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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독교(인터넷 복음방송 제휴 / goodnewsusa.org) 뉴저지, 델라웨어 교회협의회, 필라 목사 회, 장로회 가 합심하여 복음전파에 전력 할수있도록 기도했다. 제165회 (5월26일) 화요중보기도회에서 는 백형무 목사(필라델피아 원로목사회 직전회장)가 설교할 예정이다. 에게 성령으로 명 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 하였노라 . 해 받으신 후에 또한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저희에 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 하 시니라 ' 라는 말씀을 봉독했다. 이어 유영일 목사는 ‘관심의 일치’라는 제목으로 “믿음의 성도는 하나님의 관

-인터넷복음방송(goodnews) 상임고문 / 김만우 목사(미국) 이 선 목 사(한국) 고문 / 김종규 장로(미국) 이 사 장 / 손광선장로 대표 / 김종환목 사 주 소 : 1925 W. Cheltenham Ave.,(고바 우식품 지하홀)

심 예수님의 관심에 촛점을 맞추어 일치

Elkins Park PA 19027

되는 삶을 누려야하며 예수님의 관심사

E-mail : goodnewsusa.org @gmail.

를 성경말씀에 비취어 살아가야 한다” 고 강조했다.

com 문 의 : 215-307-7068, 215-758-2211

중보기도에서 김치수 목사는 한국과 북

본지 종교 섹션 교회 관련 기사는 인터

한이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하

넷 복음방송(대표=김종환 목사)과 본사

나가 되어 통일이 이루워 질 수 있도록,

의 협의에 따라 인터넷 복음방송에서 제

김주현 목사는 한국과 미국 그리고 한인

공받습니다. 복음 전파를 위해 수고하는

인터넷복음방송 제164 회 화요중보기도

이날 유영일 목사 (주 사랑 성결교회)는

동포사회가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로 경제

인터넷 복음방송의 성스러운 사역과 인

회가 지난19일 오후7시 고바우상가 지

사도행전 1:1-3 ‘'데오빌오여 내가 먼저 쓴

적 어려움이 해소 될 수 있도록 기도하였

터넷 복음방송을 후원하는 일선 교회 및

하홀 인터넷 복음방송 예배실에서 드려

글에는 무릇 예수의 행하시며 가르치시

다. 이어 노준구 장로는 대필라델피아 지

동포 기독 경제인들에게 감사 드리며 지

졌다.

기를 시작하심부터 그의 택하신 사도들

역의 복음화를 위하여 필라델피아, 남부

속적인 후원을 당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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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독교(인터넷 복음방송 제휴 / goodnewsusa.org)

NYSKC 가 무엇입니까

실제로 개혁주의 신앙의 본 고장 이라는

예배회복을 이루기 위한 Tools 이라고

뜻에서 정하게 되었는데 이 계획은 2000

말할 수 있습니다. 5가지 신앙의 강령을

년이 들어설 때 그러니까 지금부터 15년

말합니다. 기도와 말씀 전도와 성령의 교

전에 계획한 것이라서 열리게 된 것입니

통 그리고 헌신을 말합니다.

다.

언제부터 Nyskc Movement가 시작

이번 컨퍼런스의 특징이라는 무엇을

되었습니까 1993년

7월24일에

Nyskc

들을 수 있겠습니까

World

나이스크 운동 곧 예배회복운동은 지

Mission(NWM)이 예배회복운동을 하고

역교회를 섬기는 일에서부터 시작됩니

자 설립되었고 3년동안 준비하여 1996년

다. 많은 신앙운동들이 탈교회운동이라

처음으로 Nyskc Family Conference가

면 나이스크는 교회중심 운동입니다. 모

뉴욕 서퍼링이라는 곳에서 열렸습니다.

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전도하라는 주

그리고 매년 National Conference가 미

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운동이라고 할 수

대도시를 중심으로 열어왔으며 또한 카

그래서 20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World

나다를 비롯하여 영국과 독일 그리고 호

Conference라고 이름하고 계획대로라면

주와 뉴질랜드 일본과 필리핀 남아시아

전세계에서 Nyskc Movement에 참여하

인도 뉴델리에서 갖어왔습니다.

시고 있는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함께 모 여 컨퍼런스를 하고 싶었습니다. 전세계

있습니다. 때가 악하면 모이기를 폐한다 그런데 뉴욕과 같은 큰도시도 있는데

고 성경에 기록되어있습니다. 그런 것처럼

이 있습니까

너지고 있습니다. 수천만불을 드려 예배

필라델피아 중심으로 열고자 하신 뜻

모이기를 힘쓰지 않음으로 교회들이 무

무엇보다도 필라델피아는 미국장로교

당을 지었지만 쓰는 것은 주일 하루뿐이

2015년은 Nyskc World Confer-

6000교회가 NYSKC에 동참하고 있기

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는 것치 첫 번

라면 얼마나 큰 모순입니까. 그러다 보니

때문에 이번20주년에 맞추어 함께 열방

째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꼭

북미주의 교회들이 술집이나 콘도나 스

벌써 컨퍼런스만 20년을 해왔습니다.

을 향한 예배회복을 외치고 싶었습니다.

장로교 신앙을 추구한다는 뜻이 아니라

토아로 바뀌고 있다는 보고들이 있습니

ence라고 하시던데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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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독교(인터넷 복음방송 제휴 / goodnewsusa.org) 다. 특별히 서북미지역 미국교회들을 보

사회가 생활이 그렇게 넉넉지 않고 바쁘

면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교회가

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

흉한 도시 건물로 허물거나 팔아 버릴 수

에 특별한 시간을 하나님께 헌신하신다

밖에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유

면 놀라운 변화 성령의 충만함으로 은혜

렵교회들을 보면 독일과 스위스 네덜란

가 넘치는 삶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컨퍼런스 스케줄과 강사진과 혹은 스

그리고 장년들은 나이스크 운동에 함께

텝들에 관해서 설명 해 줄 수 있습니

한 타 지역의 목사님들이 강사로 세워지

게 됩니다. 한편 사모님들과 목사님들의

컨퍼런스 스케줄은 첫째날 오후 4시에

경우는 이번에 심포지엄으로 모이게 되

시작하여 진행하는데 오리엔테이션과 5

는데 강의는 GTS(Goshen Theological

개 트렉으로 나누어져 유년, 청소년 청년,

Seminary)교수님들과 Nyskc Learned

그러면 지금까지 필라텔피아 교계의

그리고 장년들과 사모님 또 목사님들 이

Society(회복의 신학연구학회)교수님들

반응은 어떠합니까

렇게 진행이 됩니다. 새벽과 저녁에는 성

이 강의 하시게 됩니다.

모두가 어렵다고 하시더군요. 우리교회

회로 다같이 모이지만 낮에는 각각의 트

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모이기를 힘쓰지

는 어려운 분들만 있어서...혹은 3박 4일

렉별로 세미나와 웍샾이 진행되며 셋째

않고 예배가 무너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간 시간을 낼 수 없어서....혹은 목사님들

날에는 전도훈련이 있어 모든 참가자들

2015년 World Conference에서는 하나

께서 아직 어떤 결정도 내리지 못했다고

이 노방전도를 합니다. 이날은 금식을 하

님 중심 교회중심으로 모이자는 것이 특

하시는 교회들이 많습니다. NWM 스텦

며 전도훈련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 날 전

징이라고 할 수있어 ‘주께로 가까이 더 가

들이 교회들마다 전화드리고 협력을 부

도한 미국인이 되었던 한인이 되었던 저

의 20주년 기념이라지만 밖으로는 목사

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이 됩니다.

탁드리고 있으며 필라 전지역 포스터 부

녁성회에 초청되어 함께 예배를 드립니다.

님과 교회에 참 좋은 영향을 끼치리라고

탁이 되었고 교회들에게 메일링을 한 상

마지막 날에는 12시까지 모든 일정을 마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참여하신 교회와

이번 컨퍼런스가 6월29일부터 7월2

태입니다.

치고 폐회를 합니다. 그리고 점심을 먹고

목사님들은 이구동성은 다 교회에 유익

섬기는 교회로 돌아갑니다.

되었다고 말씀도 하시고 목사님 자신이

는 군요

되고 성도들에게 유익하리라 믿습니다.

강사진은 둘로 나뉘는데 유년부를 강의

예배를 다시 들여다 보게 되었다고 하시

그렇습니다. 우리는 매년 3박 4일간의 일

왜냐하면 예배회복이기 때문입니다. 남

하는 강사는 오랜 예배회복운동에 참여

고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고백들 하셨습

정으로 열고 신앙 훈련을 합니다. 사실 현

은 기간 동안 목사님들을 찾아 만나뵈어

한 스텦 중에 MS2라고 하는 헌신자들이

니다. 그러므로 꼭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

대인들은 3박 4일간의 일정을 내는 것이

야 하겠고 협력을 부탁드려야지요. 델라

맡게 되고 오랜시간 예배 중심으로 신앙

를 부탁드립니다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

웨어지역은 교협의 협력으로 잘 진행되고

훈련을 받아온 형제들이 청소년과 청년

언제든지 www.nyskc,org 에 들어오시

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일년 중에 3-4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번 대회장 부대

들의 강의를 맡습니다. 이들 스스로가 예

거나 845)355-8829로 전화주시면 자세

일에 시간을 얼마든지 낼 수 있다고 봅니

회장 맡아 주신 분들도 필라 교협과 목사

배 중심으로 신앙의 훈련을 받아왔으며

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다. 미리 준비만 한다면 그렇게 어려운 시

회장 목사님들이 맡아 주셨습니다 끝까

성장하였기 때문에 그들을 세워 강의하

간이 아니라고 봅니다. 특별히 미주 한인

지 기도하고 준비하려고 합니다.

게 되어 좋은 도전을 주고 있다고 봅니다.

드 프랑스 영국 같은 나라들이 20세기 초 까지만 해도 얼마나 부흥하였습니까. 그러나 20세기 후반 21세기 현재는 복음 화률이 2%에 불과하게 되었습니다. 문제

일까지라고 하셨는데 3박 4일간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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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참여하신다면 목회에 큰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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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번 Nyskc World Con-

ference'15에 참여하시는 목사님과 교회에게 부탁하시고 싶은 말씀은

꼭 참여부탁드립니다. 안으로는 NWM

특별히 필라텔피아 델라웨어 지역교회 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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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독교(말씀의 바다)

제; 이 계보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1) 매태복음의 족보에는 네 여인의 이름을 포함하고 있다. 동방과 중동의 계보는 이와 같이 여

금주 성경공부 (신약편 )

리스도를 보여 줌으로 독수리 복음이란 별명을 갖

인의 이름이 기록되는 일은 좀처럼 없다. (2) 네 여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을 공관복음 이라

는다. 요한은 모든 나라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리스

인들은 모두 문제성 있는 배경을 지니고 있다. ①

부른다.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도는 완전한 하나님이심을 증거하기 위하여 본서를

다말은 전에 창녀였다(마 1:3 ; 창 38:13-30). ② 라

을 사 복음서 라 부른다. 그러나 각 복음서는 구

기록하였다. 전능한 하나님은 족보를 가지고 있지

합은 전에 기생이었다(마 1:5 ; 수 2:1). ③ 룻은 전에

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각기 다른 모습을 제

않기 때문에 요한복음에는 족보가 없다.

이방인이었다(마 1:5; 룻 1:4). ④ 밧세바는 전에 간

사복음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되 각각 증거

부였다(마 1:6 ; 삼하 11:1-5). 그러나 하나님의 다양

1. 마태복음 : 왕으로서의 그리스도를 보여 주므

의 대상이 다르며 증거의 목적도 달랐다. 그러나 각

하고 놀라운 은총을 통해 다말은 다윗왕의 먼 조

로 사자(Lion)복음이란 별명을 갖는다. 마태는 히

사람이 실제로 그가 그것을 듣고 보았던 것을 증거

상이 되었고 라합은 고조모가 되었으며 룻은 증조

브리인을 대상으로 그리스도의 왕 됨을 증거하기

하였다. 그리스도는 만왕의 왕이시지만 이 땡에 오

모가 되고 밧세바는 다윗왕의 사랑받는 아내이며

위하여 본서를 기록하였다. 왕은 족보를 지녀야 하

시어 우리를 섬기시는 종의 모습으로 살으셨다. 그

솔로몬의 어머니가 되었다(룻 4:18-22참조)

기 때문에 마태복음에는 족보가 있다.

리스도는 완전한 인간의 몸으로 오셨으나 전능하

제29회 주간 성경퀴즈 문제

2. 마가복음 : 종으로서의 그리스도를 보여 주므

신 하나님으로 오셨다. 4복음의 기사는 그리스도

1.마태복음의 족보는 누구로 부터 시작하였나요?

로 소(Ox) 복음이란 별명을 갖는다. 마가는 로마

의 생애에 대한 '전기적' 요약이 아니기 때문에 태어

2. 마태복음 족보에 나오는 여자의 이름은 누구

인을 대상으로 그리스도는 우리를 섬기려 오신 종

나서부터 30세에 이르기까지 그의 초기생애는 거

이심을 증거하기 위하여 본서를 기록 하였다. 종

의 대부분이 생략되었다.

시한다.

마태 복음 퀴즈 문제

5.동방박사들은 아기 예수께 무엇을 드렸나요?

서론: 마태의 계보(마 1:1-17)

6.헤롯 왕은 예수를 죽이려 누구를 죽였나요:?

보여 줌으로 사람(Man) 복음이란 별명을 갖는다.

1) 마태복음의 족보 기록에는 41개의 이름들이 들

* 정답을 기록한 후 아래 주소로 보내 주시면 정답

누가는 헬라인을 대상으로 그리스도는 완전한 인

어있다. 2) 그는 예수님의 계보를 추적하여 히브리

간임을 알리기 위하여 본서를 기록 하였다. 완전

민족의 조상인 아브라함으로 부터 요셉까지 내려

보낼주소: 1925 W. Cheltenham Ave. Elkins Park

한 인간은 족보를 지녀야 하기 때문에 누가복음에

온다(갈 3:16 참조). 3) 그는 예수님의 계보를 다윗

. PA 19027., (고바우식품지하홀) Goodnews 인터

으로부터 그의 아들 솔로몬을 거쳐 추적한다 (삼

넷복음방송 성경퀴즈 담당자 앞 (215-758-2211)

3. 누가복음 : 완전한 인간으로서의 그리스도를

는 족보가 있다. 4. 요한복음 : 전능한 하나님으로서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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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동정녀 마리아가 어떻게 잉태하게 되었나요? 4.예수님은 누구를 죄에서 구원할 자라 하였나요?

은 족보가 필요 없기 때문에 마가복음에는 족보 가 없다.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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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12:24). 4) 그는 요셉의 계보를 제시한다. 연구 과

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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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독교(말씀의 바다)

어떤 사람이 좋은 가정에서 태어나 부

하고나서 ‘아 오늘 하루의 삶을 행복하게

가족이 없는 사람들에게 그것은 꿈도

창문을 뒤흔드는 바람 소리를 들으면서,

유한 환경에서 자랐고 좋은 대학도 나왔

살도록 도와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참 감

꿀 수 없는 일들입니다. 사람이 당연한 일

하늘에 흘러가는 구름을 바라보면서 ‘삶

고 사랑하는 사람과 연애하다가 결혼하

사하다.’라고 고백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

상생활에 감사할 줄 알 때 참다운 행복을

은 그토록 아름다운 것이구나’ 하고 뼈저

여 가정도 이루었습니다. 재산도 많아 경

는 것입니다. 매일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리석은 사람

리게 느낍니다. 그런 때면 사랑하는 사람

제적으로 부유합니다. 그런데 마음의 평

반복되는 생활에서 따분함을 느낍니다.

들은 당연한 일상생활이 깨지기 시작할

들과 어울렸던 과거의 추억들이 의미 있

때서야 깨닫습니다.

게 가슴에 와 닿게 마련입니다.

화를 얻지 못하고 늘 염려와 근심이 많습

그러나 매일 아침마다 건강한 몸으로 일

니다. 부족함이 없는 환경 속에 살면서도

어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

갑자기 불치병에 걸려 병상에 누워서 죽

사탄은 우리에게 특별한 것에만 감사하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불행을 느끼는 것

까? 아침밥을 잘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얼

음의 날을 기다릴 수밖에 없을 때, 그들에

라고 충동합니다. 당연한 일에 감사하는

은 감사할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직장에 무사히 출

게는 지금까지 보아온 세상이 다르게 보

것을 비웃습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

근을 하고 탈 없이 일을 잘 마칠 수 있다

이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눈에

은 당연한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입

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들어오지도 않던 자연 풍경이 새로운 모

니다. 이 평범한 진리를 깨닫는 것은 하나

대개의 사람들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감사할 줄 모릅니다. 아침에 건강한 몸으로 일어나 밥을 잘

하루의 일과를 잘 마치고 집에 올 수 있

습으로 느껴집니다. 나뭇잎 하나를 보면

님이 주신 인생의 놀라운 지혜가 아닐 수

먹고 직장에 나가서 해야 할 일을 잘 마치

는 것도 감사한 일이고 가족이 둘러 앉아

서도 그 속에 담겨 있는 생명의 신비를 느

없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

고 저녁에 집에 무사히 돌아와 가족과 함

함께 재미있는 대화 속에 식사를 한다는

끼게 되고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을 보면

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께 재미있는 대화를 나누며 저녁 식사를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입니까?

서도 세상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됩니다.

뜻이니라.”(살전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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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 UMN

한방 칼럼 박영애 / 연변한의원 당뇨병으로 판정하는 기준은 무엇인 가? 보통 정상인의 혈액 내 혈당 수치는 70-120mg/dl 정도로써 우리 체내의 중요한 에너지원입니다. 당뇨병은 혈액 속에 들어있는 포도당의 농도를 측정

단이 됩니다. 뇨당 검사는 당뇨병 진단 의 부분적 의미를 가질 뿐이기에 혈당 을 기준으로 진단하고 판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소변에서 당이 검출 되지 않아도 혈당 이 높아질 수 있는가?

하여 기준치보다 높을 때 진단이 됩니

현재 소변에서 당이 나오지 않지만 혈

다. 즉 공복산태에서 채혈하여 혈청 내

당이 당뇨병을 의심할 정도로 현저하

의 포도당 농도가 140mg/dl 이상이거

게 높다면(우선 당뇨야 어떻든 간에) 당

나, 공복 시 농도에는 관계없이 식후 2

뇨병이라고 의심해 보는 것이 상식으

시간 또는 포도당 80g을 먹고 2시간 후

로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혈당이

당뇨병은 그 역사가 깊은 질병이다. 기

세포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이동되지

에 혈청 내의 포도당 농도가 200mg/dl

180mg/dl 이상 되면 소변에서 당이 나

원전 400년에 벌써”황제내경”에는 소

도 못하며 혈액내에 축적되므로 정상적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오기 마련입니다. 이것이 나이가 많은

갈(消渴)이라고 기록해 놓고 있다. 근래

인 기준치보다 높은 고혈당 상태가 지

에 생활수준이 높아 지고 비만이 많은

속됨으로써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

것도 그발병원인이 되지만 사회적으로

및 합병증을 당뇨병이라고 한다.

소변에서 당이 검출도면 당뇨병으로 판정할수 있는가?

경우에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인데 혈당 이 250mg/dl 이상이라야 소변에 당이

소변에 당이 검출되면 당뇨병으로 진

나올 수 가 있습니다 혈당이 식후 또는

상업경쟁이 심하여 정신과로 또는 스트

인슐린이란 무엇인가?

단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습니다. 일반

포도당 부하시험 후에 250mg/dl 이상

레스가 많아지는 것도 그 발병 동기로

인슐링이란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생

적으로 혈당이 높아지면 소변에 당이

의 수치를 몇 시간 동안 유지하는 것은

성되어 분비되는 호르몬입니다. 정상인

나오게 되지만, 혈당은 정상 수준인데

당뇨병이 아니고서는 매우 드문 일입니

당뇨병은 어떤 병인가?

은 혈당이 상승하면 즉각적으로 인슐

도 뇨당이 검출 될 수가 있습니다. 반

다. 그런 상태라면 먼저 당뇨병 상태를

우리가 먹은 음식물은 위장관에서 흡

린이 분비되어 혈액속의 포도당을 세포

면에 뇨당은 검출되지 않아도 당뇨병인

의심합니다. 따라서 혈당이 포도당 부

수되여 그 영양분은 일단 혈액내에 모

내로 이동시켜 산화 작용등 세포내 대

경우가 있습니다.

하시험 후 또는 식후에 몹시 높은 수치

였다가 다시 여러 조직의 세포속으로

사 작용을 촉진시키며 특히 섭취된 영

소변에 당이 검출되려면 혈당은 적어

를 유지하고 있으면서 소변에 당이 나

이동하여 들어가 대사작용의 원료로

양분을 간세포로 이동시켜서 당원질의

도 180mg/dl 이상이어야 합니다. 그러

오지 않을 경우, 인공신장(人工腎臟)에

서 이용되게 되어 있다. 혈액내의 포도

형태로 저장하게 되며, 지방질의 분해

나 공복혈당이 140mg/이만 넘으면 당

서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을 때도 당뇨

당은 반드시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의

를 억제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만약 인

뇨병으로 진단하게 되므로 , 조기 당뇨

병은 일어 납니다. 그런 경우도 역시 갈

도움을 받아야 세포 내로 이동할 수 있

슐린이 없거나 작용이 제대로 되지않으

병 상태에서는 소변에서 당이 검출되지

증이 생기는 증세는 강하게 나타납니

게 되는데 만약 인슐린이 없거나 인슐

면 이러한 세포 내 영양분의 이동이나

않을 수가 있습니다. 뇨당이 검출되면

다. 혈당을 측정해 보면, 분명히 당뇨병

린이 있어도 인슐린의 작용이 순조롭게

저축이 되지 않음므로써 혈당이 상승

당뇨병을 이심하고 혈당검사를 하여 기

이라 단정할 정도로 높아져 있는 경우

되지 않으면 결국 혈액내의 포도당은

해서 당뇨병이 되는 것입니다.

준치보다 높은 고혈당을 확인하여야 진

도 있습니다.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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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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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멋진 조화를 이룰 수 있다. ▲ 과유불급이란 말은 꽃 장식에도 예

외가 아니다- 꽃은 실내를 아름답고 분 위기 있게 만들지만 때로는 반대의 역효 과를 내기도 한다는 사실. 예를 들어 너 무 도드라지고 튀는 컬러와 스타일의 화 병이 거실 전체가 화이트인 아파트에 있 다면 오히려 흉물스런 느낌마저 줄지도 모른다. 화병 역시 컬러로 액센트를 주어 야겠지만 색상이나 디자인 선택에 신중 을 기해야 한다. ▲ 다다익선 ,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했던가- 하지만 꽃병에 있어서는 꽃을 가득 채워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버리는

게 좋다. 근사한 꽃병에 꽃 한 송이, 많아 야 두 송이 정도만 꽂아도 멋진 장식이 될 수 있다. 이렇게 한 두 송이로 장식하 는 꽃으로는 특히 튤립이나 수선화가 제 격이다. ▲ 수북한 꽃다발을 꽂을 때- 가급적 바 닥이 깊은 꽃병을 선택하면 더 품위있고 안정감이 있어 보인다. 봄은 꽃의 계절이다. 장미, 튤립, 수선화

꽃꽂이·꽃병 데코레이션 팁을 소개한다.

등 보고만 있어도 향기만 맡아도 행복해

▲ 리빙룸 한쪽의 좁고 긴 테이블에도 특별히 장식할 아이템이 없다면- 예쁜

▲ 꽃은 꼭 꽃병에 꽂아야만 할까- 그 렇지 않다. 예를 들어 파스텔톤의 주전자 가 있다면 이 또한 멋진 꽃병이 될 수 있

화병을 늘어놓는 것도 센스 있는 데코레

다. 단 꽃을 잘 선택하면 더 멋스러울 수

구, 소품 등과의 컬러 조화도 고려해야 한

이션. 이때 모든 화병에 꽃을 꽂는 것보

있겠는데 이런 주전자에는 연한 색상의

화사해지고 분위기마저 달라진 것을 느

다. 또 꽃 모양과 화병도 잘 매치되는 것

다 몇 개의 꽃병에 조금씩 꽃을 꽂아도

튤립이나 연분홍 꽃 혹은 라일락이 참 잘

끼게 될 것이다. 꽃 장식에 빠질 수 없는

을 선택하는 게 바람직하다. 실내에 따라

이색적이다.

어울린다.

것은 바로 꽃병이다. 이왕이면 화려하고

꽃 선택도 달리하는 게 낫다. 리빙룸의 경

은은한 컬러와 우아한 자태의 꽃을 더 빛

우 봄 햇살 같이 따사롭고 포근한 느낌이

▲ 만약 조각미가 뛰어나고 아키텍한

▲ 꽃병의 꽃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

내줄 꽃병이면 좋겠다. 요즘엔 꽃보다 아

나는 장미 같은 ‘레드’ 계통이 어울린다.

름다운(?) 꽃병들도 많이 나와 있다. 월스 트릿이 소개한 눈길을 끌만한 꽃병들과

지는 시즌이다. 봄을 맞아 집안 구석구석 신선한 꽃을 장식해 보자. 어느 새 실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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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식할 꽃을 고를 때- 인테리어와 가

디자인의 꽃병이 있다면- 많은 꽃으로 장식하지 말라. 꽃 보다는 꽃병 자체를 돋

면- 너무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

이때 꽃병은 약간은 유닉하면서도 토속

보이게 하는 것이 더 좋은 데코레이션이

이나 세븐업을 섞어 넣으면 더 오래 꽃을

적인 스타일을 선택한다.

다. 그저 순결한 목련 가지 하나만으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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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매일 갈아주는 게 좋으며 이때 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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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고 싶다면 아이 메이컵에 주목하자. 뚜렷 하면서도 귀여운 분위기를 만들려면 아 이라인을 위쪽 점막에만 채워 최대한 얇 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눈꼬리는 올리는 것보다는 살짝 내려 그리면 더욱 러블리 한 눈매를 만들 수 있다. 속눈썹은 뷰러를 이용해 컬링을 해준 후 마스카라로 볼륨감을 더해 준다. 아이 라인이 다소 얇더라도 속눈썹에 힘이 들 어가면 선명한 눈매가 완성된다. 특히 아 래 속눈썹에 컬링을 넣어주면 눈이 더 커 보이는 효과를 얻게 된다. 귀여움을 강조하고 싶다면 핑크 계열 립 제품이나 블러셔를 이용하는 것도 좋 은 방법. 애플 존에 핑크색 블러셔를 살 짝 발라주고 동일한 계열의 색상으로 립 을 연출하면 티파니의 사랑스러움을 완 성할 수 있다. ■ Se x y

그녀의 섹시한 메이컵 포인트는 ‘눈꼬리’

에 있다. 사랑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아 이라인을 살짝 내려 그린 러블리 메이컵 과는 달리 섹시한 연출을 위해선 눈 끝을 최근 신곡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발표

자신의 피부색에 맞는 파운데이션을 선

립의 경우 립글로즈나 누디한 핑크 계

길게 빼거나 살짝 올려야 한다. 블랙 아

하며 그룹 활동을 재개한 소녀시대티파

택해 잡티만 가려주는 선에서 최대한 얇

열의 립제품을 살짝 칠한다. 피부 연출이

이라이너로 눈꼬리를 그려주고 윗 점막뿐

니. 여러 가지 매력을 가진 그녀의 뷰티

게 발라준다. 또한 눈썹은 자리 메워 주

나 아이 메이컵을 약하게 스타일링했기

만 아니라 아래까지 꼼꼼히 채워준다. 더

스타일링 포인트를 인스타그램속에서 찾

는 정도로 머리색과 동일한 계열로 칠해

때문에 립 연출도 최대한 연하게 하는 편

욱 선명하게 보이려면 펜보다는 붓펜이나

아봤다.

준다. 아이 메이컵은 최대한 간소하게 하

이 좋다. 만약 너무 아파보일까봐 고민이

젤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

는 편이 좋다. 속눈썹은 살짝 컬링을 한

라면 입술 안쪽에 레드색상의 제품을 살

■ Pure

후 마스카라를 1~2번 정도 덧칠한다. 아

짝 그라데이션 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티파니처럼 화장기 없는 맨 얼굴 같은

이라인은 눈 꼬리까지 길게 그리지 않고

청순한 분위기를 표현하고 싶다면 피부

윗 점막에만 최대한 얇게 그려줘 퓨어한

연출에 주목하자.

느낌을 연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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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눈썹은 강하게 컬링해 끝까지 올려준 다. 그 위에 마스카라를 여러 번 덧칠해 더욱 깔끔한 눈매를 완성한다.

■ Lovel y

또한 아래 속눈썹도 최대한 끌어내려 성

티파니의 사랑스러운 메이컵을 따라하

숙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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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는 대서양으로 이어지는 바 다로 세 개의 주요 대륙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북쪽은 유럽, 남쪽은 아프 리카, 동쪽은 아시아에 접합니다. 지중해는 "땅 한가운데에" 있다는 뜻입니다.육지로 둘러싸인 바다는 그 야말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 다운 장관을 만들어 냅니다.눈이 시 리도록 파란 하늘 아래 펼쳐진 푸른 바다와 유럽 특유의 건축양식은 여 행을 하는 관광객들에게 신선하고 신비로운 매력으로 다가옵니다.또한 오래전부터 여러 민족들이 이 바다 를 오가면서 교류해왔기 때문에 세 계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바다로 여 겨집니다. 이 교역을 통해 메소포타미아,이집 트, 페니키아,카르타고,그리스,레반 트,로마,무어인,투르크 등 이 지역의 여러 민족들이 물자와 다양한 문화 를 주고 받았습니다. 지중해의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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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Savona

는 온대 기후에 속하며 여름은 기온이

사 보나에서 출발하는 지중해 크루즈는

높고 건조한 건기가 지속되고,겨울에는 다소 따뜻한 우기가 되는것이 특징입니

짧게는 7박 길게는 14박으로 다양하게 선

다.겨울은 편서풍에 의해 온대 저기압과

택하실 수 있는 여행일정과 목적지를 선

전선 영향으로 비가 자주 내리며 여름엔

택할 수 있어 지중해의 여러 나라들을 관

아열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매우 건조한

광하시는데 있어 최고의 여행 수단이라 하겠습니다.

날씨가 지속됩니다. 이러한 기후 때문에 관광객이 많이 찾

사 보나는 이탈리아 제노바 베이,리구 리

는 지역도 있는데,특히 유럽의 경우,여름

아 사 보나 지방의 수도이며 청동기시대

철에는 로마와 그리스의 유적과 세계의

중반에 처음 건설된 유서깊은 도시로,고

문화 유산지로 지정된 문화 유산지를 많

대 유적과 유명 건축가들의 건축물,바로

이 찾습니다.이탈리아 부근의 리베이라

크 양식의 성당과 궁전으로 유명합니다. 사보나에서 출발하는 일정은 다음과 같

해안 지역은 피한지로 널리 알려져 있습

습니다.(더 자세히 크루즈의 일정과 목적

니다.

지,가격이 궁굼하신 분은 전화로 문의 하

지중해 크루즈는 크게 동부와 서부로

시면 더 정확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나뉘어 집니다.동부 지중해는 이탈리아 반도 동부의 베니스,그리스와 터키 서부

너무나 많은 유서깊은 유물과 성전과 성

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습니

연안을 아우르는 노선으로, 서부 지중해

당,사원들이 많습니다.

다.유럽 지중해 크루즈는 많은 에너지를

Day # Date Port/City Arrive Depart

필요로 합니다.

1 Sunday, 09/06/2015 Savona, Italy

는 로마,시칠리 섬 등 이탈리아 반도 서부

코스타 크루즈는 지중해 여행 대표 크루

와 스페인,프랑스 등 지중해 서부의 문화

즈 선사라고 해도 될만큼 크루즈 관광객

그 지역 유명 관광 지를 가이드와 함께

유산지와 유적지와 신전을 방문할 수 있

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화려한

관광하시는데도 3-4시간이 걸리고 성당

는데요, 지중해 크루즈는 짧은 시간안에

이탈리아 스타일의 크루즈를 컨셉으로

이나,서원,궁전과 같은 곳은 계속해서 걷

여러 나라를 관광할 수 있다는것이 큰

각 선박별마다 각각의 심플하면서도 고

고 들으면서 관람을 하시게 되는데,코스

특징 입니다.

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그리고 함께 여

타 크루즈는 여행에 지친 승객들에게 다

너무나 다양하고 화려한 역사의 유물들

행을 하시는 내내 편안함과 즐거움을 선

음의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고의 서

은 사진과 메모를 같이 하지 않으시면 기

사하며,즐거운 선상 테마 이벤트 및 프로

비스로 휴식과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해드

억하기 어려울 만큼 지중해의 나라들은

그램은 모든 연령층이 다함께 즐길 수 있

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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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0pm 2 Monday, 09/07/2015 Civitavecchia (Rome), Italy 9:00am 7:00pm 3 Tuesday, 09/08/2015 Palermo, Italy 1:00pm 7:00pm 4 Wednesday, 09/09/2015 At Sea --5 Thursday, 09/10/2015 Ibiza, S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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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베니스의 유명 관광 명소로는 두칼레

10:00am 11:59pm

궁정,카날 그란데,산 마르코 광장,산 마르

6 Friday, 09/11/2015 Ibiza, Spain

코 대 성당이 있습니다. 피렌체는 영어로

12:01am 3:00am

Florence 로 불리우며 이탈리아 토스카

Palma de Mallorca, Spain 9:00am

나 주의 주도 입니다. 피렌체는 아르노 강

7:00pm

변에 위치해 있으며 역사상 중세,르네상

7 Saturday, 09/12/2015 Barcelona,

스 시대에는 건축과 예술로 유명한 곳이

Spain 8:00am 2:30pm

었습니다. 중세 유럽의 무역과 금융의 중

8 Sunday, 09/13/2015 Savona, Italy

심지였으며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본고장

10:00am

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탈리아 로마

이탈리아는 남유럽에 위치한 이탈리아

Palermo ( 팔레르모 )

팔레르모는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 섬

반도와 지중해의 두 섬 시칠리아 및 사르

에 있는 도시로 시칠리아 주의 주도입니

데냐로 이루어진 나라입니다.그곳은 유 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세계 최대로 많

때는 서양 문명을 대표하는 도시로서 로

이 도시는 이탈리아 통일 전까지는 양시

다.기원전 8세기 페니키아 식민지로 개발

은 나라이며 문화 예술품과 기념비는 나

마 제국의 수도였고,로마 제국이 멸망한

칠리아 왕국의 수도였습니다. 나폴리 시

돼 로마.아랍,노르만 족,스페인 등 다양한

라 전역에 걸쳐 산재 하고 있습니다.

후에는 로마 카톨릭의 중심지였으며, 그

는 고대 때 네아폴리스 (Neapolis) 로 불

세력의 지배를 받으며 복잡 하고도 화

두개의 독립된 작은 나라가 이탈리아내

역사 덕분에 전 세계 문명사회에서는 로

렸으며 "신도시 "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

려한 문화가 만들어 졌습니다. 이탈리아

에 있으며(산 마리노와 바티칸 시국)아름

마를 가리켜 '세계의 머리' '영원한 도시'라

니다. 역사와 예술 문화의 중심지로서 나

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아름답고 광대한

다운 해안과 호수 그리고 산맥 ( 알프스

고도 불립니다. 로마 시내에는 교황이 거

폴리 역사광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

오페라 극장이 있으며 18세기의 바로크

와 아페닌 )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주하는 곳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로 지정 되어 있습니다.

양식의 건물들이 세월의 흐름에도 변치

로마,볼로냐,플로렌스,제노바,밀란,나폴리,

인 바티칸 시국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법

이탈리아어로 베네치아 영어로 베니스

않는 당당함으로 관광객들의 눈을 매료

피사,토리노,베니스 등 9 대 유명도시가

적으로는 엄연히 외국이지만 역사,종교,문

로 불리우는 Venice는 세계적인 관광지

시킵니다. 기항지 관광으로 유명한 His-

있으며 수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

화적으로 이탈리아, 특히 로마와 매우 밀

이며 운하의 도시로도 유명합니다.베네치

torical Palermo & Monreale 은 역사적

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아만 안쪽의 석호위에 흩어져 있는 118

인 팔레르모와 몽레알레를 가이드와 함

개의 섬들이 약 400개의 다리로 이어져

께 관광하실 수 있는 투어 관광으로 그

있습니다.

지역의 역사 유물들과 문화 유산을 자세

로마는 이탈리아의 수도이자 라치오 주

나폴리 ( Napoli ) 는 이탈리아 남부에

의 주도로,테베레 상 연안에 있습니다. 한

있는 도시로 캄파니아 주의 주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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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Cruise planners Hannah Kercher 히 볼 수 있고 알아가는 시간의 투어 관

페인의 자치 지방인 발레아레스 제도의

는 플라자데 토로스 방문 등 승객들의 취

광입니다.사람의 손으로 지어졌다고는 도

대표적인 섬입니다. 지중해에서도 아름답

향에 맟추어 다양하게 기항지 관광을 선

저히 믿을 수 없는 건축물과 문화 유산물

기로 소문난 이 섬에는 로마 유적,고딕풍

택 하실 수 있습니다.

에는 만들어진 배경과 시기,그리고 만들

의 성당,벨버성 등의 다양한 문화 유산물

가격과 신뢰 그리고 고객 만족도에서

게된 동기가 항상 있는데요 건축물의 웅

을 관광하실 수 있습니다.겨울에도 온순

꾸준히 업계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하며

장함은 물론 그 건축물을 가득 채운 그

한 날씨는 여름에는 쾌적한 날씨를 자랑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크루즈 플래너의

림과 조각상의 현란한 매력에 빠져 가이

하며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

에이전트인 Hannah Kercher가 여러분

드의 말에 귀를 쫑긋세우고 안들을 수가

니다.유명 기항지 관광지로는 팔마 데 마

에게 최고급 리조트에서의 신혼 여행부

없게됩니다.

요르카 투어와 드라치 동굴 (The Caves

터 최고급 크루즈에서의 단체여행 또는

of Drach) 관광이 유명합니다.동굴 관광

가족 여행,비지니스 컨퍼런스 까지 여행

중에 콘서트를 관람하실 수 있으며, 마

에 필요한 모든것을 친절이 상담해 드립

요르카 진주공장 방문, 투우가 열리고 있

니다.

Palma de Mallorca (팔마 데 마요르카)

스페인 마요르카 섬의 항구 도시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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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트래블 레져 전문회사인 크 루즈 플래너의 에이전트 Hannah Kercher가 교민 여러분에게 크루 즈와 고급 리조트 허니문 패키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 패키 지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 국말로 친절히 상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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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NEWS 인 브룩 헨더슨(18·캐나다) 역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앞으로 세계 정상에 도전할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이민지가 이번 대회를 제패하면서 또 한 명의 ' 영건'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이다. 리디아 고와 헨더슨이 나란히 1997년에 태어났고 이민 지는 1996년생, 김효주는 1995년에 태어났다. 1993년생 인 김세영이 어른스럽게 느껴질 정도다. 이민지는 지난해 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최종전을 1 위로 통과한 '수석 합격자' 출신이다. 아마추어 세계 1위를 지낸 명성답게 '지옥의 관문'으로 불리는 퀄리파잉스쿨에서 1위를 차지한 이민지는 지난 해 하반기에 프로로 전향했다. 1996년 호주 퍼스에서 태어난 그는 10살 때 처음 골프 를 시작했고 12살 때 주 대표로 선발되며 본격적인 엘리 트 코스를 밟았다. 2013년과 2014년 호주여자아마추어오픈을 연달아 제 패했으며 지난해 2월에는 호주여자프로골프 투어 빅토 리안 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4년간 호주 국가대표를 지낸 이민지는 지난해 US여자 오픈 22위, 나비스코 챔피언십 24위 등 좋은 성적을 내 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세계 여자 프로골프 계에 샛별들이 연달아 등장하고

지난해 LPGA 투어 신인상을 받은 리디아 고(18)가 세

호주 출신 베테랑 골퍼 카리 웨브를 존경한다는 그는 "

있다. 지난 17일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

계 랭킹 1위에 올랐고 올해 신인상을 놓고 경쟁하는 김

평소 대회에 출전할 때 숙소에서 한국 드라마를 즐겨 본

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천37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

세영(22·미래에셋)과 김효주(20·롯데)도 국내 팬들에게

다"고 밝히기도 했다.

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

는 친숙하지만 외국에서는 '새 얼굴'로 인식되는 선수들

만 달러)에서 우승한 호주교포 이민지(19)가 바로 그 주

이다.

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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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근 LPGA 투어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 경쟁을 벌

지난해 12월 하나금융그룹과 2년간 후원 계약을 맺었 다. 이번 시즌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 261.5야드로 투 어 17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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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 UMN

세상사는 이야기 박진희 / 샬롯 제일장로교회 집사

계절의 여왕5월은 바람까지도 향기로운 것 같습니 다. 지금쯤 그 옛날 내가 살던 양재동 근교에는 아카 시아 꽃향기가 마음 한켠을 행복한 마음으로 만들 어 줄때인데,,,, 어제는 빨간 카네이션을 달았습니다.그 꽃이 주는 의미는 사랑,존경이랍니다. 고국을 떠나올때의 나이로 산다는 이민생활은 나 를 아직도 삼십대에 머물게 해놓았는지, 카네이션을 가슴에 단 다는게 무진장 쑥쓰러운 마음이 아닐수없 습니다. 나는 세아이의 엄마가되어 아이들마다 서로 달아 주려하는 꽃을 달았는데, 나에게는 이미 오래전에 그런 꽃을 달아줄 부모님 은 계시지않습니다. 오래전에 돌아가신 그분들을,일년에 한두번이나 생 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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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아이들에게는 이쁘다고 쭉쭉빨고,이런저런

생각하는 자체가 아들과딸은 다르다고 전문가들이

모양으로 사랑을 표현하지만,사실이지 우리 어머니나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니까, 지금 그 아이들이 내

아버지가 나에게 아니 언니,오빠에게도 그렇게 애뜻

게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대신 해야할것같습니다.

한 사랑표현은 하지않았던것같습니다. 살기 어려웠던 그시절 사랑표현이라면 언니,오빠 몰 래 막내딸을 자전거에 태우고 마실가는것과숨겨논사

대청소해주고,저녁준비에설거지까지해주니 이것으 로 만족하며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다음 에 딸같은(?)며느리를 맞으면 되지않을까요.

탕을주는것 엄마는 도시란 맨 밑바닥에 숨겨논계란

그리 오랜시간이 걸릴것 같지는 않습니다.25살 아

후라이하나로 나의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던 사랑

니 몇달있으면 26살이되는 큰아들에게 하루빨리 여

의표현이었습니다.

자친구를 찿으라고 성화를하고있답니다.

너무 어렸던 탓에,그 사랑을 잊으며 살아온 세월입 니다. 어 머 니!라는 단어는 모든이에게 가슴한쪽이 져며 오게하는 그런 단어가아닐까 생각합니다. 잊고지냈던 시간들이 무색할 정도로 가슴이 아파 옴을 느낌니다. 내 아이들도 오랜 후에 이렇게 가슴아파할까요,딸이 아니라서 그런 기대는 안되겠지요.

조금이라도 젊었을때 며느리고 보고,뒷바라지도 해 주고싶고, 너무일찍 내곁을 떠난 부모님에 대한 원망 이, 결혼할때도 조금은 서러운마음이었고, 특히아이 들을 출산할때 더욱 서글퍼했던 기억입니다. 누구나 한번은 흙으로 돌아가야하는것이 순리이기 에 내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사랑한다고 말해주 고,표현해주고, 엄마가 줄수있는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은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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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 INMENT 채진의 미소에는 여유가 묻어났다.

사랑에 감사를 전했다. 'My Girl'은 마이

마이네임(MYNAME, 채진·20, 건우·26,

네임 팬클럽 이름이다.

세용·24, 인수·27, 준Q·22)이 돌아온다. 마

"원래 제목은 '하이라이트'였어요. 가사

이네임은 13일 낮 12시 'MYNAME 4th

내용은 같았고요. 그러다 이왕 팬들에게

Single Album [딱 말해]'를 공개한다.

감사를 전하는 거 직접적으로 하자 해서

마이네임의 이번 앨범 'MYNAME 4th Single Album [딱 말해]'는 타이틀곡 '딱

앨범은 완성도가 높다. 마이네임이 하고

말해'를 비롯해 'Get Ready', '사랑해 My

싶은 얘기, 담고 싶은 분위기가 오롯이 느

Girl', 'OOPARTS', '잠을 너무 못 잤나봐'

껴진다. 그런데, 이 앨범 만드는데 정말 짧

등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은 시간이 들었다는 게 마이네임의 얘기 다.

컴백을 앞두고 마이네임을 만났다. 마이네임은 5년차 그룹답게 여유가 넘쳤

"원래는 앨범 계획이 없었어요. 그런데 '

다. 앨범 발매에 앞서 '인기가요' 등 지상

너무 베리 막' 반응이 좋으니까 주위에서

파 가요프로그램에서 컴백 무대를 이미

빨리 또 앨범을 내라고 하는 거예요. 단

선보여서인지 한껏 고양돼 있었다. 인수

기간에 만들었어요. 반 개월 정도 걸렸어

는 "컴백 전에 인터뷰가 정말 하고 싶었

요. '너무 베리 막'과 분위기가 좀 비슷한

는데 이렇게나마 인터뷰로 팬들에게 인

데 '너무 베리 막'을 작곡한 김건우 작곡

사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말하며 웃

가와 작곡팀 220volt가 이번에도 참여했

었다.

거든요. 그때 미리 준비했었던 것 같아요

건우는 "지난 '너무 베리(very) 막' 때 마

#. 고1 채진석은 일본행 비행기가 이륙하 자마자 눈물을 흘렸다. 부모님, 그리고 집 이 그리워 밤마다 울었다. 낮에는 형들에 게 눈물을 들킬까봐 냉장고 문을 열고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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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My Girl'을 넣었죠(웃음). (인수)"

(웃음).(건우)"

이네임이 밝게 변신했는데 반응이 좋았

마이네임이 컴백하는 5월은 가요계 경

다"며 "이번에도 그 분위기를 이어가려고

쟁이 치열하다. 빅뱅을 비롯해 방탄소년

한다"고 했다. 준Q는 "지난번에 개구쟁이

단이 활동 중이고 샤이니도 오는 18일 컴

었다. 형들의 위로도 도통 위로가 되지 않

악동이미지였다면 이번에는 좀 더 남성적

백한다.

았다. 그리고 5년이 흘렀다.

인 면을 어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제는 일본만 가면 살이 쪄서 돌아와 요. 이젠 제2의 고향 같아요. 하하."

"저희는 신경 쓰지 않아요. 어떤 팀을 이

앨범마다 '팬송'을 실어왔던 마이네임은

기겠다는 생각은 없어요(준Q)", "예전에

이번 앨범에도 '사랑해 My Girl'로 팬들의

는 다른 팀을 솔직히 의식을 많이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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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 INMENT

요. 그런데 이제는 오로지 우리만 신경

스케줄 끝나고 들어가면 다 같이 모여서

쓰고 있어요. 우리의 경쟁 상대는 오로

콘서트 얘기도 하고, 앨범 얘기도 하고,

"조금 더 무대 위에서 놀고 싶다"는 게 바

"예전에는 팀이라면 1이어야 한다고 생

지 마이네임일 뿐이죠. 방탄소년단 잘하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해요. 싫은 사람 흉

람이다. 인수는 "음악프로에서 3, 4분이지

각했어요. 이제는 각자가 1의 몫을 해주

고 있더라고요. 저희보다 늦게 데뷔했지

도 보고요. 하하.(건우)"

만 그게 얼마나 자연스러운가에 초점을

니 어떻게 5가 되는지 알게 됐어요.(세용)"

만 그런 성공, 정말 축하해요. 열심히 하

"일본에서 자리를 잡은 것 같냐"고 묻자

맞추고 있어요. '너무 베리 막'부터 무대

"옛날에는 무대에서 '칼군무'를 했죠. 저

는 팀이 잘 되는 건 경쟁을 떠나 축하할

건우는 "어느 정도 자리는 잡은 것 같다"

위 자연스러움에 초점을 맞춰왔죠. 이제

희가 '너무 베리 막'부터 스타일을 바꿨는

일이죠.(인수)"

며 "하지만 한 번 더 치고 올라가야 하는

더 이상 '칼군무'에 신경 쓰지는 않아요"

데, 멤버 각자가 하고 싶은 게 확실히 생

마이네임은 데뷔 이후 한국과 일본을 오

시기"라고 했다. 인수는 "이게 돈방석인

라고 했다.

겼거든요. 무대 위에서 즐기면 방송에서

가며 활동 중이다. 2011년 7월 25일 데뷔

지, 금방석인지, 가시방석인지는 우리가

"조금 더 많이 대중이 공감하는 가수

도 그게 보여요. 팬분들도 더 좋아해주시

해 2013년 3월부터 일본 활동을 시작했

택해야하는 것 같다"며 "일본 팬들도 한

가 되고 싶어요. 물론 그게 어려운 거라

는 것 같고요. 앞으로 활동할 때도 그런

다. 이번에도 '딱 말해' 첫 무대를 하기 전

국에서 더 파이팅을 하기를 원한다. 일본

는 걸 알죠. 숙제 같아요. 항상 그 숙제를

이미지를 좀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습니

일본에서 콘서트와 악수회를 마치고 다

팬들도 한국 활동을 좋아한다. 올해는 한

풀어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계로

다. (준Q)"

음 날 바로 귀국, 무대를 선보였다. 신인

국에서 1위를 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치면 배터리를 가는 시계 말고 태엽 시계

마이네임은 13일 앨범을 공개하고 5월

때부터 일본은 또 하나의 무대였다. 성과

했다. 앞서 오리콘 차트 데일리, 위클리 1

같은 느낌의 가수가 되고 싶어요. (인수)"

말까지 국내서 활동 예정이다. 6월에는

도 좋았다. 오리콘 차트 데일리 1위는 물

위를 언급했지만, 이는 행운이 아니다. 마

"옛날에는 진짜 시키는 대로만 했어요.

일본 투어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도쿄에

론이고 쉽지 않은 위클리 1위 기록도 세

이네임은 일본 활동에서 정말 최선을 다

매니저 형이 이거 하라면 이거하고, 저거

웠다.

한다. 이들은 2시간~2시간 30분 정도 소

하라면 저거 했어요. 초긴장 상태였죠. 지

"도쿄 공연은 도쿄돔...이 아니라 근처 시

요되는 일본 콘서트를 모두 일본어로 진

금은 제가 뭘 해야 될지를 알아요. 그리

티홀에서 해요. 도쿄돔에 꼭 입성해야죠

행한다. 일본 매체 인터뷰 역시 통역 없이

고 무대에서도 어떻게 하면 내가 잘 나오

(웃음).(건우)"

한다. 하루에 14개 매체 인터뷰를 한 적

는지 아니까, 여유가 생기는 것 같아요.(

도 있다고 했다.

채진)"

일본에서는 한국 소속사(에이치투미디 어) 매니저 없이 이들 5명만 생활한다. "일본에서 공연한 횟수만 어마어마해 요. 멤버들끼리 마냥 친한 것만은 아니에

서 3회, 오사카에서 1회 공연한다.

"저희 마이네임만 행복한 게 아니고 저 희를 보는 분들도 모두 행복하셨으면 해

요(웃음). 갈등도 물론 있죠. 각자 하고 싶

"일본은 주로 잡지 인터뷰를 많이 해요.

"채진이가 여유를 얘기했는데, 그 여유

요. 이 인터뷰 기사를 보고 '예네 뭐래?'

은 것도 많고, 제약도 많으니까요. 저희는

마이네임의 일상을 사진에 많이 담고요.

는 각자가 책임감이 생겼기에 생긴 것 같

이러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게 마이네

남자니까, 한잔하면서 풀어요. 말 못하는

수박만 몇 통 먹은 적도 있어요(웃음). (인

아요. 내가 뭘 해야 하고, 또 그 이유를 아

임입니다. 늘 행복하세요!(마이네임)"

형들의 마음도 있고, 말 못하는 동생들의

수)", "목욕탕에서 사진 찍는 재밌는 경험

니까요. 예전에는 '야 하자'면 다 하고 그

인터뷰에서 별로 말이 없던 준Q는 인터

마음도 있으니까요.(인수)"

도 해봤죠. 하하(건우)."

랬거든요. 지금은 각자가 할 말을 해요.

뷰를 마치기 전 "꼭 할 말이 있다"고 했다.

각자가 자신의 얘기를 하는 거죠. 그런데

"저 정말 김예림씨 팬이에요. 이 말은 꼭

도 더 여유를 갖게 됐어요.(건우)"

하고 싶었어요." 마이네임, 유쾌하다!

"5명이 사는 게 적응이 많이 됐어요. 일

지난 2011년 데뷔, 올해로 데뷔 5년차 '

본 숙소가 넓어요. 3층짜리 집이거든요.

중참'이 된 이들에게는 올해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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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 INMENT

DJ DOC 김창렬이 식품광고 이중계약(

는 김창렬 이름으로 돼있으니 김창렬이

사기)으로 피소된 것과 관련 입장을 밝

책임져야하는 것 아니냐는 이해할 수 없

혔다.

는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김창렬은 전화통화에서 "해당 식품으로

김창렬은 2009년부터 이 식품의 모델을

이미지훼손을 당한 것은 나다"며 "이중계

해왔다고 했다. 그는 "당초 계약에는 음

약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식물이 나오면 기획서를 보내주기로 했는

최근 H푸드는 김창렬을 이중계약으로 인한 사기로 서울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H식품은 김창렬을 모델로 S편의점에 족 발 등 식품을 납품해왔다.

김창렬은 "이후에 SBS 고발프로그램에 서 편의점 음식을 다룬 적이 있는데 이 식품이 세균이 나와 걸린 거다. '창렬하

예훼손 등으로 1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

다', '창렬스럽다'로 가뜩이나 이미지훼손

송을 제기했다. 김창렬은 이 회사가 만든

을 겪고 있는데 세균까지 나오니 내 이름

식품으로 인해 자신의 이미지가 크게 훼

이 걸린 나는 어땠겠나. 명예훼손으로 손

손됐다고 주장했다. 실제 이 식품은 인터

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더니 날 이중계

넷 등에서 '창렬하다', '창렬스럽다' 등 신

약으로 고소했다"고 분개해 했다.

조어를 만들어내며 '화제'를 모았다. '창렬

김창렬은 "내가 명예훼손소송을 하니

하다', '창렬스럽다'는 이후 가격 대비 적

날 이중계약이라는 이해할 수는 없는 이

은 량의 식품을 네티즌이 부정적으로 일

유로 고소, 시간을 끌려고 하는 것 같은

컫는데 쓰이고 있다.

데 시간이 얼마가 걸려도 상관없다. 과연

어가 쓰이기에 확인하니 상당히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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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했다.

이에 앞서 김창렬은 이 회사에 대해 명

김창렬은 "인터넷상에 '창렬스럽다'는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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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기획서를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

누가 잘못을 했는지 잘잘못을 꼭 가리겠 다"고 말했다.

인 의미로 쓰이고 있었다"며 "그래서 H푸

한편 김창렬은 식품업체의 고소건과 관

드 대표에게 음식량을 조정하든지 대책

련 피고소인 자격으로 지난 19일 서울 강

을 세워달라고 얘기를 했다. H푸드 대표

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www.juganphila.com


ENTERTA INMENT 세간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A씨는 지난 4월 김현중을 상대로 16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청파 관계자는 "A씨가 임신과 관련한 위 자료로 10억원을, 지난 6억원 합의와 관 련해 이를 발설했다며 위자료로 6억원을 요구하며 총 16억원의 손배소를 냈다"며 "김현중 측은 합의와 관련해 외부에 밝힌 적이 없는데도 A씨가 주변에서 알고 있 다는 식으로 주장하며 터무니없는 금액 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A씨 측 관계자는 "유산 사실은 그 어느 누구에게도 거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현재 A씨는 임신 중이며 오 는 9월께 출산할 예정이다"라며 "A씨는 현재 소송 준비 등으로 인해 육체적, 정신 적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다. 휴식과 안정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A씨. 김현중의 입

법인 청파 관계자는 "A씨의 주장이 사실

하지만 A씨 측은 김현중 측의 주장을 반

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대 하루 전, 과거 A씨가 김현중의 폭행으

이 아니라면 공갈이고, 사실이라 해도 이

박했다. A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썬앤파

앞서 A씨는 지난해 8월 20일 김현중을

로 유산했으며 이와 관련해 이미 6억의

미 합의를 마무리한 사건을 발설한 명예

트너스 관계자는 11일 스타뉴스에 "합의

상습폭행혐의로 고소했고, 소환조사를

합의금이 오갔다는 주장을 두고 두 사람

훼손이 된다"며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

금 6억 원이 폭행과 관련해 합의를 의미

당한 김현중은 ""이번일로 2년 동안 서로

이 팽팽한 대립을 보이고 있다.

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A씨의 유산 주

하는 것은 전혀 아니다"고 반박했다.

믿고 사랑했었던 그 사람에게 정신적, 육

11일 방송된 KBS 2TV '아침뉴스타임'

장과 관련해 이미 지난해 6억원의 합의금

관계자는 "당시 받은 6억 원은 상습 폭

체적으로 많은 상처를 주어 정말 미안합

은 '강승화의 연예수첩' 코너를 통해 "지

을 전달하고 합의를 마쳤다"며 "당시 A씨

행 및 상해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니다"라고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사과

난 해 A씨가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한 바

가 김현중을 임신부를 폭행해 유산시킨

않는다는 것에 대한 손해배상금이다. 당

이틀 후 A씨는 고소를 취하했고, 당시 "

있지만, 김현중의 폭행으로 아이가 유산

폭력범으로 만들겠다고 협박해 겁을 먹

시에는 유산 사실을 그 누구에게도 거론

합의금 없이 김현중 씨의 사과를 받고 소

됐다"고 보도하며, A씨와 김현중의 지난

은 김현중이 합의금을 줬고, 합의 이후 벌

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를 취하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히기도

해 5월, 6월 문자메시지 내용을 재구성해

금형으로 사건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덧붙여 "A씨는 지난해 6월 김

했다. 이후 김현중은 이와 관련해 지난 1

내보냈다. 또 A씨가 지난해 8월 20일, 상

이어 "당시 김현중이 A씨의 임신, 유산

현중의 폭행으로 인해 유산했다"며 "김현

월 19일 상해 및 폭행치상 혐의로 벌금

습 폭행 혐의로 김현중을 고소할 당시에

여부를 확인한 적이 없고 두 사람이 문자

중은 당시 A씨가 임신한 것을 알고 있는

500만 원에 약식 기소됐다.

는 "A씨가 자신의 임신과 유산 사실을 세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이 전부"라며 "재판

데도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상에 알리고 싶지 않아서" 이를 밝히지

을 앞두고 이에 대한 증거 자료는 내놓지

한편 폭행사건이 일단락된 뒤 잠시 화해

청구소송의 첫 변론기일이 오는 6월 3일

않았다고 보도했다.

못하면서 문자메시지로 언론플레이를 하

무드였던 두 사람은 지난 2월 A씨가 김현

로 잡힌 가운데 김현중은 12일 현역 으

는 것 같다"고 말했다.

중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으로 다시

로 입대를 했다.

이와 관련해 김현중의 법률대리인 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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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A씨가 제기한 16억원의 손해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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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 INMENT 듣고 난 뒤부턴 편하게 할 수 있었어요. 앵커를 하면서 책임감이 많아졌죠. 예전 에는 제 주변 일에만 관심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뉴스를 진행하면서 주변 밖의 일 들을 매일 접하다 보니 사회에 대한 걱정 과 배신감이 들곤 해요. ‘난 어떻게 행동 해야 하나’라는 고민을 하게 되죠. 실제 성격은 어떤 편인가요 ? 차분해 보여요. 저에 대해 얘기하긴 좀 부끄럽지

만, 제가 사람들을 편하게 대해줘서 상대 방도 저를 편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처 음 보는 분들은 말을 걸기 힘들다고 하는 데 술 한 잔 마시며 얘기 나누다 보면 그 렇지 않다는 걸 알게 되죠. 보기와 다르 게 약간 푼수기가 있어요. 생각보다 웃기 고, 그렇게 여리지 않아요. 남자아이 둘을 키우니 차분하고 여리기만 할 수 없는 상 그녀를 설명하는 네 글자 , 아나운서

이 어떻게 가는 줄 모른다고 한다. 오히려

잘했고, 스스로에 대해 자신감이 없는 상

작년 7월부터 SBS-TV 8시 뉴스를 진

뉴스가 시작되면 차분해지고 여유가 생

태였거든요. 전형적인 앵커의 상은 카리

행하고 있는 정미선(34) 아나운서. 그녀는

긴다는 그녀는 벌써 12년 차 아나운서다.

스마 있고 진중한 모습인데 저는 부드러

오후 2시쯤 출근해 회의를 하면서 본격적

다소곳해 보이는 뉴스 화면 속 이미지와

운 느낌이 더 강해요. 그래서 목소리에 더

인 일과를 시작한다. 회의가 끝나면 각 언

는 달리 의외로 소박하고 털털했다.

힘을 줘야 하나, 눈 빛을 달리 해야 하나

론에서 보도된 기사를 확인하고 헤어, 메 이크업을 받는다. 6시부터는 뉴스 예고와 사전 녹화분을 촬영하고 뉴스 멘트를 작 성하는데, 이 과정이 무척 분주해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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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이기도 하고요(웃음). 아나운서가 된 지 10년이 넘었어요.

후배들에게는 어떤 조언을 해주나요 ? 간혹 상처 주는 댓글이 올라올 때도 있

고민했는데 한 선배가 말씀하시더라고

는데, 크게 신경 쓰지 말라고 해주죠. 사

메인 뉴스를 진행한다는 부담감이 무

요. 이런 앵커가 있으면 저런 앵커도 있는

람들의 주목을 받는 직업인 만큼 말이나

거라고, 모두가 카리스마 있고 눈에 독기

행동 하나하나 조심하라고 조언해주기도

어요. 전임자인 박선영 아나운서가 워낙

를 품을 필요는 없다고 말이에요. 이 말을

하고요. 이제 막 들어온 막내에게는 빠른

척 클 텐데요. 처음에는 부담이 많이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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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 INMENT 기간 안에 뭔가를 이루려고 조급해하지

2008년부터 매년 1,000만원을 꾸준히

많이 받았고 이렇게 인터뷰도 할 수 있게

말고 스스로 일을 즐기라고 말해줬어요.

기부하고 있는 그녀. 2013년까지는 사회

됐죠. 제가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오히려

복지공동모금회와 월드비전에 기부를 했

많이 받고 있어요. 저에게 잘했다고 선물

고, 작년에는 장애아동시설 승가원에 나

을 주시는 것 같아요. 홍보대사를 그만두

눔의 손길을 건넸다.

게 돼도 기부를 계속하고 싶어요. 지금처

존경하는 선배는 누구인가요 ? SBS에 서 8시 뉴스를 제일 오래 진행하셨던 김

럼 큰 금액은 못하겠지만요. 자원봉사도

소원 아나운서요. 저에게 조언도 해주시 1 ,000만원이면 큰돈인데요. 그렇긴 하

하고 싶긴 한데, 핑계이긴 하지만 일이 바

죠. 아나운서 팀 내에 기부하는 분위기가

쁘고 아이들까지 돌봐야 해서 마음만큼

는 않은지 항상 물어봐주세요. 8시 뉴스

없었으면 욕심이 생겼을 수도 있어요. 견

실천하지 못하고 있어요. 지금 제가 할 수

가 수많은 프로그램 중 하나이지만 정말

물생심이라고 눈앞에 돈이 있는데 욕심

있는 최선의 방법은 기부인 것 같아요.

어려운 면이 있어요. 다른 사람들 다 퇴근

이 생기지 않을 수 없죠. 그런데 이미 기

한 뒤 혼자 저녁 먹고 일을 시작해서 외

부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어서 그런지

고 많이 챙겨주세요. 제 목소리가 약간 맹 맹해지면 감기 걸린 건 아닌지, 또 힘들지

작년부터 새로운 곳에 기부를 시작했 어요. 그동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귀

로워요. 사회에 대해 많이 고민해야 하고

렸던 게 많이 아쉬워요.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마음으로 실천했어요. 아깝다는

요. 김소원 선배가 그런 고충을 충분히 아

아름다운 여행’은 기부를 시작할 수 있는

생각도 안 들었고요. 잠깐 저를 거쳐가는

시니까 많이 다독여주시죠.

계기를 마련해준 프로그램이어서 특별한

돈이라고 생각했어요. ‘세상에서 가장 아

왔어요. 작년 어느 날, 회사 앞 조그만 광

의미가 있어요.

름다운 여행’을 진행하면서 안타까운 친

장에서 자원봉사자분들이 팸플릿을 나

구들을 많이 봤어요. 수술만 하면 나을

눠주더라고요. ‘승가원’이라는 장애 아동

나눔이 내게 준 선물

수 있는데 수술비가 없어서 고통을 참아

시설이 낙후돼서 건물을 새로 지으려고

그녀는 장애와 희귀병으로 고통받고 있

내는 아이들이 많았어요. 사실 1,000만

한다는 내용이었어요. 새 건물을 짓는 데

했거든요. 아침에 출장을 많이 다녔어요.

는 아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세상에

원이라는 돈 자체가 큰 도움이 되지 않을

도움이 되고 싶어서 작년엔 승가원에 기

태안 기름 유출 사고가 났을 때는 새벽에

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을 진행할 당시 국

수도 있어요.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부를 했어요. 최근에는 소방관 방화복 납

태안 앞바다에 가서 생방송도 했고요. 유

민건강보험공단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

되고 싶어서 기부를 하고 있어요.

품 비리에 관심을 갖게 됐고요. 그래서 소

재석씨와 함께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 ‘

항상 아이들의 사연에 안타까워하던 그

기적의 승부사’도 기억에 남네요. 흑역사

녀는 희귀병 환우들에게 공익 광고 출연

였죠(웃음). 그땐 ‘내가 아나운서인데 망

료를 기부하기 시작했다. 공익 광고 출연

가져도 될까?’라는 고민을 했죠. 이왕이

료를 기부하는 SBS 아나운서 팀의 문화

그 말이 맞아요. 한 번 하고 나면 굉장히

면 그 분위기에 맞춰야 했는데 몸을 사

도 기부를 결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뿌듯해요. 또 기부를 하면서 좋은 상도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이 있나요 ? 사

실 프로그램 하나하나가 모두 기억에 남 아요. ‘모닝와이드’ 3부를 4년 동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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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아동후원 파트에 꾸준히 기부를 해

방관분들께 장갑을 지원하고 싶었는데, 8년째 기부를 해오고 계세요. 김장훈 씨가 기부도 중독성이 있다고 하셨는데,

마침 관련된 단체가 있더라고요. 올해는 그쪽으로 기부를 할 예정이에요. 기부를 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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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 INMENT 다면 ? 월드비전을 통해 콩고 아동에게

이 놀아주다 보면 11시가 다 되고 그때쯤

500만원을 지원한 적이 있어요. 그곳에

아이들이 잠들죠. 9시 30분에서 10시 사

서 500만원은 정말 큰돈이더라고요. 단

이에 재우는 게 성장에 좋다고 해서 일

체에서 그 돈으로 아이에게 책과 책걸상

했어요. 연애 시절 생각이 많이 나겠어

하게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 곁에 계시잖

요. 많이 생각나죠. 며칠 전에 예전 미니

아요. TV를 틀면 ‘어, 나오네’라는 생각이

홈피 기록을 보여주는 앱을 설치했어요.

드는 그런 아나운서가 되고 싶어요. 한순

찍 재워야 하나, 고민한 적도 많아요. 그

10년 전 이맘때 사진을 슬라이드로 보여

간 반짝했다가 “지금 뭐 한대?”라는 얘기

을 사주고 나머지 돈으로 땅을 사줬대요.

런데 퇴근 뒤에 같이 놀면서 엄마와 조

주더라고요. 기억 저편에 있었던 그 시절

듣지 않게 잔잔하게 가고 싶어요. 설령 사

나중에 아이가 그 땅에서 가족과 함께 찍

금이라도 더 교감하는 것이 나을 것 같

을 우연히 마주하게 됐죠. 2005년에도 지

람들이 제 이름을 모른다 하더라도 얼굴

은 사진과 편지를 보내왔어요. 200에이

더라고요.

금의 남편과 사귀고 있었고, 같이 여행도

보면 알 수 있는 친근한 아나운서가 되고

다녔어요. 사진을 보니까 새록새록 기억

싶어요. 또 제가 뉴스를 하고 있으니까 제

아이들에게 특별히 교육하는 게 있다

이 나더라고요. 사실 아이 둘을 낳고 키

멘트 하나가 작은 반향을 일으킬 수 있도

면 ? 아직까진 공부를 하기보다는 많이

우느라 힘들다보니 남편에게 소홀했거든

록 노력할 거고요. 자연스럽게 녹아들면

놀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해요. 둘이 많이

요. 사이가 멀어진 건 아니지만 남편을 대

서 사회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나갈 수

싸우기도 해서 우애 있게 살았으면 좋겠

할 때 기본적으로 짜증이 깔려 있었죠.

있는 작은 역할을 하고 싶어요.

다는 생각도 하고요. 서로 의지할 사람이

예전 사진 보니까 ‘우리가 이랬었지’ 하면

워킹 맘으로서의 생활은 어때요 ? 다

둘밖에 없으니까요. 남들처럼 대기업에

서 힘든 게 사르르 녹아내렸어요.

행히 아이들이 별 탈 없이 잘 따라와주

들어가고 공무원이 되는 게 과연 행복한

고 있어요. 일하는 도중에 아이가 아파서

길일까 싶어요. 그게 자신이 원하는 방향

걱정해야 하는 전형적인 워킹 맘의 상황

이면 당연히 응원해줘야겠지만 강요하진

이 벌어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힘들긴 하

말아야겠다고 생각하죠. 사회 나가서 겪

되는 거잖아요. 저도 그렇게 되고 싶어요.

죠. 특히 주말 내내 엄마 모드로 키즈 카

어보니 공부가 다는 아니더라고요. 그래

남자애들은 초등학교 고학년만 돼도 엄

페나 놀이동산 가서 아이들과 놀아주다

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마랑 이야기를 잘 안 하려고 한대요. 언

가 월요일에 아나운서 모드로 전환하려

찾아주려고요. 근데 모르죠. 제가 이렇게

제나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그런 엄마

고 하면 입도, 표정도 잘 안 풀릴 때가 있

얘기하면 더 큰 아이들을 키우는 선배 엄

가 됐으면 좋겠는데, 늘 이런 바람들은 바

어요. 시간이 지나 수요일쯤 되면 풀리죠.

마들이 “애 성적표를 안 받아봐서 아직

람으로만 끝나서 걱정이에요.

커를 샀다고 했는데, 계산해보니 200평 이 넘었어요. 어떻게 보면 500만원이 작 은 돈일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겐 정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거잖아요. 항상 이런 생각을 갖고 기부를 하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어떤 엄마가 되고 싶나요 ? 모든 엄마들의 로망이 친구 같은 엄마가

모른다. 한 번 받아보면 뒤집어진다”라고 8시 뉴스를 하면 퇴근 시간이 늦겠

할지도(웃음).

럼 아이들이 안 자고 기다리고 있어요. 같

대학 1학년 때 만난 남자친구와 결혼

어요. 뉴스가 끝나면 바로 퇴근해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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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사람들에게는 어떤 아나운서로 기억되길 원하나요 ? 제가 처음 입사했

을 때 롤모델이 이금희 선배였어요. 잔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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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 INMENT 다. 또한 살에 묻혔던 얼굴 윤관이 나와서 신기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수영은 지난 2월 1일부터 KBS 2TV 개그프로그 램 '개그콘서트'의 코너 '라스트 헬스보이'를 통해 살 을 빼고 있다. 해당 코너에서 다이어트 시작 한 김 수영의 초반 몸무게는 신장 168cm에 몸무게 168kg 이었다. 그러나 두 자릿수 몸무게를 목표로 감량에 도전했고, 14주가 지난 현재까지 65kg을 감량, 현재 103kg 몸무게에 도달했다. 이제 목표까지 단 4kg이 남았다. 이에 대해 김수영은 "많이 힘들고 지치고 고 통스럽기도 하다. 그런데 두 자릿수가 얼마 안 남아서 더 열심히 하고 있다. 변해가는 내 모습이 좋아서 사 실 처음 시도했을 때보다도 요즘 더 열심히 하고 있 다"고 말했다. 김수영은 살을 빼고 난 후 주변 반응에 대해 "많은 여자 분들이 대시 한다"며 기뻐했다. 그는 "몇 년 동 안 연락이 없었던 여자 친구들이 문자로 연락이 온다. 다"고 밝혔다. 더불어 감량 후 가장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놀이동 산에서 바이킹을 타고 싶고, 번지 점프도 하고 싶다" 현재까지 65kg을 감량한 개그맨 김수영(28)이 기쁜

또한 댓글에서도 '잘생겨졌다'는 글이 많다. 이를 보

고 말했다. 김수영은 "뚱뚱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

소감을 전했다. 그는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외모에 자

면 더 힘이 나고 더 열심히 살을 빼게 된다"며 웃었다.

를 줄 것 같아 바이킹을 타지 못했다 이제는 체중을

신감을 얻었다며 기뻐했다.

김수영은 최종 목표에 대해 "80kg까지 감량하고 싶

감량했으니까 꼭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수영은 전화인터뷰에서 14주간 65kg 감량한 소

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는 턱도 두개였고 했는데 턱

한편 김수영은 지난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

감을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도 시청자들과 약속을 지

선이 생기는 거울 속 내 모습이 신기하다. 그래서 프

으로 데뷔했다. 김수영은 '개그콘서트'에서 남다른 끼

켜서 기쁘다"며 "몸이 가벼워지면서 건강을 되찾았

로그램이 끝난 후 개인적으로 80kg까지 감량하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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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개그 감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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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 INMENT 습을 보면서 참 성실하고 영민한 배우라 고 생각했어요.” 김근홍 PD의 극찬에 제작진과 동료들 또한 “살신성인의 여배우”라며 입이 닳 도록 칭찬을 쏟아냈다. 김정은은 이어지 는 칭찬 세례에 수줍어하면서도 작품을 향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런 말 씀 드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정말 괜찮은 드라마예요”라며 상기된 표정을 지어 보 였다. “연기하다 보면 제 속이 다 시원해요. 덕 인이라는 인물은 문제가 생겼을 때 도망 가지 않고 정면으로 부딪치거든요. 하고 싶은 말은 속 시원히 쏟아내고 불의를 보 면 어떻게든 도와줘야 직성이 풀리죠. 정 말 매력적인 캐릭터예요. 오랜만의 드라 마 촬영이라 그런지 찍고 나서 집에 돌아 와도 ‘잘했을까?’ 하는 의심이 들곤 하는 데. 기우였나 봐요. 출연진들의 호흡도 잘 맞고 작품 자체도 흠잡을 데가 없어요. 시 청자분들도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드라 마에 빠져들지 않을까 기대하는 중이에 요(웃음).” 천성이 밝아 늘 소녀같던 그녀는 해가 갈수록 깊어지고 그윽해졌다. 노련한 여 영화 ‘가문의 영광’과 드라마 ‘파리의 연

출한 김근홍 PD와 ‘금 나와라 뚝딱!’, ‘천

러운 마음이 컸어요. 이런 상황에서 엄마

배우로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는 김정은

인’의 성공 이후 그녀는 ‘자고 일어났더니

하일색 박정금’을 집필한 하청옥 작가가

의 마음을 연기해볼 수 있다는 건 개인적

은 지금 이 순간도 스스로 끊임없이 발전

스타’가 되는 영광을 누렸다. 물론, 엄밀히

만든 작품으로 사랑과 용서라는 묵직한

으로 무척이나 의미 있는 일이에요. 그래

하기를 꿈꾸는 중이다.

말하자면 김정은(40)은 드라마의 후광으

메시지를 전한다. 덕인과 얽히며 사랑에

서 기쁘고 행복한 마음가짐으로 연기하

로 반짝 인기를 얻고 사그라지는 기초가

빠지는 고등학교 교사이자 재벌 3세 역

고 있어요.”

부실한 연기자들과는 다르다. 삭발 투혼

의 송창의를 비롯해 하희라, 이태란, 인교

을 펼쳤던 드라마 ‘해바라기’부터 자신을

진 등이 합세해 극을 이끈다. 그간 주말

코미디 영화의 히로인으로 만들어준 ‘재

드라마를 휘몰아친 ‘막장’ 설정 대신 삶

밌는 영화’, 제2의 전성기를 가져다준 임

과 사람에 대해 진정성 있게 접근해 건강

로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무술팀에서 한

순례 감독의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까

한 드라마를 만들겠다는 게 김 PD의 포

달간 혹독한 훈련을 받았고, 강력계 형사

지. 단 1년의 공백기도 없이 작품에 목마

부. 그렇기에 밝고 씩씩한 이미지의 김정

들을 만나 인터뷰를 했으며, 지구대 순찰

른 사람처럼 연기해 온 착실한 배우라는

은은 캐스팅 0순위였다고.

도 함께 돌았다.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이

걸, 우리는 이미 잘 알고 있다.

“아이 잃은 엄마라는 설정이 어렵고 힘

성실함이 무기인 배우

그녀는 이번 드라마에서 데뷔 이래 최초

도전한 액션의 세계는 어땠을까.

30편이 넘는 영화와 드라마로 필모그래

들었어요. 그 깊은 마음을 아직 미혼인

“액션 배우는 일이야 뭐, 출연료 입금되

피를 쌓은 이후 토크쇼 MC를 하며 충분

제가 어떻게 헤아리고 표현해낼 수 있을

면 당연히 다 해야 하는 것들이죠(웃음).

한 숨 고르기를 마친 그녀가 MBC-TV

까, 그게 가능하긴 할까, 고민이 많았죠.

농담이고요. 몸은 고되지만 재미있어요.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로 오랜만에

주위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감독님

와이어에 매달려서 몇 미터씩 날아가는

브라운관으로 돌아왔다. 불의의 사고로

께 의지하면서 촬영하고 있어요. 엄마 역

것도 아니고, 사실 액션이라고 하기에는

아들을 잃었지만 꿋꿋하게 자신의 삶을

할은 배우로서 또 하나의 숙제라고 생각

민망한 장면들이에요.”

살아가는 여자 정덕인으로 분해 열연을

하고 열심히 배워나가는 중이에요.”

펼칠 예정.

미혼 여배우가 아이 엄마를 연기한다는

김정은의 답변은 겸손했지만 액션신을 촬영 중 생긴 상처들로 온몸이 성한 날이 없을 정도로 고생한 그녀다.

“덕인은 전직 강력반 여형사예요. 아들

게 그리 쉬운 결심은 아닐 것이다. 그럼에

의 죽음 이후 직장을 그만두고 아들이 다

도 그녀는 그것 또한 자신이 살아보지 않

“이런 여배우 처음 봐요(웃음). 몸싸움하

니던 학교 앞에서 작은 밥집을 운영하며

은 인생을 경험하는 것이기에 감사하다

는 장면이 많아서 얼굴에 는 늘 상처 자

살아요. 평소에는 인심 좋은 밥집 아줌마

며 깊은 속내를 털어놨다.

국, 몸에는 온통 멍투성이예요. 힘들 텐데

지만 위기의 순간에 어디선가 나타나, 약

“아이를 낳아 키운다는 건 여자로서 누

도 이렇게 몸 사리지 않고 열심히 해주니

한 학생들을 지켜주는 홍길동 같은 면모

릴 수 있는 가장 값진 경험이 아닐까요.

감개무량할 따름입니다. 밥집 아줌마라

를 지녔죠.”

솔직히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고(웃음),

는 설정이기에 요리도 따로 배웠다고 하

결혼하고 아이 키우는 친구들 보면서 부

더라고요. 사전 준비를 철저하게 해온 모

‘여자를 울려’는 ‘구암 허준’, ‘계백’을 연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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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 INMENT 주인공 일범은 구직난 속에 아픈 딸을 두고 볼 수 없어 홍보관에 취직한 가장이 다. 억지 재롱이라도 부리며 간 쓸개를 다 빼주는 광대가 되었다가, 수금을 위해선 할머니 손의 반지라도 뽑아 챙겨야 하는 악한이 되어야 한다. 배우 김인권(37)이 웃고 있어도 웃는 게 아닌 이 처연한 남자가 된 것은 어쩌면 필 연이었을지 모른다. 넉살 좋은 코믹 캐릭 터로 먼저 인기를 얻은 천생 배우지만, 기 실 그는 사실 낯가림이 심하고 숫기도 없 어 판을 깔아줘야 작심하고 웃길 수 있는 사람이다. 어린 나이 결혼해 세 딸을 키우 는 가장이자 스스로 인정하는 생계형 배 우이기도 하다. 지금보다 더 힘들었던 10 대 시절, 없는 살림에 수십만 원짜리 옥 장판을 홍보관에 가서 사오던 외할머니 며 고모를 보며 혀를 찼던 경험도 있다. 우두커니 홍보관 한 쪽에서 굳은 표정으 로 박수나 치던 일범이 성화에 못 이겨 떨 리는 목소리로 "저 푸른 초원 위에"를 불 렀다가, 신명나는 할머니들 추임새에 그 하나로도 영화 하나를 감당하기 족할

독 조치언)다. 우주인과 초능력자와 로봇

보고 싶지 않던 현실의 이면을 펼쳐 눈앞

만 피식 웃고 마는 영화 속 장면. 나는 일

슈퍼히어로들이 떼로 나오는 블록버스터

이 뒤엉켜 돌아가는 '어벤져스2'의 화려

에 들이민다. 검증 안 된 건강용품 따위

범이 아닌 김인권을 본 것만 같았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하

한 판타지가 입을 떡 벌리게 한다면, '약

를 노인들에게 터무니없는 가격에 팔아

"잘 됐으면 좋겠죠. 흥행 결과를 떠나서

는 23일, 혈혈단신 개봉하는 영화가 있다.

장수'는 그만 입을 다물게 하는 영화다.

가끔 뉴스에 나는 홍보관, 일명 '떴다방'

제 인생에 좋은 작품이에요. 이 시기에

단 4억의 제작비로 만들어진 '약장수'(감

어렴풋이 짐작만 했을 뿐 그다지 뒤척여

이 그 무대다.

딸 키우는 아빠로서, 밖에 나가 분 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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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 INMENT 는 사람으로서 제 모습이 잘 담겼어요. 제

면서 자기 엄마가 떠올랐다면 다른 양상

이 제가 소시민으로 나오는 건 별로 안 좋

장수' 속 김인권의 모습이 새삼 새롭게 다

가 보면서도 한번 짚고 넘어가고 싶었던,

이 됐을 텐데, 저는 마치 엄마를 처음 만

아하더라고요. 아빠가 멋있었으면 좋겠는

가왔다. 남들은 다 피해갔다는 '어벤져스

제 인생을 자서전처럼 쓰고 간 느낌이 있

나는 느낌이었거든요.

데 안 그래서 그런가봐요. 애들이 '어벤져

2'와의 결전을 앞두고 김인권은 빙긋 웃었

스2' 보러간다 할까봐 걱정이 되긴 하네

다. "근거 없는 자신감이 있다"면서. 그건

요.(웃음)"

자신과 닮아있는 이 처연한 남자의 이야

어서 참 좋더라고요. 다만 관객과 공감하

저희 외할머니랑 고모가 다 '떴다방'에

느냐가 문제인데 꾸준히 하다보면 이해해

다니고 했어요. 반지하 방 한 달 월세가

주시지 않을까 해요. 저는 무비스타가 아

50만원 할 때인데, 어느 날은 27만 원을

조심조심 기어들어가는 것 같은 목소리

니에요. 관객이 보고 싶은 사람이 무비스

주고 옥장판을 사 오신 거예요. 자는데

로 털어놓는 김인권의 이야기와 함께 '약

타라면, 저는 뭔가를 보여드리고만 싶은

벼룩이 있는지 너무 가렵다고 했더니, 문

사람이죠. 그래서 잘 안되더라도 페이소

의를 하고 온 고모가 '그래야 낫는 거래'

스가 생기지 않을까요. 아유, 벌써 눈물

라고 하셨던 기억이 나요. '약장수' 시나

이 나네요.(웃음)"

리오를 보면서 '아 여기가 거기구나' 했죠.

홍보관에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간

외할머니도 고모도 너무 즐겁게 홍보관

이라도 빼 줄 듯 할머니들의 비위를 맞추

을 다니셨어요. 그 기간 동안은 예뻐지셨

는 홍보관 사람들, 필요도 없는 물건들을

을 만큼. 이런 말도 안 되는 순기능이 있

사느라 비싼 돈을 써 가면서도 즐거워하

었다는 걸 시나리오를 보면서야 안 거죠."

는 할머니들의 모습은 '사기행각' 운운하

김인권은 분투하는 일범에게서 어려운

는 뉴스로만 접하던 '떴다방'의 다른 면을

무명 시절 자신을 보기도 했다. 얼굴에 우

실감케 한다.

스꽝스러운 분장을 하고 좋은지 슬픈지

일범 역시 홍보관에 다니는 할머니 옥님

모를 표정으로 춤을 추는 그의 모습은 그

(이주실 분)을 아무렇지 않게 '엄마 엄마'

대로 '약장수'의 포스터가 됐다. 당시를 떠

부르며 말 못할 교감을 느낀다. "어떤 자

올리며 김인권은 "딸을 살리겠다며 영혼

식이 한 시간 씩 노래 부르고 춤추면서 재

이 팔린 사람의 슬픔 같은 것"이라고 설

롱 떨어줘"라는 떴다방 점장 철중(박철민

명했다. 무려 20번 넘게 테이크를 간 장면

분)의 대사를 반박할 이 누군가. 기자들

인데, 결국엔 첫 컷이 OK컷이 됐다. 그는

로 가득한 언론시사회에선 그에 이어진 "

피식 웃으며 "먹고살려고 그러는 일범도,

무식한 기자 놈들이 뭘 모른다"는 대사에

그리 분장하고 배우를 하는 나 자신도 처

그만 폭소가 터졌다.

량하고 처절했다"고 털어놨다.

"이 영화가 어떻게 보면 남의 엄마에 대

"제가 살아온 게 힘들지 않았다면 눈물

한 이야기인데, 저 개인의 삶도 모성애와

겨운 생존기를 그리는 게 힘들었겠죠. 저

는 거리가 있었어요. 어머니가 워킹맘이

는 아직 취미가 없어요. 그럴 여유도 별

셨는데, 일찍 돌아가셨어요. 외할머니랑

로 없고, 재밌지도 않고요. 제가 배우라

살다가, 고모랑 살다가 하다보니 엄마와

고 밖에서는 막 그러지만 집에 가면 똑같

자식에 대한 끈끈함이 제가 좀 떨어진다

은 아빠예요. 가족들 잘 섬기고 고생 안

할까요. 이주실 선생님한테 '엄마' 소릴 하

시키고 싶어하는 건 똑같죠. 그런데 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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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그만큼 만족스럽게 그려졌다는 김 인권 식 표현이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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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 INMENT 서움은 실감하고 있어요. 얼마 전에 주유 를 하는데 주유소 직원이 대번에 알아보 고 사인해 달라고 하더라고요. 사인 요청 하시면 편하게 해드려요. 이러다가 방송 안 나가면 또 몰라보니까요. 제 음악하면 서 편하게 사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인터넷 댓글들은 보는지.

▶필요할 때는 봐요. 제가 댓글 본다면

사람들이 놀라요. '나가수' 작가들도 놀라 면서 '언니 안보는 게 낫지 않아요' 하더라 고요. 댓글 중에 기억에 남아 있는 것도 있어요. '소찬휘는 다 좋은데 왠지 모르게 올드하다' 이런 것들이요. 그런 걸 보면서 가수 소찬휘(43)의 본명은?

하다"고 했다. 지난 21일 소찬휘를 만났

이 일어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죠. 불과

사람들이 그렇게 볼 수 있겠구나 생각하

열에 아홉은 바로 '김경희'라고 답하지

다.

4, 5개월 전에도 생각을 못했어요. 작년

죠. 그래도 뭐 난 나이가 있으니까 어쩌겠

"'나가수' 끝나고 제 생활에 적응하는데

10월에 '무한도전' 출연하면서 노래방 가

어, 이러면서 넘겨요.

소찬휘는 지난 1988년 데뷔했다. 록밴

일주일은 걸린 것 같아요. 바쁘게 움직이

서 노래했을 뿐인데 갑자기 제 이름이 포

댓글을 보면 꼭 악플(악성 댓글)을 다는

드 '이브'의 기타리스트였다. 이후 1992년

다가 갑자기 한가해지니까 오히려 더 적

털 검색어에 올라가더니 이렇게 됐어요.

분들이 있어요. 몇 명은 아이디까지 외워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이어 1996년 1집

응이 안되더라고요. 이제는 좀 적응했어

처음에는 이게 뭐지 했어요.

요(웃음). 가끔 그런 댓글에 반박하는 댓

'Cherish'를 내고 본격 솔로 가수로 활동

요(웃음)."

않을까.

나이를 먹으면서 활동을 하다 보니 부

글을 달고 싶은 충동을 느끼고는 해요.

침에 익숙해요. 쓰고, 달달함을 이제 아

하지만 전 당사자니까 반박 댓글을 안다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는 나이니까요. 나이를 먹어도 연예인은

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댓글 달

▶학교(대경대) 강의하고 있어요. 내일

내 상황이나 인지도, 이런 것들을 정확히

기 위해 로그인하기 귀찮을 때도 있고요

'무한도전'의 힘과 '국민MC' 유재석의 배

(22일) 아침 10시부터 당장 수업이에요(

파악하고 있어야 어디 가서 실수하지 않

(웃음).

려가 한데 어울려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웃음). 이번 학기에는 휴강을 많이 해서

아요.

최근 MBC '나는 가수다3' 스케줄을 모

중간고사 없이 기말고사로만 성적을 내

두 마무리 한 소찬휘는 "'토토가' 이후 갑

야할 것 같아요. '나가수' 하느라 미뤄놓

자기 바빠졌다"며 "'나가수' 시즌2도 했는

은 스케줄이 많아요. 5월 달에도 쉬는 날

데 그때는 2주에 한번 정도 녹화하면 됐 는데 이번 시즌에는 일주일에 한번 녹화

을 시작했다. 솔로 가수 데뷔 때부터 따져 도 20년을 '가수 소찬휘'로 살아온 그녀 다. 그런 소찬휘가 본명 '김경희'를 찾았다.

다. 그런데 '금지된 사랑'으로 1등 하면서 분위기가 좋아졌다. 좋게 마무리해 흡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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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없는 편이라 감사하죠. 오히려 댓 -그래도 여전히 소찬휘는 '핫'하다.

글을 보면서 힘을 많이 얻어요.

이 없더라고요. 예전에 비하면 정말 즐거

생각을 안했어요. 음악 하는 사람이었죠.

운 일이죠.

쉽게 얘기하면 '딴따라'요. 무대에서 노

-'토토가' 출연 후 음원도 바로 냈다.

▶데뷔 때부터 '나는 연예인이야' 이런 ▶'무한도전' 생각 없이 원래 내려던 것

래하고, 끝나면 술 마시고. 이상한 로커

이었어요. 편한 발라드 곡으로 싱글을 내

- (솔로 ) 가수 데뷔 19년차에 다시 온

정신이 있었어요(웃음). 그래서 어디 가

게 됐는데, '토토가' 끝나고 음원이 나와

서 가리고 이런 거 없었어요. 편하게 다

서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홍보를 못했

▶내년 1월이면 만 20년이에요. 이런 일

녔죠. 지금도 편하게 다니는데 방송의 무

는데 음원 수입이 좀 나오더라고요(웃음).

하니 정신이 없었다. 처음에는 성적도 안 좋아 '나가수'가 나하고 안 맞는 느낌이었

그나마 저는 다른 분들에 비하면 심한

전성기에 행복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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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 INMENT 어 드릴 게요'. 처음에는 뭔 소린지 했죠. -박명수하고 콜라보레이션도 했는데.

현이가 저한테 그런 문자를 보낸 적이 있

희씨라고 불러줘요.

어요. '언니랑 인연을 맺게 돼서 너무 좋

내가 낚였나 했는데, 그 말뜻을 나중에야 -본명으로 불리면 기분이 어떤가.

아요'라고요. 아이가 나이에 걸맞지 않은

▶일단은 뭐랄까. 활동명 이외에 이름이

인연이라는 단어를 쓰는데, 제가 답장을

-요즘도 연락을 하는지.

하나 더 생긴 느낌이에요. 공연장에 가면

망설이다가 보냈어요. '서현아 네가 인연

▶마지막 문자는 설날이었어요. 아침 7

휴대폰에 이름 적어서 응원하잖아요. 저

이라는 단어를 쓰니 언니가 참 뭉클하다.

시 30분에 정확히 문자가 오더라고요(웃

는 소찬휘보다 김경희라고 적힌 게 더 많

서현이는 독특한 힘을 지닌 아이 같아'라

음). 유재석씨 성격에 조만간 연락이 오지

아요. 그걸 볼 때마다 아, 이게 방송의 힘

고요. 유재석씨는 저하고 연배고 같고 그

-당시 박명수가 버럭 하는 동영상이

않을까 해요. 워낙에 바쁘신 분이고 서로

이구나, 방송이 힘이 크구나, 느끼죠. 또

런데 뭐라고 설명을 해야 할지..인간미가

공개돼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막 친한 사이가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도

어떻게 보면 '무한도전'의 힘이 큰 거겠죠.

많은 분이에요.

▶그건 설정이에요(웃음). 녹음할 때는

간간히 연락만 주고받을 것 같아요. 저야

저야 소찬휘나 김경희나 둘 다 제 이름이

저한테 아무 말 못하세요. 녹음할 때는 '

많이 친해질 수 있다면 좋겠죠. 그런데 일

니까 좋아요. 김경희로 불러주면 뭔가 다

아이고 좋습니다' 무조건 그러세요. 제가

단 볼 기회가 별로 없어요(웃음).

른 느낌이 있어요(웃음).

-유재석이 왜 그렇게 챙겼을까.

-소녀시대 서현과의 인연도 화제였는

▶워낙 콜라보레이션을 많이 하시는 분

알게 됐어요. 고맙고 감사해요.

이잖아요. 어제(20일)도 문자메시지 주고 받았어요. 조만간 보자고 하시더라고요. 박명수씨는 카톡을 안하고 문자만 하세 요(웃음)

보니까 화는 진짜 친한 분들 아니면 잘 안내는 것 같아요. 저는 진짜 안 친해서 화를 안내는지도 모르죠(웃음).

▶모르겠어요. 제가 안 돼 보였나 봐요(

웃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유재석씨와 얘

데.

▶서현이 뮤지컬 할 때 제가 응원도 가

소찬휘 "김경희 찾아준 유재석 , 정말 고

기를 안 해 봤어요. 워낙 유재석씨 스타일

고 했죠. '나가수' 할 때는 '언니 파이팅하

마운분 "

이 깍듯한 스타일이잖아요. 예전에 유재

세요'라고 문자도 오고 그랬어요. 서현이

-유재석에 대한 감정이 남다를 것 같

석씨가 개그맨 일 때 퀴즈 프로그램을 같

도 봐야하는데, 지금 봐야할 사람이 한

다 (유재석과 소찬휘는 1972년생 동갑

이 한 적이 있어요. 유재석씨가 MC를 본

두 명이 아니에요(웃음).

내기다. 소찬휘는 인터뷰 내내 유재석

SBS '진실게임'에도 제가 출연한 적이 있

을 존대했다. )

고요. 그런데 저는 예능을 못해서 예능이

▶정말 고마운 분이죠. 제 본명을 찾아

무서웠거든요. 그러다보니 유재석씨를 볼

주신 분이에요. '토토가' 찍을 때 노래방

기회가 없었죠. 어쨌거나 저는 고마울 뿐

장면 찍고 나서 나오는데 저한데 그러더

이에요. 유재석씨가 '김경희'라고 본명을

라고요. '소찬휘씨 제가 진짜 스타로 만들

불러준 덕에 요즘은 어디를 가나 다 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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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 소녀시대 서현은 일종의 '대

중문화 아이콘'인데 소찬휘와 특별한 인연을 맺는 이유가 있을까.

▶저는 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 인간미,

정(情) 이런 걸 나누는 것이라고 봐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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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유머 - 가발 -

연예잡지 편집장이 이달의 특집기사를

위해 특별한 사진 두 장을 구하려고 한

- 중고품 -

현수가 고질로 남아돌았던 노총각 신세 를 면하게 됐다.

- 인간쓰레기 -

전과 경력 있는 현역 국회의원이 폭탄주 마신 후 노상방뇨를 했다.

- 금식기도 -

우수정이 비만 때문에 고민하던 중 유

명 목사를 만나게 됐다.

어렵게 신부감을 구하게 된 것.

이를 발견한 경찰, 경례하고 접근한다.

목사는 기도를 하나라는 말뿐이었다.

편집장 ; 사진 두 장이 필요합니다. 여가

자신보다 여섯살이나 위인 돈 많은 과부

경찰 ; 실례합니다. 길에다 실례를 하셨

"40일 작정기도 하세요"

수 누드사진 한 장과 남자가수의 대머리

였다. 신부와 함께 예단을 마련하기로 해,

사진 한장.

둘은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유명 사진작가에게 찾아갔다.

작가는 사진 두 장을 꺼내며 가격을 제 시했다. 누드사진은 10만원, 대머리 사진은 15 만원이란다. 편집장 ; 대머리 사진이 왜 더 비싸지요? 작가 ; 가발 벗기기가 여자 옷 벗기는 것 보다 더 힘들어서요.

텐트 안에 우수정과 현수 단둘이 있다.

국회의원 ; (인상 쓰며) 내가 누군줄 알

그러나 노총각 현수는 지독한 수전노.

아! 어디 법 적용 실컷 해보시지. 내가 무

가구부터 시작해서 모든 혼수품을 중고

단방뇨 했다 이거냐!

(中古)로 사기로 한 것. 신부가 뾰로통해진 얼굴로 입을 어렵사 리 연다. "이게 뭐야,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중고

우수정은 주의사항을 준다.

경찰 ; 아닙니다. 의원님께선 폐기물관 리법을 위반하셨습니다. 폐기물을 시민 들이 많이 다니는 길에다 버리셨습니다. (註) 폐기물 - 쓰레기(인간쓰레기) 인간 에게서 나오는 오줌

"너도 중고품이잖아"

- 확대수술 -

우수정이 빈약한 가슴 때문에 미국으로

- 월경 -

시력이 난시인 현수는 목욕탕 때밀이.

영어에 몹시 약한 우수정은 흑인 여의사

한 남자의 등을 맘껏 밀고 있었다.

에게 원하는 사이즈를 보디랭귀지로 의

우수정은 자신의 혁대를 풀어 중앙선을

그런데 남자 등엔 여체 문신이 아주 섹

사표현을 했다.

"중앙선은 생명선(교통 도로에서)이라는 사실을 알지?" "생명선을 넘으면 귀중한 생명(아기)이 태어난다는 사실도 익히 알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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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이지요. 근데 각오 단단히 해야 합 니다. 물 한 방울 먹지 않고 하는 금식기 도니까" - 단전 -

우수정이 단전교육을 받고 있었다. 강사 ; 단전이 어디에 있지요? 뭐 밑에

있나요? 우수정 ; 배꼽 바로 밑입니다. 강사 ; 단전이 어느 위치해 있지요? 뭐 위에 있나요?

원정 성형수술을 갔다.

"중앙선 넘어오면 알아서 해!" 임시로 길게 만들어 놓았다.

"기도한다고 살이 빠지나요?"

강사는 다른 방법으로 물었다.

신부의 똥배 가리키며 싸 붙인다.

놀러와 잠잘 시간이 되자 현수가 일방적 으로 불을 껐다.

범칙금 고지서 발부하려는 경찰,

먼저, 가구점, 귀금속점, 한복점 등등..

품이잖아!" 현수, 앞으로 몹시 나와 있는 - 생명 -

습니다.

- 오리떼 -

갑자기 오리떼가 주택가에 난입 하는 바

람에 주민들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경찰은 미운 오리새끼(주동자) 색출을

시하게 실감나게 새겨져 있어 현수는 그

손가락으로 3을 두 차례 강조, 표시했다.

곳만 계속해서 세게 밀고 또 밀어 결국 피

33인치를 원한 것.

위해 사방팔방으로 대대적인 수색작전을

를 흘리게 만들고 말았다.

7시간만에 수술을 끝냈다.

폈다. 하지만 모든 게 허탕, 별 성과 없었

그러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중얼댄다.

그러나, 우수정은 맘에 안 들었다.

다. 수사반장은 상부에 간단한 보고서를

"얘, 월경하네"

유방을 3개 만들어 놔서다.

올렸다.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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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LES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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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 익스텐션, 일명 배치기 동작은 백스윙

배치기 동작(②)은 폴로스루에서 클럽이 가

톱이 메인 사진처럼 만들어진다고 해도 과언

파르게 올라가면서 폴로스루에서 몸이 일어

이 아니다. 배치기 동작은 꽤 많은 골퍼들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 올바른 동작은 엉덩이의

실수하는 동작 중 하나로, 다운스윙에서 힘

위치로 비교할 수 있다. ③을 보면 엉덩이 뒤

을 잘못 사용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에 스틱을 꽃아 놓았는데, 다운스윙이 이뤄질

이 동작은 오른쪽으로 밀리는 구질을 만들

때까지 엉덩이가 스틱에서 떨어지면 안 된다.

어 내기도 하고 생크를 유발하는 동작이기도

이렇게 연습하면 하체가 빠져 맞는 느낌도 좋

하다. 평소 다운스윙에서 하체가 빨리 빠지는

아지게 된다.

느낌이 들거나 임팩트 이후에 몸이 들린다면

얼리 익스텐션은 초기에는 공이 오른쪽으로

배치기를 의심해 봐야 한다. 배치기를 어떻게

밀리는 동작이 발생할 수 있지만 심해지면 생

고쳐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크가 발생하게 된다.

배치기는 말 그대로 공을 배로 치는 듯한 동

평소 생크로 고생한 골퍼라면 얼리 익스텐

작을 말한다. 다운스윙을 올바르게 하는 방

션 동작을 의심해 봐야 하고 사진처럼 연습

법과 다르게 백스윙에서 다운스윙으로 전환

하면 배치기뿐만 아니라 생크도 교정할 수 있

할 때 오른쪽 하체를 사용해 힘을 쓰기 때문

다. 클럽을 오른발 앞으로 밟고 스윙하는 방

에 배치기 동작이 많이 발생한다. 꼭 배를 내

법인데, 이 방법은 오른쪽 하체의 체중을 뒤

미는 동작뿐만 아니라 오른쪽 하체가 공 쪽으

꿈치에 계속 유지하게 만들어 오른쪽 하체를

로 힘을 쓰거나 오른쪽 뒤꿈치가 빨리 떨어지

앞으로 밀면서 힘을 쓰는 것을 방지해 배치기

는 경우 주로 발생한다.

를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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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 INMENT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아직 못해봤어요.

무대에 직접 서니 전혀 슬플 게 없었죠.

에 진입한 뒤 하루만에 '차트 아웃' 됐다.

아를 시작으로 미국, 호주에서 해외 투어

정상을 꼭 한번 찍어보고 싶습니다. 나머

그동안 여러가지로 힘든 일도 고생도 했

그러나 올해는 달랐다. 타이틀곡 '아이 니

콘서트를 열고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

지는 차근 차근 해나가야죠."

지만 그런 것들보다 당장 트로피가 내 손

드 유(I Need You)'는 공개 직후 지니, 엠

겠다는 야심찬 계획도 밝혔다. 하지만 랩

그룹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

에 있다는 게 너무 좋았어요. 멤버 중엔

넷, 네이버뮤직 등 실시간 차트에서 1위

몬스터는 "이럴 때 일수록 자만하지 말아

홉 지민 뷔 정국)은 세 번째 미니앨범 '화

지민이가 많이 울었어요. 무대 마치고 엘

를 차지했고,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야 한다"며 방심을 경계했다. 순간 순간

양연화 파트1'을 발매하기 전 언론과 인

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는데 굉장히 울더라

에서도 2위로 진입하며 달라진 위상을 실

풀어지는 마음을 점검하고, 앞으로 정진

터뷰에서 음악프로그램 1위에 오르고 싶

고요. 아무래도 고생했던 기억이 많이 떠

감케 했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모두가 인정하는 정

은 간절한 소망을 밝혔다. 그리고 그 바

올랐나 봐요."

랩몬스터는 "기대 이상으로 음원 성적

상을 향해 달려가는 방탄소년단의 행보 는 이제 겨우 시작에 불과했다.

람은 현실이 됐다. 지난 5일 SBS MTV '

방탄소년단이 음악프로그램에 정상에

이 나와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더 쇼'를 시작으로 7일 Mnet '엠 카운트다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지난 앨범보다 크

는 대중의 귀에 듣기 좋은 음악은 어떻

"어느 누구에게도 이견없이 압도적인 존

운', 8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당당히

게 향상된 음원차트 성적이 적지 않은 영

게든 들어주신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

재감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때가

1위에 올랐다. 데뷔 2년 만에 이뤄낸 쾌

향을 미쳤다.

사실 이번에 음원차트 20위권에 오른 뒤

와야죠. 지금도 거기로 올라가는 과정이

거였다. 그러서일까. 리더 랩몬스터는 스

이전까지는 탄탄한 팬덤을 앞세워 음반

30~40위권에 오래 머무를 수 있으면 좋

라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처음이니까 불

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무대에서 울 줄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대중성

겠다는 바람이었다. 아무래도 팬들이 전

안하고 떨려요. 사람들 모두 박수쳐주고

알았는데 너무 행복해서 웃음이 나더라"

이 반영된 음원차트에서는 기대에 미치

보다 많이 늘어나서 좋은 결과가 유지되

더 당당하게 좋은 성적을 내는 게 다음

고 말했다.

지 못하는 '반쪽짜리 가수'였다. 지난해 8

는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목표인 것 같아요. 뜨면 변하기 쉽다잖아

"말로만 듣던 그 순간이 오니까 기분이

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 '다크 앤 와일드

가요프로그램과 음원, 음반차트를 동시

요. 자칫 안일해질 수 있는데, 늘 경계하

묘했어요. 늘 옆에서 박수만 치고, 1위하

(Dark & Wild)'의 타이틀곡 '댄져(Dan-

에 섭렵한 방탄소년단의 이번 성적은 어

면서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좋은 모

는 가수들을 지켜만 보고 있었는데 엔딩

ger)'의 경우, 공개 직후 음원차트 50위권

떠한 의미 그 이상이다. 올해는 말레이시

습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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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 INMENT 배우 도지원(49)이 자신이 출연한 '착하

애를 썼었구나'는 생각이 들었다. 이 대사

지 않은 여자들'에서 '여인천하' 속 대사

는 사실 제게 풀어야 될 숙제였다. 많은

를 패러디 한 소감을 밝혔다.

분들이 '뭬야'로 저를 기억해주시는데, 사

도지원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

실 그게 저한테는 굉장히 무거운 짐이었

서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번 작품을

다. 그래서 부담이 많이 됐었고, 어디 가

통해 '여인천하' 속 대사 '뭬야'에 대한 부

서 이 '뭬야'를 해달라고 하면 힘들었다"

담감을 떨쳤다"고 말했다.

고 덧붙였다.

도지원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착하지

도지원은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해버

않은 여자들'에서 나현애(서이숙 분)와 결

리고 나니까 좋았다. 뭐랄까, '뭬야'에서 벗

혼 관련 얘기 도중 "뭬야?"라는 대사를

어놨다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이 대사에

소화했다. '뭬야'는 과거 도지원이 출연한

대한 부담감도 완전히 떨쳐버렸다"며 "촬

'여인천하'에서 그녀를 유명하게 만든 명

영하고 나니까, 완전히 '뭬야'에 얽혀있던

대사로 이번 작품에서 패러디 돼 시청자

저를 완전히 놔버렸다. 이제 어디서든 무

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얼 하든 그것에 대한 부담감도 없을 것 같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뭬야'를 패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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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고 했다.

디 한 도지원은 "사실 이 대사는 제가 받

도지원은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강

았던 대사에는 없었다"며 "촬영 당시 할

순옥(김혜자 분)의 첫째 딸 김현정 역을

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다"고 털어놨

맡아 았다. 김현정은 방송사 앵커로 겉으

다. 그녀는 "대본을 보는데 눈앞에 그려

론 자신감 충만, 따뜻하고 배려심 많게 보

지는 상황이 딱 '뭬야'를 외쳐야 하는 분

이지만 까칠하고 뒤끝 있는 성격이다. 또

위기였다. 작가님도 이 대사를 하라고 하

한 극 후반부에는 손창민(이문학 역)을

시는 듯 했다"며 "그래서 현장에서 이거

만나 중년 로맨스를 펼치며 극적 재미를

를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하는 중에 손

더했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

창민(이문학 역) 선배님이 좋다고 하셨다"

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

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 전에 대본을 보

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

면서 연습을 많이 했는데, 느낌이 잘 안

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 14일 24

살았다. '내가 이 대사를 잊기 위해 많이

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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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 INMENT

배우 채시라(47)가 KBS 2TV 수목드라

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었으니까, 좋은 인

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

연이 있지 않을까 싶다. 동생으로 그런 마

출 유현기·한상우, 제작 IOK미디어)에서

음을 가져본다"고 덧붙였다.

자매로 호흡한 도지원(49)의 결혼과 관련 속내를 털어놓았다.

채시라는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만 난 배우, 스태프와 또 한 번 만나고 싶다"

채시라는 1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며 "늘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 배우들이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착하

다. 만약에 이 작품이 시즌2로 만들어 진

지 않은 여자들'에서 (도)지원 언니랑 정

다면 꼭 하고 싶고, 모두 함께 했으면 좋

말 오랜만에 만났다.

겠다"며 작품과 호흡한 배우들에 대한 애

90년대 방송된 특집극(MBC '두 권의 일

정을 드러냈다.

기')에 한 번 만났는데, 그 뒤로는 한 작

채시라는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강

품에서 만난 것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순옥(김혜자 분)의 둘째 딸 김현숙 역으

채시라는 극중 달달한 중년 로맨스로

로 출연했다. 김현숙은 감정에 솔직하고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은 도지원이 아직

잘 웃고 우는 순진한 사람으로 가는 곳마

미혼인 것과 관련 "언니도 해야 된다. 보

다 크고 작은 사건을 일으키는 엄마이자

석 같은 우리 언니를 사람들이 못 알아

한 남자의 아내다.

봐주고 있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

참하고 성격 좋고, 예쁘다. 어른들에게

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

잘 할 것 같다. 아직 인연을 못 만났다"

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

고 밝혔다.

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 14일 24회 방송

이어 "지원 언니가 '착하지 않은 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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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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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아내의 자격’과‘밀회’를 본 사람이라면‘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한

정호의 비서 민주영을 연기하고 있는 장소연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좀처럼 속을 들여다볼 수 없는 그녀의 포커페이스 뒤에는 16년 동안 예민하게 벼 려온 열정과 내공이 숨어 있다.

장 소연(36)을 처음 본 건 JTBC 드라

해왔다. 기억에 남지 않았다는 것이 반드

마 ‘아내의 자격’에서였다. 김희애가 연기

시 존재감의 부재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

했던 주인공 윤서래의 여동생 윤미래 역

다. 완벽한 보호색으로 작품 속에 숨어드

을 맡았던 그녀에게는 묘하게 시선을 끄

는 것. 그것이 배우 장소연이 연기해온 방

는 매력이 있었다. 격정의 드라마를 연기

식이었고 이제까지는 꽤 성공적이었던 것

하는 배우들 사이에서 생활의 일부를 만

으로 보인다.

난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녀는 매일 비슷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무소불위의 권력

한 시간 지하철역에서 스쳐 지나가는 행

한정호를 위협하는 열쇠를 가진 인물, 민

인 같기도 했고, 오늘 아침 엘리베이터에

주영으로 ‘발각’되기 전까지는 말이다. 한

서 눈인사를 나눈 옆집 아가씨 같기도 했

정호를 수행하며 온갖 밑바닥 정보를 수

다. 혹시 배우가 아닌 실제 반찬가게 아

집하고 미행도 마다하지 않는 경찰대 출

가씨(드라마에서 윤미래는 대치동, 도곡

신 엘리트 비서. 누가 들을세라 한국말과

동 일대에 고급 친환경식을 표방한 반찬

일본말을 섞어가며 그를 비웃는 그녀는

을 공급하는 일을 했다)가 아닐까, 생각

충성이란 이름 아래 자신의 목적을 위해

했다면 실례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능동적으로 움직인다.

녀는 반찬가게 아가씨도 그리고 처음 보

드라마 중반부, 바쁜 촬영 스케줄을 소

는 신인 배우도 아니었다. 드라마 ‘하얀거

화하고 있는 그녀는 세 번의 약속을 미룬

이다. 연극 무대와 스크린에서 잔뼈가 굵

영어, 일본어까지 4개 국어에 능통한 언

탑’에서 간호사 유미라를 연기했고, 20여

끝에 민주영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보일

은 16년 차 배우, 안판석의 드라마에 어김

어 능력자. 이 밖에 당신이 그녀를 보며 짐

편의 영화를 통해 크고 작은 배역을 소화

듯 말 듯한 비밀스러운 미소를 지은 채 말

없이 등장하는 ‘안판석의 여자’, 중국어와

작했던 것 몇 가지는 사실과 완전히 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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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 INMENT 에서 살다시피 하며 간호사들을 관찰했 어요. 그렇게 ‘하얀거탑’을 찍고 그다음 ‘ 아내의 자격’부터는 오디션 없이 출연하 게 됐어요. 믿고 맡긴다는 뜻이겠네요. 여러 작품

을 함께한 만큼 스타일을 잘 알겠어요. 현장에서 굉장히 재미있는 분이에요. 신

마다 컷을 많이 찍지 않아요. 대본을 보 시고 5분 내에 머릿속에 완벽하게 그림을 그리는 스타일이죠. 촬영이 촉박하게 이 뤄지는 상황임에도 배우들이 여유를 가 질 수 있는 이유예요. 배우 입장에서는 에 너지 소모가 적고 무엇보다 믿음이 가요. 개인적으로는 장소연이라는 배우를 믿고 기회를 주신 은인이시죠. 배우로서 감독 에게 신뢰를 받는다는 건 행복한 일이니 까요. 그래서 더 신경 써서 하게 돼요. 수 있다. 장소연이라는 이름조차 말이다. 어렵게 만났네요. 드라마가 이제 막 중

고 오랫동안 같이했던 팀이라 서로를 잘

디션을 보고 1년 뒤에 캐스팅 소식을 들

챙기는 편이에요.

었어요. 그때 처음 감독님과 인연이 시작 됐죠. 그 작품을 하고 2년 정도 뒤에 제

반부를 넘어섰는데 현장 분위기는 어

안판석 감독과는‘하얀거탑’부터‘아내

작사에서 오디션을 보러 오라는 연락을

요. 아무래도 초반보다는 일정이 빡빡하

네 작품째 함께하고 있어요. ‘안판석의

션에서는 떨어졌는데 나중에 감독님께서

때요 ? 오늘도 밤새고 바로 오는 길이에 긴 한데, 그래도 분위기가 좋아요. 같이 밤 꼴딱 새고 아침이 되면 웃으면서 “좋 은 아침입니다!” 인사해요. 감독님도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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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영은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에요. 속으로는 칼을 품고 있지만 겉으로는

웃는 얼굴로 , 철저하게 감정을 숨기죠.

의 자격’ ‘밀회’ , ‘풍문으로 , 들었소’까지

받았는데, 그게 ‘하얀거탑’이었어요. 오디

여자’란 말이 나올 만해요. 감독님과

연락을 주셨어요. 간호사 역이 있는데 진

그 안에서 여러 가지 상상을 할 수 있는

는 2006년 영화 ‘국경의 남쪽’에서 처음

짜 간호사처럼 연기했으면 좋겠다고 하시

열린 캐릭터라고 생각했거든요. 정의로운

만났어요. 당시 극단에 있을 때였는데 오

더라고요. 그 말을 듣고 한동안 대학병원

것 같지만 아주 도덕적인 인물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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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하기가 만만치 않을 것 같아요. 저 에게는 그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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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 INMENT 일이라는 명목하에 남의 뒷조사를 하고

취미, 특기까지 분석하고 최대한 그 인물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라면 수단

이 되기 위해 몰입하는 편이에요. ‘국경의

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요. 드라마 속 법

남쪽’에서는 탈북자 역할이었는데, 광화

무법인 ‘한송’과 관련된 사건으로 자신과

문에 있는 북한문화연구원에 가서 북한

오빠의 인생이 한 번 무너진 경험이 있기

다큐멘터리부터 뉴스 같은 영상 자료를

은데 16년 차 베테랑 연기자예요. 처음 연

때문에 그에 대해서는 조금씩 속을 드러

주야장천 봤어요. 뉴스는 녹음해서 매일

기를 시작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어렸

내지만, 그 외의 감정은 철저히 배제하는

들었고요. 그러다 보니 종종 실제 인물로

을 때 공연이나 영화, 연극 보는 걸 좋아

인물이에요.

오해를 받는 일이 생겨요. 영화 ‘도가니’에

했어요. 연기를 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더

서 수화통역사 역을 했는데, 촬영장에서

라고요. 그래서 고3 때 오디션을 보러 다

청각장애인분들이 어느 협회에서 왔냐고

녔어요. 심사위원과 테스트용 카메라를

물으시더라고요. 탈북자도 됐다 화교도

관객 삼아 연기를 했죠. 그게 당시 제가

비서라는 점에서 보면 ‘밀회’에서 연

기했던 세진과 같지만 그보단 능동적

됐다 연변 사람도 됐다 그래요(웃음).

연기를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거든 요. 그러다 2001년에 영화 ‘욕망’이라는

4개 국어 능통한 1 6년차 배우

신선한 얼굴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

작품으로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됐어요. 숙명여대 중어중문학 전공이에요. 드 라마에서도 여러 번 수준급의 외국어 실력을 선보여 화제가 됐는데 중국어

와 영어 , 일본어까지 4개 국어에 능통

하다고요. 사실 연기 전공을 하고 싶었어 요. 그런데 부모님의 반대도 있었고 제가

인 인물이에요. ‘풍문으로 들었소’에

워낙 중국 영화를 좋아하거든요. 기회가

담당하고 있죠. 그동안 여리고 여성스러

는 생각에 중문과를 가게 됐어요. 일본에

서 갈등과 불안을 유발하는 한 축을

된다면 중국에 가서 연기를 해보고 싶다

운 이미지의 역할을 많이 했는데 민주영

는 어릴 때 잠깐 살았던 적이 있고요. 드

은 강단 있고 똑 부러지는 인물이에요. 경

라마에 나오는 일본어 밀담은 대본이 나

찰대 출신에 무술 유단자고요. 이제까지

올 때마다 그때그때 직접 번역해요.

해보지 않은 배역이라 더 재밌게 연기하 고 있어요. 이렇게 얘기하면 실례일까요 ? 처음 드

보통 어학적 감각이 뛰어난 사람들은 관찰력이 남다르더라고요. 사람들 관찰 하는 걸 좋아해요. 언어 자체에 관심이 많

라마에서 보고 연기자가 아닌 줄 알았

고요. 사투리를 쓰는 배역일 경우엔 해당

어요.그런 말을 많이 들어요(웃음). ‘하얀

지역에 찾아가 한두 달씩 살기도 해요.

거탑’ 때는 병원 간호사가 직접 연기하는

그 지역 터미널이나 법원에 가서 사람들

거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대화하는 걸 녹음해서 들으며 연습하죠. 사투리도 좀 할 줄 알아요(웃음).

그만큼 실감 나게 연기한다는 거겠죠. 캐릭터의 직업이나 배경에 대해 꼼꼼

인터뷰 전에 그동안의 필모그래피를

제가 외모가 화려하거나 끼가 많은 편이

텔 직원 , 김씨의 애인 혹은 부인 등등

하게 취재하고 준비한다고 들었어요. 아니에요. 배우로서 할 수 있는 게 뭘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최대한 그 인물에 달 라붙자’라는 결론이 나오더라고요. 캐스 팅이 되면 바로 인물의 성격과 직업,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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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펴봤어요. 탈북녀3 , 수화통역사 , 호 수많은 단역의 이름이 나오더군요. 오

랜 시간 단역 배우 생활을 하며 힘들

었던 적도 많았을 텐데요. 한때 연기를

중단하고 캐나다에서 1년 동안 리포터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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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 INMENT 활을 한 적이 있어요. 뮤지컬이나 영화 관

었거든요. 제가 장희빈을 좋아해서 장씨

련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다 보니 연

를 붙여 장소연이 된 거예요. 본명은 서

기에 목마르더라고요. 결국 다시 돌아와

은정이에요.

서 극단 활동을 하며 오디션을 보러 다니 고, 그렇게 16년을 왔어요. 전 돈을 못 벌

인터뷰 말미에 본명을 알게 되다니 , 좀 충격적인데요. 아빠는 제가 연기를 한다

어도 좋으니 연기만 할 수 있으면 된다고

는 걸 최근에 아셨어요. ‘하얀거탑’을 같

생각했거든요. 1, 2년 정도 일이 없던 때 가 있었는데 우울증 비슷하게 오더라고

이 보는데 “저 간호사, 너랑 많이 닮았구

요. 심각하게 직업을 바꿔야 하나, 고민하

나” 하시더라고요. 모르는 척 쓱 넘어갔

던 와중에 연락을 받은 작품이 ‘아내의

죠(웃음). 요즘엔 TV에도 나오고 여기저

자격’이에요.

기서 알아봐주시니 부모님도 좋아하세 요.

그토록 포기할 수 없었던 연기의 매력

은 뭔가요 ? 카메라 앞에서는 무슨 일이

‘풍문’이 이제 중반을 넘어가고 있어

것들이 분출된다고나 할까요? 전혀 다른

생방송으로 촬영 중이라 배우들도 앞날

요. 어떻게 될까요 ? 글쎄요. 요즘 거의

든 할 수 있잖아요. 무언가 억눌려 있던 사람이 되는 것 같아요. ‘궤도’라는 영화

해요(웃음). 물론 연기가 안 풀릴 땐 속상

에서 청각장애인을 연기할 때였는데, 차

한데, 그런 것조차 재미있어요.

가 제 앞으로 돌진하다 몸에 닿기 직전에 딱 멈추는 장면이었어요. 어릴 때 교통사

면 이제 서서히 빛을 보기 시작했는

을 잘 몰라요(웃음).

서 뿌듯해하세요. 어렸을 때 워낙 조용한

궁금해요.

데 , 기분이 어때요 ? 저보다는 부모님께

민주영이 앞으로 어떤 행동을 할지 저도

외골수적인 면이 있는 것 같아요. 맞

성격이기도 했고, 제가 연기자가 된다는

아요. 좋아하는 것에는 몰입하는데 그 외

건 집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분위기였거

해요. 근처에만 와도 소스라치게 놀라곤

에는 좀 무관심한 편이에요. 꼼꼼한 것 같

든요. 계속 숨기고 있다가 대학교 1학년

하는데, 그 장면을 찍을 땐 전혀 안 무섭

아 보여도 알고 보면 허술한 면도 많고요.

때 엄마가 집으로 배달돼온 시나리오를

많이 했어요. 술집 작부나 바람둥이, 히스

더라고요. 정말 귀가 들리지 않는 것처럼

학교 다닐 때 도시락만 챙기고 책가방은

받아보시고 그때 처음 아셨어요. 제가 무

테릭한 캐릭터 등등. TV나 영화에선 이

요. 다른 일을 하면 피곤한데 카메라 앞

깜빡하는 아이였어요(웃음).

척 하고 싶어 하니까 ‘딱 한 작품만, 대

미지가 좀 갇혀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

신 다른 이름으로’라는 조건으로 허락하

지금보다 좀 더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

셨어요. 당시 맡았던 배역 이름이 ‘소연’이

리고 싶어요. 기대해주세요.

고가 났던 적이 있어서 차를 정말 무서워

에서는 이상하게 그런 게 없어요. 며칠씩 밤을 새도 사람들이 얼굴 더 좋아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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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작품 속에 숨겨진 배우였다

앞으로 꼭 하고 싶은 역할이 있다면 ? 사실 연극 무대에서는 ‘센 언니’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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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다 음악을 먼저 선보이고 싶은 생각 때문

문을 외우지만 사실 혼자가 편한 것만은

에 엘시로 활동하게 됐어요. 제 이름보다

아닌 것 같아요. 저는 멤버들과 함께 활

는 노래가 더 돋보이고 싶었죠."

동하는 것이 더 좋아요. 하지만 새로운 모

블라인드, 신비주의를 내세웠지만 사실 많은 사람들이 공개 전부터 엘시가 티아

스토리 등을 전했다.

문을 외우고 있어요."

라 은정이라는 것을 눈치 챘다. 얼굴이 공

앞서 은정은 최근 방송된 Mnet 예능프

개되지 않은 뮤직비디오, 목소리 등을 접

로그램 '4가지쇼'에서 펑펑 우는 모습으로

한 네티즌들이 '티아라 은정이 엘시다'라

과거 불거졌던 전 멤버 화영의 왕따 논란

고 주장한 것. 이에 엘시의 블라인드 마케

은 언급해 주목받았다. 그는 인터뷰를 통

팅은 싱겁게 끝났다.

해 그날 눈물을 흘렸던 진짜 이유에 대해

"하하. 사실 저도 사람들이 저를 눈치 챌

걸그룹 티아라 멤버 은정(함은정·27)이

습 보여주기 위해 혼자라도 괜찮다고 주

서도 설명했다.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알고 한 신비주의

"많이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 이야기를

라고 할까요? 사실 한편으로는 엘시가 은

제가 한 것 같아서 속상하고 맘이 안 좋

정이라고 알아봐주셔서 안도감이 들기도

았어요. 그게 아닌데 내 눈물 때문에 억

했어요. 솔직히 비슷한 시기에 비스트 장

울하다고 비춰진 것 같아서 스스로를 자

현승씨와 시크릿 전효성 씨도 솔로 앨범

책했죠. 그게 아닌데, 조금 더 조심했어야

을 냈잖아요. 첫 솔로앨범이다 보니 장현

되는데 왜 그랬을까 생각 했어요. 사실 그

승, 전효성, 엘시 이렇게 붙었을 때 저를

부분은 촬영 끝나고 번외로 편안하게 이

모르면 어떻게 하나 걱정되기도 했죠."

야기하는 장면이었어요. 무슨 일 때문에

지난 2009년 데뷔해서 7년차 가수가 된

운 것이 아니라 촬영이 너무 재밌고 행

은정은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활동을 하

복해서 울었어요. 며칠 동안 찍는 리얼리

며 티아라 활동 때와는 다른 기분을 많

티 프로그램이었는데 너무 편해졌던 것

솔로 가수로 나섰다. 그것도 본인의 이름

아이돌그룹의 음악을 듣는 사람들 중 티

이 느낀다고 한다. 무대 위에서 자신의 모

같아요. '이렇게 편하게, 욕 안 먹을 수 있

이 아닌 엘시(Elsie)로 첫 솔로 앨범을 발

아라 은정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

습을 오롯이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게 방송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

표하고 타이틀곡 '편해졌어'로 활동을 시

지만 엘시라는 이름은 낯설기만 하다. 영

것도 사실이지만, 그만큼 혼자 무대를 채

게 말했어요. 당시 앞에 여자 작가님들과

작했다. 티아라 멤버로서는 효민과 지연

화 '겨울왕국'의 엘사를 패러디 한 것은

워야한다는 부분에서 부담감이 드는 것

감독님이 있었는데, 제 이야기를 듣고 우

에 이어 세 번째로 솔로 활동을 하게 됐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왔다. 은정

도 사실일 터.

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눈물이 나왔어

지만 이름대신 예명으로 블라인드 앨범

은 왜 엘시로 솔로활동을 하는 걸까.

"여자 여섯 명이 무대에 서다가 남자 댄

요." 귀엽고 흥겨운 노래로 내놓는 노래

을 낸 것은 은정이 처음이다. 7년차 아이

"소속사 사장님이 이름을 지어주셨어요.

서와 둘이 무대에 서니까 어색하기도 하

마다 히트를 치며 사랑받은 티아라는 지

돌 가수에서 신인가수 엘시로 돌아온 은

이름에 예쁜 뜻은 다 들어가 있어요. 성

고 색다른 것 같아요. 아마 첫 무대보다

난 2012년 전 멤버 화영의 왕따 논란이

정을 만났다.

실함, 쾌활함, 명랑함 등의 뜻이 담겨있죠.

더 수위가 높아질 것 같아요. 소속사 사

불거지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시간이 지

은정은 지난 13일 종로구 소격동 한 카

사실 저는 예명 엘시보다 제 이름 은정으

장님이 점점 더 수위를 올리기를 바라셔

나면서 당시의 논란은 잠잠해졌으나, 멤

페에서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로 홍보하면 더 잘 되지 않을까 하는 생

서요.(웃음) 솔로 활동을 하면서 제 타이

버들에게는 큰 상처로 남아있다. 욕을 안

그는 솔로앨범을 발표한 소감과 비하인드

각을 했어요. 하지만 은정이라는 이름보

틀곡 가사처럼 '혼자가 편해졌다'라고 주

먹고 방송하는 것에 감사했다는 은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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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어떤 식으로 힘든 상처를 치유하는지

지로 무엇을 하려고 하기보다는 시간이

오롯이 무대를 채워야하는 만큼 그동안

들과 함께 하고 싶다며 팀에 대한 애정

물었다. "팬들 생각을 먼저 해요. 제가 버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정리되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

을 드러냈다.

텨야하는 이유들이죠. 그리고 저는 인정

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을 사로잡겠다는 목표다.

"티아라의 10주년이요? 그럼 제가 몇 살

을 빨리 하는 스타일이라 '그렇구나'하고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바람은 있죠.

"티아라 은정에게 저런 모습이 있었느냐

이죠? 나이가 30대네요. 그 나이 대에 맞

인정하고 받아들여요. 그리고 다음 일을

하지만 그렇게 쉽게 돌릴 수는 없는 것

고 생각 할 수 있도록 다른 모습을 보여

는 음악을 하면 좋겠어요. 여섯명의 매력

생각하죠. 대중들은 제가 인정했다고 생

같아요. 열심히 하면서 예쁜 모습 보여드

주고 싶었어요. 또 이번에는 여성스럽고

을 선보이는 음악으로 계속 활동하고 싶

각 안하는 것 같아요. 왜냐면 그건 수면

리면, 조금씩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주지

섹시한 느낌을 보여줬으니 다음번에는 또

어요. 언제까지 티아라 활동을 할 수 있

위로 드러나는 것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재가 어떤 말을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도 들

을지 저희가 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저는 인정하고 받아들였어요."

하는 것보다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

고요." 벌써 가수 활동 7년차에 접어든

같아요. 음반을 내주셔야하고, 팬이 있어

여주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아요."

은정에게 티아라의 10년 모습이 어떨지

야 하니까요. 저희 멤버들끼리 이야기 할

티아라의 왕따 논란이 이어난지 벌써 3 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꼬리표처

엘시라는 이름으로 솔로 무대에 서는 은

물었다. 은정은 30대가 될 멤버들의 모습

때는 각자 하고 싶은 활동을 하면서도 티

럼 달리는 악플이 있다. 이와 관련해서 은

정은 평소 보여준 귀엽고 보이시한 매력

을 상상하며 소리를 질렀다. 이와 더불어

아라는 끝까지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정은 시간에 기대고 싶다고 털어놨다. 억

대신 고혹적인 섹시미를 내세웠다. 혼자

그는 끝까지 티아라라는 이름으로 멤버

요. 저희의 간절한 소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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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시라(47)가 가수이자 사업가인

이어 "남편은 냉정하게 평가해준다. '이

남편 김태욱(46)이 자신에게 하는 연기

건 예뻤어'부터 '이거는 안 좋았어'까지 다

조언에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말해 준다. 이게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기

채시라는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 동 한 카페에서 열린 스타뉴스와 인터뷰

분 나쁠 때도 있다. 하지만 (남편의) 조언 이 가장 신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에서 "남편도 제가 출연한 KBS 2TV 수

채시라는 '착하지 않은 여자들'을 마친

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

소감과 관련 "시청자들께서 많은 관심을

영, 연출 유현기·한상우, 제작 IOK미디어)

가져주셨다. 끝까지 지켜봐주셔서 좋게

을 열심히 시청해 줬다"고 말했다.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말했

채시라는 "남편뿐만 아니라 가족들 모

다.

두 '착하지 않은 여자들'을 봤다. 특히 부

채시라는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강

모님이 보시면서 제일 좋아하셨다"며 "또

순옥(김혜자 분)의 둘째 딸 김현숙 역으

시누이는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본 저

로 출연했다. 김현숙은 감정에 솔직하고

를 두고 '저게 진짜 모습이야?'라고 했다"

잘 웃고 우는 순진한 사람으로 가는 곳마

고 털어놨다.

다 크고 작은 사건을 일으키는 엄마이자

그녀는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 출연하

한 남자의 아내다.

면서 남편의 조언은 없었는지 묻자 "제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

가 마지막 촬영 하면서 정말 바빴다. 새

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

벽까지 촬영을 해서 한 3~4일을 못 만났

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

다"며 "얘기 들어봐야 하는데 아직이다"

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 14일 24회 방송

고 말했다.

을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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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거파우더 약간 만들기-1 밀가루에 소금을 섞어 체에 내린다. 2 볼에 버터를 넣고 거품기로 풀다가 크림처럼 변하면 슈거파 우더를 넣고 고루 섞어 부드러운 크림 상태로 만든다. 3 ②에 바닐라 에센스, 아몬드파우더를 넣고 섞다가 ①의 밀가루와 소금을 넣고 가볍게 섞어 치댄다. 4 ③의 반죽 을 반으로 나눠 랩이나 비닐로 감싸 밀봉한 뒤 40분간 냉장고에서 휴지시킨다. 5 ④의 반죽 중 하나를 밀대를 사용해 0.5cm 두께로 밀고 모양틀로 찍어 모양을 낸다. 6 ④의 나머지 반죽을 밀대를 사용해 0.5cm 두께로 밀 고 모양틀로 찍은 뒤 같은 모양의 작은 모양틀을 이용해 가운데 구멍이 생기도록 모양을 찍는다. 7 ⑤와 ⑥의 쿠 키 반죽을 160℃로 예열한 오븐에 테두리가 밝은 갈색 이 날 때까지 약 18~20분간 굽는다. 8 ⑦의 쿠키를 식 힘망에 올려 완전히 식힌 뒤 구멍이 없는 쿠키 가운데 에 취향에 따라 잼을 올리고 그 위에 구멍이 있는 쿠키 를 얹어 지그시 누르며 샌드한 다음 장식용 슈거파우더 를 살짝 뿌린다.

바나나 초콜릿 피자

재료-토르티야 1장, 바나나 1/2개, 라즈베리·크렌베리

6~8알, 누텔라소스 3큰술, 모차렐라치즈 1/2컵, 초콜릿· 민트 잎·슈거파우더 약간씩

알, 키위베리 3알, 꿀 2큰술, 모차렐라치즈 1/2컵, 민트 잎·슈거파우더 약간씩 만들기-1 토르티야 위에 꿀을 펴 바르고 모차렐라치즈 를 뿌려 180℃로 예열한 오븐에 치즈가 살짝 녹을 정도

만들기-1 토르티야에 누텔라소스를 펴 바르고 모차렐

로 5~7분간 굽는다. 2 키위베리는 2등분하고 딸기는 모

라치즈를 뿌려 180℃로 예열한 오븐에 치즈가 살짝 녹

양을 살려 얇게 썬다. 3 ①의 토르티야에 ②의 키위베리

을 정도로 5~7분간 굽는다. 2 ①의 토르티야에 바나나

와 딸기, 라즈베리, 블루베리, 민트 잎을 올린다. 4 ③ 위

를 도톰하게 썰어 올리고 라즈베리와 크렌베리, 민트 잎

에 슈거파우더를 살짝 뿌려 마무리한다.

을 올린다. 3 ② 위에 초콜릿을 조각내 뿌리고 슈거파우 더를 살짝 뿌려 마무리한다.

잼 샌드위치 쿠키

재료-밀가루 2와 2/5컵, 버터 1과 1/4컵, 아몬드파우

베리피자

재료-토르티야 1장, 라즈베리·블루베리 10알씩, 딸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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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1컵, 슈거파우더 180ml, 사과잼·포도잼·딸기잼 3큰술 씩, 바닐라 에센스 1작은술, 소금 1/2작은술, 장식용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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