sol f eg e)

기, 달크로즈 손뼉과 함께 바로 받기로 노

적 게임을 통해 듣고 표현하는 방법으로

래 익히기, 빠르고 느리게 작고 크게 변화

음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귀를 훈련시켜

법은 음정, 화음등, 수직적인 음의 움직임

주기, 손 기호와 함께 계이름 익히기

통합적으로 발달시킨다.

있는 음악 교육 방법들에 대하여 소개하 고자 한다.

절대음감을 키우기 위한 솔페지 교육방

2. 계이름 익히기- 교사의 목소리, 노래, 신체의 계이름을 통해서 익힌다. 3. 노래 지도 - 가사중심의 창작 이야기,

악교육의 효과를 살펴보자. 1. 신체표현(Movement)으로 인해 표현 력과 창의력이 길러진다.

3. 음악게임을 통해서 두뇌개발을 하여

을 음악적 게임을 통해 체험하고 표현하

4. 동작지도 - 박, 리듬, 악절 단위를 기

도록 하며 계이름을 언어처럼 말하듯이

본으로 익히기 위해서 동작 하다가 멈추

1. 유리드믹스( Eu rh y thmic s)

노래하고 연주한다. 특히, 음과 음의 사이

기, 방향 바꾸기 등 악절을 느끼게 한다.

리듬의 움직임을 신체로 체험하고 표현

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움직임을 경험하

5. 음악감상 - 음악의 앞부분, 악장의 첫

게 받아들이게 되고 다른 분야에서도 자

하는 교육으로 리듬감이 발달되며 음악

고 표현하여 음계가 지니고 있는 움직임

번째 주제 정도를 반복하여 동작 또는 미

신감 있고 창의적인 생각을 표현하고 만

뿐만 아니라 무용과 음악의 연관성, 체육

을 구체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익혀 나

술작업과 함께 감상한다거나 움직임을

들 수 있는 기초가 된다.

달크로즈 유리드믹스 음악교육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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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적 감각을 기른다. 4. 어렵고 지겨울 수 있는 음악을 재미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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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VEL

하와이는 휴양과 관광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천혜의 관광지 중 한 곳입니다. 신선하고 꽃 향기 가득한 공기가 심신 에 활력을 불어넣고,따뜻하고 고요한 바

폐 효과와 고도에 따른 기후 차이 때문 에 불과 몇 km이내 지역에서 열대우림과 서늘한 고산지대,불모의 사막,화창한 해 변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닷물이 영혼에 활기를 불어넣습니다.감

최고급 프리미엄급 선사인 프린세스 크

동적인 자연의 아름다움이 심신의 피로

루즈와 함께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섬들

와 삶의 아픈 흔적을 지우고도 남을 만

을 관광하시면서 크루즈가 선사하는 최

큼 아름답습니다 .주위를 살펴보세요,지

고의 휴식을 누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구상에 하와이와 같은 곳은 어디에도 없

바쁘고 힘든 이민생활에서의 시름을 한

습니다.최고급 크루즈에서 휴식을 즐기시

꺼풀 내려놓고 깊고 푸른 산호색 바다와

면서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와이

자연의 청정함 속으로 한 번 빠져 보십

의 여러 섬을 두루 탐험하며 참된 여행의

시요.여러분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소중한

체험을 만끽해 보십시요.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미국의 영토중 가장 남쪽에 위치한 하 와이,열대에 가까운 기후인 이유로 아열 대 작물들이 많이 나는 편입니다.하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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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시드니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인

는 각자 고유한 기후와 동식물이 있는 다

구가 많은 도시로서 이색적인 축제와 호

양한 미시 환경이 존재합니다. 화산의 차

주 최대의 사회 문화 이벤트가 개최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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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VEL

니다.

도시입니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시드

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함께 시드니와 호

어졌다는 것만 보아도 이 섬의 아름다움

니 오페라 하우스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

주를 대표하는 상징물 입니다.

을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유럽사람들

멋스러운 프랑스풍의 건축물과 함께 아

하고 인상적인 20 세기의 건축물 가운데

그외 시드니의 다른 관광 명소로는 시드

이 즐겨 찾는 휴양지로 동양 사람들에게

름다운 자연과 청록색의 산호 빛 바다는

하나로 세계에서 유명한 예술 공연장의

니 왕립 식물원,시드니 파크,시드니 본다

는 아직 생소한 뉴칼레도니아는 남태평

세상의 시간이 멈춘듯 신비로운 아름다

하나 입니다.

이 비치와 시드니 타워가 있습니다.

양의 작은 프랑스라 불리울만큼 프랑스

움 경치를 만들어 냅니다.

의 향취가 섬전체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

세계 5 대 건축물로 손꼽히는 치바우 문

뉴칼레도니아

다.특히나 모든 식자재부터 모든것이 프

화센터가 있는 곳으로 이 문화센터에서

랑스에서 직수입 되고 식습관도 프랑스

는 댄스나 연극 등 다양한 예술적 퍼포먼

랜치 아일랜드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와 다루지 않습니다.남태평양의 아름다

스를 상시 진행 합니다.

오페라 하우스 주변과 시드니 달링 하 버 주변에서는 매년 세계 최대의 새해 맞 이 불꽃놀이가 개최됩니다.시드니에서 가장 잘 알려진 관광지로는 시드니 오

뉴칼레도니아는 프랑스령의 섬으로 프

페라 하우스와 시드니 하버 브리지 입니

거대한 라군에 둘러쌓인 아름다운 바다

운 바다와 어우러진 독특한 레스토랑에

멜라네시안 문화와 남태평양의 문화를

다.시드니 하버 브리지는 시드니 도심에

와 연 평균 24 도의 축복받은 날씨, 프랑

서 프랑스의 로맨틱한 음식을 그대로 맛

한곳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세계 어디에

위치한 철제 아치교로 세계에서 4 번째

스 문화가 스며들어 말로 표현할 수 없

볼수 있습니다.

서도 볼 수 없는 희귀생물들을 누메아의

로 긴 아치교 입니다.시드니 중심 상업지

는 우아함이 섬 전체를 더욱 신비롭게 합

남태평양의 하트 뉴칼레도니아의 아름

구와 북쪽해변 사이의 시드니항을 가로

니다.세계적인 베스트 셀러이자,영하로도

다운 섬 누메아,남태평양의 조그마한 프

질러 철도,차량,자전거와 보행자의 통행

제작된 ( 천국에서 가장 가까운 섬)이라

랑스라 불리우는 누메아는 프랑스의 향

을 담당하는 주 교량이며 인접해 있는 시

는 소설이 뉴칼레도니아를 배경으로 씌

취가 도시 전체를 은은하게 감싸고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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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피지의 아름다운 섬들

피지는 1970 년 영국으로 부터 독립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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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VEL 의 신혼 여행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습니 다. 사부사부는 피지 바누아 레부 섬에 있 는 주인 카카우드로베 주에 위치한 도시 입니다. 온천으로 유명한 도시이지만 처음에는 무역 중심 도시로 건설되었는데 당시에는 단향과 해삼 크프라등 무역이 많았습니 다.사부사부의 작은 마을은 약 1 마일 정 도 해변을 따라 뻗은 단 한 개의 거리만 으로 이루어진 마을 입니다.이 아름답고 작은 은신처는 몇 몇의 현대적 상점과,카 페 그리고 화산에서 나오는 수많은 온천 이 있는 와이투이 마리나로 인기를 끌고 남태평양 지역의 리더국가로 성장하였습

있습니다.이 마을의 서쪽 끝,암석으로 많

니다. 열대성 기후인 피지는 일 년 내내

은 해변가에서 뿜어 나오는 증기는 이 마

쾌적하고,남반구와 북반구의 혹독한 겨

을 전체를 기상천외한 환경으로 만들고

울을 피해 지내기에 더할 나위 없는 장소

있습니다.도시 중심부 주변에서 뿜어져

로 알려져 있습니다. 드라브니 아일랜드는 피지의 외곽에 있 는 아주 작은 섬입니다. 크루즈 여행이 아니면 절대 갈수없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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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또 다른 증기는 공기를 떠다니는 하얀 구름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피지의 수도인 수바는 피지에서 가장 큰 도시 입니다.

주 특별한 신비의 섬으로 바쁜 일상에서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

의 일탈을 꿈꾸신다면 때묻지 않은 자연

피지의 거의 반 정도의 인구가 살고 있습

이 있는 드라브니 섬에서 천상의 아름다

니다.

움에 한 번 빠져 보시는건 어떨까요.다이

날로 날로 변하는 세계의 도심화 와는

빙과 스노클링으로 유명한 피지는 최고

다르게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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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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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VEL 또한 대나무 뗏목에서 바라다 보이는 색 다른 진경을 감상해 보십시요. 오늘날 관광객들은 이 전통적인 대나무 뗏목을 타고 아름다운 나부아 강을 따 라 내려가는 흥미로운 경험을 하실 수 있 습니다. 피지는 섬 전체를 아름다운 산호초가 둘러쌓고 있어 다이빙과 스노클링하기에 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마마누 커스(Mamanucas)는 파도타기 전용 리 조트로 서핑하기 알맞은 파도를 찾아 보 트를 타고 시가토카,수바,야누카 섬 등지 로 나가 파도타기를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는 최고로 인기있는 코스 입니다. 명실공히 세계 프리미엄급 크루즈 라인 으로 자리잡은 프린세스 크루즈는 미국 트래블 위클리( 미국 주요 관광전문 매 체) 의 리더스 초이스 연례 시상식에서 6 년 연속 '최고의 알래스카 크루즈 선사로' 로 선정돼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크루즈 크리틱이 수 건축물과 박물관 등 남태평양의 역사를

뚜렷한 특징을 부여해 주는 상징물 같

좀 더 이해하고 관찰 할 수 있는 곳입니

은 존재이기도 합니다.선창가는 흥미로

최고의 일정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그

다. 이 곳은 다문화 도시로 이슬람 사원,

운 것들로 가득차 있고,시장인 Municipal

외에도 여러 다양한 매체에서 최고의 크

절,교회,문화 센터 등이 함께 공존하고 있

Market 은 꼭 들러 보아야 할 곳으로 이

루즈로서 많은 부분에서 선정되었습니

습니다.

국의 과일,야채,카바,해산물과 온갖 종류

다.최고급 크루즈 프린세스와 격이다른

의 향신료들이 가득합니다.

크루즈 여행을 체험해 보십시요.

로마 카톨릭 성당은 이 도시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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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는 제 6 회 에디터 피크 시상식에서

Cruise planners Hannah Ker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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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 NTERTA I N ME NT 취지를 알렸다. 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년 3번 연속해서 방문한 남수단에 김상

을 통해 남수단 아이들의 생존 및 학습

민 의원과 함께 방문하여 스쿨키트를 전

을 위한 스쿨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달하고, 이후에도 어린이재단을 통한 프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다음 달께 김경란 아나운서가 2012년부터 매

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르렀다.

최일구 전 MBC 앵커가 결국

최일구 전 앵커는 1985

파산 신청을 했다. 7일 서울중앙지법에 따

년 MBC 보도국에 입사했

르면 최일구 전 앵커가 최

다. 이후 MBC 주말 '뉴스

근 파산을 신청해, 사건

데스크' 등을 진행하며 간

이 재판부에 배당됐다.

판 앵커로 인기를 모았으 며, 2013년 3월 MBC에 사

최일구 전 앵커는 친형

표를 내고 프리랜서 방송인으

의 부동산, 출판사를 운영했

로서 활동 기지개를 켰다.

던 지인의 공장부지 매입사업 등 김상민·김경란 커플이 추운 겨울을 녹

로모션과 캠페인 등, 남수단 아이들을 지

하객이 참석해 두 사람의 행복을 기원했

에 연대보증을 섰다 30억원대의 채무

이후 tvN '최일구의 끝장토론' 등을

다. 공개된 본식 사진에는 빨간 장미로 된

를 떠안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끝

맡을 예정이었으나 석연찮은 이유로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과 방송인 김경란

부케를 던지고 있는 김경란과 웃으며 박

내 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프리랜서 선

방송이 연기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

과 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

수를 치고 있는 신랑 김상민 의원의 모습

언 직후인 지난 2013년 4월 법원에 개

다. 그럼에도 tvN 'SNL 코리아' XTM '

한 더라빌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 담겼다.

일 따뜻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인 회생을 신청했다. 재판부 역시 이

국가가 부른다' 등에 출연하며 활동했

이날 결혼식은 극동방송회장이자 중앙

김상민·김경란 커플은 결혼식장 로비 한

를 받아들였으나 결국 채무를 해결하

고, 지난해 초 '국가가 부른다' 종영 이

침례교회 원로목사인 김장환 목사의 주

가운데 남수단 아이들을 돕기 위한 캠페

지 못하고 최근 파산을 신청하기에 이

후에는 방송 활동이 뜸했다.

례로 경건하게 치러졌으며, 1200여 명의

인 부스를 만들어 하객들의 나눔 활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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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 NTERTA I N ME NT

하셨어요. 그런 환경 속에서 누나는 배우

그렇지만 김태욱은 "오히려 누나가 활발

가 됐고, 저도 자연스럽게 아나운서 시험

하게 활동했기 때문에 더 오래 살 수 있

에 응시하게 됐죠."

었던 거라 생각한다"며 "마지막까지 하고 싶은 일을 원 없이 하다가서 더 행복했을

◆▒2008년▒대장암▒3기▒선고 ,▒그▒후..

것"이라고 누나를 추억했다.

원하며 활동했다. 김태욱 아나운서는 뉴

◆▒ "누나는▒참▒행복했던▒사람..감사하다 "

두 사람은 각자의 영역에서 서로를 응

스와 교양프로그램을 오고가며 무게감

항암 치료를 받았던 순간까지 SBS '세

있는 진행으로 이름을 알렸다. 고인 역시

번 결혼한 여자', tvN '꽃보다 누나', 악극

1970년대엔 미녀 배우로, 1990년대 후반

'봄날은 간다'에 출연하면서 왕성하게 활

엔 공주 신드롬을 일으키며 꾸준하게 연

동했던 고인이었다. 때문에 사람들은 그

예계 활동을 해왔다. 특히 고인은 지난

의 죽음을 갑작스럽게 받아들였지만 김

2008년 대장암 3기 선고를 받은 이후에

태욱은 이미 한 달 전 고인의 달라진 모

도 활발하게 활동해 일각에서는 "완치됐

습에 이별을 예감했다고 했다.

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원래는 제가 조카에게 연락해서 '엄마

"암 3기면 생존 확률이 25%에요. 가족

몸 상태는 어떠시냐'하고 체크하는 정도

입장에서는 25%의 확률을 바라보긴 했

였는데, 지난해 10월 누나가 입원해 있다

김태욱(55) SBS 아나운서 부국장은 지

했다. 김태욱이 중학생일 때 고인은 MBC

지만, 사실상 그만큼 생존하기 힘든 거잖

고 먼저 연락이 왔어요. 급히 병원으로

난 1988년 아나운서 일을 시작해 1991

'수선화'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김

아요. 그래도 굳이 부정적인 얘기를 할 필

달려갔는데 웃으면서 말해도 횡설수설하

년 SBS로 첫 출근을 한 지 이미 24년.

태욱은 아나운서로 활동하면서 '김자옥

요는 없으니까요. 수술 후 4년 정도는 전

더라고요. 그때 얼마 안남은 것 같다고 생

김태욱 아나운서는 SBS 아나운서실 안

동생'이라는 수식어를 함께 달고 다녔다.

이되지 않아 활동할 수 있었죠. 일도 끊임

각했죠. 누나 손을 잡고 '걱정하지 말고

에서도 제일 고참이다. 여기에 김태욱 아

두 사람의 관계가 대중에게 알려진 것은

없이 들어왔고요."

편히 있어'라고 말하니, 울면서 '자주와'라

나운서가 수년간 고집해온 백발은 더욱

몇 해 전 두 사람이 SBS '좋은 아침'에 함

성숙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그렇지만 지

께 출연하면서 부터였다.

고인의 대장암 3기 선고는 가족들에겐

고 하더라고요. 본인도 느꼈던 거겠죠."

더없이 큰 안타까움이었다. 고인과 김태

김태욱 아나운서는 그날 "10년 전 돌아

욱의 어머니도 대장암으로 별세했기 때

가신 어머니의 모습이 보였다"며 안타까

문이다.

운 눈빛을 보였다. 병원에서 나와서도 바

난해 11월 16일 고인이 된 배우 김자옥

"누나야 워낙 유명하니까 제가 굳이 알

은 이런 그를 "아직도 물가에 내놓은 아

릴 필요가 있겠어요. 그래도 알 만한 사

이 같다"며 "나에겐 아들과 같은 아이"라

람은 알더라고요. 그래도 칠남매 중에 저

"10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대장암

로 돌아가지 못하고 1시간 동안 병원 주

고 말했더랬다.

희 둘이 가장 돈독했어요. 성격적인 면이

이 유전적 요인이 강하다고 해서 저희 형

변을 돌았다. 그렇게 마음을 정리하고 나

고인이 별세한지 49일째 되는 지난 5일

잘 맞았거든요. 누나는 제 닉네임이 될 정

제들이 다 같이 대장 내시경을 받았는데

니 이후엔 오히려 덤덤해졌다.

서울 목동 SBS에서 김태욱 아나운서를

도로 항상 김자옥의 동생으로 살아왔는

모두들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대장용종

고인에 대한 추억담을 마무리하면서 김

만났다. 지난 연말 고 김자옥이 지상파 3

데, 떠나고 나서 그 존재가 더 크게 느껴

이 발견됐어요. 그런데 자옥이 누나만 검

태욱 아나운서는 "애도해주신 분들께 정

사 연기대상에서 모두 공로상을 수상하

지네요."

진을 안 받았을 줄 몰랐어요. 6년 전 '한

말 감사했다"며 "덕분에 누나의 마지막

번 받아볼까'해서 한 건데 이미 암 3기였

길이 외롭지 않았다"고 말했다.

면서 고인은 다시 회자됐다. 김태욱 아나

유명 배우였던 누나를 따라 아나운서를

운서는 담담한 모습으로 어린 시절부터

택한 것이 아니냐는 얘기도 많았지만, 김

눈감기 직전까지 누나의 모습을 전했다.

태욱 아나운서는 "누나의 영향이라기보

일각에서는 고인이 대장암 3기 선고 이

두심 씨처럼 국민배우는 아니라 외롭지

다는 근원은 아버지에게 있다"고 설명했

후에도 활발하게 활동을 해서 병세가 악

않을까 생각했는데 정말 감사했어요. 누

◆▒ '김자옥▒동생 '으로▒살던▒40년

다.

화된 것은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

나도 정말 행복했을 것 같아요. 연말에 상

칠남매 중 막내인 김태욱 아나운서가 초

"아버지의 직업이 10가지 정도는 됐던

다. 항암치료에 집중했다면 다른 결과가

도 주시고요. 아직도 잠들 때마다 누나가

등학교 4학년이던 1970년, 넷째였던 고

것 같아요. 본래 직업은 시인이신데, 음악

나오지 않겠냐는 아쉬움에서 나오는 반

생각이 나요. 그래도 누나가 행복하게 살

김자옥은 MBC 공채탤런트 2기로 데뷔

교사도 하시고, 영화계 쪽에서도 오래 일

응이다.

다 갔다는 게 저에겐 위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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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

"수십 년 연기를 했지만, 김혜자 씨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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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 NTERTA I N ME NT -저는 여자를 만나면 그저 오냐오냐 하 는 스타일이에요. 하지만 누나는 그런 남 자를 만나면 안 돼요. 누나는 성격이 세 고 할말 다 하는 스타일이라 그걸 잡아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해요. 엠블랙 승 호형이 딱 그런 스타일이에요. 저 같은 스 타일 만나면 누나는 방황을 많이 할 것 같아요. ▶미르씨가 좋아하는 여성상은 어때 요 ?

-저는 항상 순한 사람을 만났는데, 딱

한번 저를 이기는 여자를 만났었어요. 나 쁜 여자라고 하죠. 와...끌리더라고요. 저 를 막 대하는 게 좋았어요. ▶연애할 때 많이 휘둘리는 편인가요 ?

-그것보다 많이 베푸는 편이에요. 사실

여자친구보다 그녀의 가족한테 더 잘해 ▶마음이 여린 편인가 봐요. 유독 눈

음식을 먹을 정도로 힘들었죠. 첫 정산하

요. 선물을 많이 보내죠. 그리고 저는 집

물을 많이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많

고 부모님께 드렸을 때, 차를 사드리거나

착이 없어요.

이 탔어요.

집을 사드렸을 때 정말 많이 울었어요. 어

여자친구가 술 마시러 간다고 해도 "응

-방송에서 보여지는 것은 극히 일부에

머니가 어렸을 때부터 '통장에 이만큼의

마셔" 남자가 있는 클럽에 가도 "그래, 네

서트를 준비하면서 1집 때 영상을 봤는

요. 훨씬 자주 울어요. 향수병이 심해요.

돈이 있으면 소원이 없겠다'라는 말을 자

마음대로 해"라고 해요.

데 확실히 늙었더라고요. 풋풋한 맛이 없

그냥 노래를 듣다가도 울고 화장실에서

주 하신 적이 있는데, 그만큼을 넣어드린

어요.

도 울고 자기 전에도 울고 차에서도 울어

적이 있어요. 그때 어머니가 기뻐하시는

요. 마음이 찡할 때가 있어요. god 형님들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렸죠. 그럴 때 자

의 '헤어짐보다 아픈 그리움'이란 노래가

랑스럽게 울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19살에 데뷔하고 벌써 6년이 흘렀 어요.

-제법 늙은 것 같아요. 어린 놈이 이런

말하니 우습죠? 농담이 아니라 이번 콘

▶ 어린 나이에 데뷔해서 힘들었던 점 이 있나요 ?

-철이 없었죠. 친구들이랑 놀지 못하는

있어요. 그 노래는 금지곡이에요. 들으면 바로 눈물이 나와요.

게 힘들었어요. 제가 시골에서 자랐는데 제가 데뷔할 땐 친구들이 한창 놀러 다 니고, 성인이 됐으니 술 먹으러 다녔는데, 그게 부러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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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눈물을 흘려도 될 때는 언 제일까요 ?

-어렸을 때부터 집이 어려웠어요. 상한

▶회사에서 연애에 대해 제재를 가하 지는 않나봐요.

-전혀요. 그래서 저희는 사고를 쳤거나

무슨 일이 생기면 바로 회사에 전화해요. ▶가족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누나 얘

그래야 회사에서 바로 수습할 수 있거든

남자를 볼 때 미르 같은 면이 있는 사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요. 이성과 같이 밥

래요 ?

아요. 저보다 그녀를 위해서예요.

기를 안 할 수가 없어요. 고은아씨는 '

요. 저는 '썸녀'가 있어도 얘기해요. 무슨

람을 찾는다 '고 했어요. 미르 씨도 그

을 먹기만 해도 기사가 나가는 세상이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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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 NTERTA I N ME NT

"내가 없으면 네가 가장이다."

가신 아버지에게 말한다. 정말 힘들었다

대한민국 장남의 삶은 고단하다. 어릴

고 말이다. 가장으로서 살아야 했던 한

적부터 숱하게 들어온 '아버지가 없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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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무게가 느껴지는 대사다.

자신이 가장'이라는 말은 어깨를 무겁게

누군가는 '국제시장'이 부성애를 담은

하고, 무슨 일이 생기면 모두가 자신을 바

영화라고 말한다. 그러기엔 덕수와 자식

라본다. 2000년 하고도 15년이 더 지난

들의 이야기가 선명하지 않다. "우리 자

지금이야 형제간에 별반 다를 것이 없다

식들이 아니라 우리가 고생을 한 것이라

지만, 부모에게는 '그래도 네가 장남인데'

다행"이라고 말하지만, 정작 극 중 자식

라는 기대가 여전히 깔려 있다. 오죽하면

들과 덕수의 유대는 그다지 드러나지 않

'장남 콤플렉스'라는 말까지 생겼을까. 이

는다. 오히려 고집불통 노인이 된 아버지

때문일까. 대한민국 장남들은 은연중에 '

를 자식들은 마지막까지 이해하지 못한

내가 해야 할 일'이라는 의무감을 안고 산

다. 아버지라는 정체성 보다는 가장이라

다.

는 단어가 오히려 어울린다. 가장이라는

'국제시장'을 봤다. 아버지 생각이 나서

말이 비단 아버지와 자식 관계에서만 쓰

울었다. 나를 위해 희생한 아버지가 안타

이는 말이 아닌 것이 우리나라 문화다. 그

까워서가 아니라 장남 노릇을 해야 했던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는 사람이 결국은

아버지가 새삼 안쓰러워서 눈물이 쏟아

가장인 것이다.

졌다. 아마 영화 속 덕수(황정민 분)만이

개봉 이후 만난 윤제균 감독은 '국제시

그렇게 희생하며 살았던 것은 아닐 것이

장'에 대해 "아버지와 약속을 지키고자

다. 그 시대의 많은 장남들이 희생하며 젊

평생을 노력했던 아들의 이야기"라고 말

은 날을 보냈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다.

했다. 아버지의 이야기라기보다는 아버지

'국제시장'의 덕수(황정민 분)는 전형적

의 역할을 대신 해 동생과 어머니를 책임

인, 어깨 무거운 장남이다. 동생을 위해

져야 했던, 그것이 당연한 줄 알았던 장남

대학을 포기했고, 여동생의 결혼을 위해

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그 말에 공감했다.

기꺼이 전쟁 중인 베트남으로 향했다. 막

'국제시장'이 800만 관객을 넘어 1000만

내 동생을 찾기 위해 서울 방송국에서 몇

돌파를 바라보게 된 이유 중 중요한 축이

날 며칠을 버티는 것도 그의 몫이다. 덕

기도 하다.

수의 아내로 분한 김윤진은 덕수에게 말

정치적 논쟁과 영화에 대한 이런 저런

한다. 이만 하면 됐다고, 왜 당신 인생에

평가는 해석하기 나름으로 두기로 하자.

서 당신은 없느냐고. 그럼에도 결국은 동

그 뒤에 가려진 미덕은 인정받아 마땅하

생을 위해, 아버지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 '국제시장'은 대한민국 보통의 장남들

한 번 더 마음을 다잡는다. 그리고 돌아

을 위한 따뜻한 위로다.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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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 NTERTA I N ME NT 배우, 혹은 아예 다른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좋을 것 같아요. 토크 프로그램 은 '라디오스타' 같은 프로그램을 꼭 해 보고 싶어요. ▶오늘 콘셉트가 '영원한 청춘 ' 제임스 딘 이었어요. 제임스딘처럼 '이유없는 반항 '을 해본 적이 있어요 ? -연습생일

때 장난꾸러기였어요. 연습을 많이 빼먹 기도 했고, 연습실에서 축구하다가 거울 을 깬 적도 있어요. 반항보다는 장난꾸러 기에 가까웠죠. ▶ '청춘 '이란 뭘까요 ? -청춘은 계속해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끊임없이 생기는 것

▶후배들도 많아졌어요. 어떨 때 선배

라 교생선생님을 생각한 것 같아요. 저는

명인데 지금은 살이 많이 쪘어요. 그러니

가 되었다고 느껴요 ? -얼마 전에 규현

확실히 사람들 앞에서 나서는 걸 좋아해

까 갈치나 가을 전어, 장어 이렇게 불러주

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것을 실행하

이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를 했어요. 앵콜

요. 그래서 그런 느낌의 뭔가를 하고 있지

셔도 될 것 같아요.

는 의지가 있다는 것. 그래서 저는 아직

곡을 부르는데, 아무도 안내려가고 다 같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이 뒤에서 손을 흔들고 있는 거예요. 보니 까 다 후배들이었어요. '규현이가 우리팀 에서는 막내인데, 우리 막내가 이제 저 정 도 위치구나' 그때 확 느꼈어요.

▶은혁씨는 '멸치 '라고 놀릴 때마다 태 연하게 받는 모습이 참 재밌어요. 별명

이 싫지는 않아요 ? -캐릭터가 있다는

도 청춘인 것 같아요. ▶주로 어류를 좋아하네요. M C로도

재능이 있어 보여요. 하고 싶은 프로

▶본인의 모습 중 , 나이가 들어도 간직

참 좋아해요.

기 같은 천진난만함이요. 멤버들이 어느

그램이 있나요 ? -'꽃보다 OO' 시리즈를

하고 싶은 부분이 있어요 ? -장난꾸러

것에 감사해요. 아무 존재감 없는 것보다

나영석 PD님을 존경하고 워낙 여행에 관

새 나이가 들었지만 그래도 전 아직도 중

▶ 슈퍼주니어가 아니었다면 지금쯤

는 사람들이 기억하기 쉽잖아요. 유재석

심이 많아요. 이번에 프로그램을 기획한

고등학교 때의 그 모습인 것 같아요. 사람

어디서 뭘 하고 있을까요 ? -선생님을

선배님은 정상에 있지만 지금도 메뚜기라

다면 남자와 여자가 같이 갔으면 좋겠어

들이 '왜 나잇값 못하냐'라는 말을 할지언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있어요.

고 불려요. 그런 별명이 생겨서 좋아요.

요. 고등학교 수학 여행같은 느낌으로 또

정 계속 장난을 치고 싶어요. 이 모습을

근데 명확히 어떤 과목의 선생님이 아니

사실 멸치라는 별명이 말랐을 때 생긴 별

래들끼리 멤버를 짜서요. 아이돌도 좋고

간직하고 싶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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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 NTERTA I N ME NT

'어우동'에서 그가 맡은 역은 양반집 규

연기를 하면서 키스신 한 번 없었고 여자

백도빈도 작품을 읽기 전에는 가지고 있

그리지만 그 이면에는 그 시대의 구조적

수 혜인(송은채 분)이 이름을 바꾸고 도

연기자와 사랑을 이야기 하는 작품이 없

었다. 글을 읽어본 후 그는 한 여인이 그

인 모순이 있거든요. 지금도 시대는 바뀌

성 최고의 색기를 가진 여인 어우동으로

었거든요(웃음). 저에게는 그런 부분에 있

런 방법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사회의 모

었지만 사람은 바뀌지 않고 그대로 답습

변모하게 하는 원인이 되는 이동. 여인을

어서 의의도 있었고, 연기자로서 도전할

순에 공감했다.

되는 부분들도 있고요. 그런 비판적인 부

소유물로 생각하고, 자신의 품에 들어온

수 있는 부분도 있었어요. 아무래도 저라

"타이틀에서 오는 느낌이 있잖아요. 대

여인에게는 흥미를 잃는 나쁜 남자다. 여

는 연기자에 대해 대중이 가지는 단편적

중들이 생각하는 어우동의 이미지도 있

배우와 멜로나 애정신을 해본 적이 없었

인 기억이 있을 수 있는데, 이동과 혜인

고. 시나리오를 읽기 전에는 선입견이 솔

어우동이라는 인물에 대한 선입견 탓에

던 그에게는 정사신도, 혜인과 멜로신도

이 초반에 감정을 교류하는 부분에서 새

직히 있었고, 스캔들의 대명사로 알고 있

처음에는 가족들도 고개를 갸웃했단다.

처음 도전하는 것이었다.

로운 모습을 보실 수도 있지 않을까 생

었는데 읽어보니 그런 부분들을 불식시

백도빈은 가족들에게 영화가 담은 메시

각했죠."

킬 수 있는 이야기와 지점들이 있었어요.

지를 설명했고, 아버지 백윤식과 아내 정

표면적으로는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시아는 그의 결정을 지지했다.

"정서적으로 충격을 주는 부분도, 베드 신도 이 작품이 처음이었어요. 10년 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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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동'이라는 제목에서 오는 선입견,

분도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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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 NTERTA I N ME NT 쇄신하는 정서도 있었던 것 같고요. 아들

일들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새해 복

로서 굉장히 감사해요."

많이 받으세요!"

"처음에는 이런 소재의 작품이 들어왔

때로는 한 사람의 일에 가족 모두의 이

다고 했을 때 제목에 대한 선입견 때문

름이 거론되기도 한다. 지난 2013년에는

에 가족들도 갸웃 했었어요. 내용에 대

아버지 백윤식의 개인사에 가족들이 함

2015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에는 새로

한 것을 얘기해드렸고, 시나리오도 보시

께 이름이 오르내리기도 했다. 백도빈은

운 경험들이 많았다면, 올해는 더욱 다양

고는 '그런 부분을 그릇되지 않게 잘 전달

이를 배우 가족이 이겨내야 할 어쩔 수

한 활동을 하고 싶은 소망이 있다. 잔잔한

한다고 의미가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

없는 숙명이라고 생각하고 감내한다. 오

일상, 따뜻한 멜로 등 그간 보여주지 못했

연기자로 참여한다면 의미도 있을 것 같

히려 힘이 되는 부분이 더 많다고 웃는다.

던 모습을 더 많이 보여주고 싶다는 것이

다'고 얘기해주셨어요. 집사람은 '그동안

"저희의 운명이면서 숙명인 것 같아요.

키스신도 안했던 사람인데 대뜸 베드신

누구의 아들, 누구의 남편, 이런 수식어

"이제는 좀 더 부드러우면서 일상적인

을 하겠다는 것이냐'고 농담을 했어요(웃

나 시선들도 저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해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요. 가족애도 좋고

음). 아내도 충분히 연기자로서 해볼 수

요. 감사하게 생각해야죠. 일을 시작했을

잔잔한 일상도 좋고, 평범한 사랑도 좋고

있는 지점이 있을 것 같다고 흔쾌히 얘

때는 부담이 당연히 있었어요. 지금은 그

요. 눈에서 레이저를 쏴야하고 폭발적인,

기해줬죠."

런 부담도 제가 짊어지고 가야할 부분이

치열한 감정들도 매력 있지만, 잔잔하게

지금은 영화 속 이동처럼 굴면 당장 집

라고 생각해요. 제 또래 2세 연기자들을

스며들 듯 평범한 삶 속의 인물을 표현하

에서 쫓겨날 것이라고 농을 던지자 백도

만나보면 대부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는 것도 매력 있을 것 같아요. 사랑도 좋

빈도 맞장구를 쳤다. 실제로는 가정적인

있어요. 저희 스스로 독려할 수밖에 없는

아합니다(웃음). 로맨틱 코미디도 하긴 했

남편이라는 그는 가정주부들의 고충에

지점이죠. 지금은 사적이든, 연기든 더 책

는데 아무래도 강한 캐릭터들이 인지가

십분 동감했다.

임감을 가지고 신중을 기하게 되요. 다사

많이 된 것 같아요."

"그럼 벌써 신문 1면에 나왔겠죠(웃음).

다난한 해였죠(웃음)."

그의 바람이다.

올해 활동의 첫 문은 오는 15일 개봉하

집사람에 저에 대해 가정적이라고 얘기해

그는 지난 해 아버지 백윤식이 KBS

는 '어우동'으로 열게 됐다. '허삼관', '강남

줬는데 제 입으로 얘기하긴 좀 부끄럽네

2TV '내일도 칸타빌레'를 통해 밝은 모습

1970' 등 대작들이 즐비하지만, 백도빈은

요. 아무래도 저희는 일이 규칙적이지 않

으로 브라운관에 나서게 된 것에 박수를

자신의 소신대로 관객들에게 하고 싶은

으니까 쉴 때는 제가 주로 육아를 담당해

보냈다. 감사하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이야기가 전달 됐으면 한다는 포부를 가

요. 그런 과정에서 주부, 엄마의 삶에 대

"아버지도 영화 '내부자들'도 찍으시고,

해 느낀 것이 많아요. 어머님들의 내조가

다시 브라운관을 통해서 활동하게 되어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좋은 일들

오늘 날 대한민국 남자들을 지탱해주는

서 새롭게 에너지를 충전하신 부분이 있

만 가득하셨으면 좋겠고, 저희 작품과 함

서포트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었던 것 같아요. 작품도 유쾌했고, 새롭게

께 새해에 새로운 기운을 얻으셔서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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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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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 NTERTA I N ME NT

2011년부터 박해진의 매니지먼트를 맡

하는 그녀는 멀리 중국에서나마 이야기

다른 방법을 찾아 강국이 된 나라가 중

고 있는 그는 박해진이 중국 현지에서 꾸

를 전해왔다. 그는 "우리에게는 너무 훌

국이다. 또 그 가능성을 열어놓는 것이 중

준히 입지를 다지고, '별에서 온 그대' 신

륭하고 멋진 스타들이 있다. 이들이 꾸준

국 정부다. 수년 전 한국 드라마 수입이

드롬과 함께 톱 한류스타로 성장하기까

히 사랑받기 위해서는 중국과 서로를 이

사실상 금지됐을 때 타격이 컸는데, 그래

지 동고동락해 온 파트너다. 그녀의 현지

해하고 함께해야 한다"며 일방적인 한류

도 인터넷이 열렸고 이를 통해 한국 드라

면 간단하게 또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에 발맞춘 전략, 조언이 큰 힘이 됐음은

가 아니라 양방향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마가 소개되고 사랑받지 않았나. 제도 하

우리나라에도 예로부터 해외파 연예인이

물론이다.

강조, 또 강조했다.

나가 달라졌다 해서 '와'하고 좋아하거나 '

와서 활동했지만 톱스타로 성장한 일이

우'하고 슬퍼할 일이 아니다. 기다리면 또

많지 않다. 외국인에 대한 불편한 시선이

다른 위기가 올 수도 있고, 가능성이 보

기본적으로 있다. 나쁜 일이 있으면 제일

일 수도 있다.

먼저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라고 하지 않

일 년의 절반을 중국에서 보내는 데다 최근 진혁 PD와 박해진가 중국에서 다 시 뭉친 프로젝트 '남인방-친구' 촬영이 진행 중인 터라 한국에 좀처럼 오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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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 T A가 한류에 어떤 영향을 미 치리라 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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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 하나 만들어지면 그 법에 맞는

-오랜 시간 중국에서 활동하며 느낀

애로 사항 중에 가장 큰 것이 무엇이 었나.

▶상당히 긴 이야기지만 역지사지 해 보

나. 우리 스타들도 그 기본적인 바탕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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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이 분들은 돌아서는 것이 굉장히 분명

고 중국에서 출발한다. 돈만 벌고 간다는

하다. 반감을 사게 되면 애정이 애증으로

이미지는 특히 반감을 살 우려가 있다.

변할 수 있다는 뜻이다. 반면 한 번 애정 -거대한 대륙 자체도 가늠하기 어려운

을 주면 10년, 20년을 간다. 유덕화씨를

부분이 있다.

보면 스태프의 생일까지 챙기는 배우인데

▶일례로 결혼 전의 성에 대해 굉장히

별명이 큰형님, '따거'다. 그런 유덕화씨를

관대한 문화가 있는데 그것조차 지역마

비롯해 주윤발, 성룡씨가 수십 년 간 스타

다 다르다. 북방과 남방이 전혀 다른 나

로 사랑받고 있다.

라고 그 사이에 있는 지역이 또 각기 다 르다. 민족도 다양해 그 족마다 음식이 다

-중국에서 활동하며 나름의 책임감도

르고 문화가 다르고, 성마다 보는 TV가

크겠다.

▶물론이다.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 먼저

다르고 제도가 다르다. 이건 우리나라 경 상도와 전라도 정도의 문제가 아니다. 우

활동하고 있는 만큼 다른 분들에게 누가

리나라만 해도 제도는 같고 TV도 같이

되지 않아야 하고, 또 저희가 잘 가서 이

보고 공유하지 않나. 중국 입장에서 보면

후에 중국으로 오시는 분들이 보시고 따

우리는 미안하게도 성 하나의 일부에도

라오셨으면 하는 마음도 있다. 가장 중요

못 미치는 작은 나라다. 규모도 어마어마

하게 생각하는 건 소통이다. 그래서 중국

해 관객수가 억대로 드는 영화가 막 나온

판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는 장량씨의 '

다. 늘어나는 극장 수를 못 셀 정도로 커

닥터 이방인' 출연을 주선하기도 하고, 진

지고 있다. 과연 잠깐 오가는 한국 스타

혁 PD의 중국행에 함께하기도 한다. 박

가 이런 문화, 상황을 모두 이해할 수 있

해진씨는 중국의 한 연기파 스타가 좋아 한다고 밝혀서 그냥 만나 뵈려고 직접 찾

을까 싶다. 접근하는 방식이 달라야 한다. 많은 분들이 만나면 '중국 배우도 안 하

틀어진다. 진혁 PD는 무조건 받아들이고

아간 적도 있다. 스태프와도 형동생으로

-박해진은 계속해 중국 드라마를 선

는 일을 왜 하나'라고 묻는다. 쇼나 이벤

이해하려는 분이다. 얼마 전 '이제 좀 알겠

지낸다. 이런 저런 움직임이 소통과 공감

보이는 등 국내는 물론 중국 현지에

트가 아니라 5년을 하니 진심을 알아주

다'고 하시더라. 박해진씨도 옆에서 거의

을 만든다.

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한류스타다.

셨다. 그것이 마음을 움직였다고 생각한

조감독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어렵겠지만 이 나라에서 제대로 활동

다. 따져보면 배우가 자기 주머니를 터는

을 해 보자는 게 저희가 선택한 길이었고,

일인데, 그 일을 꾸준히 해 온 박해진씨에

그걸 박해진씨가 하고 있다. 그 전에도 많

게 개인적으로도 고맙고, 대단하다고 생

은 스타들이 한국과 중국을 오갔지만 뭔

각한다.

소통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도 한다. 소통을 많이 하면 과오나 실수를 줄일 수

-중국에서 성공한 연출자들의 사례가 거의 없다.

있다. 스타들이 중국에서 활동할 때 보 통 에이전트들이 중간에 들어간다. 그렇

▶지금까지 그랬다. 소송에만 엮인 경우

게 현지는 모르고 일방적인 이야기만 들

도 꽤 된다. 한국 드라마를 중국인이 좋

으며 활동하다 보면 '돈 준다고 해서 받았

황지선▒ 대표▒ "진심어린▒ 소통..中의▒ 마

아하니까 똑같이 찍으면 된다고 생각하

는데 왜 욕을 먹지' 식의 상황이 벌어지기

음▒얻기를 "

시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이들의 정서

도 한다. 한국 엔터와 마찬가지다. 기회의

중국은 우리와 다른 나라고 그 사람들이

박해진 소속사 WM컴퍼니의 황지선 대

를 알지 못하고 중국 드라마를 대본 고

땅이라고 돈을 보고 좇다보면 예기치 않

웃고 우는 포인트도 우리가 다르다. 드라

표는 2011년부터 그와 함께하는 파트너

쳐 한국식으로 만들면 사람들이 안 본다.

은 어려움, 위기를 맞을 수 있다. 현지와

마를 함께하면서도 왜 사람들이 웃는지

이자 이름난 중국통이다. 한류스타와 함

한드는 한드니까 좋아하는 거다. 중국에

부지런하게 소통해야 속지 않고 또 실수

우는지를 모르는 거다. 그 정서를 어찌 단

께 중국 전역을 누벼 온 그에게 한국 배

서 이들이 원하는 것, 하는 것을 받아들

하지 않을 수 있다.

기간에 알 수 있겠나. 해진씨는 드라마를

우들의 중국 진출과 관련해 의견을 물었

이고 이해하는 데 일단 해법이 있다고 생

찍으면 보통 4개월을 생활한다. 직원들도

다. 그녀가 강조한 것은 다름 아닌 진심어

각한다.

모두 중국인이고, 대화도 많이 나눈다. 그

린 소통이었다.

가를 넘어서야 했다. 연기를 하지만 연기 가 녹아나지 않는다고 할까. 중국 드라마 를 보면 정서가 우리와 뭔가 다르지 않나.

렇게 노력을 하다보니 웃음 코드, 감동의 코드를 알게 된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포

-진혁 P D의 중국 진출에도 함께하고

-혹시 언론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돈 벌 생각으로 중국에 오지 않았으 면 한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없나.

▶꼭 언론의 문제는 아니지만 세세하게

수입이나 출연료 등이 공개되는 데 대해

▶한국 배우들도 그렇고 모두 제대로 알

우려하고 있다. 중국에는 한국 배우뿐만

▶중국 드라마를 찍고 계신데 쉬운 일은

고 오셨으면 좋겠다. 차이나 머니가 넘치

아니라 일본 등 다른 나라에서 들어와 활

-박해진이 지난 3월 배우공민공익대

아니다. 그림이야 만들 수 있겠지만 드라

는 기회의 땅이라고 해서 돈 벌러 간다고

동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다. 그러나

상에서 상을 받고 8월 모친수조 재단

마를 깊이 이해하고 소화해 연출해야 하

하면 오래 활동할 수 있는 길이 막힐 수

이들이 자국에서 자신의 수입이나 몸값

행사에 나서는 등 자선 활동으로 인정

지 않나. 중국 드라마는 찍는 게 거의 공

밖에 없다. 한국 배우들이 '절대 꿇지 않

등을 떠벌리는 경우는 없다. 좋은 대우를

받고 있다는 점도 이례적이었다.

장 수준이다. 채널이 워낙 많아 1년에 3

는다'고 할 정도로 너무 대우를 받으려고

받는 것이 대단하고 자랑스러운 일일 수

▶박해진씨가 중국에서 장기나 귀, 코

만8000편 드라마가 필요하다. 그걸 찍는

하는 면이 있는데 가끔은 지켜보기에 심

있지만 그런 흥미 위주 소식은 중국인의

등이 없이 태어난 아이들에게 지속적으

제작사는 또 얼마나 많겠나. 우리나라 드

하다 싶을 정도다. 말씀드렸다시피 그 일

정서를 건드릴 수 있고 전혀 현지 활동

로 이를 이식하거나 만들어주는 수술을

라마 제작사를 다 합쳐도 200개가 안 되

이 거꾸로 한국에서 벌어진다고 생각해

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한국

지원해 온 지가 5년이 됐다. 중국에서 받

는데. 와서 보기 전에는 이해할 수 없는

보면 중국인들이 어떤 느낌을 가질지 알

배우가 중국 스타들의 자리를 빼앗고 돈

은 사랑, 번 돈을 공익으로 돌려드는 셈

스케일이다. 여기에 정서를 잘 몰라 '이게

수 있다. 꾸준히 활동하며 중국의 마음을

만 벌어간다는 반감만 낳을 수 있기 때문

인데 현지에서도 그걸 쇼킹하게 보셨다.

뭐가 웃겨' 하며 대본을 고치면 또 일이

얻었으면 좋겠다.

이다. 여러 입장에서 생각해보길 바란다.

인트가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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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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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 NTERTA I N ME NT

"배우가 한 작품에서 여러 가지 캐릭터

다. "저도 제목을 보고 '어우동? 가벼운

조선시대였다면 큰일 났겠다 했더니 아

이다. 그는 혹평이든 호평이든 자신의 언

를 연기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잖아요. '

여자 아닌가?'하는 생각을 가졌었어요.

마도 조선시대에는 남자로 태어났을 것

행과 외모가 아닌 연기에 대해 말을 해주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이나 '나비효과'

그런데 시나리오를 읽는 순간 깨졌어요.

이라며 시원하게 웃었다.

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고 밝혔다.

처럼 언젠가는 나도 그런 연기를 해보고

글로만 읽었는데도 깨닫는 것이 있었어

"저는 나쁜 남자를 좋아해요. 저만 보

"사실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줄

싶다고 생각했는데 혜인과 어우동 두 가

요. 연기를 잘 해서 편견을 깨는 것도 어

는 남자는 제가 좋아하지 않을 것 같아

몰랐어요. 흥행에 대한 기대보다는 보시

지 캐릭터를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사

쩌면 제가 해야 할 일이 아닐까 싶었죠.

요. 좀 틱틱 대는 남자가 좋아요. 구속받

는 분들에게 실망감을 드리면 안되겠다

극이라는 점도 매력적이었고요. 제가 연

어우동에 대해 오해를 안고 영화를 보셔

는 것도, 구속하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는 생각이 더 컸어요. 이 영화로 강은비

기자를 꿈꾸게 된 것이 '여인천하'의 김수

도 괜찮아요. 영화를 보고 나시면 그런

않아요. 조선시대였다면 아마 전 남자로

가 아닌 송은채로 비춰진다면 그 것 하나

연 선배님을 보고서였거든요. 많은 선배

여인으로 보이지 않으실 테니 전 걱정 없

태어나지 않았을까요? 남성스럽다기보다

만으로도 감사해요. 이 영화는 제가 처음

님들이 어우동을 연기하셨는데 그분들

어요."

는 내일의 걱정을 많이 안 해요. 오늘 하

으로 연기로 평가를 받는 것이거든요. 그

송은채는 노출신보다 감정신이 오히려

루 열심히, 재미있게 살고 싶어요. 연애에

전에는 연기로 평가받을 기회가 적었어

더 힘들었다고 말했다. 여배우로서 전혀

관해서도 오늘 재미있고, 오늘 마음껏 사

요. 그래서 욕이라도 감사해요. 처음으로

참하고 순수한 규수의 모습과 남자들

힘든 일이 아니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랑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2009년 이후

연기자로 봐주시는 것 같고, 배우로 대해

을 홀리는 요부의 모습, 두 모습 모두 실

감독의 배려와 현장 분위기는 두려움을

겪은 공백기, 송은채에게는 많은 변화가

주시는 것 같아서요."30대를 앞둔 송은

제 송은채의 평소 모습과는 거리가 있었

느끼지 않게 그를 다독였다.

있었다. 강은비에서 송은채로 이름도 바

채에게 꼭 연기가 아니더라고 하고 싶은

"감독님이 '은채야, 넌 연기자가 되고 싶

꿨고, 지난 해 타석증으로 수술을 하며

일이 있는지 물었다. 그는 고민없이 "맨시

은 거잖아'라면서 다독여주셨어요. 어우

발음까지 되지 않았다. 혹시나 평생 말을

티 경기를 보러가는 것"이라고 단번에 말

"저는 별로 사랑에 목을 매는 스타일도

동을 보여주는 건데 제가 창피해하면 그

하지 못하게 될까 두려운 순간도 있었다.

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광팬이라는 송은

아니에요. 남자친구가 있으면 있는 것이

분을 욕되게 하는 것이잖아요. 그리고 창

"아직 발음을 고치고 있는 중이예요. 쉽

채는 축구 얘기가 나오자 목소리부터 달

고, 없으면 없는 것이고. 그래서 오히려 혜

피해한다는 건 이 작품을 하게 된 것에

게 돌아오는 부분이 아니라 더 노력하고

라졌다. 역시, 뜨거운 사람이다.

인과 어우동이 좋았어요. 제 안에도 질투

대해 내 선택을 후회하는 것이니까요. 전

있어요. 수술을 하지 않았다면 아예 연

"그냥 경기를 보러 가는 게 아니라 유니

가 있구나 하고 느꼈죠. 남편의 나쁜 행

제 선택에는 후회를 하지 않아야 한다고

기를 못했을 거예요. 타석증은 침샘이 막

폼에 사인도 받고 시즌 경기를 다 보고

동을 직접 보는 그 장면에서 마치 제 앞

생각해요. 20대의 마지막인데 이런 경험

혀서 얼굴이 엄청나게 부어오르거든요.

싶어요. 좋아하는 선수에게 페이스북 메

에 닥친 상황처럼 무너져 내렸어요. 화가

을 언제 또 해보겠어요? 그 분을 아름답

수술을 하고 나서 말을 하지 못할 수도

시지를 1년 째 보내고 있는데 답이 오지

나기보다는 비참해지더라고요. 그런 일

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

있다고 했어요. 굉장히 무서웠어요. 아직

않아요. 게임 이벤트에서 맨시티 경기를

을 겪어볼 일이 없잖아요. 어떤 면에서는

었어요."

한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 어쩌지 싶었죠.

보내준다고 해서 응모도 했는데 연락이

송은채가 연기한 어우동의 인생에 큰 역

재발 할 수도 있다고 해서 2~3년 후에 수

없네요(웃음). 제 35살 전에 이루고 싶은

어우동이라는 이름에는 문란한 여성이

할을 미치는 두 남자가 있다. 로맨틱한 언

술을 또 받아야 한대요. 아마 할 때마다

꿈이에요. 결혼하기 전에 한 번 쯤 가보

라는 꼬리표가 따라붙는다. 제목부터가 '

변을 가진 이동(백도빈 분)과 일편단심

무서울 거예요. 제가 이겨내야죠."

고 싶어요. 결혼이요? 일을 다시 시작한

어우동: 주인 없는 꽃'인데다 노출신도 있

묵묵히 곁을 지키는 무공(여욱환 분)이

'어우동: 주인 없는 꽃'이 송은채에게 남

지 얼마 안 되서 지금은 생각이 없어요.

으니 여배우로서는 걱정도 따랐을 터, 송

다. 실제로는 로맨틱한 남자도, 일편단심

다른 의미가 있는 것은 사람들이 그의 연

서른다섯 살 이후로 좋은 남자가 있으면

은채도 물론 이런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

순정남도 아닌 나쁜 남자에게 끌린단다.

기에 대해 말을 하기 시작했다는 점 때문

만나서 결혼도 하고 싶죠."

에 이어 제가 어우동을 연기한다는 것도 영광스러웠어요."

다. 송은채는 스스로 "저는 참하지 않아 요. 푼수 같죠"라며 웃었다.

저에게 좋은 경험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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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 NTERTA I N ME NT

t v N▒ '미생 '▒한석율▒역▒변요한▒인터뷰 배우 변요한(29)은 인기드라마 t v N '미생 '(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을 통해 '재발견 '된 배우다.

그는 2011년 영화 '토요근무 '로 데뷔했다. 영화 '감시자들 '에서 정우성의

운전기사로 얼굴을 비췄고 , 지난해에는 독립영화 '들개 '의 주연을 맡기 도 했다. 영화계에서는 주목받는 신예였지만 '변요한 ' 이름 석 자를 아

는 이들이 지금처럼 많지는 않았던 게 사실이다. '미생 '을 통해 그는 , 시 쳇말로 '떴다 '.

'미생 '을 통해 '재발견 '된 배우이긴 하지만 '미생 ' 역시 그로인해 좀 더 다

채로운 색깔을 낼 수 있었다. 그가 맡은 한석율은 '미생 ' 속에서 '브리지 ( b ri dg e , 다리) ' 같은 역할이었다. 영업3팀의 브리지가 김대리(김대명 분)

였다면 한석율은 주인공 4인방(장그래 , 안영이 , 장백기 , 한석율)의 브리 지이자 극중 배경인 원인터내셔널의 브리지였다. 변요한은 그런 한석율

의 브리지 역할을 제대로 해냈고 , 한석율은 원작보다 긴 생명력(한석율

은 원작 웹툰에서는 초반에만 등장한다)으로 1화부터 20화까지 오롯이 살아있을 수 있었다. 변요한을 만났다. - '미생 ' 팀 세부 포상 휴가는 즐거웠는

▶촬영 중일 때는 드라마가 많은 사랑

지 , 휴가 중에 S N S로 '미생 ' 팀 휴가

을 받고 있다는 것만 알았어요. 제가 호

특별한 부탁은 없었나.

로 바로 피드백이 있잖아요. 호평을 떠나

▶정석적인 반응을 하지 말라고 하셨어

그런 피드백을 통해 제가 채워 넣을 부분

를 제대로 보여주던데.

평을 받고 있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생

요. 정석 연기를 하지 말고 창의적이게,

은 채우고 내놓을 부분은 내놓았어요. 제

▶예, 아주 즐거웠어요. 사진 찍은 걸 저

각을 안했죠. 저는 단지 제가 책임지는 한

다듬어지지 않은 연기를 해달라고요. 이

관련 기사는 드라마 초반에 보고, 중반에

보고 SNS에 올리라고 해서 올렸습니다(

석율을 보여드리고 싶었을 뿐이에요. 그

부탁은 저와 김대명(김대리 역) 선배님에

안보고, 나중에 좀 봤어요. 중반에는 워

웃음).

걸 호평해주셨다면 감사할 따름이죠. 정

게 하셨다고 해요. 드라마는 작가님이 있

낙 촬영하느라 바빴거든요.

말 고민이 많았거든요. 다른 배우들이 제

으니 대본을 잘 따라가되 대본 외 연기는

가 연기하는 것을 믿어줘서 고마웠어요.

창의적으로 해달라고요. 영업3팀의 김대

믿어줬기에 부담 없이 제가 하고 싶은 연

리와 원인터내셔널 전체에서의 한석율은

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공통점이 있어요. 브리지 역할이요. 저희

- '미생 '의 여운에서 이제는 좀 벗어났 나.

▶글쎄요. 아직은 아닌 것 같아요. 많은

-데뷔 5년차에 정말 '대박 '을 이뤄냈는 데 소감이 어떤지.

좋았을 것 같은데.

▶정말 좋았죠(웃음). 극중에 오차장(이

가 호평 받았다면 다른 배우들이 잘 도와

성민 분)님이 얘기한 것 그대로였어요. 왜

- '미생 '은 오디션을 보고 캐스팅된 건

줘서 그런 것이죠. 주변의 도움이 컸어요.

'콩떡같이 얘기하면 찰떡같이 이해해야

찍어놓고 연락이 온 건지.

- '미생 ' 원작 속 한석율에서 얼마나 본

기호흡이 정말 딱 그랬습니다. 저희가 촬

사랑을 받았으니 인터뷰 스케줄이 끝날 때까지 벗어나지 않으려고 해요.

-워낙 반응이 좋으니 현장 분위기도

지 , 아니면 제작진이 한석율 역으로 점 ▶이재문 프로듀서에게 연락이 왔어요.

지'라는 부분 있잖아요. 딱 그랬어요. 연 인이 더 재해석을 했나.

영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게 있어

▶촬영까지 시간이 열흘 밖에 없어서 별

요. 서로 가까워지고 대화하고 소통하는

▶그 전에 연기를 했으니 데뷔를 한지 올

오디션과 미팅이 갑작스럽게 잡혔죠. 감

해로 5년차가 된 건데, 전 사실 '미생'으로

독님 앞에서 짧은 대사들을 여러 번 읽었

로 못 봤어요. 한두 번 정도 봤을까요. 일

만큼 연기에 묻어난다고요. 결과적으로

데뷔했다고 생각해요. 대중들에게 처음

어요. 제 나름대로 한석율이 어떤 인물인

부러 많이 안 봤어요. 원작 속 한석율이

는, 성공했다고 봐요. 임시완, 김대명씨하

다가간 게 이 '미생'이니까요. 모든 게 새

지 고민한 것을 말씀드렸죠. 한석율이 코

각인되면 안될 것 같았거든요. 특징적인

고 세부에서 그런 얘기를 했어요. 우리가

로웠어요. 드라마도 처음이었고요. 처음

미디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요. 그랬

부분만 캐치를 하고 대본을 위주로 연구

가까워진 만큼 작품에서 잘 묻어난 것 같

드라마에 대한 어떤 선입견이 있었어요.

더니 감독님이 한석율에 대한 얘기를 쭉

했어요. 드라마 찍으면서 작가(정윤정)님

다고요. 자연인 임시완, 김대명, 변요한이

드라마 특유의 톤처럼, 드라마 연기가 따

해주셨어요. 그런 뒤 바로 같이 하자고 얘

을 한 번도 못 봤는데, 작가님이 종방연

아니라 장그래, 김대리, 한석율로 극중에

로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부담이

기하시더라고요. 그 때가 '미생' 첫 촬영

에서 모든 배우들이 다 잘했지만 한석율

서 가까워졌다, 우리 성공한 거다, 이랬죠.

좀 됐는데 감독님(김원석PD)이 배려를 해

들어가기 딱 열흘 전이었습니다. 부랴부

에 대한 애정이 많았다고 얘기하시더라

성실하게 그런 믿음 하나로 이뤄낸 결과

주셔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어요. 연기

랴 촬영 준비에 들어갔죠. 나중에 감독님

고요. 한석율이 웹툰에서는 초반에 사라

라고 봐요.

는 이성민 선배님에게 많이 배웠죠. 제 분

께 들었는데 한석율 역을 연기할 배우들

지는 인물인데 드라마가 되면서 20화까

량 촬영이 없을 때도 촬영장에 가서 이성

을 여러 명 보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를

지 갈 수 있었던 것은 작가님의 사랑이

민 선배님 연기를 지켜보면서 배웠어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죠. 감독님 덕분에

있어 가능했던 것 같아 정말 감사드려요.

또 상대 배우들의 연기를 보고 제 나름

아슬아슬한 한석율 캐릭터가 자연스럽게

의 드라마 연기 톤을 자연스럽게 잡아갈

작품에 녹아들었어요.

수 있었습니다. -첫 드라마였지만 호평을 받았다. www.juganphila.com

-김원석 감독이 한석율 연기에 대해

-그렇게 열심히 준비를 한 한석율 연기 가 호평 받을 때 기분은 어땠나.

▶영화는 그렇지 않았는데 드라마는 바

'미생 '▒변요한▒ "이성민 ,▒시즌2에서▒오차 장▒하라고 "

-20화를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 면은 무엇이었나.

▶다 의미가 있었던 장면들이죠. 나중에

는 정신없었고요(웃음). 4화의 프레젠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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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 NTERTA I N ME NT -한석율은 극중에서 현장을 중시하는 캐릭터로도 인상이 깊었는데.

▶현장에 대한 자부심이 잘 살리는 게

습니다.

사랑하고 살고 싶어요. 이제는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쳐낼 것은 쳐내고 베풀

-2015년 , 이제 우리나이로 딱 서른 살

면서 살고 싶어요. 소통을 잘 하고 싶습니

습일까.

통하고 싶어요.

면서 언성을 높이고 연기한 게 이후에도

급한 마음도 없지 않아 있었죠. 사실 나

제가 한석율을 연기하는 데 좀 더 확신을

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봐요. 그냥 지금

- '미생 ' 시즌2에서 출연 제의가 오면

갖게 해준 것 같아요.

드는 생각은 사람들하고 잘 어울리고, 잘

한석율의 히스토리를 잘 살리는 것이라 고 생각했어요. 4화 PT장면에서 현장의 중요성을 외치

이다. 30대의 배우 변요한은 어떤 모

다. 더 솔직하게 진심으로 듣고 말하고 소

▶20대 때는 치열하고 욕심도 많았고 조 어떻게 할 건가.

▶그건, 지금은 노코멘트입니다(웃음).

이성민 선배님이 그런 얘기를 하시더라 고요. 한석율의 연기를 끝까지 봤을 때 오차장의 젊은 시절 같다고요. '독고다이' 에 뚝심도 있으면서 뒤에서 동기를 챙겨 주기도 하고 성격도 있고요. 가족들 앞 이션(PT)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모

에서는 막 웃으면서 혼자서는 끙끙 앓는

든 배우들이 힘들어했고 감독님마저 힘

모습도 있고 말이죠. 그런 얘기도 하셨어

들어했던 장면이었어요. 임시완씨하고 저

요. 한석율이 아니라 자연인 변요한도 자

도 정말 신경 썼습니다.

신의 젊을 때와 비슷하다고요. 그 얘기도

드라마 초반이었고, 웹툰에서도 한석율 의 신 중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이기에 정

하셨어요. '미생2'를 하면 오차장을 네가 연기하라고 하시더라고요. 하하.

말 공들였던 부분이에요. 장그래가 말했 듯이 한석율이 사기꾼에서 성자로 변하 는 그 몇 분을 그려내야 하잖아요. 약을

-차분하게 인터뷰하는 모습은 극중 코

팔면서도 약을 챙겨주는 느낌이 들게 해

믹스러운 한석율과 많이 다른 것 같다.

▶코믹은, 제 내면에 있어요. 사실 낯을

야 하고, 한석율이 현장을 중시하고, 왜

많이 가려요. 친한 분들이나 가족, 회사(

그렇게 행동했는지 이해를 하게 만드는

사람엔터테인먼트)분들하고 있으면 장난

장면이니 중요했죠.

도 많이 쳐요. 장난기가 많은 편이죠. 한

이 장면을 위해 임시완씨하고 새벽까지

석율은, 성인은 아니고 제가 중고등학교

쿨(이재훈 김성수 유리)의 보컬 이재

이재훈은 마지막으로 "성수형과도 '

연습했어요. 임시완씨가 새벽 2시에 촬영

때까지 부모님에게 애교 부릴 때와 비슷

훈이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

토토가' 무대를 즐겼다"라며 "유리도

이 끝나고 새벽 3시쯤에 저와 제 모교(한

해요. 성인이 되고 제가 애교를 부리지 않

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출연 소감

너무 오고 싶어 했는데 아기가 너무

예종) 연습실을 잡아서 둘이서 새벽 5시

자 부모님이 많이 아쉬워하셨거든요. 어

을 직접 전했다.

어려 미국에서 못 와 많이 아쉬워했

까지 연습했어요. 그렇게 연습하고 오전

머니가 이번 '미생'을 보시고 많이 기뻐하

이재훈은 최근 스타뉴스와 전화통

다"라고 전했다. 이재훈은 "유리 대신

10시에 촬영하러 일산 킨텍스까지 갔어

셨어요. 예전이 애교 부리던 저를 다시 보

화를 갖고 '토토가'와 함께했던 느낌

참여해 너무 잘해준 쥬얼리 예원이에

요. 제 입장에서는 이 장면을 잘해야 한

는 것 같다고요(웃음).

을 밝혔다. 이재훈은 먼저 '토토가' 출

게도 참 고맙다"라며 "앞으로도 '토토

연과 관련해 "타임머신을 타고 다시

가' 같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무조건

- '미생 '이 큰 인기를 끌고 , 변요한도 인

90년대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었다"라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클 것 같다.

었다.

석율이 판도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했어 요.

앞서 쿨은 지난 3일 오후 '토토가' 본

기를 얻었으니 후속작에 대한 고민이

며 "많이 설렜고 기분 좋았다"라며 웃

▶당연히 있죠. 하지만 그 고민에 대해

이재훈은 "예전에 함께 활동했던 가

지려 하기 전에' 등 그 간의 히트곡들

▶캐스팅 되고 나서 열흘 동안 할 게 정

예민하지 않으려고 해요. 많은 고민은 하

수들을 요즘 방송에서 한꺼번에 만난

을 선보여 현장 관객들 및 시청자들

말 많았어요. 웹툰도 봐야했고요. 다른

지 않으려고요. 제가 즐거울 수 있는 작

것은 거의 처음"이라며 "다 실력과 인

을 동시에 열광케 했다. 이날 방영된 '

배우들은 이미 실제 회사에 가서 인턴 수

품,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

기 있는 가수들이어서도 반가움이 더

토토가'에는 김건모 엄정화 지누션 소

업을 듣고 있더라고요. 저는 후발대로 따

했다"라고 말했다. 이재훈은 "동료들

찬휘 조성모 이정현 등도 출연했다. 앞

로 가서 배웠어요. 극중 무대이기도 한 대

을 오랜만에 만나니 뭉클하기도 했다"

서 지난 12월27일 '토토가' 본 무대 첫

우인터내셔널 섬유팀에 가서 이런 저런

라고 전했다. 평소 정 많기로 유명한

방송에는 터보 S.E.S 김현정 등이 나

성명을 듣고 회사의 공기를 느끼고 했죠.

이재훈이기에 조금의 아쉬움도 있었

섰다.

회사분들이 아주 자세하게 잘 가르쳐주

다. 바로 더 많은 90년대 가수들과 함

셨어요. '미생'팀에 최훈민이라고 실제 대

께 하고 싶었던 것이다.

-회사원 경험이 없을 텐데 한석율 연 기의 노하우는 어디에서 얻었는지.

무대 두 번째 방송에서 '애상'과 '슬퍼

한편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말부터 전국 콘서트 투어 중인 쿨은

리님이 있었어요. 그 분이 촬영 끝날 때

이재훈은 "솔리드 등 90년대 함께 했

오는 10일 일산 킨텍스, 17일 부천 실

까지 같이 있으면서 서류 같은 것도 작

던 가수들을 보다 많이 보고 싶었다"

내체육관, 25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성해주시고 했거든요. 최대리님에게 회사

라며 "더 많은 가수들이 나왔다면 동

전당 모악당, 31일 울산 KBS홀, 2월

원 중에 어떤 캐릭터가 많은지 물으니 한

료들은 물론 팬들도 더욱 좋아했을

14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공연을 이

석율 같은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것"이라고 말했다.

어간다.

PT 중에도 싸우는 분들도 많고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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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배우 이성민으로 만난 이후 오랜

러 일을 겪고 있을 때였다. 난희를 통해서

님에게 도움을 받아 만들어갔다. 감독님,

는 기분이랄까, 그걸 잡아주시니 저의 새

만에 클라라로 본다. 비슷한 느낌이다.

겉에서 보는 클라라와 내면의 클라라를

여정 언니, 편안한 분위기에서 도와주시

로운 캐릭터를 찾아낸 기분이다.

▶예전에 보신 분들이 그런 말씀을 자

표현하고 싶었다. 섹시하다는 것도 여러

는 분이 있어서 잘 할 수 있었다. 아니면

주 하신다. 클라라로 활동하면서 많이 바

느낌으로 나올 수 있다는 걸 난희 역할

부담스러웠을텐데.

뀐 줄 알았는데 그대로라고. 이성민이든

을 하며 알았다.

클라라든 저는 그대로다.

성 전문가가 어떤 말투 어떤 표정, 눈빛 을 할까 생각해봤다. 자칫 표현을 잘못

-난희는 곧 클라라처럼 보이기도 한 다. 실제로도 많이 닮았다.

▶감정이라던지 그 마음이 저와 닮았다.

-섹시스타지만 연기를 하며 그 이미지

하면 그 분들을 욕되게 만들 수 있겠다

굉장히 외로운 사람이다. 저 역시 부모님

를 이용한 적은 없었는데 , 부담은 안

는 생각이 들어 조심했다. 처음 생각했던

과 항상 떨어져 혼자나 다름없이 자랐다.

됐나.

건 '타짜'의 김혜수 같은, 당차고 은은하

그 외로움에 공감했다. 또 지금 위치에서

▶저에게는 버디무비의 투톱 여주인공

게 섹시함이 묻어나는 인물이었다. 감독

나와 난희의 공통점을 찾으려 했다. 제가

민했는데 그래서 난희에게 더 빠져서 잘

으로서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부담이 컸

님이 디테일을 더해주셨다. 저는 어떤 말

어떤 사람이든 대중들이 받아들이는 건

넘겼던 것 같다. 첫 촬영부터 조여정 언니

다. 작품에 보탬이 될 수 있을까 하는. 드

에든 크게 리액션을 하고 몸을 움직이는

다를 수 있다. 난희 역시 성인용품점을 하

와 싸워야 했다. 그 시기가 한창 저의 섹

라마를 하든 영화를 하든 어떤 캐릭터를

편인데 그런 움직임을 다 빼셨다. 목소리

며 그런 모습으로 생활해야 하는데, 사람

시 이미지에 관심을 가져주실 때여서 여

하든 부담은 다 된다. 난희 캐릭터는 감독

도 눌렀다. 움직이던 몸이 뭔가 뻣뻣해지

들에게 다르게 다가가고 싶다 한들 마음

- '워킹걸 '은 섹시 아이콘 클라라를 그 대로 잘 옮겨서 극에 녹여낸 느낌이다.

▶저도 어떻게 난희를 표현해야 할까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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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지 않다. 난희는 또 겉으로는 대범하지

지가 있다. 난희가 극중 고경표씨의 한 마

요미 캐릭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

만 내면은 소심하다. 저도 대중에게 자신

디에 '덜컹'해 빠진 것처럼 저도 뭔다 '덜

했다. 그래서 마스카라를 듬뿍 바른 큰

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반면

컹' 하는 순간을 기다린다. 나이 먹고 바

눈을 깜박이는 것으로 콘셉트로 잡았다.

힘들다고 말할 데는 없다. '저 그런 사람

쁘니 더 그 순간이 오지 않는 것 같다. 하

보디슈트를 생각한 건, 제게 제일 잘 어

아니에요'라든가 '그게 뭐 어떄서요'라는

지만 억지로 찾아나서지 않아도 나타나

울리는 옷이 레깅스나 운동복이라고 생

단해지고 성장할 수 있다. 그걸 조언으로

대사, 조여정 언니가 저를 위해 애써줄 때

리라고 믿는다. 운명은 어딘가에 있을 거

각해서다.

받아들이지 않고 속상해 하면 앞으로 나

벅차오르는 행복감 같은 데서 그냥 제가

라고.

각한다. 거기에 핑크 캐릭터를 집어넣었

있는 듯 했다. 난희가 안 보여지고 그냥 클라라가 보여진다면 속상한 일인데, 잘

운동할 때 제 모습이 제일 멋지다고 생

-난희도 그렇지만 클라라의 파격적인

다. 또 이 '귀요미송'을 널리 퍼트리는 건

의상은 늘 눈길을 끈다.

리더의 역할이니까 히어로 이미지를 연

▶저는 상황에 모든 걸 맞추려고 한다.

상했다. 그렇게 콘셉트를 잡아 디자이너

-든든한 지지자가 있던 캐릭터도 처

제가 MC를 보거나 연말 시상식에 가거

선생님에게 의뢰했고, 흑발은 한계가 있

음이었다.

나 노래를 부를 때가 모두 다르다. 하물

어서 '엑스맨'의 스톰처럼 은발의 가발을

▶언니와의 케미가 너무 좋았다. 다행이

며 시상식도 연예대상이 있고 연기대상

썼다.

었고 즐거웠다. 주로 극 중에서는 짝사랑

이 따로 있지 않나. 시구만 해도 내가 돋

하고, 뭔가 꿍꿍이가 있고, 남을 괴롭히곤

보이려 한 게 아니라 상황에 맞췄다. 일단

했다. 또 누구 하나 없이 혼자 뭔가를 버

다른 분들이 어떻게 했는지, 그 사이 무

텨야 했다. 누군가를 의지하고 같이 궁합

슨 일이 벌어졌는지를 찾아본다. 또 저를

을 맞추는 역은 처음이었다. 또 언니는 연

초대해주신 이유가 뭔지, 제게서 보고싶

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해 정말 많이 배웠

묻어났다고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그렇게 즐기기 위해 한 일이 뜻하지

않은 반응을 낳아 스스로를 힘들게 하 기도 할 텐데.

▶오히려 감사하다. 비판이 있어야 더 단

갈 수가 없다. 좋은 이야기만 들으면 과연 발전할 수 있을까. -그런 일련의 행보에 패리스 힐튼이 떠오르기도 한다. 롤모델이 혹은 목표 가 있다면.

▶예전에는 김혜수 선배님처럼 자신감

넘치고 당찬 배우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그것은 어느 한 면인 것 같았다. 전체를

-모든 이유를 알면 맥락이 보이지만

봤을 때, 꿈 희망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사

오해하기도 한다.

리 햅번처럼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카메라에 비친 모습만을 보는 이들은

람이 되고 싶었다. 안젤리나 졸리나 오드

▶대중이 나를 어떻게 볼까 하는 걱정

좋은 영향을 끼닐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은 모습이 뭔지 생각해본다. 그 기대만큼

은 하지 않는다. 안 좋게 보면 어쩌지 하

싶다. 기억에 남는 삶이 되고 싶었다. 연

다. 그 집중력과 프로 의식이 멋지더라. 아

표현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당시 시구

는 걱정을 하다보면 시도를 하지 못한다.

예인이란 직업이 하루살이 같은 생각이

침부터 저녁까지 같이 있으며 많은 이야

연습도 열심히 해서 폼이 멋지게 나오는

해보고 피드백을 받아봐야 이게 맞지 않

들곤 한다. 인기 떨어지면 일도 갑자기 없

기를 했고, 또 많이 의지했다.

의상을 고민했던 거다. 마침 두산 베어스

구나, 원하지 않는구나 알 수 있기에 항

어지고, 사랑받지 못하면 일도 준다. 외로

라 하얀 레깅스를 입었던 거고.

상 피드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번 난

운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내 마음을

희의 의상도 즐거웠다.

단단하게 먹고, 흔들림 없이 살자고 생각

-극중 난희는 제대로 사랑을 해보지 못한 여인이기도 하다. 그 점도 닮았

-최근 화제가 됐던 '귀요미송2 '의 핑크

▶사랑을 열심히 해 봤고 헤어지고 큰

부담스러워할 수도 있지만 그 옷을 입어

하곤 한다.

보디수트는 어떻게 나온 건가.

서 난희 캐릭터가 100%가 됐다고 생각한

▶'귀요미송2'는 '귀요미송' 원조가 있다.

다. 내일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모르지 않

아픔을 겪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나도 사

그와 달라야 하고 클라라가 부르니 나다

나. 오늘 하루를 살고 싶은 대로 살고 표

람 만나는 게 쉽지 않다. 걸혼 할 나이이

운 모습이 보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이

현하고 싶은 대로 표현하지 않으면서 어

할리우드 영화를 찍는 게 제 2015년 목

기도 하고, 외로움이 많다 보니 의지할 곳

유처럼 에이라인 스커트를 입은 러블리

떻게 대중이 알아주길 바라겠나. 하루 하

표다. 작은 롤이라도 맡아 열심히 해보고

이 필요하다. 스스로도 사랑에 대한 판타

한 모습을 나에게 보고 싶을까? 저는 귀

루를 즐기려 한다.

싶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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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목표가 있다면 ?

▶오는 2월 미국에 오디션을 보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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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시▒유머 ▒은행만▒전문으로▒터는▒사람 ? 은행청소아줌마

▒-▒치마와▒커튼▒-

들춰보면 눈이 부시고 훤하다

▒-▒묵비권▒-

벙어리들만의 고유의 강력한 권한 - 묵

변소 - 재래식 요강 - 클래식

비권 ▒-▒난센스▒-

사기꾼이 느끼는 강한 통증?

▒▒-▒과일▒-

과식 - 음식을 많이 먹음(욕 먹는 짓) 과음 - 술을 많이 먹음(욕 먹는 짓)

들통

과일 - 일을 많이 함(칭찬 받을 만한 일) ▒-▒난센스▒-

소리 지르거나 부르면 커지는 코?

▒-▒난센스▒Again

▒-▒차(車)와▒불(火)▒-

태우면 그 자리에서 사라진다

썩은 이 - 충치

▒-▒대인공포증▒환자의▒증상▒-

죄인을 만드는 사람 - 판사

하늘에 구름이 잔뜩 끼면 운(雲)다.

돈 내고 타는 차 - 렌트카 돈 버리는 차 - 스티카

-▒정력에▒좋은▒떡▒벌떡!

게이트(eat) -▒난센스▒강한 치질? 망치질

-▒소와▒딸▒-

기르고 성장하면 남 준다

돈 있는 자가 타는 차 - 스포츠카

▒-▒난센스▒-

비가 오면 기분이 우울(雨)하고

책을 만드는 곳 - 출판사

▒-▒차▒-

누드화 - 맨 발

현관문 앞에서 게를 먹는 행위?

눈이 내리면 설(雪)움이 찾아든다. ▒-▒판사▒-

운동화 - 운동화 착용

풍증으로 일어나는 치통 - 풍치 금니 - 리치(rich)

A학점을 다시 얻다?

에코

▒-▒치▒-

▒-▒누드화▒-

▒-▒난센스▒-

1위(top) 그만하라!

▒-▒난센스▒-

스톱(stop)

이발사와 미용사의 직업병?

▒-▒난센스▒-

배출구와 흡입구를 영어로? penis, vulva

▒-▒덕▒-

어진 덕 - 인덕 공중을 위한 덕의 - 공덕 남자가 짝사랑 하는 여자에게 주는 덕

▒-▒남자▒-

잠자다가 가위눌림

- 치근덕

검은 사람 - 흑인

▒-▒히브리어▒-

까다로운 언어 - 히브리어

잘나가는 남자 - 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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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상태에서▒스키를▒타다 ? 위스키

하얀 사람 - 백인 비 맞은 사람 - 레인

아름다운 언어 - 인테리어

잘생긴 남자 - 미남 못생긴 남자 - 추남

▒-▒레인▒-

▒-▒클래식▒--

화장실 - 수세식

-▒난센스▒-▒

사람의 몸 중 가장 위험한 살?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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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 OL F▒LE S S O N

그립을 잡아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립을 잡을 때 ①처럼 그립과 손을 수직으로 놓고 잡 을 때가 있다. 이런 그립은 잡는 부위가 짧기 때문에 그 립에 힘이 많이 들어간다. 특히 손가락의 엄지와 검지가 그렇다. 또 ③을 보면 엄 골프는 그립에서 시작해 그립으로 끝난다’는 말이 있 다. 그립의 중요성을 나타낸 명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골

지가 많이 내려오는데 이러한 그립은 힘이 많이 들어갈

오른손 역시 왼손과 같이 손가락으로 걸어주고 그립을

뿐만 아니라 엄지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그러면 손에

쥐어짜듯이 왼쪽으로 감아쥐듯 잡으면 된다. 그리고 양

불필요한 힘이 들어가지 않게 하는 그립 방법은 무엇일

손가락의 엄지와 검지가 ⑩처럼 붙어 있는 상태를 그립

까.

을 잡았을 때도 유지해야 한다. 그러면 스윙 중 손의 사

퍼들은 스윙에만 신경 쓰고 그립에는 신경 쓰지 않는다.

그립은 ④처럼 손가락에 걸되 그립을 사선으로 잡듯이

용도 줄일 수 있고 손목이 풀리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그렇다 보니 그립을 잘못 잡는 이가 많다. 그립을 잘 잡

길게 잡는 것이 좋다. 그립을 잡을 때는 손바닥으로 그립

그립의 종류는 많다. 흔히 말하는 훅 그립이나 슬라이

으면 손에 불필요한 힘이 빠지면서 스윙할 때도 힘이 많

을 쥐어짠다는 느낌으로 왼쪽 방향으로 감아쥐듯이 잡

스 그립을 잡을 때 기억해야 할 것은 양손의 일체감이라

이 빠진다.

는다. 그러면 ⑥처럼 엄지가 많이 나와 있지 않아 그립을

는 것과 오른손은 또 다른 클럽 페이스라고 생각하고 최

다섯 손가락으로 고루 잡을 수 있게 된다.

대한 클럽 페이스와 오른손을 일치시키는 게 좋다.

스윙에서는 손의 사용을 편하게 하기 위해 손가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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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 NTERTA I N ME NT 서라도 남들보다 갑절의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솔직히 아이돌 가수라 뮤지컬 출연 기 회를 쉽게 얻은 것은 사실이에요. 결국 ' 아이돌은 뮤지컬 캐스팅에 유리하다'는 말인데 부정할 수는 없죠. 만약 제가 연 예인을 안 했다면 이렇게 어린 나이에 큰 역할을 맡을 수가 없어요. 일단 기회가 왔 으니 잘 해야겠다는 마음뿐이에요. 선입 견을 바꾸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노력 하면 많은 분들이 마음을 열 것이라 생 각해요." 아울러 그는 '올 슉 업'의 관람 김동준(22)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순수

합류하면서 화려한 라인업이 완성됐다.

록 잘 해야죠. 한 마디로 죽기 살기로 열

포인트로 편안한 마음으로 공연장을 찾

한 미소가 인상적인 제국의아이들(ZE:A)

'올 슉 업'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음악으

심히 하고 있어요(웃음)." 그는 공연을 준

는 것을 꼽았다. 그는 "보기만 해도 행복

의 멤버다. 제국의아이들로 지난 2010년

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 지난 2005년

비하면서 과거 연습생 시절을 떠올렸다

해질 수 있는 뮤지컬"이라며 "가벼운 마

데뷔해 가수는 물론 각종 드라마에 출연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으며 올드 팝을

고 털어놨다. 그런 의미에서 '올 슉 업'은

음으로 오셔서 웃고 즐기다 가면 된다. 같

하며 대중과 가까워졌다. 예능프로그램

현대적으로 해석,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뮤지컬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발판

이 온 분과 함께 사랑도 나눠가길 바란

에서 남다른 운동 실력으로 '체육돌'이라

즐거움을 안기는 작품이다. 빠른 템포의

이자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는 계기가 됐

다"고 미소 지었다.

는 애칭도 얻었다.

안무와 러브 스토리가 조화를 이뤄, 연말

다. 그는 "많은 것을 내려놓게 됐고 심적

김동준은 내년 2월1일까지 서울 홍익대

분위기에도 제법 잘 어울린다.

으로 큰 힘을 받았다"며 "행복하다"고 고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계속되는 '

방송가를 종횡 무진하던 그는 2011년부 터 새로운 무대를 경험하기 시작했다. 분

김동준은 주연으로 이 뮤지컬의 전반을

백했다. 하지만 김동준은 조승우, 엄기준

올 슉 업'을 통해 더 많은 관객들과 소통

야는 뮤지컬, 아직 어색한 느낌이 있지만

이끌고 있다. 가수를 꿈꾸는 엘비스가 조

등 기라성 같은 선배들을 보고 있으면 자

할 계획이다. 그는 제국의아이들 활동 준

벌써 4번째 작품이다.

용한 동네를 발칵 뒤집고, 마을 전체를

신이 한 없이 부족한 것을 느낀다고 토

비도 병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중국, 일본

김동준은 어린이 뮤지컬 '알라딘'을 시

바꾸며 밝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가수가

로했다. 이들 사이에서 그가 당당히 내세

등 아시아 전역에서도 보다 활발히 움직

작으로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아닌 뮤지컬 배우란 타이틀로 관객과 만

울 수 있는 것은 '젊음과 패기'뿐이었다.

이겠다는 포부다.

You Can)', 일본에서 '궁' 등에 출연했다.

나는 김동준은 "꿈같은 일을 하고 있다"

그는 "하얀 도화지 상태에서 하나씩 그

"뮤지컬계에서는 궁금증을 유발하는 배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김동준은 "4번째

며 행복해했다.

리고 채워나가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우가 되고 싶어요. 이 사람이 다음에는

"가수가 됐을 때도 꿈을 이뤘다고 생각

극중 인물인 엘비스 특유의 활기찬 기

어떤 작품을 하고, 또 어떤 곡들을 어떻

했는데, 또 꿈을 찾은 느낌이에요. 뮤지컬

운과 제법 잘 어울리는 그는 총 15회 무

게 소화할지 궁금해지는 그런 배우요. 웃

그는 지난달 28일부터 공연을 시작한

은 노래도 하고, 연기도 하고 모든 게 라

대에 올라 열정을 쏟아낸다. 크리스마스

고 싶고 행복해지고 싶은 분들, '올 슉 업'

뮤지컬 '올 슉 업(All Shook Up)'에서 남

이브로 진행되잖아요. 솔직히 부담도 되

이브인 24일에 이어 크리스마스 당일인

많이 찾아 주세요. 그리고 제국의아이들

자 주인공 엘비스 역을 맡았다. 손호영,

고 때로는 스태프, 배우들에게 누를 끼

25일에도 연휴를 반납하고 오로지 공연

로도 좋은 음악 많이 선보이겠습니다. 팬

산들, 유권이 같은 역할에 캐스팅됐고 상

칠까 걱정도 돼요. 유병은 연출가로부터

에만 매진할 계획이다. 아이돌 가수 출신

들과 많이 교감하는 가수, 뮤지컬 배우

대역인 나탈리 역에는 김예원, 정재은이

많은 걸 배우고 있는데 기대에 부응하도

에 대한 일부 관객들의 편견을 깨기 위해

김동준이 될게요(웃음)."

도전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에야말 로 나만의 옷을 입은 느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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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정보 가루를 넣는데, 고춧가루를 많이 넣으면 텁텁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새콤한 맛을 원할 때는 식초와 레몬즙을 사용하 고, 메인 양념장으로 부족한 간은 소금으 로 맞춘다. 고소한 맛을 낼 때는 콩가루, 들깨가루, 다진 견과류, 참기름, 들기름을, 생선이나 고기 요리에는 맛술이나 청주, 생강즙, 후춧가루 등을 첨가한다. 맛술은 술에 단맛이 가미된 것으로 청주를 넣을 때보다 단맛을 내는 재료의 분량을 조금 줄인다. 국물 요리를 할 때는 다시마나 멸 치, 새우, 양파, 대파, 무 등을 우린 물을

한식▒양념▒핵심▒비법

며, 이외에 여러 가지 단맛 재료를 적절하

사용하는데 양념장에 멸치가루, 말린 새

한식에는 고추장, 간장 양념이 가장 많

게 배합하면 더욱 맛있다. 음식에 윤기를

우가루, 버섯가루 등 천연 재료를 넣으면

이 사용되지만 식재료와 원하는 맛에 따

더할 때 물엿이나 올리고당 등을 사용하

감칠맛을 내기가 한결 쉬워진다.

라 된장으로 양념을 변형해서 다양하게

지만 많이 넣으면 양념장이 묽어질 수 있

활용해보자. 양념 맛의 비밀은 재료의 비

으므로 주의한다. 또 매실청과 배즙을 많

율에 있는데, 요리책에 쓰인 레시피에 의

이 넣으면 과실의 향과 맛이 강해지고, 비

고추장▒양념장

존하기보다 간을 보며 필요한 재료를 가

가열 요리에 설탕을 넣을 경우 잘 녹지 않

설탕이 부재료로 쓰인다. 매콤새콤한 맛

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맛을 낼 때는 설

으므로 충분히 저어주도록 한다.

을 원한다면 식초와 물엿을 적절하게 넣

탕, 물엿, 올리고당, 꿀, 배즙 등이 사용되

매운맛을 강조할 때는 청양고추나 고춧

엿·다진 대파·다진 마늘·고춧가루 1 큰술씩 , 설탕 2작은술

회나 봄나물 , 무생채 등의 무침 요리

에 고추장 양념을 쓴다면 물엿 , 다진 대파 , 다진 마늘 , 고춧가루를 넣어 감 칠맛을 더한다. 특히 쓴맛이나 향이 강

한 식재료의 무침에 고추장 양념이 잘 어울린다.

활용 3 구이 고추장 2큰술 , 설탕·다진 대파 1 /2큰술씩 , 간장·다진 마늘 1작 은술씩 , 참기름·후춧가루 약간씩

제육볶음의 고추장 기본 양념으로 생

선에 발라 구워도 무척 맛있다. 간장 과 다진 대파 , 다진 마늘 , 참기름 등을

매운맛의 고추장 양념에는 기본적으로

을 것. 간장, 다진 마늘, 다진 대파 등을 넣으면 깊이 있는 양념장을 만들 수 있 다. 집마다 고추장의 매운 정도와 단맛이 다르므로 맛을 보며 양념장을 완성한다.

넣어 양념의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포

인트. 고추장 비율을 더하면 오징어볶 음이나 멸치볶음 양념으로도 사용 가 능하다.

활용 4 조림 고추장 3큰술 , 고춧가루· 간장 1큰술씩 , 설탕 1 /2큰술

레시피 그대로 사용하면 감자조림과

활용 1 초고추장 고추장 3큰술 , 식초· 설탕 2큰술씩 , 물 1큰술

회를 비롯해 데친 해산물이나 돌나물

같은 조림 요리에 어울리고 , 다시마 우 려낸 물을 첨가하고 설탕의 비율을 높 이면 떡볶이 양념으로 사용 가능하다.

등의 식재료를 찍어 먹을 때 필요한 초

활용 5 찌개 고추장 1 /2큰술 , 다진 마

과 식초가 필요하다. 초고추장을 넉넉

겨울이면 생각나는 고추장찌개의 경

고추장은 새콤한 맛을 내기 위해 설탕

늘 1 /2큰술 , 국간장 1큰술 , 소금 약간

히 찍어 먹고 싶다면 물을 넣어 농도를

우 고추장으로 국물의 칼칼함을 살리

한다면 적당량의 고추냉이를 섞는다.

게 포인트.

조절하고 , 회를 먹을 때 매운맛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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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 2 무침 고추장·식초 2큰술씩 , 물

고 마늘과 국간장으로 풍미를 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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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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