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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독교(인터넷 복음방송 제휴 / goodnewsusa.org)
-인터넷복음방송(goodnews)
인터넷복음방송 제162 회 화요중보기도
상임고문 / 김만우 목사(미국) 이 선 목
회가 지난5일 오후7시 고바우상가 지하
사(한국)
홀 인터넷 복음방송 예배실에서 드려졌
고문 / 김종규 장로(미국)
다.
이 사 장 / 손광선장로 대표 / 김종환목
이날 오정길목사 (한사랑교회) 는 역대
사
하 7장 14절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
주 소 : 1925 W. Cheltenham Ave.,(고바
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
우식품 지하홀)
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 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
Elkins Park PA 19027
을 고칠지라'는 말씀으로 ‘회복의 은혜’라
E-mail : goodnewsusa.org @gmail. com
는 제목의 말씀을 증거했다. 중보기도에서 김주현 목사는 한국과 북
문 의 : 215-307-7068, 215-758-2211
한이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하
본지 종교 섹션 교회 관련 기사는 인터
나가 되어 통일이 이루워 질수 있도록, 안
넷 복음방송(대표=김종환 목사)과 본사
창기 목사는 한국과 미국 그리고 한인동
의 협의에 따라 인터넷 복음방송에서 제
포사회가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로 경제적
공받습니다. 복음 전파를 위해 수고하는
어려움이 해소 될수 있도록 기도하였다.
인터넷 복음방송의 성스러운 사역과 인
이어 김치수 목사는 대필라델피아 지역
장로회 가 합심하여 복음전파에 전력할
는 김남은 목사(칠레 중앙장로교회 은퇴
터넷 복음방송을 후원하는 일선 교회 및
의 복음화를 위하여 필라델피아, 남부뉴
수있도록 기도했다.
목사)가 설교할 예정이다.
동포 기독 경제인들에게 감사 드리며 지
저지, 델라웨어 교회협의회, 필라 목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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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3회 (5월12일) 화요중보기도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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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적인 후원을 당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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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 이 네가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 게 하리라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 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 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너 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 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 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 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 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는 본문 말씀을 봉독하고 ’풍요한 삶을 창조하는 벤살렘 교회’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였다. 임직식은 집례에 송종남 목사(델라웨어 한인연합감리 교회/펜실베니아,델라웨어 코커스 직제위원장), 임직자 소개에 차명훈 목사, 송종남 목사의 성경봉독, 문답서 약, 임직자 축복기도, 선언, 권사증서수여와 축사및권면 벤살렘 한인연합감리교회 ( 담임목사: 차명훈/2820
숙.류인현.박유신 권사임직예배를 드렸다.
Mechanicsville Rd., Bensalem,PA 19020) 는 지난 5
이날 시온성가대의 찬양에 이어 조병우 목사(필라등
월3일(주일) 오후 4시교회 창립40주년 및 류숙현.방정
대 한인연합감리교회)는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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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Rev.Tracy Bass, East District Superintentendent, 이성상 태국 선교사, 헌금기도에 김중혁 목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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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미 동부지역 목회자 연합체육대
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
회가 지난5월4일(월)오전10시 메릴랜드
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
Western Regional Park (14800 Carrs
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
Mill Rd., Woodbine Maryland 21723) 에
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
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으로 "무너진 곳을 다시 찬송의 옷으로"
서 개최됐다.
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
라는 제목의 말씀을 증거하였다.
메릴랜드목사회(회장/유종영 목사) 주최
선포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
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
족구, 배구,팔씨름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뉴욕, 뉴저지, 필라
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이라 그들은 오래 황폐하였던 곳을 다시
경기에서 뉴욕목사회팀이 종합우승 을
델피아, 메릴렌드, 버지니아 등 5개 지역
자를 위로하되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쌓을 것이며 옛부터 무너진 곳을 다시 일
차지했다. 메릴렌드목사회팀은 배구 종
목회자들이 참가했다.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
으킬 것이며 황폐한 성읍 곧 대대로 무너
목 우승을 차지했으며 필라델피아 목사
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
져 있던 것들을 중수할 것이며'라는 말씀
회팀은 족구경기 2연패의 쾌거를 이뤘다.
대회에 앞서 명돈의 목사는' 주 여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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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독교(인터넷 복음방송 제휴 / goodnewsusa.org) 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어떤 사 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 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 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 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 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우 이날 조성수목사는 에배소서 4장 1
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
절-16절 ‘그러므로 주안에서 갇힌 내가
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
까지 이르리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
로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가운데 서로
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
용납하고 편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을 세우려 하심이라 우리가 다 하나님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
요 성령도 한분이시니 이와같이 너희도
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
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
느니라.
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
주도 한분 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라
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우리 각 사람에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
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
주셨나니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올라
라 그는 머리니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가실 때에 사로잡혔던 자들을 사로잡으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앰불러 장로교회(담임목사:조성수/112
어린이 주일은 어린이들 만을 위하여 부
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N.Spring Garden St., Ambler, PA
모가 함께 참석하여 하나님께 찬양하고
다 주셨다 하였도다 올라가셨다 하였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
19002)는지난 5월3일(주일) 오전11시
예배 드리며 어린이들을 위하여 가까
은즉 땅 아래 낮은 곳으로 내리셨던 것
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는 말씀으로 "교
2015년도 어린이 주일 감사예배를 드렸
이 하며 사랑을 나누며 소외되고 있는
이 아니면 무엇이냐 내리셨던 그가 곧
회: 머리.몸.마디.지체 "라는 제목으로 말
다.
고아들을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해 준다.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
씀을 선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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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독교(말씀의 바다)
에 대한 성도들의 헌신적인 응답이다. 3. 가정교육: 하나님은 부모가 자녀의 교사가 되 기를 요구하신다.(6:4-9) 또한 신앙을 먼저 받은 인터넷복음방송(이사장/손광선 장로. 대표/김 종환 목사)에서는 매주 성경퀴즈 란을 신설하여 한주간의 생활가운데 말씀을 배우며 성경퀴즈
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과 저주를 중심으로 이루 어져 있다.
자가 나중 된 자를 교육하시기를 원하신다. 4. 축복과 저주: 하나님에 대한 순종은 축복을 받지만 불순종은 파멸과 저주를 후손들에게 까
를 풀면서 영적 양식을 공급하고져 준비하였으
두번째 설교인 4:44-26:19은 하나님과 언약을
며 특별히 성경퀴즈를 위하여 신청기(샬롬장로
맺은 이스라엘 백성이 언약의 조건인 동시에 행
5. 모세는 그리스도의 예표: 모세가 선지직, 제
교회 ) 원로목사가 출제합니다.
위 규범으로 받은 율법의 주요 내용들을 요약 설
사직, 왕직을 수행함에 대한 암시가 있다(33:4,5;
성경 퀴즈 문제는 성경을 읽고 그 핵심적인 것을
교한 것이다. 이는 장차 가나안에 들어간 이후에
34:10-12). 이는 신약의 예수가 이를 완전히 수행
물어 답하므로 마음 판에 새기도록 하는 것을 목
도 이 율법들을 잊지 않고 지키도록 하기 위함
함에 대한 예표가 된다.
적으로 합니다.
이다
-제27회 주간성경퀴즈
금주 성경공부
세번째 설교인 27-30장은 장차 가나안 땅으로
서론: 신명기는 모세 오경의 마지막으로, 40
들어가서 하나님과의 언약을 새로이 비준 받는
년의 광야 유랑의 말기. 즉 모세가 임종을 앞
방법을 가르치고 있으며, 모압 평지에서 맺은 언
둔 B.C.1406년경에 기록 되었다.
약에 대해서도 보도한다. 결론적으로 모세의 유
지 미치게 한다.
1.모세는 몇 세에 이 말씀을 설교하였나요? 2.살지고 부대하고 윤택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
입니까? 3.모세는 무엇 때문에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
신명기는 하나님의 구원 약속의 실행이라는 틀
언 및 죽음을 말하는 31-34장으로 본서 및 오경
속에서만 바르게 해석될 수 있다. 이스라엘의 선
전체는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한편 오늘날 신명
4.모세의 묘는 어디에 있으나 아는 자가 없나요?
조들에게 주어지고 그리스도 안에서 궁극적으
기를 읽는 우리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하나
5.모세가 죽을 때 건강 상태는 어떠했나요?
로 완전히 성취된 약속들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
님의 택한 백성들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생
6.여호수아는 언제 지혜의 신이 충만했나요?
엘에게 주어진 언약 안에서 일시적이며 상징적으
활을 해야 하며,영적 이스라엘인으로서 그리스도
* 정답을 기록한 후 아래 주소로 보내 주시면 정
로 성취되었다. 신명기는 모세가 죽음을 앞둔 고
인다운 삶을 살도록 고무하고 있다.
별 설교요, 3차에 걸친 출애굽 2세대를 위해 설 교로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 설교인 1:1-4:43은 출애굽 이후 광야 생 활 동안에 있었던 주요 사건들을 역사적 으로 회고한 것으로서, 특히 하나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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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에 대한 백성들의 순종과 불순종,그리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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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본서의 기본 주제를 정리하면 5가지로 구분된다. 1.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은 구 속사를 중심으로 이끄신다. 2. 시내산 언약의 중심은 하나님의 사랑과 주권
했나요?
답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보낼주소: 1925 W. Cheltenham Ave. Elkins Park . PA 19027., (고바우식품지하홀) Goodnews 인터넷복음방송 성경 퀴즈 담당자 앞 (215-758-2211) E-mail / goodnewsusa.or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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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독교(말씀의 바다)
랜디 포시는 1960년에 메릴랜드 주에서
나고 말았습니다.
생명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도 그렇게
게 대응할 것인가만 남아 있습니다.”
태어나 1997년부터 카네기 멜론 대학교
그의 마지막 강의는 환자의 모습이 아니
보통 사람들이라면 자기한테 닥친 이런
하루하루를 열심히 행복하게 살아갔는
의 종신 교수로 재직하던 중 2006년 9월
라 아주 건강한 사람처럼 보였고 유머와
상황에 괴로워하고 좌절에 빠지며 하루
데, 그가 그토록 소중히 여기던 시간을
췌장암 말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활기가 넘쳤습니다.
하루를 보낼텐데 랜디 포시는 얼마 남지
우리는 소홀히 여기지는 않는가? 우리는
그의 암은 회복이 불가능한 것으로 판
청중들은 시종 그의 재치와 유머가 넘
않은 생을 더욱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를 너무 힘들게만 살아가는 게
정되었고 그는 카네기 멜론 대학교에서
치는 강의를 들으며 웃음을 터뜨렸습니
가족 또는 주변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을
아닐까?
2007년 9월 “당신의 어릴 적 꿈을 이루
다.
만들어가며 바쁘게 살았습니다.
오늘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 아가야겠습니다.
기”란 제목으로 마지막 강의를 했습니다.
그는 강의를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저
그의 강의는 시한부 인생인 사람의 ‘죽
이는 녹화되어 인터넷 등으로 퍼지면서
의 아버지는 항상 무시할 수 없는 현실
음’ ‘절망’ ‘슬픔’ 같은 부정적인 단어가 없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많은 감동
앞에서는 당당히 맞서야 한다고 말씀하
고 미래’, ‘꿈’ ‘사랑’ ‘희망’같은 긍정적인
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
을 주었던 그의 사연은 “마지막 강의”라
셨습니다. 내 CT를 보면 간에 약 열개의
단어와 표현들로 가득 찼습니다.
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
는 책으로도 출간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
종양이 있는데 의사는 내가 약 3-6개월
끝까지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인생을
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습니다.
정도만 살 수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
즐겁게 그리고 자신의 꿈을 성취하라는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
상황을 변화 시킬 수 없습니다. 다만 어떻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리라. (빌 4:6-7)
그는 2008년 7월 만 47세로 세상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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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 UMN
한방 칼럼 박영애 / 연변한의원 어떤 자세로 체위를 한쪽 측면으로 바꿀 때 농성담( 膿性痰) 을 많이 뱉게 되는데 뱉은 다음에는 아주 시 원한 감을 느낀다. 병이 이쯤 되면 기관지 확장을 의심할 수 있다. 폐결 핵일 경우 기침은 그리 심하지 않으나 외마디 기침을 하게 되고 오후에 저 열이 나며 몸은 점점 수척해 가 고 잠 잘 때에는 식은 땀이 나는 등 전신이 쇠약해지 는 증세들이 나타난다. 노인일 경우, 기침이 나면서 몸이 점점 수척해지고 담에 피가 섞일 때에는 폐암을 의심할 수 있다. 그리고 심장병 환자일 경우, 심장 기능이 약하면 기 침이 생길 수도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만성 기관지염 일 수 있다. 이를테면 다만 기침 한가지만 중시하고 전 면적으로 증세를 분석하지 않는다면 병 치료가 어렵 게 된다. 일반적인 치료를 받았어도 기침이 점차 심각 해지면 종합병원에 가서 전문의의 검사와 치료를 받 아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기침을 외감(外感)과 내상( 內傷)으로 인하여 생긴다고 한다. 기침을 한의학에서는 해수(咳嗽)라고 하는데 기침소 리만 있고 가래가 없을 때 ‘해’라하고 기침소리와 함께
가게 되어 치료가 어렵게 된다. 하기에 기침은 반드시 미연에 방지 하여야 후 과가 깨끗하다.
외감은 외사(外邪) 가 폐에 침습하여 생기게 되는데 폐의 방어기능이 쇠약하거나 실조(失調) 되어 찬 기 후와 더운 기후의 돌연적인 변화가 호흡기와 피부를
가래가 있을 때 ‘수’라 한다. 일반적으로 가래와 기침
기침을 일으킬 수 있는 질병들은 아주 많으므로 감
소리가 동시에 나타나며 분간하기 어렵기 때문에 해
기가 왔을 때 기침이 나고 머리가 아프며 열이 나거나
수라 한다. 기침은 우리들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목 안에 통증이 생긴다. 이 때의 기침을 기관지염이라
내상은 장부기능의 실조로 내사가 폐를 범하여 일어
있는 병증으로서 대부분이 폐와 기관지의 병적인 변
한다. 만일 열이 계속 지속되고 기침과 동시에 흉 통
나는 것인데 하나는 폐 자신의 기능쇠약으로 오는 것
화로 나타나는 증세이다. 이를테면 기온의 변화가 심
이 심하고 가래를 뱉으면 피가 섞이거나 녹 쓴 쇠 빛
이고 다른 하나는 다른 장부의 병이 폐에 영향을 끼
할 때거나 계절이 바뀔 때, 늦가을과 겨울에 많이 발
을 띄게 되면 폐렴을 의심할 수 있다.
쳤을 때 생긴다. 기타 장기가 폐에 미치는 영향은 정
통하여 들어와 기침을 일으킨다.
생한다. 요즘 발생되는 기침은 감기를 동반하는데 병
폐렴치료가 제 때에 되지 않으면 곧 폐 농양으로 병
서의 자극, 혹은 기(氣)가 경낙을 따라서 흐르지 못
에 대한 치료가 따르면 일주일 정도면 효과를 보는데
이 발전하는데 이것을 폐의 화농 증이라 한다. 이 때
하고 상역(上逆) 하여 폐를 범하여 일어나는 것이다.
어떤 이들은 감기를 큰 병으로 취급하지 않기에 치료
면 기침과 함께 많은 황색담(걸죽함) 이 생기고 심하
를 소홀히 하다 보면 반복이 와서 만성 병으로 넘어
면 각혈(血)도 한다. 어떤 환자는 아침기상 때나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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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자체의 기능 허약은 폐의 주기(主氣)기능이 상실 되며 기역(氣逆)이 상생 되면서 기침이 생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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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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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법대 졸업하면 탄탄대로가 펼쳐지던 시 대는 지났다. 졸업생들이 취업을 못해 어
업 제의를 받지 못했다. 취업 제의를 받았
리를 얻은 사람은 운이 좋은 편에 속할지
그리고는 법률보조직 관련 파트타임, 식
다가 무효가 되기도 했다.
도 모른다.
당 웨이터, 관선 변호사 사무실 일 등 여
려움을 겪고 있다. 불경기가 닥친 후 기업
2008년 경제 붕괴 이후 기업들은 법률
오스틴에서 바텐더로 일하다 법대에 들
러 일자리들을 거친 후 지금은 커뮤니티
들이 법률자문 예산을 삭감하고, 로펌들
관련 지출을 삭감하기 시작했고 법률회
어간 G. 트로이 피케트(44)는 대형 로펌에
칼리지에서 계약법 강사로 일하면서 개
은 감원을 단행하면서 변호사 지망생들
사들은 그들대로 고용을 줄이고 직원들
서 인수 합병 전문 변호사가 되고 싶었다.
인 사무실을 열었다. 법대 졸업생 80% 이
이 일할 곳을 찾지 못하고 있다. 당장 생
을 감원까지 하기 시작했다. 법대 졸업생
문 안으로 발만 들이밀면 할 수 있을 것
상과 마찬가지로 그 역시 학자금 부채가
활을 위해 법대 졸업장과는 상관이 없는
들의 취업시장이 위축되기 시작하더니
으로 생각했다고 그는 휴스턴의 사우스
상당하다.
일을 하거나 개인 변호사 사무실을 열어
2010년 졸업생 때부터는 완전히 시장이
텍사스 법대에 들어가기로 한 결정에 대
혼자 일을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대부분
얼어붙었다.
해 이야기 한다.
통계에 의하면 법대 졸업생의 거의 85% 는 학자금 융자를 받아 공부를 했다.
오하이오 주립대의 데보라 메릿 법대 교
하지만 변호사를 구하기 위한 로펌들의
2010년 졸업생 기준 학자금 부채는 공립
수가 지난 3월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의하
캠퍼스 방문이 줄어들고, 변호사 일자리
대의 경우 평균 7만7,364달러, 사립대의
지난 2010년 이후 법대 졸업생 중 20%
면 ‘2010년 졸업생들의 취업 현황은 해
제안이 사라는 것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
경우 11만2,007달러.
는 변호사 자격증이 필요 없는 직종에서
가 가도 나아지지 않고 있다. 지난 2000
했다. 게다가 로펌들에서 감원 당한 3년
셔키의 경우는 학부 과정에 받은 융자금
일을 하고 있다. 변호사로 일하는 사람은
년 졸업생들과는 상당히 대조적인 현상
차 4년차 변호사들과 경쟁을 해야 하니
까지 합쳐 총 32만8,000달러의 빚을 떠
40%에 불과하다. 10년 전만 해도 법대 졸
이다. 당시에도 경기침체로 취업 시장이
취직하기가 배로 어려웠다고 그는 말한
안고 있다. 재정적 곤란을 이유로 납부 유
업생 중 변호사로 일하는 사람은 60%에
암울했지만 이후 졸업생들의 사정은 나
다. 그는 돈과 시간을 아끼기 위해 6개월
예를 받아놓은 상태이다.
달했다. 당장 생계유지를 위해 2010년 졸
아졌다. 그러나 2010년 졸업생들에게는
일찍 텍사스 변호사 시험을 보았다. 그리
지난해 개정된 관련 연방법은 학자금 융
업생들은 여러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그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그는 말
고 2010년 6월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바
자를 받은 자가 비영리 기구나 공공분야
중에는 법대 졸업장이 필요 없는 일들도
한다.
로 그날 같이 공부한 학생과 함께 가정법
에서 일을 하면 10년 후 융자액을 탕감 받
전문 법률사무실을 차렸다. 이혼, 자녀 양
고, 소득과 지출에 맞게 액수를 책정해 부
육권 케이스들을 주로 다루고 있다.
채를 상환해 나가도록 하고 있다.
엄청난 액수의 학자금 융자 부채까지 안 고 있어 심리적 압박감이 크다.
있고, 개인 법률사무소를 차려 일을 하는
로펌들이 기구를 축소하면서 졸업생들
경우도 있다. 졸업생 대부분은 상당한 학
은 상대적으로 봉급이 적은 범주의 일들
자금 부채를 짊어지고 있다.
에 몰리고 있다고 그는 말한다. 개인 법
2010년 졸업생인 하이얏 셔키(30)는
학자금 부채 부담을 덜려면 결국 그는
지난 2010년 법대 등록 학생 숫자가 5
률사무실 운영, 소규모 법률사무소 취직,
2010년 5월 오하이오 주립대 법대에서
정부나 비영리기구 일을 하게 될 것으로
만2,488명으로 최고조에 이르던 때조차
공무원 직이나 변호사 자격증이 필요 없
졸업장을 받은 후 버지니아로 이주해 7
생각하고 있다. 부채 금액을 들여다볼 때
도 졸업생들은 인턴으로 일한 회사에 취
는 분야 일자리 등이다. 그렇게라도 일자
월에 그곳에서 변호사 시험을 통과했다.
마다 심장이 쿵쾅 거린다고 그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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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위기도 강조할 수 있다. [신발 ]
최근 운동화를 신고 출근하는 ‘운출족’
들이 부상하고 있다. 캐주얼한 복장과 굽 낮은 신발을 오피스 룩으로 택하는 여성 들이 늘고 있는 만큼, 편안하면서도 패셔 돌아온 봄이 더욱 설레는 이유는 신상
너블한 운동화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
백과 슈즈에서 찾을 수 있다. 봄날의 스
운동화와 더불어 슬립온 슈즈 역시 각
타일링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줄 아이템
광받는 아이템 중하나다. 신발 끈이 없어
을 소개한다.
신고 벗기 편한 것이 특징인 슬립온은 군 더더기 없이 심플한 룩을 좋아하는 직장
[가방 ]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 송치, 글리터 가죽,
링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아이템이다.
품은 캐주얼 룩 뿐만 아니라 세미 정장
트렌디한 토트백과 클러치 백은 스타일
데님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 슬립온 제
도시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미
등 다양한 룩에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다.
니멀한 클러치 백을 추천한다. 무심한 듯
격식 있는 룩에 슬립온을 매치하고 싶다
가볍게 쥔 클러치 백은 스타일리시한 분
면 슬랙스 팬츠에 가죽 소재 슬립온을 매
위기를 강조해 많은 여성들이 꾸준히 선
치할 것. 이 같은 스타일링은 세련되면서
호하는 아이템.
도 단정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페미닌한 느
절제된 디테일의 플랫 클러치는 신경 쓰 지 않은 듯 멋스러운 놈코어 룩에 더없이
낌의 옥스포드화 역시 오피스 룩에 잘 어 울리는 아이템이니 참고하자.
잘 어울린다. 우아한 무드를 강조하고 싶다면 스네이 크 패턴과 같은 고급스러운 소재의 클러 치 백을 착용할 것. 평소 소지품이 많고 캐주얼한 스타일을 즐긴다면 빅 사이즈 클러치 백을 택하는 것도 좋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여성이라면 볼륨감 있는 쉐이프를 지닌 볼링백을 추천한다. 넉넉하고 효율적인 수납공간을 지닌 볼링 백은 실용성을 강조하는 트렌드와 맞물 려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템. 여기에 우아 한 곡선 디자인이 더해져 여성스러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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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여행객의 수요가 매년 증가하면 서 각 선사마다 더욱더 다양한 여행 코스 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유럽이나 캐리비 안 또는 지중해 크루즈 여행은 이미 많은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목적지로 끊임없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습니다. 하지만 크루즈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 면서 승객들의 목적지도 더욱더 세계화 되고 있는데요 그 세계화의 중심에 아시 아가 최고의 여행 목적지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뿌리 깊은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아 시아의 여러 나라들은 서양인들에게 많 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프리미엄급 크루 즈 선사인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선사와 프린세스 크루즈 선사는 홍콩과 베트남 그리고 방콕과 싱가포르,제주 아일랜드 등 아시아에서도 이름난 유명 관광지를 목적지로 항해 하면서 세계 크루즈 관광 객들에게 큰 사랑을 얻고 있습니다. '넓은 선상에서의 다양한 선택과 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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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과 오락시설,개인용 발코니를 갖춘 그랜 드 클래스 크루징,다양한 엔터테인먼트는 세계 여러나라의 크루즈 승객들에게 큰
Sunday, March 20
Suite Thu, Mar 17, 2016. $499,00. $649,00.
8:00 AM 5:00 PM Day 5 At Sea
$849,00. $1099,00. $1799,00 Sapphire Princess
Monday, March 21
4:00 PM
Day 6 Singapore
휴식도 취하고 시간과 비용도 절약 하시
Day 2 At Sea
Tuesday, March 22
면서 아시아의 최고 관광지도 여행할 수
Friday, March 18
개개인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모토로 선
있는 아시아 크루즈로 여러분을 초대합
Day 3 Bangkok (Laem Chabang),
상에서의 다양한 여가활동은 물론 다채
니다.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깨끗하고 안락한 크루즈에서 편안하게
로운 개념과 마케팅으로 크루즈 업계에 서 큰사랑과 지지도를 받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요리를 제공하는 선상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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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eroom type: Day 1 Singapore In-
terior Oceanview Balcony Mini-Suite
Thailand
세계 제3위의 관광 명소인 방콕
방콕은 타이의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
Saturday, March 19
입니다.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로 1782
9:00 AM 7:00 PM
년 라마 1세가 이곳을 세운 이래 수도였
Day 4 Ko Samui, Thailand
습니다.타이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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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방콕은 방콕 왕궁,왓포,왓 아룬 같이 이
가 태국어로 '섬'이란 뜻이고 사무이
게 빛을 발하며 그 사이로 색색의 아름다
나라에서 방문객이 가장 많은 장소를 자
(Samui)는'깨끗하다' 란 뜻으로 깨끗한 섬
운 물고기떼를 볼 수 있는데요, 자연의 아
방콕은 동남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랑으로 삼고 있습니다.라마 1세와 그 뒤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태국에서
름다움 속에서 지친 마음도 위로 받는 참
성장하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역동적인
를 이은 왕들의 시대를 지나면서 강 옆
손꼽히는 휴양지이자 깨끗하기로 소문난
으로 평화로운 자연의 신비함이 살아 숨
도시 가운데 하나입니다.
의 광장에 웅장하고 화려한 왕궁,정부 청
이 휴양지는 잘 알려지지 않은 태국의 숨
쉬는 곳입니다.
방콕은 약 3천여년간 독립을 지속해 온
사,불교 수도원 들이 차례대로 들어서 있
겨진 보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청
코사무이 북쪽에 있는 매혹적인 군도
독립왕국으로서 타이의 문화유적과 풍
습니다. 그중 일부는 지금도 왕족이 사용
정한 에메랄드빛 바다와 자연을 고스란
앙통은 바위들이 바다 위에 우뚝 솟아 병
물 등 각종 관광 자원이 많은 곳이며 동
하고 있지만,몇 개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
히 간직한 신비의 섬입니다.특히 유럽 사
풍처럼 쳐져있는 매혹적인 군도입니다.앙
서양을 잇는 아시아의 관문이기도 합니
원과 왕궁은
람들에게 인기가 많아 관광객의 80%가
통국립해양공원이 있으며 여러 크고 작
유럽인들로 유럽의 관광객들에게 큰 사
은 해상동물을 볼 수 있는 인기 관광지
랑을 받고 있습니다.
입니다.
북부와 동북부 그리고 남부를 잇는 중요 한 교통 요충지 입니다.
일반인들에게 개방되고 있습니다.
다. 방콕은 고풍스러운 전통과 현대의 멋을 지닌 타이인 특유의 미소와 여유로 여러 나라의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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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코사무이
코사무이는 초보자도 쉽게 즐길수 있는
태국에서 3 번째로 큰 섬이자,우리나라
해양 스포츠로도 유명합니다.에머랄드빛
거제도 크기의 섬 코사무이는,코(Koh)
청정한 바다 밑으로 하얀 모래가 투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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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문화와 생활이 아름답게 조 화된 "싱가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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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로 성장하고 있는 크루즈시장은 계속되 는 불황 속에서도 꾸준히 크루즈를 찾는 여행객들로 인해 매 년 마다 놀라운 성장 을 거듭하고 있습니다.그 중에서도 아시 아 크루즈 시장 성장률은 세계 크루즈 시 장의 성장률보다 훨씬 앞서고 있는데요. 바다위의 떠다니는 호텔 또는 리조트라 고도 불리우는 크루즈 안에서 휴식과 최 고의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면서 원하는 여 러 나라를 여행할 수 있어 까다로운 여행 싱가포르는 동남 아시아,말레이 반도의
트 캐닝 파크의 배틀 박스나 켄트리지 공
객들의 조건을 충족 시켜 줄 수 있어 더
끝에 위치한 섬나라 이자 도시 국가입니
원의 부킷 찬두 기념관,창이 박물관 등이
욱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다.
있습니다.
1994년 부터,플로리다 주의 코랄 스프링
20 세기 후반에 초고속 경제성장을 이
싱가포르의 도심을 빼놓지 않고 구석구
기반의 크루즈 플래너는 미국 최대의 여
룬 나라 중 하나로,싱가포르 항구는 세계
석 감상하고 싶으시다면 히포 버스를 타
행 업체입니다. 수 년간 여행 업계에서 독
에서 가장 붐비는 항구 중 하나이며,정유
고 시내투어를 하시는것도 싱가포르의
보적인 1 위를 차지 하고 있으며,가장 빠
시설과 금융산업은 세계에서 각각 3,4 번
매력을 느끼실 수 있는 한 방법입니다.
르게 성장하고 있는 여행 업체로 비지니
째로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꼭 가봐야 할 싱가포르 여행지로는,세계
스 매거진에 소개된바 있습니다.
아시아에서 가장 경제 성장률이 높으며,
최대의 관람차,싱가포르 플라이어, 세계
가격과 신뢰 그리고 고객 만족도에서 꾸
밤에도 안전하게 여행을 할 수 있는 나라
최대의 정원 가든스바이더베이,아쿠아리
준히 업계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하며 빠
로 전세계의 여행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
움 마린 라이프 파크,유니버셜 스튜디오,
르게 성장하고 있는 크루즈 플래너의 에
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 쇼핑 마니아들의 사랑을
이전트인 Hannah Kercher가 여러분에
또한 싱가폴은 세계적인 수준의 박물관
받고 있는 오차드 로드 등 중국과 인도,
게 최고급 리조트에서의 신혼 여행부터
들로도 유명합니다,아시아 문명 박물관,싱
말레이시아,유럽의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최고급 크루즈에서의 단체여행 또는 가
가폴 국립박물관과 미술관이 유명하며
수 있는며 각 나라의 음식을 한 곳에서
족 여행,비지니스 컨퍼런스 까지 여행에
세계 2 차대전 당시 일본의 점령과 그 피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필요한 모든것을 친절이 상담해 드립니
해를 담은 센토사 섬의 포트 실로소,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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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으면서 급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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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Cruise planners Hannah Kercher
전화:201-857-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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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트래블 레져 전문회사인 크 루즈 플래너의 에이전트 Hannah Kercher가 교민 여러분에게 크루 즈와 고급 리조트 허니문 패키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 패키 지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 국말로 친절히 상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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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NEWS 20대 평균 퍼트를 기록하는 것은 스코어 유지에 아주 중요하다. 매주 이런 기록을 내면 우승에 가까이 갈 수 있다. 앞으로 메이저대회와 여러 대회가 기다리는 만큼 퍼 트와 샷을 더욱 가다듬어 여름에 더 좋은 성적을 내도 록 하겠다. 경기 내용이 좋아진 원인을 꼽는다면.
▲ 퍼트다. 이번 주 퍼터를 교체했다. 지난 몇 주간 드
라이버와 아이언샷을 잘 날리고도 퍼트가 좋지 않아 방 식을 약간 바꿨다. 그 결과 이전과 전혀 다른 결과를 얻 었다. (박인비는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하자 "비밀이 너 무 많이 알려져서는 곤란하다"며 민감한 문제라고 말을 아꼈다.) 롯데챔피언십에서 마지막날 입었던 것과 같은 옷을 입은 이유는.
▲그날 김세영에게 연장에서 지긴 했지만 내가 못했다
기 보다는 김세영에게 너무나 큰 행운이 따랐다. 비록 우승은 못했지만 준우승도 값지다. 일부러 징크스를 만 들고 싶지 않았고 오히려 같은 옷을 입어 떨쳐버리고 싶 었다. 올해 목표가 있다면.
▲ 세계랭킹 1위 탈환도 좋고(현재 2위) '올해의 선수'
수상도 좋지만 내겐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이 더 중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노스 텍사스 슛아웃에 서 2년 만에 패권 탈환과 동시에 시즌 2승째를 수확한
는 많은 한국팬의 격려에 힘을 낼 수 있었다"며 골프장
하다. 브리티시 오픈 우승이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에
을 찾은 재미동포들에게 감사의 뜻을 건넸다.
큰 의미를 지닌다.(박인비는 US여자오픈과 LPGA 챔피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퍼트의 자신감을 회복해 축 배를 들 수 있었다고 평했다. 2년 전 이 대회에서 우승할 때 기록한 13언더파 271타 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낸 박인비는 "4라운드에서 렉시 톰프슨(미국)과 같이 경기를 했는데 다른 곳이었다면 미 국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에 고전했겠지만, 이번 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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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십에서 각각 2번,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한 다음은 박인비와의 문답.
번 우승했다. 브리티시 오픈과 2013년부터 메이저대회
내용을 보였는데.
도 박인비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다. 박인비는
기록했다. 올해 그렇게 퍼트 기록을 내본 적이 없다.
고 있다.)
나흘 연속 60대수 타수를 쳤다. 올해 최고의 경기
로 승격된 에비앙 챔피언십 2개 대회 중 하나만 우승해
▲ 이번 대회 나흘 중 사흘 동안 평균 퍼트 수 20대를
권위와 전통이 있는 브리티시 오픈 우승에 초점을 맞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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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 UMN
세상사는 이야기 박진희 / 샬롯 제일장로교회 집사
참! 신기하기도 하지요,그렇게 가렵던 눈이 수그러져 가고있습니다. 5월이 코앞에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4월은 괴롭고 5월은 여러모로
곳이없어서고 안받쳐주는 몸매도 이유 중에 하나라면 하나겠지요. 이곳 사람들 정말 사람들의 시선따윈 개이치않고 자기주관이 뚜렸한것같습
고 같이살까봐요"합니다. 속으론 깜짝 놀랐지만,너 맘이지 뭐 누 가 널 내 보낸것은 아니니까,,,왜 혼자살 기 힘드니?
인터뷰날짜도 정했구요 그래서 저 샬 롯으로 이사하고싶어요...." 무슨 번개불에 콩볶는소린지,,,아무튼 4월이 다 가기전 그 그져께 밤새달려 뉴욕에 가서 큰아들을 데려와 예전에
니다.그런 모습이 미국에 진짜모습일지
그건 아니지만,일주일 동안 집에 있어
우리집 막내생일도있고,어머니날도있
도 모른다는 생각이듭니다.우리네 사람
보니까,가족과함께 있는게 좋겠다 하
고,모처럼 연휴도 있고 5월도 바쁘게,
들은 사람을 너무 의식하고 사는것같
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러 이야기를
딱 일년만에 돌아왔습니다.아들말로
정신없이 지나갈것은 예감이듭니다.
아 어떨땐 피곤하게도 산다 싶습니다.
끝으로 아들은 다시 뉴욕에 일상생활
는 많은것을 느끼고,배우고, 우리가 보
로 돌아갔습니다.아니 그건 내 생각이
기에도 많이 더 듬직해져서 온것만은
었나봅니다.
확실한 것같습니다.
기다려지는 시간입니다.
가게도 5월에 있을 졸업파티 다,연주회 가 많은 5월이라 덕분에 예쁜드레스가
그럴것뭐있어 하고 내가 하고싶은대로 하면 꼭 말듣기일쑤입니다.
나의 손길을 기다리고있습니다.나는
에-고 이야기가 딴길로 막가고있습니
몇주 동안 아무소리없길래 그냥 그랬
언제 저런것 한번 입어보나 하고 한숨
다. 얼마전 큰아들이 뉴욕에서 일주일
나 보다 싶었는데 어느날 전화를 하더
을 한번 내 쉬어봅니다.
휴가내서 왔다가 다시 뉴욕가기위해 공
니 "어머니 샬롯에다 직장다시 잡기로
항으로 가는길에" 어머니!저 가족들하
했어요,
누가 입지말라고 한적 없는데,입고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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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방으로 복귀를 했습니다.
아들이 집에 오니 꽉찬느낌이 안먹어 도 배부른 느낌입니다. 그래서 5월은 내게있어 더욱 바쁘고 행복한 시간이 될것같은 예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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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최근 부동산 인도명령을 받았다. 그런 데 아직 이사 갈 집을 구하지 못했다. 빚도 아직 많이 남아있고, 상황은 심 각하다"고 밝혔다. 이혁재는 "나는 부모와 자식이 있는 사람이다. 고생하면서 빚을 갚고 있는 데 이런 내용이 보도되는 것이 불편 하다"고 밝혔다. 앞서 이혁재는 지난 해 공연기획업체를 운영하다 폐업했 고 이 과정에서 직원들에게 월급을
인기 그룹 god의 손호영(35)이 SBS
를 입지 않도록 추측성 보도를 자제
주지 않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당
스포츠 아나운서 황보미(26)와 열애
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시 그는 2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
설이 불거지자 "이미 헤어진 사이"라
"조만간 음악 활동 소식으로 인사드
았었다.
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
부동산인도명령으로 집을 비우게
이혁재는 "고생하면서 빚을 갚고 있
손호영 소속사 MMO 관계자는 6일
했다. 이날 한 매체는 손호영과 황 아
된 방송인 이혁재가 힘든 현실을 토
다. 그런데 나를 이렇게 내몰면서 목
스타뉴스에 "손호영은 황보미와 좋은
나운서가 지난해 여름부터 교제를 시
로했다. 이혁재는 전화 인터뷰에서 최
을 죄이는 것이 너무 힘들다"며 "그래
감정을 가지고 만난 것은 사실이나 최
작해 9개월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집을 경매
도 가족들을 위해 현재 출연하는 프
근 만남의 횟수가 적어지며 관계가 소
고 보도했다.
에서 낙찰 받은 A씨에게 부동산 인도
로그램에 열심히 일할 것이다"고 덧붙
원해져 좋은 친구 사이로 남게 됐다"
손호영은 지난해 신인 가수 아미(26)
명령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였다. 한편 이혁재는 현재 종합편성채
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열애설의
와도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
널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 중
상대 역시 방송활동을 하는 관계로
친한 가요계 선후배 사이일 뿐, 연인
이다.
해당 기사로 인해 향후 활동에 피해
관계는 아니다"고 일축했다.
이혁재는 인터뷰 내내 "잔인한 현실" 이라며 힘든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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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를 하고 왔다. 남편이 하늘에서 지켜봐 주 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있다. 한편 고 신해철은 지난해 10월17일 S병
끝으로 윤원희씨는 "법에 대해서는 정확
원에서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입원과
히 잘 모른다. 사실관계를 성실히 잘 말
퇴원을 반복하다 병실에서 심정지로 쓰
하고 조사 받으면 잘잘못을 가려주리라
러졌다. 곧바로 응급수술을 진행했으나
믿는다"라며 "제가 알고 있는 부분은 성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장협착 수술 20
실히 답변하고 조사 잘 받겠다"라고 덧붙
일 만인 같은 달 27일 저산소 허혈성 뇌
였다.
손상으로 생을 마감했다.
신해철의 사망 원인에 대해 윤 씨와 K원 장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검찰 조사를 통해 당시 정황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윤 씨는 지난해 10월 신해철의 장 협착 수술을 진행한 S병원의 업무상 과 실 가능성을 제기하며 K원장을 상대로 경찰에 고소했다. 윤 씨는 지난 3월 병원 재정 악화로 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K원 장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도 했다. "남편 생일이라 생각이 많이 납니다."
다.
경찰은 지난 3월 신해철의 사망원인이 K
고(故)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씨가 신해
이날 윤원희씨는 취재진과 만나 첫 검찰
원장의 의료 과실에 있다고 판단하고 업
철의 사망과 관련해 첫 검찰조사를 앞두
조사를 앞둔 심경을 전했다. 공교롭게도
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 K원장을 기
고 심경을 밝혔다.
이날은 세상을 떠난 신해철의 생일날이
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K
라 더욱 관심을 받았다.
원장이 수술 이후 부작용에 따른 주의 관
6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서울동 부지방검찰청에서 고 신해철의 아내 윤원
윤원희씨는 "남편의 생일이 되니 생각이
찰과 적절한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은 과
희씨의 첫 검찰조사가 진행됐다. 당초 이
더 많이 난다. 남편 핸드폰에 지난해 생일
실이 있었다고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K
날 윤원희씨와 당시 신해철의 수술을 집
때 찍은 영상이 있다. 그것을 봤는데 마음
원장은 "경찰의 업무상과실치사 기소에
도한 K원장의 첫 대질신문이 진행 될 예
이 많이 안 좋다"라고 털어놨다.
대한 의견은 일부 내용이 사실과 부합하
정이었으나, 윤씨만 혼자 조사를 받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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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윤씨는 "아침에 남편 영정에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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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않아 인정하지 못 한다"고 반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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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몇 주 전부터 ‘레이디 액션’이 제작될 거
여배우가 출연해 그간 볼 수 없었던 배우
라는 소식에 귀를 쫑긋 세우고 있었다. 여
그리고 여자로서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
배우들의 액션 도전기. 그 자체만으로도
준다. 사실 할리우드의 안젤리나 졸리나
구미가 당기는 아이템이었거니와 평소 예
우마 서먼처럼 이름만 들어도 화려한 액
능 프로그램에서 얼굴 보기가 하늘의 별
션 연기가 떠오르는 여전사 분위기의 배
따는 것쯤은 가뿐히 제칠 만큼 어려운 여
우들이 흔치 않은 게 우리 영화계의 현실
배우 6인의 화려한 라인업이라니! 잠자코
이기에, 이들의 도전은 방송 전부터 많은
있을 수 없었기에 ‘레이디’를 접두어로 공
이들의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다.
유한다는, 다소 억지스럽기까지 한 공통
연출을 맡은 고세준 PD는 유약하거나
점을 굳이 만들어내 제작진과 물밑 접촉
도도할 것 같다는, 여배우들에 대한 고정
을 시도했다. 「레이디경향」을 통해 최초
관념을 깨고 섹시하고 강인한 한국판 ‘안
로 공개하는 ‘레이디 액션’ 여배우들의 액
젤리나 졸리’를 만들겠다며 프로그램 기
션 화보와 담당 작가에게 직접 들은 촬영
획 의도를 밝혔다.
후일담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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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배우들이 나이를 불문하고 다양
2부작으로 기획된 KBS-2TV의 새로운
한 역할을 소화하는 것에 비해 여자 배우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레이디 액션’. 4월
들은 나이가 들수록 입지가 좁아져요. 인
29일 첫 방송인 이 프로그램은 여배우들
정하고 싶지 않지만 현실이 그래요. 그러
이 액션 연기에 도전, 고군분투하는 모습
다 보니 여배우들은 액션 연기에 도전하
을 가감 없이 담을 예정이다. 조민수, 김현
고 싶어도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경우가
주, 이시영, 손태영, 최여진, 이미도 6명의
다반사고요. 여자라서, 여자니까 액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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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화 속 인질이나 주인공의 연인에 머무는
우 6인의 모습을 오래도록 볼 수 있기를!
었어요.”
에도 출전한 그녀지만 운동 신경이 없어
현실이 안타까웠어요. 이제는 그녀들이
서 걱정이라는, 의외의 이야기를 전했다.
액션 영화의 주체가 될 때도 되지 않았나
겸손의 표현쯤으로 생각해도 좋을 듯.
요?” 출연자들 모두가 여자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앞으로의 연기 인생에 전환점 이 되길 바란다는 고 PD의 바람처럼, 여 배우 6인의 각오도 남다르다. 대전액션영 상센터에서 2박 3일간 진행된 촬영 현장 에서 이들은 수중 액션은 물론 고공 와이 어 액션까지 선보였다고. 건장한 남자들 도 진이 빠지는 액션신에 멍들고, 찢어지 고, 삐끗하는 것은 기본. 최여진이 자신의 SNS에 올린 시퍼렇게 멍든 무릎 사진을
손태영-지난 1월, 둘째 아이를 출산한
이미도-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
진 고난도 미션들을 수행했다고 하니, 방
실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힘든 내색
한 몸과 그보다 더 탄탄한 마음가짐으로
송을 통해 여배우들의 근성과 악바리 정
없이 열정적으로 고난도 액션 동작들을
힘든 촬영 일정을 거뜬히 소화한 그녀에
쯔이같이 멋진 무협물도 하고 싶고 사극
신도 확인할 수 있겠다.
소화한 그녀에게 제작진의 칭찬 세례가
게 박수를!
액션에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보니 그간의 고생을 미뤄 짐작할 수 있었 다. 그럼에도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주어
그리고 가장 궁금했던 것 하나. 여배우
손태영은 산후 조리도 잠시 미뤄두고 성
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이미도. 탄탄
최여진-“도시적인 이미지가 강해서인지
들어오는 배역에 한계가 있더라고요. 장
쏟아졌다.
들 간에 기 싸움은 없었을까? 화보 촬영 차 모인 여배우들의 날 선 신경전을 그린 영화도 있지 않았나. 질문을 들은 담당 작 가는 격하게 손사래를 쳤다. “그런 것 전혀 없었어요. 사실 제작진도 좀 걱정하는 부분이었는데, 다들 소탈한 성격이라 화기애애했어요. 누구 한 명이 힘들어하면 서로 달려가서 안아주고 다 독여주던걸요. 개인적으로 가졌던 여배 우에 대한 선입견도 다 사라졌을 정도예
조민수-‘레이디 액션’의 맏언니. 새로운
요.” 몸 사리지 않는 여배우들을 보며 촬 영 마지막 날에 우는 스태프도 있었다고. 아마 짠하고, 고맙고, 감동스러운 마음이 었을 터. 3일 만에 이리도 진한 동료애를 나눈 이들, 부디 정규 편성이 확정돼 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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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도전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조민수
김현주-“운동도 잘 못하고 몸도 유연하
이시영-드라마에서 남자 배우들이 멋지
는 데뷔 30년 만에 첫 액션 연기에 도전
게 액션 연기를 소화할 때마다 부러웠다
했다. 섭외 연락을 받고 가장 먼저 했던
도 액션 연기는 꼭 한 번 도전해보고 싶
던 이시영. 프로복서로 국가대표 선발전
그녀의 말. “신선해! 재미있겠다!”
지 않은 편이라 걱정이 많이 돼요.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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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전히 어려운 일이다. “요즘은 제철 봄나물이 많이 나오는데 매회마다 그 맛을 설명하기가 참 힘들어 요. 진행자로서 맛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것은 중요하죠. 하지만 ‘달콤하고 상큼하 고 구수하다’ 이상으로 전달하기가 어려 워요. 그래서 이제는 몸으로 표현하기도 해요(웃음). PD님께서는 느껴지는 그대 로 말하라고 하시는데, 그럼 ‘맛있다’가 전부거든요. 음식을 화면으로만 볼 수 있 2000년에 시작해 김혜영, 정지영, 윤형
이니 말이다.
는 게 요리의 순서라고만 생각했는데 지
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맛있다’라는 말만
빈, 박수홍 등이 MC를 맡으며 지금까지
“기분이 좋았어요. 제가 어떤 프로그램
금은 그 재료를 넣었을 때 어떤 맛이 나
으로는 요리를 제대로 파악할 수 없으니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EBS-TV ‘최고
에서 필요한 사람이라고 하니까요. 원래
고 왜 넣는지 궁금해져서 질문이 저절로
저도 많이 연구하고 있어요.”
의 요리비결’. 이렇듯 전통 있는 요리 프
요리에 관심이 많았던 건 아니에요. ‘올리
나온다고 한다.
로그램에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
브 쇼’ MC를 1년 정도 하다 보니 요리하
“초반에는 몰매 많이 맞았어요. 특히 첫
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 ‘고추장’이라
버 광희가 MC로 나섰다. 사실 이 프로그
는 게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그래서 좀
방송 때 칼질을 엉망으로 해서 시청자 게
고 답했다. 고추장 8, 된장 2 비율이면 쌈
램은 주 시청자층이 주부이기 때문에 광
더 전문적으로 해보고 싶었지만 가수 활
시판에 비난 글이 쏟아졌죠. 다른 조리
장 맛이 아니라 굉장히 달콤하고 매콤한
희를 MC로 기용하는 TV 제작진은 고민
동을 하다 보니 상황이 여의치 않았죠. 그
도구 쓰는 법을 정확히 몰랐거든요. 그래
고추장이 만들어진다고. 자신 있는 요리
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분위기를 좀 더
런데 이렇게 ‘최고의 요리비결’ MC를 맡
서 공부를 하기 시작했어요. MC는 요리
는 된장찌개, 고추장찌개 같은 찌개 종류
재미있고 발랄하게 바꿔보고자 제작진은
아 다시 요리를 배울 수 있게 됐어요.”
선생님을 보조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요
에 기본적인 나물무침. 특히 나물무침
리 순서나 관련 지식을 잘 알고 있어야 해
은 ‘간장, 소금, 설탕, 참기름이면 끝’이라
요. 일주일 중 ‘최고의 요리비결’ 녹화 전
며 어려울 게 없단다. 요리 프로그램 진행
날이 가장 긴장되고 예민해져요.”
을 맡고 난 뒤부터 달라진 점이라면 어머
그에게 진행을 제안했고, 2014년 3월부터 1년간 올리브TV 요리 프로그램 ‘올리브
이제 웬만한 요리는 어느 정도 할 수 있 다는 광희.
미래의 아내에게 해주고 싶은 요리가 무
쇼’를 진행했던 광희는 그 경험을 떠올리
예전엔 음식은 맛있기만 하면 된다고
며 흔쾌히 수락했다. 요리 프로그램 진행
생각해 인공 조미료를 많이 넣어 먹었지
아직 칼질 솜씨가 수준급은 아니지만 그
니께서 요리하실 때 사사건건 간섭을 하
자로서 광희는 제법 인기가 많았다. ‘올리
만 요즘엔 간장, 멸치, 다시마 등 천연 조
는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제대로
게 됐다는 것. 이런 그를 어머니는 피곤
브 쇼’ 하차 이후 프로그램 게시판엔 그
미료로 맛을 내기 시작했다. 요리를 처음
짚어내며 제 역할을 잘해내고 있다. 하지
해하신다는데, 그 모습을 상상만 해도 즐
를 돌려달라는 글이 많이 올라왔을 정도
접할 당시엔 다시마나 멸치로 국물을 내
만 맛을 다양한 언어로 표현해내는 건 여
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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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전소민의 남자’라고 불러야 하나. 열애설의 주인공이 된 그 는 포근하지만 서늘하고 , 능청스럽지만 신사적이다. 말의 끝과 끝 ,
모순되는 단어의 한가운데 배우 윤현민이 존재한다. 풋내 나는 아
이 같다가도 고목의 나이테를 보는 듯 단단하게 다져진 생각에 감 탄하게 되는 , 전직 야구 선수라는 특별한 이력에 가려진 그의 진짜 얼굴을 들여다봤다.
전직 야구 선수라는 타이틀
도 달음질해왔다.
윤현민(30)은 2007년까지 한화 이글스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바쁘게
와 두산 베어스에서 활동한 프로야구 선
살았지만, ‘아무리 바빠도 연애할 시간은
수였다. 평생 야구밖에 몰랐다던 이 남자
있다’라는 명문을 몸소 증명한 그. 정확
는 어느 날 미련 없이 자신의 세계를 깨
히 「레이디경향」과의 인터뷰 이틀 뒤 터
도 “연기하는 애가 야구까지 했었어?”라
고 나왔다. 우연히 본 뮤지컬 한 편이 인
진 ‘오로라 공주’ 전소민과의 열애설에 다
며 한 번 더 알아봐주시고요.
생의 전환점이 됐다. ‘김종욱 찾기’에 매료
시금 연락을 하자, 쿨하게 인정하며 “알콩
된 관객이었던 그는 3년 뒤, 주인공으로
달콩 잘 만나고 있다”라는 소식까지 전
무대에 올랐다.
해왔다.
몇 편의 뮤지컬과 드라마를 거치고 ‘무 정도시’에서 정경호의 10년 지기 친구 김 현수 역을 꿰차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 다. 명랑하고 쾌활하다 못해 능글맞기까 지 했던 ‘마녀의 연애’ 속 용수철, 자신의 이름 석 자를 대중의 머릿속에 또렷하게 각인시킨 ‘연애의 발견’ 속 도준호, 촬영이
로서의 미련은 전혀 없어요. 오히려 더 일 지금은 어때요? 그때 왜 그렇게 싫어했 는지 모를 정도로 좋아요(웃음). 주변에서
찍 관둘 걸 하는 마음도 드는걸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저랑 잘 맞아요. 독하게 마음먹고 시작한 연기 생활이
선수 시절에 비해 지금은 외양도 그
렇고 분위기까지 많이 달라진 것 같
아요. 체중을 20kg 정도 뺐어요. 다이어
지만 처음부터 이름을 알리진 못했어 요. 혹독하고 힘들었던 신인 시절을 돌
아보면 어때요? 사실 무명 시절에도 그
렇게 힘들진 않았어요. 기대를 안 했거든
트를 해도 근육 때문에 몸이 두꺼워 보여
요. 직업 바꿀 때는 어느 정도 계획을 세
좋아할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본인의
서 고민이었는데, 한 달 정도 시체처럼 누
우잖아요, 10년 안에만 인정받자고 다짐
워만 있었더니 그제야 몸이 슬림해지더
하고 야구복을 벗었어요. 서른 중반 즈음
로도 배우 윤현민에게 오래도록 따라
라고요. 근육 빼느라 고생했어요.
에는 드라마에 출연할 수 있을 거라고, 그
말 싫어했어요. 자격지심이라고 해야 하
사실 프로야구 선수로서의 명성과 연
계획보다 훨씬 빨리 자리 잡은 거예요.
데 , 미련은 없어요? 그렇게 유명한 선수
계획보다 앞서갈 수 있었던 이유 중에
프로야구 선수 출신이라는 수식어를 의사에 상관없이 그 말은 지금도 , 앞으
다닐 꼬리표일 거예요. 데뷔 초에는 정
한창인 첫 주연작 JTBC ‘순정에 반하다’
나? 연기로 평가받고 싶은데, 야구 선수
의 냉철한 변호사 이준희까지. 부지런히
라는 이력 때문에 나를 봐주는 건 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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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아니었기 때문에(웃음), 아직까지 선수
까, 하는 마음에서였죠.
것만으로도 만족할 거라고 생각했죠. 제 봉을 버리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을 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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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는 성실한 태도도 한몫했나 봐요. 주
에 반하다’를 통해 누군가의 무엇이 아닌,
현민은 성실한 사람’이라고 말하더군
품에서 친구로 만나 진짜 ‘절친’이 된 정경
적으로 배우지도 못했어요. 배우로서 뭘
각관계를 이룬다.
변 스태프나 동료들이 하나같이 ‘윤
극을 이끄는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다. 작
요. 저는 연기를 전공하지도 않았고 체계
호와 여주인공 순정(김소연 분)을 두고 삼
잘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 보니 현장에서 꾀부리지 않고 더 열심히 뛰어다니는 것
감초 역할부터 지금까지 차근차근 걸
밖에 없더라고요. 인사는 야구부 생활 덕
어왔어요. 마침내 첫 주연이라니 , 축하
분인지 몸에 뱄어요. 현장에서도 형, 누나
드려요 !하하! 감사합니다. 요즘은 정말 좋
들이랑 친하게 지내는 편이에요. 선배들
아요. 어깨가 무겁기도 하지만, 동료들과
은 아무래도 깍듯한 후배를 좋아하니까.
더 오래 현장에 있을 수 있다는 게 행복 해요. 예전에는 제 신이 그렇게 많질 않았 거든요(웃음). 일주일 내내 밤새며 촬영하
장동건 , 김승우 , 공형진 등이 속한 영 화인 야구단 ‘플레이 보이즈’에서도
는데도 마냥 기뻐요.
구를 관뒀지만 , 전설의 포수 ‘요기 베
현장 체질인가 봐요. 작년에만 단막극
아니네요. 은퇴한 지 얼마 안 됐을 때예
들이 들으면 그걸 어떻게 다 했냐고 깜
요. 데뷔하기도 전에 아는 형 따라 선배
짝 놀랄 정도예요. 그런데 저는 드라마 끝
님들 연습 경기를 구경 갔다가 인연이 닿
나고 일주일만 쉬어도 몸이 근질근질하던
았죠. 대한민국 1% 배우들이 속한 곳이
데요?
사랑받고 있는 멤버라고 들었어요. 야
까지 총 여섯 작품을 했어요. 동료 배우
라’의 명언처럼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잖아요. 함께하게 돼서 행운이고 영광이 에요. 형들 보는 것 자체가 연기 수업이거
역시 운동선수의 놀라운 체력이란….
든요. 매주 일요일마다 경기가 있는데, 스 케줄 때문에 작년에는 한 번밖에 못 갔어 요. 아직 팀에 별 도움은 안 되는 것 같아 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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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야구했던 게 연기 생활에 도움 순정에 반하다
렌드였고, 박서준의 죽마고우였으며 정유
불과 1년 전만 해도 드라마 속 윤현민은
미의 소꿉친구였다. 차분히 담금질의 과
누군가의 친구였다. 정경호의 베스트 프
정을 거친 그는 이제 JTBC 드라마 ‘순정
되는 건 딱 하나 체력밖에 없어요(웃음). ‘순정에 반하다’를 택한 특별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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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유가 있었나요? 대본을 한 호흡으로 4
경호 형이랑 매번 놀라요. 성실의 ‘끝판왕’
부까지 쭉 읽어내려 갔어요. 극이 끊이지
이에요. 여배우라 준비할 것도 많고 늦을
않고 매끄럽게 연결되는 게 좋았어요. 제
수도 있는데,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어요.
가 맡은 캐릭터가 냉철하고 차가운 인물
늘 먼저 대기하고 있어요. 현장에서 내뿜
이라 전작과 다른, 반전의 모습을 보여드
는 에너지도 대단하고요. 이런 여배우가
릴 수도 있겠다 싶었고요. 가장 결정적이
어디 있나 싶어요(웃음).
었던 건 감독님이 드라마를 통해 하고 싶 은 이야기에 공감했기 때문이에요.
노래 되고 춤 되는 팔방미남
안방극장에서 그를 처음 본 건 얼마 되
어떤 점에 공감 했나요? 드라마가 이
지 않지만, 사실 윤현민은 뮤지컬계에서 ‘
사회에 이바지하는 바가 큰 것 같아서 나
김종욱 찾기’, ‘총각네 야채가게’, ‘스프링
쁜 드라마는 만들고 싶지 않다는 말이요.
어웨이크닝’ 등을 거치며 실력을 인정받
배반, 음모, 막장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착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감독님 생각 에 100% 동의해요.
아온 스타다. 매년 무대에 서는 게 자신 만나는 중이에요. 서로가 있다는 것만으
과의 약속이지만 올해는 드라마 스케줄
로도 든든해요. 어제는 경호 형 촬영 분
이 많아 걱정이라는, 그의 애교 섞인 투정
왔다는 제보도 입수했습니다만. 친구
량이 없는데도 현장에 나와서 모니터링
을 들으며 생각했다. 못하는 게 없는 이 ‘
정경호씨와는 벌써 두 번째 작품이에
요. 최근에 함께 스페인 여행을 다녀
하지만 정작 맡은 역할은 성공을 위해
랑 떠난 첫 배낭여행이었어요. 해외여행
을 해줬어요. 제가 좀 헤맸더니 슥 지나
팔방미남’에게 그 넓은 마운드가 좁게 느
물불 가리지 않는 냉철한 변호사예요
은 야구 선수 시절에 전지훈련 간 게 다
가면서 “여기서 이렇게 해봐” 하고 이야
껴진 건 그리 이상할 것도 아니라고.
(웃음). 전작 ‘연애의 발견’ 속 톡톡
였거든요. 한 달 정도 스페인 전역을 걸어
기해주더라고요. 진짜 고마웠죠. 제가 놓
튀는 도준호와는 정반대의 캐릭터죠.
다녔어요. 맛있는 것 먹고, 구경하고, 축
치는 부분을 알려주니까. 마찬가지로 형
작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게 배우
구도 봤어요. 무려 메시가 출전한 바르셀
이 조언을 구할 때도 있어요. 함께 허심탄
로서의 목표예요. 사실 지금까지 매 작품
로나의 경기를! 둘 다 좋은 기억만 남기고
회하게 의논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돼
마다 의도적으로 그래왔어요. ‘무정도시’
와서 드라마 끝나면 또 같이 떠나기로 했
요. 연기적으로도 그렇고 삶의 태도 같은
기에 운동에 노래까지 잘하면 동료 남
에서는 까불거렸고, ‘감격시대’에서는 묵
어요. 다음 행선지는 뉴욕이에요.
것도 한 수 배우고 있어요.
노래 잘 못해요(웃음). 뮤지컬을 했으니까
두 사람이 워낙 친해서 촬영 현장이
함께 출연 중인 여주인공 김소연씨 칭
직했고, ‘연애의 발견’의 준호는 푼수데기 같았고요. 다시 무거운 분위기의 역할을 맡을 때가 온 거죠(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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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노
래 부르는 것 보고 깜짝 놀랐어요. 연 자 연기자들에 대한 반칙 아닙니까? 아침에 일어나서 목 푸는 건 습관이 됐
한결 편안할 것 같아요. 요즘은 주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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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도 해주세요. 섭섭해할 수도 있으니 !
어요. 샤워하면서 노래도 하고 발성 연습 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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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현이 생애 첫 코미디 영
화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여 자친구와 결혼하기 위해 7년
째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하 는 역할이 제법 잘 어울린다.
큰 키에 짙은 눈썹, 쌍꺼풀 없는 담백한
힘들었어요(웃음). 첫 촬영부터 둘이 알
눈매. 모델로 더 잘 알려졌던 홍종현이
콩달콩하는 장면이 있었거든요. 삼겹살
드라마에 이어 영화에까지 발을 넓히고
을 먹여주면서 ‘아이고, 우리 강아지’라
있다. ‘로미오와 줄리엣’을 방불케하는 상
며 세연씨 볼을 꼬집는 장면이었는데, 너
극 집안의 금지된 혼사를 그린 코미디 영
무 어색해서 힘들었던 기억이 나요. 그런
화 ‘위험한 상견례2’에서 주인공 철수 역
데 그 장면을 찍고 나니 애교 연기에 대
을 맡은 것. 전라도와 경상도의 미묘한 지
한 걱정이 사라졌어요. 이후로는 편한 마
역감정을 재미있게 담아냈던 2011년 작
음으로 촬영했죠.”
‘위험한 상견례’에 이시영·송새벽 커플이
원석인 줄로만 알았던 그는 알고 보니
있었다면, 이번엔 홍종현과 진세연이 찰
어느 정도 가공이 돼 있는 보석이었다.
‘연애의 발견’ 때 O S T 제안도
많이 돼요. 피드백이 바로바로 나타나
떡궁합의 호흡을 보여준다. MBC-TV 드
김진영 감독은 “본인이 어떻게 만드느냐
받았다면서요? 사실 되게 하고 싶었
거든요. 제 연기가 어색하면 관객들이
라마 ‘마마’에서 겉으론 까칠하지만 알고
에 따라 훌륭한 보석이 될 수도, 아닐 수
어요. 음악 감독님이 저를 위한 노래
바로 반응을 보여요. 그 안에서 여러
보면 순수한 지섭을 연기했던 홍종현은
도 있을 거라 생각했다”라며 “촬영을 해
까지 만들어놓은 상태였는데, 촬영이
가지를 시도도 하고, 실패도 해보면서
걸스데이의 유라와 가상 부부로 출연했
보니 기성 배우와 작업하는 느낌이었다”
워낙 급박하게 돌아가다 보니 부르진
자신에게 맞는 색을 찾는 거죠.
던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라고 전했다. 신인 배우에게는 현장에서
도 이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데
이것저것 지시를 많이 내리곤 하는데, 그
이렇게 연기를 사랑하는 사람이지
코미디라니!
는 의연하고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 지시
“대본이 정말 재미있어서 받자마자 다
할 것이 별로 없었다고. 하지만 흥행 공
는 부모님 반대가 심했다고 들었어
읽었죠. 코미디물에 꼭 도전해보고 싶었
약을 거는 홍종현의 모습에서는 신인의
요. 어머니께서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는데, 사실 한 번도 안 해봤던 장르라서
풋풋함이 엿보인다.
졸업하셨어요. 결혼과 동시에 연기를
걱정이 앞섰어요. 이렇게 많은 분량을 소
“흥행 공약은 이번이 처음이라서요. 프
1년에 한 번씩 무대에 오르는 게 목
그만두셨지만 그 세계를 잘 알다 보니
화한 것도 처음이었고요. 무조건 자신감
리 허그 같은 것을 할까요? 남성 팬 담당,
표라고 했어요. 여건이 허락하는 한
걱정이 많으셨대요. 당연히 반대도 심
있게 하자는 각오로 시작했습니다.”
여성 팬 담당을 나눠서요.”
꼭 그러고 싶어요. 사실 요즘에 드라
했고요. 지금이요? 물론, 아주 좋아하
마 하느라 공연을 자주 못해서 좀 헛
시죠!(웃음)
못했어요. 그래서 이번엔 꼭 하겠다고 어필하는 중이에요. 제작발표회 때 노 래 부를 기회가 있어서, 내려오자마자 감독님 찾아가서 어땠냐고 물어봤죠( 웃음).
만 처음 배우가 되겠다고 했을 때
첫눈에 사랑에 빠진 영희와 결혼하기
진세연이 관객 수가 300만이 넘으면
위해 구구단 외우기부터 시작해 죽기 살
사람이 많은 곳에서 홍종현과 함께 영
기로 공부만 한 철수. 내로라하는 도둑의
화 OST를 부르겠다는 공약을 걸자, 그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요?
아들이지만 경찰 집안의 딸과 결혼하기
는 프리 허그를 제안했다. 흥행에 성공하
선배들에게 예의 바르고, 후배들에게
위해 고군분투하는 외로운 역할이다. 영
면 진세연과 홍종현에게 수영복을 입히
러서 밥 사줬어요. 옛날 공연할 때 생
귀감이 되는 배우. 그래서 촬영장의 동
화 속에서 홍종현은 기존에 쌓아온 반
고 오픈카를 태워 시청 주위를 돌게 하
각이 많이 났어요.
료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는 그런 배
듯한 이미지를 잠시 내려놓은 채 허름한
겠다는 철수 엄마 전수경의 말에 “아주
우가 되고 싶어요. 앞으로도 차근차근
운동복 차림에 다크서클이 얼굴을 가득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다”라며 흔쾌
건강한 모습으로 삶의 과정을 잘 밟아
덮은 모습을 보여준다. 무엇보다도 그에
히 고개를 끄덕이는 홍종현. 과연 그가
의 맛’때문에 놓칠 못한다고 하더
가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요.
게 가장 어려웠던 건 바로 애교 연기.
부르는 노래를 듣고, 그와 프리허그를 하
음악이 주는 행복이 대단해요. 그리
짓궂은 마지막 질문이에요. 윤현민
헛했거든요. 최근에 대학로에서 촬영 이 있었는데, 2~3시간 정도 짬이 나더 라고요. 공연할 때부터 알던 팬들 불
뮤지컬이나 연극하는 분들은‘무대 라고요. 관객과의 찌릿한 교감이나
고 무대 연기가 TV 연기에도 도움이 www.juganphila.com
“애교가 많은 성격이 아니라서 세연씨 와 애교 부리는 장면을 촬영할 때 조금
고, 그의 수영복 패션을 감상할 수 있을 지 궁금해진다.
에게 야구란? 한때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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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은 모두 김희철이 작사했다. 작곡과 편곡 은 김정모가 맡았다. 지난 26일 SBS '인기가요'에서 이번 활 동을 끝낸다고 밝혔던 김희철은 "한 번
아닌 SM 연관 회사나 다른 회사에서 내
을 것 같아요. 팬들이 계속 해달라고 해
려고 했어요. 이수만 선생님께도 단도직
서요. 하하하."
입적으로 그렇게 말씀드렸고요. 그랬더니
김희철은 "일단 싱가포르와 자카르타에
'무슨 소리냐, SM 이름으로 내야지' 하시
다녀와서 생각해보려한다"며 "'인기가요'
면서 전폭 지원해주셨어요. 이번 활동 중
에서 활동 끝낸다고 한 건 저도 모르게
간에 M&D에서 '미아리&단계동'으로 이
흥에 겨워서 그랬다"고 말하며 웃었다.
름을 바꾸니까 그런 얘기는 하셨어요. 희
그는 "'뮤직뱅크'때도 그렇고, '음악중심'
철이가 앞으로 앨범을 내고 회사도 지원
도 그렇고, 어제(인기가요)도 계속 끝낸다
을 해줄 건데 희철이가 더 많은 이야기를
고 하고 나오니까 다른 가수 동생들이나
그리려면 M&D 말고 미아리&단계동으로
후배들이 형, 오빠 태진아 선배님 같다고
활동하라고요. 그래야 나중에 연신내 사
하더라"며 재차 웃었다.
는 친구와 하면 연신내&단계동 식으로
이나 겨울 컴백을 계획 중이다.
다. 진정 '우주대스타'다운 여유였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은 최근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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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응원이 컸다.
'달수정'으로 방송을 한 번 더 할 수도 있
1집 활동을 마친 김희철은 벌써 올 가을
전화기 너머로 특유의 유쾌함이 밀려왔
터테인먼트 수장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 "사실 유닛의 성격도 그렇고 해서 SM이
팔짝팔짝 뛰면서 아주 즐거웠어요!"
니까요."
이번 M&D가 나오는 데는 소속사 SM엔
더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웃었다. "발라드
"이번 활동 정말 재밌게 했던 것 같아요.
"정말 즐기면서 했어요, 전 우주대스타
면, 끝내는 거죠(웃음)."
할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김희철은 "이수만 선생님이 그렇게 얘기 해주셨는데, 사실 2집 성적표에서 '양,가, 양,가'식으로 보이면 굳이 안하려고 한다"
"2집까지는 1집 나오기 전에 미리 계획
고 말했다. "이번 활동, 음악적으로 정말
간 '외도'를 했다. 트랙스 김정모와 손잡고
을 세웠던 거예요. 이미 가사도 다 썼고
즐거웠어요. 직접 가사를 썼는데 이게 생
유닛 M&D(미아리&단계동)를 결성, 1집
요. 2집 이후는, 음, 솔직히 기약이 없어
각보다는 쉽지 않더라고요."
'家內手工業'(가내수공업)을 내고 타이틀
요. 두 번째 앨범을 내고 토크 콘서트를
"10점 만점으로 하면 몇 점을 줄 수 있
곡 '하고 싶어'로 활동했다.
하고 나서 제가 M&D를 계속할 수 있겠
을 것 같냐"고 묻자 "이 앨범이 나왔다는
다는 비전이 보이면 계속하려고요. 아니
것 자체로 10점을 주고 싶다"고 했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하고 싶어' 등 6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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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며 웃었다.
면서 사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아니면
"일단 2집에는 저와 정모의 얼굴을 앨범 재킷에 크게 박을 생각이에요. 회사와도
'아, 나 김희철 싫어' 하시면서 안 사시는 분들도 있을 것 아니냐"고 했다.
얘기했는데 '가내수공업'이라는 앨범 타
"제가 2집에서 승부를 보려고 하니 회사
이틀을 한자로 적으니 젊은 친구들은 잘
(SM)에서는 일단 길게 보라고 하세요. 하
모르는 것 같아요. 또 저와 정모 얼굴이
지만 전 2집에서 한번 M&D, 아니 그때
없으니 이 앨범을 인디 밴드나 중국 밴
되면 미아리&단계동이 될 것 같은데, 승
드 앨범으로 아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부를 보려고 합니다. 토크 콘서트도 하고
김희철은 "일단 앨범 재킷에 커다랗게
요. 아, 사인회도 있습니다. 미아리&단계
김희철 얼굴이 있으면, '어, 김희철이네' 하
동, 기대해주세요."
김희철은 "1집은 즐기면서 재밌게 했지
던 거예요. '슈퍼주니어' 없이 그냥 김희
가수 데이비드 오
처음으로 아는 사람이 숨져 장례식장
만 2집부터는 냉정해질 것"이라며 "다음
철&김정모 정도로 나왔으면 마냥 즐거울
가 지난해 불의의
에 갔는데 슬펐다. 나와 똑같은 나이
앨범 타이틀곡도 그런 냉정함이 묻어나
수만은 없었겠죠. '슈퍼주니어'라는 집이
사고로 숨진 고(
였는데 너무 어린 나이에 숨졌다"고
는 노래가 될 것"이라고 했다.
있고, M&D 말고도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故) 권리세와 지키
안타까워했다. 그는 권리세와 생전 추
라는 이름으로 혼자서 다른 걸 할 수 있
지 못한 약속에 대
억에 대해 "같은 '위대한 탄생' 출신이
M&D 활동 같은 시기에 소속사 후배인 엑소는 방송 3사 가요프로그램 모두 3주
으니 유닛 활동도 재밌었던 거죠."
고 '우결'도 함께 해 정말 친했다"며 "
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김희철은 계속해 앞으로 나올 2집의 중
데이비드 오와 권리세는 지난 2011
리세가 레이디스코드 하면서 휴대전
요성을 강조했다. 변화도 많이 줄 예정이
년 방송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
화가 없어 서로 연락을 하지 못하다
"M&D의 경쟁자는 없어요(웃음). 저는
다. "2집에는 가을과 겨울을 담을 예정이
대한 탄생1' 출신이다. 둘은 1991년 동
사고 나기 전 휴대전화가 생겨 연락
어렸을 때부터 평화주의자였거든요. 나
에요. 타이틀곡도 그렇고요. 또 '고향'과
갑내기였으며 '위대한 탄생' 이후 가상
을 했다. 1년 넘게 연락을 못하다 정
도 남 안 건드리고 남도 나 안 건드리면
관련된 노래도 쓰고 싶어요. 강원도 가는
결혼버라이어티 '우리 결혼했어요3'에
말 반가워서 바로 만나자는 약속까지
된다, 이게 제 평화주의에요. 제가 꿈꾸는
길이나 설악산, 치악산의 정기 이런 얘기
서 가상부부로 출연하기도 했다. 권리
했다"고 했다.
사회죠. 모두가 평화로운 사회요."
를 담아보고도 싶어요. 제가 이런 얘기하
세는 지난해 9월 3일 소속그룹 레이
데이비드 오는 "그런데 만나기로 약
니까 정모는 엔카나 트로트 분위기의 노
디스코드 멤버들과 차량을 타고 이동
속한 날 제가 장염이 걸려 못 봤다. 그
래가 나올 것 같다고 하네요. 하하."
중 교통사고를 당했으며, 투병 중 끝
리고 일주일 후에 리세가 사고가 났
내 숨을 거뒀다.
다. 엄청 슬프고 아쉬웠다. 배울 점이
연속 1위를 하는 등 가요계를 휩쓸었다. 선배로서 어떤 느낌이었을까.
김희철은 이번 유닛 활동을 통해 '슈퍼 주니어'의 소중함을 또 한 번 느꼈다고도 했다. "어제(26일) EXID 하니와 이런 저
김희철은 1집 활동을 하면서 느낀 것을
런 얘기를 하면서 느낀 게 있어요. 제가
바탕으로 2집에서 그룹명도 바꿔볼 예정
데이비드 오는 "그전까지 제가 아는
슈퍼주니어라는 본 팀이 있으니까 마음
이다. 본인 말로는 "슬금슬금 M&D에서
사람이 숨진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며 "
을 비우고 이렇게 즐겁게 활동할 수 있었
미아리&단계동으로 바꿀까 생각 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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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친구였는데 너무 일찍 세상 을 떠났다"고 비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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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까지 알게 된 덕분이었다.
첫 방송에서 ‘허리 쭉’이 신나게 울려 퍼졌다. 판매율도
“처음에는 가이드만 하는 게 아니라 직접 출연도 하
덩달아 쭉 올랐다. 랩까지 추가돼 젊은 감각이 물씬 풍
자는 얘기가 나왔어요. 그래서 카메라 테스트도 했는
기는 ‘데뷔곡’의 음원이 공개된 뒤로는 인터뷰 요청도 쇄
데, 광고회사에서 제가 너무 건강해 보인다는 거예요(
도하고 있다. 국내 영어 라디오 방송국에서 보라 호주 본
웃음). 조금은 연약한 느낌의 주부 이미지를 원했나보
사로 인터뷰 요청을 하기도 했다고. CEO의 ‘외도’를 전
더라고요.”
혀 몰랐던 홍보 담당자가 깜짝 놀라 한국으로 연락을 할
‘캐라~ 젊음을 캐라. 열정을 깨워 그 꿈을 캐라’라는 후
정도로 그녀의 데뷔는 파격적이었다. 싱가포르에서 사업
렴으로 익숙한 ‘내 안의 꿈(꿈을 캐라)’이 삽입된 오디션
중인 남편에게는 슬쩍 노래 파일만 보내준 상태. “이거
광고는 고된 집안일을 하고 나서 허리와 어깨를 주무르
앨범 내도 되겠다!”라며 찬사를 보냈지만 앨범을 냈다고
던 중년 여성이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한다는 내용을 담
는 차마 고백하지 못했단다.
아 유튜브 조회 수가 15만 건이 넘을 정도로 화제를 모
“제 목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에너지를 받을 수 있으면
았다. 그리고 주부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불러일으킨 이
좋겠다는 것, 그거 하나였어요. 그래서 김태훈 작곡가나
노래의 힘은 그녀에게도 통했다.
(설)운도 오빠도 제 뜻을 알고 함께해줬고요. 오빠와 함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하면서 많은 중년 여성들을 접
께 작업을 해보니 정말 성공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
하는데 무척 자신감이 떨어져 있어요. 치열한 경쟁에서
나 싶더라고요. 완벽하다고 느끼지 않으면 ‘다시! 다시!’
살아남으려다 보니 몸도 마음도 지칠 수밖에요. 이들에
를 외치며 편곡까지 다 바꾸면서 임하는 열정이 대단하
게 밝은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싶었어요. 바로 우리 나
더라고요. 정말 많은 걸 배웠어요.”
이에 맞는, 우리의 노래를 만드는 거죠. 제 노래를 듣고 ‘
싱글로 한 곡만 수록될 줄 알았던 CD에는 무려 4곡이
그래, 허리를 쭉 펴고 가슴 활짝 열어야지!’라고 느끼는
담겨 있다. ‘허리 쭉’ 다음으로 눈에 띄는 곡이 바로 ‘운도
분들이 있다면 그걸로 족하다 생각했죠!”
오빠’ 설운도가 작사·작곡한 ‘사랑아 정말 미안해’다. 그 녀의 좋은 취지에 공감하며 유명 가수가 탐을 내도 주 지 않았던 곡을 기부하듯 내주었다고. 친오빠의 친구인 설운도와는 오래전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그 외에 ‘ 다시 여자로’는 중년 여성들의 심금을 울릴 만한 애절한 발라드 곡으로, ‘나이는 숫자라더라. 오늘은 잊고 싶어라’ 라는 가사를 그녀가 직접 써 주목을 받고 있다. 한껏 흥 이 오른 화숙 리의 도전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남녀노 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안무를 가미한 ‘허리 쭉’ 의 뮤직비디오 제작 준비도 한창이다. ‘허리 쭉’의 음원 수익은 소외된 다문화 가족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저더러 재밌게 산다는 분들이 계신데, 긍정적이기 때 문에 에너지가 있는 거예요. 한 번 부정적이기 시작하면 이내 우울해지거든요. 삶과 죽음은 사실 멀지 않아요.
디자이너의 유쾌한 일탈
살아서 보고 듣고 말하고 느끼는 것, 감사할 일이 정말
어떤 좋은 소식인지에 대한 이렇다 할 답을 주지 않은
나이를 의식하느라 마음껏 멋도 부리지 못하고 자신을
많거든요. 좋은 쪽으로 생각하다 보면 더불어 스스로도
채 디자이너 화숙 리(본명 이화숙)는 노래 한 곡을 크게
가두고 사는 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는 취지부터 여
가꾸게 되죠. 저는 예쁜 여자가 정말 좋아요. 성형했다고
틀었다. ‘허리 쭉 무릎 쫙 기분 탓하지 말고 즐겁게, 허리
자가 정말 멋있어지려면 몸뿐만 아니라 마음의 자세도
눈총 주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노력만큼은 정말 칭찬해
쭉 무릎 쫙 나이 탓하지 말고 가볍게…’ 몸을 절로 움직
중요하다는 그녀의 패션 철학에 이르기까지, 작곡가 김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게 하는 리드미컬한 사운드. 이번 시즌 패션쇼에서 쓸
태훈과 참 많은 대화를 나눴다. 어느 날, “누나, 죽이는
가수 전업을 하게 되는 건 아니냐고 묻자, 그녀는 “본
곡인가. 신인 같지는 않은데, 내가 아는 여가수인가. 한
곡이 하나 나왔어요!”라는 달뜬 목소리의 전화가 왔다.
업은 무조건 디자인이에요”라고 못 박았다. 고된 음반
껏 상상을 하게 만든 뒤에야 그녀는 장난기 가득한 얼
녹음을 마치기까지 불과 3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개그
작업을 즐겁게 할 수 있었던 것도 일로 생각하지 않았
굴로 말했다.
맨 박명수가 자신의 곡 95%를 만들어줬다며 찬사를 아
기 때문이라고. 2004년 제니퍼 호킨스가 그녀의 드레스
끼지 않은 ‘기계(오토튠)’의 도움도 거의 받지 않았다. 가
를 입고 미스 유니버스 1위 왕관을 쓰며 우리에게도 이
뜩이나 떨리는 초보 가수는 소음 때문에 히터도 켜지
름을 알린 호주 출신 디자이너 화숙 리. 지난해까지 롯
않은 녹음실을 오가며 지난겨울을 보냈다.
데홈쇼핑 판매 베스트 10을 놓치지 않으며 브랜드 ‘화
“이거 제가 부른 거예요.”
시작은 지난해 관절염 치료제로 잘 알려진 제약회사가
주최한 ‘꿈을 캐라’ 오디션이었다. 35세 이상의 여성을
“작곡가, 편곡자, 세션맨까지 최고의 실력파들과 함께
숙 리’를 안착시킨 그녀는 올해는 홈쇼핑 채널을 3군데
대상으로 가수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작업한다는 게 정말 영광스러웠어요. 진짜 ‘선수’들이 제
로 늘리고 중국 및 동남아 진출 준비도 활발하게 하고
는 광고의 CM송을 맡은 작곡가 김태훈이 그녀에게 가
목소리가 매력 있다고 칭찬해주니까 그 또한 힘이 났고
있다. 업계에서는 유행에 따르지 않고 여성의 실루엣을
이드 녹음(작곡가의 의도를 담아 가수에게 들려주기 위
요. 낮에는 바쁘게 일하고 저녁이면 녹음했는데 피곤한
가장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디자인을 ‘화숙 리 스타일’
해 미리 불러 녹음한 것)을 맡긴 것이다. 최지우, 수지, 송
줄도 몰랐어요.”
이라고 부른단다. 중년 여성들의 든든한 지지를 바탕으
혜교, 티파니 등 스타들이 레드카펫이나 화보, 광고 촬 영에서 화숙 리의 드레스를 입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 게 친분을 쌓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그녀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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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이제는 인기 여성 아이돌과 함께하는 중국시장을 겨 ‘허리 쭉’희망의 메시지
지난 3월 6일 롯데홈쇼핑 화숙 리 브랜드의 이번 시즌
냥한 패션 드라마 제작에도 참여한다고 슬쩍 귀띔하는 그녀의 목소리에 ‘허리 쭉’과 같은 경쾌한 리듬이 실렸다. www.juganphila.com
ENTERTAINMENT 자상함도 겸비했다. 지치지 않는 체력으
있다. 맏형 이성재는 그를 친동생 같다며
로 정글을 종횡무진 하는 인간 ‘에너자이
예뻐하고, 레이먼 킴은 “저런 아들 낳을
저’.
거야”라며 아빠 미소를 짓는다.
정글 셰프, 레이먼 킴
정글 온 것, 괜찮아요 ? 장수원
정글을 ‘미슐랭 3스타’급 레스토랑으로
색한 리액션은 이제 안녕! 그는 온갖 곤충
만들었다. 갯가재, 게, 조개, 카사바, 파파
과 야생동물을 피해 이리저리 도망 다니
야 등 ‘정글산’ 식재료를 이용, 열악한 환
고 괴성을 지르며 호들갑을 떤다. 그마저
경에서도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완
도 귀여운 원조 아이돌 ‘오빠’는 틈만 나면
벽하게 요리해낸다. 병만족의 부녀회장이
상의 탈의로 잘 다져진 식스팩을 드러낸
라고 불릴 만큼 맛깔 나는 말솜씨와 리액
다. 그래서 말인데…, 고마워요.
레이먼 킴은 등장과 동시에 적막강산의
로봇 연기의 대가 장수원이 변했다. 어
션은 덤이다. 1박 2일보다 힘들지 ? 김종민
9박 10일간의 정글 일정이 8년간 해온
여배우의 반전, 임지연
영화 ‘인간중독’으로 대종상 영화제에
KBS-2TV ‘1박 2일’ 촬영보다 고되다는
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의 샛
김종민의 고백. 분주하게 움직이지만 뭔
별로 떠오른 그녀. 정글에서 모든 걸 내
가 부족하다. 때문에 병만족의 고군분투
려놨다. 알고 보니 개구리 뒷자리를 덥석
에 큰 도움은 안 된 게 사실이지만, 특유
잡고 코끼리 목욕시키는 일도 마다하지
의 ‘허당’ 매력으로 멤버들을 웃게 한 당
않는 여장부였던 것. 뭐든 잘 먹고 어디
신을 분위기 메이커로 임명합니다.
서든 잘 자는 털털한 모습이 사랑스럽다. 민낯에도 빛나는 미모는 또 어떤가. 머리 를 못 감아도, 진흙 샤워를 해도 그저 예
깨방정 맏형, 이성재
데뷔 20년 차 배우의 범접할 수 없는 카
리스마를 기대했건만 그런 모습은 눈을
쁘기만 하다.
씻고 찾아봐도 보이질 않는다. 대신 이성 정글 사나이가 된 아기 병사, 박형식
재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재미가 쏠
MBC-TV ‘진짜 사나이’의 아기 병사는
쏠하다. 해변 한가운데서 현란한 춤사위
이제 정글 전사가 됐다. 스스로 ‘단체 생
를 선보이고, 늦잠 자는 동생들을 애교로
상남자의 향기, 서인국
낚시에도 일가견이 있어서 낚았다 하면
활에 특화된 인재’라더니, 과연 싹싹한 태
깨우는 ‘모닝 엔젤’ 역도 마다하지 않는
왕성한 호기심으로 무장한 그는 야생
월척이다. 잡은 생선을 깔끔하게 손질까
도로 형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중. 먹을
이 남자. 뛰어난 사냥 솜씨는 물론, 잠수
뱀도 덥석 잡는 겁 없는 사나이! 알고 보
지 하는 센스는 물론, 밤마다 지친 멤버
게 필요할 땐 말없이 사냥을 해오고, 불
실력까지 출중해 멤버들에게 멋진 해산
니 뱀 애호가로 직접 키우기까지 했단다.
들에게 감미로운 세레나데를 불러주는
이 필요할 땐 어느새 묵묵히 불을 피우고
물 식재료를 선사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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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는 타쿠야, 이만하면 성공적인 연기 데 뷔가 아닌가 싶다. “아무래도 모국어가 아니기 때문에 한 국어로 연기를 한다는 게 쉽지 않아요. 평소 대화하는 데는 불편함이 없는데 카 메라가 앞에 있으면 분위기가 달라지거 든요. 마음 같아선 한국 사람처럼 말하고 싶은데 생각만큼 안 되는 부분이 있어서 힘들어요. 그래도 연기가 재미있어요. 한 국인 역할이었다면 더 부담스러웠을 텐 데 일본인 역할이라 편하게 하고 있어요.” 정작 현장 스태프들은 타쿠야의 한국어 실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고. 스태프 6인조 보이 그룹 ‘크로스진’의 멤버이자
가 남남 커플이라니 만만치 않은 미션이
강아지처럼 활발하고 쾌활한 타쿠야와
들이 찾아내지 못한 대본상의 오류까지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일
다. 묘한 기류가 흐르는 남남 커플을 연기
고양이처럼 조용하고 소심한 재준. 성격
찾아낼 정도로 한국어 이해도가 뛰어나
본 대표 타쿠야가 Mnet ‘더 러버’를 통해
하는 소감은 어떨까? 타쿠야는 “사실 지
이 정반대인 두 남자의 ‘위험한’ 동거기는
다고 입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동거에 대
연기자로 변신했다. ‘더 러버’는 각기 다른
금도 동거 중이다”라고 밝히며 담담한 반
복잡 미묘한 관계만큼이나 흥미진진하다.
한 타쿠야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했다.
4쌍의 리얼 동거 이야기를 옴니버스식으
응을 보였다.
서툰 한국어 때문에 예상치 못한 오해를
“찬성이에요. 해보고 싶어요. 결혼은 생
로 구성한 드라마로 ‘슈퍼스타 K’ 시리즈
“팀 멤버들과 함께 살고 있거든요. 남자
불러일으키고, 야한 동영상을 보다 들킨
활이기 때문에 같이 살면서 서로를 알아
와 ‘재용이의 순결한 19’를 연출한 김태은
와 사는 것이 어색하지 않아요. 그 느낌을
재준에게 천연덕스럽게 일본어 개인 교습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PD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연기가 조금 더 자연
을 자처하는 등 남남 커플만이 표현해낼
연기를 통해 브라운관에서 또 다른 매
고 있는 작품이다. 타쿠야는 우연히 한국
스러운 것 같아요. 저희만 동성 커플이어
수 있는 애매모호하면서도 유쾌한 에피
력을 발산하고 있는 타쿠야. 그는 현재 2
청년 재준과 동거하게 된 일본인 배낭여
서 아쉽지 않느냐고 하시는데, 남남 커플
소드로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두 사람의
년 5개월여 만에 두 번째 미니 앨범 「나
행객 타쿠야 역을 맡았다. 네 커플 중 유
좋지 않아요? 이 네 커플 중 남남 커플은
‘리얼’한 상황 묘사에 타쿠야와 재준 커플
하고 놀자」를 발표하고 오랜만에 본업으
일한 남남 커플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
저희뿐이잖아요. 더 눈길이 가고 더 관심
의 촬영 땐 유독 여자 스태프들이 숨죽여
로 돌아와 가수로서의 매력 또한 한껏 발
중되고 있는 중이다. 첫 연기 도전, 게다
을 가져주지 않을까 싶어요.”
집중한다는 후문. 안정된 연기력과 밝고
산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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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유머 - 택시비 -
노인 ; 응
는 다행히 친절했고 영어도 잘해 흑인의
노인 ; 쓰레기 더미에서 15억 든 가방을
흑인이 어렵게 택시를 잡아탔다. 기사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다.
기자 ; 그게 뭐지요? 발견했지, 15년 전에(공소시효??)
이윽고 목적지에 도착, 흑인이 요금을 묻 자 기사는 아주 친절하게 영어(?)로 요금 을 안내해주었다. "따불!+!" - 짧은 글짓기 -
국어선생님인 우수정이 중2학생들과
'새우싸움에 고래 등 터진다' '새우잠을 잔다' '새우로 잉어를 낚는다'
"그래서 저도 무임승차 하는 거에요"
고 불합격 판정을 내린 악랄한 시험관이
"뭐??" "전, 술 취하면 개거든요"
있었다.
여의사는 두 장의 치질환자 사진을 보여
분시켰다. '수정같이 맑은 그녀와 밤을 새 우고 싶다'
치질을 오래 방치해두면 이렇게 변합니 다" "선생님, 이 환자는 남자에요? 여자에 요?" "그건 왜 묻지요?"
고물장사 15년 만에 15억 모은 노인이
있었다. 기자 ; 노하우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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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음운전 -
운전면허 주행시헙 중에 하품을 했다
피해 당사자가 따졌다. - 체중 -
신체검사장에서 중3여학생들을 상대로
"뭡니까!" "졸음운전 하셨습니다"
체중 검사 중이었다. 그런데 120Kg 눈금까지만 나오는 체중 계 때문에
- 냉각수 -
주류회사 영업용 트럭이 소주를 잔뜩
"항문에 하얀 털이 나 있어서~"
곤경에 빠졌다.
싣고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그런데
"한 장은 닭똥집을 촬영한 것이고, 또 한
한 여학생의 몸무게가 120을 넘었던 것.
갑자기 무섭게 정지하는 게 아닌가.
장의 사진은 내 꺼요"
검사원이 급하게 누구를 불러 특단의 대책 하나를 내놓는다.
- 강술 -
트로트 가수가 음반을 내자 주연곡(술
취한 상태서 노래를 함)으로 인기를 얻었 다.
- 고물 -
"강아진 공짜요"
주며 경종을 크게 울려 줄 참.
는 둥, 지극히 평범하고 모작이 많았다. 하지만 현수 글은 우수정 선생님을 흥
시 급한 말에 걸면 됩니다"
가 있는 항문외과에 들러 진료를 받았다.
만성치질 환자 우수정이 나이든 여의사
"이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 창작이 아니었다.
입을 제지한다.
"저는 말과 대화를 합니다. 화장실이 몹
"아저씨, 강아지도 돈 내요?"
숙제를 내주었다.
결과, 현수 글만 독특했고 나머진 평범했
리고 지하철 무임승차 하자 역무원이 출
수 있는 거지요?"
- 치질 -
아주 징그러운 모양의 사진이다.
을 써오게 했다.
만취상태의 여자가 자신의 애완견을 데
"아저씬, 어떤 방법으로 그렇게 잘 맞출
"무임승차 하면 어쩝니까!"
함께 소래포구를 다녀온 후 아이들에게 '새우' 라는 절지동물을 상대로 짧은 글
-개-
가수 ; 녹음날, 긴장 돼서 깡소주(강술) 두 병 까고 녹음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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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수 있었다.
"간호사! 생선회 칼 좀 가지고 와!"
한참 가는데 교통경찰이 차를 세웠다.
당사자인 여학생이 검사원에게 물어야
"면허증 좀 보여주시지요?"
했다. "회칼은 왜요?" "썰어서 재게"
"왜요? 내가 뭘 위반했나요?" "당신 술 먹었지?" "아닙니다"
기자 ; 사람들이 왜 당신 노래를 술 취 한 상태서 부르길 좋아하죠?
운전사가 긴급 응급조치해 트럭은 굴러
- 화장실 -
경마장에서 항상 돈을 따는 남자에게
한 여성이 물었다.
"근데 차가 지그재그로 왜 가는 거요?" "아아 그거요, 아까 냉각수가 부족해서 대신 먹다 남은 소주 한병을 넣었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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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LESSON 백스윙을 오른손으로 하는 것인지 아니면 왼손으로 하는 것인지 또는 몸통으로 하는 게 맞는지 궁금할 때가 있다. 여기서 생각할 것은 가장 먼저 출발해야 하는 부분이 바로 클럽 헤드라는 점이다. 클럽은 손으로 잡고 있고 손은 팔에 붙어 있고 팔은 몸통에 붙어 있기 때문에 우선 큰 근육으로 리드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백스윙을 오른쪽을 이용하는 것보 다 왼쪽을 이용해 들어 올린다고 많이 알고 있는데, 여기서 많은 실수가 생기는 것 이다. 스윙은 오른손이나 왼손으로 나뉘는 것이 아니라 척추를 중심으로 오른쪽 이나 왼쪽으로 나뉘는 것이다. 양손의 조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한다. 왼손을 주로 사용해 백스윙 하는 것은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손이 몸 안에 많이 들어와 있다. 이 스윙은 결과적으로 백스윙 톱에서 오른손을 많이 사용할 수밖에 없다. 반대로 ②는 오른손을 주로 사용해 백스윙을 한 것인데 손이 몸 밖에 벗어 나 있다. 이 스윙은 결과적으로 몸의 회전을 이용하지 못하고 팔 스윙이 강해지며 백스윙 톱이 높게 만들어진다. ③에서처럼 손은 가슴 앞에 놓여 있어야 한다. 그래 야 올바른 헤드의 움직임으로 올바른 궤도를 만들 수 있다. 많은 골퍼들이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은 바로 테이크어웨이를 낮게 해야 한다는 것 이다.물론 스윙이 급해 클럽을 바로 들어 올리는 골퍼들에게는 필요 이상으로 낮 게 움직이는 연습이 필요하겠지만 그때에도 클럽을 낮게 만들기보다 백스윙에서 몸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게 더 좋은 방법이다. 클럽이 낮게 움직이는 구간은 오른발 앞까지만 낮게 유지해 주면 되는데, 클럽은 분명히 위로 올라가야 한다. 그러면 팔로 들어 올리게 된다고 생각하지만 여기서 잘 이해해야 할 것은 클럽 헤드가 분명히 올라가야 다시 내려오는 다운스윙이라 는 동작이 만들어지게 된다. 명심해야 할 것은 클럽 헤드를 낮게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게 아니라 손을 낮게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테이크어웨이 동작까지는 손이 높아지지 않게 바닥을 누 르는 느낌으로 낮게 유지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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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울 수 있는 소재인데 아주 흥미롭게 다 루죠.” 이쯤 되면 그녀의 결혼과 이혼에 대한 생각이 궁금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출연 하는 작품이 연애나 결혼, 이혼을 다룬다 고 해서 그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진 않았다고. “작품을 할 땐 상대 배우가 제 파트너 라 생각하고 역할에 충실하느라 개인적 인 문제까지 생각할 시간이 없어요. 작가 님께서 실제 이혼 부부의 사례를 참고해 서 대본을 쓰셨다고 들었어요. 연기를 하 면서 ‘이런 부분은 이럴 수도 있겠구나’라 며 많이 알아가고 있죠. 나를 크게 바꾸 려고 하진 않아도 내 스스로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드는 사람을 만났으 평생 함께 살자고 할 땐 언제고 돌아서 면 남보다 못한 사이가 돼버리는 부부들
번도 안 해본 캐릭터여서 더욱 도전해보 고 싶었죠.”
지기도 해요.”
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드라마는 이혼하는 부부들의 냉혹한 ‘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는 조여정에게
의 종착역, 이혼. SBS-TV 주말드라마 ‘
‘이혼’ 하면 이 이름을 떠올릴 정도로 유
현실’을 보여주면서도 죽을 만큼 미워하
늘 기쁨을 준다. 영원히 할 수 있는 장르
이혼 변호사는 연애 중’은 이혼을 업으로
능했던 척희. 악마 같은 성격 탓에 사무
다 죽도록 사랑하게 된 척희와 정우를 통
가 아니기 때문에 로맨틱 코미디물에 출
삼은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실 직원들 역시 뒤에선 욕을 할지언정 앞
해 꿋꿋이 ‘희망’을 보여주기도 한다. 영원
연하는 건 언제나 즐겁다고. 이번 드라마
코미디다.
에선 고분고분하다. 하지만 단 한 사람, 원
할 것 같던 사랑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
역시 대본부터 재미있으니 촬영장 분위
이혼 전문 변호사에게는 가정도 사랑도
칙주의자 사무장 소정우(연우진 분)는 예
듯, 사라지지 않을 것 같은 미움도 때론
기가 살아나고, 덩달아 그녀를 웃게 만든
잃은 사람들을 법으로 위로해주면서도
외였다. 철천지원수가 돼 회사를 떠났던
사그라질 수 있다는 것을.
다. 연기 자체를 즐기고 있는 그녀는 시청
한편으론 남의 가정을 무너뜨리며 먹고
두 사람은 3년 뒤 전세가 역전돼 다시 만
“로맨틱 코미디인데다 소재가 이혼 전문
산다는 양면성이 존재한다. 조여정은 이
나게 된다. 척희는 사무장이, 정우는 변호
변호사인 것 자체가 차별적이에요. 이혼
혼 재판에서 이기기 위해서라면 불법도
사가 된 것.
은 무척 현실적이고 로맨틱 코미디는 현
“항상 부담이라는 건 저를 경직되게 만
“1회에서는 변호사였지만 2회부터는 사
실과는 동떨어진 달달한 부분이 있는데,
들어요. 지금 이 순간 연기하는 데만 집중
무장으로 직급이 내려가면서 내용이 확
이 모두가 공존하고 있다는 게 매력인 것
하고 시청률에 대해선 부담 갖지 않으려
“일단 고척희라는 이름이 정말 마음에
달라져요. 굴욕적인 상황들이 펼쳐지죠.
같아요. 매회 저희에게 이혼을 하고 싶다
고요. 숫자에 목매기보다 저희가 모여서
들었어요. 어떤 여자이기에 이름이 척희
주는 만큼 돌려받는다고나 할까요?(웃
고 찾아오는 사람들의 에피소드로 스토
이런 재밌는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는 걸
일까, 궁금해지기도 했고요. 어떻게 하면
음) 처지가 뒤바뀐 상황에서 모욕을 당해
리가 전개되는데, 소 변호사와 고 사무
보여주고 싶어요. 열정을 쏟은 만큼 결과
처키 인형같이 누군가에게 지독하고 끔
도 척희는 꿋꿋하게 기지를 발휘해요. 그
장이 서로 다른 시각으로 의뢰인의 문제
물이 잘 나와서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봐
찍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생각했어요. 한
런 점에선 제 캐릭터가 사랑스럽게 느껴
를 풀어나가는 게 재미있어요. 자칫 무거
주셨으면 좋겠어요.”
마다 않는, 독하다 못해 악한 변호사 고 척희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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률에 대한 부담을 딱히 느끼지 않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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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이야기가 펼쳐지는지 몰라요. 방송 보고
하고요. 그럼 ‘봄이를 대통령으로 만든 한
알게 돼요. ‘와, 이렇게 이야기가 가고 있
정호’가 되는 거고. 그런데 모르죠. 그래
구나! 그래? 정신 번쩍 차려야지!’ 이렇게
서 재밌어요. 예측이 전혀 안 돼서.
세밀하게 인간 심리를 다루고 있는데, 이 거 정말 내가 한순간이라도 놓치면 훅 가 겠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래서 연기 할 때 최대한의 에너지를 여기에 다 쏟
2 앞으로 드라마의 핵이 될 인물이오, 한인상 _이준
한인상이 좀 모자란 거 아니냐는 지
적도 있어요. 모자란 캐릭터가 아니라
는 거죠.
굉장히 멋있는 애라고 생각해요. 1, 2회 그럼 , 인상이와 봄이는 어떻게 될까요?
에서는 말을 더듬긴 했지만 말만 그렇게
우리끼리는 이런 얘기도 해요. 우리 부부
하는 것뿐이지 행동은 굉장히 멋있는 ‘상
척 재밌고 많은 걸 배우고 있어요. 대사
가 진영이(손자) 때문에 셋째를 가질지도
남자’죠.
가 어렵잖아요. 대사 속에 역사적 인물이
모른다(웃음). 또 우스갯소리로 봄이가
나오면 지식 백과나 책을 찾아보고, 법률
대통령 되면 얼마나 멋질까, 라는 얘기도
아이 아빠 연기가 부담스럽진 않나요?
책까지 사서 보다 보니 요즘 지식이 엄청 늘어나고 있어요. 나에게 지식까지 주는 드라마구나(웃음). 또 한정호라는 인물이 말 한 마디, 한 줄조차 최적화된 문법의 어휘를 구사하거든요. 그래서 안판석 감 독님도 제가 ‘인간으로서’를 ‘인간으로써’ 로 발음하면 바로 NG를 외치세요. 그러 니 자연스럽게 공부가 되고 이 인물에 적 합한 말투와 발음이 나오는 거예요. 1 갑중의 갑, 한정호 _유준상
앞으로 이렇게 전개됐으면 좋겠다 싶
도 갑의 입장을 연기해본 적이 없어요. 무
늦게 나오기 때문에 다른 쪽에서 어떠한
드물게 갑이자 악역을 맡았어요.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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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방향이 있나요? 사실은 대본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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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전혀요. 물론 캐릭터에 집중을 많이 해야
해도 될까요?”라고 물었을 때, “네가 이렇
억하시니까요. (봄이 아빠가) 발이 딱 땅
겠지만 연기니까요. 전작 ‘갑동이’에서는
게 나오면 오히려 사람들이 열광할 거야”
에 붙어 있는 사람이 아니잖아요? 떠서
일곱 명을 죽인 살인자 역이였는데 전혀
라고 하셨는데, 그 말이 어느 정도는 이해
왔다 갔다(웃음). 제가 여태까지 했던 배
부담스럽지 않았어요(웃음). 전 진짜처럼
가 됐어요. 저도 이 드라마를 보면서 불
역 중에 뇌 활동 지수가 가장 낮은 캐릭
보여주고 싶어요. 영화나 드라마를 봤을
편하면서도 뭔지 모르게 통쾌해요. 또 내
터가 아닐까 싶어요. 그런 사람들은 자기
때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연기를 하고
가 이쪽으로 마음이 치우친다는 거에 대
나름대로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여기
있는 건지 아닌지를 보잖아요? 저는 연
한 은근한 죄책감 같은 게 있거든요. 그렇
는데, 그런 캐릭터를 꼭 연기해보고 싶었
기를 최대한 안 하고 싶어요. 실생활처럼
지 않으세요? 그래서 제 마음이 저울질
어요.
요. 마치 시청자들이 훔쳐보는 느낌이 들
되면서 보는 재미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게 하는 그런 연기를 목표로 잡고 하고
아마 그 부분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있어요.
것 같아요.
5 ‘을질’청정지대, 봄이 엄마 _윤복인
실제 소장품이 극 중 많이 등장한다고 요? 아무래도 소품 팀에서는 그림 위주
로 준비하잖아요? 감독님께서 리얼한 것
3 앙팡 테리블 작은 사모님, 서봄 _고
실제로 서봄과 고아성의 닮은 점이 있
가장 힘들었던 장면은 무엇이었나요?
있어요. 평소에는 할 말도 잘 못하고 굴하
학년 제 둘째에게 읽어주는 동화에나 나
면서 사는 쪽에 가깝거든요 (웃음).
오는 얘기죠. 같은 동화라도 어른들이 보
아성
(1회 때) 한강에 빠진 거요. 제가 10년 전
나요? 서봄을 연기하면서 대리만족하고
에 ‘괴물’ 촬영할 때도 원래 대본에는 안 빠지는 거였는데, 빠지는 걸로 바뀌었거 든요. 그래서 ‘언제 또 내 생애 한강에 들 어갈 일이 있을까’ 하고 들어갔는데, 또 들어가려니까 좀 기가 찼어요(웃음). 그 래도 그나마 덜 추운 날이라 다행이었죠.
는 동화는 좀 달라야 하지 않을까요? 그 4 ‘을질’이 뭔지 보여주겠다, 봄이 아
리고 그런 것들에 대한 시선이 좀 더 입체
안판석 감독이 제작발표회에서 ‘갑
생각을 많이 하시는 거 같아요. 그래서
빠 _장현성
적일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감독님이 그
질’뿐만 아니라 ‘을질’도 다루겠다
저는 그 부분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요.
그럼요. 이 작품 하면서 ‘요거다’ 싶었던
방영 초반 , 한정호 캐릭터를 장현성이
고 했는데 , 실제 연기하며 느끼나요?
서봄에 대한 시청자의 호불호가 극명
게 그거였어요. ‘을질’이라는 게 뭐 대단하
하게 나뉘고 있어요. 처음에 서봄은 굉
게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부자는 언
장히 순수한 아이였잖아요? 점점 변해가
제나 나쁜 사람이고 가난한 사람들은 한
는 대본을 보고 감독님께 “이렇게까지 변
없이 착하기만 한가? 이거는 초등학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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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좋아하시다 보니 제게 세트장을 미리
맡았어도 좋았을 거라는 평이 있었어
요. 아, 그래요? 저는 처음부터 ‘이쪽’을 하 고 싶었어요. 이것저것 많이 했지만 대부 분 제가 ‘저쪽’ 캐릭터 하는 걸 많이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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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감껍질차,
고 열심히 모니터링해줘요. 아, 그리고 제
론 저를 도와주는 직원 팀은 있어요. 10
솔잎차, 담금주, 뜨개 바구니, 먹다 남은
가 이재룡 아내 이미지가 있어서 드라마
회가 넘어가면서 옷 잘 입는다는 반응이
국수 등 눈에 밟히는 게 있으면 조금씩
속 커플과 동반 CF는 꺼려들 하셨는데,
들어와 옷에 신경 쓰기 시작했어요.
집에서 가져왔어요. 사실 그런 건 사면 표
거의 20년 만에 처음 찍은 거예요.
가 나거든요. (사돈댁 방문시 건넸던) 담 어떤 결말을 기대하나요? 일단 지금 최
금주도 저는 버찌주를 가져갔는데, 작가
대의 관심사는 인상이가 사시에 붙느냐
선생님이 더덕주로 하셨더라고요. 아무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무엇인가 요? 저는 모두 인상적이었는데요. 한정호 에게 “나, 너 매력 없거든!”이라고 한 장면
래도 더덕주는 거짓말하기 좋잖아요. 바
안 붙느냐예요. 봄이만 붙고 인상이는 떨
이 제일 화제가 됐던데요. 그다음날 포털
로 담갔는데 30년 됐다고 하기에(웃음).
어지는 게 최악의 상황이잖아요. 그렇게
사이트 메인에 (그 기사가) 계속 떠 있고
되면 연희는 시골로 내려가든지 이 세상
조회 수도 많고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갑이 제공하는 ‘물질’에 유일하게 현
을 떠날 거 같은데요(웃음).
가져주시니 저도 더 보게 되거든요. 녹화
요. 제가 처음에 17억5,000만원 제안서
7 웃음 주는 악녀, 지영라 _백지연
마치고 나서 드라마를 볼 때는 저도 시청
혹되지 않는 캐릭터예요. 그렇진 않아 를 집어던진 것도 사실은 굉장히 흔들렸 던 거예요. 남편이나 누리(공승연 분)가
컷 소리 난 다음에 웃어요. 아성씨가 저
하도 흔들리니까 이걸 추스르기 위해서
더러 “선배님, 존경하기로 했어요”라고 해
라도 더 세게 나갈 수밖에 없는 그런 마
서 이유를 물었더니, 그렇게 웃긴데 어떻
음이죠. 가족이 다시 돌아올 곳은 가정
게 참고 연기를 하느냐고(웃음).
6 주부 시청자 몰입도 1위 캐릭터, 최 연희 _유호정
극 중 유유(유준상·유호정) 커플이 벌
느낌이 들 정도로 연기력에 관해 칭찬 을 듣고 있어요. 그런 식으로 유도하시 면 큰일 나세요(웃음). 지영라는 백지연과
무척 달라요. 비슷한 것은 내숭 없고 솔직 라와 저는 판이하죠. 실생활에 영라라는
써 동반 C F도 찍었는데 , 남편 이재룡
캐릭터가 그렇게 많겠어요?
좋아해요. 준상씨랑 무척 잘 어울리고 일
극 중 스타일에 대한 호평이 많아요.
씨는 뭐라고 하나요? 우리 남편은 정말
유준상의 코믹 연기가 화제인데 , 같이
단 작품도 정말 재밌다고요. 사람들에게
이번에는 캐릭터만큼 옷을 잘 표현해낼
연기하기 어떤가요? 유준상씨가 웃어
관심을 많이 받는 작품이기도 하고, 또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거 같아서 스타일링
서 NG 낸 적은 없어요. 옆 사람만 웃겨서
제가 안판석 감독님이랑 무척이나 같이
은 제가 해요. 이번 신에서 어떤 옷이 필
NG가 나죠. 본인은 절대 NG를 안 내고
하고 싶어 했던 걸 아니까 많이 격려해주
요하겠다, 그런 스타일링을 하는 거죠.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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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애가 다 있니, 하고(웃음).
하게 얘기하는 것. 그거 하나 비슷하고 영
이니까, 그걸 지켜야겠다는 마음에 흔들 리면서도 이를 악물고 지켜내는 거예요.
평소 지영라와 비슷한 사람일 거 같은
자 입장이잖아요. 재밌어요(웃음). 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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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씨(34)와 박상우씨(34)로 구성된 아트 디
격적으로 뮤직비디오를 만들어보려고 회
렉터 듀오다. 성원모씨는 ‘원모어타임’, 박
사를 그만두고 창업하게 됐어요.
상우씨는 ‘오로시’라는 예명을 쓴다. 천안 에서 초·중·고를 함께 나온 오랜 친구 사 이인 두 남자는 2007년부터 뮤직비디오 를 만드는 일에 뛰어들었다. 시작은 둘이 었지만 현재 디지페디 스튜디오의 구성원
박상우씨 예명과 팀명이 특이해요. ‘
오로시’와‘디지페디’에 어떤 의미가 있나요?
박상우 오로시는 ‘생선 살을 사시미 칼
은 7명. 두 남자가 함께 일한 지는 9년째
로 뜬다’라는 뜻의 횟집 용어예요. 대학
다. 그들은 “일 시작한 지가 그렇게 오래
에서 힙합 동아리 활동을 할 때 행사 MC
됐냐?” 하고는 서로의 눈을 쳐다보며 머
를 맡게 돼서 예명이 필요했는데, 마침 머
쓱하게 웃었다.
릿속에 떠오른 게 ‘오로시’였어요. 그 이후 로는 친구들이 계속 별명처럼 저를 오로
뮤직비디오를 만들게 된 계기가 있나
시라고 불렀어요. 디지페디는 ‘디지털’과 ‘
성원모 예전부터 같이 그림을 그리기
없어요(웃음).
을 졸업하고 나서 저는 Mnet OAP팀(홍
두 분이 굉장히 특이한 사람일 거라
요 ?
페디큐어’를 합친 말인데, 사실 별 의미는
도 하고 함께 작업한 게 많았어요. 대학 보 영상을 만드는 팀)에서, 상우는 디자 인 스튜디오에서 근무했죠. 회사를 다니 던 중에 지인들 소개로 저희에게 뮤직비
디오 의뢰가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처음
는 생각이 들어요. 실제로 두 분 성격 이 어때요?
성원모 뮤직비디오를 보시고는 저희가 무척 특이한 사람들일 거라고 생각하시
엔 ‘투잡’처럼 하면서 언더그라운드 뮤
는 분들이 많은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벌써 9년
런 게 다 있어’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끝
지션들과 주로 작업했죠. 다이나믹 듀오
전반적으로 차분하고 말을 많이 하는 편
목사가 된 조빈이 광적으로 설교를 한
까지 보게 되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노
의 ‘복잡해’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이후에
이 아니에요. 웃기는 건 좋아하지만 앞장
다. 이혁은 무당으로 변신해 불상이 아닌
라조의 ‘니 팔자야’ 뮤직비디오. 누가 만
는 다양한 뮤지션들에게 의뢰가 들어왔
서서 웃기는 스타일은 아닌 거죠.
돼지상 앞에 앉아 방울을 마구 흔들어댄
들었을까 궁금해질 정도로 신선하다. 이
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뮤직비디오 만드
다. 이내 둘은 하늘로 날아오른다. ‘뭐 이
뮤직비디오를 감독한 디지페디는 성원모
는 일이 재미있어지더라고요. 그래서 본
박상우 완전 쾌활한 성격은 아니고, 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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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조용하고 적당히 눈치 볼 줄 아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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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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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외국어 버전도 나왔다. 뮤직비디오에 감
송 불가 판정을 받고도 ‘그랬구나’라는 생
동한 팬들이 자발적으로 통역을 자처했
각밖엔 안 들었어요. 심의에 맞추려면 제
학창 시절엔 어떤 학생이었어요?
다니 한마디로 ‘대박’인 셈. 이 뮤직비디
약이 많이 생기거든요.
박상우 공부만 열심히 했던 건 아니에요.
오는 ‘최면’이라는 파격적인 컨셉트로 방
농구하는 거 좋아하고 적당히 활발하고
송 불가 판정을 받기까지 했다. 그런데 이
박상우 노라조 분들이 상체에 문신이 있
사교성 있는 학생이었죠.
남자들,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작년 3
장면이 많이 나와요. 최면 컨셉트가 아니
성원모 우리가 아무리 뮤직비디오를 독
월에는 디지페디가 제작한 오렌지캬라멜
더라도 심의에 걸렸을지 모르죠. 저희가
특하게 만들어도 기본적으로 대중성을
의 ‘까탈레나’ 뮤직비디오가 인명을 경시
노라조 멤버 분들에게 이런저런 요구를
갖고 있다고 확신하거든요. 성격이나 살
했다는 이유로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
많이 했는데, 정말 적극적으로 해주셨어
아온 환경이 정말 평범함 그 자체이기 때
정을 받기도 했다.
요. 바닥에서 기고 눕고. 작품을 위해 몸
타일이에요.
을 불살라주셨죠.
문이에요. 흔히 말하는 ‘보통’의 범주에서 벗어난 적이 없어요. 적당한 집안, 적당한 성적, 적당한 대학…. 지금도 적당하게 살
하는 데 관심이 많아요. 감각적인 면은 상
고 있고요. 그래서 대중과 가까운 것 같
우나 다른 젊은 친구들이 더 낫다고 생각
아요.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어요. 사
하고요. 그래서 그 부분에 관해서는 많이
람들에게 아티스트로 보여야 하는데 특 징적인 게 너무 없다고. 차라리 초등학교 만 졸업했다고 해볼까, 아버지가 안 계시 거나 멀리서 태어났다거나(웃음). 두 사람이 다툴 때가 있나요?
는데, 뮤직비디오에서 상의를 벗고 찍은
노라조의 ‘니 팔자야’ 뮤직비디오가 큰 인기를 얻었는데 , 실감이 나나요?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가요?
성원모 이렇게까지 많은 분들이 좋아해
성원모 이 뮤직비디오에는 웹툰작가 이
관여하지 않아요.
던 아이디어에서 나온 거였거든요. 약간
요. 하다하다 별짓을 다하다가 와장창하
박상우 ‘이게 좋다, 저게 좋다’ 하고 논쟁
의외의 결과라는 생각이 들었죠. 노라조
는 느낌(웃음). 흔히 상상하는 것에서 한
할 일이 별로 없어요. 여러 아이디어를 모
분들이 저희 작업에 전혀 터치를 안 하
발짝 더 나가는 거죠. 뮤직비디오를 보시
은 다음에 적절한 것을 추려내곤 하니까
셨어요. 아주 편하게 작업했기 때문에 더
는 분들에게도 전해졌으면 좋겠어요. 막
요.
좋은 작품이 나온 듯해요.
나가다가 와장창, 이 느낌이요. 원래 노라
주실 줄은 몰랐어요. 평소에 많이 얘기했
말년씨 만화같이 점층 되는 느낌이 있어
조의 ‘니 팔자야’ 뮤직비디오가 발표일보
성원모 별로 없어요. 일단 조율할 만한
대박도‘니 팔자야’
‘니 팔자야’ 뮤직비디오가 방송 불
다 한 주 먼저 나오기로 예정돼 있었어요.
걸 고르는 것보다 맞는 것을 찾아야 한다
에 이어 ‘제2의 강남 스타일’이라는 수식
지나서야 공개됐어요. 저희가 노라조 분
고 생각하거든요. 저희는 같은 걸 보고 비
성원모 사실 노라조 분들이랑 처음 회의
‘역대급’, ‘약 빨고 만든 것 같다’라는 평
가 판정을 받았어요.
그런데 실제로는 음원이 나오고 일주일이
어까지 나오고 있는 ‘니 팔자야’ 뮤직비디
할 때부터 방송 불가 판정을 받을 가능성
들한테 작업할 시간을 일주일만 더 달라
슷한 느낌을 받아서 ‘이게 맞아’ 하는 경
오. 해외에서도 반응이 좋아 영어, 일본
이 높다는 걸 알고 시작했어요. 모두 크
고 했었거든요. 욕심이 나더라고요. 느낌
우가 많아요. 저는 전체적인 뼈대를 구상
어, 중국어, 스페인어, 태국어 등 다양한
게 개의치 말자는 입장이었죠. 그래서 방
을 더 잘 살리려고 설 연휴 반납하고 작
일이 그리 많지 않아요. 저는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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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업했어요.
람들이 누가 만들었을 지를 궁금해했으
영화같이 새로운 걸 많이 보려고도 하죠.
면 좋겠다는 두 남자. 뮤직비디오 발표 이후 반응은 어떤가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는 것도 모자라
요?
매년 뮤직비디오만을 위한 시상식도 열
운 방식이라 팬들 사이에서 이슈도 됐고 요.
일하면서 스스로‘행복하다’라고 느끼 나요?
연말마다 시상식을 열고 있는 것으로
박상우 우리나라에는 연말에 뮤직비디
박상우 집에 내려갔을 때 동생에게 이번
고 있다고 한다. 한 걸음이 아니라 두 걸
뮤직비디오 평이 좋다고 한 번 보라고 했
음, 세 걸음 더 나아가고 있는 이들. 역시
제처럼 느껴져요. 그래서 그걸 풀어나가
어요. 그런데 보고 난 다음 반응이 영 시
평범하지만은 않다.
면서 희열을 느껴요. 원하는 그림을 찾을
오만 모아놓고 따로 시상하는 행사가 없
때는 기분이 좋다가 클라이언트에게 거절
어요. 그래서 우리끼리 한 번 해보자는 생
디지페디가 추구하는 스타일이 있다
당하면 다시 어렵게만 느껴지고. 클라이
각으로 시작했죠. 이름은 ‘WMV(World
면?
언트를 설득하지 못하는 것보다 제가 더
Music Video Awards)’예요. 첫해엔 ‘발연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고 싶은데 그렇
기상’ 같은 이상한 상을 만들어서 우리끼
은 사이트에선 인기가 많고. 재밌는 것
박상우 사람들이 뮤직비디오를 보고 나
서 음악과 영상까지 함께 기억해줬으면
지 못할 때 아쉬움이 커요.
리 주고받았어요. 그런데 똑같은 방식으
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는 것 같
해요. 더 나아가 영상이 인상적이어서 노
로 두 번 하면 재미없을 것 같더라고요.
아요. 저희가 ‘니 팔자야’와 같이 재미있
래까지 생각나게 하는 뮤직비디오를 만
성원모 창작에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 의 인터뷰를 보면 가끔 거짓말 같다는 느
그래서 두 번째 해엔 뮤직비디오 상영만
는 뮤직비디오 말고도 걸 그룹 뮤직비디
들고 싶어요.
낌이 들어요. 저는 사실 회사 다닐 때나
했어요. 올해는 또 어떻게 될지 몰라요.
오도 많이 만들거든요. “너희가 사랑스러
성원모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지금이나 비슷비슷한 것 같은데. 여자친
좀 더 독특하게 만드는 것. 지금 정도가
구 만나서 맛있는 거 먹을 때 기분이 좋
게 이런 것도 만드냐”라며 의아해하시는
딱 괜찮은 것 같아요. 남들보다 부자가 되
은 것처럼, 뮤직비디오 한 편이 잘되면 성
분도 있어요.
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좀 더 특이하다
취감을 느끼고요. 다음 작품 고민할 땐
성원모 ‘니 팔자야’를 트위터에선 많이들
는 평가를 받고 싶은 생각뿐이에요.
힘들고. ‘좋아하는 일 해서 행복해요’라고
에선 별로 관심이 없으시더라고요. 내러
원찮더라고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 같아요. 사람들 반응이 어떤가 모니터링 을 해봤는데, 아이돌 위주인 음악 사이트 에선 별로 반응이 없었어요. 유튜브 같
운 걸 그룹 뮤직비디오를 만들면서 어떻
박상우 일이 크든 작든 항상 어려운 문
알고 있어요.
올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나 바람이 있 나요?
성원모 사무실 이사요. 주변에 밥 먹을
데가 없어서(웃음). 새로운 곳으로 옮기고
말하기엔 좀 그래요. 욕심이 있고 하고 싶
싶다는 생각도 들고요.
주로 어디서 영감을 얻나요?
었던 일이기에 최선을 다하는 거죠.
박상우 일단 좋은 작품을 만드는 게 가
직비디오를 별로 재미없어 하는 것 같아
우는 많지 않아요. 아이디어를 계속 생각
바꿔볼까도 해요. 저희가 제작한 뮤직비
요. 대중가요 팬들보다는 일반 대중에게
하면서 다듬죠. 제가 분위기에 좌지우지
그동안 제작했던 뮤직비디오 중 가장
더 인기가 많은 것 같고요. 유튜브 조회
되는 성향이 있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도 싶고. 행사를 열면 디렉터를 꿈꾸는 학
수가 200만 정도인데, 보통 아이돌 뮤직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는 상황 속으로 저
박상우 존박의 ‘폴링(Falling)’. 그냥 좋더
비디오는 400만이 넘거든요.
좋아하시는데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티브(서사)에 관심 있는 분들은 저희 뮤
성원모 영감이 팍 떠올라서 작업하는 경
장 큰 목표에요. ‘WMV’를 전시 형태로 마음에 드는 것 한 가지를 고른다면?
디오 이야기들이 담긴 책을 만들어보고
라고요. 발라드 곡인데 뮤직비디오에 판
생들도 문의를 많이 해오거든요. 그런데
를 집어넣곤 해요. 특히 밤이나 새벽에 뭔
타지를 가미해 노래의 정서를 군더더기
장소가 협소해서 많은 분들을 초대할 수
가 잘 떠오르거든요. 그래서 작업할 땐
없이 표현했어요.
없었어요. 올해는 누구나 와서 저희 작품
한 걸음 더 나아가기
밤을 잘 새기도 하고 장소를 자주 옮겨
성원모 최근에는 에픽하이의 ‘본 헤이터
을 볼 수 있도록 일주일 정도 전시회를
(Born Hater)’ 뮤직비디오가 기억에 남아
열어볼까 생각 중이에요. 디렉터를 꿈꾸
생각했던 것에서 좀 더 나아가는 것. 무조
렇지만 성실한 면도 있고요(웃음).
요. 최초로 세로 프레임으로 촬영한 뮤직
는 학생들이나 저희 작품을 좋아해주시
건 1등이 되기 위해서 일하는 건 아니란
박상우 감각이 녹슬지 않도록 디자인이
비디오거든요. 저는 ‘뮤직비디오가 이럴
는 분들이 디지페디와 좀 더 가까워질 수
수도 있어’라고 보여주고 싶었어요. 새로
있게 말이에요.
이들의 바람은 의외로 소박했다. 남들이
다. 자신들이 만든 뮤직비디오를 보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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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기도 해요. 제 입으로 말하긴 좀 그
나 영상 자료를 많이 보는 편이에요.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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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데뷔 10년 , 빅뱅만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
그룹 빅뱅(지드래곤 , 태영 , 탑 , 대성 , 승리)이 돌아
왔다. 빅뱅은 지난 1일 싱글 앨범 'M'을 발매하고 3년여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에 는 '루저'( L O S E R)와 '베베'( B A E B A E) 두 곡이 실
렸다. 반응이 뜨겁다. 음원 공개 직후 빅뱅은 국내
10개 음원 차트 1 , 2위를 석권했다. 국내만이 아 니다. 해외서도 아이튠즈 차트에서 10개국 1위를
기록했다. 빅뱅은 이전 'M'을 시작으로 8월까지 ' A' , ' D' , ' E'라는 싱글을 내고 9월에는 최종 완성본 앨
범을 내놓을 계획이다. 매달 싱글을 냈던 2006년 데뷔 당시와 똑같다. 빅뱅은 4일 오후 서울 여의 도에서 만났다.
-오랜만의 컴백이다.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더 오래 걸렸을 수도 있어요. 부담
무대에요. 개인적으로는 기대가 많이 됐
이번에는 국내 활동을 많이 해서 기다려
이 컸거든요. 좋은 앨범을 만들어야 한다
어요. 따뜻한 시선으로 봐라봐 주시고 응
앨범이네요. 그간 해외서 활동하고 멤버
준 팬들에게 꼭 보답하겠습니다.
는 생각에 3년이 걸린 지도 모르겠습니
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결과도 좋아서
▶(승리) '얼라이브' 앨범 이후 3년 만에
개개인의 솔로 활동도 많았어요. 3년 만
(태양, 5명이 뭉친 게 3년 만이에요. 국
다. 일단 저희들은 만족스런 결과물이 나
기분도 좋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타자
에 빅뱅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팬들에게
내 팬들을 만날 기회가 없어 미안한 마
왔어요. 팬들이 좋아하실지 모르겠네요.
소리를 좋아하는 데 이런 열화와 같은 (
모습을 보여드리니 설레고 기뻐요. 오랜
음이 컸어요. 어쩌면 그래서 컴백하는데
(대성) 저나 탑형은 정말 3년만의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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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 소리 감사드립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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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태양) 어제 방송(SBS '인기가요')을 했는
뻔한 사랑 테마 중 하나였어요. 그런데 오
▶(탑) 성적인 부분이라, 직접적인 것은
데, 대성이는 정말 오랜만의 방송이라 그
랜만에 나오는 노래니, 많은 사람들이 공
없어요. 추상적이라고 생각해요. 성적 은
런지 대기실을 못 찾더라고요. 하하.
감할 수 있는 가사를 테마로 잡고 써보
유가 아니라 좀 더 유머러스하고 아방가
들이 맞붙는 거는, 궁합이 맞는다는 의
(지드래곤) 빅뱅으로서는 3년만의 새 앨
면 대중들이 저희를 보실 때 많은 것들을
르드한 것이라고 표현하는 게 맞는 것 같
미예요.
범인데요, 콘서트도 하고, 첫 방송도 마쳤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했어요. 많은 분들
아요. 좀 멜랑콜리하다고 할까요.
지만 아직까지 확 다른 느낌은 개인적으
에게 노래로 힘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
로 제게는 없는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어
했죠.
(대성) 보면 '맛이 가는'이랄까. 빠져드는 뮤직비디오를 만들려고 했어요.
일은 무엇이었나.
▶(태양) 말씀하신대로 그대로에요. 떡
(지드래곤) 뭔가 그런 재미를 드리고 싶 었어요. 뮤직비디오를 계속 찾아보고 느 끼실 수 있게요. 다양한 해석이 나올 수 있는 뮤직비디오가 재밌는 뮤직비디오이
색하고 제 옷을 입은 느낌은 아니에요. 좀
많은 분들이 저희를 보시면 잘 지내는
(지드래곤) 엽기적이기도 하면서 나쁘지
더 진행을 하고 9월에 앨범이 나올 때쯤
애들로만 보일 텐데, 저희 나이치고 성공
는 않고 사람들이 재미만 느끼지 않고 어
에는 좀 더 자신 있게 보여드릴 수 있을
도 하고 있고, 그게 맞는데 앞에서 보이는
딘가 다른 세계로 가는 듯한 느낌을 주고
것 같아요. 아직 얼떨떨해요. 그런데 기분
면이 아닌 저희 안에서는 또 느끼는 슬픔
싶었어요. 저는 직접 보이는 것보다 상상
은 정말 좋아요. 이번에 함께 작업을 해보
이나 외로움이 있거든요. 예를 들어 저희
을 할 때가 더 야하다고 생각해요. 가령
니 멤버 개개인의 실력이 많이 늘었더라
가 도쿄돔에서 5만명이 넘는 관객 앞에
여기 물이 있는데, 물이 야하다고 하기는
고요. 리더로서,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서 며칠 동안 콘서트를 한다고 했을 때
그렇지만, 이 안에 뭔가 있을 거라고 상상
(앨범작업을) 진행하는 게 훨씬 수월했어
끝나고 저는 호텔 들어가서 혼자 있거든
을 하는 거죠. 처음부터 작업할 때 19세
요. 뿌듯했죠. 편하게 임하고 있어요.
요. 그런 공허함이 있어요. 이런 얘기하면
이상의 야한 노래를 쓰자고 만든 것은 아
(탑) 오랜만에 앨범으로 인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배부른 얘기한다고 하실 텐
니에요. 쓰다보니까, 저희도 자극적인 것
제가 영화를 하다가, 가수로서 오랜만에
데, 그런 게 있어요. 대중들이 보실 때 쟤
을 좋아하고, 재밌게, 재밌게 하자도 계속
나오다보니 어떻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
네들이 우리와 똑같구나, 아픔도 있구나
하다 보니 마지막에 그런 결과가 나왔어
기를 했는데 주제 자체가 여성이 늙지 않
릴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지디(지드래곤)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
요. 일반적인 사랑 노래이기도 한데, 그걸
기를 바라는 이기적인 마음을 담고 있어
가 얘기했듯이 오랜만에 서로 발전한 모
었어요. 자기 위로 같기도 한데요, 저희가
비디오적으로 풀다보니 사람들의 상상력
요. 그걸 재밌게 풀 수 있는 방법을 생각
습을 보고 든든하게 작업했어요.
20대를 좀 더 대변해서 루저의 입장에서
을 자극하고 엽기적인 영상이 더해져 듣
했죠.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여자의 아름
쓴 곡이에요.
는 맛, 보는 맛이 더해진 거죠. 상상할 수
다운 나이가 몇 살일까 해서 25? 26? 고
있는 디테일을 많이 살리려고 했어요.
민을 하다 25로 정했어요. 어떤 큰 의미
-'루저'의 메시지는 무엇인가.
▶(지드래곤) 처음 작업할 때 후렴구만
있었어요. 처음엔 제목도 '루저'가 아니었 고 다른 테마의 곡이었어요. 어떻게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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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 뮤직비디오도 화제다. 성(性)적 상징과 은유가 많은 데 어떤 의도로 이 렇게 만들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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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재밌는 음악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지드래곤 "'베베' 찹쌀떡궁합 25세女, 키코 아냐"
"...영원히 넌 스물다섯이야 내게 변치 않아 BABE 5 X 5 BABE..."
-'베베' 가사 중 '스물다섯' 여성이 등 장하는 데 특정인을 염두에 둔 건가.
▶(탑) 그런 것은 아니에요. 저희끼리 얘
를 부여하지는 않았습니다. -떡이 맞붙는 장면도 나오고 한다. 멤 버들이 생각할 때 정말 결정적인 디테
-(지드래곤과 열애설이 났던) 키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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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빅뱅이 올해 10년 차인데 10년이란 시간
1990년생 25살인데 , 이와 무관한지.
▶(지드래곤) 키고가 25살 인가요?(웃
이 짧다면 짧고 길면 긴데, 가사를 쓰면
음) '베베'는 25살이라는 게 주제였어요.
서 어떻게 담백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이 노래를 처음 시작했을 때 떠오른 테마
기름기를 뺄 수 있을까 생각을 많이 했어
였죠. 저희끼리 작업실에서 이런 저런 얘
요. 들리는 대로 들리는 게 좋은 것 같아
기를 하다. 스물다섯 살이란 게 여성분들
요. 저희만 아는 음악보다는 사람들이 들
이 기분 나쁘실 수 있지만, 가장 예쁜 나
어서 어 재밌네 하는 느낌이 들 수 있도
이라고 봤어요. 그런데 대중가수인 저희
록, 확실히 전달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가 그걸 딱 25라고 제한적이라고 하기 보
많이 생각했어요.
다는 뭔가 사랑으로 풀 수 있다고 생각했 어요. 말이 스물다섯이지, 이게 나이, 25
빅뱅 "美빌보드 순위 신경 안써..우리
일 수 있지만, 저희는 스물다섯이라는 게
만족 중요"
뭔가 사랑이라는 주제로 해석을 좀 더 해
-'루저'와 '베베'는 청춘을 얘기하고 있
야만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다고 생각했
는 느낌이다.
어요. 가사에는 나이처럼 넣었지만 그런
보다는 전체 멤버 호흡에 관해 이야기를
도 시도했었거든요. 그런데 그게 오래 들
거는 그냥 재밌는 요소라고 생각해요.
많이 했어요. 보컬 창법이나, 좀 더 기교
으면 사람을 피곤하게 하는 경우도 있었
는 노래가 청춘에 맞는 노래여야 하다고
(탑) 래퍼들은 좀 안 나왔던 가사들이 나
를 부리고 잘하기보다는 일부러 대충 부
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정말 오래 들어도
생각해요.
오는 게 재밌는 가사라고 생각하거든요.
르려고 했고, 감정에 충실하려고 했어요.
질리지 않는 그런 노래를 만들자고 얘기
특별한 어떤 철학적 의미가 없는 것들, 그
예전에는 부스에서 불을 켜놓고 가사를
냥 재밌는 것들을 넣은 게 많아요.
▶(지드래곤) 그런 게 맞아요. 저희가 하
(태양) 저희가 하는 노래가 그렇게 들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를 많이 했어요.
보면서 노래를 했다면 이번에는 다들 가
만들면서 작곡가인 태디 형하고 얘기를
사를 외워 불 꺼진 부스에서 감정을 살려
많이 했는데, 사실 좋은 노래는 이미 많
-이번 앨범에서 빅뱅의 음악적인 진화
노래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런 부분에 신
이 나와 있고, 장르도 이미 나뉘어 있잖
는 있었는지.
경을 많이 썼죠.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오
아요. 그런 걸 새롭게 조합해서 어떻게 만
▶(지드래곤) 멤버들과 처음 앨범 작업
래 들어도 힘들지 않는 그런 노래를 만들
들까 고민했어요. 예전에는 일부러 노력
(태양) 예전에는 그런 게 있는 지도 몰랐
을 하면서 얘기를 한 게 '미니멀'이 우선
려고 했어요.
해서 시(詩)적으로 쓰자고 했다면 이번에
어요. 안 봤죠. 이번 '베베'는 뮤직비디오
는 일부러 바보스럽게 쓰자, 이렇데 마음
에 찹쌀떡도 나오고 강강술래도 나오는
먹었어요.
데 외국인들이 보면 어떤 느낌일까 생각
이라는 것이었어요. 이 앨범 안에서 따 먹
예를 들어 한창 유행했던 '뿅뿅 사운드'
는 달까 자기 파트에 대한 욕심을 부리기
라는 게 있어요. 그게 유행할 때는 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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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투어에 앞서 , 해외 팬들의 반응 을 봤는지.
▶(지드래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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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는데 앞으로 나올 곡들은 어떤 콘셉
생각하고요. 물론 감사한 마음이지만 저
악 환경에서 열심히 하는 많은 가수들이
트인지.
희가 그런 차트를 위해 열심히 한 것은
있잖아요.
▶(지드래곤) 곡의 스타일은 다 다르죠.
분명 아니거든요. 차트 상위권이 자랑스
(태양) 어느 순간부터 저희가 느끼는 보
처음에 걱정한 게 스타일이 달라서 듣
럽지는 않아요. 좋은 반응에 감사할 따
람은 차트보다는, 저희가 생각했을 때 이
-9월 1일에 나오는 앨범은 어떤 형태
는 맛은 있지만 앨범이 중구난방으로 되
름이죠.
상적인 결과물을 냈을 때 더 보람이 있
했는데, 좋아하시더라고요. 전혀 다른 문 화적인 쇼크를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에 요.
의 앨범인지 , 정규 앨범인가.
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어요. 그런데
앞으로도 저희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열
▶첫 싱글이 나오기 한 달 전만 해도 앨
이렇게 싱글로 나오는 걸 보니 그렇지만
심히 하는 가수들이 더 많이 있기 때문
범으로 낼지 싱글로 낼지 플랜이 짜여있
도 않네요. '루저'와 '베베'처럼 확연히 다
에 계속 해서 좋은 노래들이 많이 나올
지 않았어요. 사장님(양현석 YG 대표프
른 모습들일 거예요. 물론 앞으로 작업하
거라고 봅니다.
로듀서)이 얘기한 건 한국의 음악이었어
면서 그런 모습들이 바뀔 수도 있지만요.
드 순위가 중요치 않은 것 같아요. 사실 '
요. 그런데 시스템적으로 다른 곡들이 수 록곡으로 묻히는 게 아깝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싱글이 매달 1일에 나오게 됐는 데, 지금 플랜이 그렇지만 앞으로 시간이 남았기에 그때그때 플랜이 바뀔 수 있어
(탑) 저희 세대 사람들에게는 이제 빌보
-아이튠즈 미국 차트에서 40위 안(37 위)에도 드는 등 미국 쪽 반 좋다.
▶(지드래곤) 솔직히 놀랍
응이
는 것 같아요. 그게 어떤 결과는 내든지. 빅뱅 " YG와 10년 더 ? 양사장님 울타 리 돼준다면"
-음악적인 슬럼프가 없었나.
▶(승리) 음...(태양) 승리는 슬럼프가 없
케이팝'이라는 말도 웃기지만, 이제는 한
었어요. (승리) 저는 데뷔 이래 슬럼프가
국 음악이 주목을 받고 있고, 좋은 음
없었어요. 한 번도 힘들다고 생각 안했어 요. 저는 빅뱅 이외 다른 길은 생각해보 지도 않았어요.
요. 수록곡이 교체 된다던지, 앨범 안에
지는 않아요. 우리나라
사실 빅뱅 잘난 형들 사이에서 살아
새로운 곡들이 채워진다던지 하는 것은
음악이 예전에 빌보드
남기 위해 고민도 많이 하고 노력도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를 오를 수 없는 나무
많이 했어요. 이 5명 속에서 잘 어
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울리는 게 제가 가장 좋은 것이 아
은 우리나라 가수들도
닌가 싶어 밸런스를 맞추려고 노력
-양현석 사장은 신곡으로만 채울 거라 고 하던데요.
충분히 경쟁력이 있거든 요. 다들 열심히 음악에
(태양) 승리가 예전에는 저희
시기 때문이에요(웃음)
대해 진지하게 임하고 있
가 생각하지 못한 틈새시장을
어요. 어떻게 보면 (외국
노렸는데 요즘에는 아예 번외에서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활동해요. 아, 승리는 요즘 주짓수
▶(지드래곤) 그건 사장님이 곡을 안 쓰 (탑) 사장님의 개인적인 바람이죠. (태양)
시간적인 제약이 있으니까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이번 싱들이 미니멀한 콘셉트라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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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요. 더 오를 수 있다고
했어요.
(Jiu-Jitsu, 브라질 유술)에 빠져있어요. (지드래곤) 승리가 예전에는 이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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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형들한테 혼나는 일이 잦았어요. 그런데
이 계속 딜레이가 되고 그랬어요. 제가 (
어느 순간부터 우리가 굳이 말하지 않게
곡을) 쓸라고 해서 쓰는 애도 아니거든
만들고 의젓하게 됐어요. 뭔가 스스로 계
요.
(탑) 저희가 무대에 섰을 때 너무 나이 들 -양현석 사장이 앞으로 빅뱅과 10년 더 함께 하고 싶다고 했는데.
고 에너지가 적고 멋이 없으면 다 같이 그 만두자고 얘기한 것이 있어요. 사람들이
▶(탑) 기회가 된다면요(웃음)
원할 때까지만 하자는 거죠. 저희도 기회
인데, 그걸 아는 사장님도 작년에는 답답
(태양) 저희는 좋은 기회와 여건이 주어
만 된다면 나이가 70이 되고 80이 되고
었는데 이제는 회사 내에서도 인기가 많
하셨을 거예요. 잘하면 애인데 앨범도 딜
진다면, 멤버들과 얘기한 건, 굳이 저희가
하고 싶죠. 그게 이상적인 것이고 저희도
아요.
레이 되고 그랬으니까요.
앨범을 내고 활동을 한 것도 저희가 좋아
꿈인데, 멋있다는 얘기 들을 수 있을 때까
제가 이번에 활동하면서 느낀 것은 빅뱅
하고 괜찮다고 생각해서 하는 거잖아요.
지 하고 싶어요.
은 멤버 5명이 함께 해야 한다는 거예요.
말이 10년이지만 저희가 멋있게 잘하면
(지드래곤) 제가 빅뱅을 봤을 때, 빅뱅이
(승리) 허허. 같이 빅뱅 한지 10년이 됐는
멤버들에게 '야, 우리 진짜 앨범 해야 한
더 할 수 있겠죠. 해야 돼서 하는 거, 저희
라는 그룹, 그리고 아티스트 1명씩으로 성
데 이제 와서 다들 제 매력을 찾다니. 주
다'고 얘기하고, 사장님께 문자를 보냈어
는 서로가 그런 걸 싫어해요.
향을 보면, 저희는 애들이에요. 계속 애들
짓수 얘기는 안 쓰셔도 되는데(웃음).
요.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분위기를
기가 있어 바뀌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회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해서 잘 된 케이스
사(YG) 안에서 승리의 이미지가 아예 없
(태양) 이제는 승리가 '볼매'(볼수록 매 력)가 됐죠.
이고 싶어요. 그래야만 음악을 계속
(지드래곤) 저나 승리는 이 세 친구(태양,
회사에서 만들어주면 다 같이 작
할 수 있다는 생각이에요.
탑, 대성)에 비해 생각을 많이 안 해요. 나
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요.
저희라는 아이들을 양사
쁜 생각도 안 하려고 해요. (탑) 우리는 그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멤버
장님이라는 울타리 안에
럼 나쁜 생각을 하나(웃음).
들이 다 같이 작업실에 모여
서 잘 보살펴서 10년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은 딥(deep)한
작업했어요. 그 앞에 3년 동
을 왔는데, 앞으로 그
부분이 있어요. 대성 같은 경우는 저희
안 작업한 곡들은 다 빼버렸
울타리가 든든한 버팀
중에서 가장 딥하고요. 태양이나 탑은 딥
어요. 근래 2~3개월 작업한 걸
목으로 버텨준다면 벗
하고, 예민한 부분이 있어요. 반면 저나
로 이번 싱글을 채웠죠.
어날 이유가 없죠. 나이 '뮤
를 먹으면서도 음악을 하
음악적 슬럼프에 대해 얘기하자면, 음악
즈'(Muse)라는 게 있다고 하잖
고자 하는 열정이 저희에
적으로 노력해도 안될 때가 있어요. 예전
아요. 저한테는 멤버들이 뮤즈
게 있고, 저희 회사 그리
에는 피곤한 스케줄을 하고 숙소에 가서
라고 생각해요. 제가 누구를
고 사장님이 저희를 보살
도 꼭 2곡씩은 원래 해야만 하는 일처럼
위해 작업하지 생각을 해본다
펴 줄 열정이 있다면 충분
곡을 쓰고 잤어요. 하지만 작년에는 제
면, 그건 멤버들이었어요. 그러
히 (10년 더 계약)도 가능
맘처럼 안 풀리는 해였어요. 그래서 앨범
면서 슬럼프를 극복했죠.
하다는 생각이에요.
승리는 좋은 게 좋은 거지라고 생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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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하는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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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삼색 김밥
락에 담는다.
소금 2큰술, 참기름 1큰술, 소금 약간, 김밥용 김 4장, 단
햄 에그롤 샌드위치
재료-밥 2공기, 오이 1개, 단무지 100g, 김치 잎 4장, 깨
촛물(식초 6큰술, 설탕 3큰술, 소금 1/2작은술) 만들기-1 볼에 분량의 단촛물 재료를 넣고 섞는다. 2 오이는 곱게 채썰어 ①의 단촛물과 섞어 10분간 재운
재료샌드위치용 식빵 8장, 슬라이스 햄·슬라이스 치즈
4장씩, 달걀 3개, 우유 3큰술, 소금 약간, 식용유 적당량, 스프레드(홀그레인 머스터드·마요네즈 1큰술씩)
뒤 꼭 짜서 물기를 제거한다. 3 단무지와 양념을 걷어낸
만들기-1 볼에 분량의 스프레드 재료를 넣고 섞는다. 2
김치 잎은 곱게 채썰고 김치 잎은 물기를 꼭 짠다. 4 볼
볼에 달걀, 우유, 소금을 넣고 저어 멍울을 푼 다음 식용
다. 여기에 ③의 양념을 넣고 후루룩 볶는다. 5 볼에 현
에 밥을 넣고 참기름, 깨소금, 소금을 넣어 고루 섞는다.
유를 살짝 두른 팬에 부어 지단을 부친다. 3 슬라이스
미밥, 잘게 다진 김치,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섞는다. 6
5 김발 위에 김밥용 김을 1장 깔고 ④의 밥 1/2공기 분
햄과 치즈는 2등분하고 ②의 지단도 같은 크기로 썬다.
김발 위에 ①의 양배추 잎 2장을 깔고 ⑤의 현미밥을 올
량을 올려 넓고 얇게 편다. 그 위에 ②의 오이, ③의 단
4 샌드위치용 식빵의 가장자리를 썰어내고 밀대로 얇게
려 얇게 편다. 그 위에 ④의 닭안심을 올린 뒤 꼭꼭 눌러
무지와 김치를 올리고 돌돌 말아 먹기 좋은 크기로 썬
민다. 5 식빵 위에 ①의 스프레드를 바르고 ③의 지단,
가며 돌돌 말아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7 ⑥의 과정을
다. 6 ⑤의 과정을 반복해 나머지 김밥을 만들어 도시
햄, 치즈를 차례로 올려 돌돌 말아 랩으로 감싸거나 끈
한 번 더 반복해 모두 도시락에 담는다.
으로 묶어 고정한 다음 2등분해 도시락에 담는다.
현미 닭고기볶음 양배추롤
재료현미밥 1공기, 잘게 다진 김치 1장 분량, 청주 1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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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 강된장 호박잎 쌈밥
재료-율무 쌀밥 1공기, 시판 강된장 1봉지, 호박잎(작은
것) 10장, 물 1컵, 청양고추 1/2개, 양파·애호박 1/4개씩
술, 다진 마늘·깨소금 1/2작은술씩, 양배추 잎 4장, 닭안
만들기-1 양파와 애호박은 굵게 다지고 청양고추는 십
심 3장, 식용유·참기름·물 적당량, 후춧가루 약간, 양념(
자로 칼집을 깊이 넣어 곱게 썬다. 2 냄비에 시판 강된장
고춧가루 2작은술, 고추장·꿀 1작은술씩, 간장 1/2작은
과 ①의 양파, 애호박, 청양고추를 넣고 뚜껑을 덮은 뒤
술)
중간 불에 3~4분간 끓여 그릇에 담는다. 3 호박잎은 뒷
만들기-1 양배추 잎은 두꺼운 심지 부분을 썰어낸 뒤
면의 질긴 섬유질을 제거한 뒤 냄비에 넣고 분량의 물
찜기에 올려 찐다. 2 닭안심은 1×1cm 크기로 썰어 볼에
을 부어 약한 불에 올린 다음 숨만 죽으면 꺼낸다. 4 도
넣고 분량의 청주, 다진 마늘, 후춧가루를 넣어 버무려
마에 ③의 호박잎을 1장 깔고 그 위에 율무 쌀밥 1큰술,
잠시 재운다. 3 볼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섞는다. 4
②의 강된장 1작은술을 차례로 올린 다음 잎을 감싼다.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②의 닭안심을 넣어 볶다가
5 ④의 과정을 반복해 나머지 쌈밥을 만들고 모두 도시
겉면이 하얘지면 물을 약간 넣고 볶아 속까지 잘 익힌
락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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